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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 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27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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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르티에어텔, 5G 가입자 9천만명 확보

인도 통신사인 바르티에어텔이 2분기 말 기준 9천만 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했다. 9일(현지시간)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직전 분기 5G 가입자 7천200만 명에서 올해 상반기 9천만 명까지 늘렸다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회사 측은 5G 가입자 확대로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최대 경쟁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인포콤은 이 기간 1억3천만 명의 5G 가입자를 거느리고 있다. 바르티에어텔은 5G SA 방식의 고정형 무선통신(FWA)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릴라이언스지오는 5G 상용화 시기부터 5G SA 방식을 택했고, 바르티에어텔은 5G NSA로 시작했다. 한편, 바르티에어텔은 5G 네트워크 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대역 주파수의 재배치 과정에 돌입햇다. 1.8GHz, 2.1GHz, 2.3GHz 등이 재구축 주파수 대상이다.

2024.08.10 08:04박수형

"사진 20장까지 OK"...인스타그램, 게시물 사진 2배로 확대

앞으로 인스타그램 슬라이드 게시물에 공유할 수 있는 사진·동영상이 20개로 늘어난다. 9일(현지시간) 더버지,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게시물에서 공유 할 수 있는 슬라이드 게시물 개수를 20개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슬라이드 게시물은 지난 2017년 모든 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처음 출시됐다. 여러 장의 사진을 한번에 올려 옆으로 밀면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동안 한 게시물에 올릴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은 최대 10개로 제한됐다. 인스타그램은 출시 이후 여러 사용자가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도록 슬라이드와 노래를 페어링할 수 있는 기능, 게시물 사진 중 일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해왔다. 이번 인스타그램의 업데이트는 틱톡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틱톡은 최대 35장의 사진 게시물을 지원한다. 틱톡은 숏폼 동영상 앱으로 시작했지만, 사진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숏폼 대신 사진을 사용한 밈 형식과 트렌드가 있으며, 일부 사용자는 작은 조각으로 슬라이드 하나하나에 긴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더버지는 이런 틱톡의 문화가 인스타그램에서 크게 자리잡지 않았다며 게시물의 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은 이러한 행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10 07:40최지연

성화봉송부터 훈련까지…파리올림픽 '로봇 대향연'

파리 올림픽에 각종 로봇 기술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로봇이 성화 봉송부터 선수 훈련까지 도움을 줘 업계에 화두를 던졌다. 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하반신 마비로 11년간 걷지 못하던 프랑스 패럴림픽 선수가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을 입고 두 발로 성화 봉송에 나섰다. 당시 영국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패럴림픽 테니스 선수 케빈 피에트(36)는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성화를 들었다. 테니스 선수였던 그는 11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럼에도 라켓을 놓지 않고 장애인 선수로 전향해 꿈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는 '사이배슬론'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사이배슬론은 '사이보그'와 경기를 뜻하는 라틴어 '애슬론'을 합친 말이다. 장애 선수가 생체 공학 보조 장치의 도움을 받고 펼치는 대회다. 피에트가 이날 착용한 로봇은 프랑스 완더크래프트가 개발한 최신 제품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가 성화를 봉송하자 현장에서는 환호가 터졌다. 한국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종목에 걸린 5개의 모든 금메달을 따냈다. 이 뒤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기술력이 뒷받침됐다. 현대차그룹은 양궁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높이기 위해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을 개발했다. 대표팀 선수단은 남자 3명과 여자 3명뿐이어서 훈련 상대가 제한적이었다. 슈팅로봇은 방람의 영향 외에 오차 요소가 거의 없어 평균 9.65점 이상의 명중률을 확보했다. 모의 대결 시 실전에 버금가는 긴장감을 주는 역할을 했다. 슈팅로봇이 바람에 따른 오차를 계산하고 조준점을 보정하는 과정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선수들이 바람의 세기를 정량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참고 요소로 활용됐다. 외부 환경 변수로 인한 탄착군 변화량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기술도 등장했다. 모빌리티 전문기업 하이코어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초청으로 이번 패럴림픽 한국관에서 스마트 전동 휠체어를 소개한다. 하이코어의 전동 휠체어는 부드러운 조향과 속도 제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자리 회전으로 승강기를 타고 내릴 때에도 편리하며, 전방 충돌방지와 자동 브레이크를 적용해 낙상이나 충돌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하이코어는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지난 5월 인수한 업체다. 지난 2022년 분당 서울대병원에 전동 휠체어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후 현대차그룹, KT스카이라이프, 오토복 등과 손잡고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중이다. 한편 한국은 이날 기준 13번째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하계올림픽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다.

2024.08.10 07:19신영빈

"멋지네"…갤럭시워치 울트라, 인기 전자시계로 변신

스마트워치가 널리 보급되고 있지만, 아직도 전통적인 디자인을 고수하면서 견고한 내구성을 지닌 아날로그 시계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 글로벌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가 삼성 갤럭시워치 울트라를 카시오의 지샥(G-SHOCK) 전자시계처럼 바꿔 화제가 되고 있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시오의 지샥은 전자 시계 중에서도 튼튼하다고 소문이 난 제품으로, 국민 손목시계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레딧 사용자 @fangpogi31는 사용 중이던 삼성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시계 페이스를 바꾸고 범퍼케이스와 시계 밴드를 교체해 1990년대 디자인을 지닌 카시오 지샥 모델로 변신시켰다. 사진에서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시계 페이스는 조명이 켜진 지샥의 LCD 화면의 모습을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게 재현했다. 그는 시계 화면을 바꾸기 위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워치 베이스의 '일루미네이터(ILLUMINATOR) 디지털 워치 페이스'를 약 1.89달러에 구매했다. 이후 지샥의 시계 프레임을 재현하기 위해 슈피겐의 러기드 아머 범퍼 케이스를 장착하고 시계 밴드도 교체했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해당 밴드가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울트라 마린 밴드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제품 외에도 유사한 다양한 밴드 옵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레딧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본 가장 멋진 스마트워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조명을 잘 활용했다', '정말 멋지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24.08.10 07:17이정현

