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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전고체전지 보호층 기술 개발…전기차 화재 위험 낮춘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신희동)은 고려대 유동주 교수팀, 성균관대 윤원섭 교수팀과 함께 전고체전지의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리튬금속 보호층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전고체전지는 기존 리튬이차전지와 달리 고체 형태의 전해질로 구성되기 때문에 폭발 위험이 없어 안전하면서도 에너지밀도가 높은 장점이 있어 현재 기술 상용화를 위한 범국가적 연구개발(R&D) 경쟁이 치열하다. 리튬금속 음극은 기존 흑연 음극보다 에너지밀도가 높은 최적 소재임에도 전해질과 리튬금속 사이에서 부반응이 발생하고 충전 시 음극 표면에 덴드라이트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지 폭발 등 화재 가능성이나 전지 수명을 저하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KETI 차세대전지연구센터는 나노 입자 실리콘 분말을 활용해 높은 이온 전도성을 가진 리튬금속 보호층을 개발, 최종적으로 리튬금속 전고체전지의 출력 성능을 높였다. 기술개발을 주도한 이긍종 연구원과 최승호 박사(선임연구원)에 따르면 나노 사이즈 실리콘 분말로 구성된 보호층은 리튬 금속과 실리콘-리튬 합금을 형성해 음극 표면의 덴드라이트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 이번 연구로 개발한 합금 보호층 기술을 제작 공정에 적용해 높은 출력 환경에서의 안전성을 확보, 파우치형 셀 검증을 통해 기술 상용 가능성을 증명했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화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ACS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 IF=19.3) 최신호(8월 발간)에 게재됐다. 유지상 KETI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교신저자)은 “전고체전지의 에너지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리튬금속 음극 적용이 필수적이나, 리튬 덴드라이트 현상은 전지 개발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며 “KETI 연구진이 개발한 리튬금속 보호층 기술은 대면적화가 가능해 전고체전지 성능을 향상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 성과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은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STEAM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2024.09.06 11:58주문정

소득 낮으면 사망위험 최대 2배 증가…

국민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에 따른 사망률 비교 분석 결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이 직장가입자에 비해 높고,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암과 같은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김용훈 조교, 충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예슬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김정연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2002-2019) 자료에 포함된 45만2천70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건강보험 유형에 따라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가입자(28만5천859명)과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16만6천847명)의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지역가입자의 전체 사망률이 직장가입자 대비 남성의 경우 1.13배, 여성에서는 1.18배 높았다. 사망 원인별로는 ▲암(남 1.06배, 여 1.12배)심혈▲관질환(여 1.2배)뇌혈▲관질환(남 1.21배, 여 1.21배)폐렴▲(남 1.12배) ▲자살(남 1.14배, 여 1.35배) ▲외인사(남 1.27배, 여 1.21배) 등으로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과 사망률 간 연관성 확인하기 위해 납입하는 보험료를 기준으로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를 각각 상, 중, 하 세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유형에 상관없이 상 그룹에 속하는 가입자들에 비해 하 그룹에 속하는 가입자들의 사망률이 최대 2배 가까이 높았다. 강희택 교수는 “건강보험 가입 유형과 소득 수준에 따라서 질환 발병률과 외인사의 증가로 사망 위험도 커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검진을 받는 기회의 차이와 보험 가입 유형, 소득 수준별 의료접근성의 차이가 큰 원인으로 보여져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

