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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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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외국인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티켓 판매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외국인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클룩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울릉도와 독도 여객선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 클룩에서는 ▲강릉-울릉도 ▲포항-울릉도 지역을 오가는 배편과 독도를 방문할 수 있는 ▲울릉도-독도 왕복 여객선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울릉도와 독도는 천혜의 자연 경관은 물론 역사적 의미를 가진 매력적인 여행지다. 내국인 여행객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클룩이 외국인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상품을 출시한 이후 미국,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예약이 이뤄졌으며 특히 미국에서의 독도 상품 예약 수가 가장 높았다. 클룩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2021년 내국인 대상 울릉도 여객선 티켓도 판매했다. 기존에는 현장 구매나 해운조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만 배편 예약이 가능했으나, 클룩이 여객선, 렌터카 등 교통편과 함께 액티비티, 숙박, 투어 등 다양한 울릉도 여행 상품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클룩에서 꾸준히 한국인들의 울릉도·독도 배편 예약이 이뤄지며 협력 업체들과 신뢰를 쌓은 덕분에 외국인 대상으로까지 티켓 예약을 확대할 수 있었다. 클룩은 울릉도·독도 여객선 외에도 ▲울릉도 학포해변 스쿠버 다이빙 ▲울릉도 학포해변 호핑투어 ▲독도문방구 바우처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울릉도·독도의 접근성을 높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고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클룩은 글로벌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곳곳을 어려움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지방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5 14:44백봉삼

잡코리아 외국인 인재 채용 '클릭', 누적 공고 수 6천건 돌파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이 출시 3개월여 만인 지난 23일 누적 공고 수 총 6천100여건을 기록했다. 클릭은 지난 7월 잡코리아가 선보인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다. 외국인 인재에게 적합한 국내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게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클릭 서비스가 단기간 내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이민자, 취업자들의 요구를 파악해 그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기능을 선보인 덕분이다. 클릭 개발을 주도한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사업리드는 "한국에서 외국인으로 생활하며 채용 일자리 정보 부족과 취업 관련 행정처리 업무의 복잡함을 직접 겪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외국인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클릭은 실제 사용자들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선제적으로 제공한 덕분에 짧은 기간 안에 높은 공고 수와 사용자 수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클릭의 핵심 기능은 외국인 채용 정보 제공이다. 클릭을 방문하면 비자 유형과 직무, 지역별 맞춤 공고를 확인하고 즉시 지원할 수 있다. 또 국적이 어디든 클릭에서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영어와 일어, 중국어, 아랍어 등 28개 언어 번역을 제공하고, 클릭 이용자들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클릭 라운지 커뮤니티 기능을 서비스하고 있다. 클릭 측은 서비스의 성장을 견인한 또 다른 주요 요인으로 배우 '변우석'을 꼽았다. 잡코리아가 변우석을 모델로 기용해 '잡코리아/알바몬 통합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 덕분에 잡코리아 방문자수 증가가 클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잡코리아의 이번 통합 브랜드 캠페인의 슬로건은 '세상 모든 커리어는 하나로 통한다'이다. 개인의 성장과 재미 또는 커리어 발전을 위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 없이 다양한 일자리를 찾는 세상 모든 지원이(구직자)를 응원한다는 이야기를 광고에 담았다. 크리스 허 리드는 "광고 속에 언급된 '지원이'와 '세상 모든 커리어'는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며 "국적에 관계없이 일자리를 찾는 모든 지원이들이 잡코리아와 클릭을 통해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고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클릭은 알바와 취업 분야 국내 1위 플랫폼인 알바몬과 잡코리아에서 시작한 서비스인 만큼 각 플랫폼 간의 시너지를 일으켜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릭은 향후 커뮤니티 기능을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외국인 인재들이 취업과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과 국내 체류에 필요한 행정 처리 업무의 편의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2024.10.24 08:45백봉삼

클룩 "국내 프로야구 열기에 외국인도 K푸드·스포츠 관심↑”

