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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 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1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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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통사 격전지는 이곳…해외관광객 잡아라

엔데믹 이후 유통업계가 인천국제공항에 몰리고 있다. 국제선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늘어난 관광객을 잡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제여객 이용객은 3천409만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상반기 3천526만명의 96.6%를 회복했고 전년 동기(2천440만명) 대비 39.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 입점한 업체의 매출 역시 상승하고 있다. 롯데GRS의 올해 1분기 공항 시설 내 식음 사업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성장했다. 이 중 국제선 이용객이 높은 인천공항의 컨세션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롯데GRS는 인천공항에 식음 사업장은 33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식음료 FB2 사업권을 획득한 롯데GRS는 이를 49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으로 지난 4월부터 일부 매장 운영을 점진적으로 개시했고 7월부터 푸드코트 4개 사업장 중 제2터미널 내 푸드코트 1개소를 개시한다. 2025년까지 전 푸드코트 매장 운영을 오픈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인천공항에 입점한 CU의 올해 1분기(1월 1일~3월 14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1.8% 늘었다. CU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10개, 제2터미널에 5개 등 총 1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인천공항 CU 매출은 전년 대비 65.8% 줄었지만 ▲2021년 11.8% ▲2022년 119.8% ▲2023년 138%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CU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를 지난 4월 열었다.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K스낵'을 주제로 국내 인기 과자 및 수입 과자 등 스낵 480여종을 구비했다. 또 봉지 면과 컵라면 100여종도 함께 비치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오픈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SNS에서 해당 점포를 보고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도 있고 출국 전 한국 과자나 디저트를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다”며 “초기에는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아랍권이나 서양권 관광객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식품업계는 인천공항을 K푸드 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 이번 개점은 면세점 업계가 가공식품 브랜드에 단독 매장을 내준 첫 사례로, 연말까지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신라·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김, 김치 등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방문해 기념품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들 위주로 매대를 꾸리고 면세점 전용 K-푸드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아워홈은 지난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식음복합시설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오픈했다. 이야기가 있는 한식 큐레이션을 콘셉트로 지역인증 맛집과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는 ▲전동집 ▲만석장 ▲나드리 ▲맨날국수 등 총 4곳으로 공항 푸드코트 특성에 맞춰 각 백년가게의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메뉴 등으로 재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첫 관문이라 인천공항에 집중하게 됐다”며 “매출 상승보다는 브랜드 홍보 효과를 노리고 공항 입점을 노리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2024.07.16 16:33김민아

11번가, '디봇 T30 프로 옴니' 99만원 판매

11번가가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의 각 시리즈별 주요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인다. 11번가는 에코백스 로봇청소기를 단독 할인판매 하는 '에코백스 브랜드 위크'를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출시된 에코백스 신형 로봇청소기 중 가장 주목받는 ▲디봇 T30 프로 옴니를 비롯해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X시리즈'(X1 옴니, X2 콤보) ▲창문형 로봇청소기 'W시리즈'(W1 프로·W1S) 등 각 시리즈별 주요 제품 5종이 마련됐다. 행사 대표제품은 '디봇 T30 프로 옴니'다. 전작 대비 2배 가까이 향상된 흡입력(1만1천파스칼)과 모서리 물걸레 청소에 특화된 '트루엣지' 기술, 물걸레 세척/건조, 스테이션 클리닝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디봇 T30 프로 옴니'를 정상가(129만원) 대비 30만원 할인한 99만원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5만원)과 추가 '전용 물걸레'(4개)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특히 추가 설치 시 자동 급수와 오수 비움까지 가능한 '직배수 키트'(29만9천원)를 행사 기간 100명에 한정해 10만원에 제공한다. 다채로운 경품 추첨 이벤트가 준비된 라이브 방송도 실시한다. 17일 오후 8시 11번가 'LIVE11'을 통해 진행되는 에코백스 특집 방송에서 디봇 T30 프로 옴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난 5월 출시된 신제품 '에코백스 윈봇 W2 옴니'(1명), '배달의민족 상품권'(5만원, 10명),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 2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로봇청소기와 핸디 청소기가 하나의 스테이션에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 '디봇 X2 콤보'(10만원 할인, 179만원)부터 '디봇 X1 옴니'(14만원 할인, 75만9천원), 창문형 로봇청소기 '윈봇 W1 프로'(5만원 할인, 44만9천원), '윈봇 W1S'(5만원 할인, 34만9천원) 등 에코백스의 주요 로봇청소기를 최대 14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11번가 안승희 디지털리빙담당은 "에코백스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신형 로봇청소기를 포함해 인기 로봇청소기들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라고 말했다.

