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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좋으면 산다"…가전업계 기술력·품질 강화

제품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가전 구매에 있어서는 프리미엄 가전의 수요가 견조하다. 가격이 비싸도 품질이 좋은 가전의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17일까지 롯데홈쇼핑의 전체 가전 주문액 중 50만원 이상 고가 프리미엄 상품 비중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가전업계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게 제품 기술력을 높이고 프리미엄 라인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기업 스마트카라는 15년간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만을 연구·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특히 '블레이드X'는 넉넉한 5L 용량과 함께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치킨뼈나 게 껍데기와 같이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하다. 에코필터 역시 기존 모델 대비 필터 성능이 125% 향상됐다. 스마트카라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의 핵심 부품인 모터를 자체 생산하며 기존 모터 대비 소비전력과 마찰 소음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모터 수명은 늘렸다. 신제품을 대상으로 모터 무상 보증 기간 10년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음식물처리기 안전장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자식 락 기능을 적용했다. 음식물을 처리 중일 때는 자동으로 잠기고 보관 시에는 손쉽게 열리도록 설계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는 탈취력이나 편의성의 측면에서 높은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품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에 국내 최초 18단 에어 컨트롤을 적용했다. 사용 공간과 환경, 취향에 따라 18단계의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환경 맞춤 AI 운전'은 주변의 환경 정보와 유동제어 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일정 시간 동안 사람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해 환경친화적인 특징도 있다. R32 냉매는 오존층파괴지수가 0으로 오존층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적은 냉매량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우수한 열 방출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극세필터, HAF필터, UV LED살균, 나노이 제균, AI 건조 기능을 적용한 5중 공기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공기청정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가전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삼성의 혁신 기술을 집약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전 패키지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제품은 비스포크보다 디자인과 성능 모두 개선했다. 식기세척기를 비교해보면 인피니트 라인이 세척 코스가 14개로 더 많고 AI 맞춤 세척 등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주방가전 패키지를 시작으로 지난 3월 AI 기능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제품을 선보이는 등 생활가전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코웨이는 프리미엄 환경가전 브랜드 '노블'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노블 컬렉션에는 코웨이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가전의 3요소인 공간에 녹아 드는 디자인과 최적화된 성능,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담았다. 코웨이는 노블 컬렉션 최초 제품으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이어 제습기, 정수기 시리즈를 출시하며 노블 라인업을 늘렸다. 특히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정수기 시장에서 '맞춤형 정수기'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빌트인, 가로, 세로, RO 등 각기 다른 디자인을 지닌 4종으로 구성돼 고객이 주방 구조·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24.08.18 08:39신영빈

내년 韓 초고령사회 진입…실버케어, AI가 주도한다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실버 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2025년 고령인구가 20%가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기존 통계청이 전망한 2026년보다 초고령사회 진입 시점이 1년이나 빨라졌다. 급격한 고령화 속도로 전 국민 5명 중 1명이 고령자가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실버산업 규모가 2020년 72조 원에서 2030년에는 168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실버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핵심 기술인 AI가 직접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노년기에 빈번해지는 수면장애 증상인 코골이로 유발되는 치매,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수면 가전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텐마인즈의 'AI 모션필로우'는 AI를 적용한 수면가전이다. 코골이 소리를 감지하면 에어백을 부풀려 기도를 확보해 주는 방식으로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준다. 밤새 수집한 수면·코골이 데이터는 시각화돼 전용 앱에서 확인하여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앱에서 사용자 건강과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수면 건강과 컨디션 추이를 함께 확인할 수 있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긴급 알림도 설정할 수 있다. 또 사용자만의 수면 패턴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사용자 맞춤형으로 최적화된다. AI 모션필로우는 2020년부터 네 차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열린 CES 2024에서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AI 모션필로우는 온라인과 청호나이스 렌탈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AI 콘텐츠 기업 렌쥴리에듀테인먼트는 'AI슈타인 시니어용 스마트헬스케어로봇'을 선보였다. AI 기술을 통해 어르신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하여 건강과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혈압과 체지방 분석은 물론 맞춤형 건강 정보를 개인에게 제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예방적 건강관리를 통한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어르신들의 건강 케어는 물론 치매 예방과 놀이 등 오락에도 도움이 되는 AI 로봇이다. 플랫폼을 통한 실버케어 기술도 존재한다. 에듀테크 기업 플레도는 시니어 치매 예방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다. '플레도 AI 시니어용 교육 플랫폼'은 온오프라인이 연계되는 AI 블록과 인지치료 콘텐츠,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인과 가족, 기관 등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해피랩스도 실버 케어를 위한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다. 'HEFI'는 AI 스피커와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결합해 개인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수집한 건강 데이터는 고령자 스스로 또는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다. 하반기 노인 인구 밀집도가 높은 전남 신안군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준비 중이다. AI와 헬스케어 데이터의 결합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프로젝트다.

