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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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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9·울트라2, 이통3사 지원금 비교해보니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9·울트라2 셀룰러 모델을 판매, 스마트 기기 요금제(월 1만원 초반) 가입자에게 기기 값의 최대 절반을 지원한다. 만약 핸드폰 중·고가 요금제를 사용하고, 워치도 같은 통신사를 이용한다면 스마트 기기 요금이 전액 면제돼 실구매 부담을 크게 낮추는 방법도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플러스 등 이통3사는 이날부터 갤럭시 워치9, 울트라2 셀룰러 모델을 공식 판매한다. 워치9는 40mm·44mm 각각 정가 52만 9100원·56만 9800원으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 생체 징후, 심장 건강 점수 등 정보를 제공한다. 알루미늄 소재며, 무게는 44mm기준 34g으로 비교적 가벼워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다. 울트라2는 정가 96만 9100원으로, 8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5000니트 밝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다이빙에도 적합한 방수 내구성을 갖춰 야외 스포츠 활동 사용에 적합하다. 무게는 61.5g으로 튼튼한 티타늄 프레임이 사용됐다. 3사는 24개월 동안 스마트 기기 요금제 가입 시 '기기 지원금' 혹은 '요금제 25% 할인' 중 하나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기 월 요금은 SK텔레콤은 1만 2100원, KT·LG유플러스 월 1만 1000원이다. 기기 지원금은 이통사별로 다르다. 워치9 44MM 기준 ▲SK텔레콤 공통지원금 20만원+ 추가 지원금 3만원을 ▲KT 공통지원금 15만원+추가지원금 2만 2500원을 ▲LG유플러스 공통지원금 16만 4000원+추가지원금 2만 4600을 지원한다. 정리하면 SK텔레콤 23만원, LG유플러스 18만 8600원, KT 17만 2500원 순으로 지원금이 많다. 울트라2는 ▲SK텔레콤 공통지원금 30만원+추가지원금 4만 5000원을 ▲KT 공통지원금 47만원+추가지원금 7만 500원을 ▲LG유플러스 공통지원금 45만원+추가 지원금 6만 7500원을 지원한다. 종합하면 KT 54만 500원, LG유플러스 51만 7500원, SK텔레콤 34만 5000원 순이다. 스마트 기기 요금제 25% 할인 선택 시 추가 지원금을 제외한 최대 할인 금액은 약 7만원으로, 기기 지원금을 받는 게 유리하다. 핸드폰과 워치를 같은 통신사에서 이용한다면 할인율은 더욱 높아진다. 3사는 6~10만원 대 중고가 요금제를 쓰는 이용자에 워치 요금 전액 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월 8만 9000원 베스트89 요금제부터 ▲KT는 월 6만 1000원 5G 요고 요금제 그리고 월 10만원 베이직 요금제 이상부터 ▲LG유플러스는 월 9만 5000원이상 플러스플랜 95부터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스마트 기기 1대 월정액 전액을 할인한다. 이통사 갤럭시 워치 할인율은 다 판매처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몰 삼성닷컴과 쿠팡, 쓱닷컴 등은 정가로 워치를 판매하고 있었고, 1000원 미만 적립금과 1만원 가량 할인, 무이자 카드 할부 등이 전부다. 이통사에서 구매하더라도 삼성닷컴에서 제공하는 워치 전용 밴드 50% 할인 쿠폰과 '타임플릭' 워치페이스 6개월 구독권을 받을 수 있다. 워치9와 울트라2는 전작 대비 배터리 성능과 AI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AI 기반 생체 지표 대시보드와 고정밀 듀얼 주파수 GPS를 지원해 정밀한 헬스케어와 위치 측정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사전 예약 기간 워치 울트라2와 워치9 판매량이 전작 보다 각각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워치 울트라2는 티타늄 그레이, 워치9 44㎜는 그라파이트, 40㎜는 크림 모델의 수요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2026.08.07 17:15홍지후 기자

