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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제6회 혁신특허포상' 실시…총 상금 2억원

SK하이닉스가 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제6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들과 함께 김동섭 사장(대외협력 담당), 송현종 코퍼레이트 센터 사장,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2018년 처음으로 시작된 혁신특허포상은 기술 난제를 극복하고 경영성과 기여도가 높은 우수 특허를 선발해 포상하는 행사다. 회사는 올해 총 10건(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의 특허를 포상 대상으로 선정해 총 2억75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SK하이닉스는 "혁신특허포상은 구성원들의 특허 인식 제고 및 연구 의욕을 높여 우수 특허를 창출하고 경영실적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는 HBM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이는 특허를 낸 윤태식 TL(AI Infra)과 HBM과 DRAM의 오류 정정 기능 효율성 제고 관련 특허를 개발한 김창현 TL(DRAM개발)에게 돌아갔다. 윤태식 TL은 “HBM 등 회사 핵심 제품의 테스트 역량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발명해 회사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창현 TL은 “메모리 동작시 발생하는 오류를 정정하는 기술은 메모리 신뢰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 분야 기술력을 더 고도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은상은 오상묵·윤태식 TL(AI Infra), 강병인·박낙규·이한규 TL(P&T), 이기홍 담당·백지연 TL(미래기술연구원)에게 수여됐으며, 동상은 현진훈·이창현 TL(DRAM개발), 주노근 TL(DRAM개발), 최은지·안근선 TL(NAND개발), 나형주 TL(Solution개발), 양동주·사승훈 TL(CIS개발)에게 수여됐다. 이날 외부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서면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경쟁력이 강화된 특허로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높이는 구성원들 덕분에 든든하다”며 “우리는 회사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과 발명을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1등 AI 메모리 기업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은 “올해 6회째를 맞은 혁신특허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60건에 이르는 우수 특허가 선정되어 사내 여러 인재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이 제도를 지속 운영하며 구성원들의 기술혁신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종 코퍼레이트 센터 사장은 “축적된 인재풀과 지적 자산은 기술기업의 가치를 높여주는 핵심 지표”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기술개발을 지속 독려해 회사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4.11.08 11:26장경윤

넵튠, 3Q 영업익 52억원...상장 이후 분기 최대치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8일 2024년 3분기 연결 매출 38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상장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은 1억8천만원이었으며,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7억5천만원 수준이었다. 2024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15억원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3분기까지의 누적 연결 매출은 897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67억원이다. 연결 기준 누적 EBITDA 118억5천만원으로, EBITDA는 무형자산 상각비, 감가상각비, 이자, 세금 등을 차감하기 전 이익으로,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 능력을 뜻한다. 넵튠은 게임 사업과 광고 플랫폼 사업을 두 축으로 하고 있다. 이 중 게임 사업에서는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 오피스' 매출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였고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도 시즌5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3분기 게임 매출을 견인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매출을 거뒀으며 광고거래액은 200억 원을 넘어서며 전분기 대비 10% 상승했다. 특히 UA(User Acquisition) 마케팅 사업을 하는 리메이크 사업 유닛이 전분기 대비 광고거래액(72.5%)과 매출액(43.9%)에서 모두 유의미한 증가 수준을 보였다. 넵튠은 4분기에 2개 이상의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터널 리턴' 시즌6도 12월에 새롭게 시작된다. 광고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는 보상형 광고 플랫폼(오퍼월) 외연 확장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며 UA 마케팅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역량을 투입해 신규 광고주 영역 확대 등 빠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지속적인 경기 하강 압박에도 자회사인 '트리플라'와 '님블뉴런'이 좋은 성과를 보였고, 광고거래액 또한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폭을 방어했다. 또한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도 3분기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사업 계획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 경험 있는 개발 자회사들의 꾸준한 신작 출시, 보상형 광고 플랫폼 확장 뿐만 아니라, 외부 게임 개발사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과 투자·인수 역시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8 11:16강한결

