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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즈, 'AI 카메라'·'데일리 미션' 기능 추가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대표 신인식)는 선공개됐던 'AI 카메라'·'데일리 미션' 기능을 필라이즈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두 가지 기능은 지난 4월 필라이즈 일부 사용자 대상으로 선공개되며, 편리한 사용성과 지속 가능한 동기부여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먼저, 'AI 카메라' 기능은 음식을 촬영하면 식단으로 기록해 주는 기능이다. 현재 약 9만여 개의 음식과 공산품 정보를 95% 이상의 정확도로 인식할 수 있으며,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AI 기술을 통해 음식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기록하고 분석해 영양 정보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AI 카메라 기능은 지난 4월부터 유료 혈당 관리 프로그램 '슈가케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공개됐다. 해당 기능 업데이트 이후 슈가케어 이용자 중 식단을 기록하는 사용자의 수가 약 2개월 만에 340% 이상 급증하며 손쉬운 사용성을 입증했다. 식단 관리가 효과적인 체중 감량에 기여한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 실제로 슈가케어 사용자들의 일주일간의 평균 식단 입력 횟수를 분석한 결과, 5일 이상 식단을 꾸준히 기록한 사용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용자들에 비해 다이어트 성공률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이즈 김아영 영양사는 "식단 기록은 평소에 인지하지 못했던 자신의 실제 식사량과 칼로리, 식품의 종류에 대해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어 체중 감량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식사 전에 간단한 촬영만으로 오늘의 식단을 쉽게 기록할 수 있는 AI 카메라 기능은 체중감량을 목표로 꾸준하게 식단을 관리하는 사용자들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앱 내 보상 프로그램인 '미션 포인트' 기능도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확대 오픈하며 '데일리 미션'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데일리 미션' 기능은 앱 내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매일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미 요소와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결합한 '건강관리 동기부여 시스템'이다. 매일 주어지는 미션 기반의 앱 내 활동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는 필라이즈 스토어 내 상품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 편리함을 더했다. 또 데일리 미션인 '식단 입력'과 '걷기'를 완료하면 부스터 박스를 지급해 최대 5배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게 했다. 또 오늘의 걸음 수에 따라 미션 포인트를 차등 제공하는 '만보 걷기' 미션도 추가했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필라이즈로 건강 관리를 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하는 것이 필라이즈의 미션"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에 초점을 맞춰 일상에서 웰니스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3 13:14백봉삼

[부음] 김욱원 비즈월드뉴스 대표 별세

▲김욱원(비즈월드뉴스 대표·향년 59세)씨 별세, 정복순씨 남편상, 김명규·김동규씨 부친상, 김명숙·김욱성(블루관광여행 대표)씨·김명자씨 형제상, 김용운·이내응(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씨 처남상 = 12일 오후 1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조문은 14일 12시부터 가능),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 함백산추모공원. (02) 3410-3151

2024.06.13 13:01백봉삼

해긴 '플레이투게더', 고양이 숨바꼭질 대회 이벤트 진행

해긴(이영일 대표)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고양이 숨바꼭질 대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카이아섬 광장에서 진행되는 고양이 숨바꼭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NPC 숨냥이가 특별한 훈련을 시작한다. 고양이 숨바꼭질 대회 챔피언인 NPC 숨냥이의 말에 따라 몸을 숨기거나 숨은 NPC를 찾는 등 퀘스트를 진행하면 냐옹이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냐옹이 코인은 데려가줘냥 얼굴과 쫑긋냥 헤어 코스튬 아이템 등 각종 아이템이 포함된 경품상자와 교환 가능하다. 또한, 광장에 위치한 NPC 사냐에게 생선으로 만든 요리를 가져가면 냐옹이 코인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게임에 접속만 해도 냥젤리 풍선과 냥이 간식 백팩 등 아이템을 선물받는 출석부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와 더불어 고양이를 테마로 한 가구 아이템과 참치 통조림 머리띠, 감귤 머리띠 등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카이아 공방에는 신규 제작 레시피가 추가되는 등 다채로운 시스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카이아 광장에서 펼쳐지는 고양이 숨바꼭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투게더' 공식 카페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13 12:05김한준

