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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 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4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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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도 화들짝"…생성형 AI 콘텐츠에 놀란 연예인, 유튜브서 삭제 요청 가능해진다

"저도 들어봤어요. 어쩌면 그렇게 똑같나요. 근데 전 그 노래(밤양갱)을 부른 적이 없어요. 그렇게 똑같을 줄 몰랐는데 (앞으로) 우리 연예인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난 3월. 방송인 박명수는 가수 비비의 곡 '밤양갱'을 자신의 목소리로 부른 노래가 유튜브 등을 통해 흘러나오자 깜짝 놀랐다. 자신의 목소리와 너무 유사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유튜브를 통해 이처럼 목소리를 모방한 콘텐츠를 원하는 경우 삭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가 딥페이크 같은 얼굴이나 목소리를 모방한 생성형 AI 콘텐츠 또는 기타 합성 콘텐츠의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생성형 AI 콘텐츠의 영향을 직접 받는 당사자가 개인정보침해를 사유로 요청할 경우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미성년자이거나 컴퓨터에 접근할 수 없을 때, 사망했을 때 등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곤 당사자가 직접 삭제를 요청해야 한다. 유튜브는 콘텐츠 삭제 요청을 받게 되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판단을 내린다. 해당 콘텐츠가 특정인을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는지, 패러디나 풍자 또는 대중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또 해당 콘텐츠에 유명인이 등장하거나 범죄 행위, 폭력, 정치인 지지 등 민감한 내용이 담겼는지도 고려해 삭제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성형 AI 콘텐츠로 표심을 흔들 우려가 높은 만큼 이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튜브는 만약 콘텐츠를 삭제할 경우 콘텐츠를 올린 이에게 48시간 동안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예정이다. 콘텐츠를 올린 이가 해당 시간 내에 콘텐츠를 삭제하면 신고는 종결된다. 그렇지 않으면 유튜브는 신고된 콘텐츠에 등장하는 인물을 흐림 처리 등으로 식별 불가능하게 조치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나 언제든지 동영상이 공개 상태로 다시 설정될 수 있다고 보고 단순히 콘텐츠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앞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페이스북도 지난 3월 딥페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그동안 자체 도구인 메타AI에서 만든 AI 이미지에 라벨을 붙여왔으나, 이를 모든 게시물로 확대했다. 메타는 "(AI 기술 발달로) 실제 사람의 모습과 합성한 모습의 차이를 가리기 어려워졌다"며 "이용자들은 진위와 경계를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자들이 접한 콘텐츠가 AI를 사용해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2 09:40장유미

과방위, 라인야후 사태 최수연 대표에게 직접 묻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불러 라인야후 사태 관련 현안과 입장을 묻는다. 이날 오후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는 최 대표가 증인으로 참석해, 라인야후 관련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전날 라인야후가 일본 총무성에 행정지도 보고서를 제출한 만큼, 구체적인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라인야후는 보고서에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자본 이동은 어려울 것이라며, 라인야후와 네이버 시스템 분리 계획 등을 밝혔다. 현재 라인야후 최대주주 A홀딩스 지분을 두고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이다. 전날 보고서에서 라인야후는 "현재 양사 간 단기적 자본 이동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인식에 이르렀다는 내용을 공유받았다"며 "양사 모두 협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당사도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의 업무 분리 작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네이버클라우드에 대한 정기적 감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라인야후는 내년 12월 말까지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사와의 위탁 작업을 종료하고, 기타 네이버 그룹사와 업무 위탁 관계는 내년 3월까지 종료할 계획이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라인 개인 정보 유출 사고 관련 일본 총무성이 3월과 4월 두 차례 행정지도를 내린 데 따른 조치다. 최수연 대표는 지난 25일 과방위 전체회의 참고인으로 불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과방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지난 25일 "라인 개인정보 유출의 진상을 알고 보니, 네이버가 일본 기업 보안 솔루션을 믿고 맡겼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우리 정부가 이 사실을 다 파악하고도 '행정지도에 지분 매각 요구가 없었다'는 식으로 일본을 감쌌던 것인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024.07.02 09:38최다래

