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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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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 플랫폼 전주기 보안 강화…"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시대 연다"

옵스나우가 고도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을 앞세워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옵스나우 시큐리티'를 CNAPP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28일 밝혔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CSPM)와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플랫폼(CWPP)에 이어 최근 개발을 완료한 클라우드 인프라 자격 관리(CIEM) 기능을 새롭게 통합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위협에 대해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NAPP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호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이다. 보안 관리부터 위협 탐지와 대응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CSPM 기능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리소스의 설정 오류와 정책 위반 여부를 진단·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워크로드 실행 단계의 취약점, 과도한 권한 설정, 사용자 권한 간 상호작용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적인 환경의 경우에는 CSPM 단독 사용만으로 모든 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다. 이에 옵스나우는 옵스나우 시큐리티에 CWPP에 이어 CIEM 기능을 탑재하며 보안 대상과 범위를 클라우드 전 주기로 확장하며 CNAPP으로 재정비했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컴퓨터 보안 결함 목록(CVE) ▲신원·접근 관리(IAM) 권한 위험 탐지 ▲위협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톡식 콤비네이션' 진단 등까지 지원함으로써 단일 플랫폼 내에서 복합적인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이며 자동화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2022년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의 전사 표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실제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정책 대응에 대한 유연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향후에는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기능을 추가해 개인 식별 정보(PII) 검출 등 데이터 보안까지 대응 범위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에 맞춰 구독 체계도 새롭게 개편된다. 기존의 스탠다드·프리미엄 등급은 보다 명확한 서비스 범위로 재설계된다. 옵스나우 시큐리티 스탠다드는 CSPM 기능을 중심으로, 옵스나우 시큐리티 프리미엄은 CNAPP 기반의 고도화된 기능을 포함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옵스나우 이재욱 상품전략실장은 "이번 옵스나우 시큐리티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단순한 클라우드 보안 점검을 넘어, 위협의 식별과 실질적인 리스크 제거까지 자동화하는 보안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더욱 정교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장형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5:31한정호

옵스나우, 클라우드 기반 IT 운영·보안 시장 공략…티사이언티픽과 MOU 체결

옵스나우가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클라우드 기반 IT 운영·보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옵스나우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IT 모니터링·정보보안 전문기업인 티사이언티픽과 클라우드·AI 기반 IT 운영·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각 사의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업의 더욱 효율적인 IT 운영과 보안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티사이언티픽의 설치형 기반 모니터링·보안 기술과 옵스나우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AI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IT 운영·보안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 공동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후속 협력과 기술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옵스나우는 티사이언티픽의 설치형 제품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티사이언티픽의 보안 모니터링 기술과 옵스나우의 IT 모니터링 관리 자동화 솔루션인 '얼럿나우(alertNow)'를 접목해 보안 위협 자동 탐지 및 대응 체계 강화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티사이언티픽의 설치형 제품을 모듈화해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옵스나우 시큐리티(OpsNow Security)'에 적용하고 화이트 레이블(White Label)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양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CNAPP) 공동 사업화 ▲AI 기반 운영 자동화 ▲LLM·LMM 기반 언어 모델을 활용한 취약점 탐지 기능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다. 유승재 티사이언티픽 대표는 "옵스나우와의 협력은 보안·모니터링 기술을 SaaS와 AI를 기반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강력한 IT 운영·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IT 보안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티사이언티픽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IT 운영·보안 솔루션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강력하고 자동화된 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9 09:41한정호

옵스나우, '스코디' 운영사 손잡고 新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개발 추진

옵스나우가 SaaS 관리 솔루션 '스코디' 운영사와 손잡고 기업 고객의 SaaS 및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Cloud Management Platform, CMP) 개발에 나선다. 옵스나우는 제로원리퍼블릭과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옵스나우의 CMP 기술과 AI 자동화 역량을 제로원리퍼블릭의 SaaS 관리 플랫폼과 결합해 CMP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각 사의 전문 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며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옵스나우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핀옵스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과 기관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약 3천 곳에 달하는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근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핀옵스 파운데이션의 '핀옵스 인증 플랫폼'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제로원리퍼블릭은 SaaS 구독 관리 및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는 솔루션 '스코디'를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스코디는 기업이 사용 중인 SaaS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간단한 계정 연동만으로 구독 중인 소프트웨어 정보를 자동 수집하고 지출 그래프를 통해 비용 증감 추이 및 원인을 분석해 대시보드로 제공한다. 또 ▲팀별 구독 관리 및 권한 설정 ▲입∙퇴사 시 구성원 계정 부여 및 해지 ▲통합 구독 및 시트·라이선스 운영 자동화 등의 기능을 지원해 SaaS 구독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김용현 제로원리퍼블릭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옵스나우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기술과 스코디의 SaaS 관리 자동화 기술 역량을 결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SaaS 및 클라우드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SaaS와 클라우드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멀티 클라우드 및 SaaS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비용 관리와 운영 최적화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제로원리퍼블릭과의 협력을 통해 SaaS 및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보다 전략적으로 IT를 운영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2 10:05장유미