2024.09.06 11:39조민규

베르티스, 과기부 '공간단백체 멀티오믹스 분석 기술 개발' 과제 참여

베르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공간단백체 기반 멀티오믹스 분석용 소재 합성 및 부품 기술 개발'(과제번호 RS-2024-00454407) 과제의 공동 연구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미래 신산업 창출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견인할 글로벌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연구 기반 확충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4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베르티스는 주관연구기관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연구책임자 김경곤 디지털의학교실/교수)과 메테오바이오텍(연구책임자 이수민 CTO), 국가모델동물연구소(연구책임자 우종규 선임연구원), 분당차병원 미래의학연구원(연구책임자 김영수 첨단오믹스센터/센터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연구책임자 김영혜 디지털오믹스연구부/책임연구원)과 함께 '공간단백체 기술 개발 연구단'을 구성해 '멀티오믹스를 위한 공간단백체 기술 개발' 내용으로 2028년 12월까지 총 연구비 90억원 규모의 과제를 수행한다. 공간단백체 기술은 조직 내에서 단백질의 공간적 분포와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기술이다. 현재 공간단백체 분석을 위해 상용화된 기술이 없어 단일 세포 전처리 기술을 대체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는 현재의 공간단백체 분석 과정상에서 아직 확보되지 않은 기술인 단백질 펩타이드화에 대한 신소재 및 원천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조직 분리부터 진단까지의 분석 플랫폼을 글로벌 최초로 확립하고, 이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AI 소프트웨어 개발, 암 종별 바이오마커 개발까지 목표로 한다. 프로테오믹스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 및 활용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과제에 참여하게 된 베르티스는 ▲단일 세포를 이용한 LC-MS(Liquid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분석 조건 확립 ▲공간단백체 특이적 전처리 소재 개발 및 POC(Proof of Concept) ▲단편조직 단백체 분석 플랫폼 품질관리 소프트웨어 제작 ▲병리 이미지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 및 학습 등의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주관연구기관 책임자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디지털의학교실 김경곤 교수는 “최근 중개 연구와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공간 멀티오믹스가 각광받고 있으나 공간 단백체학은 고도의 기술력과 소재 개발이 필요한 분야”라며 “우수한 정출연 연구기관들과 병원 그리고 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베르티스, 메테오바이오텍과 같은 기술 공급 및 수요기업과 함께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공동연구 책임자인 베르티스 바이오마커연구소 강운범 소장은 “프로테오믹스 분야는 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기술 활용도가 높고 성장세가 두드러져 전 세계적으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질병 진단 및 치료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프로테오믹스 기술 상용화 및 AI 기술 활용 등의 노하우를 가진 프로테오믹스 분야의 산업계 리더로서 국내 산학연 분야 대표 기관들과 함께 추진하는 공간단백체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르티스는 단일세포 단백체 연구에 대한 자체 분석 시스템을 확립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해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 등 상용화 또는 개발 중인 조기진단 솔루션의 정확도를 높이면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로 단백질 분포 데이터 차이를 학습해 타깃 질병 유무 등의 건강 정보를 도출할 수 있는 SAN(Spectrum is All you Need) 모델을 개발 중이다.

2024.09.06 11:34조민규

여당,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대응 특위 구성...위원장에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이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한 별도 조직을 꾸렸다. 국민의힘은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산하에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주로 참여했다. 위원장은 4선 안철수 의원이 맡았다. 이인선 여가위원장을 수석부위원장으로 부위원장은 김승수, 유상범, 조은희, 최형두 의원이 참여한다. 또 위원으로 김장겸, 박충권, 서지영, 이달희, 최수진 의원과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디지털 성범죄에 적극 대처하고자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특위 구성은 경기 성남 분당갑의 4선 의원인 안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국회 상임위 위원과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9.06 11:24박수형

'엑스터시' 기반 치료제 개발 제약사, CEO 교체하고 직원 감축

마약류인 '엑스터시'를 기반으로 한 치료법의 승인을 목표로 하던 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직원의 75%도 함께 감축됐다. 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제약사 라이코스 테라퓨틱스(Lykos Therapeutics)의 CEO 에이미 에머슨(Amy Emerson)이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회사는 지난달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도마페타민(MDMA)을 사용한 심리치료에 대한 승인 거절을 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이 치료법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재향 군인 단체의 지지를 받았다. MDMA는 마약류의 일종으로 국내에서 '엑스터시'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환각과 흥분 등의 작용으로 남용 우려가 있다. 회사는 후임 CEO로 마이클 뮬렛(Michael Mullette)을 임명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했으며, 이전에는 모더나(Moderna)와 사노피(Sanofi) 등에서 일했다. 전 CEO 에머슨은 연말까지 회사의 수석 고문 역할을 맡고, 이사회에서 참관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매체는 회사가 준비하던 엑스터시 기반 치료법이 FDA로부터 거절당한 후 큰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FDA는 치료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할 충분한 정보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FDA가 추가 임상시험을 요구했으며, 이를 재승인받기 위해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다. 또한 직원의 약 75%를 감축했다.

