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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 삼성전자, 年매출 2년만 300兆 이상 전망

삼성전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연이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연간 매출은 2년만에 300조원대로 회복하고, 영업이익은 40조원대로 올라설 전망이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한파를 겪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실적은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5일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310조원, 영업이익 4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매출(258조원)과 비교해 20.1% 증가하고 전년 영업이익(6조5천700억원) 보다 530.7% 증가한 전망치다. 이날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전망치는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올해 메모리 시장은 AI 반도체 성장에 힘입어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섰다. 파운드리 사업 또한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증권 업계는 삼성전자의 DS부문(반도체) 영업이익이 1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2분기 5조원대, 2분기 8조원대, 4분기 9조원대로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DS부문 연간 영업이익은 24조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범용 D램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고용량 e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하반기 D램 및 낸드 가격 상승은 상반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나 여전히 강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고객사 엔비디아로부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제품 승인이 이뤄질 경우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AI 시대에서 HBM3E 공급 타임라인이 지연되며 소외되는 모습이나 12단 HBM3E 공급에 대한 모멘텀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하반기 주요 고객사가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어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껑충 뛰어오를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OLED 패널을 공급한다. 2분기부터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용 패널 양산이 시작됐으며, 애플의 첫 OLED 아이패드와 아이폰16용 패널 공급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반면, 경기 불황 지속으로 수요 둔화에 부진한 TV와 가전 사업은 하반기에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3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10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89%, 영업이익은 57.3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31%, 영업이익은 1452.24%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10조원대 회복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업부별 세부 내용을 포함한 2분기 경영 실적을 확정 발표한다.

2024.07.05 10:42이나리

본작, 프랑스 뷰티 전문 투자사 빌라블루로서 투자 유치

프랑스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대표 배형진)이 프랑스 투자사 빌라블루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셀바티코는 글로벌 조향 기업인 로베르테와 협업해 프랑스 인상주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니치 향수 컬렉션과 바디 및 핸드 로션 등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킨텍스점·중동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출시 이후 매월 판매액이 전월 대비 평균 38%씩 증가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로베르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업부터 향료 추출, 조향까지 모든 공정을 관리하는 170년 전통의 조향 기업이다. 바이레도, 트루동, 불리1803 등 전 세계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의 90%를 조향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 50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 미국, 중국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빌라블루는 2023년 설립된 로베르테의 투자 자회사다. 셀바티코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방향성으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조향사들도 인정하는 제품과 가치를 구현해내며 비유럽권 브랜드로는 최초로 빌라블루의 투자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빌라블루와 로베르테로부터 ▲유통, 지적재산(IP) 관련 운영 서비스 ▲기술 및 제품 개발 ▲글로벌 뷰티 기업 및 벤처 캐피털(VC) 네트워킹 ▲유럽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셀바티코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향수의 본고장인 프랑스 그라스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올리버 빌라블루 대표는 "본작의 대표이자 디렉터인 배형진 대표의 향기에 대한 감각과 디렉션 능력, 셀바티코의 독창성과 품질,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셀바티코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로베르테, 빌라블루와 협력해 프리미엄 니치 향수와 라이프스타일 뷰티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면서 "이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고 프랑스,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5 10:42백봉삼

바디프랜드, 고실적 영업직군 포상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제품 영업직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본사에서 영업캠페인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5월부터 영업직군의 사기 진작과 영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사내 영업캠페인을 기획하고 매월 제품 영업실적 우수 직원과 최다 매출 라운지 등을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월례 행사로 자리매김해 올해로 시행 1년이 넘었다. 제12회 영업캠페인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의 B2C·B2B 부문 개인 영업실적 우수 성과자 4인과 최고 매출 지부 3곳, 라운지 6곳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영업활동을 독려했다. 이후 지부장과 지점장, 매니저들이 모인 자리에서 수상 소감과 영업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현장 영업직들의 자부심을 고양하고 결속을 다지는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영업캠페인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안마의자 업계 환경 속에서도 바디프랜드 170여 개 라운지, 300여 명의 영업 인력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최근 영업직군의 역량 강화와 업무 사기 고취를 위해 자체 연수원에서 헬스케어 가전 업계에 특화된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4.07.05 10:34신영빈

