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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삿, 동남아 최대 '디지털 인텔리전스 운영 센터' 오픈

-- '인텔리전스 네이티브' 통신사의 새 시대 열어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8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통신업체인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이하 '인도삿')이 최첨단 '디지털 인텔리전스 운영 센터(DIOC)'를 오픈하며 디지털 혁신을 향한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처럼 혁신적인 첨단 시설의 개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1억 명이 넘는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도삿의 노력이 중대한 도약을 이뤄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장식에는 비크람 신하 인도삿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이자 이사회 위원과 사이먼 린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 겸 이사가 참석해 양사의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DIOC는 최적의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간 인사이트와 선제적 서비스 관리를 제공하면서 인도삿 네트워크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기존 네트워크 운영 센터(NOC)와 서비스 운영 센터(SOC)를 통합해 지능형 네트워크 및 서비스 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면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미래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비크람 신하 사장 겸 CEO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운영 센터를 개장하는 오늘은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된 날"이라면서 "이 시설은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운영의 핵심으로 삼는 '인텔리전스 네이티브(Intelligence Native)' 통신사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야망을 실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DIOC를 통해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방식을 재정의하는 가운데 첨단 기술을 통합하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네트워크 성능과 고객 만족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면서 "이번 협력은 디지털 연결을 통해 모든 인도네시아인에게 연결성과 권한을 부여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삿은 실시간 네트워크 인사이트(Real-Time Network Insights) 등 새로운 첨단 기능을 갖춘 DIOC 덕분에 인도삿이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을 최적화하면서 사후 대응적인 문제 해결에서 사전 예방적인 서비스 관리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성능, 애플리케이션 경험, 품질 등 모든 서비스에 대한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서비스 관리(End-to-End Service Management)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이 겪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결국 데이터 분석과 첨단 기술을 통합할 수 있는 DIOC의 능력으로 인도삿은 지속적인 데이터 중심 혁신(Data-Driven Innovation)을 촉진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디지털 서비스 발전을 선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개장식은 더욱 강화된 인도삿과 화웨이의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양사는 함께 힘을 합쳐 네트워크 인프라를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미래를 주도할 최고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웨이의 첨단 ICT 솔루션과 기술 리더십은 인도삿이 미래 지향적이고 자동화된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의 역동적인 디지털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번 협력에 대해 사이먼 린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인도삿의 디지털 인텔리전스 운영 센터 개장은 혁신 허브의 공동 구축과 지능형 네트워크 수용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성과로 풀이된다"면서 "이번 협력은 인도삿과 화웨이의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탁월한 네트워크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공통된 약속을 입증해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화웨이는 인도네시아 지역에 뿌리를 둔 기술 혁신 및 업계 선도기업이자 지역 공헌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공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연결성, 지능형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삿은 지금까지 디지털 혁신 여정에서 중대한 진전과 성과를 거두었다. 무엇보다 관리형 서비스(managed services)와 운영 센터를 통해 화웨이와 협력해 경험 중심적 네트워크 통합을 완료하고, 네트워크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다. 독립적으로 실시된 제3자 테스트 결과, 농촌, 도시, 교외 지역에서 인도삿의 다운로드 속도는 전년 대비 각각 44.1%, 43.5%, 43.9%씩 빨라졌을 만큼 대폭 개선되어 고객 만족도와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삿의 인구 커버리지 역시 1270만 명 증가했다.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려면 네트워크 혁신 전략을 구현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강력한 협력 관계 속에서 최첨단 기술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인도삿과 화웨이는 네트워크 인프라, 네트워크 운영,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정에 착수했다. 인도삿은 또한 TM 포럼과 같은 국제 조직과 긴밀히 협력하며 혁신을 촉진하고 다른 글로벌 업계 리더들과 새로운 사용 사례를 모색하면서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신하 사장은 "인도삿은 디지털 트윈 네트워크, AI/ML, 자동화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면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미래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광범위한 네트워크 범위와 차세대 기술 채택을 활용해 개인과 기업 및 그 사이의 모든 것을 연결해 인도네시아가 디지털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 소개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IDX: ISAT)은 인도네시아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디지털 통신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에 따라 자회사 및 계열사와 함께 셀룰러 서비스, ICT 솔루션, 데이터 센터, 광가입자망(FTTH), 전자 결제 서비스,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힘을 키우겠다는 더 큰 목적과 함께 '고똥로용(Gotong Royong•인도네시아식 품앗이 내지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이를 실현하고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요 협력자가 되고자 한다. 고지 사항 이 문서에는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의 재무 정보와 특정 운영 활동의 결과와 여러 가지 전망, 계획, 전략 및 목표가 포함될 수 있으나 이는 관련 법률에 따라 미래예측진술로 취급되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이 아니다. 미래예측진술은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으므로 실제 사건과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의 미래 성과가 진술에서 예상하거나 표시한 것과 다를 수 있다.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이 예상하거나 그러한 진술에 명시된 결과가 달성될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다.

