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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지국 연결 없이 통화하는 폰 잇단 출시

비보·오포 등 중국 선두권 스마트폰 기업들이 네트워크 없이도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신제품에 탑재한다. 7일 중국 비보는 오는 14일 '비보 X200' 시리즈 스마트폰을 정식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이 시리즈에 독자 개발한 '킬로미터(km) 수준 무(無) 네트워크 통신' 기술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수 km 떨어진 거리에서도 네트워크 신호없이 기기간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비보의 자징둥 부총재에 따르면, 비보는 스마트폰의 무선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특수 프로토콜과 알고리즘을 통해 장거리 통신을 실현했다. LoRa(Long Range) 확산 스펙트럼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커버리지없이, 무료로 '무(無)비용 통신'을 가능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신 거리가 수 km에 달한다. 이날 중국 오포도 인터넷없이 음성 통화가 가능한 기능을 신제품 '파인드 X8'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파인드 X8은 이르면 오는 21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포의 파인드 시리즈 상품 책임자 저우이바오가 영상에서 이 기능을 소개하고 "'네트워크 없는 통화' 기능은,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근거리 통신 문제를 해결했다"며 해외 여행, 사막 하이킹, 무인 지역 탐험, 야외 등산, 콘서트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전했다. 실제 100~200m 떨어진 거리에서, 이 기능을 켠 후 가족과 통화한 사례를 공개하며, 100m 이상 거리에서도 사용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통신카드나 와이파이 등 그 어떤 네트워크 매개체도 없는 상황에서,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2024.10.08 08:12유효정

"IPO 첫 관문 넘었다"…뉴엔AI, 생성형 AI로 기술성 평가 통과

뉴엔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인정받아 기업공개(IPO)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 뉴엔AI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이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평가기관에서 A등급과 BBB 등급 이상 평가를 받아야 한다. 뉴엔AI는 AI 기술 완성도를 비롯한 사업성, 성장성, 경쟁우위, 연구개발, 경영역량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나이스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변경 강화된 한국거래소의 새로운 기술평가 방식으로 올해 최고 등급을 받아 더 큰 의미가 있다. 과거 기술특례평가로 IPO를 통과한 기업들이 상장 후 부실한 경영 성적으로 논란이 되면서 기술특례평가에서 기술성에 사업성을 보다 엄격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주식시장 요구 사항이 반영돼서다. 뉴엔AI는 2004년부터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 아키텍처 '퀘타(Quetta) LLMs'로 딥러닝·생성형 AI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업종별 고객사에 맞춤형으로 제공해 왔다. 대표 제품은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AI 분석 서비스 퀘타 엔터프라이즈 ▲범용형 AI 분석 서비스인 퀘타 서비스 ▲데이터 공급 서비스 퀘타 데이터다. 특히 고객사 사이에서 퀘타 엔터프라이즈 활용 비중이 48%로 가장 사업성 높다. 뉴엔AI는 현재 200개 이상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3년 이상 장기 고객 비중이 73%, 민간기업 매출 비중이 90% 이상이다. AI 빅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유일하게 연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순이익을 기록한 회사로 알려졌다. 뉴엔AI 관계자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 후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고,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창업 후 적자 한번 없이 20년 동안 흑자 경영을 해온 만큼 내년 상장 후에도 국내서 유일하게 흑자 성장을 하면서 해외 수출이 활발한 AI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10.08 08:00김미정

中,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폰 나온다…두께 6.8mm

중국에서 슬림한 두께를 강조한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뒀다. 7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패쇼네이트긱즈를 인용해 중국 트랜션 산하 브랜드 인피닉스의 신제품 '인피닉스 핫(Hot) 50 프로 플러스' 모델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인피닉스는 제품 출시 예고 포스터에서 매우 얇은 스마트폰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강조했다. 인피닉스는 테크노, 아이텔과 함께 신흥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는 트랜션의 3대 브랜드 중 하나다. 아직 자세한 스펙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인피닉스 핫 50 프로 플러스는 미디어텍의 '헬리오 G100'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안드로이드OS 14 버전을 기반으로 하는 XOS 14.5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배터리는 5천mAh이며, 4년 간의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 이 배터리는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120Hz의 6.78인치 풀HD OLED 화면에,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16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5천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하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채용했으며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하지만 이 제품이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 평가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앞서 2014년 출시됐던 비보의 'X5 맥스' 스마트폰 두께가 4.75mm 였으며, 트랜션도 2018년 두께 5.6mm의 테크노 '카몬 11'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며 실제 더 얇은 스마트폰 출시 이력을 언급했다. 이에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은 "최근 몇 년간 나온 비(非) 폴더블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스마트폰"임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2024.10.08 06:58유효정