지씨셀-아티바, MSD와 라이선스 계약…CAR-NK 후보물질 개발‧상업화

지씨셀(144510)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아티바)와 함께 MSD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해 두 가지 CAR-NK 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3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기존에 아티바와 MSD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항암 신약 후보 물질들이다. 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CAR-NK 후보물질들에 대한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향후 연구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도입된 후보물질들은 암 치료 분야에서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2024.11.08 11:13조민규

요기요, '요기패스X' 구독자 수 100만 돌파

배달앱 요기요가 '요기패스X' 서비스 출시 이후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요기요는 2019년 '슈퍼클럽'을 시작으로 배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3년 5월에는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 '요기패스X'를 출시했다. 올해 4월부터 월 구독비를 4천900원에서 2천900원으로 인하 후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 중이다. 요기패스X는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0원에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최소 주문 금액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배달유형에 상관없이 요기요가 고객 배달비를 100% 지원하고 있어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특히 포장 주문 시 5% 할인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더욱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올해 6월부터는 네이버(네이버플러스멤버십)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토스(토스페이), 신한카드 등으로 요기패스X 이용 채널이 확대되며 구독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패스X with 네이버멤버십플러스'의 경우 최대 3명의 '네이버 패밀리 멤버'까지 요기요 무료배달 혜택을 확대 제공하는 등 폭 넓은 혜택을 통해 제휴 1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30만 명 증가했다. 또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와의 제휴를 통해서도 구독자 수가 11만 명 늘어나는 등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 요기패스X의 주요 구독자들은 20대와 30대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이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요기패스X는 배달비 무료 혜택과 함께 다양한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타사 대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 데이터 분석 결과, 요기패스X 구독자는 비구독자(월평균 5천300원 할인) 대비 약 2만8천원 이상의 할인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당 총 할인 금액x구독자 월평균 주문수) 요기요 강우진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고객님과 사장님 모두에게 '진정한 배달비 무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 요기패스X 구독자수가 100만 명을 달성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고객들에게는 풍부한 할인 혜택을, 가게 사장님들에게는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1:12백봉삼

하이브IM, 신작 방치형 RPG '삼국블레이드 키우기' 출시

하이브IM은 7일 첫 방치형 RPG 퍼블리싱 게임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액션스퀘어의 모바일 RPG '삼국블레이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전작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방치형 RPG로 새롭게 재해석한 계승작이다. 최근 대세인 방치형 RPG 장르 중 최초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화려한 3D 그래픽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통해 130여 종의 삼국지 장수와 무기를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뛰어난 그래픽으로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하이브IM과 액션스퀘어는 전작의 호쾌한 전투와 타격감을 유지하면서도 방치형 RPG 특유의 빠른 성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정교한 밸런스를 강화해, 기존 방치형 RPG 유저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또한, 던전과 전장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에 독창적인 기믹과 패턴을 도입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방치형 게임의 편리한 진행 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삼국블레이드 키우기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는 다양한 삼국지 장수들을 육성하는 시스템이다. 유비, 조조, 관우, 제갈량 등 삼국지의 유명 장수들을 수집해 레벨을 올리거나 승급을 통해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1성 이상으로 승급한 영웅 등급 이상의 장수들은 잔당 토벌 등 콘텐츠에서 획득한 용안석을 활용해 보유 효과에 어울리는 능력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삼국지의 상징적인 장수들이 사용하는 병기도 성장 요소로 추가됐다. 제갈량의 학우선, 관우의 청룡언월도, 여포의 방천화극 등 각 장수의 대표 무기를 수집해 장수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으며, 무기 보유만으로도 모든 장수가 무기 강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전략적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일일 전장은 장수와 무기 성장을 돕는 다양한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전장을 제공한다. 제갈량의 서재, 황제 원소의 보물창고, 검성 손권의 수련장 등 각 장수와 그에 맞는 적, 기믹으로 구성된 던전을 통해 특별한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전장을 완료할수록 더 높은 난도에 도전할 수 있으며, 난도가 높아질수록 더 큰 보상이 주어진다. 난도가 올라갈수록 적의 스킬이 추가되거나 강화되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이용자는 각 전장에 지정된 장수들을 활용해 큰 이점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을 구성하면 높은 난이도에서도 수월하게 승리할 수 있다. 충분한 성장을 이루지 못한 경우, 소탕 기능을 통해 이전에 완료한 최고 난이도를 기준으로 즉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비무장은 다른 이용자와 실력을 겨루는 PvP 콘텐츠로, 자신이 수집·육성한 장수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상대방과 맞붙게 된다. 비무장은 각 장수의 성장도는 물론, 장수 이외의 성장 요소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비무장에서만 발동하는 특수한 스킬들이 존재해 경쟁 외에도 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전투를 매우 빠르게 진행하는 '퀵 매치' 기능이 제공되며, 결과에 따라 보상을 신속히 획득할 수 있다. 퀵 매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 동일한 조합으로 설욕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승리 시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비무장 순위는 승리 시 획득하는 점수를 기준으로 서버별로 결정된다. 매칭은 특정 서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국가와 서버를 아우르며 진행되므로, 이용자는 다양한 국가의 조합과 맞붙어 승부를 펼칠 수 있다. 매 전투마다 비무장 주화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주화를 비무장 상점에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재화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시즌이 종료될 때마다 달성한 순위에 따라 큰 보상이 지급된다.

