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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워 포 웨스테로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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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2.0' 업데이트 계획 발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인 월드 오브 탱크 2.0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게임스컴 2025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됐으며 업데이트는 다음 달 1일 실시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탱크 2.0 업데이트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11단계 전차, 새롭게 디자인된 격납고와 UI,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지도에서 펼쳐지는 스토리 중심의 PvE 모드는 물론 수백 대의 전차에 대한 전면적인 밸런스 조정, 차세대 자동 대전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들을 선보이게 된다. 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추가된 11단계 전차는 전차별로 부여된 고유의 특수 기능과 새로운 성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총 16대의 신규 전차가 추가된 이후 더 많은 전차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격납고는 전차를 조립하고, 장착하고, 언제든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전차 공장으로 변모하며 향상된 UI는 간결하고 기능적이며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더욱 빠른 대기열, 향상된 팀 밸런스, 그리고 더욱 역동적인 전투를 위해 매치메이킹이 완전히 새롭게 구축되고, 11단계 전차의 등장을 알리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는 PvE 이벤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전장에서 다양한 11단계 전차를 시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실제 전차에서 녹음된 더욱 풍부하고 사실적인 전차 사운드와 선명한 전투 오디오, 그리고 모든 전투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사운드 업그레이드로 몰입감이 향상될 예정이다. 워게이밍의 마이클 브룩(Michael Broek)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World of Tanks Publishing Director)는 “월드 오브 탱크 2.0은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닌 앞으로의 월드 오브 탱크 개발을 정의할 게임의 진화를 위한 초석”이라며 “지난 2년간 개발팀의 노고가 담긴 결과물을 플레이어 여러분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 게임을 처음 접하는 분, 베테랑 플레이어, 혹은 다시 전장에 뛰어드는 분 모두 월드 오브 탱크를 플레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08.20 08:55이도원 기자

블리자드 'WoW: 내부전쟁', 11.2 콘텐츠 '크아레쉬의 유령' 업데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이하 WoW: 내부 전쟁)'의 11.2 콘텐츠 업데이트 '크아레쉬의 유령'을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크아레쉬'가 추가됐다. 과거 번성했으나 현재는 여러 섬으로 분열된 이 지역은, 생존을 위해 생태지구를 구축한 에테리얼들의 배경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플레이어 중심지 '타자베쉬'도 등장한다. 기존 어둠땅 지역에 있었던 시장이 크아레쉬로 이전됐으며, 신화+ 던전으로도 구성돼 콘텐츠가 확장된다. 강화 가능한 신규 장비인 '레시 붕대'도 추가됐다. 이 장비는 크아레쉬 지역의 특수한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공격대 콘텐츠의 보안 체계를 돌파하는 데 필요한 아이템으로, 에테리얼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설정을 따른다. 8월 14일부터는 WoW: 내부 전쟁의 3시즌이 시작된다. 신규 공격대 '마나괴철로: 종극점'이 열리며, 이용자들은 8명의 우두머리를 상대하고 디멘시우스의 부활을 저지하는 전투를 펼치게 된다. 또한, 3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신규 던전 '생태지구 알다니'도 함께 열린다. 모든 3시즌 던전은 이날부터 일반, 영웅, 신화 0 난이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화+ 난이도는 8월 14일부터 시작된다.

2025.08.07 14:35정진성 기자

워게이밍 월드 오브 워쉽, '종전 8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의 14.7 업데이트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기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1주일씩 총 3주간 전쟁의 역사적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세가지 새로운 작전이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7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해 호위 임무를 수행하고 야간 습격을 펼치며 적의 요새를 격파한다. 각 작전은 실제 역사에 따라 특정 단계 및 국가의 군함으로만 참여할 수 있지만 해당 군함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프랑스 6단계 순양함 'La Galissonnière'와 미국 8단계 순양함' Cleveland' 등 대여 군함으로 참여할 수 있다. 3주 후에는 특정 10개 국가의 7단계에서 9단계 군함으로 종합 작전 '제2차 세계대전 전역'에 참여해 아직 완수하지 못한 과제를 진행할 수도 있다. 작전에서 별을 획득하고 다음 단계를 해제해 관련 일화와 동영상을 감상하면 수중 폭파 격침 효과, Iowa전용 승전 영구 위장, 기술 점수 10점 보유 함장 'Robert Adams'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진행 과정에서 신규 컬렉션 '1939년~1945년 연대기'의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단계를 해제하면 이벤트의 주요 보상으로 'San Diego'가 지급된다. 10단계 구축함 'Laffey'를 건조할 수 있는 개인 선창 이벤트도 진행된다. 'Laffey'는 개량형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과 성능이 강화된 전문 수리반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연막을 생성할 수 있는 시간제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짧은 어뢰 사거리와 낮은 내구도가 단점이지만 피탐지 성능이 뛰어나고 포격 위주의 전투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화력과 성능을 갖추고 있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무기고에는 아이템 희귀도 시스템이 추가된다. 군함, 위장, 격침 효과에 색상으로 구분된 희귀도 등급이 제공돼 이용자는 아이템의 차이점을 쉽게 평가하고 잠금 해제된 아이템의 희귀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25.08.05 14:27정진성 기자

