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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 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4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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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리듬하이브', 신규 모드 캐치라이브 공개

하이브의 비즈니스 솔루션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2일 모바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Rhythm Hive)'에서 신규 모드 '캐치라이브'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캐치라이브'는 실시간 매칭을 통해 최대 8인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신규 멀티플레이 모드다. 이 모드에서는 기본 라이브와 함께 친구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라이브 기능도 도입됐다. 또한, '캐치라이브' 플레이로 얻은 재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스킬을 개방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레슨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녹음, 안무, 촬영, 무대 등 다양한 항목에 맞는 재료를 사용하여 능력을 향상시키는 스킬을 획득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 스티커를 활용해 이용자 간 리액션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는 등 활발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현재 '캐치라이브'는 베타 테스트 단계로, 버그 제보 및 플레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리듬하이브는 2021년 정식 출시된 하이브 대표 아티스트 그룹 IP 기반 리듬액션 장르의 게임으로, 누적 가입자 수 약 1,250만 명에 육박하는 인기작이다. 게임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02 16:07강한결

로빈후드, 플루토 인수…AI 활용한 맞춤형 투자 강화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 마켓이 인공지능(AI) 투자연구 플랫폼 플루토를 인수한다고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빈후드는 자사 주식 거래 앱에 맞춤형 투자 전략을 비롯한 AI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플루토는 AI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투자 조언이나 실시간 분석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인수 작업이 마무리 될 경우 제이콥 샌즈버리 플루토 창업자는 로빈후드에 합류할 계획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빈후드는 지난 달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를 2억 달러(약 2천77억원)에 인수했다. 로빈후드는 AI를 탑재한 데이터 분석 기술로 투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플루토 기술이 접목될 경우 고객들은 맞춤형 투자 전략, 주식 선호도에 따른 리스크 예측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암호화폐와 신용카드를 포함한 금융 서비스를 확장에 힘썼다. 여기에 AI 기능을 보강해 한층 강화된 사업을 운영할 전망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마얀크 아가왈 로빈후드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인상적인 플랫폼을 구축한 플루토와 함께해서 기쁘다"라며 "인공지능에 대한 그들의 전문성은 우리 팀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16:06양정민

한국레노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노트북 신제품 출품

한국레노버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서 요가 프로 9i 등 노트북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2014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최대 전시회이며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한국레노버는 행사장인 코엑스 C홀 내에 체험존을 마련하고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요가 프로 9i, 요가 프로 7i, 요가북 9i 등 콘텐츠 제작 특화 노트북을 선보인다. 아이디어존에서는 인텔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즉석에서 이미지를 생성하고 출력, 우수 이미지를 선정하여 레고 모던아트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티브존에서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나만의 스타일로 디퓨저 라벨을 만들고 직접 붙일 수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AI PC 요가 라인업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부스 방문객들은 새로운 차원의 기술과 혁신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16:03권봉석

DN솔루션즈, 인도 벵갈루루에 공장·R&D센터 만든다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가 인도 벵갈루루에 2030년까지 1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새 공장 및 연구개발(R&D) 센터 등을 구축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S.셀바꾸마르 인도 카르나타카주 산업부 수석차관과 만나 벵갈루루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DN솔루션즈는 이번 협약으로 벵갈루루 인근 부지에 새 공장 및 R&D 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1단계로 2030년까지 1천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카르나타카 주정부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인허가·인센티브 등 행정 지원들을 제공한다. 새 공장은 벵갈루루 인근 한 산업단지에 마련된 약 10만㎡(3만 평)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오는 2026년 준공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벵갈루루 신공장은 지난 2004년 가동한 중국 옌타이 공장에 이어 DN솔루션즈가 두번째로 진출하는 해외 생산시설이다. 신공장이 완성되면 DN솔루션즈는 기존 창원의 남산공장·성주공장, 중국 옌타이 공장 등과 함께 3개국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인도 남부에 위치한 벵갈루루는 한국 기업이 다수 진출한 첸나이와 가깝고, 제조업 관련 공급망이 잘 발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련 인력을 확보하기 용이하며 주 정부의 정책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인도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조 역량에 대표적인 신흥시장의 핵심 국가"라며 "앞으로 현지화한 모델을 꾸준히 출시해 인도 시장을 공략해 중국에 이은 성공 스토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N솔루션즈는 2008년 테크니컬센터를 세우며 인도에 거점을 만들고 시장의 신뢰를 쌓아왔다. 올해 초에는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한 머시닝센터 신제품을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2024.07.02 16:01신영빈