엔비디아 CEO 젠슨 황, CES 2025에서 기조 연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0월 8일 /PRNewswire/ --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하는 소비자 기술 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CES 2025에서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기조 연설한다고 발표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거스에서 열린다. 젠슨 황은 1월 6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기조 연설한다.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CES 2025의 기조연설자로 젠슨 황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젠슨은 기술 업계의 진정한 비저너리이다. 그의 통찰과 혁신은 세상과 경제를 발전시키고 CES 오디언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과 열정으로 유명한 젠슨 황은 포춘과 이코노미스트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CEO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그의 CES 2025 기조연설은 최신 기술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컨퍼런스의 장을 마련한다.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의 경력과 공헌은 비즈니스와 사회의 혁신과 영향력을 견인하는 아이디어, 기술, 신념의 힘을 보여준다.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AI 플랫폼은 수억 대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모든 주요 클라우드와 서버 제조사들이 활용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TOP500 리스트의 76%를 구동하며, 5백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을 갖고 있다. CTA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사장은 "엔비디아는 우리가 기념하는 최첨단 혁신의 본보기"라고 하면서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우리의 기조 연설 무대에 엔비디아와 같은 혁신의 상징을 초대하기에 이 보다 더 좋은 때는 생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CES 2025는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와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 발전을 선보인다. CES 2025 참가 등록이 지금 시작되었다.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S ® :CES®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자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라스베가스에서 2025년 1월 7-10일에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 기술 협회(CTA) ®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자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Jensen Huang, Founder, President, and CEO, NVIDIA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3562/Consumer_Technology_Association_Jensen.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3563/Consumer_Technology_Association_NVIDIA_logo.jpg?p=medium600

2024.10.08 03:10글로벌뉴스

펀진, 'KADEX 2024'서 AI참모 시스템 'KWM' 출품 시선

펀진(FUNZIN, 대표 김득화)은 지난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해 K-국방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펀진은 AI 기반 참모시스템인 KWM On-Premise(지휘소 및 지휘차량용)와 KWM의 온디바이스(On-Device) 버전인 AISS(AI Sensor to Shooter, 전투장비 직접 탑재용) 등 AI참모 주요 라인업을 전시했다. 이 밖에도 AI 참모 언어모델 탑재를 위한 Mil-Plan RAG와 민간에 적용중인 RANZA(란자)와 ESPER(에스퍼)의 군수용 솔루션 확대방안을 소개하는 등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총 4개분야의 K-국방 AI 기술을 선보이며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중 관심을 가장 크게 받은 것은 AI기반 참모 시스템 'KWM(Killing Web Matching system)'였다. 펀진은 지난 6월 진행한 육군 Army TIGER Boost Project 시범운용의 성공적인 성과를 소개하며, K-국방 AI기술의 리딩컴퍼니로서 자리매김한 점과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특히, 올해는 방위사업청장, 방위사업청 차장, 국방기술품질원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정책실장, 시험평가단장 등 군 관련 주요인사들이 KWM 성능을 소개받으며 AI 참모 체계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세심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고 펀진은 밝혔다. 최근 활발히 개발하고 있는 KWM의 온 디바이스 형태인 AISS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AISS에는 야전 지휘소에 AI 참모를 도입하기 위한 핵심요소인 '열악한 전장 네트워크 환경 극복'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탑재했다. 소량 이미지로 표적을 분석할 수 있는 국방용 객체 인식 모델을 통해 UAV, UGV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MOSA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미래사령부와 미국 육군 군수기획부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파키스탄, UAE 등 해외 바이어들도 펀진의 우수한 'K-국방AI기술'을 소개받고, 향후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미국 등 해외 VIP는 한국군과 펀진의 'Army TIGER Boost Project 2024 시범사업' 성과에 주목했고, 펀진의 K-국방 AI 기술력과 AI참모 수출 가능성에 대해 후속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펀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KWM의 국방 지식 고도화를 위한 AI 참모용 언어모델도 공개했다.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와 공동 개발한 '국방 과학기술 지식 서비스'인 Mil-Plan RAG을 실제로 운용했는데, 언어모델을 활용한 군과 방산 관련 기업의 업무 효율을 증대하는 AI 기반 지식 서비스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선보였다. 아울러 KWM에 군사교리 및 야전교범 등을 학습시켜, AI 참모의 국방 지식 풍부화와 대화형 AI 참모를 위한 언어 분야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K-국방 AI 기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펀진은 이번 전시에서 군수산업 진출을 위한 RANZA와 ESPER도 선보였다. RANZA는 다중 Agent(객체)의 임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운용시스템이다. ESPER는 다중 에이전트(Agent)의 강화학습용 시뮬레이터로, 에이전트의 최적 이동 경로와 임무할당 AI를 최적화한다. 두 제품은 TTA로부터 GS 1등급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다양한 군수용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펀진은 'KADEX 2024'에서 국내 방산 기술 보유 회사와 기술개발 및 사업협력도 진행했다. '방산 혁신기업100' 2기 기업인 다비오와 국내 중견 방산 기업과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국방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펀진은 'KADEX 2024'를 통해 AI 기반 방위산업 솔루션을 전 세계에 선보이며, 국내 및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랜 기간 축적한 이동통신, IoT, AI기술 등 풀 스택(Full Stack)을 갖춘 전문 AIoT기업 면모를 자랑했다. 최근 '방산혁신기업 100' 3기에도 선정됐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KWM이 우리 군 지능화 및 전투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rmy TIGER Boost Project 등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AI기반 참모 시스템을 개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4.10.07 23:39방은주

