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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협회, 북미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대전시·대전테크노파크와 지난달 26일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화센터에서 북미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가 지난해 국내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진출 희망지역과 전시회 수요조사 결과 북미 시장이 80%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판매·수출 분야 주요 애로사항은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시장정보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해외 진출 전략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미국 동부 사업개발·마케팅 전문가 임수지 BDMT 글로벌 대표를 섭외했다. 행사에는 지역 로봇, 드론, 소프트웨어 기업 등 8개사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임수지 BDMT 글로벌 대표는 미국시장 진입과 확정 전략, 바이어 분류·대응 전략, 세일즈 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다음 순서로 최형철 포트로직스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물류 트렌드 및 시장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임수지 대표는 "미국이 많은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구현을 위한 로봇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위해 전략적인 시장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형철 대표는 "디지털 트윈 구현 비용이 낮아지면서 물류 생태계 발전을 가속화할 기술로 전망된다"며 "다만 본질적 목적과 함께 구축 비용과 예상 효율에 대해 사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의미한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1 17:27신영빈

씨플랫폼, 사이버아크와 아이덴티티 보안 총판 계약

씨플랫폼과 사이버아크가 아이덴티티 보안 위협을 막기 위해 손을 잡았다. 씨플랫폼은 사이버아크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덴티티 보안 위협은 인공지능(AI) 등의 발전으로 한국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이슈다. 아이덴티티 손상은 공격자가 사이버 방어를 피해 민감한 데이터와 자산에 액세스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아이덴티티 보안이란 다양한 인력에게 기술 액세스 조건을 부여해야 할 때 조직 내 모든 디지털 아이덴티티의 접근을 관리하고 위협 발생 시 차단하는 기능이다. 씨플랫폼은 이번 총판 파트너십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특권 계정 접근 관리가 필요한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이버아크 제이슨 종 APJ 파트너 부문 VP는 "한국은 사이버아크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 시장에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조직의 자산 보호를 돕게 된 건 기쁜 일"이라고 언급했다. 한상욱 씨플랫폼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시장 확산에 따라 특권 계정 접근 관리 보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라며 "씨플랫폼이 보유한 파트너 망과 보안 비즈니스 노하우로 사이버아크와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01 17:21양정민

대기 오염물질의 복합적인 변화가 작은 기도 기능장애에 영향

보라매병원 이현우 교수, 공공 보건 정책 수립 및 대기 오염 저감 전략 마련 촉구 대기 오염물질의 복합적인 변화가 작은 기도 기능장애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기 오염이 폐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 환경에서 여러 대기 오염 물질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는 다양한 대기 오염 물질 농도의 변화가 작은 기도 기능장애에 미치는 복합적인 영향을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 학술지(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작은 기도 기능장애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질환의 악화 및 급성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여러 대기 오염 물질의 복합적인 변화가 작은 기도 기능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최초로 체계적으로 조사한 연구이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의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DB를 활용해 2만9천115명을 대상으로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황(SO2) 및 일산화탄소(CO)의 연간 농도 변화를 추정하고, 작은 기도 기능장애와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다변량 회귀 분석 및 g-Computing 모델을 사용해 복합적인 영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여러 대기 오염 물질의 연간 변화의 복합 효과는 작은 기도 기능장애와 독립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특히 NO2, O3, PM2.5, SO2 및 CO의 농도 변화는 작은 기도 기능장애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이현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기 오염 물질이 호흡기 건강에 미치는 복합적인 영향을 체계적으로 규명한 중요한 연구”라며 “대기 오염 관리 정책 수립 시 여러 오염 물질을 동시에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01 17:18조민규

어메이징시선게임즈, '메카 브레이크' 베타테스트 8월 3일 진행

어메이징 시선 게임즈는 SF 멀티플레이 메카 슈팅 게임 '메카 브레이크(Mecha BREAK)' 한정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아시아 태평양, 북미, 남미, 유럽 지역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먼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메카 브레이크' 선행 체험으로 스트리머 대전 라이브 스트리밍 'PLAY WITH EVENT'를 진행한다. 푸린, 빅헤드, 왈도쿤 등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PLAY WITH EVENT'는 이용자가 스트리밍을 시청한 후, 한정 베타 테스트 자격을 얻어 스트리머와 함께 사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MVP에 선정되면 최대 400만원 가량의 경품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스팀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게 될 스팀 플레이테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메카 브레이크'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 버전을 8월 테스트에서 선보인다. 특히 에너지 메커니즘을 대대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전투 속도와 공격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으며, 돌진 메커니즘을 완전히 재구성해서 조작의 깊이를 더했다. 저격수와 사수를 위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중장거리에서 강력한 화력을 선보이며 보조 성능도 뛰어난 대형 터렛 메카 '스테고', 등 뒤에 대형 링을 장착한 상태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메카 '피나카'를 새로 추가했다. 한정 베타 테스트를 앞둔 '메카 브레이크'는 근미래 공상과학을 소재로 개발된 멀티플레이 메카닉 액션 게임이다. 3인 또는 6인으로 구성된 팀의 일원이 되어 긴장감 넘치는 배틀로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천공을 가르며 빠르게 이동하는 빠른 템포의 전투 속에서 강력한 화력을 뽐내면서 적의 공격을 막는 등 화려한 메카 액션과 탄막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멀티 플레이로 진행되는 만큼 치밀한 조종 기술은 물론, 전략적인 매복 플레이나 끈끈한 팀워크 등이 뒤따라야만 전장을 제압하거나 적을 정복할 수 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진 메카를 다양하게 활성화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하며,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메카 브레이크' 한정 베타 테스트는 공식 라운지 또는 스팀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08.01 17:16김한준