통신 3사, 하반기 'AI 수익화' 꿈 꾼다

통신 3사가 지난 2분기 유무선 사업과 B2B 사업의 고른 성장을 일궜지만, KT와 LG유플러스가 임금협상과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성적표를 내놨다. 주력 사업인 유무선 분야의 성장 정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통신 3사는 AI 역량 확대와 B2B 분야 신사업에서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내놨다. 통신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1조2천855억으로 잠정 집계됐다. 1조3천억원에 육박했으나 지난해 2분기보다 420억원이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KT의 경우 임금단체협상에 따른 반영이 전년 3분기에서 2분기로 반영된 점이 작용됐다. 또 연결기준으로 보면 그룹사의 이익 기여가 줄어들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통합 전산망 구축에 따른 비용과 인건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사업의 매출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은 아니다. 또 특정 비용이 오르는 구조로 볼 수도 없다. 일시적인 비용 발생으로 사업이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수익성 개선의 여지는 큰 편이다. 다만 유무선 사업의 성장 정체가 본격화된 점은 고민할 부분이다. 로밍 정도가 주력 사업인 무선 서비스의 매출의 상승 요인으로 꼽힐 뿐, 5G 전환에 따른 요금매출 상승 여지는 적은 편이다. 5G 보급률이 핸드셋 가입자 대비 70% 안팎에 육박했다. 케이블TV 인수 이후 한동안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였던 IPTV를 비롯한 미디어 사업도 성장 정체 또는 매출 감소까지 빚어지고 있다. 초고속인터넷이나 유선 전화 수익 역시 큰 성장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클라우드와 IDC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에 아직은 한계가 분명하다. 그럼에도 전 업종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라 클라우드와 IDC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통신 3사는 이 분야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사 모두 AI 역량 확대를 하반기 과제로 꼽은 점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AI컴퍼니 선언 3년 차를 맞아 수익 가시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생성형 AI ▲AICC ▲AI 데이터 등을 공공·금융·제조 영역에서 솔루션 형태로 제공해 올해 연매출 6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하반기 생성형 AI 검색엔진을 탑재한 에이닷을 내세워 개인비서 서비스 고도화도 예고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AI, 클라우드, IT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AICT 기업 도약을 앞당긴다는 목표다. 지난 6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하반기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을 선보일 계획이다. IPTV 분야서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출시하며 미디어 산업 AI 전환도 추진한다. 최근 통신특화 생성형AI 익시젠을 선보인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효과적인 AI 기반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구체적으로 B2C AI 콜 에이전트, B2B 기업 AICC, 내부 고객센터 AI 등의 핵심 과제에서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AI 통화서비스 익시오는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도 본격적인 수익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4.08.10 06:00최지연

"기업 AI 도입 너무 어렵다"…글로벌 IT 리더 600명이 꼽은 '걸림돌' 1위는?

"중소기업은 인공지능(AI)을 어떻게 도입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AI를 도입하기 위해 앞다퉈 나서고 있지만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와 직원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어서다. 10일 클라우데라가 미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명의 IT 리더를 대상으로 '기업용 AI 및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이 업무 처리를 위해 AI를 도입했지만 시스템을 유지하기 힘겨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 기업 74%는 AI로 인한 보안과 규정 준수 위험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AI 도구를 관리할 적절한 교육이나 인재 부족(38%), AI 도구의 높은 가격(26%) 등의 문제로 AI 도입을 어렵게 느끼는 기업들도 있었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AI는 지난 몇 년간 비즈니스 운영을 강화하고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등 혁신을 가속하고 직원과 고객 모두의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이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모든 기업이 이러한 이점을 경험하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인 AI 전략의 많은 요소가 무시되거나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들이 AI 도입 시 느끼는 어려움은 더 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올 초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도입 비율은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빅데이터 도입율에선 2021년 기준 대기업이 12.7%, 중소기업이 3.7%로 나타났고, AI는 9.2% 대 2.9%로 조사됐다. 클라우드는 12.1%대 3.7%, 사물인터넷(IoT)는 6.9%대 3.1%였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은 AI 도입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 AI 기술의 잠재적 이점이 위험보다 많다고 인식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다 활용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어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 발표한 '업무동향 지표 2024'에선 글로벌 고객사 리더 10명 중 8명(79%)이 AI 도입이 필수라고 응답한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각 기업들이 AI를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반드시 기반이 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설계·오작동 발생으로 인한 피해, 악의적 의도에 따른 피해 등 AI 활용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글로벌 IT 리더들은 자체 데이터를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클라우데라의 조사에서 응답자 94%는 데이터를 신뢰한다고 응답했지만, 55%는 회사의 데이터에 접근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모순된 데이터 세트(49%) ▲여러 플랫폼으로 흩어진 데이터 관리 불가(36%) ▲너무 많은 데이터(35%) 등 여러 문제들 때문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기업 전체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아졌다"며 "AI는 IT 프로세스 자동화 및 간소화부터 고객의 요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챗봇 구축,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한 분석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쓰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클라우데라 조사에서는 ▲고객 경험 개선(60%) ▲운영 효율성 증대(57%) ▲분석 신속화(51%)가 가장 많이 쓰이는 AI의 주요 활용 사례로 나타났다. 우선 고객 경험 개선은 기업들이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간편하며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기업들은 ▲보안 및 사기 탐지 강화(59%) ▲고객 지원 자동화(58%) ▲예측 고객 서비스 활용(57%) ▲챗봇 강화(55%)를 목표로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도 AI는 비즈니스의 거의 모든 측면에 활용되고 있다. 클라우데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는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과 같은 고객 서비스에, 45%는 콜센터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보다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약 80%는 기업이 더 현명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전부 혹은 대다수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이러한 데이터는 의사 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기업 내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데이터를 더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AI를 활용하는 기업은 명확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업무에 제대로 활용하고자 클라우데라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비즈니스 데이터에 분석과 AI를 더하는 업계 유일 하이브리드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발표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CDP(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는 클라우데라를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게 한 대표 서비스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클라우데라가 전 세계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양은 25EB(엑사바이트)에 달했다. 테라바이트(TB)로 환산하면 2천500만 TB에 이른다. 기업들이 CDP를 적용할 경우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다. 클라우데라가 제공하는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활용하게 되면 경쟁사로 평가되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 대비 총소유비용(TCO)이 약 80%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CSO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기업이 낮은 데이터 품질과 분산된 데이터로 인해 비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운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AI 도입에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위치와 관계없이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과 비용 효율성을 높여 모델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은 데이터를 모델에 가져오는 대신 데이터에 AI 모델을 가져오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는 것도 이번에 알 수 있었다"며 "우리는 ▲프라이빗→퍼블릭 전환 ▲퍼블릭→프라이빗 전환 ▲멀티 클라우드 환경 등 모든 사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시 평균 4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2024.08.10 06:00장유미

