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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 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4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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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금융권 IT 개발자들의 치열한 실력대결 'AWS 게임데이 2024'

AWS 코리아가 지난 2일 '제3회 금융 고객을 위한 AWS 게임데이 2024'를 개최하고 금융권 IT 개발자들이 경쟁을 통해 우승을 겨루는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를 통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금융 기업 19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각 금융사에서 출전한 참가팀은 각자의 팀원들과 함께 유니콘 렌탈이라는 가상 기업의 신입 사원이 되어 교통수단인 유니콘 배정과 건강 관리 등 현장의 긴급한 상황을 아마존 웹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미션을 해결해 나갔다. 최종 우승팀은 우리FIS와 우리은행의 연합팀인 우.힘.믿이 대회 종료 10분을 앞두고 4위에서 1위로 역전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4.07.12 17:22유회현

美 공화당 의원, G42와 中 관계 의혹 제기

미국 공화당 의원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인공지능(AI) 기업 'G42' 간 투자 관계에 의혹을 제기했다. G42가 중국과 협력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AI 기술을 훔칠 수 있단 우려가 미국 의회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11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 국회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클 맥콜 대표와 존 물레나르 중국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서한으로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에게 관련 사항에 대한 브리핑 요청을 했다. 논란이 된 사항은 지난 4월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G42간 투자 거래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G42에 15억 달러(약 2조643억원)를 투자하며 AI 학습 데이터가 내장 된 반도체 칩을 수출 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이 지난 5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G42와 거래에 정교한 칩과 도구의 이전이 포함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됐다. 외신들은 AI 모델의 수출에 대한 규정이 부족한 점에 대한 걱정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과거 산업 스파이·해커를 동원해 미국의 기술·정보를 빼낸 전적이 있다. 이에 미 하원의원들은 G42가 바이트댄스, 화웨이 등 미국 내 블랙리스트 중국 기업과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중국의 군사 정보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는 혐의를 어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국가 안보는 절대적인 주요 우선순위"라고 해명했다. UAE는 AI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나라 중 하나다. 2017년 세계 주요국 최초로 AI 전문 부처를 신설했으며 미국·중국에 이은 세계 3위 AI 국가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G42는 아랍어 최초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자이스를 만든 기업이다. 동시에 UAE와 중국은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공동 구축 하는 등 상호 우호적인 관계다. 지난 5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히얀 UAE 대통령은 AI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에 방문했으며 "제2의 고향인 중국을 다시 방문해 매우 기쁘다"는 발언을 베이징 도착 직후 한 바 있다. 백악관 국가 안보 위원회 대변인은 성명에서 행정부가 의원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어 디지털 인프라와 관련된 위험을 인식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 측은 미국이 날조된 이야기로 중국 기업과 다른 국가 간의 협력을 반복적으로 망치고 있다고 격분했다. G42와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2024.07.12 17:21양정민

"청년 리더 키운다"…KISA,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아태지역 청년들을 글로벌 인터넷거버넌스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KISA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2024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개최했다.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는 인터넷거버넌스 기초 개념을 정립하고 인터넷 이슈에 대한 국제사회의 정책결정에 대해 토론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아태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총 23개국 인터넷 전문가 30여 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등 인터넷 주소 관련 국제기구의 임원진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을 했다. 교육은 생성형 AI, UN의 최신 AI 동향, 인터넷 주소자원과 거버넌스의 개념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터넷거버넌스포럼 제안서를 작성하고 모의 국제기구 회의에 참가하는 등 실습·토론 활동을 통해 정책 결정과정의 기초를 다졌다. 현장교육에 참가하기 위해 수강생들은 지난 6월 온라인 사전교육을 수료해야만 했다. 이들은 4주 간 인터넷주소 운영체계와 국제기구별 정책 개발 절차 등에 대해 철저히 공부한 후 이달 진행된 교육에 참가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을 이끄는 과정을 배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인터넷 정책 결정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사회를 리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17:18조이환