2024.11.08 11:05강한결

코오롱생과, TG-C 관련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 싱가포르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인보사) 관련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에 대한 특허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TG-C는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루어진 2액을 3대 1 비율로 혼합해 무릎의 관절강 내 주사(intra-articular injection)하는 약제이다. 이번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 특허는 본 특허 방식으로 제조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2액의 형질전환 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수준 이상의 TGF-β1과 1액의 연골세포가 발현하는 TSP-1(Thrombospondin-1)을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지표 겸 품질관리를 위한 기준으로 설정했다. 이 성분들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현되면 생산된 치료제의 효과 역시 균일하게 발현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특허 결정은 효과가 우수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을 확립한 데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싱가포르 특허는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에 이은 것으로 향후 글로벌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TG-C는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로 지난 7월 미국에서 임상시험 3상 투약이 완료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22년 싱가포르 주니퍼테라퓨틱스와 TG-C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한국 및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2024.11.08 11:02조민규

뉴로메카, 강원랜드와 카지노 카운트룸 자동화 구축 계약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7일 강원랜드와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구축'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6억6천만원 규모다. 뉴로메카 협동로봇 '인디' 다수와 델타로봇 'D6' 등 로봇으로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번 계약은 강원랜드의 카지노 매출 정산과 같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다.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화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머신비전 공정을 통해 카지노 카운트룸 내 보안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단순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에 그치지 않고,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기술과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뉴로메카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딥러닝, 머신비전 공정 등을 적용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 문제 예측와 대응 능력을 제공한다.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보안·데이터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국내 카지노 자동화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카지노까지 뉴로메카만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카지노 자동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0:59신영빈

제네시스,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파트너십

제네시스가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내년 5월 개최되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전시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세계적인 예술 기관 및 창작자와 아트 파트너십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현대자동차와 장기간 협업 관계를 이어온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개최되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는 세계적인 작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으로, ▲대형 설치 ▲조각 ▲영상 ▲드로잉을 통해 건축,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거주"와 "이동"의 개념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고 탐구하는 서베이(survey)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다양한 동시대적 주제에 대한 창작자의 사유를 관객들에게 보다 심층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제네시스 아트 파트너십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지난 30여 년간 서울, 뉴욕,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온 서도호 작가의 폭넓은 작업 활동을 다루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장소 특정적(Site-specific) 신작 또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랜 기간 비전을 공유해온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의 아트 활동을 유럽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드는 서도호 작가의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리아 발쇼 테이트 미술관장은 "현대차와의 오랜 협력 관계는 테이트 모던이 다양하고 혁신적인 현대미술을 선보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제네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서도호 작가가 제시하는 현대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야말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하는 완벽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는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2025년 5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된다.

