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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 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29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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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쿠팡에 안드로이드 전자칠판 6종 공급

벤큐코리아는 29일 국내 유통 안드로이드 전자칠판 6종을 쿠팡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벤큐 전자칠판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으로 작동하며 전자 판서 앱 '이지라이트'를 포함해 화상회의와 협업, 문서 뷰어 등 다양한 앱을 구동할 수 있다. 별도 카메라를 추가해 원격수업, 비대면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에 활용 가능하며 올해 출시된 RM04 시리즈는 구글 인증을 획득해 구글 드라이브와 구글 미트를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쿠팡에서 해당 제품 구입시 전담 기사가 제품과 배송까지 모두 처리하는 로켓설치가 적용된다. 설치 일자와 장소는 제품 구매시 지정 가능하다. 벤큐코리아 관계자는 "전자칠판 6종 쿠팡 공급으로 배송·설치 문제로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의 선택지가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공급 전자칠판 6종 제원은 쿠팡 내 벤큐 브랜드샵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7.29 11:42권봉석

BMW코리아, 뉴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 출시…732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더욱 강렬하고 진보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BMW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BMW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은 부분변경을 거쳐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현대적인 감각에 최신 기능을 더했다. 여기에 BMW OS 8.5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BMW 뉴 420i 쿠페는 M 스포츠 프로 패키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7천320만원이다. BMW 뉴 420i 컨버터블의 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M 스포츠 패키지가 7천480만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가 7천900만원이다.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은 새로운 주간주행등이 반영된 LED 헤드라이트와 넓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전면 범퍼를 탑재했다. 후면부는 레이저 리어라이트와 직경이 늘어난 배기 파이프,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레이저 리어라이트는 쿠페 및 컨버터블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D컷 스티어링 휠 및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다. BMW 뉴 4시리즈의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다. 48V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가속 시 추가 동력을 발휘해 반응성을 높이고, 엔진에 부하를 줄여 효율을 개선한다. BMW 뉴 420i 쿠페 및 컨버터블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 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420i 쿠페가 7.5초, 뉴 420i 컨버터블이 8.2초다. BMW 뉴 4시리즈는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적용해 새롭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준다. 직관적인 구성의 '퀵셀렉트'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 이동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을 즉시 제어할 수 있게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 메뉴바를 적용했고, 라이브 위젯은 상하좌우로 넘기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BMW 내비게이션은 증강 현실 뷰 기능을 통해 복잡한 길에서도 경로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게 한다.

2024.07.29 11:31김재성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팝업스토어 'PUBG 성수' 오픈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서울 성수동에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PUBG 성수'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열리는 'PUBG 성수'는 게임 속 공간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게임 속 요소로 구성된 공간에서 여름을 즐기는 '서머 바이브(Summer Vibes)'를 시작으로,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아트 전시 '어반 캔버스(Urban Canvas)'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는 '얼라이언스(Alliance)' 등 다양한 테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금토일에 진행되는 '서머 바이브'에는 다채로운 여름 액티비티가 준비됐다. 해당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가 사녹 맵을 연상케 하는 정글 콘셉트로 꾸며지며 ▲서핑 체험존 ▲아케이드존 ▲굿즈존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아케이드존에서는 플레어건, 프라이팬, 사과 등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물총 슈팅 게임, 미니 탁구 게임, 과녁 맞추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서바이버 패스포트, 부채, 스티커팩, 키링 등 배틀그라운드 굿즈를 증정한다. '어반 캔버스'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금토일에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아트 전시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 기념 작품 및 웹툰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팬아트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커스텀 워크샵'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삼뚝맨 피규어 컬러링 체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10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금토일에 진행되는 '얼라이언스'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PUBG 성수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사전 예약 및 워크인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7.29 11:31이도원

'트럼프 효과' 이틀도 못 갔다...비트코인 6만8천 달러 붕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비트코인 육성 기대에 힘입어 반짝 상승했던 비트코인이 또 다시 하락하면서 6만 8천 달러 선이 붕괴됐다. 트럼프의 연설을 앞두고 비트코인 시세는 27일 한때 6만 9천 달러 선까지 치솟았으나, 그의 발언 이후 비트코인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7일 오후 7시(미국 동부시간) 전일 대비 0.90% 내린 6만7984달러에 거래돼 한때 6만 8천달러 선이 붕괴됐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28일 오후 6시(한국시간 29일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8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트럼프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현재 연방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전략적 국가 비트코인 비축의 핵심을 형성할 것"이라며, 투자자들도 비트코인을 팔지 말라고 충고했다. 미국 정부는 전 세계 비트코인 2100만 개의 1%에 해당되는 약 21만개를 보유 중이다. 이 중 대부분은 비트코인 대부분 범죄자들에게서 압수한 것이다. 또, 트럼프는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 대통령 자문위원회를 설립하고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 도입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트럼프의 이번 연설이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내용이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파격적이지는 않았다고 평했다. 트럼프의 공약은 미국 정부의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른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에 비하면 덜 급진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같은 비트코인 컨퍼런스 연설에서 미국 정부가 이미 범죄 압수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비트코인이 400만개에 도달할 때까지 중앙정부가 매일 550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히며, 400만 개의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조치는 암호화폐의 규제 및 가치 평가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나, 대통령이 단독으로 실현하기에는 어려우며 법률과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CNBC는 전했다.

