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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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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탈VM웨어' 넘어 AI 인프라로…윈백 매출 99.5%↑

오케스트로가 브로드컴의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커진 가상화 전환 수요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단순 대체를 넘어 컨테이너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브옵스, AI 추론까지 자체 풀스택 소프트웨어(SW)로 연결해 고객 인프라 확장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오케스트로는 지난 3년간 국내 VM웨어 윈백 시장에서 확보한 가상화 전환 경험과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개편 이후 기업과 기관의 가상화 솔루션 선택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벤치마크테스트(BMT)와 개념검증(PoC)을 통해 대체 솔루션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전환 이후 인프라를 얼마나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도입이 늘어나면서 가상머신(VM)을 대체하는 것뿐 아니라 컨테이너와 클라우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후속 인프라까지 함께 운영할 수 있는지가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케스트로는 탈VM웨어 수요가 본격화된 초기부터 공공·금융·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BMT와 PoC, 구축·전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VM웨어 윈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윈백 고객사 수도 2배로 늘었다. 금융 부문 매출은 216% 증가했고 제조 등 민간 부문 매출은 약 15배 규모로 확대됐다. 오케스트로는 이같이 확보한 고객을 가상화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인프라로 연결하는 데 주력 중이다.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도입한 고객 가운데 60% 이상이 '비올라'와 '오케스트로 CMP' 등 다른 솔루션을 추가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존 가상화 환경에서 컨테이너 운영과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인프라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금융권에선 콘트라베이스 기반 인프라에 비올라를 적용해 컨테이너 환경을 구축하고 오케스트로 CMP로 가상화와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사례도 확보했다. 여기에 데브옵스 솔루션 '트럼본'을 활용해 지속적 통합·배포(CI/CD)와 데브섹옵스 기반 개발·배포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다.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도 연계하면 GPU 자원과 AI 모델, 추론 서비스까지 단일 운영 체계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인프라 확장 전략의 기반은 자체 개발한 AI 인프라 풀스택 소프트웨어다. 고객의 시스템 구성과 전환 우선순위, 운영 계획에 따라 가상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브옵스, AI 솔루션을 조합하는 방식이다. 오케스트로는 앞으로 VM웨어 라이선스 갱신을 앞둔 기업과 기관의 가상화 전환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윈백 시장에서 확보한 고객과 구축 경험을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3년 전에는 VM웨어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전환 이후 인프라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까지 함께 봐야 한다"며 "검증된 가상화 전환 역량과 AI 인프라 풀스택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고객이 어떤 기술을 언제 도입할지 직접 결정하고 인프라 운영 방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7 14:23한정호 기자

"말로 요청하면 모델 찾아 실행"…위세아이텍, AI 운영 문턱 낮춘다

위세아이텍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부터 실제 업무 적용과 운영까지 한곳에서 관리하는 통합 AI 운영 기술을 앞세워 기업의 AI 전환(AX) 공략에 나섰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6'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해 통합 AI 운영 플랫폼 '와이즈에이아이옵스(WiseAIOps)'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옵스는 데이터 준비부터 AI 모델 개발과 실행·배포·운영·관리까지 하나의 환경에서 지원하는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이다. 기업이 AI 모델을 개발한 뒤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운영 과정에서 성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자연어를 활용한 대화형 AI 운영 환경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데이터와 모델을 탐색하고 모델 실행과 성능 비교까지 돕는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와 적합한 AI 모델을 직접 찾아 실행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와이즈에이아이옵스는 이 과정을 AI가 대신해 전문적인 AI·데이터 분석 지식이 없는 현업 담당자도 자연어로 필요한 분석을 요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AI가 내놓은 분석 결과를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기 위한 기능도 갖췄다. 위세아이텍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와이즈인텔리전스'와 연계해 분석 결과를 차트와 대시보드·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와이즈인텔리전스 역시 자연어로 질문하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시각화와 AI 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AI 모델의 개발과 운영에서 나아가 분석 결과를 현업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과정도 공개했다. 제조 설비의 이상을 예측하고 유통·서비스 분야에서는 수입품의 위험도를 예측해 등급을 관리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리얼 서밋 2026은 삼성SDS가 'AI 풀스택으로 완성하는 성공적인 AX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행사다. 제조와 금융·공공·국방·유통·서비스·물류 등 산업별 AI 적용 사례와 기업의 AX 전략 및 실행 방안이 소개됐다. 권지수 위세아이텍 연구소장은 "AI는 더 이상 소수의 전문가만 다루는 영역이 아니라 현업 담당자가 필요할 때 쉽게 활용하고 그 결과를 의사결정에 연결하는 도구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기업의 실제 업무와 의사결정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기업의 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9 15:39김동원 기자

