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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마켓플레이스 2위, 테무의 생성형AI 전략은

지난해 국내에 진출한 테무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국내 주요 쇼핑몰을 비롯해 알리익스프레스까지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세 뒤에는 생성형AI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기반 고객 만족 전략이 숨어 있었다는 분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에스코어 마케팅 전략 2팀의 고은경 팀장은 지난 19일 서울 중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유통·리테일 혁신 세미나'를 통해 테무를 사례로 생성형AI를 활용한 이커머스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테무는 출시 3개월만에 사용자 수가 100배 증가하며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기록했다. 현재 이커머스 업계에서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등과 경쟁 중이다. 이 앱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초저가 모델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겉보기에 알리익스프레스와 비슷한 전략을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차별화 포인트는 제품판매 전략이라고 고 팀장은 설명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테무는 자체적으로 제품을 주문 제작하는 직매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체 판매 데이터를 수집한 후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리스트업 해 인기 제품을 선정하고 합리적으로 가격을 설정한다. 이후 이익률이 높은 제품을 선정한 후 가장 저렴하거나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해 테무에서 직접 가격을 책정하고 제품을 주문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테무는 기존에 인기있었던 제품이 1만원이라면 성능이 더 좋거나 비슷한 수준의 제품을 더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테무는 SNS 등 사용자들의 의견 분석에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의 글을 비롯해 이미지와 영상, 검색기록까지 파악 중이다. 고은경 팀장은 "이러한 소셜 데이터는 워낙 규모가 크고 비정형데이터가 많아 그동안 데이터를 정제하고 분석하는데 비용은 많이 들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생성형AI의 등장 이후 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생성형AI 등장 이후 소셜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졌음을 강조했다. 고 팀장은 "테무가 리테일 4.0 시대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생성형AI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의 경험과 만족도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고객사 모두 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고객 경험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SDS가 생성형AI 도입을 고려 중인 유통, 리테일 고객사에게 AI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삼성SDS 김긍환 컨설팅팀 그룹장은 이 자리에서 상반기 출시를 앞둔 생성형AI서비스인 패브릭스와 코파일럿을 선보였다. 패브릭스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생성형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직접 프롬프트를 입력해 원하는 방식으로 템플릿을 설정할 수 있어 기업의 특성이나 업무 성향 등에 따라 최적화된 템플릿을 만들거나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기업용 협업 솔루션인 브리티웍스에 코파일럿을 적용한 업무 자동화 서비스다. 원격회의, 메신저, 메일 등 실제 기업 업무에서 주로 활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편의성을 제공하며, 회의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회의록을 작성하고 업무 환경에 맞춰 문서 서식을 변경해 공유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브라우저와 연동해 자동으로 뉴스를 요약하거나 작성한 보고서를 기업 표준 양식에 맞춰 자동으로 수정하는 등 다양한 업무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 SDS의 유통 서비스 사업 담당 김혜영 상무는 "2016년 알파고가 기업들에 AI를 도입해야 한다는 열풍은 비용에 비해 아쉬운 결과물로 인해 점차 사그라들고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 2022년 등장한 챗GPT 이후 생성형AI의 등장은 AI에 대한 아쉬움을 상당 부분 해결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이제 정말 AI를 기업 비즈니스에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생성형 AI도입을 고려할 때 삼성SDS를 먼저 떠올려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4.04.21 08:10남혁우

오픈소스 AI 모델 경쟁 치열…"AI 생태계 확장 기여"

메타가 오픈소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라마3'를 공개하면서 기업 간 오픈소스 모델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올해 초 구글을 비롯한 스태빌리티AI, 미스트랄AI, xAI 등 해외 빅테크와 스타트업이 새 오픈소스 모델을 연달아 출시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라마3 시리즈를 공개했다. 라마3는 AI 학습지표인 매개변수 80억개(8B) 버전과 700억개(70B) 버전으로 우선 제공된다. 특히 70B 버전은 수학을 비롯한 물리학, 역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다중작업언어이해(MMLU) 평가에서 79.5점을 기록했다. 구글 제미나이 프로 점수보다 높다. 메타는 라마 시리즈로 오픈소스 생성형 AI 생태계를 확장해 왔다. 라마 시리즈 설계도도 공개된 상태다. 개발자는 이를 원하는대로 개조할 수 있다. 특히 경량화 모델이라 비용효율적이다. 메타는 이를 폐쇄형 모델인 오픈AI의 GPT와 구글의 제미나이 시리즈와 본격 경쟁할 전략이다. 이달 초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도 '믹스트랄 8x22B'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매개변수는 1천760억 개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텍스트 양은 6만5천 토큰이다. 벤치마크에서 이전 모델 '믹스트랄 8X7B', 메타의 '라마2 70B', 오픈AI의 'GPT-3.5'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오픈소스 모델 경쟁에 뛰어들었다. 머스크의 xAI가 지난달 '그록-1'과 '그록-1.5'를 연달아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하면서다. 특히 그록-1.5는 기존 버전보다 16배 긴 문장을 처리할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이다. xAI는 각종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오픈AI의 GPT 모델과 엔트로픽의 클로드3 수준을 뛰어넘는 그록-1.5 점수를 공개하기도 했다. 올 초 구글도 오픈소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2월 자사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 기반으로 오픈소스 모델 '젬마'를 출시했다. 2B 버전과 7B 버전으로 제공된다. 모두 상업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당시 구글은 "젬마 7B 모델이 메타의 라마2 7B 모델보다 추론, 코드에서 앞섰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스태빌리티AI,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와 스타트업이 오픈소스 모델 경쟁 대열에 합류하는 추세다. 기업이 오픈소스 모델로 경쟁만 하지 않는다. 오픈소스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서로 타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IBM, 메타, 인텔 등 기업을 비롯해 산업계, 스타트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모여 'AI 얼라이언스'를 세웠다. AI 얼라이언스는 AI의 개방형 혁신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단체다. 여기에 오픈소스 AI 모델 개발 지원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인류에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현재 기업·기관 등 100여곳이 이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상태다. 얀 르쿤 메타 수석AI과학자도 "오픈소스 AI 활성화가 AI 개발 속도를 더 올릴 수 있다"며 "모든 개발자와 기업들이 AI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술 발전과 보안성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올해 초 미국 월간지 와이어드 인터뷰에서 밝혔다.