2024.07.16 16:29백봉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신작 '드래곤 크로니클: 블랙 티어스'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16일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로그라이크 성향의 전략 RPG '드래곤 크로니클: 블랙 티어스'(개발사 앤유)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래곤 크로니클: 블랙 티어스'(이하 드래곤 크로니클)은 다양한 영웅들의 조합을 통해 던전을 클리어해가는 턴 제 기반의 덱 빌딩 로그라이크 RPG다. 플레이어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눈물의 위협에 맞서 다양한 영웅들을 전략적으로 성장시키면 된다. '드래곤 크로니클'은 20명의 영웅으로 덱(Deck)을 구성하고 72종의 유물과 180종의 다양한 각인 아이템을 자유롭게 조합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전투는 액티브 턴 방식을 통해 전략적이면서도 박진감 있는 전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로그라이크 요소를 매 스테이지마다 신중하고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스토브는 '드래곤 크로니클'의 출시를 기념해 이달 28일(일)까지 론칭 기념 20% 즉시 할인하고 10% 추가 쿠폰을 증정,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자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포스 RTX 2060 그래픽 카드를 증정한다. '드래곤 크로니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토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6 16:24강한결

제16대 충북대병원장에 김원섭 교수 임명

충북대병원이 제16대 병원장으로 김원섭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17일부터 3년간이다. 김원섭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거쳤다. 국립의료원에서 전공의 수료 후, 서울대병원에서 소아신경학을 전공했다. 이후 충북대의대에서 교수로 임용됐다. 충북대의대학장·충북대병원 의료혁신실장·희귀유전질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충북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공공의료분야에서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16:17김양균

"의료 AI 개척한다"…뉴로클, 강북삼성병원과 협업

뉴로클이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연구 혁신에 나선다. 뉴로클은 강북삼성병원과 손잡고 디지털 병리학 분야에서 AI 기반 연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의사는 코딩 지식 없이도 AI 모델을 생성·활용할 수 있다. 기존 IT 전문성 부족과 데이터 확보 어려움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뉴로클 소프트웨어인 뉴로티(Neuro-T)로 여러 AI 모델을 제작하고 활용해왔다. 이에 뉴로클은 자사 API 라이브러리 뉴로알(Neuro-R)을 통해 디지털병리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 큐패스(QuPath)와 뉴로티를 연결했다. 이에 따라 의사들은 큐패스로 이미지를 라벨링하고 뉴로티로 생성된 AI 모델을 적용해 병변을 자동으로 탐지·분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뉴로알을 통해 AI 모델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시각화·수정할 수 있어 연구 효율성과 정확도가 늘었다. 또 뉴로티는 지난 6월 4.1 버전으로 업데이트 돼 보다 원활한 딥러닝 연구를 촉진했다. 이 제품에는 새로운 기능과 모델이 추가돼 라벨링 작업에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이 줄었다. 뉴로클은 "자사 소프트웨어 뉴로티와 실시간 실행 API 뉴로알이 병리학, 치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높은 판독 정확도를 가진 새 제품을 통해 의료 영상 이미지를 활용한 연구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16 16:13조이환