2024.08.08 16:10글로벌뉴스

'메이드 인 청두' 혁신적인 지원 정책 덕분 국제적 명성 얻어

청두, 중국 2024년 8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우즈베키스탄 지자크시에서 전기 쓰레기 트럭의 뛰어난 성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번 충전으로 300km를 주행하고 3톤의 쓰레기를 적재할 수 있는 이 혁신적인 차량은 유선형 디자인으로 좁은 골목길도 자유롭게 누빌 수 있으며,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에서 설계 및 제작됐다. Chengdu is drawing worldwide attention as an industrial hub 청두 즈위안후이 정보기술의 자회사인 샤이니 테크놀로지는 최근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교역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미래형 쓰레기 트럭 수출을 통해 청두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청두의 많은 민간 기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지 산업 생태계에 안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 26일 청두는 지역 산업단지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산업 간 무역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두 경제정보화국(Chengdu's economic and information technology bureau)과 상무국(commerce bureau)은 기업인을 대상으로 '청두 대외무역 아웃바운드 가이드' 교육을 실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필요성,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관리, 정부 지원 정책, 다양한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수천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에너지 및 지능형 장비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테크 기업 호프센란 과학기술의 허젠보(He Jianbo) 총경리는 "최근 몇 년간 청두는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기업은 국제 무역이라는 거대한 시장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손에 쥐게 될 것이다. 단순히 제품이나 기술을 수출하는 것을 넘어,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산업망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인재 관리, 국제적인 사업 운영 능력, 그리고 현지 문화와 법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간 청두는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 산업 간 협력을 통한 수출 확대, 민간 무역 기업 육성, 새로운 무역 패러다임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4.08.08 16:10글로벌뉴스

유상임 후보자 "단통법 수명 다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8일 “단통법은 수명이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의 단통법 입법 취지가 달성됐냐는 질의에 “시장 안정화에는 도움이 됐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과거 무분별한 보조금 경쟁으로 시장 혼탁화가 발생하며 차별적인 단말 할인 지원을 막기 위해 단통법이 제정됐다. 차별적인 보조금 지급에 따른 이용자 차별은 줄었지만, 보조금 지급이 줄어드는 부작용도 발생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단통법 폐지로 25% 할인율이 감소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이에 대해 “단통법 폐지로 혼란이 많을 수도 있다”며 “(단통법 폐지로) 단말기 가격 경쟁이 발생해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수 있지만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혼란은 다른 법에서 수용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같은 방안에 대해 박 의원은 전기통신사업 이용약관 의무, 금지행위 규정 후 사후규제 등을 제시했다.

2024.08.08 16:07박수형

"해커가 사이버 공격법 수시로 바꿔…클라우드 해킹 지속"

사이버 공격자가 서버리스 컴퓨팅 환경에서 방어자 대응을 눈치채고 공격 전술을 수시로 바꿔 클라우드 해킹 범죄를 지속한다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구글 맨디언트는 서버리스 인프라 악용 사례 공유와 클라우드 보안 방어 강화를 위한 '2024년 하반기 위협 지형(Threat Horizons Report)' 보안 영문 보고서를 8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구글 위협 분석 그룹, 구글 클라우드의 'CISO실' 등이 참가해 작성했다. 서버리스 컴퓨팅이란 개발자가 서버를 관리하지 않고도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눈에 띄는 부분은 서버리스 기능과 백엔드 기능에 대한 위협이었다. 맨디언트는 지난 몇 년간 UNC2465, APT 41 등 공격자들이 악성코드 배포 및 명령, 제어 통신을 위해 서버리스 인프라를 활용한 것을 관찰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위협 행위자들이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하위 도메인 통신을 통해 악성 트래픽을 숨기는 방식을 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구글 맨디언트는 서버리스 아키텍처 운영 시 ▲하드 코딩된 일반 텍스트 암호 ▲악의적인 목적으로 서버리스 인프라 활용하는 공격자 ▲안전하지 않은 아키텍처 및 개발 관행 ▲잘못 구성된 백엔드 서비스 등을 유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맨디언트는 "서버리스 아키텍처에선 수명이 짧은 컨테이너에서 코드가 실행돼 클라우드에선 공격하기 어렵다"면서도 "코드 자체가 서버리스 기능의 핵심이기 때문에 코드 내의 모든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고 서버리스 취약점을 이용해 다른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동 후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버리스 서비스형 백엔드(BaaS)에 대한 우려도 보고서에 담겨있었다. BaaS 리소스를 구현할 때 보안 조치를 잘못 구성 시 데이터가 유출되거나 무단 액세스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맨디언트는 공개적으로 노출된 API 엔드포인트와 안전하지 않은 API, 데이터 손상 유발 구성 오류 등이 데이터 노출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맨디언트는 "악의적인 공격자는 언제든지 사용자를 피싱 페이지로 불러들인 뒤 악성 스크립트를 실행시킬 수 있다"며 "이는 구글 클라우드·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에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자들은 위에 대한 예시 및 서버리스 클라우드·BaaS 데이터 노출 연구의 예시로 브라질의 사례를 들었다. 보고서는 공격자들은 세금·금융 등을 이유로 브라질 연방 세입 정부 기관(Receita Federal do Brasil)을 사칭한 이메일을 보내거나 한국 '카카오톡'과 흡사한 메신저 앱 '왓츠앱' 메시지를 사칭했다고 밝혔다. 또 해커들은 이메일이 의심받지 않도록 "DNS 요청 시간이 초과됐다"는 메시지를 담는 등 다양한 기술을 이용했다고 기술했다. 이어 이용자의 링크 접속 등 공격에 성공하면 해커들은 멀웨어 등 다수 위협 요소를 구글 클라우드에 넣었다고 보고했다. 맨디언트 관계자는 "악의적인 목적으로 서버리스 컴퓨팅을 악용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악용하는 위협 행위자가 방어자의 대응을 눈치채고 전술을 수시로 바꾸는 것이 최근 대두되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서버리스 기술은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나 국가 사이버 운영자들이 다수 이용하는 서비스"라며 "공격자들이 서버리스 컴퓨팅 보안의 허점을 악용해 우려했던 위협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8.08 16:05양정민

