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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 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26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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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4, 다음 달 2개 모델로 출시된다"

애플이 다음 달 차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4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달 출시되는 에어팟4은 기존 에어팟2, 에어팟3을 대체하기 위한 엔트리 레벨 모델과 중급 모델이다. ■ 현재 에어팟 라인업은? 애플은 2019년 초부터 엔트리 레벨 옵션으로 에어팟2를 출시해 판매해 왔다. 에어팟2는 전통적인 에어팟 디자인에 12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무선 이어폰 세계에 새로 입문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옵션이다. 최신 기능은 없지만, 아이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무선 이어폰이다. 2021년 10월 출시된 에어팟3의 경우 공간 오디오 기능, 이어폰 기둥에 새로운 포스센서를 탑재하고 전반적인 사운드 향상, 에어팟 케이스의 애플워치 충전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179달러라는 더 높은 가격으로 출시됐다. ■ 에어팟의 다음 단계는?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새로 출시되는 에어팟4 2개 모델은 기존 에어팟2, 에어팟3를 대체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핵심적인 차이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유무다. 마크 거먼은 에어팟4 중급 모델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지만, 보급형 에어팟4에는 이기능이 빠져 있다고 밝혔다. 또, 두 모델 모두 USB-C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으며, 보급형 버전은 무선 충전 기능이 없고 중급모델은 무선 충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새 에어팟4의 명칭이 '에어팟 라이트'와 '에어팟4'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4.08.19 10:54이정현

신세계아이앤씨, AI 기반 기업 교육 플랫폼 연다

신세계아이앤씨가 B2B 에듀테크 시장을 키우기 위해 교육 시장에 뛰어든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차세대 기업 교육 플랫폼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9천여 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 교육 플랫폼이다. 온라인·모바일 기반 이러닝부터 집합교육, 온·오프라인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을 지원한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와 교육 노하우를 집약해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습 이력, 선호도, 행동 패턴 등 개인별 학습 데이터를 AI 기술로 실시간 분석 가능하다. 또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최적화 된 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 추천도 할 수 있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기업의 교육 목표와 환경에 맞춰 필요한 학습관리시스템 기능을 골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API 기반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인적자원 데이터를 연동해 확장성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교육 설계 ▲운영 ▲학습 결과 데이터 분석 ▲블로그 타입 에디터 기능 제공 등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신세계아이앤씨 천병관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B2B 에듀테크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기업별 최적화된 교육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10:51양정민

유니티, '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 10월 2일 개최

유니티가 'U Day Seoul: Industry(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티는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및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와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유니티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트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는 10월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성공적인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와 관련 기술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있어 책임있는 역할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 전체 세션 리스트는 오는 9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상세 내용과 참여 신청에 대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19 10:37김한준

달 뒷면 충돌구에 '한국인 이름'…1659번 째 올려

달 뒷면 충돌구(크레이터) 한 개가 한국이름으로 명명됐다. 1천659번째지만, 처음있는 일이다. 경희대학교는 국제천문연맹이 달 뒷면에서 특이한 자기장 특성을 보이는 이름 없는 충돌구 명칭을 조선시대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남병철'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다누리 자기장 탑재체 연구팀(연구 책임자: 진호 교수)'이 국제천문연맹으로부터 지난 14일 최종 통과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신청은 지난 7월7일 이루어졌다. 공식 명칭은 'Nam Byeong-Cheol Crater'다. 규모는 직경 132㎞다. 남위 14.66도, 경도 -123.41도에 위치한다. 남병철(1817~1863)은 조선시대 후기 예조판서를 지냈다. 천문학자 및 수학자다. 천문역법학자인 남병길의 형제다. 그의 저서로 '혼천의' 등을 다룬 '의기집설'을 비롯한 '해경세초해','성요','추보속해','규재유고' 등이 있다. 남병철 크레이터는 달 표면에 붙여진 이름 중 대한민국이 제안한 최초 사례다. 남병철 크레이터는 1980년 이후로 명명된 달 충돌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아폴로 달착륙 이후로 이 같이 큰 충돌구 이름이 명명되는 사례는 거의 없다. 달에는 현재까지 총 1천659개의 크레이터에 이름이 붙어있다. 이 연구는 미국 산타크루즈대와 진행했다. 박현후 경희대 연구원은 "대한민국 달 궤도선인 '다누리'가 낮은 궤도로 관측을 수행하는 임무 기간에 남병철 충돌구에 대한 추가 관측을 통한 새로운 연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또 "달에는 충돌구가 워낙 많아 아직도 이름이 붙여지지 않는 케이스가 많다"며 "이 가운데 과학적으로 유의미한 충돌구에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19 10:35박희범

