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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워 포 웨스테로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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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뢰성 수출 본격화"…씽크포비엘, 中 유수 기관과 기술 협력 확대

씽크포비엘이 중국의 주요 인공지능(AI) 기관 및 기업들과 공동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에 나선다.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신뢰할 수 있는 AI'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기술 수출 가능성을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씽크포비엘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5 AI+연구개발 디지털 서밋'에 초청받아 자사 AI 신뢰성 기술을 발표하고 협력을 모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르네상스 상하이 푸퉈 호텔에서 진행되며 1천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씽크포비엘은 '거대언어모델(LLM) 평가' 포럼에 참가해 'AI 견고성 평가 기술 및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LLM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정량적으로 측정·검증하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가 개발한 AI 신뢰성 교육용 시스템인 'AI 튜터'도 선보인다. 이 기술은 AI 데이터의 편향 여부를 분석하고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기능을 갖춘 도구다. 해당 서밋에는 중국 정보통신기술원, 국가인지지능핵심연구소 등 공공기관과 베이징대, 푸단대, 퉁지대 등 주요 대학이 조직했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바이두,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 역시 지원한다. 지난 2023년 베이징, 2024년 선전·상하이에 이어 이번에 여섯 번째로 개최된다. 씽크포비엘은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내 기술 홍보와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상반기 저장대와 상하이소프트웨어산업협회를 방문했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트레인(TRAIN) 세미나'에 추샤오민 퉁지대 교수를 초청하며 관계를 넓혔다. 추 교수는 이번 행사의 핵심 창립자이자 중국 내 AI 평가 기술의 권위자로, 당시 씽크포비엘 기술에 높은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직접 조직위원회를 통해 씽크포비엘의 발표를 주선하며 실질적 협력의 물꼬를 텄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오픈AI조차 각국 정부와 소버린 AI 모델을 공동 추진하는 흐름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AI 신뢰성은 언어 기술보다 사회적 수용성과 기술 안전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측이 협력 의지를 보인다면 회사도 적극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025.05.15 13:52조이환 기자

국내 성인 RSV 감염증 예방의 전환점 될 '아렉스비' 도입된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이 국내에서 출시된다. 한국GSK는 14일 세계 최초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감염증 백신 '아렉스비의'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60세 이상 성인 및 고령층의 RSV 예방전략과 아렉스비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건국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지용 교수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연자로 나서 RSV 감염증의 질병 현황과 아렉스비의 임상적 의의를 공유했다. 첫 발제에 나선 문지용 교수는 60세 이상 성인 및 기저질환자에서 RSV 감염증의 질병부담과 예방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그는 “RSV감염증은 60세 이상 성인에서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해 입원이 필요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국내 후향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RSV 감염증으로 입원한 65세 이상 성인의 56.8%에서 폐렴이 발생했고 10.6%는 사망했다. 또 RSV 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자의 약 25%는 퇴원 후에도 재입원을 하고, 약 8%는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폐, 심장 등에 기저질환을 동반한 경우 RSV 감염으로 인한 위험성이 더 높아진다. RSV로 입원한 6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기저질환자 중 심부전 환자는 38.6%,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35.4%, 천식 환자는 28.6%로 조사됐으며, 이들 중 입원기간 동안 증상이 악화된 비율은 각각 38%, 80%, 50%로 나타났다. 문 교수는 “높은 질병부담에도 불구하고, RSV 감염증에 대한 인지도가 미비하고 감별 검사도 잘 시행되지 않아 RSV 감염증의 질병부담은 과소평가 되어 왔다. 그러나 RSV 감염증은 인플루엔자만큼 전염성이 높아 유행기에는 감염자 1명이 3명을 감염시키고, 인플루엔자보다 중환자실 입원률 및 입원 1년 후 사망률도 30% 이상 높다”라며 “무엇보다 현재로서는 대증요법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이재갑 교수는 아렉스비의 임상적 혜택을 소개했다. 이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아렉스비는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AReSVi-006 연구 결과, 1회 접종 후 첫 번째 RSV 시즌에서 RSV에 의한 하기도 질환(이하 'RSV-LRTD') 예방 효과는 82.6%, 중증 RSV-LRTD에 대한 백신의 효능은 94.1%로 나타났다. 이러한 아렉스비 효과는 60~69세에서 81%, 70~79세에서 93.8%로 일관되게 높게 나타났다. 이 교수는 “아렉스비는 1가지 이상의 동반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LRTD 예방 효과가 94.6%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성인 중 약 84%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주목할 만한 데이터”라며 “미국에서는 아렉스비가 이미 2023년 허가돼 실사용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 2023~2024절기 동안 진행된 리얼월드 연구에서, 아렉스비 접종 시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 관련 입원 환자에 대한 백신 효과가 83%, RSV 관련 응급실 방문 환자에 대한 백신 효과가 77%로 나타나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우수한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60세~74세 고위험군 및 75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RSV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한국GSK 대표는 “RSV 감염증은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성인에게 큰 질병 부담을 가져온다”며 “국내에서 2024년 RSV로 인한 입원한 환자는 8천976명으로 이중 65세 이상은 2천32명에 달하지만 예방법이 없어 상당한 미충족 수요가 존재해 왔다. 세계 최초 RSV 백신인 아렉스비는 국내 성인 RSV 감염증 예방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국내 60세 이상 성인 및 기저질환자에게 RSV 감염증 예방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아렉스비는 지난해 12월,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 이하 LRTD) 예방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5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5.05.14 15:35조민규 기자