2024.09.06 11:18류승현

항우울제 투여 후 이상증세 심화·증상 악화시 병원 내원해야

정신건강 상 항우울제를 처방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항우울제 복용 및 이상증세에 대한 자각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항우울제는 기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일부 항우울제는 처방에 따라 불안장애·강박장애·신체화 장애·섬유 근육통에 쓰이는 등 활용 범위가 넓다. 신체화 장애란, 정신과 심리 상태와 관련해 발생하는 다발적인 신체증상이다. 2년 이상 지속되어 이로 인해 일상에 큰 영향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항우울제는 약물의 작용 기전에 따라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삼환계 항우울제(TCA) ▲기타 항우울제 등으로 분류된다. 각 계열이나 성분에 따라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흔하게 발생하는 이상사례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식욕저하 ▲변비 ▲졸음 ▲입마름 ▲두통 ▲불면 ▲경련 등이 있다. 다만, 이보다 심각한 이상사례는 발생은 드물지만, 치명적일 수 있다. 때문에 약 투여 이후 ▲우울증상 악화 ▲심장 박동 조절 이상 ▲정신상태 변화 ▲신경근육의 이상 ▲전신 알레르기 반응 ▲항콜린 작용 등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될 시 즉각 이를 의료진에게 알리거나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항우울제는 충분한 효과를 나타날 때 까지 4~6주 정도 지속적인 복용이 요구된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복용을 일정 기간 유지해야 한다.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불안·불면증·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약 중단은 의사와 상담을 갖고 계획에 따라 서서히 복용량을 줄이면서 중단해야 한다. 한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6일 전국 400여개 정신건강복지센터·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에 '항우울제 안전사용 안내서' 2만부를 배포했다. 관련 내용은 의약품안전원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정완 원장은 “이번 안내서를 환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항우울제를 안전하게복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06 11:14김양균

자이스 코리아, 고용노동부 '2024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코리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자이스 코리아는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이 지속적으로 고용 정책을 개선하고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이스 코리아는 여성 근로자와 청년층의 신규 채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장애인 근로자 채용도 확대해 국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2023년 기준, 자이스 코리아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은 39.2%에 달하고, 청년 고용률은 62.2%를 기록했다. 또한, 의무고용률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87.3%에 달하며 비정규직 근로자 83.3%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자이스 코리아는 가족 친화적인 근무 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도 운영하며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오고 있다. 매년 가족 초청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 자녀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과 가정 양립을 응원하기 위해 여성 근로자와 남성 근로자 모두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히 육아기 근로자들을 위한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자이스 코리아는 자율 출퇴근제와 재택근무제를 도입하여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전체 직원의 3분의 1이 재택근무 제도를 활용할 정도로 유연한 근무 환경이 보장된다. 특히, 직원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종합건강검진은 물론 사후관리 건강상담, 오피스 마사지 테라피, 점심시간을 활용해 요가 등을 배우는 웰니스 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비대면 EAP 마음건강관리 서비스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정신 건강 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정현석 자이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자이스 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원들이 자기개발과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6 11:13이나리

아이폰16 프로 카메라, 확 달라진다…어떻게?

애플이 오는 9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5일 아이폰16 프로에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새롭게 장착돼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도입을 통해 '매크로 모드' 촬영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카메라를 피사체 가까이 가져가면 뷰 파인더에 꽃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는 아이폰 카메라가 기본 카메라에서 초광각 카메라로 전환돼 근거리 샷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매크로 모드로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문제는 초광각 카메라의 화소 수가 메인 카메라보다 낮아 매크로 모드로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 품질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이 근접 촬영 시에도 뷰 파인더에 꽃 아이콘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피사체에 아이폰을 가져가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폰16 프로에서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도입되면서 사용자들은 큰 불편 없이 고품질의 근접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9.06 11:12이정현

오픈AI도 뛰어든 B2B 시장…AI 업계, 수익 확보에 '사활'