지그재그,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 '껑충'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최근 3개월 전 연령대에서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최근 3개월(올해 5~7월) 지그재그 라이프 카테고리의 연령별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10대부터 30대까지 모든 연령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배 이상(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연령대는 10대로, 126% 늘었다. 지그재그 측은 다양한 상품군으로 셀렉션을 확대하고 콘텐츠와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며 전 연령층에서 리빙 상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기 상품은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10대에게는 레트로 열풍과 함께 '코닥 필름 카메라', '휴그 Y2K 디지털 카메라' 등이 인기를 끌었다. '보다나 물결 고데기', '소니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폰' 등도 인기를 얻었다. 팬덤 상품도 10대 이용자를 움직였다. 리빙 상품 판매 브랜드 '어프어프'와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속한 e스포츠 기업 'T1'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기획전은 일주일만에 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 10대 이용자 중 신규 가입 후 첫 구매로 해당 상품을 구매한 비율은 32%를 차지했다. 지그재그 측은 팬덤 상품이 10대 이용자 유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고 분석했다. 20대는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로그몰'의 '대형 캐리어', '수하물용 캐리어' 등 여행용 캐리어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아이몰 스마트폰 방수팩 케이스', '리베아르 암튜브' 등도 많이 찾았다. 가죽, 실리콘, 스포츠 등 다양한 종류의 스트랩을 판매하는 '우먼스 9999'의 '애플워치 스트랩'도 인기를 끌었다. 30대에게는 '갤럭시워치7'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지그재그 측은 30대 선호도가 높은 갤럭시 신상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삼성 갤럭시위크' 프로모션이 30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발각질 제거기', '어깨·승모근 마사지기' 등 이미용 기기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인기를 끈 브랜드는 마사지기 전문 브랜드 '풀리오'다. 풀리오의 올해 여름 시즌(6~7월) 월 평균 거래액은 입점 월인 지난해 9월 대비 2327% 급증했다. 풀리오의 '종아리 마사지기'와 '목 어깨 마사지기' 등은 월간 기준 각 연령대별 인기 상품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그재그 측은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에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더한 점이 시너지를 냈다고 강조했다. 지그재그에는 ▲대형 가전 브랜드(삼성전자·LG전자 등) ▲이미용 기기 브랜드(스파알·발란스핏 등)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신지모루·위드썸 등)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루시아이·에이센트 등)를 포함해 3천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현재 약 50만 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대형 브랜드부터 1030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소형 브랜드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셀렉션을 확대하며 전 연령대에서 리빙 상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빠른 배송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이용자들이 지그재그에서 패션, 뷰티뿐 아니라 개인의 취향에 맞는 리빙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7:15조수민

자다라,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z컴퓨트' 출시

자다라(Zadara)가 완전 관리형 엣지클라우드 서비스 z컴퓨트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z컴퓨트는 완전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를 통합한 클라우드 IaaS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용량에 따라 과금 되는 요금 방식으로 숨겨진 비용을 제거하여, 기업 및 개발자들에게 비용 효율적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자다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함께, 고성능 대용량의 블록 스토리지와 무한 확장 가능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글로벌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z컴퓨트는 AWS EC2 호환 API를 제공하여 기조 클라우드 사용자에게 재교육 없는 클라우드 사용을 보장한다. 고객사 IDC 안에 위치하여 데이터유출 및 지연 없는 클라우드를, IDC/코로케이션 위치하여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500개 이상의 클라우드 로케이션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가능해져, 한국에서도 자다라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원활하게 런칭할 수 있는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자다라 코리아 BDM 박승규 상무는 "자다라의 z컴퓨트 서비스는 비용 효율적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쉽게 전개하기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자다라가 이번 z컴퓨트 서비스 런칭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장점으로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17:14남혁우

