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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 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0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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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멀티 플레이어 AI 비서로 변신"

"인공지능(AI) 비서가 진화했습니다. 단순히 답변하는 역할부터 추론, 창조, 데이터 분석까지 할 수 있습니다. 구글클라우드 고객은 사업 규모나 목적에 맞는 맞춤형 'AI 비서'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외부 기기나 웹, 오픈소스 모델 연동까지 가능합니다.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원하는 AI 비서를 마음껏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클라우드 롭 엔스 엔지니어링부문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구글클라우드 서밋 서울 2024' 기조연설에서 구글 AI 에이전트 특장점을 이같이 설명했다. 롭 엔스 총괄 매니저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소개했다. 이 에이전트는 구글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로 이뤄졌다. AI 에이전트는 문자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형태다. 또한 시간에 따른 장기적인 학습이 가능해 각종 거래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처리를 할 수 있다. 엔스 매니저는 "고객은 AI 인프라와 모델, 플랫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라며 "기업 규모나 산업에 맞는 AI 비서를 만들 수 있는 셈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구글 클라우드용 제미나이와 구글 워크스페이스용 제미나이에서 구글 자체 에이전트를 활용해 개발할 수 있다. 그는 구글클라우드의 AI 비서가 높은 연동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외부 디바이스나 웹에 연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롭 엔스 총괄은 "사용자는 AI 비서에 제미나이뿐 아니라 타사 오픈소스 LLM까지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천의 얼굴 가진 AI 비서, 기능 무한대"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최안나 컨설팅리드는 제미나이를 활용한 AI 비서 기능 예시를 설명했다. 최안나 리드는 예시로 ▲데이터 에이전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 ▲코드 에이전트 ▲고객용 에이전트 ▲직원용 데이전트 ▲시큐리티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최 리드는 가장 관심 높은 에이전트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를 꼽았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는 마케터나 디자이너 등 아이디어나 수작업이 필요한 고객에게 조언할 수 있다. 이미지와 발표 스라이드를 오가며 고객이 원하는 콘셉트를 구상한다. 영상 제작이나 음향 등을 필요로 하는 제작자도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그는 "사용자는 콘텐츠나 캠페인을 개인화하고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는 업무를 할 수 있다"며 "크리에이터는 창의적인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조했다. 현재 크리에이터 에이전트에는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 이메진 2.0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명령어만으로 제품 이미지 광고를 비롯한 GIF, 스토리보드 등을 생성할 수 있다. 최안나 리드는 현재 사용률 가장 높은 비서가 데이터 에이전트라고 밝혔다. 이 에이전트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에 맞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최 리드는 "차별화된 인사이트는 사업 성과 자체를 바꾼다"며 "데이터 에이전트는 비즈니스 자체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제품은 다른 시스템보다 더 다양한 사업 관점을 고객에게 제시한다"며 "사용자는 짧은 시간에 풍부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글클라우드는 그 어느 기업보다 AI 개발에 진심이다"며 "이런 경험 토대로 가장 최상의 제품만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27 15:56김미정

쇼피코리아 "내년 베트남·태국 시장 매출 300% 성장 달성 목표"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이한 역직구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내년 베트남, 태국 시장에서 매출 성장률 30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7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5년간 주문 건수는 22배 성장했고, 거래액은 18배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또한 작년 대비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 베트남, 태국 시장에서 매출 300%, 뷰티 매출 100% 성장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지사장은 “이를 위해 쇼피코리아는 ▲풀필먼트 확대 ▲뷰티 브랜드 발굴 ▲초기 인큐베이팅 확대 ▲라이브커머스 확대 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쇼피코리아, 8개 국가 판매 지원…한국 셀러 전용 센터 설립·빠른 정산 장점" 2016년 싱가포르 본사 팀 주도하에 한국 역직구 사업을 시작한 쇼피는 2019년 한국 법인 쇼피코리아를 설립했다. 이후 쇼피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 지원 사업, 메타와는 한국 셀러 대상 광고 지원 사업을 협력했다. 쇼피코리아는 물류센터 확장, 셀러 전용 센터 출시 등을 통해 국내 셀러들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 중이다. 쇼피코리아에 입점한 셀러들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대만,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8개 국가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쇼피코리아는 지난해 한국 셀러 전용 센터를 선보인 바 있다. 윤 지사장은 쇼피코리아의 장점을 소개하며 “초기 비용이 거의 없고, 첫 90일은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 카테고리 상관없이 단일 수수료로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쇼피코리아는 정산 주기가 최대 영업일 기준 7일 이내로, 빠른 정산 주기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윤 지사장은 “쇼피코리아의 반품률은 3%로 낮다”며 “우리는 역직구 셀러 반품, 환불 서비스 'SLS 플러스'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동남아 현지 배송 가능 지역 가장 넓어…쇼피 차별화 전략 고도화할 것" 질의응답 시간 인도네시아, 칠레 등 국가가 서비스 지역에서 빠진 이유에 대해 윤 지사장은 “인도네시아는 2020년까지만 해도 우리의 제일 큰 시장이었고, 거의 절반 매출이 인도네시아에서 나왔다”면서 “그러나 이후 현지 정부 자국 보호 정책과 맞물려서 한국, 중국, 일본 역직구 채널이 닫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칠레와 콜롬비아는 가장 늦게 시작된 마켓인데, 아직 한국 셀러들이 진출하기에 효율이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물류 투자 계획을 묻는 말에는 “물류 투자 비용을 따로 공개하고 있지는 않다”며 “지금 쇼피가 진출해 있는 동남아시아 마켓 대만과 베트남을 제외하고는 자체 물류 창고를 전부 다 운영을 하고 있고 확장 중이다. 한국에서는 공동 선적에 좀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셀러 입장에서 테무, 틱톡샵과 대비한 쇼피코리아 입점 차별화 전략이 무엇인지 관련해서는 “틱톡과 쇼피를 콕 집어서 비교를 하자면, 틱톡은 이제 소셜미디어로 시작한 플랫폼이고 쇼피는 이커머스로 시작한 플랫폼이다. 틱톡은 이커머스 인프라 배송 결제 이런 것들을 되게 탄탄하게 잘 해야 되는 과제가 있다”며 “우리는 이커머스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이 장점을 더 차별화하자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한 쿠팡이 대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향후 쿠팡의 글로벌 진출 대응 전략에 대해서는 “쿠팡이 대만에서는 한국 제품을 잘 판매하고 있다”면서도 “대만을 제외하고 다른 동남아시아 물류, 특히 라스트 마일 현지 배송 상황은 한국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는 문 앞에 두고 가면 된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돼있다면,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는 배송을 할 때 구매자들에게 3~4번씩 연락을 해야 하고 연락이 안 되면 배송을 할 수가 없어 효율이 떨어지는 점이 있다. 이러한 차이점이 어려운 부분으로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쇼피는 동남아시아에서 현지 배송을 봤을 때, 서비스 지역이 가장 넓고, 운임이 낮다. 또한 우리는 쇼피익스프레스라고 하는 물류 회사도 따로 있다”고 덧붙였다.

