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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워 포 웨스테로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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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한 VS 강민' 격돌 예고…블리즈컨 2026, 이스포츠 라인업 발표

이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전설적인 선수들이 오는 9월 블리즈컨 무대에서 다시 한번 진검승부를 펼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2026'을 앞두고 이스포츠 프로그램의 핵심 라인업인 '블리자드 클래식컵' 출전 선수 명단과 종목별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블리즈컨은 오는 9월12일부터 13일(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클래식컵은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레전드 매치의 향수를 전하고 최신 이스포츠 대회의 열기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발표를 통해 블리자드 클래식컵을 비롯해 ▲오버워치 월드컵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 예선의 최신 정보도 함께 공개됐다. 블리자드 클래식컵에는 두 팀의 주장인 'Tasteless' 닉 플롯과 'Artosis' 댄 스템코스키 아래, 왕년의 스타 선수들이 자존심과 유산을 걸고 격돌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종목에서는 브루드 워 시절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두 전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남긴 선수 중 한 명인 'BoxeR' 임요환과 최고의 프로토스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Nal_rA' 강민이 맞대결을 벌인다.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가장 치열한 라이벌 관계 중 하나였던 'IdrA' 그렉 필즈와 'MC' 장민철이 다시 만나, 클래식한 자유의 날개 시절의 경기를 재현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도 블리즈컨 무대로 돌아온다.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결승전을 기념하는 이번 매치에서 디그니타스와 젠지가 블리즈컨을 누볐던 베테랑 선수들을 다시 모아 오랜 시간 기다려온 재대결을 선보인다. 워크래프트 III에서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두 명의 챔피언 'ToD' 요안 메를로와 'TeD' 쩡 쭈오가 오랜 경쟁의 역사와 수많은 우승 경력, 그리고 역사 깊은 라이벌 관계를 기념하는 레거시 매치에서 맞붙는다. 블리즈컨 개막이 가까워질수록 엔터테인먼트 매치에 관한 추가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6.07.01 15:50진성우 기자

"성능보다 신뢰"…씽크포비엘, '트라이톤 해커톤' 참가자 모집

씽크포비엘이 인공지능(AI) 신뢰성을 개발 단계에서 설계·검증하는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씽크포비엘은 오는 8월 21일까지 AI 신뢰성 해커톤 '트라이톤' 두 번째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공과 관계없이 AI 신뢰성·책임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트라이톤은 일반 AI 해커톤처럼 성능 경쟁이나 문제 발견에 그치지 않는 대회다. 참가자는 AI 개발 과정에서 신뢰성을 어떻게 설계하고 입증할 수 있는지를 겨룬다. 참가를 위해서는 최소 3명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팀원은 AI 기획자와 데이터 과학자, AI 엔지니어 중 하나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 4명 이상일 경우 같은 역할을 여러 명이 맡거나 추가 역할을 정할 수 있다. 대회는 9월 초 서울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10월 16일까지 예선을 거쳐 11월 20일까지 본선을 치르고 11월 말이나 12월 초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회 안내와 AI 신뢰성 기초 교육이 진행된다. 필수 참석은 아니지만 주요 내용이 공유되는 만큼 팀당 최소 1명 이상 참석이 필요하다. 입상팀에는 상금과 실무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 본선 상위 6팀에는 AI 신뢰성 관련 국제표준 번호를 활용해 52만 5900원부터 420만 100원까지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참가자에게는 200만원 상당 AI 신뢰성 교육 수강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본선 진출팀 참가자 일부에게는 AI 신뢰성 전문가 민간자격 무료 응시 기회도 주어진다. 상위 6팀 참가자는 AI 관련 기업에서 채용 연계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도 상위 입상 6팀 참가자는 상금 외에 인턴십 기회를 받았다. 트라이톤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시작돼 올해 1월 첫 대회를 마쳤다. 당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 191명 45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상당수는 다양한 학문 전공자로 구성됐다. 씽크포비엘은 AI 신뢰성 검증과 소프트웨어(SW) 안전·품질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이다. 데이터 편향 분석을 비롯한 중복 제거, 인공지능 신뢰성 교육·컨설팅·도구 제공 등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설계·검증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첫 대회와 연계해 올해 1월 처음 시행된 'AI 신뢰성 전문가 민간자격' 일반등급 시험에서는 참가자 가운데 40명이 합격했다.

2026.06.29 10:15김미정 기자

카카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1학기 과정 성료

카카오의 기업재단인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지난 19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의 2026년도 1학기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학기에는 총 6개 대학 182명의 학생이 참여해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42개의 '돕는 기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사회혁신조직과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을 만들어가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이다. 전공 학점으로 인정되는 대학 정규 수업으로, 2023년 카이스트(KAIST)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9개 대학에서 4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1학기 과정은 ▲단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 ▲DGIST 등 6개 대학의 18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사회혁신조직 12곳과 카카오 현직 멘토 45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지역소멸 ▲마음건강 ▲기후위기 ▲사회적 포용 네 가지 주제 아래 각 분야의 사회혁신조직과 협업해 총 42개의 '돕는 기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각 대학별 수업 종료 일정에 맞춰 성과공유회를 열고 프로젝트 발표와 우수작 시상을 진행했으며, 기술의 사회적 가치와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이주민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AI) 학교 알림장 앱 '나란히' ▲데이터 기반 폐어망 업사이클링 주기 관리 시스템 '넷로그' ▲2030 여성 소비·감정 기록 앱 '오구오구' 등이 선정됐다. 이 수업은 사회혁신가와 카카오 현직 멘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업 구조로 운영돼 교육의 질을 높였다. ▲소셜벤처 창업가 ▲환경운동가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사회혁신가들은 사회문제의 맥락과 현장 고민을 나누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개발자·기획자로 구성된 카카오 현직 멘토들은 현업의 서비스 구현 사례를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지원했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지난 4월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학기에는 교육부 AI 기본교육과정 사업에 선정된 대학 5곳을 포함해 13개 대학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올해 운영 대학은 총 1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AI 시대 속 인재는 단순히 기술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현장에서 사용자를 만나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발견하고 기술로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이 사회혁신조직과 함께 현장을 탐색하며 실제 현장에서 문제가 풀려나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2 13:32박서린 기자