디플리,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소리 분석 인공지능(AI) 엔진 전문 개발사 디플리(대표 이수지)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서 AI·빅데이터 분야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디플리는 향후 3년간 중기부로부터 최대 11억원 사업 자금을 직접 조달 받으며, 정책자금·보증·수출 등 연계 지원책과 글로벌 혁신 성장을 보조하는 3대 프로그램(기술사업화, 개방형혁신, 투자유치)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디플리 핵심 경쟁력은 모든 음성과 음향을 분석할 수 있는 AI 기술력이다. 자체 개발한 AI 엔진에 소리 데이터를 5만 시간 이상 학습시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에는 돌발 상황 감지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명, 파열음 등을 인식해 관제 시스템에 실시간 보고하는 방식이다. 방범과 보안 분야뿐 아니라, 제조 및 정비 현장에서 설비 이상과 제품 불량을 탐지하는 목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 CCTV 대비 사생활 침해 논란에서 자유로우며, 비용효율적으로 실시간 감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으로 다수 지자체 및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는 '리슨 AI'라는 이름으로 해당 솔루션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디플리가 2017년부터 고도화해 온 소리 분석 AI 엔진에 최적의 보안 시스템을 위한 제반 장비, 즉 현장에 설치할 마이크 및 분석 서버와 관제용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한다. 중기부가 진행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디플리를 포함해 217개 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27년까지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딥테크 스타트업 1천개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수지 디플리 디플리 대표는 "소리를 분석하는 '리슨 AI'는 산업 현장 안전 사고 방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QC(Quality Control) 자동화, 거리 치안 유지,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디플리는 세계 최고 수준 정확도를 갖춘 AI 엔진과 상황별 엣지 및 중앙서버로 가장 활용하기 쉽고 완성도 높은 돌발 상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07.05 10:34백봉삼

[1보] LG전자, 2Q 영업익 1.2조원 역대분기 최대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천9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21조7천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이는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2024.07.05 10:32이나리

NIPA, AWS와 협력 국내 SaaS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인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Amazon Web Services Korea, 대표 함기호, 이하 AWS)와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CSP(Cloud Service Provider)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표적인 곳으로 AWS, MS, 구글 등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 SW 기업 제품의 글로벌 CSP 마켓플레이스 등록 및 기술·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SW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NIPA는 밝혔다. 최근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맞춤형 SaaS 도입으로 세계 SaaS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초기 진입 단계인 국내 SaaS 기업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SW 기업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NIPA는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유망 SW 기업의 글로벌진출 활성화 방안 마련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등록 및 홍보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판로 개척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또 하반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추진하는 'GSMP (Global SaaS Market Place) 2024'와 연계해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등록 이후 실제 판매까지 이루어질 수 있게 전시회 개최 등 국내 우수 SW 기업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NIPA 허성욱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SW기업들에게 기술, 홍보, 마케팅 등의 글로벌 역량을 점검하고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NIPA는 앞으로도 국내 SW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적시에 지원할 것이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국내 SaaS 기업의 글로벌 진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7.05 10:32방은주

유해 콘텐츠 방치한 X, EU서 벌금폭탄 맞을까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가 유해 콘텐츠 방치 혐의로 유럽연합(EU)으로부터 공식 경고를 받게 됐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X는 유해 콘텐츠 방치 때문에 EU의 경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티에리 브레튼 EU 내부정책 담당 집행위원이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EU 여름 휴가 전에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X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요구대로 유해 콘텐츠 관련 정책을 수정하지 않을 경우엔 연내에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여부에 대한 공식 결정이 나올 수도 있다. DSA를 위반할 경우 연간 매출의 최대 6%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DSA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가짜뉴스, 딥페이크 등 유해 콘텐츠를 자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EU는 메타, 알리익스프레스, 틱톡 등 플랫폼에 대해서도 DSA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2024.07.05 10:28조수민

아동분야 국내외 주요 통계 집대성한 '2024 아동분야 주요통계' 발간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 분야 국내외 주요 통계 집대성한 '2024 아동분야 주요통계'를 발간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2023년부터 매년 국내외 주요 아동통계를 집대성해 아동과 관련된 주요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보고서를 발간한다. 매년 업데이트해 발간할 아동 통계는 OECD 지표, 통계청 발간 지표, 국내외 아동관련 기존통계 및 지표를 활용 ▲아동인구현황 ▲사회정책·인프라 ▲권리 ▲건강 ▲학습·발달 ▲양육환경·돌봄 ▲여가·활동·참여 ▲안전·폭력 ▲관계·주관적 웰빙 등 9개의 영역으로 구분해 아동의 삶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아동의 현재 상황 파악과 미래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해 근거기반 아동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이 보고서는 국민 누구나 우리나라 아동의 삶의 질 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정책입안자, 연구자, 많은 국민들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증거에 기반한 아동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05 10:22조민규

