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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G-서포터즈와 대상그룹·롯데정밀화학 R&D 현장 탐방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글로벌 연구개발(R&D) 서포터즈(G-서포터즈)와 함께 대상그룹 이노파크·롯데정밀화학 중앙연구소의 연구개발 현장을 탐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R&D 현장 방문은 한국의 산업기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유학생 등 국내·외 대학(원)생이 실제 연구 현장을 경험하고 기업 연구개발에 대해 이해하는 등 국내 산업기술 R&D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은 R&D 현장을 견학하며 국내 기업의 R&D 과정을 배우고, 소속 연구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정상급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대상그룹 이노파크에서는 아미노산·스페셜티 소재의 연구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한 김치·장 등 식품류와 제약·사료 등 소재 분야의 연구 현장에 대한 안내로 이어졌다. 롯데정밀화학 중앙연구소에서는 고기능성 의약용·식품용 첨가 소재와 셀룰로오스 유도체 첨단 도료·건자재 등의 연구개발 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배양육 등 첨단 바이오 연구 과정을 체험했다. 배양육은 살아있는 동물의 줄기세포를 채취·배양해 인공적으로 생산한 육류로, 세포 배양으로 고기에 가장 가까운 맛을 구현할 수 있으며 기존 축산업 대비 최대 92%까지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G-서포터즈가 R&D 현장방문을 통해 한국 산업기술을 몸소 익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해 산업기술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G-서포터즈 프로그램은 KEIT와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해외 유학생을 포함한 국내·외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산업기술 R&D의 글로벌 홍보단이다.

2024.10.20 07:42주문정

글로벌 기업도 中에 발목…페르노리카 1분기 매출 감소

글로벌 위스키 기업 페르노리카의 매출이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으로 감소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르노리카는 올해1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올해 7~9월 페르노리카 매출은 27억8천300만 유로(30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4.8%)를 밑돌은 수치다. 이는 중국에서의 매출 부진 때문으로 분석됐는데, 페르노리카의 알렉상드르 리카르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나쁜 한 해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국 내 매출은 지난해 10% 줄었고 지난 1분기에도 26% 감소했다. 한편 프랑스의 명품 대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역시 중국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에 직면했다. 최근 발표한 3분기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는데, LVMH의 글로벌 매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처음이다.

2024.10.20 06:00김민아

산둥성 옌타이에서 16일 제6회 중국-CEEC 지역 지도자 회의 개최

-- 국제 우호 협력의 심화의 장 마련돼 옌타이, 중국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산디안 뉴스 보도: 중국 동부 산둥성 옌타이에서 10월 16일 '제6회 중국-CEEC 지역 지도자 회의(China-CEEC Local Leaders' Meeting)'가 개최됐다. 회의 기간 동안 열린 4개의 포럼은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 간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The 6th China-CEEC Local Leaders' Meeting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35279/175_1729243804.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35279/175_1729243804.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협력과 발전을 위한 녹색 저탄소 포럼(Green and Low-Carbon Forum for Local Cooperation and Development)'과 '지역 농업 협력을 위한 고위급 학자 포럼(High-Level Academician Forum for Local Agricultural Cooperation)'이라는 두 개의 주요 포럼과 '산업-교육 통합 발전 포럼(Industry-Education Integrated Development Forum)'과 '비즈니스 협력 발전 포럼(Business Cooperation Development Forum)'이라는 두 개의 병행 포럼이 개최됐다. '지역 농업 협력을 위한 고위급 학자 포럼' 기간에는 '중국-CEEC 현대 농업 과학 및 교육 혁신 연합(China-CEEC Modern Agricultural Science and Education Innovation Alliance)'이 결성됐다. 중국과 CEEC의 64개 과학 및 교육 기관은 이를 통해 현대 농업 분야의 고품질 교육, 기술, 인재, 기업 자원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연합의 목표는 현대 농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유럽과학아카데미(European Academy of Sciences) 학자인 조지오스 파파다키스(Georgios Papadakis) 산둥농업대학교 교수 중국에서 생산되는 정말로 훌륭한 버섯을 다른 나라로 수출하고 중앙 유럽 국가에서 이러한 버섯을 생산하는 기술을 이전한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다. 이로써 중국과 중앙 유럽 국가 간 상거래 확대를 위한 정말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자매 성 협력 강화도 큰 주목을 받았다. 산둥성과 세르비아 보이보디나주는 우호 협력 관계 도모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 또한 중부 및 동유럽 국가 사진전과 중국 전통의학 전시회 등 4개의 전시회가 열리면서 CEEC의 풍습과 전통을 소개하고 산둥성 지역 문화와 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중국 제약회사 치루(Qilu)의 전통의학 전시 구역에 마련된 맥박 진단과 경혈 지압 체험 공간에는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토도르 쿠셰브스키(Todor Kushevski) 북마케도니아 코카니 시장 보좌관 확실히 의술과 전통적 물건들은 매우 흥미롭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지는 않지만, 이번 포럼에서 그런 것들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들을 볼 기회를 얻어서 매우 반갑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2024.10.20 01:10글로벌뉴스

화웨이-알린마 은행, GITEX 글로벌 2024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가 'GITEX 글로벌 2024'에서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기 위해 알린마 은행(Alinma Bank)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이면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Shariah)를 준수하는 은행 및 금융 서비스 분야의 중심에 서 있는 알린마 은행은 수년 동안 화웨이와 파트너십을 맺어왔다는 점에서 이번 신규 계약은 양사 협력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Huawei and Alinma Bank Establish Strategic Partnership at GITEX GLOBAL 2024 제이슨 카오(Jason Cao) 화웨이 디지털 금융 사업부 최고경영자는 알린마 은행과 맺은 탄탄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알린마 은행은 훌륭한 비전을 가진 중동의 선도적인 은행이다. 화웨이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 및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알린마 은행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레버 리우(Trevor Liu) 화웨이 사우디 대표 사무소 최고경영자는 "화웨이 사우디 사무소 팀은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알린마 은행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는 알린마 은행의 니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가장 적합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세르 알루피(Yasser Aloufi) 알린마 은행 최고정보책임자(CIO)는 "화웨이는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라면서 "몇 년 전 IT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하기 시작한 이후 화웨이가 보여준 성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화웨이와의 협력을 인프라에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혁신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선도적인 혁신 기술을 활용하고 광범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 기관 및 생태계 파트너와의 개방적 협업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한다. 또한 항상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화웨이는 2024년 9월 말 기준, 전 세계 100대 은행 중 53개 은행을 포함해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3700곳이 넘는 금융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80곳 이상의 대형 은행, 보험사, 증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를 잡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e.huawei.com/en/industries/fin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0 01:10글로벌뉴스