"공허로 파괴된 크아레쉬 열린다"…블리자드, 'WoW' 11.2 대규모 업데이트 7일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내부 전쟁'의 대규모 업데이트 '크아레쉬의 유령'을 오는 7일 선보인다. 이번 패치를 통해 에테리얼의 고향이자 공허의 힘에 의해 파괴된 신세계 '크아레쉬'가 무대에 오르며, 역대급 위협 '디멘시우스'와의 대결, 그리고 새로운 탐험과 시스템 혁신이 예고됐다. 지난 달 24일 블리자드는 주요 개발진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크아레쉬의 유령' 업데이트의 비주얼 콘셉트, 신규 서사, 전투 시스템 등 핵심 변화와 제작 의도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스테파니 윤 어시스턴트 리드 퀘스트 디자이너와 조지 벨레브 선임 게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크아레쉬는 단순히 어둡고 폐허가 된 세계가 아니라, 파괴와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강조한 신규 지역이다. 윤 디자이너는 "크아레쉬는 파괴된 세계임에도 그 속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곳곳에 신경을 썼다"며 "모래알 하나에도 별빛을 담는 등, 위험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존재하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오랫동안 주변부에 머물렀던 '에테리얼'이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중심에 선다. 크아레쉬를 배경으로 다양한 세력이 각자의 사연과 동기를 드러내며, 수백 년간 잔해 속에서 생존해온 신규 집단 '황무지인(Wastelander)'도 첫 등장한다. 윤 디자이너는 "에테리얼과 공간 방랑자,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황무지인까지, 서로 다른 세력 간의 관계와 변화를 이용자의 여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했다"며 "황무지인은 황폐해진 크아레쉬에서 살아남으며 점점 더 야성적으로 변모한 집단"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위상 잠수' 시스템을 활용해 에테리얼의 시점에서 크아레쉬의 과거를 엿보는 탐험을 하게 된다. 윤 디자이너는 "위상 잠수를 통해 파괴되기 전의 아름다운 크아레쉬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며 "이 특별한 기능은 크아레쉬 지역에만 적용되며, 아제로스 전체로의 확장 계획은 없다"고 언급했다. 던전 콘텐츠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기존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는 이제 이용자들의 핵심 허브 지역으로 거듭나, 더 풍성하고 직관적인 탐험과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대폭 개선됐다. 윤 디자이너는 "처음부터 거점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던전은 아니었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더 폭넓고 자유롭게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허브 구조를 확장했다"고 소개했다. 전투 콘텐츠의 중심에는 WoW 역사상 역대급 거대한 크기로 등장하는 보스 '디멘시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벨레브 프로듀서는 "디멘시우스는 기존 보스전과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적"이라며 "전투가 불필요하게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이용자가 직접 적과 대치한다는 체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공격대 던전의 난이도 조정도 한층 유연해졌다. 벨레브 프로듀서는 "난이도 곡선이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져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순차적으로 도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물망토를 활용한 일시적 피해 회피, 새로운 대미지 프로파일 등 신선한 기믹도 적용했다"고 부연했다. 스토리텔링과 상호작용의 깊이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더욱 강화됐다. 에테리얼을 비롯한 기존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가 게임 곳곳에 녹아들었고, 이용자의 업적이나 이전 행동에 따라 특별한 상호작용이나 이스터에그가 등장하는 장치도 마련됐다. 윤 디자이너는 "에테리얼의 오랜 역사를 다양한 대화와 이스터에그로 자연스럽게 드러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2025.08.01 10:34정진성 기자