2024.08.18 08:37신영빈

"무조건 억대 연봉"…점점 더 '귀한 몸' 될 직업은?

전 세계가 사이버 보안 인력 부족에 시달릴 것이란 예측이 나온 가운데, 미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액 연봉과 투자로 보안 인재 영입·육성에 나섰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18일 현재 글로벌 사이버 보안 인력이 약 400만명 부족하며 수치는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세계경제포럼(WEF) '2024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망'을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설문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 경영진 90%는 '사이버 보안 기술과 관련 인재 부족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 중 71%는 '사이버 보안 인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새 기술이 기존 사이버 보안 문제를 더욱 심화할 것이란 전망을 근거로 내세웠다. 미국 사이버 인증·접근제어 기업 옥타 관계자는 "전 세계 기업은 10년 뒤 가장 큰 사이버 위협을 겪을 것"이라며 "지금부터라도 더 많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영입해야 할 것"이라고 포브스를 통해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부족 원인으로 비약한 직업 성장 환경을 꼽았다. 낡은 정부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값비싼 자격증, 불명확한 경력 루트로 인해 개인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경력 쌓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美 사이버보안 일자리 32%↑...CISO 기본급 28만 달러 포브스는 미국 노동통계국 수치를 통해 미국 사이버 보안 일자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관련 일자리 연봉과 인재 영입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 노동통계국은 2032년까지 사이버 보안 일자리가 미국서 약 32%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일자리 평균 성장률 3%보다 10배 넘은 수치다. 보고서는 미 통계국이 제시한 사이버보안 관리자 연봉도 제시했다. 통계국은 2023년 기준 미국 정보보안 분석가 평균 연봉을 지난해 5월 기준 약 12만360달러(약 1억6천300만원)로 기록했다. 정보보안분석가는 기업 정보 시스템에 들어오는 데이터를 거르고 프로그램 품질을 유지하는 직업이다.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고 정보 시스템을 관리하는 사이버보안 관리자 연봉은 15만~22만5천만 달러(약 2억317만~3억4천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보안 엔지니어 연봉은 13만~20만 달러(1억7천600~2억7천만원)다. 사내 화이트해커 평균 연봉은 12만5천 달러(약 1억7천만원)다. 미국 경제연구소(ERI)에 따르면 기업에서 물리적·디지털 보안을 관리하는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는 기본급 27만5천만 달러(약 3억7천200만원)를 받는다. 다수는 매년 50만 달러(약 6억8천만원)을 성과급으로 받는다. 반면 한국 CISO 평균 연봉은 1억700만~1억9천200만원으로 2억원을 넘지 못한다. 기본급 역시 1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포브스는 미국 기업·기관이 보안 전문가 영입을 위해 투자 확대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옥타는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5천만 달러(약 677억2천500만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사이버 보안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함으로써 기업에 부족한 사이버 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우기 위함이다. 미국 비영리 단체도 보안 전문가 양성을 본격화했다. 경력 단절 여성을 비롯한 실직자, 은퇴자들에게 무료 보안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제 활동을 독려하고, 보안 인력 활성화를 돕기 위해서다. 포브스는 "최근 전 세계 IT 대란을 불러온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건 등 사이버 공격이 늘었다"며 "기업들이 사이버 위험 완화 대책을 세우고 사이버 복원력 전략 강화에 중점 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2024.08.18 08:30김미정

"그랜저 대신 아반떼"…2030, 車 크기 줄였다

'인생은 한번 뿐이야(You only live once, YOLO)'는 지난 몇년간 2030세대의 소비패턴을 뜻하는 말로 불렸다. 하지만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합친 3고(高)가 들이닥치면서 2030세대의 소비패턴이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요노(You Only Need One)족'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Car)가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 선호 중고차는 지난해 '준대형'에서 올해 '준중형·중형'으로 크기가 줄었다. 올해 상반기 2030이 가장 많이 구매한 차량은 '현대 아반떼 AD'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 쏘나타 DN8', '기아 더 뉴 레이', '기아 K5 3세대', '현대 그랜저 IG'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상위 5개 차량 중 3개가 준대형 차량이었다. 지난해는 현대 그랜저 IG'가 판매량이 가장 높고, '현대 그랜저 HG', '기아 올 뉴 모닝', '르노코리아 SM6', '제네시스 G80' 순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케이카는 "지난해와 비교해서 차급은 낮추는 대신 경제적이고 실용성을 고려한 차량으로 구매 트렌드가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인국 K카 대표는 ”지속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자, 큰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2030 소비자들이 합리적 소비 패턴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2030의 중고차 선호 트렌드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상반기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2030 고객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약 0.9% 증가했다. 최근 NH농협은행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개인고객 3천200만 명의 금융거래 이력과 카드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2030의 중고차 구매는 29%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2024.08.18 08:19김재성