역동성으로 중국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

베이징,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일보(China Daily) 보도 The opening ceremony of the Annual Conference of Financial Street Forum 2024 is held in Beijing on Friday.provided to china daily 중국 당국이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최근 중국인민은행(PBOC)은 지급준비율 인하, 금리 인하, 4가지 부동산 금융 정책, 자본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2가지 정책 도구의 시행을 추진했다. 판궁성(Pan Gongsheng) 중국인민은행장은 금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4년 금융가포럼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 of Financial Street Forum 2024) 개막식에서 이러한 조치들이 시장의 신뢰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판 행장은 "양질의 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려면 경제 성장률과 성장의 질, 대내외 요인, 소비와 투자 간 역학적 균형을 파악해야 한다"며 "거시정책은 소비 확대, 정부와 시장 간 관계 관리, 유리한 법률 및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뢰와 확신(Trust and Confidence)'을 주제로 열린 연례 회의 개회식에는 350명 이상의 참석자가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국제 금융 투자의 중요한 대상인 중국은 2024년 첫 3분기 동안 GDP가 5% 이상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베이징은 40개의 국내외 금융기관을 새로 설립하고 약 6천억 위안(미화 844억 달러)의 직접 금융을 유치했다. 또한 16% 증가한 1255개의 외자 기업이 새로 설립됐다. 중국공산당 베이징시 위원회(CPC Beijing Municipal Committee) 인리(Yin Li) 서기는 " 베이징은 미래를 내다보며 활기찬 현대 금융 시스템 건설을 가속하고 국가 금융 관리 기능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전면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개방형 발전을 위한 중요 플랫폼인 이번 회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최되며,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500명 이상의 주요 지도자가 참가해 40개 이상의 부대 행사에서 국제 협력을 중심으로 한 토론을 벌인다.

2024.10.20 01:10글로벌뉴스

오라이트, 유방암 인식 제고 및 허리케인 구호 지원 자선 캠페인 개시

로턴, 버지니아주,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고급형 손전등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인 오라이트(Olight)가 10월 유방암 인식 제고와 허리케인 재해 구호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Olight Charity Sale 이 캠페인 기간 동안 Oclip Pink 손전등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 유방암 단체에 기부된다. 미국에서 올린 수익금은 국립유방암재단(National Breast Cancer Foundation•NBCF)에 전달되며, 그 외 12개국에서 올린 수익금은 독일 유방암협회(Brustkrebs Deutschland e.V.) 및 호주 국립유방암재단(National Breast Cancer Foundation) 등 각국 유방암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라이트는 지난 몇 년 동안 추진한 유방암 옹호 활동의 일환으로 이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 오라이트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고 1만 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밀리 밀렌더(Emily Millender) NBCF 전략적 파트너십 매니저는 "오라이트는 매년 손전등 기부와 선물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에게 도움과 희망의 등불을 지속적으로 비춰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파트너십에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오라이트는 최근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헬렌(Helene)과 밀턴(Milton)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허리케인 구호 캠페인도 시작한다. Mettle 3, Seeker 4, Diffuse 3개 제품 판매 수익금을 구호 물품 구매와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오라이트 제품은 필수적인 조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상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Olight's Hurricane Relief Charity Collaboration with Community Organization YAIPak 마비스 샤오(Mavis Xiao) 오라이트의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오라이트는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오라이트의 의무는 수익을 창출하기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이는 기업의 진정한 존재 목적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는 믿음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치면서 사회적 선에 기여하려는 오라이트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오라이트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지역사회에 희망과 빛을 선사하여 집 안뿐만 아니라 삶에도 밝은 빛을 비추겠다는 사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라이트 소개 오라이트는 중고급형 손전등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어 업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일상적인 휴대부터 아웃도어 모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시나리오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유럽과 미주 및 그 외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2024.10.19 23:10글로벌뉴스

