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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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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픽업 주문 유료화' 시작...엇갈린 반응

배달의민족이 14일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를 전면 유료화하며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배민은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포장 주문이 업주의 수익성과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입장을 내놨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14일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에 6.8%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대신 중개수수료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배달과 동일한 수준의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앱 메인 화면에서 픽업이 눈에 띄도록 전면 배치하고, 가게 상세 페이지와 장바구니에서도 배달과 픽업 옵션을 함께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가격을 유지하는 점포에 한해 픽업 고객 할인비 50% 페이백,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의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러나 이번 수수료 정책 시행으로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도 있다. 고물가와 불경기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포장 주문까지 줄어들면 업주의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지난달 17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은경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자영업자가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날 기회를 뺏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배민은 14일 자사 뉴스룸에 픽업 주문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 사례를 소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회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치킨 전문점을 운영하는 A 가게는 지난해 9월 픽업 서비스에 가입한 이후 전체 주문 중 픽업 비중이 30%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픽업 주문 전 이익률이 79.0%였던 것이 가입 후 85.6%로 개선됐고, 가게의 전체 주문 수는 169%, 수익은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의 죽 전문점 B 가게도 픽업 주문 비중이 0%에서 18%로 늘며 이익률이 80%에서 82.1%로 상승, 평균 주문 수는 155%, 수익은 140% 증가했다. 회사 측은 “픽업 주문이 배달에 비해 건당 3천300원의 배달비가 들지 않아 이익률 개선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며 “픽업 고객은 매장을 방문해 신뢰를 형성할 수 있어 단골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고, 초기 이용이 배달 주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 동행축제'의 사례도 담겼다. 픽업 행사에 참여한 부대찌개 전문점 C 가게는 주당 픽업 주문이 7건에서 20건으로 증가했고, 중개수수료와 마케팅 비용을 감안해도 수익이 약 5%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성과를 근거로 회사는 중개수수료가 단순히 비용 증가로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배민 관계자는 “픽업 서비스도 배달과 동일한 수준의 개발과 운영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그간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중개수수료를 면제했으나, 이 구조로는 마케팅과 기술 투자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배민 전체 가맹점의 픽업 주문 비중은 한 자릿수 중반”이라며 “그간 수수료 면제 정책으로 투자에 제약이 있었으나, 앞으로 본격적인 기술 및 마케팅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4.14 17:19류승현 기자

배민, '2천억 규모 사회적 투자' 핵심 약속 지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3월 발표한 2천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커밋먼트)'와 관련해 지난해 업주·라이더·환경 관련 핵심 과제를 이행했다고 7일 밝혔다. 커밋먼트는 ▲함께 성장 ▲배달 전 과정의 안전과 건강 ▲친환경 배달문화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사장님과 라이더,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배민은 지난해 커밋먼트의 첫 번째 약속인 '함께 성장'과 관련해 업주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자영업 밀착 컨설팅 및 교육 ▲전통시장 판로 확대 및 중소기업 상생관 운영 ▲배민음악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민간기업 최초로 금융기관과 함께 1천50억 규모의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약 2천600여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회사는 성공적인 지원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추가로 1천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상반기 내에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가게 경쟁력 향상을 돕는 배민아카데미에서 업주 대상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했다. ▲가게홍보 ▲손익관리 ▲가게운영 ▲메뉴레시피 ▲배민서비스 등 외식 가게운영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856회의 온·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됐으며, 연간 5만5천681명이 누적 참여해 가게 경쟁력 확보와 경영 효율화를 도모했다. 특히 2024년 '배민가게 밀착 컨설팅'에서는 1:1로 가게 문제를 진단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주는 그룹별 매출액 131% 상승 및 마진률 4% 개선의 성과를 달성했다. 실질적 도움 외에도 배민음악회를 대구, 광주, 대전에서 개최해 1천270명의 업주를 초대했고,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통해 약 2천여명의 사장님들이 한 해 외식업 성공 전략을 직접 세워볼 수 있도록 전문가 인사이트와 현업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커밋먼트의 두 번째 약속인 '배달 과정의 안전과 건강'과 관련해서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신규 라이더스쿨 건립 추진 ▲시간제 보험상품 개선 ▲라이더케어 프로그램 운영 지속 ▲라이더 사고 저감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회사는 국내 최초·유일의 이륜차 실습 전문 교육기관인 '배민라이더스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하여 하남시에 약 8천㎡ 규모의 신규 라이더스쿨을 연내 완공 목표로 건립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은 연간 최대 1만명의 라이더가 수료 가능한 인프라로 ▲수단별 탑승법·교통법규 전문강의실 ▲기능주행 목적 실내 배달체험교육장 ▲VR&AR 활용 이륜차 체험존 등을 구비했다. 또 모든 교육과정을 무공해·무소음 전기이륜차로 진행해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구축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라이더 배달환경을 위한 유일 전문가 기구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를 지난 2월 출범하며 라이더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해 업계 최초로 라이더 시간제보험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보험료를 낮추고,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보험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라이더의 보험가입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배민은 커밋먼트의 마지막 약속인 '친환경 배달문화'와 관련해 ▲지속가능패키징 확대 ▲친환경 배달수단 확대를 위한 제휴·협력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위해 정부·지자체·파트너 등과 관련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지속가능패키징 확대를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달부터 서울시 20개 자치구, 경기도 8개 지자체, 인천시 일부 지역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즉시배달 서비스 배민B마트의 포장재를 재활용 소재로 전환했다. 아울러 배민은 충청남도 천안시(거점형), 경기도 광명시(강소형)가 각각 추진하는 컨소시엄에 민간기업 중 하나로 참여해 국토부 주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회사는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배달문화를 확산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정부·지자체와의 협력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IBK투자증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이륜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외식업 사장님, 라이더,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배달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투자와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7 09:27류승현 기자