2024.04.21 07:59김미정

1회 미래융합소사이어티 출범···"과학·기술·인문·사회 학제 경계 파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인간 중심의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융합의 역할'을 주제로 1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 본원에서 '제1회 미래융합 소사이어티'를 개최했다. '미래융합 소사이어티'는 국가복합문제 해결과 신시장 개척을 위한 과학·기술·인문·사회 등 학제 간 경계를 허무는 초학제적 융합연구 중요성을 조명하고,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기위해 기획됐다. 추진 근거는 작년 12월 마련한 '제4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23~'27)'이다. 올해 총 6회 운영한다. 융합연구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각 분야 석학과 최고 전문가의 기조강연 및 발제를 토대로 융합연구에 관심 있는 40여 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매 회 10명 내외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1~2회차는 총론으로 '미래사회 융합의 역할' '세계적 융합연구 사례'를 주제로 논의하고, 3~6회차는 각론으로 융합연구의 3대 미래도전가치인 인류(인간 수명 연장/인류 진화), 지구(우주 개척), 사회(인공지능 로봇)를 주제로 진행한다. 제1회 행사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광형 총장이 기조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이 여는 미래사회에는 인간의 정체성과 역할, 인공지능의 디지털 사고방식을 이해하는데 인문학적 연구와 시각이 필요하다”며 과학・기술・인문・사회 간 융합연구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조강연 후에는 '분야별 미래 사회 변화 모습', '인간 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융합기술・산업・서비스'에 대해 고려대 심리학부 최준식 교수 주도로 참석자들 간 자유롭게 융합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미래융합소사이어티가 융합연구로 개척하는 미래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통찰력을 제공하고, 서로 협력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20 22:43방은주