[SW키트] 1천억원대 인재 영입에 엇갈린 시선…"남는 장사" vs "과잉 투자"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소수 인공지능(AI) 인재 몸값이 수 천억원대로 치솟자 AI 산업계는 기대감와 우려를 동시에 내비치고 있다. 우수한 인재 한 명이 AI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오는 반면, 비생산적 투자가 고착할 수 있다는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30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타를 비롯한 빅테크가 천억원 대 인재 영입에 나서자 관련 업계에선 이같은 반응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메타는 연봉 1억 달러(약 1천400억원)를 제시하며 AI 인재 확보에 나서기 시작했다. 1억 달러에는 계약금과 연봉, 스톡옵션, 장기 인센티브까지 포함된다. 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상위 최우수 인재에게만 제안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수개월 전부터 경쟁사 엔지니어와 연구자 논문을 검토하며 영입 후보를 직접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비 수천억 절약·고급 노하우 축적" IT 업계 관계자들은 고액 연봉을 통한 인재 영입이 오히려 남는 장사일 수 있다고 봤다. 기업이 소수 인재 능력으로 수천억원 대 개발비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 노하우와 지식을 기업 자산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우수 AI 인재 한 명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단순히 데이터를 확보하고 수백~수천억원 달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동한다고 해서 곧바로 성공적인 모델이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모델 개발은 수 많은 시행착오와 반복 실험을 거친다"며 "모델 학습 한 번을 위해 수백 개 GPU를 동원하더라도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 않아 여러 차례 재실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면서 막대한 LLM 개발 비용에 대한 원인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인재는 이런 시행착오 없이 처음부터 고성능 아키텍처를 설계할 수 있다"며 "인재가 실험 횟수를 한두 번 줄이기만 해도 수백~수천억원 규모 자원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기업이 연봉으로 수 천억원을 소비해도 남는 장사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너는 현재 AI 기술 지식뿐 아니라 유연성과 통찰력까지 갖춘 소수 인재가 기업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시기라고 봤다. 이에 우수 인재의 경제적 가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라이너 관계자는 "소수 인재는 단순 코딩 실력이 뛰어난 수준을 넘어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알고리즘 흐름, HW 제약 조건, 효율적 학습 구조 설계까지 폭넓게 이해하는 능력을 갖췄다"며 "이런 인재일수록 시장에서 희소성이 높은 상황이며, 몸값이 자연스레 높아지는 현상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이 개발한 기술은 향후 기업 비용 구조까지 개선할 것"이라며 "결국 더 많은 사용자 AI 기술을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한 업계 관계자는 소수 인재만이 가진 고급 지식 노하우가 수 천억원대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LLM을 설계할 수 있는 인재는 매우 드문 상황"이라며 "수학과 물리, 통계, 컴퓨터 등 여러 분야에 깊은 지식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인재들은 수많은 실험과 경험을 통해 머릿속에 축적된 '부족지식(tribal knowledge)'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실험을 줄이고, GPU 비용도 크게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인재가 만든 노하우가 회사 내부에 남고 실험 속도까지 빨라진다면, 비싼 연봉을 주더라도 결국 비용을 아끼는 효과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비생산적 투자 고착화…소비자·노동자에 비용 전가" 다른 IT 업계 전문가들은 극소수 인재에 대한 과도한 투자가 시장 경제와 기업 문화 등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이같은 인재 영입이 기업과 국가 간 군비 경쟁처럼 비생산적인 구조를 고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는 생산적 경쟁이 아닌 비용과 리스크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소모전"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고연봉 인재 영입으로 인한 비용은 소비자와 노동자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단순한 윤리적 구호로는 이런 흐름을 멈추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장경제 체제 한계를 감안할 때 제도적 개입 없이 이를 해소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씽크포비엘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체계에 '초고액 인재 독식 기업'에 대한 감점 항목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해당 기업에 재무적·평판적 리스크를 부과해 과도한 인재 집중을 억제하기 위한 항목이다. 그는 "제도적 개입이 없다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은 AI 생태계에서 점차 밀려나게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둘러싼 불평등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흐름이 기업 문화 자체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수 인재 한 명에게 과도한 자원을 몰아주는 것은 팀 전체 동기와 협업 구조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공정한 보상 체계 신뢰를 없앨 뿐 아니라 조직 내 균형과 문화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인재 한 명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조직 전체의 다양성과 협력을 통한 노하우 축적도 중요하다"며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재를 배치하고 이들이 함께 성장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7.30 11:48김미정 기자

전기차가 700만원이 안 된다고?…中 베스튠, 포니 신모델 공개

중국에서 700만원이 채 안 되는 전기차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제품은 중국 포(FAW)그룹의 베스튠(Bestune)이라는 브랜드에서 선보인 포니다. 베스튠은 원래 베스턴(Besturn)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지만, 포그룹은 2018년에 이 브랜드를 베스튠으로 리브랜딩했다. 2026년형 베스튠 포니는 3도어 4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네모난 경차 디자인을 이전 모델 그대로 유지했다. LED 조명과 펑키한 투톤 컬러 조합이 경쾌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체 길이는 3m, 너비 1.5m에 불과해 중국 비야디(BYD)의 소형 베스트셀러 전기 자동차인 시걸의 길이 3,780mm, 너비 1,715mm보다 작다. 가격은 3만4천900~4만5천900위안(약 675만~890만원)이다. 이 모델은 27일 포 베스튠 팬 쿨링 페스티벌에서 공개됐다. 전기차의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 기본 에어컨, 라디오·블루투스, 주차 센서 등 비교적 미니멀한 구성을 자랑한다. 상위 트림에는 10.1인치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인공지능(AI) 딥시크 인텔리전트 어시스트 등의 업그레이드가 추가된다. 42마력의 후방 모터와 18.11kWh LFP 배터리로 구동되는 포니 전기차는 중국 경량차량 시험 주기(CLTC) 기준 최대 222km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중국에서 기존 자동차를 폐차하고 베스튠 포니 모델을 구매할 경우 정부의 폐차 보조금 2만 위안(약 390만원)과 제조사 교체 보조금 3천 위안(약 60만원)을 받을 수 있어 최저 약 200만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25.07.29 10: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우즈벡서 'AI 신뢰성' 본격 교두보 구축…씽크포비엘,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선다

