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와라! 편의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763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에픽게임즈 레고 포트나이트, '잃어버린 섬' 업데이트 진행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레고 포트나이트'가 잃어버린 섬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압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신규 동물 및 음식,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하고, 무료 및 프리미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퀘스트가 진행되며, 마블 테마의 번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잃어버린 섬은 미지의 섬을 배경으로 한 만큼, 해변, 평원, 밀림, 산, 공중 섬 등 총 5개의 다양한 환경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배틀버스 정류장을 통해 잃어버린 섬으로 이동해 각 지역의 방대한 생태계와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해변에서는 해적을, 평원에서는 친절한 필리 부족원들을 만날 수 있고, 밀림에는 전설적인 클롬보와 폭풍에 거칠어진 토마토가 서식하고 있다. 산에는 해적 요새와 함께 냉혈한 크리처가 있고, 간헐천을 타거나 계단을 지어 도달할 수 있는 공중 섬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살아 움직이는 위험한 조각상인 골렘은 해변, 평원, 밀림 곳곳을 돌아다닌다. 골렘의 공격을 방어하면 배틀버스 정류장의 재료가 되는 균열 파편을 얻을 수 있다. 잃어버린 섬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식물을 발견할 수 있다. 해변에서는 바나나 팬케이크의 재료인 바나나, 열대 스무디의 재료인 코코넛을 찾을 수 있으며, 평원에서는 하와이안 피자의 재료인 파인애플을 얻을 수 있다. 평원에서 찾을 수 있는 클롬베리는 직접 먹어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클롬보에게 먹이면 친구가 되어 탈 수 있게 된다. 밀림에서는 점프력을 높여주는 점프 꽃, 치유력이 있는 홀짝 식물, 방어에 도움이 되는 폭탄과 악취 꽃, 체력을 올려주는 토마토를 찾을 수 있다. 미지의 땅을 탐험하는 데 유용한 다양한 신규 무기도 등장한다. 해적과 싸워 이긴다면 해적 머스킷, 화승 권총, 폭발 보호막 중 하나를 얻을 수 있고, 필리 부족에게서는 강력한 투척용 창을 받을 수 있다. 폭풍에 거칠어진 토마토에게서는 밀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탐험가의 마체테와 적을 하늘로 날려버리는 밀어내기 방패를 획득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마호가니를 수집해 도구 제조법을 얻어 제작 벤치에서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새로운 배틀패스인 열대 보물 레고 패스도 추가된다. 열대 보물 레고 패스는 퀘스트와 토마토 템플 세트를 통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스터드를 획득하여 나나 오두막 빌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나나 관문 빌드, 레고 스타일과 포트나이트 스타일로 제공되는 섬 모험가 필리 의상 등 총 11종의 추가 보상을 프리미엄 보상 트랙에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배틀패스는 10월 11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마블 테마의 빌드 및 장식 번들이 출시된다. 데일리 뷰글 번들을 구매하면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근무지 데일리 뷰글 빌드와 메리 제인 왓슨 의상을 받을 수 있다. 친절한 이웃 번들에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피터 파커 거주 아파트 테마의 친절한 이웃 건물이, 웨폰 X 연구소 장식 번들에는 웨폰 X 연구소 빌드와 웨폰 X 의상이 포함됐다. 각 번들은 9월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24.09.19 11:18강한결