"갤럭시Z플립8 193만원→78만원...제휴카드 필요없다" 예판기간 매장 가보니

“512GB를 256GB 가격에 주고, 공통지원금도 사전예약 기간이 최대예요. 제휴카드 묶거나 한 달 넘게 기다릴 게 아니라면 이때 사는 게 이득이에요.” 1일 서울 마포구 핸드폰 판매점, 점원은 “핸드폰 번호이동 시 갤럭시Z플립8 512GB는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 비용 25만원, 통신사 공통지원금 50만원, 매장 지원금 40만원 등 총 115만원 할인을 제하면 정가 193만원에서 실구매가 78만원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8·Z폴드8·Z폴드8울트라 등 Z시리즈 번호이동 시 용량 업그레이드·공통 지원금·매장 지원금을 포함해 할인금액은 최대 102만원에 달했다. 512GB 기준 정가 193만원 Z플립8은 78만원, 253만원 Z폴드8는 138만원, 283만원 Z폴드8울트라는 170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기기변경 시에도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 비용 25만원, 통신사 공통지원금 50만원, 매장지원금 27만원에서 32만원으로 최대 102만원 할인이 가능했다. 할인금액을 제하면 Z플립8 실구매가는 91만원, Z폴드8는 150만원, Z폴드8울트라는 175만원이 됐다.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10만원대 요금제를 6개월 사용하고 그 이후엔 5~6만원대 요금제를 약정 기간 사용하는 조건이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별 지원금은 대동소이하고, 3사 모두 고가 요금제를 쓸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제공하는 구조다. 중저가 요금제를 고른다고 하자 직원은 만류했다. 그는 “6만원대 요금제를 쓰면 공통지원금은 50만원에서 36만원으로, 매장지원금은 4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줄어든다”며 “요금 5만원을 6개월 간 더 내면 30만원인데, 할인금액은 46만원 낮아지므로 중저가 요금제를 쓰면 약 16만원 손해를 보는 셈”이라고 말했다. 발걸음을 옮겨 찾은 다른 매장 직원도 같은 취지로 설명했다. 직원은 "갤럭시Z폴드8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가 요금제를 쓸수록 기기 수급이 원활하다"고 귀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사전예약 기간 1030 세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이들에게 수요가 가장 높은 모델은 Z폴드8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기기가 잘 팔려서 주문을 해도 언제 받을지 모르는 상황인데, 핸드폰을 가져오는 대리점, 도매상에서도 고가 요금제 위주로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기간 256GB에서 512GB로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이통사 공통지원금도 출시 초기와 비교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은 “사전예약이 끝나고 정식 출시되면 한 이통사는 공통지원금을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럼 다른 이통사도 줄줄이 지원금을 줄인다.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는 당연히 끝난다”며 “다시 지원금이 확 오르려면 통상 한 달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2026.08.02 07:00홍지후 기자

알뜰폰 "8월부터 QoS 요금제 출시...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될 것"

알뜰폰도 기본 데이터 소진 후 일정 속도로 인터넷을 계속 쓸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QoS)' 적용 요금제를 오는 8월부터 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자 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알뜰폰 사업자들은 요금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과 함께 새로운 혁신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알뜰폰이 단순한 저가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이동통신 시장의 실질적인 경쟁 주체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활성화 방안엔 이통 3사의 신규 요금제를 알뜰폰사에 도매 제공하고, 기존 도매 제공 요금제 약 90종에도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안심옵션이 적용되며, 이 중 5G 요금제 약 15종은 도매대가가 1∼3%포인트 인하되는 내용이 담겼다. 협회는 "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수익배분형 요금제 도매대가 인하와 데이터 안심옵션 무료 제공이 추진됨에 따라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신비 절감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온라인 즉시 개통이 가능한 eSIM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 활성화와 중저가 자급제 단말 확산도 추진한다. 협회는 "중저가 자급제 단말 활성화와 eSIM 이용 환경 개선으로 단말과 통신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확대되면서 알뜰폰 이용 장벽이 더욱 낮아지고 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자체 설비를 보유한 MVNO와 독자적인 요금 설계를 포함해 트래픽 관리까지 가능한 풀MVNO 사업자 육성 노력을 이어간다.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과 도매제공 고시, 상호접속 고시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협회는 "부분 MVNO와 풀MVNO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 진입 경로를 체계화함으로써, 자체 설비와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알뜰폰 업계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부응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서비스 혁신과 투자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07.31 18:37홍지후 기자