"AI는 한글 발전에 창의 도구"···폴라리스오피스, AI백일장 개최

인공지능(AI) 오피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폴라리스오피스는 한글날을 맞아 'AI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 우수성을 알리고, 최신 기술인 AI와 결합해 한글을 새롭게 탐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AI 백일장'은 AI기술과 한글 창작을 융합한 독창적인 행사다. 참가자들은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AI 에이전트인 'AI NOVA(노바)'를 사용해 시와 산문 등 다양한 창작물을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가 한글 문화 발전에 창의적 도구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한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폴라리스오피스 본사에서 유료구독자를 대상으로 폰트전문가 조안나 교수의 '폰트 페어링 강연'이 지난달 28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조안나 교수는 '폰트 하나만으로 확 달라지는 문서 퀄리티'를 주제로, 폰트 선택이 문서의 전체적인 느낌과 전달력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폰트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인 페어링팁과 심미적인 측면에서의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AI와 한글의 만남을 통해 전통과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1억3200만명을 보유한 토종 AI 문서작성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한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모바일, 웹 오피스,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용체계(OS)에서 실시간 동시 편집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AI기술을 함께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4년 출시 후 전세계 가입자는 약 1억 3200만명이고 이 중 80%가 해외 사용자라고 회사는 밝혔다.

2024.10.07 23:39방은주

자가당착에 빠진 공정위의 통신사 담합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 3사가 번호이동 건수의 순증감을 공동으로 조정했다는 담합 조사가 자가당착에 빠졌다는 국회의 지적이 제기됐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공정위가 통신 3사들이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감 건수를 조정했다는 협의를 제시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는 수치를 내놨다. 공정위는 방통위의 단통법 집행과정에서 통신사들이 사입자 유치실적과 판매장려금 수준을 합의했다며 지난해 조사를 시작했고, 수조원대로 추정되는 역대 최대 과징금과 법인 고발 등의 제재 사전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가 통신 3사와 KAIT에 발송됐다. 최수진 의원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간인 2015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SK텔레콤은 26만2천건의 순감을 기록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2만7천, 23만5천건이 순증했다. 최 의원은 “담합을 했다면 숫자가 똑같아야 하는데 SK텔레콤은 하락하고 다른회사는 늘었는데 이것을 담합이라고 할 수 있냐”고 질의했다.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 역시 “공정위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중규제에 대한 문제에 지적도 이어졌다. 최 의원은 “공정위가 과징금 조치를 하겠다고 한 상황반 운영 기간에 방통위는 불법 장려금 경쟁으로 통신사에 1천46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면서 “방통위가 불법 장려금 규제를 했는데 (공정위의 규제가 이뤄지면) 이중 규제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시장에 대해 방통위가 규제 권한 가지고 있고 전기통신사업법, 단통법이 공정거래법에 우선한다”며 “2009년 2월 방통위와 공정위가 통신시장 불공정 중복 규제를 하지 않겠다는 MOU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무조정실 통해 갈등을 풀거나 두 부처가 풀어야 할 문제”라고 주문했다. 조성은 처장은 이에 대해 “공정위 담합 조사 부분에 대해 수 차례 의견을 개진했고, 담합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과 방통위 행정지도에 따른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고 답했다.