디스플레이 인력난 심각...반도체의 10분의 1 수준

디스플레이 업계가 OLED, 마이크로 LED 등 미래 원천기술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 기술 개발에 나설 연구인력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학 내 디스플레이 전문학과 정원수는 반도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인력양성 또한 균형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6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최주선)는 디스플레이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근로자수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3년 디스플레이 산업인력 수급실태조사'(2023년말 기준)를 발표했다. 협회는 "디스플레이 업계가 LCD에서 OLED로의 인력 재편을 마무리하고, 마이크-LED, XR, 차량 등 신시장을 준비하기 위한 도약 단계에 돌입했으나, 우수 인력을 유입하려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디스플레이산업은 연구개발인력이 전체의 33.3%차지하며,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연구개발이 중요한 산업이다. 그러나 지난해 디스플레이 부족인원은 총 937명으로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부족률은 1.53%로 전년 대비 1.41% 소폭 증가한 것처럼 보이지만, 30인 이하의 중소기업 부족률이 4.16%로 전년 대비 2.1%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중소기업의 구인난이 가중됐다. 특히, 학사, 연구개발직 인력 부족은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에 더해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간의 경쟁으로 인해 전년 대비 그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자는 "관련 전공자들이 디스플레이 보다는 타 직종(반도체․배터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특히 석․박사 고급 인력의 지원자 수가 줄어들고 있음을 체감한다"라며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러한 현상은 신입 채용 뿐만 아니라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경력직 채용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된다. 업계의 인력 수급 애로가 전반적으로 심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첨단산업으로 분류되는 반도체, 배터리 산업과 비교해보면, 최근 3년간 관련학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배터리)를 포함한 학과는 증가세에 있으나 디스플레이는 증가율이 미미하고, 모집정원 입학정원의 경우 대학원 제외은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디스플레이 전문학과 정원은 반도체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실제 디스플레이 관련 교육을 이수할 전문인력 수는 최근 3년간 평균 3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다. 디스플레이 학과는 2021년 31개에서 2023년 37개로 늘고 정원이 639명에서 250명으로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반도체 학과는 69개에서 143개로 늘었고, 정원은 1769명에서 2481명으로 늘어나며 18.4% 증가했다. 협회는 "첨단산업을 육성하려는 정부 정책이 반도체에 집중되어 유사 학문을 교육하는 디스플레이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업계는 첨단산업 간 정부의 균형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디스플레이 특화단지의 파급력도 미약하다. 특화단지(천안-아산) 내 기업은 채용률 90.5%로 타 지역(92.4%)대비 오히려 낮게 조사됐으며, 퇴사 인원도 7.0%로 타 지역(6.8%)대비 높게 나타났다. 단, 대기업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해 그룹사는 제외해서 분석했다. 이로써 지자체와 지역 학교와의 연계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시장이 XR, 차량용 등으로 진화하고 있고, 국내 소부장 기업 또한 핵심 장비의 국산화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하는 등 디스플레이 산업은 OLED를 통해 새로운 메가트렌드를 창출하기 위한 시발점에 서있다"며 "기술 종주국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민간의 노력에 더해 정부의 균형 있는 인력 정책이, 적기에 지원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7.16 16:02이나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참가자 모집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8월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의 신청을 접수한다. 해외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테스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해외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대규모 테스트 이후 가장 많은 호응을 보낸 미국과 일본, 튀르키예 등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8월 1일 목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와 iOS 기기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16일 화요일부터 31일 수요일까지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온 신규 클래스 '위자드(Wizard)'가 추가된다. 위자드는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로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편의 기능 및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을 시스템이 추가된다. 마을 내에서 낚시를 할 수도 있고, 획득한 요리 재료로 마을이나 던전 내 불이 있는 곳에서 요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밖에도 용병 시스템의 인공지능이 고도화되었으며, 무기와 아이템, 클래스의 밸런스 조정이 적용되어 보다 쾌적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16일에는 유튜브 등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공식 채널을 통해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의 메시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안 PD는 영상을 통해 “앞서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게임의 밸런스 조정과 신규 클래스와 새로운 던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에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말에 진행된 한국 게릴라 테스트 이후 많은 이용자가 편의성이 강화된 조작감과 새롭게 추가된 PvE 콘텐츠 등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들과 활발하게 상호 소통하며 게임을 만들어가는 것을 중요한 방향성으로 삼고 있다.

2024.07.16 15:57강한결

일론 머스크, 트럼프에 올인…"매달 624억 원 기부 계획"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하는 정치후원 단체 '아메리카 팩'(America PAC)에 매달 약 4천500만 달러(약 624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가 이번 달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 슈퍼팩인 '아메리카 팩'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메리카 팩으로 불리는 이 단체에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의 공동 설립자 조 론스데일와 캐머런 윙클보스 등이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소송으로 유명한 타일러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도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론스데일은 100만 달러, 캐머런과 타일러 윙클보스는 각각 25만 달러씩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아메리카팩은 8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올해 미국 대선 기부금 중 가장 큰 규모는 은행가 토머스 멜런의 증손자 티머시 멜런이 지난 5월 말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슈퍼팩 '마가'(MAGA)에 기부한 5천만 달러(약 693억1천만원)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매월 4천500만달러를 기부하게 되면, 트럼프 진영에 가장 많은 정치자금을 기부한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 13일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가 선거 유세 도중 귀에 총을 맞은 지 몇 시간 후, 공개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머스크는 우익 정치로의 전환을 공고히 했으며, 트럼프는 오는 11월 선거에서 그의 유력한 후원자를 확보하게 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7.16 15:55이정현

과기정통부 "금지된AI 규정 명백해야…국가AI센터도 필요"