아이온2부터 길드워3까지...엔씨, 핵심 IP로 글로벌 공략 가속

엔씨가 핵심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올해 글로벌 확장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고 있다. 국내 매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북미·유럽·중국 등 주요 시장으로 외연을 넓히고, 해외 매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이들은 글로벌 게임업계 대표 행사인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핵심 IP를 동시에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엔씨는 미국에서 개막한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아이온2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9월 글로벌 출시를 공식화했다. 아이온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성과를 낸 대표적인 한국 MMORPG IP로, 정식 후속작인 아이온2 역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 행사에서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 중인 길드워3도 처음 공개됐다. 길드워 시리즈는 북미와 유럽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대표 MMORPG 프랜차이즈다. 길드워3는 2012년 출시된 길드워2 이후 14년 만에 나오는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며, 2027년 중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리니지2M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오는 24일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정식 출시되며, 현재 사전예약자는 약 500만명에 달한다. 엔씨와 텐센트는 정식 출시에 앞서 약 5만명 규모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경험·사용자화면(UX·UI) 개선과 파티 던전 개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강화 등 현지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온 IP들이 잇따라 출격을 앞두고 있다"며 "향후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6.06.21 17:00진성우 기자

"AI 도입해도 안바뀌는 업무...핵심은 실행 구조"

"많은 기업에서 인공지능(AI)을 도입했지만 업무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I 기술 자체가 아니라 '실행 구조' 부재에 있습니다." 이선호 워카토 코리아 시니어 솔루션 컨설턴트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CIS 2026'에 참석해 성공적으로 AI를 도입한 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컨설턴트는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하고도 '업무는 바뀌지 않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AI가 답변을 잘 만들고 데모에서는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주더라도 실제 기업 환경에서는 여러 시스템이 분절돼 있고 보안, 권한, 승인, 정책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현업 적용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사례로 내부에서 진행한 AI 기반 골프 예약 사례를 들었다. 초기목표는 AI가 예약, 결제, 공유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하지만 골프장마다 서로 다른 예약 시스템과 인증 방식, 결제 절차 때문에 자동화가 중간에서 멈추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결국 AI는 추천만 하고 실제 업무 수행은 사람이 맡으면서 사용자도 기업도 해당 AI를 지속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 이 컨설턴트는 이러한 문제를 AI의 한계가 아니라 실행 구조 부재라고 설명하며 대표적으로 AI 프로젝트가 실패하게 되는 공백을 지목했다. 먼저 AI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회사 내 시스템과 데이터가 연결되지 않은 '문맥 공백'이다. 더불어 보안과 권한 체계가 뒷받침되지 않는 '거버넌스 공백', AI가 답변은 해도 실제 업무를 끝까지 처리하지 못하는 '실행 공백'이 있다. 그는 이를 이러한 부재를 해결했을 때 비로소 AI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 주체로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컨설턴트는 구매 승인 업무를 예로 들어 AI 실행 구조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예산 확인, 이력 조회, 견적서 확인, 티켓 등록 등을 수행하며 평균 3일정도 시간이 요구되는 작업이었다. 더불어 여러 시스템을 오가는 과정에서 잦은 오류와 누락이 발생하고 가시성이 낮아 업무 확인도 어려웠다. 반면 워카토는 AI 구매 도우미를 통해 해당 업무를 4분만에 처리했다. 워카토에서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실행(Enterprise AI execution)' 구조를 통해 메신저에 자연어 한 줄로 요청하고 견적서를 첨부하기만 하면 AI가 7개 시스템을 자동으로 연결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검증부터 실행까지 처리한 것이다. 그는 "워카토는 1000개 이상 커넥터를 통해 사내 모든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결하고 코딩 없이 현업 담당자가 직접 워크플로를 설계해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더불어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권한 통제(RBAC)와 감사 기능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AI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워카토의 솔루션은 이미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도입하며 실제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아틀라시안은 단일 유스케이스에서 7000시간을 절감하며 기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50개를 대체했고 허브스팟은 55명이 수작업으로 하던 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해 도입 첫날부터 막대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오픈AI, 앤스로픽 등 AI 시장을 이끄는 빅테크 기업들 역시 내부 오케스트레이션에 워카토를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이 컨설턴트는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바꾸기보다 가장 AI 도입이 필요한 프로세스 하나를 선택해 4주 안에 투자수익률(ROI)을 증명한 뒤 이를 조직 전체로 확산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 이후에는 부서별 에이전트를 운영하고 전사 차원 표준화와 멀티 에이전트 체계로 확장해 경쟁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선호 컨설턴트는 "많은 기업을 만나다보면 AI 도입 격차는 이미 상당한 것을 볼 수 있다"며 "지금은 기술을 시험하는 단계가 아니라 AI가 실제로 일하게 만드는 환경을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6.06.17 10:26남혁우 기자

