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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사라진 맥도날드... 다른 브랜드도 위험하다

맥도날드가 토마토 수급이 어려워 메뉴에서 토마토를 제외한 가운데, 다른 프랜차이즈도 수급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회사는 지난 15일부터 일부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제외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토마토를 납품받고 있으나, 올여름 폭염으로 토마토 수급이 어려워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토마토를 제공받지 못한 고객에겐 무료 음료 쿠폰이 지급된다. 이 관계자는 “아직 전국 모든 매장에서 토마토 제공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라며 “품질 문제 등이 있어 다른 공급망에서 토마토를 구매해 사용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타 브랜드에서도 야채 수급은 민감한 문제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비단 맥도날드만이 아니라 다른 프랜차이즈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올해 더위가 심했기 때문에 양상추나 토마토 등 수급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리아는 지난달 폭염으로 양상추 수급이 어려워 일부 매장에서 양배추를 혼합해 사용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최근에도 양상추 질이 좋지 않아 양배추를 일부 사용하는 매장이 있다”며 “일부 점주는 마트 등에서 양상추를 개인적으로 구매해 사용하는 등 업계 전체적으로 야채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써브웨이 역시 토마토 수급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야채 수급은 정상이며, 토마토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15cm 샌드위치에 기존에는 2~3장의 토마토가 들어갔으나, 2장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는 야채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롯데GRS는 매년 기후 데이터를 수집해 폭염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버거킹과 맘스터치 등 타 브랜드는 야채 수급에 이상은 없지만, 시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17 06:00류승현

매뉴라이프와 세계경제포럼, 건강과 재정적 회복력을 견인하기 위해 '풍족한 장수 대회'의 수상사들을 발표

매뉴라이프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동사의 사명을 가속하기 위해 대회 수상사들에게 5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보스턴,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 -- 매뉴라이프(Manulife)는 오늘 세계경제포럼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업링크(UpLink)와 동 포럼의 금융과 통화 시스템 센터(Centre for Financial and Monetary Systems)를 통해 "풍족한 장수 대회"의 수상사들을 발표했다. 매뉴라이프와 동 포럼은 공동으로 예방 의료 서비스와 장수 시대의 재정적 웰빙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한 전 세계 스타트업 10개 수상사를 선정했다. 풍족한 장수 대회 수상사들은 다음과 같다. 어디션 웰스(Addition Wealth): 기업들과 협력하여 맞춤형 재정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체적 재정 웰니스 플랫폼 볼딘(Boldin) (종전의 뉴리타이어먼트): 개인별 재정 자문에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은퇴 계획을 혁신하기 위해 설계된 역동적인 플랫폼 콩퀘스트(Conquest): 재정 고문들이 자신의 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강력한 재정적 자문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종합적인 재정 계획 도구 겟셋업(GetSetUp): 특별히 노인들에게 맞춘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으로서 대화형 라이브 수업을 통해 노인들을 지원 기버스(Givers): 가정 간병인들이 재정적 보상, 코칭과 훈련을 제공하는 국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그들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줄리(juli): 만성 질환 관리를 혁신하기 위해 인공 지능을 활용하는 스타트업 슴플리케어(Smplicare): 건강한 노화 촉진에 초점을 맞춘 AI 기반 코칭 플랫폼 텔(TELL): 혁신적인 음성 분석 기술을 통한 신경 인지 건강 평가에 특화된 선구적인 헬스 테크 기업 워터릴리(Waterlily): AI를 활용하여 장기 치료에 대한 계획과 보험을 혁신하는 스타트업 젠시(Zencey): AI와 원격 치료를 활용하여 접근 가능한 개인별 치료를 제공하는 헬스 케어 스타트업 2050년이 되면 65세 이상의 전 세계 인구는 지금의 두 배인 16억 1,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구에 상당한 건강과 재산의 문제를 가져온다. 매뉴라이프는 전 세계 사람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며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는 공동의 절박감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세계경제포럼 및 업링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매뉴라이프의 사장 겸 CEO인 로이 고리(Roy Gori)는 2023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오늘 보스턴에서 열린 "더 오랜 동안, 더 건강하게, 더 나은 장수 심포지엄"에서 수상사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한다. 수상 스타트업들은 업링크의 혁신 생태계 편입 자격과 함께 각각 5만 캐나다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이 생태계는 혁신가, 투자자, 전문가, 파트너 조직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로, 그들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매뉴라이프의 글로벌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사라 채프먼(Sarah Chapman)은 "세계는 장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시급히 해결책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더 오래 살고 있지만 반드시 더 건강한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사회 및 금융 시스템 내에서는 이 더 오래 사는 기간에 필요한 돈을 구할 수 없다"면서 "이 대회의 수상사들은 기술을 활용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사람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와 같은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초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례 회의에서 매뉴라이프와 업링크의 다년 파트너십이 발표되었으며, "풍족한 장수 대회"는 장수 경제의 미래와 투자를 형성하기 위해 고안된 세 가지 혁신 대회 중 첫 번째 대회이다. 2025년과 2026년에 열릴 차기의 두 개 대회를 위해 새로운 주제별 집중 분야가 선정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의 업링크 수장인 존 더튼(John Dutton)은 "업링크는 매뉴라이프와의 다년 파트너십과 세계경제포럼의 장수 경제 이니셔티브를 통해 모든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재정적으로 회복력 있으며 보람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세개의 혁신 대회 중 첫 번째 대회인 '풍족한 장수'는 예방 의료 서비스와 세대에 걸친 재정적 회복력에 중점을 두고 전 세계로부터 혁신적인 솔루션을 유치했다. 우리는 매뉴라이프와의 협력을 지속하여 장수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확대함으로써 개인, 지역사회, 사회 전체의 회복력 있고 번영하는 삶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뉴라이프의 임팩트 어젠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하거나 그 목표들의 진전 사항을 알아보고 싶으면 manulife.com/impact을 방문하기 바란다.   매뉴라이프매뉴라이프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사람들이 더 쉽게 결정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국제 금융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캐나다 토론토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캐나다,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서 매뉴라이프로 운영하며 미국에서는 주로 존행콕(John Hancock)으로 운영하면서 금융 자문 및 보험을 제공한다. 전세계 자산 관리 부문의 글로벌 브랜드인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를 통해 전세계의 개인, 기관과 퇴직 연금 가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말 현재 우리는 40,000명 이상의 직원과 116,000명 이상의 보험 모집인들 그리고 수천 개의 대리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3,4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주식은 토론토, 뉴욕 및 필리핀 증권거래소에서 'MFC'로, 홍콩에서는 '945'로 거래하고 있다. 모든 상품이 모든 관할 구역에서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Manulife.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업링크 업링크는 UN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에 따라 규정된 바와 같이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이슈를 해결하는 혁신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지구와 인간을 돕기 위한 '기업가적 혁신' 달성을 위해 구성된 세계경제포럼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2020 연례 회의에서 딜로이트 및 세일즈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출범한 업링크는 기업가, 투자자, 전문가 및 파트너를 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며 혁신 대회로 알려진 경쟁 프레임워크를 통해 발굴된 초기 단계의 벤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업링크는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대회를 운영하며 건강, 식품, 담수, 해양, 플라스틱, 교육, 기후 등 SDG의 핵심 분야에 걸쳐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500개 이상의 기업가들을 발굴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uplink.weforum.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세계경제포럼 – 장수 경제 원칙: 재정적으로 회복력 있는 미래를 위한 기초 미디어 연락처:  Emily English, emily_english@manulife.ca, +1-647-544-28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31719/Manulife_Financial_Corporation_Manulife_and_World_Economic_Forum.jpg?p=medium600