윈도11, 최신 빌드서 FAT32 32GB 용량 제한 해제

윈도11 최신 버전부터 전체 용량이 32GB를 넘어서는 저장장치를 FAT32 형식으로 포맷할 수 없었던 제한이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5일 윈도 인사이드 프리뷰 블로그에서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80년 FAT12, 1984년 FAT16, 1996년 윈도95 OSR2 FAT32 등으로 FAT 파일시스템을 확장한 이후 거의 30년간 최대 용량을 32GB로 제한했다.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저장 용량 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용량 8TB를 넘는 HDD 뿐만 아니라 용량이 64GB를 넘는 마이크로SD카드나 SSD가 보편화돼 저장용량 제약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를 감안해 FAT32로 포맷 가능한 저장장치 용량을 2TB까지 확대했다. ■ "FAT32 용량 32GB 제한, 1994년 말 내가 만들었다" PC 운영체제는 저장장치 전체 용량을 작은 단위인 클러스터(Cluster)로 관리한다. FAT는 이 클러스터에 번호를 매겨 관리하며 FAT12는 4천96개(2의 12승), FAT16은 6만5천536개(2의 16승), FAT32는 약 42억 9천496만개(2의 32승) 클러스터를 관리한다. FAT32는 한 클러스터당 저장 용량을 4KB로 설정하면 17.18TB를, 16KB로 설정하면 최대 68TB를 저장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FAT32 형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용량에 32GB 제한을 뒀다. 파일 크기 역시 최대 4GB로 제한했다. 전직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인 데이빗 플러머는 지난 3월 말 X(구 트위터)에 "32GB 용량 제한은 1994년 말 윈도 NT 포맷 대화상자를 설계할 때 내가 임의로 결정한 것"이라고 비화를 소개했다. 그는 "전체 용량을 얼마로 잡아야 클러스터 용량 낭비를 최소화할지 고민한 결과 FAT로 관리할 수 있는 용량을 32GB로 제한하는 것이 적절하다 생각했다. 그러나 이 결정은 영구적인 부작용을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 "포맷 대화상자도 30년 전 임시로 만든 것" 운영체제가 인식할 수 있는 저장장치 용량을 늘리려면 관리할 수 있는 클러스터 갯수를 늘리거나, 한 클러스터당 용량을 늘리면 된다(클러스터 수×클러스터 당 용량). 그러나 무작정 클러스터 크기를 키울 수 없다. 클러스터 용량에 미치지 못하는 파일을 저장하면 나머지 공간은 버려진다. 예를 들어 용량 15KB인 문서 파일을 저장한다면 4KB 클러스터는 1KB를 낭비한다. 8KB 클러스터 역시 1KB를 낭비한다. 클러스터 용량을 12KB로 늘린다고 가정하면 3KB를 낭비한다. 클러스터 용량을 32KB로 설정하면 전체 용량의 약 55%인 17KB를 못 쓴다. 그는 이런 상황을 우려해 FAT32 파티션의 최대 용량을 32GB로 제한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오늘날 윈도11에 탑재된 포맷 대화창도 사실 윈도NT 첫 버전 개발 당시인 1994년 말에 비주얼 C++ 2.0 '리소스 에디터'를 이용해 임시로 만든 것이며 그것이 30년 이상 쓰이고 있다"고 개발 비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 FAT32로 32GB 이상 포맷시 별도 S/W 필요 그러나 30년이 지난 2020년대에는 저장장치 용량이 당시보다 훨씬 더 풍족해졌다. 2-3만원에 살 수 있는 2.5인치 SATA SSD 용량조차도 128GB를 넘어선다. 1만원이 채 안되는 마이크로SD카드 용량도 64GB부터 시작한다. 문제는 FAT32 포맷이 카메라나 드론, 스마트폰 등 저전력을 요구하는 전자기기에 널리 쓰인다는 것이다. 다른 파일시스템 대비 상대적으로 구현하기 쉽고 복잡하지 않으며 4K 동영상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4GB 이상 파일을 저장할 일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기기에서 포맷한 32GB 이상 저장장치를 윈도 운영체제에서 읽고 쓰는 것은 가능하지만 포맷은 별도 소프트웨어를 써야 했다. 반면 맥OS 등 다른 운영체제는 32GB 이상 저장장치를 쉽게 FAT32로 포맷할 수 있다. ■ 윈도11 빌드 27686부터 제한 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1 인사이더 프리뷰 27686부터 명령어 입력으로 32GB 이상 저장장치를 FAT32로 포맷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대 용량은 2TB까지 늘어났지만 단일 파일 크기 제한은 여전히 4GB로 유지된다. 그러나 PC 벤치마크 소프트웨어 '산드라' 등으로 잘 알려진 패스마크 소프트웨어는 지난 3월 "윈도 운영체제의 디스크 관리 관련 인터페이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여전히 있다"며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FAT32 이외에 가장 호환성이 넓은 파일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006년 개발해 2013년 오픈소스로 공개한 exFAT가 있다. 윈도 뿐만 아니라 리눅스, 맥OS 등 다양한 운영체제가 지원하지만 휴대용 기기는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024.08.18 08:11권봉석