2024.11.08 10:55김재성

엔피, 계원예대와 XR 생태계 조성 맞손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엔피(NP)는 계원예술대학교와 미래 인재 양성 및 XR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확장현실 기술은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혼합 현실(MR) 등 기술들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영화와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강연,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엔피는 이날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경기도 김포시에서 위치한 LED 월 기반 XR 스튜디오인 '엔피 XR 스테이지'에서 XR 콘텐츠 디자인 워크샵을 진행했다. 강연은 실시간 렌더링, 서버 운영 등 XR 제작에서 사용되는 기술들과 촬영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엔피는 XR 스테이지를 통해 계원예술대학교의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XR의 활용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엔피 XR 스테이지를 총괄하는 곽정환 이사는 "최근 XR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XR 콘텐츠를 취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이 미래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피는 2018년 평창올림픽,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등과 같은 대형 이벤트의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기업이다. 현실의 세계와 가상의 세계를 융합하는 XR(확장현실)을 마케팅에 접목시켰다.

2024.11.08 10:47신영빈

켄텍-CEI, "해상 에너지 허브 구축·HVDC 등 공동 연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직무대행 박진호)는 코펜하겐 에너지 아일랜드(CEI, 대표 토마스 달스가드)와 나주 캠퍼스에서 해상 에너지 허브 구축 및 해저 고전압 직류 송전(HVDC), PtX(신재생 에너지를 수소 등으로 변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PtX(Power-to-X)는 신재생에너지로 얻은 전력을 수소 등 녹색 연료(X)로 변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상 에너지 허브 구축과 해저 HVDC, PtX 시스템의 초기 개발 단계에서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개념 구체화와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분석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대한민국 육상 전력망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미래에너지 기술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 첨단 산업계가 무탄소 전력을 원활히 수급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왼쪽부터 토마스 달스가드 CEI 대표,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직무대행

2024.11.08 10:45박희범

"AI로 생산성 가속"…서비스나우,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 출시

앞으로 서비스나우 고객은 사내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업무 효율을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나우가 기업의 AI 기반 생산성을 한층 높일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은 통합 데이터 레이어로 이뤄졌다. 기업은 모든 비즈니스·기술 데이터를 연결함으로써 모든 워크플로우와 AI 에이전트가 모든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는 고객이 해당 패브릭으로 초고속·대규모 오케스트레이션과 자동화로 데이터를 활용해 가치를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이런 성능은 서비스나우의 고성능 데이터베이스인 랩터DB 프로로 가능하다. 초기 활용 사례에서 전체 트랜잭션 시간이 최대 53% 단축되고 보고서, 분석 및 목록 보기가 27배 빨라졌다. 트랜잭션 처리량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은 데이터 처리 속도를 실시간으로 높이고 레거시 데이터 관리로 인한 지연을 줄이는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리테일과 네트워크, 고객 관리 등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통신사 데이터를 통합해 상담원의 고객 경험 파악을 돕는다. 또 알림에서 수집된 풍부한 데이터를 통합해 불필요한 알림을 줄이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도구·인시던트를 적합한 현장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배정할 수 있다.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에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연결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서비스나우 놀리지 그래프(Knowledge Graph)도 탑재됐다. 놀리지 그래프는 원시 데이터를 상황에 맞는 인사이트로 변환해 기업의 인력, 프로세스, 운영 및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기업 전반에서 더 효과적이고 자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 존 시글러 플랫폼 및 AI 부문 수석 부사장은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고객이 다양한 소스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더 쉽게 연결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산업별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8 10:42김미정

클로잇, 우리FIS와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 돕는다

아이티센 클로잇이 우리에프아이에스와 손잡고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 및 이에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선다. 클로잇은 우리에프아이에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 전반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해 클로잇의 전문 기술력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금융 IT 운영 노하우를 결합, 국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우리금융그룹의 IT서비스 전반을 담당하는 금융 IT 전문기업으로, 인프라 운영과 보안 분야에서 높은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또 클로잇은 공공·금융 산업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 온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서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의 높은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금융권 맞춤형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 지원 ▲금융 비즈니스에 특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핵심 인력 교육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업 전담 TFT를 구성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향후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운영 및 보안 역량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클로잇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금융 비즈니스 모델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금융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희 클로잇 대표는 "우리에프아이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권에서 클라우드 기술의 활용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최적화된 금융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10:40장유미