'인공지능(AI) 거품론' 속에서도 AI 챗봇을 앞세워 주도권 경쟁을 벌이던 글로벌 빅테크들이 속속 기업간 거래(B2B)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기술 투자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적자를 내는 곳들이 많았던 상황에서 기업 고객을 공략하며 수익성을 높이려는 분위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가 지난해 8월 기업 고객을 겨냥해 출시한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유료 사용자 수가 1년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여기에는 올해 1월 공개한 소규모 기업들을 위한 '챗GPT 팀 플랜', 대학을 위한 프로그램인 '챗GPT 에듀' 등의 가입자 수도 포함됐다. 오픈AI는 올해 유료 기업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얼마나 많은 신규 기업이 가입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난 4월에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용자가 60만 명이라고 공개했던 만큼 5달 만에 40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유료 기업 가입자 수의 절반가량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독일, 일본, 영국에서도 기업 고객 상당수가 이 서비스를 활발히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AI는 최근 유료 서비스를 강화한 덕분에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22년 2천800만 달러였던 연매출은 지난해 16억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올 들어 최근에는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는 34억 달러(약 4조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월 20달러의 '챗GPT' 구독 서비스도 한 몫 했다.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는 2억 명을 넘었다. 지난해 11월 1억 명을 돌파한 뒤 9개월 만에 두 배로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 선보인 AI판 앱스토어 'GPT스토어'도 주효했다. GPT스토어는 각 기업이나 개인이 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맞춤형 앱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300만 개가 넘는 맞춤형 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월 20달러의 구독료를 내야 한다. 또 오픈AI는 올해 '챗GPT' 사용자의 정보가 AI 학습에 사용되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한 '챗GPT팀'이라는 서비스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구독료는 월 25달러로, 사용자는 오픈AI가 제공하는 고급 모델과 데이터 분석 도구에도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오픈AI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거대언어모델(LLM)도 고가의 구독료를 책정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 경영진이 현재 개발 중인 LLM 모델 '스트로베리'와 '오리온'에도 고가의 구독료를 매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경영진은 초기 검토 과정에서 구독료를 월 2천 달러(약 270만원)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로베리와 오리온은 현재 챗GPT 대비 추론 및 생성 능력을 강화한 모델의 코드명이다. 오픈AI는 AI의 추론 능력 향상을 위해 스트로베리라는 이름의 코드명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리 계획을 세워서 독자적으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온은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다. 기존 챗GPT와 비교해 언어 이해와 생성 능력을 높여 장기적으로 GPT-4o를 대체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사례를 통해 AI 서비스가 실제로 돈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 다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최근 유료 구독 방식의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구글은 최근 차세대 AI 어시스턴트(비서)인 '제미나이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지령을 수행하는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생성형 AI를 접목해 보다 정교한 명령을 따르는 것이 특징이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월 19.99달러를 지불하고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구독한 이용자들만 사용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 기업 xAI도 '그록2'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그록2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이미지 생성 기능을 더했으며 월 8달러의 'X(옛 트위터)' 프리미엄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의 대항마로 불리는 앤트로픽도 '클로드3'의 최상위 버전 '오푸스'에 월 20달러의 이용료를 책정했다. 이달 들어서는 '클로드'의 새 구독 플랜인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하며 기업 고객 공략에 본격 나섰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출시된 '챗GPT 엔터프라이즈'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의 두 배를 웃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규모와 사용량에 따라 차등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생성형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주요 오피스 제품에 결합한 마이크로소프트(MS)도 조만간 기업 분야에 특화된 신제품 'MS 365 코파일럿'을 선보인다. 가격은 월 30달러로 책정됐다. 메타 역시 '메타 AI'의 유료화를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는 빅테크들이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매출을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라며 "오픈AI를 필두로 MS, 앤트로픽 등 다양한 기업들이 수익성 향상을 위해 B2B 시장으로 점차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6 11:10장유미

넥슨게임즈,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넥슨게임즈는 ▲청년 일자리 창출 ▲근무 환경 개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 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인력 채용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인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 중 63%가 청년층으로 청년 고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부터는 매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을 통해 인턴을 모집하고 별도 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에도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넥토리얼과 신입/경력직 수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선택적근로시간제를 활용하여 구성원들이 유연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근속 휴가비 증액, 레저 시설 및 여가활동 지원 확대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복지 제도도 정비했다. 넥슨게임즈 강인수 경영총괄본부장은 “넥슨게임즈가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6 11:07이도원

韓 총리 "전기차 배터리 공개 의무화…전용 화재 장비 보급도 확대"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고, 배터리 제조사와 주요 공개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능을 고도화하고 소비자 사용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며 "지하주차장에는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전국 모든 소방관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장비도 전진 배치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기차 화재 원인 파악이 어렵다는 특성을 고려해 전기차 제작사와 충전기 사업자의 책임 보험 가입 확대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주차장 내부 마감재 등 방화 설비 기준도 강화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인증제도 오는 10월 실시하기로 했다.

