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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 사전 접수 개시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오는 31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개최하는 '2024 빛가람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컨퍼런스는 에너지 ICT 분야 최신 기술 발전과 AI·클라우드·운영기술 보안 등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가비용은 무료다. 한전KDN은 올해 컨퍼런스 주제를 'AI로 그리는 전력ICT 미래 Vision'으로 정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전력 산업에 어떻게 융합돼 발전할 수 있는지 조명한다. 컨퍼런스는 에너지 ICT와 AI·보안 기술 관련 기조 강연과 다수 세미나, 한전KDN을 비롯한 31개 참여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 전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한 지역 연관 기업 간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를 관람하는 지역대학과 취준생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해 관련 기업에 취업을 돕고 지역 상생마켓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참가 접수는 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전용 홈페이지나 QR 코드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ICT와 보안 기술의 최신 동향을 업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석자에게 최신 글로벌 기술 흐름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해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7 14:52주문정

"글로벌 한국어 교육 수요 급증"…LG CNS-지나인, AI 한국어 스피킹앱 협력

지나인(대표 선현우, 최경은)이 급증하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발맞춰 인공지능(AI)기반 교육앱 개발에 나선다. 지나인은 LG CNS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스피킹 앱 공동 제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앱 개발을 완료하고, 2025년 초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출시 예정이다. 공동 제작하는 한국어 스피킹 앱은 일상 회화부터 비즈니스 한국어까지 다양한 상황과 수준에 맞는 폭넓은 학습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비롯해 해외에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소비자를 주 타겟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어 교육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신규 앱은 사용자의 수준과 학습 목표에 맞춘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 예정이다.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발음과 표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효과적인 한국어 실력 향상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나인의 한국어 교육브랜드 '톡투미 인 코리안(Talk To Me In Korean)'는 영어권 학습자들이 쉽게 한국어를 자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40여종의 한국어 학습교재를 출간하고 1천500개 이상의 온라인 강의를 발행했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새로운 활용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은 지나인 공동 대표는 "LG CNS와의 협업으로 더욱 효과적이고 몰입도 높은 한국어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앱이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07 14:51남혁우

오티스코리아, 강남·서울파이낸스센터 승강기 교체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는 최근 강남파이낸스센터와 서울파이낸스센터의 승강기 교체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오티스코리아는 글로벌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및 서비스 기업 오티스 월드와이드 코퍼레이션의 자회사다. 강남파이낸스센터와 서울파이낸스센터는 싱가포르투자청(GIC)이 보유한 건물이다. 세계 최대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CBRE가 관리하고 있다. 오티스코리아가 승강기 교체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강남파이낸스센터는 지상 45층, 지하 8층 규모로 높이는 206m에 달한다. 이곳에 설치된 오티스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16대 외에도 타사 엘리베이터 16대와 에스컬레이터 10대 등 총 42대의 승강기를 전부 오티스 제품으로 교체했다. 서울파이낸스센터는 지상 30층, 지하 8층 규모로 높이는 124m다. 오티스의 고속 엘리베이터 16대, 중저속 엘리베이터 10대 및 에스컬레이터 4대 등 총 30대의 승강기를 교체했다. 오티스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작년까지 승강기 교체를 진행해 올해 후속 작업을 완료했다. 두 건물에 대해 5년간 유지관리 계약도 체결했다.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한 오티스코리아 MOD 사업부 김재협 전무는 "가속화되는 도시화 속에서 교체 시장 규모와 중요성은 매년 커지고 있다"며 "교체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4:49신영빈

