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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180명 임직원,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 경기 응원

HR 플랫폼 기업 플렉스는 지난 14일 저녁 '2024 플렉스 팀데이 앳 고척스카이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팀데이는 플렉스가 후원 중인 '키움히어로즈'가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가운데 열렸다. 내부 팀십(teamship)을 다지고자 마련한 일정답게 플렉스 전 구성원 약 180명이 끝까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구성원들은 재직기간과 소속부서가 고루 안배된 18개 팀으로 나뉘어 포토제닉 선정, 구호 외치기 대결, 승리점수 예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각 승리 팀에는 그라운드에 내려가 키움히어로즈 마스코트와 사진 촬영, 스카이박스 및 테이블석에서 경기 관람, 키움 선수들의 실제 연습구 선물 등 특전이 주어졌다. 플렉스의 장해남 대표와 김태은 리드는 등번호 '20번'과 '00번'을 달고 특별 시구와 시타에 임했다. 플렉스 측은 '플렉스가 국내 2천만 근로자에게 필수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숫자라고 밝혔다. 이닝마다 객석의 관중을 대상으로 플렉스 관련 퀴즈를 출제, 플렉스 로고가 새겨진 키움히어로즈 모자를 증정하기도 했다. 플렉스는 올인원 HR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IT기업이다. 조직과 구성원이 하나의 팀이 되어 성장하도록 돕는 서비스로, 'flex는 팀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 만큼 팀십을 강조한다. 자사가 지향하는 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키움히어로즈를 비롯한 각종 팀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우리 플렉스 오피스를 '홈그라운드'라 칭하는데, 조직이 급격히 커진 이래 홈그라운드 밖에서 구성원 모두가 함께 뭉친 적은 처음"이라며 "키움히어로즈의 홈그라운드에서 승리를 이끈 만큼, 플렉스팀도 스포츠팀 못지 않은 팀십으로 하나가 돼 승리하자"고 구성원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9회 말 1:1 동점 상황에서 키움히어로즈 최주환 선수가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리며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한 플렉스 전 구성원도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2024.08.16 08:34백봉삼

M4 맥북프로 4분기 나올듯…전용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

애플이 곧 출시될 M4 맥북 프로 생산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5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을 인용해 14인치, 16인치 M4 맥북 프로에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7~8월 중 출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스 영은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 시기로 볼 때 "오는 4분기 M4 맥북 프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달 초 블룸버그 마크 거먼도 올해말 M4 기반 맥북 프로와 맥 미니, 아이맥 등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은 M4, M4 프로, M4 맥스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보급형 14인치 모델에는 M4가, 고급형 14인치 모델과 16인치 모델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M4 프로와 M4 맥스 칩이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5월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M4를 공개했다. 애플은 올해 말 맥북 프로와 함께 맥 미니를 전면 개편해 애플 역사상 가장 작은 컴퓨터로 만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 맥 미니는 애플TV와 비슷한 크기일 수 있으나 높이가 약간 더 높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4 칩은 M3 칩과 매우 유사한 TSMC 3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성능과 효율성이 개선됐고, 가속화된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뉴럴엔진이 탑재됐다. 애플은 오는 9월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어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 모델을 선보이며, 새로운 맥 제품은 오는 10월이나 11월 별도 행사를 통해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작년에 애플은 10월 말 별도 행사를 열어 M3 맥북 프로를 출시한 바 있다. 애플은 M4 칩 탑재 맥북 에어, 맥 프로, 맥 스튜디오도 준비 중이나 이 제품들은 내년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08.16 08:34이정현

액토즈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9주년 기념 지파운데이션 기부금 마련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액토즈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프로듀서 최정해 실장과 지파운데이션 정지민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한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생계지원금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지원 키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파이널판타지14'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향해 모험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는 취지에서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여정에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이널판타지14 빛의 전사 일동'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파이널판타지14'는 지난 2018년 서비스 3주년 기념 유저 펀딩에서 시작된 기부금 전달 이후, 유저들에게 보답하고자 매년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지난 9년 동안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에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낯선 세상에서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향해 모험을 펼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파이널판타지14의 이름으로 선행을 꾸준히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6 08:26이도원

두나무, 2분기 영업이익 2천570억 원...당기순이익 1천311억 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2분기 매출 2천57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천59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천311억 원을 기록했다. 두나무는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등 1분기 시세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모멘텀이 2분기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지며 실적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2024.08.16 08:26김한준

[미장브리핑] 7월 소매판매 전월比 1% 증가…예상치 하회

◇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9% 상승한 40563.0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1% 상승한 5543.2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34% 상승한 17594.50. ▲경기 침체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증시 상승 마감. 7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1% 증가, 다우존스 에측치 0.3% 상승을 상회. 이는 작년 1월 이후 최고 증가율.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소비가 양호하다는 사실이 확인. 소비자 지출이 고물가 장기화, 노동시장 냉각, 불확실한 경제 전망의 여건에도 견조하다는 해석. ▲8월 2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수는 22만7천건으로 5주만에 최저치를 기록. 경기가 시장 우려만큼 나쁘지 않다는 주장을 뒷받침. CNBC에 울프리서치 스테파니 로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견고한 소매 판매 및 청구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며 "경제 성장 모멘텀은 식었다고 하더라도 경기 침체로 곧바로 가고 있진 않고 있다"고 분석. ▲앞서 발표된 미국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0.2%, 근원 인플레이션은 0.2% (전월 대비) 상승했고, 근원 인플레이션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로 6월 상승폭(3.3%)을 하회. 이 같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확신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 ▲월스트리트저널은 7월 소매판매 호조,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 따른 경착륙 가능성 감소 등으로 투자자 불안이 완화되고 있지만 경기 둔화 수준 관련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해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띌 것으로 봐. 특히 통화정책 전망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2024.08.16 08:21손희연