한국딥러닝, '딥 옵스'로 문서 AI 운영 자동화

한국딥러닝이 기업 업무 변화에 맞춰 문서 인공지능(AI)을 직접 수정하고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운영 플랫폼을 내놨다. 한국딥러닝은 문서 AI 운영 플랫폼 '딥 옵스(DEEP Op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이 문서에서 추출할 항목과 조건을 직접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변경 전후 성능 비교와 버전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딥 옵스를 활용하면 자연어 프롬프트로 새롭게 추출할 항목과 조건을 입력한 뒤 실제 문서에서 변경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추출 항목 하나를 바꿀 때도 새로운 데이터를 준비하고 개발사에 수정을 요청한 뒤 모델 검증과 배포 과정을 다시 거치는 경우가 많았다. 변경한 문서 AI가 기존보다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운영하는 버전과 새 버전을 같은 문서에 적용해 항목별 정확도와 추출 결과, 처리 지연 등을 비교하는 식이다. 문서와 항목별 결과를 확인해 새 기준 적용이 실제 성능 개선으로 이어졌는지도 판단할 수 있다. 문서 AI 변경 이력은 버전 단위로 관리 가능하다. 추출 항목이나 조건을 바꿀 때마다 새 버전을 기록하고 이전 버전과 차이를 비교하거나 필요하면 기존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 언제 어떤 내용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문서 처리 후 업무 과정도 딥 옵스에서 구성할 수 있다. 문서 입력과 광학문자인식(OCR)부터 문서 분류와 정보 추출 및 값 대조·계산과 조건별 처리 분기, 결과 판단·생성까지 필요한 과정을 블록 형태로 연결해 업무별 흐름을 만들 수 있다. 한국딥러닝은 보험사 심사 기준 변경에 따른 진단서 확인 항목 추가나 금융사 규정 개정에 따른 신청서 추출 항목 변경 등에 딥 옵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법령과 고시 개정 및 신청서·증명서 양식 변경이 잦은 공공기관도 주요 적용 대상으로 삼았다. 딥 옵스는 문서를 읽고 처리하는 문서 AI 에이전트 '딥 에이전트(DEEP Agent)'를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딥 에이전트가 실제 문서 처리 업무를 수행하면 딥 옵스에서 도입 이후 발생하는 변경과 검증 및 관리를 담당하는 식이다. 한국딥러닝은 규제와 업무 기준 변경이 잦은 금융·보험·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문서 AI 변경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새로운 기준을 필요한 시점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법령과 업무 기준, 양식은 끊임없이 바뀌지만 기존 OCR은 그 변화를 반영하려면 다시 개발하고 기다리는 과정이 필요했다"며 "우리는 딥 옵스로 고객이 문서 AI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9.02 16:24김미정 기자