파업 중인 삼성 노조, 집회 참가 6500명→150여명...설득력 잃었나

무기한 총 파업에 들어간 삼성전자 노조의 집회 참여자수가 6500명에서 닷새만에 150여명으로 줄어들면서 동력이 악화되는 모습이다. '생산 차질'을 목표로 내걸었던 노조의 파업 행위가 설득력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지난 8일 화성사업장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어 사상 첫 파업을 선언할 때만하더라도 노조원 65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사흘만에 지난 11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벌인 집회에는 노조 추산 350여명이 참여했다. 오늘(12) 평택 사업장에서 진행된 총파업 집회에는 150명 전후가 모인 것으로 파악된다. 전삼노는 오늘 집회에 대해서는 추산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파업으로 인한 피해 사항들을 공지하며, 파업을 독려했다. 또 사측에서 파업 공백으로 인해 남은 인원들에게 연장근로 강요를 지시한다라거나, 파업 근태 조사를 해 불이익을 준다는 내용의 공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삼노는 "생산 차질이 파업의 목적이다"라며 "8인치 라인 생산 중단을 먼저 공략하고, 다음 목표는 HBM 생산라인이다"라며 "HBM 포토(장비)를 세우면 사측에서 바로 피드백이 올 것이다. EUV(극자외선) 파운드리도 멈추자"고 말했다. 삼성 노조가 집행에 참여하는 수가 줄어든 이유는 파업 명분이 설득력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 노조는 생산 차질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반도체 골든 타임에 삼성전자의 사업에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외부의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5조원 적자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올해 반등에 들어서는 등 중대한 시기다. 이런 상황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와 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데 파업으로 인해 글로벌 이미지와 수주에 타격을 입을까 우려된다"고 표명해 왔다. 전삼노는 총파업에 따른 요구안으로 ▲전삼노 조합원에게만 기본금 3.5% 인상률 적용 ▲전 조합원 노동조합창립휴가 1일 보장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 개선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임금 손실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 중이다. 한편, 전삼노는 오는 15일에는 기흥 캠퍼스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2024.07.12 17:15이나리

NIPA, 3기 ICT 규제샌드박스 국민점검단 위촉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11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제3기 ICT 규제샌드박스 국민점검단 위촉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국민점검단'은 ICT 규제샌드박스에서 지정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시장에 출시되기에 앞서 기술에 대한 안전성 등을 국민 시각에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구성체다. 시민·소비자 단체, ICT 협단체, 손해보험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제3기 국민점검단'은 이용자 고지 의무, 사고 사전 예방 및 대응체계, 이용자 보호 등 국민 안전 뿐 아니라, 플랫폼의 기술 취약점 분석을 통해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점검단은 △국민 안전 현장 모니터링 △책임보험 적합성 검토 △플랫폼 보안 취약점 진단 등을 통한 서비스 개선안 도출 △시민 체험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수행하며, 국민점검단과 시민체험단이 함께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민체험단은 ICT 규제샌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경록 NIPA 본부장은 "ICT 규제샌드박스 국민점검단 운영은 규제혁신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新기술·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2 17:04방은주

배민, 광고 노출 영역 확대…점주 "우려"vs"기대"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배민) 중개 수수료 인상을 발표하면서, 광고 노출 영역 확대 개편안까지 공개했다. 개편안은 '오픈리스트'와 '우리가게클릭'이라는 광고 상품 노출 영역이 늘어난다는 내용이 골자다. 반대로 보면 광고를 하지 않는 가게는 노출이 더 줄어들 수 있어 점주들의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마케팅 성과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어 광고 노출 영역 개편 이후 점주들의 관심이 쏠린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민은 8월13일부터 오픈리스트와 우리가게클릭 광고 노출 영역을 확대한다. 점주들의 가게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광고 상품을 개편한 것인데, 가게별로 설정한 예산과 클릭 희망 광고 금액 등이 다소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문할 때만 이용료 발생 '오픈리스트', 클릭할 때 과금 '우리가게클릭' 먼저 오픈리스트의 노출 영역이 변경된다. 오픈리스트는 점주들이 자신의 가게를 배민앱 다양한 지면에 노출해 주문이 발생할 때만 이용료를 내는 광고 상품이다. 고정비 없이 주문이 발생했을 때만 광고비를 지불한다는 점이 장점이며, 최대 3개의 카테고리에 등록할 수 있다. 배민은 8월 13일부터 오픈리스트의 기본 광고 노출 영역을 확대한다. 가게배달과 광고카테고리 리스트에서 노출됐던 광고는 가게배달 지면, 카테고리 리스트, 상단 3개 슬롯으로 확장된다. 또 음식배달 지면에 노출됐던 광고는 전체로 확대된다. 오픈리스트 이용요금은 주문건당 6.8%로 부가세 별도다. 우리가게클릭 노출 영역도 확대된다. 우리가게클릭은 오픈리스트보다 변경 폭은 크지 않고, 배민배달 가게 목록에서 다소 변화가 있다. 우리가게클릭은 소비자가 우리가게를 클릭할 때 과금이 되는 CPC(Cost Per Click) 광고 상품이다. 클릭당 과금되는 금액은 점주가 결정할 수 있고, 노출과 상관없이 소비자가 가게를 클릭할 때만 과금되기 때문에 예산에 따라 다르게 광고가 노출 빈도수가 다를 수 있다. 배민 광고 상품 노출 확대에 우려와 기대 공존 배민이 광고 상품 노출 영역을 확대하면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한다. 노출 영역이 확대되면 기존보다 가게 노출이 더 잘되고 마케팅 성과도 높아질 수 있어서다. 다만 이 같은 광고 상품을 선택하지 않은 점주들은 광고 영역이 늘어나게 되면서 본인 가게 노출이 잘 안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한다. 광고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있다. 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은 "오픈리스트나 우리가게클릭 상품 모두 점주가 본인 가게를 소비자들에게 더 노출해 더 많은 주문을 받고자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상품"이라며 "광고 상품을 이용해 수수료 부담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주문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 상품을 사용하는 점주의 가게는 다른 가게보다 노출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지만, 광고를 가입하지 않았다고 해서 노출이 축소되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아울러 광고 상품이 적용된 가게는 '광고'라고 표시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분해 인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 측은 "올해 1~5월 기준 우리가게클릭을 이용한 가게는 그렇지 않은 가게 대비 21% 주문을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개편 이후 광고 상품을 선택한 점주들의 광고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7.12 16:59안희정