KT&G "허위 사실 공표 유감"…FCP 인삼공사 투자의향서에 회신

KT&G가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의 자회사 KGC인삼공사 투자 제안에 대해 회신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을 해외 궐련, 궐련형 사업과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으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FCP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가 인삼공사의 가치를 1조2천억원~1조3천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지난 '인베스터 데이'에서 인용한 것일 뿐,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에도 허위 사실로 회사와 시장에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지난 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6천363억원, 영업이익 4천157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2024.11.08 10:39류승현

인피니언, 고성능 '오릭스 TC4Dx'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출시

인피니언은 오릭스(AURIX) TC4x 제품군의 첫 제품인 오릭스 TC4Dx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릭스 TC4Dx는 28나노 공정 기반으로 6개 코어의 새로운 500MHz 트리코어를 탑재한 첨단 멀티코어 아키텍처가 특징이다. 모든 코어는 기능안전 성능을 위한 락스텝(lock-step)을 갖췄다. 또한 병렬 처리 장치(PPU)를 통해 모터 제어, 배터리 관리 시스템, 차량 모션 제어와 같은 임베디드 AI 기반 사용 사례를 개발할 수 있다. MCU는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의 지원을 받으며 이더넷 및 CAN 통신을 향상시키는 네트워킹 가속기와 5Gbit/s 이더넷, PCIe, 10Base-T1S 및 CAN-XL과 같은 최신 인터페이스를 포함한다. 이렇게 향상된 네트워크 쓰루풋과 커넥티비티는 고객에게 E/E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ISO26262 ASIL-D 기능안전 요구 사항과 포스트 퀀텀 암호화 지원, ISO/SAE21434 최신 사이버보안 표준을 충족한다. 오릭스 TC4Dx는 가상화, 인공지능, 기능안전, 사이버 보안, 네트워킹 기능의 최신 트렌드를 결합해 새로운 전기/전자(E/E) 아키텍처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지원한다. 또 차량 모션 제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섀시 등 자동차의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고 모니터링에도 적합한다. 오릭스 TC4Dx는 현재 샘플 공급을 시작해 2025년 양산 예정이다.

2024.11.08 10:37이나리

허쉬, 소비자 지출 감소로 매출 전망 하향 조정

허쉬가 판매량 감소와 카카오 가격 인상 등으로 매출과 수익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허쉬가 3분기 주당 순이익이 조정 기준으로 2.34달러(약 3천242원)라고 보고했으며, 이는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2.56달러(약 3천548원)보다 낮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또 회사의 연간 순매출 성장이 '성장 없음'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 8월의 2%에서 하향된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의 분기 순매출은 29억 9천만 달러(약 4조 1천435억원)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0억 7천만 달러(4조 2천544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미셸 버크 CEO는 회사 실적 발표 전화 회의에서 소비자들이 재정적으로 압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회사가 코코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았으며, 설탕 가격도 여전히 높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또 초콜릿 외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예산을 신중하게 관리하면서 사탕과 같은 비필수 소비품은 지출에서 제외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2024.11.08 10:36류승현