통신3사, 8월부터 멤버십 할인·로밍 혜택 키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다음 달부터 멤버십 제휴할인을 확대하고, 로밍과 요금제 이벤트를 강화한다. 지난 23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논의한 민생안정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세 회사는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멤버십 제휴할인이 확대된다. SK텔레콤은 기존 T데이를 개편해 'T데이 브랜드위크'를 신설하고, 8월 둘째 주부터 평일마다 브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스트·라이트 요금제에 가입한 만 34세 이하 고객과 0청년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CGV 2D 영화 50% 할인 혜택도 기존 월 1장에서 2장으로 확대한다. KT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운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를 8월3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공항 라운지 1만원 할인, 캐리비안베이 본인과 동반 1인 50% 할인, 롯데렌터카 최대 60% 할인 등을 제공하며, 9월에는 추석 맞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제휴처를 52종으로 확대했다. 롱블랙과 밀킨, 아이콘골프 등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아웃백 25% 할인, 도미노피자 50% 할인,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최대 9000원 할인, 컬리 최대 2만7천원 쿠폰, 오션월드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해외 로밍 혜택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8월 방콕 볼트 택시와 나트랑 공항 픽업 할인 등 동남아 혜택을 제공하고, 9월에는 후쿠오카와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지역으로 혜택을 확대한다. KT는 멤버십 페스타 기간 공항 라운지 할인과 함께 로밍 이용 고객에게 그랩 트래블패스를 무료 제공한다. 10월 말까지 동남아 여행객을 위한 저가형 로밍 상품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가족 로밍패스 나눠쓰기 가입 고객에게 대표 회선 기준 3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고, 태블릿 로밍 지원을 확대한다. 로밍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추가 제공도 검토 중이다. 익시오 로밍콜 이용 고객은 와이파이 환경에서 무료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요금제 중심으로 혜택도 늘어난다. SK텔레콤은 8월7일부터 8월31일까지 에어 요금제 신규 가입 고객에게 월정액의 70% 수준 포인트를 제공하고, 연말까지 기존 이용 고객의 포인트 요금 납부 한도도 확대한다. KT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61'과 '요고69'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첫 달 요금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8월10일부터 9월30일까지 디즈니+ 구독팩 가입 고객에게 두 달간 기존 구독 혜택을 월 1회 추가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통신 생태계 상생 방안도 추진한다. 알뜰폰 사업자가 부담하는 도매대가를 지속 개선하고, 정보통신공사업 일감 확대 등 협력사 지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T는 대리점 운영자금 지급 시기를 기존보다 앞당기고,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정보통신공사 협력사에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세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6.07.30 15:03홍지후 기자

SKT, 온라인요금제 월정액 70% 포인트로...매주 멤버십 할인

SK텔레콤이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3사 CEO 간담회에서 합의한 민생 안정 관련 통신 분야 지원 방안 일환으로 오는 8~9월 요금제, 멤버십과 제휴 할인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각종 프로모션을 30일 발표했다. 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외식, 장보기, 문화생활, 국내외 여행 등 일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에어, 가입 포인트 월정액 70% 수준으로 확대...온라인 가입시 이심 무료 우선 오는 8월7일부터 31일까지 에어 요금제 신규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포인트를 월정액 70% 수준으로 확대한다. 포인트는 가입자가 에어 5G 요금제를 유지하는 동안 최대 12개월간 지급된다. 연말까지 기존 에어 요금제 이용 가입자가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는 통신요금 한도도 늘린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에어 X(5G)' 요금제의 경우, 8월7일부터 12월31일까지 기존 월 5000원이었던 한도를 풀어 보유한 포인트 전액을 통신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 5G 요금제 포인트 납부 한도도 월정액 50%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벤트 기간 '에어 X' 요금제 5만 8000천원에 신규 가입자는 포인트 4만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만보기, 밸런스 게임 등 미션 수행으로 추가 포인트 8000점까지 적립해 모두 요금 납부에 사용한다면, 가입 후 12개월 동안 월 1만원 수준 부담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규 가입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에어 요금제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이심(eSIM) 발급 비용을 받지 않는다. T 다이렉트샵에선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단말 구매 없이 회선만 신규 개통하는 가입자 대상으로 이심 다운로드 비용을 면제한다. 8월 내내 T멤버십 이벤트...해외여행·영화 할인도 확대 T 멤버십도 대폭 확대한다. 매월 첫째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T데이'에 3주간의 'T데이 브랜드 위크'를 추가한다. 8월 첫째 주에는 기존 'T데이 위크'와 함께, 만13세부터 34세까지 가입자를 위한 '영 위크'를 운영한다. 콘텐츠, 편의점, 외식, 문화 생활 등 여름 방학 기간 중 청년 가입자 이용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8월 2, 3, 4주차엔 'T데이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2주차 뚜레쥬르, 3주차 도미노피자, 4주차 11번가 3개 제휴사가 참여해, T 멤버십 가입자에게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T데이 브랜드데이 8월3일부터 31일까지 T 멤버십 VIP 가입자 대상으로 백미당, 쉐이크쉑에서 특정 시간대 방문 시 '해피아워'도 운영한다. '글로벌여행 바캉스'를 통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가입자를 위한 T 멤버십도 강화한다. 8월엔 방콕과 나트랑, 괌에서 맛집과 교통, 관광시설 등 13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어 9월엔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에서 맛집, 교통, 약국 등을 대상으로 총 10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글로벌여행 바캉스'는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되며, T멤버십 VIP·GOLD·SILVER 등급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또 베스트·라이트 요금제 가입 만 34세 이하 가입자 또는 0청년 요금제 이용 가입자를 대상으로, 8월1일부터 31일까지 CGV 2D 영화 관람권 50% 할인을 기존 월 1장에서 월 2장으로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알뜰폰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도매대가 지속 개선을 추진하고, 정보통신공사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일감확대 등 방안을 공동 모색해 갈 계획이다. 구현철 SK텔레콤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입자 연령, 서비스 이용 형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이벤트를 확대하는 한편, 통신 생태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0:14홍지후 기자