한미반도체 곽동신 부회장, 상반기 주식가치 증가율 1위…HBM 효과

올 상반기 국내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 한미반도체의 곽동신 부회장의 주식 자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말 종가 기준 상위 20대 '상장사 주식 부호'의 보유 지분 가치 총액은 84조1천7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규모인 76조1천256억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당 기간 지분 가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부호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곽 부회장의 지난달 말 지분 가치는 5조9천818억원으로, 지난해 말(2조1천347억원) 대비 180.2%나 증가했다. 곽 부회장의 지분 가치 급증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곽 부회장은 지난 3월 부친인 곽노권 전 회장의 회사 주식을 상속받는 등 현재 한미반도체 지분 35.79%를 보유하고 있다. 한미반도체 주가가 지난해 말 6만1천700원에서 지난달 말 기준 17만2천300원으로 179.25% 급등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미반도체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제조의 핵심 장비인 TC본더를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말 기준 지분 가치가 15조7천541억원으로 지난해 말(147천953억원) 대비 6.5% 늘었다. 절대적인 지분 가치 규모로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도 지분이 많은 현대차 등 계열사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달 말 지분 가치가 5조5천24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2.7% 늘어났다.

2024.07.02 16:00장경윤

초고령화 목전 우리나라 '건강수명' 시장에 해외 빅파마 군침

초고령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를 타깃한 이른바 '건강수명' 시장에 해외 제약사의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주한영국대사관에서 '2024 헬시에이징 코리아(2024 Healthy Ageing Korea)'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콜린 브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국제롱제비티센터 소장 등 영국 측 인사가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청 등 정부 당국자와 의료계, 환자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이날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한국GSK 대표도 동석했다. 사실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이날 포럼을 공동주최했다. GSK가 이 자리를 만든 이유는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대표의 발언에서 짐작이 가능하다. 그는 “한국은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데, 향후 의료서비스의 중심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옮겨가야 한다”라며 “성인 예방 접종에 우선순위를 둔 포괄적 의료전략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발표된 성인 예방 접종 프로그램의 사회경제학적 가치 연구를 인용해 성인 예방접종은 19배의 사회적 가치로 돌아온다고 거듭 강조했다. 예방접종 1달러가 19달러란 사회적 가치로 돌아온다는 거죠. 질병청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종의 감염병에 대해 백신 무료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대부분 영유아 대상이지만, 총 5개의 성인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질병청은 향후 추가할 우선순위 백신에 대해 성인예방접종으로 확대를 고려 중이다. 임숙영 질병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최종적으로 백신 수급 및 예산 확보 등을 종합 고려해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우리치오 대표는 “(영유아 국가예방접종의 긍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왜 (한국정부는) 성인에게 동일한 비전을 갖지 않느냐(성인 국가예방접종을 폭넓게 적용하지 않느냐는 취지)”면서 “동일한 목표로 예방 가능한 성인을 위한 혁신적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성인 백신이 일반적인 정책으로 자리 잡히길 바란다”고도 했다. 콜린 브룩스 주한영국대사도 “보건의료 혁신을 위해 기존 질병과 향후 팬데믹으로부터 노년층 보호를 위한 감염병 예방이 중요하며 예방접종은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며 거들었다. 참고로 GSK는 국내에 대상포진 백신인 '싱그릭스(Shingrix)',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Arexvy)',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 백신인 '부스트릭스' 등을 포함해 ▲인플루엔자 ▲로타바이러스 ▲폐렴구균 ▲수막구균 ▲인유두종바이러스 ▲A형 간염 백신 등 성인대상 백신을 판매하고 있다. 노인 의료·의약품 소비 비중 상승에 제약사 관심 이처럼 영국 정부와 제약사와 우리나라의 초고령화와 건강수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노인층이 의료 및 의약품 사용 급증 현상과 연관이 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2022년 건강보험 65세 이상 인구 진료비 및 의약품 비중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총진료비 77조9천141억 원의 총 진료비 중 노인인구 진료비는 31조1천173억 원으로 39.9%의 비중을 보였다. 그렇지만 4년 후 총 진료비는 102조9천770억 원, 노인인구 진료비는 43조2천348억 원으로, 42%의 비율로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의약품 구매 등에 드는 총약품비는 2018년 17조8천764억 원이었고, 노인인구 약품비는 7조3천27억 원(40.9%)이었다. 하지만 2022년 총약품비는 23조481억 원, 노인인구 약품비는 10조5천58억 원(45.6%)로 늘어났다. 이렇듯 고령층이 주요한 진료 및 의약품 소비 주체가 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도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 질병청은 지난 4월 '미래 팬데믹 대비 mRNA백신 주권 확보 방안'을 마련, 관계부처와 국산 mRNA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당초 목표는 2027년까지 국산 코로나19 mRNA백신 개발이지만, mRNA 기술을 통한 다양한 성인 백신 개발 가능성도 점칠 수 있다. 임숙영 국장은 "mRNA 플랫폼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범용으로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성인백신 등) 타 백신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백신 주도권 확보를 위해 (mRNA 플랫폼 개발은) 필수라고 본다"고 밝혔다.