中 리얼미 "320W 충전, 어떻게 만들었냐면..."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리얼미가 320W 효율 스마트폰 고속 충전 기능을 위해 적용한 주요 기술을 공개했다. 15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리얼미는 14일 320W 충전 기술을 정식으로 발표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충전 기술"이라며 "4분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리얼미는 현장에서 시제품으로 테스트를 하고 320W 충전 기술로 4분 20초 만에 4천400mAh 배터리를 완충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특히 이같은 기능을 위해 리얼미는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첫번째 기술은 '폴더블 배터리'다. 중국에서 '배터리 속 1만 위안(190만 원) 짜리 폴더블 스크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난이도 있는 기술이다. 4개의 배터리 셀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320W 충전 효율을 실현한다. 충전 속도, 효율성, 용량은 대폭 개선해 4셀 배터리 시대를 열었다고 자부했다. 배터리를 4개의 셀로 자르고, 연성 회로기판과 고밀도 적층 기술을 사용해 4개의 셀을 접어 스마트폰 내부에 배치했다. 각 셀이 모두 적층 공정을 거쳐, 두께가 2.9mm에 불과하다. 기존 설계에 비해 공간 이용률이 10% 증가해 배터리 용량이 커지고 배터리의 안전성도 보장된다고 소개됐다. 두번째 기술은 세계 최초의 '공기를 통한 전력 전송' 고출력 밀도 마그네틱 결합 압력 강하 기술이다. 쉽게 말해 배터리 충전 중 물리적 격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고출력 밀도 마그네틱 결합 DCX 압력 강하 기술이라고도 불린다. 회로에서 절연 등 심각한 고장이 발생했을 때, 배터리를 고전압에서 분리시켜 배터리 과전압 충전으로 인한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리얼미에 따르면 모듈 두께를 3mm로 압축해 40V에서 20V로 전압 변환이 가능하며, 충전 효율은 98% 유지한다. 세번째는 세계 최초의 고밀도 충전기다. 이번에 리얼미는 전력 밀도가 41% 증가한 320W 듀얼 C포트 충전기를 선보였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전력 밀도를 갖췄다고 소개됐다. 부피는 이전에 내놓은 240W 충전기와 같으며 중국 단말기 충전 표준인 UFCS를 비롯해 PD, 슈퍼VOOC 등 충전 방식과 호환된다. UFCS 통합 고속 충전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320W 충전 기술이 보다 정확한 전압 및 전류 단계 조율을 지원해 충전 과정의 안전성을 향상시켰다는 게 리얼미의 설명이다.

2024.08.16 07:34유효정

아메리칸 파워 시스템스, 바텔이 선정한 올해의 소규모 공급사에 뽑혀

데이븐포트, 아이오와, 2024년 8월 16일 /PRNewswire/ -- 공급망에 관한 문제는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 제조업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바텔(Battelle)의 장갑 상용차 라인에 특수 부품이 필요하면 아메리칸 파워 시스템스(American Power Systems (APS))가 들어온다. 혁신적인 공급망 관리에서부터 긴급한 일정과 핵심적인 조달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상황에 직면할 경우에도 일관된 공급을 기본으로 하는 APS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였기에 바텔이 선정한 올해의 소규모 공급업체가 되었다. 바텔 최고재무책임자 크리스 보인튼(Chris Boynton)은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지만, APS는 우리가 고객들에게 우리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면서 "우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해준 그들의 기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제품 대응 시간과 품질이 가장 중요했다. 우리의 서비스 요원들은 그들의 전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APS 사장 겸 CEO 에이미 랭크(Amy Lank)와 수석프로그램매니저 필립 포터(Phillip Potter)가 최근 이 상을 받기 위해 바텔의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본사를 방문했다. 랭크는 "APS가 이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면서 "우리같은 소기업은 바텔과 같은 고객의 요구 사항이 발생할 때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다. 우리 아메리칸 파워 시스템스가 바텔의 작업 완수 능력뿐만 아니라 임무가 어디에서 수행되든 관계없이 현장에서 그들이 지원하는 군 요원을 궁극적으로 안전하게 유지함에 있어 실제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바텔 바텔 사람들은 매일 가장 중요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과 기술을 적용한다. 바텔은 전 세계에 있는 주요 기술 센터들과 국립 연구소들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제품들을 설계제〮조하며, 정부와 상업 고객들에게 핵심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바텔은 1929년 설립 이후 국가 안보, 건강과 생명 과학, 그리고 에너지와 환경 산업에 봉사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www.battelle.org를 방문하기 바란다. 아메리칸 파워 시스템스 아이오와 주 데이븐포트에 본사가 있는 아메리칸 파워 시스템스는 장갑, 보안, 상업, 해양 및 특수 목적으로 제작되는 차량 용 전력 변환 및 분배 시스템의 혁신 및 맞춤 제작을 전문으로 한다. APS 제품에는 고출력 교류 발전기, 맞춤형 교류 발전기 브래킷과 이중 교류 발전기 브래킷 키트, DC-DC 부스트 컨버터, DC-DC 스텝다운 컨버터, 하이 아이들 스위치 등이 들어 있다. APS 제품은 현재까지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 유럽 및 호주를 포함한 여러 대륙에서 10,000대 이상의 차량에 사용되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americanpowerinc.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818643/American_Power_Systems_Inc_Logo_Logo.jpg?p=medium600

