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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워 포 웨스테로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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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포비엘, 지방의회 AI 전략 강연…"도입보다 목표 정의가 먼저"

씽크포비엘이 지방의회 공무원을 상대로 인공지능(AI) 도입 목적보다 지역 발전 목표를 먼저 정의해야 한다는 공공 AI 전략을 제시했다. 씽크포비엘은 박지환 대표가 25일 국회의정관에서 열린 '지방의회직원 정책과정(2차)'에서 지방정부 AI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직원 정책과정은 지역 현안 이해와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지방의회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 과정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의회 소속 공무원 5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 대표는 AI를 활용한 지역 산업·사회 발전의 목표를 정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과 실행 기준을 국제 표준에 기반해 제시했다. 특히 'AI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닌 '어떤 발전을 만들 것인가'를 먼저 정의하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지방정부가 AI를 단순 도입하는 것을 넘어 편익과 안전을 균형 있게 확보하는 정책 주체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5 17:46이나연 기자

넷마블 '왕좌의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시장 정조준…협력과 서사로 승부수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넷마블 네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아시아 지역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빌드를 선보였다. 이번 아시아 버전은 단순 현지화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 간의 '협력' 요소와 원작의 강점인 '내러티브'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버전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2024년 지스타 이후 1년 반만에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장현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총괄 PD가 참석해 게임 특징과 아시아 버전의 달라진 점에 대해 소개했다. 원작 그 이상의 경험과 전투 현실감 더하다 장현일 총괄 PD는 개발에 앞서 원작 팬들이 기대하는 지점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원작의 세계를 이용자가 직접 걷고 경험하며 얻는 즐거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원작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지역까지 구현해, 웨스테로스 대륙을 탐험하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원작의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세계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투 플레이에서의 판타지 요소를 배제했다. 인간 대 인간의 대결에서 느낄 수 있는 타격감을 강조했다. 장 PD는 "액션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쓴 전 세계적 히트작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최초의 액션 RPG다. 지난해 5월 미국,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출시됐으며, 현재 한국,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웨스턴 빌드와 차별화…협력 중심 구조, 내러티브·연출 재설계 장 PD는 아시아 버전에서의 변화에 대해 '환골탈태'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장 PD는 "아시아 지역 출시를 준비하며 가장 고민한 부분은 커뮤니티와 멀티 플레이 강화이다"며 "기존 멀티 콘텐츠 외에 협력 기반 플레이 등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서로 돕고 화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러티브와 표현 역시 웨스턴 빌드와 크게 달라진 부분"이라며, "단순히 자극적인 표현을 늘린 것이 아니라 원작의 분위기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출 장면들을 추가해 서사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투 중 두 가지 무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이템 거래소 시스템을 추가했다. 특수 장비(유물·장신구)는 유료 재화 기반 뽑기 요소를 제거했다. 아시아 버전 완성도 증명…흥행 가능성 주목 현장에는 인원 수에 맞춰 PC가 세팅돼 있었고, 아시아 출시 버전의 시연회가 진행됐다. 먼저 30분간 싱글 플레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는데, 게임 시작부터 첫 타이틀이 등장하는 순간까지 긴장감이 끊이지 않았다. 개발팀의 의도대로 묵직한 서사가 시청각을 압도했으며, 직관적인 조작감 덕분에 원작 세계관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 게임 적응이 끝난 뒤에는 멀티 콘텐츠 '심연의 제단'으로 이어졌다. 이 콘텐츠는 최대 4인 던전 형식이며, 정해진 시간 내에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강철군도 해안의 크라켄'을 체험할 수 있었다. 평소 액션 장르를 즐긴 이용자라면 어렵지 않게 성공할 만한 수준이었다. 짧은 시연 시간이었지만, 싱글 플레이의 서사와 멀티 콘텐츠의 긴장감이 조화를 이루며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원작의 거대한 서사를 직접 써 내려가는 재미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던전 콘텐츠는 정식 출시를 기다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이번 시연을 통해 싱글 플레이의 서사와 멀티 콘텐츠의 긴장감이 조화를 이루며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원작의 거대한 서사를 직접 써 내려가는 재미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던전 콘텐츠는 정식 출시를 기다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이번 버전이 글로벌 IP의 명성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넷마블 런처, 스팀, 에픽게임즈,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6.03.23 14:51진성우 기자

티빙, '유미의 세포들3' 13일 아태 17개국가에 공개

티빙은 오는 4월13일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HBO Max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 지역과 일본 디즈니 플러스의 티빙 브랜드관에서 동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선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독점 선공개되며, tvN에선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1회씩 방송된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이 특징이다. 티빙은 드라마가 시즌 1부터 높은 구독기여도와 시청UV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3엔 3년차 스타작가가 된 유미의 일상과 뜻밖의 로맨스가 담겼다. '유미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는 배우 김고은과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른 배우 김재원의 합류, 탄탄한 제작진의 재회도 더해졌다. 티빙은 글로벌 공개와 함께 국내 이용자 경험 확대에도 나선다. 23일부터 '유미의 세포들' 스페셜관을 오픈하며 전 시즌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IP홈을 선보인다. 스페셜관에선 시즌1, 2 VOD를 비롯해 쇼츠, 배우 출연 클립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tvN과 tvN DRAMA 채널을 통해선 시즌1, 2 전 회차가 순차 편성되며, 하이라이트 스페셜 방송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의 글로벌 진출은 K-콘텐츠를 해외 이용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글로벌 유통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시즌3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IP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3 10:36홍지후 기자