2024.06.27 15:56최다래

기자협회 "의협, 언론 겁박 멈춰라”

한국기자협회(이하 기협)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일부 매체에 대한 출입정지를 통보하는 등의 조치에 반발했다. 기협은 27일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는 기사 내용이 의사들의 요구에 반한다는 이유로 복수의 매체들에 대한 출입정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라며 “출입정지의 근거가 되는 내부 논의 절차에 대한 설명 없이 '회장이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협은 임현택 의협 회장이 특정 언론에 대한 공격을 유도하는 행위에 대해 문제 삼았다. 기협은 “본인의 개인 SNS에 기사 링크를 걸어 일종의 '좌표찍기'를 한 뒤 회원들의 비난을 유도하고, 특정 매체 기자 이름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행태도 보여 왔다”라며 “임 회장은 줄곧 SNS를 통해 의협 회장으로서의 입장과 향후 대응을 회원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해왔으니 '개인의 소셜미디어(SNS)에 자유로운 의견을 적은 것'이라는 변명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 의협 집행부가 취재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협은 “취재 과정에서의 고압적 태도와 비아냥거림은 의협 집행부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며 “보건복지 취재를 담당하는 기자들이 취합한 피해 사례 중에서는 의협 내부에서 사실 확인을 거친 기사에 대해서도 '내부 확인 결과 그런 통화를 한 사람이 없다. 명백한 오보이니 기사를 삭제하라'는 일방적인 요구를 해온 사실도 있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사실 확인을 해 준 집행부가 자신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거짓 해명을 하고, 해당 기사가 오보라며 다른 기자들에게 기사를 쓰지 말라는 요구까지 이어졌다”라며 “의협 입장에 반하는 보도가 나가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하고, 기자에게는 치명적인 '오보'라는 낙인까지 찍어서 전체 공지를 하는 경솔한 태도를 보인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기협은 의협이 '대변인을 통해서만 취재하라'는 요구가 상식적이지 않다는 입장이다. 기협은 “기자는 어떤 출입처이든 다양한 경로로 사실 확인을 한다”며 “대변인을 통해서가 아닌, 일관되지 않은 메시지 관리에 부담을 느낀 것이라면 내부 언론 대응 역량을 교육할 일이지 기자들의 취재를 금지시킬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협 집행부의 거친 입에서 나오는 발언들이 기자를 향하는 것은, 결국 국민과 환자를 향한 것”이라며 “의료 개혁에 있어서 국민이 외면하는 결과를 초래한 건 결국 의협의 오만한 태도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자의 모든 취재 활동은 국민의 알 권리와 국민 편익을 위해 이뤄진다”며 “편집권을 침해하고, 기자 취재에 위해를 가하는 일체 행위에 대해 의협은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오만한 생각이 부디 국민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자에게는 적용되질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6.27 15:53김양균