2024.09.06 11:01김윤희

[1분건강] '가을 식중독'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을 맞아 식중독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9년~2023년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309건, 환자 수는 5천976명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가 48건(2천6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병원성대장균 43건(1천387명)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21건(758명) 등의 순이었다. 음식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돼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끓이거나 익혀먹는 등의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개인위생 관리도 요구된다.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과 화장실 사용 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달걀과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하자.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육류나 가금류는 중심온도 75℃에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가열이나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류는 염소 소독제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세척하자. 세척·절단 등 전처리 과정을 마친 식재료를 상온에 오래 보관하면 미생물이 쉽게 증식할 수 있으므로 바로 섭취해야 한다.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코자 육류·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조리한 도구 등을 세척할 때는 그 주변에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하는 식재료나 조리된 음식은 미리 치워 세척한 물이 혼입되어 오염되지 않도록 하자.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김밥과 같은 조리식품을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나 트렁크 등에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높다.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한다.

2024.09.06 11:01김양균

"녹음 잡음 AI로 삭제"…녹음 음성 분리 AI, 英 법정서 채택

녹음 파일에서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섞여 음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칵테일파티 문제'가 곧 법정에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6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영국 법정은 '칵테일파티 효과'와 '칵테일파티 문제' 해결을 위해 웨이브 사이언스에서 만든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했다. 기존의 경우 잡음으로 인해 녹음 파일이 제대로 된 증거로 채택되지 못했는데 이 솔루션으로 문제가 개선됐다는 것이 외신들의 분석이다. 칵테일파티 효과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이야기할 때 인간의 감각기관이 한 가지 대화에만 집중해서 듣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달리 로봇이나 기존 AI가 인간처럼 관심 있는 대화를 선택해서 듣지 못하는 문제를 칵테일파티 문제로 칭한다. 웨이브 사이언스는 지난해 말 정부 연구실에서 오디오 포렌식 및 음향 분석 소프트웨어(SW) 앱을 출시한 바 있다. 소리가 마이크나 귀에 도달하기 전 방 안에서 어떻게 반사되는지 분석할 수 있는 AI도 만들었다. 외신은 이 녹음 음성 분리 SW와 AI가 미국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과학 수사에 쓰였으며 이를 통해 나온 증거가 유제 판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기술은 더욱 발전 중이다. 웨이브 사이언스의 최근 알고리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음성 분리 시스템은 마이크가 두 개뿐이어도 인간의 귀와 같은 성능을 보일 정도로 발전했으며 마이크가 더 많을수록 성능은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키스 맥엘빈 웨이브 사이언스 창립자는 "사람의 목소리를 음성 분리하는 건 음향학에서 고전적인 난제 중 하나였다"면서도 "우리의 테스트에서 나온 결과는 인간의 청력과 매우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인간의 뇌가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칵테일파티 문제를 해결하며 뇌에서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9.06 10:56양정민

엔씨소프트 리니지M, PXG와 컬래버레이션…성수 팝업스토어 가봤더니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과 PXG 협업 팝업스토어 '마스터피스'를 서울 성수동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18길 6-1'에서 열린다. 이 팝업스토어는 리니지M과 PXG의 골프 장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오프라인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체험형 이벤트가 제공된다. 기자는 지난 5일 마스터피스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입구에서 검은색 초대장을 받아 팝업 스토어에 입장했다. 본격적인 입장 전, 성주가 나타나 성물 마스터피스를 간단히 소개한다. 검은색 초대장 안에는 총 3개의 퀘스트가 적혀 있으며, 하나씩 수행할 때다 스탬프를 찍어준다. 퀘스트를 모두 수행하면 특별 포토 카드 '기사의 증표'와 행운 자판기 추첨, 미니 키링과 볼 마커, 스페셜 칵테일 1잔을 받는다. 각각의 퀘스트는 아덴 월드와 골프 필드가 결합된 공간에서 진행됐다. 아덴 월드에 나타난 보스 몬스터 처치, 복잡한 장애물을 피해 홀아웃하기, 리니지M과 PXG 컬래버레이션 OX 퀴즈 등이다.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행사 전날인 9월 5일에는 리니지M 혈맹원들을 위한 특별 연회 'THE 1st ROUND'를 진행했다. 해당 연회는 팝업스토어 내 비밀 공간에서 열리는 유저 초청행사다. 특별 연회에서는 팝업스토어 투어와 기념 식사가 제공된다.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정해진 시간에 기다림 없이 팝업스토어를 입장할 수 있는 사전 방문 예약을 지원한다. 팝업스토어 방문자는 리니지M과 PXG의 협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경품 이벤트와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O/X 퀴즈, PXG 장비 체험,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등이 현장에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체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리니지M의 쿠폰 코드가 동봉된 포토 카드와 골프 공이 지급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골프 퍼터와 골프 모자, 드래곤의 다이아몬드가 포함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4.09.06 10:54강한결