2024.08.16 04:10글로벌뉴스

긁고, 접고, 800℃에도 끄떡없는 '폴더블 기판'..."시장판도 바뀔까"

한-미 연구팀이 액상 금속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산화막을 대면적, 연속적으로 인쇄하는 공정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스크래치에 강한 나노 두께의 폴더블 투명 전극과 회로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POSTECH은 이 연구에 신소재공학과 정운룡 교수, 공민식 박사 연구팀과 미(美) NCSU 마이클 디키(Michael Dickey) 화학 · 생체 분자 공학부 교수 및 만 호우 봉(Man Hou Vong) 박사과정생 연구팀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과학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16일(한국 시각) 게재됐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전자기기 제조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금속 산화물 박막'이다. 이를 고밀도, 대면적으로 제조하는 역량이 제품 품질을 좌우한다. 그러나 기존 요액 합성법으로는 대면적 제조만 가능했다. 한-미 연구팀은 공기 중 금속 표면에 자연스레 형성되는 얇은 산화막에 주목했다. 액상 금속은 표면장력이 매우 커 기판 위에 얇게 펴지기보다는 물방울처럼 다시 뭉치는 성질이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비젖음성(dewetting)을 활용하면 산화막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균일한 금속 산화막을 연속적으로 인쇄하는 공정을 설계했다. 연구팀은 프린터 헤드(head) 부분에 열을 가해 금속을 액체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인쇄 과정에서 얇은 금속층이 위/아래 산화막 사이에서 비젖음성으로 프린터 헤드와 함께 밀려나게 함으로써, 금속 잔류물 없이 깨끗한 산화막을 얻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비정질 갈륨(Ga)·인듐(In)·알루미늄(Al) 산화막 등을 다양한 기판(실리콘 웨이퍼, 유리, 고분자, 금속 등)에 인쇄했다. 갈륨 산화막으로 절연막을 만들거나, 갈륨 산화막 내부에 금 또는 구리를 증착해 전도성을 부여하는 데도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산화물에 금속을 증착하는 경우 산화물과 금속 간 접착력이 약하지만, 이 기술로 인쇄한 산화막은 내부로 확산한 금이나 구리 덕분에 접착력이 뛰어나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800℃ 고온에서 안정적이고, 구겨지거나 완전히 접어도 망가지지 않는 10㎚ 이하 두께의 폴더블 투명 회로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POSTECH 정운룡 교수는 “비정질 상태의 자연 산화막에 일반적인 연속 프린팅 공정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스크래치에 강한 나노 두께의 폴더블 투명 전극과 회로를 만든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공민식 박사는 ”비정질 상태의 자연 금속 산화막은 기계적 · 전기적 성능이 독특해 앞으로 다양한 추가 연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아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시설은 포항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했다.

2024.08.16 03:01박희범

경쟁과 화합의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성황리에 마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세계 유일 청소년 표준축제인 '제19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본선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11개 국가에서 40개팀 120명의 중·고교학생이 참여했다. 본선과제로는 청소년이 최근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첨단기술 제품과 관련된 '스마트기기-음성인식 성능평가 방법(중등부)' '인공지능(AI)-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사용 지침(고등부)'이 제시됐다. 참가학생은 이에 대한 국제표준안 작성과 발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결과,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AI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AI의 윤리적 사용 지침에 대한 우수한 국제표준안을 제시한 KOPI팀(고등부·싱가포르)이 수상했다. 금상인 산업부장관상은 Tashkent PS팀(고등부·우즈베키스탄)과 O.B팀(중등부·한국) 등 4개팀이 수상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올해 참가팀 열정과 완성도 높은 국제표준안을 보면서 이들 청소년이 성장해 국제표준화 무대를 이끄는 미래를 기대하게 됐다”며 “더 많은 세계 청소년이 표준을 배우며 우애를 다질 수 있도록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6 01:39주문정