국내 프로야구 흥행이 거센 가운데, 한국의 스포츠 응원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여행객도 늘고 있다. 클룩은 올해 3분기(7월~9월) 외국인 대상 'K-푸드와 함께하는 한국 스포츠 관람' 상품 이용자 수가 작년 4분기 대비 14배(1천329%) 이상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K-푸드와 함께하는 한국 스포츠 관람은 한국인 가이드가 외국인 여행객들과 함께 맥주와 간식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고, 이후 삼겹살에 소주 혹은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규모 현지 체험 상품이다. 시즌에 따라 야구(3월 말~10월) 혹은 농구(11월~3월) 경기를 관람한다. 본 상품은 인바운드 여행(외국인의 한국 여행) 성수기였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올해 2분기에는 이용자 수가 4배 이상(347%) 늘었다. 3분기에는 14배(1천392%) 이상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올해 프로야구 정규 시즌(3월 말~9월 말) 기준으로도 이용자 수가 매월 평균 32% 증가했고, 3분기 이용자 수는 2분기 대비 3배(219%) 이상 늘어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클룩은 이 같은 현상에 국내에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외국인 여행객들도 한국의 뜨거운 응원 문화에 동참해 보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K-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야구 관람뿐 아니라 미디어에서 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상품들의 인기가 전반적으로 급상승하고 있다. ▲한강 피크닉 세트 대여 ▲네 컷 사진 찍기 ▲막걸리 만들기 ▲소주 만들기 ▲차박 체험 ▲러닝 크루 되어보기 등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 상품들의 예약 수가 지난해 대비 300% 이상 성장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DMZ와 남이섬, 경주 등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들도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현재' 인기 있는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색 체험 상품들이 뜨고 있다"며 "클룩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서 외국인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들이 한국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상품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5:44백봉삼

외국인 환자 늘었지만 피부·성형외과만 불티

십 년 새 국내 병·의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대부분 피부과와 성형외과 분야 진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수는 지난 2014년 26만6천501명에서 작년 60만5천768명으로 2.3배 증가했다. 작년 일본인 18만7천711명이 우리나라 의료기관을 찾아 외국인 중 가장 진료를 많이 받았다. 이어 중국인 11만2천135명, 미국인 7만6천925명 순이었다. 진료 과목별로는 피부과가 23만9천6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형외과가 11만4천74명으로 뒤를 이었다. 2014년 환자 유치가 가장 많았던 내과의 경우, 작년 9만955명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이 기간에 상급종합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는 8만2천578명에서 6만4천57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의원급은 6만3천953명에서 40만2천674명으로 6.3배 증가했다. 한의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도 5천892명에서 1만4천755명으로 2.5배 증가했다. 김남희 의원은 “피부과·성형외과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는 국내 의료인력이 필수 의료 분야에서 이탈하는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2024.10.17 14:17김양균

자격 강화에도 외국인 건강보험 무임승차 여전…중국인 피부양자 0.05% 줄어

지난 4월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취득 요건이 강화됐음에도 중국인 피부양자가 올해 8월 기준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해 한국인은 중국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워 상호주의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다른 외국인 건보 가입자 상위 10개국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많은 수치로 미국의 16배, 러시아의 20배, 필리핀의 33배에 달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별 건강보험 외국인 가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중국 67만6천617명 ▲베트남 15만9천201명 ▲우즈베키스탄 6만8천887명 ▲네팔 6만426명 ▲미국 4만4천835명 순으로 많았다. 8월 기준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수는 중국이 10만9천4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2만1336명, 우즈베키스탄 8696명, 미국 6461명으로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 피부양자는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서도 병원비 등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중국인 피부양자의 경우 지난해 말에 비해 496명 감소했는데, 건보공단이 4월부터 국내 외국인·재외국민의 경우 국내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야 피부양자가 될 수 있도록 자격 취득요건을 강화했음에도 효과가 크지 않은 것이다. 피부양자 수를 직장가입자 수로 나눈 부양률에서도 중국은 가입자 1명당 피부양자가 0.48명에 달해 러시아(0.6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그동안 중국인들이 국내 건보 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해 진료 목적으로 잠시 국내에 들어와 건보 혜택만 받고 출국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건보 부과액은 8천103억원, 급여비는 8천743억원으로 64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건보공단은 중국인 건보 무임승차 방지를 위해 2019년부터 국내 6개월 이상 거주 외국인은 직장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아니면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부담하도록 했고, 올해 4월부터는 국내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야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는 요건을 추가했다. 하지만 배우자나 미성년 자녀의 경우 여전히 입국 즉시 피부양자가 될 수 있어 무임승차가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김미애 의원은 “중국 의료보장제도에는 건강보험 같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제도가 없다. 기본의료보험인 '도농주민기본의료보험'은 임의가입제도로 한국과 달리 외국인의 영주권까지 요구한다”며 “건강보험 혜택 상호주의를 적용할 수 있는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4.10.09 16:48조민규

