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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 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29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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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보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보류했다. 3시간이 넘게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격한 찬반 논의가 오갔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청문보고서 송부 재요청을 기다리며 추가 검증을 이어가자는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제안이 받아들여졌다. 29일 오후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진숙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적격이든 부적격이든 보고서를 위원회 안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에서는 부적격 인사로 지명 철회가 마땅하다고 맞섰다. 야당 과방위원들은 이날 청문에 이어 이진숙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역사관, 청문 과정에서 거짓 발언 등을 문제 삼았다. 광고 협찬 영업을 위한 접대용일 뿐 사적으로 쓴 적이 없다는 법인카드 사용을 두고 상당한 문제가 발견됐고 청문 과정에서 거짓 발언으로 일관했다는 것이다. 일제 강점기 위안부가 자발적으로 나선 것인지,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 전개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의에 이진숙 후보자가 답변하지 않은 점도 야당의 반발을 사는 이유다. 또 언론노조에 대한 시각도 야당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이다. 여당 과방위원들은 이같은 야당의 주장을 두고 이례적인 사흘간의 인사청문 진행과 대전MBC 현장 검증을 거친 뒤에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역사관에 대해서는 여당서도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고된 청문 과정에서 쉽게 답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격론 끝에 국민의힘은 보고서 채택, 더불어민주당은 채택 보류의 의견을 낸 가운데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이 보류 쪽으로 중재안을 제시했다.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행 임명을 해온 패턴을 볼 때 재송부 요청을 할 것”이라며 “위원회에서 후보자에 대해 계속 자료를 취합하는 부분도 있고 지금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아보인다”고 말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준석 의원의 제안이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보고 이날 회의에 대한 산회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청문보고서 송부 요청이 이뤄지면 8월2일 예정된 방통위 파행 운영에 대한 현안질의를 위해 마련된 전체회의서 논의될 수도 있다.

2024.07.29 17:46박수형

[속보] 티몬·위메프,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티몬과 위메프가 29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2024.07.29 17:46손희연

과기정통부 AI PM에 정혜동 전 KETI 센터장 낙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AI) 연구개발민간전문가(PM,Program Manager)에 정혜동 전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인공지능연구센터 센터장이 선임됐다. 정 센터장은 데이터 분야 PM도 함께 맡는다. PM제도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AI, 양자, 보안 등 IITP가 시행하는 각 분야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민간 전문가를 말한다. 각 분야 연구개발(R&D) 방향을 설정하고 이 설정에 맞춰 연구 과제를 기획하고 관리한다. 앞서 초대 이현규 전 AI PM이 지난 2월말 대학(인천국립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IITP는 4월초 채용공고를 냈고, 3개월만인 이달 5일자로 정혜동 AI PM을 채용했다. 1973년생인 정혜동 AI·데이터 PM은 경희대에서 전자공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KETI에서 근무하며 인공지능사업기획단장, 인공지능연구센터장을 지냈다. IITP에 오기 직전에는 KETI서 인공지능융합챌린지팀장으로 일했다. 정 PM은 IITP가 오는 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하는 'ICT R&D 기술로드맵 2030 공청회'에서 인공지능 분야를 발표, 처음으로 대중과 만난다. 한편 IITP가 AI·데이터 PM과 함께 새로 채용에 나선 디지털사회혁신 PM에는 김욱 전 삼성전자 기술표준사무국 수석연구원이, ICT융합 PM에는 안창원 전 오케스트로 디지털혁신본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1971년생인 김욱 디지털사회혁신 PM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 학사, 석사와 동대학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표준리서치팀 수석연구원과 삼성전자 영국연구소 등에서 근무했다. 1969년생인 안창원 ICT융합 PM은 KAIST 경영과학 학사, KAIST 산업공학 석사, KAIST 산업공학 박사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과 메가존클라우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연구소장, 바이브컴퍼니 스마트시티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2024.07.29 17:35방은주

