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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보일러 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

경동나비엔이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통산 12회,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KMAC)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국내 최초 고객만족도 조사다. 소비자가 직접 기업에 대한 만족도와 제품 재구입 의향 등을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며 난방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2022년에는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바꿨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이다.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끊김 없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일러에 AI 기술도 접목했다. '빠른온수 스마트운전' 기능은 AI가 최근 7일 동안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온수 주사용 시간에 미리 온수를 준비한 뒤 빠르게 공급한다. 생활패턴이 일정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예약하면 온수가 공급되는 '빠른온수 주간예약' 기능도 있다. 이 기능을 기반으로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매월 초, HEMS 보고서를 제공해 난방과 온수에 사용된 가스 사용량을 계산하고 예상 가스 요금을 산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내 환경에 따른 보일러 권장 사용법도 안내해 난방비 절감을 돕는다. 국내 업계 최초로 적용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 기능도 차별화되는 요소다. 보일러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한발 앞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9:34신영빈

쿠쿠전자, 전기레인지 고객만족도 1위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33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전기레인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CSI는 국내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다. 올해 소비재 22개, 내구재 28개, 일반 서비스업 59개, 공공서비스업 10개로 총 119개 산업군 398개 기업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 쿠쿠전자는 14가지 평가 요소 중 '출력(화력)'에서 9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제조회사 신뢰도'는 92.6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A/S' 만족도는 업계 평균을 7.7점 웃돌았다. '고장이 적다'는 평균 대비 3.0점, '직원 응대 태도'는 2.8점 높게 집계돼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서 호평을 얻었다. 쿠쿠전자는 전기레인지 출력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쿠쿠 밥솥을 통해 성능을 입증한 인덕션히팅(IH) 가열 기술을 꼽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그동안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9:30신영빈

Xinhua Silk Road: 창저우시, 글로벌 투자자에 새로운 투자 기회 공개

-- 새롭고 다양한 생산 분야 대상 베이징 2024년 9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장쑤성 동부에 위치한 선도적인 국제 스마트 제조 기지인 창저우시가 9월 19일 열린 '2024 신에너지 산업 개발 콘퍼런스 & 인베스트 인 창저우 콘퍼런스(New Energy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 & Invest in Changzhou Conference)'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신생산력 분야의 투자 기회를 대거 공개했다. 창저우는 ▲합성 생물학 ▲저고도 경제 ▲지능형 연결 신에너지 자동차 ▲전고체 배터리 ▲수소 에너지 ▲3세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9개 분야에 걸쳐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개방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창강삼각주(Yangtze River Delta) 축에 위치한 창저우는 중국 첨단 제조업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신에너지 산업 발전과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 육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 덕분에 창저우는 산업 부문에서 2조 위안이 넘는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이는 제조업 부문에서 창출한 전체 부가가치의 약 43%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두 지표 모두 장쑤성에서 상위 3위에 해당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중국의 산업 리서치 기관인 후룬 연구소(Hurun Research Institute)가 발표한 '중국 신에너지 도시(China New Energy Cities) 2024' 순위에서 창저우는 투자 매력도와 집중도 측면에서 3년 연속 중국 도시 중 당당 1위를 차지했다. 창저우는 2020년 이후 실제 활용된 외자 기준 총 105억 9000만 달러(약 742억 5000만 위안)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콘퍼런스 기간 동안 룩셈부르크의 다국적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의 연자성(軟磁性)과 홍콩 기업 BIOS의 의료기기 등 주요 프로젝트가 시동을 걸었다. 또한 창저우는 콘퍼런스에서 체류와 거주, 업무, 편리한 결제 옵션 등 실질적인 서비스 항목 등이 포함된 창저우 거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가이드를 발표하여 창저우를 더욱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380.html

