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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둔화 직격탄…룰루레몬, CEO 교체

글로벌 요가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캘빈 맥도널드 CEO는 다음 달 말 사임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이사회 의장 마티 모르핏을 집행의장으로 승격시키고, 후임 선임 전까지 메건 프랭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앙드레 마에스트리니 최고커머셜책임자(CCO)를 공동 임시 CEO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룰루레몬은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했다. 연간 순매출은 110억~110억5천만 달러(16조1천975억~16조2천711억원)로 이전 전망치보다 높아졌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뉴욕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10% 급등했다. 다만 연초 이후로는 50% 넘게 하락해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2018년 취임한 맥도널드 재임 기간 룰루레몬 주가는 37%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142%)에는 못 미쳤다. 룰루레몬은 고가 레깅스를 앞세워 애슬레저 시장을 개척했으나 최근 성장세가 빠르게 둔화했다. 알로 요가(Alo Yoga), 뷰오리(Vuori) 등 경쟁사가 급부상하면서 매출 증가율은 2007년 상장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창립자 칩 윌슨 역시 제품 경쟁력 약화와 전략 미흡을 지적하며 이사회 개편을 요구해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CEO 교체가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글로벌데이터의 닐 사운더스는 “룰루레몬은 지금 분명한 방향성이 필요한 시점에 '선장 없는 브랜드'가 됐다”며 “시장과 투자자들은 변화를 환영할 수 있지만, 이번 전환은 매우 갑작스럽고 성급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빠르게 새 CEO를 선임하거나 명확한 단기 경영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룰루레몬은 맥도널드 취임 이후 스니커즈 등 신규 카테고리에 진출하고 NHL·Fanatics와 제휴 제품을 출시하는 등 외연 확장에 나섰다. 최근에는 제품 개발 기간 단축과 스페셜 에디션 강화 등 상품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2025.12.12 09:34김민아

룰루레몬, NFL과 협업…"요가복 넘어 스포츠 브랜드로"

요가복 브랜드로 알려진 룰루레몬(Lululemon)이 미국프로풋볼리그(NFL)과 손잡고 32개 전 구단의 로고를 담은 공식 라이선스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다. 룰루레몬이 NFL 및 산하 구단의 공식 제품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현지시간) 룰루레몬과 NFL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번 컬렉션을 2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남녀용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되며, 룰루레몬의 대표 제품인 남성용 '스테디 스테이트(Steady State)' 라인과 여성용 '디파인(Define)', '스쿠바(Scuba)', '얼라인(Align)' 등이 포함됐다. 협업 소식에 룰루레몬 주가는 이날 오전 3% 이상 상승했다. 룰루레몬은 최근 요가복 중심에서 벗어나 스포츠·퍼포먼스 의류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관세 부담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실적 부진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와 협업해 팀 로고 제품을 선보였고, PGA 골퍼 민우 리·맥스 호마, 테니스 선수 프란시스 티아포, NFL 선수 DK 메트캡, NHL 선수 코너 베다드 등을 앰배서더로 영입했다. 올해 초에는 F1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을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셀레스트 버고인 룰루레몬 아메리카 지역 사장 겸 글로벌 게스트 이노베이션 총괄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기념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제공할 기회로 보고 있다”며 “기존 고객들이 경기장에서도 룰루레몬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새로운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FL도 이번 협업을 통해 팀 상품군 다변화를 꾀한다. 레니 앤더슨 NFL 최고수익책임자(CRO)는 “팬층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하고 싶다”며 “폼 핑거나 모자 같은 재미있는 상품부터 세련된 캐주얼 의류까지,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은 NFL 공식 온라인몰과 구단 매장, 그리고 팬 상품 유통권을 보유한 파나틱스(Fanatics)를 통해 판매된다. 파나틱스 커머스 CEO 앤드루 로 아 키는 “스포츠 업계는 그동안 티셔츠나 후드티 같은 캐주얼 제품에 집중해왔다”며 “이제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지는 여전히 스포츠의 상징이지만, 팬들의 옷장에는 보다 다양한 고급 의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10.28 09:12김민아

룰루레몬, '레깅스계 샤넬' 옛말...블랙 레깅스 아울렛 재고 신세

'레깅스계 샤넬'로 불리던 룰루레몬이 매출 둔화에 직면했다. 베스트셀러인 블랙 레깅스의 수요마저 줄어들면서 재고가 아울렛에 쌓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룰루레몬의 핵심 제품인 블랙 레깅스가 최근 아울렛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평소 할인 판매가 거의 없는 룰루레몬의 대표 상품이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랜달 코닉은 “룰루레몬 핵심 의류에 대한 수요가 약화되고 있다”며 “브랜드 자체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룰루레몬 주가는 올해(16일 종가 기준) 들어 41% 하락했다. 룰루레몬은 최근 2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올해 연간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했다. 특히 미국 시장 부진이 눈에 띄었다. 블룸버그 세컨드 메저에 따르면 룰루레몬의 6월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7월까지 이어지는 분기 매출도 2.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플레이서에이아이에 따르면 룰루레몬 미국 매장의 6월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8% 이상 줄었다. 이에 캘빈 맥도날드 룰루레몬 최고경영자(CEO)가 내년까지 매출을 2021년 대비 두 배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생긴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회사는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 둔화와 관세 부담을 이유로 수익성 악화를 경고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조직 개편으로 본사 직원 150명을 감원했다. 코닉은 “제품 디자인의 일관성이 떨어지고 재고는 빠르게 늘어나며 판매 부진 신호는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7.18 08:54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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