더 짙어진 캐즘…전기차 신차 출시도 잇따라 지연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캐즘)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기차 OEM들의 신차 출시도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전문 업체인 테슬라와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자동차 OEM들이 전기차 신차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테슬라는 지난 23일 실적 발표와 함께 당초 내달 출시할 계획이던 로보택시 출시일을 오는 10월 10일로 연기했다. 현재의 전기차 캐즘은 가격에 비교적 구애를 받지 않는 초기 소비자(얼리어답터)들의 전기차 구매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대중적인 수요를 이끌어낼 만한 보급형 모델의 부재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도 이런 모델이 없어 판매량에 타격을 받았다. 저가 모델인 '모델2(가칭)'는 내년쯤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 주목을 받은 것이 로보택시다. 로보택시는 무인 주행으로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완전자율주행 택시다. 그 동안 테슬라가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선도해온 만큼 혁신적인 성능의 로보택시를 선보여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란 기대가 많았다. 그러나 지난 4년간 출시가 지연된 데 이어 또 다시 출시일이 미뤄진 것이다. 폭스바겐의 경우 전기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SSP' 개발에 난항을 겪으면서 ID.골프 출시가 약 15개월 미뤄진 2029년으로 조정될 것으로 지난 11일 알려졌다. 대형 SUV 전기차 모델 'T-스포츠'는 3년 추가 연기된 2031년으로 출시 시점이 밀렸다. 폭스바겐은 지난 9일 전기차 판매량 감소세를 감안해 전기차 모델 '아우디 Q8 e-트론'을 생산하는 브뤼셀 공장 구조조정 또는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GM도 지난 23일 실적발표와 함께 올해로 계획했던 뷰익 전기차 모델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이 외에도 미국 미시간주 공장에서 전기차 모델인 쉐보레 실버라도 EV, GMC 시에트라 EV 픽업트럭 생산 시점을 내년 말에서 2026년 중반으로 늦추는 등 전기차 사업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공장 가동 시점을 1년 늦춘 데 이어 재차 연기한 것이다. GM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으로 미시간주에 설립할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도 일시 중단했다. 포드는 지난 4월 3열 SUV 전기차 출시 시점을 내년에서 2년 연기해 2027년으로 조정한 바 있다.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 출시 시점도 내년에서 오는 2026년으로 연기했다. 지난 18일에는 전기차 생산 예정이던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장을 내연기관 픽업트럭 생산 용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이 공장에서 3열 SUV 전기차도 생산할 계획이었다. 다만 해당 모델 출시는 지속 추진한다고 했다. 전기차 OEM들은 특히 미국 시장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축소된 유럽과 달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그 동안 전기차 산업 지원 정책을 펴 왔다. 최근 전기차 전환 정책을 다소 완화하기도 했으나, 저가 공세로 수출 확대를 노리는 중국 전기차에 고관세를 부과하는 등 OEM들이 비교적 순탄히 판매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이면서 전기차 보급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관측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 OEM들의 신차 출시 계획 연기도 이런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출시가 연기된 신차들이 비교적 고가의 모델인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전기차 캐즘 극복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고가 모델은 수요가 적을 수밖에 없다.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올해 하이브리드차가 확산되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업들이 전기차 신차를 출시하거나 공장을 건설하는 투자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며 "보급형 모델의 경우 전기차 수요를 일으켜 캐즘을 극복할 전략적 모델로 출시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7.29 17:21김윤희

처음으로 입 연 구영배 큐텐 대표, 30일 정무위서 해명할까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미정산 사태가 확산된 지 6일 만에 구영배 큐텐 대표가 공식 입장을 이어 30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구영배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정무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사건의 중심에 선 만큼 구 대표가 실제 출석할 지는 미지수다. 구영배 대표는 지난 18일 싱가포르에서 귀국했다고 알려졌지만,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다 이날 출석 의사와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구 대표는 "큐텐 그룹 차원에서 펀딩과 M&A를 추진하고 있으며, 큐텐 지분 전체 매각이나 담보로 사태 수습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17:09손희연

고동진 의원 "청년미래 위해 반도체 산업 발전이 필수이자 의무"

고동진 국회의원은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 질의에서 '반도체산업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고 의원은 이날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산업발전이 절대적이며,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반도체는 필수이자 의무”라며 질의를 시작했다. 고 의원은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송전망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국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관련 인허가와 보상 절차들을 단축시켜서 속도감을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력 발전원에 대해서는 “재생에너지는 분명 확대되어야 하겠지만, 대규모의 안정적인 전력이 필요한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CFE(무탄소에너지) 방식이 더 부합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덕근 장관은 송전망 적기 구축에 대해 “취지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답변한 후, 고 의원이 제시한 CFE 방식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동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고 의원이 “우리나라도 미국, 일본, 독일 등처럼 정부가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생산시설(팹) 건설, R&D 비용, 도로 구축 등에 직접 보조금을 지원해서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10~15년 이내에 우리나라에서도 TSMC가 나올 수 있는 토대와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질의하자, 안덕근 장관은 “말씀하신 내용의 방향에 공감하고 좀 더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반도체 생태계 지원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고 의원은 “TSMC와 같은 파운드리 기업이 나오려면 생태계 차원의 IP,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등 국내 기술력을 발전시켜야 하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선 역량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충분한 자금 지원을 해주는 이른바 '국내 팹리스 생태계 지원 및 활성화 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 장관은 “저희의 정책 방향이 바로 그런 것”이라며 “구체적인 것은 의원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반도체는 속도와 시간 싸움인데 앞으로 4~5년이 골든타임인 바 이 때를 놓치면, 10~15년 뒤를 준비하지 못하게 된다”며 “그렇게 될 경우 산업발전이 뒤처지고 청년들의 밝은 미래도 놓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산자부가 반도체 기업들과 같이 손을 잡고 대한민국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명확한 비전과 의지, 그리고 실천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2024.07.29 17:09장경윤