2024.09.30 19:10글로벌뉴스

'흥행 대성공' 2024 도쿄게임쇼 폐막…한국 게임사 약진 두드러져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2대 게임쇼로 평가받는 일본 도쿄게임쇼 2024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총 27만 4천73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토요일인 28일에는 9만7천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관람객 수는 역대 도쿄 게임쇼 중 2번째로 많은 숫자다. 지난해인 2023년은 24만 3천238명, 2022년은 13만 8천192명을 기록한 바 있다. 2018년의 경우 최대 관람수인 29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도쿄 게임쇼 2024'에서는 44개국 985개 참가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전시장 내부 규모는 총 3천252부스로 지난 해 2천682부스를 크게 웃돌며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부스에는 콘솔과 PC, 모바일, VR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44개 나라에서 985개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들이 선보인 게임은 총 2천850개로 지난 해 2천291개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캡콤, 스퀘어에닉스, 세가, 반다이남코 등의 현지 게임사가 참여해 신작 발표와 현장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열광케 했다. 한국 게임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넥슨은 신작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게임의 초반부 '하인마흐' 지역을 탐험하며 기본적인 조작과 게임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퀵 보스 '볼바이노' 및 '랑거스'와의 전투를 통해 전략적인 스킬 운용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카잔의 호쾌한 액션과 유니크한 그래픽에 많은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시연을 위한 대기 시간이 최대 120분에 달하며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부스 외벽에 설치된 거대 LED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카잔'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장면과, 시연 전 상영된 튜토리얼 영상도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엔씨소프트로부터 37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받아 주목받은 빅게임스튜디오는 서브컬처 게임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브레이커스)'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시연 버전을 통해 보스 공략을 중심으로 한 전투 빌드와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카이토, 시온, 리즈, 바알, 에르카, 헬렌 등 총 6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다. 브레이커스는 간결하면서도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액션으로 현지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게임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프트업은 퍼블리셔인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를 선보인다. 승리의 여신: 니케 굿즈와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니케 존에서는 실물 크기의 피규어가 전시되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를 포게이머 부스와 구글 플레이 부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라비티는 자회사를 통해 '스노우 브라더스2 스페셜' 등 10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였고, CFK는 4종의 퍼블리싱 작품을 공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구, 전남, 경북, 충북, 대전 글로벌 게임센터 등 국내 주요 지역의 진흥원에서 관리하는 우수 인디 게임 10개 게임을 포함하여, 총 25개사와 함께 TGS 2024 메인홀 3홀에 한국관 공동 부스를 냈다. 디자드의 '아수라장', 오디세이어의 '벨라스터',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붉은 보석',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이스케이프룸 어나더도어', 공감오래콘텐츠의 '디펜던' 등이 이목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올해의 인디게임을 수상한 뉴코어게임즈의 '데블위딘: 삿갓'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BA(서울경제진흥원)는 지난해 10개 기업에서 12개 기업으로 규모를 늘렸으며, 'TGS 2024' 전시 및 체험 공간 제공과 함께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지원했다. 한편, '도쿄 게임쇼 2025'는 오는 2025년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한다.

2024.09.30 19:03강한결

우아한형제들, 새 대표에 김범석 트렌디욜 고 CEO 내정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새 대표로 튀르키예 음식 배달앱 트렌디욜 고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될 전망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아한형제들은 신임 대표로 김범석(오스틴 킴) 트렌디욜 고 CEO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커머스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 김범석 CEO는 한국 국적으로 조지워싱턴대 졸업 후 튀르키예 코치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트렌디욜 고는 튀르키예 음식 배달 앱으로 김범석 CEO가 2020년에 창업한 서비스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8월 피터얀 반데피트 임시대표 체제를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데피트 대표는 딜리버리히어로(DH)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서 2021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의 사내이사를 약 3년 간 수행하며 경영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 7월 이사회를 통해 임시 대표로 선임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연말께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열고 김범석 트렌디욜 고 CEO를 대표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2024.09.30 18:46안희정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음잔디 ▲기획재정담당관 최장관 ▲조사총괄담당관 한경종