LG, 유망 스타트업 발굴하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4' 개최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슈퍼스타트가 내달 4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4'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3주간의 혁신 축제 'LG SPARK' 중, LG와 스타트업 생태계가 함께 하는 행사다. 2018년 'LG 스타트업 테크페어', 'LG CONNECT'라는 이름을 거쳐 올해로 7년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는 그룹차원의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이다. 슈퍼스타트 데이 2024는 'Play first: 즐거운 혁신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스타트업과 LG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만나고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부스 전시와 피칭 세션을 통해 올해 LG가 새롭게 발굴한 미래 유망 영역 혁신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문화, 혁신,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최고 혁신가들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세미나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슈퍼스타트 데이 2024에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통해 LG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12개 스타트업들의 전시와 발표 세션을 통해 LG와 스타트업의 다양한 협력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LG 임직원과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은 물론, 혁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오픈 페스티벌이다. '슈퍼스타트 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상세 정보 확인 및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2024.08.19 10:32이나리

비테스코, 인피니언 'CoolGaN' 통해 최고 전력밀도 DCDC 컨버터 개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Gen5+ GaN Air' DCDC 컨버터의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인피니언의 '650V CoolGaN'을 선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피니언의 650V CoolGaN 트랜지스터는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시스템 비용을 최소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그 결과 비테스코는 전력망, 전원 공급 장치, OBC 등에 전력밀도(96% 이상의 효율)와 지속가능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세대 DCDC 컨버터를 개발했다. 고주파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에서 GaN 기반 트랜지스터의 장점은 상당하나, 더욱 중요한 것은 100kHz에서 250kHz 이상으로 향상된 높은 스위칭 속도다. 이는 하드 스위칭하는 하프 브리지 구조에서도 스위칭 손실을 매우 낮출 수 있어 열 및 전체 시스템 손실을 최소화한다. 인피니언의 CoolGaN 트랜지스터는 빠른 턴온 및 턴오프 속도와 상단 냉각 TOLT 패키지를 특징으로 한다. 공냉식이므로 액체 냉각이 필요하지 않아 전체 시스템 비용을 줄인다. 650V CoolGaN 트랜지스터는 전력 효율과 밀도를 향상시키고 800V 출력도 가능하게 한다. 그 밖에도 50mΩ의 온-저항(RDS(on)), 850V의 드레인-소스 과도 전압, 30A의 IDS,max, 및 60A의 IDSmax,pulse를 특징으로 한다. GaN 트랜지스터를 사용함으로써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시스템의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수동 냉각 기능을 갖춘 Gen5+ GaN DCDC 컨버터를 설계할 수 있었다. 또한 GaN 디바이스는 컨버터 디자인과 기계적 통합도 간소화할 수 있게 한다. 결과적으로, DCDC 컨버터를 차량에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어 제조업체의 작업량을 줄일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GaN을 사용하면 컨버터 전력을 최대 3.6kW로 확장하고 전력 밀도를 4.2kW/I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 Gen5+ GaN Air DCDC 컨버터는 Gen5 수냉식 컨버터에 비해 96% 이상의 효율과 향상된 열 동작을 제공한다. 이 컨버터는 14.5V에서 248A의 연속 전류를 2상 출력으로 제공하고, 최대 출력 전력을 달성하기 위해 위상을 결합할 수도 있다. 또한 부분 부하 조건일 때는 한 상을 끌 수도 있고, 두 위상들 간에 스위칭 주파수를 인터리브할 수도 있다. 추가적으로 두 위상의 입력을 직렬연결로 전환하면 650V CoolGaN 전력 트랜지스터 기반의 컨버터들도 디바이스의 최대 블로킹 전압을 초과하지 않으면서 800V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다. 인피니언의 CoolGaN 트랜지스터 650V 제품은 현재 공급을 시작했다.

