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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블랙', 출시 기념 20만 원 상당 보상 무료 제공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신작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 출시를 기념해 20만 원 상당의 보상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가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이벤트 종료가 공지되는 날까지 오전 10시부터 자정 사이에 게임 접속만 해도 20만 원 상당의 보상을 매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접속 보상은 영혼체 소환, 패밀리어 소환, 신수 소환 등을 비롯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풍성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블루포션게임즈는 제네시스 G80 추첨 제공 이벤트와 총 5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접속 보상, 공식 카페 가입자 달성 기념 보상, 캐릭터 레벨 달성 인증 이벤트 보상, 게임 공략 이벤트 보상 등으로 이용자가 게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앞서 블루포션게임즈 지난 20일에오스 블랙을 정식 출시했다.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iOS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 게임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매니징 모드'를 지원한다. PvP 피격, 캐릭터 사망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푸시 메시지를 통해 안내하고, 게임에 다시 접속하면 통계를 제공하므로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정교한 기능을 제공하는 '매니징 모드'는 지난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에오스 블랙은 회사의 수익을 높이는 것보다 이용자 부담을 낮추는 BM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환에 사용되는 비용을 낮게 책정하고, 소환 및 합성 확률은 높였으며, 천장 시스템은 낮게 설정했다. 이외에도 이용자의 자산 가치 유지를 위한 업데이트 기조와 함께 평등하고 공정한 운영 정책을 밝히면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24.06.24 19:16강한결

제38회 정보인의 날 "AI시대, 혁신 방안 논의"

지난 1년간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치하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24일 한국IT전문가협회(IPAK)는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38회 정보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보인의 날'은 우리나라 정부에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도입 20주년인 1987년부터 매년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IT전문협회 회장인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는 “본인의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고, 전문성과 열정으로 IT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신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 “IT전문가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올바른 소통과 협력을 추구하며, 역량과 지식을 결집하여 더 나은 IT산업과 미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수상을 축하했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AI시대에 한국 기업들이 어렵다고 하지만 이전에도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왔다”며 “외산 인프라와 소프트웨어(SW)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정보통신 혁신을 이끌며 인터넷 강국을 달성한 것처럼 AI시대에도 빠르게 혁신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 황규철 과기정통부 국장, 지디넷코리아 김경묵 대표, 전자신문 강병준 대표를 비롯해 정보통신 관련 기관 및 협회 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한국IT전문가협회 주최로 지디넷코리아, 전자신문, 디지털타임스가 후원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한국여성정보인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한국정보처리학회 등 정보통신관련 협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올해의 정보인상은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가 수상했다. 이득춘 대표는 현재 소프트웨어 공채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정부 보안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김광수 디지털컨버전스협회 부장, 김병익 모두솔루션 이사, 김연홍 IT전문가협회 자문위원, 김한정 하이미디어 대표, 도경화 고려대 교수, 문남미 호서대 교수, 박태근 과기정통부 사무관, 이정훈 연세대 교수, 이종호 키삭 대표,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총괄대표 등 10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정보인 상을 수상한 이득춘 대표는 "정보인이 된 지 38년 되는 해가 올해인데 그동안 고생한 거에 대한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이 아닌가 싶다"며 "이 상을 계기로 저희와 공개조합 조합원이 큰 파도를 슬기롭게 잘 이겨내어 한국 IT 시정이 더욱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06.24 18:59남혁우