박근혜 때 치킨, 윤 대통령 땐?...탄핵심판 선고 후 어떤 메뉴 뜰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4일 오전 11시 예고된 가운데, 정치적 중대 사안이 소비 행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당시처럼 특정 품목이나 업종에서 '반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2017년 3월 10일, '배달의민족' 치킨 주문량은 전주 금요일 대비 약 65% 급증했다. 삼성동 사저에 돌아간 날인 12일에도 전주 대비 각각 10%, 5% 정도 치킨 주문 수가 증가했다. 또 다른 배달 플랫폼인 요기요와 배달통도 치킨 주문 증가율이 일주일 전에 비해 각각 61%, 59% 올랐고, 당시 전체 메뉴 주문 상승률은 26%와 20%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에는 환율이 급등하는 등 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바 있다. 탄핵 정국으로 인해 엄숙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 기업 등에서 송년회를 취소하는 등 연쇄적인 효과가 이어졌다. 반대로 비상계엄 당시 편의점 등지에서 라면 등 생필품이 대규모 판매되는 등의 현상도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배달·편의점 업종을 중심으로 단기 특수를 기대하는 시선도 있다. 특히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치킨·삼계탕의 배달주문이 크게 늘었던 것처럼,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에는 어떤 메뉴들의 주문량이 증가할지도 관심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연말 비상계엄 사태 당시 예약이 대규모 취소되는 등 매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이번 탄핵 선고도 분명 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4.04 10:12류승현 기자

CJ프레시웨이 "국내 중소 협력사 거래 규모 연평균 19% 증가"

CJ프레시웨이가 중소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농어업경영체 등 중소 협력사에 전국 외식 및 급식 사업장에 해당하는 B2B 식자재 유통 판로를 제공해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폭넓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최근 3년간 CJ프레시웨이가 국내 중소 협력사와 거래한 규모는 상품 구매액 기준 연평균 19%씩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상품 구매액 중 중소 협력사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7%로 절반 이상이며 연간 거래 규모 10억원 이상에 해당하는 곳은 230여 곳이다. 협업은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 ▲급식 전용 상품 기획 ▲지역 맛집 메뉴 상품화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한다. 협력 주체는 중견기업은 물론 신생 업체라도 상품성이 우수한 경우도 해당한다. 식음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외식 및 급식 소비자에게 새롭고 다양한 식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 상품을 기획하는 데 힘쓰겠다는 취지다.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은 영유아, 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급식 소비자의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협력사와 공동 기획하는 경우다. 키즈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는 전남 여수 영어조합법인 '서풍'과 손잡고 영유아 급식 특화 수산물을 선보였다. 가시 제거율 99.9% 순살 생선, 이력 추적 시스템이 적용된 수산가공품 등의 지난해 판매량은 약 420톤이다. 외주 상품 발굴에도 적극적이다. 급식 전용 상품 기획 활동이 대표적이다. CJ프레시웨이의 급식용 마카롱 상품은 '더블스윗'의 제품이다. 양사가 7년째 협업을 이어오며 유통한 급식용 마카롱은 누적 기준 9백만여 개에 달한다. 지역 맛집과 중소 제조사를 연결해 로코노미 상품을 개발한 사례도 있다. 제주 밀면 맛집 '산방식당', 중소 제조사 '크레팜'과 협업 출시한 대용량 밀키트 '비빔밀냉면세트'는 30인분 구성으로 급식장 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한 해 동안 약 15만 식 제공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공동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차별화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외식 및 급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8 09:51김민아 기자