2024.07.29 11:23이정현

ADI,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과 전략적 제휴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바이오 플랫폼 기업 플래그십파이어니어링은 완전 디지털화한 생물학적 세계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제휴는 ADI의 아날로그 및 디지털 반도체 공학 전문성과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의 응용 생물학 전문성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생물학적 통찰력, 새롭고 향상된 측정, 진단 및 새로운 시술 기법의 발견을 촉진할 것이다. 이번 제휴는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획기적인 솔루션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고유의 혁신 프로세스와 ADI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 신호 처리 포트폴리오 및 물리적 세계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하여 매우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디지털 생물학 분야에서 새로운 기업을 탄생시킬 것이다. 초기 중점 분야는 바이오 전자 플랫폼, 재생 농업, 인공지능·머신러닝(AI·ML)의 새로운 응용 분야, 그리고 선제적 보건 및 의학 분야다. 향후에는 차세대 단백질 시퀀싱, 멀티오믹스, 조기 질병 진단, 대규모 생물학적 정보를 실행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 신약 설계 및 최적화 등의 분야로 나아갈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의 '인에이블링 테크놀로지 이니셔티브(Enabling Technologies Initiative)'의 최신 프로젝트이며, 해당 이니셔티브는 첨단 기술을 지원 및 강화하여 새로운 치료 기법을 개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빈센트 로쉬 ADI CEO 겸 이사회 의장은 “혁신적인 기술은 더 나은 예방적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이번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과의 디지털 생물학 제휴가 인텔리전트 엣지를 오늘날의 가장 큰 과제에 대한 데이터 기반 의료 솔루션 혁신의 중심에 자리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는 새로운 기술과 생물학적 통찰을 개척 및 확장하여 mRNA, tRNA, 후성유전학적 컨트롤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치료 방법을 이끌어온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의 독창적 프로세스에 의해 추진될 것이다. ADI는 진단, 이미징, 치료 장치 및 연속 모니터링을 포함한 의료용 센서 기술, 마이크로 패키징 기술 및 자동화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참여를 통해 양사 제휴를 통한 혁신적 개발을 뒷받침할 것이다.

2024.07.29 11:23장경윤

식품업계, 내달 급식산업 첨단화에 머리 맞댄다

한국급식학회는 다음달 13일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서울 연세대학교 삼성관에서 '2024 급식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급식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현재와 미래의 푸드서비스 기술'을 주제로 열린다. 급식전문가와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K-급식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급식테크 기기를 전시·시연하는 부스도 열린다. 행사는 한국급식학회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안전관리원이 후원한다. 한국급식학회는 급식 분야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급식 정책과 산업 선진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2년 4월 창립하고 매년 포럼을 열고 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2023년에 설립된 세계 최초 푸드테크 산학관 협의체다. 매년 월드푸드테크 포럼, 엑스포, 컨퍼런스 및 토크 콘서트 등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포럼은 함선옥 한국급식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김용호 연세대학교 부총장의 환영사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의 축사로 이어진다. 먼저 오전에 진행되는 포럼 1부 주제 발제·발표는 함선옥 한국급식학회 회장이 발제하고,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교수와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가 발표한다. 오후 2부 세션·전시는 '세션 1: 급식 솔루션테크'와 '세션 2: 급식 로봇테크'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서는 8개 업체가 산업계 대표적인 급식테크 사례를 소개한다. 세션 토론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급식 로봇 도입 현황을 다루고, 정부와 학계·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토론을 진행한다. 급식테크 기술 시연도 열린다. 한국로보틱스, 베어로보틱스, 만다린로보틱스, 크레오코리아, 누비랩, 디포 등 업체가 로봇·테크 기기를 선보인다. 한편 한국급식학회는 이날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식품안전관리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급식테크 분과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7.29 11:20신영빈