일하는 AI, 한자리에 모였다…CIS 2026 개막

인공지능(AI)이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실질적 무기'로 부상하면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수익과 성과로 연결하는 실행 전략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AI 통합 운영과 측정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지디넷코리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를 개막했다. '통합 운영(One AI), 측정 가능한 성장(Elevate All): 실질적인 효율과 혁신이 만드는 비즈니스 성장'을 주제로 열린 CIS 2026는 단순한 기술 소개 행사를 넘어, AI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도입 넘어 실전으로…업무·데이터·인프라 묶는 '통합 AI' 해법 이번 행사에서 두드러지는 키워드는 'AI의 실전 배치'다. 과거 기업들이 AI를 도입 가능한 기술로 검토하는 단계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업무,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운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면에 배치됐다. 오전 키노트 세션은 이런 흐름을 집약적으로 제시한다. 첫 발표는 이선호 워카토 코리아 시니어 솔루션 컨설턴트가 맡아 '에이전트가 실제로 일하는 기업들은 무엇이 다른가: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션 실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에이전트를 단순한 실험 도구가 아닌 실제 업무 수행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 어떤 운영 전략이 필요한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AI 데이터 패러다임 변화: 거대언어모델(LLM)의 교과서에서 AI의 무기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기업 데이터가 단순 학습용 자산을 넘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실전 무기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연구 레노버 상무는 'AI를 위한 열역학: 레노버가 제안하는 저전력 고성능 인프라'를 통해 AI 시대 인프라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전력 효율과 성능의 균형을 제시한다. 키노트 후반부에는 AI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수익과 전환을 만들어내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박세용 어센트 AI 대표는 '검색에서 실행으로: 에이전틱 커머스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로 만드는 측정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발표하며, 소비자 접점에서 AI가 검색을 넘어 구매와 실행 단계까지 개입하는 변화를 조명한다. 박정무 HPE 코리아 네트워킹 카테고리 매니저는 '통합 운영의 여명: 보조를 넘어 실제 성과로 전환하는 자율주행 인프라'를 소개하며, 기업 인프라가 AI 운영에 맞춰 얼마나 자동화·지능화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정범진 크리젠 최고경영자(CEO)는 AI 기반 마케팅 엔진 구축 전략을, 이명진 한국레드햇 상무는 레드햇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통합 플랫폼 전략을 발표한다. 클라우드 최적화부터 '제로 클릭' 이커머스 전략까지…실무 AI 전략 오후에는 기업 실무자를 위한 실무 세션이 3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A트랙 '비즈니스를 위한 IT 혁신'은 인프라와 업무 환경 변화에 집중한다. 이창훈 자다라 코리아 솔루션 아키텍트는 전략적 클라우드 송환을 통해 비용 통제권을 회복하고 미래 인프라를 준비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최필준 파수AI 팀장은 지속 가능한 AI 전환 전략을, 김정재 나무기술 이사는 AI가 바꾸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의 변화를 다룬다. 이 트랙은 AI 도입 이후 기업이 현실적으로 마주하는 비용, 인프라, 업무 혁신 문제를 짚는 데 초점이 있다. B트랙 '데이터 & 마케팅 인사이트'는 AI를 활용한 고객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유민수 플래티어 AI CX SaaS 사업본부장은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 자사몰의 유입과 CX는 어떻게 바뀌는가: 제로 클릭 시대를 준비하는 이커머스 실무 전략'을 발표한다. 소비자가 검색 결과를 클릭하기도 전에 AI가 정보를 요약·추천하는 '제로 클릭' 환경이 확산되면서 기업 고객 유입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담겼다. 방영준 카테노이드 이사는 숏폼 콘텐츠가 바꾸는 이커머스 UX를 문기식 SK AX 팀장은 멀티 페르소나 기반 초개인화의 미래를 소개한다. C트랙 '통합 비즈니스 전략'은 AI를 조직 운영에 녹여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 협업툴을 넘어 AI 생산성 툴이 되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협업 소프트웨어가 AI와 결합해 어떻게 업무 생산성 플랫폼으로 확장되는지 제시한다. 임정근 BHSN 대표는 기술검증(PoC)과 챗봇 수준을 넘어 실제로 일하는 기업 AI를 다룬다. 오두(Odoo)의 김봄이 대표와 최지훈 팀장은 AI 기반 CRM·ERP·세일즈 데이터 통합 전략을 소개하며,기업 핵심 운영 시스템이 AI를 중심으로 다시 연결되는 흐름을 설명한다. 클로징 키노트는 김인수 SK텔레콤 AI 보드 PL이 맡는다. 'SK텔레콤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가는 여정: AX 리더십이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개별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전체를 AI 중심 체질로 전환하는 과정과 리더십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세션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기업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사전 등록자와 현장 참여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 설문조사 참여 이벤트, 부스 투어 프로그램 등도 함께 마련됐다. 지디넷코리아 행사 관계자는 "이제 기업들에게 AI는 단순한 기술적 실험 대상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에 깊숙이 통합해 실질적인 수익과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이번 CIS 2026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AI 실전 배치' 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인 혁신의 실마리를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7 09:08남혁우 기자

블리자드, WoW 사설 서버 제작사 '프로젝트 어센션'에 저작권 소송 제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대표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사설 서버인 '프로젝트 어센션'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15일(현지시간)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최근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프로젝트 어센션 제작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MCA) 위반 등을 이유로 소장을 제출했다. 블리자드 측 법률 대리인은 소장을 통해 "프로젝트 어센션이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모아놓고 블리자드 저작권이 있는 WoW 게임 소프트웨어의 불법 복제본 수백만 건을 배포해 왔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프로젝트 어센션이 회사에 중대하고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WoW 구독 상품은 현재 1개월(1만 9800원)부터 1년(17만 6000원)까지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반면 프로젝트 어센션의 사설 서버는 해당 구독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플레이 가능하다. 이에 블리자드는 이탈 이용자로 인한 매출 손실은 물론, IP 가치 역시 침해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소송에서는 러시아 소재의 호스팅 업체인 '에자 그룹' 서버를 활용한 점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에자 그룹은 미국과 전 세계 유저들을 겨냥한 사이버 범죄 활동을 지원한 혐의로 지난해 미 재무부의 제재 명단에 오른 기업이다. 외신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프로젝트 어센션과 관련된 피고 6명과 특정 회사들을 지목하며 이들의 신원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6.16 10:26진성우 기자

컴투스, 'SWC2026' 전 세계 참가자 모집 개시…11월 서울서 파이널 개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대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 'SWC'가 열 번째 왕좌의 주인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이하 SWC2026)' 전 세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SWC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소환사 중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이자, 글로벌 팬들이 함께 교류하는 이스포츠 축제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4시(한국 시각 기준)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컴투스는 신청자 중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시즌 36과 37 성적을 기준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회는 오는 8월 초 지역별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퍼시픽 등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함부르크, 토론토, 방콕에서 각각 개최되는 지역 컵에 출전해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격돌한다. 특히 올해는 월드 파이널 개최지인 한국에서 결승 직행 혜택이 걸린 '오픈 퀄리파이어'가 진행된다. 지역 컵 상위 3명씩 총 9명과 중국 지역 선발전 상위 2명, 오픈 퀄리파이어 우승자 1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선수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두고 승부를 벌인다. 대회 모든 경기는 '서머너즈 워'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컴투스는 10회차 개최를 기념해 SWC 공식 홈페이지에 역대 대회 기록과 명승부 영상을 모아둔 특별 공간 'SWC MUSEUM'을 공개했다.