엑스오푸드빌리지, PC방 브랜드 디렉터 서희원 신임 대표로 선임

엑스오푸드빌리지는 7일 서희원 비앤엠컴퍼니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희원 신임 대표는 PC방 브랜드디렉터로 잘 알려진 인물로, 현재 PC방 컨설팅 전문 기업 비앤엠컴퍼니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PC방 관련 사업을 경험한 이력도 풍부하다.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 게임단과 함께 브랜드 PC방 프랜차이즈 '레드포스 PC아레나'를 론칭했으며, 식품 브랜드 엑스오핫도그, 하드웨어 브랜드 긱스타를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엑스오핫도그는 현재 전국 560여곳에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오션월드와 잠실 야구경기장, 광주 기아타이거즈 야구경기장 등 특수 상권에도 입점한 상태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사업도 진행했다. 빽다방과 하드웨어 브랜드 긱스타 협업을 통해 제주도 컬래버레이션 매장을 오픈했고, e스포츠 게임단 젠지e스포츠 PC방 및 KT롤스터 카페를 론칭한 경험도 있다. 특히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 게임단과 함께 론칭한 PC방 프랜차이즈 '레드포스 PC아레나'는 단순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샵인샵' 형태의 브랜드 마케팅 통로로도 활용되고 있다. 엑스오푸드빌리지 관계자는 “서희원 대표는 PC방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해 엑스오푸드빌리지를 설립하고 대표까지 역임한 실력자”라며 “젊고 열정적인 서희원 대표가 앞으로 엑스오푸드빌리지를 더욱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 도입과 가맹점과의 꾸준한 소통, 적극적인 본사 마케팅 활동 등으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며 “가맹점과 본사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구조를 더욱 단단히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대표는 현재 엑스오푸드빌리지 외 비엔엠컴퍼니, 아이엘미디어, 이스포츠그라운드 법인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PC방 창업과 운영에 관계된 물류, 광고 컨설팅, 인테리어까지 총괄하는 '원스톱 경영'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10.07 14:45강한결

김태규 직무대행 국감장 이석...이진숙 위원장 출석키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7일 국정감사 오후 일정에서 이석하게 됐다. 이날 오전 질의를 마친 뒤 부고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이유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감사를 속개하면서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집안에 상을 당해 이석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태규 직무대행의 이석에 따라 방통위 대상 오후 감사는 조성은 사무처장은 사무처 국장이 배석한 상태로 진행되고 있다. 일반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은 이진숙 위원장은 전날 불출석 사유서 제출에 따라 야당 과방위원 중심으로 동행명령권 발부 의결도 검토됐다. 다만 이진숙 위원장이 이날 오후 3시까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김태규 직무대행의 질의가 이 이원장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4.10.07 14:43박수형

HD현대인프라코어, 울산 HD 홈경기서 '디벨론 데이' 개최

HD현대인프라코어가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울산 HD FC의 승리를 위한 응원전을 펼쳤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6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 FC와 김천 상무 FC의 K리그1 정규 라운드 최종 33라운드 경기에서 2024 시즌 '디벨론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은 울산 HD FC의 스폰서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2년 연속 축구팬들과 현장에서 만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HD현대인프라코어는 조영철, 오승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 고객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응원했다. 또한 HD현대중공업 임직원과 가족 500여 명,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지역 결연 아동 및 서부초 합창단 100여 명 등 총 700여 명이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현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디벨론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조영철, 오승현 대표는 시축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임직원과 고객의 자녀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해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을 배웅했다. 울산 HD FC 선수들은 브랜드 데이를 맞아 디벨론 로고가 새겨진 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장 외부에는 디벨론 굴착기 2대로 야외포토존을 조성했다. 미니축구게임 부스와 네컷사진 부스 등도 차렸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경기장에서 축구팬들을 만나 브랜드를 알리고 함께 울산 HD FC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디벨론이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HD FC는 이날 경기에서 2대 1의 점수로 승리하며 리그 1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024.10.07 14:39신영빈

대한석유협회, 박주선 회장 재선임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석유협회는 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12일 임기가 종료되는 박주선 제24대 대한석유협회장을 13일부로 제25대 동 협회 회장에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2022년 10월13일 제24대 대한석유협회장으로 선임된 박 회장은 앞으로 2년 더 석유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회장은 “회원사가 신뢰를 보여준 데에 깊이 감사하다”며 “국가기간산업인 석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사의 기대에 부응하여 새로운 시대에 정유업계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7 14:36류은주

[인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주연구소장 김동성 ▲해양영토연구본부장 정진용 ▲해양데이터·인프라본부장 서만덕 ▲행정지원본부장 김영성 ▲경영기획본부장 서재규 ▲대외협력본부장 유주형 ▲연구선운영부장 김현석 ▲해양력강화·방위연구부장 김 응 ▲해양재난연구부장 최진용

