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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협회, '2024년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밋업 실리콘밸리' 개최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스케일업 팁스 선정기업 13개사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2024년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밋업 (실리콘밸리)'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출국 전 참여기업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각 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 내용을 파악한 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기계·소재, 정보통신, 바이오의료, 에너지·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유망 벤처기업 13개사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투자유치 기회를 찾기 위해 참여한다. 1~2일 차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투자 세미나 ▲1:1 분야별 전문가 상담 ▲현지 벤처캐피털 방문 등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1:1 전문가 상담에서는 IT 전문 기업 Cisco(네트워크 하드웨어), 바이오 전문 기업 WittGen Biotechnologies(암진단 머신러닝) 등 글로벌 기업과 산타클라라 시의원을 초대해 현지 B2B 고객사 연계, B2B 마케팅, 현지 PoC, 해외 지사 확대 등 참여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 해결에 나선다. 3~4일 차는 우리 기업에 관심 있는 현지 VC를 IR 피칭 쇼케이스에 초대해 투자유치 검토와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UC Berkeley의 R&D 협력 센터 방문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과 공동연구 진행을 논의한다. 특히, IR 피칭 쇼케이스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요 단체인 Bay Angels사의 홍보 담당 Brian Sparkes가 진행을 맡고 IPV Global Capital(반도체) , SOSV(딥테크), Dolby Laboratories(디스플레이, 음향) 등 참여기업의 수요에 맞춘 여러 VC 및 전문가가 참석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UC Berkeley R&D 협력센터 內 IPIRA, Fellows Program, Bakar BioEnginuity Hub 등을 방문해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관련 지적재산권 관리, 기술 이전,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밋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기업 관계자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대표 사업인 '스케일업 팁스 '에 선정되고, 이번 프로그램까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밋업이 미국 현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30 15:39백봉삼

"암도 관리 가능해질까"…오라클, 이매진 손잡고 암 연구 '혁신' 가속

오라클이 인간에게 최악의 질병 중 하나인 암 정복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오라클은 AI 기반 정밀 종양학 분야 기업인 '이매진'과 함께 디지털 병리학 및 종양학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된 범암 솔루션인 '캔브이(Canv)OI'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캔브이OI는 11억 개의 매개변수로 구성된 기반 모델이다. 100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수집된 63만 개 이상의 조직 이미지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사전 훈련됐다. 또 40개 이상의 주요 신체 기관과 조직 유형을 아울러 다양한 암 관련 프로젝트에서 업계 최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실행되는 캔브이OI는 복잡한 특징과 패턴을 포착해 전 세계적으로 암 진단 및 치료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종양학 정보를 제공한다. 캔브이OI는 ▲치료 반응 예측 ▲생체지표 발견 ▲질병 예후 평가 ▲최신 결과 활용 병리학적 특징 식별 등 종양학 연구의 다운스트림 앱 개발을 위한 비전 데이터 네트워크를 제공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대표는 "암 연구를 혁신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AI 모델을 구동하고 인류의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규모와 성능을 제공했다"며 "OCI에서 실행되는 캔브이OI를 통해 인류의 가장 치명적인 적인 암과 맞서 싸우고 있는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5:32양정민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취임 일성 "탈영관림의 자세로 길 열어야”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30일 “나무 그늘을 벗어나 넓은 시각으로 숲을 바라본다는 의미의 '탈영관림'의 자세로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제10대 한국서부발전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서부발전은 친환경·분산화·디지털화 등 에너지 대변혁 시대를 맞이해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우리나라의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는 에너지 수급 리스크를 가중하고 있다”며 “에너지 안보의 큰 축을 담당하는 발전공기업으로서 연간예산의 75%에 이르는 연료의 안정·경제적 확보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적극 추진, 신사업·디지털 기술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사장은 이어 “지금의 위기를 직시하고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며 ▲발전사업의 안정성·효율성 제고와 성공적 에너지 전환 ▲안전 최우선 경영 지속 ▲지속·실현 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 ▲소통과 윤리경영 실천 ▲성과 중심 인사·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등 미래를 위해 집중해야 할 사항과 경영 목표를 밝혔다. 이 사장은 그러면서 “서부발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직된 관행과 형식을 벗어나 경영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중단기 대안을 속도감 있게 구체화하자”고 제언했다. 이어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정과 투명 원칙 아래 합리적 결단을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력 생산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우리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자”며 “서부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으로 하나 된 뜻을 모아 글로벌 톱티어가 되기 위한 힘찬 도전을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이정복 사장은 1963년생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언론홍보실장·경영평가실장·인사처장·상생관리본부장·경영관리부사장을 역임한 뒤 서부발전 사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이정복 사장은 취임 첫 행보로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 경영 확립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태안발전본부에서 발전설비 안전 점검을 마치고 협력회사를 포함한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2024.09.30 15:22주문정

경희대 김상균 교수 "한국 게임, 일부 욕망에만 편중...글로벌 경쟁 뒤쳐져"

