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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로켓, 재활용 신기록 세우고 착륙 도중 화재 [우주로 간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한 후, 다시 착륙하다 불길에 휩싸이며 추락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2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자에서 팰컨9 로켓에 스타링크 위성 21기를 실어 우주로 보냈다. 이번 발사는 팰컨9 로켓의 1단계 추진체가 23번째 사용돼 최다 로켓 재활용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로켓은 계획대로 스타링크 위성들을 지구 저궤도에 보냈지만, 1단계 로켓 추진체는 정상 착륙에 실패했다. 발사 후 약 8.5분 만에 계획대로 대서양에 있는 스페이스X 드론선에 착륙했으나 로켓이 전복되며 불길에 휩싸였다. 우주선 발사 후 로켓이 재착륙하는 것이 이제 일상화됐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충격적이라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우주과학매체 NASA스페이스플라이트닷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현재까지 267회 연속 팰컨9, 팰컨해비 로켓의 착륙을 달성시켰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로켓 추진체는 지금까지 23회 사용됐고 그 중 16회는 스타링크 임무에 활용됐다. 또, 전문 우주인이 탑승하지 않은 최초의 유인 우주 임무 '인스피레이션4'와 최초로 민간인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간 'Ax-1' 임무에도 사용된 바 있다. 스페이스X는 엑스를 통해 "팀이 부스터의 비행 데이터와 상태를 평가 중"이라고 밝히며 아직 해당 로켓의 종료 선언은 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스페이스X는 '민간인 첫 우주유영'을 시도하는 '폴라리스 던' 임무을 위해 28일 우주캡슐 '드래곤'을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이를 연기했다. 회사 측은 드래곤 캡슐이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할 때 플로리다 해안의 날씨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스페이스X 27일로 잡았던 발사 일정을 헬륨 누출 문제로 하루 미뤘는데 이번에는 다시 날씨가 발목을 잡았다. 폴라리스 던 프로젝트는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잭먼이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역사상 최초로 민간인들이 우주 유영하는 임무로 총 5일 간의 우주 비행 중 셋째 날 우주 유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29 10:35이정현

프랑스, 텔레그램 창업자 예비기소…"온라인 성범죄 공모"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온라인 성범죄 등에 공모한 혐의로 프랑스 검찰에 기소됐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파벨 두로프가 검찰의 공식 조사를 받고 있으며 프랑스를 떠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두로프를 예비 기소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 예비기소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믿을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지만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내리는 준 기소행위다. 피의자는 혐의를 더 구체적으로 특정하기 위한 수사판사의 조사 뒤 본기소 여부를 판단 받는다. 두로프는 텔레그램 상에서 벌어지는 온라인 성범죄, 마약 밀매, 인신 매매, 조직 범죄 등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랑스 검찰은 두로프가 범죄 관련 정보 요구 등에 협조하지 않은 것이 사실상 범죄 공모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두로프는 프랑스에서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지난 24일 프랑스 경찰에게 체포됐던 두로프는 500만 유로(약 74억 3천950만원) 보석금과 주 2회 경찰서 출석을 조건으로 지난 28일 석방됐다. CNN에 따르면, 두로프가 불법 온라인 거래를 공모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러시아에서는 두로프에 대한 구금과 기소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분야에서 국제 규범을 노골적으로 짓밟은 프랑스 지도부의 태도를 다시 한 번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러시아에서 텔레그램이 주요 의사소통 플랫폼인 탓이다. 높은 보안성을 지닌 텔레그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군의 통신 수단으로 이용돼 왔다. 또, 러시아 시민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정보 교환 및 일상 소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러시아는 두로프가 프랑스 당국에게 텔레그램의 메시지 암호를 푸는 방법을 털어놓는다면, 러시아의 안보가 흔들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동안 두로프는 줄곧 텔레그램의 보안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2015년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프라이버시는 테러와 같은 나쁜 일이 일어날까 봐 두려워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적었다. 2016년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범죄자에게 안전하다고 해서 정부에게 (텔레그램을) 개방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2024.08.29 10:32조수민