[기고] 탄소중립 선도국으로 가는 길 GPA

온실가스 증대로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지구환경 형성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50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온도 상승을 1.50C 유지하려는 파리협약(2015)에 대부분 국가가 참여해국가별 탄소감축 목표를 천명(한국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40% 감축을 약속)했다. 하지만 국제기구와 국가, 기업들이 탄소배출 감축과 배출된 탄소의 포집/저장/흡수에 매진하고 있음에도 현실은 이미 1.50C를 넘었고, 2.00C를 향해 가고 있다. 이미 온난화가 열대화로 변했고, 인류생존에 필요한 문제해결의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다가오는 환경변화 재앙을 가만히 기다릴 수만은 없다. 대부분 국가가 설정한 2030년까지라는 골든타임(golden time)이 점점 짧아지기에 “누군가가 하겠지,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안일함에서 벗어나 인류생존에 필요한 조치 실현에 지구인 모두가 나서야 할 때다. 전문성과 조직력이 없는 일반인도 최소한 개인 각자의 탄소발자국을 지우는 생활을 실천 즉, '탄소중립인'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개인 각자의 노력만으로 자신의 탄소발자국을 완전히 지우기(탄소중립인 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에, 필자는 산학관 연합노력으로 그것이 가능토록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Gesia Point Alliance(GPA)'는 그 노력의 일환이다. Gesia는 Green Earth Social Impact Alliance의 약어다. 기후위기 극복으로 '인류가 살 수 있는 지구를 함께 만들기' 위해 2022년 설립한 공익법인 GEC(Green Earth Community)가 세계 최첨단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Net Zero) 사업을 구현하는 'Gesia Platform' 지원을 받아 한국의 학생과 학교가 탄소중립을 이룩하도록 지원하는 공동체적 노력이다. GPA는 소비자가 보유한 기업 포인트(point)나 마일리지(mileage)를 소비자 개인의 탄소발자국 지우기에 활용토록 하는 산학관의 연합 작품이기도 하다. 'Gesia Platform'은 지난 2년간 탄소중립 실현에 특화한 첨단 블록체인 메인넷(mainnet, 제시아 탄소중립 체인)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과 조직이 탄소중립 실현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앱(카본몬스터)을 오는 4월22일(지구의 날)에 '얼루아 그린 캠페인 2024(Green Allure)' 행사에서 처음으로 런칭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픈 및 운영하는 'Gesia Platform'의 체인(chain)과 앱(app)을 GEC가 무상으로 지원받고, 이에 산학관 연합노력을 추가해 학생과 학교를 대상으로 GPA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GPA는 교육청과 학교의 추가예산 마련이 전혀 없어도 소속 학생과 학교의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게 기업과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지원하는 공동체적 노력이다. 기업과 관련 기관에 추가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참여 조직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혁신 방안으로 “인류가 살 수 있는 지구를 같이 만들어 간다”는 대의에 학생들과 조직의 동참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 이미 많은 공기업과 사기업의 참여가 진행 중이고, 향후 더욱 많은 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 나아가 GPA에 참여하는 학교를 대상으로는 학교 단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학관의 획기적 추가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GPA는 각 학생이 '카본몬스터' 앱을 다운받아 자신의 탄소발자국과 탄소감축 노력의 내용을 계산 및 비교한 후 양자가 같게끔 즉,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혹은 지인이) 보유한 GPA 참여기업들의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활용한다. 상세 내용은 다음 그림과 같다. 학생 참여는 자신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선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자신과 지인의 포인트 활용으로 조각화한 탄소상쇄권을 계속 축적(저축)하게 도와준다. 물론 '사행심 조성'의 부작용 방지를 위해 초중고교생의 경우 일정 수준의 상한선을 둘 예정이다. GEC는 GPA를 운영함에 다음과 같은 원칙을 추구한다. Easiness & Fun, Complete performance, Reward & Sustainability다. 학생의 '탄소발자국 지우기' 활동은 학업에 부담가지 않고 쉽고 재미있어야 하며, 또 모든 학생이 완전한 탄소중립인이 되도록 추가 지원을 해야하고, 나아가 보상이 있어 이런 활동이 지속돼야 한다는 의미다. 필자는 GPA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교의 활동 내용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GPA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을 측정한 후 비교함으로써 GPA의 효과를 정리해 논문으로 발표하려 한다. 각 교육청이 탄소중립 선도학교를 모집하고 지원하고 있는데, 이들 탄소중립 선도학교 중 GPA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 체계적 지원을 한 후, 그러한 효과를 통제-실험집단의 사전-사후 측정을 통해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한국은 IT선진국이면서(어린 학생을 대상으로도) 스마트폰 보급률이 무척 높은 국가이기에 앱 활용을 통한 GPA 실현 및 성공가능성이 타 국가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후위기 영향을 더욱 많이 받는 것은 기성세대 보다는 젊은 MZ세대, 특히 더욱 어린 초중등 학생들이기에 이들의 GPA 참여에 의한 '탄소중립+저축'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경우, 그 내용과 결과의 국제적 임팩트(impact)는 상당할 것이다. 즉, “역시 한국의 혁신성은 탄소중립에서도 남다르구나”는 반응과 함께 GPA의 국제 확산도 예상된다. 필자는 이런 노력들을 모아 오는 2026년 'How students of South Korea erased their carbon footprints and become rich? The effect of Gesia Point Alliance'의 제목으로 세계 언론과 국제행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2024.04.20 21:45박원우

한국인공지능데이터과학협회 출범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데이터과학협회(회장 권건우)가 20일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했다. 서울 안국역 인근 수운회관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는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회장은 권건우 위데이터랩 대표가 선임됐다. 협회는 데이터과학 분야 지식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정리해 회원들이 데이터과학 및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할 수 있게 가이드라인(지침)을 제공하는 한편 협회에 참여한 다양한 구성원들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용 사례(유스케이스)를 다양하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쉽게 데이터과학이나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게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협회 구성원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학생이나 기관에 있는 연구자들에게 실세계의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기회도 제공, 국가 경제발전과 사회 가치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8년 가을부터 매주 토요일 전문가들이 모여 빅데이터, 인공지능 학습모임을 지속해 온 서울데이터과학연구회가 전신이다. 권건우 협회장은 "그동안 데이터과학 및 인공지능에 대한 회원들 관심은 높지만 실무에 적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며 그 간극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습공동체를 넘어 데이터와 인공지능, 나아가 디지털 전환과 AI전환에 관련한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4.04.20 20:23방은주