넷마블 '왕좌의게임: 킹스로드', 스팀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스팀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다음달 23일까지 스팀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테스트는 4월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오픈월드 액션 RPG로 구현된 '왕좌의 게임' 세계관을 비롯해 다양한 전투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24일부터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PC 사전등록을 진행한 이용자에게 북부 의상 코스튬 1종을 비롯해 비약 선택 꾸러기 10개, 나이트워치의 보급품 상자 5개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프로필 테두리와 배경 꾸미기 아이템 각 1종과 외형 변경권 1개를 제공한다. 문자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탈것과 마구 세트도 지급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 중이다.

2026.03.20 17:30진성우 기자

"AI·인간 구분"...월드, 쇼핑 에이전트 검증 도구 출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공동 설립한 월드가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 신뢰성 확보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툴스포휴머니티는 AI 쇼핑 에이전트 검증 도구를 베타 형태로 출시했다. 이 도구는 AI 프로그램이 특정 사람 대신 웹 탐색과 구매를 수행할 때 신뢰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술은 AI가 아닌 실제 인간이 거래 주체임을 증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웹사이트는 이를 기반으로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거래를 허용하거나 차단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에이전틱 커머스 확산 흐름과 맞물려 등장했다. AI 프로그램이 사용자 대신 상품을 탐색하고 결제까지 수행하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거래 신뢰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현재 해당 기능은 에이전트키트(AgentKit) 형태로 개발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용자는 오브 스캔을 통해 발급된 월드ID를 보유해야 이 인증 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 티아고 사다 툴스포휴머니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우리는 사용자가 실제 존재하는 고유한 인간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웹사이트는 악의적이라고 판단한 이용자를 차단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18 09:54김미정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6' 본선 14일 오사카서 개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한일 라이벌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6'(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6) 본선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 일본 오사카 킨테츠 아트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2023년 첫 대회를 시작한 한일 슈퍼매치는 양국을 대표하는 소환사들이 팀을 이뤄 맞붙는 서머너즈 워 공식 국가대항전이다. 올해 본선은 총 3부에 걸쳐 승패를 가린다. 1부 팀 매치에서는 20성 대전과 2대2 대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모드로 진행되며, 2부 승자 연승전은 한쪽 팀이 전멸할 때까지 1대1 대결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2부까지 승점이 동률일 경우 3부에서는 에이스 결정전을 통해 최종 승리팀을 결정한다. 일본 원정에 나서는 팀 코리아는 신구 조화가 돋보이는 최정예 라인업을 완성,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SWC 2018' 우승자 BEATD를 중심으로, 2023년도 대회 MVP인 SCHOLES, SWC에서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쌓은 베테랑 KUROMI!, 신선한 패기의 JHZZING과 ECK가 뭉친다. 이에 맞서는 팀 재팬은 홈 어드밴티지를 살려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주장 MATSU를 필두로, SWC 월드 파이널 2회 출전 경력의 TAKUZO10과 2023년 대회 MVP인 KAMECHAN이 전면에 나선다. 이에 SWC 월드 파이널 진출 경력의 베테랑 OSSERU, 신예 BEAT.P가 합세해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컴투스는 본선 개막에 앞서 양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표 선수단의 면면을 담은 어셈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선수들의 주요 이력과 강점을 담아냈다. 특히 한국 영상에선 인기 인플루언서 김규환 캐스터가 출연해 선수들을 직접 소개한다. 한국에서는 대회 당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오프라인 뷰잉 파티도 진행한다. 지난 2월 공식 카페에서 추첨을 통해 총 130명의 소환사를 선정했다. 경기는 14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본선 최종 우승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 1만 2000달러(한화 약 17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026.03.13 15:55진성우 기자