전기차 화재 위험, 엑시스 신기술로 막는다

#. 지난 1일 인천 청라 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가 갑작스럽게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명 이상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140대 이상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 한국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사고는 2020년 11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앞으로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의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전기차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화재 감시 및 경고 시스템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AI 기반 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전기차의 온도 상승이나 화재 징후를 조기에 파악한다. 엑시스는 전기차 충전소와 같은 고위험 지역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엑시스 Q1961-TE' 화재 감시 카메라, '엑시스 IS D4100-E' 피난 유도 경광등, '엑시스 C1310-E Mk II' 비상 방송 스피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장비들은 열화상 모니터링과 실시간 경고 기능을 통해 현장의 화재 위험을 최소화한다. 특히 기존 솔루션들과 스마트 필터링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경보를 줄이고 배기 가스 등은 감지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신뢰성이 높아졌다. 또 이 시스템은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엑시스 장비와 네트워크 연결만으로도 간편하게 작동한다. 엑시스는 5년간의 보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시카 장 엑시스 북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엑시스의 화재 감시 및 경고 시스템은 정밀한 온도 감지로 화재 발생을 초기에 감지한다"며 "화재 대응에 빠르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10:31조이환

AWS 출신 DX 리더도 갔다…현대오토에버 김윤구號, 핵심 인재 모아 사업 경쟁력 ↑

현대오토에버가 사업 전략과 디지털 전환(DX) 영역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리더급 핵심 인재를 영입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현대오토에버는 A.T.커니(A.T. Kearney) 출신 박상수 상무와 포스코DX 장연세 상무를 영입해 각각 혁신전략컨버전스사업부장, SDx센터장에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전략컨버전스사업부를 이끌게 된 박상수 상무는 맥킨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액센츄어 등 글로벌 유명 컨설팅펌을 거쳐온 전략기획 전문가다. 특히 디지털 기술, 클라우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전략 수립과 실행에 강점을 갖고 있다. 직전에는 A.T.커니에서 전무로 재직하며 국내외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및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 커넥티드 카,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등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제안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상수 상무는 기업 간 거래(B2B)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대오토에버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업과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며 AI를 비롯한 독보적인 핵심 기술 확보와 사업 확대, 시장 선도 기술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박 상무의 전문 역량은 현대오토에버가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ICT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수 상무는 "모빌리티 SW 혁신을 선도하는 현대오토에버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구성원들과 원팀을 이뤄 기술 혁신, 사업 성장,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스코DX 출신 장연세 상무는 신설된 현대오토에버 SDx센터장으로 임명됐다. SDx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모든 것(Software-defined everything)'을 뜻하는 말로, 현대차그룹이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발표한 중장기 핵심 전략이다. SDx는 모든 환경에 SW와 AI를 적용해 서비스가 자동화, 자율화되고 끊임없이 연결되는 개념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팩토리가 SW, AI,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등 IT 산업의 주요한 요소기술이 집약된 사업인 만큼 SDx 비전을 풀어낼 수 있는 영역으로 판단했다. 장연세 상무는 AWS, IBM, 딜로이트 등 글로벌 유수의 IT 및 컨설팅 기업에서 근무하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디지털 전환 전문성을 축적한 전문가다. 제조·통신·금융·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전략 컨설팅과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AWS에서 전무로 재직하며 수많은 디지털 트윈 및 디지털 생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물류 최적화, 수요 예측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바 있다. 포스코DX에서도 IT 기술개발그룹장으로 재직하며 철강·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디지털 트윈, AI 기반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포스코그룹의 지능형 공장 전환 전략을 이끌었다. 현대오토에버는 장연세 상무의 영입으로 고객사에 보다 적극적인 제안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장연세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SDx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현대오토에버의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들어 ▲SW플랫폼사업부장 류석문 상무 ▲ERP센터장 김선우 상무 ▲보안총괄임원(CISO) 최원혁 상무 ▲SW개발센터장 지두현 상무 등 리더급 임원을 대거 영입했다. 연이은 인재 영입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윤구 사장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조직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이다. 김윤구 사장은 현대오토에버가 글로벌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핵심인재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대차그룹 인사실장과 감사실장을 역임한 김윤구 사장은 IT 비즈니스를 포함한 그룹 전반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인재 등용 전략에도 정통해 신사업 발굴과 저명한 리더급 전문가 영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향후에도 전략적 관점에서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며 핵심인재가 모일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박상수 상무와 장연세 상무의 영입은 회사의 전략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9 10:31장유미