"인공지능(AI) 발전과 신뢰 조성을 동시에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관건은 '금지된AI'와 '고위험AI' 규율 대상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입니다. 국가AI센터 신설도 이뤄져야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철기 AI기반정책과 과장은 16일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통일성 있는 AI 정책 추진을 위한 입법 공청회'에서 AI기본법 규정 방향성을 이같이 밝혔다. 남철기 과장은 현재 22대 국회에서 AI 기본법안을 6건 발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에서 3건, 더불어민주당에서 3건씩 발의한 상태다. 남 과장은 "법안 모두 여야 성역 없이 AI 확산과 규제라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중 AI를 금지된AI와 고위험AI로 규율 대상을 구분하는 법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법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다. AI 규율 대상을 금지된AI와 고위험AI로 구분하고, 의무 위반에 대해 벌칙을 규정하는 법이다. 유럽연합(EU) AI기본법이 AI를 특성에 따라 구분한 방식과 비슷하다. 금지된AI란 인간 존엄과 가치, 인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침해나 위협이 명백한 AI 기술이나 제품을 말한다. 이럴 경우 정부는 해당 AI 개발과 이용을 금지한다. 고위험AI는 인간 생명, 신체 안전 등 기본권 보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AI이다. 모두 유럽연합(EU)가 AI를 특성에 따라 구분한 방식과 비슷하다. 남 과장은 금지된AI 대상 규정을 신중히 바라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민 안전을 위한 규정에는 동의한다"며 "다만 AI 기본법에서 별도로 규정할 만큼 이 방식이 실익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EU를 제외한 국가들도 금지된AI 규정에 대해 조심스럽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남철기 과장은 "EU를 제외한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국도 아직 이 AI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정부가 이에 대한 규정을 굳이 서두를 필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철기 과장은 고위험AI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AI 혁신뿐 아니라 포용까지 포함하는 AI 거버넌스 고려가 필요하다"며 고위험AI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강력한 규제를 포함한 고위험AI 규정에 대해서도 신중한 고려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EU조차도 고위험AI에 대한 규제 시행을 2~3년 후로 정한 상태"라며 "국내 정부도 단계적 보완 입법을 통해 글로벌 규범 정합성에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가AI센터 신설도 필요하다고 봤다. 다만 이를 위한 여력이 부족하다고 했다. 남 과장은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국가AI센터 설립 필요성을 지속 제안했다"며 "과기정통부 산하기관 하나 없애면 이를 설립할 수 있다는 답변만 얻은 상태"라며 자금 부족을 언급했다. 남 과장은 "한국은 미국이나 중국처럼 AI를 생산하는 국가"라며 "우수한 AI 기술력과 유연한 AI 기본법 결합으로 AI 선진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15:50김미정

[ZD SW 투데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AI 경진대회' 진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AI 경진대회' 진행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소프트웨어융합과가 고교생과 대학생 대상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대상은 부산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금상은 부산진 여자상고 ▲은상은 부산기계공고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익스프레스 부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AI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 지원 사업이다. ◆파수, 건설 현장에 문서 보호 솔루션 공급 파수가 GS 계열사 건설사인 자이씨앤에이에 문서 보호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랩소디 에코'를 공급했다. FED는 문서 관리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암호화를 유지할 수 있으며 랩소디 에코는 문서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한 외부 협업 환경을 구축한다. 파수는 이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자이씨앤에이의 도면 보호, 협업 환경 개선 등 건설 현장 데이터 보호에 힘을 보탰다. ◆한컴, '서울 프롬프톤' 최우수상 영예 안아 한글과컴퓨터 직원들로 꾸려진 팀이 '2024 서울 프롬프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디지털재단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공동 주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서울시 업무를 바꿀 AI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한컴 팀은 AI가 복잡한 공공부문 사업 제안 요청서를 대신 작성해 주는 템플릿을 제작해 수상했다. ◆하이크비전, 국제표준 최고 권위 인증 획득 하이크비전이 국제표준 정보보안 인증인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701)을 획득했다. ISO 27001과 ISO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표준 인증이다. ◆안랩, 복날 맞아 임직원 이벤트 개최 안랩이 초복과 중복을 맞아 임직원 대상 2003년부터 22년간 이어온 '복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랩은 지난 15일에 초복을 기념해 전 직원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했다. 오는 22일부터 일주일간 아이스크림을 무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데이'가 열리며 22일, 25일에는 보물찾기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퀀텟시스템즈,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공급 퀀텟시스템즈가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에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칼스(CALS)'를 도입, 공급한다.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는 원활한 물류 관리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칼스로 직접 앱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란 방대한 코드 작성, 스크립트 테스트 없이도 새로운 프로세스와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다. ◆엑스투비, 토스페이먼츠와 전자결제 대행 서비스 제휴 플래티어의 엑스투비가 토스페이먼츠와 전자결제 대행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신용카드 외 가상계좌, 상품권 등 다양하고 간편한 결제 수단들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직접 거래 고객사들은 간편결제 기능 개발에 품을 들여왔다. 엑스투비 고객사들은 이번 제휴로 토스페이먼츠의 기능들을 연동해 고객들에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24.07.16 15:42양정민

삼성전자 "1b·4F스퀘어 D램 사업 순항…메모리 초격차 유지할 것"