2026.06.10 17:37진성우 기자

블리자드 '와우: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신규 콘텐츠 '오그리마 공성전' 업데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에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오그리마 공성전'이 적용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용자는 신규 지역 영원의 섬을 비롯해 신규 공격대 오그리마 공성전, 신규 야외 우두머리 5종, 전설 망토를 향한 마지막 과정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영원의 섬은 비취 숲 동쪽 해안 너머를 뒤덮은 안개 속에서 나타났다. 강력한 적과 숨겨진 보물, 희귀한 생명체,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 가득하다. 새로운 공격대 오그리마 공성전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 대규모 공격대다. 이용자는 엉망이 된 영원꽃 골짜기를 지나 호드의 수도 중심부까지 진격하게 된다. 이후 이샤라즈 심장에 의해 오염된 영원꽃 골짜기에서 타락의 결과를 마주해야 한다. 오그리마의 방어선을 돌파해 대족장과도 직접 맞서게 된다.

2026.06.08 16:55진성우 기자

엔씨 '길드워3', SGF서 최초 공개…하반기 테스트 예고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시리즈 최초 콘솔버전으로 선보이는 '길드워3'를 해외 게임쇼에서 선보였다. 엔씨는 신작 '길드워3'을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이하 SGF) 2026'에서 최초 공개했다. 길드워는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한 MMORPG 시리즈다. 이번 신작은 2012년 길드워2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공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길드워3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길드워 시리즈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서비스 언어에 한국어도 포함된다. 2027년 하반기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레나넷 스튜디오 대표이자 길드워3 디렉터인 콜린 요한슨은 "길드워3는 길드워 시리즈는 물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길드워3는 원작 길드워로부터 약 1000년 이전 배경으로, 마력이 깃든 광활한 개척지 티리아의 오르 지역에서 펼쳐진다. 이용자는 야생 정령과 오르 땅을 수호하는 모험가 길드 일원인 베일워든이 돼 모험을 떠난다. 현재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찜하기를 등록할 수 있다. 아레나넷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에 걸쳐 길드워3의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6.08 15:55진성우 기자

무기 제작부터 PvP 현상금까지…'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4' DMZ 모드 공개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을 주도하는 신작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4'의 새로운 DMZ 모드가 베일을 벗었다. 4년 전 선보였던 초기 베타 테스트의 경험과 피드백을 집약해 이번 모드에 접목시켰다. 이번에 선보일 DMZ 모드는 단순 서브 모드가 아닌 '게임 속 완전한 게임'으로 재탄생해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 시장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다. 방사능에 오염된 한반도 '하진'…싱글 캠페인과 서사 연계 이번 DMZ 모드의 무대는 대한민국과 북한, 러시아 접경 지역을 아우르는 가상의 격리 구역 '하진'이다. 이 공간은 방사능에 오염된 전쟁 지역이라는 설정을 가졌다. 대규모 대피 이후 완전히 버려지면서, 사람이 생존할 수 없는 장소로 구성했다. 이용자는 CIA 소속의 비공식 요원이 돼 군 철수 후 남겨진 막대한 첨단 군사 기술과 장비를 확보, 장악,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개발 초기부터 싱글 캠페인 팀과 협업해 환경 자체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내러티브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부터 자유 탐색까지, 실시간으로 얽히는 3가지 진입 방식 새로운 DMZ는 한 공간에서 3가지 플레이 방식을 동시에 지원한다. 우선 스토리 미션은 DMZ 서사를 직접 경험하는 모드다. 침투 미션을 비롯해 부상당한 장군 납치 및 탈출, 군사기지 스텔스 잠입 등이 포함돼 있다. 동일한 미션을 선택한 이용자끼리 매칭된다. 다이내믹 오퍼레이션은 기존 계약 시스템의 단순 반복성을 전면 개선했다. 핵심 인물 제거, 미사일 파괴 등의 메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진행 단계와 과정이 매치마다 무작위로 변경된다. 자유 탐색은 시스템에 익숙해진 숙련자들을 위한 모드다.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파밍을 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스토리 미션을 방해하는 등 높은 자율성을 보장한다. "잃어버린 장비 직접 출력"…3D 프린터와 오퍼레이터 성장 전투를 마친 이용자는 성장과 진행도의 허브 역할을 하는 전진 기지로 복귀한다. DMZ 랭크가 상승함에 따라 기지 내 기능도 차례대로 해제된다. 그중 '3D 프린터'는 전장 곳곳에서 수집한 재료를 활용해 각종 장비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각 캐릭터(오퍼레이터)는 개별 슬롯을 가지고 있어 고유한 특성을 갖출 수 있다. 이용자 취향에 맞춰 세분화해 성장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오퍼레이터는 사망 시 모든 장비를 잃지만, 이를 복구할 수 있는 '구조 시스템'이 추가되며 익스트랙션 장르에 캐주얼함이 더해졌다. 공존하는 '킬러&사냥꾼'…긴장감 극대화할 '현상금' 시스템 PvP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위한 '현상금'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돼 경쟁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용자가 다른 이들을 적극적으로 사냥하면 평판이 쌓여 자동으로 현상금이 걸린다. 현상금 레벨이 올라 극에 달하면 '수배자' 상태가 되며, 다른 이용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태블릿으로 수배자의 위치 정보를 구매해 '현상금 사냥꾼'으로서 추적에 나설 수 있다. 인피니티 워드는 매주 상위 50명의 킬러와 사냥꾼을 기록하는 글로벌 및 친구 주간 랭킹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매치 후반부로 갈수록 악화되는 다이나믹 기후 시스템, 발각 직전 경고가 표시되는 스텔스 시스템 등이 추가돼 깊이감을 더했다.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4는 오는 10월23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PC로 출시된다. 아울러 디지털 레전즈와 협력해 개발 중인 닌텐도 스위치 2 전용 네이티브 버전 역시 출시일 당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6.06.08 15:15진성우 기자