11돌 맞은 '서머너즈 워', 장수 게임 시리즈로 거듭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11주년을 맞았다. 단일 모바일 게임으로 10년을 넘긴 경우는 드물며, 이는 이 게임이 단순한 작품을 넘어 하나의 콘텐츠 브랜드로 자리 매김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 확장을 위해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글로벌 유저 행사, 신작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 11주년 업데이트는 유저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계 레이드에 속성별 신규 보스를 추가하고, 연마석과 보석 시스템을 개편해 몬스터 성장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연마 후 보석을 사용할 경우 기존 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플레이 피로도를 낮추고 전략적 재미는 강화했다. 단순한 시스템 개선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해온 유저와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려는 운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컴투스는 업데이트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과의 교류에도 적극적이다. 올해 4월 독일 베를린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서머너즈 워 글로벌 투어는 팬들과의 밀착 소통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티켓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현장에서는 뷰잉 파티, PvP 체험, 던전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를 통해 수집된 유저 의견은 실제 게임 개발에도 반영되고 있다. 11년간 이어온 흥행의 배경에는 이처럼 유저와의 끈끈한 소통이 자리하고 있다. IP 확장의 흐름은 확장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도 두드러진다. MMORPG로 재해석된 크로니클은 출시 1천일을 넘기며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여러 인기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콘텐츠 확장의 한계를 넓혔다. '원펀맨', '슬레이어즈 TRY', '에반게리온', '오! 나의 여신님' 등 글로벌 IP와의 협업은 단순 캐릭터 도입을 넘어 전용 시나리오, 속성 다양화, 보스 콘텐츠로까지 확장되며 몰입도를 높였다. 크로니클은 이제 파생작을 넘어, 협업 중심의 유연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아울러 컴투스는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신작 '서머너즈 워: 러쉬'를 통해 IP 저변을 한층 넓힐 계획이다. 방치형 RPG와 타워 디펜스를 결합한 '러쉬'는 쉽고 간단한 조작으로도 깊이 있는 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대 25개의 소환수를 활용한 전투 시스템, 전략적 스킬 카드 구성, 자동 성장 구조 등은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방향성을 보여준다. 2월 태국 선출시에서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확인했고, 9개 언어로 160개국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러쉬'는 IP의 접근성을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유저층 유입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서머너즈 워는 단일 게임을 넘어 하나의 IP로 자리잡고 있다. 원작은 장기 흥행을 통해 견고한 기반을 다졌고, 크로니클은 세계관의 외연을 확장했으며, 러쉬는 새로운 유저층을 겨냥해 접근성을 넓히고 있다. 각각의 시도는 서로 다른 방향이지만, 모두 IP의 가치와 생명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를 바탕으로 서머너즈 워를 단순한 게임 시리즈가 아닌,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진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05.11 12:30강한결 기자

"성능·가격·개성, 다 좋네?"...'샤오미 포코 X7 프로' 써보니

중국 샤오미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급형부터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중이다. 최근 게이밍 유저들을 위한 중저가형 스마트폰으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포코 X7 프로'는 약 40만원대 가격에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다. 강력한 연산 성능과 긴 배터리 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기자는 약 한 달간 제품을 체험해보며 특징을 살펴봤다. "폰 케이스 없어도 개성만점 디테일" 포코 X7 프로는 제품 특징에 맞게 첫 인상부터 쨍한 색상과 인조가죽의 독특한 질감이 눈에 띈다. 익숙하지 않은 제품인 만큼 얼핏 보면 케이스를 낀 것처럼 보인다. 색상은 블랙, 그린, 옐로우 세 가지로 출시됐다. 체험해본 옐로우 모델은 듀얼 톤 컬러와 텍스처가 적용됐다.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디자인이다. 다 비슷해져만 가는 스마트폰 디자인이 지겨운 이들이 환영할 만한 요소다. "고사양 게임도 부드럽게…발열도 적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게이밍 성능이다.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반적 성능 향상을 이뤘다. 전작 대비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력 효율이 70% 향상됐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중앙처리장치(C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효율도 각각 54%, 50% 개선됐다. 소비 전력을 낮춘 영향인지 발열도 다른 스마트폰 대비 적은 게 느껴졌다. 게임을 켜둔 채 약 2시간이 흘러도 많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배터리도 절반 이상 충분히 남아 있었다. '원신'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고사양 게임을 높은 해상도로 구동해도 끊김이나 지연 현상 없이 원활하게 작동했다. 와일드부스트 3.0 게이밍 최적화 기술과 트리플 안테나는 네트워크 연결성을 강화하고 프레임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조성해준다. 운영체제는 국내 출시되는 샤오미 스마트폰 중 최초로 최신 하이퍼OS 2를 탑재했다. 하이퍼AI 최적화 기술을 통해 시스템 반응 속도를 높인다. 성능과 그래픽, 연결성 등을 대폭 개선해 안정적인 화질과 프레임 속도를 구현해냈다. 하이퍼OS 2는 이 밖에도 사진 편집과 녹음 요약, 실시간 번역 등 AI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 제미나이 AI를 내장해 음성 명령 성능도 좋아졌다. AI 녹음기와 통역기, 노트 등을 지원해 다양한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청각 경험·배터리 성능도 강화" 디스플레이는 6.67인치 1.5K 크리스탈레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탑재했다. 고급 발광 소재를 적용해 초고휘도 피크 밝기와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면서 전력 효율을 최적화했다. 선명하고 강렬한 색감으로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밝기는 3천200니트다. 120Hz 주사율과 2천560Hz 즉각적인 터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한다. HDR10+를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스피커 소리도 웅장감이 느껴졌다. 듀얼 스피커와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몰입감 넘치는 3D 서라운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주변 소음에 따라 통화 음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AI 통화 부스트 기능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6천mAh로 전작 대비 20% 증가했다. 최대 14.5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90W 하이퍼차지 기술을 적용해 충전 속도도 높였다. 약 42분 만에 완충할 수 있다. "40만원대 중급기로 매력적 선택지" 포코 라인업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7i를 적용해 스크래치 및 낙하 충격에 강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초슬림 베젤과 미니멀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50MP 메인 카메라는 소니 IMX882 센서와 광학 손떨림 방지(OIS)를 적용했다. f/1.5 대형 조리개와 1.6µm 픽셀 기술을 갖췄다. AI 울트라 스냅과 AI 기반 사진 보정 및 AI 지우개 등 AI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8GB·256GB 모델 44만8천원, 12GB·512GB 모델 54만8천원이다. 보급~중급형 포지션인 갤럭시A 시리즈와 비교되는 가격임에도 성능과 개성을 잘 살린 매력적인 제품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게임을 주로 이용하거나, 폰 케이스 없이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2025.05.01 17:17신영빈 기자