[유통 픽] 잭 다니엘스, 믹솔로지 체험 이벤트 外

잭 다니엘스가 술·음료·시럽·과일 등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유행을 반영한 여러 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는 다음달 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 별마당도서관에서 잭 다니엘스 하이볼 & 칵테일 바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잭 다니엘스 위스키 ▲잭 허니 ▲잭 애플 등으로 만든 대표 칵테일들과 매달 바뀌는 칵테일 메뉴 3가지를 체험할 수 있다. 더운 날씨를 위한 2종류 칵테일 슬러시도 판매한다.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해 취향에 따른 음식을 곁들이도록 했다. 회사 제품 3종을 병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증정품이 제공된다. 회사는 위스키 하이볼 & 푸드 페어링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스타필드 수원의 문화 공간 클래스콕과 연계해 바텐더에게 ▲위스키 음용법 ▲칵테일 ▲하이볼 제조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주 2회 진행되며 클래스콕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증가함에 따라 회사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믹솔로지를 즐길 수 있는 썸머 주물컵 패키지 3종을 편의점에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500ml 위스키 한 병과 함께 하이볼 전용 잔이 담겼다. 잭 다니엘스를 수입하는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상무는 “믹솔로지 문화는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음주 생활을 찾는 트렌드”라며 “믹솔로지의 매력을 보다 쉽고 재밌게 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켈리 신규 광고 하이트진로가 자사 제품 켈리의 새로운 TV 광고 '놓칠 수 없는 Kelly'를 1일 공개했다. 광고는 모델 손석구가 켈리를 맛본 후 어떤 상황에서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담고 있다. 광고는 '놓칠 수 없는 강렬함, 부드러운 첫 맛에 한 번, 강렬한 끝 맛에 두 번'이란 자막과 나레이션이 나오고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는 오늘부터 TV와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켈리의 매력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 밝혔다. 카스, 2024 카스쿨 페스티벌 '2024 카스쿨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야외 음악 콘서트인 이번 행사에는 ▲선미 ▲청하 ▲유겸(GOT7) ▲다이나믹 듀오 ▲카더가든 ▲백호 ▲하이라이트 ▲헤이즈 등 37팀의 가수 및 밴드가 출연한다. 공연은 총 3개의 무대에서 열린다. 서울랜드 피크닉 광장에 마련된 블루 스플래시 스테이지에서는 아이돌과 힙합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물줄기를 뿜는 대형 카스 프레시 캔 모양 조형물도 설치된다. 레몬 스퀴즈 스테이지에서는 감성 팝과 어쿠스틱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카스쿨 0.0 스테이지에서는 EDM 공연을 볼 수 있다. 이 중 카스쿨 0.0 스테이지는 일반 관람객도 입장이 가능하다. 여러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회사는 터치스크린을 통한 게임 콘텐츠 텐텐과 소비자가 행사 굿즈를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워터커튼 포토존 ▲레몬 샤워 포토존 ▲DJ 포토존 ▲이색 메이크업 라운지도 준비된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카스 프레시 생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 ▲카스 0.0 등을 시음할 수 있다. 행사 티켓은 ▲네이버 ▲인터파크 ▲야놀자 등에서 판매 중이다. 앞서 판매된 블라인드 티켓과 얼리버드 티켓은 각각 12초, 3시간 만에 매진됐다. 자세한 사항은 카스쿨 공식 사회관계망(SNS) 혹은 카스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릴 하이브리드 3.0 카고 컨테이너 에디션 사전예약 KT&G가 캠핑용품 브랜드 카고 컨테이너와 협업한 릴 하이브리드 3.0 카고 컨테이너 에디션의 사전예약을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카고 컨테이너의 디자인과 색깔을 살린 샌드 베이지와 와일드 카키 2종으로, 카고 컨테이너 미니랜턴과 캠핑용 고리가 제공된다. 권장 소비자가는 9만9천 원. 사전예약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령은 이달 27일부터 본인이 지정한 편의점에서 가능하다. 사전예약 이후 8월 말부터 릴 플래그십 매장 릴 미니멀리움과 온라인 판매처 릴 스토어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다음달 9일부터는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총 3가지 흡연 모드를 제공한다. 일시 정지 기능이 있어 한 개비를 피우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기기 작동을 잠시 멈출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24.08.01 17:14류승현

야놀자, 티메프 피해 고객 보상금 벌써 절반 지급

야놀자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에 피해를 본 고객·제휴점 보호를 위해 약 3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고객과 약속한 50억원 중 절반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야놀자에 따르면, 1일 오전 기준 고객 대상 보상 금액 50억원 중 약 50%가 지급 완료됐다. 보상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이뤄진 결과다. 야놀자는 고객 포인트 지급을 발 빠르게 조치하면서 고객들의 성수기 여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피해 고객들에게 자체 설문 폼을 개별 전달하고 이달 31일까지 정보 입력을 요청하고 있다. 이를 통해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빠짐없이 보호하겠다는 목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액은 최소 1천7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티몬·위메프의 현금동원력을 합하면 593억원에 불과하다. 티메프를 통한 환불이 불확실한 상황에 특히 여행업계는 성수기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고객들이 체감하는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이 빠르게 조치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티메프 피해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벌써 야놀자 포인트가 지급됐다는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고객이 실 결제한 금액이 아닌 티메프에서 쿠폰 등으로 할인받기 전 예약 금액 기준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며 제대로 된 보상이라는 반응도 눈에 띈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 25일 발표한 '일괄 사용 불가' 공지 이후 실제 사용 불가 처리되는 사이에 취소한 고객 대상으로도 지원에 나섰다. 해당 고객들에게도 보상 안내를 진행하고 신청을 지속 독려하고 있다. 판매 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해 티몬 및 위메프가 판매자(셀러)들의 밀린 정산금을 지급할 돈을 마련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 숙박 산업의 경우, 숙박업체 연쇄 도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제휴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미정산 대금도 책임지고 있다. 회사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는 야놀자 플랫폼이 전액 부담하고 정상적으로 정산하고 있다”면서 “이는 약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티몬과 위메프가 묵묵부답하는 상황에서 다른 기업들이 고객 피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본 사태의 문제를 야기시킨 주체는 티몬과 위메프임에도 비난의 화살이 다른 기업에게 쏟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 대다수의 인력이 티몬 및 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 보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피해 고객 대상으로 보상을 시작했으며, 아직 정보를 입력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연락을 취하고 있다”면서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고객의 여가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차질 없이 보상 진행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2024.08.01 17:12백봉삼