삼성·SK, 고부가 'LPDDR5X'에 집중...애플·엔비디아도 수요 촉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가 최선단 D램 기반의 'LPDDR5X'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LPDDR5X는 중국 등 후발주자들도 아직 양산하지 못한 고부가 D램으로, 애플·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도 차세대 제품에 이를 적극 채용하는 추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스마트폰, 서버용 칩 시장에는 LPDDR5X를 탑재한 신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LPDDR은 일반 D램(DDR) 대비 전력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D램이다. CPU(중앙처리장치)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IT 기기에서 수요가 높다. LPDDR은 1-2-3-4-4X-5-5X 순으로 개발돼 왔으며, 7세대인 LPDDR5X까지 상용화가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업계 최고 속도의 10.7Gbps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 업계 최선단인 1b D램(12나노급)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을 25%, 용량을 30%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업계 최소 두께(0.65mm)의 LPDDR5X 양산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올해 초 최대 9.6Gbps의 동작속도를 갖춘 'LPDDR5T'를 개발하고,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한 바 있다. 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초기 LPDDR5X 대비 속도를 더 높였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터보(Turbo)'라는 이름을 붙인 브랜드명이다. LPDDR5X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 하반기 및 내년 메모리 실적을 끌어올릴 제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CXMT 등 중국 업체들은 레거시 제품인 LPDDR4의 생산능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으며, 지난해 말 LPDDR5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거센 추격을 벌이고 있다. 반면 LPDDR5X는 현재로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D램 제조업체 3개사만 양산 가능한 고부가 제품에 해당한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고성능·저전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및 HPC(고성능컴퓨팅) 분야 모두 최신형 LPDDR5X의 채택률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일례로 애플은 올 3분기 출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에 LPDDR5X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이전 세대인 '아이폰15'는 LPDDR5가 탑재됐다. 중국 화웨이도 올해 중반 출시한 '퓨라 70' 울트라 모델에 LPDDR5X를 채택한 바 있어, 향후 적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엔비디아 등도 차세대 CPU(중앙처리장치)에 고성능 LPDDR5X를 지속 채용하고 있다. 인텔의 경우 올 하반기 최신형 모바일용 프로세서인 '루나레이크'와 PC·모바일용 프로세서인 '애로우레이크'를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중 루나레이크는 최대 32GB(기가바이트) 용량의 LPDDR5X를 시스템반도체와 직접 통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엔비디아 역시 올 4분기부터 차세대 AI 가속기인 'GB200'를 양산한다. GB200은 두 개의 '블랙웰' GPU와 72코어의 '그레이스' CPU를 결합한 구조다. 이 그레이스 CPU는 LPDDR5X를 채용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서버와 온디바이스 AI 등에서 최선단 D램을 기반으로 한 LPDDR5X 수요는 견조한 분위기"라며 "최선단 공정에 해당하는 1a·1b D램(4·5세대 10나노급 D램)의 주요 적용처기 때문에, 국내 메모리 기업들의 수익성에 향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19 11:10장경윤

'붉은 행성' 화성의 거미 떼 미스터리 해결됐다 [여기는 화성]

화성의 남극 등 일부 지역에는 거미처럼 보이는 지형 '아라네이폼'(araneiform)이 종종 관측된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연구진이 이 지형의 비밀을 파헤쳤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2003년 처음 화성에서 거미 떼 모양의 지형인 아라네이폼을 처음 발견했다. 모양만 거미일 뿐 크기는 실제 거미보다 훨씬 커 끝에서 끝까지 길이는 약 1km가 넘을 수 있다. 다리 수도 수 백 개에 이를 수 있다. 그 동안 과학자들은 이 지형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했으나, 이산화탄소 얼음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최근 NASA JPL 연구진들은 5년 동안 아라네이폼 지형을 시뮬레이션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JPL의 액체질소 냉각식 테스트실인 DUSTIE를 이용해 화성 환경을 시뮬레이션했다. DUSTIE를 화성 극지방에 맞는 온도와 기압으로 설정한 다음 연구진은 화성 토양 시뮬레이션에서 이산화탄소 가스를 냉각하고 응축해 이산화탄소 얼음으로 만들었다. 그 다음 얼음이 녹을 때까지 가열해 이산화탄소 가스를 분출한 했더니 토양에 아라네이폼 지형이 생겼다고 밝혔다. "금요일 늦은 저녁시간, 실험실 관리자가 내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듣고 들어왔다"며, “그녀는 사고가 났다고 생각했다”고 JPL 과학자 로렌 맥키온(Lauren McKeown)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연구진은 이산화탄소 얼음이 거미와 같은 균열을 만드는 과정을 '키퍼 모델'이라고 이를 붙였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이산화탄소 얼음이 화성 토양에 형성되고 그 다음 봄이 되면 햇빛이 얼음 토양을 다시 가열한다. 열은 토양에 흡수되고, 이 토양에 닿은 얼음은 녹아 액체로 변하는 단계를 건너뛰고 이산화탄소 가스로 '펑'하고 사라진다. NASA에 따르면, 이는 드라이아이스가 연기를 내는 것과 동일한 메커니즘이다. 이 가스는 축적돼 결국 토양에서 분출되면서 화성 표면에 거미와 같은 흉터를 남긴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행성 과학 저널'(The Planetary Science Journal)에 소개됐다. 향후 연구진들은 아라네이폼 지형이 화성 전역에서 발견되지 않고 화성 남극 등 특정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지 등의 추가 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2024.09.19 11:09이정현

