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와라! 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94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현대오토에버, 임원구조 변화…등기이사 임금 175% 증가

현대오토에버가 상반기 임원조직의 구조가 변경되며 등기이사의 임금이 대폭 상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6천493억원, 영업이익은 9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성과다. 부문별로는 시스템 통합(SI)과 차량용 SW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각 20%, 24.5%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IT 아웃소싱(ITO) 부문도 9.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오토에버의 현재 직원 수는 5천212명으로 전년 대비 265명 증가했다. 연간 급여 총액은 1천784억원, 평균 연간급여는 약 3천700만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김윤구 신임 대표를 선임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등기이사 7명, 미등기임원 17명에서 등기이사 7명, 미등기임원 21명으로 일부 임원구조의 변화가 있었다. 등기이사 3명의 평균 임금은 2억9천800만원이다.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은 평균임금이 4천300만원으로 나타났다. 미등기임원 21명은 평균 임금 1억5천500만원으로, 총 32억5천1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등기이사는 전년 대비 인원 수는 1명 감소했으나, 보수총액은 증가하면서 약 1억800만원이던 전년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임금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미등기임원은 인원이 4명 늘어나며 보수총액이 늘어났지만 평균 임금도 소폭 상승하는 것에 그쳤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동안 축적한 IT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며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국내외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14 20:01남혁우

와우키키-이대목동병원, AI 기반 언어치료 솔루션 개발

언어치료 전문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와우키키(대표 강예슬)가 이대목동병원 서지현 재활의학과 교수와 협력해 AI 기반 언어치료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문성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와우키키는 지난 6월부터 7개월간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와우키키와 서지현 교수 연구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음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사전 분류 테스트 개발 ▲맞춤형 조음 훈련 콘텐츠 제작 ▲유효성 검증 ▲디지털 치료기기 프로토콜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와우키키의 AI 기술과 서지현 교수의 임상 전문성을 결합해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인 언어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강예슬 와우키키 대표는 "서지현 교수와의 협력은 당사의 AI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솔루션이 조음 발달 지연 아동을 포함한 다양한 발달지연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현 교수는 "와우키키의 혁신적인 AI 기술과 우리의 임상 경험을 결합하면 기존 언어치료와 아동발달 지원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와우키키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AI 기반 언어치료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언어치료를 위한 종합적인 디지털헬스케어 프로덕트의 발전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2024.08.14 19:53백봉삼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전보 ▲경쟁정책국장 신동열

2024.08.14 19:44주문정

네이버 '각 세종' 찾아간 고학수…개보위, AI 민관 협력 논의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네이버 자체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을 방문해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AI 분야 민관 협력을 논의했다. 고 위원장은 14일 오후 세종에 위치한 네이버 '각 세종'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각 세종'은 네이버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다. 고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서울대AI정책이니셔티브(SAPI)와 AI신뢰성연구센터(CTAI)가 공동 개최하는 서울 AI 정책 콘퍼런스 2024 행사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이날 각 세종 관계자는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석학과 국제기구·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세종의 규모와 구축 과정, 전력량, 보유한 기술력 등을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되고 있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과 무인 자율주행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고 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AI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AI 환경에서 안전한 데이터 활용 방안,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원칙과 구조 등 현안 관련 내용을 중점 논의했다. 고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개인정보위와 국제기구, 해외 정부 간 AI 프라이버시 정책 협력과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4 19:42장유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총 37억원 받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로부터 총 37억원 상당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상반기 총 35억3천7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8.8% 증가한 수치다. 먼저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22억8천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20억원, 복리후생 등 기타 근로 소득이 8천700만원이다. 현대차는 보수 산정기준에 대해 "현대차 임원급여 테이블과 임원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기준을 기초로 해 직무·직급(회장), 근속기간,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인재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총 급여를 40억원으로 결정하고 1~6월까지 약 20억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 올 상반기 14억3천만원을 수령했다. 작년 상반기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한편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7억800만원을,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2억4천500만원에 해당하는 보통주 5천주를 지급 받았다. 지난해 대표이사가 된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5억600만원을 받았다.