외국인 관광객 다시 찾은 동대문, 복합 문화공간 등으로 활기 모색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침체됐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 복합 문화공간이 생기는 등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달 27일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을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던던 동대문점'으로 리뉴얼해 문을 열었다. 해당 매장에는 세븐일레븐, 유니클로 등이 입점했다. 회사 관계자는 “부활하고 있는 동대문 상권에 맞춰 매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장은 뷰티와 패션, 팝업스토어 등 내·외국인 모두가 관심 가질 수 있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이곳에 입점한 세븐일레븐의 경우 한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푸드코트' 등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등 인기 제품은 별개의 매대를 설치해 판매하고, 사회관계망(SNS)에서 화제가 되는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게 꾸몄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라면의 특징과 매운 정도를 기재해 이용하기 쉽게 했으며, 구매한 음식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 상권은 외국인 중심이라는 특성상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큰 타격을 입었으나, 팬데믹 해제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재유입 등으로 상권을 회복해 가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작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내국인, 외국인 관심 관광지 4위에 올랐다. 던던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동대문 상권은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며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도 쇼룸 등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던던에 입점한 한 회사 관계자는 “동대문은 전통적으로 상권이 강했던 곳”이라며 “꾸준히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생각해 입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DDP도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요소 중 하나다. DDP에서는 매년 서울 패션 위크와 서울라이트 등 행사가 열린다.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작년 DDP의 방문객 수는 1천375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고, 누적 방문객은 1억 명을 돌파했다.

2024.10.07 17:02류승현

3분기 외국인투자 사상 최대…반도체 등 제조업 36.4%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금액이 251억8천만 달러를 기록, 1962년 외국인직접투자 집계 이후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글로벌 FDI가 위축된 상황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투자환경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의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제조업 투자와 소부장 분야 투자가 대폭 증가해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가 증가해 앞으로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와 경제안보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 유형별로는 그린필드 투자가 사상 최대인 189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인수합병(M&A) 투자는 62억6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비수도권 투자 비중은 26.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대형 M&A 투자가 여러 건 있었던 2022년에 비교하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제조업은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한 123억1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지난해 대형 M&A 투자에 따른 기저효과로 다소 감소한 119억5천만 달러에 그쳤다. 제조업 중에서도 반도체·이차전지 품목이 포함된 전기·전자 업종과 기계장비·의료정밀, 금속·금속가공, 자동차 등이 포함된 운송용기계 업종이 증가했고, 화공·식품 등의 업종은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미국·유럽연합(EU) 투자기 전년도 대형 M&A 투자에 의한 기저효과 등으로 각각 다소 감소한 31억2천만 달러와 39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화권 투자는 56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만으로는 45억7천만 달러였다. 일본 투자는 지난해 보다 412.7% 증가한 46억9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단일국가로는 가장 높은 18.6%의 비중을 차지했다. 투자 유형별로는 공장 또는 사업장을 설립해 직접 운영하기 위한 그린필드형 투자가 전년대비 12.9% 증가해 역대 최대 금액인 189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업지분인수나 합병 등을 목적으로 하는 M&A형 투자는 12.7% 감소한 62억6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자금별로는 신규투자가 전년대비 8.1% 증가한 127억2천만 달러를, 증액 투자가 지난해와 유사한 109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126억9천만 달러를, 비수도권은 46억6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전년대비 금액은 감소했지만 투자지역 미정 건들을 제외하고 산출한 수도권·비수도권 비중에서는 전년대비 2.7% 포인트 증가한 26.4%를 기록했다.