[심승배의 국방&디지털③] AI서비스에 대한 전군 차원 재고관리 필요

우리는 일상과 업무에서 문서 작성, 전자우편, 지도, SNS(Social Network Service) 등을 위해 PC에 설치한 소프트웨어나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바일 앱(application)을 이용한다. 보통 앱이라고 부르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은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에서 시작한 개념이며 지금은 모든 기기에서 사용하는 응용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클라우드가 보급된 이후에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환경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어 SaaS(Software as a Service)와 같이 이제는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개념으로 제공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미군의 경우, 2021년부터 오피스365(Office 365) 기반의 DoD 365, Army 365로 전환해 전자우편, 문서 작성, 협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2023년부터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기반의 Army GWS(Army Google Workspace)도 사용하고 있다. 행정 업무가 아닌 전장관리(battlefield management) 업무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인 JWCC(Joint Warfighting Cloud Capability)도 2022년 10월 계약 이후 차세대 지휘통제 전략인 JADC2(Joint All-Domain Command and Control)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으며, 미 공군의 차세대 전투관리 시스템인 ABMS(Advanced Battle Management system)도 클라우드 기반 지휘통제(CBC2: Cloud-based Command and Control) 환경으로 2023년부터 전환하고 있다. 또한 DoD 365, Army 365, ABMS CBC2 등의 IT 서비스에 AI개발 도구를 추가하거나 AI 서비스를 내재화하고 있다. 즉,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IT 자산, IT 프로젝트, IT 서비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IT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미군의 IT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AI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미 국방부는 2023년 8월에 생성형AI 기술을 미군에 도입하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인 Task Force LIMA를 설립하고 LLM(Large Language Model)과 같은 기술 기반의 AI 서비스를 효과적이고 책임성 있게 구현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본고는 우리 군의 AI 서비스 포트폴리오 관리와 자산관리 관점에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 군이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분야, 즉 AI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군수지원과 행정, 군사정보와 감시정찰, 군사전략과 교육훈련, 지휘통제, 무인자율시스템으로 유형을 구분할 수 있다. 정비 시점을 예측하는 서비스, 행정을 지원하는 AI 챗봇(chatbot) 및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무인기에서 수집한 표적 영상을 판독하는 서비스(ATR: Automatic Target Recognition) 등이 AI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대표 서비스다. 우리 군의 AI 서비스 포트폴리오가 국방의 전 분야를 다루고 있는지 논의하기 전에 우리 군의 임무나 업무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논의하는 활동이 필요하다. 국방에서 AI를 도입해 해결할 수 있는 IT 서비스에 대한 문제를 긴 시간을 두고 논의해 정리하는 일종의 녹서(Green Paper)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우리 군도 2021년에 AI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AI 연구개발 노력과 인재양성 노력에 집중하고 있지만, 전군 차원에서 국방 AI 서비스에 대한 문제를 정의하고 공유하는 활동에도 노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미국 행정부에서 2020년 12월에 발표한 행정명령 13960호(executive Order 13960)에서 미 연방정부에게 작성 및 공유를 권고하고 있는 AI사례 목록(AI Use Case Inventory)과 유사하게 우리 군의 AI 서비스 사례(Use Case)를 전군에 공유하고 논의하는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국방의 AI 서비스는 크게 4가지 관점으로 구체화해 물류나 유통 산업에서 재고를 관리하는 자산관리 프로세스처럼 관리해야 한다. 첫째, 현재 개발하고 있거나 운영하고 있는 AI 서비스를 연구개발 단계별로 관리해야 한다. 단계는 사용자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소요기획 단계, 기초 및 응용 연구개발 단계, 시제품 개발 및 시범적용 단계,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단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둘째, AI 서비스를 구현할 때 사용하는 기계학습/심층학습, 컴퓨터 비전 등의 세부 기술을 명시하여 AI기술 성숙도 수준을 파악하고 기술 구현방식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사용자(소요군)별로 AI 서비스를 관리해 특정 군이나 기관에 특화된 관리도 가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습 데이터가 필수적인 AI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AI학습(재학습)이나 추론에 필요한 AI 인프라 현황을 관리해 인프라 활용을 효율화·최적화해야 한다. 커다란 창고가 있는 집에서 필요한 물품을 찾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평소에 재고관리를 잘하고 있다면 사람이든 로봇이 해당 물품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지만, 재고관리 활동이 미흡하다면 수일이 걸려도 물품을 찾지 못할 것이다. AI서비스에 대한 전군 차원의 재고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기술 진화 속도에 대응해 군도 민첩한 AI서비스 개발 역량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현재 재고수준(어떤 기술을 어떤 서비스에 사용하고 있는 지)과 유통기간(현 서비스 기술 수준과 기술 진부화 정도는 어떤 지)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동안 우리 군이 기술 주도 AI 연구개발 노력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국방의 문제(임무, 업무) 주도의 AI 서비스 개발 노력에 집중할 수 있게 초점을 전환해야한다.