2024.10.17 02:10글로벌뉴스

엔비디아GB200 NVL72와 엔비디아HGX B200 시스템이 구동하는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슈퍼마이크로의 액체 냉각식 슈퍼클러스터, 에너지 효율적인 엑사스케일 컴퓨팅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제공

슈퍼마이크로의 엔드투엔드 액체 냉각식 솔루션들은 업계로 하여금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통해 지속 가능한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도록 견인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 -- AI,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공급하는 토탈 IT 솔루션 공급업체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나스닥: SMCI)는 새로운 AI 인프라의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에 새로운 파라다임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기 위해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통해 업계의 액체 냉각식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업계 최고의 엔드투엔드 액체 냉각식 솔루션들은 하나의 랙에서 엑사스케일 컴퓨팅을 위한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으로 구동되며, 4분기 말 본격 생산을 위한 고객을 선정하기 위해 샘플링을 시작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슈퍼마이크로 X14 및 H14 4U 액체 냉각식 시스템과 10U 공냉식 시스템은 엔비디아 HGX B200 8GPU 시스템을 위한 생산 준비가 되어 있다. Nvidia Blackwell AI End-to-End Solutions 슈퍼마이크로의 사장 겸 CEO인 찰스 량(Charles Liang)은 "우리는 지속 가능한 AI 컴퓨팅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으며, 우리의 액체 냉각식 AI 솔루션들은 2024년 6월 이후 출하된 2천개 이상의 액체 냉각식 랙들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야심찬 몇몇 AI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빠르게 채택하고 있다"면서 "슈퍼마이크로의 엔드투엔드 액체 냉각식 솔루션은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통해 하나의 랙에 들어 있는 엑사스케일 컴퓨터인 엔비디아 GB200 NVL72의 일부인 차세대 GPU의 연산 능력, 비용 효율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액체 냉각식 AI 인프라와 종합적인 현장 서비스,관리 소프트웨어와 글로벌 제조 역량을 구축하면서 쌓아온 슈퍼마이크로의 폭넓은 경험은 고객들에게 가장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AI 솔루션들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혁신하는 데 있어 확실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https://www.supermicro.com/en/solutions/ai-supercluster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을 위한 슈퍼마이크로의 액체 냉각식 슈퍼클러스터(SuperClusters)는 새로운 첨단 인랙 또는 인로우 냉각액 분배 장치(CDU)와 1U 폼 팩터에 두 개의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수용하는 컴퓨팅 트레이용으로 설계된 맞춤형 콜드 플레이트를 갖추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GB200 NVL72는 슈퍼마이크로의 엔드투엔드 액체 냉각식 솔루션이 탑재된 하나의 랙에 엑사스케일 AI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랙 솔루션에는 7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32개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가 적용되어 있으며, 엔비디아의 5세대 NV링크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되어 있다. 엔비디아 NV링크 스위치 시스템은 극도로 짧은 지연 시간을 통해 초당 130테라바이트(TB/s)의 총 GPU 통신을 실현하여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의 성과를 향상시킨다. 이 외에도 슈퍼마이크로는 최근 발표된 엔비디아 GB200 NVL2 플랫폼, 두 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두 개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가 타이트하게 결합되고 대규모 LLM 추론, RAG, 데이터 처리, HPC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다양한 워크로드에 쉽게 전개할 수 있는 2U 공냉식 시스템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 최고의 4U 액체 냉각식 시스템과 새로운 10U 공냉식 시스템은 이제 엔비디아 HGX B200 8-GPU 시스템을 지원하며 생산 준비가 완료되었다. 새로 개발된 콜드 플레이트와 250kW 용량의 인랙 냉각액 분배 장치는 8GPU 시스템의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하여 하나의 48U 랙에 64개의 1000W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16개의 500W CPU를 제공한다. 새로운 10U 공냉식 시스템 최대 4개까지를 하나의 랙에 설치하여 완전히 통합할 수 있는데 이는 이전 세대와 동일한 밀도이면서도 최대 15배의 추론과 3배의 훈련 성능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종합적인 데이터센터 관리 플랫폼인 슈퍼클라우드 컴포저(SuperCloud Composer) 소프트웨어는 압력, 습도, 펌프 및 밸브 상태 등 액체 냉각식 시스템과 랙, 냉각액 분배 장치, 냉각 타워에 대한 핵심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다. 슈퍼클라우드 컴포저의 액체 냉각식 컨설트 모듈(LCCM)은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고 액체 냉각식 데이터센터들의 무결성을 관리한다. 수 조 단위의 매개변수 AI 모델을 위해 인프라를 확장하는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3 슈퍼NIC와 400Gb/s의 엔비디아 커넥트X(ConnectX®)-7, 엔비디아 커넥트X®-8, 스펙트럼(Spectrum™)-4, 엔비디아 퀀텀(Quantum)-3을 포함하여 인피니밴드와 이더넷 모두에 네트워킹 혁신을 채택하는 데 앞장서서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위한 800Gb/s의 네트워킹을 구현한다. 슈퍼마이크로의 4U 액체 냉각식 및 8U 공냉식 엔비디아 HGX H100과 H200 시스템 클러스터가 탑재된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은 이제 현재까지 전개된 최대의 AI 중 하나를 구동한다. 슈퍼마이크로는 개념 증명(PoC)부터 본격적인 전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기술, 액체 냉각, 네트워킹 솔루션, 현장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숍이다.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GPU, CPU, 메모리 모듈에 최적화된 맞춤형 콜드 플레이트와 복수의 CDU 폼 팩터 및 용량, 매니폴드, 호스, 커넥터, 냉각 타워, 모니터링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자체 설계 액체 냉각 생태계를 구현한다. 이 엔드투엔드 솔루션은 랙 수준의 구성에 원활하게 통합되어 시스템 효율을 크게 높이고 시스템 과열 현상을 완화하며, 이와 동시에 AI 시대에 데이터센터 운영에 들어가는 총소유비용(TCO)과 환경 영향 둘 모두를 줄인다. 2024 OCP 글로벌 서밋에 전시한 슈퍼마이크로 시스템 엔비디아HGX B200 8-GPU 시스템이 탑재된 새로운 X14 4U 액체 냉각식 시스템 슈퍼마이크로의 슈퍼클러스터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 4 엔비디아HGX H200 8-GPU 시스템이 탑재된 H13 4U 액체 냉각식 시스템 X14 JBOF 시스템 OCP DC-MHS 설계가 적용된 X14 1U 클라우드DC 2024년 10월 15-17일에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리는 OCP 글로벌 서밋 부스 #21에서 상세 정보를 입수하기 바란다. .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슈퍼마이크로(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지원 서비스를 공급하는 토탈 IT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슈퍼마이크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 지식은 또한 당사의 개발 및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전세계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당사 제품들은 사내(미국, 아시아 및 네덜란드)에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되었다(그린 컴퓨팅). 고객들은 수상 경력이 있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포트폴리오를 통해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에어컨, 프리 공냉 또는 액체 냉각)의 종합 세트를 지원하는 당사의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다양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자신들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와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식회사의 상표 및/혹은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과 상표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1103/Supermicro_Nvidia_Blackwell_AI.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4.10.17 01:10글로벌뉴스