2024.10.07 14:33박희범

[타보고서] "獨 아우토반서 쌩쌩"...드라이빙 완성도 높인 BMW 뉴 X3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아우토반의 제한속도가 풀렸다. BMW 뉴 X3 M50의 가속페달을 지그시 밟자 기분 좋은 엔진음이 차량 내부로 잔잔하게 들어왔다. 시속 200㎞의 속도에도 아무런 부담감도 느껴지지 않았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기자는 BMW 뉴 X3 M50 xDrive와 뉴 X3 20 xDrive를 타고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BWM 본사에서 마이자흐 비행장의 BMW 드라이빙 아카데미까지 약 두시간 반가량을 주행했다. 독일 뮌헨과 마이자흐를 향하는 길목은 모두 좁고 굽어진 도로였지만 뉴 X3는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주행역학)를 최대치로 개선한 만큼 어떠한 방해도 느껴지지 않았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산길과 좁은 도로가 많은 국내 상황에 딱 맞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는 확신이 더 깊어졌다. BMW 뉴 X3는 7년 만에 완전변경된 신차다. 새로운 차로 탈바꿈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BMW의 신기술이 집약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X3는 지난해 가장 많이 팔렸던 모델이면서 20년간 베스트셀링 모델이기도 했다. 그런 만큼 고객의 피드백이 바탕이 된 고객 친화적인 차이기도 하다. 마틴 델리츠 BMW 뉴 X3 프로젝트 총괄은 신차를 개발하면서 "기존 모델에 비해 모던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차량의 기능성과 넉넉한 공간 등 고객의 피드백을 많이 반영한 업데이트를 거쳤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뉴 X3의 전체적인 크기는 살짝 넓어지고 길어진 대신 높이는 낮아졌다. 구체적으로 전장은 34㎜ 길어진 4천755㎜, 전폭은 29㎜ 넓어져 1천920㎜이다. 전고는 25㎜ 낮아져 1천660㎜다. 휠베이스는 2천865㎜다. 전고가 낮아져도 머리부분의 공간이 답답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다. 또 전장이 길어지고 전폭이 넓어지면서 불편함도 줄었다. X3의 크기는 국내 SUV 선호 운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크기이기 때문에 익숙함 마저 들었다. 외관을 비교하면 전면의 키드니 그릴의 크기는 유지됐다. 오히려 수직으로 마감한 뉴 X3의 그릴이 더 작아 보이는 느낌까지 든다. 또 넓은 표면에 소수의 라인만 선명하게 사용한 간결한 디자인 언어는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실내는 철저하게 운전자를 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전용 스티어링 휠, 버튼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버튼 자리에 송풍구 조절 레버를 두는 등 프리미엄 SUV의 마감을 보여줬다. 운영체제는 'BMW OS9'이 적용됐다. BMW OS9은 회사가 추구하는 디지털 경험의 집약이다.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완성차 제조업체들은 버튼을 최소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량제어에 집중하고 있다. 뉴 X3도 비슷한 방향성을 갖췄다. 운전 중 'BMW!'를 외치면 공조부터 차량 주행 모드 변경까지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뉴 X3가 국내에 출시할 때는 티맵을 활용하는 OS9을 사용할 수 있다. BMW는 현지 특화 기능을 강조하고 있어 전세계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기능 외에도 국내 운전자들을 위한 기능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주행에 있어 뉴 X3 M50과 20의 차이점은 역동성과 편안함이다. 두 모델 다 기본적으로 편안함은 있지만 M50은 M 트윈파워 터보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 해 최고출력 398마력을 발휘한다. 20 모델은 가솔린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BMW가 자체적으로 적용한 엔진음은 주행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시승 코스 중 곡선 길로 가득한 시골도로를 약 1시간가량 달렸는데, 감속과 가속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들리는 엔진음은 운전하는 재미를 줬다. BMW 뉴 X3는 조금 빠른 주행을 원할 때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드라이브를 떠날 때 제격이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70리터(ℓ)다. 2열 폴딩 시 최대 1천700ℓ까지도 확장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짐을 가득 싣고 근교로 떠나기 안성맞춤이다. BMW 뉴 X3는 올해 연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될 뉴 X3는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슬린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날 바이에른주 일대는 화창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간만이라고 웃음을 짓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아우토반을 달린 기자에게 소감을 묻기도 했다. "겨우 200㎞로 달렸다고요? 그 정도는 달렸다고 볼 수 없죠. 몇 주 전, 저는 BMW M3를 타고 아우토반을 330㎞로 달렸습니다. 제트기처럼, 그 정도는 달려야죠." 한줄평: 달릴 때마다 귀가 즐거운 '뉴 X3'…드라이빙 다이내믹스도 완성