2024.08.14 19:35김재성

LG CNS, 4년 연속 2분기 역대 실적에 업계 주목

4년 연속 2분기 기준 역대 실적을 달성한 LG CNS가 올 하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LG CNS가 공시한 2024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천496억원, 영업이익은1천3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21.0% 늘어난 수치다. 2분기 실적은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부문의 견인이 주효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앱 현대화(AM)와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시장을 주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확대하며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는 등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사업자(CSP)와의 파트너십도 더욱 긴밀하게 체결하고 있다. AI의 분야의 경우 AI 디지털 교과서 학습데이터 구축, 제조기업 전용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 등 제조, 금융, 공공 분야에서 생성형 AI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AI센터와 생성형 AI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팩토리 부문은 플랫폼 기반 로봇연동 스마트물류 운영 시스템인 서비스형 로봇플랫폼(RaaS)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를 공개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빅데이터, AI 분석 강화를 통한 생산성 및 품질 제고 ▲버추얼 팩토리 고도화를 통한 IT와 설비 융합 등을 추진하며 실적을 향상했다. 업계에서는 LG CNS의 가파른 상승세와 더불어 늘어나는 클라우드와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DX)요구에 따라 하반기 실적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AI도입에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에 맞춰 LG AI연구원에서 새로운 AI모델 '엑사원(EXAONE) 3.0'을 오픈 소스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싱글렉스 사업을 강화하는 만큼 클라우드와 AI 분야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앞서 현신균 LG CNS 대표는 지난 6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4'에 참석하는 등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상반기 기간제 근로자를 제외한 정직원 수는 6천767명으로 전년 대비 3.4%증가했다. 상반기 급여 총액은 4천544억4천300만원으로, 1인평균 급여액은 6천600만원으로 나타났다. 현신균 대표 등 임원은 총 56명으로 전년보다 7명 늘었다. 현 대표는 급여 3억6천300만원과 함께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정된 상여금 7억8천500만원이 더해져 올 상반기에 총 11억4천900만원을 수령했다. 부사장으로 재임하던 지난해 대비 약 47% 임금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김홍근 부사장과 조형철 전무, 김태훈 전무, 김선정 전무의 임금은 5억5천만~6억5천만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48명의 미등기 임원은 평균 3억8천500만원의 임금이 산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고금리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LG CNS는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AI 등 본연의 사업 경쟁력으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2024.08.14 19:33남혁우

SK C&C, 상반기 영업익 49% '껑충'…"AI·클라우드 사업 덕분"

SK C&C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앞세운 결과로 올 상반기 영업익이 500억원을 넘어섰다. SK C&C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1조2천287억원, 영업익 59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3%, 48.8% 올랐다. 올해 2분기 매출액도 6천302억원, 영업익 3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수치가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산업별 대규모 디지털 전환(DX)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성장세를 거둔 결과다. 또 CJ대한통운의 새로운 택배 시스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작동하는 디지털 택배 쳬계 구축 사업 수주도 한 몫 했다. SK C&C는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를 우리은행·NH농협은행에 적용한 사업도 순항 중이다. 솔루어는 제약·제조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반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서 작성 역할도 한다. 이 외에 ▲AI 개인화 서비스 '마이박스' ▲종합 디지털 ESG 사업 등 사업을 확장하며 하반기에도 상반기 호실적을 이어갈 계획이다. SK C&C 관계자는 "최근 '솔루어'를 활용하는 등 '엔터프라이즈AI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 맞는 최적의 AI 레시피를 제공 중"이라며 "기업의 AI 네이티브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이끌어 내며 전년 동기 대비 향상된 실적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8.14 19:27양정민

"시스템·DC센터가 효자"…콤텍시스템, 상반기 영업익 흑자 전환에 '방긋'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콤텍시스템이 올 상반기 동안 시스템 매출 및 DC센터 관련 매출 증가 덕분에 별도기준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콤텍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천4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52억7천2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올 상반기에 4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이처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이유는 그 동안 축적해온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사업확장에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한 덕분이다. 콤텍시스템은 관세청 사업을 비롯해 시스템 매출 부분 증가와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따른 DC센터 구축사업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금융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수주가 증가하는 등 사업 전방위에 걸쳐서 순항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다만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천73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시스템 매출 및 DC센터 관련 매출 증가로 인해 큰 폭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주 고객군인 금융 및 기업 고객 상대로 우리만의 금융 IT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 올해 역대 최고의 성장으로 주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9:25장유미

AI 투자 너무 과했나…플랜티넷, 올 상반기 매출·영업익 '뚝'

플랜티넷이 올해 상반기 동안 해외법인과 자회사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실적 개선으로 배당수익이 증가하며 전사 수익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아쉬움을 남겼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플랜티넷의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줄어든 166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년 새 32.8%나 하락한 8억5천400만원에 그쳤다. 반면 해외법인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 여파로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익은 36억7천497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3억4천821만원) 대비 172.6% 증가했다. 이처럼 매출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올해 전사적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구조를 재편하면서 수익성이 다소 낮았던 B2B 솔루션 부분의 비중을 줄이게 된 영향이 컸다. 이는 올해 2분기 매출부터 반영됐다. 플랜티넷은 올 들어 전사적으로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모델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AI 전문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AI 테크랩'을 신설하고 자체 sLLM(경량화 대형언어모델)을 구축하는 등 AI 컴퍼니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AI 인력 충원과 R&D 투자로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11억1천720만원을 기록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AI와 관련된 연구 인력 확보로 인해 선투자가 진행되면서 영업비용이 다소 증가했다"며 "앞으로 기존 유해차단 서비스 및 솔루션을 신규 기술로 빠르게 고도화하면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모두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플랜티넷은 자회사 플랜티엠이 지난 7월 론칭한 매거진 구독 플랫폼 '모아진'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독자 취향에 맞춰 선별된 매거진을 제공하는 만큼 국내 가입자수 확대뿐 아니라 해외 가입자를 통한 정제된 한류 콘텐츠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올 하반기는 AI 역량을 내재화해 그룹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출발점"이라며 "기존 사업에선 AI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혁신함으로써 한 단계 진화된 스미싱·피싱 치단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관리, 유선에서 무선, 디바이스까지 아우르는 유해차단 서비스를 도입해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통변역 기능 등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기능으로 모아진 플랫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는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 강화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8.14 19:09장유미