'F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 뱅앤올룹슨 모델 발탁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샤를 르클레르를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샤를 르클레르는 세계적인 F1 레이싱 드라이버다. 뛰어난 레이싱 실력 외에도 피아노 연주와 작곡, 녹음에 이르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운전하는 차량이 내는 소리는 드라이버로서 순간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샤를 르클레르는 이런 소리들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훈련해 왔다. 음향 품질이 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이유다. 샤를 르클레르는 "삶의 전문적인 영역은 모두 정밀함과 성능에 집중되어 있고 음향은 그 가운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선명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는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하고 듣는 사람이 아티스트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티어 뱅앤올룹슨 CEO는 “뱅앤올룹슨과 샤를 르클레르는 성능과 장인 정신에 대해 같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아름다운 사운드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발전시키고 만들어 나갈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뱅앤올룹슨은 샤를 르클레르와 함께 캠페인과 이벤트 진행하고 한정판 제품 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2024.06.27 15:41신영빈

대한소아마취학회장에 임병건 고려대구로병원 교수 취임

임병건 고려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제15대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임병건 신임 회장은 고려대의대 졸업 이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수련교육이사와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연구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임 회장은 “마취통증의학 세부 분과 중 소아마취는 성인과는 다른 소아, 특히 신생아 및 영아의 해부 생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분야보다 진료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다양한 소아 외과 파트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분야”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회의 국제화 및 학술 모임을 개선·발전해나가겠다”라며 “회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강화하고 학회 및 소아외과연합단체 회원들 간 서로 소통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7 15:38김양균

과기정통부-국방부, "스텔스 탐지 양자레이더 개발 검토"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가 출범했다. 양자과학기술을 미래 국방 게임체인저로 만들기 위해 향후 스텔스 탐지 양자레이더 기술 개발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양자과학 기술을 국방분야에 적용하고 확산하기 위한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퀀텀코리아 2024'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과기정통부 강도현 차관과 국방부 이영빈 기획조정실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강연으로 듀크대학교 김정상 교수의 '양자과학기술이 가져올 미래', 미래양자융합포럼 김재완 의장의 '국내 양자과학기술 확산 현황'이 발표됐다. 또 육군사관학교 정근홍 교수가 '해외 국방분야 양자과학기술 동향', 과기정통부 측이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 운영방향'을 공개했다. 협의회는 △정보교류 및 협력과제 발굴 △제도 및 규제 등 2개 분과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술 개발과 관련해서는 ▲물리적으로 도청을 원천 차단하는 양자암호통신(세계 3번째 상용화)의 국방적용 ▲GPS 교란 시 정밀항법이 가능한 양자중력센서(세계 최고 수준) 기반 양자항법 ▲스텔스 물체를 탐지할 수 있는 양자레이더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의장은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과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미래양자융합포럼 학계 의장(김재완 KIAS)·산업계 의장(양승현 SKT)이 공동으로 맡는다. 참여기관은 총 30개다. 과기정통부 , 국방부,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출연연구기관과 육·해·공군, SKT, KT, LG U+,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대학에서 KAIST, 고려대, 서울시립대, 부산대, 한림대, 육사, 세종대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오는 8월부터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 실무 분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도현 차관은,“기존 기술의 한계로 인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양자과학기술이 첨단기술기반 강군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시점”이라며, "국방분야의 양자과학기술 실증·전력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5:34박희범

LG AI 연구원 "생성형AI, 이제 사업적 성과 제시할 때"

“전 세계 기업 사례나 리포트를 보면 아직 가능성 차원에서 기술 발전에 집중하는 것 같다. LG AI 연구원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과 함께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현재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어 새로운 이점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LG AI연구원의 이화영 상무는 2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서밋 서울 2024'의 한국 키노트 발표에서 AI를 활용해 계열사의 사업 성과를 높인 사례를 발표했다. LG AI 연구원은 2020년부터 다양한 LG 계열사에서 AI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주로 최신AI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LG의 근간인 제조 분야에서는 반도체 회로 기판의 비전 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를 주의 깊게 진행하고 있다. 기존 딥러닝 방식으로는 효율적인 모델 학습이 어렵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LG 생산기술원과 함께 3년 동안 문제에 적합한 비전 검사 장비를 개발했다. 대량 생산 공정에서도 정확한 판정을 할 수 있는 AI 기술도 연구했다. 이화영 상무는 “이 기술은 단순히 양분 물량 판정을 넘어서 AI가 데이터를 스스로 증강하고 핵심 피처를 학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극소수의 불량 데이터에서도 불량판 판정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사 환경이 변화했을 경우에도 AI가 스스로 기존 데이터와 신규 데이터를 선택하여 추가 학습을 수행하고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해에는 반도체 외에도 분야를 확대해 매년 3천500만 달러의 이용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AI 서비스를 다른 계열사에 확대 적용해 사업적 성과를 10~100배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LG AI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될 신소재 발굴을 위해 새로운 분자구조를 설계하고 원자재의 가격 변화를 예측하거나 고객의 선호도를 추적해 추가 비즈니스를 위한 의사 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이 상무는 “LG의 미션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지원을 제공하는 '엑스퍼트 AI'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 AI는 전문가들이 더 깊이 있는 지식을 생성하도록 돕고, 그 지식은 다시 AI 시스템에 의해 학습되어 AI가 전문가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AI는 전문가들이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LG AI 연구원은 이러한 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7 15:34남혁우