가스안전公, 한-印尼 가스안전 정책 논의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는 16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 국가개발기획부 대표단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니 가스안전 정책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는 대통령 직속 부처로 중장기 및 연간 국가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각 정부 부처의 개발 정책을 조정하는 한편, 외국 정부·국제기구와 협력해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인도네시아가 수소에너지 등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위해 우리나라와 협력 방안을 논의코자 개최됐다. 양국은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식·기술 공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논의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수소정책과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현황, 수소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소안전인프라인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현장 견학을 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자원·인프라 구축·디지털 전환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정부와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요 경제파트너”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국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20일로 예정된 신임 대통령 취임에 맞춰 인도네시아 미래발전을 위한 벤치마킹과 협업 기회 모색을 위해 한국을 방문, 가스안전공사를 포함한 기관·정부 유관부처·지자체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10.17 00:41주문정

야구장에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해요

환경부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구장에서 광주광역시·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단·수퍼빈(재활용업체)·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와 함께 투명페트병 회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는 투명한 페트 용기로 제작된 생수와 음료병을 일반 플라스틱이나 유색 페트병 등과 구분해 따로 배출하는 것으로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 등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무대상이 아닌 야구장 등 다중이용시설 사업장폐기물에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 7월 말부터 2개월간 광주광역시·기아타이거즈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기아타이거즈는 관람객이 투명페트병을 별도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별도 배출된 약 2톤 분량의 투명페트병을 재활용업체가 수거해 옷이나 식품 용기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PET-Flake)로 생산하고 있다. 환경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확인된 효과를 지속하고 투명페트병이 많이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장에서도 분리배출을 확대 적용해 효과적인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고품질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스포츠 경기장·야영장·지역축제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분리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7 00:08주문정