2024.07.02 15:58김양균

겜툰, K판타지 동화 '제철용사 한딸기' 출간과 동시 5개국판권 수출

겜툰은 제철 과일의 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환경 K판타지 동화 '제철용사 한딸기' 시리즈 1권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제철용사 한딸기'는 주인공 한딸기가 제철 과일점을 운영하는 다정 점장님을 도우면서 제철 과일의 힘을 사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이야기다. 봄의 제철 과일인 딸기가 용사가 되어 환경을 오염시키는 괴물을 저지하고 사람들을 구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순도 백 퍼센트, 우월한 과즙'이다. 맑은 하늘을 위해 미세 먼지를 없애려는 한딸기가 '매연 괴물'과 싸우는 줄거리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봄맞이 대청소 시간'이다.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진 물건들이 변한 '쓰레기 괴물'을 처리하는 이야기다. 기획 2년, 집필 6개월, 캐릭터 제작 6개월 등 3년여에 걸쳐 작업한 제철용사 한딸기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랑받는 K판타지 동화가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자신의 제철에 용사가 되어 환경을 보호하는 한딸기의 모습을 통해 '제철 용사의 마음가짐'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출간과 동시에 겜툰은 국내 출판사 60개 사, 해외 18개국 50개 사 등 110개 사가 나온 '2024 K-북 저작권 마켓'에 참가했다. 현장에서 제철용사 한딸기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았고 북미·유럽 등 20개국 이상의 수출 논의를 진행, 5개국 이상과 구두 계약을 하였다. 마켓에 참여한 스페인 바이어는 “제철용사 한딸기는 과일이 영웅이 된다는 설정이 참신하고 그 영웅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싸운다는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그려냈다”라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판타지 동화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2022년부터 겜툰은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태쁘의 퇴마부', '새나의 랜덤박스' 등 K판타지 동화 시리즈를 펴내고 있다.

2024.07.02 15:54강한결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신출산양육종합센터'로 본부 직제 개편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는 초저출산 대응을 위해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교육, 상담, 종합정보,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역할을 확대하고자 7월1일자로 직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내용은 기존 가족건강본부(1본부 2과)를 임신출산양육종합센터(1센터 3과 1팀)로 명칭변경 및 직제 규모를 확대 개편했다. 또 센터 산하에 ▲가족건강과 ▲임신출산지원과 ▲양육지원과 등 총 3개 과로 확대하고, 기존 임신·출산종합상담 업무를 '임신양육종합상담팀'(1팀)으로 신설·조직화함으로써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임신출산양육종합센터에서는 ▲임신·출산지원사업 및 양육지원사업 종합계획수립 ▲성·생식건강증진 사업 ▲임산부배려 홍보 ▲임신·출산·육아 등 종합정보제공 ▲모유수유 홍보 ▲선천성대사이상 환아관리 ▲임신· 출산·양육 종합 상담(온라인, 대면, 전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이번 직제 개편을 통해 초저출산 대응 관점에서 임신출산양육환경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협회가 인구 위기 대응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15:49조민규