공정위, 쿠팡에 과징금 1400억·법인 고발..."자사브랜드 우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우대하고 임직원을 구매 후기 작성 등에 동원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엄중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 공정위는 13일 쿠팡과 PB 자회사 CPLB의 고객 유인 행위 관련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천4백억원을 잠정 부과하고, 쿠팡과 CPLB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공정위 제재에 대해 "소비자 선택을 무시한 시대착오적 조치"라며 행정조치를 진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PB상품 판매 늘리고자 검색 순위 알고리즘 조작·임직원 후기 작성하도록 해" 공정위는 "쿠팡은 '자기 상품(직매입상품+PB상품)' 판매와 중개상품 거래중개를 모두 영위하는 2022년 기준 온라인 쇼핑시장 1위 사업자"라며 "쿠팡은 검색순위 산정 기준을 설정·운영하고 상품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이자 자기 상품 판매자로서 이중적 지위를 가지며, 자기 상품 판매와 입점업체 중개상품 판매에 있어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상품 검색순위 '쿠팡랭킹' 관련해 기본적으로 판매량, 구매후기 수, 평균 별점 등 실제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검색 순위를 산정하도록 알고리즘을 설계·운영하고 있다. 공정위는 "2015년 쿠팡이 상품거래 중개 사업을 도입하며 판매량 등 객관적 데이터로 상품 검색 순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된 적도 있다"며 "소비자도 검색 순위가 높으면 상품 판매량, 구매후기 등이 우수한 것으로 인식한다. 검색 순위가 소비자 구매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공정위는 "쿠팡과 CPLB는 자기 상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검색 순위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임직원을 구매 후기 작성과 높은 별점 부여에 동원했다"면서 "쿠팡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21만개 입점 업체 4억 개 이상 중개상품보다 자기 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올리는 위계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공정위는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쿠팡 상품이 입점업체의 상품보다 더 우수한 상품이라고 오인해 쿠팡의 상품을 구매 선택하게 되는 등 쿠팡과 거래하도록 유인됐다"고 덧붙였다. "검색 순위 상위 고정 노출…PB매출 증가·입점 업체 순위권 들기 어려워져" 구체적으로 공정위는 쿠팡이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세 가지 알고리즘을 이용해 중개상품을 배제하고 최소 6만4천250개 자기 상품(직매입상품 5만8천658개·PB상품 5천592개)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상위 고정 노출된 쿠팡 상품은 검색결과에서 다른 상품들과 구분되지 않아 소비자들은 이러한 상품이 인위적으로 상위에 고정 노출됐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판매량 등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해 상위에 배치된 것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쿠팡이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한 상품에는 판매가 부진한 상품과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기로 한 상품 등도 포함됐다"며 "쿠팡은 이런 위계행위가 위법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했음에도 기존 위계행위를 지속하면서 SGP, 콜드스타트 프레임워크 방식을 추가했다"고 꼬집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 검색순위 조작으로 상위에 고정 노출한 자기 상품의 노출수, 총매출액이 크게 증가했고, 기획전 상품 총매출액은 76.07% 증가, 고객당 노출수는 43.28% 높아졌다. 또 검색순위 100위 내 노출되는 PB상품 비율은 56.1%→88.4%로 증가하기도 했다. 또한 쿠팡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개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21만 개 입점업체는 쿠팡이 자기 상품을 상위에 지속적으로 고정 노출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중개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올리기 어렵게 됐다. 아울러 공정위는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 선택도 저해됐다"며 "쿠팡이 2021년 5월 실시한 조사에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서 찾을 수 없다'는 점이 쿠팡 검색결과에 대한 가장 큰 불만 중 한가지로 지적됐다. 쿠팡 내부자료에서도 특정 검색어 상단 검색결과 대부분 PB상품들이 노출돼 검색결과 다양성이 저해되고, 타 브랜드 업체 불만을 야기하는 상황이다. 현재 시즌과 맞지 않는 상품들이 인위적으로 상단 랭킹에 유지돼 고객에게 불편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공정위는 "쿠팡이 자기 상품을 상위에 고정 노출하지 않는 경우 쿠팡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 평균 판매가격이 하락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검색순위 조작으로 상품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이 확인된다"고도 덧붙였다. "2천여명 쿠팡 임직원, PB 상품에 긍정 구매 후기 달고 높은 별점 부여해" 공정위는 쿠팡이 2019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2천297명 임직원이 PB상품에 긍정적 구매후기를 달고 높은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최소 7천342개 PB상품에 7만2천614개 구매후기를 작성하고, 평균 4.8점 별점을 부여해, PB상품이 검색순위 상위에 노출 되기 유리하게 했다고 밝혔다. 