2024.10.07 22:56박수형

해외플랫폼 사칭·음란 콘텐츠 방치에 국회 질타

방송통신위원회 대상으로 7일 국회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유명인 사칭 광고와 음란 콘텐츠를 두고 국회의원들의 거센 질타가 쏟아졌다. 글로벌 빅테크가 대중이 사용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하면서 콘텐츠 관리가 부적절하다는 뜻이다.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은 “메타의 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나 유튜브에서 보면 제가 코인업체 대표라고 하고 김종인 고문과 윤석열 대통령이 투자 자문을 했다는 광고가 보인다”며 “메타에서는 유명인 사칭 불법 광고를 인지하고 있냐”고 질의했다. 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허욱 페이스북코리아 부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유명인 사칭 광고가 많이 발생한 게 사실이다”며 “본사 차원에서 다양한 조사를 통해 알아보니 집단적으로 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같은 내용을 유튜브에도 따져 묻자 증인으로 출석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봤고 올해 2~3월경 많이 사라졌다”며 “알고리즘에 많이 투자했지만 사기를 치는 조직들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런 광고가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준석 의원은 “결국 선제적인 필터링을 많이 해야 한다”며 “사후적 관리가 중요한데 코인 광고는 즉시 피해자가 발생하고, 알려진 인물의 사진이나 영상이 사용된 것은 사람이 확인해서라도 체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문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선정성 콘텐츠도 감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유튜브가 성인용 콘텐츠 판촉의 장이 됐다”며 “미성년자도 구매 직전까지 접근이 가능한, 사회적으로 큰 문제다”고 비판했다. 이어, “네이버의 치지직의 경우에는 타 사이트의 음란물 링크를 금지하고 있다”며 “구글은 망 사용료도 안 내고, 법인세도 떼먹고, 인앱결제 수수료 강탈하면서 이용자 보호 책무도 다하지 않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커뮤니티 가이드에 위반되는 영상이 아니라 놓친 것 같은데 살펴보겠다”고 했다. 한편, 박충권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다소 선정적인 발표 자료 화면이 쓰였다는 이유로 여야 의원 간에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여야 의원들이 언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구글코리아 사장이 웃음을 보여 국민의힘 최형두, 이상휘 의원이 “대한민국 국회가 우습냐”고 질책이 나오기도 했다.

2024.10.07 22:24박수형

에노비, 에노비-셀커넥트-파우치 출시를 통해 파우치 셀 배터리 설계를 혁신

수직 통합된 생산 및 정밀 프로세스는 비용을 절감하고 물류를 간소화하며 개발 시간을 단축해준다 싱가포르, 2024년 10월 7일 /PRNewswire/ -- 모빌리티 전기화 솔루션 파트너 에노비(ENNOVI)가 에노비-셀커넥트-파우치 출시를 통해 프리즘과 원통형 배터리 셀 컨택 시스템을 강화한다. 파우치 셀 폼 팩터를 선호하는 배터리 제조사들을 위해 설계된 이 새로운 셀 컨택 시스템은 우리 FDC 기술의 가성비, 더 빠른 제조 주기, 발열 과정에서 생성되는 가스의 빠른 방출을 최우선한다. ENNOVI Revolutionizes Pouch Cell Battery Design with the Introduction of ENNOVI-CellConnect-Pouch 에노비 제품 매니저 구스타보 시브리안(Gustavo Cibrian)은 "우리는 에노비-셀커넥트-파우치 셀 컨택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들에게 고온 라미네이션을 사용하여 더 짧은 주기로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전체 수직 통합 생산 솔루션을 공급한다"면서 "이 시스템의 설계를 통해 유리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든 기존 플라스틱 셀 캐리어가 필요 없게 해주고 캐리어 보관 및 성형 라인, 열 스테이킹 공정을 제거한다"고 말한다. 에노비의 첨단 라미네이션 기술은 배터리 팩의 구조적 무결성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기존의 연성 인쇄 회로(FPC) 대신 저전압 신호 트레이스에 연성 다이컷 회로(FDC) 기술을 활용하면 생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상부 유전층은 FDC 구리 트레이스를 통합하고 하부 층은 전류 집전기의 모양에 맞게 미리 절단된다. 두 층 모두 전기 절연성과 온도 안정성이 좋은 자동차 등급의 PI 또는 PET 소재로 만든다. 이 두 층은 내장된 모든 퓨즈 트레이스 또는 표면 장착 퓨즈와 그 사이에 적층된 NTC 온도 센서들이 서로 라미네이션되어 재료 사용을 최적화하고 디자인을 얇게 한다. 또한 전체 설계가 빠른 배기 가스 방출 시간을 달성하여 배터리 열 폭주를 완화해준다. 에노비-셀커넥트-파우치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ennovi.com/cell-contacting-system-pouch을 방문하기 바란다. 에노비: 우리 에노비는 전기 배터리 플랫폼 개발, 전력 컴퍼넌트와 신호 상호 연결 설계 솔루션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조한다. 우리는 전기-기계 엔지니어링과 고정밀 제조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OEM 및 부품 공급사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한다. 모빌리티 전기화 솔루션 파트너인 우리는 R&D, 설계, 툴링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엔드투엔드 제조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고객사들의 프로세스를 가속화 해준다. 상세 정보는 www.ennovi.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언론사 연락처: Selvan WilhelmSelvan.Wilhelm@ennovi.com Erin McMahonerin.mcmahon@publitek.com Publitek Germany Alessandra Rosatialessandra.rosati@publitek.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3716/ENNOVI.jpg?p=medium600

