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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3년 만에 분기 흑자전환…매출 전년比 25%↑

로보티즈가 약 3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지난 2분기 매출액 80억9천만원, 영업이익 8천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64억2천만원, 영업손실 8억3천만원을 냈다. 반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늘었다. 영업손실은 74% 감소했다. 특히 신사업인 자율주행로봇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은 올해 상반기까지 약 2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한 해 판매량을 초과한 실적을 냈다. 자율주행로봇 매출은 하반기에도 성장할 전망이다. 로보티즈는 올해 하반기에 LG전자에 자율주행로봇 초도 물량 공급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LG전자 로봇사업 실무진들과 제품 상세 사양과 납품 일정을 논의한 바 있다.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로봇 대기업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초 일본의 한 대형 병원에서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배송서비스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최근 일본에서 보조금 지원 대상 로봇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도심지와 아파트, 캠핑장, 호텔 및 리조트, 병원, 관공서, 건물관리, 공원 등 실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보티즈는 주 매출 상품인 로봇용 액추에이터도 견조한 실적을 이었다. 지난 상반기 액추에이터 부문에서만 161억8천만원의 매출을 냈다. 지난 4월 출시된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Y'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지난 4월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약 20%대 성장을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매출 약 500~600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LG전자와 함께 본격적인 실외 자율주행로봇 사업을 도모하기로 했다”며 “개미 양산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으면 올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6 17:12신영빈

엑스피펜, 창립 19주년을 맞아 전 세계 크리에이터를 기념

-- '오리지널 이즈 오리지널(Original is Original)'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로스앤젤레스, 2024년 8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고의 디지털 아트 혁신 브랜드인 엑스피펜(XPPen)이 창립 19주년을 맞이하여 '오리지널 이즈 오리지널(Original is Original)'을 주제로 한 일련의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일에 맞춰 퓨처 미(Future Me) 2024 엑스피펜 글로벌 드로잉 콘테스트의 시작을 알리고 4K 울트라비전 디스플레이와 비교할 수 없는 색상 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Artist Pro 19(Gen2)의 출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러한 행사는 화려한 프로모션 활동과 흥미롭고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엑스피펜의 에이미 위안(Amy Yuan) 마케팅 이사는 "'퓨처 미'는 엑스피펜이 19주년을 맞이하여 시작한 글로벌 드로잉 콘테스트의 주제"라며 "이는 모든 예술 창작자를 위한 예술 및 문화 교류 플랫폼이자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표현하며, 다양한 예술 형식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이번 행사의 본질을 강조하며 "창작은 개인과 세계 사이의 대화다. 이것은 열린 태도, 자유 의지 및 호기심 가득한 정신을 나타낸다. 창작은 계속되어야 하고 창의력의 꽃이 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Themed by Original is Original, XPPen Celebrates its 19th Anniversary 최근 몇 년 동안 엑스피펜은 제품 및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데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 독자적인 X3 Pro 스마트 칩 기술로 강화된 16384 압력 레벨, Magic Drawing Pad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한 X3 Pro 롤러 스타일러스 등은 엑스피펜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증거다. 동시에 엑스피펜은 전 세계적으로 예술적 표현의 동반자이자 옹호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Future Me 2024 XPPen 글로벌 드로잉 콘테스트 엑스피펜은 전문 디지털 드로잉 제품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축제의 일환으로 엑스피펜은 '퓨처 미' 드로잉 콘테스트를 시작했는데, 전 세계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고 묘사하는 이벤트다. 그래픽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콘테스트는 8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부상으로는 상금과 최신 엑스피펜 제품, 트로피, 상장 등이 수여된다. 지금 참가하기: https://bit.ly/4dlK84j 또한, 커뮤니티와 대규모 3D 챌린지 이터널 어센트(Eternal Ascent)로 잘 알려진 3D 제작자인 클린턴 존스(Clinton Jones)와 잉크토버(Inktober)의 주창자인 제이크 파커(Jake Parker)를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이번 행사에 초청되어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재능을 평가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퓨처 미'라는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존스는 "오랜 꿈이나 비전을 이룬 자신의 모습,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면 된다. 아티스트 각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 나갈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Future Me 2024 XPPen Global Drawing Contest 새롭게 추가되는 엑스피펜 라인업 창립 기념일 축하 행사와 함께 엑스피펜은 8월 26일에 또 다른 디지털 드로잉 디스플레이인 Artist Pro 19(Gen2)를 공개할 예정이다. 칼만(Calman)이 검증하고 탁월한 색상 성능을 갖춘 19인치 4K 울트라비전 디스플레이와 듀얼 X3 Pro 스타일러스가 특징인 이 제품을 통해 전문 크리에이터는 생생한 영감을 보다 풍부하고 디테일하게 포착할 수 있다. Artist Pro 19(Gen2)는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적합하며 엑스피펜의 기술 혁신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출시 기념 이벤트와 드로잉 콘테스트 참가자 중 이 최신 제품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XPPen's Upcoming Product - Artist Pro 19 (Gen2) 혜택 이벤트: 최대 46% 할인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엑스피펜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또 다른 특별 이벤트인 페닉스의 신비한 상자 모험(Fenix's Adventure of Mysterious Box)을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사용자는 매일 로그인하여 대화형 활동에 참여하고 할인 코드, 선물 패키지, Deco 640, Magic Drawing Pad 및 기타 놀라운 아이템과 같은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엑스피펜 공식 매장은 축제 기간 동안 최대 46% 할인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주문한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엑스피펜의 소셜 미디어 계정과 공식 커뮤니티에서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피펜은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영감을 불어넣어 예술적 표현과 혁신을 위한 활기찬 공간을 조성한다. 엑스피펜의 19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하여 독창성의 힘을 재발견해 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bit.ly/4fGtBcV)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6 17:10글로벌뉴스