화웨이 e키트, 여러 신제품 출시 및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 업그레이드

-- 유통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 목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GITEX GLOBAL 2024(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 기간 동안 '성장을 위한 협업, 성공을 위한 디지털화(Together for Growth, Digitalization for Success)'를 주제로 화웨이 e키트(HUAWEI eKit) 포럼이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화웨이는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유통 사업의 연구개발(R&D), 마케팅, 영업, 공급, 서비스에 이르는 E2E 전략 투자를 기반으로 이뤄낸 일련의 단계적 성과를 공유했다. 화웨이 유통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산업 전반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된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과 함께 30가지 이상의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사무실, 교육, 호텔 및 기타 일반적인 시나리오에서 화웨이 e키트는 여러 혁신적인 제품과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출시하고 원활한 설치 및 유지 관리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공동 마케팅 및 브랜드 영향력 개선을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고 파트너의 역량을 육성할 수 있는 정밀한 지원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애프터 서비스 품질과 공급 효율성을 개선해 파트너가 최종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무엇보다도 통합 정책, 파트너의 투자 및 성과에 기반한 전방위 인센티브, 시장 질서 통제 및 장기적인 커뮤니케이션 메커니즘을 통해 건전하고 상생하는 유통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통신 도메인을 위한 S220S 및 S310S 시리즈 GE 및 2.5G 컨버지드 액세스 스위치, 플래그십 트리플 라디오 Wi-Fi 7 AP 673, 지능형 사무실 협업 및 스마트 교실을 위한 IdeaHub Board 2 Pro, MiniFTTO 대용량 5-in-1 광 게이트웨이 F1002-AC-H1, Wi-Fi 7 광 AP F700C-36-1GH 등 30가지 이상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화웨이 e키트는 이러한 제품으로 중소기업 시장에서 선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실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화웨이 e키트는 마이크로, 소형, 중형 시나리오를 포괄하는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도 업그레이드했다. 예를 들어, 일체형 월 플레이트 AP, GE 및 2.5G 컨버지드 액세스 스위치, 올옵티컬 코어 스위치는 저예산 호텔 네트워크를 대규모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된다. Wi-Fi 7 AP, 2.5GE 스위치 및 10G 코어 스위치를 함께 적용하면 중소기업의 사무실 대역폭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대용량 5-in-1 광 게이트웨이와 Wi-Fi 7 광 AP는 초중등학교의 교육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는 비즈니스 경계를 쉽게 확장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고객은 보다 차별화된 선택권을 갖게 된다. 화웨이 e키트, 성장을 위한 협업, 성공을 위한 디지털화.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ekit.huawei.com/ekit/front/#/ekit/home?countryCode=Global&lan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ekit.huawei.com/ekit/front/#/ekit/home?countryCode=Global&lang=en

2024.10.19 22:10글로벌뉴스

"양자 클러스터 지정 전국 '핫이슈'...서울·대전 가장 발빠르게 대응"

"양자기술산업법 시행을 앞두고, 양자 클러스터 지정이 전국의 가장 핫한 이슈로 부상했다. 현재 서울과 대전이 가장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18일 국립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된 혁신클러스터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5에서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하 법률의 현재와 오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강선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화실장이 양자관련 법 설명에서 이 같이 말해 관심을 끌었다. 강선준 실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서 양자분야 연구 책임자를 맡고 있다. 강 실장은 양자 관련 입법 배경과 경과, 주요 내용을 분석, 설명한 뒤 "양자 연구센터나 양자팹은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주도하고 있다"며 "가장 핫한 양자 클러스터 지정은 대전과 서울이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 실장은 "양자기술산업법에는 종합계획 수립,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촉진, 인력양성, 연구거점· 클러스터, 국제협력 등의 장기적· 종합적 육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다만, 이 법이 규제가아니라 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로 진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는 11월 1일 시행에 들어갈 양자기술산업법과 관련한 조언도 내놨다. 이 법이 특별법 형식이어서 다른 법령과 충돌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 양자 분야는 이미 12대 전략 기술에 들어 있어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적용을 받고 있다. 강 실장은 이에 대해 "미국처럼 법 자체에 일몰기간 등을 제시하는 방안 검토"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앞서 김용환 차의과대학교 교수는 양자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AI(인공지능) 윤리와 사업트렌드 및 시장을 분석했다. AI윤리에서는 가짜뉴스와 프라이버시 침해, 사회적 불평등 심화, 데이터 탈취 가능성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김 교수는 또 "2030~2040년 사이 양자 산업경제는 양자컴퓨팅의 상업화, 양자 통신과 인터넷 구축, 양자 센서의 광범위한 융합과 응용 가속화, 인공지능과의 융합 등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케빈 김 퀀텀인텔리전스 디렉터는 '양자컴퓨팅, 인공지능 기술 기반 신약 개발 스타트업 사례-퀀텀인텔리전스 기업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에서 "양자컴퓨터와 AI는 상호 보완적 관계"라며 자체 개발한 양자컴 인터페이스 '퀵'과 주요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준구 큐노바 대표는 '양자 시뮬레이션, AI 기반 SW 알고리즘 플랫폼 스타트업 사례-큐노바 기업을 중심으로' 발표에서 세계 최초의 화학분야 양자이득 실현을 설명하며 기존 양자 알고리즘 'VQE' 대비 1000배 이상 빠른 'HiVQE'를 소개했다. 또 노광석 큐심플러스 대표는 '양자 통신용 장비, 네트워크 운용 SW 스타트업 사례-큐심플러스 기업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에서 QKD 검증 가능한 SW, QKD 광학제어 신호 생성 및 기능별 모듈화, 실리콘 기반 PIC 칩 제작 등 보유 기술을 공개했다. 토론에서는 다양한 지적이 쏟아졌다. 양자와 관련한 ▲수익 모델 ▲현 산업의 스타트업 주도 ▲정부 투자 지속성 유지...민간 투자 감소 ▲한국 양자 기술 수준 ▲양자컴퓨터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알고리즘 서비스 품질의 한계 ▲국내 양자컴 개발의 한계 ▲2030년 100만 큐비트 탄생 예측 ▲정부 예산 집행의 편향성-90%가 실험실 투자 ▲양자컴 가격 초고가 문제 등이 거론됐다. 또 ▲대기업이 양자컴 개발에 뛰어들지 않는 이유-불확실성 ▲한국의 응용기술 수준-세계적 ▲퀀텀 윈터 패싱 ▲삼성 양자컴퓨터 개발 소식 등의 얘기를 쏟아냈다. 한편 이날 특별세션5에는 발표자 외에도 △박철호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정책연구본부장 △이겨레 한국기술벤처재단 창업성장센터 팀장 △이재훈 성신여대 법학부 교수(변호사) △최규훈 KIST 연구성과확산팀 그룹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2024.10.19 21:55박희범