"클라우드 비용 자동으로 최적화"…옵스나우, 美서 검증받은 서비스 국내 출시

옵스나우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사용자들의 유연한 클라우드 활용을 돕는다. 옵스나우는 미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사용성을 검증받은 자동 비용 최적화 서비스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OpsNow AutoSavings)'를 상반기 중 국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고정적인 약정 구매 방식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비용 구조와 관리 방식에 의존하고 있기에 변경 시 충분한 최적화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업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기존 약정 기반 절감 방식 외에 자동화된 대안이 필요한 클라우드 운영 기업들을 위해 옵스나우는 오토세이빙즈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는 완전 자동화된 비용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기업 고객이 추가적인 관리 부담 없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의 약정 방식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MSP 등 클라우드 운영 고객이 효과적인 비용 절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의 개입 없이 실행되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직접 비용 절감 전략을 고민하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 또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사용량과 비용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특정 약정 방식의 제약 없이 최적의 비용 절감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최적화와 자동 조정 기능을 통해 비용을 더욱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석된 사용 패턴에 따라 약정 규모를 자동 조정해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실제 MSP가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를 도입했을 때를 가정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클라우드 비용이 평균 37% 절감됐으며 리셀링 방식과 비교할 때의 수익률은 최대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서비스 매출도 최대 42% 증가해 비즈니스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오토 RI(Auto Reserved Instance) 기능을 기반으로 하며 국내 마켓플레이스가 정식 오픈되면 본격적인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옵스나우는 고객이 변화하는 비용 구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백서와 비용 절감 전략 가이드를 제공해 새로운 비용 최적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화된 비용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또 고객에게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마케팅 협업과 함께 전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옵스나우 박대식 상품혁신본부장은 "MSP를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용 최적화와 수익성 확보라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는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비용 절감을 자동으로 실행하며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화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비용 최적화를 원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31 15:38한정호

옵스나우, AI CMP '프라임' 출시 임박…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공략 '가속화'

옵스나우가 설치형 클라우드 관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온프레미스·퍼블릭 클라우드 통합 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옵스나우는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옵스나우 프라임'을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CMP에서 온프레미스 환경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한 것이 특징으로,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옵스나우 프라임'은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운영해야 했던 서로 다른 인프라를 단일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중앙 집중형 보안 정책과 승인 절차를 통해 클라우드 자원 사용을 체계적으로 통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AI 기반 자동화 기능도 강화됐다. 실시간 자원 사용량을 분석해 비용 최적화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의 비용을 자동 추적해 운영 방안을 제안한다. SaaS 버전에서 검증된 '런북(RunBook)'과 '플레이북(PlayBook)' 기능이 적용돼 사전 정의된 절차에 따라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부 데이터센터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 수준의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장애 감지 및 경고 기능이 포함돼 있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옵스나우의 클라우드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와 연동하면 보다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진다.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으로 구축돼 IT 서비스 관리(ITSM), 모니터링 툴, 지속적 통합(CI)과 지속적 배포(CD) 파이프라인 등과의 연동성도 뛰어나다. 그래픽 처리 장치(GPU) 자원 관리 기능도 포함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하나의 GPU를 여러 독립적 작업 단위로 분할 활용할 수도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GPU 사용량에 대한 빌링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회사는 '옵스나우 프라임'을 도입할 경우 운영 비용을 평균 20%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30%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서비스 안정성도 30%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옵스나우 프라임'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할 뿐만 아니라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탑재해 IT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솔루션"이라며 "AI와 자동화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운영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3:59조이환