배달앱 상생협의체, 수수료 합의 실패…11일 최종안 받기로

배달앱-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마지막 회의에서도 수수료 관련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배달 플랫폽사와 입점업체 간 의견 조율에 실패하면서다. 공익위원들은 11일까지 쿠팡이츠에 새로운 최종안을 가져오라고 요청했다. 배달의민족에게는 수정할 부분이 없는지 검토를 요청했다. 8일 정부는 지난 7일 오후 2시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배달앱-입점업체 상생협의체 11차 회의를 열었지만, 상생안을 결정하지는 못했다고 알렸다. 배민-쿠팡이츠, 어떤 안 가져왔나 이날 회의에서 배달의민족은 중개수수료를 거래액 기준으로 ▲상위 30% 수수료 7.8%, 배달비(2천400~3천400원) ▲상위 30~80% 수수료 6.8%(배달비 2천200~3천200원) ▲하위 20% 수수료 2.0%(1천900~2천900원) 등으로 나눈 차등수수료 안을 제시했다. 일부 전통시장에서 시범으로 중개수수료 0%를 부과하던 것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출했다. 다만 배민은 쿠팡이츠가 동일한 수준의 상생방안을 시행하는 것을 전제로 상생방안을 이행할 것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쿠팡이츠는 중개수수료를 ▲상위 10% 9.5% ▲상위 10~20% 9.1% ▲상위 20~50% 8.8% ▲상위 50~65% 7.8% ▲상위 65~80% 6.8% ▲하위 20% 2.0% 등으로 제시했다. 전반적으로 배민보다는 수수료가 높다. 또 배달비는 기존 1천900~2천900원에서 2천900원으로 단일화하고 거래액 상위 50%에 대해서는 할증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익위원들, 배민-쿠팡이츠 상생안 만족 못 해...11일 추가 제출 요구 이정희 배달앱 상생협의체 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7일 협의체 11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공익위원들은 긴 논의를 거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이러한 중재 원칙에 부합하는 수준까지 상생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득했으나 이에 부합하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하였다고 판단했다. 먼저 공익위원들은 배달의민족의 제안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면서 배달비를 상승시킨 점, 상생방안의 시행에 타사의 상생방안 시행 여부를 조건으로 건 점을 아쉬운 점으로 평가했다. 다음으로, 공익위원들은 쿠팡이츠의 제안에 대해서는 수수료율 인하 수준이 낮고,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면서 배달비를 상승시킨 점을 부족한 점으로 평가했다. 공익위원들은 특히 중개수수료의 인하가 배달비, 광고비 등 다른 부담항목으로의 풍선효과로 번지는 것을 우려했고 양사의 제안 모두 상생협의체의 출범 취지에 충분히 부응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쿠팡이츠의 제안 수준이 배달의민족이 제안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한 만큼, 최종적으로 양사의 제안 모두 시행에 들어가지는 못하게 됐다. 공익위원들은 마지막으로 11월 11일까지 ▲쿠팡이츠에게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중재 원칙에 가까운 수준의 상생방안을 새로이 제시할 것을, ▲배달의민족에게는 현재의 상생방안에 대해 개선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정부, 공공배달앱 활성화 한다 아울러, 이번 상생협의체에서 입점업체 측은 정부에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조치와 ▲지속가능한 상생기반 마련을 요청했다. 정부는 이러한 요청에 따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통합포탈(앱) 구축·홍보를 추진해 지자체·배달앱별로 흩어져있는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공배달앱에서 온누리상품권이 등록·사용될 수 있도록 공공배달앱 측에서 별도 전통시장 카테고리를 마련할 경우 협조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상생기반 마련을 위해 ▲상생방안 후속조치 점검, 입점업체 측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해관계자 간 상시 소통을 위한 기반 마련을 검토하고, ▲온라인플랫폼 이용사업자(입점업체) 실태조사 개편을 통해 조사대상 확대, 조사항목 추가·수정 등을 추진(중기부, 2025년~)하는 한편, ▲배달플랫폼 맞춤 동반성장평가(동반성장위원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2024.11.08 10:33안희정

