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와이즈넛'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와이즈넛, 국내 첫 RAG 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공공시장 진출 박차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으로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최초로 획득했다. 와이즈넛은 AI 에이전트 구축 최적화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WISE iRAG) V2'가 국내 인공지능 기업이 개발한 RAG 솔루션 중 처음으로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G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한 소프트웨어 품질 기준에 따라 기능성, 호환성, 신뢰성 등 9개 항목에서 최고 수준을 충족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업계 최초로 RAG 솔루션 등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트가 주요 기술 화두로 떠오르며, RAG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와이즈넛은 와이즈 아이랙과 자체 개발한 와이즈 LLM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고용노동부, 한전KPS 등에서 이미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WISE iRAG V2는 ▲벡터 검색과 키워드 검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RAG 구조 ▲고품질 검색을 위한 강화된 전처리 기술 ▲다양한 LLM과의 유연한 연동 ▲AI 에이전트 구축에 최적화된 학습 데이터 관리 기능(RAGOps) 등을 주요 특징으로 갖췄다. 강용성 대표는 "전 제품을 대상으로 GS인증을 획득해온 것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RAG 기술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공공·민간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넛은 국내 SW기업 중 최초로 2010년 SP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해오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2025.05.08 14:16남혁우

와이즈넛, 'AI 검색' 통해 공공시장 정조준…벡터 검색 솔루션 조달 등록

와이즈넛이 벡터검색 기반 신규 솔루션으로 조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공공 분야 검색 정확도 향상을 바탕으로 매출 확대와 생성형 에이전트 전환을 동시에 꾀하는 조치다. 와이즈넛은 인공지능(AI) 검색 솔루션 '서치포뮬러원 V7(SF-1 V7)'의 벡터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해당 제품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정식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서비스몰 최초의 벡터 검색 솔루션으로, 키워드 검색과 벡터 검색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갖췄다. 와이즈넛은 기존 'SF-1 V7' 솔루션을 통해 공공 사업에서 이미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벡터 에디션 조달 등록으로 공공기관 내 빠른 도입과 적용을 기대하고 있으며 단기간 매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규 솔루션의 핵심은 사용자 의도와 질의 방식에 따른 유연한 검색 체계다. 키워드가 명확한 질의에는 기존의 키워드 검색 방식을, 질문형 자연어 문장이나 긴 문서에는 의미 기반 유사도 연산을 적용한 벡터 검색 방식이 대응한다. 이같은 방식은 검색 결과의 정밀도와 관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자체 개발한 벡터 검색 모델을 활용해 대규모 문서 처리도 가능하다. 자연어 질문 및 유사 문서 검색이 가능하고 쿼리와 문서를 고차원 벡터로 변환해 의미 중심 검색이 이뤄지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이 놓치던 문맥 기반 결과 확보가 가능해졌다. 특히 행정규칙, 법령 등 문서 해석과 질의 의도 파악이 중요한 공공 행정 영역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장 테스트에서도 검색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와이즈넛은 이번 등록을 계기로 공공 기관의 벡터 검색 도입 진입 장벽을 낮췄다.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검색 성능을 개선함으로써 검색 정확도와 데이터 탐색 효율 모두를 충족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공공 현장에서는 검색 수요가 점차 다양하고 정밀해지고 있다"며 "이번 신규 솔루션 등록은 공공 시장 점유율을 넓히는 동시에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로의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5 17:17조이환