"유튜브뮤직 따라잡자"...틱톡, 음원 탐색 기능 '사운드 서치' 출시

틱톡이 노래하거나, 흥얼거리거나, 재생하여 소리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음원 탐색 기능 '사운드 서치'를 선보인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틱톡이 유튜브뮤직과 샤잠에 도전하기 위해 '사운드 서치(Sound Search)'라는 새로운 음원 탐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노래하거나, 흥얼거리거나, 재생하여 소리를 찾을 수 있다. 현재 일부 지역의 사용자에게만 제공하고 있다. 틱톡의 사운드 서치는 노래를 부르거나, 흥얼거리거나, 재생하여 노래의 이름을 찾을 수 있는 유튜브뮤직의 '노래 감지 도구'와 다소 유사하다. 다만 유튜브뮤직을 이용하면 노래 제목을 찾을 수 있지만, 틱톡 도구는 노래를 찾는 데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노래를 사용한 동영상도 보여준다. 인기 있을수록 도구가 노래를 인식할 가능성이 많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예를 들어 리안나의 '엄브렐라(Umbrella)'를 흥얼거리면 노래나 리믹스를 특징으로 하는 인기 있는 비디오를 보여준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을 부를 경우 빠르게 인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인기 영상에서 사운드로 사용되지 않는 노래에 관해서는 약간 오류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힐러리 더프의 노래 '플라이(Fly)'가 Fly라는 이름이라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지만, 그 노래가 등장하는 영상 대신 'fly'라는 용어에 대한 일반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해당 기능에 접근 할 수 있다면 앱의 검색 창으로 가서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사운드 검색'을 선택하여 탐색할 수 있다. 사운드는 틱톡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사운드는 트렌드를 주도하고 어떤 경우에는 아티스트의 차트 1위 노래로 이어진다. 다만 틱톡이 언제 이 기능을 정식 출시할 계획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4.07.29 11:20최지연

中 스마트폰 2위 각축전 격화…샌드위치 된 애플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고전하는 가운데 2~6위 업체 간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비보가 18.5%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애플은 15.5%로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3위 화웨이와 4위 샤오미, 그리고 5위 점유율은 각각 15.4.%, 15.3%. 15.2%로 단 앞순위와의 점유율 격차가 0.1%p에 불과하다. 애플은 이례적으로 아이폰 할인 판매까지 하며 점유율 지키기에 나선 결과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는 올해 2분기 약 50%를 차지했는데, 이는 1년 전 분기의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가 기여한 47%보다 높은 수치라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분석했다. 화웨이는 퓨라70 시리즈와 노바12 시리즈 덕분에 2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했다. 앞서 다른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도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거기서 애플은 6위를 기록했다. 단 2~5위 점유율이 ▲오포 16% ▲아너 15% ▲화웨이 15% ▲샤오미 14%로 격차가 얼마 나지 않은 것은 비슷한 상황이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성장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전년 대비 한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바 타입은 물론 폴더블 모델을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4.07.29 11:18류은주

산업부,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2기 장학생 118명 모집

정부가 우수한 이공계 청년을 미국 대학 교환학생으로 파견해 미국 첨단산업·기술을 경험하게 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118명을 추가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2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 간 합의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은 국내 우수 이공계 청년을 선발해 미국 대학 교환학생 파견 장학금(한 학기 9천달러(약 1천171만원), 두 학기 1만8천(약 2천342만원))과 미국의 첨단산업·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체험프로그램에 선발되면 미국 첨단분야 클러스터를 견학하고 전문가 초청 연사 웨비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산업부는 상반기에 제1기 장학생 222명을 선발했다. 이번 모집공고로 2025년도 봄학기 미국 대학에 파견 예정인 이공계 학부생 1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9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지원서류는 소속 대학 국제부서 등을 통해 접수받는다. 상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나 소속 대학 국제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11:16주문정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더플레이와 한중 게임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더플레이(대표 강범준)와 한·중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더플레이는 e스포츠 리그 운영 대행 전문 업체로 다양한 장르 및 종목사의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해왔다. 또한 중국 플랫폼사 탭탭 공식 파트너사로 국내 게임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중소 및 인디게임산업 진흥 ▲한국 모바일게임의 중국 진출 지원 ▲모바일게임 e스포츠화 진행 ▲한·중 양국간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진행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임원사로 활동하며 협회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범준 더플레이 대표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선한 영향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의 중국 진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더플레이의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모바일게임의 중국 진 및 e스포츠화와 양국 간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협력의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2024.07.29 11:14김한준

AMD 라이젠 9000 출시 연기, 제품명 표기 오류 탓?