'물리학 난제' 고온초전도체·초유체 비밀, 이번엔 풀릴까

국내 연구진이 현대 응집물질물리학의 화두인 고온초전도체나 초유체 현상의 비밀을 풀 실마리를 제시해 과학기술계 관심이 집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고체 물질 속에서 전자가 액체의 특징과 고체의 특징을 모두 갖는 '전자결정' 조각을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자결정'은 헝가리 물리학자 유진 위그너가 1930년 대 제시한 이론이다. 위그너는 전자가 서로 밀어내는 힘 때문에 규칙적인 배열을 이루어 움직일 수 없는 고체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 '위그너 결정'론을 제시했다. 이 이론으로 위그너는 1963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김근수 교수는 지난 2021년 물리학계의 난제였던 '액체 금속의 전자구조'에서 제안한 이론 모델을 60년 만에 실측에 성공했다. 당시 김 교수는 흑린이라는 결정 고체 표면에 알카리 금속(나트륨, 칼륨, 루비듐, 세슘)을 뿌려 준 후 알카리 금속으로 도핑된 검은 인의 전자구조를 장비를 이용해 측정했다. 이번엔 같은 방법으로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해 전자결정 조각을 세계 처음 찾았다. 이 연구는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글로벌 리더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1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6년간 총 15억 원이 투입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10월 17일(현지시간 10월16일 오후 4시) 게재됐다. 고체 물질 속에서 원자는 규칙적인 배열을 이루어 움직일 수 없는 반면, 전자들은 마치 기체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전압을 걸어 전자들의 흐름을 만들어 주면 전류가 발생한다. 전자들이 서로 밀어내는 힘으로 규칙적인 배열이 이루어져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인 '전자결정'을 만들수 있으면 고온초전도체나 초유체와 같은 난제를 풀 단초가 될 것으로 물리학계가 보고 있다. 고온초전도체는 영하 240도 이상의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저항이 사라지는 물질을 말한다. 또 초유체는 극저온에서 점성이 사라지는 물질이다. 이들 두 물질은 양자컴퓨터나 의료,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김근수 교수는 "방사광가속기와 각분해광전자분광 장치를 이용해 전자의 에너지와 운동량을 정밀 측정했다"며 "미세한 전자결정 조각이 존재할 때 나타나는 독특한 불규칙성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방사광가속기는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ALS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했다. 전자결정 조각의 크기는 1~2㎚수준으로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일보다 작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발견한 전자 상태의 불규칙한 특성은 물질의 점성이 사라지는 초유체의 대표적인 특징과 유사하다"며 "이를 로톤(roton)이라 하는데, 오직 짧은 거리의 배열만 존재하는 결정 조각을 바탕으로 초유체와 로톤의 미시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로톤은 1940년대 러시아 물리학자 란다우(1962년 노벨상 수상)가 초유체를 설명하기 위해 도입한 준입자다. 불규칙성이 특징이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전자의 규칙적인 배열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이분법적으로 인식해 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짧은 거리의 배열만 존재하는 제3의 전자결정 상태를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2024.10.17 00:01박희범

빈센, 수소연료전지 레저선박 건조 착수회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빈센은 '수소연료전지 기반 레저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 선박 건조 착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빈센은 지난 8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수소연료전지 탑재 선박의 본격적인 건조를 알렸다. 이날 이칠환 빈센 대표를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센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빈센은 작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 충전·운항'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탄소중립화 기여 및 친환경 선박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선제적 제품 실증의 필요성을 인증받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이번 실증기간 동안 안전한 실증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탑재 레저선박을 건조한다. 전라남도 영암군 내에 선박계류장을 설치하고 차별화된 모니터링 기술이 적용된 선박용 이동식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를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실행과 각종 애로 기술지원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선체 안정성 평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성능평가를 수행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선체건조 용접기술 및 품질관리 기법을 제공해 결과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빈센은 이번 착수회를 기점으로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의 개발과 실증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국내에 무탄소연료인 수소를 활용한 선박을 널리 보급해 해양환경 오염 저감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본 선박은 전장 17.4m, 승선인원 10인승, 최대선속 20노트 수준의 레저선박으로 개발된다. 빈센이 개발 중인 선박용 고전압 배터리 및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600kW급 추진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탑재 레저선박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도면 승인도 받은 바 있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수소연료전지 선박 개발은 탄소중립 실현과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면서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6 23:39신영빈

캐리어에어컨, 데이터센터 열관리 사업 박차

캐리어에어컨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함께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열관리(쿨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캐리어에어컨은 캐리어의 고효율 칠러플랜트 제품들에 AI, 빌딩자동화(IBS) 등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한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 세미나를 시작으로 쿨링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고효율 칠러플랜트 제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 구성과 연구 개발에 힘쓰는 중이다. 캐리어에어컨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은 각 데이터센터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또 데이터 센터 에너지 효율 지수(PUE) 저감 설계가 적용돼 운영데이터 가시화 및 분석을 통한 고효율 최적화 운영을 지원한다. 가장 효율적인 칠러와 펌프, 냉각탑, 프리쿨링 열교환기의 사이즈 등을 제안하며 시스템 제어 전략을 종합해 센터별, 건물별 맞춤형 설계를 구현했다. 운영 부하 조건에 따라 전력과 냉각 설비를 최적화하는 모니터링 기능도 적용됐다. 설비 운전 상태를 사전에 예측하거나 유지 보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전원 이상 대응과 운전 데이터 분석 등도 가능해 운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우수한 제품 품질 또한 캐리어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의 경쟁력이다. 장비의 안정성은 물론 효율까지 높은 제품군으로 해당 장비가 적용된 솔루션이 설치된 현장은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터보 냉동기를 비롯해 수냉식 스크류 냉동기, 공냉식 스크류 냉동기와 함께 데이터센터 대표 쿨링 장치로 납품되는 팬월유닛(FWU) 등을 솔루션에 활용하고 있다. 낮은 외기 온도에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한 설계와 고조파 필터가 적용됐고, 폭넓은 냉수·냉각수 운전 범위를 갖췄다. 히트 리커버리 솔루션은 냉난방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으며 냉각시 응축되는 열을 재활용해 난방에 사용,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현했다. 냉수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할 때는 냉동기 이중화를 위해 예비로 설치된 냉동기를 운전해 냉난방 용수를 동시 공급한다. 메인 냉동기 냉각 부하를 줄이고 안전성 또한 높일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캐리어의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은 최첨단 냉난방 공조 기술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냉동기를 적용하여 탁월한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며 "꾸준한 기술 개발과 솔루션을 제시하며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23:21신영빈