유통가, 삼성 갤럭시 Z플립·Z폴드6 사전 판매 시작

삼성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 사전 판매가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커머스, 백화점 등 유통 업계가 각종 할인, 안심 케어 등을 제공하며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이커머스에서는 카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며 신제품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은 일제히 사전 판매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갤럭시 Z폴드6(256/512GB/1TB) 출고가는 각 용량별로 222만9천700원, 238만8천100원, 270만4천9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6(256/512GB)는 각 148만5천원, 164만3천400원이다. 사전 개통은 사전 판매가 끝나는 19일부터 이뤄지며,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쿠팡·SSG닷컴·티몬·위메프·11번가, 할인·선착순 사은품 등 증정 먼저 쿠팡은 갤럭시 Z플립6·Z폴드6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을 18일까지 사전판매하며, 트레이드인(중고보상), 쿠팡안심케어, 쿠팡 와우 카드 결제 시 4% 적립 등을 제공한다. 사전구매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일 24일부터 로켓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에서 구매 가능한 모델은 갤럭시 Z폴드6 (256GB·512GB·1TB), 갤럭시 Z 플립6 (256GB·512GB) 갤럭시 웨어러블 4종 (갤럭시 워치 울트라·갤럭시 워치 7·갤럭시 버즈3 프로·갤럭시 버즈3) 이다. 쿠팡 사전구매 고객은 중고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바꿔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품 구매 시 갤럭시 바꿔보상을 신청하고 제품 수령 후 14일 이내에 민팃 ATM에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쿠팡은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 Z플립6·Z폴드6 쿠팡안심케어(휴대폰파손보험)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상품 수령일로부터 1년간 쿠팡안심케어 자기부담금도 면제해준다. 또한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쿠팡은 18일 오후 7시 관련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SSG닷컴도 18일까지 갤럭시 Z폴드6·Z플립6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즉시할인 또는 다운로드 쿠폰, 청구할인 등을 포함해 최대 5% 할인을 적용해 준다. 갤럭시 워치 7과 갤럭시 버즈 3 시리즈는 각각 최대 10%, 7%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SSG닷컴은 8월 31일까지 일부 시리즈를 대상으로 바꿔보상도 진행하며, 신규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무선 이어폰을 구매한 뒤, 기존 사용하던 모델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 매입 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SSG닷컴은 15일 오후 9시 사전 예약 라이브 방송 '쓱라이브'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알림 설정 후 구매하는 경우 SSG상품권 2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큐텐 그룹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쇼핑, AK몰도 같은 기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티몬은 사전판매 기간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운영,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 스마트폰 반납 시 최대 110만원 보상을 준다. AK몰은 폴더블폰과 버즈3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최대 5만원 페이백, 선착순 사은품도 제공한다. 위메프는 삼성,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를 지원하며, 티몬은 롯데, 현대,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인터파크쇼핑은 삼성, 신한, 현대, 롯데 카드로 사전 구매할 경우 최대 12개월 무이자를 제공한다. AK몰에서는 국민, 신한, 하나,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대 7%(최대 5만원) 청구 할인해 준다. 위메프는 1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갤럭시 Z폴드, 플립 구매자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도 추첨해 증정한다. 티몬은 사전 예약 종료 기간까지 총 6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AK몰도 15일 오전 1시 '샤샤라이브'를 진행하며 배달 플랫폼 모바일 상품권 선착순 진행하고 카페 기프티콘을 추첨 제공한다. 11번가는 12일 자정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15일 오전 11시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7시 ▲17일 오전 11시 ▲18일 오후 7시 등 총 14차례의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13일 자정에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도원 성수'에서 유명 셀럽과 현장 공개 라방도 개최한다. 11번가에서 사전 예약을 하는 경우 신용카드 할인,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 팝업 열고 신제품 선봬 현대백화점은 28일까지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갤럭시 Z 팝업스토어를 열고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등 신제품을 판매하며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팝업스토어 사전 예약 고객에게 갤럭시 Z 시리즈 사전 예약 시 갤럭시워치·갤럭시버즈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를 할인해주고,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 1년권·중고폰 최대 20만원 보상 판매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도 7월 3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팝업스토어 '갤럭시 스튜디오'를 연다. 해당 팝업에서는 갤럭시Z폴드6·Z플립6,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갤럭시 링 등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공항을 콘셉트로, '체크인', '보딩 패스', '퍼스트 클래스', '듀티 프리', 'VIP 라운지'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플렉스 캠을 이용한 셀피 촬영', '듀얼 스크린 모드를 통한 대면 대화 통역'등 신제품 갤럭시 모델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 행사를 기념해 갤럭시 신제품을 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본점·강남·센텀·대구·대전·광주·경기·타임·의정부·하남·마산점에서 갤럭시Z플립6 사전 예약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팝업 스토어 시작일은 광주점은 12일, 이외 지점은 11일로, 종료 시점은 점포별로 다르다. 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가 갤럭시 Z폴드6, Z플립 6 등 신제품 출시로 유통 업계가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 등 다양한 쇼핑 콘텐츠, 경품과 할인을 앞세워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2 16:36최다래