2024.09.30 18:31주문정

보다나, '컴팩트 밸런스에어 드라이어' 출시

헤어 브랜드 보다나는 BLDC 모터의 강력한 바람은 유지하면서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컴팩트 밸런스에어 드라이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컴팩트 밸런스에어 드라이어는 보다나 드라이어 제품 중 가장 가볍고 컴팩트한 제품이다. 기존 모델 대비 약 20% 가벼워진 300g 무게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11만RPM으로 회전하는 BLDC 항공 모터가 탑재돼 빠르게 모발을 건조할 수 있다. 간편한 조작으로 개인별 취향에 맞는 바람과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3단계 풍속 기능과 3단계 온도 조절 기능으로 두피·모발 컨디션에 따른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마지막으로 설정한 단계를 기억해 재사용 시 자동 세팅해주는 풍속·온도 메모리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은 파우더블루 컬러 바디에 화이트 전선으로 디자인했다. 상황에 맞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노즐을 간편하게 탈부착 할 수 있다. 드라이어 뒤편 마그네틱 흡입망도 탈부착이 가능해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2024.09.30 18:29신영빈

가민, 서울서 첫 '가민 사이클링 클럽' 성료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지난 29일 서울에서 열린 첫 번째 가민 사이클링 클럽(GCC) 사이클링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민이 새롭게 출시한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1050' 런칭을 기념해 마련됐다. 엣지 1050과 함께 남산과 북악산을 잇는 약 40km, 고도 400m의 코스를 달리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엣지 1050은 3.5인치 AMOLED 터치스크린, 내장 스피커를 통한 위험 구간 경고음 알림 기능, 도로 위험 경고 등 라이더 안전·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그룹 라이딩 기능을 통해 참가자들은 그룹 간 메시지 교환과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총 30명의 사이클리스트가 참여한 이번 이벤트에는 가민 사이클리스트 인플루언서인 향라이더, 루나틱, 호윤, 여지가 함께했다. 참가자에게는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라이딩 사진과 GCC 한정판 사이클링 저지가 제공됐다.

2024.09.30 18:20신영빈

엠지알브이, '맹그로브 제주시티' 11월 오픈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대표 조강태)가 11월 두 번째 워크앤스테이 지점 '맹그로브 제주시티'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대 휴양지로 이국적인 자연 환경과 매력적인 생활 문화 인프라를 갖춘 제주도는 가장 주목받는 워케이션 장소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1만3천명 이상이 워케이션을 위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95% 이상이 만족을 표하는 등 제주 워케이션에 대한 긍정적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엠지알브이는 '맹그로브 고성'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워크앤스테이 두 번째 지역으로 제주도를 낙점했다. 지난해 3월 오픈한 맹그로브 고성은 15객실 규모에도 2024년 8월까지 누적 예약자 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연평균 객실점유율 80%의 고른 워케이션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워크앤스테이 전용 상품인 '워크와이드 멤버십' 가입자도 올해 8월 6천5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업무에 몰입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 타원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등 워크앤스테이 브랜딩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를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두 번째 워크앤스테이 지점인 만큼 지상 7층, 2인실과 4인실 등 총 90객실로 규모를 확대했다. 워케이션 고객들이 최적화된 조건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객실은 물론 공용 공간에도 회의실 등 다양한 타입의 업무 공간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맹그로브 고성이 강원도의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자연에서 온전히 몰입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국내 최대 휴양지에서 업무에 필요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갖췄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제주시 탑동로 5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인근의 동문시장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구축돼 있다. 또한 용연 계곡을 비롯해 산지천, 올레길 17·18 코스와 인접해 업무 후 제주의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맹그로브 전 지점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커뮤니티 프로그램 '맹그로브 소셜 클럽(MSC, Mangrove Social Club)'을 제주 현지 문화에 맞게 개발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강태 엠지알브이 대표는 "맹그로브 고성을 통해 워크앤스테이 모델에 대한 시장성과 사업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이번 맹그로브 제주시티를 기획했다"면서 "엠지알브이는 성장하고 있는 워케이션 시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타 지점 연계 및 기업 고객 유치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8:18백봉삼