"사후 점검에서 사전 예방으로"…한화비전, 글로벌 확대 위한 보안 체계 재편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늘면서 취약점을 줄이기 위한 보안 체계와 인증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보안을 개발 이후에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발과 운영 전 과정에 통합하려면 데브섹옵스 전환이 필요합니다." 31일 이승훈 한화비전 클라우드 플랫폼 엔지니어링 수석은 데이터독 시큐어 2026 고객 사례 발표에서 SOC 2 대응을 계기로 추진한 데브섹옵스(DevSecOps) 전환 사례와 를 데이터독 솔루션을 도입한 배경을 소개했다. 한화비전은 CCTV 등 물리 보안 사업과 함께 플랫폼 중심의 클라우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고객사와 파트너사가 요구하는 보안 및 통제 기준을 충족해야 했고, 이에 따라 SOC 2 대응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글로벌 진출 요건이 된 SOC 2 SOC 2는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가 제시한 신뢰서비스 기준에 따라 기업의 보안,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관련 통제 체계가 적절하게 설계되고 운영되는지를 독립적으로 검토하는 감사·검증 보고서다. SOC 2 Type 2는 일정 기간 동안 통제가 실제로 작동했는지를 확인한다. 따라서 감사 직전에 자료를 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운영 과정에서 보안 기록과 감사 증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이승훈 수석은 "미국에서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SOC 2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SOC 2 보고서가 미국 비즈니스를 위한 주요 요구사항 중 하나였기 때문에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갖춰야 하는 미션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SOC 2 대응 과정에서 개발과 운영이 끝난 뒤 보안을 점검하는 방식만으로는 통제가 실제로 운영됐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배포 이후 설정 오류를 찾아내는 방식에서는 잘못된 리소스가 반복적으로 생성될 수 있고, 감사에 필요한 증적도 별도로 수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안을 개발과 운영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데브섹옵스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했다. 인프라 생성 경로를 표준화하고 코드와 배포 파이프라인에 보안 기준을 반영해 잘못된 설정이 운영 환경에 배포되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환 이후에는 방화벽,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접근제어, 이중화 등 필요한 보안·운영 요소를 개발 초기부터 기본 환경에 포함했다. 개발자가 보안 요구사항을 별도 업무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이 적용된 표준 환경을 전제로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한 것이다. 이승훈 수석은 "잘못된 설정을 나중에 찾아내는 것보다 애초에 잘못된 리소스가 만들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처음부터 설계에 방화벽을 넣어주면 개발자들은 원래 방화벽이 적용된 환경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방식으로 개발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 기준을 개발자에게 사후적으로 추가 요구하는 대신 보안이 반영된 인프라 모듈과 표준 환경을 사전에 제공했다"며 "개발자가 별도의 보안 설정을 일일이 추가하지 않아도 일정 수준의 보안이 적용된 환경에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어 개발팀과의 마찰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직 장벽 넘은 한화비전…'플랫폼 엔지니어링' 배치로 데브섹옵스 완성 데브섹옵스 전환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기존 조직의 역할과 책임, 업무 방식이 이미 고착화돼 있었다는 점이다. 개발, 인프라, 보안 조직이 각자의 업무 범위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보안을 개발 과정에 통합하려면 조직 간 역할을 새롭게 조정해야 했다. 이승훈 수석은 "엔터프라이즈에는 이미 고착화된 역할과 책임이 있어 이런 구조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며 "SOC 2를 취득해야 한다는 조건과 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전환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보안 관련 인력을 플랫폼 엔지니어링 조직에 배치해 개발·인프라 조직과의 협업을 강화했다. 보안 검토를 별도 조직의 사후 승인 절차로 두기보다 플랫폼 설계와 개발 과정에서 함께 다루기 위한 조치다. 또한 보안 기준을 일방적으로 강제하기보다 개발자가 수용할 수 있는 표준 환경과 운영 방식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SOC 2 등 외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최소 보안 요건은 조직의 공통 기준으로 정했다. "운영·보안 데이터 한눈에"…데이터독, 글로벌 협업·이상 징후 분석 극대화 한화비전이 데이터독을 선택한 배경에는 기존 인프라 모니터링과 옵저버빌리티 환경이 있었다. 이미 데이터독으로 인프라와 로그를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보안 플랫폼을 처음부터 구축하지 않고 기존 환경에 보안 기능을 확장할 수 있었다. 이승훈 수석은 "인프라스트럭처와 옵저버빌리티를 데이터독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존 운영 환경과 보안 기능을 한곳에서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인프라 상태, 로그, 보안 이벤트를 같은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어 취약점이나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었다. 보안 담당자와 플랫폼 엔지니어가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협업에 도움이 됐다. 한화비전은 데이터독의 클라우드 보안 관리 기능과 SIEM을 기존 옵저버빌리티 환경에 결합했다. 클라우드 보안 관리 기능으로 계정과 리소스의 보안 설정 및 컴플라이언스 상태를 점검하고 SIEM으로 로그와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예방 단계에서 차단하지 못한 변경이나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보완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사업 환경에서 여러 국가의 인력이 함께 운영해야 한다는 점도 데이터독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이승훈 수석은 "오픈소스 도구는 유연성이 높지만 직접 운영하려면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이 필요하다"며 "여러 지역의 인력이 빠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데이터독을 주력 도구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용 부담 줄인 필터링 기반 AI 보안 체계 모색 한화비전은 향후 데이터독의 MCP와 AI 기능을 활용한 보안 운영 자동화도 검토하고 있다. 로그 선별과 분석, 탐지 결과 확인, 대응 작업 등을 자동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셀프힐링이나 에이전트 기반 운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다만 모든 로그를 AI로 실시간 분석하는 방식은 비용과 처리량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한 로그를 먼저 필터링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구간을 선별해 AI 분석을 적용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접근으로 제시됐다. 이승훈 수석은 "앞으로도 보안을 개발 이후에 점검하는 방식이 아니라 설계와 운영 전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독의 MCP와 AI 기능을 활용해 로그 분석과 탐지, 대응 업무를 자동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셀프힐링과 에이전트 기반 운영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비전의 데브섹옵스 전환은 SOC 2 대응을 계기로 보안을 개발 이후의 점검 항목이 아니라 인프라 설계와 리소스 생성 단계부터 적용되는 기본 통제로 전환한 사례다. 기존 옵저버빌리티 환경에 보안 기능을 결합하고 플랫폼 엔지니어링 조직과 보안 인력 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개발·운영·보안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2026.08.31 11:51남혁우 기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 PS 이식판, 악의적 해킹 피해 확산

최근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PS5로 출시된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 이식판에서 악의적인 해킹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IGN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 Isn't Sharp'라는 닉네임의 해커가 게임 로비에 난입해 이용자들의 '프레스티지' 레벨을 존재하지 않는 16단계로 강제 변경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해당 게임의 정상 프레스티지는 최대 10단계와 마스터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해커는 이용자의 클래스 설정을 임의로 수정한 뒤 강제로 로비에서 퇴장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계정은 이후 게임 매치메이킹이 불가능해지거나 무기 위장 및 부품 진행도가 마비되는 치명적인 오류를 겪고 있다. 이용자 커뮤니티는 해당 해커를 발견할 경우 계정 변조를 막기 위해 즉시 게임을 완전 종료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외신은 액티비전과 이식 개발사 아이언 갤럭시가 최근 선보인 '블랙 옵스' 1편과 2편의 PS 이식판이 출시 초기부터 각종 취약점과 변조 로비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6.07.31 09:39정진성 기자