코로나19 재유행에…편의점 자가진단키트, 5일새 8천개 팔려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기진단키트 판매량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재고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첫 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61명으로 집계돼 지난 2월 수준에 근접했다. 지난 7월 둘째 주 환자 수는 148명이었지만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 3주 만에 약 5.8배 급증했다. 이에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수요도 크게 늘었다. GS25에 따르면 이달 1~7월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판매량은 전원 동기 대비 1299.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소독제 매출은 42.1%, 마스크 매출은 3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가 많이 판매되는 상권 데이터를 보면 주택가, 오피스, 학원가 순으로 매출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CU의 지난달 자가진단키트 매출 역시 전월 대비 132% 급증했다. 이달 1~5일에만 8천개의 진단키트가 팔렸다. CU 자가진단키트의 7월 지역별 전월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제주도가 316.4%로 가장 높았고 전라남도 246.9%, 부산 236.1%, 경상남도 198.4%, 울산 186.7%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서울 112.5%, 경기도 93.5%, 인천 87.5% 등이었다. 휴가철인 만큼 피서지가 몰려 있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고 CU는 분석했다. 자가진단키트 외 다른 위생용품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7월 기준 전월 대비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각각 39.4%, 27.4% 증가했고 타이레놀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25.6%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전월 대비 200% 늘었고 같은 기간 마스크 매출은 10%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마트24 역시 이달 1~8일 진단키트와 마스크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각각 849%, 46% 증가했다. 자가진단키트 가격은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에서 가장 높았다. 세븐일레븐은 ▲휴마시스자가검사키트2입(1만2천원) ▲수젠텍코로나자가검사키트2입(1만원) 등 2종을 판매 중이고, 이마트24는 휴마시스코비드19홈테스트2입(1만2천원)을 판매 중이다. CU는 ▲웰스 코비드홈테스트2입(8천원)을, GS25는 ▲OHC코로나19자가검사키트2입(1만원) ▲웰스바이오코로나검사키트1입(5천원)을 판매 중이다. 편의점 별 자가진단키트 가격이 다른 것은 제조사가 설정한 가격과 들어 있는 수량이 차이나기 때문이다. 편의점업계는 자가진단키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마트24는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이번 주부터 진단키트 발주 수량을 2개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수요 증가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제품 종류를 1종 늘려 총 2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공급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GS25도 8일부터 검사키트 1종을 추가 운영해 현재 2종의 자가진단키트를 판매 중이다. 향후 3종 운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모든 점포의 자가진단키트 판매 여부 및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Pick을 통해 사전에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에 픽업도 가능하다. CU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따라 자가진단키트를 비롯해 마스크 등 위생용품에 대한 매출이 증감함에 따라 물류센터의 재고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0 06:00김민아

우아한청년들, 더위에 지친 배민라이더 안전·건강 챙긴다

"쉼터에서 음료도 마시고 이륜차 정비 혜택도 받으며 잠시 쉬어가세요." 배달의민족(배민) 물류서비스 전담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무더위 속 라이더를 위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시원한 음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배민커넥트 리프레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여름철 라이더에게 휴식을 장려하고 안전한 배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배민커넥트 리프레시 데이는 13~14일 이틀간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있는 온어스 협력 정비업체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위치는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민커넥트 리프레시 데이는 라이더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라이더 전용 쉼터를 제공한다. 라이더는 온어스와 제휴된 이륜차 정비업체에서 마음껏 쉴 수 있으며, 쉼터에서는 광동제약이 제공하는 탄산수와 이온음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라이더는 한국이륜차안전협회가 제공하는 안전야광팔찌, 차량부착 안전경광등 등 야간에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굿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장에 찾아오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륜차 정비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지점의 QR코드를 통해 방문을 인증하는 모든 라이더는 엔진오일 교체권, 정비료 할인권 등 온어스가 제공하는 라이더 정비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정비, 보험, 리스렌탈, 출동서비스 등 온어스 플랫폼 기반 종합정비 혜택(최대 100만원 규모)을 라이더에게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가이드'에 수록된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라이더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15~20분 간격 수분 섭취 ▲햇볕이 강할 때 그늘·쉼터에서 충분한 휴식 ▲열로부터 피부 보호하기(자외선 차단제&쿨링보호구) ▲더울수록 엄격하게 위생 관리하기 등 배달 중 반드시 라이더가 숙지해야 할 내용을 알린다. 라이더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배민커넥트 리프레시 데이뿐 아니라 라이더들의 더 나은 배달환경을 위해 다채로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와 함께한 '커피트럭&배달통 소독 이벤트' ▲2021년부터 4년 연속 진행해온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 사업' ▲업계 최대 라이더 제휴혜택 서비스 '배-네핏(배민커넥트 베네핏)' ▲여름 안전배달용품 공구장터 ▲편의점 동행쉼터사업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이 휴게공간, 정비혜택, 음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번 배민커넥트 리프레시 데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동하는데 도움되기를 바란다"며 "라이더 휴식권을 지원하는 선도기업으로서 라이더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더 나은 배달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23:42백봉삼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 올해의 주화 가장 영감을 많이 주는 부문 상 수상

