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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스노우플레이크도 손잡았다…클라우데라, 기업용 AI 생태계 확산 속도

클라우데라가 스노우플레이크와 손잡고 기업용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낸다. 그간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경쟁을 벌였던 두 기업은 이번에 힘을 합쳐 시스템을 상호 운용함으로써 기업용 AI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데라는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을 맺고 아파치 아이스버그 기반의 개방형 통합 하이브리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은 데이터 수집, 처리, 소비를 위해 클라우데라와 스노우플레이크의 시스템을 모두 활용해 데이터, 분석, AI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통합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아이스버그(Iceberg)는 데이터를 쿼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포맷으로, 대규모 데이터 레이크에서 데이터 관리와 효율적인 쿼리를 지원한다. 클라우데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곳이란 점에서 시장 내 독보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발표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CDP'는 클라우데라를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게 한 대표 서비스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클라우데라가 전 세계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양은 25EB(엑사바이트)에 달했다. 테라바이트(TB)로 환산하면 2천500만 TB에 이른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값진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금융, 통신, 제조 부문 기업들은 앞 다퉈 클라우데라의 고객사로 합류했다. 실제 전 세계 톱 글로벌 보험사 10곳 중 9곳이, 세계적인 은행 10곳 중 8곳이 클라우데라를 택했다. 190개 이상 각국 정부 기관들도 마찬가지다. 덕분에 매출도 빠르게 늘었다. 클라우데라는 지난 2014년 연매출액이 1억 달러(약 1천400억원)를 돌파했으나, 약 10여년 만인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를 넘어서며 쾌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클라우데라와 협업에 나서는 기업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외에도 현재 AWS, 파인콘, 엔비디아, 허깅 페이스, 레이 등도 클라우데라와 손잡고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기업의 전체 AI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스노우플레이크는 대표적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빅데이터 시대에서 2020년에 상장할 때까지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 2023년 생성형 AI가 폭발하면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AI 기업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는데, 다만 올해 2분기 실적은 기대 이하였다. 실제 스노우플레이크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억6천88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8억5천170만 달러를 상회했으나 30% 미만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스노우플레이크가 상장한 이래 처음이다. 이 탓에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가까이 급락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11% 하락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가 33% 치솟은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이는 AI 시장에 대한 스노우플레이크의 입지가 탄탄하지 않은 데다 올해 3월 CEO 교체, 최근 벌어진 고객 보안 침해 사고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데라와 협업에 나서게 되면서 AI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데라는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상호운용성을 스노우플레이크까지 확장해 양사 고객이 아파치 아이스버그 REST 카탈로그를 통해 클라우데라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아파치 아이스버그 기반의 최적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 준비, 처리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사용자는 온프레미스 AWS S3 호환 객체 스토리지 솔루션인 클라우데라 오존(Ozone)에 저장된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에서 직접 쿼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온프레미스,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서 하나의 통합된 협업을 통해 모든 주요 폼 팩터에 접근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자사 고객은 이번 일로 스노우플레이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엔진의 편리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스노우플레이크 엔진은 데이터 복제나 전송 없이도 클라우데라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력은 기업 고객들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들은 클라우드든, 온프레미스든 모든 데이터에 대한 단일 데이터 소스를 제공하는 강력한 데이터 관리 통합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클라우데라는 아이스버그 도입 확산을 의지를 다시 강조하며 클라우데라 레이크하우스 옵티마이저 프리뷰도 발표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자율적으로 최적화해 비용을 더욱 절감하고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통합은 TCO를 줄이고 양사 장점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상호운용성을 스노우플레이크까지 확장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최적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관리를 통해 더 큰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10.14 17:14장유미

"개원가의 술기와 상황 경험이 진로 결정에 도움됐습니다"