野.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노후자금 손실 손해배상·구상권 청구해야

야당이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따른 세금 및 국민 노후자금 손실 책임과 관련, 소멸시효 등을 이유로 조속히 관련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임위원들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불법적으로 합병한 이후 9년이 지나고 있다”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지급한 대가로 정부 인사가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은 이미 대한민국 사법부에서 인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불법합병으로 재벌 그룹의 승계작업으로 인해 해외 헤지펀드가 우리나라에 청구한 손실과 소송 비용을 고스란히 국민 세금으로 지출해야 한다”며 “국민연금이 입은 손실을 10년이 다 되도록 내버려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련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메이슨과 엘리엇은 우리정부가 삼성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손해를 봤다며 ISDS를 통해 국제중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6월 엘리엇에게 5천359 만 달러(약 690 억 원), 올해 4 월에는 메이슨에게 3천203 만 달러(약 438 억 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현재 우리 정부는 소송비용과 이자 등을 포함해 엘리엇에게 1천500 억 원, 메이슨에게 800억을 국민 세금으로 배상해야 하는 상황에 몰려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해 엘리엇 판결에 대한 불복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 결과적으로 수백억의 지연이자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또다시 소송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애초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불법합병 사건은 이로 인해 입은 손실을 정확히 파악하여 불법행위로 이득을 얻은 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했다”라며 “엘리엇과 메이슨은 소송으로 그들의 손실을 배상받고 있는데, 우리 국민의 노후 자금을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불법합병 관련 사건 수사의 핵심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정부는 국제소송 패소로 인한 배상을 이재용 회장부터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 기금운용본부장을 포함한 불법행위 관련자 모두에게 어떻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달 국회 복지위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이 합병 관련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지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불법합병으로 인한 정확한 손실액, 소송 시작 시점도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는 국민의 노후자금에 막대한 손실을 입힌 삼성물산 불법합병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소송을 조속히 제기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복지부가 약속한 대로 제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이행하는지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감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18 08:00김양균

유통업계는 지금…'두바이 디저트' 모시기 전쟁

두바이 초콜릿이 큰 인기를 끌면서 유통업계가 이를 활용한 디저트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초콜릿을 넘어 쿠키,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로 UAE 음식 인플루언서인 마리아 베하라가 본인 사회관계망(SNS)에 먹는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GS25는 지난 16일 '두바이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코바'를 출시했다. 초콜릿 코팅 안에 중동식 면 카다이프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안에는 피스타치오 원물을 넣어 피스타치오 맛과 씹는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다이프가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면 습기를 먹어 바삭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카다이프를 볶아 초코 코팅에 붙인 것이 특징이다. GS25 관계자는 “자사 단독 상품으로 현재 약 60만개 수량이 확보돼 있다”며 “이달까지 100만개 가량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두바이 초콜릿 대전에 가장 먼저 뛰어든 CU는 제품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U가 지난달 6일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판매 첫날 초도 물량 20만개, 약 8억원 어치가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됐다.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52만개를 달성했다. 지난달 17일 선보인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역시 출시 보름 만에 28만개가 판매됐다. 두 제품의 누적 매출액은 30억원을 넘어섰다.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힘입어 CU는 지난달 말 두바이 초콜릿 시리즈 3탄으로 '피스타치오&카다이프 컵케이크'를 출시하기도 했다. 편의점서 시작된 '두바이 디저트' 인기…백화점 등으로 확대 백화점업계는 두바이 초콜릿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신세계백화점은 관련 팝업 스토어를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대전 아트앤사이언스점 등에 열었다. 운영기간 오픈 전부터 대기 고객이 매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도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점에서 수제 두바이 초콜릿으로 유명한 카페 '데저트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롯데백화점도 테미즈, 데저트잼스 등과 두바이 초콜릿 릴레이 팝업을 열었다. 식품업계는 피스타치오 제품을 출시하며 두바이 초콜릿 인기 편승을 공략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지난달 홈런볼 피스타치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과자 안에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오예스 피스타치오 맛을 선보이기도 했다. 카페 브랜드 아티제는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빙수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시즌 한정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우유 얼음 위에 피스타치오 크림과 견과류 토핑을 올렸다. 피스타치오와 생크림을 섞어 특유의 향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8.18 07:00김민아