"클라우드 비용 관리 우수"…옵스나우, 글로벌 핀옵스 인증

옵스나우가 클라우드 비용 관리와 최적화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옵스나우는 핀옵스 파운데이션에서 부여하는 '핀옵스 인증 플랫폼(FCP)' 인증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FCP는 클라우드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클라우드 비용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모범 사례, 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비용 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FCP 인증은 고객이 클라우드 비용 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검증된 소프트웨어(SW)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사용·비용 이해 ▲비즈니스 가치 정량화 ▲클라우드 사용·비용 최적화 ▲핀옵스 실무 관리 등 엄격한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옵스나우는 2016년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국내에 출시한 후 현재까지 2천900여 곳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 특화된 CMP를 출시하며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글로벌 IT 환경에서 클라우드 비용 관리가 필수 요소로 떠오른 만큼 이번 FCP 인증이 고객의 과제 해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고객에게 클라우드 관리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3 16:39김미정

옵스나우, '옵스나우 시큐리티' 쿠버네티스 환경 보안 강화

옵스나우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인 '옵스나우 시큐리티'에 쿠버네티스 보안 형상 관리(KSPM)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KSPM은 쿠버네티스 환경의 보안을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한 도구이다. CSPM이 클라우드 인프라의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면 KSPM은 쿠버네티스의 보안 설정 오류를 지적하고 이를 수정,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안내한다. 이번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의 보안 설정 오류를 쉽게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쿠버네티스 전용 컴플라이언스 구축과 정책 수립을 통해 복잡한 쿠버네티스 환경에서의 보안 가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쿠버네티스는 MSA를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KSPM 기능을 토대로 복잡한 MSA 상의 보안 취약점에 대해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의 보안 상태를 검사하고 보고하는 스캔 서버가 컨테이너 형태로 고객의 쿠버네티스 환경에 설치되는 것도 특징이다. 보안 정책 변경 시에도 스캔 서버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보안 상태를 손쉽게 유지할 수 있다. 이로써 안전한 쿠버네티스 환경을 유지함과 동시에, 비즈니스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관리하는 대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도입이 보편화됨에 따라 클라우드 워크로드 역시 컨테이너로 빠르게 이전되고 있다. 옵스나우 시큐리티의 주요 고객 중 42%가 쿠버네티스를 활용하고 있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KSPM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쿠버네티스 환경까지 손쉽게 관리 가능한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으로 도약했다"며 "보안 관리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성과”라고 밝히며, “올해 안에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플랫폼(CWPP),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저 자격관리(CIEM) 기능을 더할 예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로서 완성도를 갖춘 통합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곧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6 17:24남혁우

[ZD SW 투데이] 한컴, 개발자 대상 기술 블로그 '한컴테크' 오픈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컴, 개발자 대상 기술 블로그 '한컴테크' 오픈 한글과컴퓨터가 기술 블로그 '한컴테크'를 공개했다. 이 블로그는 지난해 8월 사내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1년만에 전체 공개되는 것이다. 한글과컴퓨터는 블로그를 개발자 간 소통을 촉진하고 기술 성과·노하우를 나누는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한컴테크'에서는 한컴의 기술력과 최신 기술 동향, 문제 해결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컴은 외부 인지도를 높이고 역량 있는 인재를 유입할 계획이다. ◆크라비스, 오픈소스 기반 '블루SQL' 솔루션 출시 크라비스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인 '블루SQL(BlueSQL)'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블루SQL'은 실시간 대량 복합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됐으며 기존의 제품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 이 제품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해 각 고객사의 디지털 환경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금융, 유통, 제조, 의료, 공공 등 다양한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머스트, AI 풀스택 통합 서비스로 제조 대기업 지원 메이머스트가 최근 국내 주요 제조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AI 모델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파트너로서 고객사들에게 AI 인프라와 관련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맞춤형 AI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메이머스트는 AI 모델 개발의 전 과정을 테스트할 수 있는 데모센터를 운영하는 등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연구개발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업템포클로벌 'LLM 비즈니스 생산성과 혁신' 테크데이 참가 업템포글로벌이 지난 1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LLM 비즈니스 생산성과 혁신' 테크데이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업템포글로벌의 파트너인 고려대학교 휴먼 인스파이어드 AI(HI-AI) 연구소가 주최했다. 업템포글로벌과 고려대학교는 지난해 기술 협력을 시작한 후 한국 기업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현지화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옵스나우, 필라넷과 파트너십 체결 옵스나우가 필라넷과 함께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필라넷은 현재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솔루션인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Azure Active Directory)'와 '애저 인포메이션 프로텍션(Azure Information Protection)'을 옵스나우에 제공하게 됐다. 또 옵스나우는 기존에 쌓아온 기술, 전문역량 및 시스템을 공동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2024.08.19 16:10조이환