씽크포비엘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인공지능(AI) 신뢰성'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한다. 현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진출 기반 마련과 기술 인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 것이다. 씽크포비엘은 지난 22일 서울 본사에서 사마르칸트 주 정부 고위 대표단과 만나 AI 분야 기술 협력 및 전문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아누아로프 안소르 알리마돈비치 주지사 디지털 자문과 라흐마노프 아짐 알리셰로비치 디지털기술부 지역대표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와 배현철 한국SW테스팅협회 회장이 동석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한국 IT 기업의 사마르칸트 진출 필요성과 현지 기술 인력 양성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국내 기업이 진출 수요를 모아 사마르칸트에 진출하면 현지 주 정부는 기업 전용 공간 제공과 비용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구상이 논의됐다. 씽크포비엘은 특히 AI 신뢰성 인재 양성 아카데미 설립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주 정부 측은 학비 및 기숙사 지원을 포함한 국비 프로그램 가동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루스탐 카림조노프 차관도 해당 아카데미 설립 시 수강생 교육비와 활동비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사마르칸트에서 약 30여 명의 현지 기술 인력을 사전 평가했다. 이를 토대로 다음 달 말부터 전담 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사업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협회와 협력해 국내 기업이 출자한 합자회사를 내년 초 설립해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측은 회원사들이 매년 수천 명의 기술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향후 사마르칸트 교육생이 회원사에 직접 채용되는 구조가 가능해질 경우 산업-인력 연계 측면에서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AI를 감시하고 통제할 인간의 역량 확보가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사마르칸트의 의지와 실행력을 확인한 만큼 이번 협력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16:55조이환 기자

블리자드 WoW, 신규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글로벌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이하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을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확장팩에서 이용자는 세계의 분리 이전부터 숨겨져 있었던 고대 왕국 판다리아를 탐험하며 잊힌 금고의 심장부에서 방대한 보물을 손에 넣고, 악으로부터 판다리아를 수호해야 한다. 새로운 지역과 던전, 공격대를 즐기며 플레이어 간 전투(PvP)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 사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 신비한 신종족 '판다렌'으로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해 판다렌의 땅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뛰어들 수 있다. 새로운 영웅 직업인 수도사도 추가된다. 풍운 수도사는 파괴적인 공세로 적을 처단하고, 운무 수도사는 영적인 힘으로 아군을 치유하며, 양조 수도사의 굴하지 않는 힘으로 막대한 피해를 가볍게 떨쳐낼 수도 있다. 레벨 상한 또한 90레벨로 확장됐다. 90레벨에 이르기까지 매 단계마다 새로운 특성을 얻으며, 특성 계통 또한 광범위하게 개편됐다. 신대륙에서는 레벨 단계 진행에 따라 ▲유랑도(1~10 레벨) ▲비취 숲(85~86 레벨) ▲네 바람의 계곡(86~87 레벨) ▲크라사랑 밀림(86~87 레벨) ▲쿤라이 봉우리(87~88 레벨) ▲탕랑 평원(88~89 레벨) ▲공포의 황무지(89~90 레벨) ▲영원꽃 골짜기(90 레벨)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탐험을 진행할 수 있다. 확장팩에서는 6종의 신규 판다리아 던전과 4종의 개편된 영웅 던전, 3종의 새로운 공격대도 추가됐다. 또한 PvP 12시즌의 시작과 함께 신규 이용자 간 전투 투기장과 신규 전장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나만의 농장에서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태양노래 농장 콘텐츠는 물론, 애완동물 대전, 시나리오, 도전 모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25.07.22 13:54정진성 기자

ISTN, 국내 최초로 SAP AI 비서 도입…'쥴 포 컨설턴트'로 업무 효율화

SAP 코리아가 ERP 컨설팅 및 IT 시스템 개발·운영 전문기업 ISTN과 함께 국내 최초로 컨설턴트와 IT 전문가를 위한 인공지능(AI) 비서를 도입하기 위해 나섰다. SAP 코리아는 ISTN에 AI 비서인 '쥴 포 컨설턴트(Joule for Consultants)'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ISTN은 다년간 SAP 기반 ERP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ISTN은 IT 프로젝트와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목해왔으며 SAP 전문 인력과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검토해왔다. 그 결과 ISTN은 SAP의 신뢰할 수 있는 지식 기반을 바탕으로 컨설턴트 업무를 지원하는 '쥴 포 컨설턴트'를 도입하게 됐다. 이는 현장 사용자뿐 아니라 IT 전문가들도 AI 도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인식과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는 국내 환경을 반영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번 도입을 통해 ISTN은 내부 컨설턴트와 IT 전문가의 업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컨설팅 과정에서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설계 및 개발 단계에서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한상열 ISTN AI센터장은 "쥴 포 컨설턴트 도입을 통해 내부 컨설팅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고객에게는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로 자리잡은 만큼, 우리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쥴 포 컨설턴트'는 SAP 컨설턴트를 위한 AI 기반 업무 지원 도구다. 이 솔루션은 SAP의 공식 문서, 학습 자료, 자격증 콘텐츠 등 20만 페이지 이상의 방대한 콘텐츠를 포함하며 2TB가 넘는 SAP 커뮤니티 기반의 전문가 선별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SAP 전용 업무에 특화된 구조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에게 빠르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일상적인 문제 해결과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컨설턴트는 하루 최대 1.5시간까지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쥴은 ABAP 코드 해석 및 생성 업무에서도 생산성을 높인다. 방대한 ABAP 코드 저장소를 기반으로 코드의 목적과 로직, 구조를 간결하게 요약해 제공하며 익숙하지 않은 코드 해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약 2억5천만 라인의 SAP 솔루션 ABAP 코드를 기반으로 자연어 명령을 통한 코드 생성 기능을 지원해 개발 효율도 높인다. 현재 KPMG, PwC, Q.비욘드(beyond), 세이도르(Seidor), 지멘스(Siemens)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들도 이 솔루션을 도입해 컨설턴트의 의사결정 속도와 품질을 높이고 있다. 손지영 SAP코리아 AI 총괄 부문장은 "ISTN은 쥴 포 컨설턴트를 도입한 국내 최초 사례로, 생성형 AI를 실무에 적용해 SAP 컨설팅 업무를 혁신하고 있는 선도적인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SAP의 비즈니스 AI와 코파일럿 쥴을 바탕으로 고객 및 파트너의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1 10:29장유미 기자