롯데온, 7일까지 '월간 롯데 7월호' 행사 진행

롯데온이 오는 7일까지 '월간 롯데 7월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월간 롯데'는 롯데온이 계열사 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는 월간 정기 행사다. 이 달에는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롯데웰푸드 등 10개 롯데 계열사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55%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7월의 M.V.P' 이벤트로 지난 6월 오픈한 'L7 해운대'의 객실, 조식, 수영장 등 관련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시그니엘 부산' 객실 할인과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롯데월드 부산' 종일 1인권을 선착순으로 2만 4천원에, '롯데시네마' 부산 전역(장림점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을 선착순으로 6천원에 판매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을 방문한 선착순 5천명에게는 호두과자를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리유저블 백'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휴가 준비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열사의 인기 상품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오는 3일까지 롯데 과자와 경품을 담은 '인기스낵 럭키박스'를 선착순 9천900원에 판매한다. 2일에는 '롯데리아 1만원권'을 8천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4일에는 롯데면세점에서 5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달러 적립금을 증정한다. 6일에는 롯데렌터카에서 준대형 전기차 24시간 이용권을 9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온은 '월간 롯데' 행사가 롯데 온·오프라인 계열사간 고객을 연결하는 온라인몰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온에 따르면, '월간 롯데'의 6월 행사를 통해 각 계열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 수가 1월 대비 6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 김은수 팀장은 "이번 달 '월간 롯데'는 7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계열사 상품들을 모았다"며, "전국의 롯데 온·오프라인 매장 활용해 풍성한 여름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2 15:48조수민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조원대 예상…메모리 수요 상승 덕분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수요 중심의 메모리 업황 개선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1분기에 이어 70조원대를 유지하고 영업이익은 8조원대로 회복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해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에서 15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루면서 하반기에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2일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73조6천598억원, 영업이익 8조2천6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보다 각각 22.7% 증가, 1135.7%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 밑으로 떨어진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8조원대 회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지난 4월 6조원대, 5월 7조원대로 예상했지만, 최근 8조원대로 상향했다. ■ 메모리 업황 회복세...수요 늘고, 가격 상승 삼성전자의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반도체 업황의 회복에 따른 영향이 크다.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으로 이어졌고, 특히 서버향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 그 결과 삼성전자 DS 부문 2분기 실적은 매출이 27조3천억원, 영업이익이 4조5천억 원~5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메모리에서 D램 영업이익은 3조9천억원, 낸드 1조원, 비메모리(시스템LSI, 파운드리)는 4천800억원이 예상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2분기 D램은 비트그로스가 4%, 평균판매가격(ASP)이 16% 상승했다. 낸드의 경우 비트그로스가 1% 상승, ASP가 18% 상승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KB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3배 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는 2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이 13~18% 증가했고, 3분기에는 5~-10% 상승한다고 전망했다. 그 중 고대역폭메모리(HBM)은 3분기 8~13% 오를 전망이다. 또 낸드는 2분기 평균판매가격이 15~20%, 3분기에는 5~10% 인상된다고 예상했다.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도 눈에 띈다. 2분기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6천210억원으로 전분기(3천400억원) 보다 82%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7월 출시하는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에 패널 공급했고, 아이폰15 판매 호조에 따라 가동률이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밖에 모바일과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MX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은 2조1천억원으로 전분기 (3조5천100억원) 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정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에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어든 탓이다. 가전과 TV를 담당하는 VD가전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은 4천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20% 감소할 전망이다. 에어컨 성수기 효과에도 불구하고 TV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실적 부진을 보였다. ■ 연간 영업이익 40조원 전망...HBM3E 공급 가능성에 주목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상반기 38%(14조7천억원) 하반기 62% (24조5천억원) 비중으로 연간 39조2천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일부 증권사는 연간 영업이익을 40조원 이상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309조6천474억원이다. 삼성전자는 고객사 엔비디아로부터 올 하반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제품 승인을 이루면서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박유학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향 HBM3E에 대한 제품 승인이 가시화되면서 그 동안 상대적으로 눌려왔던 주가의 상승 탄력이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하반기 삼성전자는 9세대 V낸드를 양산하며 QLC 기반의 eSSD 판매를 본격화하고, 1b나노 D램을 양산하며 128GB 서버 DIMM의 판매를 확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은 상반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나 여전히 강한 수준이다"라며 "삼성전자는 AI 시대에서 HBM3E 공급 타임라인이 지연되며 소외되는 모습이나, 12단 HBM3E 공급에 대한 모멘텀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을 공급하지 않고도 (2분기) 이 정도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해 보인다"며 "엔비디아에 HBM3을 납품하지 못한 것이 주가에 노이즈였다면 이제부터는 현재 실적에 추가될 수 있는 '+α'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그 밖에 MX사업부는 이달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워치7, 갤럭시버즈,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 등을 출시함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삼성전자 뿐 아니라 아이폰16 시리즈에 패널 공급을 앞두고 있다.