[1분건강] 냉방병 예방법을 알아보자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로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면서 냉방병 환자들이 늘고 있다. 냉방병은 냉방으로 인해 발생하는 몸살·기침·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증후군을 말한다. 에어컨뿐만 아니라 선풍기 바람도 원인 중 하나다. 과도한 냉방으로 갑자기 체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은 쉽게 대응하지 못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심한 온도 차 때문에 신체의 항상성이 깨지게 된다. 낮은 실내 온도를 유지코자 환기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 두통·어지러움·기침·인후통·몸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 불순이 발생하기도 한다. 위나 장이 예민할 경우, 소화불량이나 복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더 취약하다. 일단 냉방병에 걸리면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감기에 대한 대증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있을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콧물·코막힘·재채기·소화불량·설사 등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약을 먹는 등 대증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고열이나 폐렴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실내를 적정온도로 조절해야 한다. 냉방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에어컨을 계속 틀어놓기보다는 1~2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정지하자. 우리 몸은 신체 조절 능력이 있지만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 항상성 유지가 힘들어진다. 때문에 냉방기기의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안 된다. 실내 온도는 22℃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22~26℃ 사이가 적절하다. 실내외의 온도 차는 5~6℃ 이내로 하되, 처음에는 설정온도를 낮추었다가 서서히 올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습도는 50~60%로 유지해야 한다. 문성진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가정의학과장은 “에어컨의 찬 공기가 신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카페나 영화관처럼 상시 에어컨이 틀어진 공간에 갈 경우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서 겉옷이나 덮을 수 있는 담요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너무 찬 음식과 냉수 등을 즐기는 것은 피하고, 잠을 잘 때도 복부는 차갑지 않게 해야 한다”라며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영양 보충을 하는 것도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2024.08.08 16:05김양균

티빙, 2분기 영업손실 117억원..."하반기 흑자전환 기대"

OTT 티빙이 지난 2분기 영업손실 1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479억원) 대비 손실액이 75%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분기 (지난 1분기 -35억원) 대비는 234% 증가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8일 CJ ENM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광고매출 본격화 영업손실 규모 지속 축소되고 있다"며 "손실규모가 축소되면 하반기 좋은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가입자 중 30~40%는 광고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광고 매출도 100억원을 넘어 전체 매출에서 10% 정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분기 티빙의 매출액은 1천79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사이 41% 증가한 것. 같은 기간 티빙의 유료가입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모바일인덱스 기준 2분기 MAU는 740만을 돌파했다. 올해 한국프로야구(KBO)를 독점 중계하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은데다 광고형 요금제 출시, 기존 요금제 인상 등과 맞물려 시너지가 발휘됐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티빙은 지속적으로 유료 가입자와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유료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손익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금인상도 신규고객 대상으론 상반기 인상효과 반영됐고, 기존 고객 인상 효과는 6월부터 본격화됐다"고 덧붙였다. 티빙은 하반기 좋은 성적을 거둬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포츠 콘텐츠 투자도 더 확대한다. 티빙은 올해 한국프로야구(KBO)에 이어 한국프로농구(KBL)와 US오픈 등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계권을 확보했다. 최 대표는 "KBO로 유입된 구독자들 중 일부는 야구 시즌이 끝나는 11월 경에 어느 정도 이탈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KBO가 끝나도 야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팬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며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CJ ENM은 2분기 매출 1조1천647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

2024.08.08 16:05최지연

"해외 시장문 활짝"…삼성SDS, 생성형 AI 제품으로 국제 인증

삼성SD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인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브리티 오토메이션 등이 해외 인증을 받았다. 삼성SDS는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AI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한 AI 경영체계 관련 글로벌 표준 인증제도다. 한국표준협회(KSA)는 삼성SDS가 제공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포함해 ▲AI 경영방침 ▲AI 경영시스템 ▲AI 리스크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인증을 수여했다. 삼성SDS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AI 상품 개발·서비스 운영 관리 규정과 AI 설계·개발·품질·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수립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SDS 안정태 부사장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에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관련한 상품과 서비스에 국제 표준을 확대 적용해 AI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6:03양정민

당근 광산 프로젝트,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 '최우수상' 수상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당신 근처의 광산(당근 광산) 프로젝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됐다. 당근광산 프로젝트를 당근과 함께 추진한 광산구가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근 광산 프로젝트는 동네·생활권 내 다양한 일자리와 시민을 효과적으로 잇기 위해 기획된 공공일자리 연결 지원 사업이다. 당근은 지역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를 통해 광산구의 공공일자리 정보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하고, 구직 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해 운영해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당근의 지역성을 살려 실제 관할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 일자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당근과 광산구가 맺은 '광산시민수당 일자리 연결'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당근을 통한 지역 내 공공일자리 연결 활성화, 공공시설 공간 구독 서비스 운영 등을 골자로 한다. 당근 측은 해당 협약에 대해 지역 내 일자리와 공간, 지역 정보를 촘촘히 연결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첫 민·관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첫 프로젝트가 시행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37개 공공시설이 참여해 총 100개 이상의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또 363명의 지역 주민들이 고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부터 진행 중인 2차 사업에서도 2개월 만에 35개 기관이 참여해 100개 이상 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현재까지 230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활발한 일자리 연결이 이루어지고 있다. 포르젝트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들의 지원도 늘었다. 당근 측은 모바일에서 당근 앱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당근 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들 중 18% 이상은 추후 당근 앱 내에서 다른 민간 일자리에도 지원했다. 당근 측은 공공일자리 참여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에 진출하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광산구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는 당근의 지역성을 활용해 흩어져 있는 지역의 공공일자리 정보를 필요한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제 일자리 연결까지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하며 공공일자리 정보와 같이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3천900만 당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6:00조수민