PRA그룹 리더, 2024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에서 실버 스티비 어워드 수상

노퍽, 버지니아, 2024년 8월 16일 /PRNewswire/ -- 세계적인 금융 서비스 회사 PRA그룹(PRA Group, Inc. (나스닥: PRAA))은 엘리자베스 커시(Elizabeth Kersey) 홍보 및 공공 정책 담당 수석부사장이 제21회 연례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Annual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올해의 홍보, 투자자 관계 또는 PR 담당 경영자 부문 실버 스티비(Silver Stevie®)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Elizabeth Kersey, senior vice president of communications and public policy at PRA Group, wins a Silver Stevie® award in the 21st Annual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커시는 "이 명망 있는 상을 받고 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로 인정받게 되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이번 수상은 나 뿐만 아니라 우리 팀에게도 진정 큰 영광인데 이는 우리 모두의 성공이 세계 무대에서 빛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커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일해 온 홍보 및 정부 관계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PRA 그룹에서 맡은 자신의 역할을 통해 공공 정책 및 홍보 분야 - 대내외 글로벌 홍보, 브랜딩, 공공 및 미디어 관계, 기업 자선 활동, 지역 사회 참여 및 대 정부 관계 업무를 이끌고 있다. 커시는 버지니아공과대학과 올드도미니언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녀는 버지니아 프리(Virginia FREE)와 버지니아 상공회의소 이사회를 포함 다수의 경영 및 자문 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의 모든 개인들과 공공 및 민간, 영리 및 비영리, 크고 작은 단체들이 후보자를 지명해서 제출할 수 있다. 2024 IBA는 62개 국가와 지역의 단체들이 지명한 후보자 명단을 받았다. 거의 모든 산업 분야의 모든 규모에 걸친 조직들로부터 3,600 명 이상의 후보자 명단이 올해 제출되었다. 스티비 어워드 수상자들은 6월과 7월에 심사 과정에 참여한 전 세계 300명 이상의 경영자들이 매긴 평균 점수로 결정되었다. 한 심사위원은 커시의 지명 내용을 검토한 후 "PRA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은 특별한 능력, 상상력 그리고 많은 지식과 본능적인 시야 및 의사소통 기술이 필요한 남다른 성과"라고 하면서 "엘리자베스 커시는 모든 대내외 홍보에 대단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녀의 작업은 회사 역사에 확실한 족적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PRA그룹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 빅 아탈(Vik Atal)은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는 수상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엘리자베스의 업적이 국제적인 수준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것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라면서 "우리가 PRA 그룹에서 매일 보는 것을 본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엘리자베스의 지속적인 헌신, 공공 정책에 관한 리더십과 홍보 분야 전문 지식이 우리 회사를 이 매우 중요한 최전선에서 앞으로 나아가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10월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갈라 연회에서 축하받게 된다. 스티비 어워드 사장 매기 밀러(Maggie Miller)는 "오랫 동안 우리는 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를 '직장 올림픽'으로 생각해 왔으며 올해 대회는 그것에 대한 사상 최고의 증거"라고 하면서 "수상자들은 자신들이 속한 조직이 높은 목표를 세우고 성취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는 인정받은 그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10월 11일 이스탄불의 무대에서 그들을 축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에 대한 상세 정보와 스티비 어워드 수상자 리스트는 http://www.StevieAwards.com/IBA에서 입수할 수 있다. PRA그룹 부실 대출 인수 및 회수 분야의 글로벌 리더 PRA그룹은 미주, 유럽와 호주 소비자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은행과 기타 채권자들에게 자금을 돌려준다. 전세계 수천 명의 직원이 있는 PRA그룹 계열사들은 고객들과 협력하여 그들이 부채를 해결하도록 해준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pragroup.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스티비 어워드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독일 스티비 어워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스티비 어워드, 미국 비즈니스 어워드(The American Business Awards®),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 비즈니스 여성 부문 스티비 어워드, 훌륭한 고용주 부문 스티비 어워드, 세일즈 & 고객 서비스 부문 스티비 어워드 그리고 우수 기술 부문 스티비 어워드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수여된다. 스티비 어워드 대회는 매년 70개국 이상의 조직들로부터 12,000 명 이상의 후보 지명을 받는다. 모든 유형과 규모의 조직들과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기리는 스티비는 전 세계 직장에서 거둔 뛰어난 성과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스티비 어워드에 대한 상세 정보는www.StevieAwards.com에서 입수 가능하다. 뉴스 미디어 연락처:Elizabeth Kersey홍보 및 공공 정책 담당 수석부사장(757) 641-0558Elizabeth.Kersey@PRAGroup.com 투자자 연락처:Najim Mostamand, CFA투자자 관계 담당 부사장(757) 431-7913IR@PRAGroup.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83427/PRA_Group_Elizabeth_Kersey_2024_Silver_Stevie_Winner.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819349/PRA_Logo.jpg?p=medium600