2024.08.19 10:26장경윤

이석희 SK온 사장, 시장위축 우려에 "응원해 달라"

"여러가지 오퍼레이션 인프루브먼트(운영 효율화) 활동을 내부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세요." 이석희 SK온 사장은 1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4'에 참석하기 전 '연내 흑자전환 목표가 변함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SK온은 현재 11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K온 평균 가동률은 2022년 86.8%, 2023년 87.7%에서 올해 상반기 53%로 급감했다. 포드 등 주요 고객사들이 전기차 속도조절에 들어가자 SK온 역시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캐나다 양극재 공장 건설이 중단된 것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의 여파로 해석된다. 최근 캐나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과 SK온, 포드가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르에 짓고 있는 양극재 공장 건설이 지난 5일부터 중단됐다. 이와 관련해 이 사장은 "계속 협의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SK온은 현재 SK그룹 리밸런싱 중심에 있는 계열사인만큼 비상경영 선언 후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내외적 상황이 녹록지 않다. 전기차 캐즘과 국내외 전기차 화재사고 등이 맞물리며 배터리(이차전지)시장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 사장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저희는 하반기에 잘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SK온은 하반기 주요 고객사 신차 라인업 확대, 북미 지역 전기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가동률을 점차 회복하고,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 사장은 이날 열린 이천포럼 행사와 관련 "인공지능(AI)을 주로 하는 행사라 SK온에 AI 기술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공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천포럼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주요 경영진이 모여 AI 생태계 확장과 SKMS 정신 내재화 방안을 논의한다. 최 회장을 비롯해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장용호 SK 사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24.08.19 10:26류은주

최태원·최재원·최창원 등 SK 경영진 한 자리에 모인 이유

SK그룹 오너일가와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AI 생태계 확장 및 SKMS 정신 내재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SK그룹은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천포럼 2024' 개막식을 열고 2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이천포럼에서는 AI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진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6월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서 AI와 반도체 분야에 과감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는 포럼 기간 중 AI 전환에 따른 산업 지형 재편과 이로 인한 비즈니스 기회 및 위협 요인들을 점검하고,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AI 밸류체인을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이번 이천 포럼의 주요 의제도 ▲AI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성공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 ▲AI기반 DT(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변화관리 체계 ▲AI 시대,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인 SKMS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 토의 세션도 이어진다. 급변하는 AI 시장 등 한치 앞을 전망하기 어려운 경영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SKMS 정신 내재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AI를 주제로 한 19일 첫날 일정에는 최태원 SK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이 참석한다. 또한 AI 분야 각계 리더와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대한상의 및 울산상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SK텔레콤 주도로 결성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 소속 기업 대표들도 다수 참석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제언할 예정이다. 첫날 오프닝은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이 맡는다. SK텔레콤은 AI 신성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통신 사업의 AI 전환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이어 '다가오는 AGI(범용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첫 세션이 열린다.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사우디 왕립 과학기술대(KAUST) 교수가 오프닝 기조연설을 맡는다. 슈미트후버 교수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흐름을 공유하고, AGI시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세션 'SK의 성공적 AI 사업 추진'에는 잭 카스 전 오픈AI GTM 담당 임원이 참석해 AI 산업 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비즈니스 기회 포착을 위한 실행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유경상 SK텔레콤 전사전략 담당도 SK그룹 AI 사업 전반 현황 등을 발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는 윤풍영 SK C&C 사장, 짐 스나베 지멘스 이사회 의장 등이 'AI 기반 DT 촉진 위한 변화관리 체계'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AI 시대에 맞춰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혁신할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구성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인 업무생산성 제고 방안을 찾아보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요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둘째날인 20일엔 SK그룹 핵심 경영철학인 SKMS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각 멤버사들은 사별 워크숍을 갖고 SKMS 기본 개념, 실천사례 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영 환경의 변곡점마다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SKMS를 다시 이해하고, 각 사가 직면한 경영과제를 돌파하기 위한 실천 방안들을 구성원 목소리로 직접 들으며 일선 현장에서 SKMS 실행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마지막 날인 21일엔 최태원 회장이 구성원들과 함께 포럼 성과를 돌아보고 AI와 SKMS 실천 일상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최 회장의 클로징 스피치를 끝으로 3일간 진행되는 이천포럼의 대단원도 마무리된다. 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혜안을 마련할 수 있는 지식 플랫폼 필요성을 제안해 시작됐다. 그동안 세계적인 석학, 사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경제 트렌드와 혁신 기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와 연계된 미래 사업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 역할을 해왔다.

