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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XC90 R-디자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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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영상 전문가 "LG 올레드, 영화감상을 위한 최고의 TV"

LG전자 올레드 TV가 영화감독과 컬러리스트 등 영상 전문가 및 글로벌 매체로부터 영화 감상을 위한 최고 TV로 인정 받았다. 골든글러브 3관왕, 에미상 8관왕에 오른 넷플릭스 드라마 을 연출한 이성진 감독은 최근 세계적인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 등재된 인터뷰에서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에 찬사를 보냈다. 이 감독은 “내 다음 작품의 후반 작업에 LG 올레드 TV를 쓰고 싶다” 며 “LG 올레드 TV는 진정한 블랙을 구현하고, 컬러를 손실 없이 표현해 시청자가 연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감독은 LG 올레드 TV로 감상하기 좋은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 박찬욱 감독의 ,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등 명암 대비가 강렬하고 색상이 풍부한 작품을 추천하기도 했다. LG 올레드 TV는 영상의 색보정을 담당하는 컬러리스트에게도 레퍼런스용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 등 작품의 컬러리스트 월터 볼파토는 "영화 관계자에게 내 작업물을 보여줄 때 LG 올레드 TV를 사용한다. 그만큼 완벽하기 때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글로벌 IT매체들 또한 LG 올레드 TV의 영화 표현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英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LG 올레드 에보(G3)를 '최고 영화 감상용 TV'에 선정하며 “영화를 감상하는데 환상적이다”고 극찬했다. LG 올레드 에보(G3)는 美 매체 톰스가이드와 포브스(Forbes)로부터 각각 "영화 애호가들에게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선택", "높은 명암비와 휘도로 영화 시청에 최적"이라고 찬사를 받았다. LG전자는 영화 애호가들에게 올레드 TV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시청경험을 알리는 맞춤 마케팅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는 'LG OLED 무비 클럽'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영화감독∙평론가∙테크 전문가들이 LG 올레드 TV로 시청한 영화 평론을 공유하고 유저들과 소통한다. 지난해 10월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인∙독립영화 감독을 위한 'LG 올레드 뉴 커런츠', 'LG 올레드 비전' 2개 상을 신설해 시상하기도 했다. 한편 CES 2024에서 공개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영화 감상에 최적의 성능을 갖췄다. 제품에 탑재된 알파11 프로세서는 4배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과 프로세싱 속도가 각각 70%, 30% 향상됐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Upscaling)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2024.02.13 10:00이나리