2024.10.02 13:34주문정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86.5% "한국 취업 하고파"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는 자사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과 함께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1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중 86.5%가 '현재 한국에서 취업을 알아보는 중(41.9%)'이거나 '알아볼 계획(44.5%)'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 11.6%는 '이미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에서의 취업에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1.9%로 소수에 불과했다. 이들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을 했거나 희망하는 분야로는 '서비스 분야'가 응답률 41.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교육 분야(32.3%) ▲판매 분야(24.5%) ▲IT·정보통신 분야(18.1%) ▲금융 분야(17.4%) 순으로 희망 비율이 높았다. '물류 분야'와 '제조 분야'가 각각 10.3%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에 처음 입국한 목적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도 '유학(81.3%)' 외에 '취업 자체가 목적이었다'는 응답도 22.6%로 적지 않았다. 다음으로 ▲한국어 연수(12.9%) ▲관광(8.4%) ▲친척·지인 방문(2.6%) 등으로 조사됐다. 향후 한국에서의 체류 기간은 '3~5년'이 3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5~10년(25.2%) ▲1~2년(19.4%) ▲10년 이상(18.7%) 순이었다. 향후 한국 체류 목적 역시 '취업'이 67.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취업준비 방법으로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직업 정보를 찾는 경우'가 응답률 6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학교 취업지원실 등을 통해(34.8%) ▲지인 추천을 통해(32.3%) ▲취업 박람회(25.2%) 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외국인 구직자들의 경우 한국에서 취업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채용 공고(43.9%)'나 '비자를 제공하는 회사정보(42.6%)'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이 많았다. 잡코리아 크리스 허 실장은 "한국으로 유학을 온 외국인 학생들 중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취업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며 "언어능력, 보유 비자 맞춤 설정 등 특화된 외국인 채용 서비스 클릭을 통해 외국인 우수인재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를 10월10~12일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개최한다. 행사 3일 간 기업·기관 HR담당자 대상으로 채용부터 교육, 성과 관리 등에 대한 실사례를 공유하는 HR 강연 및 전시가 진행된다. 또 10월12일에는 취업과 이직이 고민인 취준생·직장인 등 구직자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과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10일에는 ▲투자유치 ▲인재확보 ▲조직문화에 고민인 스타트업 대상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19 21:07조수민

잡코리아 외국인 인재 서비스 '클릭', 채용 공고 수 1천건 돌파

잡코리아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에 등록된 채용 공고 수가 1천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잡코리아 클릭은 국내 기업의 외국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다. 외국인 인재에게 적합한 국내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게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간편 프로필 등록 ▲다국어 번역 지원 ▲맞춤형 공고 필터 등 기능을 갖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클릭은 출시 한 달 만에 1천건의 채용 공고 수를 넘어섰다. 현재 기준 지원이 가능한 활성화된 공고 수로 직무에 따른 추가 공고도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 구인기업은 채용 공고를 올릴 때 선호하는 비자 종류와 외국어 능력 선택이 가능해 편리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기업회원은 기존 아이디로 빠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클릭을 통해 국내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간편한 프로필 등록 및 즉시 지원 등 손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외국인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클릭은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과 함께 국내 최대 외국인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근 외국인 구직자 대상 취업 및 생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도 오픈했다. 라운지는 국내 취업에 대한 고민과 일자리 및 생활 정착 등에 관한 모든 질문과 답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다. 카테고리는 ▲취업 준비 ▲비자 ▲한국 생활 ▲병원 ▲부동산 ▲동네친구 ▲고민상담 등 총 7가지로 구성했다. Q&A형식으로 궁금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이용자들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미지(사진) 첨부 기능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1천건이 넘는 외국인 채용 공고를 모아서 별도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클릭이 유일하다"며 "언어능력, 보유비자별 맞춤 공고를 볼 수 있어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구직자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라운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 정착과 취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0:10백봉삼