2024.08.19 10:24류은주

로보락, 1.82kg 초경량 무선 진공청소기 '로보락 H5' 출시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가벼운 무게에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무선 진공청소기 '로보락 H5'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로보락 H5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본체 1.55kg, 전동 미니 브러시 장착 시 1.82kg의 가벼운 무게로 편의성과 휴대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 인증을 받은 최대 158 AW(에어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춰 꼼꼼한 바닥 청소가 가능하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60분 연속해서 청소할 수 있다. 로보락 H5는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5단계 여과 시스템을 장착해 눈에 보이지 않는 0.3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97%까지 포집한다. 적응형 메인 브러시는 부드러운 벨벳모와 나일론 브러시 헤드가 결합돼 마루, 카펫 등 바닥에 따라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특히 카펫 위에서는 '카펫 부스트 모드'가 자동 활성화되면서 모터의 출력이 50% 증가해 카펫 위 먼지나 머리카락 등을 더욱 꼼꼼하게 제거해준다. 또한 정교한 9중 멀티 사이클론 먼지 분리 시스템이 강력한 원심력으로 먼지, 부스러기 등 큰 입자들을 더스트빈에 모아 필터 막힘을 최소화한다. 필터와 사이클론 등 주요 구성품을 분리해 세척할 수 있으며, 먼지봉투 자동 밀봉 및 원클릭 먼지 비움 등의 기능을 갖춰 관리가 간편하다. 이외에도 분당 5000회 진동하는 전동 미니 브러시와 2-in-1 틈새 브러시가 포함돼 침구, 소파 등의 집먼지 진드기 제거, 손이 닿기 어려운 구석이나 좁은 공간 청소 등 다양한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바닥과 공간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무선 진공청소기를 출시했다”며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를 갖춘 '로보락 H5'로 더욱 편리한 청소를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19 10:20이나리

강진모 회장 복귀한 아이티센그룹, 반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이 기업 운영으로 복귀한 이후 신사업과 계열사의 고른 성장을 이끌며 반기 매출 2조원을 역대 처음으로 넘어섰다. 아이티센그룹은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1천705억원, 영업이익은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3월 말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아이티센 대표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하고 책임경영을 위함이다. 강회장이 이끈 상빈기 실적은 자회사의 고른 성장의 영향이 컸다. 웹3 금 거래 플랫폼사업 부문인 한국금거래소가 금값 호조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인한 매출 상승 효과를 얻었다. IT부문인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기존 프로젝트들도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이티센그룹은 핵심 신사업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을 선정하고 하반기 실적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현재 진행 중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플랫폼은 연내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회사 크레더를 통해 실물연계자산(RWA) 생태계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제4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위해 KCD컨소시엄에도 참여 중이다. 글로벌 신규 시장 개척도 본격화한다. 지난해 설립한 아이티센 일본법인을 통해 재팬 IT 위크 2024에 참가하고, 긴코·디지털에셋마켓츠 등 일본의 주요 거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티센그룹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그룹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기반도 적극적으로 마련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 기업인 인포유앤컴퍼니를 그룹에 편입하면서 그룹의 AI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아이티센그룹은 연말 사옥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간 서초, 대림, 을지로 등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IT역량 등을 과천 사옥으로 집중시키면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여건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사회적 가치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총괄회장은 “각 법인들의 노력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서 기쁘다. 현재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신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며 “과천 사옥 이전을 통한 시너지 창출 환경이 조성된 만큼 임직원 모두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 기대하며, 특히 그룹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주주들에게도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19 10:18남혁우