[ZD SW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 파트너사와 IT 전략 공유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 ISV 파트너사와 컨퍼런스 데이 진행 메가존클라우드가 이달 1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WS 및 인텔 후원으로 '2024 메가존클라우드 독립소프트웨어벤터(ISV) 컨퍼런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ISV 파트너사들과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모여 클라우드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ISV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메가존클라우드는 ISV 파트너사들과 AI 기반 데이터 혁신,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운영 자동화 및 스마트 데이터 관리, 비용 최적화 등 클라우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메가존클라우 홍두현 센터장과 AWS 김기완 한국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 데이터독 이노훈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파트너 솔루션즈 아키텍트 팀 매니저는 키노트를 맡아 각각 ▲ISV 비즈니스 방법 ▲솔루션을 활용한 IT현대화 전략 ▲클라우드 및 옵저버빌리티 전략을 소개한다. ◆마인즈앤컴퍼니, 미래에셋증권에 RAG 플랫폼 '제노스' 시범 공급 마인즈앤컴퍼니가 미래에셋증권에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서비스 플랫폼 '제노스' 시범 서비스를 오픈했다. 제노스는 LLM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생성·관리기능, LLM 학습 관리·배포기능, 자원 모니터링 기능 등 LLM 데브옵스 기능을 플랫폼 형태로 제공한다. 사내 문서를 업로드하고, 해당 문서를 대상으로 Q&A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RAG 서비스가 템플릿 형태로 탑재됐다. 사용자는 다양한 현업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AI 서비스의 생성과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아키텍처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현업 부서에서도 직접 노코드로 RAG 기반 AI 서비스를 생성, 관리, 배포할 수 있다. 양사는 보안이 중요한 금융사의 특성상 폐쇄망 환경 내에서 유의미한 성능을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LLM 솔루션 상용화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했다는 입장이다. 금융 도메인에 최적화된 소형언어모델(SLM) 모델을 금융사 내부에 제공함으로써 폐쇄망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플리토, LG전자 글로벌 서비스 직원 교육에 AI 통번역 솔루션 제공 플리토가 LG전자 글로벌 직원 대상 서비스 교육에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제공했다. 플리토는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서비스역량개발실이 진행하는 글로벌 한국 초청 집합 교육 현장에서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공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교육 현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국어로 전달되는 교육 내용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로 실시간 제공받았다. 휴대폰 등 개인 기기를 통해 원하는 언어로 번역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경험했다. 회사는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의 TTS 기능을 통해 실시간 음성 통역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양손을 사용하는 실습 교육시에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티젠소프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대량메일발송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대량메일발송 솔루션을 구축했다. 티젠소프트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에 대량메일발송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존 환경에 맞춰 커스텀 연동 작업을 했다. 연계 발송 방식으로 구축해 기존 운영 시스템과 변수를 줄였으며, 신규 솔루션으로의 안정적 교체를 위한 적극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기반의 진로정보 서비스와 전달 체계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및 진로활동 이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옵스나우, 윈클과 탄소 관리 플랫폼 생태계 확대 위해 협력 옵스나우가 탄소 크레딧 솔루션 기업 윈클과 탄소 중립 솔루션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탄소 관리 플랫폼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뒀다. 양사는 탄소 배출 산정에 대한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옵스나우는 올 초 클라우드 환경에서 탄소 배출량과 전력 사용을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서비스 '옵스나우 ESG'를 공개한 바 있다. 옵스나우 ESG 사용자는 탄소 배출량 측정치를 기반으로 윈클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함으로써 해당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다.

2024.06.17 16:06김미정

옵스나우, IT 인재 육성·클라우드 지원 나서

옵스나우가 자사 클라우드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국내 IT 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 옵스나우는 동아방송예술대와 손잡고 산학 간 협력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1일 동아방송예술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와 이상길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직무대행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옵스나우와 동아방송예술대는 인적 교류를 토대로 산학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아방송예술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활용과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과 수행을 통한 전문 인력 육성과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특히 옵스나우 지원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관련 IT 공동 프로젝트 수행과 서비스 활용을 추진한다. 옵스나우는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교수 산업체 연수를 지원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동아방송예술대 산업체 전문가를 교수 요원으로 초빙함으로써 교원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도 활성화한다. 옵스나우는 베스핀글로벌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브랜드로 시작해 지난해 독립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클라우드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옵스나우360' ▲클라우드 비용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를 위한 '옵스나우 시큐리티' ▲인스턴스 관리 플랫폼 '얼럿나우' ▲올인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아이오티옵스' 등으로 클라우드 운영과 관리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에 진출도 했다. 이상길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높은 클라우드 기술력을 갖춘 옵스나우와의 협력으로 청년 인재 양성과 함께 디지털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대학과 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클라우드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실질적 현장 경험과 최신 산업 트렌드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동아방송예술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국내 대학의 클라우드 기반 확대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3 10:02김미정