[타보고서] 이게 신형 싼타페? 실물·연비 다잡았네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출시한 신형 싼타페는 디자인 공개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작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다. 보통 완전변경을 거친 신차들은 디자인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긴 하지만 전작의 요소가 거의 사라진 형태로 변하진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 올 뉴 싼타페는 전작의 이미지와 정반대로 오히려 현대차의 본질로 회귀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이었던 테라칸과 갤로퍼의 형상을 언뜻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디자인 계승'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후면의 모습은 익숙해질수록 '제법 괜찮다'는 말이 입에 붙게 된다. ■ 완전 변경 디자인 호불호 갈려..."현대차 본질의 디자인 계승" 기자는 디 올 뉴 싼타페를 타고 약 3박 4일간 서울 도심지역과 수원시 등 경기도 일대 206㎞를 달렸다. 총 연비는 12.1㎞/ℓ, 단기거리는 13㎞/ℓ로 나타났다. 시승 차량은 얼씨 브레스 메탈릭 컬러의 싼타페 하이브리드 4WD 6인승 캘리그래피 트림으로 옵션 포함 가격은 5천516만원이다. 신형 싼타페를 마주하면 기존 싼타페와는 다르게 묵직하고 거대하다는 느낌이 든다. 마치 미국의 한 도로를 달리고 있을 듯한 거대한 몸짓과 넓은 실내는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는 느낌도 든다. 그런 싼타페가 한국 도로에서 달리기 위해 필수 조건은 연비다. 한국은 가솔린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부상했다.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는 인기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완성차 5사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8만4천923대로 디젤 9만6천400대를 큰 차이로 넘어섰다. 싼타페는 미국 뉴멕시코주의 산타페에서 이름을 따왔다. 그런 만큼 뉴멕시코 사막과 지형을 달릴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때문에 현대차가 미국에서 가장 주력하는 컬러는 얼씨 브레스 메탈릭이다. 산타페의 사막과 같은 무광 브라운색은 검정과 회색으로 가득 찬 도로를 조금 다르게 볼 수 있는 시선을 제공한다. 싼타페는 세대변경을 거치면서 전장은 45mm, 전고는 35mm가 커졌다. 전폭은 그대로 두면서도 휠베이스가 50mm 길어지면서 내부 공간이 대폭 커졌다는 인상을 준다. 6인승 모델의 경우 4인이 탑승한 뒤 3열을 접어 트렁크로 활용하면, 장거리 골프여행을 떠날 넉넉한 공간도 만들 수 있다. 싼타페의 승차감은 편안했다. 현대차의 승차감은 너무 편하지도, 불편하지도 않은 적당한 경험을 주는데, 신형 싼타페도 그런 기본기를 확실히했다. 기본기가 탄탄한 차라는 느낌을 준다. 다만 편의기능이 너무나 올라간 탓인지 스티어링 휠 위치를 조정하는 스위치가 왼쪽 다리에 닿아 주행 중 마음대로 조정이 될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연비는 준수했다. 제원상 복합연비는 14.0㎞/ℓ다. 주유 후 복잡한 도로를 200㎞ 정도 달리니 12.1㎞/ℓ로 나왔다. 차를 멈췄다가 재시동 후 달려서 약 20분정도를 달리니 13.3~13.4㎞/ℓ를 왔다 갔다 했다. 일반 가솔린일 때는 복합연비 기준 11㎞/ℓ로 나오는데, 그에 비하면 훨씬 개선됐다. 싼타페 1.6 하이브리드는 4천만원에서 5천만원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옵션은 선택적이기 때문에 기본 옵션이 좋은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만드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2WD 4천136만원, 4WD 4천502만원이다. 한줄평: 자꾸 보면 멋스러운 차…연비와 멋 모두 챙긴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2024.01.31 15:52김재성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출시…7290만원부터

JLR코리아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모델은 더욱 매력적인 익스테리어, 한 단계 진보한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성 그리고 운전자와의 높은 연결성을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은 새롭게 정제된 인테리어 디자인에 모던 럭셔리 감성을 담았다. 이번 모델부터는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가 내장됐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의 국내 판매 가격은 7천290만원, P250 다이내믹 SE의 가격은 7천660만원이다. 전 모델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플로팅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이 새로 탑재됐다. 기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하단에 있던 공조 제어 장치와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의 물리적 버튼들을 없애고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에 통합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실내 공간은 최대 968mm의 긴 레그룸과 984mm의 헤드룸을 갖춰 주행환경에 상관없이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한다.

2024.01.29 13:57김재성

LG전자 올레드 에보, AI로 '스테파니 딘킨스' 작품 선보여

LG전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Late Shift x 스테파니 딘킨스' 전시에서 인간과 인공지능(AI) 기술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담은 예술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였다. LG전자는 97형 올레드 에보를 비롯해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총 7대를 활용해 세계적인 AI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의 신작 3점을 공개했다. 딘킨스는 AI, AR·V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이 지난해부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번째 수상자이자 미국 타임(TIME)지로부터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LG 올레드 에보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창으로 활용됐다. 관람객은 '우리가 기계에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마이크를 통해 전달하면 AI가 올레드 TV의 화면을 통해 대답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또 전시장 한편에서는 AI가 그린 예술 작품도 압도적 올레드 화질로 생생하게 선보였다. LG전자는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올해 LG 올레드 에보는 현존 유일한 올레드 전용 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11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하는 등 AI 성능이 한 차원 진화했다.