창사 25주년 KAI "2050년 항공우주 세계 7위 목표"

"2050년 세계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비전을 달성하고 세계 5대 항공우주 강국 실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10월 1일 창사 25주년을 맞아 30일 사천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강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5년간 대내외 고객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글로벌 항공우주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해외수출 없이는 제 2의 성장은 없다는 굳은 의지로 새로운 25년을 준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각 부문별 임직원과 박동식 사천시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이계훈·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 정광선 전 한국형전투기 사업단장, 이상명 전 수리온/LAH 사업단장, 역대 CEO, 노동조합위원장, 사외이사, 퇴임임원, 주요 고객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KAI는 지난 1999년 국내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대우중공업, 삼성항공, 현대우주항공의 항공사업부를 통합해 설립됐다. 기본훈련기 KT-1을 시작으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다목적 전투기 FA-50, 한국형 전투기 KF-21, 다목적 헬기 수리온, 소형 무장헬기 LAH까지 국산 항공기 개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공군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K-방산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T-1과 T-50 계열 항공기 222대가 전세계 하늘을 날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무기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리온과 LAH, KF-21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돼 글로벌 안보벨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수 외에도 에어버스, 보잉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작업체 핵심 파트너로 민항기 설계와 제작에 참여하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수직이착륙 전기 항공기(eVTOL)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갈 방침이다. 또한 기존 중·대형 중심의 위성 플랫폼을 소형·초소형까지 확대하고 재사용 발사체 등 사업화가 높은 우주 모빌리티 사업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우주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KAI는 내수‧군수‧HW 중심 기업에서 수출·민수·SW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면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와 ▲차세대 수송기 ▲고속중형기동헬기 ▲민군겸용 AAM ▲뉴스페이스 솔루션 ▲AI 중심 S/W 연구개발 등 6대 미래사업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창립 당시 7천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매출은 지난해 KAI 창사 이래 역대 최대인 3조8천억원을 달성하며 5배 이상 성장한 바 있다.

2024.09.30 18:12신영빈

CGTN: 중국, 75주년 국경절 맞아 최고 영예의 주인공 발표

베이징 2024년 9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황쭝더(Huang Zongde) 씨는 17세에 중국 인민해방군에 입대해 약 40년에 걸쳐 군생활을 했다. 그의 용맹함과 헌신은 수많은 상과 영예로 이어졌다. 여러 개의 훈장을 달고 있는 93세의 원로는 일요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으로부터 공화국 훈장을 받으며 국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은 10월 1일 건국 75주년을 맞아 황 씨를 비롯한 15명에게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국가 훈장 및 명예 칭호를 수여했다. 중국 영웅과 롤모델 황씨 외에도 3명이 공화국 훈장을 받았다. 이 중 미사일 및 로켓 전문가이자 중국의 유인 우주 프로그램을 개척한 왕융즈(Wang Yongzhi)는 사후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혈병 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룬 의학자 왕전이(Wang Zhenyi)와 밀 육종 분야 권위자인 리전성(Li Zhensheng)도 함께 훈장을 받았다. 국가 명예 칭호는 과학자, 국경 순찰대원, 예술가, 장인, 교육자, 보건 종사자, 경제학자, 운동선수 등 10명에게 수여됐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기도 한 시진핑 주석은 일요일 시상식 연설에서 중국 국민에게 영웅과 롤모델을 본받아 강대한 중국 건설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은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현대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완성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국가의 부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중국 국민에게 평범한 직장에서도 비범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독려하며, 발전과 개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의 안정과 화합을 지키는 데 힘써 달라고 했다. 중국의 오랜 친구이자 진정한 친구 또한 중국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국가 훈장인 우호훈장을 신개발은행 총재이자 전 브라질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에게 수여했다. 중국과 브라질의 우호 증진,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공동체와의 관계 발전, 그리고 브릭스(BRICS) 국가 간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시상식에서 훈장을 받은 호세프 전 대통령은 이 훈장이 브라질과 중국의 깊은 유대를 상징한다며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중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 기술 혁신, 놀라운 사회 발전은 전 세계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호세프 대통령을 지난 75년간 중국과 같은 이상을 공유하고 함께 해 온 오랜 친구이자 진정한 친구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극찬하며, 중국은 이러한 국제적인 친구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국민은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전 세계인과 함께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ews.cgtn.com/news/2024-09-29/China-honors-individuals-with-highest-awards-ahead-of-National-Day-1xhS1SaZeZa/p.html 출처: CGTN