블리자드, '와우 한밤'x'레스케이프' 협업 객실 오픈…현실 속 아제로스 구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최신 확장팩인 '한밤' 출시를 기념해, 프렌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과 이색적인 브랜드 협업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 확장팩 '한밤'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플레이어 하우징' 시스템을 현실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플레이어 하우징'은 이용자들이 수천 가지의 장식용 아이템을 수집해 게임의 주 무대인 아제로스 내에 자신만의 안식처를 꾸밀 수 있는 신규 콘텐츠다. 블리자드는 이를 바탕으로 '홈스윗홈'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별 테마 룸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레스케이프 호텔의 코너 주니어 스위트 객실 한 곳을 개조해 운영된다. 방 안에는 투숙객이 신규 확장팩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도록 별도의 PC존이 설치되며, 방문객에게는 풍성한 전용 굿즈 세트가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에는 '한밤' 브랜드가 각인된 가운과 슬리퍼, 하우징 로고가 들어간 욕실 매트를 비롯해 전용 어메니티와 머그컵, 그리고 게임 내에서 탑승할 수 있는 '증오벼림 불꽃이륜차' 탈것 쿠폰 2매가 포함되어 있다. 본격적인 오픈에 앞서 유명 코스플레이어 팀 '스파이럴 캣츠' 소속의 타샤와 도레미가 해당 객실을 방문해 화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협업 객실 숙박 예약 및 관련 세부 정보는 레스케이프 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10 16:05정진성 기자

아이티센클로잇, 스포츠 SaaS '센스포' 글로벌 확산 가속

아이티센클로잇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 통합 솔루션 '센스포'를 앞세워 글로벌 스포츠 IT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지난달 종료된 태국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씨게임)와 아세안 장애인경기대회에 센스포를 공급해 대회 운영 전반을 완수했다고 9일 밝혔다. 센스포는 아이티센클로잇의 독자 기술력이 집약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포츠 솔루션이다. 기존 구축형 방식과 달리 SaaS 형태로 제공돼 대회 규모와 특성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와 인터페이스도 갖춰 국제 대회를 준비하는 국가들에 최적의 디지털 전환(DX) 대안으로 평가된다. 동남아시아판 올림픽으로 불리는 씨게임은 지역 내 최대 규모 스포츠 이벤트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이번 대회에 최초로 진입해 클라우드 기반 SaaS를 기반으로 방대한 선수 정보와 경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안면인증 서비스와 AI 웹 결과 시스템(WRS)의 시각적 디자인과 사용자 환경 자동생성 등 시범 적용을 통해 대회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아이티센클로잇은 태국 현지 IT 기업 엑스퍼트 시스템과 로컬 대회를 타깃으로 한 채널 비즈니스 계약을 추진해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더불어 지난 인도네시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지원에 이어 현재 인도네시아 시도체육회와 연간 계약을 논의 중이다. 올해 말레이시아 시장 진입을 통해 동남아시아 전역을 잇는 스포츠 IT 벨트 구축을 가시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아이티센클로잇은 ▲나고야 아시안게임 및 장애인아시안게임 ▲다카르 하계유스올림픽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 등 대형 국제 메이저 이벤트의 수행 파트너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선 대한장애인체육회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의 동계체전 시스템을 오픈하며 공공 스포츠 통합 사업 분야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아이티센클로잇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의 연이은 성공은 센스포가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최적의 솔루션임을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스포츠 행사의 DX를 주도하고 산업 특화형 SaaS로서 독보적인 글로벌 실적을 쌓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9 18:13한정호 기자

블리자드, 와우 신규 확장팩 '한밤' 글로벌 동시 출시…오프라인 팬 행사 성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새로운 확장팩인 '한밤'을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은 앞서 공개된 '세계혼 서사시'의 큰 줄기를 잇는 두 번째 이야기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단장한 지역을 탐험하며 최고 레벨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던전과 구렁, 사냥감 시스템을 비롯해 플레이어 간 전투(PvP) 지역과 이용자 숙소 개념인 '하우징' 등 방대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국내에서 다양한 이색 제휴 행사를 전개한다. 우선 서울 명동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와 손잡고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홈스윗홈'을 주제로 한 특별 객실을 운영한다. 해당 코너 주니어 스위트룸에는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PC 환경이 구축되며, 투숙객에게는 전용 가운과 욕실용품, 머그잔 등이 포함된 한정판 기념품을 제공한다. HK이노엔의 음료 상표인 '헛개수'와의 공동 판촉도 진행된다. 출시일인 이날부터 네이버 컨디션몰을 통해 헛개수 30병들이 기획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게임 내에서 탑승할 수 있는 특별 아이템 '증오벼림 불꽃이륜차' 교환권을 지급한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혜택도 마련됐다. 오는 25일 새벽 2시까지 네이버 치지직에서 '한밤' 관련 방송을 4시간 이상 시청하면, 선착순으로 '그르긇' 하우징 장식 아이템 2종(얼라이언스 파란색, 호드 빨간색)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열린 오프라인 팬 행사 '홈스윗홈'은 22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당시 현장에는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가 직접 방한해 팬들과 소통했으며, 유명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 캣츠가 주요 캐릭터로 분장해 열기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내 마련된 시연 구역을 비롯해 12초 맞추기 미니게임, 문양 각인, 캐리커처,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즐겼다.