'4년차 수련을 앞두고 나온 사직전공의인데 전문의 취득 후 진로 결정에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참관이 큰 도움 됐습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이 진행하는 사직전공의 개원가 참관매칭사업에 호응이 높다. 대개협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개원의 병의원에 사직전공의가 진료를 참관하는 형태로 체험해보며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개원의와 사직전공의 사이의 간극을 좀히기 위한 사직전공의 개원가 참관매칭사업의 1차 매칭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박근태 대개협 회장은 “사직전공의를 위해 선배 의사가 해줄 수 있는 것을 고민한 결과 연구강좌, 교육참관 매칭, 구인구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직전공의들이) 지금 미래가 보이지 않으니까 이번 교육참과 매칭을 너무 좋아했고, 더 배우고 싶어했다”며 “특히 대학병원에서 보는 환자와 다른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 진료과별 선호 상황을 정리해 2차 매칭을 진행중이다”라고 덧붙였다. 1차 매칭은 개원의 115명, (사직)전공의 843명이 지원해 이중 개원이 77명과 사직전공의 160명의 1차 매칭이 완료됐다. 이번 매칭에 참여한 사직전공의는 '많은 술기 및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추가적인 매칭을 원합니다' '4년차 수련을 앞두고 나온 사직전공의인데 전문의 취득 후 진로 결정에 고민이 있었는데 개원가 취직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참관을 통한 간접경험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진료를 참관하며 직접 처방 프로그램을 사용해보고, 질환에 대해 케이스별 자세한 설명도 좋았습니다. 또 로컬에서 많이 진료하는 만성질환별 치료 노하우 등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참관하고 싶습니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매칭 실습을 진행한 한 내과개원의는 “후배들의 지식과 수련 정도가 뛰어나고, 태도가 적극적이어서 놀랍고 기뻤다”며 “내과를 선택한 이유도 선배로서 흐뭇했고, 의사로서 사명감도 잘 알고 있어 대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태 회장은 전공의를 위한 구인구직 사업계획도 밝혔다. 사직전공의들의 구인구직만이 아닌 의사라면 누구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목표다. 대개협이 추진 중인 '구인‧구직 플랫폼 개발사업'은 진로 탐색의 성격인 참관매칭사업과는 별도로 일자리를 찾는 사직전공의들이 영리 목적의 민간 구인‧구직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 의료계주도 플랫폼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진행됐다. 그는 “교육참관 매칭은 순조롭게 됐는데, 구인구직을 준비해달라는 사직전공의의 요청도 많았다”며 “대개협은 구인구직 플랫폼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데, 브로커의 과다한 대가 요구 등 민간플랫폼의 폐단이 많아 전체 의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플랫폼 개발은 의협신문의 구인구직 게시판을 확장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참관부터 구직까지 일원화된 단일 채널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보완작업이 완료되면 대개협과 각과 의사회 협조를 통해 구인구직 게시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4.10.14 17:00조민규

'46파이' 부품 제조사 성우 "북미 진출 계획”

원통형 배터리 부품 제조 기업인 성우가 기업공개(IPO)를 앞뒀다. IPO 이후 향후 북미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등 시설 투자를 통해 고객사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14일 성우는 IPO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오는 16일까지 수요 예측을 진행한 뒤 21~22일 일반 청약을 거쳐 코스닥에 31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IPO로 모집한 750억원 이상의 자금을 이같은 사업 계획 추진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헌 성우 대표는 “현재 확보해둔 4680 배터리 부품 생산능력(CAPA)을 추가 증설하기 위한 국내 설비 투자에 내년부터 350억원 정도를 단계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금액을 글로벌화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통상 2170 배터리 부품 라인을 논할 때 1개 라인에서 월 800만~1천만개를 생산한다고 하는데 46시리즈도 동일하게 이해하면 된다”며 “북미 거점은 최소 3개 라인을 확보한다는 전제 하에 진출을 하는 것이고, 가동률이 75% 정도라면 매출 1천200억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주력 제품은 원통형 배터리에 폭발을 방지하는 부품 '탑캡 어셈블리'다. 2170, 18650 등 LG에너지솔루션이 그간 양산해온 제품 외 연말부터 본격 양산하는 46파이 배터리에도 탑캡 어셈블리를 공급한다. 46파이 배터리는 향후 전기차 배터리의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련 시장도 급속히 커질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이다. 박 대표는 “내년부터는 46파이 배터리가 본격 양산되기 때문에 올해보다 20~30%는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신규 설비 셋업이 끝나는데 이는 4680과 4695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설비”라며 “이 작업을 마치면 가동률이 50%만 돼도 매출이 30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 최대 500억원까지도 매출이 오를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성우는 지난해 기준 매출 1천447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 우리사주 저가배정에 따른 일회성 주식보상비용 45억원이 반영된 점을 제하면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내고 있다. 배터리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품인 만큼 성능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전문 역량을 인정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성우의 LG에너지솔루션향 제품들은 거의 독점 공급한 사례였다. 성우는 국내에선 구미와 천안, 중국에선 남경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북미는 내년 공장 부지를 확정한 뒤 2026년 공장 건설과 설비 구성 및 양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매출 집중도가 큰 점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그 동안은 한 고객사의 물량을 최대한 늘려 사업 규모를 키우자는 관점이 작용했다”며 “해외 진출을 고민하는 것은 신규 고객사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원통형 배터리 외 각형 폼팩터용 탑캡 어셈블리도 개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길게 뽑아내는 '딥드로잉' 기술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R&D 측면에서 어느 정도 제품 구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나오는 각형 배터리를 염두한 것이 아니라 초장축 각형 배터리 등 시장 파급력이 클 차세대 모델을 염두하고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4.10.14 16:49김윤희