2024.04.20 19:52심승배

TTA ,한국 주도 양자 사실표준화 기구 QINSA 신설 추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글로벌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선도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 주도 사실표준화 기구 신설 등에 나선다. 19일 TTA는 "세계 양자의 날(World Quantum Day, 4월 14일)을 맞이해 양자 기술 분야 국제표준화 기구 대응 및 한국 주도 사실표준화 기구 신설을 통해 글로벌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선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자 기술 국제표준화는 ITU, ETSI, IRTF 등에서 세부 기술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신설한 ISO와 IEC의 합동기술위원회인 JTC 3(양자기술, 의장국 한국)를 중심으로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ICT 표준화 전문기관인 TTA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산·학·연의 국제표준화 활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양자통신, 양자암호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을 확보, 꾸준한 지원을 통해 ITU-T 양자 기술 관련 의장단 3석(27%)을 배출했다. 또 '양자키분배 네트워크 상호연동 보안 요구사항(X.sec_QKDNI)'등 16건(51.6%)이 우리나라 주도로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ITU-T SG11(프로토콜) 3건, SG13(미래 네트워크) 10건, SG17(정보보호) 3건 등이다. 특히, 양자 기술 분야에서 ITU-T 최초 표준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Y.3800(양자키 분배망 개요, Overview on networks supporting quantum key distribution)이다. 2019년 승인됐다. 2024년 현재까지 총 31건의 유관 표준이 제정됐다. 31건은 SG11(프로토콜) 5건, SG13(미래 네트워크) 20건, SG17(정보보호) 6건 등이다. TTA는 "양자기술 시장 표준화 선도 및 양자 ICT 산업화 촉진을 위해 세계 최초로 한국 주도의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를 올해 하반기에 출범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면서 "양자 분야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로 출범할 QINSA(Quantum INformation Standard Association, 이하 QINSA)는 IBM을 포함해 양자 전문기업 10개가 참여하고, 국내 이동통신 3사(KT, SKT, LGU+) 및 중소기업 등 100여 개 국내외 회원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QINSA는 작업반(통신, 컴퓨팅, 센서)을 통해 표준개발, 유즈케이스·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며, 미국 QED-C, 일본 Q-STAR, 유럽연합 QUIC 등 양자 분야 산업협의체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로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TTA 손승현 회장은 “우리나라가 표준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양자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양자 기술의 표준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20 19:33방은주

[부음] 김성배 (뉴스웨이 건설부동산 부장)씨 부친상

▲ 김영중씨 별세, 김정원·김성배(뉴스웨이 부장)씨 부친상 = 20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장지 경기 양평 갈월공원. 02-3010-2000.

2024.04.20 13:09손희연

"SW로 노숙인 생활 개선"···NIPA, 경진대회 개최

노숙인 생활을 개선하는 SW개발 경진대회(이하 피우다 프로젝트)가 열린다. 국내 처음이다.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이달 5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피우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5월1일까지다.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SW 개발자, 초기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SW 개발, 테스트,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과 취·창업 촉진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이다. 서울시와 함께 과기정통부가 개포동에 마련, 개설했다. 매년 사회·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기반의 맞춤형 SW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노숙인의 생활 개선을 위한 SW 개발'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SW 개발과 국내외 노숙인 대상 실증을 지원한다. 우수 개발물은 사업화 연계까지 지원한다. 이번 '피우다 프로젝트'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시상으로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2팀, 각 200만원) ▲장려상(3팀, 각 100만원)과 함께 서울특별시장상 (1팀)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비전트레이닝센터, 24시간 게스트하우스 등 노숙인 지원시설 협조를 통해 시범 적용 기회도 준다. NIPA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과 아이디어가 사회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개발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0 12:06방은주

아이폰16 카메라, 이렇게 달라진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에 대한 정보가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IT매체 맥루머스가 18일(현지시간) 아이폰16 카메라에 새로 추가될 기능 6가지를 꼽아서 소개했다. 1. 수직 카메라 배열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는 전작과 달리 수직 카메라가 자리할 예정이다. 새로워지는 후면 카메라에는 광각, 초광각 카메라를 위한 두 개의 개별 카메라 링이 있으며, 수직 카메라 배열을 통해 현재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만 제공되던 공간 비디오 녹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 초광각 렌즈 업그레이드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 16 프로 맥스에는 업그레이드된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렌즈가 탑재돼 저조도 환경에서 사진 품질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 아이폰16 프로의 초광각 모드에서 4천800만화소 프로로우(ProRAW) 사진 촬영이 가능해 고화질 사진에 대한 사진 편집 유연성이 높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초망원 카메라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광학 줌을 극적으로 증가시킨 '초망원 잠망경 카메라'를 탑재한 최초의 아이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초망원'이라는 타이틀은 일반적으로 초점 거리가 300mm 이상인 카메라 렌즈에 붙이는데, 멀리 있는 피사체를 크게 확대하고 끌어당겨 촬영한다.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4 프로의 망원 카메라의 초점 거리가 77mm이므로, 초점 거리가 300mm가 넘으면 큰 폭의 개선이다. 4. 테트라프리즘 렌즈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에도 현재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만 탑재된 5배 광학 줌과 25배 디지털 줌을 내장한 '테트라프리즘'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테트라프리즘 렌즈는 일명 '잠망경 렌즈'로 불리는 시스템으로, 렌즈 아래 특수 프리즘 구조를 배치해 빛이 4번 이상 반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작은 면적에서도 긴 초점 거리를 구현할 수 있어 고배율 광학 줌 렌즈를 구현할 수 있다. 5. 렌즈 플레어 현상 감소 애플이 렌즈 플레어 현상과 고스트 현상을 줄여 사진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폰 카메라용 새로운 반사 방지 광학 코팅 기술을 테스트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폰16 모델에 해당 코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카메라 렌즈 공정에 새로운 원자층 증착(ALD)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6. 캡처 버튼 마지막으로 모든 아이폰16 모델에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빠르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새로운 '캡처' 버튼이 아이폰 우축 하단에 자리할 예정이다. 캡처 버튼을 좌우로 스와이프하면 카메라 화면 확대•축소가 가능하고 압력에도 반응해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이미지 초점이 맞춰지고, 버튼을 더 세게 누르면 셔터가 활성화된다.