"한국 게임산업은 몇몇 욕망에만 집중되어 있다."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에 강연을 진행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김상균 교수는 매년 콘텐츠 수출액의 50% 이상이 게임에서 나오는 현실을 강조하며, 게임이 종합 예술로서 인정받아야 한다는 주장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김 교수는 게임이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을 충족시키는 매체라며 인간은 게임을 통해 다양한 욕망을 충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게임산업은 몇몇 욕망에만 집중되어 있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크다. 특히 한국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욕망을 타겟으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게임산업이 타 산업, 특히 로봇과 AI, 뇌과학 같은 첨단기슬과 융합해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도 들을 수 있었다. 김상균 교수는 "게임 산업이 여전히 폐쇄적인 경향이 있으며, 데이터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협력이 부족하다"라며 "글로벌 기업이 서로 협력해 더 나은 결과를 내는 것처럼 게임산업도 다른 산업과 협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게임산업이 기술적으로나 산업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게임이 경험 기계로 인식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경험 기계는 저렴한 비용으로 고통 없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계지만 인간의 삶에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게임이 이런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며 "게임은 단순히 오락 이상의 문화작 요소를 담고 있다. 더 많은 사람이 게임을 즐기고 이해해야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라고 강연을 마쳤다.

2024.09.30 15:19김한준

마크 저커버그, 세계 부자 4위 등극…2천억 달러 클럽 합류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보유 자산 2천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 4대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수치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의 순 보유 자산은 2천 10억 달러(약 262조 3천억 원)로 집계됐다. 저커버그는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등의 뒤를 이어 억만장자 순위 4위에 랭크됐다. 자산 순위 1위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엑스 CEO의 보유 자산은 2천720억 달러(약 354조 9천억원)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2천110억 달러(약 275조 3천억원)로 2위에 랭크됐으며, 명품 브랜드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2천70억 달러) CEO가 그 뒤를 이었다. 2004년 페이스북을 창업한 저커버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메타 플랫폼스 주식에 투자했다. 메타의 주가는 올해에만 약 64% 급등해 그의 자산은 약 734억 달러(약 95조 7천억원) 불어났다. 지난 25일 메타 주가는 0.9% 올라 568.31달러의 최고치로 마감했다. 금요일 27일 메타 주가는 567.36달러로 약간 내렸다. 메타는 인기 소셜미디어 플랫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인스턴트 메시징 앱 왓츠앱을 운영 중이다. 저커버그는 25일 메타 커넥트 2024 행사에서 '메타 AI'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거의 5억 명에 달하고, 아직 대규모 국가 중 일부에는 출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를 포함해 올해 자산이 크게 증가한 인물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래리 앨리슨 오라클 공동 창업자로 젠슨 황 CEO은 올해에만 자산이 622억 달러 늘었고 래리 앨리슨은 586억 달러 증가했다.

2024.09.30 15:19이정현

AI 사업 전략 갈린 韓 빅테크…"美 협업 vs 독자 개발 우선"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김미정의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김미정의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이야기를 재밌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국내 빅테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비즈니스 전략 다각화에 나섰다. 미국 기업과 손잡고 AI 모델·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는 한편, 모델을 독자 개발하면서 이를 수출하는 분위기가 공존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형 GPT-4o와 경량형 모델 파이(Phi), 코파일럿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 문화와 산업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만들어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KT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AI 모델은 KT의 고객 서비스 챗봇 등을 비롯해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위한 산업별 특화 AI 솔루션 구축에 활용된다. 여기에 KT 자체 AI 모델 '믿음'까지 고도화해 고객 수요에 맞춰 활용할 방침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비서 코파일럿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KT 이용자들은 코파일럿 기반 AI 검색과 개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올해 2월 SK텔레콤도 미국 생성형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대화형 답변 엔진을 통해 검색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해당 파트너십 이후 SK텔레콤 AI 비서 서비스 '에이닷' 고도화에도 나선 바 있다. 네이버·LG AI연구원 "AI 모델·독자 개발…수출 우선"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연구원은 내부적으로 생성형 AI 모델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기업과 협력해 모델·서비스를 만드는 것보다 이를 자체 개발해 해외 시장에 수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이퍼클로바X 성능 고도화를 자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 클로바X 등도 내부에서 자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네이버클라우드는 소버린AI 생태계 구축 목표로 해외 교류를 더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사우디 데이터AI청와 파트너십 체결한 것이 대표 사례다. 또 AI 반도체 관련 협력을 위해 해외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올 상반기 인텔과 AI 칩 프로젝트로 소규모 수익을 창출한 점도 그 예다. LG AI연구원도 생성형 AI 모델과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2.0에 이어 8월 멀티모달 모델 '엑사원 3.0'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바 있다. 온디바이스 AI에 들어갈 초경량 모델부터 범용 목적의 경량 모델, 전문 분야에 특화되거나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한 고성능 모델까지 활용 목적에 맞춰 다양한 사이즈 라인업으로 구성된 모델이다. 이와 함께 기업 구성원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전문가 수준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챗엑사원'도 출시했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엑사원 모델군도 LG AI연구원이 독자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며 "외부 서비스는 LG유플러스, LG CNS 등 계열사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9.30 15:11김미정