2024.01.29 10:00이나리

'韓 수입차 1위' 벤츠 11세대 E클래스 출시…7390만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1세대 신형 E-클래스(W214)는 국내 시장에 8년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더 뉴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됐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300 4매틱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 E200 아방가르드,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350e 4매틱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매틱+가 출시될 계획이다. 더 뉴 E클래스 가격은 E200 아방가르드 7천390만원,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 8천290만원,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8천990만원, E300 4매틱 AMG라인 9천390만원,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 1억2천300만원이다. 이번 완전변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디지털화'와 '개인화'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탑승객들은 차 내에서 유튜브(YouTube), 웹엑스(Webex), 줌(Zoom), 앵그리버드(Angry Bird), 틱톡(TikTok) 등 다양한 제3자 개발 앱으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에센셜(essential;), 플로(FLO), 웨이브(Wavve), 멜론(Melon) 등 국내의 다양한 앱을 더 뉴 E-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티맵 모빌리티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TMAP AUTO)를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5G 커뮤니케이션 모듈 탑재됐다.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은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 에서 사용 가능하다. 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이다. 개인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routine)'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자는 온도 설정, 앰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주차 카메라 등의 차량 기능을 날짜 및 시간, 위치, 내·외부 온도, 차량 속도 등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특정 조건과 연결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더 뉴 E-클래스 전 라인업에는 가장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주행 중에도 도로 위에 헤드램프로 기호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가 출시된다. 신형 E-클래스는 모든 라인업이 전동화 시스템을 갖춰 뛰어난 주행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7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돕고,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제공한다. 추후 출시될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출력 9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15km의 (유럽 기준) 주행 거리를 제공해 출퇴근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순수 전기 중심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은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다. 이외에도 ▲디지털 키,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 2존 또는 4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이달 25일부터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을 214대 한정 판매한다. 프리미어 스페셜의 가격은 1억552만원이다. 내일인 20일부터 4일간은 서울 코엑스에서 런칭 기념 팝업 행사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를 진행하며 고객들이 직접 더 뉴 E-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01.19 11:01김재성

포드, 7세대 머스탱 사전계약 시작…5990만원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진 포드의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All-New Ford Mustang)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뉴 포드 머스탱은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지난 6세대 국내 출시 이후 약 9년 만에 신형 출시다. 7세대 머스탱은 1세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 담아냈다. 시그니저 3분할 헤드램와 외부 디자인, 운전석도 변화를 거쳤다. 최신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7세대 머스탱은 파워트레인도 전세대 대비 업그레이드됐다.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천990만원, 컨버터블 6천700만원, 5.0L GT 쿠페 7천990만원, 컨버터블 8천600만원이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1964년 첫 출시된 머스탱은 60년 동안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모델"이라며 "젊음과 자유의 아이콘이기도 한 머스탱은 아메리칸 머슬카의 선두주자로서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1.16 10:38김재성