2024.10.07 14:22김재성

'MSP 강자' 메가존클라우드, 3년 연속 초대형 부스 꾸민다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외 파트너사와 손잡고 멀티 클라우드 사업의 미래를 그리는 장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양자컴퓨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최신 기술을 담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한 자리에 모아 혁신적인 비즈니스 방향성을 소개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디넷코리아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C·E 홀과 더 플라츠 홀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에서 '멀티 클라우드 존' 부스를 설치해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MSP) 사업 성과와 계획을 공개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이 행사에서 멀티 클라우드 존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뿐 아니라 AI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양자컴퓨팅 등을 활용한 신기술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멀티 클라우드 존에는 메가존클라우드를 비롯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AWS ▲네이버클라우드 ▲구글클라우드 ▲SAP ▲트렌드마이크로 ▲알리바바클라우드 ▲화웨이클라우드 ▲텐센트클라우드 ▲마틸다플랫폼 ▲퀀타늄이노베이션랩 ▲어센트코리아로 총 13개 사가 70여 개 부스를 통해 참관객을 맞는다. 지난해 '2023 디지털 미래 혁신 대전'의 멀티 클라우드 존에 참가한 기업 수보다 5개가 더 늘었다. 구글클라우드와 트렌드마이크로, 퀀타늄이노베이션랩 등 올해 새롭게 참가하는 업체들은 MSP와 클라우드 업계가 그릴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2년에도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에서 '클라우드가 바꾸는 새로운 경험과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라클 등 클라우드 기업들과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모션을 제공했다.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 '스페이스 원'도 소개했다. 당시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클라우드 등 글로벌 4대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 대규모 멀티 클라우드 전시관을 조성하며 MSP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 존 부스는 오는 10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노 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노는 지디넷코리아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서울특별시를 포함해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이 후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파트너를 맺던 글로벌·국내 CSP 업체들을 디노에서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기쁘다"며 "AI가 올해 화두인 만큼 AI 시대에 MSP 비즈니스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4:20양정민

엣지 AI 혁신 선도하는 노타…'넷츠프레소'로 생성 AI 시대 앞장선다

엣지 AI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온 노타가 생성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노타는 AI 모델의 경량화와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또 그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 받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은 우수한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디지털 분야 대표 어워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노타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보편화를 목표로 혁신을 이끌어왔다. 이번 수상작인 온디바이스 AI 개발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는 AI 모델을 쉽고 빠르게 최적화해 하드웨어 스펙 및 전력 사용량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넷츠프레소'는 AI 모델을 자동으로 디바이스에 최적화해 다양한 모델·디바이스 조합에 대한 수동 최적화의 필요성을 없앴다. 또 보편적인 신경망 구조에 적용 가능해 특정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AI 모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넷츠프레소'의 장점은 이뿐만 아니다. 모델 학습부터 하드웨어 배포까지 일관된 엔드투엔드(End-to-End) 파이프라인을 제공해 온디바이스 AI 모델 개발 과정이 효율화됐다. 또 파이썬 인터페이스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의 시각화 및 모델 관리 기능을 통해 높은 자유도와 활용성을 제공한다. 현재 AI 최적화 기술 시장은 명확한 지배자가 없는 초기 단계로, 노타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원하는 디바이스 종류의 다양성, 생성 AI 모델 최적화 기술, 손쉬운 하드웨어 배포 지원 등의 강점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노타는 73건의 등록 특허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5년 후에는 '넷츠프레소'를 온디바이스 AI 모델 제작의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10년 후에는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내 문화 역시 포용적이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한 협업 문화를 중요시하며 창의성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타는 온디바이스 생성 AI 솔루션을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산업 자동화 등 핵심 산업군에서 생성 AI 기술의 효율성을 입증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수상은 노타가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큰 도전을 통해 AI 기술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4:16조이환