디지털 심화시대 쟁점은?···중고대학생들 '토론 배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더북컴퍼니 문화라운지에서 '디지털 심화쟁점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과 공존하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새롭게 제기된 쟁점들을 학생들 시각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크게 토론대회와 논문 공모전 두 개로 나눠 진행했다.이날 토론대회 결승전과 함께 논문공모전 최우수작 발표도 열렸다. 토론대회 수상자는 중등부에서 클레버팀(이예서, 최여지)이, 고등부는 키케로팀(유소연, 이평청주)이, 대학생부는 이심전심팀(윤채림, 최인성)이 각각 우승해 장관상을 받았다. 디지털 심화쟁점 토론대회는 8월 서면심사, 9월 온라인 토론대결, 10월 12일 4강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혁신과 규제 조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가짜뉴스 대응 등 디지털 심화시대의 핵심 쟁점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던 서강대학교 사영준 교수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학생들의 시선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해 각자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점이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토론대회 준우승(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은 중등부 짧굵둘팀(박성연, 최서진), 고등부 세치혀팀(강지은, 김연우), 대학부 FOREVER팀(고영빈, 이원제) 이 차지했다. 또 디지털 논문공모전은 1, 2차 심사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김주성, 김승연, 이정아 학생이 제출한 '시각장애인 정보접근성 지원 요구 탐색: 복지관, 기업, 정부 차원의 다각적 지원 방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학생들은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혁신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에 주는 영향을 평가하고 보조공학기기 보급, 교육 시스템 개선, 기업과 정부의 책임성 강화 등 정책적 노력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논문공모전 우수작은 연세대학교 조규철 학생의 '머신러닝 기반 정부신뢰 영향요인 연구: 정부에서 AI 활용에 대한 인식이 정부 신뢰에 미치는 영향 중심으로'와 숭실대학교 박혜리, 구재은, 김채원 학생의 '디지털 성범죄의 근절 및 피해자의 잊힐 권리의 보장을 위한 정책 제언'이 각각 선정됐다. 토론대회 우승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100~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준결승 진출팀까지 총 1120만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논문대회 최우수작에게 과기장통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우수작에도 각각 200만원 씩 제공, 총 700만원이 논문대회 상금으로 돌아갔다.

2024.10.19 21:46방은주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생성AI와 법 이슈' 세미나 24일 개최

데이터 활용과 보호를 위한 법정책 연구를 지향하는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고려대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생성형 AI와 법' 출간 기념을 겸한 2024년 하반기 정기세미나를 '생성형 AI의 법적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학회 회원들이 공저로 참여한 '생성형 AI와 법'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연구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학회는 생성AI가 사회 곳곳에 도입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 이슈들을 고찰해 왔는데, 이번에 연구 성과를 모아 '생성형 AI와 법'을 출간했다. 세미나는 강도현 차관(과기정통부), 최장혁 부위원장(개인정보위), 이황 원장(고려대 법전원), 황종성 원장(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경택 대표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김상곤 대표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최동렬 대표변호사(법무법인 율촌)가 축사를 한다. 발제는 '생성형 AI와 법' 주요 저자들이 한다. 영남대 법전원 양천수 교수가 'EU의 AI 규제법과 AI 규제 방향'을, 한국법제연구원의 정원준 부연구위원이 '생성형 AI 창작과 저작권법의 딜레마'를, 법무법인 율촌의 안다연 변호사가 '생성형 AI에서 알고리즘 규제 이슈와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전남대 법전원 황원재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계약자유 원칙과 법적용상의 문제점'을, 김·장 법률사무소의 노태영 변호사와 황혜선 변호사가 '생성형 AI에서 경쟁법상의 이슈와 과제'를, 충남대 법전원의 주현경 교수가 '생성형 AI 이용범죄에 대한 형사정책 – 딥페이크 범죄를 중심으로'를 각각 설명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학회장인 고려대 이성엽 교수를 좌장으로 '생성형 AI와 법' 출간에 참여한 저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법·정책 이슈와 방향을 공유한다. 이성엽 학회장은 “생성형 AI 도입에 따라 사회 곳곳에서 새롭게 부상한 법·정책 이슈를 환기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학회 대표 이메일 'kdlps@naver.com'로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024.10.19 21:22방은주

'2024 넥슨 아이콘매치', 알찬 콘텐츠 선보여…상암벌 달궜다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로그바, 파비오 칸나바로, 리오 퍼디난드 등 축구 레전드들이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넥슨은 19일부터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아이콘매치)' 시리즈를 개최한다. 오늘은 출전 선수들이 1대1 대결, 슈팅 대결 등 다양한 미니 게임에 참여하는 전야 행사가 열렸고, 메인 경기는 내일(20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아이콘 매치는 넥슨의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경기다. 공격수로만 구성된 'FC 스피어' 팀과 수비수로만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 팀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해 공격수와 수비수 중 어느 포지션이 더 뛰어난지 판가름하게 된다. 전야제가 열린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은 4만 명의 인파로 가득 찼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피파온라인 시리즈 OST로 사랑받은 트랜스픽션이 무대에 올라 '너를 원해', 'Radio'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FC 스피어 팀은 ▲디디에 드로그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카카 ▲루이스 피구 ▲안드리 셰우첸코 ▲에덴 아자르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카를로스 테베스 ▲마이클 오언 ▲마루안 펠라이니 ▲디에고 포를란 ▲히바우드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GK) ▲김용대(GK) ▲티에리 앙리(감독) ▲박지성(코치)로 구성되었다. 실드 유나이티드 팀은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야야 투레 ▲안드레아 피를로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카를레스 푸욜 ▲레오나르도 보누치 ▲욘 아르네 리세 ▲히카르두 카르발류 ▲김남일 ▲박주호 ▲아디 ▲임민혁(GK) ▲에드윈 반데르사르(GK) ▲파비오 칸나바로(감독) ▲이영표(코치)가 포진했다. 이날 이벤트전은 '1대1 대결', '파워 대결', '슈팅 대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공격수와 수비수의 1대1 대결은 실드 유나이티드의 완승으로 끝났다. 아자르-카르발류, 카카-리세, 테베스-아디, 안정환-이영표, 이천수-김남일이 맞붙었으며, 이천수만이 한 골을 성공시켰고 나머지 선수들은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진 슈팅 대결도 실드 유나이티드가 승리했다. 선수들이 슈팅으로 스티로폼 판넬을 격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결에서는, 드로그바-박주호, 베르바토프-비디치, 포를란-투레, 오언-푸욜, 펠라이니-마스체라노, 셰우첸코-퍼디난드가 맞붙었으며,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국 투레와 드로그바가 연장전을 펼쳐, 투레가 7개의 판넬을 격파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슈팅 대결은 골키퍼를 세우고 페널티 아크에서 슈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피구-보누치, 히바우드-세이도르프, 델 피에로-피를로가 대결을 펼쳤으며, 3라운드부터는 인플루언서들이 벽을 서는 프리킥 방식으로 이어졌다. 특히 델 피에로와 피를로의 대결에서 두 선수는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고, 델 피에로는 수비벽을 넘기는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피를로는 아쉽게도 득점에 실패하며, 슈팅 대결은 FC 스피어의 승리로 끝났다. 준비된 이벤트 경기가 종료된 후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실드 유나이티드 주장을 맡은 퍼디난드는 넥슨에서 준비한 흰색 곤룡포를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승리한 실드 유나이티드 이름으로 푸르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억 원이 기부되었다. 넥슨 박정무 FC그룹장은 "오늘 이곳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생각보다 훨씬 재밌는 경기였다. 내일 메인 경기 또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0.19 20:29강한결