"美 통제에도…엔비디아, 올해 中서 AI 칩 100만개 팔 것"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올해 중국에서 120억 달러(약 16조 5천48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칩을 판매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도체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 자료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향후 몇 개월 동안 중국 시장을 겨냥한 'H20′ 칩 100만개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H20 칩은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규제를 피하기 위해 성능을 낮춘 AI 칩이다. H20 칩의 가격은 1만2천 달러에서 1만3천 달러로, 100만 개를 팔 경우 최소 1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이는 2024년 1월 마무리된 회계연도에 엔비디아의 중국 전체 매출 103억 달러보다 많은 수준이다. 또, 중국 경쟁 제품인 화웨이가 생산한 '어센드 910B'의 올해 판매량 전망치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미국 정부가 지난 2022년 10월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를 시행한 이후 작년 10월에 또 다시 수출 제한 조치를 강화하자 엔비디아의 중국 사업에도 경고등이 커졌다. 지난 5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에서 우리 사업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며, "또 지금은 통제로 인해 중국에서 훨씬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밝혔다. 콜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 반도체가 포함된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작년 새로운 수출 통제가 시행되기 이전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시행 전 2021년까지 엔비디아의 중국 매출은 전체 매출의 4분의1을 차지했다. 올해 엔비디아가 중국에서 100만개의 H20칩을 판매할 경우에도 전체 매출의 1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 과거보다는 적은 수치다. 이는 미국 기술 기업들이 대규모의 AI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엔비디아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졌기 때문이라고 FT는 평했다. 모건 스탠리는 이번 주 보고서를 통해 “구매자들이 H20 칩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고했다”며, 강력한 중국 수요를 전망했다. H20은 화웨이의 AI칩 '910B'보다 서류상으로 성능이 더 낮은 것으로 나오지만, 메모리 성능이 좋아 실제 사용자들은 910B보다 H20을 선호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7.05 10:17이정현

경험해보지 못한 '물폭탄' 경고…손해보험사 TF 가동

기상청이 올 여름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물폭탄'을 경고한 가운데 손해보험사들도 차량 침수 피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팀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기상청은 올해 7~8월 서울·경기 지역의 예상 강수량이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관련 피해 사안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 7월 서울·경기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50%라고 봤다. 7월 서울·경기 지역 평년 강수량은 262~248mm, 8월은 174~331mm였다. 실제 최근 6개월 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425.4mm로 평년 386.4mm보다 10% 증가했다. 이에 DB손해보험은 비상대비 체계를 운영 중이다. 전국 156개소에 6천70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차량보관소를 확보했으며, 위험지역 차량 대피 알림도 시행한다. KB손해보험은 손해 발생 정도에 따라 비상대응 단계를 세분화했다. 사전 단계에서는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고객에게 차량대피를 안내하고, 침수 예상 지역 순찰을 통해 확인된 위험차량은 '긴급대피 알림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긴급대피 알림 시스템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차량 침수와 고속도로 내 2차사고 위험에 처한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대피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대기 중인 비상지원 인프라를 재해 지역에 모두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필요 시 피해 지역에 보상 지원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신속한 보상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비상캠프 집결지를 확보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것이 KB손해보험의 계획이다. 삼성화재도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고자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 중이다.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하여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 및 위험지역 사전 침수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비상팀은 매년 폭우와 태풍 등 큰 피해가 잇따랐던 만큼 올해는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93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374여곳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 했고, 협력업체 별 순찰 구역을 정해 수시로 확인한다.