美 군사 기밀 유출한 일병이 재판 두 번 받는 이유는?

군사 기밀 유출로 미국 연방법원에서 재판 중인 일병이 같은 혐의로 추가 기소돼 재판을 두 번 받게 된다. 19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방위군 소속 잭 테이셰이라 일병은 미국 국가안보와 직결된 기밀 정보에 접근해 이를 유출한 혐의로 지난 3월 미 연방법원에 기소됐다. 최근 미 공군도 군법 위반 혐의로 테이셰이라 일병을 추가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이셰이라 일병이 군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군사 재판을 따로 받게 된 셈이다. 테이셰이라 일병은 지난해 4월 메시징 플랫폼 디스코드(Discord)를 통해 기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공군에서 정보 기술 지원 전문가로 근무하며 업무와 무관한 기밀 문서를 다운로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유출한 정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롯해 중동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등 미국 국가 전략 정보로 알려졌다. 미 검찰에 따르면 테이셰이라 일병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시리아, 이란, 중국 관련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고 디스코드에서 재차 강조한 바 있다. 공군의 추가 기소에 따라 테이셰이라 일병은 이미 연방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음에도 군사재판을 또 받는다. 로이터는 "이미 미국 법무부는 오는 11월 테이셰이라에게 최소 16년의 형을 구형하려고 한다"며 "그의 변호인 측은 동일한 혐의로 두 번 기소된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8.19 10:16조이환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대만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의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승후, 유태웅)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이터널 리턴'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대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와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시즌2 우승자 천후이중(닉네임MiSTakE)이 2016년 대만에 창업한 회사다. 대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사업을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 사업, 버추얼 유튜버 사업 등을 운영힌다. 특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는 이터널 리턴의 현지 퍼블리셔로서 해당 지역에서의 원활한 게임 서비스를 위한 운영 전반과 홍보 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배틀로얄과 MOBA 장르가 적절히 조합된 '이터널 리턴'이 e스포츠 사업에 큰 강점을 가진 게임인 만큼 자사에 소속된 다양한 스트리머와 함께 게임을 적극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이스포츠 사업의 외연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의 '이터널 리턴' 퍼블리싱 사업은 현재 서비스 중인 스팀 빌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시즌 5가 시작되는 8월 29일부터 본격적인 협업 및 현지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는 “이터널 리턴의 대만 지역 파트너로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를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개발사가 직접 현지 서비스를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가 가진 역량이 이터널 리턴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9 10:11강한결