박정무 넥슨 FC그룹장 "아이콘 매치, 넥슨 역사상 가장 많은 예산 투입"

"넥슨은 유소년 축구 지원, K리그 후원, 축구 명장 섭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FC온라인과 FC모바일은 실제 축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넥슨은 축구를 새롭게 즐기는 재미와 게임을 새롭게 즐기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매치' 미디어 브리핑에서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24 넥슨 아이콘매치(이하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펼치는 특별한 축구 행사로,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대1 대결과 슈팅 대결 등 미니 게임이 열리며, 20일에는 공격수 팀 'FC 스피어'와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가 11대11 축구 본 경기를 치른다. 박 그룹장은 "넥슨은 FC온라인과 FC모바일을 운영하며 축구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한 이벤트를 제공했다면, 이제는 실제 축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콘매치도 그 일환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콘매치는 넥슨과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슛포러브'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성사되었다. 박 그룹장은 "'씨잼철'님을 포함한 슛포러브 팀과 협업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지향점이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슛포러브가 해외 자선행사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면서 선수 섭외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아이콘매치의 구체적인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박 그룹장은 넥슨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예산이 투입되었음을 자신 있게 밝혔다. 넥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최고의 선수를 섭외하기 위해 많은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박 그룹장은 "선수의 명성도 중요하지만, 경기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섭외하는 것도 중요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섭외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음을 덧붙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박 그룹장은 "경기장 관리공단과 협의하여 잔디 상태를 개선했다"고 자신했다. 아이콘매치가 정례화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박 그룹장은 "확답하기는 어렵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그는 "이번 행사는 여러 파트너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아이콘매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그룹장은 이번 아이콘매치가 피파온라인1 시절부터 게임을 즐겨온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수치적인 반등보다는 오랜 시간 우리 게임을 사랑해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2024.10.19 18:44강한결

"행사 주최한 넥슨에 감사"…2024 넥슨 아이콘매치 레전드 선수 모였다

'2024 넥슨 아이콘매치(아이콘매치)'에 참가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넥슨은 19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넥슨 아이콘매치'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FC 스피어의 감독 티에리 앙리와 주장 디디에 드로그바, 실드 유나이티드의 감독 파비오 칸나바로와 주장 리오 퍼디난드가 참석해 팬들과 미디어 앞에서 소감을 나누었다. '2024 넥슨 아이콘매치(이하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펼치는 특별한 축구 행사로,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대1 대결과 슈팅 대결 등의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 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가 11대11 정규 경기를 펼친다. 네 선수는 아이콘매치에 참석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네마냐 비디치와 함께 수비벽을 구축했던 리오 퍼디난드는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한 넥슨에게 감사하며, 많은 팬들이 이 축구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첼시의 전설 '검은 예수' 디디에 드로그바는 "퍼디난드도 언급했듯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한데 모인 것이 매우 기쁘다.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 더욱 설레며, 공격수 팀이 수비수 팀인 방패 팀을 어떻게 상대할지 기대된다. 각 팀 감독들이 큰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실드 유나이티드 감독 파비오 칸나바로는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 우리 팀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게임 팬들이 저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C 스피어 감독을 맡은 아스널의 전설 티에리 앙리는 "이번 경기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앙리는 "현역 시절 팀 훈련에서 수비수들과 공격수들이 자주 숏사이드 게임을 했는데, 주로 수비팀이 승리했다. 이번 경기도 그 점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며 "기자회견에서 전략을 공유하는 일은 흔치 않지만, 볼을 빼앗기지 않고 에덴 아자르에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인터뷰에 참석한 선수들은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로그바는 "퍼디난드와 칸나바로는 상대하기 어려운 수비수들이었다. 실드 유나이티드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고, 그들과의 대결을 통해 나도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저 역시 앙리와 드로그바를 EPL에서 상대해야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니 현실감이 없다. 당시 비디치와 함께 그들을 어떻게 막을지 고민하던 시절이 떠오른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이번 아이콘매치에서는 과거 팀 동료들이 라이벌로 맞붙거나, 경쟁하던 선수들이 다시 호흡을 맞추는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야야 투레는 환상적인 선수였고, 이번에 방패팀으로 들어와 기쁘다"며 "맨유 시절 함께 뛰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많이 뛰지 않는 선수였지만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줬다. 박지성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얼마나 뛸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양 팀 감독은 승패보다 팬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앙리는 "평소에는 승부욕이 강하지만, 이번 아이콘매치에서는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과거에는 실드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필드 밖에서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칸나바로는 "앙리 감독의 말에 동의한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팬들이 이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번 매치의 승리 팀 이름으로 기부도 진행될 예정인데, 축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며 "경기를 통해 모두가 웃으며 돌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10.19 17:55강한결

AI 기후 예측, 양날의 검으로 꼽힌 이유는?