"삼성전자가 발표한 차세대 D램 로드맵은 모두 차질없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1b D램은 잘 양산되고 있고, 4F스퀘어도 개발이 순조롭습니다. 메모리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할 것입니다." 유창식 삼성전자 부사장(D램 선행개발팀장)은 16일 부산 윈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반도체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더 나은 삶을 위한 D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유 부사장은 "첨단 D램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크게 고용량, 고대역폭, 저전력 특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최근 D램 제조업체에 매우 낮은 수준의 전력소모를 요구할 만큼 전력효율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D램의 전력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D램 내부의 셀을 더 촘촘히 만들어야 한다. 셀은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최소 단위로, 각각 하나의 트랜지스터와 커패시터로 구성된다. 다만 최근 들어 셀을 작게 만드는 시도가 기술적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D램에 적용되는 공정이 10나노미터(nm)까지 다다르면서, 구성 요소 간 거리가 너무 가까워 간섭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력한 대안은 4F스퀘어다. 4F스퀘어 D램은 메모리 셀(데이터를 저장하는 최소 단위)의 구조를 기존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배치하는 차세대 D램이다. 스퀘어란, 셀 내 트랜지스터에 전압을 인가하는 구성 요소가 얼마나 큰 면적을 갖고 있는지 나타내는 척도다. 현재 상용화된 D램은 6F스퀘어 구조다. 셀 면적이 줄어들수록 D램의 집적도 및 성능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요 메모리 업체들은 4F스퀘어로 나아가기 위한 기술개발에 전념해 왔다. 삼상전자의 경우 내년 4F스퀘어 D램의 초기 샘플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1b(5세대 10나노급 D램) D램의 양산 본격화, 업계 최고 동작속도의 LPDDR5X 검증 등 첨단 D램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 1분기 1b D램에 대한 내부 품질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현재 본격적인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1b D램의 생산능력을 월 10만장 수준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유 부사장은 "1b D램은 차질없이 양산하고 있고, 4F스퀘어 D램도 문제없이 개발이 순항 중"이라며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발표한 메모리 로드맵에서 일정이 밀린 부분은 전혀 없다. 초격차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6 15:41장경윤

"구글 해체할 때가 왔다"…39세 트럼프 러닝메이트, 美 정부 빅테크 견제 '옹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뽑힌 공화당 JD 밴스 의원이 미국 정부의 빅테크 반독점법 집행 움직임을 두둔하고 나섰다. 로이터는 15일(현지시간) 미 공화당 JD 밴스 부통령 후보가 리나 칸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JD 밴스 위원은 "리나 칸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훌륭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라며 "우리가 시장 경쟁에 대해 더 넓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걸 인식시켰다"고 평가했다. 리나 칸은 액티비전을 690억 달러(약 95조6천212억원)에 인수하려던 마이크로소프트에 소송을 제기하거나, 아마존의 독점에 대해 반대하는 등 빅테크를 강하게 견제하는 바이든 정부 인물이다. 밴스는 미국 내에서도 공화당, 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칸 보수주의자(Khanservatives)'로 손꼽히는 의원 중 하나다. 또 미국 사람들을 잘 살게 하는 비전에 가장 위협적인 주체가 민간 주체든, 공적 주체든 신경 쓰지 않겠다고 발언해 주목 받았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과거 펼쳐왔던 강한 빅테크 규제 기조와 결을 같이 한다. 트럼프는 미 대통령 재임 당시 메타, 아마존, 애플, 구글 등 빅테크들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소송한 바 있다. 앞서 밴스는 지난 2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오래 전에 끝났지만 이젠 구글을 해체할 때가 왔다"며 "우리 사회의 정보 독점 통제는 진보적인 기술 회사(구글)에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밴스는 2022년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1984년생으로 만 39세이며 만약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젊은 부통령이 된다. 외신들은 "밴스가 친기업 주의, 대기업 주의를 주장하는 일부 보수주의자의 견해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2024.07.16 15:40양정민

휴니드, 한국형 MANET 기반 영상전송 장비 첫 납품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MANET기반 영상전송장비 세트를 육군에 납품했다고 16일 밝혔다. MANET(Mobile Ad-hoc Network)은 애드혹(Ad-hoc)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독립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작전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체계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군에서 적극 도입중인 전투원중심의 네트워크 체계다. 이번에 납품한 영상전송장비세트는 한국군 전용 MANET 무선망에 전술단말기, HD 카메라, 특수 열상 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 지휘관통제기를 유기적으로 연동해 전투원 위치와 이동상황, 작전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야간에도 전방상황을 주시하면서 전투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 지난 6월 운용부대 주관으로 전라북도 군산일대에서 이 장비세트에 대한 운용시험평가를 실시했다. 이 시험을 통해 6홉 24km 이상 거리에 이격된 지휘소 및 각 전술단말기에서 실시간 고화질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능력을 검증했고, 납품 현장에서는 21개 노드가 자동으로 망이 구성되고 20개 영상을 자유롭게 공유, 전송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휴니드는 선진 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영국 도모 텍티컬 커뮤니케이션즈(Domo Tactical Communications, 호주 CODAN)와 국제공동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한국정부가 공인하는 암호체계를 탑재한 한국형 MANET S/W개발에 성공했다. 한국형 MANET 무전기를 도입함에 따라 군은 통신기반시설이 없는 열악한 작전환경 속에서도 MANET 무전기의 애드혹(Ad-hoc)기술을 활용해 고화질 영상과 작전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초연결 네트워크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휴니드는 유/무인복합 전투체계 구현을 목표로 FANET(Flying Ad-hoc Network) 모듈 연구개발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으로, 글로벌 선진기업의 신속한 핵심기술 이전을 통해 90%국산화와 국내 양산체계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휴니드 김왕경 사장은 "우리 군 최초로 한국형 MANET기반 영상전송장비 납품을 성공리에 완료함으로써 유·무인복합 전투체계에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휴니드는 유·무인 복합체계라는 전 세계 군의 군사력 건설 방향에 발맞춰 전장 IoT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6 15:35방은주