매니지먼트 '숲' vs 아프리카TV '숲'...상표권 침해 法 공방 본격화

연예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이 사명을 변경한 숲(아프리카TV)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가운데, 아프리카TV 측이 법원으로부터 가처분 신청서를 받았다. 통상 사안의 시급함에 따라 빠르면 2주 안에도 재판부의 결과가 나오지만, 아직 심문기일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법적 공방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업계 예상이 나오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프리카TV는 매니지먼트 숲 측이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서를 받고 법원에 제출할 서면 자료를 준비 중이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서를 오늘 받았고, 관련해서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지난 17일 배우 전도연·공유·공효진·수지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 소속사 중 하나인 매니지먼트 숲은 최근 사명을 변경한 주식회사 숲(아프리카TV)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다. 매니지먼트 숲은 2011년부터 '숲엔터테인먼트'라는 상호를 사용해 왔고, '주식회사 숲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숲' 등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 중이다. 회사는 최근 아프리카TV가 상호를 주식회사 숲으로 변경하고, CI 또한 매니지먼트 숲과 유사하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아프리카TV는 3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한 바 있다. 주식 종목명도 4월 SOOP으로 변경했다. 국내 서비스명도 3분기에 숲으로 변경 한다는 계획이다. 당시 아프리카TV 측은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플랫폼 서비스가 TV라는 인식 속에 갇혀 있지 않고, 더욱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아프리카TV의 이러한 행위가 "당사의 상표권, 상호권을 침해하는 행위고,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영업표지 혼동 행위 및 성과 도용 행위에도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아프리카TV의 이와 같은 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당사가 쌓아 온 명성, 신용이 훼손되고, 당사 소속 배우들의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되며, 이런 손해는 사후적으로 회복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식회사 숲과 CI를 사용하는 이벤트 및 행사, 숲트리머, 숲가락 등은 당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 "혼동하지 말고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매니지먼트 숲 측은 "당사는 앞으로도 당사와 소속 배우들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니지먼트 숲 측에서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지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재판부가 사안의 시급함을 보고 가처분을 인용할지 기각할지 판단하겠지만, 이번 사안의 경우 심문이 여러 번 진행된 후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처분 여부가 바로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며 "법적 공방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4 18:59안희정

고동진 의원 "AI, 삼성 같은 글로벌 기업 성장 기회"

1980년대 초에 삼성이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것처럼 AI시대는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기회가 온 것이 아닌가 싶다. 다시 한번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과거에 IT 강국을 넘어 IT 초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제38회 정보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IT 업계의 비전을 제시했다. 고동진 의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IT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정보인이 열정을 다해 헌신해 온 결과가 아닌가 싶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의 발전과 기술혁신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비롯해 혁신과 성장을 주도를 해왔다고 할 수 있다”며 “정보통신 강국을 만든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결집해 다가오는 10년, 15년을 준비한다면 국가 경제에 다시 이바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24 18:59남혁우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7월 12일 출시...캐릭터명 선점

스마일게이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의 출시일을 확정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다음 달 12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출시일 공개와 함께 풍성한 경품 및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는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자제품 전문 쇼핑 플랫폼 '컴퓨존'과의 콜라보레이션 PC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구독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응모되며, 구독자 중 3명을 추첨해 PC 완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게임 아바타 11회 소환권을 담은 웰컴 쿠폰도 지급되며, 매주 다양한 인게임 보상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이다. 게임의 유저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2024.06.24 18:48이도원