[유통 픽] 스타벅스, 유기 동물 캠페인 外

스타벅스가 사단법인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함께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를 진행한다. 회사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더북한강R점에서, 넷째 주 금요일에는 구리갈매DT점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북한강R점에서는 유기견 산책 봉사와 함께 사진 부스도 운영한다. 구리갈매DT점에서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과의 교감 캠페인이 실시된다. 특히 사회관계망(SNS)에 유기견의 소개글을 공유하는 고객에게 기념품도 증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 매장에서는 유기견 입양 상담 부스를 열고 입양 상담과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벤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더벤티가 이달 더벤티데이를 맞아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는 더벤티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조음료 500원 할인 쿠폰과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초대권 증정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20일 하루 동안 더벤티 앱의 '오늘의 쿠폰'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다. 회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세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더벤티 앱 'Autumn with VENTI' 카테고리에서 음료 메뉴인 '트로피칼', '체리콕'이 포함된 세트 메뉴 주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행사 초대권을 증정한다. 세트 메뉴 역시 20일에 한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세트는 오는 22일까지 사흘동안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20일 더벤티데이는 회사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bhc 치킨, 전국 가맹점주 간담회 진행 bhc 치킨이 3분기 가맹점 정기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난 11일 전국 가맹점주협의회 회장단 11명과 송호섭 대표를 포함한 가맹본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 및 영업 환경에 대한 이슈를 공유하고 매장 운영과 관련한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토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들은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가맹본부의 역할에 대한 질책과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본사는 자사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강화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호섭 대표는 “앞으로도 가맹점의 수익 악화 방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 수상 한국맥도날드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캠페인이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 2024)'에서 수상했다. 캠페인은 '긍정적인 변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브랜드 및 서비스' 분야에서 '브론즈 에피'를 수상했다. 전달에도 에피 어워드 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특별 시상인 '올해의 브랜드'와 '올해의 마케터'에도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캠페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11:09류승현

美 금리인하에 가상자산 시장 반등...비트코인 8천300만원 돌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8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인 연방 기금 금리 범위를 종전보다 0.50%p 낮추는 '빅컷'을 단행했다.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만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0.50%p 인하는 시장 우려와 달리 정책전환이 지연되지 않기 위한 강력하고 시의적절한 조치다. 매 회의 때마다 경제 지표, 인플레이션 및 노동시장의 모든 데이터를 살펴보고 신중하게 금리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노동시장이 예상치 못하게 둔하되면 금리를 더 빠르게 인하해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있으며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지만 예상대로 가지 않을 경우에는 반대로 인하의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고 첨언했다.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 가상자산 시장은 연준 금리 인하 발표에 앞서 시세 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일각에서는 금리인하가 결정되며 달러 가치는 떨어지고 가상자산과 금, 은 등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발표 이후 주요 가상자산은 일제히 상승세로 전환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과 이더리움은 6만2천243달러, 2천39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금리 인하 발표 후 각각 3.8%, 3.2% 상승한 수치다. 알트코인 역시 크게 상승해 바이낸스 코인은 약 561달러(3.2% 상승), 솔라나는 약 134달러(1.3% 상승), 도지코인은 약 0.1달러(4.7% 상승), 톤 코인은 약 5.7달러(3.7% 상승)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가상자산 외에도 수이, 니어프로토콜, 아티피셜슈퍼인텔리전스 등 주요 가상자산은 두 자리수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가상자산 이번 연준 금리인하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을 들끓게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다만 연준 금리인하 효과가 단기 호재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거론한데다가 이번 금리 인하를 결정한 이유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아닌 고용안정성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기에 금리 인하 효과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어려운 상태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으로 투자자 시선이 돌아왔다는 의미가 더 크다. 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 크게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기에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4.09.19 11:07김한준

해외직구 화장품, 의학적 효능·효과 광고 주의해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의학적 효능·효과를 허위·과대광고 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외 화장품 직구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제품은 국내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검사해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직구 화장품은 별도의 검사 절차가 없어 제품 설명서나 표시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화장품 통관은 2020년 4천469건에서 2021년 5천2209건, 2022년 6천289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선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피부염 호전, 염증 완화, 지방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하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 국내에 같은 제품명을 가진 화장품이 있더라도 국가별로 사용금지 원료에 차이가 있어 제품의 성분·함량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국내에서 사용을 금지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궁금할 경우 제품 공식 홈페이지 및 판매 홈페이지에서 원료명, 전성분 등을 확인한 후 의약품나라 '화장품사용제한원료'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증 등의 이상 증상이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전문의 등과 상담하고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해외직구 화장품을 구매한 후 피해가 발생하면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2024.09.19 11:05김민아