"포옹했더니 반응하네"…털복숭이 AI 반려로봇 화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주목을 받았던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모플린'(Moflin)이 다음 달 일본에서 출시된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스타트업 뱅가드 인더스트리즈와 전자제품 기업 카시오가 협력해 개발된 모플릿 로봇은 사람이 포옹을 해주면 진짜 반려동물처럼 감정을 표현한다. 뱅가드 인더스트리즈는 각 로봇마다 고유한 개성이 있고 상황에 따라 기분이 바뀌며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과 애착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플린은 포옹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말을 걸면 움직임과 귀여운 소리로 반응한다. 이런 상호작용은 모플린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사히코 야마나카 뱅가드 인더스트리즈 창업자는 홍보 영상에서 "모플린은 학습 능력이 있으며,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성격이 발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모바일 앱과 연결이 가능하며, 충전 중에는 절전 모드로 전환해 잠을 잔다. 로봇에 부착된 털은 세탁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탈부착이 가능하다. 모플린은 그레이와 블론디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만9천400엔(약 53만원), 다음 달 7일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뱅가드는 지난 2020년 소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인디고고를 통해 모플린을 선보인 후 작년 말 후원자들에게 제품을 배송한 바 있다. 현재 카시오가 모플린 로봇의 제조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2024.10.14 16:47이정현

나무기술,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중동 시장 진출 모색

나무기술이 약 100개 국가, 1천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중동 기술 박람회에서 '클라우드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고객 공략에 나선다. 나무기술은 오는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익스펜드 노스 스타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전시와 데모 시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무기술은 ▲칵테일 클라우드 ▲스페로 ▲칵테일 버추얼라이제이션 플랫폼 등 대표 클라우드 솔루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서비스(PaaS)로 금융·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스페로는 메타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이다. 메타클라우드 기술이란 다양한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서비스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술로 ▲멀티클라우드의 유연한 관리 ▲비용 절감 ▲보안성 강화 ▲확장성 등이 주요 장점이다. 칵테일 버추얼라이제이션 플랫폼은 컨테이너와 가상머신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하이퍼바이저 제품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IT 인프라를 관리 가능하다. 또 단일 플랫폼에서 가상머신과 컨테이너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나무기술은 16일 열리는 '디지털 혁신의 날'에서 글로벌 진출 전략과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하며 중동 지역 벤처캐피탈(VC)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중동 시장은 빠르게 디지털 전환(DX)이 이뤄지고 있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6:46양정민

러시아 기업 카스퍼스키, 글로벌 평가서 보안 기술 인정 받아

카스퍼스키가 2년 연속 글로벌 확장탐지및대응(XDR) 평가에서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카스퍼스키는 '넥스트 XDR 엑스퍼트'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술 조사·컨설팅 기업 ISC의 XDR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 XDR 엑스퍼트 조직 IT 인프라 전반에 걸쳐 소스 데이터를 집계, 분석,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솔루션이다.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잠재 위협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해 위협 탐지와 자동화된 대응을 지원한다. ISC 연구에 따르면 기업 51%는 현재 사용 중인 도구로 고도화된 위협을 탐지하고 조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은 사이버 보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해 IT 인프라 상황을 파악할 솔루션을 찾고 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 지사장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에서 복잡한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자사 XDR 솔루션은 이러한 위협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직이 신속하고 결단력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ISG의 이번 인정은 사이버 보안 혁신에서 앞서 나가려는 우리의 노력을 재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6:44김미정

하이브IM, '삼국블레이드 키우기' 글로벌 사전 예약

하이브IM(대표 정우용)는 14일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의 신작 방치형 RPG '삼국블레이드 키우기'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액션스퀘어 대표작 '삼국블레이드'의 계승작이다. 전작의 전투와 액션을 언리얼 엔진5 기반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게임은 삼국시대를 재현했고, 총 130종 이상의 수집형 장수를 제공한다. 또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게임 본연의 재미를 한 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국블레이드 키우기의 글로벌 사전 예약은 정식 서비스 전까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신청자 전원에게는 전설 등급 장수 제갈량과 제갈량 초상화, 영웅 장수 선택권, 게임 재화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2024.10.14 16:39강한결