VT 마켓,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시드니 2024년 8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다중 자산 브로커 VT 마켓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용기, 인내, 혁신의 모범을 보여주는 두 기관을 하나로 묶어준다는 데서 큰 의미를 가진다. 피터 실버스톤(Peter Silverstone) 뉴캐슬 유나이티드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전 세계 시장에서 추진 중인 야심 찬 성장 계획을 지원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VT 마켓이 선정한 이상적인 파트너가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VT 마켓을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T 마켓의 아구스틴 빌린스키스(Agustin Bilinskis) 아•태지역 전략운영총괄은 "VT 마켓이 추구하는 탁월함과 혁신을 향한 노력의 모범을 보여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손을 잡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숫자 77이 새겨진 특별한 유니폼도 공개됐다. '77'은 VT 마켓에는 행운과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열망을 상징하는 대단히 유의미한 숫자다. 축구에서 선수의 등번호와 이름은 선수의 상징이자 기억에 남는 정체성을 나타낸다. VT 마켓은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현하기 위해 자사 브랜드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 숫자를 선택했다. 이번 제휴는 일본에서 열린 J리그 인터내셔널 시리즈 2024에서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의 하이라이트는 감사 기념물 교환이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등번호 77이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했고, VT 마켓은 감사 트로피로 보답했다. 출범식은 7월 31일 6만 3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Saitama Stadium)에서 양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VT 마켓 측에서는 빌린스키스 아•태지역 전략운영총괄과 단델린 코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가 대표로 참석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대표해서는 실버스톤 CCO가 참석했다. VT 마켓 소개 VT 마켓은 160여 개국에 진출한 규제 대상 다중 자산 브로커이다. 현재까지 '최고의 고객 서비스(Best Customer Service)' 및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로커(Fastest Growing Broker)'를 포함해 수많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누구나 거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사명에 따라 VT 마켓은 현재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앱을 통해 1000개 이상의 금융 상품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원활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VT 마켓 웹사이트[ http://www.vtmarkets.com/ ]를 방문하거나 이메일(info@vtmarkets.com)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는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vtmarketsglobal/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vtmarkets_global/ ], 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vt-markets/mycompany/ ]을 팔로우할 수 있다. media@vtmarkets.com을 통해 미디어나 스폰서십 문의도 할 수 있다.

2024.08.19 10:10글로벌뉴스

NHN, 日 CDEC 2024 참가...게임 개발 솔루션 '게임베이스' 전시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NHN)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24에 부스를 열고 자사의 게임개발 솔루션 게임베이스(Gamebase)를 전시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게임베이스는 게임 개발사가 게임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콘텐츠 외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게임플랫폼이다. 인증, 결제, 푸시, 지표, 쿠폰, 리더보드, 고객센터, 점검, 운영, 분석도구 등을 통합 SDK로 제공하여 개발 기간 단축 및 운영 공수 절감이 가능하다. NHN은 2017년 '게임베이스'를 출시해 한국을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왔으며, 일본 최대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24 참여를 시작으로 타겟 국가인 일본 게임 시장에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 NHN 본사에서 직접 일본 시장을 공략하며, 영업 및 기술지원 또한 NHN에서 직접 진행한다. NHN은 CEDEC 부스 참여를 통해 일본 개발자들에게 '게임베이스' 솔루션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발자의 실무 경험담을 통해 '게임베이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발표 세션도 마련했다. 게임에 '게임베이스'를 적용하면서 좋았던 사례를 실제 개발에 참여했던 개발자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세션으로, '게임베이스' 등 게임플랫폼을 총괄하는 NHN 류희태 게임기술센터장이 NHN플레이아트에서 3대3 모바일 대전 게임 '#콤파스'를 개발하는 카와토코 미노루 매니저와 함께 발표자로 참여한다. NHN 류희태 게임기술센터장은 “일본은 전세계 2위의 모바일 게임 시장이지만 대부분의 개발사들이 자체적으로 인증, 결제 등의 기능을 개발하고, '게임베이스'와 같은 게임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는 개발사는 아직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일본 진출의 목표는 일본 개발사들이 '게임베이스'를 통해 게임의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고 공통 기능들의 퀄리티를 올려 전세계에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10:08김한준