2024.08.16 17:10글로벌뉴스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이용필 ◇과장급 전보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이경훈 ▲규제샌드박스팀장 유은

2024.08.16 17:05주문정

고물가에 대형마트 즉석식품 인기…2인 이하 가구 상품도 출시

고물가로 외식비 등의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형마트 즉석조리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마트 3사는 치킨 등 즉석조리식품을 확대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 9일 출시한 '어메이징 완벽치킨'이 출시 이후 5일 동안 5만5천 마리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홈플러스의 '당당치킨'도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팩을 돌파하는 등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소용량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춘 제품들도 내놓고 있다. 대형마트 즉석조리식품이 저렴한 이유는 프랜차이즈에 비해 부대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비용 ▲광고비용 ▲포장·배달 비용 등이 불필요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메이징 완벽치킨의 가격은 6천480원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의 3분의 1 수준이고, 당당치킨도 6천990원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큰치킨'도 1만4천990원으로 프랜차이즈에 비해 저렴하다. 즉석조리식품은 매장 내 다른 상품의 구매 유인 효과도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즉석조리식품에 관심 없던 고객이 치킨을 사러 방문했다가 다른 메뉴를 사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 역시 “이익 추구가 아니라 고객을 모으기 위해 치킨 등 델리 메뉴를 판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16 16:57류승현

노션, 데이터 시각화 도구 '노션 차트' 추가

노션이 업무, 개인, 학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를 보다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선보인다. 노션은 데이터베이스 시각화를 지원하는 '노션 차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션 차트'는 도넛, 막대, 선 그래프 등 다양한 차트를 지원해 사용자가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쉽게 분석할 수 있다. 또 누구나 손쉽게 차트를 생성하고 다양한 색상·스타일로 맞춤형 차트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지라(JIRA), 깃허브(GitHub) 등 다양한 외부 툴과 연동돼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게 돼 있다.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서는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는 자동 채우기 기능이 추가 됐다. 이에 따라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 작업을 줄이고 데이터 분석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은 "많은 사용자로부터 데이터 시각화 기능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며 "이번 '노션 차트' 기능 출시로 보다 효과적인 노션 활용이 가능해져 기쁘다"고 밝혔다.

2024.08.16 16:53조이환

SBVA, 1800억 펀드 결성...AI·딥테크 초기 스타트업 투자

SBVA(에스비브이에이, 대표 이준표)가 약 1천800억원(미화 1억3천만 달러) 규모의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를 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SBVA는 이번 펀드를 통해 첨단 기술을 사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혁신에 앞장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딥테크 분야의 초기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출자자(LP)로는 앵커 출자자인 소프트뱅크그룹(SBG)을 포함해 SK네트웍스, 한화생명, LG전자, CP그룹 등이 있다. 우선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아시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내 2차 클로징을 진행해 펀드 규모를 증액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SBVA가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구축해온 ▲AI ▲로보틱스 ▲딥테크 영역으로 글로벌 성장잠재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투자 기업이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아시아의 딥테크 기업이나 역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서구권 스타트업에게 LP와의 합작회사(JV) 설립을 지원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투자 기업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 탐색 기회와 네트워킹 등 유무형의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이준표 SBVA 대표는 "새로운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 SBVA는 차별화된 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투자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앞당기는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국경을 초월해 뛰어난 기술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SBVA가 올해 3번째로 결성한 펀드다. 올 상반기 결성한 2천억원 규모의 '2023 알파 코리아 펀드'와 300억원 규모의 'AI Healthcare 펀드' 등 올 한 해 누적 결성액은 약 4천억원에 이른다.