멸종위기종 부안종개, 변산반도 백천 서식 장면 영상 공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부안종개를 비롯해 쏘가리·돌고기·줄새우 등 10여 종의 담수 생물이 공존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과 유튜브로 16일부터 공개한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지난 7월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속한 전북 부안군 백천 상류에서 물살을 헤치며 활동하는 부안종개 10여 마리를 포착해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쏘가리·뱀장어·돌고기를 비롯해 물속의 유기물질을 먹으며 청소동물로 불리는 줄새우와 두드럭징거미새우 등 흔히 볼 수 없는 10여 종의 담수생물도 영상에 담았다. 미꾸리과에 속한 부안종개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전북 부안군 백천에만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물의 흐름이 느리고 수심 20~50cm의 모래와 자갈이 깔린 1급수 지역에서만 서식한다. 몸길이는 6~8cm이며, 몸은 원통이지만 약간 납작한 형태를 보인다. 입 가장자리에 3쌍의 수염이 있고 담황색 바탕에 등쪽과 측면 중앙에 가로무늬가 5~10개가 있다. 부안종개는 1987년 김익수 전북대 교수가 지역명을 붙여 학계에 처음 보고했다. 과거에는 부안군 일원 수계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서식지가 줄어들어 2012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내 유일의 부안종개 서식지 보호를 위해 자원활동가·지역주민과 함께 오염물질 제거·서식지 감시(모니터링) 등 다양한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부안종개 서식지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하고 있다”며 “부안종개의 유일한 서식지인 변산반도국립공원 보전을 위해 주민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4.08.16 01:29주문정

국토부, 항공기 난기류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국토교통부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난기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학연과 협력해 '난기류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난기류 대책의 핵심은 ▲항공사의 난기류정보 공유확대 ▲종사자역량 강화 ▲난기류 위험성 대국민 홍보 ▲국제기구와의 공조 등이다. 국토부는 우선 항공사의 난기류정보 공유확대를 위해 민간 기상정보서비스를 저비용항공사(LCC)도 사용 시 운수권 배분(안전점수 배정)에 반영해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대한항공·아시아나·티웨이항공·진에어 등 4사는 유료 민간기상정보 서비스를 사용하지만, 그 외 LCC는 연간 5천만원에 이르는 비용과 운영 등의 문제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진에어 등 2개사만 참여하는 국토부의 노선·위치·시간별 난기류 경향을 분석하는 위험기상공유체계를 오는 9월까지 11개 국적사로 확대하는 한편, 항공기상청과 항공기상 정보공유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또 조종사와 운항관리사의 기상정보 분석·회피·대응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상전문가와 함께 세미나·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종사-객실 승무원의 난기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를 마련하고 교육·훈련 실습도 강화한다. 비행 중 상시 좌석벨트 착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내 안내방송 강화·SNS 활용 홍보·난기류 체험관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난기류 발생 지역 통과 시 기내서비스 중단 후 좌석벨트 착용 등 기내서비스 중단절차·공항접근 전 기내서비스 종료시간도 표준화한다. 항공분야 국제회의를 통해 난기류 정보공유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국가 간 정보공유를 활성화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최근 난기류에 의한 부상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비행 중 상시 좌석벨트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난기류 사고는 완벽하게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비행 중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승무원의 안전 지시를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4.08.16 01:18주문정

ADGM, 2024년 상반기에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1,271 건의 신규 라이선스를 발급: 운용 자산의 규모는 226% 증가