워게이밍 '스틸헌터', 얼리액세스 시즌1 오픈...새 헌터 '타우루스' 추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배틀로얄과 익스트랙션 장르를 혼합한 무료 메카닉 히어로 슈팅 게임 '스틸헌터(Steel Hunters)'의 첫 번째 시즌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틸헌터 얼리 액세스 시즌1에서는 뿔 달린 신규 헌터 타우루스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타우루스는 가까운 거리와 중간 거리의 전투에 특화된 헌터로 근접 전투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강력한 반자동 산탄총을 사용해 어떠한 적과도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힘과 무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진 한가운데로 돌진하는 근접전을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최적의 헌터다. 시즌1과 함께 시작되는 첫 번째 배틀 패스를 통해 타우루스 뿐만 아니라 각종 보상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배틀 패스는 무료, 프로, 프리미엄 단계로 구성했다. 매일 갱신되는 전투 미션을 통해 쉽게 획득할 수 있는 게임 내 화폐인 플래티넘을 모으면 무료로 프로, 프리미엄 단계의 배틀 패스를 해제할 수 있고, 프리미엄 단계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프로 단계에서 59레벨을 달성하면 타우루스를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게임 플레이 개선 사항도 적용된다. 간소화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로 가독성이 향상되고, 탄약 재충전 시간 단축 및 근접 전투의 재사용 대기시간과 공격 사거리가 조정되어 보다 역동적인 근접전을 즐길 수 있다.

2025.04.30 19:10이도원 기자

러시아 정부, 게임사 레스타스튜디오 자산 압류 추진

러시아 정부가 인기 MMO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개발사 워게이밍에서 분리된 레스타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은 러시아 매체 RIA를 인용해 "러시아 정부가 워게이밍에서 분리된 레스타 스튜디오(이하 레스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RIA가 입수한 문서에는 "러시아 검찰 총장이 빅터 키슬리 워게이밍 CEO와 말릭 카타자예프 레스타 CEO로 구성된 경영진의 활동을 금지하고 피고에 승인된 자본에 대한 주식을 국가에 양도할것"을 명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이 '극단주의 활동을 하는 단체'의 일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압수수색의 대상이 된 레스타는 1991년 설립됐으며, 영화용 특수효과와 그래픽 산업 분야의 기업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게임 개발에 뛰어든 뒤 2011년 워게이밍에 인수됐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이후 워게이밍이 러시아 및 벨라루스 지역서 철수하면서 독립했으며, '월드 오브 탱크'와 '월드 오브 워쉽',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독자 게임 서비스에 나섰다. 워게이밍 측은 이번 러시아 정부의 조치에 대해 "우리는 3년 전 러시아와 벨라루스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철수하며 레스타 게임즈 등은 현지 경영진에 무상으로 넘기고, 부채나 현금 거래 없이 처분을 완료했다"며 "해당 사업을 다시 인수할 계획도 전혀 없으며 현지에 어떤 자산이나 사업적 이해관계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25.04.29 08:42강한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AI 사기 확산 '전면 대응'…"40억 달러 피해 막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기 수법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 전 제품·서비스에 보안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기업과 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40억 달러(약 59천960억원) 규모 사이버 사기 시도를 막았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간 4만9천건의 허위 파트너 등록 요청을 거부하고, 시간당 약 160만건의 자동화 봇 계정 생성 시도까지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조치는 AI를 악용한 사이버 사기가 더욱 정교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공격자는 AI로 기업 정보를 자동 수집하고, 허위 리뷰나 가짜 쇼핑몰, 딥페이크 영상·음성을 활용해 현실과 유사한 사기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는 추세다. 마이크로소프트 사기 방지팀도 "디지털 시장이 클수록 사기 시도도 그만큼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부터 취업시장까지 AI 공격에 '얼룩'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반 사기 고도화에 따른 피해 확산을 경고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사이버 시그널' 리포트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단시간 내 가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하고 신뢰를 위장하는 콘텐츠를 삽입해 피해자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보다 제작 속도는 빨라지고 정교함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사이트 내 시스템은 허위 제품 설명과 후기, 이미지뿐 아니라 AI 봇까지 갖췄다. 챗봇을 통해 피해자 의심을 줄이고 환불을 미루기 위한 목적이다. 웹사이트 내 제품이 실제 브랜드처럼 보이도록 구성돼 피해자가 속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채용 사기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공격자가 가짜 기업 계정으로 채용 공고를 게시하는 식이다. 여기에 자동화된 이메일 캠페인과 면접 시뮬레이션까지 연동해 구직자를 속인다. 피해자는 인사담당자를 사칭한 메시지에 넘어가 개인정보를 전달한다. 실제 북한 IT 인력이 AI로 위장 취업해 원격 근무 방식으로 기업 시스템에 침투한 바 있다. 민감한 기업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보안 체계를 약화하는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 지원 사기도 확산 중이다. 공격자가 사용자 디바이스에 오류가 발생한 것처럼 속여 가짜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실제 사이버 범죄 그룹 스톰-1811은 마이크로소프트 퀵 어시스트와 팀즈를 악용해 IT 직원을 사칭하고 보이스 피싱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공격 시나리오에 AI가 직접 사용되진 않았다"며 "공격자가 소셜 엔지니어링 기법을 고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 높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디바이스 접근 권한을 요구하거나 비공식 경로에서 연락이 올 경우 즉각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AI 사기 대응 기술 고도화…"제품 전반 실시간 차단 강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같은 AI 기반 사기 대응 기술을 고도화해 사용자 보호 체계를 업그레이드했다. 머신러닝(ML) 탐지 모델과 사기 방지 기술을 제품·서비스 전반에 적용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디펜더 포 클라우드와 엣지 브라우저에 위협 탐지 기능을 적용해 사기 웹사이트 차단과 악성 코드 탐지를 강화했다. 도메인 생성 초기 단계부터 위협을 차단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엣지 브라우저는 전체 화면 팝업이나 가짜 경고 메시지를 자동 식별·차단할 수 있다. 사용자가 신고한 악성 사이트는 AI 기반 전문가 검토를 통해 빠르게 조치된다. 디펜더 스마트스크린은 웹사이트 평판, 행위 기반 정보 토대로 피싱과 악성 콘텐츠 유입을 사전에 막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퀵 어시스트의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IT 지원 사기 시도를 인지할 수 있도록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고, 의심스러운 원격 접근 요청은 차단된다. 이를 통해 하루 평균 4천건 넘는 연결 시도를 막을 수 있다. 디지털 지문 인식 기술도 업그레이드됐다. 해당 기술로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 접근 여부를 탐지할 수 있고, 고위험 세션은 자동 종료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는 조직형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최근 공격 흐름에 맞춰 지속 고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환경에선 원격 지원 기능이 강화됐다. 이 기능은 기업 내부 보안 기준에 맞춰 설계돼, 기술 지원 사기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사고 방지 기능을 적용·업그레이드했다"며 "실시간으로 위험을 찾아내고 막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22 13:28김미정 기자