엔씨소프트 길드워2, 여섯 번째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 선보인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길드워2(Guild Wars 2)'의 새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Visions of Eternity™)'를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비전 오브 이터니티'는 지난해 출시된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에 이은 여섯 번째 확장팩으로, 10월 28일 출시된다. 길드워2는 비전 오브 이터니티를 통해 여러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확장팩의 배경이 되는 카스토라(Castora) 섬에 신규 지역 2종이 추가되고,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는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Elite Specialization)'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길드워2 이용자는 다음 달 20일부터 27일까지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 기능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Homesteads)'에도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홈스테드 레이아웃(Homestead Layout)'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꾸며 놓은 공간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거나 복제할 수 있다. 카스토라 섬 테마도 업데이트돼 해변가를 배경으로 공간을 꾸밀 수도 있다. 엔씨(NC)는 내년에 총 세 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두 개의 추가 지역 ▲10인 단위로 진행하는 레이드 콘텐츠 ▲신규 전설 등급 장비 등이 순차적으로 더해질 예정이다. 확장팩을 구매한 이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 되는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25.07.16 13:00이도원 기자

中 로보택시 시장, 10년 뒤 900배 커진다

중국 로보택시 시장이 2035년까지 900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CNEV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같은 전망을 15일 발표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 중국 로보택시 시장 규모가 매년 평균 96% 성장해 올해 5천200만 달러(약 721억원) 수준에서 2035년 445억 달러(약 62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미국 로보택시 시장 규모 예상치인 365억 달러(약 51조원)를 앞지를 것으로 본 것이다. ⁠올해 미국 로보택시 시장 규모는 3억1천400만 달러(약 4천400억원)로, 연 평균 성장률은 61% 수준으로 내다봤다. 중국 시장의 고속 성장 동력으로는 바이두, 포니AI, 위라이드 등 기업 중심의 강력한 공급망을 꼽았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와 솔루션 등 하드웨어 비용이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로봇택시 시장 주도 업체로는 테슬라와 웨이모를 꼽았다. ⁠테슬라는 현재 텍사스에서 로보택시를 시범 운행 중이며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트렌드포스는 테슬라가 자동차 제조 경쟁력과 시각적 솔루션 등을 토대로 타 기업 대비 하드웨어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웨이모에 대해선 선도 업체이지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비용을 크게 감축하지 못할 경우 테슬라에 입지를 뺏길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2025.07.16 09:34김윤희 기자

워게이밍, 월드 오브 워쉽 x 블루 아카이브 두 번째 협업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과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월드 오브 워쉽과 블루 아카이브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다음 달 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코사카 와카모, 하야세 유우카, 코누리 마키 등 새로운 함장과 이탈리아 8단계 전함 BA Binah, 프랑스 9단계 순양함 BA Utnapishtim's Ship, 소련 9단계 전함 BA Hovercraft, 일본 10단계 잠수함 BA Arona's Whale 등 신규 함장들이 이끄는 테마 군함에 더해 각 군함의 특징을 담아 제작된 깃발도 선보인다. 블루 아카이브의 AI 비서 아로나 함장은 월드 오브 워쉽 PC에만 단독으로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들은 매주 새롭게 등장하는 주간 제독 패키지를 통해 혹은 소원의 부두에서 블루 아카이브 토큰을 이용해 블루 아카이브 테마 신규 군함과 함장을 획득할 수 있고 블루 아카이브 토큰은 프리미엄 상점과 무기고에서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에 등장했던 노노미, 아야네, 호시노, 시로코, 세리카 함장은 물론 독일 전함 BA Tirpitz, 일본 순양함 BA Takahashi, 미국 전함 BA Montana 등 테마 군함 3척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테마 전투 임무를 완료하면 블루 아카이브 영구 위장을 획득할 수 있고 스팀 플레이어에게는 임무 완료시 마스터 시바 기념 깃발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모든 블루 아카이브 테마 콘텐츠는 프리미엄 상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2025.07.15 10:36이도원 기자

깃허브 "한국 AI 개발 생태계 성장 '가시화'…기술 지원·협력 늘릴 것"