'코GPT' 개발 주역 떠나고 '칼로'도 접는 카카오…"AI 재정비"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관련 서비스 재정비에 나섰다.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코GPT' 개발·출시에 힘을 쏟기보다는, AI 전략을 재정비하고 카카오만의 새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코GPT 개발을 주도해온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가 회사를 떠나고 견고한 자체 AI 모델이 없어 시장의 우려도 있지만, 카카오는 차별성을 지닌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각오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사임…'칼로'도 서비스 종료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13년 동안 밥 벌어먹게 해준 카카오. 좋은 사람들과 세상에 내놓을 좋은 서비스와 기술을 고민했던 행복한 순간들”이라며 “내가 아는 모든 것은 카카오에서 배웠다”고 사임 소식을 알렸다. 김 대표는 2012년 카카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해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을 이끌다가 2021년 카카오브레인 대표로 선임됐다. 1988년생인 그는 선임 당시 카카오 본사, 주요 계열사 중 최연소 대표로 선임되며 이목을 끌었다. 카카오브레인이 카카오에 흡수 합병되는 과정에서 김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에 남아있을 예정이었다. 그러다 돌연 사임 의사를 밝힌 것. 김 대표는 AI 스타트업 '오픈리서치'를 창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브레인 소속 개발자 일부도 김 대표와 함께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카카오브레인이 카카오에 합병되며 일부 구조조정이 있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있었으나, 이에 대해 카카오는 헬스케어 사업부를 제외한 카카오브레인 인력 전원이 카카오에 합류했으며 김 대표 사임은 순수한 본인 의지라는 입장이다. 카카오는 이날 생성 AI를 활용한 프로필 제작 서비스인 '칼로'를 7월 31일부로 종료하겠다고도 공지했다. 카카오의 새로운 AI 서비스 방향성에 맞게 서비스 재정비를 위해 칼로를 종료한다는 설명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브레인 영업양수도 과정에서 관련 사업을 담당하 직원들은 전적 동의를 거쳐 카카오로 이동을 완료했다”며 “김일두 대표는 퇴사 후 새로운 도전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코GPT 2.0 공개 '아직'…"연내 카카오다운 AI 서비스 선보이겠다" 2022년 말부터 오픈AI의 챗GPT를 필두로 전 세계에서 생성형 AI 열풍이 불자,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IT 기업도 AI 기술력 입증을 요구 받았다. 이에 지난해 8월 네이버는 한국어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대화형 서비스 '클로바X', AI 챗봇 서비스 '큐(Cue:)'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카카오 역시 지난해 한국형 언어모델 '코지피티(KoGPT) 2.0'를 공개하기로 했으나, 아직 실체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6월 카카오브레인이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김일두 각자 대표는 김병학 AI 태스크포스(TF)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됐다. 카카오는 올해 3월 전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이상호 최고AI책임자(CAIO)를 영입하기도 했다. 이상호 CAIO는 LG전자·NHN·다음 등에서 음성인식 관련 서비스와 검색 서비스 개발에 참여해왔으며, 11번가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이미지 생성 모델 등 영업 양수도 안건을 의결하고, 이달 조직을 통합했다. 이달 초 카카오브레인 임직원들은 카카오에 합류했으며, 카카오는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했다. AI 전담 조직은 ▲AI 서비스 중심 '카나나엑스' ▲AI 모델 개발 중심 조직 '카나나 알파'로 구성된다. 해당 조직 신설로 CAIO 직책은 폐지되고, 이상호 전 CAIO가 카나나엑스를 이끄는 프로덕트오너(PO), 김병학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는 카나나 알파를 이끄는 펑션오너(FO)를 맡게됐다.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와의 조직 통합 과정에서 헬스케어 사업만 남게 됐다. 카카오는 코GPT 2.0 언어 모델 자체를 공개하는 대신, 연내 AI 서비스를 공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도 가장 나다운 해답을 찾는 AI 서비스를 고민 중”이라며 “연내 카카오다운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정 대표는 당시 행사에서 “애플을 보면 결국 AI 시대에는 먼저 치고 나가는 사람이 꼭 '위너'는 아닐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싸움은 어쩌면 언어 모델의 싸움이었다면, 이제 결국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의미 있는 서비스로 넘어가는 게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의 발언을 두고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언어모델 개발보다는 메신저 본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일 세계개발자회의(WWDC24)에서 애플은 오픈AI 파트너십을 통해 음성 비서 '시리'에 챗GPT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AI 경쟁력이 타사 대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애플이 직접 생성형 LLM을 구축하기보다, 오픈AI 솔루션을 가져와 쓰겠다고 밝힌 셈이기 때문이다. 카카오도 AI 사업에 있어 애플과 비슷한 노선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IT 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대부분 IT 서비스에 AI가 붙는 상황이 오게 될 텐데, 견고한 자체 AI 모델이 없으면 타사에 지급해야 하는 사용료가 엄청날 것”이라며 “외산 모델을 빌려와 사용하는 것이 당장의 이득은 있을 수 있지만,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결국 자체 모델이 얼마나 튼튼한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6.24 18:47최다래