2026.03.03 11:00정진성 기자

한국엡손, 청소년 대상 기후환경 교육 캠프 진행

한국엡손이 2019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은평천사원 청소년들과 강촌 엘리시안에서 체험형 기후환경 프로그램 '스노우 포 투모로우(Snow for tomorrow)'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노우 포 투모로우'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가 주관하는 S.O.S(세이브 아워 스노우) 캠페인 취지를 계승한 교육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들이 '눈'의 환경적 가치를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친환경 가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엡손은 작년 S.O.S 캠페인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보다 직접적이고 체감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 은평천사원 청소년들은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에서 스키와 보드 체험을 통해 눈의 물리적 특성과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친환경 교육 세션에서는 눈이 사라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풀어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눈 위에서의 활동 모습과 배운 내용을 엡손 포토 프린터와 라벨 프린터 '네이머(Namer)'로 기록하며 기후환경 메시지를 스스로 되새기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쳤다. 박성제 한국엡손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한국엡손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환경·교육·문화가 결합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내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9:49권봉석 기자

블리자드 "한국은 와우에게 각별한 시장…'한밤' 확장팩, 복귀 최적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장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규모 확장팩으로 국내 팬들을 찾았다. 다음 달 3일 신규 확장팩 '한밤'의 여정이 시작되는 가운데, 블리자드는 오는 28일 성수 스테이지 엑스 차봇에서 확장팩 출시 기념 이용자 초청 행사 '홈스윗홈'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27일 '한밤'에 얽힌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미디어 공동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밤'에서 만날 수 있는 핵심 변화를 들어봤다. 앤드류 디자이너는 한국 이용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한국은 2004년 게임 출시와 함께 지사가 설립됐을 정도로 중요하다"며 "지난해 30주년 글로벌 투어에서도 서울이 아시아 유일의 커뮤니티 이벤트 개최지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정적이고 피드백을 빠르게 공유하는 한국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계속해서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앤드류 디자이너는 세계혼 서사시의 두 번째 장인 '한밤'이 아제로스의 거대한 위협을 다룬다고 소개했다. 중심이 되는 스토리 외에도 진영에 구애받지 않고 이웃을 방문할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을 핵심 콘텐츠로 꼽았다. 그는 "한국 이용자들이 하우징을 통해 PC방이나 전통 무술 테마 등 문화적 특색을 훌륭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고 밝혔다. 전투 측면에서는 악마사냥꾼의 세 번째 전문화인 '포식'이 새롭게 추가된다. 우주와 공허의 힘을 사용해 적의 영혼 조각을 뜯어내는 원거리 딜러로, 높은 기동성과 연계를 통한 긴장감이 특징이다. 아울러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선택 가능한 신규 동맹 종족 '하라니르'도 새롭게 합류해 서사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 외에도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선택형 시스템 '사냥감'과 다채로운 야외 이벤트가 마련됐다. 10종의 신규 구렁과 1종의 숙적 구렁, 그리고 8종의 던전과 3개의 공격대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름표 개선과 피해량 측정기 등 인터페이스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려 게임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도 공을 들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스토리 전개에 대해 앤드류 디자이너는 4개 지역에서 만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행동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과거의 향수를 간직한 '영원노래 숲'과 '실버문' 등 친숙한 지역이 새로운 무대로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별 밸런스와 관련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조정을 약속했다. 그는 "특성이나 레이드 세트 효과 등을 통해 직업별 전투의 깊이를 더할 것"이라며, "시즌 1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이용자 피드백과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얼리액세스 형태로 먼저 공개된 하우징 시스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피드백 수용이 이뤄지고 있다. 앤드류 디자이너는 "하우징은 이용자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핵심"이라며 "테스트 중 발견된 '떠다니는 집' 현상도 버그로 없애는 대신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수용해 정식 기능으로 편입시켰다"며 열린 소통을 강조했다. 여기에 장식 최대 보관 용량, 시대 조명 등 세부적인 건의 사항 역시 최근 블로그를 통해 개선 계획을 알리며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끝으로 앤드류 디자이너는 이번 확장팩이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 완벽한 진입 시점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외부 애드온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시각적 명확성과 전투 속도감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불필요한 진입장벽을 허물었다"며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전투를 즐기지 않는 이용자에게도 새로운 목표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한밤'은 와우에 다시 합류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2.27 13:02정진성 기자

씽크포비엘, 부산대와 AX 생태계 확산···"신뢰 기반 AI 전환"

씽크포비엘이 부산대학교 경제통상연구원과 함께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와 지역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씽크포비엘은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과 AX 관련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신뢰 구조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AX 모델을 실증하고 전국 단위로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측은 앞으로 2년 동안 산업 AX 실증 및 확산을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한다. 특히 AI 융합 인재 양성과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문가 과정을 공동 운영해 공공기관 AX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산학 공동연구와 데이터·컴퓨팅 인프라 구축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R&D) 성과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와 최병호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장은 "AI는 도입 여부보다 책임질 수 있는지가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협력은 AX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7 11:10이나연 기자

[현장] 시스코 "AI 운영, 모델부터 네트워크·데이터까지 전 구간 검토해야"