2024.10.07 22:10글로벌뉴스

뉴패러다임, 이주노동 생태계 DX 스타트업 '클링커즈' 시드 투자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이주노동 생태계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컨설팅 및IT 플랫폼을 운영하는 클링커즈(대표 서성권)에 시드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클링커즈는 2023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IT 컨설팅 및 이주노동자를 위한 종합 플랫폼 '글로우'를 통해 이주노동 생태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도 높은 노동 품질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은 이번 투자를 통해 클링커즈의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과 글로벌 확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2022년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전 세계 이주노동자수는 약 1억6천만 명에 달하며, 한국에 체류하는 이주노동자도 약 100만 명 이상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시장의 확장성 속에서 클링커즈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이주노동 생태계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미 몽골, 남아프리카, 태국 등의 기업에 IT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클링커즈의 주요 서비스인 글로우는 ▲이주노동자에게 필요한 커뮤니티 기반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주, 기관 및 사업자에 연결하며 ▲ 송금, 대출, 보험 등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주노동 전체 생애주기 관리 플랫폼을 지향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글로우를 통해 이주노동 생애 전반에 필요한 정보부터 금융(송금·보험·대출·환전), 선불폰, 정보(비자·서류),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누릴 수 있다. 글로우는 지난 해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1차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이주노동자를 위한 정보제공 리소스 페이지와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특히 올해 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송금', '대출', '선불폰' 중개 서비스를 출시하며, 향후 부동산과 비자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글로벌 이주노동자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글로우 플랫폼은 이주노동 생태계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고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앞으로 이주노동자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성권 클링커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우 커뮤니티의 고도화 및 국내 서비스 정식 출시를 통해 10만 명의 이주노동자 사용자 확보를 1차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14년 이상의 IT 서비스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3년 내 한국 시장 점유율 30%, 전 세계 500만 이주노동자 확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4.10.07 21:23백봉삼