파블로항공, 포항시와 항공모빌리티 육성 맞손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지난 28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및 지역의 주요 혁신기관들과 함께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파블로항공의 기업 소개와 업무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학교, 경북경제진흥원, 포항문화재단, 포항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은 ▲첨단드론 및 항공모빌리티 기술개발 ▲인재 양성 ▲정책 연구 및 R&D 협력과제 추진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파블로항공은 협약기관 중 국내 드론산업을 주도하는 6년차 스타트업이다.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와 모빌리티 통합관제플랫폼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아트쇼, 드론 배송, 도심항공교통(UAM) 교통관제, 국방 기술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첨단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와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협약 기관들과 함께 국내 첨단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10:27신영빈

딜-SAP 연동..."더 빠르고 정확한 인사·급여 의사결정 가능”

HR 서비스 딜이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SAP와 서비스 연동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동은 SAP의 HR 데이터와 딜의 급여 데이터를 통합해 기업이 급여·인사와 관련한 의사결정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연동은 SAP의 클라우드 기반 인사 정보시스템(HRIS)인 석세스팩터스 임플로이 센트럴(SAP SuccessFactors Employee Central)이 제공하는 HR데이터와, 딜의 글로벌 급여 지급 서비스인 페이롤 간 데이터를 동기화한다. 기존에 업무에 따라 매번 플랫폼을 전환하거나 같은 데이터를 양쪽 모두에 업데이트 해야 했던 불편함 없이, 한 플랫폼에서 인사와 급여 관련 업무를 모두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인사 데이터의 동기화는 온보딩, 신규 채용, 정보 변경, 급여 업데이트, 퇴사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기업이 단일 정보원을 기반으로 인사 및 급여 운영을 관리하고, 보다 정확한 데이터 인사이트와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맞춤형 데이터 매핑 기능도 가지고 있어, 인사 데이터의 정량적 분석이 필요할 때 데이터 필드를 필요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인사 담당자는 SAP 내에서 직원의 입사 및 퇴사, 보상 변경 등을 바로 실행할 수 있으며, 중요한 인사 데이터, 지역별 급여 정보 및 은행 계좌 정보를 한 화면에서 동기화할 수 있다. 휴가 요청 확인, 급여 명세서 동기화, 일회성 성과급의 지급이나 경비 처리도 가능하다. 딜의 파트너십 책임자인 라이언 프리먼은 "중요한 직원 데이터가 분리될 경우 IT 스택과 비즈니스 결정이 복잡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한 행정적 부담과 비효율성 증가는 기업에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유발한다"며 "SAP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HR 리더들이 더 나은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은 SAP 석세스팩터스 임플로이 센트럴을 사용하는 기업과 딜 고객을 위해 SAP 스토어에서 제공된다. 서비스 연동을 원하는 기업은 여기서 고유 API 등록하고 인증해 연동을 활성화할 수 있다. SAP 스토어는 고객이 SAP 및 파트너의 2천300개 이상의 솔루션을 살펴보고 체험한 뒤, 직접 구매 또는 연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SAP는 2020년부터 SAP 스토어에서 이뤄진 모든 구매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