데스크톱 PC용 고성능 DDR5 메모리, 'CUDIMM' 통해 한계 돌파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 폭이 더뎌지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고성능 메모리 관련 기술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올 4분기부터 DDR5 메모리의 작동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CUDIMM 규격 기반 고성능 메모리가 시장에 등장한다. CUDIMM은 작동 클록을 제어하는 집적회로인 '클록 드라이버'(CKD)를 메모리 모듈에 직접 내장해 외부 전기적 간섭(노이즈) 없이 상대적으로 정확한 신호를 전달한다. 작동 클록을 끌어올리면서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AMD X870/X870E 메인보드와 함께 곧 시장에 공급될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와 Z890 메인보드가 CUDIMM을 지원한다. 대만 에이데이터도 최근 CUDIMM 기반 제품을 시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세서 오버클록, 소모전력·발열에 영향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의 처리 속도를 끌어올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CPU 코어의 작동 속도 자체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9 285K 등 K시리즈 프로세서, AMD 라이젠 9 9950X 프로세서 등 X시리즈 프로세서는 이를 위한 오버클록을 지원한다. 단 프로세서를 구성하는 실리콘 특성에 따라 이용자가 인위적으로(혹은 자동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클록도 제약을 받는다. 전력 소모도 이에 비례해 높아지며 발열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일체형 수랭식 냉각 장치까지 동원해야 한다. ■ 프로세서·메인보드 특성에 영향받는 고성능 메모리 또다른 방법은 프로세서와 연결된 외부 메모리 작동 클록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외부 메모리는 프로세서에 내장된 레지스터(Register)나 캐시 메모리 대비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느리다. 이를 끌어 올리면 자연히 시간 당 처리 가능한 데이터와 대역폭이 늘어나는 구조다. 에이데이터, 지스킬, 에센코어 등 외부 메모리 제조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DDR5 메모리 제조사의 제품 중 높은 작동 클록에 잘 버티는 칩을 따로 모아 고성능 메모리를 제조한다. 그러나 메모리 작동 클록이 프로세서에서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이를 전달하는 메인보드 특성이나 프로세서에 내장된 메모리 컨트롤러 성능에 큰 영향을 받는다. ■ JEDEC, 올 초 새 메모리 표준 'CUDIMM' 확정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는 올 초 고성능 메모리 작동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 규격인 CUDIMM(클록드 언버퍼드 DIMM) 표준을 완성했다(JESD323). CUDIMM은 기존 데스크톱PC용 메모리와 큰 차이가 없지만 작동 클록을 제어하는 집적회로인 '클록 드라이버'(CKD)를 메모리 모듈에 직접 내장했다. 외부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노이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정확한 신호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CUDIMM을 지원하지 않는 기존 메인보드와 하위 호환성도 확보했다. ■ 최신 프로세서·메인보드, DDR5 CUDIMM 지원 대만 메모리 제조사 에이데이터는 지난 10일 고성능 게이밍 PC용 메모리 브랜드 'XPG' 라인업에 DDR5 CUDIMM 제품군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에이데이터는 "DDR5 CUDIMM 신제품 작동 속도는 DDR5-6400MHz부터 시작하며 Z890 칩셋 메인보드와 조합해 최대 9000MHz(9000MT/s)까지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AMD가 라이젠 9000 시리즈 등 소켓 AM5 기반 고성능 프로세서용으로 시장에 공급중인 X870/X870E 메인보드는 CUDIMM을 지원한다. 인텔은 25일부터 공급될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와 Z890 칩셋 메인보드에서 CUDIMM을 지원할 예정이다. ■ "고성능 메모리, 향후 CUDIMM으로 전환 전망" 외국계 PC용 메모리 모듈 제조사 관계자는 "고성능 메모리가 반드시 CUDIMM일 필요는 없지만 작동 클록을 6000MHz 이상을 끌어올릴 경우 프로세서 자체 메모리 컨트롤러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기본 작동 클록이 DDR5-6400으로 향상된데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 역시 차기 제품에서 작동 클록을 향상시킬 전망이 크다. 이에 따라 고성능 메모리 중 대부분은 CUDIMM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0.14 16:33권봉석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 위반 게임사... 대부분 中 게임기업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제도 시행 후 이를 위반한 게임사 대부분이 해외 게임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로부터 받은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 위반 게임물 시정요청·시정권고·시정명령·형사고발 건수'에 따르면 게임위가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게임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 8일까지 게임물 1천255건을 모니터링 한 결과 총 544건이 접수됐다.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 위반 게임사는 국내 188건·해외 356건으로 전체의 약 3분의2에 달하는 65.4%를 해외 게임사가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205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싱가포르 52건, 홍콩 25건, 미국 21건, 일본 18건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시정 요청을 받은 게임사는 유조이게임즈로 19건을 기록했으며 오픈뉴 게임즈·글레이셔 엔터테인먼트·아크 게임즈 글로벌 각 15건, 37모바일게임즈가 14건으로 뒤를 이었다. 위반 내용은 ▲개별·변동 확률미표시 ▲개별·변동 확률미표시 ▲광고에 확률형 아이템 포함 정보 미표시 ▲천장횟수별확률비표시 ▲표시방식미준수 ▲표시상이 등이다. 게임산업법에 따라 게임위는 확률형 아이템 관련 위반 사례 발견 시 게임사에 시정요청을 보낸다. 시정요청에 불응 시 문체부가 시정 권고를, 시정 권고에도 불응 시 시정명령을 내린다. 시정명령도 불응하면 형사 고발 대상이 된다. 개정 게임산업법 시행 후 200일간 시정 권고 단계까지 간 게임물은 총 15건이다. 게임사 국적별로는 중국 6건, 스위스 4건, 싱가포르 3건, 베트남 2건 등이며 현재까지 시정명령·형사고발 사례는 없다. 해외게임사가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애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는 아직까지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강유정 의원은 해외게임사 국내 대리인 제도 내용을 담은 게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4.10.14 16:27김한준