예매 항공권 취소 안 한 미탑승 승객도 여객공항사용료 환급

국토교통부는 항공권을 예매한 후 취소 없이 항공권을 이용하지 않은 미탑승 승객도 항공권에 포함된 여객공항사용료를 환급 받을 수 있도록 '공항시설법' 개정안을 마련,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여객공항사용료는 국제선 기준 인천과 김포공항은 1만7천원이고 나머지는 1만2천원이다. 국내선은 인천공항이 5천원, 나머지는 4천원이다. 현행 공항시설법령상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을 이용한 자'에게만 여객공항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고 항공사가 이를 징수 대행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권 취소 없이 미탑승시에는 여객공항사용료 환급을 청구할 수 있는 공항시설법상 권한이 없어 항공사 잡수익으로 관리되고 있다. 미탑승객의 경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권고 약관에 따라 통상 1년 내 개별 항공사별로 항공운임 및 여객공항사용료 환급 요청이 가능하다.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권 취소 없이 미탑승한 경우에도 5년간(탑승 예정일 기준) 여객공항사용료를 환급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또 이를 국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환급 가능 기간 내에 해당 사실을 안내하도록 제도도 마련한다. 5년간 여객공항사용료를 찾아가지 않으면 공익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교통시설특별회계의 공항계정에 귀속 조치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신윤근 국토부 항공정책과장은 “입법예고를 통해 일반 국민과 항공사 등의 의견을 두루 수렴할 예정”이라며 “공항시설법이 개정되면 미사용한 여객공항사용료를 찾아갈 수 있는 권리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 과장은 “공항이용시 납부하는 여객공항사용료 외 출국납부금(1만원·관광진흥개발기금법)도 미사용시 찾아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입법 추진 중에 있어, 두 부처가 적극 공조해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 전문은 20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다.

2024.09.19 11:00주문정

금융권 노린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소형 LLM 구축 박차

네이버클라우드가 금융권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생성 AI를 안전하게 도입할 방안을 제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의 경량화 버전인 '하이퍼클로바X 대시'를 기반으로 금융권 전용 소형언어모델(sLLM)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모델은 미래에셋증권의 온프레미스 환경에 최초로 적용된다. 앞서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안 이슈로 인해 생성 AI 도입을 부담스러워하는 공공·금융 분야 기업들을 위한 LLM 구축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과의 협력은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생성 AI를 활용하도록 네이버클라우드가 지원하는 첫 사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대시' 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이 데이터를 학습시키도록 클래스 코드와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기반으로 사내 데이터를 훈련시켜 금융 업무에 최적화된 sLLM을 구축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금융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AI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온프레미스 LLM'이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업무별로 특화된 sLLM 구축에 최적화된 '하이퍼클로바X 대시'를 도입해 사내 시스템에 활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제 기업 인프라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LLM'까지 갖추게 됐다"며 "보안 문제로 인해 클라우드 기반 LLM 사용이 어려웠던 공공·금융 기업들이 생성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4.09.19 10:59조이환

[ZD e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 3매치 퍼즐에 RPG 더한 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애니팡 프렌즈 2기'와 캐릭터 육성, 블록 이동 및 로그라이크형 스킬 조합 등 애니팡 시리즈 최초의 콘텐츠들이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대만 등 해외 선출시를 통해 오픈마켓 평점 4.5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5개월 간의 소프트런칭 기간을 거치며 파격적인 시도들을 안정적인 재미로 다듬어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기존 애니팡 시리즈의 근간이 되는 3매치 플레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다만 기존 애니팡 시리즈와는 다른 캐릭터 육성과 퍼즐 규칙 등을 강조했다. 퍼즐 스테이지 곳곳에 자리잡은 몬스터들을 제한된 턴 안에 모두 물리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스테이지가 높아질수록 다양한 슬라임이 등장한다. 각각의 슬라임은 고유의 기믹을 갖고 있기에, 여기에 적합한 해결방안을 적용해야 한다. 게임에는 매인 스킬과 보조 스킬이 존재한다. 무슨 스킬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좋은 조합의 스킬로 성장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하나도 각성시키지 못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할 수도 있다. RPG 요소가 가미된 만큼 장비 강화도 중요하다. 각 챕터와 파트를 클리어하면 여러 재화와 장비를 얻을 수 있고, 또 이 재화로 상자를 열어 높은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장비의 등급이 높아지면 스테이지를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능력이 열린다. 영웅을 성장시키면, 조금 더 쉽게 게임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각 영웅은 저마다 다른 특성과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성향에 맞는 영웅을 선택해 성장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유료 재화인 보석 등을 증정하는 쿠폰코드 'MATCHLIKE'를 비롯해 최상급 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및 숙련자 출석부와 도전, 시작 등의 테마로 진행하는 이벤트 등 게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게임홍보 모델로 배우 류승룡을 선택해 눈길을 끌기도했다. 애니팡 시리즈의 홍보모델이었던 아이유와 임영웅에 이은 스타마케팅이다. 애니팡은 위메이드플레이를 대표하는 IP다. 현재 애니팡 매치라이크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 4.7을 기록할 정도로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 게임이 위메이드플레이를 대표하는 또하나의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24.09.19 10:59강한결