KT, 외국인 통신 서비스 불편사항 개선 검토

KT가 외국인이 겪는 통신 서비스 불편 사항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을 검토한다. KT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서 온 국내 체류 외국인과 귀화 시민 14명이 참석한 제4회 고객경청포럼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요금제 가입과 이용, 고객센터 상담, 매장 방문 등 외국인이 겪는 통신 서비스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은 유관 부서 검토를 통해 가입자 보호·서비스 개선 과제로 추진될 방침이다.

2026.07.29 18:52홍지후 기자

문체부, 바가지 요금 근절 착수…한옥체험·도시민박서 적발 시 '영업정지'

정부가 관광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제재 수위를 전면 강화한다. 그동안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한옥체험업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도 숙박요금을 게시하지 않거나 이를 위반할 경우 1회 적발만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발표된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의 후속 조치로, 다음달 4일 공포 즉시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에 숙박요금표 게시 및 준수 의무 규정이 새로 신설됐다. 기존에 1차 위반 시 시정명령에 그쳤던 한옥체험업과 규정이 없던 도시민박업 모두 1차 위반 시 곧바로 '영업정지 5일' 처분을 받게 된다.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15일, 3차 영업정지 1개월, 4차 위반 시에는 사업등록이 취소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바가지요금 제재 대상을 관련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14일 일반·생활 숙박업(공중위생관리법)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 데 이어, 향후 '식품위생법'과 '택시발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음식점과 택시업까지 1차 위반 시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기별 숙박 요금 상한을 지방정부에 사전 신고하도록 하는 '바가지 안심가격제도' 도입과 정당한 사유 없는 일방적 예약 취소에 대한 제재 규정 마련 등 후속 입법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2026.07.28 15:30진성우 기자

SKT, 여름 휴가철 로밍 할인·데이터 추가 제공

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로밍 요금을 할인하고, 로밍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SK텔레콤은 T로밍 이벤트와 한국 여행·나들이를 위한 T 멤버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오는 8월21일까지 T로밍 2030 가입자 첫 로밍을 70% 할인하고, 로밍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 최근 36개월 내 T로밍을 이용하지 않은 1986년부터 2006년 출생 가입자는 바로(baro) 요금제와 바로 YT 요금제를 정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 당 1회 적용된다. 아울러 바로 6GB 등 바로 요금제 4종과 바로 YT 7GB 등 바로 YT 요금제 4종을 이용하는 모든 가입자에게 기존 요금 그대로 데이터 최대 16GB를 추가 제공한다. 제공량이 소진된 후에도 최대 1Mbps 속도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한국 여행을 위한 T멤버십도 준비됐다.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티 데이 위크 2'에서 T멤버십 가입자는 캐리비안베이 대인 종일권 50% 할인과 재킷 무료 대여, 오션월드 이용권 5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한국 여행과 나들이를 즐기는 가입자를 위한 맞춤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7.13 11:22홍지후 기자

세종텔레콤, 고고모바일 추천 요금제 선봬

전기 통신 기반 디지털 인프라 전문 기업 세종텔레콤이 알뜰폰 스노우맨 사업을 종료하고 고고팩토리에 가입자 양도양수를 추진하며 고고모바일 추천 요금제를 마련했다. 세종텔레콤과 알뜰폰 기업 고고팩토리가 스노우맨x고고모바일 추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추천 요금제는 다음달 2일까지 선보인다. 개인의 데이터 사용량과 이용 패턴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가입자에게 적합하다. 월 4만 5100원에 음성 무제한, 부가통화 30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100GB를 제공하며, 매월 5000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실속형 무제한 요금제는 월 1만 7600원에 음성 무제한, 부가통화 30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7GB(소진 시 최대 1Mbps 무제한)를 제공한다. 밀리의서재, 엔페이(NPay), 다이소 등을 추가 가입하면 해당 서비스를 매월 이용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이 알뜰폰 스노우맨 단계적 종료를 추진하면서, 가입자가 이전 절차에 앞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추천 요금제를 마련했다. 스노우맨 이용 가입자가 자발적으로 고고모바일로 이전하면 번호 변경 없이 기존 번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 시 기존 통신망도 유지할 수 있다. 김지연 세종텔레콤 ESG경영전략팀 이사는 "세종텔레콤은 가입자 이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가입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0 10:53홍지후 기자