LG전자 '무선 투명 올레드 TV' CES 엔가젯 '최고상' 수상

LG전자가 선보인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지난 11일(현지시간)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으로 CES 2024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검은 TV 화면에 비해 개방감과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화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블랙 스크린 모드'를 사용하면 77형∙4K 해상도 올레드 TV로서 뛰어난 화질 또한 제공한다. 엔가젯은 “올레드 TV도 물론 훌륭하다. 그런데 투명 올레드 TV는 정말 놀라운 제품이다”라며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과는 달리 고객이 구매 가능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해외 유력 매체의 찬사도 이어졌다. 미국 매체 탐스가이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전자가 지난 몇 년간 이룬 성취의 정점이다”고 극찬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LG전자가 투명 올레드 TV로 CES 2024를 강타했다”라며 “(투명 모드와 블랙 스크린 모드를 함께 제공하는 것은) 오직 LG전자만이 해낼 수 있는 기술로 느껴진다”고 높이 평가했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지난 11월 CES 출품목을 대상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의 최고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5개 상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포함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는 CES 혁신상 12개와 엔가젯 최고상을 비롯해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 등 11일(현지시간) 기준 총 90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 전체 제품으로 범위를 넓히면 역대 최다 33개 CES 혁신상을 포함해 총 130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시장을 리드하는 LG전자 생활가전에 대한 외신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미국 매체 리뷰드닷컴은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CES 2024에서 본 제품 가운데 최고”라고 높이 평가했다. 미국 매체 탐스가이드 또한 이 제품을 '최고 생활가전 제품(Best Appliance)'으로 꼽으며 “LG전자의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력과 세탁물 종류와 오염도를 분석하는 인공지능을 탑재해 빨래 시간을 단축한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마샤블은 LG전자의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로봇에 대해 “로봇 가사도우미가 등장하는 공상 과학 소설이 현실이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2024.01.15 09:45이나리

[CES 현장] LGD, 투명 OLED 위에 가방 진열하니 "럭셔리해 보이네"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사이즈의 투명 OELD 패널을 럭셔리 리테일 시장에 공략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고객사 대상으로 마련한 프라이빗 부스에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그 중 다양한 크기의 투명 OLED를 적용한 리테일 컨셉트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투명 OLED는 말 그대로 유리창처럼 투명한 디스플레이다. LCD가 편광판과 컬러 필터로 인해 투과율이 10%에 불과한 것과 달리, 투명 OLED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투명도를 저해하는 구성 요소들이 필요하지 않아 높은 투과율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명 OLED는 30인치 HD, 55인치 FUD, 77인치 UHD 화질로 공급되고 있고, 투과율은 기존의 40%에서 45%까지 개선했다"라며 "파사드 형태로 매장 입구에서 활용될 수 있고, 지하철 창문에 오버레이로 활용되거나, 박물관에서 작품 설명, 실시간 자동번역 등의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들어서자 투명 OLED 패널로 만들어진 진열장 위에는 가방이 놓여 있었다. 투명 OLED 화면에서 나오는 영상은 다양하게 바뀌면서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시된 가방과 동일한 상품 이미지가 영상에 나오게 연출한 아이디어가 좋았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명 OLED는 유리처럼 보이기 때문에 오버레의 특징을 강화해서 상품의 연출과 가치를 높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명 OLED는 키오스크에도 적용할 수 있다. 기존에 투박하던 키오스크를 대체해서 럭셔리 매장에서 고급스러운 키오스크로 활용할 수다. 또 에드온 터치를 적용하면 손쉽게 매장 안에 있는 상품에 대한 정보도 같이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55인치 투명 OLED는 55인치 일반 올레드와 레이어드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55인치 일반 OLED를 밑에 두고, 위에는 투명 OLED를 위에 두는 방식이다. 투명 OLED 패널로 만들어진 진열장에는 액세서리 제품이 놓여 있었는데, 꽃잎이 흩어지는 영상은 목걸이를 더 가치 있어 보이게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명 올레드만의 시각적인 효과를 넣으면, 판매하는 상품의 가치를 더욱더 극대화해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77인치 투명 OLED는 LG전자가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무선 투명 OEL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에 공급됐다. 양사는 투명 스크린과 관련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01.09 20:34이나리

[CES 2024 포토] 자동차 안이 카페?...LG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알파블' 공개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4.01.08 13:21정진호