특히, 쿠팡은 주요 직책자로 구성된 쿠팡의 운영위원회인 CLT(Coupang Leadership Team)를 통해 전사적 목표하에 조직적으로 해당 행위를 실행했다. 또한 초기 2년 동안 출시된 PB상품 78%에 이 행위를 적용했다. 공정위는 "쿠팡은 구매후기 수와 평균 별점이 소비자 상품 선택과 검색순위에 미치는 효과를 잘 알고 있는 스스로의 지위를 악용해, PB상품 출시 초기에 인지도가 낮거나 판매량이 적은 PB상품에 대해 인위적으로 구매후기 수, 평균 별점을 높이고 PB상품 검색순위를 상승시켜 소비자를 유인할 목적으로 임직원 바인(직원 후기·별점 동원)을 실시했다"고 꼬집었다. 또 쿠팡은 PB상품 출시단계에서 직원들에게 구매후기 작성방법과 관련된 매뉴얼을 숙지시키고 구매후기를 1일 이내에 작성하도록 했다. 이에 더해 부정적 구매후기를 작성하지 않도록 지시하고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으면 경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쿠팡은 공정위의 1차 현장조사('21.6월) 이전까지 임직원이 구매 후기를 작성하고 높은 별점을 부여했다는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았고, 2021년 7월 이후에도 소비자들이 상품 검색 후 몇 단계를 클릭해서 들어가야 확인할 수 있는 개별 구매후기 제일 하단에 임직원 작성 사실을 기재해 소비자들이 해당 구매후기를 임직원이 작성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게 했다. 또 공정위는 쿠팡은 스스로 리뷰 평점을 개선하기 위해 임직원을 이용해 리뷰나 평점을 조직적으로 관리한 행위는 위계에 의한 부당 고객유인행위가 된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했지만 이를 계속해왔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쿠팡 임직원을 이용한 구매후기 작성과 별점 부여로 인해 소비자가 조직적으로 임직원이 작성한 구매후기와 별점을 토대로 구매 선택하게 되는 등 소비자 합리적 구매선택을 저해했고, 임직원 바인을 실시한 PB상품은 판매량이 증가한 반면, 다른 상품 판매량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정위는 "이는 입점업체와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 것"이라며 "쿠팡은 조직적으로 임직원을 이용해 PB상품 출시와 동시에 구매후기 작성·별점 부여를 관리한 반면, 입점업체는 임직원을 이용해 구매후기를 작성할 수 없고, 오로지 실제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한 후에만 구매후기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입점업체가 자신의 중개상품에 구매후기를 작성하는 행위를 '마켓 내 경쟁사업자간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심각한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입점업체들에게는 온라인 쇼핑몰 특성 상 구매후기는 상품 구매를 결정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고려요소로, 후기 조작행위는 구매자가 상품 품질·성능에 대해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공지하며 구매후기 조작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가 알고리즘 조작과 임직원 구매후기 작성과 높은 별점 부여를 통해 입점업체 중개상품을 배제하고 자기 상품만 검색순위 상위에 올려 부당하게 소비자를 유인한 행위를 적발·제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해외 경쟁당국도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상품 노출과 관련한 불공정행위를 적발·제재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소비자의 합리적인 상품 선택권을 보장하고 가격과 품질을 통한 공정한 경쟁을 유도해 소비자들이 고물가시대에 저렴하고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상품 거래 중개자와 판매자의 지위를 겸하고 있는 거대 플랫폼과 경쟁사업자(입점업체) 간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고, 온라인 쇼핑 사업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알고리즘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정위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기만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행위에 대하여 국·내외 사업자 차별없이 지속적으로 감시해 법 위반 시 엄중히 법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쿠팡 "공정위 결정, 시대착오적…행정소송할 것" 쿠팡은 이날 공정위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행정 소송을 통해 부당함을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랭킹'은 고객들에게 빠르고 품질 높고 저렴한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이러한 차별화된 로켓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쿠팡을 찾고, 쿠팡이 고객들에게 로켓배송 상품을 추천하는 것 역시 당연시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은 "가격이 싸고 배송이 편리해 많은 국민들의 합리적 선택을 받은 쿠팡의 로켓배송이 소비자 기망이라고 주장하는 공정위의 결정은 디지털 시대의 스마트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시대착오적이며 혁신에 반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한 쿠팡은 "전세계 유례없이 상품진열을 문제삼아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과징금 총액의 절반을 훌쩍 넘는 과도한 과징금과 형사고발까지 결정한 공정위의 형평 잃은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에서 부당함을 적극 소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13 12:00최다래