케이카,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장애인 선수 12명 채용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장애인 스포츠 선수 12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카는 이번 장애인 스포츠 선수 일자리를 조성하며, 선수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선수들은 지정 훈련장에서 훈련 및 대회 참가 등으로 근로를 대체하며, 케이카에 소속돼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인국 K카 대표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9:37김재성

강선우 의원, 희귀질환자의 식품 선택권 확대 및 경제적 부담 완화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서울 강서갑)은 희귀질환자들의 특수식 섭취를 돕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선우 의원이 발의한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은 희귀질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도식품이나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자에게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특히 유병(有病) 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를 알 수 없는 희귀질환자 중에는 음식물의 섭취‧소화‧흡수‧대사 능력이 제한돼 특수식을 섭취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이러한 특수식을 섭취해야 하는 희귀질환자 수가 적고, 시장 규모가 작아 특수식 종류가 다양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생산자와 판매자를 지원함으로써 이를 통해 안정적인 특수식품의 공급과 유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우 의원은 “우리나라는 특수의료용도식품 시장 규모가 작고, 제품도 다양하지 않아 많은 희귀질환자들이 해외에서 수입한 값비싼 특수의료용도식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극소수의 기업 역시 손실을 감수하면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희귀질환자의 식품선택권 확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09:36조민규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8번째 '돌비 시네마' 연다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오는 12일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여덟 번째 돌비 시네마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새로 여는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 돌비 시네마는 총 336석 규모다. 국내에서는 메가박스가 단독으로 돌비 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7월 국내 1호점인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지점을 늘려왔다. 전 세계에서 14개 국가에 290개 이상의 돌비시네마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최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돌비가 설계한 극장 환경을 제공한다.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영화의 마지막 장면까지 몰입할 수 있는 이상적인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돌비 비전은 수십억 단위 컬러 팔레트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있는 것과 같은 선명함과 디테일을 전달한다. 또 상영관에 따라 맞춤 설계된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모든 공간에서 온몸을 감싸고 돌며 움직이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은 이번 돌비 시네마 오픈을 기념해 개관일부터 돌비 시네마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기획전은 돌비의 혁신 기술로 시네마 경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기획전 관람객 대상으로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2부터 14일, 19일부터 21일에는 '돌비 시네마 무료 체험회'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체험회에서는 돌비 시네마 트레일러와 영화 예고편 등을 30분 동안 상영한다. 이 밖에도 돌비 시네마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매점 쿠폰과 랜덤 굿즈, 시네마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2024.07.02 09:33신영빈

김홍일 방통위원장 자진사퇴...尹, 면직안 재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일 국회 본회의에 자신의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에 자진 사퇴했다. 탄핵안이 통과되면 방통위의 업무가 장기간 중단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관 전 위원장과 같은 행보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홍일 방통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곧 후임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예정된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않고 퇴임식에 참석한다. 국회 본회의에 탄핵안이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로 통과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중단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동관 전 위원장도 같은 이유로 탄핵안 표결 직전에 사퇴했다. 김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한 의원 수는 187명으로 표결에 오를 경우, 본회의 통과는 유력한 상황이다. 방통위는 최근 내달 임기 만료를 앞둔 공영방송 이사의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 정치권에서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개편을 주목하고 있다. 여권에서는 예정대로 방문진 이사의 우적 우위를 가지려 하고 야당은 이를 저지하는 모양새다. 특히 야당은 2인 방통위원 체제를 문제 삼고 있다. 김 위원장이 사퇴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이상인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상임위원 1인 체제가 된다. 대통령실이 새로운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회 청문 이후 임명 전까지 1인 체제로 운영되는 식이다.