오타와, 온타리오, 2024년 8월 9일 /PRNewswire/ -- 로열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는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가 올해의 주화 가장 영감을 많이 주는 부문 상을 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동 민트는 이 권위 있는 연례 상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가 가장 원하는 주화 디자인과 제조의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전 세계 업계의 동료들과 경쟁한다. 동 민트의 창의성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대한 최근의 수상은 이전에 받았으며 지금도 늘고 있는 화폐 관련 상들의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다. The Royal Canadian Mint's 2023 Fine Silver Coin – Allegory of Peace 로열 캐나디언 민트 사장 겸 CEO 마리 르메이(Marie Lemay)는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그 탁월한 품질, 혁신 및 예술적 비전이 녹아든 수집용 주화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 시각뿐만 아니라 감정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우리의 주화 제작 작업이 올해의 주화 상으로 새롭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라면서 "이 상은 영감을 주는 우리 혁신의 힘을 보여준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주화들을 즐기고 그들이 해야 하는 중요한 이야기를 존중하도록 영감을 주는 새로운 방법을 우리가 찾도록 만드는 목표"라고 말했다. 아티스트 레베카 야놉스카야(Rebecca Yanovskaya)가 디자인한 이 평화의 알레고리 주화는 평화에 대한 캐나다의 오랜 약속을 나타낸다. 이 2023 순은화의 앞면 – 평화의 알레고리는 이 주화의 바깥 링 안에 3차원으로 달려 있는 평화의 날개 형상의 조각이 그 특징이다. 평화의 이미지 주위는 빈 공간이기 때문에 이 주화의 양쪽에서 이 미니어처 조각을 볼 수 있다. 순은으로 주조되고 금으로 도금된 평화의 여신은 날개를 보호하기 위해 안쪽으로 약간 말린 채 세계 위에 서있으며 올리브 가지들이 둘러 있다. 그녀는 단풍잎으로 된 왕관을 쓰고, 한 손에는 지구를 안고, 다른 한 손에는 올리브 화환을 들고 있다. 이 알레고리 주화의 외측 링은 앤티크 마감 처리한 순은으로 제작되었으며 올리브와 단풍잎 가지 묶음을 물고 가는 비둘기로 구성된 모티프가 적용되었다. 이 모티프는 이 주조 조각의 뒤를 보여주는 주화 뒷면에도 똑 같이 들어가 있다. 매년 열리는 올해의 주화 대회는 각국의 민트 대표들과 화폐 연구자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컨소시엄으로부터 후보 지명을 받는다. 심사는 전 세계 주요 민트 관계자, 메달리스트, 언론인, 중앙은행과 박물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패널이 진행한다. 수상 주화들은 10개 부문 100 개의 결선 진출 주화들 중에서 선정되었다. 동 민트의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 이미지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동전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크라운 기업이다. 동 민트는 수상 경력이 있는 수집가 용 주화를 생산하고 금은괴 제품을 마케팅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작업을 하는 주조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의 명예이다. 런던 및 COMEX 굿딜리버리 제련 자격 업체인 동 민트는 또한 모든 등급에서 최고 수준의 금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민트는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하며, 자신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사업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한다. 동 민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를 방문하기 바란다. 링크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동 민트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추가 정보 문의처: Alex Reeves, 홍보 담당 시니어매니저, (613) 884-6370, reeves@mint.ca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78622/Royal_Canadian_Mint__RCM__ROYAL_CANADIAN_MINT_S_2023_PURE_SILVER.jpg?p=medium600