DJI, 브이로그용 드론 '네오' 출시…24만9천원

중국 드론기업 DJI가 가볍고 컴팩트한 브이로그용 드론 'DJI 네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DJI 네오는 조종기 없이도 온전히 제어가 가능하다. 손바닥에서 이륙과 착륙이 가능하며 AI 피사체 추적과 퀵샷 기능을 제공한다. 동시에 4K 안정화 동영상 촬영과 최대 18분의 비행시간을 지원한다. 원하는 촬영 모드를 선택하면 조종기 없이도 자동으로 남은 촬영 작업을 모두 완수한다. 1/2" 이미지 센서로 12MP 스틸 사진을 촬영하거나 4K/30fps1의 4K UHD 동영상을 촬영하고 나면 사용자의 손 위로 드론이 복귀한다. 네오의 AI 알고리즘은 피사체를 프레임 안에 유지하며 추적하기 쉽게 해준다. 카메라를 피사체에 고정한 상태로 주변을 비행할 수 있는 여러 촬영 모드를 갖췄다. 네오는 22GB 내장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저장된 영상은 추가 케이블 없이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DJI 플라이 앱으로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 매끄러운 후편집과 공유가 가능하다. 네오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오디오도 쉽게 녹음할 수 있다. DJI 플라이 앱에서 오디오 녹음 버튼을 탭 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오디오 녹음이 시작된다. 드론 기체는 USB-C 타입 데이터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 양방향 충전 허브로 3개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DJI 네오는 1축 전동식 짐벌을 채택했다. 최대 보퍼트 풍력 4등급 저항으로 비행 안정성을 높였다. 적외선 및 단안 비전 포지셔닝 시스템을 사용하면 하늘에서 안정적인 호버링이 가능하다. 자동 리턴 투 홈(RTH) 기능을 지원한다. 풀 커버 프로펠러 가드를 장착해 실내외 비행 환경 모두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일상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을 촬영할 때도 안전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DJI 플라이 앱, 조종기, RC 모션, DJI 고글과 페어링해 사용하거나 음성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최대 50m 범위에서 DJI 플라이 앱의 버츄얼 조이스틱을 사용해 네오를 제어할 수 있다. 앱 사용 시 추적 각도와 거리를 설정할 수 있어 먼 거리 또는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는 데 유연성을 더해준다. DJI RC-N3와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동영상 전송 거리 10km까지 비행 가능하다. 전문가 수준 장면을 촬영해야 할 때에는 전통적인 RC 제어 스틱을 사용해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사용자가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돕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신 기술을 가장 작은 폼 팩터에 담아 누구든지 일상을 소중한 추억으로 쉽게 소장할 수 있게 돕는다"고 밝혔다. 가격은 네오 단품 24만9천원, 플라이 모어 콤보는 44만5천900원이다.