글로벌 미디어 리더들, 신장에 모여 AI의 혁신적 영향력 논의

우루무치, 중국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미디어 리더들이 10월 15일 중국 북서부의 활기찬 중심지인 신장에 모여 AI가 가져올 기회와 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On October 14, Fu Hua, President of Xinhua News Agency, spoke at the 6th World Media Summit. 이날 신장 위구르 자치구 수도 우루무치에서 열린 제6회 세계 미디어 서밋(World Media Summit)에선 106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AI와 미디어 혁신(AI and Media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언론사, 정부 기관, 국제기구 등 208개 기관 대표들은 AI가 글로벌 미디어 업계에 미치는 혁신적 영향에 대해 집중 논의하면서 이러한 기술 혁명 속에서 미디어의 역할과 책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서밋에서는 저널리즘 윤리와 직업적 기준을 지키면서 AI 기술을 합리적으로 채택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한 공동 성명서도 발표됐다. 성명서는 글로벌 미디어 업계가 AI 발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양질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푸화 신화통신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기술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챗GPT와 소라(Sora) 같은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을 면밀히 추적하면서 미디어 혁신을 위한 모든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화통신 산하 싱크탱크인 신화 연구소(Xinhua Institute)가 실시한 글로벌 설문조사에서도 미디어 분야 리더들이 AI를 통한 혁신을 중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설문조사 결과는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AI 시대 뉴스 미디어의 책임과 사명(Responsibility and Mission of News Media in AI Era)'이라는 제목의 싱크탱크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미디어 조직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생성형 AI를 운영에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고리즘 추천, 음성 상호작용, 이미지 생성 등의 기술이 뉴스 수집, 제작, 배포, 수용, 피드백 같은 다양한 단계에 걸쳐 점점 더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푸 사장은 AI가 미디어 발전에 가져다주는 기회와 과제를 "엄청나고 심지어 파괴적"이라고 표현하면서,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에서 최종 결정권을 갖는 인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기술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편집자와 기자의 주도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밋에서 연설한 러시아 타스 통신사의 안드레이 콘드라쇼프 국장은 "AI는 단지 도구 역할만 할 뿐"이라면서 "미디어의 주된 책임, 즉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으며 유의미한 고품질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 경영진은 가짜 뉴스, 필터 버블(filter bubble), 딥페이크, 개인정보 도용 등 AI로 인해 초래되는 심각한 위험과 도전에 대해 경고했다. 필터 버블은 인터넷 정보제공자가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필터링 된 정보만 이용자에게 도달하게 되는 현상을, 딥페이크는 AI로 만든 가짜 콘텐츠를 각각 말한다. 보고서에서 공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언론사의 약 30%가 생성형 AI의 장점이 단점보다 더 큰지 여부에 대해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언론사의 76.4%는 '뉴스 리드와 자료의 왜곡 및 왜곡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고, 61.1%는 '저작권과 책임 문제'를 걱정했다. 간 링제 로이터 통신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교묘하게 만들어진 오보와 허위 정보의 위험성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출처, 강력한 사실 확인 및 투명성에 대한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 신화, 로이터, AP, AFP 등 4개 주요 글로벌 통신사 고위 관계자들은 언론사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저널리즘을 강화하더라도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보호 장치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언론이 저널리즘 기준을 준수하고 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하며 객관적인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푸 사장은 "신화통신은 다른 미디어와 협력해 국가와 지역을 초월한 AI 미디어 랩(media lab)을 설립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하기 위해 AI와 관련된 경험과 성과 공유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미디어가 AI 시대에 저널리즘 윤리를 유지하기 위한 전문적 기준을 설정할 것을 촉구했다. 신장의 다차원적 관점 올해 서밋은 신화통신과 신장 지역 정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저널리즘의 핵심 가치인 객관성과 진실성 수호를 논의하기 위해 서밋에 모인 전 세계 미디어 커뮤니티는 신장에 대한 직접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국제 미디어 매체의 항공 분석가인 메리 시아보는 "사람들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많이 들어본 적이 있는 AI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유사한 일이 신장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서밋이 신장에서 열린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곳에 와서 신장을 직접 보면 정말 많은 깨달음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개발 시스템 중국 상주 코디네이터인 싯다르트 차터지는 "오늘 이 서밋에 모인 우리는 허위 정보, 잘못된 정보, 혐오 발언에 맞서 정보의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마싱루이 중국 공산당 신장 지역위원회 서기는 연설에서 "이번 서밋이 언론인들이 신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중국 영토의 약 6분의 1을 차지하는 신장은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며 최근 몇 년 동안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3년에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투자 수준, 소비율, 주민 소득 포함 총 6개 주요 지표에서 전국 성(省)급 지역 중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실크로드 경제벨트(Silk Road Economic Belt)의 중심에 위치한 신장은 중국 서부 개방의 핵심 관문이자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허브로서 위상이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 2023년 말에 설립된 중국(신장) 자유무역시험구(China (Xinjiang) Pilot Free Trade Zone)는 우루무치, 카스가얼, 호르고스 세 개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의 종합보세구역(comprehensive bonded zone)은 신장의 대외 무역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카스가얼 종합보세구 관리위원회 관계자 궈수송에 따르면 올해 이 지역의 대외 무역 규모는 1000억 위안(약 1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중국 서부 개방에 앞장서고 있는 이곳의 대외 무역 규모가 언젠가는 1조 위안에 달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마스 코박스 헝가리 ATV 미디어 그룹 CEO는 "선진적인 개방 개발의 전형인 신장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통과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에서 협력적 학습을 통해 모두가 놀라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신장이 역사상 최고의 고품질 개발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서밋은 실제적이고 활기차며 아름다운 신장의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간주된다. 에르킨 투니야즈 신장 위구르 자치구 주석은 "신장의 고품질 발전과 수준 높은 개방성은 진정성 있는 소통과 상호 신뢰 및 실질적인 협력과 불가분의 관계"라며 "미디어 분야 종사자들이 취재나 관광을 위해 신장에 와서 이 지역의 진정한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23:10글로벌뉴스