2024.07.05 10:14손희연

캐논코리아, 홀트아동복지회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캐논코리아가 홀트아동복지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한부모가정 사진촬영프로그램 'mom(맘)편한 가족앨범'을 지원한다. 캐논코리아는 2019년부터 한부모가정 대상으로 의상과 소품 대여,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 앨범 제작 등을 지원하는 'mom(맘) 편한 가족앨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총 289개 가정이 가족앨범을 제작했다. 지난 해부터 모집 대상을 서울에서 대전과 부산 등 총 3개 지역으로 넓히고 신청 요건에서 기혼/미혼도 제외했다. 캐논코리아는 올해 서울 크레타스튜디오, 대전 카파스튜디오, 부산 호박나무스튜디오와 한부모가정 50곳의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을 돕는다. 캐논코리아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자립 준비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내일 맑음' 사업도 진행중이다. 대상자에게는 진로 교육을 위한 금전적 지원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권, 포토 앨범 제작 등을 후원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도 'mom(맘)편한 가족앨범' 프로그램으로 한부모가정에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5 10:12권봉석

텔레그램, 자체 디지털 화폐로 유료 콘텐츠 구매 지원

텔레그램이 자체 결제 화폐 '스타즈'로 유료 콘텐츠 구매를 지원한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3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이 지난달 출시한 인앱 디지털 화폐 스타즈로 유료 콘텐츠를 구매,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고 보도했다. 콘텐츠 제작자는 텔레그램에 제작물을 올린 뒤, 이용자가 스타즈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텔레그램은 지난달 앱 내 결제 시스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즈를 선보인 바 있다. 스타즈는 암호화폐 '톤코인'으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채널 소유자들은 스타즈로 광고비도 할인받을 수 있다. 텔레그램은 최근 해시태그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가 채팅, 메시지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는 스토리에 위치를 태그할 수도 있다.

2024.07.05 10:11최다래

"텃밭 美서 삼성에 밀리더니"…다급한 애플, '챗GPT' 이어 구글 '제미나이'도 품는다

인공지능(AI)폰 시장이 열리며 경쟁사인 삼성전자에게 점차 밀리고 있는 애플이 그간 고수했던 폐쇄적인 생태계에서 벗어나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양새다.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AI 모델을 탑재하기 위해서다. 5일 IT 전문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애플 전문 기자인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 기자는 최근 자신의 뉴스레터 '파워 온(Power On)'에서 애플이 오는 9월 연례 최신 스마트폰 공개 행사에서 자사 기기에 구글의 AI 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애플은 아이폰16 및 새 운영체제 iOS18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애플은 지난 6월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이름의 자체 AI 시스템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음성 비서 '시리'에 챗GPT를 접목하는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기기에 탑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22년 오픈AI의 챗봇 서비스 '챗GPT' 출시 이후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생성형 AI 시장에서 다소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생성형 AI가 단순한 모델이라기 보다는 각종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종의 인프라인 점을 고려하면 애플의 행보가 다소 뒤처진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여기에 애플은 삼성전자가 올 초 첫 AI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출시한 후 텃밭인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리는 모습도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CIPR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간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38%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3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모토로라(13%), 기타(10%), 구글(6%) 등이 이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수치에서도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늘어난 31%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매분기마다 시장 점유율 1위는 애플이 차지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동안 '갤S24' 시리즈에 힘입어 4년 만에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에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그동안의 폐쇄적인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 운영 방식을 철회했다. 오픈AI의 '챗GPT' 외에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AI 모델인 '클로드' 탑재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AI 모델 '라마'가 적용될 것이란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블룸버그 통신은 자사의 AI 챗봇 라마를 아이폰에 통합하라는 메타의 제안을 애플이 수개월 전 이미 거절했으며, 지난 3월에 간단한 대화만 나눴을 뿐 AI 관련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거먼 기자는 "여러 소식통으로부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오픈AI, 구글, 앤스로픽이 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믿기 때문에 메타를 옵션으로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애플이 향후 챗GPT, 제미나이 외에 다른 AI 모델을 기기에 적용할 지도 관심사다. 애플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WWDC에서 "챗GPT는 우리 옵션 중 하나"라며 "제미나이와 같은 다른 모델 접목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07.05 10:10장유미

의료계 "2000명 증원 결정 복지부 장·차관 파면해야”