2024.08.29 10:25백봉삼

獨, 사이버 공격으로 약 400조원 가까이 피해 봤다

독일 기업이 지난해 폭증한 사이버 공격으로 400조원 가까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파리 올림픽, 유로2024 등 주요 이벤트가 있었던 가운데 유럽 연합(EU) 전체가 사이버 공격으로 몸살을 앓는 분위기다. 2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산업협회 비트콤이 독일 내 1천여 개의 회사를 조사한 결과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기업들은 도합 2천670억 유로(약 398조원)의 피해를 봤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이 29% 증가한 것이다. 또 81%의 회사가 고객 데이터·비밀번호·특허 등 지적 재산권 도난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72.8%에서 8%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독일 기업들은 사이버 공격 증가에 따라 보안 예산을 늘리고 있다. 조사 결과 기업들은 IT 예산 중 17%를 보안에 배정해 지난해 14%에서 3%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90% 이상의 기업들은 향후 1년간 사이버 공격이 더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다. 다만 외신들은 보안 사고 등 비상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37%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사이버 공격에 준비돼 있다고 답한 기업은 절반을 조금 넘는 53%였다. 피해 기업들은 해킹의 주체를 추적한 결과 중국이 45%, 러시아가 39%라고 추정했다. 사이버 공격 증가로 EU 등 유럽 국가들은 보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스위스는 정부 주도로 지난 21일 유럽 사이버 보안 기구(ECSO)에 가입했다. 프랑스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약 45억 건에 달하는 사이버 범죄가 일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보안 군사경찰단을 조직한 바 있다. 랄프 윈터거스트 비트콤 사장은 "독일 경제에 대한 위협 상황이 외부 공격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사이버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8.29 10:22양정민

한국레노버, 게임용 데스크톱 '로크 타워 17IRR9' 출시

한국레노버가 29일 데스크톱PC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했다. 로크 타워 17IRR9는 인텔 14세대 코어 i5/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로 게임 성능을 강화했다. 내부 통풍 설계를 개선해 장시간 게임 구동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식힌다.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NVMe SSD 용량은 최대 1TB까지, DDR5-5600MHz 메모리 용량은 최대 32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작동 상태 확인과 속도 관리, 보안 기능을 제어하는 전용 소프트웨어 '레노버 밴티지'가 기본 탑재된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14IRR9는 인텔 14세대 코어 i3/i5/i7 프로세서 기반 데스크톱PC로 오피스와 웹 기반 서비스,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 등 일상 작업에 최적화됐다.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 칩셋 이외에 옵션으로 아크 A310M 그래픽카드를 선택해 1080p 게임이나 영상 편집을 가속할 수 있다. 여러 장치 간 파일을 동기화하는 '스마트 스토리지', 화상회의나 영상통화시 주위 소음을 줄이는 '스마트 미팅' 기능이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구입 후 1년간 엔지니어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수리하는 온사이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장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엔지니어가 직접 제품을 입고 후 수리해 전달한다. 가격은 코어 i5-14400F 프로세서와 DDR5 8GB 메모리, 지포스 RTX 3050 그래픽카드와 512GB SSD로 구성된 로크 타워 17IRR9가 119만원(레노버 직판가). 코어 i3-14100 프로세서와 DDR5 8GB 메모리, 256GB SSD로 구성된 아이디어센터 타워 14IRR9가 85만원(레노버 직판가).

2024.08.29 10:22권봉석

파나소닉코리아, 소형 안마의자 신제품 출시…499만원

파나소닉코리아는 슬림한 크기에 강력한 안마 기능을 갖춘 실속형 안마의자 신제품 EP-MAC3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P-MAC3는 지능형 감지 메커니즘으로 전문 마사지사의 손길을 재현한다. 파나소닉 안마의자 기술 중 84가지 손 마사지 기법을 조합했다. 인체의 곡선에 맞게 설계된 SL 프레임을 채용해 마사지 도중 목부터 다리까지 전신을 감싸준다. 안마의자 전체에 적용된 에어백은 온몸을 부드럽게 압박한다. 3단계 허리 온열 마사지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자신에게 편안한 온도 수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종아리와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에어백과 발바닥에 부드러운 원을 그리며 결림을 완화하는 롤러를 통해 하체도 케어한다. 리클라이닝 각도는 135°에서 최대 162°까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사용자 키에 맞춰 약 14cm까지 발판 늘림 조절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7인치 터치스크린과 블루투스 오디오, 스마트폰이나 액세서리 등 작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팔걸이 수납공간을 지원한다.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체질량지수(BMI)가 자동으로 계산된다. EP-MAC3는 라이트 그레이와 브라운 레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정가는 499만원이다.