SK브로드밴드 '필모톡' 16번째 주인공 안재홍

SK브로드밴드는 배우와 관객의 만남 '필모톡: 안재홍'을 9월6일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배우와 관객이 만나 필모그래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현장에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을 함께 제공한다. 필모톡 16번째 주인공으로 '응답하라 1988', '쌈,마이웨이', '멜로가 체질', '마스크걸' 등 연이은 화제작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올라운더 배우 안재홍이 나선다. 안재홍은 '인생 은퇴작'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에 이어 지난 3월 류승룡과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으로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안재홍은 영화 '리바운드'에서 실존 인물인 강양현 코치를 100% 재연해냈고, 웹툰 원작 '마스크걸'에서 충격적인 오타쿠 캐릭터 주오남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배역에 대한 싱크로율 높은 연기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안재홍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게 될 이번 필모톡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필모톡' 참가 신청은 8월 29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filmotalk_btv),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필모톡 행사 영상은 B 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과 VOD,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 '비사이더스(B-siders)'를 통해 9월 말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에서 나누는 따뜻한 공감과 소통이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하는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B tv의 가치와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10:01최지연

LG헬로비전, 경남 청소년 위한 '바른 디지털 생활 캠프' 진행

LG헬로비전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세이브더칠드런 등과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스마트 기기 활용을 위한 '바른 디지털 생활 캠프'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론과 실습의 적절한 조합으로 구성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개념 교육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점검 ▲SNS 등 디지털 콘텐츠 별 올바른 사용 방법 ▲미디어 교육 ▲오픈 스튜디오 견학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캠프에는 경남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했다. 먼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을 통해 사용 습관을 확인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생활 습관을 제시했다. 특히 게임, 동영상, SNS등 디지털 콘텐츠 별로 건강한 디지털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어린이들은 슬기로운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약속을 서로 공유하면서 바른 디지털 생활을 다짐했다. 이어 LG헬로비전 김해 오픈스튜디오를 방문해 미디어 교육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전반적인 스튜디오 견학뿐 아니라 직접 PD와 아나운서가 되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방법',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 방법' 등을 주제로 촬영과 연출, 리포트까지 경험했다. 이론 교육을 토대로 뉴스 제작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미디어 이용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이번 캠프는 LG헬로비전의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10:01최지연

무독성 폴리우레탄 폼 원료제조 공정 개발…기존대비 단가 1.5배

원료와 원료가 만나면 거품처럼 부풀어 오르는 폴리우레탄 폼은 주로 건축과 보수 공사 등에 많이 쓰인다. 값도 싸고, 경제적이지만, 독성가스 포스겐을 써서 제조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국내 연구진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독성없는 폴리우레탄 폼을 제조할 수 있는 공정과 촉매를 개발했다. 그러나 생산단가가 기존 석유 제품 대비 1.5배 정도 비싼게 흠이다. 이에 연구팀은 탄소 배출권 등과 연계한 생산체계 구축을 기대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공정연구본부 이진희, 안진주, 박지훈 박사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새로운 폴리우레탄 원료(MDI,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 제조를 위한 촉매와 공정을 개발했다. 이진희 책임연구원은 "이산화탄소는 기존 대비 16.1%, 인체 독성은 22.8% 줄였다"고 말했다. 기존 석유 제품을 원료로 쓸 때보다 이산화탄소는 12.18에서 10.22 kg CO₂ eq/kgMDI,로, 독성영향은 3.43에서 2.65 E-06 CTUh/kgMDI를 나타냈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이 책임은 "매회 공정을 다시 세팅하는 배치 공정과 연속공정이 있는데, 올해는 연속 공정 개발과 4단계 공정을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2030년 파일럿 규모 스케일업 등 실증을 통한 기술 상용화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화학연은 현재 장태선 박사 중심으로 연 20톤 규모의 데모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 개발과 관련 '메탄과 CO₂'를 반응시켜 '일산화탄소·수소'가 섞인 합성가스로 바꾸는 'CO₂ 재활용 공정'을 개발했다. 또 독성가스인 '포스겐' 대신 '메탄올, 일산화탄소, 산소'를 반응시켜 다른 중간 물질로 바꾼 뒤 MDI를 만드는 '포스겐 대체 공정'도 확보했다. 연구팀은 반응에 방해되는 부산물 생성을 줄이기 위해 반응성이 좋은 팔라듐-이산화티타늄 촉매(Pd/TiO₂)도 개발했다. 연구결과는 화학 공정 분야 국제학술지인 '화학공학 저널(케미칼 엔지니어링 저널,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 15.1))' 2024년 8월과 '그린화학(그린 케미스트리, Green Chemistry(IF : 9.3))' 2024년 7월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기본사업,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시장선도형 CCU 전략제품 생산기술 실증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08.19 10:01박희범