요기요 "10월 카카오페이 결제시 '요마트' 최대 7천원 할인"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장바구니 비용을 절감해 주는 '요마트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요마트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페이 주문 시 최대 7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요기요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10월 한달 간 요마트 이용 고객에게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온 김장철에 김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김치류는 최대 19% 할인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휴지, 세제 등을 비롯한 생활용품은 최대 50%까지 높은 할인율을 선보인다. 전 연령의 고객에게 사랑받는 제품에 대해서는 N+1 행사를 전개한다. 한 끼 식사로 인기가 많은 국/탕류부터 가을 대표 간식으로 자주 찾는 호떡 및 피자, 치킨, 순대 등은 1+1, 2+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아이스크림이나 라면 등 베스트셀러 제품 등은 구매 개수가 늘어날수록 할인이 커지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일별/주별에 따라 할인 품목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요기요는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위해, 요마트 첫 주문 시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2만원 이상 주문 시), 주문 금액 별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이는 품목별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더욱 저렴한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 요기요 관계자는 “미식의 계절 가을에 맞게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으로 즐기실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10월 한 달 동안 카카오페이로 주문하는 고객님들에게 폭넓은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4:14안희정

"엘리스클라우드로 모두가 AI 잘 쓰는 환경 조성할 것"

엘리스그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 AI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AI 반도체 시험 검증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기술력을 강점으로 정부 주도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 엘리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필수인 고전력 GPU·NPU를 제공하는 AI 클라우드 서비스다. 높은 전력 밀도로 AI 인프라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자체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 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방식이 적용된 엘리스 AI 데이터센터는 랙 당 최대 20~30kW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독자 개발한 동적할당기술로 효율적인 서버 운영과 유연한 자원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돋보인다. 엘리스기업은 접속자 수, 구동 모델에 따라 GPU, NPU 자원을 동적으로 할당하고 분배하는 기술 자체 개발했다. 해당 기술로 한정된 자원을 더 많은 이용자에게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할당할 수 있어 누구나 끊김없이 자원 활용이 가능하다. 엘리스클라우드는 AI 모델 연구개발 전 주기에 해당하는 인프라 솔루션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엘리스클라우드 프로젝트 ▲엘리스클라우드 온디맨드 ▲엘리스클라우드 ML API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인프라 자원 구매 외에 소프트웨어 개발, 구축 및 운영 등을 모두 내재화된 엘리스 자체 기술로 해결함으로써 많은 비용을 절감했다"며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도 타사 대비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엘리스기업은 글로벌 박람회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진행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상황"이라며 "AI모델 연구개발 목적의 GPU인프라 수요가 높고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된 미국 시장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스그룹의 비전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공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규모·산업의 기업들의 AI 전환을 주도하고자 한다"며 "해외 대학 등 교육기관과 스타트업이 엘리스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엘리스그룹은 클라우드 기술 개발을 포함한 전 부문에서 국내외 인재를 채용 중이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좋은 인재들과 함께 뛰어난 제품·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AI가 필요한 곳에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우리나라가 AI 국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4:11조수민

10월말 공개되는 M4 맥, 주목되는 5가지 특징은

애플이 이번 달 말 새로운 M4칩 기반 맥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달 말 M4 기반 맥북 프로를 비롯해 아이패드 미니7, M4·M4 프로 칩 탑재 맥 미니와 M4 칩 기반 아이맥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일부 제품은 11월 1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곧 공개될 M4 칩 기반 맥 제품들에 기대되는 점을 모아 6일 보도했다. ■ 최소 16GB 램 장착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기본 모델인 14인치 맥북 프로, 새 맥 미니와 아이맥을 포함한 모든 M4 맥 제품에 최소 16GB 램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지난 8년 간 맥 기본 모델에 8GB 램을 제공했기 때문에 이는 반길만한 소식이다.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돼 더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16GB 램 지원은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디자인 확 바뀌는 맥 미니 이번에 나오는 맥 미니는 2010년 스티브 잡스 체제에서 개편된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디자인 재설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크기가 확 작아지면서 애플TV 셋톱 박스 크기와 가까워지며 USB-C 포트로 교체될 예정이다. ■ USB-C 매직 마우스, 키보드·트랙패드 이번 달에 공개되는 새로운 아이맥과 함께 애플의 매직 액세서리들도 새단장을 하게 된다. 애플이 올해 말까지 유럽연합의 USB-C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아이맥과 함께 쓰는 데스크톱 액세서리에 라이트닝 포트가 사라지고 USB-C가 지원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 맥북 프로 기본 모델에 스페이스 블랙 색상 채택 기존 상위 모델인 M3 프로·M3 맥스 맥북 프로에만 제공됐던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 올해는 모든 모델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기본 맥북 프로에서 제공됐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스페이스 블랙으로 교체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새 M4 프로·M5 맥스 칩 지난 5월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공개 시 M4 칩을 함께 소개했으나, 상위 칩인 M4 프로와 M4 맥스 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칩은 이번 달 말 공개될 고급형 맥북 프로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M4 프로와 M4 맥스 칩에 대한 더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2024.10.07 14:08이정현