아부다비, UAE, 2024년 8월 15일 /PRNewswire/ -- UAE 수도의 국제 금융 중심지(IFC)인 ADGM은 2024년 상반기에도 탁월한 실적을 발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중심지이자 이 지역에서 영연방법을 직접 적용하는 유일한 관할 구역인 ADGM의 지속적인 성과와 전략 활동들은 아부다비 금융 분야의 성장 촉매제이다. ADGM의 실적은 2024년 1분기에 9.7%로 성장한 아부다비의 비석유 경제에 대한 금융 분야의 기여를 뒷받침한다. ADGM은 전 세계의 자산 운용 회사, 우수한 인재 및 투자를 빨아들이고 있으며 아부다비를 '자본의 수도'로 자리매김하는 데 초석이 되고 있다. 아흐메드 자심 알 자비(Ahmed Jasim Al Zaabi) ADGM 회장은 ADGM의 지속적인 성장과 견고한 실적에 대해 "아부다비 금융 분야 촉진제인 2024년 상반기 ADGM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전 세계, 지역 및 현지 법인과 금융 기관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허브이자 대상지로서 아부다비의 입지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ADGM 전략은 UAE의 수도를 선도적인 국제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아부다비의 비전 리더십과 일치해 왔다. 우리는 번창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 우수함과 전략적 개발을 추구함으로써 아부다비 금융 산업 발전의 가속화를 부각하면서 ADGM 성장 전략 2023-2027 목표를 실현하는 엄청난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 세계 금융 강자인 아부다비의 위상과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에 기여한 ADGM은 올해와 그 이후에도 아부다비의 팔콘 경제(Falcon Economy)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기회를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력한 성장을 반영하는 운영 법인 및 신규 라이선스의 급증 2024년 상반기에 크게 증가한 것 중 하나는 231개의 금융 서비스 법인을 포함하여 2088개로 늘어난 운영 법인으로, 이는 2023년 상반기 대비 31%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첫 6개월 동안 발급된 금융 서비스 허가(FSP) 건수가 42개에 달하며 더욱 두드러졌는데, 이는 2023년 6월까지 발급된 22개의 FSP에 비해 9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2024년 6월 말 기준 신규 라이선스 발급 건수는 1,271건으로 1년 전보다 20.5% 증가했다. 자산 운용이 주도하는 금융 서비스 분야가 아부다비를 역내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 2024년 상반기에 ADGM의 운용자산(AU)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2024년 6월 말 기준 ADGM에서 활동하는 펀드매니저 및 자산 운용사의 수는 112개에 달했으며, 141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자산 운용 분야에서 FSP를 발급받은 주요 업체로는 AXA IM, 에펠 인베스트먼트ME, GQG 파트너즈, SS&C 파이낸셜 서비스, 모건 스탠리 등이 있다. 또한 아스펜 디지털, 블랜타이어 캐피털, 블루 아울, 피에라 캐피털, 인피니 캐피털, 아이 스퀘어드 캐피털, 나인티 원 걸프 캐피털, 페닌슐라, 토큰 베이 캐피털, 트리톤, 비지어 등 이 분야의 여러 업체도 원칙적 승인(IPA)을 획득했다. ADGM에 기반을 둘 예정인 헤지펀드, 사모펀드, 기관 펀드, 벤처 캐피털 회사 등 자산 운용 분야의 기업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견고하다. 자산 운용이 계속해서 ADGM의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은행, 결제 서비스, 재산 관리 및 보험 부문의 부가 금융 서비스 기관도 FSP 또는 IPA를 받아 ADGM 생태계에 합류했다. FSP를 부여받은 기업 리스트에는 바렌조이, 도이치 방크AG, 피델리스 OPCO, 레이저 디지털, 팍소스 이슈언스 MENA 등이 있으며, IPA를 받은 주요 업체로는 오이스터 재보험 브로커즈, SMBC 뱅크 인터내셔널 등이 있다. ADGM은 2024년 5월 프랑스 경제재무산업디지털주권부 장관 브루노 르메르(Bruno Le Maire)가 주재하고 1조6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24개 프랑스 자산운용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UAE-프랑스 투자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의 이해관계자들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아부다비를 세계에 알리기: 전례 없는 수요를 충족하는 국제 로드쇼 ADGM은 2024년 상반기 중 미국, 유럽, 홍콩, 중국 대륙을 포함한 여러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일련의 로드쇼를 진행했다. 미국에서 ADGM은 아이커넥션즈 글로벌 알츠(iConnections Global Alts) 2024에서 헤지펀드,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회사들과 40여 차례에 걸쳐 양자 토론을 진행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스위스와 기타 유럽 허브에서 프라이빗 뱅킹, 재산 관리, 사모펀드, 벤처캐피탈, 헤지펀드 분야의 고위급 리더들과 100여 차례의 양자 토론을 진행했다. 이러한 교류는 전 세계 부의 아랍에미리트 유입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중국과 홍콩에서 열린 로드쇼는 75개 기관이 참여한 전략 회의로 마무리되었다. 홍콩 금융 당국과의 국경 간 규제 협력, 아부다비에 진출한 홍콩과 중국 기업의 확장 계획, 두 지역의 유동성 전략 강화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ADIO가 주최한 상하이 투자 서밋에서는 12월에 개최될 아부다비 금융 주간(ADFW) 산하 행사로 예정된 새로운 무역 포럼인 'HSBC 주관 UAE-중국 서밋'의 발표가 있었다. 지속가능한 역내 금융과 ESG로 가는 길을 선도 2023년 역내 최초로 포괄적인 지속가능 금융 프레임워크가 도입된 이후, ADGM의 등록청(RA)과 금융서비스규제청(FSRA)은 이러한 규제 개선을 제안했다. 2024년 5월에 발간된 토론 보고서에서는 펀드 매니저, 자산운용사와 기업 규제 2020의 적용을 받는 기업 등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러한 개선안은 환경 뿐만 아니라 더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목표를 추구하는 ESG 라벨 투자 상품에 대한 FSRA의 요건을 보다 명확하게 제시한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그린워싱(친환경 위장술)의 위험이 해소되었다는 확신을 줌으로써 '친환경'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촉진한다. 또한, 이 자문 보고서는 ADGM 기반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대한 기후 관련 리스크를 파악하고 해결하도록 권고하고, UAE의 넷제로 전략 활동을 지원하는 넷제로 전환 계획을 2050년까지 개발하는 데 있어 ADGM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유도한다. 블록체인 혁신의 최전선에서 분산 원장 기술 재단(Distributed Ledger Technology(DLT) Foundations) 규정이 도입된 후, ADGM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채택과 보안을 전담하는 비영리 단체인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DLT 솔루션을 개선하고 블록체인 혁신을 주도했다. 또한 ADGM과 블록체인 보안 감사 분야 글로벌 리더인 해켄(Hacken)은 블록체인 보안과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새로운 벤치마크와 ADGM의 DLT 재단 프레임워크와 관련된 온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동으로 설정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2,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로 아부다비의 매력이 증가함에 따라 ADGM 인력이 급증 아부다비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이코노미스트 지의 정보 부문이 발표한 세계 살기좋은 도시 지수 2024(Global Liveability Index 2024)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아부다비는 MENA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도시로서 이러한 순위는 안정성, 인프라 및 교육과 같은 요소에서 아부다비의 강점을 부각한다. ADGM은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대상지로서의 매력을 높여가고 있다. 2023년 6월 말에 비해 알 마리아 아일랜드의 인력은 2,500명 이상 증가했으며, 이들은 현재 ADGM의 활기찬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ADGM의 알 림 아일랜드 확장으로 주거 수요 증가에 박차를 가하다 2023년 4월 확장 발표 이후 알 림 아일랜드에는 1,266개의 새로운 거주 시설이 추가되어 총 21,335개의 시설이 들어섰다. 입주율은 2023년 3월 84.78%에서 2024년 6월 말 92.82%로 꾸준히 증가했다. ADGM의 놀라운 성장에 힘입어 관할 구역 내에 설립된 신규 기업의 많은 직원들이 알 림 아일랜드를 거주지로 선택하고 있다. 알 마리야와 알 림 아일랜드에 대한 ADGM의 관할권은 지역의 우수한 특성을 부각하여 거주, 업무 및 사업 수행에 이상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 림 아일랜드에서 원활한 비즈니스 마이그레이션을 선도하는 ADGM 2024년 상반기는 ADGM의 알 림 아일랜드 확장 이후 전환에 있어 중요한 국면이다. 최근의 활동에는 알 림 아일랜드의 전환 계획에 맞춰 ADGM의 라이선스 수수료 체계에 대한 개정이 들어 있다. ADGM 관할 구역 내 비금융 및 소매업 라이선스 취득 시 50% 이상 대폭 인하된 수수료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샴스 부티크 몰에 정보 센터를 개설하고 2024년 두 차례의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하여 알 림 아일랜드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라이선스, 등록 수수료, 전환 절차에 대한 필수 업데이트를 수행했다. 또한 ADGM은 알 림 아일랜드의 기존 비금융과 소매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도입하여 2024년 10월 31일 이전에 신청하는 경우 ADGM 상업 라이선스 취득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2024년 상반기 1,020명의 에미리트 국민의 경력을 창출한 ADGM 아카데미 활동 ADGM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여 UAE 국가 어젠다에 기여해 왔다. ADGMA는 설립 이후 국가 개발 어젠다를 통해 3,629명의 에미리트 국민에게 98%의 민간 분야 취업을 알선했다. ADGMA는 2024년 상반기에 UAE의 다양한 기업들이 1,020명의 에미리트 국민을 전문직으로 교육하고 고용하도록 지원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696045/Abu_Dhabi_Global_Market_Logo.jpg?p=medium600