2024.04.20 11:31이정현

박종팔 KR벤처스 대표 "서울 자본+대덕특구 기술 가교역 할 것"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건설추진센터장과 홍보부장 등을 지낸 박종팔 경영학 박사가 신기술사업 금융회사인 'KR벤처스' 대표로 신임됐다. 신임 박 대표는 지난 1일부터 근무 중이다.신임 박 대표는 ETRI에서만 34년 근무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 교류협력자문위원,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사무국장, 꿈나무과멘토 분과위원장, 운영보안실장, 홍보부장, 건설추진센터장 등을 역임했다.ETRI에서 IT 등 기술 홍보와 기술 창업 등을 평생 다룬 이 분야 베테랑이다. KR벤처스는 2021년 자본금 200억원으로 설립된 신기술사업금융회사다. 전신은 DSN인베스트먼트다. 올해 초 통신장비 기업 에치에프알(HFR)이 DSN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하며 이름이 KR벤처스로 바뀌었다. HFR은 KAIST 출신이 창업한 통신장비 전문업체로 5개 계열사를 보유했다. DSN홀딩스가 보유한 DSN인베스트먼트 지분 100%를 160억원에 인수했다.박종팔 신임 대표는 ETRI서 평생을 몸담아 오다 투자회사 대표로 전격 발탁된 케이스다. 박 신임 대표는 "평생 많은 기술을 다뤄왔다. ETRI 기술은 웬만큼 깊이 있게 꿰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서울 등 수도권 자본을 대덕특구 기술과 접목시키는 가교 역할을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0 11:13박희범

"역량기반 채용 문화 만들어요"···자인원,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워크숍

역검(역량검사) 개발사 자인원이 지난 12일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 판교 본사에서 '역검크루 2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역검크루'는 역검을 홍보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2023년 8월 1기가 출범했다. 구직자 친화방식으로 역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 3월 2기가 출범했다. 이번 '역검크루 워크숍'은 역검을 직접 응시하는 대학생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실무에 반영해 구직자 관점에서 역검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역검크루 1기 워크숍에서는 구직자가 역검 응시 사이트 내에서 가장 만족하는 쉬어가기 기능을 더욱 잘 활용하기 위해 '쉬어가기 기능 문구 개선', 역검 진행 중 생기는 궁금증과 오해를 미리 해소할 수 있도록 '전략게임별 측정 역량 세부 설명 추가'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실무진들은 이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구직자가 역검을 진행하면서 느낄 수 있는 생소함과 두려움을 최소화했다. 이번 '역검크루 2기 워크숍'은 '역검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고 2기 8명이 전원 참석했다. 역검크루 2기는 취준생을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역검 홍보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진에게 공유했다. 최대한 많은 취준생들이 역검을 인지할 수 있게 게시글 유형, 썸네일 설정 방식 등 구체적인 SNS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취준생들이 역검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캐릭터 활용 마케팅,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대학 내 오프라인 현수막 설치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자인원에 따르면 해당 아이디어들은 실무진의 피드백을 더해 역검크루 2기가 실무 프로젝트로 직접 실행할 예정이다. 역검크루 2기 정은지 학생은 “역검 온오프라인 홍보방안을 고민하며 구직자의 역검 경험을 높이기 위해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 느꼈다. 현직자분들이 꼭 필요한 피드백을 줘서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수 있었다"면서 "워크숍 이후 역검 가치에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팀원들과 더 좋은 아이디어를 기획해서 역검 발전 및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워크숍 후기를 전했다. 또 박윤혜 학생은 “구직자 설문조사를 통해 역검에 대한 구직자 의견을 자세히 듣고,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역검을 잘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직접 기획한 홍보 방안이 실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더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자인원 신미영 실장은 “역검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한민국 채용과 취업 문화를 역량중심으로 혁신하고, 모든 사람이 역량으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다"면서 "역검을 통해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본인의 역량을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역검크루와 함께 역검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인원이 개발한 '역검'은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으로 현재 약 8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역량 기반 채용을 목적으로 활용 중이다. 취업 준비생들은 '잡다(JOBDA)' 플랫폼을 통해 역검을 무료로 연습하고, 구직자용 결과표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120만 명 이상의 취준생들이 '잡다' 역검을 통해 취업을 준비했다.