SSG닷컴, '쓱배송 클럽' 출시 한달 맞아 가공식품 할인

SSG닷컴이 식료품 멤버십 '쓱배송 클럽' 출시 한달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가공식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까지 '푸드 쏙쏙 세일'을 열고 SSG닷컴이 선정한 10대 장보기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참치캔, 통조림(사조, 동원, CJ제일제당) ▲김치(종가집, 비비고) 등 상품을 1+1 구성으로 판매하거나 할인가에 선보인다. 풀무원, 피코크 등의 인기 간편식과 치즈, 탄산음료, 과자 등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2%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카드 중 '오늘의 카드'에 해당하는 카드로 SSG페이 결제 시에는 5% 청구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5일까지 '탑티어 브랜드' 세일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농심의 행사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농심 신라면(120g, 20입)과 CJ제일제당 햇반(210g, 12입)을 동시 구매 시 20%,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116g, 4입)과 CJ제일제당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450g)을 같이 구매하면 22%를 할인받을 수 있다. 21일 단 하루 진행하는 '쓱배송 무료배송 Day' 행사도 있다. 2만원 이상만 구매하면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SSG닷컴 윤미주 그로서리 파트장은 "상품 경쟁력과 장보기 특화 멤버십 쓱배송 클럽을 양대 축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무료 배송과 장바구니 할인 등 생필품과 식료품 구매에 특화한 서비스를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8 06:05조수민

지마켓서 여행 상품 찾는 방문자 수 늘었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여행상품 관련 수요가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마켓에 따르면, 해당 기간 ▲방문자수 ▲신규 이용자 주문건수 ▲판매자 등록상품 수 ▲카테고리별 판매신장률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전년대비 급증했다. 지마켓 여행 카테고리의 방문자 수는 지난해 대비 42% 증가했다. 지마켓을 통해 여행상품을 처음 구매하는 신규 이용자의 주문 건수도 지난해보다 38% 증가했다. 상품 판매도 최대 14배 급증했다. 가장 증가폭이 큰 여행 관련 상품은 '에어텔'이다. 에어텔은 항공권과 호텔을 결합한 형태의 상품이다. 지마켓 측은 에어텔에 대해, 여행일정은 자유롭게 정하되 오가는 항공편과 숙박은 편리하게 잡아 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여행의 경우 '패키지여행' 상품이 340% 증가했다. 지마켓 측은 패키지여행 상품에 대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관광명소까지 셔틀버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핵심 관광 코스를 두루 돌아볼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투어·티켓'(35%)과 같은 체험형 나들이 상품과 '콘도·리조트'(40%), '펜션·캠핑'(20%), '호텔·레지던스'(25%) 등 숙박 상품도 모두 늘었다. 수요 증가로 지마켓 입점 판매자들도 여행 상품 수를 더 늘리고 있다. 같은 기간, 지마켓의 여행 관련 카테고리 상품의 수는 지난해 대비 12% 증가했다. 이에 지마켓 측은 판매자들의 자금회전을 위해 빠른 여행상품 대금 정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 정산'이 아닌 '일 정산'이며, 출발(입실)일 기준 8일 후 입금된다. 지마켓은 여행 관련 추천상품을 배치하고, 여행 관련 라이브방송 편성을 늘리는 등 여행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마켓 여행 홈을 통해 각종 할인 행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항공권 코너를 통해 '단거리 인기도시 9월 출발 특가' 상품을 추천한다. 또 국내외 호텔 코너에서는 MD가 엄선한 인기상품을 제안한다. 라이브방송을 통해 20일 오후 2시에는 티웨이 베스트여행지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22일 밤 10시에는 동남아 인기 지역 베트남 나트랑·푸꾸옥 에어텔 상품도 선보인다. 지마켓 라이프스타일실 문영구 실장은 "전통적인 개념의 황금휴가 시즌은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지만 예년과 달리 여행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좋은 상품을 기대하는 구매자, 매출 대박을 꿈꾸는 판매자가 모두 많아진 만큼, 여행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18 06:00조수민

AI-RAN 얼라이언스 의장에 최진성 전 SKT CTO

AI-RAN 얼라이언스 초대 의장에 최진성 전 SK텔레콤 CTO가 임명됐다고 모바일월드라이브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초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서 발족한 AI-RAN 얼라이언스에는 에릭슨, 노키아,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T모바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이동통신 인프라에 AI를 적용하고 주파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는 연구에 집중하게 된다. 최 신임 의장은 이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글로벌 통신업계 베테랑으로 꼽히는 최 회장은 지난 6월까지 O-RAN 얼라이언스 의장을 맡았다. 그는 또 2017년까지 SK텔레콤에서 CTO를 맡았으며 그 이후 도이치텔레콤으로 적을 옮겼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의 연구 조직에 몸을 담았다.