2024.08.09 23:10글로벌뉴스

미디어 속보: 슈퍼마이크로, 8월 13일에 시작하는 오픈 스토리지 서밋 '24 발표

5회를 맞이한 이번 연례 서밋에서는 AI, CSP, HPC, HCI 와 기타 다수의 워크로드에 대한 스토리지 분야의 베스트 프랙티스와 새로운 개발에 대해 토론하는 주요 스토리지 기술 파트너 17 개사와 30명의 연사가 참석하는 7개의 세션을 연다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9일 /PRNewswire/ -- 슈퍼마이크로(SMCI)는 2024년 8월 13일 슈퍼마이크로와 주요 기술 기업인 엔비디아, AMD, 인텔, 뉴타닉스, 마이크론, 키옥시아, 웨스턴 디지털, 씨게이트, DDN, VAST 데이터, 웨카 등의 전문 기업들이 참가하는 연례의 오픈 스토리지 서밋(Open Storage Summit)을 시작하고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HPC,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업체, HCI 등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해 토론한다. 8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하는 이 온라인 행사는 슈퍼마이크로의 비전 팀과 30명의 주요 스토리지 혁신가들이 AI가 다양한 유형의 워크로드에 미치는 영향, CXL과 같은 신기술의 전개, 스토리지 및 IT 전문가들에게 스토리지 하드웨어, 미디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신기술에 대한 베스트 프랙티스와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오늘날의 스토리지에 관련된 최고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7개의 패널 세션을 연다. Supermicro Announces Fifth Open Storage Summit '24 -- Starts August 13 슈퍼마이크로의 제5회 오픈 스토리지 서밋 '24에 대한 상세 정보를 구하고 무료로 진행하는 모든 세션에 참가 등록을 하려면 https://www.thecube.net/events/supermicro/open-storage-summit-2024를 방문하기 바란다. 세션 1: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현: AI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마이크론, 웨카와 클라우디언 개요: GPU 컴퓨팅에서 최고의 성과를 얻기 위해 새로운 네트워킹 기술, 고성능 올-플래시 및 대용량 디스크 스토리지 서버, 소프트웨어 정의형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대형 AI 모델을 훈현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13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2: AI와 미래의 미디어 스토리지 워크플로우: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위한 혁신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AMD, 웨스턴 디지털과 퀀텀 개요: AI 기술이 어떻게 영화, TV, 기업용 비디오 등 M&E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 포스트-프로덕션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1차 및 2차 스토리지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14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3: 새로운 초융합: 기업을 위한 고성능 워크로드 구현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인텔, 누타닉스와 웨스턴 디지털 개요: 초융합 인프라(HCI)가 가상화된 기존 워크로드를 넘어 새로운 AI, 데이터베이스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15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4: 하이퍼스케일 AI: CSP를 위한 데이터 서비스 확보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AMD, VAST 데이터와 솔리다임 개요: CSP가 신뢰성, 보안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대규모 스토리지가 지원하며 전례 없는 규모로 수천 개의 GPU에 AI 모델을 전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20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5: 스케일링 업 혹은 스케일링 아웃: 올바른 스토리지 아키텍처 결정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인텔, 키옥시아, 씨게이트, OS넥서스와 그레이드 테크놀로지 개요: 최적의 소프트웨어 정의형 스토리지 디자인 구성 방법을 알아보고 스토리지 요구 사항(스케일-업과 스케일-아웃)에 맞는 최고의 아키텍처를 파악한다. 일시: 2024년 8월 22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6: 새로운 고성능 컴퓨팅: HPC부터 AI에 이르는 최적 스토리지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DDN과 솔리다임 개요: 시뮬레이션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슈퍼컴퓨팅의 유산을 활용하여 연구실을 벗어나 새로운 AI 워크로드가 있는 기업에 진출한 새로운 세대의 HPC 스토리지에 각각의 회사가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일시: 2024년 8월 27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7: CXL이 스토리지와 서버에 새로운 이용 사례를 만들어 낸 방법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인텔, 마이크론과 밈버지 개요: CXL 2 세대가 AI 훈련과 추론,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과 같은 대용량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성과를 제고하면서 메모리 확장을 위한 컴퓨팅과 스토리지 시스템의 새로운 이용 사례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29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슈퍼마이크로(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갖춘 토탈 IT 솔루션 제조업체이다. 슈퍼마이크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 지식은 또한 당사의 개발 및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전세계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당사 제품들은 사내(미국, 아시아 및 네덜란드)에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되었다(그린 컴퓨팅). 고객들은 수상 경력이 있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포트폴리오를 통해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에어컨, 프리 공냉 또는 액체 냉각)의 종합 세트를 지원하는 당사의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다양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자신들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와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상표 및/혹은 등록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과 상표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77942/22_2024_OpenStorageSummit_PressRelease_r01_1080x1080px.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4.08.09 23:10글로벌뉴스

네이버·카카오 2Q 실적도 '맑음'...하반기 무기는 'AI'

네이버와 카카오가 2분기 각 부문별로 고루 성장하며 시장 기대에 부흥하는 실적을 냈다. 네이버는 광고·커머스·핀테크 등이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고, 카카오는 경영진의 사법리스크에도 카카오톡을 통한 광고·커머스 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모두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에 집중, 하반기 살림을 꾸려간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AI 역량을 토대로 광고와 커머스 부문에서 더 큰 성장을 예고했고, 카카오는 하반기 대화형 플랫폼 형태로 첫 AI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카카오, 나란히 좋은 실적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6천105억원, 영업이익 4천7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26.8% 증가한 수치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기도 하다. 순이익은 15.8% 늘어난 3천321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호실적을 낸 것이다. 서치플랫폼은 플레이스광고, 검색광고 등 상품 개선 및 타게팅 고도화 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5%, 전분기 대비 8.1% 증가한 9천784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는 도착보장 및 브랜드솔루션 사용률 증가, 크림(KREAM)의 성장 지속에 전년동기 대비 13.6%, 전분기 대비 2.2% 성장한 7천19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4.1% 성장한 12조3천억원을 달성했다. 핀테크는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3천68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1%, 전분기 대비 5.2% 성장한 17.5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외부 결제액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결제액의 50%를 넘어섰다. 콘텐츠는 전년동기 대비 0.1%, 전분기 대비로는 5.9% 감소한 4천200억원을 기록했다. 환율 변동 등 효과를 제거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 웹툰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1% 성장했다. 특히 일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월 유료 사용자 수(MPU)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수연 대표는 "하반기에도 AI와 데이터를 사용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핵심 사업의 상품 및 플랫폼의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겠다"며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라인야후 이슈와 관련된 언급도 있었다. 최 대표는 "상반기에 촉발됐던 라인야후 이슈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가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였음이 명확해졌다"면서 "현재는 최대주주 유지를 변경한다거나 라인에 대한 컨트롤을 축소하는 등의 전략적인 검토는 하지 않고 기존의 전략을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2분기 플랫폼 광고와 커머스 분야 성장이 두드러졌다. 8일 카카오가 공시한 실적을 보면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한 2조49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천34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6.7%다. 플랫폼 부문은 2분기에 9천5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천139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채널 등 광고형 매출은 3천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액은 2천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올랐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천535억원이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879억원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49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뮤직, 미디어 등에서 매출이 성장했으나 스토리 매출은 감소했다. 스토리의 매출은 2천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8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인 광고의 비즈니스 메시지와 커머스의 선물하기가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톡비즈가 가진 견고한 펀더멘탈을 이번에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메시지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새로운 브랜딩 광고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창업자 구속 관련해서 정 대표는 "최근 카카오를 둘러싼 대외적 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주주 여러분의 우려가 많을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들이 이끌고 있는 모든 서비스들이 차질 없이 운영되고 서비스와 그에 대한 책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네이버·카카오, AI에 더 집중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두 하반기에 AI를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분기까지 AI로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고, 그 초기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를 활용해 광고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최 대표는 "광고주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캠페인 예산을 최적화해 타겟팅 대상에 맞춘 광고 노출 기능을 고도화하겠다"며 "네이버는 반응형 소재 대량 등록, 자동 입찰 기능 제공 등을 통해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AI 관련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최 대표는 "AI가 적용됐을 때 검색이라든지 피드의 만족도, 광고의 효율이 놀랍도록 상승되고 있는 걸 목격하고 있고,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비용이 수반되더라도 AI 기반의 B2C 서비스를 확대하거나 실험하는 노력 역시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카카오톡과 AI로 정하며, 카카오톡 기반의 톡비즈 성장과 AI 서비스 혁신에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연관성이 부족한 사업은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B2C 기반의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도 밝혔다. 정 대표는 "AI 혁신을 통한 수익화 가능성을 적극 탐색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카카오만의 강점인 대화형 플랫폼 형태로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AI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부에 구현되는 것이 아닌 별도의 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4.08.09 21:35정석규