2024.08.29 10:22신영빈

中 해커 그룹 '볼트 타이푼' 글로벌 인터넷 기업 해킹

중국 해커 그룹이 해외 인터넷 기업들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시스템 보안 업데이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해커 그룹 볼트 타이푼(Volt Typhoon)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버사 네트워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사용하는 인터넷 기업을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은 소프트웨어에서 발견된 취약점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해킹의 목적은 고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감시 활동을 벌이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소 4개의 미국 기업과 1개의 인도 기업이 피해를 봤으며 이중에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버사 네트워크는 해당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인정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보안 패치를 신속히 배포했다. 또 고객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을 권장했다. 볼트 타이푼은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커 그룹으로, 이전에도 미국의 주요 인프라를 표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 이번 사건과 자신들의 연관성을 부인하며 미국 정보기관이 사이버 보안 업체들과 협력해 중국의 사이버 위협을 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중국의 목적이 "원하는 시기에 미국의 주요 인프라를 물리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공황을 유발하기 위해 민간 인프라에 타격을 가하고자 계획한다"고 말했다.

2024.08.29 10:19조이환

이커머스 관심도 1위 '쿠팡'...상승률 1위 '알리익스프레스'

쿠팡이 올해 2분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6개 이커머스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률 1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 대상으로 국내외 이커머스 업계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이커머스만을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지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등이다. 티몬, 위메프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알리' 키워드로 검색했는데 이로 인해 집계되는 다수의 관련 없는 포스팅(가비지)을 제외하기 위해 '알리바바'·'알리페이'·'알리기'·'알리며' 등의 여러 키워드를 제외어로 설정 후 검색했다. 쿠팡은 이번 분석에서 총 76만1천95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만355건 대비 25만740건, 49.13%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분석 기간 총 54만4천433건의 포스팅 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만3천643건에 비해 26만790건, 91.94% 늘어나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지마켓은 11만8천515건의 정보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6천608건에 비해 1907건, 1.64% 증가했다. 11번가는 10만4천409건으로 지난해 동기 10만1천851건 대비 2558건으로 2.51% 늘어났으며, 옥션이 6만4천3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1천399건에 대비 2905건, 4.73% 증가하며 5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인터파크의 온라인 정보량은 3만9천3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348건 대비 4천46건, 9.33% 감소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6개 이커머스의 2분기 정보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08% 늘어난 가운데, 쿠팡이 2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4.08.29 10:14백봉삼

코웨이, 2024년형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2024년형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소형 안마의자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부담스러운 크기 때문에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크기를 줄인 소형 안마의자다. 코웨이의 기존 안마의자 대비 약 49% 작아진 사이즈에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리클라이너 소파와 안마의자 2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2024년형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기존 제품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 색상을 다양화하고 안마 기능과 사용자 편의 기능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마뿐만 아니라 리클라이너 소파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의 특징을 살려 ▲로즈 브라운 ▲샴페인 베이지 ▲아틱 그레이 ▲잉크 블랙 4가지 가죽 소재 색상으로 출시됐다.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은 에어 마사지와 지압 특화 기능으로 보다 섬세한 안마를 구현한다. 종아리 측면과 후면부 탑재된 에어백이 마사지를 하는 동시에 종아리 특화 지압 모듈이 강력하게 다리의 피로를 풀어준다. 또한 어깨 감지 센서가 사용자의 어깨 높이와 위치를 인식하고 신체와 밀착감을 높여 보다 정교한 사용자 맞춤 안마를 제공한다. 최대 70℃의 온도로 등부터 엉덩이까지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는 2존 온열 기능과 에어 마사지 기능을 갖췄다. 컨디션과 안마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총 12가지의 안마 모드를 지원한다. 상황과 컨디션에 맞춰 선택하는 6가지 자동 안마 모드와 원하는 부위에 맞춰 집중 안마를 수행하는 6가지 수동 안마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인체 곡선형 SL프레임을 기반으로 최대 141°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다. 조작부는 빌트인 타입으로 손쉽게 조작 가능하며 블루투스 스피커, USB 충전 포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코웨이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통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고객 상황에 따라 관리 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

2024.08.29 10:14신영빈

애플, iOS 18.1 베타3 출시…"사진 속 필요없는 부분 감쪽 같이 제거"