국회 게임정책포럼 창립총회...여야 의원 36인 포럼에 합류

제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 창립총회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제22대 국회 게임정책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등 두 공동대표의원을 포함해 국회의원 총 36인이 이름을 올렸다. 국회 게임정책포럼은 지난 2017년 제20대 국회에서 조승래 의원,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던 이종배 의원, 국민의당 이동섭 전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전 의원 공동제안으로 출범한 대한민국 게임포럼을 이어가는 포럼이다. 김승수 의원은 "많은 여야의원이 게임정책포럼에 뜻을 함께 해줬다. 전체 국회의원 수에 10% 이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K콘텐츠라에서 가장 알짜는 게임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편중, 확률형아이템 문제, 질병코드 도입 등 다양한 현안도 마주하고 있다"라며 "이런 문제를 두고 여러 의원, 게임 협단체장과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지면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정책적 제안도 나오지 싶다. 성심껏 이 포럼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대한민국 게임포럼이 출범한 2017년 당시만 해도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사회적 인식과 대접은 바닥이었기에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가 첫 번째 과제였다. 이를 위해 추진한 것이 게임을 문화예술로 인정받는 것이었고 21대 국회에서 문화예술에 게임이 포함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저런 여건 속에서 게임산업이 큰 전환기에 처했다. 기술적으로도 산업적으로도 인식적으로도 여러 도전을 받고 있다. 이 도전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가가 게임포럼 앞에 주어진 과제다. 좋은 성과를 만들고 문화예술적으로도 스포츠 측면에서도 게임이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 게임문화재단 조수현 사무국장,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 한국게임학회 김성동 부회장이 자리했다. 서태건 게임위원장은 "제2의 게임산업의 도약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 각 당이 주는 관심과 지원이면 게임산업 성장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25년간 게임산업 역사를 보면 초기에는 정부 주도 성장이 이뤄졌던 시기가 있었고 이후에는 각 게임기업이 열심히 노력해 수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최근에는 이용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는 여러 정책을 이행하며, 정부와 이용자, 게임기업이 함께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게임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게임산업은 국내 대표 문화산업이다. 열심히 노력한 부분도 있으나 지속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사회와 소통하는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유아기같은 산업 초창기를 보내오며 부족했던 점이 많던 것도 사실이다. 청년기 시점에서 사회와 소통하는 법을 배워나가고 있다. 올바르게 소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은 "한국게임정책학회가 중간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호모루덴스. 인간은 놀이하는 동물이며 놀이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산업이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특히 게임산업은 우리의 미래 먹거리인 거대한 산업이고 4차산업에 융합산업으로 어디에 내어놔도 부족함이 없는 산업이다. 우리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게임정책포럼의 많은 도움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은 "정부와 게임이용자가 대립하는 관계라 생각하지 않는다. 게임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각 주체가 합의점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그간 게임이용자 목소리가 정책수립에 많이 반영되지 못 했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이용자 목소리를 전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2024.09.30 15:04김한준

공공연구기관 여성 보직자 목표제 도입…"20%이상 무조건 채워야"