티오더, 새 브랜드 로고 공개..."외식업 디지털 혁신 가속”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브랜드 로고를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티오더는 외식업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티오더는 2019년 1월 창립 이후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중심으로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왔다. 또 매장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사장님과 손님 모두에게 편리한 주문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로고 변경은 단순한 디자인 변화가 아닌, 티오더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낸 전략적 변화다. 새 로고는 기존 티오더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t'order'라는 워드마크는 테이블오더의 핵심 가치를 강조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티오더의 글로벌 확장성을 반영했다. 브랜드 컬러 역시 보다 명확한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도록 조정했으며, 디지털 환경에서도 가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티오더는 사장님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티오더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로고 개편은 티오더가 지향하는 방향을 더욱 명확히 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과정"이라면서 "사장님과 손님이 티오더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랜드 개편을 기점으로 티오더는 외식업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2025.02.11 10:28백봉삼 기자

먼키-교촌치킨, 테이블오더·미니 키오스크 공동개발 협약

푸드테크 선도기업 먼키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손잡고 차세대 매장용 디바이스 개발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매장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협력이다. 먼키는 자체 개발한 테이블오더, 미니 키오스크를 교촌에 공급해 차세대 매장 운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먼키가 선보인 무선 올인원 테이블오더, 미니 키오스크는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스탠드, 선을 하나로 통합한 혁신적 디자인으로 매장 설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공사가 필요 없는 무선 솔루션은 매장 운영자의 부담을 줄이고, 고객에게는 빠르고 매끄러운 주문·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회사는 먼키의 혁신적 기술력과 교촌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가 결합해 외식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먼키의 김혁균 대표는 "이번 교촌과의 협력은 국내외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4 10:14백봉삼 기자

'치킨게임' 외식 시장…프랜차이즈는 '새 판 짜기' 중

프랜차이즈 업계가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며 성장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기존 외식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렌차이즈 기업들이 성장 정체를 극복하고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는 2023년 자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마치킨'을 출시한 후, 지난해 6월 배달 전문 매장인 독립문 직영 2호점을 개점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섰다. 회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티드 운영사 GFFG는 지난달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카페 노티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등록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GFFG는 노티드 외에도 햄버거 프랜차이즈 '다운타우너'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메밀요리 브랜드인 메밀단편, 수제맥주 문비어 등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회사의 신사업 매출은 114억5천1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3.2% 가량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일본의 우동 프랜차이즈 마루가메 제면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 전체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신사업 확장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저출산 등으로 내수 시장도 한계가 있다”며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사업 영역을 넓혀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01.07 17:21류승현 기자

'우유회사' 남양·매일, 외식사업 강화하는 까닭은

국내 유업계가 본업인 우유 대신 외식사업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저출산 기조가 심화되면서 흰 우유 소비가 줄어들자 외식사업을 새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6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1인당 백색시유(흰우유) 소비량은 2023년 기준 25.9kg으로 집계됐다. 2001년 31kg과 비교하면 약 5kg 줄어든 것이다. 가공유 역시 2001년 5.1kg를 기록한 뒤 2005년 7.9kg까지 늘었다가 2023년 5kg로 줄어들었다.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영유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흰우유 소비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업계 실적도 부진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4천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3% 줄어든 16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감소했다. 원유 등 원부재료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이 상승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작년 3분기 매일유업의 매출원가는 3천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원재료비 상승에 따라 매일유업은 지난해 8월 발효유, 이유식, 대체유, 커피 등의 출고가를 최대 10% 인상한 바 있다. 남양유업도 지난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2천4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영업이익은 5억900만원으로 20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우유 시장 완전 개방을 앞두면서 유업계 고민이 깊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FTA에 따라 미국·유럽산 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 현재 미국·유럽산 우유, 치즈에 대한 관세율은 11~13% 수준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하락한다. 유업계 관계자는 “저출산 등 1인당 우유 소비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며 “외식사업이 그중 한 가지 방안”이라고 말했다. 실제 남양유업은 백미당을 중심으로 사업다각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남양유업은 백미당을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백미당아이앤씨 지분 100%는 남양유업이 소유한다. 당시 남양유업은 분사 이유로 “남양유업은 주력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백미당아이앤씨는 음식사업 독자 운영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또 브랜드 론칭 10년만에 리뉴얼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전국 백미당 56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재단장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백미당의 비효율 매장은 정리를 완료한 상태이며 좋은 상권에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며 “백미당이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이고 고객층을 확보한 상태라 이를 키우면 매출에도 플러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자회사인 엠즈씨드를 통해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스시효'와 '본만제' 등의 브랜드를 청산했다. 프랜차이즈 카페인 '폴바셋'은 지난해 7월 부산 금곡동의 낙동강 강변에 200호점을 오픈했다. 올해에도 이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메시지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엄중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2025년 비상 위기 경영을 실행한다”며 “기존 추진하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그중에 효율이 나오지 않는 사업·투자·자산에 대해 재평가하고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효율화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6 17:23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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