AWS 인정 받은 옵스나우, 올해 해외 사업 확대 본격화

지난해 법인을 분리한 옵스나우(OpsNow)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인정 받은 것을 발판으로 올해 해외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옵스나우는 AWS코리아가 주최한 'AWS 파트너 서밋 서울 2024'에서 '올해의 테크놀로지 파트너상(Technology Partn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AWS 코리아 올해의 테크놀로지 파트너상은 AWS의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파트너 중 AWS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옵스나우는 앞으로 보유하고 있는 SaaS 제품군의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 등재를 확대하는 등 AWS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이번 수상을 통해 AWS 파트너사로서 한 해 동안 보여준 성장세를 인정받은 만큼, 이를 토대로 향후 고객과의 접점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옵스나우는 베스핀글로벌의 SaaS 브랜드로 시작해 지난해 독립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국내 최초로 AWS CMT(Cloud Management Tool) 컴피턴시를 취득해 클라우드 비용 관리에 있어 글로벌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비용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OpsNow FinOps)'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를 위한 '옵스나우 시큐리티(OpsNow Security)' ▲단일 인터페이스 데브옵스 플랫폼 '데브OS(DevOS)' 등을 운영 중이다. 또 이를 통합해 클라우드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옵스나우360(OpsNow360)'과 인스턴스 관리 플랫폼 '얼럿나우(alertNow)', 올인원 IoT 플랫폼 '아이오티옵스(IoTOps)' 등을 필두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옵스나우가 기록하고 있는 가파른 성장세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동시에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해 글로벌 SaaS 시장에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4.24 14:06장유미

'美 진출' 옵스나우, 글로벌 확장 본격화…박승우 "중동·동남아도 공략"

최근 수장을 교체한 옵스나우(OpsNow)가 미국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글로벌 확장에 본격 나선다. 옵스나우는 미국 시장에 초점을 맞춘 옵스나우 신제품을 현지에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옵스나우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2천700여 곳의 고객을 확보하며 국내 대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loud Management Platform, CMP) 기업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번에는 미국 시장에 특화된 CMP를 수년간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해 선보인다. 미국 시장 공략의 키워드는 '자동 비용 절감(AutoSavings)'이다. AI·ML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클라우드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의 예약 인스턴스를 자동으로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사용자의 개입 없이 최대 65%의 클라우드 비용을 자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이로써 고객은 복잡한 가격 체계를 이해하거나 비용 절감 전담 인력을 배치할 필요 없이 간단한 온보딩 절차만 거치면 최대치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옵스나우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자동 비용 절감과 멀티 클라우드 관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CMP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할 예정이다. 또 성과 기반의 요금 모델을 토대로, 고객의 비용 절감액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부과하고 이 외 기능들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의 재정적 부담을 완전히 덜어냄으로써 미국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5분 안에 완료되는 매우 간소화된 온보딩 절차를 갖춰 고객들은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옵스나우는 미국 현지에 전담 인력을 두고 관계사인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과 협력하며 미국 시장의 판로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미국 시장 진출과 함께 옵스나우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브랜드 컬러를 전면 개편했다.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등대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심볼을 더했다. 이로써 글로벌 고객들은 아이콘, 버튼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심볼을 통해 브랜드를 더욱 쉽고 빠르게 각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옵스나우는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최근 박승우 신임 대표를 선임해 이한주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두 대표의 공동 의사 결정 아래 박 대표는 옵스나우의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에, 이 대표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집중키로 했다. 박 대표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와 자동 비용 절감을 모두 지원하는 CMP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며 "자사 기술력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선보일 좋은 기회"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중동과 동남아 등으로의 확장도 계획 중"이라며 "클라우드 관리의 미래를 선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2024.04.22 15:02장유미