롯데케미칼, 2분기도 적자…기초화학 부진 수익성 발목

롯데케미칼이 기초화학 사업 실적 부진으로 2분기도 적자를 이어간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2천480억원, 영업손실 1천1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8% 감소한 수치다. 사업별로 보면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액 3조 6천69억원, 영업손실 1천392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긍정적인 환율 효과로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됐으나, 간이 보수 등 기회손실 비용 발생과 재고 평가손실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다. 신증설 물량 감소로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예상되나 수요회복 지연과 운임비 상승으로 수익성은 보합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1천34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확대와 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신증설 물량 유입 및 해상운임비 증가로 수익성이 약보합세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4천221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염소계 제품과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증설에 따른 판매 증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염소계 제품의 국제가 상승세와 판매량 증가,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및 식의약 제품 역시 판매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2천627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다변화 및 북미향 전략고객 M/S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방산업 수요 감소 및 정책 변동성 확대로 매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지만 글로벌 고객사 확대, ESS·하이브리드용 애플리케이션 다변화와 차세대 AI 가속기용 동박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기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 5개 전략사업 단위의 속도감 있는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며 “매입채무 유동화와 운전자본 개선 등으로 재무 건전성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8 15:56류은주

넥슨, 2분기 영업익 3천974억원…전년比 64% 증가

넥슨은 8일 2024년 2분기 매출액 1천22억 엔(1조762억 원), 영업이익 452억 엔(3천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넥슨은 지난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풍부한 콘텐츠와 중국 이용자에 맞춘 철저한 현지화를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PC '던전앤파이터' 또한 게임내 경제 개선에 중점을 둔 안정적 운영으로 분기 전망치를 달성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게임들도 2분기 성장에 일조했다. '메이플스토리'는 북미∙유럽, 동남아 등 기타지역에서 모두 2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냈고,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 또한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모두 2분기 전망치를 뛰어넘은 성과를 기록해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를 포함한 넥슨의 주요 IP 3종의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또 일본과 동남아 등 기타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와 지난 4월 일본에 정식 출시한 'HIT : The World(히트2)', 북미 및 유럽 지역의 '더 파이널스' 등이 힘을 보태며 2분기 넥슨의 해외 매출 비중은 60%를 넘어섰다. 지난 7월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빠른 속도로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명을 돌파, 최다 플레이 게임 5위, 글로벌 최다 매출 게임 1위를 기록하며 넥슨 3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 밖에도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3인칭 PvPvE1) 탈출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까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채로운 신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넥슨은 8일 텐센트와 '더 파이널스'와 '아크 레이더스'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넥슨과 엠바크 스튜디오는 텐센트와 긴밀히 협력해 중국 이용자들의 취향과 선호에 맞춘 현지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중국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정헌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새로운 IP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했던 퍼스트 디센던트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넥슨은 기존 IP의 확장과 함께 신규 IP 발굴을 통한 성장전략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2024.08.08 15:54강한결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2024 브라운데이' 열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8일 자사 캐릭터 '브라운'의 생일을 맞아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브라운만을 위한 '2024 브라운데이(BROWN DAY)'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IPX는 매년 8월 8일 '브라운데이'를 기념해 온·오프라인에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2024 브라운데이'를 진행, 처음 공개하는 메가 벌룬 브라운을 비롯해, 브라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아트웍 전시,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에디션 재출시 등을 선보이며 브라운을 사랑하는 팬들과 명동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 2층에 들어서면 엎드린 채 얼굴을 쑥 내민 귀여운 메가 벌룬 브라운이 방문객들을 먼저 반겨주고, 계단 벽면에는 마린보이로 변신한 브라운, 샐리ㆍ레너드와 우정을 나누는 브라운 등 미소를 자아내는 다양한 아트웍 액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팬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브라운, 브라운을 소개하는 영상 등이 상영되는 미디어존과 영수증 사진기 등에는 인증샷을 찍으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 외에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초창기 모습의 브라운, 코니, 샐리 등의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에디션을 재출시해 팬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브라운과 코니가 몰래 데이트하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반영한 플러시, 플러시 키링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팬들이 직접 브라운을 그릴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브라운과 함께 즐기고 생일을 축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브라운 찐팬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특히, IPX는 이번 '브라운데이'를 기념해 '브라운'과 그의 여자친구 '코니'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라인프렌즈 스토리(LINE FRIENDS STORY)'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식 유튜브 채널(@LINEFRIENDSofficial 바로가기)에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요리왕 브라운', '코니의 다이어트', '운전은 어려워', '터프가이' 등 총 9편으로 구성, 브라운과 코니의 사랑스러운 연애 스토리들이 펼쳐지며 MZ 세대의 폭풍 공감을 얻고 있다. IPX는 '브라운데이'를 기념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에서 현지 팬들과도 특별한 브라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상해 중심가에 위치한 래플스 시티(北外滩来福士广场) 쇼핑몰에서 팬들을 초청해 브라운과 함께 선셋을 즐기는 생일 파티와 브라운데이 기념 팝업을 오픈했고, 홍콩에서는 8일 저녁 브라운 팬들과 함께 페리 선상에서 생일 파티를 진행한다.