오프라인 매장 축소…K뷰티 로드숍 부활 채비

과거 K-뷰티를 이끌던 1세대 화장품 로드숍이 부활하고 있다. 실적이 부진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줄여 비용을 효율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로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다.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천7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2천479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00억원에서 114억원으로 14.2% 늘었다. 토니모리도 최근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천511억원으로 전년(1천267억원) 대비 19.3% 늘었고 영업이익은 9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네이처리퍼블릭과 클리오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00%, 88.8% 늘었다.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는 2017년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한 차례 휘청였고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대확산)으로 오프라인 시장이 위축되면서 불황에 빠지기 시작했다. 2020년 주요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매출 증감률은 ▲에이블씨엔씨 –27.2% ▲토니모리 –34% ▲네이처리퍼블릭 –27.1% 등으로 나타났다. 부진하던 이들이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은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해 부진한 점포를 정리하면서다. 대표적인 사례가 클리오다. 클리오는 지난 2018년 오프라인 매장인 '클럽클리오' 축소를 선언했고 2022년 완전 철수했다. 클리오 매출은 2018년 1천874억원에서 지난해 3천306억원으로 76.4% 늘어나며 같은 기간 주요 로드숍 브랜드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3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클리오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줄면서 효율이 낮은 매장을 철수하게 된 것”이라며 “임대료 등 고정 비용이 사라지고 온라인 채널을 육성하면서 손익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 역시 가맹점 수를 2018년 267개에서 2023년 91개로 66% 축소했다. 이에 오프라인 매장(가맹점+직영점)에서 발생하던 매출 비중은 2018년 66.9%에서 지난해 21.4%로 줄었다. 가맹점에서 2.8%, 직영점에서는 18.6% 각각 발생했다. 반면 온라인과 수출 매출 비중은 늘었다. 2018년 9.7%에 그쳤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17.9%로 늘어났고 수출은 55.8%로 절반 이상을 벌어들였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힘을 주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등에 진출해 있다. 일본 사업은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에서 3년 연속 베스트 셀러로 선정됐고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 프라자, 도큐핸즈 등 드럭스토어 8천개 소매점에 입점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18년 18.4%(432억원)에서 지난해 36.9%(531억원)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최근에는 미국 코스트코 매장 200곳에 입점했다. 지난달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미국 코스트코 입점까지 유통망을 확장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현지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드숍 실적이 개선되며 증권가의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26일 종가 기준) 주요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주가 상승률은 ▲에이블씨앤씨 19.2% ▲토니모리 126.6% ▲클리오 16.1% 등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토니모리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도익 대비 32%, 영업이익은 9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클리오에 대해서도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토니모리에 대해 “브랜드 사업 본업도, 자회사 메가코스의 ODM부문도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며 이익체력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리오는 미국, 일본, 동남아 등 지속적으로 해외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카테고리 측면에서는 스킨케어 비중을 높임으로써 브랜드 포트폴리오 안정화, 이익 체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7.29 16:58김민아