바이오로그디바이스, '포톤'으로 변경 상장…내달 액면병합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포톤으로 변경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후 변경된 상호로 거래될 예정이다. 변경된 상호인 포톤은 빛의 입자를 뜻하는 의미로 모바일 카메라 산업의 혁신과 미래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포톤은 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의 적정 가치를 찾기 위한 활동에도 나선다.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액면병합을 결정하여 오는 28일부터 매매거래정지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매거래정지예정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이번 액면병합은 1주당 액면가를 기존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기존 발행 주식 수 6천590만664주는 1천318만132주로 감소한다. 액면병합을 통해 주식의 적정 주식수를 유지하고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포톤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핵심 부품인 OIS와 폴디드줌 연성인쇄회로기판 어셈블리(FPCB Assy) 등을 제작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 공장을 통합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를 추진하는 등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김정욱 포톤 대표는 "제2의 창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사명을 변경한만큼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액면 병합을 통해 적정 주식수를 유지하고 주당 가치를 높여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6:09신영빈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 유저 편의성 집중 케어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11주년을 맞아 선보인 업데이트가 유저 편의성을 끌어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다양한 몬스터를 수집하고 조합하는 재미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컴투스 대표 히트작이다. 출시 11주년인 지난 12일 대규모 이벤트와 더불어 아레나 개편, 대표 몬스터 아트 리뉴얼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새로운 소통 창구로 선보인 '아랑의 개발 노트'를 통해 지난 3월에 미리 소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개발 노트는 콘텐츠 개발이 거의 완료될 시점에 구체적인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던 '개발 이야기'와 달리, 업데이트에 한발 앞서 전체적인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는 신규 소통 콘텐츠다. 노트에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편리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개발진의 고민 등도 진솔하게 담겼다. '서머너즈 워'는 유저들이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의 내용과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상히 소개하는 한편, 개발 노트에 대한 유저 의견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개발 노트 및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진행된 11주년 업데이트는 반영 직후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업데이트 다음날 복귀 유저와 신규 유저가 각각 전주 동기 대비 278%, 223% 증가했으며, 글로벌 일일 유저 수(DAU)와 다운로드 수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러 업데이트 가운데서도 특히 아레나 개편과 몬스터 아트 리뉴얼이 호평을 받았다. 아레나에는 신규 소환사 전용 '루키 리그'가 신설됐고 전체 리그 구조도 개편됐다. 이에 따라 상위 랭커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루어지는 PvP 대전에 진입 장벽을 느꼈을 신규 유저들도 손쉽게 아레나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고, 기존 유저들은 서버별 유저 수가 다른 환경에서 대전 진출에 대한 부담을 낮추며 더욱 공정한 경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다. 서비스 가장 초창기부터 함께해 온 몬스터 13종의 외형도 리뉴얼 됐다. 외형이 변화한 몬스터는 키메라, 오라클, 드래곤, 운디네, 뱀파이어, 조커, 이누가미, 가루다, 엘리멘탈, 호울, 깜짝상자, 버섯돌이, 슬라임 등이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서머너즈 워' 몬스터만의 클래식한 매력을 살리면서, 의상이나 헤어의 디테일을 더욱 섬세하게 업그레이드해 생동감을 부여했다. 해당 몬스터가 사용하는 스킬 연출 효과도 함께 변화해 보는 재미를 더욱 살렸다. 뿐만 아니라 아군을 수호하는 스킬을 가진 태생 5성 '비틀 가디언'과 11주년 기념 '카우걸' 형상 변환, '소환 마법진' 스킨 등 기간 한정으로 획득 가능한 아이템 등이 추가되며 11주년 업데이트에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11주년 업데이트의 두 번째 개발 노트에서는 이계 레이드 속성별 보스 추가, 연마석과 보석의 증폭 및 변환 기능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고되며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11주년을 맞아 'Stronger Together(스트롱거 투게더)'라는 슬로건을 내건 '서머너즈 워'는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며, '서머너즈 워'만의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보다 향상된 플레이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4.17 15:45강한결 기자

엔씨소프트 '길드워', 특별판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길드워(Guild Wars)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특별판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Guild Wars: The 20th Anniversary Masterpiece Collection)'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길드워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2005년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700만 장 이상 판매된 글로벌 타이틀이며, 2012년 후속작 '길드워2' 및 지속적인 확장팩 출시로 글로벌 2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밀리언셀러 IP로 자리잡았다.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길드워의 캠페인 3종 ▲플레임시커 예언(Prophecies) ▲깨어진 동맹(Factions) ▲나이트폴(Nightfall)과 확장팩 '아이 오브 더 노스(Eye of the North)', 보너스 미션 팩까지 총망라한 특별판이다. 29일까지 길드워2 스토어에서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게임 내 아이템도 최대 60% 할인된다.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이용자는 과거 사전 예약 및 지역 한정 보상으로 제공됐던 아이템을 몬스터를 사냥해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5월 6일까지 한정판 미니어처(Miniature)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길드워 게임 디렉터 스티븐 클라크 윌슨(Stephen Clarke-Wilson)은 “하나의 게임이 20년 동안 운영되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라며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애정 덕분에 새로운 업데이트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다. 길드워가 오랜 시간을 버티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2025.04.17 11:45이도원 기자