2024.08.08 15:45안희정

[1보] 롯데케미칼, 2Q 영업손실 1117억…전년比 60.8% ↓

롯데케미칼은 8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2천480억원, 영업손실 1천1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8% 감소했다.

2024.08.08 15:41류은주

[디지털헬스] 올림푸스한국, 세계 비뇨내시경기술 학술대회 참가 外

올림푸스한국은 8월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세계 비뇨내시경기술 학술대회 (WCET 2024, 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and Uro-Technology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WCET 2024는 세계내비뇨기학회(Endourological Society)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에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와 협력해 서울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비뇨기과 질환에 대해 새롭고 발전된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에는 최소 침습 치료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WCET 2024에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제품을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비뇨의학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13일에는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여정(BPH Patient Journey)'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해 전 세계 의료진과 소통한다. 연자로는 홍콩 중문대학의 로 카 룬 박사(Dr. Lo Ka Lun)가 전립선 적출술에 대한 본인의 임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ASST 그란데 오스페달레 메트로폴리타노 니구아르다 병원의 실비아 세코 박사(Dr. Silvia Secco)가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올림푸스의 '아이틴드'(iTind) 제품 사용에 대한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15일 진행되는 세미 라이브 서저리 세션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푼다시오 푸이그베르트 병원(Fundació Puigvert)의 후안 마누엘 로페스 마르티네스 박사(Dr. Juan Manuel López Martínez)가 연자로 나서 올림푸스의 레이저 시스템 'SOLTIVE'를 이용한 신장결석 쇄석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박인제 사업총괄부문장은 “올림푸스는 비뇨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설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WCET 2024를 통해 우리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많은 이들 앞에 공유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가장 진보한 설루션과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 캐나다 캘거리 대학병원 알메클라피, 메논 교수팀과 계약 제이엘케이가 북미지역 선점을 위해 캐나다 최대 캘거리대학병원 교수진과 포괄적인 협력의 세번째 계약을 체결하며 제이엘케이(322510)는 세계 뇌졸중 분야 석학인 캘거리 의과대학 모하메드 알메클라피(Mohammed Almekhlafi), 비조이 메논(Bijoy Menon) 교수진과 계약을 체결해 북미 시장의 추가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두 교수가 소속된 캐나다 캘거리 의과대학은 전 세계 병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뇌졸중 CT 진단 표준 지표인 'Aspect Score'를 처음 정의한 대학으로 뇌졸중 진단과 치료의 산실로 불린다. 이 대학에는 신경과 60여 명, 신경외과 20명, 재활의학과 30명 등 뇌졸중 진단‧치료분야에만 약 110여 명의 교수진이 뇌질환 분야를 진료 및 연구하고 있다.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100점 이상에 달하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과 란셋(LANCET)에 꾸준히 논문을 발표하며 세계 뇌졸중 분야의 치료 방침을 주도하는 병원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에 합류하게 된 알메클라피 교수는 캘거리대학교 뇌졸중팀 뇌졸중 및 중재 신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바이오메디컬 스타트업 Stroke.ai의 최고 의료 책임자를 겸임하고 있으며, 앨버타주 내 가장 큰 병원인 풋힐스 메디컬 센터의 급성뇌졸중병실 의료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메논 교수는 캘거리대학교 뇌졸중팀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신경과장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국제뇌졸중학회 부의장, 커밍 의과대학 임상신경과학과 신경과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초급성 뇌졸중 치료와 뇌졸중 역학 분야 전문가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상 도구 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지난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에 이어 캐나다까지 거점 영역을 넓히면서, 세계 시장의 42%를 차지하는 북미 의료시장 진출에 굳건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올해 내 북미 10곳의 대형 거점병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알메클라피 교수는 “이번 제이엘케이와의 협력으로 세계 뇌졸중 치료 방침을 주도하고 있는 캘거리대학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AI 의료 회사 제이엘케이의 북미국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임상시험의 지속과 북미시장의 공략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의 안정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다국적 임상 연구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어 뜻깊다”라며 “뇌졸중 진단과 치료의 기준점을 제시하는 캘거리대학과 협력하게 돼 기쁘고, 올해 약속한 거점병원 확대에 주력해 빠른 시일 내에 남은 병원과 계약을 완료하고 북미 시장 진출 계획을 차질 없이 실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더블유닷에이아이' 팁스(TIPS) 선정 더블유닷에이아이(W.AI)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창업팀에게 창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블유닷에이아이는 인공유방 보형물의 표면 타입을 구별하고, 파열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음파 이미지를 이용해 진단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초음파 이미지 분석을 통해 세계 최초로 BIA-ALCL(거친표면 유방보형물 연관 악성 림프종)과 연관된 거친 표면 보형물을 수술 없이 간단한 초음파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증상이 없는 실리콘 유방 보형물 파열 여부도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는 유방 보형물에 대한 선제적 진단이 어려운 상황으로 AI 프로그램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가슴 성형 후 보형물 안전성 감시에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홍 더블유닷에이아이 대표는 “AI 프로그램 솔루션은 현재 2등급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미국 FDA 및 유럽 CE 인증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간 연구개발 자금 5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해당 자금을 통해 국내외 임상시험과 다양한 버전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팁스 추천을 함께 주도한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더블유닷에이아이는 유방 보형물 검진 영역에서 초음파의 다양한 기능과 정확도를 확인한 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유방 보형물 검진 전문의들의 학술 결과물인 100만장 이상의 데이터셋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충족 수요가 명확한 가슴 성형 및 유방재건 수술 후 부작용 검진에 필요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팀”이라고 밝혔다. 로엔서지컬,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경북대병원에 첫 도입 로엔서지컬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가 경북대병원에 최초로 도입됐다. AI기반 세계 최초의 완전 로봇식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는 유연내시경 로봇과 이를 작동시키는 컴퓨팅 장비가 한 쌍으로 구성돼 있다. 자메닉스의 2.8㎜의 유연내시경은 절개 없이 요도와 요관을 통과해 결석을 반복적으로 제거한다. 수술 시 환자에게 유연내시경 로봇 셋팅이 완료되면 의사 1인이 컴퓨팅 장비만을 통해 로봇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또 로봇의 정밀하고 안정적인 조종 기술과 다양한 AI 기능이 기존 수술법 대비 결석의 분쇄와 제거율을 높였으며, 호흡 보상 기능은 환자의 호흡으로 인한 결석의 움직임을 레이저에 보상해 정밀한 레이저 조사 및 정확한 결석 파쇄로 더 안전한 수술을 구현하고 레이저 시간을 줄여준다. 회사측은 자메닉스에는 결석이 요관을 통과할 수 있는 사이즈인지를 안내하는 AI 기능이 탑재돼 있어 큰 결석은 레이저로 쪼개 요관 손상 없이 제거하며, 결석크기 오인으로 인한 수술 지연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경로재생 기능은 요관 내시경이 결석이 위치한 곳까지의 다녀간 경로를 자동으로 주행함으로써 반복적인 결석제거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데,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다녀간 경로를 인식해 결석 제거의 반복작업으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고, 환자의 요관 손상을 줄여준다고 한다. 자메닉스는 근거리 원격 조종과 로봇팔을 이용한 수술과정을 통해 시술자의 피로도와 방사선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점도 중요한 이점이다. 이 장비에 대한 확증 임상은 2022년 내시경 결석치료술(RIRS)를 필요로 하는 0.5~3㎝ 크기의 신장결석을 가진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결석 제거율 93.5%와 경증 합병증 발생률 6.5%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조성용 교수)과 세브란스병원(이주용 교수)에서 참여했고, 이 임상시험 결과는 2023년 3월 유럽비뇨의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서 발표돼 최우수 비디오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도입을 추진한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완전 로봇식 신장결석수술로봇 자메닉스의 도입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른 수술의 난이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도의의 수술 경험에 덜 의존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결석 제거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분지지형의 대구 경북은 여름철 폭염으로 콩팥결석 유병률이 높고 콩팥결석 수술도 타 지역 대비 잦아 환자의 안전과 수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메닉스를 선도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권동수 로엔서지컬 대표는 “경북대 병원의 선도적인 도입 결정을 환영한다”며 “자메닉스를 통해 대구 경북 지역의 많은 신장결석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메닉스는 2021년 12월 식약처 제17호 혁신의료기기로 신속심사 대상으로 선정, 2022년 10월 식약처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8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며, 하반기부터는 신의료기술 등재를 위해 5개 기관에서 232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초 임상연구가 끝나면 진료목적으로 전환 후 원내 사용이 가능하고, 이후 3년간의 임상근거를 기반으로 심평원의 신의료등재 평가를 통해 급여가 결정된다.