보스턴다이내믹스, 토요타와 AI 휴머노이드 연구 '맞손'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토요타연구소(TRI)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AI)·로봇공학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로봇에 토요타연구소의 대형행동모델(LBM)을 활용해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연구 수석 디렉터인 스콧 킨더스마와 토요타 연구소의 로보틱스 연구 부사장인 러스 테드레이크가 보스턴에 기반을 둔 연구 파트너십을 공동으로 이끈다. 연구팀은 새로운 전기 아틀라스 로봇의 물리적 성능과 광범위한 전신 양손 조작 동작을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명령하고 원격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작업에 로봇을 배치하고 로봇 성능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데이터는 하드웨어·시뮬레이션 평가를 통해 사전 훈련된 대규모 모델이 새 전신 기술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고급 LBM의 훈련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공동 연구팀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본적인 훈련 문제 ▲전신 센싱을 활용하는 연구 모델의 능력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HRI) 및 안전·보증 사례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도 수행한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로봇 산업에 있어 지금보다 더 흥미로운 시기는 없었다. TRI와 협력해 범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러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용한 로봇을 만드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 프랫 토요타 수석 과학자이자 토요타연구소 CEO는 "최근 AI와 머신러닝의 발전은 물리적 지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인력을 늘리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각 조직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0년에 인수한 미국 로봇 업체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출신인 마크 레이버트 박사가 1992년 설립했다.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와 '펫맨' 등을 만들고 2020년에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정식으로 상품화했다. 토요타연구소는 인간의 능력을 증폭시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일상을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에너지 및 재료, 인간중심 인공지능, 인간 대화형 주행 및 로봇 공학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토요타연구소는 로봇 공학용 LBM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알려졌다. 로봇공학의 민첩한 조작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적용해왔다. 오픈 소스 로봇 AI 모델과 데이터 세트 개발에도 나서왔다.

2024.10.16 23:09신영빈

네이버웹툰, 듀오링고 웹툰 공개…뉴욕 코믹콘서 공동 부스도 운영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학습 플랫폼 듀오링고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듀오링고와 함께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인 웹툰(WEBTOON)에서 듀오링고의 올빼미 마스코트 '듀오'의 새로운 모험과 여정을 담은 독점 웹툰 시리즈 '듀오 언리쉬드! (Duo Unleashed!)'를 총 5화에 걸쳐 공개한다. 듀오링고는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억 360만명에 달하는 모바일 학습 플랫폼으로, 주요 앱 마켓 교육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듀오링고의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 조지 아우디는 “듀오링고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더 많은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다”며 “네이버웹툰은 그 역할을 완벽하게 해줄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서비스 총괄 리더는 “창의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스토리들이 웹툰 플랫폼에서 더욱 활발하게 소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듀오링고와의 협업이 이러한 기대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듀오링고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뉴욕 코믹콘(NYCC)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이번 협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뉴욕 코믹콘은 약 20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박람회로, 네이버웹툰은 듀오링고와 함께 듀오 마스코트와의 팬미팅, 한정판 굿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웹툰은 북미 선두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서 미국 현지 창작자 사인회와 패널 참석 등의 이벤트를 통해 미국 만화 업계 및 창작자들과 소통하며, 이용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웹툰의 '로어 올림푸스', '언오디너리' 등 6개 작품이 하비상(Harvey Awards) '올해의 디지털 책' 부문 후보에 올라 위상을 높였다. 하비상 시상식은 뉴욕 코믹콘 마지막 날에 열린다. 네이버웹툰은 이 같은 북미 콘텐츠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열린 링고상(Ringo Awards)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링고상은 하비상, 아이스너상과 함께 미국 만화계에 3대 만화상으로 꼽힌다. '로어 올림푸스'는 3년 연속 '최고의 웹코믹' 부문을 수상했으며, '블루 체어'는 '최고의 유머 웹코믹' 부문을 수상했다. '시티 오브 블랭크'는 '팬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신작 시리즈' 부문을, '몽트레소르'는 '팬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악당' 부문을 수상하며 네이버웹툰은 총 4개의 상을 받았다. 올해 3분기 기준 네이버웹툰은 북미 만화 앱 월간활성사용자(MAU) 기준 8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 사업자와 격차는 6배를 넘는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4.10.16 22:30안희정

셀바스AI, 대구파티마병원 핵의학과에 AI의료 음성인식 확대 적용

인공지능∙음성인식 전문기업 셀바스AI는 AI 의료 음성기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대구파티마병원 영상의학과에 이어 핵의학과에도 확대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음성인식 기술 기반의 '셀비 메디보이스'는 말하는 즉시 실시간으로 영상 판독문을 자동 기록해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95% 이상의 우수한 정확도로 수기 기록 대비 빠르게 작성할 수 있어 업무 시간단축, 생산성 향상 등 업무 개선 및 번아웃 해소를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최근 추가한 '보이스 타이핑(Voice Typing)' 기능으로 의료정보시스템과 별도 연동작업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 중인 대구파티마병원 관계자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의료진들의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바스AI 윤재선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음성인식 기술은 영상 판독뿐만 아니라 병원 내 기록이 필요한 정신상담, 환자와의 진료, 간호사와의 대화 및 수술장 등 기록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실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최적화한 형태로 제품을 고도화하고 의료진들이 정말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비 메디보이스는 사용 환경에 따라 내부 설치형과 클라우드형으로 구분되며, 종합 및 상급병원부터 개인 의원까지 모든 곳에서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4.10.16 22:24방은주

동네알바, '안심케어' 출시…부상시 치료비 지원

지역 기반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대표 이정희)는 '안심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네알바 안심케어 서비스는 회원들이 동네알바 이용 중 재해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을 경우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및 신규 가입하는 알바생과 사장님 회원 모두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동네알바 앱 로그인 후 '내 주변' 탭에서 안심케어 서비스 배너를 클릭하면 가입할 수 있다. 골절, 화상 등 부상의 정도 및 원인 등에 따라 1인당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한다. 보장 기간은 90일이며, 기간 경과 후 재가입이 가능하다. 근무 중은 물론 출근 전, 퇴근 후까지 24시간 동안 겪는 부상에 대해 보장이 적용된다. 동네알바 안심케어 서비스는 임베디드 보험 PaaS(플랫폼 기반 서비스·Platform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과 협업해 운영한다. 동네알바 김정묵 마케팅 팀장은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보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안심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알바생과 사장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해 아르바이트 매칭 업계의 혁신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22:24안희정