2024.07.02 15:47이나리

제약바이오기업들 지출보고서 공개따른 분쟁 증가 예상

제약바이오기업이 지출보고서를 공개하게 됨에 따라 관련 분쟁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회사 내부 가이드라인 마련·증빙자료 철저히 갖춰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제약바이오업계의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2024년 KPBMA-KRPIA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약업계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240여명이 참석해 지출보고서 공개에 따른 분쟁 가능성과 최근 불법 리베이트 관련 조사 동향 등을 논의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김수연 사무관이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미선 팀장이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출보고서 공개 관련 분쟁이슈 대응방안(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여정현 변호사) ▲제약산업에 대한 최근 조사 동향 및 현안이슈 보고(김앤장 법률사무소 권혁찬·최규원 변호사) ▲빅데이터, AI, 비대면 영업·마케팅 관련 컴플라이언스 주요 이슈(김앤장 법률사무소 박종국 변호사배상헌 전문위원) 등이 소개했다. 지출보고서 공개 관련 분쟁 이슈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 변호사는 “지출보고서 공개 전후 확인이나 정정 요청사례가 많을 것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별도 가이드라인이 없이 의약품 공급자 측에서 작성 또는 보관 중인 지출보고서에 직접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 내에 대략적인 내부 절차(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은 운영지침을 통해 지출보고서 공개 과정의 관리와 일반원칙만을 제시할 뿐 공개에 따른 분쟁에 대한 중재 등 개입은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시한 만큼, 실제 조정은 당사자 간 협의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뿐만 아니라 지출보고서 공개 전후 다수 의료인이 열람 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사 자체적으로 열람 기준이나 절차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허위 지출보고서 작성시 약사법 위반에 해당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형법(사문서 위조) 위반에 해당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며, 정합성을 담보할 수 있는 내부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철저한 증빙자료 준비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안 변호사는 “추후 분쟁시 증빙자료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서명이나 방명록 등은 위조 가능성이 크고 신뢰도가 낮아 장소와 일시 정보가 포함된 사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후 워터마크나 전자방명록 등 전자적인 방안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된 최근 조사 동향과 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어졌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권혁찬 변호사는 “최근 익명 SNS와 공익신고제보 등 제보 경로가 다양해지고, 정부가 불법 리베이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하면서 적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디지털 포렌식 분석 등 강도 높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으며, CSO 등 합법적인 목적으로 위장된 활동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임상연구 등에 대한 점검 필요성에 주목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업계에서는 임상시험 지원시 약사법과 공정경쟁규약 요건들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 임상시험 계약 체결 목적에 대한 명확한 근거 마련은 물론, 필요 이상의 과도한 진행은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계약대금을 산정해야 한다”며 “의사 선정 역시 공정한 기준에 따라 의학 전문성에 기초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계약대금 지급 역시 계좌이체 등 거래 기록을 반드시 남겨 두고, 임상연구 결과에 대한 적절한 사후 관리와 함께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적법하게 발행한 후 세무처리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증가하는 CSO 리스크를 줄이는 방안도 제안했는데 권 변호사는 “CSO에 일임하기보다는 관리 의무자로서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정기적인 감사는 물론 수시로 감사를 시행해야 한다. 이때 단순한 서면 검토가 아닌 포렌식 리뷰와 인터뷰 시행 등 실질적인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개인 일탈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기 및 수시로 내실 있는 직원 교육을 시행하고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이행하는 한편, 컴플라이언스(CP) 위반 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비하고 이를 실효성 있게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제약산업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국가 경제와 일자리에 기여하는 필수 산업으로 국민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보완점과 개선점을 찾아나가고 있으며 자율준수 규범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일부에서 변칙적으로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는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 투명한 의약품 판매질서의 확립과 윤리경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더하길 바란다”며 “협회도 보건복지부와 심평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와 함께 협력해 산업 현장의 적극적인 윤리경영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신 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은 “올해 지출보고서가 처음으로 국민에게 공개되는 해이자, AI와 빅데이터 등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과 기술에 맞춰 제약바이오 관련 규제의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환경 변화가 업계에 어려움으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협회가 마련한 이번 강연이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에게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02 15:44조민규