AMD가 데스크톱PC용 라이젠 9000 시리즈 프로세서 출시를 연기한 이유가 제품명 표기 오류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AMD는 라이젠 9 9950X를 포함한 프로세서 신제품 4종 출시 일정을 8월 이후로 미뤘다. AMD는 "내부 품질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극히 소수 제품이 시장에 공급될 제품에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톰스하드웨어는 28일(미국 현지시간) 중국 동영상 사이트 '비리비리'에 올라온 영상을 인용해 "AMD의 출시 연기는 프로세서 표면의 모델명 표기 오류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프로세서는 코어를 보호하는 부품인 히트 스프레더 위에 모델명을 'Ryzen 9 9700X'로 표기했다. 그러나 이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모델명이며 '라이젠 7 9700X'의 오류로 추정된다. 톰스하드웨어는 "출시를 위해 미국에 선배송된 라이젠 5 9600X 프로세서 중 일부 제품 역시 '라이젠 9 9600X'로 표기됐다"고 설명했다. 히트 스프레더의 표기 오류는 이를 분리해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외부 포장이나 설명서 표기 오류와 달리 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AMD는 16코어 탑재 라이젠 9 9950X와 12코어 탑재 라이젠 9 9900X는 8월 8일, 8코어 탑재 라이젠 7 9700X와 6코어 탑재 라이젠 5 9600X는 8월 15일 출시 예정이다.

2024.07.29 11:14권봉석

'멀티 폴더블부터 롤러블까지'...크래프톤 신작게임서 가상 체험

삼성디스플레이는 크래프톤의 신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에 두 번 접는 멀티 폴더블 제품을 비롯해 슬라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스피커 등 13종의 혁신 제품이 등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화면을 S자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S', 안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G'를 비롯해 12.4형 '롤러블 플렉스', 화면을 양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는 17.3형 '슬라이더블 플렉스 듀엣', 화면을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플렉스 인앤아웃', 모니터나 노트북으로 활용 가능한 '플렉스 노트' 등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헤드폰 이어컵 위치에 OLED를 탑재해 헤드폰만으로 뮤직앱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든 'OLED 헤드폰', 날씨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거울로도 활용 가능한 '원형 OLED',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등 일상 기기에 OLED를 접목한 콘셉트 제품들도 '인조이'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의 주요 신작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되어 소망하는 삶의 모습대로 모든 것을 창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혁신적인 기술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인조이는 최신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실사풍의 그래픽으로 가상현실을 구현하여 게임 내에서 몰입감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그래픽이 아닌 삼성디스플레이가 실제 개발한 혁신 제품들을 게임 속에 등장시킴으로써 보다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호중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크래프톤과의 이번 협업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기술로 탄생한 혁신 제품들이 미래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사용 가치를 만들어낼지, 시뮬레이션 게임 속에서 미리 테스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 현장에서 크래프톤과 협력해 '인조이'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차세대 혁신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2024.07.29 11:13장경윤

위지윅스튜디오, 국내 최대 미디어 아트 행사 '서울라이트 DDP' 참가

위지윅스튜디오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하 서울라이트 DDP)'에서 섬세한 미감과 독보적인 리듬감의 콘텐츠 작품을 DDP 전면 외벽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8월에 공개되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DDP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과거를 축하하고 미래 DDP의 기록을 상상하는 '퓨처로그(Future Log)'로 화가의 기존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하였다.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던 김환기 작가의 작품과 삶을 행사의 화두로 삼았다. 위지윅은 미디어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박제성 교수 및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와 함께 김환기 작가가 지나온 삶의 여정과 예술에 대한 철학을 활용한 초대형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는 추상 미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대표 작가 김환기 화백의 '전면점화' 작품을 비롯해 김광섭의 시 '저녁에'에서 제목을 따온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김환기가 뉴욕에 있을 시절 고국과 친구들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풀어낸 작품 등 김환기 작가의 주요 작품 9점이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해 전시된다. 위지윅 관계자는 “위지윅은 실감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콘텐츠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복합적인 협력을 추진해 미디어아트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뉴미디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서울 DDP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위지윅의 우수한 영상 콘텐츠 기획력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업계 내 지위를 공고히 굳혀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오는 8월 29일 목요일 공식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약 11일간 매일 저녁 DDP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라이트 DDP는 건축물 외벽에 영상 및 이미지를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방식을 기반으로, 너비 222m 및 높이 29m 규모의 DDP를 캔버스 삼아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외 최대 규모의 미디어 아트 행사다.