장애 원인 드러난 공공SW, 해결 방안 제시하는 업계

최근 감사원의 보고서를 통해 2년 전 발생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이 미완성임을 알고도 개통을 강행한 업무 프로세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서는 최근 차세대 사업에서 오픈과 함께 발생한 장애들 역시 이런 문제가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더불어 이번 사례를 기점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나서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과정에서 11건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SW 사업에 만연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최근 오픈한 차세대 시스템들에서 연달아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SW에 대한 낮은 인식과 이로 인해 공공SW 산업에 만연한 불공정 관행을 해결해 사업 구조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여전히 공공SW 서비스에서도 장애가 발생해 국민의 불편이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 SW사업의 특성에 따른 과업 변경 제도 마련 관련 업계에 중요하게 강조한 것은 SW산업에 대한 낮은 인식 개선이었다. 그동안 SW는 제조, 유통 등과 달리 성과나 인프라가 직접 눈에 보이지 않는 만큼 가치가 평가절하됐다. 십수 년간 투자도 동결되며 수익은 고사하고 오히려 적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입찰제안서(RFP)에 없던 기능이나 서비스 추가를 요청하고 이에 따른 비용이나 일정을 지원하지 않는 불공정 관행인 과업변경까지 늘어나며 사업 기간 내에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어려워진 실정이라는 것이다. 한 IT서비스기업 대표는 "공공SW 사업은 여전히 최저가 경쟁이 주를 잇고 있는데 가격이 낮아질수록 인력을 줄이고 인프라를 낮출 수밖에 없다"며 "결국 품질과 안정성이 떨어지고 이는 국민의 불편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수백억원에서 수척억원 규모의 공공 사업에서 일부를 아끼려고 하다가 더 많은 세금 낭비로 이어진다는 것을 이제는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IT서비스업계는 SW사업의 특성에 맞춰 과업 변경 제도를 개선해 공공SW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발주사에서 독립한 감리 체계 구축 필요 업무 진행 과정을 정확하게 관리·감독할 수 있는 체계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감사원의 보고서에서 특히 문제가 된 부분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업이 감리단계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복지부는 2차 연도 계약 종료일까지 과업 이행이 완료되지 않았음을 파악했다. 하지만 예산을 연내 집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검사에서 과업이 완료된 것처럼 처리했다. 또한 정보원은 복지부의 방침에 따라 부적합 사항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사확인서를 적합한 것으로 작성해 제출했다. 업계에서는 품질을 관리해야 하는 감리 과정이 발주사의 뜻에 따라 좌우될 수 있는 현재 방식으로는 제대로 작동되고 있지 않다는 내용이 보고서를 통해 그대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업심의위원회의가 공정하고 전문적인 기준을 갖출 수 있도록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조기현 유앤파인 대표는 “현재의 발주 방식에서 벗어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나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 다른 기관에 예산 제공하고 독립적으로 감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사업 리스트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감리절차를 혁신해야 지금 발생 중인 오류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실한 관리감독 개선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필요 보고서에 따르면 총체적 사업관리·감독 역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천개가 넘는 오류가 있었지만 수개월간 개선되지 않았으며 사업 부서간 관리자의 역할분담 및 책임소재도 불분명했다. 최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업데이트 실수 한 번으로 전세계적인 장애가 발생한 것처럼 공공SW의 사업도 점점 규모가 커지고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고 있다. 그만큼 공공SW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중요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일부 네트워크 장비 이상 하나로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민원서류 발급이 중단된 바 있다. 한 대기업 IT서비스업계 임원은 "가장 큰 문제는 관계부처 및 발주사의 SW 개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개발 과정이나 결과물이 바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요청하면 되는 줄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프로젝트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더라도 연기하면 예산이나 평가에 부정적일 수 있기 때문에 일단 개통하고 추후에 고치거나 수정을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경우가 많다”며 "결국 업무 프로세스가 전문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기업과 국민이 모두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체 시스템을 통합 관리 및 지원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와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8.01 17:11남혁우

"가짜에 속았다"…정부도 악성 도메인 탐지 기술 관심↑

해커가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도메인을 제작해 랜섬웨어나 악성코드를 심는 사례가 늘어난 가운데 이를 신속히 탐지할 수 있는 기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가짜 도메인이 실제 도메인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라 웬만한 기술로 즉각적인 탐지가 어려워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보안 방지를 강화를 위해 '악성 도메인 방지시스템 고도화 솔루션' 입찰 공고를 시작했다. 사업 예산은 약 15억원 정도다 해당 사업은 탐지 대상 신속 확보에 집중했다. 악성 도메인 식별 기술을 강화해 탐지율을 높이는 게 목표다. 향후 피싱을 비롯한 앱 유포, 악성 코드 등 악성 도메인 추가 위협 대응 능력 고도화 작업도 추진한다. 해외에서도 악성 도메인 식별 기술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프루프포인트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가 파리올림픽 좌석 온라인 예매 사이트 방화벽을 뚫고 사기성 이메일을 예매자들에게 보내 피해를 줬다. 웹사이트 파리24티켓이 가짜 올림픽 티켓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도메인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당시 프루프포인트는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들이 도메인 사칭을 막기 위한 보안 기술과 정책이 미비하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선 악성 도메인 방지 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 구축에 소극적이다. 사례를 직접 겪어보거나 확인하기 전까지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해서다. 이에 정부는 기업들을 초대해 보안 기술 구축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KISA는 '제로트러스트 확산 지원 프로그램 운영 용역' 입찰 공고도 시작했다. 예산 규모는 9천800만원이다. 해당 사업은 제로트러스트 도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제로트러스트 환경에서는 네트워크 내·외부를 모두 신뢰하지 않는다. 이 환경 속에서 모든 데이터와 트래픽을 철저히 검증한다. 악성 도메인 탐지 기술이 원활하기 때문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제로트러스트 환경은 악성 도메인 탐지 기술을 강화해 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며 "도메인 평판 분석부터 DNS 트래픽 분석 등을 직접 시연·소개하면 기업에 도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01 17:11김미정