"인공지능(AI)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네트워크, 스토리지, 데이터, 에이전트까지 전 계층이 동시에 얽혀 있는 복합 시스템입니다. 어느 한 지점만 봐서는 장애 원인, 성능 병목, 비용 문제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AI 운영은 전 구간을 통합해 들여다보는 옵저버빌리티가 필수입니다." 인필교 시스코 상무는 2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CNS AI 테크 서밋 2026'에서 'AI를 위한 옵저버빌리티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AI는 모델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프라 전반의 문제"라며 모든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들여다보는 가시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 상무는 먼저 AI 인프라의 복잡성을 짚었다. GPU 서버 도입이 급증했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서는 GPU 사용률, 병목 구간, 네트워크 지연, 스토리지 성능, 전력과 냉각까지 모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GPU가 정상이라고 해서 AI 서비스가 정상은 아니다"라며 "CPU, 메모리, GPU 간 연결, 클러스터 네트워크, 데이터 공급 체계까지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옵저버빌리티 포 AI(Observability for AI)' 개념을 소개했다. 이는 기존 포인트 모니터링을 넘어 인프라 메트릭, 로그, 트레이스, 이벤트 데이터를 통합 수집해 전체 흐름을 한 번에 파악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또 오픈텔레메트리 기반 데이터 수집과 '피델리티 데이터(fidelity data)' 확보의 중요성도 이날 강조했다. 인 상무는 "AI 환경은 일반 IT 시스템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생성한다"며 "데이터가 빠짐없이 수집돼야 정확한 분석과 원인 규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I 모델 관측 영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제는 모델과 에이전트 자체도 모니터링 대상"이라며 "환각 문제, 프롬프트별 응답 품질, 토큰 사용량과 비용까지 분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프롬프트와 응답을 데이터로 확보해야 환각 여부와 품질을 판단할 수 있다"며 "운영 품질과 비용 최적화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를 방지하기 위한 에이전틱 AI도 소개했다. 인 상무는 기존에는 운영자가 AI에 질문해 원인을 찾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문제를 감지하며 원인을 분석한 뒤 필요 시 자동 복구까지 수행하는 구조로 진화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조치를 자동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코드 수정이 필요한 사안 등은 사람의 승인과 판단을 거치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제공을 기본으로 하되, 보안 요구가 높은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 환경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 상무는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에는 더 완벽한 가시성과 더 빠르고 정확한 문제 감지가 필요하다"며 "AI 기반 지능형 원인 분석을 통해 복잡해진 AI 인프라 운영을 더 간편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7:38남혁우 기자

식약처, 26일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 치료제 '기브라리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일 성인에서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AHP)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기브라리주(기보시란나트륨)'을 허가했다.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AHP)은 간에서 체내 산소운반에 필수 물질인 헴(Heme) 합성에 필요한 효소가 결핍돼 아미노레불린산, 포르포빌리노겐 등 독성 중간체가 쌓여 심한 복통, 신경 손상 등을 초래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해당 치료제는 간에서 아미노레불린산 합성효소 1(ALAS1)에 대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분해, 신경독성 중간체인 아미노레불린산, 포르포빌리노겐의 생성을 억제해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의 증상을 감소시킨다. 아미노레불린산 합성효소 1이란, 간에서 헴 합성 과정에 사용되는 효소로 아미노레불린산을 생성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 약이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 희귀질환 성인 환자에게 기존 치료제로 충족되지 않는 의료 수요에 대한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2.26 16:05김양균 기자

워게이밍, 2026 스팀 배급사 할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2026 스팀 배급사 할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월드 오브 탱크·블리츠·워쉽·워플레인 등 4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4-in-1 독점 번들도 준비돼 있다. 프리미엄 계정, 크레딧, 사용자 정의 요소 등 게임 내 아이템이 포함돼 있으며, 9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2개의 영구 위장과 유용한 아이템이 포함된 기간 한정 무료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를 획득할 수 있다. 프리미엄 6단계 전함 무츠가 포함된 특별 번들은 90% 할인 제공되고, 이시즈치, 스미스, 유바리, 프린츠 아이텔 프리드리히도 최대 8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기간 한정 무료 DLC를 통해 독특한 2D 스타일과 유용한 소모품을 받을 수 있다. 이글 7, T26E5, M4A1 레발로리제, 썬더볼트 7 등의 프리미엄 전차와 꾸미기 아이템 번들을 포함한 다양한 독점 패키지가 대폭 할인되며 특별 교차 할인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는 스팀 전용 위장, 애니메이션 아바타, 유용한 소모품이 포함된 기간 한정 무료 DLC가 주어진다. 6단계 6단계 브르타뉴 판터, 7단계 T28 컨셉, 8단계 카일러 등의 프리미엄 전차와 다양한 꾸미기 패키지에 90% 특별 교차 할인이 적용된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는 유용한 소모품을 확보할 수 있는 기간 한정 DLC를 비롯 다양한 DLC의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워게이밍의 차기작인 '월드 오브 탱크: 히트'를 찜 목록에 추가해 향후 발표되는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리지널 마스터 오브 오리온 3중,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매시브 어썰트 2종이 포함된 기존 제품들을 8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와 함께 해상 전투 콘솔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가 새로운 플랫폼인 스팀 PC 버전으로 출시된다. 다음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는 스팀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후 해상 멀티플레이어 전투, 독특한 함장 시스템, 다양한 게임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2026.02.20 14:45진성우 기자