[유미's 픽] 美 방해에도 아랑곳 않는 中…AI 시장서 존재감 '쑥'

중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점차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AI 경쟁력이 미국보다 뒤처진다는 평가 속에서도 막대한 자본 투자와 인력 양성, 광범위한 생성 AI 활용 등을 통해 'AI 굴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AI 및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인 SAS와 콜먼 파크스 리서치가 최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기업은 응답자의 83%가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했다고 응답했다. 1위를 차지한 중국에 이어 영국은 70%의 비중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미국(65%)과 호주(63%)를 크게 앞지른 수치다. 세계 평균은 54%였다. 이번 조사는 17개국 중 전 세계 산업계 의사결정권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 산업에는 은행, 보험, 의료, 통신, 제조, 소매 및 에너지가 포함됐다. 이처럼 중국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률이 높은 것은 AI 실험 참여가 활발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조사에 응답한 중국 기업의 64%는 생성형 AI에 대한 초기 실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58%)과 미국(41%)은 뒤를 이었다.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투자를 받는 오픈AI가 2022년 11월에 '챗GPT'를 출시한 이후부터 활발해졌다. 중국에서 수십 개 기업이 자체 버전을 출시하면서 생성형 AI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현재 센스타임, 바이두, 지푸 AI, 텐센트 클라우드 등이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이들은 최근 오픈AI가 중국에서 서비스를 철수하자 빈틈을 노리고 다양한 정책을 내놓으며 고객 끌어들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AI 기술력도 상당하다. 중국정보통신기술원이 조사한 결과 전 세계에는 총 1천328개의 대형 AI 모델이 있는데 이 중 중국의 비중은 36%로 미국(44%)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올해 1분기 기준 전 세계 AI 기업 약 3만 개 중 미국 점유율은 34%(1위), 중국은 15%를 차지하며 뒤를 따랐다. 정부 차원에서는 AI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지난 2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3개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발표한 '국가 AI 산업의 종합 표준화 시스템 건설 지침'을 통해 2026년까지 최소 50개의 AI 분야 국가 표준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이 제정할 AI 표준은 총 12개 분야에 걸쳐 있으며 AI 공급망 전반에 관한 핵심 기술이 담겼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인 대규모언어모델(LLM) 교육과 관련된 표준을 시작으로 사이버 안보, 거버넌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컴퓨팅 시스템, 데이터센터, 반도체 관련 기술적 요구 사항 및 테스트 방법론 등도 포함됐다. MIIT는 "이번 표준 제정 계획이 국가 경제 내에서 AI 통합을 가속화해 산업 생산과 경제 발전 패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생성형 AI 특허 분야에서도 독보적이다. 최근 발표된 유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보고서에서 중국은 관련 특허를 2014년부터 2023년까지 3만8천 건 이상을 출원하면서 1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미국은 6천276건을 출원했다. 중국의 AI 산업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AI 관련 기업 수는 4천300개를 넘어섰다. 산업 규모는 5천억 위안(약 95조원)을 돌파했다. 우도 스글라보 SAS 응용 AI 및 모델링 연구개발 부문 부사장은 "중국은 인구가 많고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AI 기술 수요가 높다"며 "이러한 높은 수요에 힘입어 중국 기업들의 생성형 AI 솔루션 도입과 사업 모델 통합도 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앞으로도 미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투자 속도를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정부는 AI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일단 차세대 AI 발전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AI 핵심 산업 규모를 1조 위안(약 190조원)까지 키우고 관련 산업 규모를 10조 위안(1천900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세계 최대 AI 혁신센터가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는 'AI+ 행동'이라고 명명한 육성책을 선보이며 의지를 다졌다. 이에 미국은 중국을 적극 견제하고 나섰다. AI 시장에서 중국과의 연계를 끊거나 최소화하려고 다양한 규제책을 내놓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반도체 컨설팅 회사 세미어낼리시스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에도 중국에서 규제를 벗어나도록 설계된 새 칩 'H20'을 비롯해 올해 약 120억 달러(16조5천억원) 상당의 AI 칩을 중국에 판매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각에선 미국의 견제 속에 중국 기업이 단기간 내 미국 빅테크의 AI 기술을 따라잡기에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최근 AI에 필수적인 고성능 반도체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태"라며 "특유의 폐쇄 정책도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중국의 'AI 굴기'가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12 16:29장유미