SK스토아, '워커힐 고메 노엣지 피자' 출시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워커힐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워커힐 고메 노엣지 피자' 4종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선선해진 날씨 덕에 나들이나 캠핑용 먹거리 소비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SK스토아가 선보인 '워커힐 고메 한돈한우 함박스테이크'는 출시 약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이 16만 팩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SK스토아는 다시 한 번 워커힐호텔과 손잡고 신상품을 내놨다. 워커힐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자 간편식 '워커힐 고메 노엣지 피자'이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 피자 하우스 '피자힐'을 보유한 워커힐호텔 셰프가 레시피 개발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산 듀러밀 세몰리나 밀가루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이탈리아산 천일염을 넣은 반죽을 충분히 발효시키고 수제 성형해 얇고 쫀득한 피자 도우의 식감을 살렸다. 또한 피자 종류 별로 모짜렐라, 고다, 고르곤졸라 등 2~3가지의 치즈를 고루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대중적인 맛의 피자로 구성하기 위해 ▲더미트 콤비네이션 ▲오리지널 불고기 ▲베이컨 포테이토 ▲화이트 고르곤졸라 등 4종으로 만들었으며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종이트레이로 구성돼 손에 묻지 않고 간단하게 조리 및 섭취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나들이나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SK스토아는 이 상품을 오는 8일 오후 5시 33분부터 진행하는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판매 상품은 '워커힐 고메 노엣지 피자 4종 총 17팩(고르곤졸라 5+ 불고기5+콤비네이션4+베이컨포테이토3) 6만900원으로 구성됐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완연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나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자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워커힐호텔과 협업한 상품이 연달아 성공을 거뒀기에 이번 '워커힐 고메 노엣지 피자'도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4:08안희정

그릿지, '디노 2024'에서 1대1 맞춤형 IT 컨설팅 상담 진행

기업들의 개발 부서의 역량 강화와 프로젝트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그릿지가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디노) 2024'에서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 그릿지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노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릿지는 디지털 전환(DX)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1대 1 맞춤형 IT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IT 프로젝트 성공 사례 및 주요 포트폴리오 소개 ▲실제 비즈니스 케이스 기반 기술 상담 ▲DX 효율적 방안 모색 ▲IT 개발 인력 유연 구성 방안 소개 ▲기존 개발팀 역량 강화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디노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국내외 최신 ICT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종합 박람회다. 이하늘 그릿지 대표는 "디노에서 자사의 개발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각기 다른 규모의 기업들이 IT 개발 부서 구성 및 프로젝트 운영에서 겪는 어려움을 자사의 맞춤 구독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4:06양정민

"행정망 먹통 막자"…2026년부터 공공 정보시스템 예방점검 체계 의무화

행정안전부가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 국민 신뢰 제고 대책'의 후속 절차로 공공 시스템 점검 기준을 새로 선보인다. 행안부는 '정보시스템 예방점검 체계'와 '정보시스템 표준 운영절차'를 마련해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을 권고하고 오는 2026년부터 적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정보시스템 예방점검 체계'는 ▲일상점검 ▲특별점검 ▲구조진단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일상점검'은 항목에 따라 매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전산장비와 소프트웨어(SW)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별점검'은 시스템 사용량이 집중되는 시기를 미리 대비하기 위한 성능 점검과 비상시 이중화 기능을 시험하기 위한 이중화 점검 등으로 시스템 부하가 예상되는 특정 기간 또는 매년 진행된다. '구조진단'은 사용자가 많거나 1등급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3년마다 진행하며 시스템 구조 전반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장애 발생 요인을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또 정보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장애예방(5개 절차) ▲장애 대응(2개 절차) ▲사후관리(1개 절차)의 내용을 담아 총 8개의 절차로 구성한 '표준운영절차'도 마련됐다. 이 같은 배경에는 ▲시스템 예방 관리 체계 미흡 ▲장애 발생 후 사후관리 표준 절차 부재 ▲정보시스템 필수 점검 누락으로 인한 시스템 장애 ▲기관별 장애 대응 및 사후관리 난항 등이 꼽혔다. 행안부 고기동 차관은 "예방점검체계와 표준운영절차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정착되도록 관련 매뉴얼을 철저히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디지털정부의 기반인 정보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4:04양정민