그라비티, 서브컬처 RPG 신작 '뮈렌: 천년의 여정' 국내 CBT

그라비티가 15일부터 서브컬처 RPG 신작 '뮈렌: 천년의 여정(뮈렌)'의 국내 CBT를 시작했다. 뮈렌은 그라비티가 처음 선보이는 서브컬처 장르의 초월적 판타지 애니메이션 RPG이다. 1000년 전 주신이 세운 평화로운 낙원 뮈렌에서 신이 떠난 후 뮈렌을 재건하기 위한 '마녀'와 '성흔'의 신비로운 모험을 담았다. 애니메이션풍 3D 고퀄리티 그래픽과 캐릭터 일러스트가 특징이며, 화려한 스킬 연계 컷씬과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뮈렌 CBT는 7월 15일 오전 11시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CBT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바로 플레이 가능하다. 이번 CBT 버전에서는 메인 스토리를 첫 에피소드부터 에피소드 5 욕망의 물결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성장 콘텐츠 성스러운 탑, 환몽 던전, 성장 던전 6종에서 캐릭터 성장 재료 획득이 가능하며 도전 스테이지 10종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랭킹을 겨루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그라비티는 국내 CBT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출석 2일차에 5성 제랄디아를 비롯,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7일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오후 12시에는 핫타임 보상, 오후 6시에는 데일리 보상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CBT 플레이 후 버그 내용을 스크린샷과 함께 공식 라운지 버그 제보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정식 론칭 후 성흔 소환권 3개 등 특별 보상을 증정한다. 정기동 뮈렌 사업 PM은 “뮈렌은 몰입력 있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스토리가 강점으로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등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색다른 서브컬처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라며 “이번 국내 CBT를 위해 주요 에피소드부터 핵심 콘텐츠 등을 풍성하게 구성한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7.16 15:33강한결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매치라이크', 사전 예약 개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한국과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주인공 캐릭터 '애니팡 프렌즈'를 중심으로 육성, 전략 등 RPG의 재미요소를 더한 퍼즐 플레이를 선보이며 선출시한 일본, 대만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장르 결합형 모바일게임이다. 전투에 특화된 퍼즐 규칙과 플레이를 위해 '애니팡 프렌즈'를 몬스터와 난타전을 펼치는 전사로 투입한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낯선 애니팡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리즈 최대의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또한 몬스터의 침략지가 된 당근 마을 배경의 퍼즐판을 비롯해 무작위로 등장해 이용자가 조합하는 스킬 34종, 장착 장비 30종 역시 애니팡의 변화와 새로운 재미를 전할 콘텐츠로 꼽힌다. 위메이드플레이 이진혁 PD는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지금까지 즐겨왔던 '애니팡'을 넘어 기존 퍼즐 게임과는 다른 세계를 선보일 작품으로 준비했다”라며 “캐릭터 육성과 퍼즐 플레이 등 새로운 즐거움을 기대하시기에 충분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사의 첫 RPG형 퍼즐 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들에게는 출시부터 바로 장착 가능한 모험가 투구, 갑옷, 무기 등 장비 풀세트와 무기 강화서 등을 증정한다. 또한 카카오톡 '애니팡 프렌즈' 채널을 이용자 카카오톡에 추가하면 '애니팡 프렌즈'에 새로 합류한 캐릭터 '헌터'를 선물한다. 한국과 세계 전역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과 소개에 나선 장르 결합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9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2024.07.16 15:32강한결

"구글, 픽셀9 프로 구매하면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1년간 공짜"

구글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9 프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미나이 어드밴스드'(Gemini Advanced) 1년 사용권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15일(현지시간) 구글 앱 베타 버전(버전 15.28)의 코드를 분석해 픽셀9 프로 구매 시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1년 무료 이용을 암시하는 문자열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가장 강력한 AI 모델 제미나이 울트라가 적용된 챗봇으로 월 19.99달러(약 2만7천 원)에 2TB 스토리지, 구글 독스 지원 등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 코딩 ▲ 논리적 추론 ▲ 뉘앙스를 고려한 후속 명령 이해 ▲ 창의적인 협업과 같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픽셀 9 기본 모델 구매자에게는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6개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구글은 작년에 출시된 픽셀 8 시리즈 구매자에게 구글 어드밴스드 4개월 평가판을 제공한 바 있다. 구글은 오는 다음 달 13일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등 하드웨어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7.16 15:30이정현