LG전자, 세계 최초 '77형 무선 투명 올레드 TV'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세계 최초로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연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출시한 이후 2019년 롤러블 올레드 TV, 2023년 무선 올레드 TV 등 끊임 없이 혁신 제품을 출시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자발광(自發光, Self-Lit) 올레드 TV로서의 뛰어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와 무선 AV송∙수신 기술을 모두 더해 TV로 즐기는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 제품은 전원을 껐을 때 투명한 유리처럼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어 개방감은 물론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도 뛰어나다. 검은 TV 화면이 집안 인테리어를 저해한다고 느끼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한다. 또 무선 AV송∙수신 기술로 투명 스크린 주변에 전원 외 모든 선(線)을 없애 한 차원 높은 미니멀리즘을 구현하고, 설치 장소의 제약을 줄인다. 이로써 거실 창 앞, 거실과 주방 사이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TV를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투명 모드'와 '블랙 스크린 모드' 두 가지 화면 모드를 통해 맞춤형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투명 모드는 다른 TV에서 느끼지 못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물고기가 헤엄치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면, 스크린 뒤 공간과 콘텐츠가 겹쳐 보여 마치 내 공간 안에서 물고기가 실제로 유영하는 듯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4K 해상도 올레드의 우수한 화질로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화면 모드를 바꿀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엔진 '알파11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알파11 프로세서는 기존 알파9 대비 4배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이 70% 향상되고, webOS 앱 프로세싱 속도 또한 30% 빨라졌다. 영상을 픽셀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하고 제작자 의도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하는 한편, 2채널 음원을 풍성한 공간 음향으로 변환해준다. 또 출시 10주년을 맞은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 웹(web)OS 기능도 향상됐다. 올레드 T 전용 webOS 홈화면에서는 콘텐츠 추천 페이지 등을 별도로 분리해 한 화면에 표기하는 정보량을 줄여 더 간결해졌다. 이로써 더욱 커진 화면 여백에서 투명 올레드만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올레드 T-bar 모드'는 투명 화면 하단에 '바(bar)' 형태로 날짜, 날씨, 주요 뉴스 등을 표시해 개방감을 즐기는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CES 2024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영상 디스플레이 ▲영상∙화질 처리 ▲내장기술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부문에서 총 5개 상을 받으며 다방면에서 두루 높이 평가 받았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는 고객의 스크린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 제품"이라며 "TV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에 없던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8 11:00이나리