"AI 코딩 병목 줄인다"…AWS, 데브옵스 에이전트 기능 확장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코드 변경을 배포 전 자동 검증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AWS는 'AWS 데브옵스 에이전트'에 코드 변경 사항을 프로덕션 반영 전 검증하는 신규 릴리스 관리 기능을 프리뷰로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AWS 데브옵스 에이전트는 AWS, 멀티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에서 소프트웨어(SW) 변경과 운영을 지원하는 상시 지원 에이전트다. 기존에는 배포 후 운영 단계에서 인시던트를 조사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하며 완화 방안과 맞춤 권고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AWS는 'AWS 데브옵스 에이전트'에 '릴리스 적합성 검토'와 '자율 릴리스 테스트'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데브옵스 에이전트 역할을 운영 지원에서 개발과 릴리스 관리 영역으로 넓혔다. AI 코딩 도구 확산으로 풀 리퀘스트 양이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리뷰와 테스트 병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릴리스 적합성 검토 기능은 모든 코드 변경 사항을 프로덕션 요건, 의존성 안전성, 사용자 정의 표준과 모범사례에 따라 평가한다. 에이전트는 저장소 간 의존성 위험과 접근 제어 변경 사항, 사용자가 정한 표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별도 표준이 제공되지 않으면 일반 모범사례가 적용된다. 에이전트는 AWS가 관리하는 격리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직접 실행해 변경 사항이 빌드되고 기본 기능을 수행하는지도 확인한다. 검토 결과는 AWS 데브옵스 에이전트 콘솔과 깃허브, 깃랩의 풀 리퀘스트 댓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는 '키로 파워'나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을 통해 통합 개발 환경에서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 코드가 버전 관리에 커밋되기 전 문제를 수정할 수 있다. 자율 릴리스 테스트는 웹과 API 기반 애플리케이션 대상으로 변경 사항별 테스트 계획을 생성한다. 이후 고객이 프로비저닝한 프로덕션과 유사한 환경에서 변경 사항이 병합되기 전에 테스트를 실행한다. 이 기능은 고정된 테스트 묶음을 반복 실행하는 방식이 아니다. 에이전트가 변경 사항의 목적을 추론해 기능적 정확성, 동작 회귀, 통합 시나리오 등을 포함한 맞춤 테스트를 구성한다. 테스트 실행 결과는 지표, 로그, 트레이스, 실행 요약을 포함한 구조화된 산출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리뷰어는 어떤 테스트가 수행됐고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일관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AWS 데브옵스 에이전트 릴리스 적합성 검토와 자율 릴리스 테스트 기능은 현재 프리뷰로 제공된다. 프리뷰 기간에는 미국 동부 버지니아 북부 리전에서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AWS는 "데브옵스 에이전트를 통해 프로덕션 운영 이후 대응뿐 아니라 코드 작성과 검증, 배포 전 테스트까지 아우르는 개발 자동화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AI 코딩 도구 확산으로 개발 속도는 빨라졌지만 검토와 테스트 과정이 병목으로 남는 문제를 겨냥한 조치"라고 밝혔다.

2026.06.25 14:44김미정 기자

레드햇이 제시한 '엔터프라이즈 AI' 성공 전략은

레드햇이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AI 인프라·가상화·자동화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공개한다. 레드햇은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레드햇 서밋 2026'을 개최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레드햇 서밋 2026은 레드햇 오픈소스·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인공지능(AI) 전략을 다루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IT 컨퍼런스다. 올해는 '에이전틱 AI'와 자동화, AI 옵스(Ops),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중심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AI 시대 인프라 경쟁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기조연설에는 매트 힉스 레드햇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크리스 라이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글로벌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 아쉬쉬 바다니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파트너사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AI에 대한 기대감과 실제 프로덕션 구현 사이 간극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다. 프론티어 모델부터 오픈소스 최적화까지 이어지는 실전 AI 여정과 기업 현장에서 검증된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특정 클라우드나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인프라·디지털 주권·AI 운영을 아우르는 플랫폼 전략을 강조할 게획이다. 또 개발자를 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보안과 확장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션 환경까지 이어지는지 레드햇 전체 플랫폼 포트폴리오와 연관 지어 설명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 등 다수 외신은 이번 서밋 주요 이슈로 레드햇-엔비디아 'AI 팩토리' 통합 스택과 관련 제품 시리즈를 꼽았다. 그동안 두 기업은 AI 모델을 실제 업무에 빠르게 투입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소프트웨어(SW)를 엮어 AI 도입 복잡성 줄이기에 나섰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Red Hat OpenShift Virtualization)도 행사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오픈시프트 가상화는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후 시장 지각변동을 주도하는 기술로 평가받아서다. 레드햇은 2025년 기준 배포된 클러스터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고 관리 가상머신 수는 3배 이상 오른 성과도 밝힌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가상화 시장 대안으로서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자동화 영역에서는 레드햇이 해시코프와 진행한 통합 로드맵이 구체화할 전망이다. 레드햇 앤서블과 해시코프 테라폼·볼트의 결합을 통해 인프라 자동화와 보안 관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자동화 청사진이 시연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상거대언어모델(vLLM)'과 '분산형거대언어모델(LLM-D)' 등 분산 추론 오픈소스 프로젝트 최신 업데이트도 다뤄질 예정이다.

2026.05.10 14:12김미정 기자

KB국민은행, 옵스네트웍스와 '관세ERP' 활성화 협약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관세사 전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운영사인 옵스네트웍스와 '관세ERP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명수 옵스네트웍스 대표이사와 김현욱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옵스네트웍스가 제공하는 관세사무소 통관·물류 자금관리 시스템 '관세 ERP CL-FMS'와 연계했다. 인터넷뱅킹 접속 없이 시스템에서 조회, 이체 등 전반적 금융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 API개발 및 대고객 서비스 출시 ▲광고∙마케팅 공동 기획 ▲Data 연계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 간 시스템을 연동해 수출입 결제 프로세스 고도화, 관세사 특화 비대면 금융상품 출시 등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객들의 수출입 업무 편의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13 11:39홍하나 기자

영국 ASA,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7' 광고 상영 금지…"성폭력 희화화"