법무법인 세종, 성균관대 인공지능신뢰성센터와 맞손

법무법인 세종은 성균관대 인공지능신뢰성센터와 인공지능(AI) 신뢰 체계, 윤리 정립 방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연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세종은 올해 AI와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이 직면한 잠재적 리스크를 전사 차원에서 관리해 주는 AI 센터를 발족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윤리 기준을 확립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 인력 교류 등을 확대해 전문적인 AI와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 AI센터장을 맡고 있는 장준영 변호사는 “사회경제의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AI가 제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AI 거버넌스를 구축해 기업 맞춤형 AI 위험 통제 모델 체계와 상시적 데이터 매니지먼트 체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개별 기업 차원에서 잠재적 AI 리스크를 제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보편적인 윤리 기준을 정립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종인 세종 AI·데이터 정책연구소장은 “AI의 신뢰 체계 및 윤리 정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주도해 나가며 산업별 맞춤형 AI 윤리 정책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10:58박수형

尹, 대상포진 백신 무료접종 대선 공약 공염불로 끝나나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내걸었던 65세 이상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공약이 관련 예산 미반영되는 등 임기 내 실현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신경통이 흔하게 발생하고, 급성기에는 뇌수막염·척수염·망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 수는 지난 2022년 71만2천35명이었다. 하지만 일 년 만에 75만7천539명으로 6.4% 증가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44만1천815명에 달하는 등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예방접종에 대한 환자 부담금은 여전한 실정이다. 현재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비급여 진료 항목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의료기관별로 예방접종 가격도 천차만별. 올해 스카이조스터주의 예방접종 평균 가격은 14만6천206원이었는데, 병·의원별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 및 중장기 계획 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1월 고령층 대상포진 백신 도입은 우선순위가 높고, 질병 부담과 비용 효과 측면에서 도입 타당성이 입증된 것으로 나타난다는 결과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에 관련 비용은 책정되지 않았다. 박희승 의원은 “대상포진 환자가 매년 70만 명 이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일부 지자체가 무료로 접종하고 있지만 지자체의 부담이 크며, 고가 접종 비용으로 고령층이나 취약계층의 경우 접종을 망설일 수밖에 없다”라며 “고통이 크고 후유증이나 합병증 등도 심각한 만큼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 도입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19 10:52김양균

美, 11월 글로벌 AI 안전 연구소 회담 개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제 인공지능(AI) 안전 연구소 네트워크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다음 해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AI 액션 서밋'에 앞서 기술 협력에 나서는 모양새다. 19일 테크엑스플로어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AI 글로벌 안전 정상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네트워크에 속한 국가들의 AI 안전 연구소 또는 이에 상응하는 정부 지원 과학 사무소의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선 작업 영역을 논의하고 AI 안전과 관련한 글로벌 협력 및 지식 공유에 나선다. 네트워크의 초기 회원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유럽 연합, 프랑스, 일본, 케냐, 싱가포르, 영국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 5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나라들이 AI 안전, 혁신, 포용성을 우선시하기로 합의한 국제 AI 안전 연구소 네트워크의 출범을 발표한 바 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AI 시스템 개발자가 AI 안전 테스트 결과를 미국 정부와 공유하도록 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기도 했다. 미국 상무부 지나 라이몬도 장관은 "AI가 빠른 속도로 진화함에 따라 우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동맹국 및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와 긴밀하고 사려 깊은 협력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2024.09.19 10:49양정민

안전성 논란 C++, 메모리 버그 해결 방안 제시

메모리 버그로 인한 안정성 문제로 대체가 요구되는 C++측에서 반격에 나섰다. 9일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개발 커뮤니티 C++얼라이언스는 C++의 메모리 안전성을 보장하는 '안전한 C++ 확장(Safe C++ Extensions)'기능을 제안했다. 안전한 C++은 메모리, 타입, 스레드 관련 버그를 쉽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메모리 버그 위험이 없는 안전한 코드를 라이브러리로 지원하며, 러스트의 안전성 모델을 참조해 보안 취약성을 사전에 판별하고 런타임 검사, 안전한 메모리 관리 등의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제안은 C++ 언어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실험하고 통합하며 지속 개발 및 조정될 예정이다. C++는 1985년 컴퓨터 과학자인 비야네 스트롭스트룹이 개발한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다.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개발에 최적화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 중 하나로 꼽힌다. 하드웨어 구성 요소에 대한 강력한 제어를 지원해 금융 시장의 거래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 엔터프라이즈용 시스템과 빠른 속도와 성능을 요구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메모리 관리와 관련한 보안 취약점이 문제점으로 지목되며 러스트 등 보다 안전한 시스템 언어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는 추세다. 연초 미국 백악관 국가사이버국(ONCD)은 메모리 안전 취약점이 없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사이버 공격 위험을 줄일 것을 촉구하는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C 및 C++에서 러스트, 고(GO), C# 등으로 전환을 권장하는 지침을 제시한 바 있다. 비니 팔코 C++ 얼라이언스 사장 겸 전무이사는 "소프트웨어 보안과 안정성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개발자는 더 안전한 코딩 관행을 채택하라는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안전한 C++는 일반적인 메모리 관련 오류를 방지하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이 중요한 필요성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C++ 확장은 언어의 성능과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C++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큰 진전을 이룬다"며 "라이브러리 추가는 개발자에게 필수 데이터 구조와 알고리즘의 강력하고 메모리 안전한 구현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2024.09.19 10:47남혁우