외국인 관광객도 제주서 쏘카 이용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도 쏘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방한 외국인을 위한 쏘카 서비스를 제주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쏘카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오픈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쏘카는 이달 클룩, 케이케이데이, QeeQ 등 글로벌 OTA에 입점해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외국 관광객 방문 수요와 대형 쏘카존인 쏘카스테이션을 갖춘 제주를 첫 서비스 지역으로 선정, 최소기능제품(MVP)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제운전면허를 보유한 외국인이라면 쏘카가 입점한 글로벌 OTA를 통해 쏘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제주도에 도착하면 셔틀을 타고 쏘카스테이션 제주로 이동, 현장에서 전자 계약을 통해 차량을 인도받게 된다. 국내 회원처럼 쏘카 앱 스마트키를 활용한 차량 제어 기능은 제공되지 않고 실물키를 제공해 서비스하는 형태다. 쏘카는 제주 서비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오는 2025년에는 서울, 인천공항을 포함한 내륙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추후 카셰어링 서비스의 최대 강점인 비대면 서비스 운영을 위한 글로벌 버전의 쏘카 앱을 별도로 개발해 외국인 인바운드 고객에게도 쏘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동화 쏘카 카셰어링그룹장은 “쏘카의 카셰어링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8 09:13안희정

UST, 외국인 학생에 한국 취업 노하우 전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김이환)는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도모를 위한 'UST 패스파인더 필드 트립' 행사를 전북 전주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K-직장문화 이해, 한국 취업시장 동향 및 효과적인 구직전략 등의 특강과 함께 한복체험, 유적지 관람 등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K-직장문화 이해 특강은 한국사회의 규범, 의사소통과 존중, 비즈니스 매너 등 한국 직장 적응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UST 학생뿐만 아니라 KAIST 학생 4명도 참석했다. 김이환 총장은 "다른 연구중심대학 외국인 참여도 가능하다"며 "우수한 외국인 학생이 한국 기업에 취업하게 되면 한국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8.26 08:54박희범

정부, FTA 경제운동장 세계 1위 수준 확대…세계 GDP 90%까지 확충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세계 1위 수준인 전세계 GDP 90%까지 확충한다. 또 아세안·인도·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 협력을 강화한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 등 다자 차원의 공급망 협력과 함께 양자 공급망협력협정(SCPA)을 체결해 공급망 공조체제를 구축한다. 미국 대선과 같은 통상 리스크에는 민관 원팀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상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 기업의 경제운동장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FTA 네트워크를 전세계 GDP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한다. 핵심광물자원·성장잠재력이 큰 아시아·아프리카 등 주요 거점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체결하고 인근 미개척 국가로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하기로 했다.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몽골을 비롯해 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과의 EPA 협상으로 서남아 통상벨트를 구축하는 한편, 탄자니아·모로코 등과 EPA 협상을 추진해 아프리카 협력 기반도 마련한다. 기존에 협상 타결된 걸프협력이사회(GCC)·에콰도르 등 중동·중남미 지역 FTA는 조속한 발효를 추진한다.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는 다층적 FTA 체결과 기존 FTA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한중일 FTA 협상을 재개하고 말레이시아·태국 양자 FTA 협상에 속도를 낸다.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은 다양한 국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세안·인도·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 등 다자 플랫폼을 활용해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또 2027년까지 무역금융을 76조원(2023년)에서 90조원으로, 해외인증 신속취득 품목은 186개에서 230개로 확대한다. 중점 무역관도 92개에서 113개로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자원 보유국과 광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이익이 서로 극대화되는 'K-산업 연계형 공적개발원조(ODA)'도 추진한다. ■ 미·일·EU·중국 등 주요국 통상리스크 대비 박차 정부는 미·일·EU·중국 등 주요국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통상 리스크를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미국과는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대비해 기업과 원팀으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대미 아웃리치를 전개한다. 일본과는 다자통상 무대에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는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에너지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간다. 공급망 교란·위기 발생시 3국 공동 대응을 위한 한미일 재외공관 조기경보시스템(EWS) 연계 협력도 이어간다. EU와는 디지털·그린 전환과 연계해 공급망산업정책대화 등 협력 플랫폼을 확장한다. 네덜란드·폴란드·체코 등과도 반도체 첨단기술 개발, 원전·방산 프로젝트 참여 등 실질적 협력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중국과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가속하고 중앙·지방정부 다층적 협력 채널을 통한 상호호혜적 경제협력에 집중한다. 경제공동위, 공급망 핫라인·수출통제대화 등을 통한 공급망 안정에도 나선다. 특히, 한-중 양국 투자기업의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중국 정부와 협력을 추진한다. ■ 공급망·기술보호 등 경제안보 강화 IPEF 공급망 협정 등 다자 차원의 공급망 협력에 맞춰 2027년까지 호주·인도네시아 등 핵심 협력대상 5~6개국과 양자 '공급망 협력협정(SCPA)'을 체결해 공급망 교란에 신속하게 공조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조성한다. 미국·영국·일본·캐나다·호주 등 14개국과 EU가 참여하고 있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으로서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기업의 사업 기회 확대도 추진한다. 또 외국인투자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첨단전략산업과 공급망 핵심업종의 국내 복귀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업기술보호법을 개정해 국가핵심기술 유출을 막고, 국가안보 위해 우려가 있는 외국인투자 심사대상에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국내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추가한다. 수출통제 제도를 정비하고, 무역·투자·기술 안보 이슈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위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과 유사한 한국형 산업안보 전담조직도 검토한다. 연내 민관합동 '무탄소에너지(CFE) 글로벌 작업반' 출범 등 기후·환경 분야 통상규범 확산에도 힘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AI 통상 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관계부처 협의도 추진한다.