PC 펌웨어 변조 막는 '시큐어부트' 무력화 가능성 제기

악성코드 등으로 변조된 부팅 프로그램을 막는 PC 보안 기능 '시큐어부트'(Secure Boot)가 일부 PC에서 제 구실을 못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C용 펌웨어를 공급하는 미국 업체인 AMI가 가지고 있던 암호화 키가 유출됐지만 일부 PC 업체가 이를 새로운 암호화 키로 교체하는 작업을 게을리 해 벌어진 문제다. 보안업체 바이널리는 최근 자사 블로그와 별도 웹사이트를 통해 이 문제를 공개하고 'PK페일'(PKFail)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PK페일 웹사이트에 펌웨어 파일을 올리면 노출된 암호화 키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널리는 "문제가 있는 암호화 키를 저장한 장치가 여전히 가동중이며 인텔·AMD 등 x86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스냅드래곤 등 Arm 프로세서 기반 PC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시큐어부트, 암호화 키 노출시 정상 작동 불가 시큐어부트는 제조사가 허가한 암호화 키로만 부팅을 허용하는 보안 기능이다. PC 전원이 켜지면 메인보드에 저장된 UEFI 펌웨어(바이오스)가 운영체제 로딩을 위한 파일을 읽어들인 후 올바른 암호화 키로 서명되지 않은 파일은 로딩을 거부한다. 문제는 암호화 키가 유출될 때 발생한다. 악성코드 제작자가 암호화 키를 입수한 다음 악성코드에 적용하면 윈도 운영체제 부팅 후 작동하는 보안 소프트웨어도 이를 감지할 수 없다. 보안 소프트웨어의 감시를 벗어난 악성코드는 PC 이용자가 키보드로 입력하는 ID와 비밀번호를 가로챌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등 네트워크로 오가는 데이터도 빼돌릴 수 있다. ■ "주요 제조사 813개 제품이 PK페일에 노출" 문제가 된 암호화 키는 기기 제조시 테스트용으로만 쓰여야 하고 펌웨어 공급사인 AMI도 '신뢰할 수 없음' 카테고리로 분류한다. 바이널리는 "주요 PC 제조사는 제품 출시 단계에서 암호화 키를 올바른 제품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널리는 자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에이서, 델테크놀로지스, 기가바이트, HP, 인텔, 레노버, 슈퍼마이크로 등 세계 주요 PC 제조사 제품 813개에서 관련 문제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델테크놀로지스는 바이널리와 협력해 데스크톱PC인 XPS 8960 내 펌웨어 이미지에서 문제가 된 암호화 키를 찾아내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널리는 또 "시큐어부트는 인텔·AMD 등 x86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퀄컴 스냅드래곤 등 Arm 프로세서 기반 PC 등 윈도 운영체제가 실행되는 기기 모두에 내장된 기능이며 제조사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바이널리, PK페일 노출 여부 확인 가능한 웹사이트 개설 바이널리는 현재 PK페일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이용자가 직접 펌웨어 파일을 올려 문제 있는 펌웨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PC 제조사나 메인보드 제조사가 업데이트용으로 제공하는 파일을 올리면 해당 키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 PK페일은 문제가 된 PC에 물리적으로(다시 말해 PC 앞에서 직접)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 악용하기 어려운 취약점이다. USB 플래시 메모리 등에 저장한 악성코드 포함 파일을 직접 PC에 설치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반 이용자는 장시간 PC 앞에서 자리를 비울 때 암호 등으로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해 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2024.07.29 16:58권봉석

韓시장 군침 외산 커피 브랜드, 하루멀다 국내 진출

해외 커피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에 진출한 캐나다 커피 프랜차이즈 팀홀튼은 이달 23일 11번째 매장을 열었다. 우리시장 진출 1년이 채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회사는 오는 2028년까지 국내에 15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바샤커피 국내 1호점이 문을 연다. 현재 서울 강남구에 매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회사는 ▲싱가포르 ▲두바이 ▲프랑스 등 9개국에 이어 우리나라에 진출한다. 미국 커피 프랜차이즈 인텔리젠시아 커피바도 3월 서울에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국내 운영을 준비 중인 브랜드도 있다.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의 커피 프랜차이즈 랄프스 커피는 현재 구인 사이트 등을 통해 바리스타를 모집하고 있다. 노르웨이 커피 브랜드 푸글렌도 이달 초 한국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개설하고 “한국 진출을 위해 현재 부동산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국내에는 스타벅스를 필두로 여러 외국계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가 진출해 있다.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스타벅스로, 작년 국내 매출액은 2조9천295억 원에 달했다. 국내 점포 수만 1분기 말 기준 1천914개다. 해외 프랜차이즈 중 최대 규모다. 커피빈도 228개 매장을 운영하며 작년 1천58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블루보틀의 경우, 아직 15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작년 264억 원의 매출을 벌어들였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외국계 커피 프랜차이즈는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와 메뉴 등을 선보인다”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커피 브랜드에 지갑을 여는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2024.07.29 16:56류승현

로그프레소, 新 보안관제 센터 구축…사이버 보안능력 강화

로그프레소가 사무실 확장·보안관제 센터 구축으로 사이버 보안능력 강화에 나섰다. 로그프레소는 최근 사무실을 이전 및 확장하면서 클라우드 보안관제 센터를 새로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프라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보안을 담당한다. 특히 센터는 24시간 자동으로 신규 침해지표를 공급하고 다크웹 출신 크리덴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사에 즉시 보고한다. 센터 설립은 사무실 확장·이전과 함께 진행됐다. 사무실 확장을 통해 로그프레소는 직원에게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새 사무실은 모바일 형식으로 설계됐으며 직원·방문객이 자유롭게 소통할 라운지와 회의실이 추가됐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분석으로 사이버 공격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보안관제 센터를 만들 것"이라며 "직원에게 행복을 주고 고객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9 16:54조이환