반도체, 설비 증설이 경쟁력…"보조금 늘려야 韓 시장 입지 사수"

글로벌 주요국들이 자국내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반도체 공급 역량과 시장지배력을 지키기 위해선 설비 증설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산업계에서 나왔다. 기업들의 설비 증설을 촉진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보조금 지원이 따라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기업들이 이에 따라 원가를 절약하고, 이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법인세로 정부에 돌아온다는 주장이다. 주요 국가들은 이미 천문학적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 390억 달러(53조원), EU 430억유로(64조원), 일본 2조엔(17조원) 등 생산시설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가운데 한국, 대만은 보조금이 없는 실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한국신용평가 자료 등을 분석해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 공급 역량 및 원가 경쟁력 향상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주요 3사의 D램 반도체 공급 증가 요인에서 '설비 증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2020년 8%에서 2020~2022년 53%로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기술발전' 요인의 비중은 92%에서 47%로 크게 줄었다. 낸드플래시 역시 공급 증가 요인에서 설비증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3%에서 42%로 크게 증가한 반면, 기술발전의 기여도는 97%에서 58%로 크게 줄었다. 보고서는 “선단공정의 미세화 난이도 상승과 물리적 한계 근접에 따라 기술발전보다는 설비증설을 통한 공급 능력 확대가 반도체 생산 역량 확보에 더 주요한 요인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결국 라인 증설을 위한 대규모 자본 투입과 자금 확보 여부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고, 글로벌 주요국들이 천문학적 보조금을 쏟아 붓는 이유나 국내에서 보조금 필요성 얘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도 이런 배경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반도체 보조금 지급이 원가경쟁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도 내놓았다. 반도체 설비투자 보조금을 미국과 일본 중간 정도인 30% 정도로 지급하게 될 경우 장치산업 특성상 영업비용 대비 약 40% 중반을 차지하는 감가상각비 감소로, 반도체 생산에 최대 10%의 원가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반도체 업계의 재무제표를 토대로 3나노 파운드리와 5나노 파운드리, D램 웨이퍼 1장 생산에 소요되는 영업비용을 추산한 후 보조금 지급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를 도출했다. 3나노 파운드리를 예로 들면, 웨이퍼 1장 생산에 드는 영업비용이 1만1천459달러인데, 보조금 30% 수령 시 장부상 자산가치가 이에 비례해 하락하고 이는 곧 감가상각비 감소로 이어진다. 영업비용 중 46%를 차지하는 감가상각비는 보조금 지급 전 5천271달러였는데, 보조금 지급 후에는 1천581달러 감소한 3천690달러가 된다. 기업은 감가상각비 감소분만큼 영업이익이 증가하게 돼 417달러의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하게 된다. 보조금 지급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는 영업비용이 절감되고, 정부입장에서는 법인세로 일부 환류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상의는 “경쟁국들은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해 원가경쟁력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며 “시장 잠식은 물론, 기업의 수익성 개선 효과로 설비‧R&D 투자 역량이 추가 확보돼 반도체 산업의 미래 주도권이 위협받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결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은 생산능력과 원가경쟁력”이라며 “설비투자 보조금 지급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조기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문태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지원책은 소부장 기업을 포함한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만, 반도체 생산 기업 내부의 규모의 경제 달성을 앞당겨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확장하고, 밸류체인상 기술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좀더 직접적인 지원 방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6.13 12:00김윤희

원스토어, 성균관대 경영전략학회와 산학협력 공모전 발표회 진행

원스토어㈜(전동진 대표)가 지난 12일 원스토어 본사에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략학회 'S.ONE'과 산학협력 공모전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의 시선에서 원스토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여한 총 6개 팀은 '원스토어 선호도 제고를 위한 리포지셔닝'을 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원스토어 실무진은 여러 차례 피드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조언하는 등 산학협력 프로젝트로서 의미를 더했다. 발표회에 참가한 6개 팀은 각기 다른 참신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게이머들이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토어'를 주제로 발표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팀들도 원스토어의 저변 확대를 주제로 다양한 전략을 발표했다. 원스토어는 총 3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는 한편 학회의 프로젝트 참여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자사 SNS 채널에 게재하는 등 홍보도 도울 예정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대의 시각에서 원스토어를 바라보고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공모전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6.13 11:56김한준

포블게이트, 거래소 거래지원 종료 따른 이용자 보호 계획 발표

포블게이트(안현준 대표, 포블)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코인마켓 거래소의 거래 지원 종료에 따른 고객 보호를 위해 새로운 계획을 13일 밝혔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폐업을 결정한 중소 코인마켓 거래소들이 늘어나면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포블은 가상자산 생태계 참여자로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책을 마련했다. 포블은 코인마켓 거래소 점유율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자산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거래 지원이 종료된 거래소의 유망 프로젝트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거래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포블의 공식 이메일을 통해 소통하여 지원 여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특금법 이후 오랜 기간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못한 코인마켓 거래소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거래소의 영업 종료로 인한 투자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생태계 참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포블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3 11:54김한준

갈라, THX 네트워크와 파트너십 체결...활동 보상 체계 도입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가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THX 네트워크(THX)'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갈라의 블록체인 생태계 '갈라체인'에 활동 보상 체계를 도입한다. 이용자는 갈라체인에서 활동하며 퀘스트를 수행하고, 활동에 대한 보상을 원활히 얻을 수 있다. 이용자 어떠한 활동이나 행동을 했을 때 신속한 보상이 주어지면 행동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데, 이러한 보상은 이용자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행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이탈하지 않도록 돕는다. THX의 솔루션은 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THX 솔루션은 자사 기술력으로 '비수탁형 지갑(non-custodial wallet)'을 갈라체인에 통합해 제3자의 플랫폼 혹은 서드파티로 이동해 보상을 받을 필요 없이 플랫폼 내에서 보상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한다. 이용자가 번거롭게 갈라 및 기존 플랫폼을 벗어나지 않고 퀘스트를 통한 활동 보상을 제공받을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THX는 멤버십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갈라체인 유저는 생태계 활동을 통해 멤버십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갈라체인 유저가 생태계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도록 돕는다. 미에즈코 지지크 THX 네트워크 CEO는 “갈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THX만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갈라 커뮤니티에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고 이용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2024.06.13 11:51김한준