2024.08.17 22:58박수형

中 ZTE, 올 상반기 매출 11조8천억원

중국의 통신장비 회사인 ZTE가 올해 상반기 매출 624억9천만 위안(약11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RCR와이어리스가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57억3천만 위안(약 1조1천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ZTE의 올 상반기 중국 내 매출 비중은 68.9%다. 31.1%의 매출은 해외에서 발생했다. 이 기간 R&D에 집행한 비용은 127억3천만 위안(약 2조4천억원)으로 매출의 20.4% 비중을 차지했다. 회사 측은 네트워크 부문에서 중국 내 성장이 압박을 받은 반면 국제적으로는 주요 국가와 대형 통신사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4.08.17 19:59박수형

영국 가구 68.7%, 구독형 OTT 시청한다

영국에서 구독형 주문형 비디오(SVOD) 이용 가구가 2천만을 돌파했다. 전체 가구의 68.7%에 이른 수치다. 16일(현지시간) 피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영국 현지 시청률 조사 기관인 BARB는 SVOD 플랫폼에 접속한 가구가 1분기 1천950만에서 2분기 2천만을 돌파했다. 영국의 SVOD 이용 가구 중에 넷플릭스 보급률이 58.6%, 약 1천710만 가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뒤를 프라임비디오(46.7%), 디즈니플러스(26.1%). 디스커버리+(11.1%)가 뒤를 이었다. 파라마운트+, 애플TV+, 크롬캐스트 나우 등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외에 BARB는 보급률 5% 이하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순위를 매기지 않았다. 한편, 2가지 이상의 SVOD를 가입한 가구 수도 1천400만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024.08.17 19:48박수형

농심 레드포스-공먹젤, 수험생 합격 응원 브랜드 위크 마련

농심 레드포스가 공식 FOCUS 파트너 '공부할때먹는젤²'(이하 공먹젤)와 함께 브랜드 위크를 실시했다. 온·오프라인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이번 브랜드 위크는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 모노랩스의 대표 브랜드 공먹젤과 함께했다. 공먹젤은 아르기닌, 타우린, 아연 등 수험생을 위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애플망고 맛 스틱 젤리 형태로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다. 이번 브랜드 위크를 기념해 농심 레드포스 공식 SNS를 통해 '수험생 합격 응원 이벤트'가 진행됐다. 집중과 몰입이 필요한 수험생을 댓글로 함께 언급하고 응원메시지를 작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공먹젤 60일 대용량 1박스를 제공했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T1, Dplus KIA(DK)와의 경기가 있었던 지난 9일과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실시됐다. 공먹젤과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의 콘셉트 사진을 활용해 만든 보드게임으로 관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했으며, 공먹젤 스티커로 치어풀을 꾸며 농심 레드포스를 응원하는 이벤트까지 진행되었다. 공먹젤과 함께한 응원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농심 레드포스가 T1을 상대로 깜짝 업셋을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번 브랜드 위크는 농심 레드포스만의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인 'RED PULSE'(이하 레드펄스)의 4기 수료생들이 이벤트 운영 및 기획에 참여한 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실제 레드펄스 교육 중 '브랜드위크 기획' 과정을 통해 배운 실무 지식을 기반으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먹젤 브랜드 위크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레드펄스 노윤하 수료생은 "레드펄스 교육 과정 중 과제로써 브랜드 위크를 기획할 때 받았던 피드백 덕분에 이번 공먹젤 브랜드 위크를 좀 더 잘 기획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브랜드 위크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공먹젤과 농심 레드포스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브랜드 위크를 함께 진행한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는 "이번 공먹젤 브랜드데이가 진행된 날 농심 레드포스가 좋은 성과를 이루어 정말 기쁘다"며 “공먹젤이 더욱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리는 농심 레드포스와 농심 레드포스의 팬분들의 성공을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심 레드포스와 모노랩스는 이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필수 영양지원 프로젝트 FOCUS 장학생 선발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맞춤형 영양제 'IAM'과 집중도 향상을 위한 공먹젤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영양 및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2024.08.17 19:38이도원