유니온커뮤니티, NEC와 日생체인증 단말시장 저변 확대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일본전기주식회사(이하 NEC)를 통해 일본 생체인증 단말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일본전기주식회사(이하 NEC)에 유니온커뮤니티의 생체인증 단말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체온측정 카메라를 포함한 얼굴인증 단말과 디스플레이가 없는 소형 얼굴인증 단말 등 2종류의 생체인증 단말을 제공한다. 본 단말에는 NEC의 생체인증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그동안 유니온커뮤니티는 NEC에 해당 단말을 공급하기 위해 NEC의 협력사이기도 한 일본의 코에이샤(KYOEISHA)와 지난해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개발을 진행해왔다. 오는 10월 '유바이오 엔 페이스프로(UBio-N Face Pro)'와 '유바이오 엔 페이스 미니(UBio-N Face Mini)(가칭)' 2종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니온커뮤니티는 NEC와 향후 다양한 시장에서의 제품 전개를 검토하고 있으며 자사의 생체인증 단말이 더욱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일본 시장에서 협력을 이어온 NEC의 이번 소프트뱅크와의 전략적 제휴는 유니온커뮤니티의 솔루션이 더 널리 활용될 기회” 라며, “앞으로도 NEC뿐만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시장에 맞춤 생체인식 솔루션을 제안하고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16:45남혁우

티맥스소프트, 표준 디자인 시스템으로 UI·UX 강화

티맥스소프트가 새롭게 만든 표준디자인시스템 '티맥스소프트 디자인 시스템(TDS)'을 선보인다. 티맥스소프트는 TDS를 전 제품에 적용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TDS 시스템에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구조적인 레이아웃 ▲카드 형태 UI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색감 ▲역동적이고 생동적인 반응형 액션 등을 주로 채용했다. 또 제품 사용 가이드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자 티맥스소프트의 마스코트인 '쏩티(SOFTY)'를 활용했다.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을 토큰화해 디자인 자산 업데이트 사항을 토큰값만 변경하면 빠르게 반영하도록 했다. 최근 UX 트렌드에 발맞춰 '아토믹 디자인' 방법론을 수용해 디자인 시스템 유연성을 한층 높였다. TDS는 사내외 설계·개발 프로젝트에도 활발히 쓰이고 있다. 최근 개발이 끝난 '아핌(APIM·API Management)' 솔루션인 '애니 API 포탈'을 포함해 기존 다른 제품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에도 TDS가 적용됐다. 티맥스소프트는 UX 개선의 핵심이 되는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컴포넌트, 템플릿을 통해 기존보다 더 나은 사용성을 구현했다. 또 TDS를 지속 강화하기 위해 UI·UX 품질 향상을 위한 설계, 검증, 개발 검수 단계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공통 컴포넌트 기능을 고도화하고 템플릿을 추가해 활용성과 재사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고객 의견을 적극 청취해 UX를 개선하는 대대적인 작업을 추진한 결과로 강력한 솔루션과 쉬운 사용성을 겸비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B2B에서도 세밀한 사용자 경험 설계가 요구되는 만큼 TDS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16:42양정민

티몬·위메프 사태…숨죽이는 PG업계 "불똥튈라"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자 구제를 위해 정부 부처가 관련 법령 개선 방안을 강구하면서 지급결제대행(PG)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이 PG사 등록 요건을 강화하자고 주장하면서, 대형사 위주로 PG업계가 재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9일 오전 정부 부처는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관련 태스크포스(TG)회의를 열고 5천600억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과 세정 지원 등에 나서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업체의 소비자 보호 책임 강화를 위해 전자상거래법을 다시 검토하고, 전자금융법에서 PG사를 통한 결제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전자상거래법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자금융법은 금융위원회가 소관이다. 이를 두고 PG업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티몬·위메프 사태의 시발점이 PG사의 정산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PG 문제로 호도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목소리다. 일부 국회의원들은 티몬과 위메프가 PG사로 등록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PG 등록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PG업계 관계자는 "등록 요건이 강화될 경우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 등 대형 PG사들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형 PG사들은 물론이고 PG업계 전체가 얼어붙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선불전자지급업 등록 요건이 강화됐는데 어떤 일이 터지면 뗌질 수준으로 전자금융법이 바뀌고 있는 실정"이라며 "티몬과 위메프 사태는 전자금융업자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 아닌데 책임도 그 사후 처리도 후발 업체나 기존 중소형 업체가 고스란히 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선 티몬·위메프 사태에 관한 긴급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어 PG업계는 더욱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머지포인트 사태로 금융당국은 선불전자지급업체의 등록 기준을 강화했다. 그간 등록 기준에 벗어난 유통·제조업체 등도 해당 업체뿐만 아니라 가맹점 정산에 관여한다면 선불전자지급업 등록을 해야 한다는 전자금융법 개정안이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경우 PG 솔루션을 회사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PG사에 대해선 법적 해석이 분분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통신판매중개업자들의 판매자(셀러) 및 소비자 피해 구제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잡혀야 한다고 짚었다. 대규모유통법에선 통신판매중개업자들에 대한 피해 구제안이 담겨져 있지 않으며, 전자상거래법에서도 통신판매중개업자들이 판매자나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해 전무하다. 지난 25일 기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대금액은 2천134억원이지만 티몬과 위메프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024.07.29 16:39손희연