금감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협력 MOU 체결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금감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특정 코인 네트워크에 사이버공격이 발생하여 해당 코인 블록체인 상 일반 투자자들의 코인 전송이 제한 됐음에도 발행 재단이 보유한 코인은 정상적으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 대량 이체된 후 현금화된 사건을 두고 사기적 부정거래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거래의 경우 IT 기술과의 연관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를 위해서는 해킹 혹은 코드은닉·조작 등 전문기술 분석역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를 통해 금감원은 가상자산 시장을 교란하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조사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가상자산 추적정보도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필요 시 조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인력을 교류하는 한편 건전한 가상자산시장 조성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그간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대한규제공백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점이 부각됐으나, 올해 7월 법 시행에 따라 불공정거래 규제가 본격화 될 예정이다"라며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는 기존 자본시장 조사와는 달리 사이버 공격 관련 사실관계 확인 등 디지털 정보분석도 필요할 것으로 보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최근 점차 지능화되고있는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수사기관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KISA는 그동안 사이버범죄에 연루된 가상자산을 추적할수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수사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27 15:34김한준

샥즈, 글로벌 앰버서더에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

오픈형 이어폰 업체 샥즈는 올림픽 마라톤 챔피언이자 전 세계 상위 기록 여러 개를 보유 중인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를 샥즈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9세인 케냐 출신의 마라토너 킵초게는 역사상 가장 빠른 마라톤 기록 10개 중 4개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세계 마라톤 주요 대회에서 11번 우승했다. 지난 2019년에는 비공식 기록으로 풀코스 마라톤을 2시간 미만으로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한다. 킵초게는 '인간은 한계가 없다'를 좌우명 삼아 세계 각지의 사람들의 도전 정신을 일깨우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는 오픈형 이어폰 시장의 강자 샥즈의 비전인 '위대함을 향해 열려라'에 맞춰 올림픽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과 동료의 훈련에 힘을 싣고자 샥즈 글로벌 앰버서더로 협업을 진행한다. 킵초게는 샥즈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샥즈의 이어폰을 처음 접했을 때 훈련에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열정적으로 훈련하는 우리 팀이 장시간 운동할 때도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주변을 인식하며 달릴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데이지 콩 샥즈 국제 마케팅 부장은 "올해 올림픽에서도 킵초게가 다시 한번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샥즈는 글로벌 앰버서더 킵초게와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샥즈의 대표 제품인 오픈런 프로의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다. 'NN 러닝 팀'의 로고와 함께 오렌지·그레이 색상으로 디자인했다. 제품은 이날부터 5천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한편 샥즈는 귀를 막지 않고 소리를 귀에 전달하는 오픈이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4.06.27 15:30신영빈

쿠첸, 환경보호 활동에 1900만원 기부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그린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약 1천9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 캠페인은 쿠첸이 지구를 지키는 여정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선순환 프로젝트다. ▲밥 먹을 만큼만 취사해 잔반 줄이기 ▲자동 보온 온·오프 기능으로 밥솥 보온 시간 줄이기 ▲캠페인 제품 구매를 통해 환경보전 활동에 기부하기 등으로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 중 '캠페인 제품 구매'는 쿠첸이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네이버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협력한 기부 캠페인이다. 고객이 쿠첸몰에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에 자동 보온 설정 기능을 갖춘 제품을 구매하면 쿠첸이 수익금 1%를 해피빈에 전달해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한다. 쿠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그린 캠페인으로 1천9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해피빈을 통해 해양 쓰레기 줍기, 폐비닐 재활용 캠페인, 멸종위기 상어 구하기 활동에 사용됐다. 쿠첸 관계자는 "환경보호 활동에 쓰인 기부금이 고객의 참여로 모여 보다 뜻깊은 캠페인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와 함께 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7 15:23신영빈

스탠리블랙앤데커, 제주 해녀쉼터 자선행사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한 자선행사에 참여해 제품 100대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4 여성들의집짓기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한 자선패션쇼&바자'에 참여했다. 바자회 물품으로 블랙앤데커 '12V MAX 무선 핸디 청소기' 80대와 '2in1 무선 라이트' 20대를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패션쇼와 바자회를 개최해 주거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하여 건축 기금을 마련해왔다. 행사는 2001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처음 개최됐다. 지금까지 27세대 이상의 국내외 다문화·한부모 가정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해녀쉼터 건축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지난해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 기금 바자회 및 이동식 주택 짓기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한국해비타트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지난 2010년부터 여러 활동에 참여해 총 누적 금액 6억 3백만 원에 달하는 공구류와 청소기,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에 국민대학교 자작자동차동아리 'KORA'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의 건축 실습 현장에서 '이동식 주택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관련 산업 학과 학생들과 참여했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한국해비타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주거 개선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전동공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7 15:18신영빈

민주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6월내 통과 목표"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현재 2인 체제인 방통위가 주요 사안을 의결하는 건 김 위원장의 '직권남용'이자 위법이라는 이유에서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현재 2인 체제라고 불리는 방통위 의결이 이뤄지는 것 자체가 위법이라고 판단하고 직권남용이라고 판단한다"며 "김홍일 위원장의 직권 남용을 이유로 탄핵안을 발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대의견은 나오지 않았다"며 "6월 임시국회 내 탄핵안을 통과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의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상임위를 독단적으로 운영한다며 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2024.06.27 15:18최지연