2024.09.30 18: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업스테이지, '글로벌 AI 위크' 해커톤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업스테이지, '글로벌 AI 위크' 해커톤 성료 업스테이지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 사업단과 공동 주최한 '글로벌 AI 위크(Global AI Week)' 해커톤을 성료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업스테이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활용한 서비스를 구현하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지난 8월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전 세계 43개국 6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중 상위 15팀은 지난 27일부터 사흘 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프로젝트의 기술성·사업성·창의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우수 5팀을 선발했다. ◆한국요꼬가와전기 'ISEC 2024' 참가 한국요꼬가와전기가 다음달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4)'에 참가해 운영기술(OT) 보안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요꼬가와전기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사이버 보안 파트너사인 클래로티, 인성디지털과 공동으로 부스를 꾸리고 OT 보안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 'KADEX 2024'서 '슈퍼브 온프레미스' 소개 슈퍼브에이아이가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한다. 'KADEX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다음달 2일부터 닷새간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출시한 '슈퍼브 온프레미스'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브 플랫폼은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으로, 데이터 큐레이션·라벨링·AI 모델 학습 및 배포 기능을 제공한다. ◆KISA, '2024 한글주간' 행사 주관 KISA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한글주간' 행사를 주관한다. 이 행사는 다음달 4일부터 엿새간 서울 광화문 광장과 용산 한글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글 도메인 '.kr'과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한글도메인의 활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1분 교육·퀴즈·도메인 이름짓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룰렛 경품 이벤트와 인생 네 컷 촬영을 포함한 참여 활동도 함께 준비된다. ◆메가존클라우드, 하나투어에 맞춤형 AI 챗봇 제공 메가존클라우드가 하나투어의 고객 응대 채팅 상담 기능을 생성 AI 기술 기반 서비스로 업데이트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AI·데이터 분석 플랫폼 '생성AI(GenAI) 360'을 적용해 하나투어 'AI 채팅 상담 서비스'가 고객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고도화 했다. 하나투어가 30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AI 채팅 상담 서비스'는 고객들의 실제 예약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상담이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AI가 고객의 구체적 예약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시큐아이, 대기업 고객사 대상 AI 시대 보안 전략 제시 시큐아이가 30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1개사 대기업 보안 책임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성료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AI 시대를 대비한 미래 유무선 통신 네트워킹', '최신 보안 트렌드와 위협 대응 전략',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활용한 기업 보안 전략'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브이시스, 메가와트 전기차 충전기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이브이시스가 메가와트 전기차 충전기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이브이시스는 메가와트(MW) 단위 전력을 공급하는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egawatt Charging system)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4.09.30 18:00조이환