국내외 IT기업 연달아 리더 교체…생존과 변화 모색

국내외 IT기업들이 대표이사와 지사장 등 조직 리더를 연달아 교체하며 조직 개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빨라진 기술 발전과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리더십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 KT클라우드, 옵스나우, 한국에머슨 등에서 리더 변경이 있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달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윤구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현대자동차그룹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사업구조 및 조직 체질 개선 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현대오토에버의 비전에 따라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SW 기술 및 품질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 M&A에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인사실장과 감사실장 등을 역임하며 인정받은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법 리스크로 인한 조직내 불안정감을 해소할 전망이다. KT클라우드는 황태현 경영기획본부장이 2개월여만에 자리에서 물러나며 최지웅 전 오픈소스컨설팅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러한 빠른 전환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중인 클라우드 시장에서 KT클라우드가 우위를 점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지웅 대표는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전문가'로 불리며 클라우드·마이그레이션(서비스이전) 컨설팅, 자바 프레임워크 개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품질성능평가시험(BMT)·개념검증(PoC)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옵스나우는 박승우 개발실장을 공동 대표로 선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한다. 박승우 신임 대표는 2022년 베스핀글로벌에 입사 후 옵스나우 개발실장을 맡아 상품 개발과 SaaS 서비스 운영을 총괄해왔다. 과거 삼성전자 재직 당시 광범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상품 전략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에머슨의 정재성 신임 대표는 지난 2006년 입사 후 발전, 수처리 사업 등의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며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내부승진 했다. 정 대표는 AI를 중심으로 IT 기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제조산업의 최근 변화에 따라 OT와 IT를 결합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를 지원하는 신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멘로시큐리티, 코어에이아이, 버티브, 미디어젠 등의 기업이 리더를 교체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처하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조직이나 시장환경 모두 빠르게 변화하며 기존 방식으로는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고 우위를 점하기 위해 업계와 관련 기술 전문가를 리더로 선임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4.12 13:27남혁우

옵스나우-쓰리아이, 스마트팩토리에 IT 기술 적용 확장

옵스나우가 쓰리아이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에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 옵스나우는 3D 공간 기술 기업 쓰리아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트윈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옵스나우는 올인원 IoT 솔루션 'IoT옵스'와 쓰리아이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시각화할 방침이다. 사용자는 360도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시각화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IoT옵스와 비모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환경을 통해 실무자들이 공장 설비의 상태, 생산품의 품질,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 교체 주기 등을 빠르게 판단함으로써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옵스나우와 쓰리아이는 인터페이스 및 API 개발, 마케팅과 세일즈 등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서로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옵스나우의 IoT옵스는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데이터의 수집, 처리, 저장부터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분석까지 제공하는 IoT 올인원 솔루션이다. 기업이 보유한 수많은 IoT 디바이스의 모든 데이터를 디바이스 제조사와 상관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취합하고 분석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솔루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 처리에 대한 시스템 확장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코딩 지식 없이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할 수 있다. 쓰리아이는 카메라와 스마트폰, 삼각대로 산업 현장에 360도 뷰를 생성할 수 있는 자체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를 제공하고 있다. 3D 스캐너와 같은 고가의 장비를 활용하지 않아도 산업 현장에 빠르게 도입 가능한 제품이다. IoT 센서 통합도 지원한다. 김켄 쓰리아이 대표는 "이번 옵스나우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IoT 디바이스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비모에 통합,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 솔루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의 활성화를 불러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한주 옵스나우 대표는 "IoT옵스와 비모 융복합을 바탕으로 생산 공정의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의 정확성 향상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옵스나우는 스마트 팩토리를 필두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대표 혁신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2024.04.08 17:16김미정

옵스나우, 박승우 신임 대표 선임…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글로벌 SaaS 전문가인 옵스나우 박승우 개발실장이 내부 승진을 통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옵스나우(OpsNow)가 신임 대표로 박승우 옵스나우 개발실장이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박승우 신임 대표는 2022년 베스핀글로벌에 입사 후 옵스나우 개발실장을 맡아 상품 개발과 SaaS 서비스 운영을 총괄해왔다. 과거 삼성전자에 재직했으며 RCS 메시지, 소셜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등 광범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 신임 대표는 옵스나우의 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미국, 일본,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상품 전략을 책임진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CMP)인 옵스나우360을 비롯해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2021년 AWS 클라우드 관리 도구(CMT) 컴피턴시를 취득함으로써 클라우드 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SaaS 브랜드로 시작된 옵스나우는 발전을 지속한 끝에 지난해 독립 법인 '옵스나우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박승우 신임 대표가 취임함으로써 옵스나우는 이한주 대표와 함께 박승우 대표와 공동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 예정이다. 두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의사 결정 아래 옵스나우의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가파르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옵스나우의 이한주 대표는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을 모두 겸비한 박승우 신임 대표와 같이 옵스나우를 리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 대표와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AI의 등장 이후 급변하고 있는 시장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고 해외 공략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대한민국에서 만든 소프트웨어인 옵스나우가 전 세계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부문에서 넘버원(Number 1)이 되는 날까지 지치지 않고 달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박승우 신임 대표는 “옵스나우 대표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개발 역량 결집과 내실 있는 조직 운영을 통해 새로운 옵스나우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과 이를 위한 교두보가 되는 서비스를 강력히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24.04.04 10:17남혁우