빅밸류, 임직원 워크숍 개최…미래 먹거리 사업 전략 논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업 빅밸류가 지난 21일 서울 우이동 소재 메리츠화재 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팀 조직 개편과 함께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 선임 등 체질 개선에 나선 빅밸류의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헬스케어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빅밸류 구성원들은 워크숍에서 올 상반기 성과를 살펴본 뒤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단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스타트업에서 출발한 빅밸류가 빅데이터와 AI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과 의견 등을 공유했다. 빅밸류는 새 미션과 비전을 각각 '데이터로 세상을 풍요롭게', '빅데이터와 AI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밸류 프로바이더'로 정해, 양질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회사는 데이터가 고객 업무에 직접 파고들어 가치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최신 데이터를 구매하고 활용하는 구조를 통해 데이터와 서비스 구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거대언어모델(LLM) 등을 활용해 정보와 데이터 결합에 힘을 주며 고객 사용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데이터의 힘을 믿고, 데이터가 발휘할 진정한 힘을 끌어낼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게 우리 미션"이라며 "데이터가 사람과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8:30최다래

상하수도협회, 특·광역시 하수도 공공기관과 기술지원 협약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24일 6개 특·광역시 하수도 분야 지방공공기관과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협회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서울물재생시설공단·부산환경공단·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인천환경공단·광주환경공단·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등과 함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 지방자치단체와 관리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또 협약에 참여하는 7개 협약 기관은 국내 물 환경 보전에 기여하자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하수도 협회와 협약기관은 앞으로 ▲기술지원 체계 구축 ▲각 기관 보유 인적·기술적 자원 활용 협력 ▲기초지자체 대상 견학·교육으로 선진 하수도 기술 보급 ▲공동연구 및 워크숍을 통한 기술개발·교류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진광현 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이번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물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현장에서 회원이 겪는 현안을 같이 해소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18:18주문정

'조직 효율화' 나선 엔씨소프트, 자회사 분할 카드 꺼냈다

엔씨소프트가 신작 출시 준비와 함께 조직 효율화 등을 위한 자회사 분할에 돌입한다. 24일 엔씨소프트는 회사분할 결정 공시를 통해 신설 법인 엔씨큐에이(가칭)와 엔씨아이디에스(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QA서비스 사업 부문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을 각각 신설 법인으로 물적 분할하기로 했다. 각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이다. 분할 후 분할회사는 상장법인 엔씨소프트로 존속하고 각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존재한다. 엔씨큐에이는 QA(품질 보증) 서비스 부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및 기타 관련 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등이다.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이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이번 물적 분할은 인력 재배치를 통한 조직 효율화를 위한 결정으로 풀이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3월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로 닻을 올린 이후 수개월째 조직 개편을 진행해왔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본사와 물적 분할 자회사 간 인력 이동 규모다. 이번 자회사 분할에 따른 인력 이동 규모는 수백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오늘 공시를 통해 "QA 서비스 사업 부문 및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을 각각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로 물적 분할하기로 했다"라며 "각 신설회사의 상호는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분할회사의 주주총회 또는 각 신설회사 창립총회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분할은)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핵심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경영위험의 분산을 추구한다"며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핵심사업 집중투자를 용이하게 하고 사업의 고도화를 실현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조직 효율화와 함께 신작 준비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오는 27일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의 스팀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가 예정돼 있고, 연내 '블레이드앤소울' IP를 계승한 수집형RPG '호연' 등을 꺼낼 계획이다. 또 국내에 선출시한 '쓰론 앤 리버티(TL)'는 오는 9월 17일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 TL의 글로벌 PC 버전 서비스는 아마존게임즈가 맡는다.