유튜브 쇼츠, '비오'와 통합...AI 동영상 제작 기능 지원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구글의 딥마인드 인공지능(AI) 동영상 생성 모델인 '비오(Veo)'를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18일(현지시간) 유튜브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유튜브는 미국 뉴욕에서 연례 행사인 '메이드(Made) 온 유튜브'를 개최하고 비오를 유튜브 쇼츠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동영상에 AI가 생성한 배경을 추가하고 프롬프트(명령어)를 사용해 6초 짜리 쇼츠를 생성할 수 있다. 비오는 구글이 지난 5월 공개한 동영상 생성형 AI 모델이다. 유튜브는 올해 말 비오 배경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6초 짜리 AI 클립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AI 기능은 유튜브 스튜디오에서도 확대된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터들이 AI가 만든 동영상 제목, 썸네일, 개요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발표했다. 단 AI로 제작된 콘텐츠에는 AI가 만들었음을 알리는 워터마크가 표시된다. 또한 AI를 활용한 자동 더빙 기능도 추가한다. 원어 음성의 말투, 억양 등과 최대한 어울리게 만든 더빙을 영상에 자동으로 입힐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언어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등이 제공된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비오를 통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AI의 도움을 받아 더 많은 숏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며 "우리가 AI로 선보인 모든 것은 여러분이 하는 작업을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10:47최지연

대한전선, 美 초고압직류송전 첫 수주…900억원 규모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진행되는 320kV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및 500kV 초고압교류송전(HVAC) 프로젝트의 케이블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전력 회사인 'LS파워 그리드 캘리포니아(LS Power Grid California)'가 발주한 프로젝트로, 총 수주 규모는 9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북부 캘리포니아, 특히 실리콘밸리와 산호세 지역 등의 전력망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지역은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비즈니스 및 첨단 IT 기업들의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HVDC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HVDC는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기술이다. 500kV HVAC 케이블 시스템은 현재 상용화된 교류 지중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이다. 현재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됐으며, 국내 최초로 대한전선이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미국에서 진행된 모든 500kV 프로젝트를 수주 및 수행하게 됐다. 한편 대한전선은 올해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6천10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2024.09.19 10:44최지연

'7兆 적자' 예고된 오픈AI, 교육 시장서 수익 노린다

오픈AI가 인공지능(AI)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 사업 강화에 나선다. 올해 50억 달러(약 7조원)의 적자가 예고된 상황에서 교육 시장을 공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분위기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코세라 전 임원인 임원인 레아 벨스키( Leah Belsky)를 첫 교육 부문 총괄 매니저로 영입했다. 코세라는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미국에서 설립돼 현재는 약 1억4천200만 명이 수강하는 초대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벨스키 매니저는 앞으로 청소년, 강사 등을 대상으로 오픈AI 사용을 강화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또 내부에선 스타트업의 제품, 정책, 마케팅 등 여러 팀과 협업해 학계의 피드백을 공유할 예정이다.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벨스키 매니저는 모든 학문 분야와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AI의 이점을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학술 기관과의 협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가 이처럼 나선 것은 교육 현장에서 AI 활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2년 말 '챗GPT'가 출시된 후 학생들이 과제에 활용하는 등 부정행위를 벌이자 일부 교사들이 교실에서의 사용을 막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다른 교육자들은 AI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수업 계획과 연구에 이 기술을 도입하고 나섰다. 이에 오픈AI는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자 학계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교육 기관을 겨냥해 '챗GPT 에듀'라는 챗봇 버전도 선보였다. 현재 이 제품을 활용하고 있는 곳은 옥스퍼드 대학교,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등이다. 또 오픈AI는 벨스키 매니저 영입에 이어 오는 10월 주요 고등 교육 기관의 총장 및 학장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선 교육 및 학술 연구 발전을 포함해 대학교에서 AI를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게 채택하는 방법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자사 모델이 점점 더 강력한 연구 도구가 되고 있고 최신 모델은 더욱 발전된 추론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물리학, 화학 및 생물학 분야의 특정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박사 과정 학생과 유사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19 10:39장유미