"한국 인공지능(AI) 개발 생태계가 획기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개발자뿐 아니라 KT와 카카오,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까지 우리 서비스를 잇따라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한국은 글로벌 AI 개발 혁신을 대표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셰린 네이피어 깃허브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부사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깃허브는 전 세계 개발자가 소프트웨어(SW) 코드를 저장·협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깃허브 코파일럿'이다. 현재 오픈소스 프로젝트부터 기업용 개발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2021년 해당 플랫폼에 AI를 접목해 코딩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5월 '코파일럿 코딩 에이전트' 기능을 공식 출시하며 AI 코딩 지원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네이피어 부사장은 APAC 지역 중 가장 깃허브 서비스를 활발하게 도입한 국가로 인도를 꼽았다. 실제 인도는 1천800만 명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 분기 100만 명 넘는 신규 개발자가 깃허브에 유입되고 있다. 네이피어 부사장은 "다수 인도 개발자가 깃허브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AI와 SW 융합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도 정부와 기업들은 AI·코딩 교육을 조기부터 장려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SW 인재 허브 역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 AI 개발 생태계도 획기적으로 성장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시장에 깃허브 코파일럿 도입률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AI 도입률이 가장 높은 국가"라며 "기술 수용도와 응용 역량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도처럼 한국도 AI 개발 혁신을 대표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젊고 역동적인 개발자 인구, 빠른 디지털 전환 속도, 개방형 협업 문화가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네이피어 부사장은 KT와 카카오, LG전자, 게임사 등 국내 주요 기업까지 깃허브 코파일럿을 사내 개발 환경에 도입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자동 코드 생성, 버그 탐지, 문서화 자동화 등 여러 기능을 활용해 개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며 "빠른 시장 출시와 유지보수 효율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한국 개발자들은 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학습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조직 내 새로운 툴을 실험하고 도입하는 데도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 개발자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춘 100대 기업 90% 이상이 효과..."10억 개발자 시대 열 것" 그동안 깃허브는 기업간거래(B2B)용 '깃허브 코파일럿 포 비즈니스'로 기업 고객 확장에 한창이다. 네이피어 부사장은 "현재 포춘 100대 기업 90% 이상이 깃허브를 사용하고 있다"며 "코파일럿과 오픈모델 플랫폼을 통해 개발 생산성과 진입 장벽을 동시에 낮춘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개발자 한 명당 하루 1~2시간 이상을 절약하고 있다"며 "특히 스타트업은 우리 서비스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고, 대기업은 기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AI 환경으로 전환할 기회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네이피어 부사장은 개발자 누구나 고성능 AI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도 소개했다. 실제 깃허브는 최근 자체 오픈모델 플랫폼 '깃허브 모델'를 출시하고, 'GPT-4o'와 '라마 3.1' '미스트랄 라지 2' 등 외부 모델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해당 모델들은 깃허브 유저인터페이스(UI) 내 '통합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직접 실행하거나 코드 프로젝트와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네이피어 부사장은 "프로그래밍 경험이 적은 개발자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환경서 AI를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생성형 AI 개발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파일럿은 더 이상 단순한 도우미가 아니다"며 "실제 개발팀 일원처럼 협업하고 결과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AI를 통해 '10억 개발자 시대'를 열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창의적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민주화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7.15 06:01김미정 기자

러닝족 취향 저격…LGU+ 가민·샥즈 할부금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가 러닝, 자전거, 등산, 트레킹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민·샥즈 콜라보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러닝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운동 기록 관리와 음악 감상 등 야외 활동 중 활용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야외 활동에 필요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콜라보팩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러닝과 피트니스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민과 샥즈의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구성했다. 할인 대상 디바이스는 가민의 '포러너 265(정가 58만9천원)', '포러너 55(정가 23만9천원)', 샥즈의 '오픈런 프로2(정가 24만9천원)' 등 총 3종이다. LG유플러스의 무약정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너겟' 요금제 중 '너겟59·65·69' 요금제 또는 일반 5G 요금제 중 5G 시그니처·프리미어 슈퍼·프리미어 플러스 이용 고객들은 콜라보팩 혜택을 통해 원하는 디바이스 1종을 선택해 할부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연 5.9% 할부 수수료는 별도로 청구된다. 심박변이도(HRV)·러닝 파워 등 다양한 운동 데이터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트레이닝 기능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춘 '포러너 265'는 '너겟65·69' 요금제 사용자가 콜라보팩을 선택하면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월 할부금이 전액 할인된다. '너겟59' 요금제 이용 고객과 5G 시그니처·프리미어 슈퍼·프리미어 플러스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아 24개월 할부 기준 월 평균 1만722원에 디바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러닝 입문자용 GPS 스마트워치인 '포러너 55'와 야외 러닝 중에도 주변 소리를 들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오픈형 골전도 이어폰 '샥즈 오픈런 프로2'는 '너겟59·65·69' 요금제와 5G 시그니처·프리미어 슈퍼·프리미어 플러스 요금제 이용 고객이 콜라보팩 혜택을 선택할 경우 모두 24개월간 할부금 전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그간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디바이스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태블릿, 워치 등 다양한 기기를 디바이스팩 혜택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러닝을 비롯한 야외 운동을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제 활용도 높은 디바이스 혜택을 제공하고자 '가민·샥즈 콜라보팩'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피트니스 브랜드 및 디바이스 제조사와의 협업을 적극 검토하고, 혜택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외국인사업담당은 “러닝, 라이딩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민, 샥즈와 협업을 통해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루틴과 취향을 반영한 브랜드 및 제조사와 지속 협업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6 09:00진성우 기자