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에 45억원 지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EQE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아파트 주민들에게 조건없이 45억원을 기부하겠다고 9일 밝혔다. 오노레 츄크노 벤츠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과 킬리안 텔렌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인 부사장 등 임원들은 이날 오후 7시께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만났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사고에 따른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를 위해 45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지원금을 한 시민단체에 전달하고, 이 시민단체가 이 아파트 주민들을 지원하는 식으로 지원금이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피해 주민을 위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9 20:31김재성

인텔, 연례 기술행사 '이노베이션' 내년으로 연기

인텔이 2022년부터 진행한 연례 기술행사 '인텔 이노베이션'을 연기했다. 최근 실적 악화와 경비 절감 압박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인텔 이노베이션은 인텔이 과거 진행하던 행사 '인텔 개발자 포럼'(IDF)을 계승하는 형태로 팻 겔싱어 CEO가 취임한 2021년 시작됐다. 당시 팻 겔싱어 CEO는 "기존 IDF를 잇는 '인텔 온'(Intel On)을 오는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행사는 온라인으로, 2022년 행사부터 참관객을 포함한 실제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해 행사는 9월 19·20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고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를 공개했다. 올해 행사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작년과 같은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8일(미국 현지시간) 인텔은 "숙고 끝에 9월 개최 예정이던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를 내년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남은 한 해동안 '인텔 커넥션'과 '인텔 AI 서밋' 행사, 업계 행사를 통해 핵심 청중에 집중한 행사와 웨비나, 해커톤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미국 PC매거진에 "비용 지출 구조를 재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공정 기술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2분기 매출은 128억 달러(약 17조 5천488억원), 영업이익은 16억 1천만 달러(약 2조 2천7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향후 1년 반동안 사업 구조조정, 인력 감원 등을 통해 총 100억 달러(약 13조 7천100억원) 규모 비용 절감에 나선다고 밝힌 상황이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이달 초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매출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은데다 생산 비용은 높고 영업 이익은 너무 낮으며 올 하반기 전망이 과거 예상보다 좋지 않아 보다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텔은 내달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9월 4일 새벽 1시)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할 코어 울트라 시리즈2(루나레이크) 출시 행사는 변함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09 18:06권봉석

비츠로셀, 2분기 영업익 147억원…전년비 4%↓

리튬 일차전지·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비츠로셀은 9일 올해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541억6천877만원 영업이익 146억6천133만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9% 감소했다. 비츠로셀 상반기 기준 매출은 917억원,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비츠로셀은 "스마트 그리드용 전지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앰플전지 등 군수용 전지 수요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리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안정화, 달러 환율 강세에 따른 반사이익 등 대외 환경도 회사에 매우 호의적"이라고 설명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현 추세라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리튬 일차전지 분야 세계 1위로 올라서고,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에서도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9 18:00류은주

온앤오프 민균·마마무 솔라…AI로 구현해 대화한다

유명 아이돌 온앤오프, 마마무 솔라 등과 실제처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화형 디지털 휴먼이 개발됐다. 클레온은 가트너가 주관하는 '2024 워크포스 트랜스포메이션 하이프 사이클 리포트' 인공지능(AI) 아바타 부문에서 샘플 벤더로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샘플 벤더는 특정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기여를 한 기업이나 조직을 지칭하는 단어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거나 향후 트렌드에 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가트너가 선정한다. AI 아바타는 AI 기술을 활용해 ▲외모 ▲목소리 ▲행동 ▲감정표현 ▲몸동작 등 인간의 모습들을 가상 세계에 실제와 흡사하게 구현해 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클레온은 AI 아바타 분야에서 아시아권 중에선 유일하게, 글로벌 기업들 중에선 우수한 기술을 가진 전 세계 10개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고 강조했다. 대화형 디지털 휴먼 기술은 현재 ▲교육 ▲금융 ▲고객 서비스 ▲전자상거래 ▲헬스케어 ▲실버케어 등 산업 전반에서 AI 회화 선생님·가상 비서·상담원·최고경영자(CEO) 등 다양한 모습으로 구현되고 있다. 업계에선 인력이 부족한 지방이나 K팝·아이돌 산업 등에서 향후 대화형 디지털 휴먼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올해 초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한 디지털 휴먼 기술 상품은 한국, 일본 등지에서 1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해 작년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9 17:45양정민

MS 손잡은 팔란티어, 美 정부에 AI 제공…주가 11% ↑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팔란티어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미국 정부에 AI 기술을 제공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9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 기존 제품 '고담(Gotham)'을 비롯한 '파운더리(Foundry)', '아폴로(Apollo)', 'AIP' 등을 적용해 미 정부에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 국방부 등 정부기관에 보안 클라우드와 데이터 분석용 AI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일 팔란티어는 올 2분기 매출액이 6억7800만 달러(약 9천13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날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정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처음으로 10억 달러(약 1조3천627억원)를 기록했다"며 "올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팔란티어는 실적 발표 후 연간 매출 전망치를 올렸다. 기존 전망치는 26억8천만~26억9천만 달러(약 3조6천520억~3조6천656억원)였다. 현재 예상치는 27억4천만~27억5천만 달러(약 3조7천337억~3조7천474억원)다. 이는 LSEG 컨센서스 예상치인 27억 달러(약 3조6천792억원)를 웃도는 수치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이번 소식이 알려진 후 약 11%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 국방부와 정보 기관에게 안전한 AI 도구 구축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9 17:44김미정