SKT, 'AI 로봇 농구 챌린지' 개최

SK텔레콤은 지난 주말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3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7~18일 이틀 간 열린 '제 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에서 'SK텔레콤 AI 놀이터'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내에서 AI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 AI 로봇 농구 대회는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로봇 농구 대회 참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기반의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다.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등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경쟁을 거쳐 3분간 26골을 넣은 황선유 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대회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로봇 제작을 통해 AI 머신러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블록 형식의 명령어로 코딩한 로봇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작동시켜 봄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AI에 대한 대중들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AI를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10:00최지연

에너지음료 과다 섭취 부작용 겪는 美청소년들...'조용한 위기' 경고

청소년의 에너지 음료 과다 섭취가 학습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청소년들이 에너지 음료를 물처럼 마시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소아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청소년에게 하루 100mg 이상의 카페인 섭취 자제를 권장하고 있지만 실제 상당수 학생들이 이를 초과한 식습관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수 학교에서 학생들이 에너지 음료를 과도하게 마신 이후 발작을 겪은 사례가 보고됐다는 것이다. 카페인 과다 섭취는 ▲불안 ▲집중 장애 ▲발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고혈압과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례로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알라니 누(Alani Nu)'라는 에너지 음료의 경우, 한 캔에 20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한 캔만 마셔도 일일 권장량의 2배를 섭취하는 것이며, 음료에 포함된 다른 성분들도 인체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캘리포니아 폴섬 중학교 교장 테리 다니엘스는 지난 3년 동안 매년 2명~3명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발작을 일으켰고, 대부분 에너지 음료를 마신 상태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학교의 1천500명의 학생 중 최소 25%가 정기적으로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있으며, 이는 '조용한 위기'라고 우려했다.

2024.08.19 10:00류승현

LGU+ "스포키 프로야구, 이용자 150% 증가"

LG유플러스는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인 시뮬레이션 서비스 '내맘대로 프로야구' 이용자가 지난 4월 대비 150%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키 '내맘대로 프로야구(이하 내프야)'는 이용자가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하면,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를 부여 받아 다른 고객과 순위 경쟁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 '내프야'의 월별 이용자는 4월 3만2천여명, 5월 4만7천여명, 6월 5만9천여명, 7월 8만2천여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회사측은 내프야 이용자 증가의 배경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꼽았다. 스포키는 야구를 가볍게 즐기는 고객도 내프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춘 '무제한 리그'를 추가했다. 기존 정규 리그는 한정된 코인을 적절히 배분해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했지만, 무제한 리그는 코인 제한 없이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도 쉽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친구나 동호회만 모여 내프야를 즐길 수 있는 '유저리그'도 신설했다. 유저리그는 이용자가 직접 리그를 생성한 뒤 지인이나 모르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내프야를 즐기는 방식이다. 지난 6월 오픈된 유저리그는 스포츠 커뮤니티나 사회인 야구팀에서 각자의 리그를 운영하는 등 야구 매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프야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스포키 전체 이용 고객은 약 1천600만명(누적)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 늘었다. 프로야구가 개막한 3월부터 7월까지 스포키에서 내프야를 포함해 편파중계·뉴스 일정 기록실 등 프로야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매월 평균 약 208만명으로 집계됐다. 향후 스포키는 이용자 편의 향상과 신규 이용자 확보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내프야 이용자들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을 추가하고, 나아가 야구 외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 내프야와 유사한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내프야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번 참여한 고객들의 이탈율이 낮다는 점은 서비스의 매력도가 증명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내프야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10:00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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