유아이패스, 기업 자동화에 '코딩 에이전트' 통합

유아이패스가 코딩 에이전트를 기업 자동화 환경에 통합하기 위한 플랫폼 기능을 내놨다. 유아이패스는 '유아이패스 포 코딩 에이전트'를 4일 발표했다. 이 기능은 '클로드 코드' '코덱스' 등 여러 코딩 에이전트를 유아이패스 플랫폼 오케스트레이션과 결합해 기업 자동화를 돕는다. 유아이패스는 코딩 에이전트가 확산하고 있지만 기업 개발 워크플로와 보안 정책, 코드 리뷰, 배포 파이프라인과 분리돼 운영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에이전트가 생성한 결과물이 실제 기업 시스템으로 이어지려면 수동 인계와 사람의 개입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유아이패스 포 코딩 에이전트는 특정 코딩 에이전트로 표준화를 강요하지 않는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기업은 부서별 필요에 따라 클로드 코드, 코덱스 등 현존하는 코딩 에이전트와 향후 등장할 에이전트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이 기능 핵심은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다. 유아이패스는 사용 중인 코딩 에이전트 종류나 마지막으로 코드를 수정한 개발자와 관계없이 가시성, 실행, 거버넌스를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 기능도 기본 적용된다. 정책 적용, 감사 추적, 자격증명 저장소, 역할 기반 접근 제어, 런타임 통제는 개발자나 코딩 에이전트가 만든 모든 자동화에 표준으로 반영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개발 단계부터 프로덕션 배포까지 반복 가능한 운영 절차를 갖출 수 있다. AI 모델이 교체되거나 담당 개발자가 퇴사하거나 규제 기관의 감사가 진행돼도 자동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아이패스는 이번 통합이 기존 개발자 생산성도 높일 것으로 봤다. 테스트와 디버깅, 배포 과정이 초기 개발 단계만큼 쉽게 수행돼 개발 리소스를 오래 기다리지 않고도 비즈니스 사용자가 자동화를 직접 만들고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동화 구축 경험이 없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와 프로세스 담당자, 도메인 전문가도 코딩 에이전트와 대화만으로 자동화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코딩 에이전트가 기술적 복잡성을 처리하고 유아이패스는 해당 자동화가 기업 환경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유아이패스 포 코딩 에이전트는 현재 기업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초기 지원 대상은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다. 추가 코딩 에이전트 통합 지원은 2026년 중 확대될 예정이다. 다니엘 디네스 유아이패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코딩 에이전트 등장은 우리 플랫폼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개발자 정의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AI가 생성한 자동화에도 기업이 요구하는 거버넌스, 안정성, 규모를 동등하게 적용하는 플랫폼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26.06.04 22:06김미정 기자