'전기차 포비아'와 '캐즘' 빠진 배터리…"소재에 답이 있다"

"전고체 배터리가 화재 안전성 문제를 줄여주긴 하지만, 황화물계 전고체의 경우 황화수소가스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화학경제연구원이 9일 FKI타워에서 개최한 '제2회 배터리 소재 및 미래기술 전망 세미나'에서 한 청중이 이같은 질문을 던졌다. 전고체 배터리는 인화성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 하지만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황이 물과 반응하면 유독가스인 황화수소(H2S)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산화물계는 재료 안정성이 높고 다루기 쉽지만, 전극 재료와 고체전해질 사이 계면 저항 문제가 크다. 이 때문에 대부분 배터리 제조 기업들이 액체 전해질에 준하는 이온전도도를 가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 꿈의 배터리 '전고체'도 약점 있어..."가격·독성가스 문제 해결해야" 이같은 질문에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차전지PD는 "수조탱크를 청소하다 돌아가시는 분들이 황화수소 때문"이라며 "조금만 노출되도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고 어떻게 대기중으로 더 빨리 거내는지에 대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욱 에코프로비엠 이사도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방향성을 언급했다. 이 이사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은 매우 취약한 수분 안정성이 개선돼야 한다"며 "또 수분과 만나면 H2S가 나오기 때문에 전고체 전지를 장착한 전기차가 과연 안전한가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가 많이 고민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H2S의 경우 물에 접촉되면 (사람이)가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데 화재와 무관하게 가스 중독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향후에는 고체 전해질을 썼을 때 H2S를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큰 화두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독성가스 문제 외에도 양산성(경제성)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날 '설폰 유기결정 전해질 적용 전고체 전지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 이호춘 솔리텍 대표는 가격 장벽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전기차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하면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를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로 바꾼다하면 1억원짜리 전기차가 최소 2억~3억원으로 비싸질 것"이라며 "하지만 새로운 고체 전해질 크리스털라이트는 10% 수준 가격 상승만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털라이트는 솔리텍에서 개발한 고체 전해질로 녹는 점이 60~90도다. 황화물계처럼 돌멩이 두 개를 큰 압력으로 붙일 필요도, 다른 물질처럼 엄청 높은 온도로 가열할 필요도 없다. 90도 정도로 가열되면 액체 상태가 되지만 액체 상태일 때도 난연 성질이 유지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고체 전해질 리튬 버전과 소듐 버전 등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또 기존 액체 전해질-이차전지 제조 공정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고 원재료가 비싸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2025년 전기차용 전기체 전지를 개발하고 2027년 제품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양극재 업계 캐즘 극복법…SIB로 ESS·납축전지 시장 공략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로 전방 산업이 둔화되자 배터리 소재 업계는 투자 속도 조절에 들어가는 등 실적이 주춤하는 상황이다.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납축전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이다. 이동욱 이사는 "소튬이온배터리(SIB)는 저온 효율과 급속 충전이 장점이지만, 에너지밀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낮은 작동전압을 해결해야 하지만, 리튬이온 양극재 생산설비를 그대로 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LFP 배터리 생산라인을 만들려면 수천억원 투자가 필요한데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대안"이라며 "낮은 수명 개선을 위한 구조안정화가 숙제지만, LFP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관심가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SIB 적용 ESS와 납축전지 시장도 바라보고 있다. 이동욱 이사는 "중국에서는 이미 SIB ESS 가동을 시작했으며, LFP와 소듐(나트륨)이온 배터리가 향후 크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 이후 본격 양산을 시작하면 LFP 배터리 가격의 83% 수준의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륜차 삼륜차를 많이 사용하는 동남아와 인도 시장을 노리고 있다"며 "납축전지 대비 SIB가 에너지 밀도 수명 등에서 성능이 우위에 있으며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박홍규 LG화학 상무는 캐즘 대응 방법으로 소비자 구매력 향상과 제품 경쟁력 강화, 무엇보다 충전 인프라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마차에서 내연차로 넘어갈 때 인프라가 없어서 캐즘이 지속됐듯이 인프라가 확충돼야 근본적인 가격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 "전기차 전환 명분은 탄소 저감…사용 후 배터리 시장 대비해야" 이날 세미나에서는 향후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이 중요해질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차전지PD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전환 움직임이 있었던 것은 탄소 저감을 위해서였다"며 "모든 산업에 있어 친환경 기술이 임베디드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 사용 후 배터리는 '폐기물'이 아닌 '제품'으로서 인정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정두 PD는 "제품이 된다는 것은 가격이 형성되고, 책정되고 또 유통이 된다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재사용이 안전한지에 대한 진단과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동욱 에코프로비엠 이사도 "결국 10년 뒤 20년뒤 사용 후 배터리가 쏟아져 나올 때를 대비해 클로즈드 루프(양극 소재 밸류체인)가 중요하다"며 "양극재 가격 경쟁이 치열한데 조금이라도 재료원가를 줄이는 방법이 리사이클 재료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했다. 이어 "리사이클 시장은 전기차 시장 성장 추세를 10년 후행한다"며 "2030년 배터리 셀 수요가 5.5TWh 정도 되는데 향후 2040년 쏟아질 폐배터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9 17:42류은주

사이냅소프트,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SaaS 전문 기업 도약"