팜피, 싱가포르 'K-NEXT 리얼리티@글로벌'에서 현지 메타버스 기업 두 곳과 MOU

메타버스 기업 팜피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K-NEXT Reality@Singapore'에서 현지 메타버스 기업 두 곳과 개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NEXT Realit@Global은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수출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메타버스 분야 초기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해외 레퍼런스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팜피는 K-NEXT Reality@Singapore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현지 기관, 바이어, 투자사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XR 및 AI 엔진을 탑재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APOC (아폭)'을 선보였으며, 싱가포르에서의 시장 확장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싱가포르 현지 에듀테크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 이머시블리(iMMERSiVELY), 액스추얼리(Xctuality)와 각각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8일 NIPA 싱가포르 IT지원센터(KICC)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팜피는 양사와 APOC의 상용화 및 메타버스/XR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박혜진 팜피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XR 콘텐츠의 선두주자로서 싱가포르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팜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4 18:54김한준

삼성SDS, 상반기 매출 6조6천억원…전년比 1.1% ↓

삼성SDS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삼성SDS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6천1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11.5%가 증가해 4천46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반기 실적에서 IT 서비스 부문은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 IT 아웃소싱 사업을 포함해 3조1천3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IT 부문 영업이익은 3천676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부문에서는 3조4천762억원의 매출과 79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반기 물류 매출액인 3조7천111억원과 영업이익인 852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삼성SDS 측은 IT 서비스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둔 것에 대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한 덕분으로 분석했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사업이 고성능 컴퓨팅, 구독형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비스로 확대돼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매출이 지난해 대비 감소한 주요 원인은 물류 부문의 성과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물류 부문은 세계 경기 순환에 따라 물동량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성수기 및 계절적 요인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코로나 특수로 인해 전 세계 물류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나, 팬데믹 종식 이후 운임이 감소하면서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SDS 관계자는 "앞으로 IT 분야에서 생성 AI 서비스 '패브릭스'와 업무 솔루션에 AI를 접목한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앞세워 관련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8.14 18:50조이환

DN오토모티브, 상반기 영업익 2723억원…전년비 5.5%↑

DN오토모티브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723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천6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6.3%로 0.8%p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천87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3.0% 성장했다. DN오토모티브는 올해 상반기 대부분 사업 영역에서 높은 이익율을 보여줬다. 자회사 DN솔루션즈는 매출액 1조1억원, 영업이익 2천8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20.8%를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이어 2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DN오토모티브 방진부품사업부와 배터리사업부의 영업이익 합계는 733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360억원보다 103.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1.0%를 기록해 작년보다 4.9%p 증가했다. 방진부품사업부 매출은 4천866억원으로 7.7% 증가했다. 스텔란티스, GM 등 해외 주요 완성차 업체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다. 배터리사업부는 1천786억원으로 26.5% 상승했다. 지난해 투자 완료로 생산 능력이 증가했고 대규모 고객사의 주문도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가팔랐다. 한편 DN오토모티브의 연결기준 총차입금과 부채 비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각각 1조9천622억원, 155%를 기록했다. 작년 말과 비교해 각각 4천439억원, 72%p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분기당 이자비용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4.08.14 18:36신영빈