2024.08.16 01:10글로벌뉴스

[부음] 김백영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부친상

▲김태환씨 별세. 김백영(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씨 부친상, 조인혜(한국프롭테크포럼 사무처장)씨 시부상= 15일,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18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경산(선산). 051-240-7161.

2024.08.15 21:13주문정

NIPA, 건양대와 공개SW 활용 및 교육 활성화 협력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와 13일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공개SW 활용 및 전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소프트웨어(SW)를 포함한 정보통신산업 진흥을 위해 공개SW 적용과 확산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IPA와 건양대는 ▲공개SW 활용·확산 등 활성화 협력 ▲공개SW 전문교육을 통한 공개 SW 개발자 양성 ▲공개SW 관련 정보기술 협력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NIPA SW미래본부 이경록 본부장, 건양대 AI·SW융합대학 김용석 학장, 건양대 SW통합교육원 백종섭 원장, SW교육센터장 김준화 교수 등이 참석했다. NIPA 이경록 SW미래본부장은 “건양대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핵심 공개SW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협약 프로그램에 전념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IPA는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와 참여 촉진을 위해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데, 이 아카데미는 국내 오픈소스 개발자 멘토링을 통한 예비 오픈소스 개발자 양성을 위해 수준별·단계별(①입문형, ②체험형, ③참여형) 오픈소스 프로젝트 체험·참여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세부 내용은 공개SW포털(www.oss.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5 20:11방은주