스파크랩, B2B SaaS 스타트업 해외 진출 전략 알려준다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은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운영하는 국내 스타트업 대상으로 '한국 B2B SaaS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를 드림플러스와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B2B SaaS 스타트업들에게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 고객사 공략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국, 일본,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 진출해 안착한 스타트업 3곳이 함께한다. 연사로는 ▲전 세계 70여개국에 진출해 아시아 국가 대표 협업툴로 자리매김한 '잔디'를 운영하는 김대현 토스랩 대표 ▲일본 지사 설립을 토대로 철저한 현지화와 신속한 협업 체계 구축에 성공한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흑자를 유지 중인 스파크랩 포트폴리오사들의 참여해 현지화 비결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스파크랩 공동대표이자 아랍에미리트(UAE)에 기반을 확립한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의 창업자 이한주 대표도 참여한다. 9개 국가에 진출해 15개의 오피스를 설립하고 전 세계 5천여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한 노하우, UAE 정부 기관과의 협력 및 현지 기업으로부터 1천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경험담을 나눈다. 세미나는 8월29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진출에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 및 관계자라면 누구나 스파크랩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B2B SaaS 분야에 초점을 맞춰 특화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해외 시장에 안착한 스파크랩 포트폴리오 기업의 창업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9 16:37백봉삼

인스웨이브, '동원홈푸드 식자재주문시스템' 웹스퀘어 적용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는 동원홈푸드의 식자재 주문 시스템인 '푸드가이드' 개선 사업에 '웹스퀘어5' 포함 패키지 솔루션을 공급 및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B2B 유통 부문에서 사용되는 '푸드가이드'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 단체급식 업장의 물품 주문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의 노후와 고객의 불편 사항인 설치 및 속도, 상품 검색 기능, 화면의 UI 등 기능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 단장을 하게 됐다. 인스웨이브는 이번 사업에 데이터 처리 속도 개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UI/UX 개선, 모바일 확장성 확보 등을 목표로 웹 표준 기반 솔루션 웹스퀘어5와 W-매트릭스 모바일, 프로웍스5 등을 공급하고, 우수한 기능들을 앞세워 윈백(타사 제품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스웨이브는 산발적으로 확대된 동원홈푸드의 기존 서비스 체계를 분석해 사용자와 업무 단에 최적화된 로직과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UX)과 최신 인터페이스(UI) 트렌드를 누릴 수 있게 리뉴얼했다. 또한 안정적 시스템 전환과 충분한 확장성을 기본으로 하여, 기존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상품 검색 및 주문 저장 처리 속도를 코드 표준화 및 DB 튜닝을 통해 최대 51% 이상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동원홈푸드는 웹 기반 푸드가이드의 사용성과 속도 개선으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손쉬운 발주를 위한 인터페이스도 강화된다. 예를 들면, 모바일 화면이 추가됨으로써 식자재 주문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서비스 제공자 차원의 응대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동원홈푸드 푸드가이드 개선 프로젝트는 확장 가능한 기술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동원홈푸드의 노력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호평받은 경험을 토대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16:35남혁우

[타보고서] "이 차 정말 사고 싶다"…V2L로 반전 맞은 '기아 EV3'