SK하이닉스, 넥스틴에 HBM3E 검사장비 양산 발주…수율 확보 주력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수율 향상을 위한 설비투자에 나섰다. 주요 협력사인 넥스틴과의 신규 검사장비 평가를 마무리하고, 최근 양산 공정용 발주를 처음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틴은 이달 초 SK하이닉스로부터 HBM3E 12단의 양산 공정용으로 신규 검사장비를 수주 받았다. 해당 장비의 모델명은 '크로키'로, 넥스틴이 HBM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개발한 2D 매크로 검사장비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층층이 쌓은 구조로 이뤄져 있다. 그런데 각 D램을 본딩하고 자르는 과정에서 웨이퍼가 휘거나(워피지), 칩에 금이 가거나(크랙) 깨지는(칩핑)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크로키는 이러한 불량을 검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공정 적용을 목표로 크로키 설비를 도입해 올 1분기까지 퀄(품질)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후 테스트가 순조롭게 마무리 돼, 이달 초 양산용으로 공식 주문(PO)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첫 양산 PO인 만큼 당장의 주문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SK하이닉스가 지난해 3분기부터 HBM3E 12단 양산을 시작해 올해 비중을 크게 확대할 계획인 만큼, 관련 검사장비의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HBM3E 12단에서 워피지 현상이 심화된 것도 넥스틴에게는 기회다. 이 경우, 기존 검사 장비에서 주로 쓰이던 반사광 방식은 휘어진 부분을 검사하기가 힘들다. 반면 크로키는 산란광을 채용했다. 산란광은 빛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기 때문에, 웨이퍼 가장자리의 굴곡진 부분을 검사하는 데 용이하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기존 HBM 8단 공정까지는 캠텍·온투 등 주요 경쟁사들의 제품이 활용됐으나, 이번 발주로 넥스틴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며 "하이닉스가 첨단 HBM 수율 확보에 매진하고 있어 검사장비 시장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13 08:31장경윤 기자

샤오미, 포코 F7 시리즈 공개…프로 모델 4월 국내 출시

샤오미가 다음달 플래그십 라인업 포코 F7 프로 모델을 한국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샤오미는 27일 싱가포르에서 포코 F7 시리즈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포로 F7 프로와 포코 F7 울트라를 공개했다. 포코는 샤오미에서 파생된 독립 브랜드다. 세계 98개 시장에 진출해 있다. 이번에 공개된 F 시리즈는 포코 브랜드 내 가장 상위 라인업이다. 국내에는 처음 선보이는 시리즈다. 앞서 출시된 X 시리즈의 포코 X7 프로는 국내에서 5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라이브 방송을 시청했고, 방송 시작 한 시간 만에 1천대가 판매됐다. 포코 F7 프로는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셋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샤오미 하이퍼OS 2다. 구글 제미나이 기반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와일드부스트 옵티마이제이션 4.0이 추가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과 비전부스트 D7 칩셋 간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발열 제어를 위한 리퀴드쿨 테크놀로지 4.0이 적용됐다. 3D 듀얼 채널 구조의 아이스루프 시스템과 5천400mm 크기의 초대형 루프 히트파이프를 탑재했다. 시스템온칩(SoC) 온도를 최대 3°C까지 낮춰준다. 6천mAh 배터리와 90W 하이퍼차지를 탑재해 고부하 작업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포코 서지 P3 충전 칩셋과 포코 서지 G1 배터리 칩셋 조합으로 충전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했다. 메인 카메라는 포코 F7 울트라와 동일한 5천만 화소(50MP) 라이트 퓨전 800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생생하고 디테일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35mm의 일상 스냅용 화각부터 48mm의 인물 촬영용 화각까지 총 4개의 초점 거리를 지원해 다양한 장면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800만 화소(8MP) 초광각 카메라는 120도 화각을 지원한다. 20배 울트라줌 베타는 미세한 디테일까지 정밀하게 포착하고, 울트라 스냅은 초당 최대 150프레임까지 실시간으로 연산 처리해 일관된 선명도를 유지한다. 최대 3천200니트의 밝기와 1천800니트의 고휘도 모드(HBM) 밝기를 지원해 야외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생생한 화질과 선명한 HDR 효과를 구현한다. 사용자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기술도 함께 적용됐다. 선형 편광을 원형 편광으로 전환하는 '서큘러 폴라라이제이션'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빛이 자연광에 가까운 형태로 전달되어 눈의 부담을 줄인다. 여기에 3천840Hz의 고주파 펄스폭 변조(PWM) 디밍과 1만6천 단계의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더해, 주변 조도 변화에도 눈에 편안한 화면 밝기를 유지한다. TUV 라인란드로부터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서캐디언 프렌들리 인증을 획득했다. AI 기반 터치 최적화 기술이 적용돼 젖은 손가락, 유분기 있는 표면, 장갑 착용 시에도 매끄러운 조작이 가능하다. 포코 시리즈 최초로 초음파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유리 소재의 후면 커버에 고급스러운 유광-무광 마감 기법을 적용했다. 상단은 광택 있는 유광 처리로 빛을 반사하며, 하단은 무광 마감으로 차분한 대비를 이룬다. 포코 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매끈한 상단 디자인은 무광 메탈 프레임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원형 분할형 디자인과 카메라 주변에 적용된 항공 등급 알루미늄 데코 링도 특징이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춰 극한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포코 F7 프로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를 탑재해 일상적인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전용 신호 증폭 칩셋인 서지 T1S 튜너를 탑재해, 중고주파 대역에서 최대 37% 향상된 셀룰러 성능과 함께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성능도 최대 16%까지 끌어올렸다. 오디오 측면에서도 몰입감을 높였다. 스테레오 듀얼 스피커는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며, AI 슈퍼 시네마 기능은 오디오와 비주얼을 함께 최적화해 일상적인 콘텐츠 소비도 영화 같은 경험으로 만들어준다. 포코 F7 프로는 블랙, 실버,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256GB와 12GB+512GB 두 가지 저장 용량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각각 499달러(약 73만원), 549달러(약 81만원)다. 포코 F7 울트라도 함께 공개됐다. 포코 F7 울트라는 퀄컴 최신 플래그십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최대 45%,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최대 44%까지 향상시킨다. 전력 소비는 각각 최대 52%, 46%까지 낮췄다. 포코 최초 전용 그래픽 칩셋인 비전 부스트 D7 칩셋을 탑재해 시각적 경험을 한층 향상시켰다. 스마트 프레임 레이트를 통해 최대 120FPS의 화면 전환을 구현하며, 2K 슈퍼 레졸루션과 게임 HDR을 지원한다. 포코 F7 울트라는 5,3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20W 하이퍼차지를 통해 단 34분 만에 100% 충전이 가능하다. 포코 F7 울트라는 포코의 최고 수준 HDR 메인 카메라,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급 플로팅 망원 렌즈, 포코 제품군 중 가장 높은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 조합을 갖췄다. 총 8개의 대표적인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플로팅 망원 렌즈는 약 10cm 거리의 피사체를 정밀하게 담을 수 있는 매크로 촬영부터, 2.5배(60mm) 광학 줌으로 구현하는 인물 촬영, 5배(120mm) 인센서 줌을 통한 원거리 풍경 촬영까지 폭넓은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3천200만 화소(32MP) 초광각 카메라는 120도 화각을 지원해, 탁 트인 풍경이나 단체 사진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포코 F7 울트라는 쿼드 커브드 글라스를 적용해 화면 네 면 모두에 부드러운 곡선을 구현했으며, 손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인체공학적 그립감을 통해 쥐는 만족감을 높였다. 포코 F7 울트라는 포코 기기 중 가장 강력한 디스플레이 보호 기능인 '포코 실드 글라스'를 적용해 낙하나 스크래치로부터 화면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포코 F7 울트라는 옐로우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256GB와 16GB+512GB 구성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각각 649달러(약 95만원), 699달러(약 103만원)이다. 앙구스 응 포코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은 "포코 F7 시리즈는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업무, 게임, 창작 등 다양한 활동에서 사용자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는 포코의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2025.03.29 14:00신영빈 기자