통신3사 5G·LTE 통합요금제, 뭐가 다른지 비교해보니

이동통신 3사가 5G와 LTE 통합요금제 출시를 완료했다. 복잡한 요금 체계를 단순하게 줄이고 모든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도입한 게 주요 특징이다. 이에 따라 데이터 제공량과 QoS 속도만 고려해 이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고를 수 있게 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LG유플러스가 먼저 통합요금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일 KT, 오늘 SK텔레콤이 통합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이동통신 요금제 전면 개편이 이뤄지게 됐다. 요금제가 새롭게 개편되면서 통신사마다 데이터 완전 무제한이 시작되는 구간이나 구독 서비스가 지원되는 요금제 구간이 차이를 보이게 됐다. 이는 대대적인 서비스 요금 개편이 이뤄지면 보이는 현상이다. 예컨대 특정 요금제 구간에서 경쟁사 대비 가입자 유치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되면 타사의 요금 수준으로 맞추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같은 경쟁수렴 단계에 접어들기 전에 개편 직후 3사의 요금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비교해봤다. 먼저 3사의 요금제를 살펴보면 월 8만원대 이상의 요금제에 각각 베스트, 초이스, 플러스플랜와 같은 요금제 이름으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이 적용된다. 특히 구독 서비스 할인이나 데이터 공유 확대 등의 편의 기능을 더했다. 구독 서비스로는 주로 기존 OTT와 함께 AI 서비스가 포함되기 시작했다. 또 테더링이나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위 요금제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라이트, 베이직과 같은 기본 요금제는 일부 구간에서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하거나 월 제공 데이터를 모두 쓴 뒤에는 최대 초당 5메가비트(Mb)에서 400킬로비트(Kb) 속도로 추가 과금 없이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했다. 5Mbps의 QoS가 적용되는 최저 요금제는 SK텔레콤과 KT가 제공하는 월 6만 9000원 요금제다. LG유플러스는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월 6만 8000원에 QoS 3Mbps가 제공되는 요금제를 선보였다. 주로 QoS 1Mbps가 적용되는 요금제는 과거 5G 중간요금제라고 일컫던 월 데이터 제공량 20~30GB 구간의 요금제가 해당된다. 이 구간의 최저 요금제 월정액은 5만 5000원으로 SK텔레콤이 15GB,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14GB의 월 데이터가 제공된다. 월정액 5만원 이하 요금제에서는 3사 모두 QoS 400Kbps가 적용됐다. SK텔레콤이 월 4만 9000원에 최대 11GB의 데이터가 제공되는데 주로 데이터 이용량이 적은 이들에게 적합한 요금제다. KT와 LG유플러스는 월 3만원 이하 요금제도 내놨는데 약정할인을 받으면 실제 납부 금액은 약 2만원 수준이 된다. 통신 3사는 정부가 강조하는 통신 기본 접근권에 따라 모든 요금 구간에서 QoS를 도입한 것과 함께 가입자 연령에 맞춰 데이터 제공이나 할인 등의 각종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게 했다. 이용자가 자신의 나이에 맞는 혜택을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놓치지 않게 하는 식이다.

2026.07.02 17:05박수형 기자

KT, 간편 결제로 요금 납부하면 포인트 쏜다

KT가 간편 결제를 이용해 통신 요금을 결제한 가입자 중 7777명을 추첨해 포인트를 지급한다. KT는 이달 한달간 KT 간편결제 7주년 럭키7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간편 결제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1만원 이상 즉시 납부한 가입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가입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7777명에게 결제에 이용한 간편결제사의 7000포인트를 지급하고, 7명에겐 순금 1돈을 증정한다. 포인트와 경품은 오는 8월 말 제공 예정이다. 이벤트는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 도입 7주년, 누적 결제액 3조 5000억원 돌파 기념으로 진행된다. 박수홍 KT 재무지원센터장은 “7주년 맞이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납부 경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1:09홍지후 기자