2024.04.20 11:10방은주

[포토] 한국인공지능협회 주최 'AI CEO 아카데미'

한국인공지능협회(협회장 김현철)가 개최한 'AI CEO 아카데미' 4주차 행사가 19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 19층에서 열렸다. 이날은 두물머리 천영록 대표가 'AI가 불러올 사회 경제적 변화'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천 대표는 "GPT 등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GPT를 사용하는 사람이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며 “GPT가 아직 특정 직업을 침범하지 못한다는 논의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전혀 없다"면서 "AI는 우리 질서를 위협하는 환경 변화를 일으키는 게 아니라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과정은 매주 열리며 총 10주 진행된다.

2024.04.20 11:05방은주

핵융합연·재료연 신임원장에 오영국·최철진 박사 선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NST)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에 오영국 핵융합연 책임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에 최철진 재료연 책임연구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에게 임명장은 19일 전달됐다.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오는 2017년 4월 21일까지 3년 간이다. 오 신임 원장은 1989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같은 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핵융합연에 입사해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지냈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운영부장, IEA 핵융합로조정위(FPCC) 연속운영조정그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원장은 1984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재료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재료연에 입사해 분말세라믹 연구본부장, 나노융합재료센터장 등을 지냈다.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계·소재 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핵융합연과 재료연은 모두 기관장 임기만료 5개월 만에 신임 기관장이 임명됐다.

2024.04.20 10:53박희범

지오영, 작년 매출 전년比 5% 증가 '4조4000억원'

지오영이 지난해 연결 기준 4조4천386억원의 매출을 기록, 2년 연속 4조원 대 매출을 달성했다. 작년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4조2천295억 원보다 5%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금액이다. 영업이익도 14% 상승한 869억 원을 기록했다. 개별 기준으로 보면, 작년 회사의 매출액은 3조63억 원, 영업이익은 672억 원을 기록했다. 단일법인 기준으로 연매출 3조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의약품 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제3자 물류(3PL) 및 4자 물류(4PL) 부문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또 임상용의약품·희귀필수의약품·동물백신 등 공공부문 의약품 유통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것도 우수 실적을 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자회사들도 고르게 성장했다. 병원 구매대행(GPO) 부문에서는 자회사 케어캠프가 8만여 개에 달하는 의료 기기 및 진료 장비 등에 대한 구매 역량 제고에 주력한 점이 눈에 띈다. 케어캠프는 우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다지며 제품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약국IT 사업부문에서는 자회사 크레소티가 약국결제시스템 1위 팜페이 서비스를 앞세워 약국 경영활성화 지원을 통한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병원 IT 사업 부문 자회사 포씨게이트와 엔에스스마트 등도 전국 2차병원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진료 자동화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기존 상급종합병원에서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수익 구조 다변화도 적극 추진 중이다.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3PL 계약을 맺고 바이오시밀러 제품 보관 및 배송 사업에 뛰어든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고객사들의 의약품 수요에 대응코자 건설 중인 '인천 뉴 허브 센터'도 3분기에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조선혜 회장은 “병의원과 제약사 등 약업계 이해관계자들을 둘러싼 환경들이 어느 하나도 녹록치 않다”면서도 “유통 사업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신규 고부가 사업 확대 및 수익구조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0 10:31김양균

한미사이언스, 노용갑 부회장 영입

한미사이언스가 노용갑 전 한미약품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노용갑 신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 분야를 주도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노 신임 부회장은 한국MSD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 지난 2005년 한미약품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2006년 한미메디케어 대표를 시작으로, 2011년~2012년 한미약품 영업·마케팅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2021년~2023년 한미사이언스 고문으로 활동했다. 회사는 “영업과 마케팅 등 분야에서 역량을 키운 노 부회장의 리더십이 그룹사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0 10:16김양균

"전공의, 부실 수련에 박리다매 공장식 의료 떠받치는 노동자 전락”

우리나라의 전공의들이 수련과 교육을 받는 신분임에도 사실상 공장식 의료시스템의 노동자로의 삶을 감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제도 개선 연구' 보고서를 통해 전공의의 열악한 수련과 근무환경에 대한 문제를 분석했다. 지난 2015년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도입됐지만, 현재까지도 대다수 전공의들은 주 1회 이상의 36시간 연속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유럽연합 소속 전공의는 2000년 이후 European Working Time Directive(EWTD)의 적용을 받아 26주 평균 주 최대 48시간 이하로 근무시간을 규제받았다. 이에 따라 최대 24~26시간 연속근무를 하고 있다. 미국의 전공의 근무시간은 4주 평균 주 최대 80시간으로, 연속근무 최대 24시간으로 제한된다. 캐나다는 연속근무 24~26시간 초과 금지가 모든 주의 공통 조건으로 설정돼 있다. 일본의 경우, 근무시간을 연 1천860시간(주 80시간 근무에 해당)으로 제한해, 연속근무 시간은 28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전공의들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는 게 연구의 결론이다. 지난 2022년 전공의 1천903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전공의 평균 근로시간은 77.7시간이며, 4주 평균 주 80시간을 초과해 근무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2.0%에 달했다. 응답자의 약 66.8%가 주 1회 이상 24시간을 초과한 연속근무를 하고 있고, 24시간 초과 연속근무 경험은 연차가 올라갈수록 감소했다. 격무는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전공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54.3%였는데, 이는 일반인구 집단 26.2%와 비교해 두 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2주 이상의 우울감이 지속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23.6%였다. 이는 일반인구 집단 6.7% 대비 4배 가량 높은 수치다. 자살 생각 비율은 17.4%로, 일반인구 집단 12.7%를 상회했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원은 ▲입원환자 진료 연속성 ▲대체인력 확보 ▲주・야간 교대 근무 ▲수련의 질 확보 등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전문과목이 세분화되면서 과거 전공의 시절에 습득했던 술기들을 전문의 자격 취득 후 펠로우 과정에서 수련토록 해 수련교육은 부실해졌다”라며 “수련교육을 빙자한 의사의 노동기간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체계적인 수련교육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립해야 한다”며 “미국·영국·독일처럼 의사양성 비용의 상당 부분을 국가와 사회가 분담하고 있는 것을 참고해 전공의 수련 비용과 수련병원에 대한 지원을 국가가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4.20 10:11김양균