[ZD SW 투데이] 쿠콘, DQ인증 A등급 받아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쿠콘, DQ인증 A등급 받아 쿠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DQ인증) A등급을 획득했다. DQ인증은 데이터의 ▲완전성 ▲유효성 ▲일관성 ▲정확성 ▲접근성 등 일정한 기준에 따라 A, B, C 3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현재 정부에서 공인하는 데이터 품질 인증 제도다. 쿠콘은 국내 약 860만 개인 및 법인 사업자의 최신화된 등록 정보를 포함하는 '사업자 정보 수집 데이터'를 통해 DQ인증 A등급을 받았다. ◆SK쉴더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정보보안 역량 강화 SK쉴더스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 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앞장선다. SK쉴더스는 이번 협력으로 최신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주요 회원들인 중소·중견 기업들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끌어낼 계획이다. ◆아우토크립트, 데프콘 차량 해킹 대회 입상 아우토크립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 세계 해커 대회 '데프콘'의 차량 해킹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아우토크립트는 2022년 한국 최초로 대회에 참가해 5위에 입상했다. 이후 매해 아시아 1위라는 성과를 기록해 왔다. 이번 데프콘 대회에서도 아우토크립트 팀은 제시된 자동차 보안 취약점을 공략하는 데 성공하며 전 세계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뒤처지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몰렉스, 설계 유연성 향상 위한 새 전류 센서 발표 몰렉스가 센서 크기·무게를 줄이고 설치 및 시스템 통합을 크게 간소화할 수 있는 퍼스펙트 전류 센서 출시를 발표했다. 퍼스펙트 전류 센서는 공간 제약이 있는 앱과 전자기 간섭에 민감한 앱에서 향상된 감지 능력을 발휘한다. 이번 센서 개발과 몰렉스의 전자 패키징 기술을 통해 몰렉스는 버스바, 커넥터, 방열판을 비롯한 기계 부품을 단일 장치에 원활하게 통합시킬 수 있게 됐다. ◆아이티브AI, 슬래그 포트 무게 측정 시스템 출시 인공지능(AI)과 영상 분석으로 슬래그 포트 무게를 잴 수 있는 '슬래그 포트 레벨 분석 시스템'을 아이티브AI가 출시했다. 슬래그 포트란 제철소에서 쇳물을 용해하면 생기는 최상단 불순물을 분리해 담아 놓은 용기다. 이번 슬래그 포트 레벨 분석 프로그램은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개발돼 카메라와 서버를 현장 배치해 데이터를 외부에 저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이 있다. ◆알파카네트웍스, 딥테크 팁스 선정 알파카네트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중기부의 후원으로 연구개발비 15억원을 포함한 최대 17억원의 사업 자금 및 해외 마케팅 자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을 받은 알파카네트웍스는 향후 제품 고도화를 통해 시장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프리핀스, 베스핀글로벌·웹케시 계열사 출신 CTO 영입 프리핀스가 웹케시의 AI 전문 계열사인 다큐브에서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역임한 강남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 강남구 CTO는 베스핀글로벌에서 솔루션 개발을 담당했고 다큐브에서는 국책은행이 쓰는 음성 AI 비서의 정보보안 인프라 기획·구축을 총괄했다.

2024.08.14 18:27양정민

게임인재단, BIC 페스티벌 2024 참가

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이나정, 게임인재단)이 인디게임 활성화 지원에 힘을 보탠다. 게임인재단은 오는 16일 개최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BIC페스티벌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 해 10회 차를 맞는 BIC 페스티벌 2024는 국내외 독창적인 인디게임과 개발사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로 게임인재단은 '실버스폰서'로 후원 참여하며, 인디게임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BIC 페스티벌 2024 루키 부문 출품작 중 2개 팀을 선정해, 시연 및 전시를 통해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재단의 부스 공간과 제반 요소를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BIC 페스티벌 2024의 루키 부문에 출품했던 이공비 스튜디오의 '프로젝트_SSS'와 인피니티 스튜디오의 액션 게임 '오버로드(OVER ROAD)'이다. ▲'프로젝트_SSS'는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고 평화를 되찾는 3인칭 액션게임으로 상황과 전략에 따라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위기를 극복하는 게임이며, ▲'오버로드'는 갑자기 일어난 재난에 파괴된 공중 도로를 배경으로 주인을 잃어버린 가정용 로봇이 한 팔로 펼쳐 나가는 그랩 액션 게임이다. 재단은 부스 전시를 통해 그간의 행보와 사업에 대해 알릴 뿐 아니라, '프로젝트_SSS'와 '오버로드'를 체험하는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게임 플레이 최단 시간 달성 이벤트 등으로 특별한 경품을 선사해 전시 관람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게임인재단은 “BIC 페스티벌 2024를 통해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인디게임 경쟁력 강화 및 지속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게임과 미래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게임 인재 양성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장학 후원, 창작 지원, 게임 산업 인식 개선, 게임 및 문화 사각지대를 위한 지원, 디지털 윤리 가치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24.08.14 18:16강한결

바디프랜드, 상반기 영업익 245억원…전년比 189%↑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 2천286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 8.9%, 영업이익 188.8% 증가한 수치다. 올해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특히 영업이익 측면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상승하며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했다. 이번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9% 상승한 실적을 거두며 그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동종 기업들 대다수가 소비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 '헬스케어로봇'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과 차별화된 제품력 등이 소비 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상반기 매출을 안정적으로 견인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개발하며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연구개발비로 1천억원을 투자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탑티어 안마의자 제조 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의료기기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구형 마사지소파, 마사지베드 등 다양한 신제품을 전략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실적 호조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는 영업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2024.08.14 18:14신영빈

