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 출시 첫주 영국 판매량 1위
닌텐도의 신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이 영국에서 올해 출시된 게임 가운데 가장 많은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4일 영국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티어스 오브 킹덤은 출시 첫주에 패키지로 30만장이 팔렸다. 호그와트 레거시보다 50% 높은 패키지 판매량이다. 이는 전작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첫주 패키지 판매량보다 약 2.7배 높은 수치다. 외신은 티어스 오브 킹덤이 역대 젤다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첫 주 판매량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영국에서 첫 주 패키지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작품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이다. 티어스 오브 킹덤과 비교하면,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8%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티어스오브킹덤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전작의 판매량도 급증했다. 외신에 따르면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전주 대비 판매량이 31% 증가했으며, 현재 주간 판매 순위 8위를 기록 중이다. 왕국의 눈물은 높은 자유도와 창의성있는 플레이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