공공연구기관마다 여성 보직자 비율을 20% 이상으로 할당하는 여성 보직자 목표제가 도입된다. 또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과학기술 인력 등도 공제회 가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7일 제3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이 전략에서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가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기술 인재가 ▲능력을 키우고(Level UP), ▲신나게 일하며(Cheer UP), ▲가치를 높이 인정받는(Value UP) 것을 목표로 3대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인재 양성위해 전폭 지원나서 올해 과학기술계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공계 대학원생 등에 관한 처우를 대폭 개선했다. 대학원생에는 연구생활장려금으로 매월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을 보장한다. 이와함께 (가칭) 석사특화장학금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석사 1천 명에게 연간 500만 원씩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 또 학부생을 위한 국가장학금은 40% 확대, 대통령 과학장학금은 수혜대상을 50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대학원생에게는BK21 연구장려금이 석사에는 월 100만원, 박사에는 월 160만~2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한 대통령 과학장학금은 현행 석사 월 150만원, 박사 월 200만원을 유지한다. 내년부터 초등등 교과과정에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를 보급하고, (가칭)과학영재 진학 성장 이음제도를 신설한다. 또 올해 사이버전문사관제 신설(10명선발)과 과학기술전문사관 내년부터 석사로 확대 방안(25명 선발)도 마련했다.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 선정 때 소부장 및 반도체 분야 기업에만 가점을 부여하던 것을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관으로 우대제도 확대한다. 공공연구기관 여성 보직자 목표제도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10% 수준의 여성 리더를 20%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좋은 일자리 확대 및 합당한 보상체계 마련 정부는 이를 위해 4대 과기원과 대학의 박사후연구원 채용을 향후 10년간 2천900명 규모로 확대한다. 4대 과기원은 2034년까지 1천500명, 대학부설연구소는 2030년까지 1천400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연구원제도도 도입을 검토한다. 기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속에 얽매이지 않고 적정한 기관에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기술 창업 확대를 위해서는 대학창업펀드를 현행 1천4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2천3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첨단기술 스케일업 펀드는 현재 800억 원 규모를 연내 137억원 추가 결성한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규모는 올해 8천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7년까지 2조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인력 복지 확대를 위해 박사후 연구원의 과학기술인공제회 가입을 추진한다. 가입 허용 시점은 내년 1월이다. 또한 중소기업 종사 과학기술 인력 등도 공제회의 180여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제회 가입 회원을 현재 12만명에서 최대 25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산학연 과학기술인력 DB 구축 추진 대국민 과학기술 인재 밸류업을 위해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 DB구축 ▲우수연구자 포상 확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업적홍보 강화 ▲행복한 과학기술인 캠페인 ▲이웃집 과학자 콘텐츠 유트브 통해 확산하는 등의 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 과학기술계, 국민, 언론의 소통강화를 위해 (가칭)한국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를 내년 설립하기로 했다. 유상임 장관은 “이번에 발표한 전략은 향후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 정책의 로드맵으로 보면 된다"며 "노력과 성과에 대한 경제적 처우와 보상체계를 강화하는 등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2024.09.30 14:59박희범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 "콜로라도대 LASP처럼 키울 것"

"KAIST 우주연구원 롤 모델로 'LASP'를 얘기할 수 있다. LASP는 콜로라도대학 내 대기우주물리학연구소다. 이 LASP와 연구 방향은 달라도 규모나 체계, 대학 내 연구소라는 측면에서 우리와 지향점이 유사하다." 30일 개소식을 개최한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은 이날 개소식 행사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 원장을 비롯한 이광형 KAIST 총장과 다니엘 J.쉬어스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쉬어스 부원장은 1년에 3개월을 KAIST에 머물며, 파트타임으로 일할 예정이다. 우주연구원 업무에 참여하며,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쉬어스 부원장은 지구 외곽을 도는 행성 파괴 프로그램(DART) 파괴 기안자이자 일본 목성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개발과 탐사를 기획했다. 한 원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눈이 생각보다 높다. 우리가 축구를 떠올리라면, 영국 프리미어를 떠올리듯 우리에게 우주연구원이라고 얘기하면 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 정도를 떠올린다. 그러나 JPL 연간 예산은 3~4조나 된다"며 "향후 쉬어스 부원장의 도움을 받아 기관운영 차원에서 우리에게 맞는 시스템을 찾아 가려 한다"고 언급했다. 쉬어스 부원장은 이와 관련 "LASP는 우주물리 천제와 관련한 연구소"라며 "미니 미항공우주국(NASA)과 유사한 사이즈지만, 대학이라 다른 기관 간 협업에 제한 등이 거의 없어 KAIST도 자유로운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LASP는 우주탐사선과 탑재체 제작 전문 연구소다. 300~400명 정도가 풀타임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예산은 주로 공모 과정을 거쳐 확보한다. 이번에 개소한 우주연구원 인력 규모는 현재 인공위성연구소 50여명(정규직 28명)이 전부다. 이를 3~4년 내 8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전체적으로는 교수진과 박사후과정, 대학원생 등 전체적으로 300~400명, 예산은 600억 원 정도의 볼륨을 예상했다. 한 원장은 우주연구원 미션에 대해 "거대한 프로젝트 등은 항우연이나 우주청 등이 하면 되고, 우리는 새로운 것, 기초적인 것, 틈새 연구 등을 진행 할 것"이라며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는데, 기업은 하기 어렵거나 우주 방사선에 잘 작동하는 제품 개발 등을 컨소시엄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또 협업 플랫폼 얘기도 꺼냈다. 우주클러스터가 3축 테마로 구축되는데, 대전과 KAIST는 우주인재양성센터 부문을 맡았다는 것이다.3축에서 발사체 특화지구는 전남, 위성 특화지구는 경남이 맡았다. 한 원장은 "인공위성연구소는 올해 4월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현재는 우주물체 능동 제어 기술 실증을 위해 오는 2027년도 위성 발사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중"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우주연구원 미션에 대해 "우주청과 경쟁 관계가 아니다. 우주청이 큰 그림 그리면 우리는 거기에 일부분이 됐든 무엇이 됐든 협력하는 기관"이라며 "우주 쓰레기 처리나 우주 물체 회수, 도킹이나 랑데뷰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의 일단은 세워놨다"고 설명했다. 쉬어스 부원장은 "작은 규모 미션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KAIST가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원장은 "기업이 하지 않는, 어려운 일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달탐사나 화성 착륙 등의 프로젝트를 하기 전에 작은 규모로 먼저 해본다"며 "이런 역할을 우리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 원장은 항우연과의 차별성에 대해 "항우연은 절대 실패해서는 안되는 크기의 위성을 개발하고, 우리는 연구비도 작고, 성능은 떨어져도 빨리 해봐야 하는 품목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부연설명했다. 한 원장은 또 "해외 나가서 항우연 명함을 내밀면 다들 꺼려 하는게 현실"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다르다. 대학이라는 측면에서 훨씬 접촉이 용이하다"고 덧붙였ㄷ.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광형 총장은 KAIST가 최고로 꼽는게 5개 있다"며 로봇, 반도체, 합성생물학, 대사공학, AI, 인공위성 등을 KAIST 자랑거리로 꼽았다. 이 총장은 "전세계적으로 대학이 위성이나 정찰위성 쏘는 곳이 어디 있나"라며 "스탠포드나 MIT도 못하는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밀려고 우주연구원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2024.09.30 14:56박희범