[써보고서] 합리적 가격에 최적 성능…낫싱 CMF 워치·버즈 프로2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 시장에서 중저가 제품군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장은 앞서 선두 업체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던 상황이었다. 영국 기술기업 낫싱은 최근 서브 브랜드인 CMF를 통해 10만원 미만의 스마트 워치와 무선 이어폰 제품을 선보였다. CMF 워치 프로2와 CMF 버즈 프로2다. 기자는 약 3주간 두 제품을 써보면서 특징을 살펴봤다. 두 제품의 강점은 역시 가격이다. CMF 워치 프로2와 CMF 버즈 프로2는 각각 9만9천원, 7만9천원에 출시됐다. ■ "기본 충실하면서 기능 다양한 워치" CMF 워치 프로2는 두툼한 베젤 디자인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다소 투박하게 느껴질 법한 형태지만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이 베젤은 돌려 끼우는 방식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각진 평면형 디자인과 곡선형 디자인 2개 스타일을 지원한다. 스트랩은 리퀴드 실리콘과 가죽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리콘 스트랩을 사용해보니 운동 중 사용하기 편한 느낌이었다. 흔들거리지 않고 손목에 잘 붙어 있으면서도 크게 압박감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디스플레이를 켜자 밝은 시계 화면이 나타났다. 제품은 1.32인치 아몰레드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에 466*466 해상도를 지원한다. 353ppi 해상도와 620니트 밝기로 초당 60프레임을 표현할 수 있다. 자동 밝기 조절 기능으로 밝은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줬다. 워치 페이스 설정도 자유도가 높았다. 100여개 이상의 시계 화면 중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쓸 수 있다. 색상과 스타일 선택부터 주요 데이터를 개인에 맞게 설정 가능하다. 이 밖에도 위젯 화면에도 필요한 기능을 조합할 수 있는 등 맞춤화가 용이했다. 운동 기능에도 신경을 썼다. 운동 시작 전 워밍업 동작을 알려주거나 운동 도중 심박 수를 측정해주는 등 도움을 준다. 12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며 5가지 스포츠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애플헬스와 등 주요 앱과 연동해 건강 정보를 관리할 수도 있다. 심박수, 혈중 산소 포화도(SpO₂), 스트레스 수준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수면 알고리즘과 생리 주기 추적 등 기능도 제공한다. 제품은 블루투스로 연결해 통화할 수 있고 음악을 제어할 수 있다. 알림 수신과 카메라 원격 제어, 날씨 확인과 같은 지능형 기능을 지원한다.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약 11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도 약 1시간이면 될 정도로 금세 끝났다. 다만 충전기 연결 시 자력이 그리 세지 않아 충전 중 건드리면 탈착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 "다이얼로 음악 조절하는 이어폰" CMF 버즈 프로2는 이어폰 케이스에 맞춤형 다이얼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얼을 돌려서 볼륨을 조절하거나 음악 재생과 일시 정지,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제어하는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앱에서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음질도 선명했다. 제품은 11mm 베이스 드라이버와 6mm 트위터로 구성된 듀얼 드라이버 시스템을 갖췄다. 강한 저음과 선명한 중고음을 내기에 충분한 옵션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인상적이었다.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주변 소음을 상당히 차단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하철 진동 소음이나 바람 소리도 크게 줄여줬다. 앱에서 소음 감소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도 긴 편이었다. 한 번 충전으로 약 10시간 지속되며, 케이스 충전까지 포함하면 최대 4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10분만 충전해도 약 7시간 재생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 속도도 빨랐다. 두 제품 모두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부족함 없는 기본기를 갖췄다. 기존 프리미엄 IT 제품의 정형화된 모습과 달리 워치 베젤을 바꿔 끼거나 이어폰에 다이얼을 넣는 등 톡톡 튀는 시도도 재밌게 느껴졌다. 치명적인 단점을 찾기 어려운 제품인 만큼 중저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8.15 20:09신영빈

한기대, 최고경영자과정 '다담 EMBA' 38기 원우 모집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총장 유길상)는 최고경영자과정인 '다담 EMBA(최고경영자, executive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 38기 원우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한국기술교육대 최고경영자과정은 경영 및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나 트렌드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원우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28주간이다. 스마트팩토리, 고가장비 활용을 통한 기술교육을 비롯해 경영 및 교양, 산업안전 분야 교육과 함께 워크숍 및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 관리 중요성을 반영한 산업 안전 특강과 총동문회 연계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경영포럼 등이 원우들에게서 호응을 얻고 있다.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한국기술교육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제조업, IT, 금융, 공공기관, 전문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89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총동문회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학생 연계 행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담 EMBA 과정' 서류접수는 23일까지로 서류 및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접수사이트 'http://www.koreatech-ce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5 19:08방은주

테슬라, '배터리' 정보 공개 없이 "이상 증상 대응 지원"

최근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이 화두가 된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 권고에도 테슬라가 자체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배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취지의 메일을 고객에 발송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고객 대상으로 '테슬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량을 설계합니다'란 제목의 이메일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메일에서 테슬라는 배터리를 공개하지 않더라도, 자체 시스템과 서비스로 배터리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통해 배터리 이상 증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이를 알리고 긴급 출동 서비스나 서비스 센터 예약 등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런 조치는 잠재적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상 증상에 대한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모든 신차에 적용되는 기본 차량 제한 보증 외 차량 배터리와 구동 장치에 대해 별도의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운전 중 안전을 강화하는 기능도 강조했다. 테슬라는 모든 차량에 자동 긴급 제동과 차선 이탈 경고 등 능동 안전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며, 이는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견고한 차체와 대형 크럼플 존, 충격을 흡수하는 새시로 설계돼 부상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도 했다. 지난 13일 정부 지침에 따라 ▲현대자동차·기아 ▲KG모빌리티 ▲폴스타 ▲한국GM ▲BMW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 ▲아우디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롤스로이스 ▲르노코리아 ▲렉서스코리아 등이 배터리를 공개했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도 주저하던 처음 입장을 바꿔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업계에선 테슬라가 이례적으로 배터리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가 배터리 정보를 전면 기밀로 하는 것은 아니다. 유럽연합(EU) 등에서 오는 2027년 배터리 여권 제도를 본격 시행하기 앞서 글로벌배터리얼라이언스(GBA)는 배터리 여권 파일럿 버전을 제작했는데, 여기에서는 배터리 정보를 일부 소개하고 있다.