2024.08.16 16:51백봉삼

[ZD SW 투데이] kt클라우드, 국정자원 대구센터에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존 구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t클라우드, 국정자원 대구센터에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존 구축 kt클라우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민관 협력형 클라우드 존' 인프라를 구축하고 10월 서비스 개시를 위해 기술 검증에 나섰다. 국정자원 대구센터는 정부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주요 정보 시스템 등의 운영 효율화와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세워졌다. kt클라우드는 지난해 용산 데이터센터에 공공 클라우드존을 구축하는 등 안정적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포자랩스,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 '이피' 선보여 포자랩스가 작곡 프로젝트 관리 도구 '이피'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피는 음악 프로듀서의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웹 기반의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로 인공지능(AI) 생성 음원 샘플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피가 제공하는 AI 음원 샘플은 포자랩스의 자체 구축 음원을 사용해 데이터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롭다. ◆NSHC, ICS CTF 대회 7연속 운영 NSHC가 전 세계 해킹 대회 데프콘에서 7회 연속으로 산업제어시스템 해킹대회(ICS CTF)를 개최했다. ICS CTF는 스마트시티·선박·전철 등을 제어해 해킹에 성공해야 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북대·순천향대 대학생들이 각각 2명씩 스탭으로 참가해 제기차기·딱지치기·투호 등 이벤트로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오케스트로, 투이컨설팅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협력 오케스트로가 투이컨설팅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공공·금융권·대기업 등 디지털 경영 혁신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스파크랩, AI 모델 제작 스튜디오 '드래프타입'에 투자 스파크랩이 AI 기반 브랜드 모델 제작 솔루션을 운영하는 드래프타입에 프리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 드래프타입은 AI 기술로 자체 제작한 가상 모델을 활용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드래프타입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내년까지 커스텀 모델 완전 자동화와 영상 콘텐츠 편집 및 제작 등 고도화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08.16 16:49양정민

롯데 신동빈 상반기 보수 117억원…유통업 오너 중 최다

올해 상반기 실적 발표가 완료되면서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오너일가의 보수(급여+상여금)도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유통업계 오너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쇼핑·케미칼·웰푸드·칠성음료·물산·호텔롯데 등 7개사에서 총 117억8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중 급여는 91억7천3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12억5천400만원)와 비교하면 약 5억원 늘었다. 상여로는 롯데지주(21억7천만원)와 롯데쇼핑(2억3천900만원), 호텔롯데(2억700만원)등 3곳에서 총 26억1천600만원을 받았다. 신동빈 회장이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곳은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로 각각 20억원을 지급받았다. 이어 ▲롯데칠성음료(14억9천900만원) ▲롯데웰푸드(11억1천200만원) ▲호텔롯데(11억700만원) ▲롯데쇼핑(8억6천300만원) ▲롯데물산(5억9천200만원) 순이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CJ(21억9천100만원)와 CJ제일제당(18억7천500만원)에서 총 40억6천6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와 달리 CJ ENM으로부터는 올해 상반기 급여를 받지 않았다. 신세계그룹의 경우 정용진 회장이 이마트에서 급여 9억9천100만원, 상여 7억2천900만원 등 총 17억2천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7억8천만원과 비교하면 약 6천만원 줄어든 것이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신세계에서 6억3천200만원을, 이마트에서는 8억8천400만원을 받아 총 15억1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총괄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명예회장도 신세계와 이마트에서 같은 규모의 보수를 받았다. 정유경 신세계그룹 총괄사장은 신세계로부터 급여 9억8천700만원, 상여 7억2천700만원 등 총 17억1천400만원을 받았다. 정 총괄사장 역시 전년 대비 약 6천만원 줄었다. 신세계그룹 총수 일가의 상반기 연봉 합계는 총 64억6천6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21.4% 감소했다. 이는 성과급을 받지 않거나 상여를 줄인 영향으로 이 총괄회장과 정 명예회장은 연초 이사회에서 결의한 명절상여 외 별도의 성과급을 받지 않았고, 정 회장과 정 총괄사장은 상여금을 전년 동기 대비 줄였다. 실적부진 영향도 있었다. 이마트는 2분기 매출이 2조7천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고, 영업손실 346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은 14조2천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상반기에 23억9천500만원을 보수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으로부터 상여 없이 급여로 18억8천200만원(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을 받았고, 현대백화점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로부터는 5억1천300만원을 받았다.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현대백화점에서 6억6천만원,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5억1천300만원, 현대홈쇼핑에서 8억3천400만원 등 총 20억7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허연수 GS리테일 회장은 6억2천700만원을, 홍석조 BGF 회장은 5억1천7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08.16 16:46김민아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초거대AI 사업 휩쓸어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과 민간의 인공지능(AI) 사업을 대거 확보하며 관련 시장 주도에 박차를 가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관련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NIA의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사업과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 그리고 NIPA의 '2024년 초거대 AI 기반 학술활동 지원 사업이다.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사업은 공공 부문의 AI 활용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 부문에서 AI 활용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범용·공공특화·현안해결 등 3개 분야에서 8개 과제가 선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범용 분야 과제 ▲초거대 AI 기반의 통합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경제인문사회연구회) ▲스마트 소방 안전 서비스(서울소방재난본부)과 공공 특화 분야 과제 ▲청년 농업인 특화 서비스(농촌진흥청) 총 3개 과제에 참여한다.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AI 사업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총 36개 수요기관에 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층컨설팅 및 개념증명(PoC), 최적화 고도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초거대 AI 기반 학술활동 지원 사업은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학술·연구 분야의 전문가를 보조하는 생성형AI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을 통해 AI 일상화 촉진 및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컨소시엄 주관사인 비타소프트와 메트릭스,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인하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와 함께 이번 학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컨소시엄 구성기관은 25년까지 AI 인프라와 알고리즘, 솔루션 개발, 데이터 가공·학습,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각각 지원하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지난 7월 한국학 학술지원 서비스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서비스 품질 제고, 거버넌스 구성과 운영, 연구기관 참여 확대를 주요 사업 진행 경과로 발표했다. 올해 1차년도 목표인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성공적인 서비스 실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프로젝트 담당 이인성 리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거대 AI 관련 다양한 사업으로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이 초거대 AI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공에서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및 도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08.16 16:43조이환