샨이그룹, 인니 대학과 손잡고 젊은 세대 역량 강화에 나선다

상하이 2024년 8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1위 중장비 건설기계 업체인 샨이와 인도네시아 명문 싱가페르방사 까라왕 대학교(UNSIKA) 간 공동 학술 프로그램이 최근 샨이의 인도네시아 산업단지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 '등대공장 아카데미(Lighthouse Factory Academy)'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샨이의 산업직업기술대학, 인도 법인, UNSIKA가 공동으로 만들었고, UNSIKA 학생 40명이 모여 4개월간 집중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등대공장은 전 세계 제조공장 중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평가되는 곳을 말한다. SANY Forges Alliance with UNSIKA to Empower Younger Generation 2023년 12월 맺은 협업 계약에 따라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청년들에게 새로운 중국 고등직업교육 교육 모델을 접할 기회를 줌으로써 그들이 전문 기술력과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돕는 게 목적이다. UNSIKA의 핵심 교사 5명은 6월 초 중국 후난성 동북부 창사에 있는 샨이 산업직업기술대학에서 45일간의 연수를 통해 건설기계 이론, 실습, 중국 문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여러 차례의 선발 과정을 거쳐 7월부터 1차 교육생 40명이 샨이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4개월간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실습 위주로 이루어진 이 교육 과정에선 교육생들에게 5개 기종의 굴삭기와 관련된 ▲운전과 정비 ▲전기 공학 ▲유압 ▲엔진 ▲장비 오류 수정 ▲유지보수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후 평가를 통과한 교육생은 인도네시아 법인의 다양한 부서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궈 루이광 샨이 인사 책임자는 "샨이의 글로벌 전략 개발과 운영 및 협력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법인 등대공장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켜 주면서 인도네시아 청년들에게는 직업 기술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상생의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샨이가 중국 외 지역 대학과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에에도 말레이시아의 제노바시 대학과 교육 협력, 학점 상호 인정, 3+2+1 학부-학사-석사 통합 프로그램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의 1단계는 말레이시아를 위해 30명의 엔지니어링 기계 기술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샨이는 또 말레이시아 시티 대학교와 미얀마 양곤 직업기술연구소(Yangon Institute of Vocational Technology) 등의 기관과도 제휴 관계를 구축하면서 더 많은 현지 엔지니어링 기계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등대공장 아카데미'는 전 세계적으로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샨이가 내디딘 또 다른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샨이는 중국의 직업 교육에 대한 전문 지식과 현지 교육 기관이 함께 현대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 능력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인도네시아에서 샨이의 전략적 성장을 지원해주기도 하지만, 차세대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양성하고, 젊은 세대에게 취업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는 샨이의 강한 의지도 잘 보여준다.

2024.08.01 17:10글로벌뉴스

티메프 판매자 호소..."대출 말고, 돈 찾을 방안 달라"

정부의 긴급 경영안전 자금 지원 정책이 티몬·위메프 판매자들의 피해를 제대로 구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들은 정부의 대출 지원은 결국 더 큰 빚만 지게 하므로, 돈을 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실은 1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티몬·위메프 사태 소상공인 피해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티몬·위메프 사태 판매자들의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피해 규모가 큰 곳은 도산의 위기에 처했다"며 "판매자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중소기업벤처부의 대책을 안내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판매자들은 정부가 내놓은 긴급 경영안전 자금 지원 정책이 판매자에 대한 대출 방식으로 지원된다는 점에 불만을 표했다. 티몬·위메프에게 미정산 금액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대출 집행 시 판매자들은 미정산 원금에 더불어 3%가 넘는 이자까지 부담하게 되는 탓이다. 이번 사태로 택배비만 1억2천만원이 밀려있다고 밝힌 판매자 A씨는 "대출은 우리를 두번 죽이는 것"이라며 "정부가 구영배 큐텐 대표의 개인재산을 몰수시키고 그 돈을 소상공인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본잠식된 회사가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잘못한 것은 정부"라면서 "중소상인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큐텐, 티몬, 위메프에게 돈을 받아라"고 덧붙였다. 도산을 생각 중이라는 한 업체 대표 B씨도 "우리의 선택지는 '도산할 것이냐, 빚쟁이가 될 것이냐' 두 가지"라며 "막무가내로 돈을 달라고 떼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돈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달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정부의 긴급 경영안전 자금 지원 관련 안내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판매자 C씨는 "정부에서 대출을 지원해주겠다고 했지만 이미 마음이 급해서 은행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며 "긴급 자금이라면서 대체 언제 집행되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티몬과 위메프의 다음 정산일은 당장 8월 6일, 7일"이라면서 "정부가 지원이 안 되면 안 된다고 말을 해줘야 우리도 대책을 마련한다"고 호소했다. 전라북도 익산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D씨는 "지방에 위치한 기업들은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쉽게 상담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며 "하나의 사이트를 만들어 링크를 공표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 바이오진흥원, 경제통상진흥원 등 많은 곳에서 피해액이 얼마냐는 전화를 받았는데 이 기관들에 다 연락을 해야 하는 것인 지 헷갈린다"고 토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피해 관련 민원상담은 금융감독원에서 받고 있다"면서 "다만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긴급 경영안전 자금 지원에 대한 여러 의견을 관련 부서에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8.01 16:58조수민

라면업계·식약처 만났다…업계 "규제 완화 힘써달라"

국내 주요 라면 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외 진출 규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방문해 검사 현장을 살펴보고 K-라면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 지원을 내용으로 주요 라면 수출업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식품안전정책국장,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 등 식약처 관계자와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및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 풀무원 등 5개 라면업체 임원이 참석했다. 오 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식품 산업이 K-푸드로 통칭될 만큼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지만 각국의 규제가 달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식약처는 규제기관 대 규제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뜻하는 '규제외교'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비관세 장벽을 해소하는 등 한국 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유럽연합(EU)의 한국산 라면에 대한 에틸렌옥사이드(EO) 검사증명서 제출 의무 면제, 덴마크의 한국산 매운맛 라면 회수 철회 등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건의 사항 수렴 및 자유토론에서 라면업계는 각국의 수출 규제 해소를 위해 식약처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팔도는 인도네시아로의 수출 과정에서 에틸렌옥사이드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토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규제당국은 에틸렌옥사이드 검사를 스프와 면 모두에서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아프라스(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회의에서 이와 관련된 문제를 제기했다”며 “인도네시아와 조만간 양자 협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쇠고기·돼지고기 성분이 함유된 라면의 EU(유럽연합) 수출 지원을 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 EU는 광우병을 우려해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의 수출을 규제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간담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동남아시아나 유럽 등 기업들이 집중하는 지역의 규제가 국내와 다른데, 이에 대한 실시간 대응을 요청했다”며 “특히 돼지고기, 쇠고기 등 육류에 대한 규제가 허들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와 당국 간의 긴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오뚜기 관계자는 “2년 전 에틸렌옥사이드 관련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식약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업계와 당국이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식약처 관계자는 “업계와의 소통을 위해 글로벌 수출 지원 전담 PM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또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리콜과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내부 매뉴얼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오 처장은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실험실을 방문해 에틸렌옥사이드 검출 분석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캡사이신 함량 측정을 위한 전처리 시연을 진행했다.