2024.07.02 09:32박수형

기아, 인천공항 출국 고객 대상 'EV9' 체험 전시 오픈

기아는 전 세계로 향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에 위치한 전시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새 단장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는 2021년 차량을 전시한 이후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방문객들이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아 브랜드와 상품을 보다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시부스에는 기아의 E-GMP 기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전시돼 있다. 기아는 향후 신차 출시에 맞춰 전시 차량을 지속 교체해 방문객들이 기아의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시부스는 서아키텍스 건축사 사무소가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설계했다. 여행객들이 여행을 시작하며 영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 움직임에서 영감으로(Movement to Inspiration)"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했다. 부스 벽면은 세밀하게 타공된 슈퍼미러(스테인리스 재질의 거울)와 LED스크린이 결합된 더블스킨 구조로 설계됐다. 독창적 구조로 방문객들은 평범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거울 뒤에 숨겨져 있던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비일상적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고객 중심 브랜드로서 사람들에게 움직임으로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첫걸음이 기아 전시부스와 아트워크가 주는 풍부한 영감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에는 2개국어(한/영)가 가능한 전문 도슨트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주해 차량 정보, 브랜드 및 부스 디자인 등에 대한 고객 소통을 지원한다. 또한, 고객 시승 신청 및 구매 상담 요청 시 현장에서 바로 대응 가능하다.

2024.07.02 09:31김재성

삼성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피즈치바'의 美 FDA 품목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존슨앤드존슨 발표에 따르면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 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품목허가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4종(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스텔라라)과 항암제 1종(허셉틴), 안과질환 치료제 2종(루센티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 미국 시장에서 총 7개 제품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 측은 이번 허가를 통해 기존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미국 시장에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 정병인 상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중 첫 인터루킨 억제제인 피즈치바의 미국 허가를 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유럽(유럽 제품명: 피즈치바)과 한국(한국 제품명: 에피즈텍)에서 허가를 받았고, 국내에서는 이번 달 출시할 계획이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산도스(Sandoz)와 피즈치바의 북미 및 유럽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텔라라의 오리지널사인 존슨 앤드 존슨과의 합의에 따라 2025년 2월 22일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가 가능하다.

2024.07.02 09:29조민규

[인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부장 ▲상생본부장 김상훈

2024.07.02 09:25주문정

휴롬, '네이버 랭킹쇼핑'서 최대 41% 할인

휴롬이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랭킹쇼핑'에 참여해 여름철 필수가전 음식물처리기, 착즙기 등 휴롬의 대표 제품을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랭킹쇼핑은 올해 네이버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형 기획전이다. 쇼핑 카테고리별 가장 인기가 많았던 브랜드 3곳이 참여했다. 휴롬은 이번 기획전에서 신제품 음식물처리기 2세대 구매 시 최대 14만5천원 할인과 함께 5만8천원 상당의 필터 2개 세트를 전원 증정한다. 이와 함께 착즙기 등 전 제품을 최대 4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H410 착즙기 구매 고객에게는 3.2kg 멜론을 준다. 여기에 최대 10만원까지 가능한 카드사 7% 할인과 휴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알림받기 설정 시 5천원 중복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음식물처리기 2세대, H410 구매 확정 후 포토리뷰 작성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추가 적립을 제공한다. 휴롬은 2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음식물처리기 2세대와 H410 착즙기 최대 할인을 제공한다. 1시간 동안 기획전 할인 혜택에 추가로 1만원 할인과 추가 적립 2%를 더해 최대 7%까지 적립할 수 있다.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구매인증 댓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중 소개되는 휴롬의 신제품 음식물처리기 2세대는 음식물 쓰레기를 120℃ 초고온으로 건조·분쇄해 부피를 최대 96%까지 감소시키며, 유해균을 99.9% 박멸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4.07.02 09:25신영빈