2024.08.08 15:36조민규

디월트, 송풍기·잔디깎이 신제품 출시

디월트가 야외 작업에 최적화된 송풍기와 잔디깎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60V MAX 플렉스볼트 브러쉬리스 송풍기'는 최대 송풍량 760CFM 및 최대 풍속 258km/h를 구현해 젖은 낙엽이나 눈 제거 작업 등 전원주택 및 정원 관리 작업에 특화됐다. 제품은 3단계 작업 모드를 지원한다. 미세한 분진과 톱 가루 같은 가벼운 자재 작업이 가능한 에코모드부터 낙엽이나 흙먼지 작업이 가능한 스탠다드 모드, 무거운 쇳가루 및 젖은 낙엽 송풍이 가능한 터보모드로 목적물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편의 기능으로 신체 부담을 최소화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오버 몰드 핸드 그립으로 설계돼 장시간 안정적인 조작이 용이하다. 거친 지면으로부터 제품을 거치해 주는 하단 베이스와 일반 노즐과 납작 노즐, 어깨끈 등 액세서리를 기본 제공한다. '60V MAX 플렉스볼트 브러쉬리스 잔디깎이'는 고성능 브러쉬리스 모터를 장착해 일정한 세기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발열을 최소화해 오랜 야외 작업에도 무리가 적다. 특히 세 가지 작업 모드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돕는다. 깎인 잔디를 토양에 덮는 멀칭 모드와 본체 왼쪽으로 배출하는 측면 배출 모드, 수거통을 장착해 작업하는 수거 모드를 적용했다. 신제품 2종은 가변 전압 배터리 '20V/60V MAX 9.0Ah 플렉스볼트 프리미엄 배터리'와 결합하면 더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연속 사용을 기준으로 송풍기는 최대 17분, 잔디깎이는 최대 46분까지 작동한다. 또한 상단에 위치한 LED 대쉬보드를 통해 실시간 배터리 잔량 확인, 작업 모드 등 작업 중 편의 기능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한편 디월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옐로 페스타'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국내 정식 출시된 디월트 제품을 구매하면 경품을 준다.