청호나이스 정장학회, 미국 한인 2세 학생들에 장학금 수여

청호나이스에서 운영하는 미국 정장학회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한인 문화회관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미국 전역에 근거를 둔 한인 2세를 대상으로 성적, 추천서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됐다. 장학생 총 20명에게 각 2천 달러씩 총 4만 달러가 지급됐다.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은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이들이 향후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24.06.27 15:11신영빈

이베이재팬 큐텐재팬 "주요 뷰티 카테고리 한국 제품 상위 올라"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지난달 기준 자사 운영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뷰티 카테고리별 판매 랭킹을 분석한 결과, 메이크업 브러시 카테고리 톱 5 가운데 4개 제품이 모두 한국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베이재팬에 따르면, 큐텐재팬 립 메이크업, 아이섀도, 치크 등 대표 뷰티 카테고리에서 3개월 연속 K뷰티가 상위 5위를 모두 차지했다. 먼저, 메이크업 브러시 카테고리에서 한국 제품이 판매량 톱 5중 2위~5위를 차지했다. 메이크업 브러시는 형태나 재질에 따라 마무리 효과가 달라져 메이크업 완성을 위한 필수 뷰티템이다.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라 피부 건강을 위해서 깨끗하게 사용하거나 정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해 수요도 크다. 2위에 오른 '웨이크메이크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스패출러와 브러시의 장점을 결합한 아이템이다. 3위~5위에는 '퓌 핑거라이크 립 브러쉬', '수아도르 바이맹 아이 메이크업 브러시', '투쿨포스쿨 아티스트 비건 브러쉬'가 올랐다. 3위에 오른 퓌 핑거라이크 립 브러쉬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모로 정교한 도포가 가능하다. 립 메이크업 제품 부문에서도 한국 제품이 톱 5를 휩쓸었다.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한 '딘토 펄-키스드 플럼핑 립 글라세'는 반투명 색상과 펄의 광택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품이다. 2위 '삐아 로 틴트'는 물처럼 가볍게 스며들며 덧바를수록 광택이 선명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3위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수면 중 증발하는 수분을 가두어 유지시키는 립 마스크다. 4~5위에는 '삐아 로 틴트 미니',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가 올랐다. 아이섀도 카테고리도 톱 5 모두 한국 뷰티 제품으로 조사됐다. 1위는 '홀리카홀리카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 섀도우', 2~5위는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 '데이지크 무드 섀도우 팔레트', '투쿨포스쿨 프로타주 펜슬', '에뛰드 룩 앳 마이 아이즈'가 차지했다. 1위에 오른 '홀리카홀리카 마이페이브 피스 아이 섀도우'는 선호하는 색상을 선택해 자신만의 맞춤형 팔레트를 구성할 수 있다.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는 각 단계별 명도와 채도를 고려한 세심한 컬러 매칭이 가능해 인기다. 3위 '데이지크 무드 섀도우 팔레트'는 여름에 어울리는 코튼 컬러로 맑은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치크 카테고리 역시 1위부터 5위가 K뷰티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1위는 '홀리카홀리카 틴티드 밀크 크림 블러쉬'가 올랐다. 매트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윤기를 연출하는 밀키 컬러로 인기다. 2위에 오른 '어퓨 과즙팡 워터 블러셔'는 분위기에 맞게 레이어드 할 수 있으며, 아이메이크업이나 립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3위를 기록한 '어퓨 파스텔 블러셔'는 고운 입자로 뭉침 없이 밝고 생기 있는 색상을 유지한다. '어퓨 과즙팡 젤리 블러셔', '홀리카홀리카 마이페이브 인퓨징 블러쉬'가 각각 4~5위에 올랐다. 이베이재팬 관계자는 "립 메이크업, 아이섀도, 치크 등 주요 뷰티 카테고리에서 K뷰티 열풍이 지속되면서 메이크업 소품도 국내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7 15:10최다래

