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충북 AI컴퓨팅 센터 운영...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약
AI전환(AX)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CBIST)과 충청북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활성화 및 지역산업의 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크릴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하는 AI 컴퓨팅 인프라의 운영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의 AI 활용 확대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 하드웨어 인프라 및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충북 특화산업의 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충북 AI컴퓨팅 자원의 효율적 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바이오 데이터 기반 AI 생태계 조성 및 후속 국책과제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청북도의 과학기술·디지털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혁신사업 발굴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 AI 인프라의 정책·거점 운영 주체로서 사업 관리, 운영 성과 및 이용실적 점검, 확산 전략 수립,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맡는다. 아크릴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하는 AI 컴퓨팅 인프라의 GPU 클러스터, AI 개발 플랫폼, 운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운영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GPU 자원 배분과 사용량 관리, 인프라 모니터링, 장애 대응, 보안관리 등 안정적인 AI 컴퓨팅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AI 모델을 개발·학습·추론·배포하는 전 과정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한다. 특히 두 기관은 충북지역 기업의 AX를 촉진하기 위한 개념검증(PoC), 실증, 컨설팅, 기술교육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AI·데이터·웰케어·헬스케어 등 충북 특화산업과 연계한 공동연구 및 정부과제 대응에 협력하고, 장기적으로 바이오 빅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 기반 조성까지 협력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크릴은 앞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GITC), 대구테크노파크 등과 지역 특화 AI 인프라 사업을 수행하며 산업 현장의 AI 활용 확대와 인프라 운영 고도화 경험을 축적해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산업구조에 적합한 AI 컴퓨팅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바이오·헬스케어를 비롯한 지역 주력산업의 AI 활용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이번 협약은 충북 AI인프라를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체계로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헬스케어 등 충북 특화산업과 AI를 연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AI 컴퓨팅 인프라는 장비 구축 뿐 아니라 안정적인 운영과 기업·연구기관 대상 기술지원이 함께 뒷받침돼야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력해 충북 AI 인프라가 지역산업의 실질적인 AX 기반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