'몬길'부터 '스페셜포스'까지…언리얼 엔진5가 보여준 장르 확장성

2026년 상반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언리얼 엔진 5(이하 UE5) 기반 신작들이 잇따라 출시된 가운데, 장르 및 플랫폼 한계를 허무는 확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UE5는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리얼타임 3D 창작 툴이자 그래픽 엔진이다. 이번 상반기 신작들은 수집형 RPG부터 오픈월드 액션, 정통 FPS까지 장르를 달리하면서도 동일한 엔진 위에서 각기 다른 플레이 경험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단순 그래픽 구현 도구를 넘어, PC·콘솔·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개발의 공통 기반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수집형 RPG '몬길: 스타 다이브'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몬길: 스타 다이브'는 지난 4월15일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됐다. 이 작품은 서브컬처 장르 특유의 감성적인 캐릭터 매력 위에 몬스터를 직접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 그리고 실시간 액션을 감각적으로 결합한 수집형 액션 RPG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구성한 몬스터 조합과 파티 성격에 따라 실시간 전투 흐름과 대응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는 구조를 핵심 메커니즘으로 삼았다. 짧은 플레이 타임 안에서도 캐릭터 성장의 보상이 축적되도록 설계해 유저에게 반복 플레이 성취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여기에 UE5 기반의 고퀄리티 시네마틱 컷씬 연출과 역동적인 전투 표현이 더해지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유저가 공들여 완성한 수집과 성장의 결과물이 인게임 연출을 통해 시각적으로 더욱 선명하게 체감되도록 뒷받침하며 웰메이드 성장형 플레이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오픈월드 IP 재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넷마블 F&C가 선보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올해 3월17일 모바일, PC, 플레이스테이션 5(PS5)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을 찾았다.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의 방대한 세계관을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 액션 RPG 포맷으로 재해석해 개발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대형 프로젝트다. 원작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영웅들과 그들의 독자적인 서사를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서사 중심의 어드벤처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오픈월드 전역에 배치된 퍼즐 요소와 탐험,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서사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UE5의 물리 시뮬레이션 기술과 그래픽 표현력이 효과적으로 활용됐다. 원작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과 판타지 특유의 공감각적인 분위기를 인게임 3D 연출로 재현하며 오픈월드로서의 완성도를 증명했다. 어반 오픈월드 '이환' 핫타 스튜디오가 개발한 '이환'은 지난 4월29일 모바일, PC, PS5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격했다. 현대 도시의 세련된 일상성과 기이한 초자연 현상이 공존하는 가상 도시인 헤테로 시티를 무대로 삼은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 RPG다. 플레이어는 도시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무면허 이상 헌터가 돼 민간 의뢰를 해결하고, 동료들과 함께 도시 곳곳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파헤쳐 나가게 된다. 단순한 전투와 탐험을 넘어, 생활형 콘텐츠와 도시 안에서의 다채로운 상호작용을 플레이 경험 전반에 촘촘하게 녹여낸 점이 차별화 요소다. UE5로 세밀하게 조형된 헤테로 시티는 초현실적 요소와 현대적인 도시 미학이 결합돼 강렬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광활하고 생동감 넘치는 어반 오픈월드의 매력을 시각적·기술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서브컬처 유저 취향을 정조준했다. 드라마 IP 기반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지난달 14일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돼 원작 팬의 이목을 모았다.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HBO의 명작 드라마 IP를 기반으로, 가혹하고 황량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정통 액션 RPG다. 이 작품은 정해진 플롯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기존 IP 게임의 한계에서 벗어났다. 이용자는 직접 세계관 속 가문의 일원이 되어 황량한 북부의 끝없는 눈밭부터 정치적 음모가 가득한 도심까지 자유롭게 탐색하고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된다. 특히 UE5의 정교한 빛 처리와 섬세한 상호작용 기술은 원작 특유의 무겁고 웅장한 분위기를 게임 속 공간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를 통해 웨스테로스 대륙을 실제로 걷고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클래식 FPS 리마스터 '스페셜포스 리마스터'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는 지난 3월25일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대한민국 온라인 FPS 시장을 이끌었던 클래식 IP가 현대적인 기술력과 감각을 입고 새롭게 돌아왔다. 이 게임은 원작 고유의 타이트한 교전 전개 방식과 직관적인 5대5 팀 데스매치 구조를 철저하게 계승했다. 특히 유저에게 익숙한 고전 전술 맵들과 특유의 이동 리듬을 정교하게 다듬는 한편, '스페셜포스' 상징과도 같은 변칙적인 대각 이동 기동술과 순간적인 화면 에임 전환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원작의 검증된 조작 감각은 고스란히 이어받으면서도, 인게임 디테일은 UE5 기반의 향상된 해상도 텍스처와 정밀한 타격 물리 효과로 채웠다. 타격감과 총기 사운드, 피격 연출이 한층 또렷해진 덕분에 클래식 슈터 고유의 재미가 현대적인 전장의 긴장감으로 재탄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출시된 UE5 기반 신작들은 장르별로 핵심 플레이 경험을 구현하는 방식을 달리했다"며 "캐릭터 수집·육성의 직관적인 보상 설계부터 오픈월드가 주는 특유의 공간감, 클래식 명작의 조작감 재현까지 동일한 엔진 위에서 저마다의 독창적인 방향성을 증명해 냈다"고 말했다. 이어 "UE5가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장르와 플랫폼 한계를 허무는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6.04 11:24진성우 기자

[ZD e게임] 영웅 입고 진입장벽 허문 전차전…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히트'

워게이밍이 지난 달 26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 신작 '월드 오브 탱크: 히트'가 밀리터리 액션 게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신작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장수 IP가 고질적으로 안고 있던 높은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는 점이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사실성에 얽매이던 기존의 무거운 전통에서 벗어나 영웅(요원) 기반의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차나 밀리터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신규 이용자도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이해하고 전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게임의 뼈대를 재편했다. 이용자는 공격, 수비, 저격 등 3가지 역할군 중 하나를 선택해 전장에 투입된다. 역할군마다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요원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출시 기준 최대 2대의 전용 전차를 운용할 수 있어 플레이어의 성향에 맞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히어로 슈터 장르의 특성을 전차전에 대입했지만, 상호 스킬을 무분별하게 난사하는 가벼운 속도전과는 궤를 달리한다. 오히려 각 전차의 물리적 특성과 요원의 고유 스킬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면서 빚어내는 고도의 전략적 수싸움이 게임의 핵심 재미로 작용한다. 예컨대 정찰 스킬에 특화된 요원으로 은폐 중인 적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적의 진입로에 감지 지뢰와 방벽을 설치해 교전의 우위를 점하는 식이다. 단순한 스펙 경쟁을 넘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카운터 플레이와 전술적 판단이 전황을 지배하게 된다. 게임의 전반적인 진행 템포도 원작 대비 대폭 경쾌해졌다. 한 번 파괴되면 끝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무한 부활(리스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체 수리 장비를 기본화했다. 덕분에 지지부진한 대치전 대신 끊임없이 공격적이고 실험적인 교전이 벌어지며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속도감은 높아졌지만 '월드 오브 탱크' 특유의 묵직한 카타르시스는 온전히 보존됐다. 지형을 활용하거나 전차의 기동을 통한 우위 선점 등 전차전 기본기는 여전히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테크닉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시야에 들어온 적이 렌더링을 거쳐 식별 단계까지 이르는 정밀한 시야 시스템이 정보전의 묘미를 더했다. 부위별 장갑 두께를 계산하는 치밀한 타격 메커니즘과, 전투 과정에서 모인 포인트로 스킬을 활성화하는 성장 요소 역시 지속적인 플레이를 이끄는 동력으로 작동한다. 다만 한 번 매치가 시작되면 게임 내부에서 요원을 변경할 수 없는 점은 전략적 측면에서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장 상황에 맞춰 요원을 유동적으로 교체하며 변수를 창출할 수 없기 때문에, 매치 진입 전 팀원 간의 조화로운 조합 구성과 맵에 따른 신중한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 '월드 오브 탱크: 히트'는 자칫 무겁고 낡게 느껴질 수 있는 장수 IP에 세련된 영웅 시스템을 입혀 대중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쾌적한 템포 속에서 밀리터리 슈팅의 전략적인 묘미를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라면 충분히 즐겨볼 만한 타이틀로 분석된다.