영국 광고표준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 이하 ASA)가 성폭력을 희화화했다는 이유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7'의 광고 상영을 전면 금지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는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게임의 영상 광고는 실제 공항 보안 요원들이 신작 게임을 하러 간 사이, 가짜 요원들이 보안 검색을 진행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 승객이 무작위 검사 대상으로 선정돼 모욕적인 대우를 받는 장면이 묘사됐다. 영상에는 여성 보안 요원이 약통을 흔들며 남성 요원과 윙크를 주고받은 뒤, 승객에게 옷을 벗으라고 지시하는 등의 강압적인 상황이 포함됐다. 게임인더스트리비즈는 영국 BBC 보도를 인용해, ASA가 해당 광고와 관련한 "고통스럽고 강압적인 행위의 위협을 암시하며 성폭력을 희화화했다"는 취지의 민원을 9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측은 18세 이용가 게임으로 아동 시청 시간대를 피했으며, 현실과 무관한 코미디 톤의 패러디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ASA는 민원인들의 주장을 수용해 현재 형태의 광고 상영을 금지한다고 진단했다. ASA는 광고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성폭력을 희화화하는 등 심각한 불쾌감을 유발하지 않도록 액티비전 블리자드 측에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약물 사용을 조장한다는 2건의 추가 민원에 대해서는 무책임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026.02.19 10:18정진성 기자

오케스트로, 한국은행 내부망 클라우드 자동화 사업 착수…금융권 데브옵스 확산

오케스트로가 고난도 보안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금융권 클라우드 사업에 나서며 운영 자동화 기술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오케스트로는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내부망 클라우드 변경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기준 마련 사업을 수주하고 데브옵스 기반 자동화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데브옵스 기반 자동화 도입이 확산되면서 수작업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만으로는 안정적이고 신속한 시스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자동화된 운영 기준 마련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은행은 자동화된 변경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운영 기준 수립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는 다수 금융권 핵심 시스템에 도입된 오케스트로의 데브옵스 통합 관리 플랫폼 '트럼본'이 적용된다. 오케스트로는 트럼본을 기반으로 한국은행 내부망 환경에서 운영 중인 클라우드 시스템에 데브옵스 기반 변경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이를 뒷받침할 운영 기준과 절차를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변경 요청부터 승인·배포·이력 관리에 이르는 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CI·CD) 전 주기를 자동화해 소스코드와 배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깃랩 등 기존 시스템과 연계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사용자 교육과 기술 내재화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수작업 중심 운영을 자동화하고 망분리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트럼본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데브옵스 플랫폼으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기반 워크플로우 구성 ▲코드 변경 이력 조회 ▲빌드·테스트·배포 진행 상황 실시간 추적 ▲깃 기반 저장소를 통한 코드 관리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RBAC) 기반 권한관리 등 데브옵스 운영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오케스트로는 보안성과 운영 연속성이 중요한 금융기관에서도 일관된 개발‧운영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목표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사업은 보안과 규제가 까다로운 금융기관 내부망에 데브옵스 기반 변경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운영 기준을 수립하는 고난도 프로젝트"라며 "복잡한 운영 요건에 대응해 온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업 전반에서 더욱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5:03한정호 기자

베스핀글로벌, 북미 AI 시장 공략 본격화…AI MSP 리더십 굳힌다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이하 베스핀글로벌 US)이 올해를 기점으로 북미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AI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MSP) 중심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본격화한다. 베스핀글로벌 US는 북미 시장 내 AI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 실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주요 경영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6 AI 전략 워크숍을 열고 올해 사업 방향과 실행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북미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네이티브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스핀글로벌 US는 조직 결속력 강화와 함께 실행 중심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베스핀글로벌 US는 워크숍에서 실행과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올해를 이끌 3대 중점 과제를 공개했다. 우선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AI 도입 속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AI 기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북미 고객 환경에 맞춘 AI MSP 모델을 고도화해, 복잡한 IT, AI 운영을 통합 지원하는 관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내부 운영 효율화를 위한 AI 해커톤도 함께 진행됐다. 실무진이 직접 AI를 활용한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스핀글로벌 US는 이를 통해 AI를 외부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제품 중심의 성장 전략도 구체화됐다. 베스핀글로벌 US는 제로 코스트 MSP, 시큐어Aid(SecureAid), 엑셀비오(AccelVeo)를 핵심 축으로 삼고, 보안과 제조 AI 분야를 주요 성장 영역으로 설정했다. 특히 제조 현장의 안전, 품질, 운영 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춘 AI 활용 사례를 발굴해, 북미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확장성과 재현성을 갖춘 솔루션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2026년을 향한 명확한 이정표를 세우고, AI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베스핀글로벌만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결합해 북미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AI 전략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09:58남혁우 기자