SK스토아, 실내 생활 도와주는 상품 판매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무더위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며 생활 용품 및 인테리어 관련 상품 판매가 늘자 '퍼펙트 어깨 편한 기절베개', '에몬스 침대', '쉐우드 소파' 등 판매 방송을 연달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최근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짐에 따라 숙면과 쾌적한 실내 생활을 돕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SK스토아의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냉감 패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론칭한 '퍼펙트 어깨 편한 기절베개' 상품은 5개월 만에 누적 주문 금액 5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SK스토아는 관련 상품의 편성을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먼저 14일 오후 9시 41분부터 TV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동시에 선보이는 '퍼펙트 어깨 편한 기절베개'는 충전재까지 통째로 세탁이 가능해 여름철 더욱 쾌적하게 쓸 수 있는 상품이다. 인체공학적 패턴을 적용해 공기가 지나가는 길을 만들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머리부터 어깨까지 편안한 'C커브형 설계 구조'를 갖췄으며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특수 솜 충전재 '엘라실'을 사용해 최적의 수면 자세를 잡도록 돕는다. SK스토아는 이 상품을 베개 4개 구성 5만9천900원, 2개 구성 4만9천900원에 선보이고 무이자 6개월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방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낭 3박5일 여행 상품권(2인권)'을 7팀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열대야로 인해 수면 환경 개선과 인테리어를 함께 고민하는 고객을 겨냥한 상품도 판매한다. 오는 18일 오후 9시 41분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에몬스 클레어 빅 수납 침대'는 SK스토아에서 단일 모델로만 1천200억원의 누적 주문 금액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 어느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이 강점인 상품으로 4개의 서랍과 대형 시크릿 수납장 등 편의성도 높였다.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흡습력을 갖춘 '모달 원단' 매트리스로 구성됐다. 여기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및 에어택스 원단까지 갖췄다. 사이즈 별로 ▲슈퍼 싱글 64만9천원 ▲퀸 74만9천원 ▲킹 79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사 시즌을 앞두고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는 상품도 마련했다. SK스토아가 단독으로 마련한 50년 전통의 브랜드 '쉐우드 몬테로 이태리 천연 소가죽 소파'가 그 주인공. 오는 19일 오후 8시 41분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중 레이어 좌방석과 7중 레이어 등 쿠션 등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편안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고 스툴·쿠션 2개·리프트업 테이블까지 갖춘 합리적인 구성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3인용 89만9천원 ▲4인용 99만9천원 ▲6인용 134만9천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SK스토아는 온라인몰에서 다음달 3일까지 가구 신상품 론칭을 기념해 '리빙 페스타'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적립금, 10% 쇼핑지원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실내 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수면 및 인테리어 관련 상품 편성을 늘리게 됐다”며 “SK스토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물론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은 조건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08.14 18:13안희정

솔루엠, 2분기 영업익 206억원...하반기 반등 기대

솔루엠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천939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보다 매출은 24.7% 줄었고, 영업이익은 53.4% 감소한 실적이다. 솔루엠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물류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실적이 감소했다"라며 "회사는 꾸준히 부채비율을 줄여 나가며 건전한 재무 구조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솔루엠은 ESL, 전기차 충전 사업을 통해 하반기 반등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태국 유통 공룡인 시암 마크로와 ESL '뉴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설치 중이다. 또 일부 대형 고객사들이 기존에 설치키로 한 ESL 제품군을 3컬러에서 4컬러로 바꾸면서 순연됐던 매출은 하반기에 반영될 전망이다. 회사는 향후 4컬러 ESL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품질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생산 효율 향상을 거듭해 이익 모멘텀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솔루엠은 ESL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태그만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리테일 기업들이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창출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초 전시회를 통해 공개했던 비전 AI 기술을 결합한 ESL 솔루션으로 비딩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도 하반기에 매출로 반영될 전망이다. 솔루엠은 2022년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개발에 착수해 1년도 채 되지 않아 국내와 유럽 판매 인증을 취득한 이후 미국 판매 인증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영업 채널을 다각화해 왔다. 솔루엠은 "국내 빅5 충전 인프라 업체를 비롯한 메이저 브랜드들이 이미 당사의 파워모듈을 적용한 전기차 충전기로 KC(국내 판매 인증)를 받았으며, 현재 유럽과 미국 판매를 위한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양산 준비는 완료돼 고객사들이 해외 판매 인증을 취득하는 대로 구체적인 공급 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2024.08.14 18:12이나리