LG전자, 가전에서 모빌리티까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제시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CES 2024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2,044㎡)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4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전원을 껐을 때 검은 화면이 보이는 기존 TV와 달리 투명한 유리처럼 그 너머 공간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주변 공간의 아름다움을 시선 방해 없이 즐기는 새로운 고객 경험과 미래 주거 공간에 맞춰 진일보한 TV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일상 모든 공간으로 확장 가능한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몄다. 우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통신 기술을 앞세워 AI 중심의 스마트홈을 제안한다. 또 호텔과 카페 같은 상업공간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 경험을 모빌리티로 넓힌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LG 알파블(Alpha-able, αble)'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경험을 선보이는 'LG Labs'와 지구와 사람을 위한 라이프 솔루션 경험을 담은 ESG 비전 등도 소개한다. 4배 강력해진 AI 프로세스 '알파11' 탑재한 2024년형 TV LG전자는 AI 성능이 4배 더 강력해진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엔진 '알파11 프로세서'를 탑재한 시그니처 올레드 T와 2024년형 올레드 에보(evo)를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한다. 관람객은 LG전자 전시관 전면에서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 15대가 함께 표현하는 거대한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로 다채로운 색상 변화를 보여주는 미디어아트는 스크린 뒤를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변하며 투명 올레드 TV가 보여줄 새로운 시대를 연출한다. 제품은 앞뒤로 움직여 무선 전송으로 가능해진 자유로운 이동성을 표현한다. LG전자는 시그니처 올레드 T로 구현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 공간에선 투명·무선 기술로써 원하는 공간에 제약 없이 TV를 설치하는 자유로움과 스크린이 투명해지면서 주변 인테리어에 완벽하게 녹아 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투명한 스크린으로 미디어 아트 작품을 더욱 입체감 있게 체험할 수도 있다. 55형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 대가 터널 구조로 조성된 공간에서는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가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구축한 폭넓은 콘텐츠 세계를 보여준다. 터널 속 각각의 디스플레이가 영화, 음악, 게임 등 수많은 webOS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이 마치 콘텐츠 세상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삶에 스며든 AI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가사생활도우미 로봇 '스마트홈 AI에이전트' 스마트홈 전시존에서는 보다 진화한 AI 기술로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구현한다. 스마트홈은 다양한 센서로 고객의 생활을 데이터화하는 한편 고객의 말과 행동, 감정까지도 감지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고 솔루션을 제안한다. 고객이 생활하는 동안 집 안에 설치된 비접촉 센서로 심박수와 호흡을 감지해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건강 상태에 맞춰 집 안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미래 스마트홈에서 LG 씽큐(ThinQ)는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와 IoT 기기를 연결하고 고객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기를 제어해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는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진행한다.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며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하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두 바퀴로 스스로 움직이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 제품은 가전 및 IoT 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하고 제어한다.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와 스피커, 다양한 홈 모니터링 센서는 집 안 곳곳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전 제어에 도움을 준다. 또 제품 전면에 달린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한다. 커머셜 솔루션존은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버티컬 상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노레일에서 86형 사이니지와 55형 올레드 창문을 통해 인근 명소 정보를 전달하고, 호텔에서 가이드봇의 안내를 받거나 카페에서 얼굴인식 결제를 하는 등의 상황을 연출한다.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비전 담은 콘셉트 '알파블' 첫 공개 LG전자는 미래 모빌리티를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Personalized Digital Cave)으로 재정의하고 전시관 내에 LG 알파블존을 마련한다. 알파블은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한데 모은 콘셉트로, 탑승자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누릴 솔루션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변형 ▲탐험 ▲휴식을 테마로 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고, 탑승객의 컨디션과 상황에 맞춰 집처럼 휴식을 취하거나 사무실처럼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플렉서블, 투명 등 다양한 폼팩터를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과 독보적인 가전 기술 및 솔루션을 활용해 탑승객의 필요에 맞춰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Transformable) 경험을 선보인다. 또 상황에 맞춘 정보와 콘텐츠를 통해 새롭게 즐기는 탐험(Explorable)과 차량에서 더욱 편안한 휴식(Relaxable) 경험을 제안한다. LG전자는 LG 알파블존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전기차 충전기와 관제 솔루션인 'e센트릭(e-Centric)'을 함께 전시하며 전기차 충전 솔루션도 선보인다. 도전적 혁신 선보이는 LG Labs...지속가능 솔루션 담은 ESG 비전 LG전자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사내에서 발굴한 실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프로젝트 'LG Labs'의 결과물도 선보인다. LG Labs존에서는 ▲진공관 오디오를 모티브로 투명 OLED 패널을 탑재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DukeBox)'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Bon voyage)' 두 번째 버전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커피머신 '듀오보(DUOBO)' 등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본보야지 두 번째 버전은 실내 주차가 가능한 크기이면서 자동차에 연결해 어디든 끌고 다니며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LG 시네빔 큐브, 브리즈(brid.zzz)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과감한 도전 정신으로 탄생한 제품이 전시된다. LG전자는 지구와 환경을 위한 'Better Life for All존(이하 ESG존)'도 운영한다. 특히 텀블러 세척기인 LG 마이컵(mycup)을 관람객들에게 처음 선보이고, LG전자의 홈 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홈 솔루션'을 제안한다. 지속가능한 홈 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손쉬운 제어 및 분배를 가능하게 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 '유니버설 업 키트(Universal UP Kit)'를 전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TV 접근성 체험을 통해 모든 사람을 위한 접근성을 강조한다.