국내 우편요금 500원으로 인상...미국·일본 대비 반값

국내 우편요금이 7월부터 500원으로 조정된다. 기존 430원에서 5년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우편 물량 감소와 비용 증가 등으로 사업 적자 폭이 커진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우정사업본부는 1일부터 규격 25g 기준 국내 통상 우편요금을 430원에서 50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국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창구망과 운송망 효율화, 노후 시설과 장비 활용도 제고를 통한 비용 절감 등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이 추진됐다. 특히 준등기 출시, 편의점 제휴 등 신규 수익원 발굴과 복지우편 폐의약품 회수 등 공공서비스 확대로 요금조정 요인을 최대한 억제해왔다. 이같은 노력에도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우편 물량이 감소하고, 우체국망 유지비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우편사업 적자는 2024년 1659억 원에 이어 2025년 3116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최소한의 수준에서 요금을 조정하게 됐다. 다만 미국 1176원, 일본 1040원에 비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프랑스 2670원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편서비스 부분의 적자 확대로 인해 불가피하게 요금을 조정할 수 밖에 없게 된 점에 대해 국민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집배원 등 현장 종사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AI 전환·업무혁신을 통한 요금조정 요인 최소화, 복지우편 안부살핌 소포 등 공공서비스 확대를 통해 행정·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6.07.01 10:30박수형 기자

KT, 5G LTE 통합요금제 출시...연령별 '덤' 혜택 적용

KT가 5G와 LTE 상품을 하나로 모은 통합요금제를 1일 출시했다. 100여종에 이르는 요금제를 18종으로 간소화하고 모든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을 적용했다. 연령별로 혜택이 자동 적용되는 '덤' 구조도 도입했다. 통합요금제는 데이터 이용 방식 변화에 맞춰 '초이스'와 '베이직' 두 가지 라인으로 재편됐다. 먼저 초이스 요금제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디바이스 이용이 많은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요금제다. '초이스110'은 80GB, '초이스90'은 60GB까지 공유 데이터를 확대하고, '초이스130'은 스마트기기 요금제 할인을 최대 2회선까지 가능하다. OTT, 폰케어, 디바이스 할인 등을 선택해 이용 패턴에 맞춘 요금 설계가 가능하다. 베이직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 중심의 실속형 요금제로 공유 데이터 제한을 없애고, 보유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나눠 쓸 수 있도록 했다. 요금 개편을 통해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이용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기존에는 일부 요금제에서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이용이 제한되거나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했지만 이개편을 통해 모든 요금제에서 속도 제어 방식으로 이용이 유지되도록 개선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 사용이 중단되는 불편 없이 웹서핑, 메신저 등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을 이어갈 수 있다.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덤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청년층에는 데이터 2배를 제공하는 'Y덤', 어린이에는 '스쿨덤', 시니어 고객에는 '65+덤'과 '75+덤'이 적용된다. 예컨대 월 6만1000원 '베이직 30GB' 요금제를 이용하는 20대 고객은 'Y덤'이 적용돼 기본 30GB의 두 배인 60GB를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사용할 수 있다. 또 월 5만원 '베이직 10GB' 요금제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고객은 데이터가 최대 15GB까지, 75세 이상 고객은 20GB까지 별도 신청 없이 데이터가 확대되고 소진 이후에도 1M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군 장병의 실사용 환경도 반영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데이터 2배 제공인 'Y덤' 혜택에 더해 월 4만 5000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매일 2GB의 추가 데이터가 제공되며, 이후에도 3Mbps 속도로 지속 이용이 가능하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통합요금제는 고객의 선택은 단순하게, 혜택은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패턴과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1 08:55박수형 기자