벤츠코리아 "청라 전기차 화재 매우 죄송…합당한 책임질 것"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7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인천 청라 아파트 EQE 화재 사건) 사고에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과 브랜드가 이번 사고와 연관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고 상황이 명확해지는 대로 합당한 책임 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 감사에서는 EQE에 닝더스다이(CATL) 배터리셀을 탑재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한 모델 외에는 파라시스 배터리셀을 탑재한 것에 대해 알고 있었냐는 질문이 나왔다.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국내에 알려진 크리스토퍼 스타진스키 벤츠 전기차 개발 총괄 인터뷰에 대해 알고 있었다"며 "당시 미디어 테이블에서 EQE에 CATL 배터리셀도 사용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거기에 대해서만 그렇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EQE에 CATL 배터리셀만 사용한다는 취지의 답변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재 사건을 겪었음에도 BMW보다 배터리 공개가 늦었다는 지적에는 "공급사와 비밀유지 조항과 다른 계약적인 요건 사항이 있는 점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한국 같은 경우는 관계 당국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예외를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츠는 전기차를 판매할때 국가마다 배터리셀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배터리셀 공급사를 선정할 때 기술력과 품질, 안전을 최우선을 둔다"며 "시장에 따라서 안정성 내지는 품질에 대해서 전혀 차별을 두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EQE 350+ 화재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냐는 질문에 바이틀 사장은 "해당 화재 사고는 알고 있었다"며 "해당 화재 조사 결론이 확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해당 차량에는 파라시스 배터리셀이 장착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화재 사고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두 차례 피해 입주민을 만나는 등 사고 수습에 주력해 왔다.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무상 점검과 신형 E클래스 세단 1년 무상 대여 등 보상을 내세웠고 45억원을 기부했다. 바이틀 사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 이후 벤츠코리아가 고객에게 전기차 바우처 30만원을 제공한 사실에 대해서는 "저희가 약속한 바우처는 EQE 고객뿐만 아니라 벤츠 전기차 고객에게 서비스 제공 차원으로 제안한 것"이라며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관계에 있지만 벤츠는 결코 전기차 고객에게 기망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벤츠 엔지니어들은 승객 및 운전자들의 안전과 제품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거기에 맞춰 혹독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며 "45억원은 보상 차원이 아닌 인도적 차원에서 제공해드린 것이며 저희가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기꺼이 필요한 지원을 더 해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기차 공포증에 대해서도 엄중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벤츠는 전기차 공포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고객과 미래 고객들이 저희 차량을 더욱더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바이틀 사장은 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리콜이나 환불 등 합당한 조치와 보상을 취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조사를 해결하고 피해받으신 분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2024.10.07 21:06김재성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블록체인 기술 기업 지크립토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대표 김상민)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크립토(대표 오현옥)와 디지털자산 및 RWA 거래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크립토와 디지털자산 및 RWA 거래 업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4세대 블록체인 디지털자산거래소로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지크립토의 확보 기술 및 검증 등의 다양한 사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의 행보를 이어갔다. 지크립토는 향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블록체인 기반 기술 서비스 등과 관련되어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인 지크립토와 협력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는 "지크립토의 토큰 안전거래 플랫폼, '파인애플(Fineapple)'을 비롯한 지급준비금 증명 서비스와 관련 경험들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출범과 성장,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크립토는 영지식증명 기술 상품 지케이보팅(zkVoting)으로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 및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지크립토는 영지식증명 등 확보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지케이보팅, 지케이월렛과 토큰 안전거래 플랫폼인 '파인애플(Fineapple)' 등 서비스를 출시하였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은행 및 기존 금융권들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행과의 연구를 통해 개인정보강화기술을 기반으로 한 익명송금과 AML/CFT 해외송금 방안을 구현했다. 지케이보팅은 CES 오픈행사에서도 소개되며 '디지털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주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는 “영지식증명 기술을 물류, 콘텐츠 거래, 정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정부의 민간 대상 서비스 품질 강화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런 기술과 협력 노하우 등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를 위해 제공하고 양사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4세대 분권형 디지털자산 거래소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시스템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RWA 상품을 상장, 거래하는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여 이행할 예정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투자자 보호가 가장 우선되는 신뢰받는 디지털자산 거래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오는 10월 28~29일에 부산에서 열리는 BWB2024를 통해 직접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07 20:43김한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생명현상 관여하는 'miRNA' 분야서 나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 RNA(mi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빅토르 암브로스 매사추세츠 의대 교수(71)와 게리 루브쿤 하바드대 교수(72)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이들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수상자 선정 이유로 "인간 등 다중세포 생명체에 필수적인 유전자 제어 원리를 규명했다. 현재 인간 게놈이 1000개가 넘는 마이크로RNA를 코드화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마이크로RNA는 생명체의 성장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수상자인 빅토르 암브로스는 1953년 미국 뉴햄프셔주 하노버에서 태어났다. MIT에서 1979년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5년부터 미 하바드대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이어 인근 아이비리그인 다트머스 대학에서 1992년~2000년까지 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에서 자연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게리 루브쿤은 195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태어났다. 1982년 하바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및 하바드대 의대에서 수석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같은 대학에서 유전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들이 연구한 miRNA는 생물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비암호 RNA 분자다. 1993년 빅터 앰브로스 등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예쁜 꼬마선충의 유충 성장을 조절하는 린-4유전자를 격리시켰을 때,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mRNA를 생산하는 대신에 암호화되지 않은 RNA를 생산해내는 것을 발견했다. miRNA는 핵산을 이루는 단위체인 뉴클레오타이드 약 22개로 구성된 나노단위의 작은 RNA다. 단백질을 만드는 메신저RNA(mRNA)와 결합해 특정 유전자 발현을 선택적으로 막는데 관여한다. 세포 증식과 분화, 면역 반응, 노화와 질병에 이르기까지 생명 현상의 모든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자는 상금 1천100만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13억4천만 원)을 받는다. 수상자가 2인일 경우 서로 나눠 갖는다. 노벨생리의학상은 생리학 또는 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을 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1901년 노벨상이 제정된 이후 2023년까지 총 114차례 227명이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2024.10.07 20:14박희범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학교, 유아교육 부문에서 중국 내 4위 차지

상하이 2024년 10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학교(Concordia Shanghai)의 유아교육(Early Childhood, EC) 부문이 킹리드 차이나 국제 유치원 순위(KingLead China International Kindergarten Ranking)에서 상하이 1위, 중국 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전국의 여타 유수 학교와 함께 우수성과 전인적 교육에 대한 콩코디아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결과다. Concordi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 Early Childhood Division 1998년 설립 이래 콩코디아는 학생들의 학업을 육성하고 개인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사명에 따라 아시아 최고의 국제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EC 프로그램은 놀이 기반, 아동 중심의 접근 방식에 따라 미취학 아동, 유아원 및 유치원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한다. 우수한 자격을 갖춘 교사 및 조교와 함께 EC 부서는 학습의 즐거움과 발견 중심적인 환경이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확장된 STEM 커리큘럼 및 어린 학습자를 위한 광범위한 하교후 활동(ECA)과 같은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는 EC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미국 학교인 콩코디아는 초기부터 연령에 적합한 방식으로 핵심 가치와 미덕을 통합하는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적 성공과 개인적 발전을 모두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콩코디아 EC 교장인 밥 캔트웰(Bob Cantwell) 박사는 "우리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성장할 수 있는 믿을 수 있고 교육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하며 "우리의 목표는 모든 아이가 탐험하고 성장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하고 영감을 받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버드, 케임브리지, 베이징, 칭화 등 명문 대학의 학자들과 동문이 설립한 킹리드 리서치(KingLead Research)는 브랜드, 혁신, 특성, 경쟁력 등 다양한 차원에서 중국 전역의 국제학교를 평가한다. 이 기관에서 발표하는 순위는 국제 교육을 원하는 가족에게 효과적인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