한국게임개발자협회, GIGDC 2024 수상자 발표...총 20개팀 선정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자 콘테스트(GIGDC) 공모전 수상자를 16일 발표했다. 제작 부문(일반부‧대학부‧중고등부), 기획 부문(대학부‧중고등부)에서 각각 4팀(대상‧금상‧은상‧동상)을 선정해 총 20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자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 중인 '2024년 게임기획 지원(예비창업)'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팀 검귤단의 'KILLA'와 BBB의 '모노웨이브'도 포함됐다. GIGDC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 제작 독려를 통해 인디 게임 제작 문화 활성화와 국내 게임 산업의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본 공모전은 매년 꾸준히 많은 게임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11일간 GIGDC20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진행했다. GIGDC 2024 수상자들에게는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를 위한 태국 게임쇼 전시참여, 개발자 레벨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멘토링), 게임전문 언론을 통한 인터뷰 기사 게재 및 홍보, 게임 및 팀 소개로 구성되는 인터뷰 형식의 홍보영상 제작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주관사에서 발급되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향후 개발사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 소개 및 인디개 발사 면접 기회 등 부가적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GIGDC 2024 협력사인 스토브인디, PTW(Pole to Win)에서 선정한 특별상 수상자에게 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스토브인디 특별상 수상자에게 MG, 퍼블리싱 등 사업화 지원 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PTW 특별상 수상자에게 기능성, 호환성 등 맞춤 QA를 지원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2024.08.16 16:34김한준

세종대, 후기 학위수여식···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명예박사학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16일 오전 대양홀에서 제82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30명, 석사 514명, 학사 872명 등 총 1516명이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는 이 대표가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제·경영계를 비롯해 ICT 분야에서 이룬 지대한 업적과 남다른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이주완 대표는 1998년 창업 이후 25년간 ICT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으며 2009년부터는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 메가존클라우드를 국내와 아시아에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분야의 1위 기업으로 발돋움시킨 기업인”이라며 “지난 2022년 기업가치 2조 4000억 원으로 평가를 받으며 메가존클라우드를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학위수여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식사 △축사 △축가 △학위수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엄 총장은 학위수여식 식사에서 졸업생들에게 “우리가 살아가야 할 시대는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전대미문의 대혁명기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 일자리의 절반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며, AI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한 시대에서는 지식과 인공지능을 결합할 수 있는 융합 능력과 민첩한 대응력이 필수"라며 "실패는 필수 과정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의 10%는 피할 수 없지만, 나머지 90%는 그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긍정적인 태도는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으며, 주변 환경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밝고 명랑한 태도로 인생을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2024.08.16 16:30방은주