씽크포비엘 "AI법 해석 인력 부족…신뢰성 전문가 필수 시대"

"인공지능(AI) 신뢰성은 막연한 도덕적 선언이 아닌 철저히 계산된 기술적 설계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기업은 어떤 근거로 기술적 판단을 내렸는지, 어떤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지 설명할 줄 알아야 합니다. AI 신뢰성은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최소 자격 조건이 될 것입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AI와 착하게 살자는 식의 감성적인 윤리적 접근으로는 실질적인 AI 위험을 통제할 수 없다"며 AI 신뢰성 패러다임 변화 필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AI 신뢰성이란 기술을 설명하고 증명하며 책임질 수 있는 상태"로 정의했다. 박 대표는 AI 신뢰성 논의가 오랫동안 '윤리적인 AI' 또는 '신뢰할 수 있는 AI'라는 구호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어디서 위험이 감지되고, 누가 멈추고, 누가 책임지는지는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같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AI 신뢰성 민간 자격 'CTAP(Certified Trustworthy AI Professional)'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CTAP 시험은 AI가 법적 준거성과 기술적 견고성을 동시에 갖췄음을 기술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 CTAP는 AI 윤리에 대한 감각이나 가치 판단을 묻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위험을 어떻게 식별하는지, 설명 가능성을 오해 없이 구현할 수 있는지, 운영 단계에서 신뢰가 무너질 때 어떤 기술적 판단을 내릴 것인지를 철저히 기술적으로 묻는 시험이다. 박 대표는 CTAP를 통해 AI 기술 심판자 역량을 가려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기술이든 사회에 나오기 위해 충족해야 할 최소한의 규칙을 알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CTAP 자격 체계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입문 단계인 FL(Foundation Level)은 실무 경험이 없더라도 응시할 수 있다. AI 신뢰성 개념을 오해하지 않고, 위험을 인식할 수 있으며, 개발자·기획자·법무·운영 담당자와 논의할 수 있는 수준이다. AL(Advanced Level)은 AI 신뢰성을 설계, 적용, 판단하는 책임을 갖추는 수준이다. FL 취득 후 최소 1년 이상 실무 경험이 필수다. 개발·기획·운영·공공 등 역할별·산업별로 전문화된 트랙으로 세분됐다. 자격 유효기간은 3년이다. 갱신 시 실무 수행 여부를 엄격히 따진다. 실제 현장에서 위험을 판단하고, 설명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 별도 재시험 없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AI기본법 시행됐지만…기준 설명·책임질 사람 없다 박 대표는 국내 AI기본법이 시행됐지만 법 기준을 기술적으로 해석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국내 AI기본법은 단순히 기업에 선의나 도덕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기업이 어떤 근거로 기술적 판단을 내렸는지 설명·책임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수행할 인력이 없다면 현장에서 혼선을 빚을 수 있다"고 봤다. 박 대표가 이 상황에서 가장 우려하는 지점은 '형식주의 득세'다. 기업이 실제 위험을 관리하기보다 법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채우고 문서를 갖추는 데만 급급한 신뢰성 흉내가 제도적으로 양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AI법은 사고 발생 시 기업을 보호하지도, 산업 안전을 담보하지도 못하는 허울뿐인 장치가 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우려는 '책임 공백'이다. 기술적 위험을 판단할 주체가 없다 보니, 의사결정이 한없이 위로 밀려 올라가거나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채 방치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결과적으로 기업은 위축되고 산업 전체 속도는 떨어진다"며 "AI 윤리를 지켰다는 선언적 표현은 늘어나겠지만 판단 근거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결국 시장과 파트너로부터 외면받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박 대표는 국내 AI 신뢰성 인재 생태계와 해외 생태계를 비교해 예시를 들었다. 박 대표는 "해외 주요국은 석·박사 과정에 AI 신뢰성과 거버넌스를 필수 커리큘럼으로 편입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며 "지식 체계를 정립하고 강사를 육성하는 데 최소 3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관련 교육 기반이 부족한 한국은 사실상 4년 가까이 뒤처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글로벌서 통용되는 AI 신뢰 전문가 양성할 것" 박 대표는 CTAP 기준을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씽크포비엘은 CTAP 'AI 신뢰성 역량 평가 모델' 초안을 지난 10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에서 공개한 바 있다. 현재 로드매핑 단계로 진입한 상태다. 그는 "이르면 내년 신규 표준 프로젝트로 제안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CTAP 중립성을 위해 국제 표준화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 표준은 한 연구자나 한 기업 관점이 아니다"며 "각국 정부, 산업계, 학계, 규제 기관이 참여해 이해관계 충돌을 조정하고 합의를 거쳐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표준은 단순히 기술 우수성을 알리는 문서가 아니다"며 "어떤 기술이라도 사회에 나오려면 최소한 이것은 충족해야 한다는 공통 규칙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국제 표준화가 AI 신뢰성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법적·사회적 책임이 수반되는 영역에서는 논문 몇 편이 아니라 어떤 국제적 기준에 근거해 판단했는가가 훨씬 중요해지는 상황"이라며 "규제, 감사, 분쟁, 정책 설계 현장에서는 논문보다 표준이 인용되고, 표준이 사실상 판단 기준선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향후 기업에서도 AI 신뢰성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최소 자격 조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시장이 성숙해질수록 "이 기술은 누가 책임지는가" "어떤 기준으로 허용됐는가" "사고 발생 시 누가 멈출 수 있는가" 같은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이유에서다. 박 대표는 "전담 실무자 없는 조직은 이같은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며 "결국 고객과 파트너로부터 신뢰를 잃어 시장에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는 고립 상태에 놓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업이 AI 신뢰성 확보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뢰성 확보 첫 단계는 무엇을 금지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AI를 책임질 준비가 됐는지를 정책적으로 먼저 고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정책적 토대 위에서 위험 요소를 차분히 관리해 나갈 때 신뢰성은 성장 발목을 잡는 족쇄가 아니라 불필요한 사고 비용을 줄이고 산업 안전성을 확보하는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6 12:23김미정 기자