김성환 기후부 장관 "서남권 반도체 지역에 전력 15GW·용수 65만톤 적기 공급"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9일 “서남권 반도체 지역에 필요한 전력 6.3GW와 용수 65만톤을 적기에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반도체·AI 데이터센터 같은 첨단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물과 전기가 꼭 필요하다. 기후부는 필요한 전기와 용수를 적기에 공급해서 대한민국 대도약을 적극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AI 시대를 선도하는 전기국가 비전'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호남지역은 원전·햇빛·바람으로 정기를 생산하기는 했지만, 소비수요가 없어서 수도권으로 전력을 송출하기만 했지만, 이제는 호남에서 생산하는 전기가 호남의 반도체 팹을 움직이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6.3GW와 전력과 65만톤의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고 그 이상의 전력과 물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도권 용인 지역에 필요한 전력 15GW와 용수 150만톤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어 “지역 전기요금 제도를 도입하면 철강·석유화학과 같은 전통제조업과 함께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충청·영남·호남·강원권 등에 세워지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8GW 이상의 전력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전용 요금제도도 신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제는 반도체 칩과 전기가 국가전략의 핵심이 되는 시대이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햇빛과 바람과 원자력으로 전기를 만들고 이 전기로 AI 시대를 맞이해야 진짜 미래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기후부는 전기국가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AI시대는 전기자동차 확대, 산업과 건물의 전기화 등을 감안하면 전기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태양광·풍력·원전과 SMR 등 모든 에너지원을 총동원해야 하며 전력망도 현재 대형발전소 중심 일방향 체계에서 재생에너지 중심 양방향 분산형 체계로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가 생산된 곳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지산지소형 전력망 체계를 보강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양수발전을 확대해 전력 유연성도 대폭 보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어 “태양광과 풍력, SMR과 전력그리드, ESS·수소·히트펌프 같은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고 운반하고, 소비하는 전체의 산업 생태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고 대한민국이 이 부분에서도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6:06주문정 기자

올여름 역대 최대전력수요 98.8GW 전망…예비력 8.2GW로 관리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98.8GW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전력당국은 전력 공급능력을 지난해보다 2GW 증가한 107GW를 확보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김성환 장관이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전력수급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기후부가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해 최대전력수요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날이 흐릴 경우 98.8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대 최대 전력수요인 2024년의 97GW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전력 공급능력은 전년보다 2GW 증가한 107GW을 확보했으며, 최대 전력수요가 98.8GW까지 나타나더라도 예비력은 8.2GW로 전력 당국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전력 유관기관은 본격적인 폭염 이전에 취약 설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등 설비관리를 강화한다.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8.8GW 규모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정부와 전력기관은 빈틈없는 전력수급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과 기업·산업의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이라며 “여름철 발전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관 대표들이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 직후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지하 발전시설을 방문해 전력설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홍수 및 침수 대비 시스템을 확인하고 재해·재난에도 설비의 안정적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한편, 전력 당국은 여름철 늘어가는 전기소비에 따른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8월에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할 계획이다. 1구간은 기존 0~200kWh에서 0~300kWh로, 200~400kWh에서 300~450kWh로 완화한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여름철 전기요금 감면 한도를 월 최대 2만원으로 확대하고, 전기요금을 미납하더라도 7~9월 여름철에는 전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6.06.25 16:48주문정 기자

KT엠모바일, 대화형AI로 알뜰폰 요금제 추천

KT엠모바일은 챗GPT 기반 대화형 AI 요금 추천 서비스를 공식 다이렉트몰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는 다이렉트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KT엠모바일 가입자는 물론 비가입자도 사용 가능하다. 채팅창에 대화하듯 질문하면 AI가 개인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한다. 매달 받는 통신 청구서를 사진으로 올리면 AI가 이용 내역을 분석해 더 알맞은 요금제를 추천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 패턴 검색, 인터넷, TV 결합 상품 추천, 인기 요금제 알아보기, 자주 묻는 질문 등 다양한 진입 경로도 지원한다. 추천 결과는 링크 복사, SMS,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부모님 요금제를 자녀가 대신 알아보거나, 부모가 자녀의 요금제를 찾아 공유하는 방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김의현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서비스로 요금제를 알아보는 순간부터 가입 후 상담까지 AI 기반의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입자 접점 전반의 AX 고도화를 통해 알뜰폰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0:27홍지후 기자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도 1kWh당 5원 유지…한전, 경영정상화 자구 노력 지속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3분기(7~9월) 전기요금에 적용하는 연료비조정단가를 지난 2분기와 같은 1㎾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기준연료비는 산정 시점의 가장 최근 1년 동안의 유연탄·액화천연가스(LNG)·벙커C유의 무역통계가격 평균에 연료별 환산계수를 곱한 후 합산한다. 연료비조정단가 산정은 기준연료비를 분할·지연 조정한 경우 미조정분을 차감한 기준연료비를 적용한다. 한전은 2022년 3분기부터 최대치인 1㎾h당 5원을 반영해 왔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한전의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2분기와 동일하게 1㎾h당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통보받았다”며 “정부는 한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2026.06.22 09:42주문정 기자