홀리랜드, 독보적인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 선사할 첨단 카메라 출시

홀리랜드, 탭 한 번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가능한 라이브 쇼핑용 카메라 VenusLiv V2 출시 소셜 미디어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탭하여 라이브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제공 일반 스트리머에게 전례 없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강력한 이미지 처리 기능으로 전문적인 스트리밍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 스트리밍용 내장 앱/UVC/RTMP, 이더넷과 WiFi 연결 지원, 색 보정 매직, 듀얼 밴드 2.4GHz/5GHz가 주요 특징 강력한 자체 HollyOS 시스템 및 7/24 스트리밍을 위한 첨단 항공 우주 등급 열 시스템 탑재 선전, 중국 2024년 8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실시간 무선 전송 및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 전문 브랜드 홀리랜드가 '원 탭으로 라이브 스트리밍(Go live with One Tap)'이 가능한 새로운 버전의 라이브 스트리밍 카메라 VenusLiv V2를 출시한다. VenusLiv V2는 뛰어난 라이브 스트리밍 성능을 원하지만 전문적인 카메라 촬영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이다. VenusLiv V2는 간단하면서도 빠른 설정과 장시간 스트리밍이 필요한 스트리머에게 적합하며, 특히 인플루언서, MCN 라이브 판매, 트위치 내 저스트 채팅(Just Chatting) 및 음악(Music) 채널, 비하인드 촬영에 이상적이다. Hollyland's new live-streaming camera, the VenusLiv V2 초보자 포함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 VenusLiv V2 카메라는 사전 설치된 앱을 통해 트위터, 쇼피, 토코피디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인기 플랫폼에서 원터치 스트리밍이 가능하게 해준다. 이는 간단한 방법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VenusLiv V1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능이다. VenusLiv V2에는 빠른 이미지 오버레이가 가능한 고유한 기능이 들어가 있다. 잘 디자인된 다양한 오버레이와 그래픽을 추가함으로써 라이브 스트리밍을 꾸밀 수 있다. 또 다른 눈에 띄는 기능은 즉각적인 배경 제거 기능으로, 이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 장면을 전환할 수 있다. 아이리스 첸 홀리랜드 카메라 라인 연구개발(R&D) 매니저는 "화질 면에서 전문가용 카메라와 견줄 수 있으면서도 일반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VenusLiv V2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색상과 조명의 상세한 부분까지 신경 도움을 받을 팀이 없는 스트리머에게는 전문적인 스트리밍 스튜디오나 좋은 조명이 있는 장면을 관리한다는 건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제 VenusLiv V2를 사용하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는 이제 사전 설정된 조명 모드(자동 및 2점과 3점 조명)를 활용하여 조명과 설정 과정을 생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VenusLiv V2는 강력한 RGB 커브와 빠른 조정 기능을 통해 사람의 얼굴, 사물, 배경을 더욱 자연스러운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 홀리랜드의 강력한 엔지니어링 팀은 사람의 얼굴을 꾸밀 수 있으나 원래의 질감과 색조를 떨어뜨리는 과도한 필터링을 피하기 위해 대대적인 설계 작업을 거쳤다. 예를 들어, 라이브 스트리밍 패션쇼의 경우 VenusLiv V2는 마치 육안으로 제품을 보는 것처럼 옷과 보석의 디테일한 질감과 함께 제품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HollyOS VenusLiv V2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견고한 하드웨어 설계를 갖추고 있지만, 이것을 원활하게 작동시키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게 바로 홀리랜드가 자체 개발한 HollyOS 소프트웨어다. HollyOS는 8코어 CPU, HPC GPU, ISP 및 DSP 프로세서로 설계되어 있어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노출 보정, ISO, 화이트 밸런스, 조리개 등을 조정하는 등 전문적인 카메라 기술을 쉽게 파악하는 게 가능하다. Hollyland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HollyOS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유망한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트렌드 이커머스용 라이브 스트리밍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는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판매자와 시청자 간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시청자에게 최고 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고자 하는 MCN 에이전시와 개인 스트리머 사이에서 고품질 라이브 스트리밍 장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선도적인 기술 유통업자인 조슈아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고품질 스트리밍 카메라에 대한 수요를 매우 낙관하고 있다"면서 "VenusLiv V2 올인원 카메라가 특히 현지 MCN 사업자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운영 인력이 적게 필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가격 및 구입처 VenusLiv V2의 가격은 949달러이며, 현지 유통업체나 아마존의 https://hollyland.info/3xB9s71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홀리랜드 공식 웹사이트인 https://www.hollyland.com/product/venusliv-v2?utm_source=pr&utm_medium=media&utm_campaign=venuslivv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홀리랜드 소개 홀리랜드는 무선 인터콤 시스템, 비디오 전송 시스템, 모니터와 무선 마이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인 무선 제품 공급업체다. 2013년부터 영화, 비디오, 방송 제작, 라이브 이벤트와 전시회, 극장, 예배당, 개인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종사하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전 세계 수십 개의 현지화된 운영 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약 120개 국가와 지역을 아우르는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ollyland.com/ 와 홀리랜드 페이스북 및 홀리랜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tact:Xiuxiu YePR Manager of Hollylandxiuxiu.ye@hollyland-tech.com