"코스타리카 정부도 관심"…라온시큐어, '韓 모바일 신분증 기술' 어떻길래

라온시큐어가 해외 정부 관계자 대상으로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구현 사례를 소개해 기술 우수성을 알렸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5~26일 서울 여의도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코스타리카 정부 4개 부처 관계자들에게 K-DID 기술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모라 로베르토 코스타리카 보건부 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MICITT), 재무부(MOH), 중앙은행(BCCR) 등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한국-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협력센터(DGCC)' 초청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세미나에서 코스타리카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DID 신원자격·인증 통합 플랫폼 기술을 선보이고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구현 사례를 공유하는 등 국가 디지털 ID로서 K-DID 우수성과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교육 세미나 종료 후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메타의 '메타데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실험동물 부검, 드론 조종 등의 실습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 세미나 첫날에는 호르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대사가 라온시큐어 본사를 방문해 이순형 대표, 코스타리카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K-DID 기술에 관심을 표하고 상호 협력을 격려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6월 2024년 한국-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협력센터 공동협력과제를 수주해 코스타리카의 '공공 디지털 지갑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세미나를 통해 코스타리카 정부의 K-DID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코스타리카 국가 디지털 ID 구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코스타리카는 중남미 지역에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도입에 관심이 높은 국가 중 한 곳"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코스타리카 공공 디지털 지갑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K-DID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46김미정

SK C&C, AI 분야 국제 표준 인증 획득…글로벌 시장 진출 고지 선점

SK C&C가 '인공지능(AI) 경영 시스템' 획득으로 국제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SK C&C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AI 경영 시스템(ISO·IEC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MR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로부터 AI 경영 시스템 공인기관으로 지정받은 곳이다. SK C&C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로 AI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SK C&C는 현장 심사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기반 서비스 기획·설계 ▲개발 ▲도입 ▲운영 ▲유지 보수에 이르는 AI 경영 시스템 구현 관련 모든 과정이 국제표준에 적합함을 입증했다. AI 경영 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AI 분야 국제 표준이다. 국내에서 AI 경영 시스템을 획득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 C&C는 신입사원 채용 전 과정에 거친 'AI 채용 에이전트' 도입 등 법률, 재무, 구매 등 기업 경영 전반에서 다양한 AI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SK C&C 차지원 그룹장은 "이번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인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AI 시스템 전반에 국제 표준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신뢰성, 투명성, 안전성 높은 AI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44양정민

서울아이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 취득

종합화공약품 기업 SIC이노베이션의 자회사 서울아이씨(대표 임종혁)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OSHA-MS는 자율안전보건활동을 촉진하여 재해예방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인증 시스템으로, 47개 항목의 판단 기준에 의해 심사를 실시한다. 심사 항목으로는 27개 항목의 안전보건경영체제분야, 14개 항목의 안전보건활동수준분야, 6개 항목의 안전보건경영관계자 면담 분야가 있으며 심사를 통해 안전보건경영체제가 갖춰졌다고 판단된 기업에게 인증이 부여된다. 서울아이씨는 사내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20년에는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협약을 체결하여 임직원 건강 관리에 적극 협조하는 등 산업보건활동을 수행했다. 임종혁 SIC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이번 KOSHA-MS 인증 획득은 서울아이씨가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체제를 갖췄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한 사업장에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9년에 설립된 서울아이씨는 반도체, MLCC, PCB 공정에 사용되는 약품부터 황산, 질산, 염산 등의 기초화학약품, 첨가물 재료 사업까지 폭넓게 제조 및 유통하는 종합화공약품 기업이다.