"차박할때 전기차만 한 게 없어요. 공간도 널찍하고 전력 공급도 원활하지, 다음 차는 전기차로 사고 싶어요." 최근 만난 지인은 다음 차로 전기차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가 도로를 달린 지 수년이 지나면서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공존하고 있다. 모든 의견은 하나로 이어진다. 긴 주행거리, 저렴한 가격, 넓은 공간이 갖춰진다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할만하다는 반응이 많다. 이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전기차가 출시됐다.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내걸고 출시한 EV3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지만 롱레인지 기준 81.4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01㎞를 달릴 수 있다. 지난 23일 EV3 GT라인 롱레인지를 타고 약 200㎞를 달려봤다. 가격은 5천108만원(세제혜택 전)이다. EV3는 전장 4천300mm, 전폭 1천850mm, 전고 1천560mm 크기를 가졌다. SUV 치고는 작지만 휠베이스는 2천680mm으로 넓은 실내를 갖추고 있다. 외관을 둘러보면 기아가 2분기 실적 발표에 자부심을 가졌던 '제품 경쟁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한눈에 봐도 기아차라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시승구간은 서울 성수동에서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까지였다. 약 200㎞에 달하는 코스를 주행하고 나면 제원상 주행거리의 반을 달린 셈이다. 롱레인지는 최대 500㎞를 달릴 수 있어 큰 걱정은 없었다. 장마철이라 이날 꽤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 EV3 특유의 안정성이 편안한 주행을 도왔다. 주행에 들어가면 기아는 전기차답게 회생제동을 제공한다. 스티어링휠 왼쪽 뒷편에 배치된 패들을 당기면 작동된다. 원페달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아이페달' 기능인데, 기존 아이페달의 가속감이 운전자에게 익숙하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해 EV3에서는 4단계로 축소됐다. 실제로 시승하면서 느낀 점은 아이페달을 사용하면 브레이크를 전혀 밟지 않고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오른쪽 패들을 길게 당기면 아이페달을 끄고 켤 수 있다. 초기 출고 시에는 아이페달이 꺼진 채로 오기 때문에, 전기차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금방 적응할 수 있게 준비했다. 비가 쏟아지는 길에서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안전운전을 도와줬다. 시승 중간마다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비가 쏟아졌는데 도로 상황과 연결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스스로 제동을 해줬다. 특히 기아 차량에 탑재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는 차선변경도 도로 상황에 맞춰 스스로 해준다. 기아 EV3는 V2L 기능도 강조됐다. 전기차를 발전기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기아는 이날 시승 구간 기착지에서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운영했다. EV3는 아이스크림이 가득 찬 소형 냉동고 두 대를 91% 배터리 충전 상태에서 94시간 38분을 가동할 수 있었다. 약 200㎞, 3시간 40분가량을 달려 도착한 뒤 나온 전비는 6.7㎞/kWh로 가솔린 1천700원으로 계산했을 때 내연기관 연비 35.17㎞/ℓ로 나타났다. 남은 거리는 327㎞였다. 출발 당시 95% 충전상태였던 배터리는 도착 직후 62%였다. 가는 동안 에어컨과 음악 등 모두 틀어놓은 상태였다. 시승 모델 가격은 세제 혜택과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4천502만원으로 떨어진다. 전기차를 구매할 예정인 소비자들이 원하는 작은 크기, 넓은 공간, 오래가는 배터리는 기아 EV3의 장점이다. 업계에 따르면 EV3 탑재 배터리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HLI그린파워' 제품이다. 기아 EV3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헤이 기아'도 장착됐다. 헤이 기아는 운전자가 동승자와 함께 할만큼 다양한 대화 기능을 제공했다. 다만 차량 제어에 대한 기능은 거의 전혀 없었는데, 예를 들어 "신나는 노래를 추천해 주고 틀어줘" 말하자 AI는 노래 추천만 해주고는 종료됐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기능들을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업데이트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한줄평: 도심에서 차박을 즐긴다면 기아 EV3…혼자도 외롭지 않은 '헤이 기아'

2024.07.29 16:31김재성

"해양과기원 내 파크골프장 건립 반대"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해양과학기술원지부가 원내 연구부지 내 파크골프장 조성을 반대하는 성명을 29일 발표했다. 해양과기원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국책연구기관 내 시민체육시설 건설 자체를 용납할 수 없다"며 "파크골프장이 만들어지면 연구환경과 학생 학습권 침해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해양과기원은 국가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보안 사고 발생시 책임을 영도구청이 져야할 것이라고 파크골프장 건설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영도구청 측은 이에대해 "영도구청이 현재 파크 골프장 건립 후보지를 찾고 있고, 해양과기원 내 운동장도 후보지 중 한 곳"이라며 "그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건립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또 다른 영도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대상지 10여 곳을 관련 협회와 체육회 등이 추천했다"며 "해양연구원 측과 협의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밀어 붙어거나 할 사안도 아니고 현재는 답보상태"라고 덧붙였다.