옵스나우, '얼럿나우 2.0' 공개…사고 대응 속도 대폭 향상

옵스나우가 인시던트(사고)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를 전면 개편한 '얼럿나우 2.0'을 공개했다. 새로운 버전은 시각화 중심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평균 인지 시간(MTTA)과 평균 해결 시간(MTTR) 등 핵심 성과 지표(KPI)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옵스나우는 이번 업데이트로 얼럿나우를 대시보드 중심의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진화시켰다. 기존에는 여러 화면을 오가며 컨텍스트를 확인해야 했지만, 새 버전에서는 주요 지표를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알림 통합 관리 기능도 강화돼 중복 알림이나 불필요한 알림으로 인한 피로를 줄이고, 기업별 중요 알림만 선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영팀은 장애 대응 속도를 높이고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얼럿나우 2.0은 아이콘 기반의 간소화된 내비게이션과 히트맵, 다이어그램을 통한 심층 데이터 탐색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화면 전환 없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인플레이스 드릴다운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문제 원인을 추적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균 인지 시간, 해결 시간, 우선순위 분포 등 핵심 KPI는 인터랙티브 카드와 차트 형태로 제공돼 팀 전체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클릭 수를 줄이고, 수동 보고서 작성이나 화면 전환 없이도 트렌드 분석과 이상 징후 탐지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운영팀은 단순 모니터링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전략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통합 뷰를 통해 사고의 근본 원인을 신속히 찾아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얼럿나우 2.0은 엔지니어가 핵심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재설계해 인지적 피로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이 단순한 사고 관리 수준을 넘어 시스템 안정성 자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옵스나우는 앞으로도 증가하는 보안 이슈에 고객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1 16:31남혁우 기자

위세아이텍,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이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연구산업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신제품 '와이즈AI옵스(WiseAIOps)'를 공개하며 AI 기반 R&D 효율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위세아이텍은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에 참가해 AI 및 빅데이터 기술 기반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연구산업 기관과 산학연 연구자가 함께 AI 시대 연구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세아이텍은 개막식에서 열린 '연구산업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연구개발 수행과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한 ICT 연구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철도, 금융, 제조, 환경,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연구성과를 창출해 왔다. 또 다수의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으로 국산 소프트웨어를 독자 개발 및 상용화해 470여 고객사에 공급하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와이즈AI옵스'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ML옵스 플랫폼이다. AI 모델의 개발 및 운영을 일괄 관리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고자동 모니터링과 성능 관리 기능으로 모델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데이터 준비–학습–검증–배포 과정의 자동화를 통해 프로젝트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모델 버전·성능을 자동으로 관리해 결과의 일관성과 재현성을 보장한다. 특히 사용자 데이터와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학습하고, 이미지 데이터를 반복 학습시켜 모델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리소스와 서버 관리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어 복잡한 AI 개발 환경을 단일 체계로 통합,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강점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와이즈AI옵스는 별도의 도구 전환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솔루션"이라며 "이번 장관상 수상과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9 17:08남혁우 기자

디노티시아,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씨홀스 클라우드 2.0' 출시

AI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디노티시아는 기업용 벡터 데이터베이스 SaaS 플랫폼 '씨홀스 클라우드(Seahorse Cloud) 2.0'을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버전은 AI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겪는 복잡한 개발 및 운영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이전트옵스(AgentOps)를 통해 기존 RAG 기반 챗봇을 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AI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LLM 설정 ▲벡터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외부 MCP 툴까지 자유롭게 연동해 원하는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에이전트옵스는 클라우드 환경에 국한되지 않고 디노티시아의 MCP 기반 AI 워크스테이션 '니모스 워크스테이션(Mnemos Workstation)'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워크스테이션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용자별 벡터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에이전트 구성 관리 기능을 내장해 조직 단위의 안전하고 독립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기업의 유연한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씨홀스 클라우드 2.0은 에이전트 옵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이제 기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으며, 디노티시아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프런티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기업의 성공적인 AI전환(AX)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1:16전화평 기자

오케스트로, 첫 단독 행사 '솔루션데이' 개최…AI·클라우드 혁신 한자리에

오케스트로가 첫 단독 대규모 행사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클라우드 최신 기술과 산업별 전략을 한자리에 모은다. 오케스트로는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제는 'AI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으로, 공공·금융·제조·통신·항공·의료·IT 서비스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외 기업·기관·학계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강연, 글로벌 파트너 세션, 테크 세션 등 세 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오케스트로 김영광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을,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가 'AI 트랜스포메이션: 대전환의 서막'을 발표한다. 글로벌 파트너 세션에는 오픈인프라 재단 지미 맥아더 사업개발 총괄이 VM웨어 이후 가상화 시장 재편과 리더십 전략을 다루고 일본 투모로우넷이 VM웨어 대체 수요와 AI 인프라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테크 세션에서는 서영석 솔루션전략본부장이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와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를, 이유종 플랫폼개발본부장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와 AI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박의규 AI연구소장은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을, 김성구 데브옵스 개발본부장은 데브옵스 솔루션 '트럼본'을 각각 소개한다. KT·구글 클라우드·HPE·수세·리미니스트리트·시스코·넷앱 등 7개 글로벌 IT 기업이 후원사로 참가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하며 방문객은 시연·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고급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AI와 클라우드의 결합은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의 필수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제시할 혁신 전략과 현장 경험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4 13:58한정호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스페이스 SaaS옵스',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등재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의 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 '스페이스 SaaS옵스(Ops)'가 가트너의 '2025 매직 쿼드런트(MQ)'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SMP) 부문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s)로 선정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기업 중 SMP 부문에서 MQ에 등재된 것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유일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Q 등재는 가트너가 전 세계 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 제공업체 17개사를 대상으로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다. 가트너는 보고서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AWS 기반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경험을 SaaS 운영 전반으로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년간 94회의 릴리스를 진행했고, 이 중 21회는 주요 기능 릴리스였다. 이는 함께 등재된 다른 기업들보다도 높은 수준의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를 보여주며, 고객의 SaaS 관리 효율을 높이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페이스 SaaS옵스는 기업 내 다양한 SaaS 애플리케이션의 비용, 보안, 계정 및 사용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클 라우드 기반으로 멀티벤더 SaaS 환경을 지원하며, ▲사용량 분석 ▲자동화된 계정 관리 ▲미사용 라이선스 식별 ▲정책 기반 통제 등 기능을 제공해 SaaS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과 보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하반기 중 스페이스 SaaS옵스의 고도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조직 내 승인되지 않은 SaaS 사용을 탐지하고 시각화하는 '앱 디스커버리' ▲SaaS 사용량과 부서별 소비 흐름을 기반으로 예산 초과를 예측하는 'AI 기반 비용 예측' ▲총소유비용(TCO)을 줄일 수 있는 'ID 및 액세스 관리(IAM) 기능 고도화 및 SMP와의 구조 분리' 등이 그것이다. 회사는 이러한 기능 강화를 통해 단순한 SaaS 가시화 도구를 넘어 고객의 실제 운영 환경을 개선하는 고도화된 SaaS옵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음 MQ에서는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양 측면에서 리더 그룹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스페이스 SaaS옵스는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며, 출시 1년 만에 국내 유일 가트너 MQ 등재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4 10:59남혁우 기자