2024.09.30 14:42장경윤

마우저, 모터 제어 설계 과제 심층분석 신규 전자책 발간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모터 제어 설계 과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기 모터는 자동차를 비롯해 냉장고, 조경용 공구, 엘리베이터 및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제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모터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마우저는 '모터 제어 설계 마스터하기' 전자책에서 경험치가 다른 모든 전기 설계 엔지니어들이 최적의 시스템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 매개변수 및 제품 선택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전자책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모터 유형 선택을 비롯해 드라이버 및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옵션, 모터 전원 구성요소, 모터 절연 및 전류 감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전자책은 로옴의 HP8K·HT8K 듀얼 채널 인핸스먼트 모드 MOSFET과 같은 모터 제어 제품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링크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단상 및 3상 브러시리스 DC(BLDC) 모터에 매우 적합하며, 후면 방열 패키지로 제공된다. 온세미의 NCD83591은 높은 이득 대역폭의 전류 감지 증폭기를 갖추고 있는 사용하기 편한 60V, 다목적 3상 게이트 드라이버로, 사다리꼴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이 디바이스는 소형 QFN28 패키지로 제공되며, 높은 수준의 통합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체 부품원가(BOM)를 최적화할 수 있다. MPS의 MPQ6541-AEC1 및 MPQ6541A-AEC1은 3개의 하프-브리지가 통합된 3상 BLDC 모터 드라이브다. MPQ6541A-AEC1은 별도의 하이-사이드(HS) 및 로우-사이드(LS) 입력이 포함돼 있으며, MPQ6541-AEC1은 각 하프-브리지에 대한 인에이블(ENBL) 및 PWM(pulse-width modulation) 입력이 통합돼 있다. 두 디바이스 모두 자동 동기식 정류 기능과 과열 차단 보호, 과전류 보호(over-current protection, OCP) 및 저전압 차단(under-voltage lockout, UVLO) 기능을 갖추고 있다. 코보의 PAC52710 및 PAC52711 전원 애플리케이션 컨트롤러는 차세대 스마트 에너지 기구류와 기기 및 장비를 제어하고,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고도로 최적화된 시스템온칩(SoC)이다. 이 컨트롤러는 50MHz Arm Cortex-M0 32bit 마이크로컨트롤러 코어와 다중 모드의 전원 관리자, 구성 가능한 아날로그 프런트 엔드 및 애플리케이션별로 특화된 전원 드라이버를 통합하고 있어 소형의 모터 제어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2024.09.30 14:41장경윤

"메타 AR 안경 오라이언, 진정한 게임 체인저"

메타가 최근 '커넥트 2024' 행사에서 공개한 증강현실(AR) 안경 '오라이언'에 대해 시장 분석가들이 좋은 평을 내놓고 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근 보도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이언을 공개하며 "지금까지 AR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이었다"며,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뿔테 안경처럼 생긴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쓰면서 메타 플랫폼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영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까지 볼 수 있다. 이 제품에는 렌즈에 작은 프로젝터가 탑재돼 렌즈에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AR 기능을 구현한다. 또, 손목 밴드를 착용해 손 동작으로 화면을 클릭하거나 스크롤 할 수 있다. 같은 날 메타는 저가형 헤드셋 '퀘스트 3S'도 공개했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오라이언과 같은 AR 안경이 부피가 큰 퀘스트 헤드셋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딥워터 자산운용(Deepwater Asset Management)의 베테랑 분석가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가장 기대해야 할 제품은 오라이언”이라고 밝히며, 더 나은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퀘스트 헤드셋의 2가지 문제점을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퀘스트와 같은 부피가 큰 헤드셋을 착용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오라이언과 같은 안경을 쓰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도 노력이 필요하나 헤드셋 보다는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저스틴 포스트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도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메타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이 퀘스트 헤드셋보다 오라이언 안경에 더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메타는 오라이언의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IT매체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오라이언안경의 제작 비용에만 약 1만 달러(약 1천 300만원)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앤드류 보스워드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유명 IT 팟캐스트 스트래처리(Stratechery)의 진행자 벤 톰슨과의 인터뷰에서 메타가 "향후 3~5년 내에 오라이언의 출시를 확실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30 14:37이정현

휴롬, 채소과일 건강 마라톤 '베프런'

휴롬이 지난 29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채소과일 건강 마라톤 '베프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라톤 참가자 2천명은 월드컵공원과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5km 코스를 함께 달렸다. 휴롬은 마라톤 코스 내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건강 메시지와 함께 '수분 채움존'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레몬수, 오이수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착즙존에서는 마라톤 완주자들에게 휴롬 착즙기로 갓 짜낸 신선한 주스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채소과일 일일 권장 섭취량인 500g의 채소과일로 만든 착즙주스를 맛보며 채소과일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비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채소놀이터 조성 사업에 전액 기부했다. 채소놀이터는 휴롬이 지난 5월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심 속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동들이 직접 채소과일을 기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기부존에서는 참가자 배번호표에 있는 채소과일 스티커를 기부월에 부착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채소놀이터 조성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휴롬은 베프런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 착즙주스 시음평 및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휴롬 착즙기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했다.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휴롬 주스키트, 주스 보틀, 과채 보관용기 등을 선물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많은 참가자분들과 함께 달리고 채소 과일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채소 과일의 건강 가치를 알리기 위해 고객분들과의 다양한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30 14:29신영빈