"우리가 디지털 한국 주역"···'8회 디지털 미래혁신 대전' 수상자들 선정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를 맞아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고 국가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높은 혁신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제 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 수상 기업들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전 '2024 대한민국 미래디지털 혁신대전(2024 DINNO)'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가 주관한 이 행사는 올해가 8회로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상 외에 서울특별시장상 3점이 신설, 더 화제를 모았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PT) 평가를 거쳐 총 2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기정통부장관상(3점)은 메가존클라우드, 포시에스, 차의과대학 정보의학연구소에 돌아갔다. 이들 기업은 각각 AI, 전자문서, 의료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들을 출품,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상(2점)은 모놀리, 브이드림이 차지했다. 모놀리는 클라우드 사용시 데이터 주권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브이드림은 장애인재택근무시스템으로 시선을 모았다. 올해 신설한 서울특별시장상(3점)은 코딧, 노타, 엘리스그룹이 선정됐다. 코딧은 IT를 활용한 각종 법령 및 규제 관련 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노타는 AI 최적화 및 경량화 기술로, 엘리스는 IT교육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또 과기정통부 산하 8개 기관장은 지크립토, 인젠트, 연세대 미래캠퍼스, 신시웨어, 디플리, 넷스루, 노르마, 이노그리드 등 8개 기업이 수상자로 뽑혔다. 창업진흥원장 상은 로봇관제 스타트업 클로봇이 차지했다. 이외에 한국SW산업협회장상은 티맥스소프트가, 지디넷코리아 대표상은 에스투더블유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상은 올거나이즈코리아가 각각 차지했다. 2차 발표평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진호 동국대 교수는 "디지털 미래혁신에 맞는 기술과 솔루션 등이 출품, 열띤 발표와 심사를 거쳐 결과를 도출했다"면서 "모든 발표내용이 우수하나 그중 미래혁신에 맞는 5개 평가항목 중 공헌도 및 독창성에 대한 내용을 가중 평가해 결과를 종합했다"고 밝혔다. 한 심사위원은 "디지털을 통한 산업, 사회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기술 독창성, 시장 파급력을 중요시해 평가했다"면서 "아직 시장 혁신 파급력을 가지지 못했지만 서비스 분야에서 미래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독창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도 좋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2024.09.30 17:48방은주

韓-EU 통신사 "네트워크 가치 높이자" 공동성명

한국과 유럽 통신사,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통신 네트워크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성명을 30일 발표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 통신 밸류업 포럼'에서 GSMA, 유럽통신사업자협회(커넥트유럽), KTOA는 통신산업 지속 발전을 위한 목표와 원칙을 명확히 제시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구체적으로 성명서에는 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원칙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인프라 투자 선순환 구축 ▲혁신 및 기술 발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협력 ▲위성 기술과 이동통신 간 협력 강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이용자 혜택 강화 ▲공동 연구 및 연대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동성명 발표에 이어 열린 글로벌 통신 밸류업 포럼에는 GSMA, 커넥트유럽과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스페인의 텔레포니카를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주요 통신사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이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 혁신시대 통신산업의 가치와 당면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의가 진행됐다. 포럼에서 KTOA는 한국의 이동통신 도입 40주년을 기념해 '이동통신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에 대해 발표했으며, 스트랜드컨설트의 로스린 레이튼 박사는 '글로벌 망사용료 표준화'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포럼의 패널 토의에서는 한국의 이동통신이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성장 한계에 직면한 통신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BM) 개발과 AI 활성화에 따른 인터넷 트래픽의 폭증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망 투자비와 관련된 각국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케닉트유럽의 리사 퍼 사무총장은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 강화의 필요성과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은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등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통신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통신산업은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4.09.30 17:40박수형