브이디컴퍼니, 리턴프리 프로그램 실시

국내 서빙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리턴프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리턴프리 프로그램은 브이디로봇 계약 기간 중 폐업 시 조건 없이 잔여 할부금을 면제받는 프로그램이다. 폐업 이후 계약기간에 대한 약정 책임과 제품 처분에 대한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고, 이용자가 처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로봇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턴프리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서빙로봇 계약 시 자동으로 가입된다. 가입 가능 대상자는 소상공인으로 한정하며,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클리버'와 '홀라봇'을 제외한 브이디컴퍼니의 로봇 전 제품이다. 폐업 시에는 관련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서빙로봇을 도입하고 싶지만 어려운 시장상황으로 폐업하게 될 경우 잔여 할부금에 대한 사장님들의 부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로봇 도입과 운영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고 서빙로봇을 마음 편히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이디컴퍼니는 이 밖에도 7월 '올케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로봇 도입 전 서빙로봇 일주일 무료 테스트를 제공하며, 로봇 계약 시 468만 원 상당의 A/S 토탈 케어를 무상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테이블오더 5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서빙로봇 '벨라봇'이나 안정성 및 주행성이 향상된 '푸두봇 프로'와 함께 브이디컴퍼니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를 30대 이상 동시 계약할 경우 브이디메뉴를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은 '홀라봇' 기준으로 월 19만 9천 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한 프로모션 관련 문의 후 유선 상담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024.07.02 09:18신영빈

장인화 회장, 반토막 난 주가 부양 의지…"2030년 시총 200조원 목표"

포스코그룹이 2030년에 그룹 합산 매출액 2배, 영업이익 4배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작년 동월 대비 반토막된 주가를 다시 회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한 100일 현장동행을 마무리하고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점검과 함께 포스코그룹이 만들어갈 미래 경영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CEO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장 회장은 “그룹 사업과 경영체제와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본원경쟁력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계를 넘어 과감히 혁신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와 신소재를 축으로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4배로 성장해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원을 목표로 소재분야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 '2030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 미래비전 제시 이날 장인화 회장은 '7대 미래혁신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철강, 이차전지소재, 신사업 발굴·사업회사 관리, 신뢰받는 경영체계·기업문화 총 네부분으로 나눠 발표하면서, '2030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 이라는 그룹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우선 철강은 제조원가 개선과 판매와 구매 경쟁력 제고로 2천300억원 원가절감과 수익창출효과를 거뒀다. 특히 원료비 저감기술 확대, 부생가스 회수 증대를 통한 발전효율 향상을 비롯해 가격결정방식 개선과 수익성 중심 최대판매체제 구축이 주효했다. 탈탄소 전략에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GX(녹색전환)를 위해 하이렉스 기술개발을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하는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한 투자에서도 인도와 북미 등 글로벌 상공정 중심 성장시장 선점을 위한 우선순위도 확정했다. 이를 통해 그룹 철강사업 중심인 포스코의 미래모습을 압도적 원가경쟁력과 친환경 미래를 위한 경제적 녹색전환과 인탤리전스 팩토리 실현으로 '초격차 원가·기술 경쟁력 기반의 저탄소 제품 생산·판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정의했다. 이차전지소재는 기존 공정 생산성 향상부터 원료 수급 및 판매처 다변화, 대내외 경영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 우선순위 재검토 등 그룹 전체 밸류체인의 질적 개선안을 도출했다. 또한 캐즘 시기를 시장선점을 위한 내실을 다질 기회로 보고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염호와 북미·호주 광산·자원회사와 협업 등 우량 자원에 대한 투자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파트너사와 협력도 시작했다. 특히 그룹 이차전지소재 미래전략으로 글로벌 원료 공급망 다변화와 함께 선진국에는 3원계(NCM, NCMA, NCA) 중심, 신흥 시장에는 LFP 위주 공급망 확대 등 시장 권역별 차별화 전략과 함께 파트너십에 기반한 차세대 기술표준 선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필연적으로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글로벌 성장시장 중심으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을 함께 진입해 시너지효과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30년에는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와 함께 또 하나의 그룹 성장축이 될 수 있는 신소재 분야도 5조원 이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에너지, 신모빌리티 등 그룹 사업 연계 뿐 아니라 항공·우주 등 미래산업에 적용될 첨단소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신소재 산업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M&A기반 신사업 추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 지배구조·기업문화 혁신…'신윤리경영' 체계 정립하고 '윤리대담' 신설 또한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본원 경쟁력 집중을 위해 적자가 지속되거나 투자목적을 상실한 사업들에 대한 구조개편 계획을 확정했으며,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장 회장은 지배구조와 기업문화 혁신도 언급했다. 취임과 함께 출범한 '거버넌스 혁신TF'를 통해 보다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 선임 및 평가 프로세스를 개선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최고경영자(CEO)후보군 체계적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외 기업에도 롤모델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회복을 위한 '신윤리경영' 체계를 정립하고 CEO가 직접 전그룹사로 전파하는 '윤리대담'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그룹 준법·윤리경영 자문역할을 수행할 ESG전문가,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포스코 클린 위원회'를 설치했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능력·성과에 기반한 합리적인 보상과 인사운영을 통해 임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수평적이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을 밝혔으며, 선순환과 소통에 기반한 지역과 상생발전도 강조했다. 이날 'CEO타운홀미팅'은 100명의 포스코그룹사 직원이 참석했고, '함께한 100일', '함께 만들 내일', '함께하는 오늘' 총 3부로 진행됐다. 먼저 장인화 회장의 'CEO 100일 현장동행' 소회를 시작으로 CEO와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된 미래혁신과제 성과와 미래비전 공유에 이어 참석자 모두가 스탠딩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며 다과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장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의 소중한 열정에 감사와 함께 우리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인지 확신을 주고 싶었다”며 “경영진들이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솔선수범해 서로를 신뢰하는 원팀이 되자”고 당부했다.