아기별 탄생지 '창조의 기둥' 3D로 봤더니… "실감나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에서 약 6천500광년 떨어진 아기별 탄생지 '창조의 기둥'의 3D 시각화 영상을 공개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허블 우주망원경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자료를 사용해 2D 평면 이미지가 아닌 창조의 기둥의 가장 상세한 3D 시각화 영상을 공개했다. 3D 시각화는 과학 학술지 '유성 및 행성과학(Meteoritic & Planetary Science)'에 실린 영국 더럼 대학 안나 맥레오드 교수가 주도한 논문의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약 2분 30초 가량의 영상에서 허블이 포착한 가시광선과 제임스웹이 포착한 적외선을 통해 본 생생한 창조의 기둥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NASA 시각화 과학자 프랭크 서머스는 "기둥 사이를 비행하며 기둥의 3차원 구조를 경험하고, 허블의 가시광선 뷰와 웹의 적외선 뷰에서 어떻게 다르게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대비는 같은 물체의 다른 측면을 관찰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우주 망원경이 사용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허블 망원경은 높은 온도에서 가시광선으로 빛나는 물체를 관측하는 반면, 제임스웹은 이에 비해 온도가 낮은 물체를 관측한다. 때문에 제임스웹은 먼지에 가려진 별들을 더 자세히 관측할 수 있다. 허블은 녹색을 띤 파란색 배경에 갈색의 불투명한 먼지와 밝은 노란색 이온화된 가스로 기둥을 바라보지만, 제임스 웹은 짙은 파란색 배경에 투명한 주황색, 갈색 먼지와 하늘색 이온화된 가스를 보여준다. 또, 이번 3D 시각화 영상에서는 별 형성의 여러 단계를 강조해서 보여준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중앙 기둥 꼭대기에는 적외선에 의해 밝은 빨간색으로 빛나는 신생 별을 보여주고 왼쪽 기둥 꼭대기에서는 갓 태어난 별에서 대각선으로 분출되는 물질이 관측된다. 창조의 기둥은 아기 별들이 끝없이 탄생하고 있는 곳으로 기둥 길이만 약 5광년에 달한다. 이는 태양계의 3.5배나 되는 광대한 우주 공간으로, 이곳에 가득한 성간 가스와 먼지들이 별을 만들어 낸다고 해서 `창조의 기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95년 허블 망원경이 이곳을 처음 촬영해 공개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역대 가장 상징적인 천문학 이미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마크 클램핀 NASA 천체물리학 부문 책임자는 “우주 망원경을 통해 다양한 파장의 빛으로 천체를관측하면 우주에 대한 이해가 넓어진다”며, “창조의 기둥 지역은 별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통찰력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시각화를 통해 모든 사람이 이 풍부하고 매혹적인 풍경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6.27 15:02이정현

[인사] 국민연금공단

◇본부 부서장 및 지역본부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기범 ▲인사혁신실장 이은우 ▲대전세종지역본부장 유원규 ◇지사장 전보 ▲구리양평지사장 장수안 ▲남양주지사장 김덕훈 ▲동작지사장 권오석 ▲구로금천지사장 허선희 ▲화성오산지사장 나경태 ▲안산지사장 원은영 ▲부천지사장 김성수 ▲남동연수지사장 우홍택 ▲서인천지사장 장용수 ▲목포지사장 오종구 ▲대구달성고령지사장 박태효 ▲김천성주지사장 정광영 ▲국제연금지원센터장 고난희

2024.06.27 15:01김양균

청문 입장하는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 "최선 다해 소명하겠다"

제4이동통신사에 도전했다가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을 받은 스테이지엑스가 마지막 갈림길에 놓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오후 스테이지엑스의 주파수 할당 취소 관련 청문을 진행한다. 청문은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열린다. 이날 청문은 최종 행정처분 전 사업자의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이며 과기정통부가 선임한 변호사가 주재한다. 청문 주재자가 최종 의견을 담은 조서를 제출하면 이를 기반으로 과기정통부가 최종결정을 내리게 된다. 청문 시작에 앞서 청문 주재를 맡은 송도영 법무법인비트 변호사는 "공정하게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청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소명한다는 입장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청문에 입장하기 전 "최선을 다해서 소명할 예정"이라며 "끝나고 말씀드릴게 있으면 말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스테이지엑스의 제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필요서류 제출인 5월7일까지 약속한 2천50억원의 자본금이 납입되지 않았고, 주파수할당신청서 제출 당시 기재한 주주 구성 및 주주별 주식 소유 비율이 다르다는 점 등을 취소 사유로 제시했다.