전공의 사직서 수리 시점 2월·6월 두고 국회 설전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 시점을 6월 4일로 결정한 것을 두고, 국회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2월로 정할 시 내년 3월 전공의들이 복귀할 수 있는데, 정부가 이를 막았다는 이유에서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빠른 사태 해결을 위해 전공의 거취 결정이 필요했다며 맞섰다. 16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정부의 전공의 사직서 수리 시점을 문제 삼았다. 관련해 전공의들은 사직서를 낸 2월말이 사직서 처리 시점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정부는 최초 사직을 허용하고, 각종 행정명령이 발동된 6월 4일이 수리 시점이라는 입장이다. 2월로 사직서가 수리될 시 전공의들은 내년 3월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6월로 수리 시점이 잡히면 내년 9월까지 복귀할 수 없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서 의원과 조 장관 간 질의응답을 시간 순으로 정리한 것이다. (서영석 민주당 의원) 어제(15일)부로 전공의 사직서 처리는 빅5 병원만 하나. (조규홍 장관) 그렇진 않다. (서 의원) 전체 (수련병원에 사직서 수리를) 했는데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 않나. (조) 예, 뭐 저기 복귀 숫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서) 그럼 이 과정에서 사직서 수리를 6월 4일 이후로 할 거냐, 2월 할 것이냐에 대한 논쟁이 있었는데. (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철회를 6월 4일자로 했다. 당연히 사직서 수리는 6월 4일 이후에 하는 게 맞다. 다만, 전공의와 병원 간 사적 계약에 대해 병원장에 일임하고 있고, 수리 날짜가 어떻게 되어도 공법적인 영향은 6월 4일 이후 효력을 발휘한다. (서) 순천향병원 등 일부 병원은 2월말로 사직서를 처리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어떤 조치를 하는가. (조) 글쎄, 내가 뭐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할 경우 전공의들이 그동안 다른 병원에 가서 취직하지 못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서) 정부가 6월 4일 사직서 금지 명령 해제 이후 사직처 처리를 요청한 것은 안 그러면 이전의 행정명령 등이 일관성이 없는 조치가 되기 때문에 6월 4일을 고집하고 있는 건가. 전공의들이 2월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에도 왜 정부가 나서서 6월 이후로 강행하고 있는가. (조) 당연히 법에 따른 행정명령을 6월 4일 이후부터 철회를 했기 때문에 사직서 수리도 6월 4일 이후에 해야 한다. (서) 법에 따른다고 이야기하는데, 결국 복지부가 이번 조치를 하면서 특례조항을 만들고 그동안 행정처분에 대해 다 예외조치를 하겠다고 한 것은 위법 아닌가. (조) 그건 내(복지부 장관) 재량에 해당한다. (서) 정부는 본인들이 하는 것에 대해선 옳다고 생각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의정갈등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응답을 했나. (조) 아니, 현장의 목소리가 다 2월말인지 내가 그것도 잘 모르겠고, 현장의 목소리가 그렇다 하더라도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해야 하지 않나. (서) 아직 2월말로 전공의 사직서 처리 등에 대해 정부 방침은 갖고 있지 않는 건가. (조) 갖고 있지는 않다. (서) 많은 이들이 15일 사직서 처리가 전공의 갈라치기 시도가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조) 갈라치기가 아니고, 매년 9월 하반기 수련생을 모집한다. 모집을 하려면 (전공의) 결원이 얼마인지를 정해야 한다. 결원을 정하려면 복귀자와 사직자가 정해져야 한다. (사) 이 대목에서 의구심이 있는데, 6월 4일을 고집하는 것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할 수 있기 위한 것인데, 전공의들이 2월을 고집한 것은 사직 후 내년 3월에 복귀를 위한 것이다. 정부안대로 6월 4일로 하면 전공의들이 내년 9월에야 복귀를 할 수 있는 문제가 생긴다. (조) 그럴 수는 있다. 지금 의료공백 해소가 시급한데, 9월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야지 내년 3월까지 한다면 또 안 돌아올 것 아닌가. (서) 6월 4일부터라고 했지만 전공의가 답을 하고 있지 않다. 결국 이 파동이 내년 3월까지가 아닌, 내년 9월까지 가는 것을 정부가 자초하고 있다. (조) 정부 잘못만 말할 게 아니라, 전공의에게도 빠른 복귀를 촉구해야 한다. (서) 당연히 전공의가 복귀해야 하는데,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어떤 액션도, 대화통로도 없으면서 밀어붙이기만 하니까 전공의들이 응답을 안 한 것 아닌가. (조) 밀어붙였다는 것은 과한 표현이다. 이번에 우리가 결정한 것도 의료현장과 수련평가위원회의 의견을 들은 것이다. (서) 사직서 처리를 2월로 해달라는 것도, 누구도 2천명을 증원해달라고 하지 않았다는 것도 현장의 목소리다. 어떻게 현장과 소통했다고 하는 건가. (조) 소통을 했다. 병원장 중에서는 빨리 전공의 거취를 결정해야 병원 운영이 제대로 된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야 해결이 되지 밀어붙이기식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 (조) 유념하겠다.