와이즈넛, AI 세미나 '와이즈 엣지' 개최…AI 에이전트 기술 첫 선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올해해 주력으로 내세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와이즈넛은 서울 여의도에서 AI세미나 '2025 와이즈 엣지(WISE Edg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인간의 역량 확장(Empowering human with AI agents)'으로 AI 에이전트와 인간의 협력을 통해 인간이 가진 본연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와 장정훈 CTO(연구소장), 김분도 공공사업부문장이 연사로 나서 와이즈넛의 AI 사업 전략 및 기술 비전을 공유했다.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며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과 함께, 향후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기술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강용성 대표는 인간의 노동력이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초효율로 전환되는 시대에 돌입했음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각 산업과 업무에 도입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AI는 단순히 똑똑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일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LLM만이 아니라, 도메인 날리지, RAG와 같은 핵심 구성요소들 또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행사에서 와이즈넛이 지난 25년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적한 도메인 지식과 노하우, RAG 기술력, 그리고 국내 최고 자연어 처리 기술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와이즈넛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강조하며,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분야에서도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발표에서 장정훈 CTO는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 생성형 AI와 RAG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주제로 AI 에이전트에 적용된 핵심 기술을 상세히 소개하며 그 혁신적인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날 와이즈넛이 공개한 AI 에이전트 플랫폼은 다양한 고객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핵심 기술인 ▲추론(Reasoning)과 ▲핵심 지능(Core Intelligence) ▲그래프 서치(Graph Search)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추론(Reasoning)은 업무 수행 전략을 수립하고, 지식과 맥락을 분석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린 후, 이를 에이전트 도구를 활용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핵심 지능(Core Intelligence)은 자체 개발한 WISE LLM과 최신 검색 기반 생성(RAG)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내 최고의 검색 솔루션을 보유한 와이즈넛의 RAG 기술은 기존 벡터와 자연어처리 기반 하이브리드 서치 기술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혼합형 검색 모델을 적용하고, 여기에 그래프 서치(Graph Search) 기술까지 융합해 더욱 의미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강조했다. 장CTO는 기업의 레거시 시스템과 조직의 특성 및 문화, 조직도, 내부 규정 등에서 데이터 간의 관계를 자동으로 지식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까지 구현하는 와이즈 하이퍼그래프(WISE Hypergraph) 기술을 통해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와이즈 LLM 70B' 모델과 딥시크의 R1 70B 모델을 비교한 자체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여 정밀성, 포괄성, 독해 능력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독해 능력 부문에서는 약 20% 높은 성능 우위를 보이며, 복잡한 고객 환경에서도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기술적 강점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산업별 생성형 AI 도입 전략 및 사례 발표는 김분도 공공사업부문장이 맡았다. 현재 산업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와이즈넛이 그간 구축한 ▲한국도로공사 ▲고용노동부 ▲한전KPS ▲NIPA 과제 등 생성형AI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더 나아가 해당 자리에서 와이즈넛이 구현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최초 공개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가능한 현실적이고 가시적인 활용사례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용성 대표는 "오늘 올해 상반기 중 신규 출시를 앞두고 있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공개한 것은,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실질적 혁신을 와이즈넛만의 이야기로 먼저 보여드리고자 함이었다"며 "지난 25년간 그랬듯, 와이즈넛이 선보일 AI 에이전트로의 새로운 여정을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2025.03.18 17:42남혁우