네이버페이, '해외여행 10% 아끼기' 기획전

네이버페이가 해외 여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미리 제공받고 해외 결제·여행 보험 이용 금액 10%(최대 3만원)를 돌려주는 '해외여행 10% 아끼기' 기획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페이지에 본인 해외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여행지에서 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과 해외 여행 보험 등 해외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미리 제공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에 네이버페이 QR결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해외에서 이용하거나, '네이버페이 해외 여행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 보험에 가입하면, 이용금액의 10%(최대 3만원)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준다. 여행 일정을 등록한 직후부터 행사 기간 동안 결제한 모든 금액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러 번 여행을 가더라도 한도 내에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별도 신청없이 결제일 익월 내에 자동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 페이지를 통해 여러 보험사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사전 신청해 출시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7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해외여행 준비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행사 페이지에 등록한 해외여행지에서 받을 수 있는 국가별 네이버페이 결제 할인 등과 다양한 면세점 할인,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은 여행지 정보를 모아볼 수 있고, 여행지별로 개설된 네이버 오픈톡에 참여해 실시간 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해외여행 10% 아끼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해외여행'을 검색한 후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홍순도 마케팅스튜디오 리더는 “네이버페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하고, 다양한 포인트 혜택으로 더 알뜰하고 즐거운 여행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2 16:23최다래

오라클 손잡은 포티투마루…김동환 "명령어로 DB 관리하는 시대 왔다"

포티투마루가 명령어만으로 데이터베이스(DB) 관리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개발 복잡성을 줄인다. 포티투마루는 오라클과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경량화 거대언어모델(LLM)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라클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플랫폼과 포티투마루의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양사는 개발자 없이도 DB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력 핵심은 오라클 DB에 AI 기술을 접목한다는 점이다. NL2SQL 기술로 사용자가 자연어만으로 코딩 및 DB 관리가 가능하다. 개발자나 DB 전문가 없이 일반 사용자들이 일상 언어로 오라클 DB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결합된 포티투마루의 경량화 LLM은 노코드·로우코드를 지원한다. DB관리 자동화를 통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규모 비즈니스에서 활용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포티투마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오라클의 미라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크레딧 지원, 기술 컨설팅, 교육 및 세미나, 마케팅 및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등 글로벌향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NL2SQL 기반 경량화 LLM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오라클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시장 주도권 확보와 동시에 해외 시장 영향력을 넓힐 예정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누구나 개발자의 도움 없이도 말만 하면 DB를 이용해 자료를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오라클과의 협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2 16:20김미정