2024.08.01 16:57김민아

[ZD SW 투데이] KISA, 블록체인 누리단 발대식 열어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ISA, 블록체인 누리단 발대식 열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반인 150명·IT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 50명 등 총 200명 규모의 블록체인 누리단을 발족했다. 누리단은 디지털 배지 등 주요 블록체인 실증 서비스를 현장 체험 후 서비스 의견을 제시해 완성도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구현에 참여한다. 우수 누리단원에게는 오는 11월 블록체인 진흥 주간에 KISA 원장상 등 시상이 주어진다. ◆인피닉, 삼성동으로 AI 연구소 이전 인피닉이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연구 개발을 위해 AI 연구소를 삼성동으로 이전했다. 이번 연구소 이전은 3개 층으로 나누어져 있던 업무공간을 한곳으로 모아 부서 간 협업·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약 260평 규모의 연구개발 공간 확보로 인피닉은 신사업인 국방 AI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큐아이, GS인증 1등급 획득 시큐아이의 '블루맥스 ESP'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블루맥스 ESP는 PC 취약점 진단을 통해 보안이 미흡한 항목을 점검하고 조치해 내부 자산의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 시큐아이는 오는 9월 블루맥스 ESP를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할 예정이다. ◆바이프로스트, 신퓨처스와 파트너십 체결 바이프로스트가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바이프로스트가 가지고 있는 크로스 체인 기술과 신퓨처스의 합성자산 노하우를 결합해 비티씨유에스디(BtcUSD)를 신퓨처스 플랫폼에 등록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골자다. ◆이노그리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선정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잇'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의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공기관 납품 기회 부여를 통한 판로 개척 지원·기술개발 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시범 구매제도 선정으로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해 제품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2024.08.01 16:52양정민

엠로, 상반기 매출액 330억…6년 연속 최대 매출 달성 기대

엠로(대표 송재민)가 상반기 매출액 330억 원을 돌파하며 6년 연속 최대 매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엠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2분기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17.5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8%, 영업이익은 50.7% 증가한 실적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33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구매 공급망관리(SRM) 소프트웨어(SW)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구매시스템에 대한 수요 확대, ▲대기업 고객사의 자회사, 해외법인 대상 구매시스템 고도화 및 확산 프로젝트 증가,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수요 증가 등이 요인이다.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2024년 2분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32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2억 원을 기록해 지속 성장의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수익성 높은 SW라이선스와 기술료,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를 모두 더한 기술기반 매출액도 6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전분기 대비 17.6% 증가했다. 또한, 5월 대규모 차세대 구매시스템 구축 계약도 체결하며 내년까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 계약을 통해 엠로의 구매 솔루션과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하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레퍼런스까지 확보하게 됐다. 엠로는 하반기 해외 시장 진출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삼성SDS와 함께 개발 중인 글로벌 SRM SaaS 솔루션 브랜드명을 '케이던시아(Caidentia)'로 확정하고, 현재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 'ISM World 2024'와 '가트너 공급망관리 심포지엄'에 참가해 다수의 잠재 고객사를 발굴한 엠로는 오는 15일 미국에서 개최하는 'USC 글로벌 공급망 엑셀런스 서밋'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다양한 글로벌 공급망관리 행사에 삼성SDS와 함께 참가하며 현지 고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5월 삼성SDS에 발행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7월 25일자로 전환 청구 및 신주인수권이 행사돼 최대주주인 삼성SDS의 엠로 지분율이 33.4%에서 37%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파생금융상품 평가손익이 사라지고, 부채비율도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엠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업그레이드 출시한 공급망관리 SW 스마트 스위트 v10.0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선도 지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도 엠로만의 차별화된 구매 솔루션과 AI 소프트웨어를 내세워 신규 고객 발굴에 주력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6:42남혁우

지쿠, 수소 전기자전거 자체 개발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수소전기자전거를 자체 개발해 시제품을 완성했다고 1일 밝혔다.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을 통해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수소전기자전거는 기존에 상용화된 리튬배터리 전기자전거보다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 외부에서 전기를 직접 충전하는 리튬배터리는 과충전, 고온 등의 이유로 화재 위험이 높다. 반면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력을 자체생산하는 수소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거의 없다. 또 지바이크의 수소전기자전거는 저압수소 저장 및 교환 기술을 채택했으며, 수소를 저압으로 압축한 저장용기를 탈부착해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소 저장용기의 압력은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탄산음료 캔이나 자전거 타이어 정도와 비슷해, 고압수소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수소 용기보다 안전성이 훨씬 높다. 게다가 수소는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연소되더라도 배기가스 없이 소량의 물만 배출해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를 연료로 한 모빌리티는 연료전지의 구동을 위해 수소를 산소와 결합시키는 과정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기능까지 있다. 효율성 또한 기존 대비 월등하다.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70~80km로, 50km 이상 달릴 수 있는 리튬배터리 전기자전거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다. 기존 리튬배터리의 단점인 화재 등 사고 위험성과 효율성 문제를 개선했으며, 동시에 저탄소 이동수단으로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수소전기자전거의 개발은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현재 국내의 저압수소 관련 제도들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수소 모빌리티의 확대를 통해 저압수소 연료 시스템의 표준화를 이끌 것" 이라고 말했다. 지바이크는 저압수소를 활용한 전기자전거의 국내 운영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등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며, 시험주행을 통해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2024.08.01 16:39백봉삼