강우량이 많아지고 날씨가 변화무쌍해지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상 예측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다만 AI가 많은 물과 전기를 요구하고 데이터센터의 발열을 해결할 방안이 아직까진 제시되지 않아 과도한 AI 의존이 기후를 더 망칠 수 있다는 우려도 팽배한 상황이다. 20일 Aol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 중기 기상 예보 센터(ECMWF)의 AI 통합 예보 시스템(AIFS)은 지난달 유럽 일부 지역에 홍수가 났을 당시 강수량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AIFS는 폭우·홍수 외에도 사이클론·폭염 등 기상 현상에 대한 장기 예측을 제공하는 기상 예측 시스템이다. 수년 간의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예측해 도시 홍수나 산악 지역과 같은 복잡한 지형에 앞서 더욱 구체적인 예측이 가능하며 기존 날씨 예보보다 비용이 저렴한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오스트리아 기상 관측소는 ECMWF의 기상 예보 모델을 통해 약 300~40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해 피해를 미리 대비했으며 실제 결과도 예측과 같았다고 밝혔다. 영국 레딩 대학교 앤드류 찰튼-페레즈 기상학 교수는 "AI 기반 날씨 예보를 잘 활용하면 우리는 일기 예보를 보완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가 발전할수록 극한 현상의 가능성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해석할 수 있는 더 큰 규모의 예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구 온난화 가속화에 대한 물음표는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유럽 환경청은 데이터센터 발열 등으로 인해 유럽 내 극심한 더위·가뭄·산불·홍수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보고서에 기술했다. 야네즈 레나르치치 유럽 위기관리청장은 "일생에 한 번 발생하던 극심한 기상 이변은 이제 거의 매년 발생하는 일이 됐다"며 "기후 붕괴라는 전 세계적인 현실이 유럽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고 우려했다. 외신들은 이러한 현상이 날씨가 분 단위로 바뀌는 유럽 대륙에 더 치명적이라고 보도했다. 복잡한 AI 모델을 사용하면 날씨 예측이 변경될 때마다 매번 모델을 업데이트해야 해 데이터 처리가 어려우며 날씨 예측 규모가 미세할수록 더 많은 양의 전기·물·에너지·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윌리그 호그셋 미국 마이애미 국립 허리케인 센터 운영 책임자는 "복잡한 지구 날씨와 급작스러운 온도, 습도 등 변수 계산을 AI 알고리즘이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기상청 등 기관이 AI를 사용하려면 알고리즘이 더 정확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10.19 16:31양정민

"중복, 비효율, 후견주의...미디어 담당 정부기관 재구조화 시급"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미디어 영역을 담당하는 정부 정책 체계의 개편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능이 분산된 미디어 정부부처의 현재 구조가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성순 배재대 교수는 19일 공주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에서 "방통위, 방심위, 과기정통부, 문체부 등으로 나뉘어 있는 현행 미디어 규제 거버넌스는 복잡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일관성 있는 정책 지향점 구성을 어렵게 하고, 정책 효율성 또한 저해한다"고 밝혔다. 박성순 교수는 부처 간 입장 차이와 이기주의가 작동하면서 통합 미디어법 추진, 규제 개선과 같은 중차대한 과제가 모두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할 민간 영역을 구분해 제대로된 규제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의 등장으로 국내 방송사업자의 경쟁력이 급격히 상실되는 흐름 속에서 공정 경쟁을 위한 수평적 규제 체계의 도입과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며 “변화된 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합리적으로 재획정하여 국가가 확실히 책임져야 하는 공적 영역과 자율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할 민간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이에 맞춰 정책 규제 체계를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방송 법제가 큰 틀에서 개선되지 못하고 경직되고 낡은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노 소장은 “미디어 통합 법제 마련과 같은 큰 틀의 법제도 개편이 이뤄지기 전에는 미디어 시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근본적으로 개선되기 어렵다”며 “경직된 규제의 지속은 방송사업자의 콘텐츠 제작과 수급을 어렵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콘텐츠 품질 저하를 만들고 실질적으로 공익성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레거시 미디어 사업자가 디지털 대전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으로서 허가사업자의 유효기간 확대, 재허가 부관 부과 원칙 확립, 네거티브 광고규제로의 전환, 방송심의 규정의 완화, 과도한 편성규제의 폐지 등 다양한 방송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4.10.19 16:00최지연

"만성 뼈질환 AI 엑스레이로 정밀 진단"

[타이베이(대만)=신영빈 기자] 헬스케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으로 질환을 분석·예측하려는 시도가 대만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만 알파인텔리전스매니폴드(AIM)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서 만성 뼈 질환을 위한 AI 보조진단 시스템을 소개했다. 기술은 크게 ▲엑스레이를 활용해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딥엑스레이 코크사'와 ▲골관절염을 진단하는 '딥엑스레이 제누'로 구성됐다. 코크사는 DXA(이중에너지 엑스레이 흡수계측법)에 필적하는 높은 정확도를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전까지 골다공증 검사는 DXA 장비를 이용해야 했다. 다만 장비가 많지 않고 검사 비용도 비싸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AIM은 딥엑스레이 코크사·제누를 기반으로 의료 영상 AI 서비스 플랫폼인 '딥팩스'도 개발했다. 여기에 향후 척추를 진단하는 '딥엑스레이 척추'와 심장 질환 진단 솔루션 '딥소노'도 선보일 예정이다. AIM 관계자는 며 "기존의 정밀 치료기는 고령화 사회의 만성질환 검사 수요를 충족하기에 너무 비싸고 복잡했다"며 "AI와 데이터 분석 도움으로 더 저렴하고 쉬운 정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9 14:47신영빈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재생 속도 높였다"