지마켓, '레저네컷 강원여행' 기획전 진행

지마켓과 옥션이 10월 31일까지 '레저네컷 강원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강원특별자치도 인기 여행지 4곳 패키지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는 강원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강원 레저 4종 챌린지 사업 일환으로, 4개 강원 남부지역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마켓과 옥션이 온라인 단독으로 참여한다. 먼저, 지마켓·옥션은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지역 숙박&여행 패키지(PKG) 상품에 활용할 수 있는 '2만원 쿠폰'을 ID당 매일 4회씩 제공한다. 여기에 숙박 2만원 쿠폰도 선보인다. 숙박 쿠폰은 여행지 4곳의 레저, 입장권, 당일치기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제공하는 추가 쿠폰으로, 10월 30일까지 총 4장 다운로드 가능하다. 인기 여행상품도 추천한다. 열대야 없는 시원한 여름 밤 여행상품으로 ▲별빛기행 1박2일 태백 여행(열차표+숙박+식비) ▲태백&정선 1박2일 패키지 로미지안가든+스카이워크 등을, 동해바다의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는 삼척 여행상품으로 ▲쏠비치 삼척(객실+조식 3인+오션플레이 3인) 등을 소개한다. 익스트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영월 여행상품으로는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객실+젊은달와이파크)을, 자연에서 힐링이 가능한 정선 여행상품으로 ▲하이원리조트 ▲파크로쉬 웰니스&아쿠아클럽 특가 등을 판매한다. 이 외 숙박과 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지마켓 여행사업1팀 박상수 매니저는 “매력적인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 레저 4종 챌린지'에 온라인 단독으로 참여한다”며 “숙박부터 레저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고, 매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7~8월 여행 성수기 시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원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2 16:14최다래

케이콘 LA, 美 지상파방송사가 생중계 맡는다

CJ ENM은 '케이콘 LA 2024'가 케이팝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지상파 CW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중계방송 된다고 12일 밝혔다. 현지시간 26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아레나, LA컨벤션센터, 길버트린지플라자에서 열리는 케이콘 LA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28일 20시에 미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케이팝의 위상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CJ ENM은 지난해 '케이콘 LA 2023'에서 미국 대형 라디오 방송사 iHeartMedia와 미디어 파트너십을 체결해 KIIS FM 채널의 5개 음악 방송 채널을 통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미국 전역 내 K-컬처의 접점 확대에 나서기도 했다.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CW와 협약을 계기로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 전역에 '케이콘 LA 2024'만의 차별화된 무대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 역사적인 방송은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와 케이팝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 함께 교감하고 만들어가는 페스티벌의 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2 16:12박수형

尹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검토하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사고나 재난을 당해 정부 차원의 사고수습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피해액 조사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건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피해 복구비 일부가 국비 부담으로 전환되고,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감면, 전기·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미국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2024.07.12 16:06박수형

SKT, 美 실리콘밸리서 AI 포럼 연다

SK텔레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13일(현지시간) 'SK AI 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영상 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AI 분야 우수 인재들과 함께 AI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동시에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그룹은 AI, 반도체,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는 현지 우수 인재들을 초청해 그룹의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술 동향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SK 글로벌 포럼'을 2012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3사가 각 분야별로 주관을 하며 SK텔레콤은 AI분야를 담당해 'SK AI 포럼 2024'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에서는 유영상 CEO를 비롯해, 정석근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CAGO), 하민용 글로벌솔루션오피스담당(CDO), 양승현 글로벌솔루션테크담당(CTO), 유경상 CSO 등 경영진 1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SK그룹의 ICT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영상 CEO는 13일 기조연설을 통해 AI 인프라부터, B2B, 개인화 서비스로 연결된 AI 밸류체인 리더십 확보 전략과 SK 그룹이 보유한 역량의 결집을 통한 AI 성장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정석근 사업부장은 글로벌텔코AI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개인형 AI비서(PAA) 서비스를 소개하고, 하민용 CDO는 AI 데이터센터(AI DC) 사업 전략에 대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담당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AI 업계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우수 인재와 교류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핵심 인재들과 SK의 AI 성장 비전을 공유해 나가면서,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15:51박수형

조인철 의원 "OTT도 방발기금 징수해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2일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등 OTT 서비스를 방송통신발전기금 징수대상에 포함하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방발기금은 방송 통신의 진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으며 정부의 출연금과 지상파방송사, 종합편성채널방송사, 보도전문채널방송사, IPTV 사업자, 홈쇼핑 사업자 등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8천233억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한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는 코로나 이후 국내 미디어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과 같은 공공재원 기여에는 징수대상에서 제외돼 외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정안은 OTT 사업자의 전년도 매출액 1% 이내에서 기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기금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요금감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인철 의원은 “그동안 법적 미비로 방송 통신 진흥의 책임을 고스란히 기존 사업자로만 한정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미디어 환경과 영향력이 변화한 만큼그동안 무임승차 해온 OTT 도 공공재원에 기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2024.07.12 15:45박수형

휴대용 게임PC 뜬다..."콘솔 대비 풍부한 게임 강점"