2024.08.14 18:10글로벌뉴스

샤오홍슈, 중국 젊은 세대 검색 습관에 대한 트렌드 보고서 발표

상하이 2024년 8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가 최근 2024년 상반기 사용자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중간 검색 보고서를 발표했다. 수백만 명의 사용자 검색 트렌드를 분석한 이 보고서는 주목할 만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한다. 2023년 말 기준 샤오홍슈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3억 명을 돌파했으며, Z세대가 사용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사용자의 70%는 샤오홍슈 검색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 장애가 올 땐 샤오홍슈'라는 말이 많은 중국인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일상적인 소비부터 취미생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검색할 때 샤오홍슈가 주요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홍슈 사용자는 하루 평균 6번 검색을 하고, 신규 사용자의 3분의 1은 앱을 처음 켜자마자 검색을 시작하며, 샤오홍슈를 검색 엔진처럼 활용한다. 검색이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후 3시부터 5시,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다. 사용자들은 학습과 업무에 대한 영감을 얻거나, 삶의 어려움이나 감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하기도 하고, 피트니스, 패션 등 일상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기도 한다. 올여름 가장 뜨거운 도시는 단연 파리다.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é)가 촬영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음바페가 독특한 억양의 중국어로 말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영상을 통해 특정 상황을 타깃으로 하는 샤오홍슈의 검색 기능이 얼마나 다양한 생활과 연결돼 있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치 좋은 한적한 여행지', '맛집', '드리블 기술' 등 다양한 검색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몇 가지 트렌드를 살펴보자. 여행: 길 찾기 고민 끝! 동전 없이도 OK! 2024년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소도시 여행이 인기를 끌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샤오홍슈를 통해 트렌디한 소도시가 주목을 받으며 윈청, 비제, 취저우는 중국 인기 여행지 톱3에 올랐다. 또한 박물관을 향한 관심도 높아져 관련 검색량이 1200만 건을 넘어섰다. 많은 사람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하기 위해 박물관을 찾고 있으며, 심지어 박물관 관람을 위해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샤오홍슈를 통해 중국 여행객은 작은 소도시부터 파리까지 전 세계를 누비며 바게트를 든 빈티지 에펠탑 남성 모양의 냉장고 자석 같은 인기 아이템을 찾아다닌다. 흥미로운 사실: #샤오홍슈에서 '관중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스포츠 시즌 동안 3억 1000만 번이나 조회됐다. 파리 여행 중 우연히 선수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 반려동물: 귀여운 아기 보스 동물들 2024년 상반기 샤오홍슈에서 가장 사랑받은 견종은 비숑 프리제, 묘종은 래그돌이었다. 또한 샤오홍슈는 반려동물 이름을 지을 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참고서가 됐다. 보고서 조사 기간 동안 4758마리의 고양이 이름을 짓는 데 샤오홍슈 사용자들이 힘을 보탰다. 현재 1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사무실에서 고양이를 키우며 직장에서 공개적으로 반려동물을 돌보고 있으며, 사무실 고양이는 새로운 직원 복지로 자리 잡았다. 흥미로운 사실: 고양이 관련 검색량이 개에 대한 검색량보다 약 2600만 건 더 많다. 음식: 미식 탐험, 음식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즐기다 샤오홍슈 초보 요리사 육성 프로그램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요리 레시피를 검색하는 것이다. 가장 많이 검색된 요리는 #콜라닭날개로 3억 547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초보 요리사라도 파, 생강, 콜라, 닭 날개를 준비하고 날개가 초록색으로 변할 수 있는 파란색 콜라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광저우, 선전, 상하이 지역 사람들은 뤄쓰펀(달팽이 쌀국수)을 좋아하는 반면 청두 지역 사람들은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찾는 경향이 더 강했다. 흥미로운 사실: 춘절 기간 11만 명이 #혼밥을 검색했다. 피트니스: 피트니스 게시물 저장하고 운동에 더 가까워지기 중국 SNS의 Z세대 사이에 '도심 산책'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산책 해시태그는 샤오홍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활동이 됐다. 플랫폼 이용자들은 걷기 코스를 찾거나, 걷기 패션을 연구하거나, 심박수와 데이트 주제까지 꼼꼼히 따져보며 산책을 준비하고 있다. 3월 14일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157만 명의 샤오홍슈 사용자가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실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흥미로운 사실: 6만 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집에서 운동하는 걸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가 매트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나만의 운동 공간이 된다. 패션: 변화를 받아들이고 편안함을 추구 2024년 상반기 샤오홍슈에서는 약 2만 명의 젊은 남성들이 옷, 헤어스타일, 신발 매칭 등 스타일 변신을 시도하며 새로운 모습을 찾아 나섰다. 스타일 변신에 성공해 화제가 된 샤오아이(@Xiao Ai)는 변화를 통해 짝을 찾는 자신의 목표를 이뤘다. 이후 플랫폼에는 '조언을 듣는다'는 의미의 #팅취안 해시태그가 유행하며, 많은 사용자들이 '팅취안'이 적힌 팻말과 함께 자신의 외모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조언을 구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 여성 사용자들은 하이힐보다 운동화를 훨씬 더 선호하며, 구매 시 편안함을 아름다움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공부: 언제든지 레벨업 할 준비 완료 많은 중국 성인은 학령기를 넘어서도 자기 계발을 위해 피트니스와 영어 학습에 몰두하는 성향이 강하다. 샤오홍슈에서는 중장년층의 학습 열풍이 불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상반기 30대 이상의 사용자 8만 명이 적극적으로 학업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이상의 사용자 56만 명이 여전히 수학 시험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흥미로운 사실: 3만 1000명의 사용자가 앱을 통해 더욱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 관계: 자기 사랑과 타인 사랑 만족스러운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평생의 과제다. 짝사랑 상대와의 소통 방식을 탐색하거나, 이별을 위한 적절한 방법을 찾는 등 샤오홍슈는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찾는 필수 가이드가 되고 있다. 사랑에 있어서 사용자들은 자신의 속도를 조절하고 있으며, #남친을 위한 선물이라는 검색어는 가장 인기 있는 주제로 떠올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 샤오홍슈에서 약 95만 명의 남성 사용자가 이별 후 파트너와 재회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직장에서 좋은 자리 고르는 법', '회의 중 웃음을 참는 법'처럼 재미있는 직장 생활 관련 검색어와 '내성적인 사람을 위한 모임 탈출 노하우', '주변 사람들의 MBTI 유형 파악하기' 등 심리와 자기 계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샤오홍슈는 '삶에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진정한 공유와 소통을 하는 커뮤니티이자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샤오홍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따뜻한 공동체에 있다. 사용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위로받고, 삶의 가치를 찾는다.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샤오홍슈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샤오홍슈는 이러한 젊은 세대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공간이자 라이프스타일을 결정하는 중요한 영감을 주는 곳이 됐다.