테슬라가 17일(이하 현지시간) 자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새로운 시연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영상이 부분적으로 재생 속도를 올려 공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IT매체 기즈모도는 공개된 영상이 옵티머스 로봇을 실제보다 더 인상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영상 재생 속도를 부분적으로 올려 공개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테슬라가 공개한 영상에서 어떤 부분에는 2배, 8배, 더 빠르게는 10배 더 빨리 영상을 재생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테슬라는 영상 우측에 빨리 재생시킨 부분을 표시하긴 했다. 하지만, 테슬라가 지난 주 개최한 로보택시 행사에서 등장시킨 옵티머스 로봇이 자율적으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사람이 원격 조정한 것이 알려지며 많은 비판을 받은 만큼 이번 영상에도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또, 영상 대부분에는 우측 상단에 '자율'(Autonomous')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나 로봇이 계단을 오를 때는 이 문구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기즈모도는 이 부분은 로봇이 인간에 의해 원격 조정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안전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측은 이에 대한 질문에 응하지 않았다. 해당 영상에 대해 사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엑스 사용자는 “여기서도 편집으로 영상 속도를 높여야 했다”며 “이제 아무도 당신(일론 머스크)를 믿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유명 IT 블로거 로버트 스코블을 비롯한 일부에서는 해당 영상에 대해 멋지다는 의견을 내놨다. 로버트 스코블은 최근 로보택시 행사에서 옵티머스가 자율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을 처음 지적한 사람이기도 하다. 기즈모도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실제보다 더 인상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테슬라 영상을 볼 때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공개된 옵티머스 로봇이 셔츠를 개는 영상의 경우, 카메라 밖에 있는 사람이 로봇을 원격으로 조작하고 있는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2024.10.19 14:47이정현

[디지털 K-헤리티지]⑩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지역 핵심 행사로 자리매김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이 같은 행사는 국가유산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 뿐 아니라 각 지역 관광의 핵심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디지털산업‧관광경제와 연동된 실질적 파급효과를 분석해 더욱 구체화된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각 지자체의 디지털 미디어아트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아트는 익숙하면서 생소한 국가유산 기반 디지털·미디어 기술 활용 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서비스 등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혁신 행보에도 적극 발을 맞춰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국가유산청(유산정책국 교육활용과)은 공주·부여·익산 등 7개 지역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진주성 일대에서는 지난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온새미로, 진주성도'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공연과 증강현실(AR) 공연 등 1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지난 달 6일부터 29일까지는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사비 도읍기의 문화적 번영과 교류 의미를 담은 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또 지난 달 6일부터 약 한달간 익산 미륵사지에서는 조명과 레이저를 활용한 쇼와 '상상 사파리' '유물을 찾아라'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를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이달초에는 백제의 중흥을 꿈꾸던 무령왕을 조명한 공주 공산성 행사와 고흥 분청사기요지 행사도 열리기도 했다. 수원 화성과 강릉대도호부관아 일대에 마련된 미디어아트 행사는 현재진행형이다. 수원 화성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수원 화성 행사는 지난 2021년 시작해 매년 가을 시즌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등 약 600m 구간에 미디어아트 무대를 구성했다. 강릉대도호부관아 행사는 고려시대 유적건조물인 강릉대도호부관아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올해 주제는 '빛으로 만나는 유토피아, 조선의 지성과 민본 사상이 그려낸 이상향'으로, 9일 누적 기준 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는 게 강릉시 측의 설명이다. 강릉대도호부관아 행사 테마는 네 가지다. 사당 일원은 조선을 밝힌 지성의 빛, 아문과 동헌 일원은 현실 속에 피어난 유토피아, 임영관 삼문과 중대청 일원은 자유로운 영혼의 빛, 동대청 전대청 서대청 일원은 시공간을 초월한 유토피아다. 각 테마는 21명의 미디어 아티스트의 35개 작품으로 꾸몄다. 특히 지난해부터 강릉대도호부관아 미디어아트의 연출을 총괄한 김은규 총감독(브이에스랩 소장)이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와 협업해 만든 몰입형 야외디지털 전시관은 디지털 헤리티지의 예술적 가치를 더 높였다는 평가다. 김 총감독은 영상예술 교육과 3D콘텐츠 제작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국가유산청이 이러한 행사를 매년 마련하고 있는 것은 국가유산의 보존 보호와 함께 지자체 관광 산업 진흥 및 지역 일자리 등 새 가치창출에 대한 노력의 일부다. 각 미디어아트 행사에는 다양한 IT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청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우리 유산의 정통성을 알리고, 세계화에도 앞장서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산업육성팀은 누구나 쉽게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로 3D 에셋화된 국가유산 데이터 등을 제공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국가유산 3D 에셋 제작에는 전문 디지털 3D IT 기술 기업 위프코가 참여한 상태다. 미디어아트 디렉터 및 ICT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문화유산 활용 미디어아트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도심 속 전광판 미디어파사드, 박물관 실내 프로젝션맵핑과는 차원이 다른 오직 국가유산과 디지털이 융화한 독특한 예술작품이자 지역경제‧관광산업을 견인하는 매력콘텐츠"라며 "사업 출범 5년 차를 맞은 내년, 그간의 사업 추진 4년 성과분석을 통해 디지털산업‧관광경제와 연동된 실질적 파급효과를 유발할 액션플랜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4.10.19 13:49이도원