2024.07.29 11:11최지연

BRI, 신중한 전략으로 2분기 순이익 29.0조 루피아 달성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7월 29일 /PRNewswire/ -- 인도네시아 최대 은행인 '뱅크 라캬트 인도네시아(페르세로) 은행(IDX: BBRI, 이하 BRI)'과 은행의 자회사인 BRI 그룹이 2024년 2분기 29조 9000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5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분기 재무 성과 기자 회견에서 수나르소(Sunarso) BRI 행장이 밝혔다. 신중하고 선별적으로 추진한 성장 전략이 통한 결과로 풀이됐다. Jakarta (26/07) - BRI President Director, Sunarso, reported a profit of IDR 29.90 trillion in the Second Quarter of 2024. 수나르소 행장은 "BRI의 신용 분배와 제3자 펀드(DPK) 분야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해 이 같은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2분기 기준 BRI의 신용 분배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0% 성장한 1336조 7800억 루피아를 기록했으며, 중소기업 부문이 전체 신용 분배의 81.96%, 액수로 1095조 6400억 루피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장으로 대출의 질을 유지한 가운데 BRI의 보유 자산은 6월까지 전년 대비 9.54% 늘어난 1977조 3700억 루피아로 집계됐다. 수나르소 행장은 "위험 대출(LAR) 비율은 지난해 2분기 당시 14.94%에서 2024년 2분기에 12.00%로 개선됐다"면서 "BRI의 DPK는 전년 대비 11.61% 증가한 1389조 6600억 루피아를 기록했고, (요구불 예금과 저축 예금을 합친) 저비용 예금(CASA)은 같은 기간 7.66% 늘어난 877조 9000억 루피아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BRI의 하이브리드 뱅킹 전략인 AgenBRILink는 모든 사회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은행의 의지를 나타낸다. 2분기 AgenBRILink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성장한 767조 루피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전체 마을의 80% 이상에 달하는 6만 1000곳이 넘는 마을에 99만 3000명의 에이전트가 활동 중이다. BRI는 슈퍼 앱 BRImo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2024년 6월 기준 BRImo의 사용자 수는 3520만 명 이상이며, 20억 1000만 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거래액은 전년 대비 35.81% 성장한 2574조 루피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BRI의 수수료 수입도 전년 대비 10.15% 성장한 11조 26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수나르소 행장은 예대율(LDR)이 86.59%, 자기자본비율(CAR)이 25.13%에 달하는 BRI의 탄탄한 유동성과 자본 상태를 언급하며 하반기에도 은행의 추가 성장을 낙관했다. BRI가 올리는 탄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성과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BRI는 6월 13일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글로벌 2000대 기업(The Global 2000)' 순위에서 스타벅스, 르노, 우버, 닛산 등 쟁쟁한 기업을 제치고 전 세계 308위를 차지하며 인도네시아 기업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6월 18일 포춘(Fortune)이 최초로 발표한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Southeast Asia 500)' 순위에서도 BRI는 인도네시아 최고 은행이자 동남아시아 금융 부문 내 4대 은행으로 선정됐다. 또한 6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파이낸스 아시아 어워드(Finance Asia Awards)'와 '아시아 최고 기업 투표 갈라 디너(Asia's Best Companies Poll Gala Dinner) 2024'에서는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 Asia)로부터 11개 상을 수상했고, 글로벌 금융 및 비즈니스 전문 매체인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 110위를 차지했다. BR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ri.c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11:10글로벌뉴스

스코넥, 치안 분야 VR 훈련 체계 '폴리스원' 경찰청 혁신제품 지정

스코넥(대표 황대실)은 치안 분야 실감형 VR 훈련 체계 폴리스원(POLICEONE)이 경찰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폴리스원은 현장 경찰관 법 집행력 강화를 위한 실감형 VR 훈련 프로그램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이동형 장비로 전국 각지의 경찰서, 파출소, 지구대 등에 보급이 가능하며, 경찰 훈련 매뉴얼을 기반으로 구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주요 치안 상황에 대한 준비, 대처, 사후 조치를 직접 실습하고 '훈련 강평 시스템'을 통해 훈련 결과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 폴리스원은 가정폭력, 집단폭력, 아동학대, 흉기난동, 스토킹 피해, 데이트폭력, 정신질환 응급조치, 치매노인 보호 8가지 긴급 상황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피의자 및 피해자 대응에 있어 대화 내용이나 물리력 행사에 대한 선택지가 다양하게 주어지는 인터렉션 기반의 시뮬레이션으로 치안 현장에 대한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다. 폴리스원에는 경찰 치안 VR 훈련 시스템에 최적화된 지능형 AI NPC가 적용됐다. AI NPC는 훈련 중 피의자, 피해자, 구조자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훈련자가 현실과 동일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훈련자의 대응 수준을 감안해 상황 난이도를 제시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훈련의 긴장감을 지속시켜 상황 대처 능력 교육을 진행한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다양한 현장에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 조치해야 하는 경찰관에게는 몸에 익히는 참여형, 체득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폴리스원을 활용하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경찰 조직의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할 수 있고, 고비용 현장 훈련을 VR 훈련으로 대체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교육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뿐만 아니라 치안 인프라가 부족한 동남아 국가 등에 최적화된 현지 특수 시나리오를 개발해 VR 경찰 콘텐츠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4.07.29 11:09김한준