2024.01.08 10:00이나리

6년만에 신형 랭글러 나왔다…최저 트림 6970만원부터

12.3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대시보드, 무선으로 연결되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2024년에 출시하는 신차에 당연히 들어갈 기능이지만 지프 랭글러에 수식어가 붙으니 조금 어색하다. 6년 만에 돌아온 더 뉴 2024 랭글러는 전작보다 더 강력하고 강화한 안전성능과 편의사양으로 돌아왔다. 지프 랭글러는 브랜드의 철학과 같은 모델이다. 1986년 출시된 1세대부터 37년간 수많은 마니아를 양성한 차량이기도 하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3일 송파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자유와 모험을 향한 모든 이들의 열망을 실현해 줄 '더 뉴 2024 랭글러'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더 뉴 2024 랭글러는 스포츠 S, 루비콘, 사하라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스포츠 S 6천970만원, 사하라 4도어 하드탑 7천890만원, 파워탑 8천240만원, 루비콘 2도어 하드탑은 7천640만원, 루비콘 4도어 하드탑 8천40만원, 파워탑 8천390만원이다. 신형 랭글러의 눈에 띄는 특징은 세븐-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은 커졌지만, 그릴 자체는 컴팩트하며 그릴의 냉각 효과를 향상하는 수직 형태의 슬롯을 적용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차량의 내구성을 높였다. 새로운 서라운딩 링 라이트를 적용한 LED 헤드램프는 랭글러의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총 6개의 전면부 주간주행등(DRL)을 갖춰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강철 안테나 대신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를 이번 모델에 최초로 적용했다. 거친 환경을 주행하는 동안 나뭇가지 등 전방 장애물로부터 랭글러를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17~18인치의 4가지 휠 디자인은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탑의 경우 블랙 및 바디 컬러 하드탑,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으로 구성됐다. 외장 컬러는 새로 도입한 컬러인 앤빌을 포함해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전용 컬러인 얼, 하이 벨로시티, 사지 그린 등을 추가해 총 10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신형 랭글러는 가장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우선 12.3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이전 세대보다 5배 빨라진 유커넥트5 시스템도 탑재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두 개의 블루투스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고 티맵 내비게이션을 내장했다. 신형 랭글러는 최초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전동 시트를 지원한다. 신형 랭글러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트림별로 다양한 주행 기능도 제공한다. 지프 랭글러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효자모델이다. 그러나 지난해 지프 판매량은 5천대에 못 미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지프의 신형 랭글러 투입으로 기존 랭글러 고객외에 신규 고객 확대까지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한 해였다"며 "올해 '더 뉴 랭글러'가 이러한 정상화 과정을 끌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지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품질에 대한 집념을 올해 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본격 가동되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전시장은 2022년 20곳에서 새해 기준 22곳으로 확장됐다. 서비스센터는 19개에서 22개로 늘어났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해 1분기 안에 원주, 광주 등 통합형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1.03 16:01김재성