2024.07.02 09:12류은주

인공지능산업협회, '2025 AI 100대 기업' 모집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회장 장홍성)는 인공지능(AI)기술과 다양한 산업(X) 간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2025 Emerging AI+X Top 100' 후보 기업 등록을 시작,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2025 Emerging AI+X Top 100'은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이머징(Emering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모빌리티·제조·헬스케어 등의 산업(Industry)분야와 AI개발환경 등 기술(Cross-industry)분야로 구분해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산업분야는 광고&미디어, 애그로AI(Agro AI), 교육, 금융, 헬스케어, 제조, 메타버스, 모빌리티, 로봇, 스포츠 등이고, 기술분야는 AI 데이터 인프라, AI 개발환경, AI 반도체, 사이버보안, 이미지/비디어 처리, ML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NLP-기반 AI 플랫폼, 안전 기술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AI 랜드스케이프(AI Landscape) 후보 기업 등록 페이지'(https://www.ailandscape.net/sub03/sub01.php)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AI 기술 및 산업과 융합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은 신청 대상이 아니다. '2025 Emerging AI+X Top 100' 신청을 위해 AI Landscape에 등록한 기업에는 제5회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 대상 후보등록, AI 전문기업 추천, 정부사업 컨소시엄 구성 지원, 기타 유관기관 포상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0대 기업 성과는 2025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으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보유한 회원사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Emering AI 기업의 성장성을 높이고 기술 혁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I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내외 AI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국내 AI 기업 성과 홍보, AI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70여개 AI 공급-수요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비영리단체다. 2016년부터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4.07.02 09:10방은주