2024.06.24 18:11이도원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서 89.97% 찬성…파업권 획득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파업권을 획득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13일 회사 측이 제시한 임금협상 제시안을 거부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는데, 이후 쟁의조정을 거쳤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현대차 노사 교섭 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후 노조는 올해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총 제적인원 4만3천160명 중 3만8천829명이 찬성표를 던져 제적 대비 89.97%의 투표율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관련 쟁의권(파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표자 대비는 93.65%로 집계됐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오면서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게 됐다. 투표 참여자 중 반대는 2천605명으로 재적 대비 6.03%, 투표자 대비 6.35%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총파업할 경우 연간 1조원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5년간 현대차 노사는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한 바 있다. 노조는 오는 27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방향성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10만1천원 인상, 경영성과급 350%+1천450만원 지급,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 기념 품질향상 격려금 100%와 주식 20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측은 기본급 15만9천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등을 요구했다.

2024.06.24 18:01김재성

꿀스테이, 한국관광공사 '2024 BETTER里' 사업 선정

'꿀스테이'를 운영하는 파인스테이(대표 김종배)가 한국관광공사의 '2024 BETTER里(리): Found Local' 사업에 선정돼 경북 안동시와 봉화군의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꿀스테이의 이번 2024 BETTER里 사업 참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플랫폼의 성장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꿀스테이는 안동·봉화 지역의 고급 한옥 숙박 시설과 직접 제휴를 맺고, 지역 레저 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인구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 도시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배 파인스테이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과 봉화의 아름다운 한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레저 상품을 결합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4 17:55백봉삼

개인정보 유출 없다더니…'대기업 빵집' 영업익 넘은 성심당, 해킹에 곤욕

'대전 명물'로 불리는 빵집 성심당이 온라인 쇼핑몰 해킹 사건으로 사이트에 접속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할 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했지만,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지난달 3일 오후 10시께 온라인몰 '성심당몰'에서 네이버 로그인 페이지를 사칭하는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된 정황이 포착됐다. 성심당은 인터넷진흥원과 사이트 접속 고객의 신고로 해킹 하루 반나절 뒤인 같은 달 5일 오전 9시께부터 해당 쇼핑몰을 폐쇄 조치했다. 당시 성심당 측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해킹 발생 상세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의 수사 결과 '성심당몰'은 해킹 사건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될 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로그인을 하면 피싱 사이트로 유도하는 악성코드를 삽입,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개인정보가 해외 등으로 전송되거나 다운로드된 흔적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유출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관계기관들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관련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킹 정황을 처음으로 포착한 디지털 범죄 대응 기업 라바웨이브 측은 최초 1시간 동안 확인한 네이버 계정 정보 관련 유출 피해자만 190여 명인 것으로 추정했다. 라바웨이브 측은 네이버 로그인 창과 유사한 피싱 사이트에 성심당몰 접속 고객이 실제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유출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없다고 밝혀 온 성심당은 유출 여부를 직접 확인하진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기업이 해킹 공격을 받으면 자체적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관해 확인을 하거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유출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심당은 "고객들로부터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신고가 들어오지 않은 점, 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유출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은 점 등을 근거로 유출 정황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업계에선 성심당이 해킹 사실을 하루 반나절이 지나 알았다는 점, 온라인몰 폐쇄로 인한 서비스 이용 불편에 대한 사과만 있었을 뿐 웹사이트 해킹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가 따로 없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규모가 큰 기업은 웹사이트 점검을 수시로 하기 때문에 보안 취약점이 잘 발견되지 않지만, 성심당같이 IT 보안 전담 부서를 갖추지 못한 기업들은 웹사이트에 허점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요즘은 디지털 범죄가 고도화되면서 교묘하게 웹사이트를 해킹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기업들은 보안에 더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성심당이 이번 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통해 과징금이 부과될 지를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221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이유로 지난달 과징금 75억원이 부과됐다.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돼서다. 성심당 측은 앞으로 웹사이트 보안이 취약했던 부분을 강화하고 보안 전문 인력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액은 1천243억원으로,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천억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15억원으로, '파리바게뜨'로 유명한 파리크라상(199억원)과 '뚜레쥬르'를 운영 중인 CJ푸드빌(214억원) 같은 대기업보다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성심당의 몸집이 커진 만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기업의 리스크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7:53장유미