2024.06.27 14:59최지연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 ▲김윤경 재단운영본부장 ▲이영길 관재실장 ▲여성희 구매본부장 ▲한두영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장 ▲윤승후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 법무팀 부장 ▲황영호 재단운영본부 법인운영팀장 ▲윤혜연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 ▲박영훈 구매본부 구매1팀장 ▲이태정 구매본부 구매2팀장 ▲서영주 구매본부 구매3팀장 ▲김진완 구매본부 구매4팀장 ▲오현미 감사실 감사팀장 ◇을지대학교 처장급 이상 ▲윤병우 의무부총장 ▲박항식 부총장 겸 보건과학대학장 ▲김관복 부총장(의정부) 겸 대학원장 ▲유승민 의과대학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이명구 미래융합대학장 ▲성호중 기획조정처장 ▲홍은주 교무혁신처장 ▲한승진 학생처장 ▲김명철 입학관리처장 ▲신규옥 대외홍보처장 ▲박민규 사무처장 ▲김인식 산학협력단장 ▲김호철 보건복지대학원장 ▲안혜영 임상간호대학원장 ▲전성욱 감사실장 ▲황영성 지역협력실(의정부) 실장 ◇을지대학교 원장 ▲장정운 국제교류원장 ▲이한숙 학술정보원장 ▲소영진 평생교육원장(성남) ▲한승호 평생교육원장(대전) ▲김숙영 평생교육원장(의정부) ▲서원재 을지인력개발원장 ◇을지대학교 센터장 ▲김갑중 국제교류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 ▲백진경 교무혁신처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겸 원격교육지원센터장 ▲정현우 교무혁신처 교육질관리센터장 ▲이재왕 교무혁신처 EU-컨버전스센터장 ▲이창석 취·창업지원센터장 ▲조해연 학생처 인권센터장 ◇을지대학교의료원 ▲송현 경영기획처장 ▲이용호 경영기획처 경영기획팀장 ▲이영 경영기획처 진료혁신팀장 ▲김상백 경영기획처 인사정책팀장 ▲김갑영 경영기획처 교육평가팀장 ▲여인섭 경영기획처 영양평가팀장 ▲박영주 경영기획처 시약관리팀장 ▲양은덕 약제국장 직무대리 ▲임춘화 전산처장 ▲이현경 전산처 부처장 ▲강민수 통합전산센터장 겸 웹센터장 ▲최동훈 전산처 통합전산센터 운영팀장 ▲김석기 전산처 통합전산센터 전산개발팀장 ▲김용주 시설관리처 부처장 ▲정봉용 시설관리처 대학팀장 ▲김동욱 임상연구지원센터장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료부 ▲김암 의무원장 ▲송병주 외과계부원장 겸 기획실장 겸 응급의료센터장 겸 유방암센터장 ▲손병관 내과계부원장 ▲이문규 교육연구부원장 겸 내분비센터장 ▲김덕령 외과계부장 ▲오일환 내과계부장 겸 소화기센터장 겸 내과 소화기분과장 ▲곽재만 QI부장 ▲정경화 기획실 감염관리부장 겸 내과 감염분과장 ▲이오성 기획실 CS부장 겸 정형외과 과장 ▲최원호 기획실 홍보부장 겸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한별 피부과 과장 ▲남경식 진료협력실장 ▲허연 종합건진센터 소장 겸 가정의학과 과장 ▲강서영 국제진료센터장 ▲선현우 중환자실장 겸 중환자의학과 과장 ▲홍윤희 신경계중환자실장 ▲이성우 인공신장실장 겸 내과 신장분과장 ▲김지희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양희범 교육수련부장 겸 응급의학과 과장 ▲표정수 연구부장 겸 병리과 과장 ▲이병훈 내과 과장 겸 내과 호흡기분과장 ▲진정연 심혈관센터장 겸 내과 심장분과장 ▲김동욱 혈액암센터장 겸 내과 혈액분과장 ▲김내유 내과 종양분과장 ▲손창남 내과 류마티스분과장 ▲김지일 하지질환센터장 겸 장기이식센터장 겸 외과 과장 겸 외과 혈관이식분과장 ▲최동욱 외과 간담췌분과장 ▲홍석준 외과 갑상선내분비분과장 ▲정지웅 외과 유방분과장 ▲권윤혜 외과 대장항문분과장 ▲서정은 외과 위장관분과장 ▲배덕수 여성센터장 겸 산부인과 과장 ▲김준범 소아청소년과 과장 ▲주은정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박종무 뇌졸중센터장 겸 뇌신경센터장 겸 신경과 과장 ▲문병관 척추센터장 겸 신경외과 과장 ▲유양기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조정만 비뇨의학과 과장 ▲임종엽 재활의학과 과장 ▲박준영 안과 과장 ▲심현준 이비인후과 과장 ▲이영규 치과 과장 ▲김용훈 영상의학과 과장 ▲채선영 핵의학과 과장 ▲심수정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의정부을지대병원 행정/진료지원부 ▲박영우 간호국장 ▲손정희 약제부장 직무대리 ▲김용주 시설부장 ▲박영주 의료기사총괄부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 ▲하중규 진료 제1부원장 겸 산부인과 과장 ▲신종호 진료 제2부원장 겸 신장센터장 ▲김갑중 진료 제3부원장 겸 관절센터 소장 ▲장상현 진료 제1부장 겸 신경과 과장 ▲이문수 진료 제2부장 ▲성원영 진료 제3부장 겸 응급의료센터 소장 ▲김재국 기획실장 겸 연구부장 ▲유승준 연구과장 ▲최명수 기획실 CP팀장 겸 진료협력센터 소장 ▲유대선 교육수련부장 ▲이동규 교육수련부 과장 ▲박기석 QI실장 겸 척추센터 소장 ▲한민수 중환자실장 겸 내과 호흡기분과장 ▲정창영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정성호 신생아실장 ▲신형식 감염관리실장 겸 내과 감염분과장 ▲김하용 인체동작분석실장 ▲정지훈 인체유래물은행장 ▲이중선 국제진료소장 겸 피부과 과장 ▲박문선 뇌신경정신센터 소장 ▲오관영 모자보건센터 소장 ▲양윤석 여성의학센터 소장 ▲강윤중 유방갑상선암센터장 ▲박진용 종합건진센터 소장 ▲유교상 소화기센터 소장 겸 내과 소화기분과장 ▲정경태 심장·혈관센터 소장 ▲신동혁 임상시험센터 소장 겸 내과 류마티스분과장 ▲김창남 로봇센터 소장 ▲황인환 암센터 소장 겸 내과 혈액종양분과장 ▲김길동 폐·식도센터 소장 겸 심장혈관흉부외과 폐·식도분과장 ▲방승호 권역외상센터 소장 겸 외상외과 과장 ▲이소영 인공신장실장 ▲이수아 이식센터장 겸 내과 신장분과장 ▲유철우 소아성장발달센터장 겸 소아청소년과 과장 ▲임미경 내과 과장 ▲김원호 내과 심장분과장 ▲유혜민 내과 내분비분과장 ▲정성훈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장제호 외과 과장 ▲임춘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최진호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이상기 정형외과 과장 ▲김승민 신경외과 과장 ▲정성균 성형외과 과장 ▲이수나 안과 과장 ▲장동식 이비인후과 과장 ▲박창면 비뇨의학과 과장 ▲정강재 재활의학과 과장 ▲유인규 영상의학과 과장 ▲윤선민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김주헌 병리과 과장 ▲최희정 가정의학과 과장 ▲서상원 응급의학과 과장 ▲김도훈 핵의학과 과장 ▲정연욱 치과 과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행정/진료지원부 ▲김재길 행정부원장 겸 원무부장 ▲김인희 간호국장 ▲오민아 약제부장 ▲김종호 사무부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 ▲김동희 진료 제1부원장 겸 수술실장 ▲이소영 진료 제2부원장 ▲김재훈 기획실장 겸 외과계중환자실장 겸 신경외과 과장 ▲안상봉 진료 제1부장 겸 내과 소화기분과장 ▲김덕호 진료 제2부장 겸 응급의학과 과장 ▲이정주 QI실장 겸 신경과 과장 ▲민경희 교육수련부장 ▲강윤주 진료협력센터 소장 겸 재활의학과 과장 ▲은병욱 감염관리실장 ▲한지혜 종합건진센터 소장 ▲권길영 건진 과장 겸 가정의학과 과장 ▲조광현 응급의료센터 소장 ▲강희인 뇌졸중센터장 ▲김효정 내과 과장 겸 갑상선내분비센터장 겸 내과 갑상선분과장 ▲박지영 내과 심장분과장 ▲한경아 내과 내분비분과장 ▲김연주 내과 호흡기분과장 겸 내과계중환자실장 ▲성수아 내과 신장분과장 ▲공수정 내과 혈액종양분과장 ▲허진욱 내과 류마티스분과장 ▲김태은 내과 감염분과장 ▲권용순 산부인과 과장 ▲이차곤 소아청소년과 과장 ▲김민성 외과 과장 ▲박만실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겸 심장·폐·식도분과장 ▲이종훈 성형외과 과장 ▲임태강 정형외과 과장 ▲김성진 안과 과장 ▲안용휘 이비인후과 과장 ▲이현경 피부과 과장 ▲강정윤 비뇨의학과 과장 ▲김의중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강효석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양승부 영상의학과 과장 ▲진소영 핵의학과 과장 ▲김태형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문숙인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이호정 병리과 과장 ▲고수진 치과 과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행정/진료지원부 ▲김유진 행정부원장 ▲박영우 간호국장 ▲심봉순 약제부장 직무대리