[부음] 오세천(LG전자 홍보담당 전무)씨 모친상

▲하영자씨(90) 별세, 오세천(LG전자 홍보담당 전무)씨 모친상=17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평온의 숲 02-6986-4440

2024.08.17 19:15이나리

더욱 풍성해진 BIC 페스티벌 2024…245종 인디게임 한자리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페스티벌 2024)'이 개막했다. 국내외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신작이 대거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으는 상황이다. BIC 페스티벌 2024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인디게임페스티벌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245개의 인디게임들이 출품된다. 올해 BIC 페스티벌은 '10G-IN TO YOUR INDIE SPIRIT'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행사의 10회를 의미하는 '10'과 영어 'log-in'을 결합한 창의적인 표현을 포함했다. BIC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인디게임의 정신을 발견하고 그 속으로 깊이 접속해 보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수영구),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승우 부산시의원(국민의힘·기장군2) 등은 BIC 페스티벌 개막일 서태건 위원장과 함께 부스를 돌아보기도 했다. 출품 게임은 크게 ▲일반 부문 ▲루키 부문 ▲퍼블릭 인디 ▲커넥트 픽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에픽게임즈 등 BIC를 후원하는 주요 게임사 임직원도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구 인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BIC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스토브인디 타운홀'과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위한 '창작지원센터' 2개 부스로 운영되며, 자체 부스 이외 출품 창작자를 위한 전시자 휴게존도 지원한다. '언리얼 엔진'과 '포트나이트'로 유명한 에픽게임즈도 10년 연속으로 BIC 페스티벌을 찾았다. 이번 BIC 2024에서 에픽게임즈는 부스를 통해 언리얼 엔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태건 BIC조직위원장은 “BIC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행사가 10회 동안 지속되어 온 것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올해도 다양한 인디게임과 이벤트로 참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10회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테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17 15:53강한결

아이폰16 프로, 4개 색상 이렇게 생겼다…모형 공개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IT팁스터 소니 딕슨(엑스 @SonnyDickson)이 공개한 것으로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로즈 골드(또는 브론즈) 색상을 포함한 아이폰16 프로의 4개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블랙, 화이트(또는 실버), 그레이 (또는 내추럴 티타늄), 그리고 블루 티타늄을 대체하는 로즈 (또는 로즈 골드)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 IT팁스터는 아이폰16 프로에 새롭게 적용되는 로즈 골드 색상의 경우, 핑크 색상보다 브론즈 색상 같은 색조를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형 사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작년 아이폰15 시리즈에 골드 색상 옵션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와 유사한 로즈 색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티타늄 마감 및 채택에 개선된 공정을 사용해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브러시드 알루미늄 마감보다 아이폰16 프로는 더 광택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롭게 적용되는 광택 마감은 애플이 이전 몇 년 동안 사용했던 스테인리스 스틸과 훨씬 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긁힘에 더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6 프로에 채택되는 색상의 공식 명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작에 적용한 '티타늄+색상' 브랜딩을 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8.17 13:18이정현

티몬·위메프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회생 신청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큐텐 그룹의 티몬과 위메프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 또한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16일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형태의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위메프와 티몬에서 시작된 정산지연 사태가 인터파크커머스의 기업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며, 판매자들의 거래 중단은 물론, 구매 고객의 이탈이 진행됐다. 회사 측은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수익과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일부 PG사 등이 정상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판매 대금을 일방적으로 보류하고 통보하는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며 판매자 대금 지급 지연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일부 채권자의 가압류 등 조치에 따라 정상적인 영업 활동과 소액이라도 계속하고 있는 미정산 대금 지급을 할 수 없게 됐다"며 "판매자와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다수의 잠재 투자자들과 전략적 투자에서부터 기업 매각까지 다채로운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부득이하게 회생절차신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ARS 방식의 회생 절차를 진행하며 채권자들과 자율적으로 협의하고, 지급 형평성의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투자유치 과정에서 법원의 판단과 그 자료를 기초로 채무 지급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커머스 측은 "현재 PG사 등이 지급보류하고 있는 판매대금의 확보를 위해 법적 판단을 요청할 예정이며, 수령하는 대로 정산에 투입해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최소한의 경영재원으로 활용하며 빠르게 기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7 12:59안희정