오픈놀, 고립은둔 청년 대상 취창업 지원 확대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4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약 383만명이다. 작년 같은기간보다 17만 3000여명이 줄었다. 2022년 11월 이후 18개월 동안 연속으로 청년층 취업자가 감소, 최근 10년간 최장기간 감소 기록을 갱신했다. 일을 하지도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아 '쉬었음' 으로 분류된 청년층은 작년 보다 1만 3천명 증가한 39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생애주기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선도하는 오픈놀은 이런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 의지를 고취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일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구로구 소재 청년지원센터를 운영하며 2021년 7월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아무튼 기대'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면서 "올해는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5개월에 걸쳐 '아무튼 시작' 프로그램을 4차례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픈놀은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밀착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구직 단념 청년 133명의 사회 진출 의지를 고취했다"면서 "이런 공로로 2023년 운영 기관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오픈놀이 운영하는 용산구 소재 청년센터에는 '지음포레스트'라는 프로그램을 시행,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돌봄을 행하고 있다.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년들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자립심을 높혀 다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하는 것으로 2023년 10월 기준 누적참여자가 134명에 달했고 이중 95%가 '만족한다'는 답을 했다. '니트'는 교육, 고용, 훈련 등을 모두 거부한 채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다. 특히 오픈놀은 이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자사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있다. '아무튼 시작'과 '지음포레스트'를 통해 구직 의지를 높힌 청년들은 오픈놀이 운영하는 멘토링 교육과 I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오픈놀에서 2017년부터 운영중인 AI를 활용한 HR, 에듀테크 서비스인 '미니인턴'과도 연계해준다. 권 대표는 "청년재단에서 지난해 8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청년들의 고립생활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약 7조원에 달한다. 또 채용시장이 분화하고 기업들의 인재 수요 니즈는 점점 까다로워져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부담인 게 현실이다. 구직을 시작하는 과정부터 경력을 쌓야하는 문턱을 넘기 어려워 의욕이 떨어지고 결국은 단념하게 된다"면서 "오픈놀은 구직단념청년의 구직 의식을 고취시켜 이들이 취업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진출 할 수 있게 유도함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15:41방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소재 제약사와 1조4637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천637억원(10억 6천만 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 5천9억원)의 4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일년여 만에 LOI 대비 1조 3천164억원(9억 4천749만 달러)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바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 6개월 만에 연 누적 수주금액 2조 5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총 7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6건은 고객사가 기존 계약의 생산 물량 등을 늘린 증액 계약이다. 또 현재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6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트랙레코드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삼바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8만L 규모의 5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4만L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 측은 품질 측면에서는 올해 6월 기준 누적 규제기관 승인 건수 278건을 기록하고, 지난해에는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되는 전 과정에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며, 다수의 성공적인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체 약물 접합체) 전용 생산시설을 건설 중으로 연말까지 가동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2024.07.02 15:28조민규

中 BYD, 2Q 전기차 판매량 급증...전분기比 42% ↑

중국 전기차 전문기업 BYD의 2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2% 급증하면서 지난 분기 놓쳤던 1위 자리를 탈환할지 주목된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1일(이하 현지시간) BYD는 지난달 판매량을 발표했다. BYD는 지난달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를 종합한 신에너지차(NEV) 34만1천658대를 판매해 기존 최대 기록인 지난해 12월 34만1천43대를 넘겼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순수 전기차는 14만5천17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단 지난 5월 수치인 14만6천395대보다는 줄었다. NEV 판매량 중 순수 전기차를 제외한 19만5천32대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판매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BYD는 지난 4개월간 PHEV 판매량 신기록을 기록 중이다. 2분기 BYD의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42만6천39대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72만6천153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BYD는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가 1분기에는 다시 테슬라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테슬라가 2일(현지시간) 2분기 판매량을 발표함에 따라 1위 탈환 여부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월가는 테슬라의 2분기 판매량이 약 45만대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YD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공략 중이다. 가장 저렴한 전기차 모델 '시걸'의 경우 약 1천300만원 수준이고 그 외 돌핀은 1천800만원 대, '아토3'는 2천200만원 대 등 보급형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 일본 등 새로운 해외 시장 공략도 추진 중이다. 일본은 지난 1월 말 진출했고, 한국은 중형 모델 '실'에 대한 환경부 인증을 신청하는 등 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024.07.02 15:27김윤희