SK하이닉스, CEO 지원 조직 신설…담당에 송현종 사장 선임

SK하이닉스가 곽노정 최고경영자(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코퍼레이트 센터(Corporate Center)'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CEO 직속으로 신설하는 이 조직은 전략, 재무, 기업문화, 구매 부문 등을 편제해 전사 지원 조직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게 된다. 코퍼레이트 센터 담당에는 송현종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 7월 1일자로 코퍼레이트 센터 담당을 맡는 송 사장은 SK(주)에서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관련 의사결정 지원과 인사이트 제공 업무를 수행해 왔다. 송 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IR실장, 성장전략그룹장, 미래경영실장,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SK하이닉스로 이동해 미래전략본부장, 마케팅·영업 담당 등을 맡아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06.24 17:40장경윤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지수 "6월 셋째 주 가상자산 시장...공포-탐욕 중립"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6월 셋째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5.99% 하락한 1만3천897.86 포인트였다. UBAI는 7천558.29 포인트로 전주 대비 6.95% 감소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 하락이 각각 UBMI, UBAI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스테이블 코인 ▲렌딩 ▲DID 등이 시장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교육/기타 콘텐츠 ▲소셜/DAO ▲상호운용성/브릿지 순이었다. UBMI 기준 6월 셋째 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1.63% 상승한 트론이었고 최악의 가상자산은 40.62% 하락한 아크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5.66을 기록하며 '중립' 구간을 이어갔다. 지난주 비트코인 시세는 약 5.78% 하락하여 약 6만2천31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시장의 조정과 투자자들의 불안으로 이어졌다.

2024.06.24 17:31김한준

HD현대, 울산 HD 원정경기 응원 이벤트

HD현대는 울산 HD FC의 '2024 K리그1' 원정경기 현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는 팬들이 이번 시즌 남은 원정경기를 직접 관람하면 경기당 1개의 스탬프를 지급하고,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준다. 스탬프북은 오는 26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받을 수 있다. 스탬프는 30일 열리는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원정경기까지 총 7번의 경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 HD현대는 남은 원정경기를 관람해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하고 SNS에 응원 콘텐츠를 활발히 게재한 팬 중 1명을 선수단 및 스태프 투표로 선정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참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FIFA 클럽 월드컵은 전 세계 최정상급 축구 클럽들이 모이는 국제대회다. FIFA는 2025년부터 클럽 월드컵을 4년 주기로 개편하고, 참가 규모도 32개 팀으로 확대한다. 'FIFA 클럽 월드컵 미국 2025'는 내년 6월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레알 마드리드 CF, 맨체스터 시티 FC, FC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FC 등 세계 유수의 축구 클럽들이 참가해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산 HD가 국내 클럽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 HD현대 관계자는 "원정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울산 HD의 승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HD현대도 울산 HD의 K리그1 3연패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4 17:28신영빈

유럽 전기료 일부 마이너스 기록…"태양광 발전 육성 덕택"