"강다니엘이 여기에?"…'롯데 야심작' 칼리버스, 론칭 2개월만에 新무기 꺼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미래 먹거리인 '칼리버스'가 론칭 2개월여 만에 더 풍성해진 콘텐츠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회사 칼리버스가 지난 7일 오후 5시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UGC 등의 콘텐츠를 극사실적인 비주얼 및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과 접목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2021년 칼리버스(옛 비전VR)를 120억원에 인수한 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매년 메타버스를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구현하기 위해 애써왔다. 최근에도 업데이트를 앞두고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달 29일 칼리버스에 2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를 포함한 총출자액은 640억원이다. 칼리버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두 번째 행성인 '투모로우플래닛' ▲MBC '쇼! 음악중심' 콘서트장(Super Rising Arena) ▲패션 브랜드 MCM 전용매장(MCM DIGITAL HAUS) ▲스타일 스튜디오 ▲진화된 UGQ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투모로우플래닛'은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의 독점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칼리버스의 두 번째 행성이다. 이곳은 나무숲, 강, 폭포 등 자연의 섬세한 분위기를 살리며 유저들에게 이색적이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투모로우플래닛'에서는 디미트리 베가스, 로스트 프리퀀시스 등 세계 최정상급 DJ의 공연(각 45분)을 관람할 수 있다. 독보적인 디제잉과 웅장하고 초현실적인 무대효과가 더해져 압도적인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8월 말 첫 번째 행성인 '뉴어스(New Earth)'에서 공사 중인 모습이 노출되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던 MBC 콘서트장 '슈퍼 라이징 아레나(Super Rising Arena)'도 이번에 오픈됐다. 이곳에서는 '쇼! 음악중심'에서 만날 수 있었던 강다니엘, 피원하모니 등의 공연을 마치 눈앞에서 보듯 관람할 수 있다. 향후에는 30여 팀의 무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칼리버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상 플래그십 매장인 'MCM 디지털하우스(DIGITAL HAUS)'도 공개됐다. 4층 규모의 이 매장에서는 가방, 의상, 장신구 등 MCM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70여 개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하이퍼 리얼리즘을 반영해 실제 제품의 질감, 주름, 실밥 등 섬세한 디자인 요소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객이 MCM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 버튼을 누르면 링크된 MCM의 온라인 몰로 연결,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아바타나 NPC를 더욱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도록 '스타일 스튜디오'도 신설했다. 또 칼리버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유저 창작 퀘스트(UGQ, User Generated Quest)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유저가 생성할 수 있는 NPC 수를 늘리고 액션이나 감정 표현을 추가했으며 특정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칼리버스는 8월 말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콘텐츠 확장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후 게임 플래닛 추가, 건물 판매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2024.11.08 10:32장유미

바디프랜드, 육군 남수단재건지원단에 안마의자 기부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 19진에 1천200만원 상당 안마의자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한빛부대는 내전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의 평화 유지와 재건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파병 임무를 수행 중이다. 바디프랜드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이들을 독려하고자 헬스케어로봇 '팬텀 로보' 2대를 전달했다. 팬텀 로보는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최초의 헬스케어로봇이다. 두 다리 마사지부가 따로 움직이면서 차별화된 안마 동작을 구현해 스트레칭 기능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8 10:31신영빈

언캡드게임즈, 신작 RTS '배틀에이스' 2차 베타 테스트 시작

언캡드게임즈는 8일 새로운 액션 RTS '배틀에이스'의 2차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틀 에이스는 덱 빌딩 게임의 전략적 요소와 RTS의 빠른 속도, 전장을 지휘하는 재미를 더한 게임으로 즉각적인 유닛 생성과 자동 자원 수집, 간소화된 기지 등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전투에서 거대한 군대를 지휘하는 재미에 집중할 수 있으며, 공격이나 확장, 기술 등 전략적인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2차 베타 테스트에서는 가르강튀아, 나이트, 크로스보우, 어드밴스드 디스트로이어 등 새로운 유닛으로 전장에서 전략을 세우고 전투가 가능하다. 특히 보다 전략적으로 유닛을 선택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과 UI를 개선해 유닛 카운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 두 명이 협력해 AI와 대결을 펼치는 협동 모드와 게임 내 워크레딧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계약시스템 등이 도입되며, 군대 페인트와 스프레이 등 다양한 커스텀 요소도 선보였다. 언캡드게임즈 수석 게임 디렉터인 데이비드 킴은 "언캡드 게임즈는 새로운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게임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베타 테스트에서의 플레이어 피드백은 언캡드 게임즈가 게임을 완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배틀 에이스가 가장 재미있는 전략 게임이 되는 비전을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많은 플레이어들의 참여와 피드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08 10:25강한결

KAI,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유공자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지난 7일 서울 FKI 타워에서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수상대상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최고권위의 정부포상 제도다. 이번 대회에서 KAI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전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책임경영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구영 KAI 사장은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KF-21, LAH 등 대형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수출을 확대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0:23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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