미르 "로봇 사용률 높은 韓, 아·태지역 최우선 국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율이동로봇 시장에서 최우선 국가입니다. 자동화 수요와 로봇 사용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대형 프로젝트는 한 번에 로봇 150여대를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주연 미르 한국 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1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미르는 이날 자율주행로봇(AMR) 시장 환경과 미르의 제품 비전에 관한 주제로 올해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케빈 뒤마 제품 담당 부사장과 포이 퉁 탕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부사장, 이주연 한국 비즈니스 총괄이 발표했다. 미르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덴마크 자율주행로봇 업계 선도 업체다. 250kg부터 1천350kg까지 다양한 탑재량을 갖춘 AMR을 공급한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9천여 대를 넘어섰다. 미르는 2018년 4월에는 미국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 테라다인에 합병됐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과 관계사가 되면서 바퀴와 팔의 협력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이날 '모바일 코봇'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미르의 AMR 제품에 유니버설로봇 로봇 팔을 결합한 형태다. 제품은 현재 일부 고객사에 공급됐다. 이 이사는 국내 인력 부족 현상에 주목했다. 그는 "한국 중위연령(중간값)은 작년 45세에서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인력 부족으로 생산성이 약화되는 부분을 로봇이 보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요구와 선호도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브랜드 가시성과 미디어 친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 시장 고유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자율주행로봇 산업 동향에 대해 발표한 케빈 뒤마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핵심생산영역에서 AMR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5G 통신 기술이 성숙해지고 생성형 AI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AMR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미르는 최근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으로 구동되는 첨단 AI 기반 팔레트 감지 기능이 적용된 'MiR1200 팔레트 잭'을 출시하기도 했다. 포이 퉁 탕 부사장은 "MiR1200 팔레트 잭은 3D 비전을 이용해 팔레트를 식별하고 전례 없는 정밀도로 팔레트를 픽업 및 운송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미르는 중소 규모 위주 한국 제조업 상황에 맞춰 고가의 하이엔드급 AMR 제품을 리스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파이낸셜 파트너와 함께 한국 중소 기업에 3년 이상의 장기 리스 솔루션을 마련했다.

2024.06.13 11:31신영빈

한미마이크로닉스, 미들타워 PC케이스 '쿨맥스 멜로디뷰'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3일 데스크톱PC용 미들타워 케이스 '쿨맥스 멜로디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면에 강화유리를 적용해 프로세서 일체형 냉각장치와 메모리, 냉각팬에 장착된 RGB LED와 IPS 디스플레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냉각팬은 측면 역방향으로 2개, 후면 정방향 1개 등 총 3개를 기본 제공한다. 일체형 프로세서 냉각장치는 상단에 240/280mm 제품을, 공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는 높이 165mm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다. USB와 오디오 입출력 단자를 포함한 I/O 패널은 상단에서 하단으로 이동해 책상 위에 올려 두고 쓸 경우 편의성을 강화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종류이며 가격은 미정.

2024.06.13 11:29권봉석

에코앤드림 "새만금 캠퍼스, 부안 4.8 지진 영향 없어"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은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에 대비해 증설 중인 새만금 캠퍼스의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에코앤드림은 공사 중인 새만금캠퍼스의 모든 설비와 시설의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확인했다. 현재 가동 중인 청주공장도 지진 영향 없이 모두 안전 가동 중으로 확인됐다. 새만금캠퍼스는 강화된 내진설계를 적용하여 MMI(수정 메르칼리 진도, 12단계) 진도 7등급 이상 강진을 견딜 수 있게 설계하였으며, 청주공장보다 많은 기초 보강파일을 설치해 자연재해 및 지반구조 변화에 더욱 안전하다고 밝혔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지진으로 조속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번 지진과 자연 재해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공장 안전성 문제는 없으며 에코앤드림의 새만금 캠퍼스는 증설 일정에 맞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을 철저하게 점검했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추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12일 오전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새만금산업단지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에코앤드림의 새만금 캠퍼스 증설 현장에 방문하여 재난 대비 상황을 살피고 에코앤드림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와 함께 사후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2024.06.13 11:28김윤희

오픈소스컨설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주최 'K-AI PaaS Summit 2024' 참가

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은 오는 19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의 'K-AI PaaS Summit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임원사인 오픈소스컨설팅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열어 자사 PaaS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점: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를 통합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략'을 주제로 오픈소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전략을 발표한다. 'K-AI PaaS Summit 2024'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PaaS)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리고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원사의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PaaS 관련 기업들의 전문 강연과 부스 운영으로 PaaS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오픈소스컨설팅은 부스에서 자사의 오픈소스 기반 IaaS 및 PaaS 클라우드 플랫폼인 'Open IaaS'와 'Open PaaS'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Open IaaS & Open PaaS'는 오픈인프라재단(OIF),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 수세(SUSE) 등 글로벌 오픈소스 재단 및 벤더에서 인증한 오픈소스 컴포넌트를 조합, 맞춤형 환경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한다. 커뮤니티 오픈소스 기반의 플랫폼으로 특정 벤더에 종속하지 않아 구축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글로벌 벤더 및 커뮤니티 차원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주요 고객사는 기상청, 국세청, 한국도로공사, 인도네시아 국세청, LG그룹, KB국민은행, 티시스 등이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이번 행사에서 오픈소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전략도 발표한다. 김봉수 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시 프라이빗 클라우드 내에서 VM과 컨테이너 환경을 통합해 다양한 업무에 대한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핵심으로, 랜처(Rancher) 기반으로 VM과 컨테이너를 통합 관리하는 PaaS 구축 방안과 하베스터(Harvester)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IaaS 구축 방안을 설명한다. 한편 오픈소스컨설팅은 올해부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임원사로 합류했다. 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으로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및 협업 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데브옵스(DevOps), 컨테이너 아키텍처 등 인프라 관련 최신 기술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의 실버 회원사로 국내 공공기관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클라우드 환경 구축 및 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6.13 11:26방은주