전자랜드, 7월 여름가전 할인 프로모션

전자랜드가 여름 가전을 할인하는 '핫 써머 쿨 세일' 프로모션을 7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에어컨을 대폭 할인한다.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서 100만원 이상의 에어컨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카드 이용 조건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와 51만 8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자랜드쇼핑몰에선 에어컨 행사 모델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최대 9만원 즉시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행사 모델 또한 반값에 할인하며, 추가로 전자랜드 포인트 5천점도 지급한다. 제습기 특가도 마련했다. 온라인몰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제습기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습기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특가 모델도 준비했다. 다가오는 국제 하계 스포츠 대회를 맞아 영상 관련 가전제품 할인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75인치 이상 TV 행사 모델을 사면 최대 8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35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증정한다. 75인치 UHD TV를 13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몰에선 빔프로젝터 행사 모델을 최대 52% 할인해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폭염에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예보된 장마 소식에 제습기를 찾는 고객들도 매우 많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9:09신영빈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이 뽑은 'AS 만족도' 1위 석권...역대 최다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고객이 선정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AS 전 부문 만족도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로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업종별 1위 기업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역대 최다, 최장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가전제품 AS는 역대 23번의 조사에서 21번 1위에 선정됐으며, 휴대전화와 컴퓨터 AS는 각각 21년, 23년 동안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는 ▲서비스 제공의 전문성과 정확성 ▲고객 관점에서 공감하는 진정성 ▲서비스 이용 환경 우수성 등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가전제품 AS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해 고객이 불편을 겪기 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BS(Before Service)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상태를 AI가 실시간 진단 후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해결 방법까지 알려준다. 상담사가 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해 ▲소프트웨어 오류 ▲제품 설정 등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주기도 한다. 엔지니어 방문 점검이 필요할 때는 AI가 알려주는 최적의 점검 방법에 따라 필요한 부품을 미리 준비한 후 신속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도 확대해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전자폐기물(e-Waste) 배출도 최소화하고 있다. 차별화된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 기술 역량으로 디스플레이 부품, 테두리, 케이스 등을 분해하여 부품 교체를 최소화해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대폭 낮췄다. 로봇청소기, 노트북, 컴퓨터 등 소형 제품은 업계 최다인 전국 117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점검 받을 수 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AS 전 부문 1위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삼성전자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7.02 09:09이나리

엔비디아, 프랑스서 반독점 혐의로 기소되나

엔비디아가 프랑스에서 반독점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 반독점 규제당국은 지난 해 9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부문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현재 프랑스 당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사보고서나 기소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압수수색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의 결과였다고 전해졌다.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에 모두 사용되는 칩을 생산하는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챗GPT 출시 이후 칩 수요가 급증한 상태로, 이미 여러 국가에서 규제 조사가 시작됐다. 엔비디아는 작년 규제 문서에서 유럽연합(EU), 중국, 프랑스의 규제 기관이 자사 그래픽 카드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문제에 대해 직접 알고 있는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이 엔비디아를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EU 집행위원회는 현재 예비 검토를 확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프랑스 규제 당국은 지난 달 28일 발표한 생성형 AI 경쟁에 관한 보고서에서 반도체 칩 공급업체들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할 위험성을 언급했다. 해당 보고서는 관련 산업이 가속 컴퓨팅에 필수적인 GPU와 100% 호환되는 유일한 시스템인 엔비디아의 쿠다(CUDA) 소프트웨어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엔비디아가 최근 코어위브(CoreWeave)와 같은 AI 중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투자한 것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기업들이 프랑스의 독점 금지 규정을 위반하면 전 세계 연간 매출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지만, 처벌을 피하기 위해 양보를 할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미국 법무부도 연방거래위원회와 함께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 엔비디아에 대한 반독점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관련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다.

2024.07.02 09:05이정현

'컬처핏'까지 알려준다...스펙터, 인재 예측 AI '테오' 베타 출시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대표 윤경욱)는 채용의 전 과정에서 채용 담당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대화형 AI '테오'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펙터는 기존의 레퍼런스 시장을 혁신한 평판조회 플랫폼을 2021년 1월에 출시, 현재까지 4천개가 넘는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테오는 지금까지 누적된 72만개 이상의 방대한 평판 DB에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탄생한 대화형 AI다. 테오는 지원자가 보유하고 있는 평판 DB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분석해, 채용 담당자가 지원자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답변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각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을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어 지원자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길 원하는 채용 담당자에게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테오의 가장 큰 장점은 서류 검토 단계부터 면접 전, 면접 후 최종 채용 여부 결정 단계까지 인재 채용 여정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채용 담당자가 물리적인 이유로 지원자의 평판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거나, 면접 전 사전 확인하려는 내용 혹은 면접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할 경우 테오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채용을 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지원자가 회사의 인재상 및 기업문화와 부합하는지 여부를 따지는 '컬처핏' 정도 역시 파악 가능하다. 테오는 지원자 본인의 동의 하에 진행되며 평판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한 직무와 역할을 채용 담당자에게 추천할 수 있다. 30분 남짓 짧은 면접에서 드러나기 어려운 지원자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수 있어, 본인의 강점을 어필하는 데 서툰 지원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펙터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4 ATD 코리아 서밋' 현장에서 테오를 시연한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테오는 기업 성공의 필수 요소로 떠오른 데이터를 활용해 사람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고민 끝에 개발됐다"며 "평판 정보와 테오를 활용해 지원자의 업무 역량은 물론 컬처핏까지 고려한 최적의 채용으로 얼어붙은 고용 시장에 기분 좋은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2 09:01백봉삼