2026.06.02 10:41정진성 기자

액티비전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4', 10월23일 출시…한국 배경 첫 등장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한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4'(이하 모던워페어4)가 제2차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오는 10월 23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이번 작품은 한반도에서 발발한 전면 침공이 세계 질서를 뒤흔드는 글로벌 분쟁으로 번지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국의 신병 박 이병이 분대원들과 함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제로에서 영웅으로'의 여정을 그리며, 프라이스 대위도 귀환해 태스크 포스 141과는 별개의 독자적 동맹을 결성한다. 한국 참호전부터 뉴욕 근접전, 파리 고속 추격전, 뭄바이 야간 기습까지 다양한 글로벌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피니티 워드 공동 대표 잭 오 하라와 마크 그릭스비는 "모던워페어 타이틀을 새롭게 단장하고 싶었다. 여태 방문하지 않은 전장이 필요했고, 한국이 가장 적합한 무대였다"고 밝혔다. 멀티플레이어에서는 '발리스틱 오소리티(Ballistic Authority)'로 명명된 신규 무기 기술 스택이 도입됐다. 탄도 궤적·무기 움직임·오퍼레이터 자세·오디오·시야각 등을 하나의 전투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으로, 힙파이어(정조준하지 않은 채 사격하는 방식) 시 탄 퍼짐을 제거해 총구 방향과 실제 탄착점을 일치시켰다. 벽 밀착 시 총기 방향이 세밀하게 조정되는 기능도 도입해 은엄폐 및 진입 동작의 사실감을 높였다. 출시 시 주무기 24종, 보조무기 9종, 에이펙스 부착물 28종, 일반 부착물 500종, 킬스트릭 17종이 제공된다. 맵은 총 12개로, 캠페인 배경인 한국·북한·러시아·뭄바이 등이 활용된다. 매치마다 구조가 달라지는 '킬 블록' 맵도 새롭게 추가됐다. 무기 진행도를 최대치까지 올리면 해금되는 '에이펙스 부착물'과 선호 스타일에 맞는 빌드를 빠르게 구성해주는 '거니' 시스템도 도입된다. 프레스티지 시스템은 진행도를 초기화하는 클래식 트랙과 아이템을 유지하는 일반 트랙으로 나눠 선택권을 넓혔다. 전작에서 베타로 선보인 익스트랙션 모드 'DMZ'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대폭 개편된 채 정식 수록된다. DMZ에 대한 추가 상세 정보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모던워페어4는 구세대 콘솔 지원을 종료하고 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 시리즈 X|S·PC·닌텐도 스위치2 전용으로 출시된다. 스위치2 버전은 인피니티 워드와 디지털 레전드가 협력해 개발 중이다. 이번 타이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가 체결한 콜오브듀티 10년 제공 계약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PC 버전은 배틀넷, 엑스박스 온 PC, 스팀을 통해 제공된다.

2026.05.29 11:14진성우 기자

존 펙 워게이밍 매니저 "월드 오브 탱크: 히트, 영웅 기반 액션 통해 신세대 사로잡을 것"

워게이밍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월드 오브 탱크'가 프랜차이즈 사상 가장 파격적인 변화를 담아 글로벌 시장에 출격했다. 지난 26일 정식 출시된 '월드 오브 탱크: 히트(이하 히트)'는 밀리터리 고증 중심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영웅' 기반의 전차 슈팅 액션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29일 존 펙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지디넷코리아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신작의 핵심 비전과 향후 로드맵을 소개했다. 그는 알비온 온라인의 콘텐츠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해 왔으며, 현재 '히트'의 핵심 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신작의 가장 큰 파격은 단연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요원 시스템이다. 존 펙 매니저는 "히트는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를 위해 개발된 게임"이라며 "단순히 전차를 지휘하는 것을 넘어 고유한 스토리와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 전장과의 개인적인 연결고리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기존 팬들의 고증 우려에 대해서는 원작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독자적인 비전을 가진 별개의 게임임을 명확히 했다. 게임의 전반적인 속도감 역시 대폭 끌어올려 경기의 모든 순간이 의미 있게 흘러가도록 설계했다는 진단이다. 존 매니저는 "기존 전차 게임의 느리고 전략적인 방식을 존중하면서도, 전투가 더 빨리 시작되는 접근법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빠르게 전장에 복귀하는 리스폰 시스템을 도입해 10대 10 전투 환경에서 지속적인 팀워크와 기세를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요원과 특정 전차가 고정적으로 결속되는 시스템은 전술적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적 장치다. 각 요원의 명확한 역할과 개성이 전차의 성능에 그대로 투입되어 뚜렷한 플레이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설명이다. 그는 "요원과 전차 간의 연관성은 매우 의도적인 디자인 선택"이라며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요원 목록과 전차 옵션이 어떻게 확장될지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강습, 방어, 저격 등 세 가지 역할군이 나뉘고 강력한 궁극기가 존재하는 만큼 철저한 밸런스 제어에도 공을 들였다. 개발진은 특정 조합의 고착화를 막기 위해 전면적인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존 매니저는 "다양한 실력 수준과 모드에서 요원들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조정할 계획"이라며 "통계적 최적화가 아닌 이용자 개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반영되는 공정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세계관 역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대체 역사를 채택해 상상력의 한계를 넓혔다. 현실의 설계에 기반을 두면서도 드론, EMP 등 실험적인 기술을 과감히 융합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대체 역사 설정은 순수 역사적 배경에서 불가능했던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라며 "실제 장소를 재해석한 지도와 요원들의 고유한 이야기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살아있는 세계의 일부라는 느낌을 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깊이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제공하면서도 소위 '페이 투 윈(P2W)' 요소를 철저히 배제한 비즈니스 모델(BM) 기조도 눈길을 끈다. 존 매니저는 "전차 모듈과 스킬 트리는 성능의 우위가 아닌 의미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구매 가능한 꾸미기 아이템은 게임 결과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게임의 결과는 오직 실력과 팀워크, 전략에서 나와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이다.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전 플랫폼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에서의 조작 편차도 매치메이킹 시스템으로 정교하게 보정했다. 키보드·마우스와 컨트롤러라는 입력 방식의 차이가 경쟁의 불균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술적 장치를 마련했다. 그는 "어떤 플랫폼이나 입력 방식을 사용하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지원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존 매니저는 향후 e스포츠 계획에 대해서는 "팀 기반 경쟁 구조는 조직적인 대회에 매우 적합하다"면서도 "출시 시점에는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우선으로 집중하고, 향후 커뮤니티 성장에 맞춰 경쟁 이벤트를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높은 긴장감과 명확한 역할 분담 덕분에 향후 e스포츠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지만, 출시 초기인 만큼 당장은 게임 고유의 안정성과 완성도에 집중하겠다는 기조다. 이미 막을 올린 라이브 서비스의 장기적인 로드맵에 대한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신규 요원과 전차, 전장은 물론 이용자들이 장기간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시즌 콘텐츠를 쉼 없이 공급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 기획되었기에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커뮤니티의 피드백에 항상 귀 기울이며 장기적인 잠재력을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오랜 시간 프랜차이즈를 지지해 온 한국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와 함께 전용 혜택을 강조했다. 본작은 지난 26일 글로벌 론칭과 동시에 인게임 UI는 물론 뉴스, 고객 지원 등 전반적인 서비스 영역에서 완벽한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다. 존 매니저는 "한국 플레이어는 워게이밍 커뮤니티의 핵심"이라며 "숙련자와 초보자 모두를 위해 설계된 무료 게임인 만큼, 새롭고 흥미진진한 경험의 시작점으로 히트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6.05.29 10:00정진성 기자