삼성전자, SK, 현대 등 대기업 고객사를 필두로 전자결재, 협업 시스템을 공급해 온 사이냅소프트가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뒀다. 사이냅소프트는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과정을 통과했고 이르면 하반기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사이냅소프트의 매출액은 127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이다. 사이냅소프트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문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냅소프트 측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디지털 문서 솔루션에 적용하기 위한 AI 기술 개발과 SaaS 서비스 개발·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기관의 80%도 사이냅소프트 기술이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냅소프트 측은 7천 개가 넘는 민간기업에 전자결재, 문서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 5월 출시한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인 '도큐애널라이저'를 통해 기업의 AI 전환(AX)에 필요한 디지털 자산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사이냅 DU LLM'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해 기술 확장 및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SaaS로의 전환을 확대해 수익 구조 다각화와 지속 성장을 이뤄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8.09 17:41양정민

[유미's 픽] 상반기 영업익 4% 감소…내년 IPO 앞둔 LG CNS, 7조 몸값 가능할까

LG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LG로부터 지분 매각을 당했던 LG CNS가 기업공개(IPO) 추진에 비상등이 켜졌다. 맥쿼리자산운용 PE본부(맥쿼리PE)와 약정한 IPO 추진 마감 시한이 점차 다가오고 있지만, 올 상반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제대로 된 몸값을 받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9일 ㈜LG의 2024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LG CNS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한 1천7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성장한 2조5천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분기에 실적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LG CNS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실적 성장세를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를 경신하며 그간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년만에 49%나 줄어든 323억원, 당기순이익은 무려 70% 축소된 127억원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LG CNS 관계자는 "생성형 AI 등 디지털전환(DX)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가 증가했다"며 "일부 프로젝트에서 기술지원이 일시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다시 늘어나며 수익성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은 1조4천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고, 영업이익은 1천377억원으로 21% 상승했다. 다만 상반기 내부 거래 비중은 전분기(58%)보다 5%포인트(p) 늘어난 63%를 기록했다. 매출 관련 LG그룹 계열사에 의존도가 더 높아졌다는 뜻으로, 일각에선 공모 과정에서 원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이를 축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LG CNS의 매출 성장 곡선이 올 들어 완만해졌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 매출 성장률이 19%에 달했던 것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4% 성장에 그쳤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IT 관련 투자가 위축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 탓에 올 하반기 실적에 대한 시장 내 기대감도 크지 않다. 업계에선 IPO를 앞두고 있는 LG CNS가 향후 몸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LG는 지분을 매각할 때 맥쿼리PE에 5년 내 IPO 추진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속한 IPO 기한은 2025년 4월까지다. 하지만 ㈜LG와 LG CNS는 IPO 시점은 특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LG CNS 지분 매각 당시에도 공식적으로 매각설을 부인하면서도 여러 PEF와 물밑 협상을 끊임없이 벌였다는 점에서 시장에선 이들의 주장을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 4월 해외에서 비공개 논딜로드쇼(NDR)를 진행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NDR은 통상 조 단위 수준의 대형 IPO를 기업들이 대규모 공모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만큼, LG CNS가 빠른 시일 내에 IPO에 착수할 것으로 보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앞서 2022년 5월에는 대표 주관사에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모건스탠리, 공동 주관사에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을 선정하며 증권사 7곳에 달하는 대규모 주관사단도 꾸렸다. 하지만 당시 증시가 위축되면서 원하는 기업가치를 인정 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상장 계획을 연기한 바 있다. 일단 LG CNS는 확실하게 7조원대 몸값을 받을 수 있을 때 증시에 입성하겠다는 목표로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인 삼성SDS의 PER(주가수익비율)을 LG CNS의 직전 4개 분기 순이익에 적용하면 기업가치는 아직 5조3천억원대 수준으로, 7조원에 육박하는 장외시장 시가총액보다 낮다. 일각에선 지난해 LG CNS 순이익(3천324억원)의 30배 가까운 PER을 적용해 최대 10조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노리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약 6조원으로 평가 되는 삼성SDS의 PER(18배)보다 높아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4월까지 IPO를 진행하기 위해선 통상 상장예비심사 신청 이후 상장까지 반 년 이상이 걸리는 만큼 늦어도 10월께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진행해야 조건을 맞출 수 있다"며 "하지만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은 데다 몸값도 기대 만큼 높지 않다는 점에서 LG CNS의 증시 입성은 내년부터 추진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LG CNS가 실사를 마친 후 9월 추석 연휴 직후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오는 11월에 거래소 승인을 받으면 내년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LG CNS가 증시 입성에 성공하면 최대주주인 LG와 맥쿼리는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 CNS의 지분은 ㈜LG가 49.95%, 맥쿼리PE가 35%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LG가 2019년 맥쿼리PE에 LG CNS 지분 35%를 매각할 당시 기업가치는 약 2조9천억원으로 평가됐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LG CNS는 내년 초 IPO를 목표로 9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며 "자회사 상장에 따른 가치재평가로 LG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9 17:41장유미

XPLA, 신작 웹3 보물찾기 게임 '코드 캐싱' 온보딩

XPLA(엑스플라)는 신작 웹3 보물찾기 게임 '코드 캐싱'을 XPLA 메인넷에 온보딩한다고 9일 밝혔다. '코드 캐싱'은 제나애드가 개발한 신작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Batching.AI'에서 공개된다. 이 게임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웹3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상금 및 문제 출제 비용은 XPLA로 후원할 수 있으며, 문제의 규모에 따라 정답의 글자 수나 방해 요소 등 게임의 난이도가 자동으로 결정된다. 출제자가 입력한 프롬프트에 따라 AI 이미지가 생성되고, 무작위로 생성된 코드(정답)가 AI가 만든 그림 속에 숨겨진다. 참가자는 이 그림 속에 숨겨진 글자 코드들을 찾아내어 완전한 단어로 조합해 정답을 맞혀야 한다. 출제 기간 동안 정답자가 없는 경우, 해당 문제의 후원금은 누적되어 다음 문제로 이월된다. XPLA와 Batching.AI는 파트너십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프로젝트를 XPLA 메인넷에 온보딩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코드 캐싱'에 이어 웹3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메타 매치'도 추후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2024.08.09 17:26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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