2024.08.22 17:49주문정

SC제일은행, '친환경비움예금' 특별금리 이벤트

SC제일은행은 22일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친환경비움예금(만기 12개월) 가입자에게 기본금리 3.08%에 별도의 조건 없이 추가로 0.17%p를 더해 3.25%의 금리를 일괄 제공한다. 계좌 당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5억원 미만이며,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단, 모집 한도 400억원이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친환경비움예금으로 조성된 자금은 녹색금융,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등에 공급된다.

2024.08.22 11:25손희연

LG이노텍, 글로벌 인턴십 실시...국적 초월 우수 인재 확보

LG이노텍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글로벌 고객 및 해외 법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LG이노텍이 최근 5주간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유학생 대상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2021년부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LG이노텍의 해외 매출은 전체 20조원에 달하는 전사 매출에서 96%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고객사가 글로벌 기업이다. LG이노텍이 지속성장을 위해 글로벌 인재 채용에 발벗고 나선 이유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에는 국내 대학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해외대학 유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R&D, 생산기술, 해외마케팅, SCM(Supply Chain Management)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됐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LG이노텍은 인턴십 참가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행정 절차부터 입사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한편, 한국인 유학생들은 유사 경험을 가진 해외대학 출신 선배사원을 멘토로 배정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이뿐 아니라 외국인 선배사원과의 대화, 유학생 네트워킹 등 활동을 통해 인턴십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인턴십에 참가한 24명의 학생 중 우수 수료자 11명은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특히 정규직으로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출신 직원들에게는 우선 국내에서 사업과 직무를 익히게 하고, 향후 해외법인 파견 시 우선권을 부여해 글로벌 지역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전장해외마케팅팀 바바예바 쿄눌(아제르바이잔)은 “인턴십 당시 취업허가 신청부터 전 과정을 세심히 챙겨주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보고, 인재를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라 생각했다”며,“아제르바이잔어를 비롯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튀르키예어 등 다양한 외국어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및 해외 법인과 활발히 소통하는 프로페셔널한 마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 법인의 성장에 따라 하노이공과대, 호치민 폴리테크닉대학 등 현지 주요 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계약학과 운영, 인턴십, 진로 지도 등 다양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9월에는 북미 주요 대학의 우수 석∙박사 인재 영입을 위해 CEO 등 경영진이 직접 찾아가는 '북미 R&D 우수인재 초청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흥식 CHO(부사장)는 “LG이노텍은 해외 생산 및 판매 법인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세계 각지의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0 08:18이나리