투썸플레이스, '키티버니포니' 한정판 굿즈 재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최근 큰 인기를 끈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재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굿즈는 지난 2월 투썸플레이스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한 제품으로,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과 실용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출시 열흘 만에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고, 사회관계망(SNS) 등에서는 재입고를 기다린다는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투썸은 런치 백 세트와 버니 쿠션 2종을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런치백은 키티버니포니의 패턴을 활용했으며, 내부에는 알루미늄 단열재를 적용했다. 여기에 국내 제조 브랜드 실리만의 도시락통을 사용하고, 반찬을 깔끔하게 구분할 수 있는 이동식 칸막이를 더해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투썸xKBP 버니 쿠션'은 키티버니포니의 시그니처인 토끼 모티브를 활용한 제품으로, 손쉽게 홈 스타일링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투썸플레이스는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에서 커피 또는 음료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해당 상품을 정상가보다 할인해 제공하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25.03.27 11:03류승현 기자

워게이밍 "스틸헌터, SF 메카닉 슈터에 익스트랙션 배틀로얄 결합"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워쉽' 등의 게임으로 잘 알려진 워게이밍이 SF 메카닉 슈터 신작 '스틸헌터'를 선보인다. 워게이밍은 2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스틸헌터의 얼리 액세스 일정과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 얼리 액세스는 4월 2일부터 시작되며, 정식 출시 버전은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스틸헌터는 배틀로얄과 익스트랙션을 완벽하게 결합한 온라인 메카닉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헌터라는 강력한 기계 거인을 지휘해 사냥터에서 역동적인 PvPvE 전투에 참여한다. 버려진 지구에서 희귀 자원 스타폴을 수집하고 전투에서 적을 상대하며 전략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루크 니콜스 워게이밍 플레이어 인게이지먼트 및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스틸헌터는 그간 전차, 군함 등 비인격적 병기를 중심으로 한 게임을 개발해 왔지만, 유저들이 감정적으로 몰입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느꼈다”며 “인간의 의식을 주입한 전투 기계라는 콘셉트로 개성과 서사를 지닌 헌터를 중심에 두고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작은 워게이밍이 언리얼 엔진5를 처음으로 활용해 개발했으며, 영국과 체코 두 지역 오피스에서 총 220명이 인하우스로 제작에 참여했다. 로랑 라티시엔 워게이밍 마케팅 디렉터는 “'스틸헌터'는 메카 히어로 슈팅 장르를 기반으로, 배틀로얄과 익스트랙션 요소를 접목한 3인칭 슈팅 게임”이라며 “2인 1조로 팀을 이뤄 총 6팀이 전투와 탈출 경쟁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스틸헌터는 속도감보다 전술과 팀워크를 중시하는 플레이 구조를 지향한다. 플레이어는 파트너와 협력해 맵을 탐색하고, 전략적으로 상대를 제압하거나 탈출 지점을 점령해 승리하게 된다. RPG 스타일의 스킬트리, 장비 선택, 꾸미기 요소 등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강화됐다. 게임 세계관은 외계 물질 '스타폴'의 등장으로 황폐화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스타폴은 석유와 비슷한 고에너지 자원이지만, 동시에 치명적인 독성을 지녀 이에 노출된 인류는 급격히 노화하며 생존이 불가능해진다. 일부 생존자는 자신의 의식을 기계에 이식해 헌터로 다시 태어나고, 이들은 한정된 자원을 두고 전투를 벌인다. 헌터마다 전장에 참여하는 동기와 배경이 설정돼 있으며, 이를 설명하는 '팩션'은 현재 스토리텔링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초기 얼리 액세스에는 7종의 헌터가 등장한다. 기본 타입의 '레이저사이드'를 비롯해 근거리 탱커 '우루수스', 기동력이 뛰어난 암살자 '펜리스', 저격수 '하트브레이커', 드론을 소환하는 '프로펫', 유일한 서포터인 '트렌치워커', 보호막과 미니건을 사용하는 '위버' 등 다양한 전술적 조합이 가능하다. 시즌1에서는 신규 헌터 '스넥픽'이 추가될 예정이다. PVPVE 콘텐츠인 '라스트 스탠드' 모드에서는 2인 1조로 구성된 6개 팀이 경쟁한다. 플레이어는 전장에 적응하며 자원을 수집·업그레이드하고, 전투와 탈출을 통해 최종 승리를 노릴 수 있다. '크림슨 능선', '메릴랜드 고지', '채석장' 등 자연·도시 환경이 혼합된 3개 맵이 제공되며, 파괴 가능한 지형도 구현됐다. 성인 키를 기준으로 맵을 설계해 몰입감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첫 공개된 이후, 워게이밍은 20만 명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루크 총괄은 “플레이어 피드백을 토대로 애니메이션 전환, 소모품 상호작용, 신규 유저 온보딩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며 “기존보다 더 유연하고 매끄러운 흐름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워게이밍은 얼리 액세스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밸런스를 조정하고 기술 최적화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HUD, UI, 핑 시스템, 매칭 재연결, 크로스플레이 및 크로스 프로그레션 기능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시즌은 3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각 시즌은 2개 챕터로 구성된다. 시즌마다 신규 헌터와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특히 시즌0 동안은 과금 없이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아이템은 초기화되지 않고 유지된다.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과금 요소가 도입될 예정이다. 로랑 디렉터는 “과금을 배제한 건 더 많은 플레이어가 부담 없이 게임을 경험하길 바랐기 때문”이라며 “플레이어 피드백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1.0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루크 총괄은 “스틸헌터는 단순한 메카닉 PVP 게임이 아니라 전략성과 몰입감을 모두 갖춘 독창적인 게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게임이 너무 복잡하거나 단순하지 않도록 균형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26 10:15강한결 기자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새 '걸즈 앤 판처' 테마 콘텐츠 추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새로운 '걸즈 앤 판처(Girls und Panzer)' 테마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작의 실제 성우가 녹음한 음성이 적용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새로운 승무원이 추가된다. Churchill St. Gloriana의 특별 음성 승무원 3명이 함께 탑승하면 어떤 영국 전차에서라도 역동적인 팀 대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을 기반으로 세련되면서도 위협적인 전차도 스타일이 구현된 2대의 신규 전차 6단계 Churchill St. Gloriana와 7단계 Centurion St. Gloriana가 추가되고 오아라이 여학원의 Pz.Kpfw. IV Ausf. H Ankou, 케이조쿠 고교의 BT-42 Jatkosota HS, 쿠로모리미네 여학교의 Tiger II Kuromorimine도 다시 돌아온다. 걸즈 앤 판처 세계관 속 학교와 팀을 나타내는 데칼과 문양, 문자, 2D 스타일 등 새로운 전차 꾸미기 요소도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특별 임무를 통해 걸즈 앤 판처 토큰을 획득하고 해당 토큰 상점에서 특별 데칼, 문양, 특별 음성 승무원을 포함한 독점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월드 오브 탱크의 걸즈 앤 판처 테마 콘텐츠는 다음 달 3일까지 즐길 수 있다.