NS홈쇼핑, 김장철 앞두고 김치 상품 품질관리 강화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을 앞두고 NS홈쇼핑이 김치 관련 상품 품질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폭염과 폭우를 겪은 지난 여름, 우리 농작물의 작황도 좋지 않아 배춧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4일 도매가격 기준 배추 상품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한 포기에 8천920원으로 128%, 무 한 개 가격은 2천391원으로 105% 높아졌다. NS홈쇼핑은 김장재료로 일컫는 절임배추, 고춧가루, 생굴 등 다양한 김장재료와 김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 식품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1일부터 김장재료 항목 10여가지(절임배추, 고추, 마늘, 양파, 대파 등)와 김치 상품5가지(포기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를 정해 품질관리를 강화했다.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는 하림중앙연구소와 협업해 고춧가루의 국내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품종검사를 실시하고, 품질관리 QA1팀은 14일부터 방송상품 9곳의 김치 판매 협력사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절임배추의 신선도 품질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NS홈쇼핑은 품질 관리 외에도 온라인심의파트를 통해 김치류 1천600여건, 김장재료 600여건 등 온라인 상품의 상세 상품 설명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NS홈쇼핑에서는 지난 7일 '도미솔 김치(9kg, 5만원대)', '미금치 김치(8kg,5만원대)'등 TV방송에서만 하루만에 54.7톤의 국내산 김치가 판매 될 정도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NS홈쇼핑은 김장철에 대비해 사전에 김치관련 상품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22:18안희정

'다이슨 어워드' 우승 후보에 KAIST·홍익대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4'의 국제전 우승 후보작에 KAIST와 홍익대 팀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전 세계 30개 국에서 동시 개최해 약 2천개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이 중 국제전 우승 후보에 오른 작품은 총 20개다. 한국 수상작은 '옥시나이저'와 '테일윈드' 2팀이 선정됐다. 올해 국내전 우승작이자 이번 국제전 우승 후보작에 진입한 '옥시나이저'는 의료용 산소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무전력 산소 발생기다. 전기나 고가의 부품을 사용하는 상용 산소 발생기 대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전거 공기 펌프를 활용해 환자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고안해 내 국제전 우승 후보에 올랐다.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석사 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옥시나이저 팀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서 수많은 환자가 경미한 증상에도 불구하고 제때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생명을 잃고 있다는 문제에 주목했다. 국내전 입상작 중 국제전 우승 후보작에 진입한 '테일윈드'는 야외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고안된 쿨링 안전모다. 홍익대학교 디자인 엔지니어링 융합전공 학부생들로 이루어진 테일윈드팀은 연간 약 5천만 건의 온열 질환자 중 약 45%가 야외 작업자이며, 그 주요 원인이 머리 온도를 급격히 높이는 밀폐된 안전모라는 점을 발견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전력 사용 없이 공기의 흐름을 활용해 열을 효율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안전모를 디자인했다. 테일윈드 팀의 착용 실험 결과에 따르면 외부에서 한 시간 동안 테일윈드 착용 시 일반 안전모 대비 내부 온도가 2~3도가량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온열질환 사고의 약 40%를 감소시켜줄 수 있는 수치이다. 더불어 테일윈드는 이러한 열 배출 기능뿐만 아니라 시중의 안전모와 비슷한 무게로, 기본 안전모의 기능과 내구성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4에 참여한 전 세계의 학생들과 젊은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도전과 탐구 정신을 통해 현시대가 직면한 문제들의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다이슨의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이자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4 심사 위원장인 루미야나 단체바는 "최종 국제전 우승 후보에 오른 상위 20개 출품작은 우리 세상과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에 국제전 및 지속가능성 부문 최종 우승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 팀에는 상금 3만 파운드(약5천321만원)가 수여된다.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선정하는 국제전·지속가능성 부문 최종 우승작은 오는 11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 팀에는 상금 3만 파운드(약5천321만원)가 수여된다.

2024.10.16 22:15신영빈

무보, 현대차 美 전기차 생산거점 건설에 13.5억 달러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대표 장영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13억5천만 달러(약 1조8천억원) 규모 수출 금융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프로젝트는 북미지역에서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연간 30만대 규모 전기차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달 가동을 시작해 지난 3일에는 아이오닉5 1호차 생산 기념행사가 열렸다. 무보는 이번 금융지원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북미지역 전기차 생산거점 건설을 지원한 것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미국 현지 생산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내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융지원으로 완공되는 전기차공장은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전기차 생산 외에도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됨에 따라, 친환경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선정한 국가첨단산업 가운데 하나인 전기차 산업은 규모의 경제 특성에 따라 대규모 초기 투자를 통한 시장 선점이 필수적으로, 무보는 이에 대한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K-전기차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무보는 지난해 현대모비스 미국 전기차 부품공장 건설에도 9억4천만 달러 금융을 지원하는 등 전기차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앞으로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북미 전기차 시장 생산거점 건설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 진출 지원에도 앞장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는 북미지역에서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22:14주문정

KTR, 코르크 소재 품질 제고 지원 협약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한국코르크산업협회(이사장 성세경)와 코르크 소재 산업 관련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과 코르크산업협회는 협약에 따라 KS 등 코르크 소재 품질 인증에 필요한 성능평가와 정부 과제 수행,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코르크산업협회는 코르크 원료와 제품 생산, 시공, 품질관리 체계 확립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코르크 바닥 포장재 개발과 제품화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코르크 제품의 인증 성능평가 ▲R&D 협력 ▲전문인력 양성 ▲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특히 위탁연구와 정부 과제에 공동 참여해 코르크 소재와 제품 품질 향상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강경준 KTR 건설안전연구소장은 “KTR의 시험인증 노하우를 활용해 코르크 제품 개발 및 품질확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6 21:59주문정