애플이 28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으로 iOS 18.1의 세 번째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iOS18 전체로는 여덟 번째 베타 버전이다. 미국 거주 개발자들은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애플 인텔리전스 베타'가 포함된 iOS 18.1 베타 버전을 설치하면 애플의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사진 앱의 '클린 업'(Clean Up) 기능은 구글이 2021년 픽셀6 시리즈에서 도입한 매직 이레이저 기능과 유사한 기능이다. 사진 속에서 사람, 사물 등 원치 않는 요소 등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미지에서 원치 않는 객체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원하지 않는 객체를 탭하거나 동그라미를 치거나, 브러시로 칠해 없앨 수 있다. 클린 업 기능은 사진 라이브러리에 있는 모든 이미지에 적용되며, 이전 이미지들과 DSLR 등 다른 기기로 촬영한 이미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애플은 해당 기능이 여러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해 방해 요소를 감지하고, 객체의 가장자리가 어디인지 확인한 다음 원치 않는 객체를 대체하기 위해 해당 영역을 매끄럽게 채우고, 객체의 그림자나 반사까지 채워준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iOS 18.1 베타3 업데이트에는 메시지나 메일 외 다른 앱에 대한 알림 요약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iOS 18을 포함한 애플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는 다음 달 9일 아이폰16 시리즈 공개 행사에서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2024.08.29 10:09이정현

"아이 개학하는데…"코로나19 감염 시 출석 안 해도 결석 아냐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도달, 향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녀 개학을 앞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집단감염 우려로 근심이 크다. 정부는 감염 시 진료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등교를 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하는 등의 관련 조치를 마련 중이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전국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가정통신문으로도 가정에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고열과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할 시 당사자는 증상이 사라진 다음날부터 등교하게 된다. 교육부는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으로 인정하되, 진료확인서·의사소견서·진단서 중 1개를 제출토록 했다. 또 학교별 방역 물품 비축 현황 등에 대한 자체 점검도 실시 중이다. 742개교는 현장 점검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방역물품 구입 및 방역 소독 등을 위한 예산 47억8천만 원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2024.08.29 10:06김양균

버즈니, '에이플러스 AI'에 챗봇 등 새 기능 10종 추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AI'에 신규 커머스AI 기술 10종을 추가했다. 에이플러스 AI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은 'A+ 라이브커머스 챗봇 AI'를 비롯해 총 10종이다. 먼저 '라이브커머스 챗봇 AI'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위한 AI 챗봇 기술이다. 방송에서 소개되고 있는 상품의 리뷰·방송 내용·상세 이미지 등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해 실시간으로 상품과 관련된 이용자의 질의에 답변해 준다. 이 외에도 상품에 대한 핵심 정보만 자동으로 가공하고 요약해 주는 '상품 요약 AI', 상품 상세페이지의 이미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상품 상세 네비게이션 AI' 등이 있다. 또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운영사의 업무효율을 극대화 해줄 수 있는 '상품 마케팅AI'와 '최저가 탐색 AI'등 도 추가돼 운영부터 서비스까지 이커머스의 전분야에 도입 가능한 다양한 커머스AI 기술이 추가됐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AI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이플러스 AI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기술에 대한 실제 비즈니스 효과와 실용성도 웹사이트에서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버즈니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AI'는 현재까지 신세계라이브쇼핑을 포함해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쇼핑엔티 등 총 4곳에 커머스AI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2024.08.29 10:01백봉삼