2024.06.27 14:58김양균

MBC도 메타버스 진출, 칼리버스에 IP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자회사 칼리버스가 문화방송(MBC)과 K-콘텐츠 활성화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K-문화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3사는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의 칼리버스 부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롯데이노베이트 고두영 대표,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와 MBC 안형준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MBC는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IP)을 롯데이노베이트와 칼리버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사업 인프라 기술 지원과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칼리버스는 메타버스 내에 매력적인 신규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여 메타버스 칼리버스 플랫폼 이용자에게 선보인다. 칼리버스가 선보일 메타버스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이다. MBC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볼 수 있었던 가수들의 무대를 칼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형 글로벌 오프라인 공연은 칼리버스 플랫폼과 연계하고 양사 공동으로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고두영 대표이사는 “이번 MBC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K-POP 콘텐츠를 활용하여 글로벌 플랫폼인 칼리버스의 매력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칼리버스는 향후 MBC의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 IP를 활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적극 내세운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4.06.27 14:54남혁우

엔씨소프트, 생성형AI 제미나이로 스토리·캐릭터 만든다

엔씨소프트가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게임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 엔씨소프트 AI연구팀 NC리서치의 이경종 상무는 2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서밋 서울 2024'의 한국 키노트 발표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 바르코에 제미나이를 연동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후 사업 전략을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바르코는 게임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된 AI기반 플랫폼으로 바르코스튜디오와 바르코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바르코 스튜디오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자동화 도구다. 기획서 작성, 캐릭터 이미지 및 배경 생성, 사운드 제작 등이 가능하다. 여러 도구를 연계해 캐릭터를 3D로 전환한 후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적합한 음성까지 연결하는 복잡한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고품질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바르코 서비스는 바르코 스튜디오에서 생성된 콘텐츠를 게임 내에서 통합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게임의 글로벌 출시를 지원하는 다양한 언어 번역 기능, 사용자 지원을 위한 챗봇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게임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하 백엔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구글과 협력해 생성형AI 제미나이를 바르코 플랫폼에 적용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스토리라인을 자동으로 작성하고 세계관에 맞춰 캐릭터간 대사도 자연스럽게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며 글로벌 시장에 맞춰 다국어로 자동 번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게임의 버그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다양한 게임 시나리오를 통해 테스트를 수행하여 게임의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제미나이 외에도 구글의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해 전세계 지역 제한 없이 협업 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이경종 상무는 “바르코를 토해 게임 개발자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작업을 최소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로 시각화하고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특히 제미나이와의 결합을 통해 개발 효율성과 함께 글로벌 진출 장벽까지 낮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4.06.27 14:35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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