의료계가 의대 정원 2천명 확대 결정 과정을 문제삼고 보건복지부 장관과 2차관에 대한 파면을 요청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는 “정부가 의료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추진하는 정책이 얼마나 비과학적이고 무모하며 몰상식하게 기획·집행되고 있는 지 재확인할 수 있다”라며 “정부가 언급한 3개 보고서 중 '연간 2천명 증원'이라는 언급이 없으며, KDI 보고서에서 매년 현 정원의 4~5% 증원만 언급되었음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청문회장에서 직접 시인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현안협의체에 참석한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제안한 '증원원칙에 대한 논의'를 복지부가 무시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의교협은 “2월 6일 복지부장관 단독으로 연간 2천명 증원을 결정하고 발표해 촉발된 의료·교육농단은 의대생과 전공의를 포함한 모든 국민을 희생시키고 있다”면서 “세계 유수의 선진국에서 유례가 없었던 연 2천명 증원정책으로 의학교육현장은 붕괴되고 공공·필수·지역의료에 필요한 인력조달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맹비난했다. 이들은 “비과학적이고 몰상식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지난 4달 동안 1조원이 넘는 금액을 소모해 건강보험재정 고갈을 앞당기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며 “더 이상 곳간을 축내지 말고 지금 당장 이 무모한 정책을 멈추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와 협의하기로 한 의정 합의서를 파기하고 초법적으로 추진해 촉발된 의료농단, 교육농단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촉발한 장본인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을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도 “무너져가는 필수의료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폭증하는 국민 의료비와 건강보험재정 고갈 문제는 의료 시스템과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현 의료 체계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은 이번 사태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지만 올바른 의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우리가 바라는 미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에 요청했던 의사 수 추계 연구 자료 확보가 마무리되는 대로 완성된 데이터셋을 공개하고 연구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 나은 의료의 미래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정책에 대한 감시와 비판 역시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지난 4일 김미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를 만나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고, 의료체계가 붕괴될 것이 자명한 정부의 일방적 의대증원 강행으로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포기하면서 의료정상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수련현장과 강의실을 떠나고, 의대교수들까지 투쟁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05 10:05김양균

14번째 주인공 변요한...SK브로드밴드, 필모그래피 토크쇼 진행

SK브로드밴드는 배우와 관객의 만남 '필모톡: 변요한'을 이달 26일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토크쇼'라는 컨셉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는 그동안 류준열·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동휘·한예리·김무열·임윤아·여진구 등 다양한 배우들과 함께 '필모톡'에서만 들을 수 있는 스크린 밖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작품에 대해 소통하고 배우가 직접 자신의 명대사를 수어로 선보이는 등 '필모톡'만의 매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번째 주인공 변요한은 영화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현', '그녀가 죽었다' 등은 물론, tvN '미생', '미스터 션샤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단단하고 호소력 짙은 연기를 펼쳤다. 그는 제37회 황금촬영상, 제43회 청룡영화상,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8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성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방영을 앞두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요한은 극중에서 11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군 살인사건의 범인 고정우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필모톡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필모톡 행사 영상은 B 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과 VOD,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 '비사이더스(B-SIDERS)'를 통해 8월 중순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작품에 대한 배우의 가치관, 생각 등 오직 '필모톡'에서만 만날 수 있는 뒷얘기들을 접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필모톡'을 통해 B tv 고객에게 행복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넘어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10:04최지연

KT엠모바일, 갤럭시Z6시리즈 전용 '폴드 안심보험' 공개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이 갤럭시Z6 론칭에 맞춰 알뜰폰 고객의 휴대폰 안심보험 10종을 리뉴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안심보험은 안드로이드 전용 보험(갤럭시 폴더블폰 포함), 아이폰 자급제 전용 보험, 중고폰 보험 등 총 10종이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플립 포함) 대상으로만 제공되던 안심보험을 폴더블폰 이용자 수요 증가와 이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Z6 '자급제+알뜰폰' 고객을 고려해 알뜰폰 최초로 폴더블폰까지 확대했다. 폴드 180상품은 이동통신사 중에서 가장 저렴한 월 7천700원으로 분실∙파손 발생 시 최대 180만 원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알뜰폰 최초 피싱∙해킹 금융사기 안심보험 서비스도 선보였다.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피싱∙해킹 및 부당한 예금 인출 등 금융 범죄로 금전적 손해 발생 시 최대 20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보험 가입 대상을 신규 가입 고객에서 중고폰 가입 고객까지 확대했다. 이달 말 시행 예정인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 도입으로 '중고폰+알뜰폰' 시장 성장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안심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광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휴대폰 안심보험 리뉴얼은 고객의 고가 스마트폰에 대한 부담을 덜며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엠모바일은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10:04최지연

LGU+, 무너크루 X 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커피 2종 출시

LG유플러스가 대표 캐릭터 '무너크루'와 이마트 PB(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상품 2종을 출시했다. 무너크루는 발칙당돌한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등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노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무너크루 캐릭터를 입힌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블랙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스위트 등 파우치형 대형 커피(2.1리터, 3천480원) 2종, 총 10만개다. 전국 250여개 노브랜드 매장과 110여개의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무너크루와 노브랜드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찐팬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05 10:03최지연