넷마블 '왕자의게임: 킹스로드', 디렉터즈 코멘터리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정식출시를 앞두고 '디렉터즈 코멘터리' 1편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조작이 중요한 액션성과 보스와의 전투 장면을 담아냈다. 게임 세계관과 멀티 플레이 콘텐츠, 원작 유명 캐릭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원작을 구현한 다양한 요소도 함께 공개됐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직업(클래스)는 용병, 기사, 암살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스토리 퀘스트, 풀보이스 녹음, 시네마틱 연출 등 게임 몰입감을 높이는 특징도 선보였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2.13 16:10진성우 기자

블리자드, '와우' 신규 확장팩 출시 기념 행사 '홈스윗홈' 예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신규 확장팩 '한밤'의 출시를 앞두고,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커뮤니티 이벤트 '홈스윗홈'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밤'은 다음 달 3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출시될 에정이다. 오는 28일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밤의 핵심 테마인 '아제로스를 침범해 오는 공허 세력'과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콘텐츠인 '하우징'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곧 출시될 '한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존이 마련되며, '홈스윗홈'을 컨셉으로 한 포토존에서 하우징 콘텐츠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와우'의 상징적인 문양을 열쇠고리에 직접 새겨보는 '빛의 문양 각인소'가 운영돼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 수도 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중 자신의 진영을 선택하는 투표존도 마련되며, 이외에도 캐리커처, 영웅 방문록 등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밤 출시를 기념해 '와우' 개발팀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가 방한해 이용자와 직접 만날 예정이다. 현장에서 사인회와 특별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감사제는 '와우' 팬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등록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6.02.13 10:34정진성 기자