"AI가 내 일자리 뺏을까"…新 러다이트 운동 확산

인공지능(AI) 도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관련 논의와 규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가디언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 시어룩스(SheerLuxe)는 이번 달 AI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자 '림(Reem)'을 도입했다. 패션에 해박한 20대 여성을 콘셉트로 한 '림'은 팔로워에게 제품을 추천하는 등 인간 직원이 하던 일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이는 여론의 거센 반발을 불렀고 시어룩스는 사흘 만에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시어룩스만의 사례가 아니다. 런던에 위치한 프린스찰스극장(The Prince Charles Cinema)은 지난 6월 AI 제작 영화 상영을 계획하다가 관객의 반대로 이를 취소했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인사(HR)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래티스(Lattice)도 인간과 근무하는 AI직원을 도입하려다 뭇매를 맞고 이를 철회한 바 있다. 이처럼 최근 기업들이 AI 도입을 시도하다가 소비자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다수 외신은 AI가 인간의 노동기회를 박탈할 것이라는 우려로 생긴 반발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일부 반 AI 운동가들은 자신들을 신(新) '러다이트(Luddite)'로 칭하며 반기술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힘으로 AI 반대 운동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세이프 스트리트 레벨(Safe Street Rebel)은 자율주행 택시를 공격하는 등 적극적인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AI가 인류를 해방시킬 기술 혁명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영국 AI 정상회의를 주도했던 매트 클리포드 엔터프리너퍼스트(Entrepreneur First) 대표는 최근 한 행사에서 AI를 두고 '영국을 위한 최고의 기회'로 묘사한 바 있다. 이처럼 두 입장이 서로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디언은 "AI가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지만 현재 피해도 만든다"며 "기술이 규제되지 않는다면 대중의 반발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4.07.29 11:08조이환

와이씨, 삼성에 HBM용 검사장비 공급 시작…1017억원 규모

와이씨는 삼성전자와 1천1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와이씨가 이번에 공급한 장비는 HBM(고대역폭메모리)용 웨이퍼 테스터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한 차세대 메모리로, 일반 D램보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테스트 공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웨이퍼 테스터는 전공정을 거친 웨이퍼 원판의 성능, 신뢰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후공정 장비다. 와이씨는 해당 장비를 삼성전자에 공급하기 위한 퀄(품질)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공급계약으로 실제 상용화에 성공하게 됐다. 공급계약 규모는 와이씨의 지난해 연 매출의 39.85%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년 1분기 말까지다. 삼성전자가 HBM의 생산능력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도 HBM 관련 후공정 장비에 대한 추가 투자가 나올 가능성이 유력하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오는 3분기 말 주요 협력사들과 내년 3분기까지에 대한 장비공급 논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29 11:08장경윤