옵스나우-레노버 "복잡한 IoT장비 통합 관리"

옵스나우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IoT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도록 레노버와 협력한다. 옵스나우는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와 협업해 IoT옵스(IoTOps) 엣지 플랫폼을 레노버의 엣지 서버인 씽크엣지 시리즈에 탑재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IoT 기술의 발전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대량의 데이터 관리·분석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데이터 생성 지점 근처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엣지 컴퓨팅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은 각기 다른 형식과 프로토콜을 지닌 방대한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은 물론, 수많은 디바이스의 통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고충을 완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어플라이언스(Appliance)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다. 엣지 플랫폼은 엣지 서버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IoT 코어 플랫폼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검증된 엣지 플랫폼과 서버를 통합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어플라이언스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IoT 환경을 즉각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은 복잡한 설치나 호환성에 대한 우려 없이 IoT 데이터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팩토리부터 스마트 시티, 콜드체인 모니터링, 스마트팜, 스마트빌딩, 배터리 관리를 비롯하여 모빌리티, 농업, 제조, 물류, 사회간접자본(SOC),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의 IoT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으므로 IoT 생태계 확대 및 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oT옵스는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데이터의 수집, 처리, 저장부터 AI/ML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분석까지 제공하는 IoT 전문 올인원 솔루션이다. 기업이 보유한 수많은 IoT 디바이스의 모든 데이터를 디바이스 제조사와 상관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손쉽게 취합하고 분석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에 대한 시스템 확장이 용이하고 인프라 부담 역시 낮다. 코딩 지식이 없어도 쉽게 구축과 운영,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레노버 씽크엣지 시리즈는 레노버의 대표적인 엣지 컴퓨팅 서버 라인업이다. 비즈니스 환경이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데이터 생성 위치에 가까운 곳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 컴퓨팅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씽크엣지 시리즈는 강력한 성능과 높은 수준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더욱 빠른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지원한다. 레노버 윤석준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부사장은 “IoT옵스 엣지 플랫폼이 씽크엣지 시리즈에 탑재됨으로써 IoT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와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며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는 현재의 산업 환경에서 더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IoT옵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조용석 개발실장은 “씽크엣지 시리즈와 IoT옵스 엣지 플랫폼의 결합으로 고객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IoT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다”며 “옵스나우는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IoT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2024.03.12 09:41남혁우