[인사] 환경부

◇국장급 전보 ▲대기환경정책관 오일영

2024.07.02 15:22주문정

한국생물안전협회, 국내 첫 '안전 인증제' 시행

한국생물안전협회(KOBSA,회장 이명식, (주)웃샘 대표)가 이달부터 인증 제도를 도입한다. 민간 및 공공영역에서 생물 안전과 관련한 인증 시스템이 도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OBSA는 이를 위해 지난 달 말 대전에서 생물안전 전문 분야별 기업 인증에 관한 인증위원회(위원장 장원종. 건국대학교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원종 인증위원장은 "생물 안전 대상이 주로 바이러스"라며 "시작은 민간 영역부터라서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협회 인증 제도 운영으로 국내 생물안전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생물 안전과 관련한 분야별 인증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이 인증제는 생물안전 확보와 기업 신뢰도 향상이 목적이다. 협회는 생물안전 인증제 도입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기술 및 인증 위원회를 가동하며 시행규정과 가이드 라인, 시범사업 등에 관해 준비해 왔다. 이달부터 도입에 들어간 인증제는 회원사 기술적 역량을 증진하고 국가보건시스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증 범위는 생물안전과 관련한 시설설계 및 시공기업 인증 관련시설 유지 관리 및 검증 기업 인증 관련 시설 멸균 및 검증 기업 인증 관련 장비 인증 등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인증 심사위원회를 1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객관성,공정성을 원칙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인증효력 3년…기술자 4등급으로 나눠 인증 효력 기간은 3년으로 정했다. 이후엔 재인증하도록 했다. 생물안전 시설 설계 및 시공기술자 기준도 정했다. 기술자를 4등급으로 나눠 기술사나 기사 10년 이상이면 특급기술자, 기사 7년 이상은 고급, 기사 4년 이상중급, 그외넨 초급 기술자로 분류했다. 학력 및 경력 기준은 박사급과 석사 및 학사 경력 기간(1~12년 이상)을 충족시켜야 한다. 자격증을 발급한다. 이명식 회장은 "코로나 이후 생물(바이러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높아졌다"며 "생물 안전에 관한 규정 등은 있지만, 인증 제도 등 민간 영역에서 명실공히 공공 목적의 신뢰성을 부여할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또 "세밀한 관련 법이 미비하고, 시장 규모도 현재로는 작기 때문에 생물 안전 중요도가 커지는 추세를 현실이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제 생물 안전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2024.07.02 15:14박희범

국내 클라우드기업 131곳 정보 한눈에···'2024 편람' 발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회장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가 '2024 클라우드 기업편람'을 발간했다. 이번 '클라우드 기업편람'은 협회가 2021년부터 제작, 올해 4년째 발간했다. 올해는 가비아부터 휴먼컨설팅그룹까지 가나다순으로 총 131개 기업의 정보를 담았다. 조사는 이메일과 온라인을 병행했고, 지난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했다. 회원사 기업 기본 정보와 기업별 주력사업, 대표 서비스 모델 등을 수록했다. 국내 클라우드산업 현황도 담았다. 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클라우드 전체 매출 규모는 5조8400억(2022년 기준)이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 IaaS가 2조6677억, SaaS가 2조1359억, PaaS가 3990억, CMS가 6511억원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 수는 총 2020곳이다. 부문별로 보면 IaaS가 537곳, PaaS가 391곳, SaaS가 1671곳, CMS가 102곳이다. 이번 '2024 클라우드 기업편람'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PDF버전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기업편람을 통해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확산돼 클라우드 수요기관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KACI는 2009년 4월 22일 설립했다. 회원사는 200여곳이다.