2024.10.07 20:10글로벌뉴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샌안토니오의 비스타 리지 워터 파이프라인 지분 매각 발표

뉴욕, 2024년 10월 7일 /PRNewswire/ -- 미국 중하위 시장의 필수 인프라에 주력하는 최고의 인프라 투자사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Ridgewood Infrastructure)가 오늘 동사가 보유했던 비스타 리지(Vista Ridge) 워터 파이프라인 지분 75%를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비스타 리지는 샌안토니오 워터 시스템(SAWS)과의 장기 양허 계약에 따라 샌안토니오 담수의 약 20%를 공급한다. 비스타 리지 파이프라인은 샌안토니오 인프라의 중요한 부분으로, 샌안토니오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신선한 식수를 공급한다. 이 파이프라인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식수 관련 민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전략적 투자가 마무리 되었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매니징 파트너 마이클 알브레히트(Michael Albrecht)는 SAWS와의 파트너십과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광범위 커뮤니티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알브레히트는 "우리는 비스타 리지 파이프라인에서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가 수행한 중요한 역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샌안토니오 워터 시스템과의 유익한 파트너십은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고 이 도시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또한 우리는 모든 주민들의 복지와 이 야심찬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시 공무원들과 많은 샌안토니오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싶다. 우리 모두는 여러 세대에 걸쳐 이 도시를 지원할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비스타 리지 프로젝트는 미국 전역의 중요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견인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헌신을 강조한다. TD 시큐리티즈 (USA) LLC가 단독 재무 자문사로, 화이트 & 케이스 LLP가 법률 자문사로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서비스했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수자원, 에너지 전환, 운송과 유틸리티 등의 분야에 주력하는 미국 중하위 시장 최고의 인프라 투자사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ridgewoodinfrastructure.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527 Madison Avenue, 18th FloorNew York, NY 10022전화: (212) 867-0050이메일: Inquiries@RidgewoodInfrastructur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163658/Ridgewood_Logo.jpg?p=medium600

2024.10.07 20:10글로벌뉴스

매니지먼트 숲, SOOP에 낸 가처분 신청 기각…"혼동 가능성 낮아"

배우 수지와 공유 등이 소속된 기획사 매니지먼트 숲이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SOOP을 상대로 법원에 상표권 침해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은 기획사 매니지먼트 숲이 6월 17일 주식회사 숲을 상대로 낸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2011년부터 '숲엔터테인먼트'라는 상호를 사용해 왔고, '주식회사 숲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숲' 등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 중이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주식회사 숲이 운영하는 BJ 지원업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업이 숲엔터테인먼트의 연예인매니저업과 서비스 성질, 제공 방법, 수요자 범위에서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숲엔터테인먼트가 주장한 상표권 침해가 인정될 수 없다는 의미다. 숲엔터테인먼트는 주식회사 숲의 상표 사용으로 인해 수요자들이 두 회사를 혼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두 회사의 서비스 성격과 수요자 층의 차이로 인해 혼동 가능성을 부정했다. 주식회사 숲의 BJ 지원업은 불특정 다수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며, 숲엔터테인먼트는 특정 연예인을 관리하는 연예인 매니저업을 영위하고 있어 역혼동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법원은 숲엔터테인먼트의 상호폐지 신청을 두 회사의 영업 내용과 수요자 층의 차이를 근거로 기각했다. 숲엔터테인먼트가 상호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충분한 입증이 부족하다고 봤으며, 주식회사 숲이 부정한 목적을 가지고 상호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숲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의 홍보와 지명도 상승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반면, 주식회사 숲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BJ가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법원은 이런 서비스 성격의 차이로 인해 두 회사의 사업이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법원은 숲엔터테인먼트는 주식회사 숲이 자사의 상표를 도용했다고 주장했지만, 두 회사가 경쟁 관계에 있지 않으며, 주식회사 숲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성과 도용 주장을 기각했다. 숲엔터테인먼트의 상표는 연예인매니저업과 대행 서비스에 한정된 상표로 등록돼 있으며, 이는 연예인의 활동을 관리하는 서비스에 적용된다. 반면 주식회사 숲은 BJ 지원업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업을 영위하고 있다. 법원은 서비스 제공 방식과 수요자 층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두 회사의 상표는 동일하거나 유사하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2024.10.07 19:09안희정