2024.09.06 10:51신영빈

"스타링크 그만 괴롭혀"…스페이스X COO, 브라질에 호소

그윈 샷웰 스페이스X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그만 괴롭히라고 브라질에 호소했다. 브라질 대법원이 스타링크에 내린 제재 조치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샷웰 COO는 5일(현지시간) 브라질 사법부의 한 고위 인사에게 "스타링크 괴롭히는 것을 중단해달라"고 말했다. 브라질 대법원은 지난달 X를 금지한 후, 스타링크 계좌를 동결했다. X가 법원이 부과한 1천835만헤알(약 43억원)의 벌금을 납부하지 않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다른 기업을 압박한 것이다. 당시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브라질 대법관은 "사실상 스타링크는 머스크의 지시를 받는 (X와) 같은 경제 그룹"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에 대해 테크크런치는 "정치 지도자와 규제 당국이 분쟁 대상과 관계없이 머스크 CEO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처벌을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현재 스타링크는 브라질 대법원의 명령을 준수하고 있다며 한발 물러난 상태다. 스타링크는 3일 X 게시글을 통해 "스타링크는 자산 동결에 있어 불법적 처우를 받았음에도, 브라질에서 X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라는 명령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계좌 동결이 풀릴 때까지 X를 차단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던 스타링크의 기존 입장이 뒤바뀐 것이다. 계좌 동결 조치 당시 머스크 CEO는 조치를 내린 지모라이스 대법관에 대해 자신의 X 계정에 "폭군 볼드모트가 언론의 자유를 짓밟고 있다", "사이비 판사가 정치적 동기로 언론의 자유를 파괴하고 있다" 등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그러나 브라질 당국과의 갈등이 지속될 시 브라질에서의 스타링크 운영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결국 브라질 당국의 조치를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집권 시절 가짜 뉴스와 혐오 표현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디지털 민병대' 계정을 차단할 것을 X에 요청했다. 그러나 X는 이러한 요청이 부당한 검열이라며 응하지 않았다. 이에 대법원은 방송·통신 관련 허가·규제·감독기관 아나텔에 X를 차단하고 가상사설망(VPN)을 통한 X 우회 접속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것을 명령했다.

2024.09.06 10:51조수민

美 실리콘밸리에 'AI 반도체 혁신센터' 개소...韓 기업 진출 돕는다

주요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들이 소재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우리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5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산업부, 산기평, 반도체협회, 혁신센터 입주기업, 현지 진출 반도체 기업, 미국 반도체 기업, 스탠포드 대학교 등 양국 반도체 관련 주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우리 시스템반도체 기업 및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양국간 반도체 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미국은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우리 팹리스·IP(설계자산)·디자인하우스 등 시스템반도체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 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산업부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밀집해있는 산호세에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수요연계 기술개발, 검증·인증 자문, 홍보·네트워킹 등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지난해 4월 국빈방문 이후 미국과 차세대 반도체 협력을 지속한데 이어 혁신센터를 통해서도 민간 차원의 협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AI반도체는 우리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게임체인저 기술로 AI반도체 본고장에 설립된 혁신센터를 통해 글로벌 스타 기업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가칭)' 등 개발ㆍ생산 인프라 지원, 스케일업을 위한 금융지원, 설계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동 개소식 계기 현지 진출 반도체 기업 간담회를 6일(현지시간) 개최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국 시장 진출 지원 강화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4.09.06 10:34이나리

"정수기 필터 56만개 수거"…브리타, 그린 리프 멤버십 3주년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지난 3년간 이어온 정수기 필터 수거 프로그램에서 누적 56만 개의 필터를 수거했다.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고객 참여형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 '그린 리프 멤버십' 3주년 성과를 6일 발표했다. 브리타에 따르면 프로그램 론칭 3년을 맞은 현재 그린 리프 멤버십을 통해 모인 필터는 누적 56만 개를 돌파했다. 필터 하나로 물 150L를 정수할 수 있으므로 일회용 플라스틱 절감 효과는 약 1천900톤에 달한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는 약 1만3천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95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분량이다. 그린 리프 멤버십은 지난 2021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작한 브리타 코리아의 정수기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이다. 수거는 이마트 및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진행된다. 분리된 필터 본체는 펠릿으로 가공돼 생활용품이나 건축 자재 제작에 쓰인다. 필터의 주 원료인 천연 코코넛 활성탄은 재활성화 과정을 거쳐 산업용수 처리 등 다양한 용도로 재사용된다. 필터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은 국내에서 직접 진행해 이동 중 발생하는 탄소 발생을 최소화했다. 멤버십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폭넓은 참여를 지원한다. 다 쓴 필터 9개 이상을 모아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 택배 수거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수거함이 설치된 전국 이마트 69곳 또는 제로웨이스트숍을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점포 수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브리타 필터 수거함이 설치된 가게는 지난 2022년 전국 52곳에서 현재 82곳으로 크게 증가했다. 주민혜 브리타코리아 상무는 "일회용 생수병을 절감하는 편리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음용 습관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6 10:26신영빈