"땡큐 HBM" SK하이닉스, 2분기 D램 점유율 나홀로 상승

SK하이닉스는 수익성이 높은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 1위에 힘입어 2분기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만 유일하게 점유율이 전분기 보다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 세계 2분기 D램 매출은 229억 달러(약 31조원)으로 전분기 보다 24.8% 증가했다. 메모리 업황 회복으로 인해 주요 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모두 2분기 출하량이 전분기 보다 증가했다. 또 2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 보다 13~18% 증가하면서 1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격 상승에는 HBM 제품의 높은 수요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1위 삼성전자는 D램 매출 98억2천만 달러(13조4천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22% 증가했다. 삼성전자 D램 ASP는 17~19% 증가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1분기 43.9%에서 2분기 42.9%로 소폭 감소했다. 2위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79억1천100만 달러로 전분기 보다 38.7% 늘었고, 점유율은 34.5%로 1분기(31.1%) 보다 3.4%포인트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상위 6개 D램 업체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시장 점유율이 유일하게 올랐다. 이 같은 실적은 SK하이닉스 HBM3E이 세계 최초로 고객사 엔비디아의 인증을 받고, 대량 출하하면서 비트 출하량이 20% 이상 증가한 덕분이다. 3위 마이크론은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보다 14.1% 증가한 45억달러를 기록했다. ASP가 약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 출하량이 15~16% 증가했다. 2분기 마이크론 점유율은 19.6%로 1분기(21.5%) 보다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영업 이익률에서도 가장 높았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45%로 전분기(33%) 보다 12%(P)포인트 크게 올랐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의 22%에서 2분기 37%로 증가했고, 마이크론은 6.9%에서 13.1%로 개선됐다. 트렌드포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D램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레드포스는 3분기 D램 계약가격이 전분기 보다 8~13% 인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전 예측보다 5% 포인트 올린 것이다. D램 제조업체들은 지난달 말 PC 업체, 클라우드 서비스공급자(CSP)와 3분기 계약 가격 협상을 마무리했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는 HBM3E 제품 검증 후 적시 출하하기 위해 2분기에 HBM3E용 웨이퍼 생산을 시작했다. 이는 올해 하반기 DDR5 생산 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은 DDR5보다 HBM 생산을 우선시하고 있어 D램 가격이 향후 분기에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2024.08.16 16:24이나리

스톰테크,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스톰테크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천343만6천499주가 신규 발행된다. 총 발행 주식 수는 2천687만2천998주로 증가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9월 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30일이다.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800억원 이상의 풍부한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스톰테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와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주식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톰테크는 지난 2월 공시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결산 배당에 이어 지난달 차등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상장 후 첫해 누적 시가배당률은 6.15%에 달했다.

2024.08.16 16:20신영빈

"괌으로 오세요"…인터파크 투어, 괌 여행 상품 할인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괌정부관광청과 손잡고 항공권 할인, 괌여행 패키지 상품 할인 등을 제공하는 공동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파크 투어 측은 괌이 가족, 연인, 아이 등 누구와 함께 가도 좋은 대표적인 남태평양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괌 여행의 매력을 더욱 알리자는 취지에서 괌정부관광청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누구와 함께라도 좋은 괌' 행사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인터파크투어는 행사 기간 대한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의 괌 왕복 항공권을 20만원대부터 특가 판매한다. 인터파크 투어의 괌 패키지 상품도 할인된다. '[베스트셀러/W트립] 괌 오전출발 4일 두짓타니 조식, 전일자유일정_티웨이항공' 등 괌 인기 패키지 상품을 1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 괌 패키지 여행을 가는 이용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룸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괌 PIC 호텔은 수페리어 플러스에서 로얄 디럭스로, 리가로얄 호텔은 오션뷰에서 클럽으로, 츠바키 호텔은 카멜리아 저층에서 고층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개별 숙소 예약에 대해서도 롯데호텔 괌 15%, 두짓 비치 리조트 10%, 이외에도 괌 지역 숙소에 사용할 수 있는 6%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돌핀 크루즈, 별빛 투어, 디너쇼 등 괌 필수 투어·티켓 상품에 대한 10%, 7% 할인 쿠폰도 선착순 방식으로 지급한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여행플랫폼 트리플에서도 같은 기간 괌 숙소 선착순 5% 할인, 투어·티켓 선착순 7~10% 할인 등을 진행하는 괌 기획전을 연다. 인터파크트리플 신정호 여행사업그룹장은 "괌은 가족, 아이, 연인 등 누구와 가도 좋은 대표적인 여행지로, 괌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이용자가 만끽할 수 있도록 괌정부관광청과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여행 만족도는 높이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들을 더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16:17조수민