컴투스 'SWC2024 아메리카컵', TRUEWHALE 2년 연속 우승

컴투스는 14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 SWC2024)' 아메리카컵에서 TRUEWHALE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4' 미주 지역 본선이 지난 13일 오전 5시(한국 시각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이퍼엑스 아레나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현장은 사전 예매 관중들로 가득 찼으며 SWC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경기가 생중계돼, 온·오프라인에서 전 세계 소환사들이 뜨겁게 열광하는 가운데 성황리 치러졌다. 이번 아메리카컵은 미주 지역 대표 3인을 선발하는 경기로, 5판 3선승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퍼시픽 등 세 지역컵 중 가장 많은 신인들이 대진에 올라 신구 대결로 조명되며 개최 전부터 세대 교체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8강에서부터 TRUEWHALE, LADRILLO-OS 등 베테랑들은 노련한 플레이로 순조롭게 실력을 입증해 나갔다. 작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TRUEWHALE이 신인 STAYHIVE에 3대 0 대승을 거두는가 하면, 대회 선수 선발 기준인 레전드 토너먼트 시즌 28의 우승자 LADRILLO-OS가 상위 시드로 지역컵에 진출한 MINISHINI를 3대 1로 격파했다. 4강에서는 신인 ZEZAS가 TRUEWHALE에 2대 2까지 승패를 주고받으며 매섭게 몰아붙였으나, TRUEWHALE이 다섯 번째 세트에서 물 속성 쌍둥이 천사로 ZEZAS의 불 속성 비스트라이더를 침착하게 공략해내며 결승에 올랐다. LADRILLO-OS 또한 TOPAV와 네 번째 세트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압도적 밴픽으로 월드 파이널행을 확정했다. 결승에서는 오프라인 대회의 강자 TRUEWHALE, 온라인 대회의 강자 LADRILLO-OS의 결과를 점치기 어려운 명승부가 이어졌다. 2대 2로 치열한 승패를 주고 받은 끝에 TRUEWHALE이 빛 속성 웅묘무사로 회심의 일격을 날리며 기세를 몰아 승리를 거머쥐었다. 신인간의 결투로 진행된 3·4위전에서는 TRUEWHALE과 호각을 이룬 슈퍼 루키 ZEZAS가 TOPAV에 3대 2로 승리하며 도쿄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자 TRUEWHALE에게 수여된 상금 1만 달러(한화 약 1,350만 원)를 포함해, 준우승자 LADRILLO-OS, 3∙4위 ZEZAS, TOPAV 등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2만 달러(한화 약 2,700만 원)와 메달이 각각 수여됐다. 최상위 3인에 선정된 TRUEWHALE, LADRILLO-OS, ZEZAS는 오는 10월 26일 마지막 본선인 아시아퍼시픽컵이 마무리된 뒤, 11월 9일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SWC2024 아메리카컵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 및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0.14 16:26강한결