씽크포비엘, 'AI 신뢰성 자격증' 신설…수도권 중심 채용 깨질까

씽크포비엘이 인공지능(AI) 신뢰성 기술을 다루는 민간 공인 자격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씽크포비엘은 오는 27일까지 국립군산대에서 'AI 신뢰성 검증 기술' 비교과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후원하며 국립군산대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이 주관했다. 실무 교육과 자격검정은 씽크포비엘이 직접 맡았다. 교육 과정에서는 농생명 분야 데이터를 중심으로 다양성과 편향성을 진단하는 시나리오 작성법, 신뢰 가능한 AI 개발의 기본 개념, 기술 적용 프로세스 등이 다뤄진다. 마지막 날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자격시험도 예정돼 있다. 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산업인공지능데이터검증전문가' 2급 자격을 부여한다. 지난해까지 비공인 상태였던 이 과정은 지난 2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돼 민간 공인 자격으로 전환됐다. 자격증은 기존 'AI 신뢰성 검증전문가'와는 다르다. 이번 과정은 AI 검증 기술 중에서도 데이터 밸런스 진단 기법을 중심으로 다룬다. 씽크포비엘은 해당 기술을 독자 교육과정에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적용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시범적으로 내부 자격증을 부여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민간 공인을 받지 못한 탓에 지금까지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가 어려웠다는 점을 이번에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공인 자격이 생기면서 산업 현장에서도 검증된 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는 평가다. 이 협회는 향후 이 자격증을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에 따라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인증 조건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격증이 법적 요건과 연결될 경우 기업 수요도 동시에 창출돼 교육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과정은 특히 수도권 외 대학 출신 인재에게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AI 신뢰성 검증 분야는 도입 초기 단계여서 특정 출신 학교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기술 숙련도 위주로 평가받는 구조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국제적 관심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AI 신뢰성 아카데미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역시 유사한 형태의 국가 지원 교육기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교육 모델의 수출 가능성도 점쳐진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은 바이브 코딩 등으로 입지가 흔들리는 상황"이라며 "데이터 검증 전문인력은 AI 신뢰성 확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대안 직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6 15:44조이환 기자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아라소르의 유산 업데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World of Warcraft: The War Within, 이하 내부 전쟁)의 11.1.7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아라소르의 유산(Legacy of Arathor)을 업데이트 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어린 로서가 호기심의 부름에 응해 지하 세계 신성한 협곡을 벗어나 아라시의 명맥을 다시 마주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여러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접할 수 있다. 먼저 새로운 구렁 속성인 과충전(Overcharged)이 추가, 도전의 난이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강력한 티탄 피조물에 맞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특성 계통도를 통해 강화 효과를 해제하고, 점점 높아지는 난이도를 공략할 수 있고, 새로운 고강도 정보 저장소 허리띠(D.I.S.C. belt; Durable Information Securing Container belt) 또한 손에 넣어 강화할 수 있다. 다가올 내부 전쟁 3 시즌에서는 허리띠를 통해 강력한 힘을 거머쥘 수 있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 또한 선보인다. 보조 강조 효과(Assisted Highlight)와 단일 버튼 보조(Single-Button Assistant) 기능이 새롭게 도입, 캐릭터의 자원과 전투 상황을 바탕으로 다음에 사용할 추천 능력을 강조 표시한다. 단일 버튼 보조의 경우, 다음 권장 공격 능력을 순서대로 시전하지만 능력 사이에 추가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된다. 아울러 다시 돌아온 격동하는 시간의 길(Turbulent Timeways)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엄선된 격전의 아제로스 던전이 시간여행 던전 목록에 영구적으로 편입되며, 격동하는 시간의 길 III 정복자 업적을 달성하면 '시간의 해적용(Chrono Corsair)' 하늘비행 탈것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퀘스트 시스템인 전승(Lorewalking)이 도입된다. 장장 20년에 걸쳐 콘텐츠가 축적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신규 플레이어는 물론 베테랑 플레이어도 다시 즐길 만한 이야기가 풍성하다. 전승은 여러 기존 퀘스트와 몇 가지 새로운 퀘스트를 하나로 엮어 이런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의 권위자인 전승지기 초(Lorewalker Cho)가 전달자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잘아타스(Xal'atath)와 에테리얼(Ethereals), 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는 아서스(Arthas)가 주인공인 세 가지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각 이야기 퀘스트를 마치면 골드와 경험치 뿐 아니라 추가 보상 장난감도 제공한다.