인터파크 투어, '중국드라마 성지순례 패키지' 반값 특가 판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와 함께 19일부터 '중드홀릭' 이벤트를 연다. 중드홀릭은 중국드라마 관련 특가 패키지 상품 판매, 퀴즈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다. 인터파크 투어는 19일 오후 2시 정상가격 99만9천원인 '상해·헝디엔 4일 중국 드라마 성지순례 투어' 패키지 상품을 50만원에 선착순 특가 판매한다. 중국드라마 팬들을 위해 준비된 이 패키지 상품은 4일 동안 중국 드라마 세트장, 인기 촬영지, 상하이 명소 등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중국드라마 퀴즈 이벤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중드홀릭 이벤트 페이지에서 3개의 퀴즈 문제를 모두 맞추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왓챠 프리미엄 1개월 구독권, 공차 교환권, 달콤왕가탕후루 교환권 등을 지급한다. 회원당 매일 1회씩 응모가 가능하며, 참여횟수가 높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이번 이벤트는 왓챠가 매달 진행하는 왓피캘린지 이벤트의 일환이다. 왓피캘린지는 매달 다른 테마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왓챠의 이벤트다. 이달에는 인터파크 투어와 손잡고 '중드홀릭'을 테마로 잡았다. 왓챠에서 중국드라마 에피소드 3개 이상만 시청하고 별점을 남긴 뒤 SNS에 공유하면 100만원 상당의 중드홀릭 패키지 이용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중드홀릭 패키지여행 5% 할인권(최대 10만원)을 제공한다. 인터파크트리플 김연정 마케팅그룹장은 "중국판 헐리우드로 불리는 헝디엔 월드스튜디오 등을 돌아보는 중드홀릭 패키지는 중국드라마 마니아뿐 아니라 입문자들에게도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수 있는는 취향 맞춤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매니아들을 위한 인터파크 투어만의 특별한 홀릭 패키지와 매니아들을 위한 서비스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6 16:14조수민

"정체된 토큰증권 법제화...이러다 블록체인 기술 주도권 놓쳐"

"우리나라의 토큰증권 법제화는 심각하게 정체돼있다. 이번 회기에 논의가 진전되지 않으면 국제적인 산업 흐름에서 뒤처질 지 모른다." "지금처럼 규제가 불확실하면 토큰증권 업체가 해외로 나가지 않을 거란 보장이 있겠는가." 토큰증권(ST)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국회 세미나에 모여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토큰증권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세미나는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주최했으며,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토큰증권의 미래 : 금융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지은 대한변호사협회 금융변호사회 회장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조성일 예탁결제원 본부장 등 토큰증권 전문가들과 ▲이하늘 바이셀스탠다드 부사장 ▲구민우 체이널리시스 부대표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업도 좋고 투자자도 좋은데"…"토큰증권, 가이드라인 나와도 논의 제자리" 참석자들은 국회에서 토큰증권 법제화 논의가 답보를 거듭하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이지은 대한변협 금융변호사회 회장은 "지난 2019년에 카사코리아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지 4년도 넘게 지났는데 지금까지 토큰증권 제도화가 어느정도 이뤄졌는지 살펴보면 다소 아쉽다"며 "작년에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이 나오면서 (제도화에 대한) 기대를 했지만, 지금도 작년과 비슷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2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을 규율하는 체계 정비방안을 내놓았다. 금융위는 가이드라인에서 토큰증권을 '투자계약증권'의 일종으로 보고 발행인 자격과 공시 대상 정보를 지정했다. 이후 금융위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토큰증권의 법적 지위를 보장할 법안들이 21대 국회에 제출됐으나, 모두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회기만료로 폐기됐다. 이 회장은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해) 전자증권법상 분산원장 도입 문제, 투자계약증권 관련 문제도 여러 번 말했지만 같은 논의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지금 제도를 마련하지 않으면 블록체인 기술의 주도권이 다른 곳에 넘어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류지해 미래에셋증권 이사는 토큰증권의 효용을 설명하며 법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에는 증권사만 증권업을 할 수 있었지만 토큰증권 분야에선 비금융사라도 유통시장을 개설할 수 있고, 필요한 자격을 충족하면 계좌관리기관도 될 수 있다"며 "토큰증권이 제도화되면 유상증자나 회사채 발행을 대신할 기업의 자본조달 방안이 생길 것이다. 투자자들도 회사 단위의 투자보다 자산이나 프로젝트를 단위로 투자할 길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류 이사는 "현재는 토큰증권 규제 정비가 미흡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회사들이 사업을 이어가기가 어렵다"면서 "세계적으로 토큰증권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회에 빠른 법제화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도화 앞서 기반 구축도 중요…분산원장 유형·금융 인프라 확립해야 토큰증권 거래에 필요한 분산원장의 유형이나 금융 인프라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분산원장이 '허가형'으로 개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허가형 분산원장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만 들어갈 수 있는 분산원장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거래에 쓰는 '비허가형 분산원장'과 반대 개념이다. 거래 처리속도가 빠르고 시스템 교란 행위를 쉽게 막을 수 있지만, 시스템 구축·관리 비용이 많이 들고 관리자가 권한을 남용할 가능성이 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허가형 분산원장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성 있는 분산원장 시스템 구축 ▲분산원장 노드 참여기관에 대한 감독 강화 ▲분산원장 시스템 간 경쟁 촉진 등을 제안했다. 김준홍 페어스퀘어랩 대표는 토큰증권 제도화 추진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금융 인프라'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한국의 경우 현재의 금융 인프라가 정부 주도로 구축됐기에, 자유도가 많이 떨어지고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기 어렵다"며 "블록체인 기술기업 대표로서 끝내 금융 인프라는 손도 못 댄 채로, 국민들이 블록체인은 쓸모없는 기술이라 생각하게 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는 토큰증권과 현행법이 충돌하는 지점을 설명하며 토큰증권을 위한 법안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변호사는 "토큰증권 법안은 여야가 이견은 별로 없는데 쟁점법안도 아니고 내용이 어렵다 보니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안다"면서 "토큰증권의 카테고리인 '투자계약증권' 자체도 자본시장법에 규정돼 있을 뿐 활용도 해석도 거의 없다가 뮤직카우 등 토큰증권이 대두하면서 논의가 이뤄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행 전자증권법상 전자등록업허가를 위해서는 등록기관에서 관리하는 '중앙집중적 복층식 계좌체계'가 있어야 한다. 계좌관리기관이 모든 장부상 정보를 관리하지 않고 분산원장을 활용하는 토큰증권은 전자증권법상 허용될 수 없다"며 "그렇기에 토큰증권 법제화는 반드시 전자증권법을 고쳐야만 이룰 수 있다. 금융당국의 규제특례로는 풀 수 없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2024.08.16 16:11정석규