LG디스플레이, '현존 최고 주사율' 480Hz 게이밍 OLED 본격 양산

LG디스플레이는 현존 OLED 중 가장 높은 주사율과 가장 빠른 응답속도를 달성한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패널을 본격 양산한다고 29일 밝혔다. 급증하고 있는 게이밍 디스플레이 수요에 맞춰 패널 공급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1초당 보여지는 이미지의 숫자인 주사율과 ▲그래픽 카드 신호를 화면에 표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응답속도가 가장 중요한 사양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입체감 있는 화질에 480Hz 초고주사율, 업계 최고 수준의 0.02ms 응답속도, QHD(2560x1440) 해상도로 압도적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게이밍 OLED 중 480Hz를 달성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콘텐츠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주사율이 높아지면서 응답속도도 GTG(화소가 옅은 회색에서 짙은 회색으로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 기준 0.02ms(밀리세컨드, 1ms는 1000분의 1초)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속도인 0.03ms에서 0.01ms를 단축했다. 응답속도 수치가 낮을수록 빠른 반응이 필요한 FPS(1인칭 슛팅 게임), 레이싱 게임 등에 유리하다. WRGB(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 화소 구조 최적화를 통해 게임이나 문서 작업 시 기존 대비 문자 가독성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화면 테두리 폭인 베젤을 최소화한 4면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부터 45인치까지 독자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OLED 풀라인업을 갖추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OLED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고 독자 알고리즘을 결합한 '메타(META)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질 완성도를 높였으며,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상 비침' 현상도 최소화했다.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UHD∙240Hz)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DFR(Dynamic Frequency&Resolution) 기능과 최대 800R(반지름 800mm인 원의 휜 정도)까지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어 다양한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곡률을 구현하는 '벤더블(Bendable)' 등 특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였다.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LCD 대비 절반 수준이며, 두통 등을 일으키는 플리커(화면 깜빡임) 현상도 나타나지 않아 장시간 게이밍에도 눈의 피로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올해 127억7천만 달러(한화 약 17조 원)에서 연평균 5.8% 성장해 2027년에는 151억3천만 달러(약 20조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강원석 LG디스플레이 대형 상품기획담당(상무)은 “초고주사율, 빠른 응답속도, 초고화질 등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해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0:00장경윤

LG전자, 생성형 AI 탑재한 홈허브 '씽큐온' 내달 공개

LG전자가 내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가전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탑재한 공감지능(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공개한다. LG AI홈의 허브인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IoT 기기들을 하루 24시간 내내 항상 연결 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디바이스다. 생성형 AI가 적용된 씽큐 온은 집 안 환경, 가전과 기기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고객과 대화하면서 상황을 판단해 각종 기기를 최적 상태로 제어한다.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가 탑재돼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다. 과거의 음성인식 스피커가 질문에 단답형의 단순한 답과 정해진 명령을 이행하는 수준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씽큐 온은 고객이 '공청기 조용하게'와 같이 일상적인 표현을 써도 뜻을 이해하고 적절한 기능을 매칭해 풍량을 낮춰 동작한다. 또 친구와 대화하듯 문맥을 이해하며 연속 대화를 자연스럽게 지원하고 제품 정보, 사용 팁, 오류 해결방법 등도 쉽게 답변해 준다. 이렇듯 고객은 씽큐 온과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대화하면 된다. 나머지는 AI가 판단해 기기와 서비스를 제어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씽큐 온에게 “하이 LG, 오늘 일정 어떻게 돼?”라고 물으면 씽큐 온이 고객의 일정을 확인해 “오전 10시에 테니스 강습이 예정되어 있어요”와 같이 답변해 준다. 고객이 강습 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물어보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해 예상 소요 시간을 알려주며 “서둘러 출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와 같이 제안하고, 고객이 원하면 택시도 호출해 준다. 또 운동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 맞춰 고객이 지정해 놓은 조건에 따라 세탁기를 '기능성 의류' 코스로 설정해 준다.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와 함께 AI홈 허브의 필수 요소인 폭넓은 연결성도 갖췄다. 이 제품은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인증을 받았다. 와이파이(Wi-Fi), 쓰레드(Thread)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매터 표준을 통해 손쉽게 국내외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한다. 이에 더해 LG전자는 지난 7월 인수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Athom)'의 광범위한 개방형 생태계와 IoT 기기 연결성을 씽큐 온에 통합했다. 앳홈은 현재 5만여 종의 가전 및 IoT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앳홈의 호미 앱스토어에는 필립스, 아카라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제어하는 애플리케이션이 1000여 개 등록돼 있다. 앳홈이 구축한 오픈 플랫폼에서 전 세계 개발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허브와 연결되는 브랜드 및 기기의 종류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씽큐 온에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AI칩 'DQ-X'가 적용돼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와 연결하고 고성능 연산 기능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씽큐 온에 자체 데이터 보안시스템인 'LG 쉴드(LG Shield)'를 적용해 고객 정보를 철저히 보호한다. LG 쉴드는 제품과 데이터를 안전한 상태로 보호하는 LG전자의 보안 시스템이다. 주요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분리된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외부에서 작동 코드를 해킹하거나 변조하지 못하도록 보호한다. 디자인적으로도 LG 씽큐 온은 집안 어떤 공간에 배치해도 조화로운 오브제가 되도록 미니멀한 원통형으로 설계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스마트홈의 한계를 넘어 친구처럼 대화하면 알아서 케어해주는 씽큐 온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홈과 공감지능의 편리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0:00이나리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1차 활동보고서 공개…"자율규제 노력 매우 우수"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의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1차 활동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중 민간 자율규제위원회를 운영하고, 그 결과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기업은 네이버가 최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역동적인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 출범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지난 8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회사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 체계를 갖추고 자체적인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1차 활동보고서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출범 이후 1년간의 활동 내역을 담았다. ▲분쟁조정기구 ▲이용약관 개정 ▲검색상품 광고상품 노출 알고리즘 개선 ▲SME/크리에이터와의 상생 ▲판매자 관리 ▲다크패턴 개선 ▲허위·악성리뷰 대응 총 7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네이버의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 이행현황이 다뤄졌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활동보고서를 통해, 4개 분과(이용자분과, 갑을분과, 혁신공유·거버넌스분과, 데이터·AI분과)에서 논의된 방안 뿐 아니라 소상공인 및 소비자단체에서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네이버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히며, 네이버가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점검 결과를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권헌영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자율규제위원회 활동을 통해 네이버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플랫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네이버가 OECD 최고 수준의 소비자·이용자 보호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통해 지원하고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보다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율규제위원회와 함께 이용자 보호를 위한 선도적인 사례들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09:56안희정