IBS-KIST, 신축성 '전자약' 개발…뇌전증 제어 신기원 열어

국내 연구진이 병리적 뇌파의 자극 정도를 정확히 계측 가능한 전자약(질병치료 전자장치)을 처음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KIST와 함께 대뇌에 균일하게 밀착할 수 있는 새로운 뇌 인터페이스 신축성 전자패치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초음파 신경 자극에도 잡음 없는 뇌파 계측이 가능하다. 이 연구는 IBS 이미징 연구단 손동희 연구위원(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신미경 연구위원(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바이오닉스연구센터 김형민 책임연구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최근 난치성 뇌질환 치료에 병변 조직을 자극하는 경두개 집속초음파 신경 자극술이 보급돼 있으나, 환자 뇌신경 구조가 제각각이어서 고정된 신경자극이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초음파 자극에 따른 뇌파 변화를 감지해 환자 맞춤형으로 자극 조건을 제시하는 페-루프 신경자극 방법이 도입됐다. 그러나 이 방법도 뇌 조직 곡면에 전자패드를 밀착시키지 못해 장시간 뇌파 계측이 어려웠다. 또한 음압 진동으로 극심한 잡음이 발생해 신경자극술을 수행하는 동안 전기적 뇌파 계측이 곤란했다. IBS-KIST 연구진이 '새로운 개념의 생체결합 전자소자 플랫폼'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핵심은 대뇌피질접착 신축성 전자패치(MCA 센서)가 형상 변형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연구팀은 이 패치를 △카테콜 기능기가 결합된 알지네이트 고분자(Alg–CA) 기반의 하이드로젤 접착제 △신축성 초박막 △16채널 미세전극소자 △ 이소포론 비스우레아(IU) 기능기가 결합된 자가치유 고분자(SHP) 기반의 형상변형 기판 층으로 구성했다. 신축성 다중채널 미세전극소자는 구불구불한 배선 구조를 통해 기계적으로 늘어나는 변형 특성을 겸비한 박막 전자소자 형태로 구현했다. 박막 전극은 전사 프린팅 기법을 통해 형상변형 기판 층에 통합했다. 또 다중채널 전극이 배치된 전면에 접착 하이드로젤 수용액을 코팅해 전자패치를 최종 완성했다. 손동희 연구위원은 “초음파 자극에 반응하는 개별 환자 뇌신경 활동을 최초로 실시간 계측할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뇌질환 치료기술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전했다. 연구결과는 전자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Nature Electronics, IF 33.7)'에 온라인으로(9월11일) 게재됐다.연구에는 IBS 뇌과학이미징연구단 손동희 연구위원, 신미경 연구위원, KIST 김형민 책임연구원,(이상 교신저자), IBS 뇌과학이미징연구단 이성준 I박사후연구원, 성균관대 금정은 박사후연구원(이상 제1저자)이 참여했다.

2024.09.19 10:38박희범

초콜릿 만들던 허쉬, 에너지음료 제조사와 웰니스 제품 출시...왜?

허쉬가 에너지 음료 생산 회사 C4 에너지와 협력해 에너지 음료와 단백질 파우더 등을 생산한다. CNN은 허쉬의 대표 제품인 '리스' 초콜릿이 단백질 파우더로, '졸리랜처' 사탕은 에너지 음료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러한 시도에 대해 허쉬의 최신 트렌드 적응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했다. C4의 모기업 뉴트라볼트의 CEO 도스 커닝햄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두 회사간 협업의 장점이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회가 C4의 소비자 확대를 위한 기회로 삼는다는 작정이다. 관련해 회사는 ▲스키틀즈 ▲스타버스트 ▲팝시클 등 타 회사 제품을 활용한 에너지 음료도 출시한 바 있다. 허쉬에게 사업 부문 확장은 최근 17%의 매출 감소를 기록한 캔디 사업의 하락세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 웰니스 제품은 최근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도 허쉬에게 장점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지난 2019년 고단백 영양 바를 만드는 원브랜드 사를 4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경쟁사인 마즈 역시 관련 제품 생산 기업인 켈라노바를 인수하며 사업 확장을 추진해오고 있다. 식음료 인사이트 플랫폼 스낵샷 창립자인 안드레아 에르난데스는 캔디 회사들이 허쉬처럼 새로운 부문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회사가 건강한 이미지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2024.09.19 10:35류승현