[유미's 픽] "앤트로픽, LG엔솔 가치 넘었다"…자금 몰리는 AI 기업, 국내 시장도 훈풍 불까

오픈AI에 이어 퍼플렉시티, 앤트로픽 등 해외 인공지능(AI) 기업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상장을 추진하고 나선 국내 AI 기업들이 나비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해외에서 AI 투자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에도 자금이 몰릴 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 대항마'로 불리는 앤트로픽은 최근 35억 달러(약 5조61억원)를 추가로 확보하며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앤트로픽은 당초 2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투자자들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35억 달러로 투자 금액을 확대했다. 라이트스피드 벤처파트너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는 세일스포스 벤처스, 시스코 인베스트먼츠, 피델리티 운용리서치 컴퍼니, 제너럴 캐털리스트, D1 캐피털 파트너스, 제인 스트리트 등이 참여했다. 오픈AI 출신들이 지난 2021년 세운 앤트로픽은 지난 2023년 3월 AI 챗봇 '클로드'를 공개하며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곳의 기업가치는 615억 달러(약 87조9천634억원)로, 지난해 멘로 벤처스 주도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80억 달러로 평가 받은지 1년 만에 3.4배나 뛰었다. 주요 투자자로는 아마존, 구글, 국내 기업 SKT 등으로, 각 기업별 투자 규모는 아마존이 80억 달러, 구글이 30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은 출범 4년만에 국내 시가총액 기준 3위 상장사인 LG에너지솔루션(82조원)을 웃도는 기업가치를 인정 받을 정도로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곳의 대표 제품인 '클로드'는 일반 사용자 사이에선 오픈AI '챗GPT'에 뒤처지지만 프로그래머와 기업 고객들에게는 인기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덕분에 앤트로픽의 매출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10억 달러로, 1년 사이에 약 10배 폭증한 것으로 추산됐다. '구글 대항마'로 꼽히는 퍼플렉시티는 최근 5억 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마감하며 기업 가치를 90억 달러(약 12조9천375억원)로 평가 받았다. 현재까지 조달한 누적 자금 규모는 총 9억1천500만 달러(약 1조3천153억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자는 제프 베조스(아마존), 토비 루트케(쇼피파이), 얀 르쿤(메타), 안드레이 카파시(오픈AI), 수잔 워치키(알파벳), SKT 등이 있다. 이를 토대로 퍼플렉시티는 최근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 5천만 달러(약 716억원) 규모의 벤처 펀드 조성에도 나섰다. 미국에 기반을 둔 초기 AI 스타트업을 키울 계획으로, AI 시장에서 얼마나 더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픈AI도 자금 모금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400억 달러(약 58조원) 규모의 투자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소프트뱅크는 은행에서 조만간 160억 달러(약 23조3천840억원)의 대출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는 지난 2015년 비영리 조직으로 설립됐으나, 2019년 이후 연구 비용 문제를 이유로 수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경로를 틀었다. 이곳의 가치를 알아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019년 년 13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한 상태로,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현재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3천억 달러(약 437조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66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할 당시 평가 받았던 기업 가치(1천570억 달러)의 약 2배에 달한다. 프랑스 스타트업인 미스트랄AI도 투자 활동에 적극적이다. 이곳은 지난해 6월 총 6억 유로(한화 약 9천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회사 가치가 약 60억 달러(약 7조8천억원)로 평가됐다. 이처럼 해외 AI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자금이 몰리면서 상장을 앞둔 국내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들은 뉴엔AI와 오타, S2W, 심플랫폼 등으로, 각 기업들은 자금 확보를 통해 연구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 중 뉴엔AI는 구어체·비정형·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퀘타(Quetta) LLMs'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연평균 매출 20% 성장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10월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의 기술특례 평가에서 동시에 'A, A' 등급을 획득했고, 프리 IPO 단계에서 100억원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S2W는 한국의 팔란티어가 되겠다는 목표를 앞세워 올 하반기에 IPO를 추진한다. 이곳의 핵심 기술은 멀티도메인 데이터 교차분석으로, IPO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AI 보안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달 중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심플랫폼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앞세워 몸값 높이기에 나선다. 이번 IPO를 통해 92만 주를 신규 모집할 예정으로,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3천~1만5천원이다. 총 공모 금액은 상단 기준 138억원이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AIoT 기술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산업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챗봇·빅데이터·검색을 비롯한 AI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 와이즈넛은 지난 1월 24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곳은 11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안정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통해 AI 솔루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독자적인 AI 에이전트 생성 플랫폼, 다양한 분야별 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국내 대기업들의 AI 투자 움직임도 활발하다. 네이버는 매출의 20~25%를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으로,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의 'AI 임팩트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올해를 'AI 서비스 적용의 해'로 선포하며 검색·쇼핑·지도 등 핵심 서비스에 AI를 연계해 통합 검색 'AI 브리핑'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LG그룹 역시 대규모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LG전자는 오는 2028년까지 투자액 100조원 중 절반가량을 AI와 같은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천만 달러(한화 약 138억원) 규모의 AI·딥테크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혁신 기술 트렌드를 경영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국내 기업 경영진들도 AI 도입 및 투자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국내 기업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인 52%가 기업 내 전사적 또는 일부 영역에서 AI를 도입해 활용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또 39%는 아직 AI를 도입하지는 않았으나 향후 도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도입 계획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9%에 불과했다. 대다수 기업 경영진들은 AI 투자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82%가 향후 2년간 AI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10%는 현재 투자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투자 확대 계획이 없다는 응답률은 8%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AI 투자가 기대한 성과와 수익화로 이어지기 위해서 기업들은 조직 내 모든 이해관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명확한 도입 목적을 설정하고 급변하는 기술 시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AI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 본격화될 AI 에이전트 경쟁과 멀티모달 AI의 고도화가 투자 유입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4 13:40장유미