테슬라 공매도 세력, 주가 급등에 이틀간 35억 달러 손실

테슬라가 최근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차량 인도량 실적을 발표한 후 테슬라 주가 하락에 베팅한 공매도 세력들이 약 35억 달러(약 4조8천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S3 파트너스 자료에 따르면, 2일 테슬라의 2분기 자동차 생산량과 인도량 발표 후 2일과 3일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들의 평가 손실이 3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4월 바닥을 찍은 후 약 73% 급등한 상태다. 때문에 최근 몇 달간은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들은 최근 고통스러운 몇 달을 보내야 했다고 CNBC는 전했다. 테슬라는 2일 올해 2분기에 차량을 총 44만3천956대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전망치 43만9천대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또 이전 분기인 1분기에 비해서도 14.8%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46만6천140대에 비해서는 약 4.8% 감소한 수치나 1분기 감소폭인 8.5%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 이제 시장의 눈은 이번 달 발표될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발표로 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테슬라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42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신의 엑스에 공매도 투자자들을 비판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테슬라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대량 생산하면 숏(short·매도) 포지션을 취한 사람들은 전부 몰락할 것"이라며, "(빌) 게이츠조차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작년에 출간된 '머스크 평전'에 따르면, 과거 머스크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관계는 문제가 없었으나, 게이츠의 테슬라 주식 공매도 투자를 한 것에 머스크가 반발하면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05 10:01이정현

중고 '침수차' 걱정 끝…케이카, 100% 환불 보상프로그램 실시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 구매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카는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해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를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마다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내차사기 홈서비스와 전국 케이카 직영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는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50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된다. 케이카는 중고차 구매 시 소비자가 침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했다. 우선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 중고차 구매 전에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이나 차주가 보험 처리를 하지 않고 수리한 경우 등 침수 여부 확인이 어려운 상황도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침수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차량 하부의 주요 전장 부품(ECU: 전자제어장치, BCM: 바디제어모듈 등)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을 대조하거나, 주요 부품의 오염 여부와 퓨즈박스의 흙먼지나 부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진흙 흔적, 물 때, 부품 교환 여부를 확인하고, 창문을 내린 상태에서 유리 틈 사이를 조명장치로 살펴 내부 오염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실내 매트를 걷어 바닥재 오염 여부와 습기로 인한 쿰쿰한 냄새도 침수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2024.07.05 10:01김재성

미루웨어, AMD MI300X 기반 기가바이트 서버 출시

AI, HPC 전문기업인 미루웨어가 5일 AMD AI 처리용 GPU인 MI300X를 탑재한 기가바이트 서버 'G593-ZX1 5U MI300X OAM'을 국내 출시한다. 기가바이트 G593-ZX1 5U MI300X OAM은 AMD 에픽 9004 프로세서 기반 5U 사이즈 서버로 AMD MI300X GPU OAM 모듈을 최대 8개 장착할 수 있다. MI300X는 PCI 익스프레스 5.0 인터페이스로 연결되며 AMD 인피니티 패브릭 메시 기술로 상호 연결을 통해 데이터 병목 현상을 줄이고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최대 사양 구성시 연산 성능은 1.3PFLOPS(페타플롭스)이며 MI300X에 내장된 최대 1.5TB 용량의 HBM3 메모리를 활용해 생성 AI와 AI 모델 트레이닝 등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AMD가 제공하는 ROCm 6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파이토치, 텐서플로, ONNX-RT 등 업계 표준 AI·머신러닝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며 개발자 허브에서 각종 가이드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성 AI는 물론 천체물리학, 기후 및 기상, 유체 역학, 지구과학 및 물리학, 분자 역학 분야의 대량 데이터 처리도 가능하다. 이정훈 미루웨어 대표는 "기가바이트 G593-ZX1 모델은 다양한 고객사가 빠른 시간 안에 운용할 수 있는 표준 규격 기반 제품으로 기존 AI 및 서버 인프라에 추가하여 회사 개발 솔루션의 개발 기간과 모델화를 단축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제원과 도입 프로모션 등 상세 내용은 미루웨어 공식 웹사이트 내 제품 문의 메뉴나 뉴스레터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5 10:00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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