2024.08.08 15:30신영빈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국책사업 수주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가 수소전소엔진을 활용한 발전기 시스템 국산화에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발주한 정부의 첫 번째 국산화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실증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오는 2027년 6월까지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소전소엔진을 활용한 500킬로와트(kWe)급 청정수소&분산발전용 고효율 발전기 시스템을 국산화 개발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개발과 더불어 엔진 폐열회수 및 폐열발전을 통한 발전 효율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수소-암모니아 혼소 기술도 검증한다. 과제 수행 후에는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평택도시공사 등과 함께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에 진출한다. 또 비상발전, 산단 재생에너지 공급, 데이터센터 전기 공급, 선박 이동식 충전 등 수소엔진 발전과 관련된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국책사업으로 기존 자체투자를 통해 진행하던 200킬로와트급 실증에 더해 다양한 수소엔진 발전 관련 개발과 실증 성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맞춤형 수소 발전 시스템을 개발·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는 내년 말 양산을 목표로 트럭이나 버스 등에 탑재되는 차량용 수소전소엔진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수소산업 전시회 'H2MEET'에서 차량용 수소엔진과 수소발전기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4.08.08 15:19신영빈

쿠팡, 국내 생산 주방·홈인테리어 기획전 진행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K-리빙 페스타 국내 생산 주방&홈인테리어 SALE' 기획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기획전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국내 생산 주방용품 및 홈인테리어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높은 품질의 국산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쿠팡은 인기 도기 및 유기 브랜드 오부자유기, 1537, 수라상유기 등을 잇달아 입점시키는 등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이용자에게 소개해 왔다. 위의 브랜드 제품은 이번 기획전에도 참여한다. 오부자유기공방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14호 징장 이용구선생의 전수조교인 이점술 선생이 1975년부터 유기를 제조하고 있는 유기제작 공방이다. 1537은 자체 개발한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제품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다. 수라상유기는 20여년간 백화점에서 판매돼 온 브랜드다. 이외에도 다양한 한국산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방용품 브랜드로는 메종, 에라토, 해피콜, 리빙해피, 도블레, 락앤락, 퍼니메이드 등이 있다. 홈인테리어 분야에서는 코코도르, 웰퍼니쳐, 행거전문가, 가누다, 샤바스, 쉬즈홈, 이니띠움, 닥스 등이 참여한다. 인기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BEST 특가' 코너와 각 카테고리별로 핫딜 아이템을 모아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있는 가격을 지닌 한국산 제품을 이용자에게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8 15:18조수민

장애인 진료 거부 막는 법안 국회 제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장애인에 대한 진료 거부를 막자는 취지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 법안 발의 배경은 지체장애를 이유로 치과 진료를 거부당하거나 발달장애인 환자가 부상을 당했음에도 27군데의 병원에서 진료를 거절당하는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 의원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건강권을 침해받는 사례를 문제 삼았다. 우선 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장애인에 대한 진료 거부를 막기 위한 입법 근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진료거부를 금지하는 현행법 제15조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는 장애인 환자에게 이 법 및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등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선의 처치를 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의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조문을 신설했다. 발달장애인법 개정안도 의료법 개정안과 동일한 취지로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는 발달장애인 환자에 대한 진료나 조산 요청을 받을 경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등 관계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선의 처치를 하도록 하는 조문을 신설했다. 서 의원은 “현행 의료법이 정당한 사유 없이 환자의 진료 요청을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긴급한 치료가 요구되는 장애인 환자들마저 진료 거부로 응급실 뺑뺑이를 돌고 있다”라며 “이번 입법을 통해 장애인 환자들에 대한 진료 거부를 막을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08 15:15김양균

"국내 단 1대"…뱅앤올룹슨, '베오시스템 9000c' 음향 시스템 공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국내 1대만 존재하는 1억원 상당의 음향 시스템 '베오시스템 9000c'를 공개하고 제주의 한 리조트에서 청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베오시스템 9000c는 산업 디자이너 데이빗 루이스가 디자인한 90년대의 CD 플레이어 베오사운드 9000을 새로운 모습으로 완성하고 뱅앤올룹슨의 현대적인 스피커 '베오랩 28'을 결합한 제품이다. 제품은 전 세계 200대 한정으로 제작하여 국내에서는 오직 단 1대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하는 제품은 200대 중 24번째다. 가격은 약 1억원 상당이다. 프로모션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6층 더 라운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진행된다. 메리어트 브랜드와 플라밍고 에스테이트의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준다. 저녁 시간에는 제주식 휘게를 경험할 수 있는 전용 메뉴도 선보인다. 음악과 함께 덴마크식 아페리티보를 맛볼 수 있는 '더 라운지 선셋 위드 B&O'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예약 가능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뱅앤올룹슨의 무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베오플레이 HX'와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를 활용한 투숙객 대상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08 15:13신영빈