레드햇 "레드햇 앤서블, 'AI옵스' 실현 돕는 열쇠"

"인공지능(AI) 도입보다 실질적인 실행이 관건인 시대가 왔습니다. AI가 도출한 인사이트를 시스템 자동화와 연결하지 않으면 실질적 운영 혁신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AI옵스'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한국레드햇 김종민 전무는 2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트 2025'에서 자동화 솔루션 '레드햇 엔서블' 필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김 전무는 "AI가 판단한 결과를 IT 운영 시스템이 곧바로 실행해야만 진정한 AI옵스가 실현된다"며 "앤서블이 그 실행력을 담당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AI옵스는 AI로 IT 시스템 이벤트부터 로그, 메트릭을 분석하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운영 문제를 탐지·대응하는 기술이다. AI가 관측과 추론, 자동화를 통합해 운영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레드햇 앤서블은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이다.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SW 구성부터 배포, 보안 패치 등을 코드 기반으로 일관되게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온프레미스부터 멀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며, 이벤트 기반 자동화와 AI옵스 연계도 가능하다. 특히 AI 운영과 보안 대응, 인프라 프로비저닝 등 반복적이고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김 전무는 AI 기술이 기업 IT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자동화를 이룬 기업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AI가 도출한 인사이트를 운영 환경에 즉시 실행으로 연결하는 AI옵스를 구현한 사례가 드물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세일즈포스 조사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AI를 전면 도입한 글로벌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는 AI 도입 장애 요소 중 하나로 '불충분한 자동화 통합'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전무는 "기업이 이 상황에서 AI 모델을 시스템에 단순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AI가 아무리 정교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도 이를 시스템 자동화에 통합하지 못하면 그 가치는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가 도출한 인사이트를 운영 환경에 즉시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는 AI옵스를 지원하는 앤서블이 필수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롯데카드 "앤서블로 시스템 점검·보안 자동화 성과" 레드햇 앤서블 사용 사례도 소개됐다. 롯데카드는 레드햇 앤서블을 시스템에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이뤘다고 밝혔다. 금융 IT 환경 속에서 재해복구를 비롯한 점검, 보안 등 핵심 업무 자동화를 통해 업무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성봉 롯데카드 CIO는 "현재 2천 대 넘는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서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동화는 선택 아닌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앤서블을 통해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운영 인력 워라벨까지 개선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는 자동화 첫 적용 사례로 재해복구(DR) 시나리오 전체를 코드 기반으로 전환한 과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복구 절차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복구 시간(RTO)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최 CIO는 "기존에는 매년 1~2회 수동으로 갱신되던 DR 절차가 자동화됐다"며 "시스템 전반 절차 표준화와 협업 기반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플레이북 기반 자동화 워크플로를 통해 일일 점검과 헬스 체크 업무 간소화도 이뤘다. 최 CIO는 "반복 업무를 시스템이 수행하면서 운영자는 보다 중요한 판단과 설계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이벤트 발생 시 자동으로 분석하고 전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AI옵스 도입을 위한 전초 작업도 마무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롯데카드는 앤서블로 보안 영역 자동화를 통한 성과를 봤다고 강조했다.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보안 취약점 패치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2천여 대의 온프레미스 서버를 보다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는 인프라팀과 보안팀 간 협업을 촉진하고, 보안 리스크 대응 속도 또한 크게 개선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롯데카드는 레드햇 앤서블과 내부 생성형 AI 플랫폼을 연계해 AI옵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오픈시프트, 레드햇 OS, 미들웨어 등 주요 인프라의 버전 업그레이드 자동화 체계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연 한국레드햇 부사장은 "이제는 AI를 도입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실행 가능한 구조를 갖출 것인가가 핵심”이라며 “레드햇 앤서블은 그 구조를 완성하는 실행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2025.07.22 15:30김미정 기자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