2024.07.29 16:28박희범

법무법인 태평양, '가상자산형사대응팀' 출범…형사이슈 대응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 태평양)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불공정거래 등 형사 이슈에 초첨을 맞춘 '가상자산형사대응팀'을 출범하고 수사와 감독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29일 밝혔다. 태평양은 지난 2021년 로펌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디지털 혁신그룹'을 출범한 데 이어 그룹 산하에 디지털금융, 핀테크, 블록체인∙가상자산 테스크포스(TF)를 잇따라 구성하며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업무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디지털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금융전략센터'를 신설하며 미래 금융의 전문성을 총집결 시켰다. 앞서 태평양은 테크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TMT그룹 전문가와 전자금융 관련 금융규제 전문가로 구성된 디지털금융TF를 운영하면서 로펌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핀테크팀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나 가상자산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겪는 법적 문제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규제당국에 대한 자문도 지속하고 있다. 블록체인·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속도는 최근 들어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국세청이 지난해 9월 발표한 해외 금융계좌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개인과 법인의 해외 가상자산 신고금액은 130조 8천억 원이다. 이는 올해 해외 금융계좌 신고액인 186조 4천억원의 70%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블록체인·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당국은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시와 감독을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정부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을 정식 직제화해 가상자산 시장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이용자의 자산보호, 가상자산 시세조종행위 처벌, 금융당국 감독제재 등을 골자로 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됐다. 태평양은 “블록체인·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관련 범죄가 늘면서 적지 않은 금융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며 “수사·감독당국이 경제범죄, 금융범죄에 강력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관련 형사사건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평양 가상자산형사대응팀은 서울남부지검 제2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제2부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심사분석실장 등을 지낸 김범기 변호사를 중심으로 형사·금융·조세 분야의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형사 분야에서는 대검찰청 디지털수사담당관을 지낸 정수봉 변호사와 경제사건을 주로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부장검사 출신 허철호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부장을 지낸 이정호 변호사, 특허범죄 중점청인 대전지검 차장검사 출신으로 기업·금융 형사사건에 해박한 박지영 변호사, 공정거래 전문가 김정환 변호사, 윤사로 변호사, 고유성 변호사 등 금융·형사소송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지난해 9월에는 FIU에서 가상자산거래 형사분석 실무를 담당한 경찰 출신 김대현 변호사를 영입해 가상자산 관련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이들과 함께 최적화된 가상자산 분석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포렌식센터장인 김광준 변호사와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검찰수사관 출신 원용기 전문위원이 업무를 지원한다 그리고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과 가상자산감독국에서 가상자산 분야 전문성을 쌓은 김효봉 변호사도 협업한다. 특히 김 변호사는 금감원에 가상자산 전담팀이 처음 생긴 2022년부터 초기멤버로 합류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한 대표적인 가상자산 전문가다. 금융 및 조세 분야에서는, 가상자산 거래 및 규제 분야 홍승일 변호사와 가상자산 관련 법률 및 투자자보호 분야 임세영 변호사와 조세형사소송 및 조세자문의 박재영 변호사가 합류하여 밀착 지원한다. 태평양 김범기 변호사는 “해외 가상자산 신고제 실시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계기로 가상자산은 제도권으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태평양은 가상자산 분야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형사 이슈에 대해 최고의 대응전략과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9 16:25김한준

해긴, '홈런 클래시2: 레전드 더비' 사전 예약 진행

해긴(대표 이영일)은 지난 16일부터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 '홈런 클래시2: 레전드 더비(이하 홈런 클래시2)'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홈런 클래시2'는 2018년 선보인 해긴의 첫번째 작품 '홈런 클래시'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한층 더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작에 비해 고퀄리티의 게임 그래픽과 강력해진 이펙트, 긴장감 넘치는 게임 조작감, 파워풀한 타격감 등을 자랑한다. 이용자들은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 홈런 더비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자신만의 선수를 육성하고 장비와 스킬, 유물 등을 통해 성능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게임에는 오리지널 캐릭터 외에 각 국가를 대표하는 레전드 타자 선수로 등장시켰다. 선발된 레전드 선수는 한국의 이대호, 미국의 알버트 푸홀스, 일본의 오가사와라, 대만의 장타이산으로 '홈런 클래시2'에서 이들이 펼칠 타격 대결도 큰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여름 출시를 앞둔 '홈런 클래시2' 오늘(16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사전예약을 신청한 유저들 전원에게 타자와 장비, 스킬 등을 다양하게 획득할 수 있는 사전예약자 전용 패키지와 월드스타 타자 조각, 그리고 게임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석 1,000개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2024.07.29 16:22강한결

젠하이저, 화상회의 시스템 '줌·팀즈' 인증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자사의 컨퍼런스 솔루션 '팀커넥트(TC) 바'가 글로벌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의 '줌 룸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 룸즈'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TC 바'는 화상회의에 필요한 카메라와 마이크가 모두 포함된 올인원 화상회의 시스템이다. 소규모 회의실부터 대규모의 강의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협업에 참가하는 구성원들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원격 환경에서도 고품질 화상회의 솔루션을 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TC 바'는 4K UHD 해상도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을 지원하며, 마이크에는 화자의 음성을 정확하게 추적하는 '자동 빔포밍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첨단 AI 기술을 탑재해 참석자들의 얼굴과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위치를 감지하는 '자동 프레이밍'과 최대 10명의 참가자를 레이아웃으로 구분하는 '인물 타일링', 소음 억제 정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는 '노이즈 컨트롤' 등 기능도 제공한다. 찰리 존스 젠하이저 글로벌 얼라이언스 파트너십 매니저는 "'TC 바'는 뛰어난 오디오 및 비디오 품질을 통해 전반적인 회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서 유연하고 안정적인 회의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알버트 쿠이맨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파트너 엔지니어링·인증 담당 수석 이사는 "오디오의 선명함이 현장감 있는 회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젠하이저 'TC 바'는 팀즈와 원활하게 통합돼 회의 경험을 높여준다"고 전했다.

2024.07.29 16:2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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