와이즈넛 "13년 연속 흑자 비결은 실용적 AI와 공공SW"

와이즈넛은 2000년 5월 창립 이래 챗봇·빅데이터·검색을 비롯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1월 코스닥 상장 후에는 연구개발(R&D) 투자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다방면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5일 성남시 분당구 와이즈넛 사옥에서 만난 강용성 대표는 "국내 SW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와이즈넛은 2000년 5월에 창립된 이후 줄곧 AI 기술 개발과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해온 기업이다. 특히 텍스트 기반 언어 처리 기술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토대로 챗봇, 검색엔진,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포함한 멀티모델 AI에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기업은 오랜 시간 축적해온 텍스트 기반 언어 처리 역량에 멀티모델 AI까지 접목하며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실용적 AI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장 이후에도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49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이라는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1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명확한 수익모델을 확보하지 못한 많은 AI기업들과 달리 이는 상장 기업으로서 더욱 높은 신뢰도와 투명 경영 체계를 갖추게 된 와이즈넛의 경영 역량을 방증한다. 이미 정부기관, 금융사, 유통업체, 제조업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5천5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일본, 중동,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전개하며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강용성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단순히 자금 조달 수단이 아니라, 더 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요구한다"며 상장 이후의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사업 다각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제시했다. AI 기술 연구개발(R&D)과 핵심 인재 영입에 적극 투자하며,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고 이를 투자자에게 환원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를 위해 와이즈넛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한 AI프로젝트의 경우 RAG 기반 검색 에이전트와 문서 작성 에이전트, 번역 에이전트를 업무에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AI에이전트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조, 금융, 유통, 국방 등 물리적 세계와 연계된 분야에서 멀티모달 기반 AI 에이전트의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텍스트와 함께 음성, 영상, 센서 데이터를 통합처리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내부 개발과 함께 인수합명(M&A도) 활발하게 검토 중이다. 최근 스타트업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기업 인수 합병의 기회가 열렸지만 인재 유출 등 리스크를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기업 가치가 낮아진 시점에 인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력과 인재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며 "M&A가 단순한 기업 규모 확대가 아니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선택이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확장도 가속화한다. 이미 일본 시장에서는 10년 이상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라이선스 유통 모델을 넘어서는 적극적 협력과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개방적 비즈니스 환경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강 대표는 "최종적인 목표는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북미 시장을 목표로 한다"며 "다만 한번에 바로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에서 먼저 서비스를 하며 역량과 인지도를 축적하고자 한다"고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와이즈넛은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문화·언어·산업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솔루션을 현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강용성 대표는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공공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공 부문에서 선제적으로 AI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면, 기업들은 실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축적하며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 수요와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AI 생태계 전반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길이기도 하다. 와이즈넛 역시 여러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발전시키고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강용성 대표는 "국내 AI 산업 생태계가 더욱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각 산업 분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공공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지원을 확대한다면, 국내 AI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2025.02.25 09:42남혁우

와이즈넛, 24일 코스닥 상장 예정…"주주가치 극대화할 것"