옵스나우(OpsNow)가 국내 기업들의 핀옵스(FinOps) 전략 실행력 강화를 본격 지원한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가 한국 AWS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AWS 계정만 있으면 국내 고객들도 간편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는 기존 옵스나우360에서 축적된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수립부터 이상 비용 탐지, 절감 자동화, 정책 기반 거버넌스까지 핀옵스 전 주기를 자동화해 실행 중심의 비용 전략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예산 계획부터 절감, 성과 분석까지 일관된 흐름으로 제공돼 수작업 없이 비용을 예측·통제할 수 있으며, 전략적 자산 배분과 재무 성과 개선까지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클라우드 자원 태그를 일관되게 관리하는 '태그 매니저' ▲조직 단위 예산 설정과 실시간 비용 예측을 지원하는 '버짓' ▲책임 부서별 분석이 가능한 '핀옵스 KPI' ▲사전 정의된 정책 탐지와 리포트를 자동 제공하는 '폴리시 매니지먼트' 등이 있다. 특히 AI가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 절감 전략을 자동 실행하는 '오토세이빙즈(AutoSavings)' 기능은 실질적인 비용 효율성을 높인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국내 환경에 맞춘 버전으로 공식 출시됐다. 옵스나우는 AWS 마켓플레이스 사전 등록 파트너로서 자사 핀옵스 SaaS 솔루션을 정식 입점시켰다. 옵스나우는 2016년 국내 최초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3,000여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며 국내 대표 클라우드 관리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북미 시장 진출에 이어 올해 초에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핀옵스 파운데이션'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핀옵스 인증 플랫폼(FinOps Certified Platform)' 지위를 획득,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는 단순 시각화 도구를 넘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와 전략 실행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핀옵스 솔루션"이라며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통해 고객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국내외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 전략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52남혁우 기자

베스핀글로벌, 데이터독과 클라우드 보안·운영 자동화 전략

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클라우드 보안 및 운영 자동화 전략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독과 함께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데이터독으로 앞서가는 AI옵스(AIOps)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4일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AI·클라우드 기술의 최신 동향은 물론, AI 기반 IT 운영 및 보안 전략을 실무 중심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AWS, 데이터독, 베스핀글로벌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AI·클라우드·보안 혁신 전략 ▲데브옵스(DevOps)·핀옵스(FinOps)·보안·AIOps 실전 활용 방안 ▲실제 고객 사례 중심의 보안 성공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WS 이신영 파트너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AI 시대의 클라우드, 보안과 운영 혁신의 길'을 주제로 AWS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설계, 관제, 운영까지의 전반적 접근법을 설명한다. 이어 데이터독의 패트릭(Patrick) 한국 파트너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데이터독을 활용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과 IT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베스핀글로벌 데브옵스(DevOps) DE팀 곽재연 매니저는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데이터독 기반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방안과 AI옵스 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데이터독 이수림 한국 채널앤얼라이언스 총괄은 "AI 도입과 안정적인 보안 모니터링은 기업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데이터독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효과적인 보안 전략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우상돈 디지털네이티브 사업부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강화와 AI 기반 운영 자동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무적으로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데이터독과 함께한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즉시 활용 가능한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7 09:54남혁우 기자

국내 SW 5사, 'AI 데브옵스 연합' 출범…개발 전면에 AI 배치

국내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융합 혁신 기업들이 AI·클라우드 전환(ACx)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기술 협력에 나섰다. 토마토시스템은 온앤온정보시스템·플로우컨트롤·칠로엔·메타빌드 등과 'SW+AI 융합 혁신기업 연합'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메타빌드 제2사옥 4층 AI·클라우드·데이터 연계플랫폼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다. 참여 기업들은 기획부터 개발·배포·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AI를 접목한 'AI 융합형 데브옵스(DevOps) 체계'를 공동 구축 중이다. 온앤온정보시스템은 백엔드 코드 자동 생성, 토마토시스템은 UI 자동 생성, 메타빌드는 연계·테스트 데이터 자동 생성, 플로우컨트롤은 프로세스 모델링과 실무자 지원 기능, 칠로엔은 AI 뮤직서비스를 맡고 있다. 이같은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단순히 사람 중심의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실질적으로 전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자동화된 시스템 통합(SI) 생태계로의 전환을 이끈다는 목표다. 기존의 AI 코딩 기술이 단순한 보조 역할에 그쳤다면 이번 연합에서 제안하는 방식은 프로젝트 표준에 맞춰 AI가 화면과 코드를 자동 생성하고 변경 사항도 즉시 반영해 100%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이는 개발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기존의 복잡한 개발 절차인 요구사항·분석·설계·퍼블리싱·고객 검증 과정을 요구사항·화면 생성·고객 검증으로 간소화함으로써 프로젝트의 품질과 속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들 기업은 사회보장정보원이 추진하는 'AI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기술과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프로젝트를 협력 수행하고 있다. 연합은 앞으로도 ▲AI 신기술 정보 공유 ▲공동 연구개발(R&D) 및 신규 서비스 발굴 ▲공동 마케팅 및 수주 활동 ▲세미나·워크숍 등 인적 교류 ▲정기적 정보교류 및 자원 공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생성형 AI의 도입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서 SI 사업의 본질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비전을 결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시장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10:35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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