질병청 "10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KP.3 대응 新백신으로”

질병관리청이 오는 10월 코로나19 JN.1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일각에서 이른바 '지난백신'이 아니냐는 문제제기를 하자 질병청은 “신규백신”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JN.1 백신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사용된다. 질병청은 해당 백신이 소위 '기존 백신'이란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4월 JN.1 계열 백신 접종을 권고했고, JN.1 계열 백신으로는 JN.1 백신과 KP.2 백신이 두 종류가 있는데, 모두 처음 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신규 백신이라는 이유에서다. 현재 국내 유행 균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KP.3다. 이는 JN.1의 하위 변이인데, 질병청은 KP.2와 KP.3가 JN.1과의 유전적으로 유사한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즉, JN.1 백신과 KP.2 백신 모두 KP.3에 대해 충분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심의를 거쳐 JN.1 백신 사용을 결정했다는 점도 밝혔다. 관련해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KP.2 변이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했다”면서 “우리 정부가 확보한 JN.1 변이 백신이 과연 겨울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적의 백신인지 의문이 인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의협은 “JN.1 변이 백신이 겨울철 코로나19 예방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던지 지금이라도 미국과 같이 KP.2 변이 백신을 확보하여 접종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질병청은 “지난백신 및 기존백신 등의 표현은 자칫 국민들의 백신 참여를 저하시킬 수 있는 만큼 표현에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4.08.29 09:54김양균

중대재해, 아시아나IDT 자체 개발 서비스로 막는다

아시아나IDT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아시아나IDT는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플랫폼 '플랜투두(Plan2Do)'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랜투두'는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갖춰야 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건설·제조·물류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공간 제약없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위험성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근로자가 참여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와 근로자 의견 청취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아시아나IDT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돼 우수한 보안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중소 사업장에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필요할 때 사용하고 언제든 중단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플랜투두'는 지금까지 기업의 여건상 형식적 안전관리, 단발성 위험성평가로 그쳤던 '캐비넷 속의 안전'을 현장으로 끌어 내어 실질적인 근로자 안전을 지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플랫폼 활용의 비용적 부담을 낮춰 플랫폼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잡하고 어려운 절차와 업무는 '인공지능(AI) 안전담당자'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올렸다. 아시아나IDT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플랜투두' 플랫폼의 'AI 안전담당자'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 방문 고객 대상으로 컨설팅과 결합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응철 아시아나IDT 대표는 "IT 기업으로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노력과 고객사의 니즈에 발맞춰 안전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09:51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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