시프티, 2024 하반기 인재 뽑는다

통합인력관리솔루션 시프티(대표 신승원)가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시프티는 개발, 영업, 제품 등 전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B2B 영업 매니저, 프로덕트 매니저, 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자신의 역량을 입증할 수 있고, HR 도메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있다면 우대받을 수 있다. 시프티는 ▲선택근무제 ▲전사 재택근무 ▲거점 사무실 ▲최신형 장비 지원 ▲자유로운 휴가 사용 ▲생일 특별휴가 ▲성과급 지급 ▲N주년 순금뱃지 제공 ▲아난티 펜트하우스 숙박권 등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복지 및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내 자유로운 소통과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강점이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시프티와 함께 국내외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우수 인재를 채용 중"이라며 "국내 1위를 넘어 아시아 1위에 도전중인 지금이 바로 시프티에 합류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서류 전형, 1차 인터뷰(실무 중심), 2차 인터뷰(회사 적합성 평가)를 거쳐 선발하며, 취업보호대상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우대된다. 지원은 각종 채용 플랫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프티는 기업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SaaS 기업이다.

2024.09.30 14:26백봉삼

한국필립모리스, 환경재단과 도심 정화 캠페인

한국필립모리스가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홍대 인근에서 '쓰담서울X모두모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쓰담서울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협업하는 도심 정화 캠페인으로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아이코스 기기 및 타바코 스틱 수거 프로그램인 '모두모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시민 봉사자 및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홍대 인근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및 담배 꽁초 수거에 나섰다. 수거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음료 및 굿즈로 교환해 주는 '쓰담 교환', 쓰레기를 올바르게 폐기하는 방법을 알리는 '쓰레기 모의고사',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와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한국필립모리스의 '모두모아 캠페인 부스' 등 코너가 마련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통해 아이코스 직영 매장 등에서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와 스틱을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아이코스 기기는 플라스틱과 배터리 등으로 분해되어 가능한 범위 내 재활용되며, 일부는 전선과 카스토퍼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또한 수거된 타바코 스틱은 매립이나 소각하지 않고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처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환경재단과 쓰담서울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및 담배 꽁초 무단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4년째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도심 환경 개선과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18신영빈

KB국민은행, 올해 8개월 간 소상공인에게 28조 지원

KB국민은행이 올해 8월까지 소상공인에게 신규로 지원한 금액이 28조원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연 7% 이상 소상공인 대상 고금리 대출을 연 5.5%이하 금리로 바꿔주는 정책금융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을 총 5천66억원 취급했다. 이는 은행권 최대 규모라는게 은행 측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500억원의 출연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해 상반기 출연협약 금액 370억원보다 130억원 늘어난 수치다. 하반기에도 100억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말 기준 KB국민은행과 거래 중인 소상공인 고객수는 약 39만개사이며, 대출잔액은 90조원에 달한다. 최근 5년동안 고객수는 12만 3천개사, 대출 잔액은 24조3천억원이 증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8조원의 달하는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 금융 서비스와 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17손희연

SK "SK스페셜티 매각 우선협에 '한앤컴퍼니' 선정"

SK㈜는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를 SK스페셜티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SK는 복수 잠재매수자들을 대상으로 13일 예비 입찰을 진행했으며 잠재매수자들의 제안가격, 인수의지, 인수조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한앤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SK스페셜티 인수 이후 고용 안정과 성장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SK의 100% 자회사 SK스페셜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삼불화질소(NF3)와 육불화텅스텐(WF6) 제조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천817억원, 영업이익 1천471억원을 기록했다. SK는 한앤코와 주요 계약조건을 협의한 후 본실사를 거쳐 연내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다. SK는 SK스페셜티와 SK그룹 반도체 사업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일부 지분은 그대로 보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실제 매각 지분이 얼마나 될지는 협상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SK는 그룹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일환으로 SK스페셜티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 방안을 검토해 왔다. SK는 지주회사 본연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자회사들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보유 포트폴리오의 적극적인 자산 효율화를 통해 재무구조를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 SK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SK스페셜티의 미래 경쟁력과 성장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협상 과정에서 매각 조건 내에 SK스페셜티 구성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유지 부분이 포함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30 14:17류은주