'한-글로벌 혁신투자 얼라이언스' 뜬다

올해 신설한 외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한 글로벌 외투기업과 함께 국내 R&D 지역 허브 도약을 위한 '한-글로벌 혁신투자 얼라이언스'가 19일 발족한다. '한-글로벌 혁신투자 얼라이언스'는 산업부-글로벌 외투기업-공공기관으로 구성된 3자 협의체로 R&D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함께 글로벌 기업의 R&D 투자 확대를 지원한다. 외투기업은 일본 더블유스코프, 프랑스 포레시아, 덴마크댄포스 등이다. 외투기업 전용 R&D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과 글로벌 외투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신설한 사업이다. 외투기업을 국내 기술협력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뿐만 아니라 한국을 R&D 지역거점으로 활용할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외국인투자 지원제도와 다르다. 산업부는 외투기업 전용 R&D 사업이 첨단 외투기업의 창의적인 연구활동 수행과 국내 산학연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혁신투자 얼라이언스에는 R&D 사업 전문기관인 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외국인투자 유치 전담기관인 KOTRA가 참여해 사업참여 기업의 원활한 과제 수행과 R&D 투자 확대를 위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08.19 11:31주문정

잡코리아 클릭, 코트라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 행사 참여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이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400여 개의 구인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취업박람회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해외취업관 ▲외국투자기업 채용관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 채용관 외에도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잡콘서트(기업 채용설명회, 취업 특강)', '일대일 취업 컨설팅(외국어 이력서 첨삭, 모의 면접) 등 취업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잡코리아 클릭은 27일 잡콘서트에 참여해 최근 출시한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100만 외국인 채용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외국인 구직자에게 유용한 국내 취업 정보를 전한다. 더불어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 기업 문화 적응 팁을 전하고, 글로벌 인재들의 커리어 고민과 해외 생활의 어려움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잡코리아 미래사업본부 크리스 허 실장은 "행사를 통해 국내 우수 외국인 인재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한국에서 성공적인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과 공기업,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에서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 클릭은 국내 기업의 외국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다. 외국인 인재에게 적합한 국내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08.19 11:10조수민

클룩,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외국인 대상 결승 티켓 완판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의 외국인 전용 티켓을 완판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의 5대5 캐릭터 기반 전략 슈팅 게임이다. 지난 1일 전 세계 '발로란트' e스포츠 팀들이 대결하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이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막을 올렸다.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긴 8개 팀은 14일부터 8강 플레이오프 스테이지를 치른다. 한국 팀 DRX도 8강에 진출했다. 이후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결승 시리즈가 펼쳐질 예정이다. 클룩은 전 세계 33개국의 e스포츠 팬들에게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 티켓을 선보여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해당 상품은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에서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월 방문자 수 6천5백만 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 풀을 갖추고 있는 클룩은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해외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클룩 단독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서울 중심지와 결승 시리즈 장소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간 왕복 셔틀, 프로게임단 '젠지(Gen.G)'의 서울 사옥 투어 및 젠지글로벌아카데미 게임 코칭 클래스, PC방 이용권(식음 포함) 등이다. 국내 e스포츠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에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독특한 PC방 문화 등 한국의 게임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이에 클룩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이번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도 e스포츠 구단, OTA 플랫폼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e스포츠 관광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e스포츠는 또 하나의 한국 여행 콘텐츠로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문화"라며 "앞으로 e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여행객들의 취향과 편의를 다각도로 고려해 외국인들이 한국 여행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16:12백봉삼