고속 성장하는 스타트업엔 레드팀이 필요하다

한 스타트업 창업자와 최근 점심을 같이 했다. 조언을 구할 게 있다고 했다. 당장 급한 현안이 있는 건 아니었다. 여러 번 창업한 경험이 있는데 지금 하고 있는 아이템은 대박 느낌이 든다고 헸다. 그런데 오히려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란다.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바도 성장이 예상될 때 무엇을 경계해야 할지 알고 싶다는 거였다. 적잖은 스타트업 창업자를 만났지만 드문 사례였다. 2년 가까이 스타트업 창업자를 릴레이 인터뷰 하면서 의미 있게 생각했던 것이 두 가지 있다. 첫째, 회사라는 단어보다 팀이라는 어휘를 주로 쓰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 표현의 유래나 의미 때문이라기보다는 팀이라는 말이 더 정겨워 뜻 깊게 생각된 듯하다. 이해관계보다 지향하는 뜻에 더 중점을 두고 하나의 마음으로 한 곳을 향해 달려가는 집단을 가리키는 표현이라는 생각에 더 정겨웠다. 스타트업 대표들의 창업 동기는 대부분 '사회 문제를 기업 방식으로 푼다'는 거다. 인간 사회에는 풀어야 할 여러 문제가 있고 해결방법은 다양하다. 그런데 어떤 것은 기업의 방식으로 푸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수 있다. 이윤의 동기와 결합될 때 문제가 더 잘 풀릴 수 있는 사안도 많은 것이다. 그래서 '사회 문제를 기업 방식으로 푼다'는 창업 동기 또한 팀이라는 말 못잖게 마음에 들었다. 두 가지는 그러나 어떤 측면에서 보면 '정리된 지향'일 뿐 '내재적 실체'는 아닐 수도 있다. 지향은 관념과 구호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실체는 쉬지 않고 끝없이 가꾸는 행동으로만 조금씩 구현되는 것일 텐데, 어떤 기업의 경우 전자만 요란하고 후자는 느슨해 보인다. 기업의 규모가 조금씩 커져갈수록 전자와 후자의 간극이 벌어지는 경향도 느껴진다. 이 경향이 기업 리스크의 본질로 생각된다. 창업은 '사회 문제를 기업 방식으로 푼다'는 관념으로부터 출발한다. 어떤 문제의식을 느끼고 해결방안이 떠올랐을 때 팀을 꾸려 행동에 나서는 것이 창업이다. 그 행동이야 말로 '도전'이다. 그 행동을 통해 소비자가 느끼는 문제를 풀어낼 때 창업은 빛이 나고 기업의 존재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첫 문제를 풀기도 어렵지만 문제를 풀고 나서는 더 큰 문제에 직면한다는 점이다. '도전'은 그래서 대부분 '예고된 좌절'이기도 하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창업가가 좌절하고 시간이 길어지면 좌절하지 않은 이가 드물다. 문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창업자 역량은 산술급수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달리는 호랑이와 같고 창업자는 그 위에 위태롭게 올라 탄 존재와 같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문제는 그의 통제 영역을 벗어난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점점 줄어든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크게 성장한 여러 기업에서 최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창업자가 구속되거나, 파산 위기에 빠지거나, 협력사와 소비자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있다. 위기에 빠진 기업들에 대한 분석도 쏟아진다. 대부분 그 원인은 '무리(無理)'에서 찾아진다. 문어발식 확장, 인수합병을 위한 무리한 투자, 매출 부풀리기, 당장의 지표를 위해 미래의 이익을 당겨오는 방식 등이 그런 분석이다. 무리는 사실 특별한 게 아니다. '정리된 지향'과 '내재적 실체'가 크게 벌어진 상태를 가리킨다. 지향과 실체가 벌어지면 팀이라는 초기 기업문화가 흔들리고, 소비자를 위한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창업 동기도 사라져버린다. 오로지 앞뒤 가리지 않는 성장만이 유일한 가치가 된다. 맹목적 성장 추구야 말로 언젠가 반드시 떨어지고야 말 호랑이 등인데, 사달이 나기 전에는 그 사실을 알지 못 한다. 기업은 달리는 자전거에 비유되곤 한다. 달리는 건 성장을 뜻하다. 성장하지 않으면 넘어진다는 의미다. 지속 성장은 그래서 꼭 필요하지만 그만큼 힘든 일이다. 하지만 성장 자체가 유일한 가치로 돌변하게 될 경우 기업은 사회 문제를 푸는 혁신 집단이 아니라 도리어 스스로 문제 덩어리로 전락해 사회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찬사가 비난으로 바뀌는 건 순식간이다. 나락에 빠지는 것도 그렇다. 문제를 풀기보다 키워 나락에 빠진 기업은 지향하는 모토와 실제 경영 사이의 간극이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커져 있게 마련이다. 간극이 커가는 데도 승수 효과가 적용되는 것 같다. 처음엔 작았던 게 시간이 갈수록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진다. 그래서 고속 성장하는 스타트업에는 그 간극을 체크할 레드팀이 꼭 필요하다. 간극을 체크하지 않으면 본질을 잃게 되고 본질을 잃으면 지속성장도 없다.

2024.07.29 11:06이균성

디스프레드 리서치 "디파이 플랫폼, 서비스 지속 위해 RWA 선택"