머스크,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결투?…"당신이 이기면 화성 여행 공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결투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1일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도전에 “받아들이겠다”고 답하며, “내가 이기면 그는 베네수엘라의 독재자 자리에서 물러나고, 그가 이기면 화성에 공짜로 태워주겠다”고 밝혔다. 최근 베네수엘라 대선 결과를 두고 마두로 대통령은 부정 선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달 말 베네수엘라 선관위는 이번 대선 결과 마두로가 510만 표, 야권 후보 에드문도 곤살레스가 440만 표를 받아 마두로가 압승했다고 밝혔으나, 상대 후보 지지자들은 출구조사 및 여론조사와 다른 선거 결과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베네수엘라 주요 도시에서 격렬한 시위가 일어나며 사망자도 발생했다. 29일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마두로가 대규모 선거 사기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후 마두로 대통령은 TV 방송에 출연해 머스크에 대한 험담을 하며 싸우자고 결투를 신청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는 가상현실을 만들어내는데 가상현실은 통제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우리의 주적이자 그 유명한 일론 머스크”고 밝혔다. 또, “나와 싸우고 싶은가? 싸우자 일론 머스크. 나는 준비됐다”고 덧붙였다. 신체 나이로 마두로 대통령보다 8살 어린 일론 머스크는 지금 누구와 신체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기즈모도는 전했다. 머스크는 2014년 스모 선수와의 대결에서 당한 부상으로 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다고 수년간 말해 온 상태다. 일론 머스크는 작년 6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언쟁을 하다 격투를 하자고 제안해 '세기의 격투기' 대결로 화제의 중심에 오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이 화제가 되면서 대결 장소도 당초 예상됐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UFC 무대를 비롯해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마크 저커버그가 일론 머스크가 대결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대결은 흐지부지됐다.

2024.08.01 16:36이정현

엔터테크 기업 빅크, 프리A 50억원 추가 투자 유치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대표 김미희)가 50억원규모의 프리A(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과 미국의 벤처캐피탈(VC)이 공동으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 빅크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와 기존 투자사 펄어비스캐피탈 등이 함께했다. 시드 라운드에서 45억원, 기존 프리A 라운드에서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빅크는 이로써 145억원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했다. 나아가 올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빅크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라이브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튜터링'을 만든 김미희 대표가 튜터링 M&A 후 재창업했다. 공동 창업자인 김미희 대표와 김정우 최고개발책임자는 7년 이상 축적된 라이브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바탕으로 엔터테크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빅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겨냥해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콘서트, 쇼케이스와 2차 IP 콘텐츠를 고유의 영상 기술로 전달하며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고 있다. 빅크는 '올인원디지털 베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우며 콘서트, 아티스트 전용 홈부터 투표, 라이브 스트리밍, VOD, 커머스, 데이터 분석까지 다양한 기능을 일체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터사·방송사의 수익 창출을 돕고 있다. 특히 AI가 결합된 라이브 기술 및 200여개국 팬덤의 데이터분석 능력까지 갖춘 것이 최대 강점이다. 빅크는 글로벌 K팝·K컬처팬덤을 타깃으로 출시 직후 부터 200여개국의 팬덤을 모으며 화제가 됐다. 해외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으로 고속 성장 중이다. 공식 출시 첫해 CJ ENM의 KCON, MAMA AWARDS 등의 온라인 프로젝트를 성료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MBC, MBC+, SBS 등 유수 방송사들의 메가급 K팝 콘서트 라이브를 통해 해외 팬들과 접점을 넓혔다. 올 상반기에는 인피니트, 태민, 뱀뱀, 차은우 등 정상급 K팝 아티스트부터 박은빈, 박형식 등 K드라마 최정상 배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어 왔다. 회사는 향후 K팝·K컬처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까지 무대를 넓혀 넘버원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빅크는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 특히, K팝·K컬처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며 기존 빅크의 이용자 층이 집중돼 있는 일본과 미국 시장 타깃의 현지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안정적인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전문 파트너사 제휴 및 M&A에도 전략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기하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대표는 "K팝 아티스트 IP를 중심으로 해외 팬을 모으며 성장해온 빅크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대성창업투자 허윤석 이사는 “빅크만의 기술과 제품으로 엔터업계에 새로운 사업 모델을 검증해냈다. 앞으로 글로벌 E&M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밝혔다. 펄어비스캐피탈의 김진균 본부장은 "지난 투자 이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팀의 열정과 사업 성장세에 동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빅크의 제품과 기술로 전세계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겠다는 팀 미션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출시 후 1년 반 동안 K팝·K컬처분야의 새로운 모델을 검증했다면 이번 투자로는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해 글로벌 엔터테크 넘버원이라는 비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2024.08.01 16:32백봉삼