코인원,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유연근무제 확대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직원 만족도와 업무몰입 향상을 위해 시차출퇴근제로 운영하던 기존 유연근무제를 확대한 것으로, 이달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소정근로시간 내에서 구성원 스스로 월 단위 근로 시간의 배분과 업무 시작·종료 시각을 선택하는 근무제도다. 코인원은 구성원 간 원활한 협업과 업무몰입을 위해 의무 근로 시간대인 코어타임(집중근무시간)을 설정해 두고, 해당 시간대 외에는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하루의 근무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을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만큼, 근무시간에 대한 유연성이 커져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올해 초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 또 장기근속자 휴가 확대, 반반차제도를 신설하는 등 근로자 중심의 인사제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코인원 이우진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24시간 365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당사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임직원의 몰입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인사제도 구축에 힘쓰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2024.10.07 18:15이도원

영풍·MBK '콜옵션' 둘러싸고 논란…"배임 공모" vs "고정된 가격"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대한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주주 간 계약이 영풍 주주와 회사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주주 간 계약이 영풍에는 막대한 손해를, 반대로 MBK에는 천문학적 이익을 주는 구조라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다.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 행사 가격은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을 인수하는 데 들어간 주당 매수 평균단가를 고려해 공개매수가가 올라갈수록 MBK파트너스가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일가 지분을 사들이는 가격은 낮아지는 구조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개매수가가 75만원으로 올랐을 때 콜옵션 행사가격은 62만원, 다시 공개매수가가 83만원으로 올랐을 때는 콜옵션 행사 가격이 58만5천원으로 줄어든다는 계산이다. 고려아연 측은 "영풍의 핵심자산인 고려아연 주식이 헐값에 MBK로 넘어간다는 얘기"라며 "가격이 오를수록 배임의 규모와 혐의가 더욱 짙어진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풍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려아연 지분 절반 이상을 처분하는 내용 등의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하면서 적법하고 정당한 경영 판단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 자체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에 MBK·영풍은 콜옵션 행사가격이 합의된 가격으로 고정돼 있다고 해명하며, 공개매수가 '콜옵션 행사 가격'을 둘러싼 양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MBK 측은 이같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MBK는 "콜옵션 행사 가격은 고려아연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합의된 가격으로 고정돼 있다"며 "공개매수 가격이 인상되면, 인상된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해야 하는 영풍과 MBK 파트너스 모두에게 매수수량에 따라 비례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해명만으로는 영풍 이사회의 심각한 배임 논란과 국가기간산업 침탈과 훼손, 일반주주의 이익에는 무관심하다는 비판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따라서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콜옵션 가격과 산정방식을 주주와 투자자들, 당국자들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오해할 여지가 없도록 공개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2024.10.07 18:10류은주

원유니버스, 베트남 스튜디오 ISO27001 인증 취득

원유니버스는 베트남 현지의 브이엔(VN) 스튜디오가 국제 정보보안관리 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안관리 체계에 대한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기업의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해 수여된다. 이번 인증은 원유니버스가 정보 보호 및 보안관리 체계에서 높은 대응 역량을 보유하고 국제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회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 과정에서 안전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정보보안 솔루션 구축을 통한 기술 유출 방지로 고객 및 파트너와의 신뢰 관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경 원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ISO27001 인증으로 회사의 정보보안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으로 확립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유니버스는 베트남 현지 스튜디오에 국내 주요 개발 리더 및 핵심 개발자를 파견하며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자체 개발한 웹3(Web3) 게임 '챔피언스 아레나'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 기반 차기작을 개발 중이다.

2024.10.07 18:02이도원

넷마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출시 임박?...공식 페이지 오픈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의 공식 브랜드페이지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수집형 전략 RPG로 이용자들은 게임의 주인공인 아서가 엑스칼리버와 함께 모험을 시작하는 스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아서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을 획득하고 팀에 편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멜롯 왕국 재건 및 보스 또는 신화 속 몬스터들과 전투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오픈된 브랜드페이지에서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의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는 스토리 영상과 더불어 ▲다양한 퍼즐과 기믹을 활용한 '모험 콘텐츠' ▲거대 보스와의 전투 ▲PvP 콘텐츠인 '아레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서', '멀린', '랜슬롯', '기네비어' 등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소개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정보도 공개했다. 한편, 넷마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의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는 전설등급 영웅 '모르가나'를 확정 소환할 수 있는 '라이즈업 소환서 10장'과 '행동력 50개', '1만 골드' 등을 지급한다. 또한 휴대폰 사전등록을 진행한 이용자에게는 크리스탈 200개를 제공한다.

2024.10.07 17:47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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