올 들어 유럽 주요 국가들의 전기료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전력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는 올해 유럽 주요 국가의 전력 도매 시장을 분석한 결과 비수기 시간대에 전기료가 0원 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태양광 발전량이 급증함에 따라 전력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했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되면 전력 발전 사업자가 발전을 더 자주 중단하고, 이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량이 급증한 점이 전력 공급 과다를 불러온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유럽 태양광 발전 관련 협회 솔라파워유럽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유럽연합(EU) 내 태양광 발전 용량이 두 배 가량 증가한 263GW로 늘어났다. 작년에만 하루 30만6천개 가량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꼴의 수치다. 일례로 스페인의 경우 수 년 간 태양광 산업이 발전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전기료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재생에너지 기업 트리아넬의 에너지 정책 전문가인 마커스 하겔은 그 동안 전력 생산자와 구매자 간 고정 가격으로 직접 계약을 맺는 PPA 방식의 사업 수주가 늘어나면서, 정부 보조금에 의존할 필요 없이 발전소 설립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기료가 하락하면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이 다시 정부 보조금 기반 사업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재생에너지 로비 단체인 APPA리노버블의 호세 마리아 곤살레스 모야 사무총장도 PPA 신규 계약이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전력 수요량이 많은 시간대 전기료는 비싸게 책정돼 비수기 시간대 가격과 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런 격차를 줄이기 위해 비수기 시간에 잉여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장치에 투자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연례 보고서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유연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U는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전력 발전 비중을 69%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ESS 용량도 지난 2022년 대비 3배 이상으로 늘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비용이 급등해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장기 계약에 묶여 있어 저렴해진 요금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평균 시장가 떨어져야 마이너스 전기료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4.06.24 17:15김윤희

삼성전자, 특허 231건 중소·중견기업에 나눠준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 231건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기술나눔 공고'에서 나눔기술을 공개하고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나눔기술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기술 가운데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하면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231건의 특허를 선별했다.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주요기술은 ▲착용자의 두피로부터 신호를 측정해 현재 보행 속도를 계산하고 목표로 하는 보행 속도가 되도록 보조 토크를 연산해 출력하는 '착용형 로봇' ▲사용자의 화면 구부림 동작만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화면의 물체가 이동해 앱 기능을 실행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특허 등이 있다. 2015년부터 매년 기술나눔에 참여해 온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559개 기업에 1천14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해 중소·중견기업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내 반사광 제거 기술을 이전받은 키워드랩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렌즈 모듈 신제품을 개발, 수출 등을 통해 지난해 5억1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8명 신규고용도 창출했다. 나눔 신청은 접수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후 심의를 거쳐 나눔 대상으로 선정되게 되며, 나눔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전자 기술나눔 현장 설명회'도 7월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나눔기술로 제공된 모바일기기·디스플레이·의료기기 분야 등의 우수 기술을 활용하면 기업이 현재 보유한 기술과 융합해 신제품·신기술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면서 “우수 기술 이전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실천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적극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24 17:07주문정

AI 시대, K-주소 어떻게 달라질까…정부, 인천서 머리 맞댔다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도로명 주소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인천 송도에서 '2024 제2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소 미래혁신 포럼과 함께 열렸다. 주소 미래혁신 포럼이란 주소정보 관련 분야의 산·학·연·정 전문가 총 42명 대상으로 정책제언, 대국민 홍보 등 주소정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세미나는 김대영 주소 미래혁신 포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맹성현 카이스트 교수가 'AI 시대 미래 전망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박광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K-주소 정보산업의 국제개발협력 확산방안' ▲박소아 오케스트로 원장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공간정보의 활용방안' ▲이채석 카이스트 박사의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 및 확산방안' 순으로 세미나 발표가 이어졌다, 행안부는 1분기(서울), 2분기(인천) 세미나와 같이 3, 4분기 세미나도 대국민 공개 형태의 오픈 세미나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3분기 세미나는 9월 광주에서 열린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해 국제표준에 반영돼 우수성을 입증한 K-주소가 정부, 기업, 학계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이 해외로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24 17:00양정민