한글과컴퓨터, 한글날 맞아 한정판으로 '이것' 내놓는다

한글과컴퓨터가 한글날 578돌과 회사 창립 34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제품을 선보인다. 한글과컴퓨터는 '한컴오피스 2024 특별판'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은 한글날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출시된 한정판으로, 가정용과 기업용으로 나뉘어 제공된다. 이번 에디션에는 독창적인 서체와 디자인 스티커 등이 포함됐다. 특별판은 릭스폰트와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750종 이상의 폰트와 34종의 캘리그라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릭스폰트 마스터 1년 이용권'이 포함된다. 이 이용권은 상업적 용도로도 허용돼 사용자들이 무제한으로 폰트들을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가정용 버전에는 한컴오피스 2024 가정 및 학생용 USB, 릭스폰트 마스터 이용권, 디자인 스티커 30종이 포함된다. 기업용 버전은 한글 전용 USB와 함께 제공된다. 또 한컴은 LG전자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LG 그램 AI 오피스 밸류팩 한글날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 이 에디션에는 '한컴독스 AI'가 포함돼 있어 문서 작성, 편집, 요약 등 AI 기반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특별판을 출시하며 한글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한컴오피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이 중심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4:03조이환

카카오메이커스, 부경원예농협과 화훼농가 판로 지원 돕는다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임팩트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가버치'의 일환으로 지난 4일 부산광역시 소재의 부경원예농협 본사에서 부경원예농협과 '화훼농가 돕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경원예농협 최성환 조합장, 카카오 김정민 리더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사는 일상 속 화훼 소비 정착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김해 꽃 축제에 참석하고 현장 부스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김해에서 생산한 꽃을 카카오메이커스로 주문하는 법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축제에 활기를 더했고, 같은 기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온라인 꽃 축제를 진행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 돕기에 앞장섰다. 이번 협약을 맺은 부경원예농협은 전국 4개 화훼 농협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농협으로, 카카오메이커스와는 23년 8월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카카오메이커스의 화훼 파트너사 중 가장 높은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카카오와 부경원예농협은 향후 가정의 달, 추석 등 기념일 기획전을 진행하고 고품질의 계절 꽃이 더 많은 이용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비수기에도 유찰되는 꽃 없이 제값을 다하도록 온라인 홍보와 판매전에 힘쓸 예정이다. 카카오 김정민 메이커스제품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훼농가와 농업인,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더욱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념일이 아닌 일상에서도 꽃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유통 경로 개선 및 소비 활성화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4.10.07 14:02안희정

금융위 국정감사 D-3, 금융사 내부통제 미흡 난타전 관측

오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가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심심찮게 금융사고가 터진 터라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정무위는 금융위 국정감사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임 회장과 이 은행장 모두 은행 금융사고와 연관있는 인물이다. 국감에서는 이 증인들에게 부당 대출을 막기 위한 프로세스는 없었는지와 사전에 부당 대출을 인지하고서 사후 처리가 미흡했는지 여부를 중점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횡령, 부당 대출 같은 사고가 빈번하게 터짐에 따라 금융위에 대해서는 금융사고 방지 대책이 없었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우리은행에서는 600억여원의 직원이 횡령으로, 2023년 경남은행서 3천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터진 바 있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의 금융사고는 조직적으로 개입해야 가능한 부당 대출이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의 경우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에 수백억원 규모의 부정 대출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에도 우리은행은 허위 문서로 55억여원을 대출해준 사실이 드러나 금융사고 사실로 공지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6월과 8월에 각각 한 건씩 금융사고를 알렸으며 예상 손실 금액은 269억원여다. 농협은행도 올해만 세 차례 금융사고가 터졌다. 가장 최근 사례는 서울 명동 지점에서 발생한 부당 대출이다. 앞서 농협은행에서 지난 2월 허위 매매계약서를 활용한 109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이 적발됐고, 5월에도 2건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173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은행권 이슈를 제외하면 가계부채에 관해 정무위원들의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8월까지 가계부채가 폭증한 까닭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증가를 둔화하기 위한 '모든 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고 밝힌 이상, 가계부채 폭증 시 잡을 수 있는지와 서민들과 실수요자를 위한 자금 수요 해결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07 14:01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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