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코스닥 시장에 24일 상장에 나선다. 와이즈넛은 상장 이후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 가치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2000년 5월 설립된 와이즈넛은 지난 24년간 자연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B2B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오랜 업력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탁월한 고객사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AI 소프트웨어 분야 흑자 기업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재무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352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기록하며 1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제품 연구개발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불안정한 시장 상황과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공모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 상장을 계기로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을 적극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상장 이후,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공모자금의 효율적 활용 ▲투명한 경영과 적극적인 IR 활동 등을 통해 시장과의 신뢰 회복에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주주와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주가치 극대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와이즈넛은 1월 3일부터 9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1만7천원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일반청약을 실시했다. 20일 납입을 거쳐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5.01.21 19:35남혁우

와이즈넛, 생성형AI 기반 취약계측 콘텐츠 제작 지원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와이즈넛은 '미디어 취약계층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기술 개발 및 지상파와 뉴미디어 멀티플랫폼 서비스 실증' 수행을 통해 7일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겪는 물리적, 제도적, 심리적 장벽을 제거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자는 범사회적 운동이다. 배리어프리 사회 구현을 위한 물리적·제도적 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정보 접근성 확대, 사회적 인식 개선 등 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생성형AI 기반 미디어, 문화분야 서비스 개발을 통해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와이즈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데이터크러쉬, 인사이터, MBC C&I,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수행되는 본 연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여 생성형AI 기반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상파 및 뉴미디어 멀티플랫폼을 대상으로 실증서비스를 개발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이후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 확대 및 고도화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와이즈넛은 수집 및 가공 데이터에 RAG기술을 적용해, 배리어프리 자막 및 화면 설명 텍스트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미디어 도메인에 최적화된 LLM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고도화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연구를 추진하며, 멀티모달 AI기술을 적용한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1차년도에서는 지상파 방송인 목포 MBC에서 지난 12월 송출된 숏폼 다큐멘터리 '1004오디세이'에 본 연구를 통해 생성된 자막을 적용하여 실질적인 실효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타 지역 MBC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실증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미디어 분야 배리어프리 콘텐츠가 가지고 있던 ▲수작업 콘텐츠 제작 구조, 이에 따른 ▲높은 인건비 ▲일부 콘텐츠(영화, 드라마, 뉴스 등)에 한정된 적용 대상 ▲STT기술 인식품질 저하 등의 문제를 전면 해결해, 미디어 취약계층이 더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게 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배리어프리 기술의 실증 성과를 기반으로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후 유관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지상파, OTT 등 다양한 채널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미디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4:42남혁우

와이즈넛,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재인증 선정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2019년에 이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와이즈넛은 경기도와 경과원으로부터 경기도 내 인공지능(AI)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수여식에는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임문영 상임이사, 기업경제인협회 이용필 협회장 등 유관기관장과 금번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212개사 대표자가 참석했다. 와이즈넛은 지난 2019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선정된 222개 도내 기업 대표로 단상에 오른 바 있다. 1995년 첫 시행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경기도 주최의 인증 사업이다. 경영능력, 기술 경쟁력, 사업 혁신노력, 해외시장 개척노력 등 폭넓게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와이즈넛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AI 검색, 분석, 챗봇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내외부 데이터에 기반한 답변 생성으로 AI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검색증강생성(RAG)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AI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강용성 대표는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재인증을 받으며 국내 AI선도기업으로서 굳건한 와이즈넛의 기술력과 기업 경쟁력을 확인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성장동력으로써 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대표 AI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4.10.30 18:16남혁우