구글 '픽셀9 프로' 실제 제품 사진 유출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프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제 제품 사진이 유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블로그 로지드키드(Rozetked)가 공개한 사진에서 카메라 렌즈 3개가 자리한 새로운 알약 모양의 카메라 모듈을 확인할 수 있다. 6.7인치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비교한 사진에서는 크기가 더 작은 픽셀9 프로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픽셀9 프로의 화면 크기는 6.1인치로 전망되고 있다. 또, 지난 달 말 나온 정보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이번에 픽셀9, 픽셀9 프로 외에도 화면 크기가 더 큰 '픽셀9 프로 XL'모델을 추가할 전망이다. 또, 기기를 부팅한 화면에서 16GB 램 탑재가 표시되어 있다. 이는 전작인 구글 픽셀8 프로보다 4GB 더 많은 용량이다. 폰아레나는 더 큰 램 탑재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작년 10월 픽셀8 시리즈를 공개했기 때문에 올해 픽셀9 시리즈도 가을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04.20 10:09이정현

갤럭시Z플립 6, GPU 성능 강력해질까

삼성전자가 올 여름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6'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이 더 강력해질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이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테스트 중인 갤럭시Z플립6의 성능 정보가 최근 벤치마크 전문 사이트 긱벤치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6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과 8GB 램, 안드로이드14,원 UI 6.1.1이 탑재됐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중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5'에 12GB 램 옵션을 제공한 만큼, 향후 갤럭시Z플립 6에도 12GB 램 모델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공개된 벤치마크 테스트 점수를 보면, 갤럭시Z플립 6은 GPU 테스트에서 1만5천50점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갤럭시Z플립 6에는 갤럭시S24 울트라에 탑재된 더 큰 방열판을 비롯한 강력한 냉각 시스템이 내장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갤럭시Z플립 6의 GPU 점수는 인상적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올 여름에 공개될 예정인 삼성 갤럭시Z 플립 6은 전작보다 더 큰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화면 주사율도 120Hz로 업그레이드되며 배터리 용량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04.20 09:44이정현

지금 사면 이득인 중고차는 '쉐보레 스파크'

쉐보레 경차 스파크가 단종됐음에도 중고 시세가 계속 오르고 있다. 세대 간 외관의 변화가 거의 없고 튼튼한 차체와 경제성을 갖춰 수요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에 따르면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더 뉴 스파크의 시세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시세 하락 없이 강보합세를 보이다 4월부터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신형인 더 뉴 스파크와 외관은 유사하지만 가성비가 더 높은 '더 넥스트 스파크' 4월 현재 시세는 전월 대비 4.7% 상승한 649만원, 더 뉴 스파크는 전월 대비 0.5% 오른 782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스파크 시리즈는 지난해 케이카 판매 데이터 기준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의 판매 상위 모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대와 관계 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케이카는 튼튼한 차체 강성과 다양한 안전 사양을 갖추고 경쟁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 가정 내 세컨드카로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민구 케이카 PM팀 수석 애널리스트 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설계과 겸임교수는 “통상적으로 매달 1% 수준의 감가가 이뤄지는 중고차 시장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시세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상승한 중견 3사의 인기 모델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르노코리아 XM3와 KG모빌리티 티볼리의 중고 시세도 오르고 있다. XM3는 중고차 수요는 증가하지만 공급량은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며 4월 평균시세가 전월 대비 0.1% 상승한 1천550만원을 보이고 있다. KG모빌리티 '더 뉴 티볼리'도 1천994만원으로 전월 과 동일한 시세를 유지 중이다. 더 뉴 티볼리도 지난 3월 3.9% 하락을 제외하고 매 월 시세 하락 없이 0%대의 강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이민구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들 3사의 차량들은 신차급 중고차 모델도 시세가 합리적으로 형성돼 있어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2024.04.20 08:41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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