2025.03.25 10:57이도원 기자

블리자드, WOW·오버워치2 흥행에 함박웃음

블리자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와 오버워치2의 업데이트로 인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데이트에 긍정적인 평가가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와 복귀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블리자드는 지난 6일 'WOW: 내부 전쟁' 두 번째 시즌을 업데이트하며 새로운 지역과 콘텐츠를 선보였다. 고블린 도시 언더마인의 길거리를 누비던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폭군으로 군림하는 고블린 무역왕 갤리윅스와 결판을 짓게 됐다. 여덟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공격대 콘텐츠 '언더마인 해방전선'이 일반, 영웅, 신화, 공격대 찾기 모드로 개방됐다. 13일 기준으로 공격대 찾기 두 번째 지구와 함께 대장정의 결말을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 모드가 추가됐다. 새로운 던전 '작전명: 수문(Operation: Floodgate)'도 신화+ 2 난이도로 즐길 수 있다. 네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며 댐을 무너뜨려 심연의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을 저지하는 것이 목표다. 3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교역소에서는 여행자의 일지를 완료하면 보너스 보상으로 '복장: 무지갯빛 대왕나비의 장식'을 받을 수 있다. 언더마인의 갤라지오 입장 시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상도 구매 가능하다.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 로그'의 3월 1주차 PC방 순위에서 WOW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복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사용량이 급상승했고 PC방 순위 13위까지 올랐다. 20주년 업데이트가 매달 진행될 예정이라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오버워치2도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5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별 전용 보너스 시스템 '특전(Perk)'이 도입됐다. 특전 시스템을 통해 경기 중 영웅 레벨을 두 번 올릴 수 있다. 첫 번째 레벨 업 시 지속 효과 증가나 쿨타임 감소 중 하나를 선택하며 두 번째 레벨 업 시에는 게임 플레이에 직접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력한 능력 강화 효과가 적용된다. 이는 2016년 오버워치 출시 이후 가장 획기적인 변화 중 하나로 평가된다. 오버워치1에서 도입됐던 전리품 상자 시스템도 부활한다. 전리품 상자는 주간 및 이벤트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며 무료 전투 패스에서는 전설 전리품 상자 1개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전투 패스를 구매하면 최대 2개까지 추가 획득할 수 있다. 4월 시작되는 16시즌에서는 신규 단일 모드 '스타디움'이 추가된다. 이 모드는 매 라운드마다 영웅 능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기존과 달리 3인칭 시점을 지원한다. 경쟁전과 별도로 스타디움 전용 등급전도 운영될 예정이다. 오버워치2는 이날 기준 PC방 점유율 5.62%로 4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의 주력 게임 2종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신작 계획은 없지만 내년 블리즈컨 개최가 확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20 10:48강한결 기자

밀리터리 게임 명가 워게이밍, 메카닉 신작 '스틸헌터' 띄운다

밀리터리 슈팅 게임 명가 워게이밍이 신작 게임 '스틸헌터'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신작이 단기간 국내외 게임팬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워게이밍은 자체 개발한 신작 PC 게임 '스틸헌터'의 얼리액세스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스틸헌터'는 워게이밍의 대표작 '월드오브탱크' '월드오브워쉽' '월드오브워플레인'과 다른 삼인칭(TPS) SF 메카닉 슈팅 재미를 강조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워게이밍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최신작으로, 배틀로얄과 익스트랙션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외형을 가진 메카닉을 조작해, 임무를 수행하고 이용자와 협업 및 경쟁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스틸헌터'는 워게이밍이 기존에 선보였던 월드오브 시리즈와는 다른 장르란 점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밀리터리 슈팅 재미를 강조한 탱크 함정 항공 육해공 밀리터리 슈팅 장르에서 벗어나 SF 메카닉 슈팅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열흘간 스팀 베타 테스트로 첫 데뷔식을 치룬 바 있다. 당시 테스트 버전에는 기본 조작 튜토리얼과 4개 인간형 메카, 3개 동물형 메카를 선보였다. 또 2인 1조로 12명이 참여할 수 있는 배틀로얄 모드 등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워게이밍 측은 다음 달 2일 '스틸헌터'의 얼리액세스 버전을 출시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얼리액세스 서비스 종료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연내 정식 서비스 전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워게이밍은 스틸헌터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를 앞두고 게임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당 신작 게임의 수많은 슈팅 게임팬에게 알려지고, 완성도에 호평을 받는다면 워게이밍는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워게이밍이 메카닉 슈팅 게임 스틸헌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밀리터리 슈팅 게임 명가로 인정을 받은 이 회사가 이번 신작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0:53이도원 기자