넷마블 '왕좌의게임: 킹스로드', 28일 개발자 라이브 방송 예고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개발자 라이브 방송 '온 더 로드(On the road)'를 28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넷마블은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방송에는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장현일 넷마블네오 PD, 이현경 아나운서가 자리한다. 게임 출시 후 처음 진행되는 업데이트 일정 및 주요 콘텐츠, 이용자 피드백, 개선 방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채팅을 통한 이용자 질의응답를 진행한다. 게임에 대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2026.05.27 18:00진성우 기자

틱톡·유니버설뮤직, AI 음악 단속 동맹 강화…"무단 생성곡 퇴출"

틱톡과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이 라이선스 계약을 갱신하고 무단 인공지능(AI) 생성 음악 차단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AI가 음악 산업의 새로운 저작권 리스크로 부상하는 가운데 플랫폼과 권리 보유자가 콘텐츠 통제 기준 재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UMG와 틱톡은 최근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내 허가받지 않은 AI 생성 음악 제거, 아티스트·작곡가 권리 표기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공동 발표문에서 이번 계약이 "인간 창작성을 보호하고 플랫폼 수익이 아티스트와 작곡가에게 적절히 배분되도록 하는 AI 보호 체계를 확대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양사 간 갈등이 불거진 지 약 2년 만에 나온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UMG는 2024년 틱톡이 AI 생성 음악과 저작권 침해 문제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공개 비판하며 자사 음원 공급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인기 음원이 대거 사라지면서 틱톡의 메이저 음반사 의존 구조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업계에선 이번 계약을 AI 시대 음악 저작권 관리 모델의 시험대로 보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 발달로 유명 아티스트 음성을 모방하거나 가짜 신곡을 제작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실제 드레이크와 더 위켄드 스타일을 모방한 AI 음악이 온라인에서 수백만회 재생되며 논란을 일으킨 사례도 있었다.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AI 생성 콘텐츠 규제가 강화되는 점도 이번 일의 배경으로 꼽힌다. 플랫폼 사업자에게 AI 콘텐츠 식별과 권리 보호 책임을 요구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유튜브·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른 디지털 플랫폼에도 유사한 관리 체계 도입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틱톡은 최근 음악 산업과의 관계 복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티스트와 레이블에 음악·게시물 성과 데이터와 이용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틱톡 포 아티스트'를 선보이며 음악 홍보 지원을 강화했다. UMG와 틱톡은 "허가받지 않은 AI 생성 음악을 플랫폼에서 제거하고 아티스트와 작곡가의 권리 표기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7 10:32장유미 기자

넷마블 '왕좌의게임: 킹스로드', 레노버 제휴 프로모션…최신 PC 구매 시 쿠폰 증정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그랜드론칭을 기념해 레노버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넷마블은 레노버 PC를 구매하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월 2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레노버 공식 판매처에서 게이밍 브랜드 '리전' 및 '로크' 노트북·데스크탑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 적용되는 레노버 리전 5i, 리전 7i, LOQ 15 등 최신 게이밍 제품은 고사양 게임 플레이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퍼포먼스 작업에도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제휴 쿠폰에는 ▲수련생의 지도 3개 ▲슬롯강화 도구 상자 20개 ▲슬롯강화 추가 재료 상자 10개 ▲고급~영웅 휘장 상자(북부&리치) 5개 ▲고급 여름향주 2개 ▲동화 10만개 등이 포함돼 있다.

2026.05.26 16:35진성우 기자

시리즈 최초 '영웅 시스템' 도입…워게이밍, 신작 '월드 오브 탱크: 히트' 출시

워게이밍이 시리즈 최초 영웅 기반 신작 전차 슈팅 게임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신작 게임 '월드 오브 탱크: 히트'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체 개발 엔진으로 제작된 이번 신작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요원과 실험적 전차들을 활용한 전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PC 스팀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르티옴 얀체비치 워게이밍 프로덕트 디렉터는 "월드 오브 탱크: 히트 출시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지만 여러 측면에서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월드 오브 탱크: 히트를 탄생시키는데 도움을 준 우리 팀과 플레이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출시 이후가 더욱 기대되며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작품 출시 이후에는 5개의 무료 주간 배틀 패스가 이어지며 세 명의 요원으로 플레이를 시작해 추가 요원을 순차적으로 해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5대의 커스터마이징 전차와 8개의 지도, 4가지 형태의 PvP 모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6.05.26 14:57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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