SKB-토스플레이스, 통신·결제 통합 상품 출시

소상공인들의 매장 운용 비용 부담과 관리 불편함을 줄여주는 통신-결제 제휴 상품이 나왔다. SK브로드밴드는 결제 단말기와 포스(POS) 솔루션 기업 토스플레이스와 제휴 상품을 이달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제휴 상품에 가입하는 소상공인은 적용 조건에 따라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요금 매월 최대 4400원을 할인(1G 인터넷, 3년 약정 기준) 받을 수 있다. 특히 토스 프론트와 토스 포스(POS)를 함께 설치하는 SK브로드밴드 고객에게는 토스 프론트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토스 프론트는 카드·삼성페이·애플페이·페이스페이 등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단말기로, 토스 포스(POS)와 연동하면 키오스크 모드 전환, 고객 관리, 매출 분석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권정훈 SK브로드밴드 소호앤드밸류 담당은 “양사 협력은 통신과 결제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 비용 부담을 낮추고, 편리하고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실질 체감 이익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6.06.19 14:56홍지후 기자

LG헬로비전, 현대홈쇼핑 제휴 알뜰폰 유심 요금제 출시

LG헬로비전은 현대홈쇼핑과 제휴를 맺고 현대홈쇼핑 유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요금제는 매월 2만원 상당 현대H몰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다. 통신비를 비롯해 소비 생활 전반에 걸쳐 실속을 추구하는 알뜰폰 가입자 특성에 주목, 이들 생활에 친숙한 쇼핑과 선호 요금제를 결합해 가심비를 극대화했다.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은 TV홈쇼핑, 백화점, 온라인 상품을 아우르며 2050세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알뜰폰 핵심 가입자층과도 맞물려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H몰 적립금 5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전 상품 대상 할인쿠폰 5000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TV방송상품 대상 할인쿠폰 1만원이 24개월간 제공된다. 헬로모바일 직영몰 또는 전국 대리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요금제 구성은 헬로모바일 스테디셀러 LTE 데이터 무제한 유심 5종과 동일하다. 월 9000원대부터 시작하는 가성비 라인업으로,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유심 1GB(1GB+1Mbps, 월 9700원), 현대홈쇼핑 유심 7GB(7GB+1Mbps, 월 1만8100원), 현대홈쇼핑 데이터 더주는 유심 7GB(7GB+10GB+1Mbps, 월 1만 9600원), 현대홈쇼핑 유심 11GB(11GB+일2GB+3Mbps, 월 3만 5190원), 현대홈쇼핑 유심 100GB(100GB+5Mbps, 월 4만 400원) 중 선택 가능하다. 헬로모바일 제휴카드 이용 시 월 최대 2만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김예현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고물가 시대 제휴를 적극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고 나선 소비자를 위해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토대로, 통신 요금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알뜰폰 가입자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5 10:42홍지후 기자

여름철 전기요금 많이 나올 것 같으면 미리 알려줘요

한전이 평상시보다 전력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 안내 메시지를 보내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고객의 과거 2년간 전력 사용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검침일 기준 10일이 지난 시점에 당월 예상 사용량과 요금을 예측한다. 산출 결과 ▲전월·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 ▲직전 3개월 평균 대비 50% 이상 증가 등 요금 과다발생이 예측되면 고객에게 즉시 안내 메시지(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한전ON 앱푸시)를 발송한다. 과거 평균 전력 사용량이 430kWh인 4인 가구가 여름철 냉방기기 이용으로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AI가 이를 미리 감지 한다. 이후 '이달 예상 사용량 460kWh, 예상 전기요금 10만 1650원, 전년 동월 대비 41%증가'와 같은 직관적인 수치를 안내해, 고객이 실제 요금 청구서를 받기 전 스스로 전력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전은 앞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강원 일부 지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운영 결과 알림을 받은 고객 66%가 실제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총 171MWh의 전력을 절감해 2848만원을 절약했다. 한전은 올해 하절기부터 서비스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일 에너지캐시백 가입 고객(179만 가구)을 시작으로, 7월에는 월 예측 사용량 450kWh 이상 고객, 8월에는 300kWh 이상 고객으로 순차 확대해 주택용 고객 약 11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내 메시지는 한전ON 가입자에게는 앱푸시 알림으로, 미가입자에게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고객이 에너지 절약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전기생활 플랫폼'과 한전ON 앱에서 효율적인 냉난방기 사용 방법과 가전별 에너지 절약 팁 등을 제공한다. 또 에너지캐시백 웹사이트에서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고효율가전 구매 지원 제도 등 여름철 전기요금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정부·에너지 유관기관의 제도를 함께 안내한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예상치 못한 전기요금 증가에 대한 고객 불편을 줄일 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국민의 편익을 극대화하고 100%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9 16:06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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