2025.06.19 11:32이도원 기자

외국어 레슨 플랫폼 '포도', 출시 1년 만에 누적 레슨 32만 건 돌파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무제한 1:1 외국어 레슨 플랫폼 '포도'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레슨 32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포도의 성장 동력은 기존 외국어 학습 시장과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에 있다. 기존 전화영어나 온라인 과외는 회차제 기반으로 운영돼 한 회당 비용이 4만~5만원에 이르렀던 반면, 포도는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하루에도 수차례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구독 모델을 도입해 회당 비용을 3천원대까지 낮췄다. 이 같은 구독 모델은 사용자들의 학습 패턴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회차제 학습은 비용 부담으로 주 1~2회 제한적 이용에 그쳤지만, 포도 이용자들은 매일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이용자들이 매일 수업 참여를 기록하며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도는 2024년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누적 레슨 32만 건을 기록했으며, 가입자 수는 약 4만 명에 달한다. 가장 주목할 점은 일본어 레슨이 19만 건으로 영어 레슨 13만 건을 크게 앞질렀다는 점이다. 이용자 비율을 살펴보면 일본어 단독 이용자가 47%로 가장 많고, 영어 단일 이용자는 31%, 영어와 일본어를 함께 학습하는 더블팩 이용자는 23%를 차지했다. 일본어 학습 열풍은 여러 요인이 맞물린 결과다.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을 통한 일본 콘텐츠의 노출 증가와 MZ세대의 일본 서브컬처에 대한 관심 확산이 주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일본 여행이 재개되면서 실용적인 학습 동기도 더해졌다. 또 일본어는 한국어와 문법 구조가 유사해 학습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일본어 선택에 영향을 주고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향후 더 많은 사용자들이 무제한 학습 모델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AI 분석을 통해 개별 사용자의 강점과 약점을 정밀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연속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튜터가 변경돼도 전담 튜터가 지속 관리하는 것처럼 학습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포도의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글로벌 시대 필수 역량인 외국어를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외국어 학습의 일상화'를 구현하고 있다"며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통해 누구나 지속 성장 가능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4:49백봉삼 기자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7월 22일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World of Warcraft: Mists of Pandaria Classic)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 22일 출시되는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에서는 세계의 분리 이전부터 줄곧 숨겨져 있었던 고대 왕국을 탐험하게 되고, 잊힌 금고의 심장부에서 방대한 보물을 손에 넣고, 오랜 세월 파묻혀 있던 악으로부터 판다리아를 수호해야 한다. 출시에 앞서 같은 달 3일부터 확장팩 사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신비한 신종족 판다렌(Pandaren)의 일원으로 시작해, 호드 또는 얼라이언스를 선택해 판다렌의 땅에 진입할 수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에서는 베일에 가려진 새로운 영웅 직업인 수도사(Monk)의 힘을 터득할 수 있다. 풍운 수도사(Windwalker)의 파괴적인 공세로 적을 처단하고, 운무 수도사(Mistweaver)의 영적인 힘으로 아군을 치유할 수 있다. 양조 수도사(Brewmaster)의 굴하지 않는 힘으로 막대한 피해를 떨쳐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다렌 시작 지역 콘텐츠를 완료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비한 샤오하오의 현룡(Shaohao's Sage Serpent) 하늘비행 탈것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애완동물 대전, 테라모어의 몰락(Theramore's Fall) 시나리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2025.05.28 12:39이도원 기자

"AI 신뢰성 강화"…씽크포비엘, 中 산학연 협력 확대

씽크포비엘이 중국과 인공지능(AI) 신뢰성 기술 교류 협력을 추진하며 글로벌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씽크포비엘은 지난 23~24일 중국 상하이 르네상스 상하이 푸퉈 호텔에서 열린 '2025 AI+연구개발 디지털 서밋'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 회사는 AI 신뢰성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중국 정부·기업·기관·대학·연구소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1천명 넘는 글로벌 AI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100건 이상의 발표와 토론, 토크쇼가 진행됐다. 씽크포비엘 천선일 매니저는 AI와 거대언어모델(LLM) 평가 방법을 위한 견고성 평가 기술과 사례를 발표했다. 씽크포비엘 부스에는 화웨이,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주요 테크기업과 대학, 연구소, 정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기술 시연 후 협력 범위, 사업화 방향 등을 문의했으며 다수 협의가 성사됐다. 씽크포비엘 관계자는 "중국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올해 안으로 현지 주요 기업·기관·대학과 후속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에서 두 국가 간 AI 기술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이 AI 선도국 관심을 끌만한 기술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작은 시장에 자본과 인적 자원이 부족해 주변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며 "새 정부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빠르게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AI 시장 미래 경쟁력이 경제성, 편리성, 신뢰성을 통해 확보될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05.26 10:24김미정 기자

신한은행, '생성형 AI Q&A'에 포지큐브 기술 탑재…금융권 첫 상용화 사례

포지큐브가 금융권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포지큐브는 자사 AI 서비스 플랫폼 '로비 G'가 금융권 최초로 출시된 신한은행의 '생성형 AI 금융 지식 Q&A 서비스' 구축에 핵심 기술로 활용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10개의 생성형 AI 기반 혁신 금융서비스 가운데 가장 먼저 정식 출시된 사례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외부 생성형 AI 기술이 실무에 도입된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은 고객 응대와 직원 업무의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내부 AI 업무비서 플랫폼인 'AI 원'에 챗GPT 기반의 Q&A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10만 건 이상의 업무 지식과 금융 문서를 GPT 모델이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정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키워드 중심의 검색에서 벗어나 자연어 기반의 직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검색을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지큐브의 로비 G는 이 과정에서 방대한 비정형 금융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문맥 기반의 고정밀 응답을 생성하는 핵심 엔진으로 기능했다. 특히 ▲의미 기반 검색을 지원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도메인 특화 프롬프트 템플릿 설계 ▲최신 정보 반영을 위한 비정형 문서 자동 업데이트 시스템 등 다수의 고도화된 기술이 통합적으로 적용됐다. 포지큐브는 이번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금융 산업에서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한 동시에, 로비 G의 기술력과 적용 범위가 고도화된 것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포지큐브 측은 "금융과 같이 고도의 보안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로비 G가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 이번 사례는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바이오·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8 15:37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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