만약 우리 회사에 지원자가 사라진다면

"기업이 공고만 열어두면 지원자가 몰리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우리 회사에 지원자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를 고민해 봐야 한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 기업들의 대규모 채용이 예전보다 줄었다. 정확히는 채용 자체가 보수적으로 변했다. 채용 담당자, 잡플랫폼 관계자 모두 같은 말을 한다. 대신 '사람'과 '인재'에 대한 고민은 더 커졌다고 한다. 적게 뽑는 대신, 더 잘 뽑아야 하는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신입 직원에 대한 선호도도 많이 줄어든 분위기다. 사내에 신입 직원들을 키워낼 시간적 여유나 인적 자원이 부족하고, 이직이 잦아져 신입 채용이 남 좋은 일처럼 여겨져서다. 이처럼 채용 시장이 경직되고 확 바뀌면서 인적자원(HR) 담당자와 기업 리더는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채용 경쟁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핵심인재 확보가 회사의 성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력직 인재들은 기업에 쉽게 지원하지 않는다. 기업 평판, 비전, 사업 구조, 연봉 등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하고 따진다. 그래서 기업의 인재 채용 난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기업의 채용 경쟁력 높여주는 올인원 솔루션 '그리팅' 이 같은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바로 두들린의 '그리팅'이다. 그리팅은 기업의 인재 확보 전체 과정을 고도화하는 올인원 채용 솔루션이다. 그리팅의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기능은 채용 홈페이지와 지원 페이지를 만드는 것부터, 지원자와의 의사소통, 지원자 관리, 지원자 평가,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등을 돕는다. 또 TRM(alent Relationship Management) 기능은 인재풀 구축, 후보자 리뷰, 후보자와의 소통, 인재풀 관리 등을 지원해 당장 채용이 어려운 인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우리 조직에 맞는 인재를 찾거나, 한 번 놓친 인재를 추후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태규 대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하이브·무신사·KB증권 등 현재 6천개 이상의 기업들이 이미 그리팅을 통해 채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ISMS 인증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도 구축해 지원자와 기업의 정보들을 안전하게 관리해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기존에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회사들이 그리팅을 도입했지만, 최근에는 중견·대기업들도 사용이 늘고 있다. 이 대표는 “그리팅은 기본적으로 채용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또 우리 회사에 지원하지 않는 인재들까지 장기적인 관계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이 같은 소프트웨어를 기업이 처음부터 개발하고 구축하려면 힘들겠지만, 그리팅은 SaaS 형태로 기업들이 초기비용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60%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데, 근래에는 중견, 대기업들의 사용도 늘고 있다”며 “최근 채용 건수가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채용을 안하는 기업은 없고 채용에 쓰는 비용을 더 줄이려 한다는 측면에서 (구독 형태라 비용 부담이 적은) 그리팅은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국내를 포함, 글로벌 시장에는 그리팅과 유사한 ATS 솔루션들이 500개 넘게 존재한다. 국내에는 아직 ATS 시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로, 그리팅 등 몇몇 서비스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는 해당 시장에서 그리팅이 현재 1위 서비스이고, 고객이 ATS 솔루션을 통해 얻으려는 채용 경쟁력을 가장 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ATS 서비스에 기능이 많고 적음을 얘기하는 것은 의미 없다고 본다”면서 “채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리팅이 이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리팅을 도입한 고객사들이 얼마나 채용 성과를 높였는가가 중요하고, 고객의 성공적인 경험을 위해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인난 시대 온다..."우리 회사 지원자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감 가져야" 이태규 대표는 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점점 '구직난'에서 '구인난'의 시대가 온다면서, 기업들에게 있어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더욱 중요해질 거라고 내다봤다. 지원 과정에서 인재들에게 좋은 경험을 줌으로써 중간에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고, 채용 담당자들이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것도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면접관의 태도나 회사 매출은 어쩔 수 없어도, HR이 할 수 있는 일만큼은 그리팅이 확실히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었다. 이 대표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한 대기업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구직자 자체가 줄기도 했지만, 뛰어난 인재들의 선택지가 창업, 외국계 기업, 해외 취업 등으로 넓어졌기 때문”이라며 “우리 회사가 매출도 높고 인기가 많았더라도 앞으로는 우리 회사에 지원자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를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들의 이해를 돕는 직무 인터뷰를 게시하거나, 구직자와 현직자가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커피챗도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 필요하다”면서 “영입하고 싶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이직할 때 끌어올 수 있는 관계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서 핵심인재 놓치지 않는 채용 경쟁력 소개 두들린은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데 고민과 궁금증을 가진 기업 리더와 HR 담당자들을 위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키노트 강연 기업으로 참가한다. 10월11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진행될 세미나에는 두들린 김필재 사업총괄 이사가 무대에 올라 '핵심 인재를 놓치지 않는 채용 경쟁력 만들기'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긍정적인 지원자 경험, 채용 리드 타임 단축, AI를 활용한 우리 회사만의 인재풀 구축 방법 등을 공유해, 기업의 채용 경쟁력 강화 전략을 알려준다. 이태규 대표는 “우리 시스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채용에 고민을 가진 사람이라면 모두가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두들린 강연에 참석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두들린은 어떻게 하면 기업들이 좋은 채용을 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해답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계속 내놓을 계획이다. 채용 문제만큼은 제대로 풀어내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30 14:1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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