돛 펼친 우주 돛단배, 카메라로 찍었다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햇빛을 바람처럼 사용해 우주를 항해하는 신개념 우주선을 촬영해 공개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주에서 촬영된 '첨단 복합체 태양광 돛 시스템'(ACS3, Advanced Composite Solar Sail system)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전체 우주선의 모습을 담고 있지는 않다. 이에 대해 NASA는 우주선이 우주에서 천천히 회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ACS3는 우주에 배치된 뒤 자세 제어를 거치지 않아 회전 중이며, 향후 자세 제어 작업을 진행해 우주선을 안정화 시킬 것이라고 NASA는 밝혔다. 우주선 중앙에는 흑백 광각 카메라 4대가 탑재됐다. 공개된 사진 아래 쪽에는 이 우주선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새로운 복합 붐이 우주 돛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진 상단에는 전원을 공급하는 우주선 태양 전지판 중 하나의 뒷모습이 보인다. NASA는 지난 4월 지구를 공전하는 우주 돛단배 ACS3 시제품을 우주로 발사했다. 이 우주선에 장착된 태양 돛은 바람 대신 태양광에서 나온 광자를 이용한 추진력을 이용하도록 설계됐다. 태양광은 일종의 빛 알갱이인 광자로 이뤄져 있는데 이 광자가 돛에 충돌하면 반발력이 생기면서 우주선이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런 우주선은 '솔라 세일'(Solar Sail)이라고 불린다. 4월 말 발사된 이 우주선은 5월 초 지구와 성공적으로 교신한 후 지난 8월 말 우주에서 성공적으로 돛을 펼쳤다. 처음에 ACS3의 돛을 펼치려는 순간 전력 모니터가 예상보다 높은 모터 전류를 감지해 태양 돛을 펼치는 데 실패했으나, 이후 시도에서 정상적으로 우주 돛을 펼쳤다. NASA는 돛이 완전히 펼쳐진 우주선이 향후 더 많은 영상과 데이터를 지구로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개념 우주선 ACS3의 관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NASA 모바일 앱에서 이 우주선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 밤 하늘에서도 때때로 우주선 관측이 가능하며 우주선이 회전하는 동안 다양한 밝기로 빛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9.06 10:25이정현

텔레그램 CEO "급성장으로 부작용 발생…개선 노력하겠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프랑스에서 체포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두로프 CEO는 "텔레그램이 불법적으로 사용된 것에 대해 책임져야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두로프 CEO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텔레그램 앱에서 불법 콘텐츠가 확산된 것에 대해 개인적인 책임을 지우려는 것은 잘못된 접근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파리 외곽 공항에서 체포된 두로프는 앱에서 아동 음란물 유포나 마약 밀매 등 불법 활동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프랑스 당국에 기소됐다. 그는 보석금 500만유로(약 74억원)를 내는 조건으로 석방됐으며 출국은 금지된 상태다. 두로프 CEO는 "어떤 나라에서 인터넷 서비스에 불만이 있으면, 서비스 자체에 법적 조치를 하면 된다"며 "스마트폰 이전 시대의 법을 적용해 제3자가 플랫폼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 그 플랫폼을 만든 CEO를 기소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간의 적절한 균형을 확립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기술적 한계를 고려해야 하며, 전 세계적으로 프로세스가 일관되게 하면서도 법치주의가 약한 국가에서 남용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두로프 CEO는 "텔레그램은 적절한 균형을 찾기 위해 규제 기관과 협력하는 데 전념해 왔다"며 "원칙을 고수하고 있고 대화에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때때로 국가 규제 기관과 합의할 수 없다"며 "그런 경우 그 나라를 떠날 준비가 돼 있고, 여러번 그런 경우가 있다"며 러시아와 이란의 사례를 들었다. 두로프 CEO는 "우리의 원칙과 맞지 않는 국가는 떠날 준비가 돼 있다"며 "다만 일부 미디어에서 텔레그램이 '무법천국'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매일 수백만 개의 유해한 게시물과 채널을 삭제하고, 투명성 보고서를 게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텔레그램 사용자 수가 9억5천만명으로 갑자기 늘면서 성장통이 생겨 범죄자들이 플랫폼을 남용하기 더 쉬워졌다"며 "이와 관련해 상황을 크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내부적으로 그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곧 진행상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06 10:2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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