"자율주행 로봇으로 청소기 넘어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

노인 분들이 병원에서 길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시죠. 만약 앉기만 하면 다음 접수처로 자동으로 태워다주는 휠체어가 있다면 어떨까요.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비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간 쌓아온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면, 앞으로 일상에서 이동을 보조할 수 있는 역할까지 외연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정 대표는 국내 1세대 로봇 엔지니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약 12년간 벤처·중견기업에서 개발팀장으로 로봇관련 연구개발을 총괄해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서비스 로봇 기업 에브리봇을 창업했다. 이후 1년 만에 세계 최초로 바퀴가 없는 물걸레 로봇 청소기를 출시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우수한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100만대를 넘어섰다. 에브리봇은 로봇청소기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7년 코넥스 상장을 거쳐 2021년 7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작년까지는 꾸준히 흑자를 이어왔다. 로봇 업체 가운데 드문 영업 실적이다. ■ "휠체어에 AI 자율주행 더해 환골탈태" 올해부터는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5월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전문기업 하이코어를 인수했고, 지난달에는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를 설립하며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에 팔을 걷어부쳤다. 정 대표는 글로벌 전동휠체어 시장이 매년 11%씩 성장해 2030년에는 11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 약자의 전유물이 아닌 고령자나 임산부, 영유아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개념으로 점차 의식이 변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전했다. 그는 “전동 휠체어는 노령인구 증가 추세와 함께 확대되는 실버케어 산업의 한 분야로 볼 수 있다”며 “향후에는 장애인, 노약자 등 이동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개념을 넘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휠체어는 AI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되면서 완전히 다른 탈 것으로 발전하는 양상이다. 앞으로 병원이나 공항 등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공간에서 휠체어를 타면 알아서 목적지까지 주행해주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된다. 이동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휠체어 오조작으로 인한 충돌·추락 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대표는 “하이코어와 에브리봇모빌리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퍼스트 무버 전략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자율주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케어로봇 등 여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하이코어를 통해 AI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물류이송로봇 등 관련 매출과 에브리봇모빌리티를 통해 전동휠체어 및 의료용스쿠터 매출이 발생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매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소기에서 이동·케어로 사업 다각화" 로봇청소기 신제품 출시도 다수 예고했다. 최근 올인원 로봇청소기 'Q9'를 선보인 데 이어 하반기 중 상업용 청소로봇과 프리미엄 물걸레 청소로봇도 공개한다. 이 밖에도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버케어와 키즈케어, 펫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을 앞두고 있다. 서빙로봇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국 키논로보틱스와 협력해 처음 제품을 선보였고 점차 영향력을 키우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초밥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와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해 뜻을 모으기도 했다. 정 대표는 “로봇 기술이 예전까지는 우리 생활 속에서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청소기 시장이 먼저 열리기 시작했고 앞으로 점차 다양한 서비스 로봇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 로봇 제품군을 연구·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 프로필- 1974년, 출생- 2001년,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2001~2003년, 오리엔트 모터사업부- 2003~2009년, 에이스로봇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2009~2014년, 모뉴엘 로봇사업부 책임연구원- 2015년~현재, 에브리봇 대표이사

2024.09.19 10:35신영빈

애플 인텔리전스, 내년에는 한국어도 지원한다

애플이 올 가을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는 초기에는 영어로만 서비스될 예정이어서 한국어 지원 시점에 대한 궁금증이 적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18일(현지시간) 내년 추가로 지원할 언어에 한국어를 포함시켰다고 더버지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애플이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2025년에는 한국어를 비롯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등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애플은 이미 내년에 애플 인텔리전스를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가 시작된 뒤 12월에는 영국, 캐나다, 호주, 남아프리카, 뉴질랜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인도와 싱가포르에서도 서비스된다. 1차로 발표된 지역에서는 모두 영어로 서비스된다. 애플은 지난 주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에 중점을 둔 아이폰16 시리즈를 발표했다. 하지만 20일 출시될 아이폰16에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빠져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나, 애플이 소개한 기능 중 일부만 지원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출시는 2025년으로 계획돼 있다. 빅테크 규제법인 디지털시장법(DMA)으로 인해 유럽연합(EU) 내에서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없다. 애플은 해당 문제를 유럽 위원회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024.09.19 10:31이정현

  Prev 1901 1902 1903 1904 1905 1906 1907 1908 1909 19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재용 회장, 10년 사법리스크 끊고 경영 무대 전면에…'뉴삼성' 시동

135억원 투입해 'G-클라우드' 확장…정부, 공공시스템 대전환 나선다

"테슬라와 경쟁하지 않아...B2B 자율주행 선두 되겠다"

"새 장관님은 ENTJ"...취임 직후 직원소통 나선 배경훈 장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