"MS도 노렸다"…中 해킹그룹 '타이푼' 美 인프라 뒤흔드나

미국 고위 관리들이 중국의 해킹을 '시대를 정의하는 위협'으로 규정한 가운데 '타이푼'이라는 이름의 중국 해킹 그룹들이 미·중 사이버 갈등의 최전선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1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9월 중국의 해킹 조직인 '플랙스 타이푼'을 차단한 데 이어 지난 5일 '솔트 타이푼'도 적발하며 사이버 안보 강화에 나섰다. 솔트 타이푼은 AT&T·버라이즌 등 미국의 주요 광대역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여러 달에 걸쳐 해킹 피해를 입혔다. 외신들은 이 조직이 미국 법원이 허가를 받아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해킹해 미국인들의 신원 정보에 접근했으며 미국 정부는 이를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 미국 정부에 의해 차단된 플랙스 타이푼은 뒤늦게 중국 정부가 뒤에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 그룹은 지난 2022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된 이후 약 1년 만에 그 배후가 밝혀졌다. 이 외에도 지난해 5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또 다른 중국 해킹 조직인 '볼트 타이푼'을 적발한 바 있으며 미국 정부는 지난 1월 볼트 타이푼이 사용하는 봇넷을 성공적으로 파괴했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플랙스 타이푼의 배후에는 중국의 사이버 보안 회사로 위장한 인테그리티 테크놀로지 그룹이 있으며 이들은 중국 정부의 정보 수집을 위해 IT 회사로 가장했다"며 "이것은 중국과의 긴 사이버 전쟁에서 하나의 전투일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 해커들의 공격이 미국의 중요한 인프라를 겨냥하는 장기적인 사이버 전쟁의 일환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레이 국장은 "중국 해커들은 미국 사회 기반 시설을 공격해 큰 혼란과 피해를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며 "중국은 공격 시점을 결정하면 그 즉시 위협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4.10.14 16:12양정민

"기업 사이버 대응 강화 나선다"…KISA,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보안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KISA는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KIS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 훈련은 기업의 신속한 사이버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설계됐다. 특히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이번 훈련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킹 메일 대응 절차 점검, 디도스(DDoS) 공격 탐지 및 대응, 기업 웹사이트 모의침투, 취약점 공격 코드 대응 능력 점검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에 참여한 기업은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통해 자신들의 정보보호 활동 현황을 대외에 공개할 수 있다. 또 KISA는 훈련 종료 후 기업들에게 대응 가이드와 최근 사이버 침해사고 동향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훈련에는 556개 기업과 약 23만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전년 대비 41% 이상 증가한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반기 모의훈련 참가 신청은 31일까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업 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이동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최근 침해사고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그 중 중소기업이 랜섬웨어 피해의 93.5%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이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의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6:09조이환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다이크와 파트너십 체결

클라우다이크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네이버웍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클라우다이크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용 협업 도구인 '네이버웍스'와 연동할 예정이다. 클라우다이크는 최근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을 인정 받아 클라우드 보안인증인 '클라우드 시큐리티 어셔런스 프로그램(CSAP)'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웍스는 정부 기관 및 공공 분야 진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다이크도 네이버웍스의 드라이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공공뿐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도 더욱 폭 넓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네이버웍스에 연동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포괄적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16:08양정민

하우스쿡, 정수조리기 글로벌 마케팅 박차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글로벌 행사에서 '정수조리기' 알리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지난 4~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진행된 '2024 K푸드 글로벌 비전 총회'와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행사에 정수조리기를 설치해 현지인들에 한국 라면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11~13일에는 도쿄 한류박람회에도 참석해 정수조리기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일본 기업과 프랜차이즈, 무인 매장 운영점주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수조리기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 중인 범일산업의 신영석 대표는 "두 국가에서 K-라면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해외 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5:24신영빈