미국 대통령표창 받은 국내 스타트업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플랫폼으로 국내외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국내와 해외에서 좋은 성과와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율주행과 연계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 공간정보 실효성과 현행화의 글로벌 표준 채택을 위해 KAIST와 협업하고 있는데, 국내 공간정보 모델의 국제 표준이 될 수 있게 힘쓰겠습니다." 장애인용 보행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행경로를 제공하는 엘비에스테크(LBS tech)의 이시완 대표가 미국 대통령에게서 표창을 받았다. 미 행정부가 2003년부터 주고 있는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대통령 자원봉사 표창)' 상을 받은 것이다. 자원봉사를 꾸준히 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이시완 대표는 엘비에스테크를 설립해 ▲무장애 도시 플랫폼 ▲무장애 캠퍼스 플랫폼 ▲무장애 몰 플랫폼 등 다양한 무장애 플랫폼 사업을 운영,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 공로를 인정받아 미 정부가 주는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미 엘비에스테크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경로 안내 및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를 통한 무장애 도시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대표는 "2021년 10개 군을 시작으로 매년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면서 "현재는 호치민 시 1군, 3군, 5군, 7군, 10군에서 서비스를 운영중"이라고 들려줬다. 이어 "영국 런던의 바킹대그넘 구와도 협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엘비에스테크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AR 기반의 보행경로 안내 및 관광정보 서비스를 올해 개발해 선보였다. 기존에는 2D 형태 지도로 방향 등을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이를 개선해 AR 형태로 개발, 가야할 길의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 대표는 "호치민 사례와는 다른 형태의 무장애 도시 플랫폼 형태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미국 뉴욕주의 로체스터와 대학 등 여러 대학과 협업한 엘비에스테크는 캠퍼스 내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경로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제공 서비스도 개발한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다니엘 K. 니콜로브 교수는 "엘비에스테크 API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인터페이스를 제작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단순히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에서 나아가 진정한 의미의 무장애 캠퍼스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엘비에스테크는 스페인에서도 서비스 기술성을 인정받아 '2023년 MWC GLOMO AWARDS'에서 '접근성·포용성을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사례'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이를 통해 스페인 국립시각장애인연합기구 'ONCE'와 무장애 도시 플랫폼 프로젝트 구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스위스, 싱가포르, 두바이 등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한 기술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보행약자에서 나아가 자율주행 배송로봇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서울, 인천, 세종, 부산 등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뉴빌리티, 언맨디드솔루션, 트위니, AR247 등의 배송로봇 업체와 협업했다. 이 대표는 "실내외 보행환경 데이터를 구축하고 제공한 엘비에스테크는 사업 사례를 기반으로 보행환경 데이터 구축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를 구현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장애 플랫폼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와 반응을 얻었다”면서 “자율주행과 연계해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 공간정보 실효성과 현행화의 글로벌 표준 채택을 위해 카이스트와 협업하고 있는데, 국내 공간정보 모델의 국제 표준이 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9 13:33방은주

전 CIA 최고운영책임자 앤디 매크리디스, 공공 부문 최고 고문으로 DXC 테크놀로지에 합류

고객들을 위해 혁신이 이끄는 결과에 대한 DXC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 애쉬번, 버지니아,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최고운영책임자였던 앤디 매크리디스(Andy Makridis)를 공공 부문 고문에 선임했다. Andy Makridis, Former CIA Chief Operating Officer, Joins DXC Technology as Top Advisor for the Public Sector 매크리디스의 폭넓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통해 DXC가 고객들과 광범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부문인 공공 부문에서 DXC 고객들과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오늘 발표는 공공 부문 고객들이 이 중요한 산업에 더 잘 부합하는 결과에 초점을 맞춰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동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 매크리디스는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매니징디렉터 크리스 드럼굴(Chris Drumgoole)에게 보고하게 된다. 드럼굴은 "공공 부문의 핵심 플레이어인 DXC는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앤디는 우리의 업계 리더 명단에 가장 최근에 추가되었으며, 우수함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공공 부문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해준다. 그의 리더십과 비전은 우리가 우리의 역량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소중할 것이며, 우리의 공공 부문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말했다. 매크리디스는 자신의 경력 기간 동안 국가 안보 조치를 강화하고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 그의 경력에는 4년간의 COO 근무 기간 포함 37년간 CIA에서 일한 경력이 들어 있다. 매크리디스는 "DXC는 공공 부문 고객들과의 관계를 신뢰해 왔으며 혁신을 주도하는 일을 수십 년 동안 지원해 오고 있다.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AI 도입 방안을 성공적으로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모두 우리의 일이 해당 부문의 우수함에 대한 벤치마크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들만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DXC는 공공 부문에서 업계의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우리 엔지니어들의 최고로 깊은 영역 전문성과 강점을 제공하며, 정부 기관들이 디지털 운영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구성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대중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 예측성 언급 이 보도 자료에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이고 배타적으로 관련되지 않는 모든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을 구성한다. 이러한 언급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어떤 미래 예측성 언급에 명시된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달성될 수 있거나 달성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한 언급에는 실제 결과가 그러한 언급에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수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과 기타 요소들이 적용되며, 이 중 많은 요소들은 당사의 통제 범위 밖에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대한 서면 설명은 2024년 3월 31일에 종료된 회계 연도의 DXC 사업 보고서 양식 10-K의 "위험 요소" 섹션과 그 후속으로 SEC에 제출한 서류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참조하기 바란다. 독자들은 작성된 날짜에만 적용되는 이러한 언급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률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 예측성 언급의 변경 내용을 업데이트하거나 배포하거나 본 서류 날짜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 또는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DXC 테크놀로지 DXC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들이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하면서도 핵심 시스템과 사업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세계 최대의 기업들과 공공 분야 조직들이 DXC가 동사의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기능,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견인하는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사실을 신뢰한다. DXC.com에서 우리가 고객사와 동료 기업들에게 탁월함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기 바란다. Sean B. Pasternak, DXC 테크놀로지, +1-647-975-7326, sean.pasternak@dxc.com; Roger Sachs, CFA, 투자자 관계 담당 부사장, +1-201 259-0801, roger.sachs@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2596/DXC_Technology_Company_Andy_Makridis__Former_CIA_Chief_Operating.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32597/DXC_Technology_Company_Andy_Makridis__Former_CIA_Chief_Operating.jpg?p=medium600

2024.10.19 1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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