와이즈넛,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직군 제한 없는 인력 모집”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와이즈넛은 ▲솔루션개발직 ▲기술영업직 ▲기술지원직 ▲챗봇 지식컨설팅 직군을 중심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와이즈넛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는 13일(금)부터 29일(일)까지 기업 양식을 통한 이메일 지원 및 사람인 등 주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군별 사전테스트, 1,2차 면접(실무/임원),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채용 절차를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11월경 입사하여 신입사원 직무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와이즈넛은 2000년 설립되어 자체 개발한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유한 AI 전문기업이다. 최근 LLM이 가진 할루시네이션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기반의 생성형AI 솔루션을 활용하여, 내외부 데이터에서 사용자 의도에 부합하는 정확도 높은 AI기술을 구사하며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352억, 영업이익 34.5억으로 동종업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였고, 특히 11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탄탄한 재무 능력을 갖추어 왔다. 매년 이러한 호실적에 따라 대규모 상∙하반기 신입 공채와 경력직 상시 채용을 진행하는 등 우수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채용 의지를 표명해왔다. 와이즈넛은 소프트웨어 전공자를 비롯해 어문, 인문, 상경 계열 등 전공 무관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금번 채용에서도 역시 IT 비전공자도 지원 가능한 다양한 직군을 모집한다. 강용성 대표이사는 “와이즈넛은 대규모 인원감축 등 IT 인력시장에 부는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매년 주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및 확대하며 쌓은 실적을 재투자하여 향후 AI 산업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지속 확보해왔다”라며, “이번 채용으로 와이즈넛과 함께 국내외 생성형AI 시장을 함께 이끌어가고 싶은 의지와 역량을 가진 차세대 IT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9 16:23남혁우

메가존클라우드-와이즈넛, 클라우드·SaaS 확대 '맞손' 잡았다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장 계획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확대 적용 방침에 맞춰 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와이즈넛이 메가존클라우드의 손을 잡았다. 와이즈넛은 메가존클라우드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회의실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생성형 AI를 포함한 클라우드 기반 AI·빅데이터 관련 다양한 국내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겨냥한다. 현장에서는 양사 핵심 사업 담당 임원진이 모여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했으며 원활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정례적 기술·영업 교류 회의를 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양사는 일회성·단편적으로 진행하기 힘든 AI 기술 사업 특성을 감안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기존 시스템의 90%를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 SaaS는 70%까지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과 AI 기술의 확산 흐름이 계속되고 있기에 두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시장의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생성형AI 솔루션과 다년간의 AI 사업 노하우를 통해 공공 및 세계 시장에서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포부를 내놨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와이즈넛의 생성형 AI 기술력과 자사의 클라우드 관리 노하우를 통해 공공 및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2 17:04양정민

[현장] AX얼라이언스 첫 출범…"산업에 AI 적용 더 쉽게할 것"

"국내 기업이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화했습니다. 그러나 한 기업이 데이터 구축부터 인공지능(AI) 모델 훈련, 서비스 개발을 할 수 없습니다. AX얼라이언스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회원사가 협업을 통해 기업 AI 서비스 개발과 구축 과정을 돕겠습니다." AX얼라이언스 회원사가 30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AI 기술 개발·적용에 어려움 겪는 기업을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원사는 클루커스를 비롯한 누리어시스템, 링네트, 투라인코드, 와이즈넛, 위즈다. 6개 사가 협력해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AI 플랫폼 구축 역량을 통합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축사는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가 진행했다. 클루커스가 AX얼라이언스 탄생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홍성완 대표는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는 매우 다양하다"며 "전자 상거래뿐 아니라 헬스케어, 여행·운송, 제조·공급망, 유틸리티,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이용 사례가 우후죽순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홍성완 대표는 AI가 실제 산업에 적용하기까지 오래 걸린다는 점을 지적했다.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개발, 운영 단계까지 다양한 기술과 복잡한 단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일 기업이 이런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AX얼라이언스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회원사가 힘을 합쳐 고객사가 필요로 AI 서비스·기술 개발 과정을 돕는 셈이다. 홍 대표는 "기업이 AI 프로젝트나 이니셔티브를 대규모로 확장할 때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AI 인프라 구축 ▲데이터 전처리 ▲거대언어모델(LLM) 구축 ▲검색증강생성(RAG) 구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파인튜닝 ▲LLM옵스 ▲AI 포탈 개발 등을 각 회원사가 협업함으로써 고객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회원사는 고객 요구사항에 맞춘 AI 솔루션 개발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할 것"이라며 "향후 회원사를 추가 영입해 AX얼라이언스 확장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30 17:01김미정