LG전자, 2024년형 올레드 에보 TV 공개...4배 강력해진 AI 칩 탑재

LG전자가 한 차원 진화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시장 내 압도적 1등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의 초대형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LG전자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의 'Sync to You, Open to All'이라는 TV 사업의 비전 아래 제품(HW) 중심에서 고객 경험과 서비스 중심으로 체질 변화에 속도를 낸다. 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과 모바일, 가전 등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OLED, QNED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TV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플랫폼·서비스 분야의 과감한 혁신으로 LG TV에서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4배 강력해진 AI 프로세서 탑재...무선 라인업 본격 확대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춘 LG 올레드 TV는 올해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한 차원 진화한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web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앞세워 한층 더 강력해진다. 무선 올레드 TV는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필두로 65형까지 라인업(97/83/77/65M4)을 확대한다. 세계 최초 4K∙144Hz 무선 전송 기술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존 유일한 올레드 전용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은 올해 알파11 프로세서로 새롭게 진화했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 많이 사용된 컬러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강화된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Dynamic Tone mapping Pro)는 장면 속 빛이 들어오는 공간들의 밝기 차이까지 분석해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한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AI가 목소리를 주변 소리와 구분해 또렷하게 보정하고 화면 아래쪽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올해 올레드 에보(97형 제외)는 TV 제품 중 세계 최초로 비디오전자표준협회(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의 clearMR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VESA가 영상의 선명함을 측정해 부여하는 품질 지표다. 이 밖에도 ▲144Hz 주사율을 포함해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라데온 프리싱크 등 그래픽 호환 기능 ▲화질, 음질 등 다양한 게이밍 기능 최적화를 간편하게 돕는 게임 옵티마이저 ▲폭넓은 HDMI 2.1 지원 등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두루 갖췄다. ■ LG QNED TV, 98형 앞세워 초대형 풀 라인업 구축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와 미니 LED를 탑재한 QNED 에보(evo), QN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 올해 LG QNED TV는 기존 알파7 대비 AI 성능이 약 30% 더 강력해진 AI 알파8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대형 TV에 걸맞는 화질·음질을 제공한다. 시청중인 영상의 장르와 화면 속 배경까지도 스스로 구분해 또렷하게 보여주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기존 대비 64배 더 향상된 명암 표현력을 기반으로 영상 속 명암의 단계(Gradation)을 100만 개로 정교하게 구분한다. 또 화면 속 구역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정밀 디밍(Precision dimming)' 기술로 깊고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공개한 98형 QNED TV를 비롯해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빈틈없는 QNED TV 풀 라인업(98/86/75/65/55/50/43형)을 구축했다. ■ 웹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음성만으로 로그인 2024년형 LG 스마트 TV는 계정별로 목소리를 등록하면 음성만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또 로그인하지 않더라도 AI가 목소리를 인식해 계정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TV 시청 중 “야구 경기 결과를 알려줘”라고 말하면 목소리 주인공이 선호하는 팀의 결과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계정별로 ▲나만의 webOS 홈 화면은 물론 ▲응원하는 팀의 일정, 결과 등을 알려주는 스포츠알람 등 개인 맞춤 설정 ▲맞춤 화면 설정(AI Picture Wizard)으로 나에게 꼭 맞춘 TV 화질 모드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올해 LG 스마트 TV에 탑재한 webOS 24의 홈 화면은 마치 모바일 기기에서 유튜브 등 앱 서비스를 즐기는 것처럼 최근 시청한 TV 방송, LG채널 등을 선택시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화면 전환 필요 없이 홈 화면 내 썸네일에서 바로 영상을 재생하고 최근 이용한 앱의 정보도 쉽고 빠르게 확인한다. LG전자는 기존 TV 사용 고객도 최신 webOS의 차별화된 TV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webOS 리뉴프로그램(Re:New program)'으로 5년간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모델 및 제품군을 22년형 올레드 TV 전 제품과 8K QNED 등으로 늘리고 지원 국가도 글로벌 전체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제품 접근성과 다양한 기기 간 경계를 넘는 CDX(Cross Device eXperience) 경험 등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webOS 24를 탑재한 LG 스마트 TV는 스마트 홈 IoT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와 구글 크롬캐스트(Chromecast) 등을 지원한다. 고객은 iOS 및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콘텐츠를 TV와 간편하게 연동해 초대형 TV의 화질과 음질로 즐길 수 있다. 올해 LG 올레드 TV와 QNED TV(QNED80 제외)에는 무선 연결장치 'LG 와우캐스트(WOWCAST)'를 탑재해 LG 사운드바와 무선으로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또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능으로 LG 사운드바와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다. 새롭게 추가된 '접근성(Accessibility)' 퀵카드를 활용하면 TV 접근성 관련 기능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시력자, 저청력자를 위한 서비스부터 TV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리모컨 배우기', 음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챗봇'까지 다양한 기능을 한 눈에 보여준다.

2024.01.03 10:00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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