엔씨소프트 '길드워2', 확장팩 콘텐츠 '리펜턴스' 업데이트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길드워2(Guild Wars 2) 최신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의 두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 '리펜턴스(Repentance)'를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지난해 출시한 다섯 번째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는 분기별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1월 공개한 '갓스폰(Godspawn)'에 이은 두 번째 업데이트다. 길드워2는 '리펜턴스'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맵 '미스트번드 배런스(Mistburned Barrens)'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원작 '길드워(Guild Wars)'의 오랜 전설 속 신비로운 존재인 무르사트(Mursaat)의 비밀을 파헤치는 탐험을 즐길 수 있다. 추가로 ▲신규 무기 및 방어구 세트 ▲캐릭터 빌드 확장을 위한 '렐릭(Relics)' 6종 ▲'마법사의 금고(Wizard's Vault)' 개편 ▲신규 미니펫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Homestead)'의 신규 레시피 등도 만날 수 있다. 또, ▲최대 50인 규모의 '컨버전스(Convergence)' 인스턴스 던전에 거대 타이탄 몬스터 그리어(Greer)가 추가되며, ▲'마운트 발리오르 레이드(Mount Balrior Raid)'의 상위 난이도를 공략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길드워 IP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2005년 출시한 '길드워'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 장 이상 판매된 글로벌 타이틀이며, 2012년 후속작 '길드워2' 및 지속적인 확장팩 출시로 글로벌 2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밀리언셀러 IP로 자리잡았다.

2025.03.16 09:00이도원 기자

펩시코, 15억 달러에 포피 인수 임박… 탄산음료 시장 판도 바뀌나?

펩시코가 건강을 강조한 탄산음료 브랜드 포피를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능성 탄산음료 시장이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펩시코가 빠르면 다음 주에 인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가 밝혔으며, 인수 가격은 15억 달러(약 2조1천802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펩시코는 기존에 자체 기능성 탄산음료 브랜드 '소울부스트'를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초기 평가로 인해 해당 프로젝트를 철회한 바 있다. 외신은 기능성 탄산음료 시장이 기존 탄산음료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일반 탄산음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 등의 성분을 포함해 주로 소화 건강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 기반 식료품 배송업체 프레시디렉트의 상품 담당 이사인 론 하일너는 "기능성 음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포피와 올리팝 등의 브랜드 덕분에 기능성 음료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했다"고ㅑ 말했다. 최근 펩시를 비롯해 코카콜라 역시 심플리 팝이라는 프리바이오틱스 탄산음료를 출시하며 해당 시장에 진출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2025.03.15 12:00류승현 기자

샤오미, '포코 X7 프로' 출시…44만8천원

샤오미는 자사 브랜드 포코가 '포코 X7 프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코 X7 프로는 게이밍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폰이다. 40만원대 가격에 강력한 성능을 내세웠다. 국내 출시되는 샤오미 스마트폰 중 최초로 최신 운영체제인 하이퍼OS 2를 탑재했다. 하이퍼OS 2는 하이퍼AI 최적화 기술을 통해 시스템 반응 속도를 높인다. 사진 편집과 녹음 요약, 실시간 번역 등 AI 기능을 지원하며, 구글 제미나이 AI가 내장됐다. 포코 X7 프로에 탑재된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는 X6 프로의 디멘시티 8300-울트라 대비 각각 중앙처리장치(CPU) 54%, 그래픽처리장치(GPU) 70%, 신경망처리장치(NPU) 50% 기능이 향상됐다. 6.67인치 1.5K 크리스탈레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3천200니트의 밝기와 HDR10+를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120Hz 주사율과 2천560Hz 즉각적인 터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TUV 라인란드의 로우 블루라이트 및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았다. 장시간 엔터테인먼트 활동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쿨링 기술이 적용됐다. CPU 및 주요 부품의 열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효율적으로 분산하며,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한다. 와일드부스트 3.0 게이밍 최적화 기술과 트리플 안테나는 네트워크 연결성을 강화하고 프레임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조성한다. 배터리 용량은 6천mAh로 전작 대비 20% 증가했다. 최대 14.5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90W 하이퍼차지 기술을 적용해 단 42분 만에 완충된다. 배터리는 1천회 이상의 완전 충전 사이클 후에도 90% 이상의 용량을 유지하며, 영하 25도에서도 안정적인 충전 성능을 제공한다. 포코 X7 프로는 포코 라인업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7i를 적용해 스크래치 및 낙하 충격에 강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초슬림 베젤과 미니멀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50MP 메인 카메라에는 소니 IMX882 센서와 광학 손떨림 방지(OIS)를 적용했다. f/1.5 대형 조리개와 1.6µm 픽셀 기술을 갖췄다. AI 울트라 스냅과 AI 기반 사진 보정 및 AI 지우개 등 AI 기능을 제공한다. 앙구스 응 포코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포코 X7 프로는 포코 브랜드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X 시리즈 중 단연코 가장 강력한 제품"이라며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와 혁신적인 하이퍼OS 2의 조합은 가격 대비 경쟁 제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압도적인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블랙, 그린, 옐로우 세 가지로 출시된다. 옐로우 모델은 듀얼 톤 컬러와 텍스처를 적용했다. 가격은 8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44만8천원, 12GB 메모리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54만8천원이다.

2025.03.10 15:17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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