엑스, 게시물 '좋아요' 전면 비공개 예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구 트위터)에서 게시물의 모든 '좋아요' 표시가 비공개로 전환될 예정이다. 엑스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엑스 게시물에 다는 '좋아요' 표시를 비공개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더버지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X가 이르면 오늘부터 '좋아요'를 타임라인에서 볼 수 없도록 비공개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는 그동안 매달 8달러(약 1만1천원)를 내는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좋아요'를 비공개로 전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왔다. 앞으로는 해당 기능을 모든 사용자들에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머스크 CEO는 더버지 보도가 나온 직후 엑스에 올린 글을 통해 "엑스 사용자들이 '좋아요' 표시 때문에 공격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비공개 전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왕 하오페이 엑스 기술이사는 지난달 엑스 게시글을 통해 "'좋아요' 표시는 문제가 되거나 논란을 빚을 만한 게시물에 하는 경우에도 일반에 공개되기 때문에 X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게시물을 검색하는데 걸림돌이 돼왔다"며 "앞으로 엑스 게시물에 다는 '좋아요'를 비공개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3 11:25정석규

HP "글로벌 리더, AI 등 신기술 잠재력 긍정 평가"

HP는 13일 전세계 10개 나라 기업 경영진과 정부 관계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글로벌 리더가 AI 등 신기술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글로벌 금융 컨설팅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와 함께 수행한 것이며 전 세계 10개 나라의 기업 경영진과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리더들은 AI를 포함한 신기술을 조직의 주요 영향력 목표 달성의 핵심 요소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6%가 기술이 경제적 기회 확대에 필수적이라고 답했으며,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영향력 관련 목표 달성을 가속화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비즈니스 리더의 90%는 디지털 교육 접근성 향상, 89%는 인력 개발, 86%는 인력 다양성 확대를 위해 현재 AI를 활용하고 있거나 향후 1~2년 내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AI가 HP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영향력 목표 달성에 막대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AI PC를 처음 사용해 보는 소비자,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해 농부들이 기후 변화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AI는 비즈니스 및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울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P는 '2023 지속가능한 영향 보고서'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현재까지 4천500만 명에 대한 디지털 형평성을 개선해 목표의 3분의 1 가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P는 지역 사회별로 맞춤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는 주요 조직들과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층을 우선으로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략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HP는 가장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정보기술(IT) 기업이 되겠다는 일념 하에 계속해서 지속가능성 실천 관련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체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HP코리아는 포용적 기업 문화 발전을 위해 2024년 6월 국내 6개 기관이 발족한 '한국 다양성 협의체(의장한국여성과학기술육성재단)'에 가입해 다양성 전파와 증진을 위한 활동도 진행중이다.

2024.06.13 11:17권봉석

테슬라 "공장에 옵티머스 로봇 투입 중"

테슬라가 현재 공장에서 두 대의 옵티머스 로봇을 투입해 가동 중이라고 엑스를 통해 밝혔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12일 테슬라는 공식 엑스(@Tesla)을 통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테슬라의 성과를 전하며, 올해 “공장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두 개의 옵티머스 로봇을 배포했다.”고 언급했다. 테슬라는 그 동안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개발 진행 단계를 공개해왔는데 가장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가상현실과 원격 제어 기술을 사용해 로봇을 학습시키고 있었다. 옵티머스 로봇은 실험실 내에서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꼭두각시처럼 사람의 입력 기반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테슬라가 이번에 현재 공장에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옵티머스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1년 AI 데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처음 선보였고, 작년 12월에는 무게를 약 10kg 감량하고 보행 속도를 30% 높인 2세대 옵티머스를 공개했다. 불과 2년 만에 동작이 실제 사람만큼 유연해져 로봇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옵티머스의 대량 생산 및 판매가 2025년에 시작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일론 머스크는 "옵티머스 제품이 극도로 과소평가됐다”며, 관련 수요가 100억~200억 대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고, 옵티머스의 가격이 "자동차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 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2024.06.13 11:12이정현