2024.07.16 15:28김양균

엔씨소프트, 'NC CREATORS' 공식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집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NC CREATORS'를 통해 공식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NC CREATORS는 엔씨의 게임과 기업에 관심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브랜드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모집 일정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며, 선정자는 8월 9일에 발표된다. 파트너 크리에이터 활동 기간은 8월 28일부터 11월 19일 까지다. 엔씨(NC)는 NC CREATORS의 첫 번째 시즌 테마를 신작 스위칭 RPG '호연'으로 결정했다.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호연을 플레이하고 자유롭게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 활동 기간 중 호연 개발진과 미팅도 갖는다. 또한 엔씨(NC)는 게임 개발 기술 체험, 콘텐츠 제작 교육, 콘텐츠 홍보 지원 등의 파트너 전용 혜택을 제공하며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크리에이터 대상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활동 기간 내에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엔씨에 대한 활발한 영상 제작 활동으로 채널 성장을 보인 크리에이터들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NC CREATORS는 게임, IT, 아트, AI, 라이프스타일 등 폭넓은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목표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만 18세 이상, 최근 3개월 이내 10개 이상의 콘텐츠 업로드 또는 스트리밍 진행 경험이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4.07.16 15:16강한결

허영인 SPC 회장, 보석 신청 후 '노조 탈퇴 종용' 인정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의 노조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구속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조합원들의 노조 탈퇴를 종용한 것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지난달 보석 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승우)는 16일 허 회장의 3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 측은 검찰 조사에서 관련자들의 진술을 인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사실관계는 모두 인정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 공소사실과 진술 내용이 서로 다르며 법리적으로는 부당노동행위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올해 4월 21일 구속 기소된 허 회장은 혐의를 지속적으로 부인해 왔었다. 지난달 18일 열린 첫 공판에서 허 회장 측 변호인은 “민주노총 조합이 불법 시위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회사는 제조(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조합 탈퇴와 한국노총 조합 가입을 권유했지만, 불이익을 위협하거나 이익 제공을 약속하는 등 불법적인 방식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파리바게뜨 지회는 2017년 생긴 제빵기사 노조로 민주노총 소속이다. PB노조는 같은 해 생긴 한국노총 소속 노조로 검찰은 이들을 사측의 '어용노조'로 보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2차 공판에서도 “노조 탈퇴 권유는 파리바게뜨 지회에서 먼저 시작했다”며 “PB노조 입장에서는 정당한 대응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노조 소속으로 제빵 기사를 관리하는 매니저 직급인 직원들이 'PB노조에 오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한 것이라며 탈퇴 종용 과정에서 불법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9일 열린 보석심리 심문에서 탈퇴 종용 혐의를 일부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허 회장은 “종용이 아닌 설득과 권유였다”며 “처음 경험하는 복수노조 체제에 적응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허영인 회장 측은 지난달 말 건강상 이유로 재판부에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75세의 고령이고 심장부정맥에 대한 정밀검사와 공황장애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이유였다.

2024.07.16 15:15김민아

웹젠, 뮤 IP 신작 '뮤 모나크2' 하반기 출시

웹젠(대표 김태영)은 16일 신작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2(MU MONARCH2)'의 BI를 공개하고 하반기 출시 계획을 밝혔다. 웹젠의 '뮤 모나크2'는 '뮤(MU)' 원작의 시각적 요소를 그대로 계승한 레트로 그래픽에 MMO 특유의 경쟁 요소는 줄이고, RPG 본연의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추구한 작품이다. '뮤 모나크2'는 넓은 팬층을 보유한 '스테디셀러 IP' 세분화 전략의 일환으로 원작과 전작의 플레이 경험이 있는 게임 회원 중 경쟁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층을 위해 기획됐다. 전작 '뮤 모나크'에 비해 캐릭터 육성 과정에 필요한 경쟁 요소가 대폭 축소되고, 사냥터와 보스 개체 수 증대 및 강화 재료 수급 난이도를 하향하여 원활한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게임 내 멤버십 등급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승급할 수 있게 해, 게임 회원들이 무료로 다양한 버프 및 편의 기능을 얻을 수 있도록 혜택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웹젠은 신작 '뮤 모나크2'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며, 추후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웹젠은 2024년 하반기 '뮤 모나크2' 외에도 동화풍 애니메이션 MMORPG '프로젝트S'와 서브컬처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뮤 IP 기반 작품으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16 15:14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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