바로고, 공제보험 상품 통해 라이더 지원..."보험료 최대 45% 저렴”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 출시한 연·월 단위 유상운송용 공제보험 상품을 통해 라이더 안전망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제보험 상품은 배달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 상업용 이륜차 보험에 비해 최대 45% 저렴하다. 특히, 월 단위 보험 상품을 마련한 것이 큰 장점이다. 라이더들은 업무 생애 주기가 연 단위가 아닌 경우가 많아, 장기 보험 가입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공제 보험에 월 단위 상품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보험 가입에 대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라이더들은 업무 기간에 맞춰 유연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 라이더의 특성을 반영해 시중 보험사 상품 대비 보장 범위를 확대한 선택 특약도 다양하게 갖췄다. 외제차와의 충돌 사고 시 1억 원까지 보장, 운전자 신체 사고, 법률 비용 지원 등 배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보장책이 마련됐다. 이번 공제보험 상품은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모바일 앱을 통해 10월 7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 공제보험 상품은 라이더의 자발적인 안전 운행을 독려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배달에 대한 안정성과 안전성이 강화됨에 따라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고는 앞으로도 공제보험 상품 홍보와 라이더들의 가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7:40백봉삼

현대엘리베이터, 한-중 R&D 교류 세미나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법인 연구개발(R&D) 분야 12명을 본사로 초청해 R&D 협력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25일부터 4일간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열린 '한·중 R&D 인적 교류 세미나'는 본사와 해외법인간 R&D분야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CTO 조직과 중국법인 R&D 부서 간 제품 설계·개발 방향성 공유, 네트워크 확대, 연구개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중 문화 상호 이해 및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원팀 구축을 위한 팀빌딩 활동, 담당자 간 업무 교류 및 네트워킹, 한국 문화의 이해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본사와 법인간 역할과 책임(R&R) 재정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재 본사와 중국법인으로 이원화된 R&D 조직을 '원팀'으로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행 연구를, 중국법인은 시장 확장을 위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등 투트랙 전략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승강기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듈러 승강기 개발과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인 H-포트 사업 등 신기술 시장 개척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본사와 중국법인의 R&D 조직을 원팀으로 운영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승강기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UAM 사업을 비롯한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내년 충주 스마트캠퍼스에 235m 높이의 국내 최고층 테스트타워 준공을 앞두고 있다. 테스트타워가 완공될 경우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H-포트 등 미래 신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24.09.30 17:39신영빈

SAP 코리아, 금융권 망 분리 발맞춰 CSP 대상 안전성 평가 완료

SAP 코리아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들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했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내부망 이용'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하며 금융권 망 분리 완화 움직임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SAP 코리아는 금융 보안원이 실시하는 CSP 대상 안전성 대표 평가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SAP 코리아는 금융 보안원의 확인 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1월 내 평가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SAP S/4하나(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SAP S/4하나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은 라이즈 위드 SAP의 일부인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으로 기업의 요구에 맞춰 ERP 소프트웨어(SW)를 조정할 수 있다. 또 SaaS 형태의 구독 서비스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다. SAP코리아는 향후 금융사가 SAP S/4하나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을 도입하게 될 경우 금융 보안원의 대표평가 결과를 이용해 빠른 안전성 파악과 신속한 클라우드 전환이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국내 금융회사는 상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 감독 규정 항목에 대해 CSP 안전성을 평가해야 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사를 대신해 CSP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며 금융사는 해당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 중 43%가 라이즈 위드 SAP의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했을 정도로 SAP S/4하나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쓰는 ERP 중 하나"라며 "이번 금융 보안원 평가를 통해 금융사 고객들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ERP로 전환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 운영 효율성 증대를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7:36양정민

2024 국감 앞둔 정무위-환노위...웹젠-크래프톤 대표 증인 신청

다가오는 2024 국정감사에 국내 주요 게임사 대표가 증인으로 나선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는 각각 김태영 웹젠 대표와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오는 10월 21일 예정된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태영 대표에게는 게임 내 확률형아이템 문제와 관련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오는 10월 25일 진행 예정인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포괄임금제로 인한 IT업계 장시간 노동문제에 대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정감사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된 이는 정당한 이유와 함께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증인으로 채택된 경우에는 해당 상임위원회가 불출석 사유가 합당하지 않다고 판단할 시 동행 명령을 받게 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고발조치 될 수 있다.