기존 PC용 게임을 들고 다니며 즐길 수 있는 휴대형 게임PC 시장이 지난 해 하반기부터 확대되고 있다. 제조사가 인증·공급하는 게임만 즐길 수 있는 콘솔 게임기 대비 인디 게임이나 기존 출시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AMD가 지난 해 상반기 게임PC를 겨냥한 라이젠 Z1 APU를 출시하자 이를 활용한 게임 PC인 '리전 고'(레노버)', 'ROG 엘라이'(에이수스) 등이 등장했다. 올 상반기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탑재한 'MSI 클로 A1M'이 국내 정식 출시됐다. 아야네오, GPD, AYN 등 중국 제조사 제품을 알리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 등 직구 플랫폼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났다. 국내 유통사는 구입 후 생길 수 있는 수리 문제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내세워 직구족의 눈길을 끈다. ■ 원엑스플레이어, 펀샵 통해 신제품 출시 중국 PC제조사 '원넷북'의 미니PC 브랜드인 원엑스플레이어는 CJ ENM 계열 얼리어댑터 쇼핑몰 펀샵을 통해 신제품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출시 제품은 노트북용 AMD 라이젠 7 8840U(8코어 16스레드, 5.1GHz)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10.95인치, 2560×1600 화소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원엑스플레이어 X1, 8.8인치, 2560×1600 화소 144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원엑스플레이어 X1 미니 등이다. 두 제품 모두 윈도11 운영체제 기반으로 작동하며 기존 윈도 PC에서 구동되는 모든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설치된 게임을 쉽게 파악하고 진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기본 탑재된다.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잭 왕(Jack Wang) 원엑스플레이어 창립자는 "운영체제와 게임 데이터를 저장하는 SSD 용량을 자유롭게 늘리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원엑스플레이어 X1은 M.2 2230/2242 폼팩터,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SSD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 국내 유통사, 수리 절차 간소화 '안심직구' 프로그램 도입 중국 제품 직구 후 문제가 생기면 판매자에 제품을 보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최대 2-3달 시간이 걸린다. 원엑스플레이어 제품 국내 수입사인 101퍼센트는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리 시간을 단축하는 '안심직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회사 여덕산 대표는 "안심직구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나 게임 컨트롤러 등 경미한 파손·고장은 국내에서 처리한다. 디스플레이나 패널 등 메인보드 등 핵심 부품 수리는 중국 제조사로 보내는 과정을 대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수리를 위해 제품 발송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리튬이온·리튬폴리머 배터리다. 배터리를 받아주는 운송사가 없는데다 중국 세관에서도 배터리 제거를 요구한다. 여덕산 대표는 "해당 절차도 대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덕산 대표는 "과거 중국 직구 플랫폼을 통해 PC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망가진 부품만 따로 주문해 직접 교체했다. 그러나 전파인증이나 안전인증을 받지 못한 부품을 개인수입하는 것이 앞으로는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며 '안심직구'는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휴대용 게임PC, 인텔 '루나레이크'로 판 더 키우나 레노버 리전고, ROG 앨리(ROG ALLY) 등 현재까지 출시된 휴대형 게임PC는 대부분 AMD 라이젠 Z1/Z1 프리미엄 APU 기반이다. 인텔 프로세서 기반 제품은 올 초 MSI가 공개한 '클로 A1M'이 유일하다. 그러나 올 하반기에는 MSI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회사가 인텔 루나레이크(Lunar Lake) 프로세서 기반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MSI가 루나레이크 기반 '클로 8 AI+'를 공개한 데 이어, 대형 제조사 중 한 곳이 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벤치마크 수치에 따르면 루나레이크 내장 GPU는 AMD 라데온 860M이나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등 기존 GPU 수준을 충분히 따라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컴퓨텍스 2024 기간 중 만난 인텔타이완 관계자는 "인텔타이완과 인벤텍(대만 ODM 업체)은 대만 내 대형 제조사와 함께 루나레이크 탑재 휴대용 게임PC를 출시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2 15:43권봉석