와이즈넛, 생성형AI·RAG 기술력 글로벌 한인과학기술인에 선보여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세계 각국 한인 과학기술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였다. 와이즈넛은 '제2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 참가해 검색 증강 생성(RAG)기반 생성형AI 솔루션과 관련 원천 기술 및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9~11일 3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세계 한인과학기술인대회는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미래 과학기술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했다. 본 행사는 지난해 국내외 과학기술인들의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으로 마련되어, 올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 대표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와이즈넛은 AI 대표기업으로 참가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도입할 수 있는 최적화된 생성형AI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WISE iRAG)'을 포함해 자체 보유한 AI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24년간 와이즈넛이 축적해온 자연어처리기반 기술들과 최근 선보이고 있는 와이즈 아이랙을 소개하고, 공공, 제조, 법률, 금융, 반도체 등 산업별 실증 사례에 대한 상세 설명이 이뤄졌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전세계 과학기술인들이 당사의 자연어처리 기술과 생성형AI 기술에 대해 보여주신 관심은, 그동안 투자하며 AI 관련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지속해온 것에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성형AI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AI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6:33남혁우

와이즈넛-아주대, IT 인재양성·공동 연구 네트워크 구축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아주대와 손잡고 IT 인재양성과 공동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IT 분야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전문 인재 교육, 공동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상호 협력을 아주대와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산학 공동연구뿐 아니라 학부생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인턴십, 교과목 공동운영, 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학부·대학원생 프로젝트 및 연구 공동지도, 산학 장학생 선발 및 지원 등을 추진한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아주대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참여와 관련 교과목 및 전공 확대를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턴십과 산학 프로젝트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기회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다년간 인공지능 사업과 검색증강생성(RAG)기반의 생성형 AI 사업을 전개하면서 AI 기반 기술 연구와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계속 체감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산학 간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감과 동시에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경쟁력 있는 IT 인재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2024.03.25 17:12김미정

와이즈넛, 생성형 AI솔루션 수요기업 모집…최대 2억 바우처 지원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내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혁신을 지원한다. 와이즈넛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에 5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하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공급기업의 AI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국가지원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총 425억 원 규모의 예산투입을 공표했으며,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올해 본 사업을 통해 와이즈넛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에 자사검색기술을 접목하여 성능을 높인 생성형AI 기반 검색 솔루션, 생성형AI 기반 챗봇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종 공공기관, 금융, 교육 분야에서 진행한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사업 수행 경험과 1:1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각 수요기업은 비즈니스에 맞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와이즈넛은 AI바우처 지원사업이 도입된 2020년 이후 5년간 매해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AI 솔루션을 ▲의료 ▲교육 ▲전문서비스 ▲IT ▲제조 등 분야 등에 제공해왔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한 아주대의료원은 진료예약 및 병원안내를 돕는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상담원의 환자 상담시간을 연간 1만 분 단축하고, 상담 직원의 업무 효율이 향상되는 등 의료서비스를 혁신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다년간 AI바우처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해온 전문성과 사업 노하우를 통해, 수요기업이 생성형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즈니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AI Everywhere(인공지능 일상화)시대에 발맞추어, 아직 선도화된 AI 기술과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도입하지 못한 수요기업은 이번 정부 사업을 통해 변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04 15:45남혁우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폴더블 아이폰, 펀치홀 카메라 탑재 유력

배민·요기요, 먹통 뒤 정상화..."금요일 밤 비 내린 탓"

과학자들, 납으로 금 만들었다…'연금술사의 꿈' 실현되나

"북한 해커, 위장취업해 北 송금"…메일 1천개 적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