'하이브 2.0' 발표…음악·플랫폼·테크로 사업 재편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초격차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전략 '하이브 2.0'을 1일 공개했다.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주요 시장에 확대 전개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는 선제적 혁신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하이브 2.0을 통해 기존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으로 구성됐던 하이브의 3대 사업영역은 ▲음악 ▲플랫폼 ▲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 재편된다. 하이브는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 2.0 전략을 준비해 왔다. 음악 사업 영역에서는 본질인 콘텐츠 품질과 팬 경험을 더욱 향상하고, 한국·미국·일본·라틴 사업의 확장 및 지역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의 핵심축인 위버스는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장르를 확대하고, 서비스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아티스트 활동을 활성화 해 팬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 영역에서는 현재 인큐베이팅 중인 게임사업의 본격적 확장과 더불어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선행 R&D가 추진될 예정이다. 멀티레이블 고도화 첨병 'HYBE MUSIC GROUP APAC' 신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이브는 음악사업 부문에서 국내 및 일본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HYBE MUSIC GROUP APAC)'을 신설한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은 레이블 사업 성장 및 혁신에 필요한 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리소스 투자 및 음악 서비스 기능의 고도화에 집중한다. 음악사업의 본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하기 위함이다. HYBE MUSIC GROUP APAC의 초대 대표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맡는다. 신영재 대표는 지난 2019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전략, 정책,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했다. 2020년부터 빅히트 뮤직의 대표직을 맡아 레이블 조직 및 기능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는 데 앞장섰다.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으로 글로벌 음악사업 주도적 사업자 자리매김 하이브는 미국, 일본,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해 현지 시장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하이브 2.0에선 각 시장환경에 맞게 K-팝 노하우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이 구체화된다. 각 시장에서 주도적 사업자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동시에 기존에 K-팝을 소비하지 않았던 층에도 장르 확장을 통해 하이브의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포석이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하이브는 레이블서비스 출범과 현지화 신인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에 미국의 전통적인 매니지먼트사업과 하이브의 360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한 레이블서비스가 출범한다. 레이블 서비스는 아티스트의 커리어 성장곡선을 함께 설계하고 각 단계별로 적절한 사업모델을 제공한다. 하이브의 강점인 아티스트 성장을 지원하는 조력자로서의 사업 모델을 개발해 현지 아티스트와 단순한 레코딩 혹은 매니지먼트 계약을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레이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하이브는 올해 데뷔한 캣츠아이를 시작으로 미국 현지화 신인을 지속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캣츠아이는 지난 6월 데뷔한 하이브의 첫 미국 현지화 그룹으로, 게펜 레코드와 협업을 통해 미국 팝 장르에 K-팝 방법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하이브는 캣츠아이 데뷔를 위해 미국 현지에 트레이닝, 마케팅 및 프로모션, A&R 등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에도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화 신인을 계속해서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2위 음악시장인 일본에선 현지화 아티스트 제작과 J-팝 시장 내 솔루션사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 시장에서 K-팝 성장세와 J-팝 장르에서의 존재감을 동시에 키워나가, 하이브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의 위상에 버금가는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하이브 재팬은 &TEAM에 이은 새로운 일본 현지화 신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 재팬은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김영민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을 하이브 재팬 회장(Chairman)으로 신규 선임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적 '일본통'으로 알려진 김영민 회장은 K-팝 산업에서 하이브가 수립한 성공 방정식을 일본 시장에 접목, 하이브 재팬을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다. 라틴 시장을 담당하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현재 멕시코시티에 전용 스튜디오를 건설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 영입과 육성도 추진하고 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강력한 로컬 대표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음악 기반 사업모델과 기술 주도 신사업의 전개를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부터 K-팝 시스템을 도입해 제작하는 하이브 라틴 첫 아티스트의 데뷔를 포함한 다양한 성과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구독형 멤버십 론칭…팬덤 서비스 모델 확장 글로벌 최대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올해 4분기부터 팬덤 서비스 모델을 확장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한다. 먼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가 오는 4분기 론칭 예정이다. 구독형 멤버십은 기존 팬클럽 멤버십과는 별도 서비스로 동시에 운영되며, 팬들이 위버스를 더 편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향상된 기능과 일부 팬클럽 이용 서비스를 연동해 함께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디지털 멤버십 카드, 보너스 젤리(디지털 재화) 충전, 광고 없는 영상 시청, VOD 오프라인 저장 등으로 구성된다. 멤버십 콘텐츠 조회, 이벤트 우선 참여 등도 선택적으로 포함할 수 있다. 위버스에 입점한 아티스트는 누구나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해 활용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창구로 사랑받고 있는 '위버스 DM'은 올해 중 하이브 아티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서비스가 확대 오픈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위버스의 일부 영역에 제한적으로 도입한 광고를 연내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하이브 중장기 신성장 동력,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통해 확보 하이브 2.0의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은 엔터테인먼트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신성장 영역에 대한 전략적 탐색과 선점을 담당한다. 콘텐츠 관련 기술의 적극적 융합 시도와 고객 경험 변화 방향성을 예측해 하이브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에선 하이브 내부에서 준비해 온 다양한 신사업들의 전략 조율 및 연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게임사업을 포함한 ▲오디오/보이스 기술 ▲생성형 AI ▲오리지널 스토리 비즈니스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설계 등이 사업모델 검증 및 테스트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다. 관련 영역에서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신규 투자가 신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는 “음악, 플랫폼,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하이브 2.0을 기반으로 하이브는 국내 및 글로벌 음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플랫폼 사업을 통하여 변화하는 슈퍼팬 시장에서 선두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1 16:27안희정

2024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뉴아이' 대상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부동산과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분야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자로 뉴아이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진대회에 공모한 63개 팀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19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컨설팅이 포함된 창업캠프와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총 7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뉴아이의 '부동산 세금계산 솔루션 TAX AI'는 부동산 거래에 적용되는 세금종류와 거래순서·과세 등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양도세·상속세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 부동산 거래 당사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서비스를 제시함에 따라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 3년 이하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한 도전창업부문 최우수상은 공동주택의 바닥구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해 노이즈캔슬링을 이용한 층간소음저감장치를 개발함으로써 층간소음문제 해결책을 제시한 메타이노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토대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는 창업 4~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장도약부문에서는 교통약자의 보행 안내를 위해 최적화된 보행로 데이터를 수집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비에스테크가 심사위원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도전창업부문 우수상은 '공동주택의 수분양자가 청약․분양시 납입한 원금을 입주시점으로부터 60일까지는 보장받을 수 있는 약정 서비스를 개발한 한국자산매입이, 장려상으로는 포비콘·로보톰·데브올컴퍼니가 각각 선정됐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앞으로도 프롭테크와 같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등 부동산 신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 수상팀은 하반기 개최되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도전 K-스타트업'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2024.08.01 16:23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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