GS샵, 인디 화장품 브랜드 판매 확대…홈쇼핑 차별화 나섰다

GS샵이 인디 화장품 브랜드 판매를 확대해 홈쇼핑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GS샵은 19일 오전 11시 50분 TV홈쇼핑을 통해 '톤28 해남 404 펩타시카 새벽 크림'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톤28'은 무농약 병풀 추출물로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농사를 짓는 것으로 유명한 인디 뷰티 브랜드다. 자사몰 고객 30만 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10만 구독자를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유명해지면서 이번에 GS샵을 통해 홈쇼핑에도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19일 GS샵 TV홈쇼핑에서 선보이는 '해남 404 펩타시카 크림'은 톤28에서 운영 중인 약 100개 상품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 상품이다. 풍성한 수분을 공급해 자고 일어나면 한층 밝아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어 '새벽 크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다수 백화점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했으며 가장 최근 운영한 팝업에서는 품절 사태를 기록하기도 했다. GS샵이 '톤28'과 같은 인디 브랜드 소싱에 공을 들이는 것은 상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다. 또한 온라인에서 인기가 검증된 상품의 경우 해당 상품에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 5월 출시한 '디마르3(DEMAR3)'가 대표적이다. 모공 앰플로 유명한 '디마르3'는 다수 온오프라인 쇼핑몰 내 에센스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 구매후기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한 인디 브랜드 상품이다. GS샵은 해당 상품을 TV홈쇼핑에서 단독 판매했는데, 9월 말까지 5개월간 누적 매출이 50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5~7월 '디마르3' 구매 고객 분석 결과 신규 고객 비중이 22%에 달했는데 이는 일반 뷰티 상품 구매 고객의 14%가 신규 고객인 것과 비교하면 8% p나 높은 수치다. GS샵은 19일 '톤28' 브랜드를 출시하며 ▲해남 404 펩타시카 새벽 크림(50g) 6개와 체험분(2g) 4장 ▲해남 404 펩타시카 토너(250ml) 2개 등으로 구성한 전용 패키지를 178,000원에 방송한다. 톤28 새벽크림을 다구성으로 판매하는 것은 최초로, 단품 구매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상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새벽 크림 1통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대성 GS샵 뷰티팀 MD는 “최고의 원료를 얻기 위해 직접 흙을 일구고 무농약 병풀을 재배하는 '톤28'의 진심을 고객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어 많은 공을 들였다”라며 “24가지 피부 걱정 성분과 인공 향료 등을 배제하고 식물 성분을 주원료로 효능을 높인 톤28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2024.10.16 21:57안희정

폼랩, 초고속 SLA프린터 '폼 4L' 출시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 폼랩은 초고속 대형 포맷 SLA 3차원(3D) 프린터 기기인 '폼 4L'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경화 수지 조형방식(SLA)이란 레이저를 사용해 다양한 액상 수지를 고체 구조로 경화시켜 3차원 입체 조형물이나 부품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고도로 정교하고 빠른 방법으로 매끄럽고 섬세한 표면 마감으로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폼랩은 기존 '폼 4'의 빠른 속도를 대형 포맷인 '폼 4L'과 생체 적합 버전인 '폼 4BL'로 다시 선보였다. 폼 4L은 폼랩의 차세대 '로우 포스 디스플레이(LFD) 프린트 엔진을 사용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며 99% 가량의 프린트 성공율을 제공한다. 시간 당 최고 80mm의 프린팅 속도로 6시간 이내 대형 프린트가 가능하다. 기존 대비 5배에 달하는 빌드 볼륨을 처리하며, 하루 수천 개의 소형 파트 프린팅이 가능하다. 새로운 카트리지 디자인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63% 줄였고, 레진 분배 속도를 높였다. 내구성, 견고성, 생체 적합성, 난연성 등 응용 분야별 다양한 물성을 제공하는 23개 이상의 소재와 호환된다. 데이비드 라카토스 폼랩 CPO는 "폼 4L은 규모와 복잡성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더 큰 문제를 해결하고 거대한 아이디어를 번개 같은 속도로 실현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21:55신영빈

DJI, 듀얼 카메라 드론 '에어 3S' 출시

중국 드론기업 DJI는 여행 사진 촬영을 위한 고급 듀얼 카메라 드론 'DJI Air 3S'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Air 3S는 1인치 CMOS 메인 카메라와 70mm 미디엄 망원 카메라를 채택했다. 메인 카메라는 기본 5천만 화소, 1인치 CMOS 카메라와 24mm 렌즈로 4K/60fps HDR 및 4K/120fps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10-bit D-Log M 컬러 모드를 제공한다. 70mm 미디엄 망원 카메라는 3배 광학 줌을 지원한다. 4천800만 화소, 1/1.3인치 CMOS 센서를 탑재해 메인 카메라와 동일한 동영상 사양·컬러 모드를 보여준다. DJI 드론 중 최초로 정면 라이다를 탑재했다. 하향 적외선 ToF 센서와 6개 비전 센서를 채택해 야경 촬영 시 전방위 장애물 감지가 가능하다. 빌딩과 같은 장애물을 자동으로 식별하도록 해 야간 사진 촬영 작업 시 안전성을 높여준다. 실시간 비전 위치 추적과 지도 생성 기술을 통해 적정 조명이 있는 경우 비행경로를 기억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위성 신호가 없는 위치에 이륙하더라도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신제품은 전문가급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벼운 무게를 유지해 창작의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여행 사진 촬영을 위한 완벽한 만능 촬영 도구"라고 말했다.

2024.10.16 21:37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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