무협, 美 텍사스에 사무소 개소…"韓 기업 교두보 역할 기대"

미국 중남부 물류‧금융‧산업 중심지인 댈러스에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거점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베스 반 다인 연방 하원의원(공화-텍사스), 제인 넬슨 텍사스주 국무장관,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등 양국 정부 및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무역협회 댈러스 사무소는 텍사스‧조지아‧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중남부 및 서부지역을 관할하며 ▲현지 진출 정보 제공 ▲양국 기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수출과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윤진식 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텍사스주는 미국 내에서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르고 역동적인 주 중 하나로, 기업 활동에 대한 규제가 적고 개인소득세와 법인세가 없어 한국 기업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댈러스 사무소는 한국 기업의 텍사스주 진출 및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텍사스주 5대 교역 파트너로서 고용·투자·수출 등 다방면에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주 정부 차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2023년 기준 한국은 텍사스주 5대 수출국이자 6대 수입국으로 양 지역 무역 규모는 약 320억 달러에 달했다. 2024년 4월 현재 텍사스에는 캘리포니아주(600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7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8일 서울에서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기업과 텍사스주 주요 경제계 인사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7.02 08:54류은주

삼성전자, 'AI 초대형 프리미엄 TV' 판매량 전년比 40% 증가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까지 75형(189cm) 이상의 초대형 프리미엄 AI TV 신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75형(189cm) 이상 삼성 OLED는 전작 대비 동기간 판매량이 약 3배로 증가하며 OLED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초대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경에는 올해부터 강화된 AI 기능을 통한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등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AI를 통한 에너지 절약 모드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신경망처리장치, Neural Processing Unit)로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고도화된 AI 프로세서에 기반한 '8K AI 업스케일링 프로'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업스케일링해 저해상도 영상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AI 모션 강화 Pro'는 스포츠 종목을 자동 감지해 공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정한다. 삼성전자가 최근 글로벌 소비자 202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4K 콘텐츠를 2024년형 Neo QLED 8K(QND900)에 입력하면 실제 8K 콘텐츠 해상도의 90%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운드 기술에도 AI가 적용되어 더욱 진화했다. '액티브 보이스 프로'는 콘텐츠마다 다른 음량 차이를 감지하고 목소리를 분리하여 증폭해 대화 내용이 배경음이나 외부 소음에 묻히지 않고 명료하게 전달되도록 돕는다. 또한,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 사용량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AI 절약 모드를 활성화하면 TV가 주변의 빛을 감지하거나 재생하는 콘텐츠를 장면별로 분석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eo QLED 8K부터 OLED까지 삼성전자만의 독보적 AI 기술을 탑재한 초대형 프리미엄 AI TV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능을 통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제공해 'AI TV=삼성'이라는 공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8:50이나리

해빗팩토리 시그널프래너, '차계부' 출시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시그널플래너'에 차계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차계부는 카드 소비 내역 중 차량과 관련된 비용을 따로 정리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이 월별 및 연간 차량 유지비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기 입력 없이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 및 가계부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면서 고정비 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차량 유지비에 주목하게 됐다. 이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주유 △주차 △통행 △차량 관리 △구매 등 카테고리 별로 분류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User Interface)을 위해 힘썼다는 설명이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고객들이 차량 유지비를 꾸준히 관리하면서 더 나은 소비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8:48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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