히타치 밴타라 '생성형 AI 위한 기업 인프라 연구보고서' 발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 밴타라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SG와 공동으로 생성형 AI 위한 기업 인프라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캐나다, 서유럽 전역 IT 및 비즈니스 리더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는 기업 운영 효율화부터 창의적 혁신 촉진에 이르기까지 생성형 AI가 전체 산업을 재편할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생성형AI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조직내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견고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인프라 기반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아직 목적에 맞게 완벽하게 구축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97%는 생성형 AI를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지만, 응답자의 44%만이 포괄적인 거버넌스 정책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프라와 데이터 생태계가 준비돼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7%에 그쳤다. 보고서는 조직 내 거버넌스, 인프라 준비, IT 인재 부족을 생성형 AI 전략과 실행의 장애물로 꼽았다. 생성형 AI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때 직면하는 가장 큰 과제로는 보안, 비용, 데이터 품질을 들었다. 이에 응답자의 71%는 생성형 AI 프로젝트 추진 전에 인프라를 현대화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많은 기업들이 비용 절감형 인프라 옵션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지연 문제도 주요 고려사항으로 보고 있다. 응답자의 81%가 생성형 AI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사용할 때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및 규정 준수에 우려가 있다고 답했다. 77%는 생성형 AI 결과를 수용하기 전에 데이터 품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보고서는 생성형 AI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균형 잡힌 인프라 환경과 데이터 통합의 중요성도 조명했다. 96%의 응답자가 독점적인 거대언어모델(LLMs)의 대안을 선호하고, 86% 응답자가 기존 생성 모델에 외부 데이터 소스를 검색하고 통합하는 방식을 결합한 RAG을 활용할 계획이라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의 78%가 생성형 AI 솔루션 구축을 위해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생성형 AI의 진정한 힘을 이끌어 내려면 AI 모델의 훈련과 추론을 원활하게 수행할 강력한 데이터 인프라와 고성능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생성형 AI 기술력과 성공 사례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생성형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열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상의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8 15:12김우용

구글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제품군 AI 혁신 발표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 클라우드 제품군의 AI 혁신을 8일 공개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출시한 스패너 그래프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스패너에 특수 목적에 맞게 설계된 그래프 기능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스패너는 무제한에 가까운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로, 전 세계에서 일관성 있게 상시 가동된다. 현재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는 스패너 그래프는 고객에게 가용성과 일관성을 제공하면서, 수조 개 이상의 에지로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스패너 그래프는 비즈니스 운영에 가장 핵심적인 그래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이다. 특히 스패너의 투명한 샤딩 기능을 통해 거대한 데이터 세트로 탄력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개입 없이도 쿼리의 대규모 병렬 처리(MPP)가 가능하다. 스패너 그래프는 구글 클라우드의 완전 관리형 통합 AI 개발 플랫폼인 버텍스 AI와 긴밀하게 통합됐다. 고객은 스패너 그래프의 스키마와 쿼리를 통해 버텍스 AI의 광범위한 예측 모델 및 생성형 모델 제품군에 직접 접근해 워크플로를 간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LLM을 사용해 그래프 노드와 에지에 텍스트 임베딩을 생성하고 그 결과로 그래프를 강화하면, 벡터 검색을 활용해 시맨틱 공간에서 그래프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인텔리전트 기능을 갖춘 다중 모델 데이터베이스로 거듭난 스패너는 원활한 상호운용으로 새로운 차원의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지원한다. 스패너 그래프는 제품 추천, 사기거래 탐지, 개인화 추천, 게임, 네트워크 보안, 그래프RAG 등에서 효과적이다. 키워드 검색과 시맨틱 검색도 AI 앱의 중요한 구성 요소다. 구글 클라우드는 스패너에 전체 텍스트 검색과 벡터 검색 기능을 도입해, 수십 년간 쌓아온 구글의 검색 전문성을 바탕으로 확장성이 뛰어난 고도화된 전체 텍스트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스패너의 새로운 근사 최근접 이웃(ANN) 벡터 검색은 구글의 혁신적인 ScaNN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ScaNN 알고리즘은 알로이DB에 처음 도입돼 현재 스패너에도 적용됐으며, 벡터 임베딩을 색인 및 검색해 AI 기반 시맨틱 검색을 강화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스패너의 이중 리전 구성을 통해 고객은 호주, 독일, 인도, 일본의 데이터 레지던시 요구 사항을 준수하면서 99.999% 가용성을 활용할 수 있다. 스패너의 지리적 파티셔닝 을 활용해 단일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의 관리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최적화하고 전 세계에 분산된 사용자의 지연 시간을 개선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스탠더드, 엔터프라이즈, 엔터프라이즈 플러스 에디션으로 제공되는 스패너 에디션을 출시해 각 기업의 필요와 예산에 가장 적합한 스패너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요금 모델은 서버당 과금 모델로 변경되고 컴퓨팅 및 네트워크 복제 비용을 구분해 비용의 투명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의 데이터 클라우드 제품에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정식 버전으로 출시하면서, 고객이 멀티모달, 다중 엔진,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인공지능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빅쿼리에 탑재된 제미나이(Gemini in BigQuery)는 데이터 준비, 탐색, 분석, 거버넌스 및 보안과 같은 데이터 여정 전반에 AI 기반 경험을 제공하고, 지능형 추천 기능을 통해 이용자 생산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최적화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SQL 및 파이썬용 코드 지원, 데이터 캔버스, 파티셔닝 및 클러스터링 추천 등 넥스트 24에서 프리뷰 버전으로 발표했던 기능들을 정식 버전으로 출시하며 빅쿼리에 탑재된 제미나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수식 지원 및 슬라이드 생성과 같은 루커에 탑재된 제미나이 기능이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됨에 따라 데이터 분석가뿐만 아니라 데이터에서 가치를 원하는 모든 사용자들은 자연어 대화를 통해 손쉽게 데이터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복잡한 수식을 기억할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계산된 필드(열)를 만들고, 자동 슬라이드 생성 기능을 활용해 효과적인 발표 자료와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긴 텍스트 요약본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24.08.08 15:09김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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