일·사람 고민 상담소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인파 속 성료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 리더, 인사·채용 담당자, 그리고 취업과 이직을 고민하는 구직자 등을 위한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가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잡앤피플 행사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수많은 참관객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상담 부스를 통해 일과 사람에 대한 해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지난 10~12일 서울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진행된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이하 잡앤피플 데이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게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 리더들을 위한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 행사와, 기업 HR담당자들을 위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취준생 등 구직자를 위한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로 구성돼 진행됐다. 지난 10일 오후에는 스타트업 리더들을 위한 'DINNO INNO Venture ConnecT'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투자 시장이 보수적으로 변한 가운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와 생존 전략 등에 대한 노하우가 공유됐다. 또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에게 꼭 필요한 채용 브랜딩 전략, 신입 채용에 대한 오해와 진실, 핵심 인재 채용과 장기근속에 도움이 되는 복지 방안, 아울러 알면서도 놓치기 쉬운 노무 이슈 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 컨퍼런스에는 소풍벤처스·디캠프·버즈빌·이십사점오·소프트스퀘어드·D3·다이나믹파트너스·법무법인 세종·알고케어가 참여했다. 11일 오후에는 HR 담당자들을 위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가 열렸다. 급변하는 시대의 인재전략부터 핵심인재를 놓치지 않는 채용 경쟁력 만드는 법, 나아가 AI와 함께하는 채용의 미래를 짚었다. 또 우리 조직에 딱 맞는 인재를 찾는 방법과 최신 채용 트렌드, 그리고 AI 발전이 기업 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됐다. 아울러 당근, LX인터내셔널, 더핑크퐁컴퍼니가 자사의 조직 문화와 채용 전략 등을 나눠 HR담당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2일에는 취업이 고민인 취준생과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네이버웹툰·넷플릭스·CJ올리브영·SK텔레콤·AWS코리아·무신사 등 '일하기 좋은' 기업들의 협업 방법과 성장 노하우 등이 공유됐다. 또 꿈을 현실로 만드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에 대한 이야기(디캠프)와, 구인·구직자 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 활용법(스플랩) 등도 공개됐다. 아울러 나만의 스토리와 콘텐츠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는 숏폼 크리에이터 '틱톡맨'의 인생 이야기도 참관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선물했다. 잡앤피플 데이즈가 열리는 3일 간 각 기업과 기관이 운영하는 전시 부스도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ITP와 서울특별시 산하 SBA는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프로그램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 리멤버·자소설닷컴·스펙터·엘리스그룹·D3·이십사점오·스트리밍하우스·알고케어·상상우리·헤세드릿지(달램) 등도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HR 담당자들을 맞았다. 12일 토요일에는 네이버·라인·배달의민족·틱톡코리아·오늘의집·쿼타랩·와들이 JOB 멘토링 부스를 마련, 취준생과 직장인 대상으로 각사의 조직문화와 인재상 소개 등 채용 브랜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취업 준비를 앞둔 대학생부터, 이직을 고민하는 현직자까지 많은 인파가 JOB 캠프에 몰렸다. 아울러 참관객 대상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한 리멤버와 엘리스그룹 부스에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밖에 플라츠홀에서는 국가유산청이 준비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10~12일, 디지털 헤리티지 특별전 등)와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10~11일)도 진행돼 다양한 참관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잡앤피플 행사를 통해 얼마나 많은 기업과 직장인, 그리고 취준생 등이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이 큰 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성장을 고민하는 기업 리더, 인사·채용에 고민이 큰 HR 담당자, 그리고 일자리와 커리어에 대한 기회를 찾으려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 질적인 발전을 더욱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5:23백봉삼

미국 프랜차이즈, '가격 인하'로 고객유인 나섰다

미국 식품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가격 인상 이후, 고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더 많은 할인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배달 주문이 감소함에 따라, 구매 촉진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일부 주문에 대해 미디엄 사이즈 가격으로 라지 사이즈 피자를 제공했고, 이달에는 작년에 시행했던 '긴급 피자' 1+1 행사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맥도날드는 지난 6월에 도입한 5달러(약 6천700원) 식사 세트를 12월까지 판매할 예정인데, 이는 회사와 가맹점들이 식사 가격을 계속해서 저렴하게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외에도 미국 레스토랑 브랜드인 다든 레스토랑은 지난달 저렴한 메뉴 가격을 소비자들에게 더 강조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든 레스토랑은 레드 랍스터, 올리브 가든 등 프랜차이즈를 소유하고 있다. 매체는 생필품 외 상품 수요가 감수하고 있어, 기업들이 줄어든 규모의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14 15:21류승현

국내에 3병뿐…발베니 50년 컬렉션 공개

“발베니 50주년 컬렉션은 저희 제품 중 가장 희귀한 제품으로 50주년의 가치와 장인 정신을 담았다” 김효상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발베니 50년 컬렉션' 공개 기념행사에서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의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을 증명하는 제품”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는 14일 오전 서울신라호텔에서 '발베니 50년 첫 번째 컬렉션'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김 대표는 “올해 첫 론칭하는 제품은 발베니 컬렉션 중 1973년 당시 몰트 마스터인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선정한 오크통에서 숙성됐고 새로운 몰트 마스터인 캘시 메케크니가 병입했다”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좋은 영감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내에 3병만 입고된 이번 컬렉션은 리필 유럽산 오크 캐스크 넘버 8720번에서 단일 숙성됐다. 과일, 카시스, 설탕에 절인 살구의 아로마와 함께 풍부한 향신료, 바닐라, 생강의 풍미가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3년간 한정 생산하며 총 3개의 컬렉션으로 출시된다. 매년 125병만 생산되며 국내에는 각 3병씩 들어온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1973년에 오크통에 넣을 당시 500리터를 증류해 넣었지만, 1년에 2%씩 증발해 현재는 적은 양의 원액만 남았다”며 “이에 125병만 출시하게 됐으며 내년과 내후년에 출시될 두 번째, 세 번째 컬렉션에도 해당 원액이 조금씩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 '발베니 빈티지 에디션'의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김 앰버서더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2021년부터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우리나라는 공예작가나 장인과 주로 협업했다”며 “특히 2021년에는 무형문화제와, 2022년에는 현대 공예 작가와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공간에 전시된 메이커스 에디션은 한국의 대표 공예 장인들과 협업해 탄생한 작품들로 ▲김현주 작가의 '발베니 잔, 합 세트' ▲조대용 염장의 '발베니 통영 대발' ▲이상협 작가의 '발베니 은잔' 등이 전시됐다. 일부 작품은 발베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염장 보유자인 조대용 장인이 만든 '발베니 통영 대발'은 발베니의 위스키 향을 표현한 베이지 및 노란색을 담았고 발베니 하면 떠오르는 '벌꿀'을 연상시키는 벌집모양으로 제작됐다. 오크통을 활용한 작품도 있었다. 국가 무형문화제 제128호로 지정된 김동식 선자장의 작품 '발베니 오크 합죽선'은 발베니 위스키를 숙서시킨 쿠퍼리지 장인이 전통 방식으로 제작한 오크통을 깎아 변죽(겉 대)를 만들었다. 부채를 부칠 때 발베니의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발베니는 장인 정신을 내세우고 있고 실제로 발베니 위스키 생산에서 수작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장인 정신을 강조하고 싶어 메이커스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고 어떤 장인과 함께 할지 고민하다 '장인'이라고 할 수 있는 무형문화제와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발베니 50년 컬렉션과 메이커스 에디션, 빈티지 에디션은 모두 14일 저녁 경매에 오른다. 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 전통공예 발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예상 낙찰가는 1억원에서 1억3천만원으로 예상된다.