2024.09.30 17:25김한준

"최현석·정지선 셰프 가정간편식 컬리에서 만나세요"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셰프의 레시피' 기획전을 열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고 30일에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정간편식(HMR)부터 디저트, 반찬, 샤퀴테리 등 총 50여개의 상품을 최대 15%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연 셰프들의 레스토랑 리스트가 온라인서 회자되는 가운데, 줄을 서지 않고도 인기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정간편식은 한식과 양식, 중식으로 나눠 총 여섯 명의 셰프 요리를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양식 대표 메뉴로는 마켓컬리 스테디셀러인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와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오세득 셰프의 소고기 가지 솥밥 도시락을 큐레이션했다. 중식에서는 정지선 셰프의 마라 마파 두부 덮밥, 유산슬 덮밥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식 대표로는 김도윤 셰프가 운영하는 '윤서울'의 모듬나물면과 매콤 고사리 비빔면을 선보인다. 순대 오마카세로 이름을 알린 최지형 셰프의 '리북방' 이북식 백순대국도 15%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소고기 무국과 황태 곰탕 등 신선한 재료와 담백한 국물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마리'의 베스트 국/찌개 6종을 더했다. 이외에도 샤퀴테리로 유명한 '소금집'의 잠봉뵈르 샌드위치, 샤퀴테르 트리오 등을 준비했다. 식사 후 먹을 수 있는 달달한 디저트도 있다. 박준우 셰프가 운영하는 유럽식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의 디저트를 최대 8%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피낭시에 가르니 세트는 피스타치오와 레몬, 모카 등 3가지 종류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다. 컬리 관계자는 “화제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마켓컬리에서 한 번에 만나 보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집밥부터 후식 디저트까지 집에서 코스별로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7:18안희정

페리지 우주발사체 엔진기술, 오늘부터 국가전략기술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동윤)는 '우주발사체용 극저온 추진제 엔진 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국가전략기술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을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상 '국가전략기술'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다. 정부가 기술주권 확립을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등으로 선정한 12대 기술분야 50개 중점기술을 선정하고 육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3월 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63건(1차 130건, 2차 33건)을 평가해 페리지 기술을 포함한 총 3건(보유관리 1건, 연구개발 2건)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했다. 이 '우주발사체용 극저온 추진제 엔진 기술'은 페리지의 '3톤급 액체 메탄 엔진' 제작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가스발생기 터보펌프식 액체 메탄 엔진이다. 페리지는 자체 개발 중인 소형우주발사체 블루웨일1의 1단 주엔진 블루1S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블루1S는 높은 추력은 물론, 재사용 및 극한의 연소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다. 또한, 다른 발사체의 상단 엔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심수연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주발사체 액체 메탄 엔진 설계 및 제조기술'과제가 핵심전략기술로 확인 받은 바 있다"며 "산자부에 이어 이번 과기정통부의 국가전략기술 선정은 두번째 쾌거"라고 말했다. 평가를 맡은 KIATEP 측은 "이 기술이 향후 미래 우주수송 능력 확대를 위한 '3톤급 액체 메탄 엔진 시스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 부사장은 "현재 블루웨일1의 상단을 활용해 'BW0.4'(시험발사체)의 준궤도 시험 발사를 준비중"이라며 "급변하는 기상 및 해상 조건, 이에 따른 해상발사플랫폼 운용상의 변수에 따라 다소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적절한 기상 및 해상 조건이 확보되는 대로 발사 시험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민간 우주발사체 개발 및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8년 창업했다. 인공위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우주발사체 블루 웨일(Blue Whale) 1을 개발 중이다. 블루웨일1은 최대 200㎏의 탑재체를 500㎞ 태양동기궤도(SSO)로 수송할 수 있는 2단 소형 우주발사체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고성능 액체 메탄 로켓엔진, 고강도 경량 탄소복합재 기체구조, 고신뢰성 비행제어 시스템 등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약 710억 원(시리즈C 브릿지)을 투자받아 우주발사 서비스 상용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024.09.30 17:08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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