2024.08.15 19:04김윤희

日,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 해제

일본 정부가 난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15일 오후 5시에 해제했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거대 지진 주의 관련 대응 요청을 해제했다. 앞서 지난 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한 지진이 발생하자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해곡 대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달 8일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니치난시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나자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확률이 높아졌다고 판단해 임시 정보를 발표했다. 난카이 해곡은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지역이다. 이 곳에서 규모 8~9의 대지진이 30년 이내 발생할 확률이 70~80%로 점쳐지고 있다. 최악의 경우 사망자와 실종자가 3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4.08.15 19:04박수형

비즈니스온, 2분기 매출 106억·영업이익 23.4억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 강민철, 이병두)은 2024년 2분기 실적을 공시, 이 기간에 매출 106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여러 분기에 나눠 지급하던 연간 성과급을 2분기로 지급 시기를 집중하면서 일시적으로 성과급이 크게 증가했고, 일회성 비용도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비즈니스온이 제공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 핵심은 매월 반복하는 서비스 매출인데, 2분기에 이런 반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성장율을 이어갔다. 전체 매출에서 반복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 72%에서 79%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사업 영역별로 살펴보면, 재무 분야는 캐시카우인 세금계산서 사업에 부가세나 이어카운팅 과 같은 주요 재무 솔루션들의 서비스 반복 매출이 더해지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전자서명 분야는 기존 고객의 높은 유지율에 더해 신규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반복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인사 분야의 '시프티' 솔루션은 작년부터 이어진 성장이 올해에도 지속되며, 이번 분기에도 매출,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대형 기업 고객을 꾸준히 확보함으로써 이를 통한 반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데이터 분야에선 시각화솔루션 신규 도입과 사용 확대를 통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솔루션 특성상 고객 대부분이 재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고객 유지율이 매우 안정적이고, 도입 이후에도 교육과 관리, 라이선스 매출이 지속 발생해 반복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비즈니스온은 “하반기는 SaaS 사업 본질인 반복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에 더해, 신규 수주도 증가 추세로 구축형 매출도 전망이 밝아 고성장과 높은 수익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24.08.15 18:50방은주

세종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1617명···다음달 10~13일 원서 접수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오는 9월 10~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의 약 55.2%인 1617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항공시스템공학)으로 393명, 학생부종합전형(세종창의인재(면접형), 세종창의인재(서류형), 기회균형, 사회기여 및 배려자, 서해5도학생,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사이버국방, 국방시스템공학) 774명, 논술우수자 전형 340명, 실기/실적 전형(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 110명 등을 선발한다. ■ 지능정보융합학과와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고 등 2개 첨단학과 신설 특히 세종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등 2개 첨단학과를 신설, 기존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과 함께 총 6개 첨단학과에서 374명을 선발한다. AI로봇학과는 지역균형으로 32명, 세종창의인재(면접형) 24명 등 총 115명을 선발하며,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81명을 선발한다. 단, 지역균형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 자유전공학부 신설...학생부교과전형으로 223명 선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으로 223명을 선발하는 자유전공학부는 교과성적만을 반영한다. 이에, 학생부 반영 교과 등 반영 방법을 눈여겨 봐야 한다. 자유전공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교과만을 반영하며 공통/일반선택과목 80%, 진로선택과목 20%로 가중치를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 육군과 협약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이버국방학과 신설...16명 선발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설치 및 운영되는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사이버국방전형도 2025학년도에 신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 체력검정 및 육군본부 주관 전형(합/불 판정)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외에 세종대는 군 계약학과로 학생부교과(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학생부종합(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전형을 운영하며 각각 공군 및 해군과의 협약을 통해 설치·운영되는 계약학과다. 한편 1940년 개교한 세종대학교는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SW·AI 중심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교육확대', '융·복합 신산업 연구 경쟁력 강화', '온·오프라인 공유·협업 인프라 구축', '글로컬 연대 기반 확보' 4대 중점 전략을 통해 신산업 현장수요 중심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실시한 '2024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8위, 세계 251~300위권에 올랐다. '2023 THE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는 39위를 기록, 3년 연속 아시아 50위권에 진입했다. 2024-2025 US News & World Report 세계대학평가에서는 국내 3위, 세계 24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은 중국의 상해교통대학 고등교육원이 발표한 '2021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2021)'에서 호텔관광학 분야 세계 6위, 국내 1위를 차지했다. 또 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4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는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전공이 4년 연속 국내 1위, 세계 43위에 올랐으며, 지구물리학 3위 △컴퓨터학 6위 △환경학 7위 △토목구조공학 7위 △수학 8위 △물리천문학 8위 △경영학 10위 △전기전자공학 10위 △기계항공공학 10위를 기록했다. 논문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정하는 2024 라이덴(Leiden) 랭킹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국내 1위를 기록했다.

2024.08.15 18:23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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