기업 10곳 중 9곳 구인난…'외국인'·'영시니어' 찾는다

저출산에 따른 청년인구 감소와 산업 현장의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 부족 현상이 가시화 되고 있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9곳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구인난을 절실히 느끼는 가운데, 절반가량은 돌파구로 외국인과 55세 이상 '영시니어' 인력 채용에 눈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황현순)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구인난과 대응 현황'을 조사한 결과, 89%가 인구구조 급변으로 지원자 부족 등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다. 인력 부족에 대비해 외국인과 영시니어 인재 채용에 관심을 두는 기업들도 각각 10곳 중 4곳으로 비중이 컸다. 먼저,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외국인 채용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39.5%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답했다. 관심을 갖는 비율은 제조·건설 분야 기업(51%)이 IT·서비스 등 비제조 분야 기업(34%)보다 17%p 높았으며, 외국계기업(48%)이 국내기업(40%)보다 다소 많았다. 채용 환경 상 외국인 근로자를 접할 기회가 많은 기업일수록 관심도가 높은 모양새다. 외국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는 언어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31.3%, 복수응답) ▲IT개발·데이터(25.2%)가 상위권이었다. 전체 응답 기업이 외국인 채용 시 우려하는 사항은 단연 '의사소통 문제'(77.6%,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문화적 차이'(50.5%), '비자 및 취업허가 문제'(46.2%) 등 제도적 어려움도 엿보였다. 그렇다면, 55세이상 중장년 영시니어 채용은 어떨까. 전체 기업의 41.4%가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구인난이 심한 중소·스타트업(45%)의 관심이 대기업(28%)보다 컸다. 또 국내기업(43%)이 외국계기업(32%)에 비해 시니어 인재 채용에 열린 모습이었으며, 제조·건설 기업(46%)에서 관심이 가장 많았다. 영시니어 인재를 뽑고 싶은 직무로는 ▲영업·판매·무역(26.7%, 복수응답) ▲인사·총무·경영지원(24.4%) ▲생산(24.4%) ▲경영기획·전략(17.6%) ▲운전·운송·배송(11.5%) ▲IT개발·데이터(11.5%) 등을 꼽았다. 외국인 선호직무에 비해 인사·총무·경영지원 및 경영기획·전략 분야 등의 비율이 높아, 풍부한 경험과 능숙한 대인관계가 필요한 직무에 적합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들은 영시니어 채용의 걸림돌로 '직원 간 세대갈등'(57.3%, 복수응답), '어린 관리자에 대한 리더십 무시 우려'(48.2%) 등을 우선으로 꼽았다. 기업들은 MZ세대와도 무리 없이 소통하고, 리더십을 존중하며 조직에 적응하는 인재를 선호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람인 관계자는 "현실화된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외국인 및 중장년 영시니어 인재 채용은 확대될 전망"이라며 "우려점을 해소하고, 역량 발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채용 평가 및 인사관리 전략을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2 13:57백봉삼

송전선로 건설산업에 외국인력 도입…2년간 시범운영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송전선로 건설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송전전기원' 직종 신설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송전선로 건설 전문인력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전기차 보급 확대 등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할 원전·재생에너지 수송망 확충에 필요하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특성으로 인해 신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법무부와 산업부는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연간 300명 범위 안에서 2년 간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또 전력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내 송전 전문인력 신규 양성을 위해 취업교육 확대, 전기공사업체 입찰가점 부여제 등을 추진하고, 송전선로 건설현장에 필요한 안전관리원으로 지역청년을 채용함으로써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산업부는 제도 안착과 국민 일자리 보호를 위해 시범운영 기간 중,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과 국민고용 확대 노력,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도 공동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현장에 꼭 필요한 우수 외국인력 선발·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균형 잡힌 비자제도 개선을 추진해 정부의 전력망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법무부의 비자 제도 개선은 전력인프라 확보에 필수적인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무탄소 에너지의 첨단산업 공급 등을 가능하게 해 산업활성화·국가경쟁력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전문인력 양성 등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12 10:13주문정

인터파크트리플-세이버, 방한 외국인 유치 힘 모은다

인터파크트리플이 글로벌 여행 소프트웨어 기업 세이버와 방한 외국여행객 관광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지난 1일 세이버의 브렛 토르스타드 아시와 총괄 대표와 찰스 리 북아시아 대표가 서울 서초구 인터파크트리플 본사를 방문해 인터파크트리플 측과 방한 외국여행객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세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항공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영화나 드라마 등 K컬쳐에 매료된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인터파크트리플은 세이버와 항공서비스 효율성 강화 및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한 전략적 기술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세이버의 여행 특화 인공지능(AI)를 접목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날 인터파크트리플과 세이버는 양사의 사업적 협력 수준을 한층 더욱 강화하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한국이 가진 매력적인 콘텐츠가 세계인에게 어필하고 있는 만큼 인바운드 관광 시장은 매우 빠른 성장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바운드 관광객 5천만 시대라는 인터파크트리플의 성장 전략에 세이버가 가진 IT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렛 토르스타드 세이버 아시아 총괄 대표는 "세계 최고의 여행 콘텐츠를 보유한 한국시장에서 인터파크트리플과 다양한 협력을 전개하게 돼 기쁘다"며 "세이버는 기술 파트너로서 인터파크트리플이 세계 관광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것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4.08.05 10:22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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