2024.07.02 15:10방은주

[영상] '핑크색' 구글 픽셀9 공개…"색상 예쁘네"

구글이 오는 8월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핑크색 픽셀9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 나온 보도에 따르면, 구글 픽셀9은 ▲ 옵시디언(Obsidian) ▲ 포슬린(Porcelain) ▲ 제이드(Jade) ▲ 피오니(Peony)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핑크 색상 픽셀9는 피오니 색상으로 보인다. 엑스 사용자 @hanibioud는 핑크 색상의 픽셀9 영상을 공개하며 “픽셀9가 이미 알제리에 출시됐다”며 “스토리지는 256GB, 색상은 핑크”라고 밝혔다. 이에 폰아레나는 이는 해당 국가 소매업체가 해당 제품을 받았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 구글이 오는 8월 13일 새 스마트폰 라인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개된 영상은 모형이 아닌 실제 제품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픽셀9은 이전 보고서에서도 알려져 있듯이 각진 모서리에 평평한 디스플레이, 광택이 있는 후면 패널을 갖췄다. 전작 픽셀8처럼 후면 카메라에 렌즈가 두 개 자리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타원형 카메라 아일랜드 안에 들어 있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픽셀9에는 6.03인치 디스플레이에 텐서 G4 칩셋, 안드로이드 15가 탑재될 예정이다.

2024.07.02 15:09이정현

한수원, 자체개발 원전 핵심기기 '환경피로감시시스템' 첫 적용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원전의 안전 운영을 위해 최신 규제요건을 반영한 국산 환경피로감시시스템(NuFMS 2.0·Nuclear Fatigue Monitoring system 2.0)을 자체 개발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피로감시시스템은 원전 주요 기기나 배관에 누적된 피로 손상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해 발전소 건전성을 감시하는 체계다. 기존 피로감시시스템은 일반 공기 환경에서 재료 특성을 적용해 설비를 평가하던 것을 최근 한수원이 냉각재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개발하며 더 정확하게 기기 및 배관 상태를 감시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지난 4월 신한울1호기에 처음 적용했고, 계속운전 심사 중인 고리2호기 등을 포함해 향후 모든 원전에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 기술을 통해 가동원전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에도 적용해 SMR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7.02 15:08주문정

'반도체 훈풍' 삼성·SK, 2분기 메모리 영업익 나란히 5兆 돌파 기대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 2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전환에 따른 범용 D램의 생산능력 감소, 고용량 낸드 판매 증가로 메모리 시장이 호황을 이어간 데 따른 영향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2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수익성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메모리반도체의 두 축인 D램, 낸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격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공급사들의 감산 전략으로 고객사 재고 수준이 정상화됐고, AI 산업의 발달로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램의 평균판매가격은 올 1분기와 2분기 각각 13~18% 가량 상승했다. 낸드 역시 1분기 23~28%, 2분기 13~18% 수준의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메모리 업황 개선에 힘입어 증권가는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올 2분기 매출 27조원대, 영업이익 4조5천억원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영업손실 약 4조3천억원) 대비로는 흑자 전환, 전분기(영업이익 1조9천억)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낼 전망이다. 특히 적자 지속이 예상되는 파운드리 사업을 제외하면 수익성의 개선세가 더 뚜력해진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만 보면 2분기 영업이익은 5조원으로, D램과 낸드 모두 출하량과 가격이 상승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도 범용 D램 공급 부족 심화 및 고용량 eSSD 수요 증가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5조억원 수준이다. 다만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최근 보고서를 발행한 증권의 경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5조4천억원 이상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5조5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전분기 대비 91.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부터 HBM3e(5세대 HBM)의 판매 본격화로 D램의 가격 상승폭이 컸고, 낸드는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자회사 솔리다임 등의 고용량 SSD 매출 증가가 컸다"고 밝혔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그간 삼성전자 대비 영업이익률이 뒤처졌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는 D램과 낸드 모두 영업이익률이 업계 1위로 올라섰다"며 "2분기에도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가격 증가율도 전분기 대비 20%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하면서 당초 증권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주요 메모리 기업인 마이크론은 지난달 27일 회계연도 2024년 3분기(2024년 3~5월)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해당 분기 매출 68억1천만 달러, 영업이익 9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분기 대비 16.9%, 361% 증가한 수치로, 모두 증권가 컨센서스를 상회해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회복세가 견조함을 보여준 바 있다.

2024.07.02 15:05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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