라온메타, 동물실험 XR 콘텐츠로 美 진출 첫걸음

라온메타가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 특허를 출원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는 가톨릭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확장현실(XR) 기반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동물실험 대체 방안을 모색하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미국 정부는 2035년부터 원칙적으로 동물실험을 금지할 예정이다. 이런 윤리적 요구에 따라 대체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온메타가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가상현실에서 실제 실험동물 없이도 부검 실습을 가능하게 해 미국 시장 요구에 부응한다. 실습자는 가상 실험쥐를 활용해 부검 전 과정을 학습하고 반복적인 실습을 통해 실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라온메타는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간호, 물리치료 등 다양한 확장현실 서비스를 미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동물 윤리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 대안을 제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목표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 외에도 간호술기, 물리치료, 요양보호,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8.16 15:53조이환

"AI 기술, 태평양 제도 국가 발전에도 핵심 역할"

AI 아시아태평양기구가 인공지능(AI)이 태평양 섬 국가들의 문제 해결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아시아태평양기구는 지난 13일 발간한 '태평양 제도의 AI 현황(The State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Pacific Islands)'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키리바시, 피지, 바누아투 등 태평양 섬 국가들이 직면한 문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AI 기술의 잠재력을 다루고 있다. AI 아시아태평양기구는 아태지역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로서 책임 있는 AI 도입과 개발을 촉구해 왔다. 특히 아세안(ASEA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과 협력하며 역내 AI 도입을 위한 국제협력과 연구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그 동안 관심이 부족했던 태평양 제도를 주제로 한 연구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했다. 현재 태평양 섬 국가들 간에는 AI 도입과 관련한 디지털 준비도에 큰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의 상황에 맞는 AI 전략이 필요하며 특히 윤리적 고려와 적절한 규제 마련이 필수적이다. 또 보고서는 AI 기술이 재난 예측 및 대응, 의료 서비스 제공, 자원 관리, 지속 가능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기술 도입에 따라 태평양 섬 국가들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회복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로위 연구소(Lowy Institute) 등 지역기구·싱크탱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역내 책임기관들과의 향후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호주·뉴질랜드 정부와 국제기구가 해당 지역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첫 기반 문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켈리 포브스 AI 아시아태평양기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우리의 주요 목표는 태평양 섬나라들의 AI 기술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이 설립되도록 지원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통해 각국 실정에 맞는 맞춤형 AI 전략을 발전시켜 지역의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4.08.16 15:53조이환

소프트뱅크, 인텔과 AI 반도체 생산 논의 결렬...TSMC 접촉

일본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에 대항할 인공지능(AI) 칩을 생산하기 위해 인텔 파운드리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와 인텔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인텔은 소프트뱅크가 요구한 생산량과 속도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현재 소프트뱅크는 TSMC와 AI 반도체 생산을 논의 중이다. 파운드리 점유율 1위인 TSMC는 엔비디아, AMD 등 AI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반도체 설계업체 Arm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소프트뱅크는 영국 반도체 스타트업 그래프코어를 인수했으며, 인텔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엔비디아에 대항하는 AI 반도체를 만들려는 구상을 세웠다. FT는 양측의 협상 결렬은 인텔의 이달 초 2분기 실적 발표 전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 1일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26% 이상 급락했다. 이는 1974년 이후 50년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이 날 인텔은 비용 절감을 위해 연말까지 직원 수를 15% 이상(1만5천명)을 줄이고, 4분기부터 배당금 지급을 중단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 인텔은 보유 중이던 Arm 지분 118만주도 2분기에 매각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8일 인텔의 선순위 무담보채권 등급을 기존 A3에서 Baa1로 하향 조정했으며, 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이번 조치는 인텔의 수익성이 향후 12~18개월 동안 상당히 약화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2024.08.16 15:49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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