[ZD e게임] 반지하게임즈 '페이크북', 정식출시 기대되는 웰메이드 추리게임

'허언증 소개팅', '중고로운 평화나라', '서울 2033', '수확의 정석' 등 독특한 소재와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 인디게임 개발사 반지하게임즈가 신작 '페이크북'으로 부산 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 2024 현장을 찾았다. 페이크북은 포인트앤클릭 형태로 진행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 속 가상의 SNS '페이크북'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파헤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쓰레드(Thread), 인스타그램 등 실제 SNS를 모티브 삼아 이용자에게 실사감을 전하는데 주력했다. 이 게임의 진행방식은 2018년 개봉한 영화 '서치'와 유사점이 많은 편이다. 이용자는 페이크북 내 다양한 이슈를 파헤치고폭로하는 계정 '저승사자'를 운영하는 인물이 된다. 메시지로 전달된 의뢰를 바탕으로 SNS를 뒤지며 단서를 찾는 방식이다. 게임 내 등장인물은 개발진을 비롯해 후원자들의 사진을 사용했다. 또한 '판잣집 강아지', '레니아워'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NPC로 등장한다. 이를 제외한 대다수의 인물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만들어졌지만, 이질감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게임은 크게 메인스토리와 사이드 스토리로 나뉘어져 있으며, 비선형적 구조를 띄고 있다.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는 와중에도, 사이드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SNS에서 으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계정과 각종 커뮤니티, 그리고 광고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와 무관하고 의미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서도 스토리 전개를 위한 핵심 키워드가 나올 수 있다. 여러 가지 의뢰를 해결하면 계정 팔로워 숫자가 늘어나는데, 이를 통해 새로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공개된 버전에서는 메인스토리는 체험이 불가능하다. 다만 다양한 사이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댚표는 "페이크북은 기존과 색다른 기획의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 만들어진 게임이다"라며 "현재 나머지 스토리를 제작하고 있다. 연말 쯤에는 더욱 진전된 버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7 12:40강한결

시속 160만km로 폭주하는 초고속 별 발견 [우주로 간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우주를 가로지르는 초고속 별이 발견됐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민 과학자들 3명이 우리 은하를 시속 160만km의 빠른 속도로 돌진하며 움직이는 천체를 발견했다. 이번 발견은 민간인이 함께 참여하는 우주 프로젝트 '백야드 월드:플래닛9'(Backyard Worlds: Planet 9)에 참여한 톰 비클, 마틴 카바트닉, 오스틴 로더미크 3명의 시민 과학자가 주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본래 태양계 9번째 행성을 찾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지금은 은퇴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첨단광역적외선탐사망원경(WISE)이 촬영한 이미지를 살펴보던 중 아주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했다. 그들은 이 사실을 백야드 월드 포털에 알렸고,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한 여러 연구진들은 하와이에 있는 W.M.켓 천문대(W.M. Keck Observatory)의 근적외선 망원경 등으로 추가 조사 후 이 천체에 'CWISE J1249'라는 이름을 붙였다. 연구진들은 CWISE J1249라는 천체가 작은 별이거나 갈색 왜성일 가능성이 높으며, 독특한 궤적과 속도로 우리 은하 중심부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별은 속도가 너무 빨라 결국에는 은하수의 중력에서 벗어나 우리 은하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초고속 별이 특이한 점은 빠른 속도만이 아니다. CWISE J1249는 다른 별이나 갈색 왜성보다 철과 다른 금속을 적게 포함하고 있어 은하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 매우 오래된 천체일 가능성이 높다. 해당 천체를 처음 발견한 독일 시민과학자 마틴 카바트닉은 "처음 그것이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봤을 때, 그 천체가 이미 신고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해당 논문을 쓴 미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고 캠퍼스 교수 카일 크레머는 이 별이 왜 이렇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지에 대해 “이 물체가 쌍성계의 일부였을 수 있으며, 파트너 별이 초신성이 되면서 바깥쪽으로 튕겨나가면서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가능성은 당초 이 별이 별들의 큰 집합체인 구상성단 일부로 시작됐으나 복잡한 역학 관계로 인해 은하 중심부에 블랙홀에 접근했다 튕겨나가면서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이다. 기즈모도는 이번 발견에 시민 과학자들의 힘이 커 연구 논문에 이들도 저자로 등록됐다며, 이번 중요한 천문학적 발견에 인터넷 연결과 여유 시간만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2024.08.17 11:52이정현

유상임 장관, 을지연습 앞서 사이버보안 현장방문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찾아 을지훈련에 앞서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위협 대응현황과 상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이버 공격이 일상화,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사이버 안전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게 꼽힌다. 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서도 빈틈 없는 경계와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사이버위협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기업 등에서 사이버침해사고 발생시 신속한 신고체계를 기반으로 긴급 차단을 통한 피해확산 방지와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통신사,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과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상임 장관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과 기업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이버위협에 대한 신속한 탐지와 대응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17 10:42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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