2024.08.14 18:10글로벌뉴스

안랩, 반기 영업익 줄었지만 내부 투자 꾸준…연구·인력 비용↑

안랩이 네트워크 보안장비 시장 둔화 등으로 올 상반기 영업익 감소세를 보였지만 정규직 채용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개발 비용 증가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천94억원, 영업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0.9%(10억원), 영업익은 44.8%(29억원) 줄어든 수치다. 영업익 감소는 네트워크 보안장비 시장 둔화와 매출 반영 프로세스 여파 때문으로 분석됐다. 안랩 관계자는 "시장 둔화 추세는 업계 모두에 미치는 요소"라며 "그동안 소프트웨어 제품 수주 금액을 한 번에 매출에 반영하지 않고 계약기간에 걸쳐 나눠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영업익 감소폭이 다소 커 보일 순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랩은 연구·개발(R&D) 투자에 집중한 점도 영업익 하락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자회사가 주력하는 블록체인, AI, 클라우드 운영 관리 서비스(MSP) 등에 자금을 투자한 것이 영향이 컸다. 실제 올해 상반기 R&D 비용은 소폭 상승했다. 올 상반기 전체 R&D 비용은 33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27억원보다 약 50억원 늘었다. 안랩은 얼어붙은 보안 시장 속에서도 정직원 채용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사·감사 인원을 줄여도 보수액을 올렸다. 올 상반기 기간제 근로자를 제외한 정직원수는 1천309명이다. 지난해 상반기 정규직원은 1천287명으로, 현재 22명 증가한 상태다. 현재 정규직 연간급여 총액은 41억2천만원, 1인 평균 급여액은 3천142만원이다. 연간급여액 39억1천900만원, 1인 평균 급여액 3천391만원이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오른 수치다. 안랩은 올 상반기 이사·감사 인원을 줄였지만, 보수총액과 1인당 평균보수액을 모두 올렸다. 현재 이사·감사는 6명으로 지난 상반기때보다 1명 더 적다. 올 상반기 이들의 보수총액은 4억300만원, 1인당 평균보수액은 8천60만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보수총액은 3억7천만원, 1인당 평균보수액은 7천500만원이었다. 미등기임원은 현재 13명이며 전년 동기 때보다 3명 증가했다. 현재 미등기임원 연간급여는 총액 기준으로 11억9천만원, 1인평균 급여액은 9천161만원이다. 지난해 10명이던 상반기 미등기임원 연간급여 총액은 8억9천만원, 1인평균 급여액 8천900만원이다. 안랩은 "올 상반기 영업익이 다소 줄었지만 V3 제품군을 비롯해 클라우드 보안 제품군, MDS와 TI 등 융합 제품군 등의 제품과 서비스에선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2024.08.14 18:07김미정

  Prev 2061 2062 2063 2064 2065 2066 2067 2068 2069 20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李, 네이버 출신 트리플 발탁...플랫폼 '꽃' 필까

네이버 "소버린 AI는 현지화+자립"…韓 넘어 글로벌 확산 핵심 키워드로 '부상'

[SW키트] "AI가 고른 사이트만 생존"…'콘텐츠 노출 전쟁' 시작

LG는 '전담조직 신설', 삼성은 '기술 인수'…HVAC 주도권 승부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