금융위,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도 보완..."3개월 내 대주주 현황 보고해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오는 27일부터 개정된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을 시행하여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도를 보완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3월 26일 시행된 개정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의 위임사항 등을 구체화한 것으로, 가상자산사업자의 법적 준수체계와 대주주 현황을 명확히 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는 특정금융정보법,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체계와 대주주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기존에 법령준수체계가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신고심사 단계에서의 법적 근거가 불명확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대주주 현황 역시 신고사항에 추가돼 최대주주 및 주요주주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또한 변경신고서 제출기한을 신고사항별로 구체적으로 정하여 대주주 현황, 사업장 소재지 등은 변경 후 14일 이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변경 등은 30일 이내, 대표자 및 임원 변경 등은 변경 30일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금융회사 등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해 실명확인입출금계정을 발급할 때 위험평가 절차를 업무지침에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위험평가를 위해 필요한 조치다. 실명확인입출금계정을 발급하는 금융회사는 전산시스템 등 물적 시설 요건을 갖춰야 하며, 이를 통해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행위 등의 위험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또는 변경신고 시 형사소송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금융당국 및 수사기관의 조사·검사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신고심사를 중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심사가 중단된 건의 재개 여부를 6개월마다 검토하여 법적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개정 감독규정은 2024년 6월 27일부터 시행되며, 신규·변경·갱신신고 심사에 적용된다. 기존 가상자산사업자는 3개월 이내에 대주주 현황과 법령준수체계를 신고해야 한다. 금융위는 개정된 신고절차와 심사 관련 사항을 담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매뉴얼을 7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2024.06.24 16:57김한준

[ZD SW 투데이] GS네오텍, 제조업 경쟁력 극대화 DT 인사이트 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GS네오텍, 제조업 경쟁력 극대화 DT 인사이트 제시 GS네오텍이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에 참가해 제조업을 위해 디지털전환(DT)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번 발표에서 GS네오텍 클라우드 팀의 김성혁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GS네오텍의 IT브랜드 '와이즈엔(WiseN)'에서 AWS의 AI 서비스를 활용한 솔루션 3가지 ▲예지정비 및 장비유지보수 기능 ▲품질검사 기능 ▲안전관리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을 손쉽게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제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실사례를 기반으로 선보였다. ◆이스트소프트, SW 인재 양성 위해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맞손 이스트소프트가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손잡고 SW 인재 양성과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본격화한다. 양사는 ▲교육 사업 협업 ▲개발자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자기주도형 동료학습 교육 플랫폼 '코디세이'도 활용할 방침이다. 향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에서도 지속 협업할 예정이다. ◆솔트웨어, 폴리텍 서울강서캠퍼스와 MOU 체결 한국폴리텍대학이 IT 인재 양성을 위해 솔트웨어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SW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자문, 강의 등 교보재 지원 ▲IT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 연구 지원 ▲IT 신기술 분야 공동 연구 및 협력 추진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솔트웨어가 집중 지원할 한국폴리텍대학 스마트 금융과는 2018년 개설돼 핀테크, 데이터 분석가 등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BHSN, 창사 이래 첫 간담회 리걸 AI 솔루션 기업 BHSN이 내달 3일 서울 서초동 드림플러스 메인홀에서 창사 이래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임정근 최고경영자(CEO), 김형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조재호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주요 임원들이 참가해 각 주제별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는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되어 높은 리걸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기업·공공기관·로펌 등 다양한 영역의 업무를 혁신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파피루스, 'AI 환각' 해결하는 질의응답 LLM 출시 이파피루스가 AI 문서 질의응답 LLM 서비스인 '스트림닥스 AI'를 출시했다. 스트림닥스 AI는 답변 근거가 되는 문장을 문서 내 하이라이트로 처리해 AI 답변 근거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긴 문서의 주요 핵심만 요약하거나 수 백장의 문서 내에서 필요 정보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현재는 PDF파일만 지원된다. 향후에는 MS워드, 이메일 첨부파일 등 다양한 문서 형식들도 향후 지원될 예정이다.

2024.06.24 16:50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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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AI법 유예 없다"…내년까지 전면 시행 방침 유지

美, AI 반도체 우회 수출 차단…말레이시아·태국에도 규제 추진

전 국민 최대 45만원 '소비쿠폰' 지급…21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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