우아한청년들, 배달라이더 생수나눔 캠페인 지원

우아한청년들은 2024년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공동사업단(이하 공동사업단)이 지난 12일 주최한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 생수나눔캠페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사업단은 지난 12일 오전부터 ▲배달앱 라이더 ▲퀵서비스 ▲택배 등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생수 10만6천병과 더불어 발수코팅제·김서림방지제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은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돼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 배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발수코팅제와 김서림방지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 공동사업단과 후원사에서 준비한 생수 10만 6000병은 ▲서울시 권역·자치구 노동센터 18개소 ▲휴(休) 서울노동자쉼터 4개소 ▲자치구쉼터 등 서울지역 총 27개소에서 이동노동자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배포장소는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사업 홈페이지와 더불어 각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얼음물 지도(생수나눔배포처)'에서 사전 공지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올해도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물품지원을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라이더 휴식권 보장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으로서 라이더 배달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공동사업단은 ▲서울특별시 ▲서울고용노동청 ▲수도권기상청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서울시 노동센터협의회 ▲금융산업공익재단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2024.06.13 11:06정석규

"갤럭시Z폴드·플립 6, 전작보다 가격 오른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6'과 '갤럭시Z플립 6'의 가격이 전작에 비해 약 100달러(약 13만원) 가량 오를 것이라고 샘모바일 등 외신들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인도 IT매체 스마트프릭스는 12일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OnLeaks)와 함께 삼성 갤럭시Z플립 6의 가격 정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6 256GB 모델은 미국에서 1천99달러, 512GB 모델은 1천219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작인 갤럭시Z플립 5의 미국 출시가는 256GB 모델의 경우 999달러, 512GB 모델의 경우 1천119달러였기 때문에 전작 대비 100달러 오르는 셈이다. 샘모바일도 갤럭시Z폴드 6의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Z폴드 6 256GB 모델 가격은 1천899달러, 512GB 모델은 2천109달러, 1TB 모델은 2천259달러로 전작에 비해 100달러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공개된 갤럭시Z플립 6과 갤럭시Z폴드 6의 공식 마케팅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6는 갤럭시S24 울트라와 같이 측면이 날카롭고 모서리가 각진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갤럭시Z폴드 6, 갤럭시Z플립 6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더 커질 예정이다. 또, 갤럭시AI'가 탑재돼 인공지능(AI) 기능이 더 강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초 언팩 행사를 열고 차세대 폴더블폰 제품을 비롯해 갤럭시링, 갤럭시워치7 시리즈, 갤럭시 버즈 등의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6.13 11:05이정현

삼성·LG디스플레이, 2분기 '맑음'...최신 폰 출시·中 부진 영향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이 올 2분기 당초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및 패널 조기 양산, 중국 경쟁사의 부진 등 여러 긍정적인 요소가 맞물린 데 따른 영향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는 올 2분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OLED 패널 출하량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삼성디스플레이는 2분기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6·플립6 시리즈,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용 OLED 패널 양산 등을 시작한다. 갤럭시Z폴드6·플립6는 삼성전자가 다음달 10일 파리에서 공개할 예정인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이전 시리즈 대비 한 달 가량 빠르게 공개하는 것으로, 공식 출시 일정은 7월 24일로 관측된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도 당초 예상보다 빠른 2분기부터 갤럭시Z폴드6·플립6용 플렉서블 OLED 패널 양산에 돌입했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갤럭시Z폴드6·플립6용 패널 출하를 한 달 일찍 시작했다"며 "2분기 전체 폴더블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925만대로, 삼성디스플레이의 비중이 60%에 육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시리즈인 아이폰16용 OLED 패널 출하를 이르면 이달부터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아이폰16의 모델 4종(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을 모두 수주했으며, 패널 양산에 대한 승인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전 세대 제품인 애플 아이폰15의 일반 모델용 OLED 패널 출하도 확대한다. 중국 BOE가 그간 제기됐던 품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에 올 2분기 약 700만대의 물량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6 시리즈, IT용 OLED 출하량 확대에 따른 수혜를 삼성디스플레이보다 비교적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애플은 올해 OLED 아이패드 프로 모델 2종(11인치, 12.9인치)에 처음으로 OLED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중 LG디스플레이는 모델 2종 모두에 OLED 패널을 공급하며, 삼성디스플레이 대비 더 많은 6대 4의 공급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플은 이번 아이폰16용 OLED 패널의 초도 물량을 LG디스플레이에 더 많이 주문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6의 최상위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 2종에 패널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도 당초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손실은 3천15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손실 3천632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IT OLED 신제품 양산 효과, OLED TV의 수요 확대 등이 맞물리는 데 따른 영향"이라고 밝혔다.