"수 개월 걸리는 데이터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로 한번에"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전환(DX) 열풍이 불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과 전쟁, 이상기온, 팬데믹 등 불확실성의 확대에 대처하기 위해 인공지능(AI)와 데이터 분석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본격적인 DX를 고민하고 있다. DX의 기반이 데이터인 만큼 기존에 구축한 수많은 장비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하고 관리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옵스나우의 조용석 IoT옵스 개발팀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올인원 IoT플랫폼 IoT옵스(IoTOps)를 제시했다. 각 산업에 맞춰 특화된 데이터 플랫폼으로 비용과 구축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관리를 일원화한다. 조 팀장은 IoT 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문가다. 옵스나우 이전에는 KT 넥스알에서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의 IoT 데이터 플랫폼을 담당했으며, 자율주행 시범단지인 판교 제로시티, 배터리 전문 기업의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BMS) 등을 구축한 바 있다. 그동안 그가 구축해온 산업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온프레미스방식으로 각 기업과 산업의 요구에 맞춰 최적화한 구조였다. 하지만 그는 3년전 돌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방식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 개발에 매진했으며 그렇게 선보인 서비스가 IoT옵스다. 조 팀장은 “5~6년간 여러 산업분야에서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다 보니 모두 IoT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렇다면 굳이 매번 일일이 구축할 필요 없이 사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두고 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기업과 우리가 모두 윈윈하는 결과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IoT옵스는 디지털전환(DX)를 위해 필요한 기반 작업인 IoT 데이터 수집, 배포, 분석 등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사에서 IoT 장비를 IoT옵스에 연동하면 바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업무 환경에 따라 엣지컴퓨팅을 활용하거나 기업의 요청에 따라 온프레미스에 설치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이터의 특성이나 종류에 따라 적합한 데이터베이스모델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숫자로만 보이는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 서비스와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조 팀장은 “수많은 설비와 장비로 이뤄진 공장의 경우 모든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선 수만 개 이상의 센서가 필요하며, 장비의 특성에 따라 몇 초마다 데이터를 받을 것인지도 설정해야 한다”며 “또한 기업마다 사용하는 센서나 장비도 다르기 때문에 통신 규약 등을 매번 고려하면 업무는 무한정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IoT옵스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IoT 관련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며 “IoT와 엣지 디바이스를 관리하고 대용량 고가용성 기반 데이터의 수집과 저장을 자동화해 사용자는 장비을 연동해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옵스나우는 IoT 장비에서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수급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레노보의 싱크엣지 시리즈에 AWS IoT 그린그라스 코어 디바이스 기반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설비에 적용된 다양한 제조사의 IoT 디바이스의 데이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실무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도 향상시킨다. 조 팀장은 “또한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별 맞춤 분석 및 시각화 기능도 동시에 제공한다”며 “IT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실무자와 임원도 이를 통해 한눈에 현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과 비즈니스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옵스나우는 IoT 기기가 다양한 산업에 널리 쓰이는 것을 고려해 각 산업에 특화된 운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콜드체인 모니터링 ▲스마트팜 ▲스마트빌딩 ▲배터리 관리 ▲모빌리티 ▲농업 ▲제조 ▲물류 ▲SOC ▲에너지 등의 산업에 맞춘 기능을 지원한다. 조용석 팀장은 이미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IoT옵스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DX를 이루고 있다고 사례를 소개했다. 조 팀장은 “한 고객사는 전국 1만개 디바이스에서 온도 데이터를 수집해 병의원, 유통점, 물류센터 등 온도에 민감한 분야에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요구량이 늘어 시간 당 1억 건 이상을 처리하는 중으로 클라우드 기반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특히 백신처럼 온도에 민감한 주문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매시간 자동 측정을 통해 기존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냉각장치의 일시적인 오류까지 확인할 수 있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옵스나우는 올해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유통, 의료,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데이터 플랫폼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석 팀장은 “지금 모든 산업 분야에서 생존을 위해 AI와 기계학습(ML)이 열풍이 불고 있는 추세”라며 “이를 위해선 먼저 각 기업의 데이터를 AI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제하는 작업이 필수적인 만큼 이 부분을 우리가 최대한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12 10:21남혁우

옵스나우, 클라우드 사용 탄소 배출량 측정 관리 지원

옵스나우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신규 서비스 옵스나우 ESG(OpsNow ESG)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옵스나우 ESG는 클라우드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과 전력량을 정밀하게 측정, 예측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카본 풋프린트의 오픈 소스 기반 탄소 계산식과 전자상거래 기업 엣시(Etsy)의 클라우드 쥬얼스 기술을 활용했다. 옵스나우360 고객사는 모두 옵스나우 ESG 서비스를 통해 탄소 배출량 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 고객사들은 옵스나우 ESG를 통해 측정한 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기후행동 기업 윈클(WinCL)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하여 해당 배출량을 상쇄할 수도 있다. 탄소 배출권은 UN의 기후 변화 협약을 통해 제정된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에 근거하여, 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GHG) 배출을 상쇄하는 양도 가능한 인증서이다. 윈클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발급된 자발적 탄소 배출권을 기존 수십, 수백 톤 단위가 아닌 톤 단위 이하로 소량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및 개인도 탄소 배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상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옵스나우 ESG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탄소 배출량 측정에서 나아가, 국내 최초로 탄소 배출권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 고객사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클라우드 리소스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탄소 배출량 감소와 함께 클라우드 운영 비용 절감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옵스나우 ESG 고객은 클라우드 리소스의 적정 사이즈 조정과 미사용 리소스 제거, 유휴 리소스 최소화 등의 조치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방지할 수 있다. 이로써 직접적인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클라우드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박승우 옵스나우 개발실장은 “탄소 중립으로 대표되는 지속가능성 확보는 개인과 기업을 떠나 우리 모두의 당면 과제로 옵스나우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용과 관련된 탄소 배출량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글로벌 흐름과 사회적 요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옵스나우 ESG가 기후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 및 기관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1.11 16:19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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