카카오, 'AI 수익화 원년' 칼 뺐다...구글·오픈AI 스킬 장착

카카오가 올해를 인공지능(AI) 수익화의 원년으로 잡고, AI 부서를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했다. 폼팩터와 온디바이스 AI를 아우르는 차세대 AI 겸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도 깜짝 협력도 발표했다.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협업하고 있는 오픈AI와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핵심 성장 동력인 광고에서는 마케팅 성과를 분석해 개선점을 제시하는 '모먼트 AI'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응축해온 에너지를 바탕으로 회사의 핵심인 'AI'와 '카톡'의 성장으로 전략적 기어를 전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I 부서→스튜디오 구조로 재편…신규 AI 기능 한 달마다 출시 카카오는 최근 AI 부서에 처음으로 목적형 조직인 스튜디오 구조를 시도했다. 정 대표는 "AI 시대에 적합한 조직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지난 1일부로 스튜디오 형태를 AI 조직 전체에 확대 적용했다"면서 "명확한 목표를 중심으로 작고 기민하게 운영한 결과, 서비스와 프로덕트의 출시 속도가 가속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각 스튜디오가 목표로 하는 신규 AI 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주기를 한 달로 설정해 속도감 있는 실행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부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인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올해 1분기 중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정식 출시된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에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소 3개 이상의 플레이어를 합류시킨다. 정 대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이용자 시나리오가 바로 커머스였다"며 "커머스 도메인에서 명확한 비즈니스 기회가 포착돼 상반기에는 거래(transaction)가 일어날 수 있는 맥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커머스 뿐만 아니라 향후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도메인을 확인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 시나리오를 강화하고 수익화를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오픈AI 다음은 구글…온디바이스 AI·구글 글래스 협력 가시화 지난해 2월 오픈AI와 협력을 다졌던 카카오는 올해 구글과도 손잡는다. 구글과는 온디바이스 AI(별도의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안에서 자체적으로 AI 기능을 실현하는 기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차세대 AI 폼팩터(기기) 영역에서 협업한다. 향후 출시될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가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차세대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메시징과 통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시나리오에서 핸즈프리 방식과 자연어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구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안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며, '카나나 인 카카오톡'이 시작점이 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팀과 직접 협업하고 있다. 오픈AI와는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이미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와 함께 '챗GPT 인 카카오'를 선보인 바 있다. 정 대표는 "출시 이후에는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카톡의 대화 맥락과 챗GPT 포 카카오 간 연계성을 한층 강화하고, 해당 서비스 기반의 다양한 AI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오픈AI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구글 클라우드와는 AI 인프라 효율 모색 카카오는 인프라 효율 측면에서도 구글과 협업을 모색한다. 카카오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나아가 다양한 칩 라인업을 모델과 서비스별로 최적화해 배치함으로써 가장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AI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GPU, 중앙처리장치(CPU), 텐서처리장치(TPU)를 조합하는 전략을 검토 중이며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의미 있는 규모의 CPU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부인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폭넓은 AI 협업을 위해 카카오와 구글이 합작법인(JV)을 세운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올해 실적 성장의 한 축이었던 광고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AI가 마케팅 성과를 분석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광고주 지원 서비스 '모먼트 AI'를 정식 출시한다. 정 대표는 "모먼트 AI를 정식 출시함으로써 광고주 캠페인 성과를 개선하는 질적인 성장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6.02.12 16:44박서린 기자

카카오, 새 AI 파트너 구글 낙점…오픈AI는?

카카오가 구글·오픈AI와의 협력 구도를 분리, 인공지능(AI) 전략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차세대 디바이스와 AI 폼팩터 영역에서는 구글과, 카카오톡 기반 B2C AI 서비스 영역에서는 오픈AI와 협력하는 이원화 전략을 통해 AI 전 레이어를 효율적으로 커버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며 구글과의 본격적인 협업 소식을 알렸다. 카카오가 글로벌 빅테크와 전략적 동맹을 구축한 사례는 오픈AI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카카오는 오픈AI와 지난해 2월 오픈AI와 협력을 발표한 뒤, 같은해 10월 카카오톡 내 챗GPT를 탑재한 '챗GPT 포 카카오'를 선보인 바 있다. 구글과는 디바이스·폼팩터 협력…AI 글래스·온디바이스에 초점 카카오는 구글과 차세대 AI 폼팩터와 디바이스 경험 영역에서 협업한다. AI 폼팩터란 AI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터페이스의 구조와 구현 형태를 의미한다. 챗봇·음성 비서·운영체제 통합형 AI·웨어러블 기기 등 AI가 구현되는 기술적 접점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며 구글과의 본격적인 협업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안드로이드 확장현실(XR) 기반 AI 글래스(스마트 안경)용 사용자 경험과 최신 AI 기술이 접목된 안드로이드 모바일 경험을 함께 개발한다. 카카오는 AI 글래스를 포함한 차세대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메시징과 통화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시나리오에서 핸즈프리(음성명령) 방식과 자연어 기반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온디바이스 AI 협력도 구글과의 협업 축에 포함된다. 온디바이스 AI란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PC 등 사용자 단말기 내에서 AI 모델을 직접 구동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지연시간을 줄이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카카오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며, 그 시작점으로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안드로이드 개발팀과도 직접 협업하고 있다. 회사가 1분기 중 출시할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카카나 인 카카오톡은 대화 맥락을 이해해 메시지 작성·요약·추천 등을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AI 인프라 효율화 차원에서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도 언급했다. GPU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모델과 서비스 특성에 맞춰 GPU·CPU·TPU를 조합하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의미 있는 규모의 CPU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오픈AI와는 B2C AI 협력…카카오톡 안에서 챗GPT·에이전트 확장 반면 오픈AI와의 협력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B2C AI 서비스에 맞춰져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2월 오픈AI와의 협력을 발표한 뒤, 같은 해 10월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챗GPT 포 카카오'를 선보였다. 현재 챗GPT 포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대화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으며, AI 에이전트 '카카오 툴스'도 함께 탑재돼 있다. 카카오는 향후 금융·모빌리티 등 특정 도메인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단계적으로 추가하며 오픈AI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당시 이용자 200만 명을 확보했던 '챗GPT 포 카카오'는 현재 기준 8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4배 가량 성장했다. 정 대표는 "챗GPT 포 카카오는 이용자가 확대되며 그동안 카톡에 없던 콘텐츠를 검색하고 생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트래픽 패턴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카톡이라는 메신저 고유의 사용성에서 자연스럽게 챗GPT 포 카카오로 이어질 수 있는 흐름과 여러 접점을 구축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2.12 14:23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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