2024.10.14 15:18김민아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N30 프로 옴니' 출시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먼지 엉킴 현상을 최소화한 신제품 '디봇 N30 프로 옴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최신 기술 '제로탱글 2.0' 기술을 적용해 트리플 V자형 구조를 통해 3단계로 브러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엉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흡입 청소시 45° V자형 엉킴방지 브리슬로 머리카락을 들어올리고, V자형 나선형 브러시로 중앙에 머리카락을 모은다. 마지막 V자형 빗살 배열 브러시는 모인 머리카락을 풀어준다. 에코백스 '트루엣지' 적응형 모서리 물걸레 청소 기술도 탑재됐다. 모서리 구역에서 물걸레 패드가 바깥으로 확장되며 모서리 약 1mm까지 밀착해 청소하기 어려운 구석까지 정밀하게 걸레질한다. 최대 흡입력은 1만Pa다. 청소 중 카펫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물걸레를 들어올려 흡입 청소만 수행한다. 60℃ 온수 물걸레 세척과 40℃ 열풍 건조를 통해 손쉽고 위생적인 물걸레 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및 애플워치의 위젯 컨트롤로 인터렉티브 기능을 지원한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청소에 필요한 필수 명령을 선택할 수 있고, 현재 수행하는 작업에 대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돼 청소 루틴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단순히 더 나은 로봇청소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스마트한 삶의 방식 설계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2024.10.14 15:09신영빈

고팍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갱신 완료

고팍스(대표 조영중)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ISMS 인증을 가상거래소업계 최초 획득한 고팍스는 최근 진행된 갱신 심사를 통과해 인증 유효기간을 2027년 10월까지 연장했다. ISMS 인증은 기업 및 조직이 보유한 정보 자산에 대한 보호 관리체계가 안전하고 신뢰성 있 게 운영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인증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리, 감독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인증기관으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ISMS 관리체계 4개 분야, 보호대책 12개 분야 인증기준 80개(세부항목 282개(가상자산 특화 항목 45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ISMS 인증심사는 국내 최고의 분야별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되고 인증심사결과는 인증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하게 된다. 앞서 고팍스는 기존에 유지 중인 ISO/IEC 27001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을 지난 7월에 인증 갱신을 완료한데 이어, 이번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갱신 인증까지 완료하게 됐다. 조영중 대표는 "고팍스는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전부터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 위해 임직원 내부통제 강화 및 윤리 의식 제고해 왔으며, 정보보호와 자금세탁방지 및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강화를 위해 가상자산 거래시스템에 투자해 불공정거래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4 15:07김한준

카카오게임즈,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11월 글로벌 얼리액세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4일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가 개발 중인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일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얼리액세스는 다음 달 5일 PC 플랫폼에 이어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로 확장한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더한 전략 RPG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세계관 기반의 독창적 서사 ▲빠르고 치열한 턴제 전술 액션 ▲로그라이트 요소를 더한 게임플레이 ▲선택에 따라 랜덤하게 달라지는 전투 등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용자는 저주받은 섬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되어 반복적인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로그라이트적 요소와 다양한 클래스의 9종 캐릭터, 다양한 무기와 기술을 선택해 플레이하며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김진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난 게임스컴 2024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선보이며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포함해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가며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 측은 오는 21일까지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해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신규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200개 이상의 스킬과 다채로운 성장 요소가 포함된 데모 버전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24.10.14 15:02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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