바이오포아, 프리 IPO 투자 유치 성공리에 마무리

바이오포아가 프리 IPO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하림의 자회사 한국썸벧과 글로벌 탑티어 동물약품 회사인 세바상떼아니말(Ceva Sante Animal)의 추가 투자를 포함하며, 벤처캐피탈인 메타인베스트먼트와 엘앤에스벤처캐피탈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포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력으로 '돼지 호흡기 생식기 증후군'(PRRS) 생백신을 개발해 2021년부터 시장에 선보였다. PRRS는 전 세계 돼지 산업에 중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바이오포아의 역유전학 기술을 활용한 생백신은 기존 제품과 차이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역유전학을 이용한 백신 개발은 유전자 내 특정 핵산 서열을 편집해 인위적으로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발생하는 표현형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바이오포아는 역유전학 기술을 활용해 기존 생백신들과 차별화되는 백신 바이러스를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2023년 기준 출시 1년 반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 10%를 차지했으며, 이번 투자에 참여한 세바와의 글로벌 판매 계약을 통해 동남아와 남미 시장으로의 해외수출 허가 등록을 진행 중이다. 바이오포아는 PRRS 백신 외에도 ▲돼지 써코바이러스증(PCV2) ▲마이코플라즈마병(Mycoplasma) ▲닭의 전염성 F낭병(IBD) ▲뉴캐슬병(ND) ▲전염성호흡기병(IB)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생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허가 등록 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조선희 바이오포아 대표는 20여년간 바이러스 백신 연구에 매진해온 전문가로, 동물용 백신 개발뿐만 아니라 역유전학 기술을 활용해 바이러스 유전자를 편집하여 암세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국내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조선희 대표는 “국내 동물백신 시장이 외국 회사에 잠식당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대안을 만들고 싶었고, 이제 그것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다”며 “상용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바이오테크 기업에 대한 시각이 차가웠지만, 당사는 기술력과 실적으로 이를 극복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전략적 투자자인 한국썸벧과 세바, 그리고 벤처 투자자인 메타인베스트먼트와 엘앤에스벤처탈캐피탈에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결과를 내야 하는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바이오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으로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며, 기술성 평가 및 상장 준비 과정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창립한 역유전학 기반 백신 전문기업 바이오포아는 한국벤처투자의 하이테크 기술개발 사업화 펀드의 매칭 투자를 확정받았고, 15억원 규모의 스케일업 팁스 연구과제에 선정돼 국립축산검역본부와 협력해 최근 발생 중인 변종 PRRSV에 대응하는 새로운 버전의 PRRS 생백신 개발을 착수했다.

2024.07.12 15:39조민규

교원웰스, 얼음정수기 '한국의 소비자대상'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웰스는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에서 얼음정수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와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이용 경험, 브랜드 선호도, 소비자와의 약속 이행, 브랜드 건강지수, 브랜드 안전지수 등 5개 영역에서 평가해 부문별 1위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한다. 얼음정수기 부문 대상을 받은 '아이스원'은 크기는 줄이면서 아이스 룸 용량은 늘려 호평을 받았다. 제품은 폭 23cm, 깊이 48cm의 작은 사이즈에 1kg 대용량 아이스 룸까지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은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4중 UV살균 시스템으로 물과 얼음이 닿는 모든 곳을 빈틈없이 살균한다. '기포 분리 기술'로 온수 사용 시 물 튐이나 끊김 없이 일정한 물줄기를 구현했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고객의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얼음정수기의 성능과 기술을 차별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2 15:34신영빈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 개소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하 의정원)은 시스템별로 분산되어 운영되는 운영센터를 통합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안전한 정보관리, 신속한 요구사항 처리, EDW(Enterprise Data Warehouse) 활성화를 목표로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개소했다. 통합운영센터의 첫 입주시스템인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MEDIRO)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소속 9개 국립병원이 3년간 준비해 2023년 6월1일 국립춘천병원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해 지난 2월16일 국립재활원을 마지막으로 가동했다. 이 시스템은 최신 기술과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해 민간 의료기관 수준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9개 국립병원은 그동안 정신, 결핵, 한센, 재활 등 4가지 특수 분야를 담당하며 국민의 건강을 보장해 왔으나 기존 병원정보시스템의 노후화와 분야별로 분산된 시스템 운영으로 인해 통합 유지관리의 한계가 지적돼 왔다. 차세대 시스템은 9개 국립병원의 공통기능 모듈과 병원·분야별 특화기능 모듈을 분리 개발하면서도,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하여 동일한 운영환경에서 관리되도록 설계됐다. 또 선진 IT서비스 관리(ITSM) 시스템을 도입해 9개 병원 사용자들의 문의 및 요구사항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며, 병원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근찬 의정원 원장은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는 국립병원 정보시스템과 진료정보 교류시스템 2개 시스템 운영으로 시작하지만 점진적으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수행하는 모든 정보화 사업에 대한 안정적 서비스 제공, 안전한 정보관리, 신속한 요구사항 처리를 수행하는 원스톱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2 15:33조민규

日 KDDI, 축전지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

일본 이동통신사 KDDI가 내년 하반기부터 축전지 사업에 나선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KDDI는 토치기현 코야마시에 위치한 'KDDO 코야마 네트워크 센터'에 발전 출력 1999kW, 축전 용량 5608kWh의 대형 축전지를 올해 말부터 건설키로 했다. 이 사업은 자회사 에이유리뉴어블에너지가 맡는다. KDDI는 축전지 사업을 통해 2030년 말까지 그룹의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주간에는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한 뒤 KDDI 설비의 야간 전력 수요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도쿄전력홀딩스 등 총 4개 회사가 참여한다. 축전지 사업을 넘어 향후 전력 거래 시장에도 진출,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4.07.12 15:27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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