디스프레드 리서치 팀은 지난 10일 발간한 '지속 가능한 일드 파밍을 위한 여정' 보고서를 통해 여러 디파이 플랫폼들이 토큰 가격 하락이 서비스 지속성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실물자산을 가상자산 시장에 접목시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들어 디파이 플랫폼들은 이용자에게 이익을 분배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동성 채굴, 리얼 일드 등을 거쳐 디파이 생태계 밖에서 유동성을 끌어오는 방안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RWA를 담보로 삼거나 다른 중앙화 거래소의 유동성에 예치된 자산을 활용하는 등의 방법이 해당한다. 여기서 RWA는 토큰화된 현실 자산, 신용 보증 무담보 토큰 렌딩 등을 포함해 전통 금융 상품을 온체인상의 자산으로 이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2020년 6월 렌딩 프로토콜 컴파운드가 거버넌스 토큰을 발행해 이를 유동성 공급자와 대출자에게 분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베, 유니스왑 등이 자체 토큰을 별도의 이자로 지급하는 유동성 채굴을 적극 도입하며 디파이의 확산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유동성 채굴 전략은 디파이 자체 토큰의 매수 요인 부재, 토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유동성 채굴 이자율 감소 등의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로 인해 디파이 시장의 유동성 유입이 감소하던 중 테라·루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디파이는 본격적인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를 타개하고자 나온 전략이 리얼 일드다. 리얼 일드는 자체 토큰에 거버넌스 참여 이외의 활용성을 부여하고 프로토콜이 실제로 발생시킨 수익을 유동성 공급자 등에게 분배해 이용자들이 자체 토큰을 매수할 동기를 부여한다. 대표적으로 아비트럼 및 아발란체 기반 무기한 선물 거래소 GMX가 발행한 $GLP 보유자는 GMX가 창출하는 수익의 70%를 수취한다. GMX의 거버넌스 토큰 $GMX 보유자는 거래 수수료 할인, GMX 창출 수익의 30% 등의 혜택을 받는다. 그럼에도 리얼 일드 역시 한계는 존재한다. 유동성 공급자들이 받아야 할 수수료를 거버넌스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하기에 다른 프로토콜에 비해 유동성 공급자들이 불리해지며 이로 인해 초기 유동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디파이 플랫폼들은 토큰 경제를 활용한 유동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수익 제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다 잡기 위한 방안으로 RWA와 베이시스 트레이딩 등에 집중하고 있다. RWA 대표 주자인 메이커다오는 2022년 5월 자체 스테이블 코인 DAI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더리움에 편중되어 있던 DAI의 담보 자산에 RWA를 포함하자는 '엔드 게임' 계획을 제안했다. 이후 메이커다오가 미국 단기 국채, 부동산 담보 대출, 토큰화된 부동산 및 신용 담보 자산 등 다양한 RWA를 자산으로 편입한 결과, 2023년 메이커다오의 RWA 담보 자산은 전체 메이커다오 수익의 약 70%를 발생시켰다. 중앙화 거래소의 유동성을 활용하려는 프로젝트로는 에테나가 있다. 에테나는 달러 합성 자산 $USDe(1달러 가치)를 발행하는 프로토콜로, 중앙화 거래소에서 담보 자산에 대한 선물 헷지 포지션을 취하는 델타 중립(양방향 헷징) 전략을 통해 $USDe 가치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다른 디파이 프로토콜 바운스비트도 이용자가 브릿지한 자산에 델타 중립 포지션을 운용함으로써 부가 수익을 내고 있다. 김병준 디스프레드 리서처는 "많은 전통 금융 기관이 RWA 산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베이시스 트레이딩 모델이 아직 도입 초기인 점을 감안할 때, 두 모델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는 사용자 친화적인 댑 등장으로 인해 증가한 블록체인 트래픽과 수수료를 활용해 높은 수준의 이자를 창출하는 모델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4.07.29 11:03김한준

'300㎥ 부피' 풍선형 우주정거장 폭발 테스트 성공 [우주로 간다]

미국 우주탐사 기업 시에라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팽창식 우주정거장 모듈의 폭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컹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한 파열 압력 테스트'(Ultimate Burst Pressure test)라고 불리는 이번 폭발 시험은 지난 6월 18일 진행됐으며, 높이 6m가 넘는 실물 크기로 제작된 풍선형 우주정거장 모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의 성공은 작년 12월에 실시한 테스트에 이은 것이다. 일반 가정집 크기와 비슷한 이 테스트 유닛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약 3분의 1 수준인 약 300㎥ 부피로, 4명의 우주인과 운동 및 과학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ISS가 2030년 이후 퇴역하면 이를 대체하기 위해 블루 오리진과 협력해 개발 중인 상업용 우주정거장 '오비탈 리프'(Orbital Reef)를 위한 것이다. 톰 바이스 시에라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주 저궤도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100% 전념하고 있다. 시에라스페이스는 ISS이 폐기될 때 이를 대체하는 최초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험 결과에 따르면, 해당 우주정거장의 안전 수준은 미 항공우주국(NASA)가 요구하는 최소 요건의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에라 스페이스는 비행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번 테스트의 성공으로 2025년에 500㎥ 규모의 대형 우주 정거장 플랫폼에 대한 첫 번째 테스트를 과정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실제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대규모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거쳐 반복성을 입증하는 데 시에라 스페이스만큼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회사는 없다."고 시에라 스페이스의 모듈 개발을 이끄는 숀 버클리는 밝혔다. 또, "두 번째 풀 스케일 테스트의 성공은 절대적인 게임 체인저다. 이제 한 번의 발사로 ISS의 거주 가능한 총 부피와 같거나 이를 능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NASA는 ISS를 대체할 상업용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해 상업용 저궤도 지구 궤도 개발(CLDP) 프로그램을 가동해 오비탈 리프에 1억 7천200만 달러를 지원한 상태다. ISS은 오는 2030년 퇴역할 예정이다.

2024.07.29 11:0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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