2024.06.13 11:01장경윤

'분산에너지법' 14일 시행…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추진

작년 6월 제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이 오는 14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역 단위에서 전력의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한 분산에너지 정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법 제정에 따라 공청회, 입법예고 등을 거쳐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분산에너지의 범위를 규정하고, 분산에너지 설치의무제도와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의 적용 범위를 설정했다. 이외에도 분산에너지 사업 등록 절차,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 절차를 비롯해 분산에너지 사업에 대한 보조·융자 등 법률에서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분산법은 장거리 송전망 건설에 따른 지역 주민의 낮은 수용성으로 사회적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중앙 집중형 전력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규정했다. 산업부는 분산법 시행에 따른 제도 이행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력 직접거래 특례가 적용되는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은 올해 안에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 중 공모를 통해 지정할 계획이다.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에 대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지역별로 다른 전력 도매가격을 적용하는 '지역별 한계 가격제'를 우선 도입해 발전소의 효율적 분산을 유도하고, 지역별 전기요금 책정 시 근거가 될 원가 근거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보다 가능한 전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이제는 분산에너지에 주목해야 한다”며 “분산법을 활용해 지역 단위에서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새로 도입되는 주요 제도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3 11:00김윤희

[타보고서] 美 럭셔리 원조 캐딜락 첫 SUV '리릭'…기대한 모든 것 담겼다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리릭(LYRIQ)'이 긴 기다림 끝에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디뎠다. 리릭은 지난 2021년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적용한 최초 모델로 회사의 미래 비전을 모두 담았다. 리릭에는 1900년 초반부터 최초 기술을 다량 탑재하던 캐딜락답게 미국 럭셔리 전기차에 기대하는 모든 기술이 적용됐다. '최초'라는 타이틀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 리릭은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미국 출시와 함께 수년간 물량이 완판돼 대기 기간만 2~3년이 걸릴 정도로 인기였다.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가 늦어졌지만, 최근 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초도물량 계약이 며칠 만에 완판되는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10일 캐딜락은 리릭 미디어 시승을 서울시 송파구 일대와 경기도 포천시 등 100㎞를 달렸다.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국내 기술이 탑재된 리릭의 가격은 스포츠 단일 트림 1억696만원이다. 캐딜락 리릭은 SUV지만 언뜻 보면 스포츠카 같다는 느낌도 든다. 이는 캐딜락이 정립한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전고 1천640mm는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QE보단 낮고 렉서스 RZ와 테슬라 모델X보다는 살짝 높다. 하지만 SUV치고는 낮은 차체를 보유해 캐딜락의 고급스러운 모습이 더욱 강조됐다. 리릭은 1950년대 루즈벨트 대통령부터 대통령차로 유명했기 때문에 럭셔리의 근본이라고 불리는 모델이다. 전장은 4천995mm, 전폭 1천980mm, 휠베이스 3천95mm의 크기를 가져 넓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은 무겁다. 2천670㎏의 무게는 경쟁 모델 대비 무겁지만, 얼티엄셀즈의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102kWh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는 국내 기준 1회 충전 465㎞를 달린다. 단 한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무리없이 달릴 수 있다는 뜻이다. 또 고속충전 10분에 120㎞를 달릴 수 있다. 주행성능은 듀얼 모터와 4륜구동(AWD)으로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6초면 도달할 수 있는 출력이다. 제원상 복합전비는 3.9㎞/KWh인데 100㎞ 거리를 달렸다고 가정하면 가솔린 연비 기준 25.64㎞/ℓ로 환산할 수 있다. 성능과 전비 모두 경쟁력 있다는 뜻이다. 캐딜락은 업계 최초로 적용한 기능이 많다. 혁신을 거듭하는 성질이 올해 122주년을 맞이해도 여전하다는 뜻이다. 리릭에도 업계 최초로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기능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스티어링휠 좌측 후면에 장착된 압력 감지 패들 스위치로 감속과 정차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브레이크 조작 없이도 원페달 드라이빙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전기차는 회생제동을 사용해 원페달드라이빙을 사용했는데, 이 방법은 급속 출발과 감속을 번갈아 하면서 운전자와 승객의 멀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캐딜락은 업계 최초 DNA를 많이 가졌다. 럭셔리 고객을 위한 최고가 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1912년 핸드 크랭크로 직접 시동을 걸던 방식에서 최초로 전기식 셀프 스타터를 적용해 시동 방식을 바꿨고 1940년대에는 테일핀 디자인을 업계 최초 적용해 자동차 디자인의 새 시대를 맞이했다. 이후 1960년대 업계 최초 온도조절 시스템 적용 등 혁신에 가장 앞장선 바 있다. 리릭에도 리젠 온 디맨드 기능으로 전기차 업계의 원페달드라이빙 방식을 혁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릭의 가격대에 대한 의문도 이 같은 이유로 해소될 수 있다. 리릭은 국내 1억원대 차량으로 출시됐다. 전기차 둔화에도 고가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본시장인 미국과 비교해 1천만원, 유럽보다는 2천만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릭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됐다. 또 19개 스피커가 탑재된 AKG 스튜디오 오디오 시스템으로 풍부한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가장 좋았던 것은 안전 보조 기능이다. 주행 중 차선, 사각지대 경고 등 시트의 진동으로 위험을 알려줘 눈으로 놓친 위험을 촉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또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를 세 영역으로 나눠 눈을 편안하게 했다. 한눈에 볼 수 있게 배치한 덕분에 시야 분산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이외에도 에어컨 공조기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버튼으로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한줄평: 캐딜락 리릭, 타보면 안다…미국 럭셔리 순수 전기 SUV 기준

2024.06.13 10:51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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