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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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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찍으면 AI가 피부 분석…올리브영, 모바일 '스킨스캔' 출시

CJ올리브영이 매장에서 제공하던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대한다.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촬영하면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화장품과 관리 방법까지 추천해준다. 올리브영은 스마트폰으로 피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모바일 피부 진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해 온 '스킨스캔'을 올리브영 앱으로 확장한 것이다. 기존에는 매장에 설치된 전용 기기로 피부를 촬영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매장을 찾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진단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자신의 피부 상태에 관한 간단한 문진을 작성한 뒤 얼굴을 촬영하거나 기존 사진을 선택하면 AI가 이를 분석한다. 피부 유형을 비롯해 모공, 색소침착, 수분감, 유분, 주름 등 항목별 결과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는 상품 구매와도 연결된다. 피부 고민별로 관련 화장품을 카테고리별로 추천하고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선케어까지 개인별 관리 루틴을 제안한다. 필요할 때 다시 측정해 계절이나 생활습관 등에 따른 피부 상태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2024년 4월 스타필드고양 타운을 시작으로 주요 매장에 스킨스캔을 도입했다. 지난해 말에는 매장에서 측정한 결과와 추천 루틴을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동했고, 이번에는 측정 기능 자체를 모바일로 가져왔다. 향후 진단 기능도 확대한다. 연내 피부 상태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피부 변화 리포트'와 평소 관리 루틴을 반영한 상품 추천, 퍼스널컬러 진단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진단 서비스도 세분화한다. 올리브영은 최근 스킨스캔 상표권 등록을 마쳤으며 얼굴 피부를 진단하는 '페이스', 두피 상태를 확인하는 '스칼프', 퍼스널컬러를 분석하는 '컬러핏'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피부 진단을 완료한 고객에게 스킨케어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진단 알림을 신청하면 올리브 포인트를 지급하며, 주요 매장에서는 모바일 진단 화면을 제시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기초 화장품 체험 키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일상에서는 모바일로 피부 변화를 확인하고 자세한 진단이 필요할 때는 매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22:21안희정 기자

홈플러스, 산 넘어 산...올리브영 빠지고 다이소 줄고

홈플러스가 상품 공급 정상화에 나선 가운데 대형 테넌트(상업시설 내 입점해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임차인 또는 브랜드) 감소가 또 다른 과제로 떠올랐다. '올리브영'이 계약 만료로 입점 매장의 영업을 종료한 데, 이어 '다이소' 매장도 줄면서 점포 집객력 유지가 정상화 변수로 부상했다. 업계에서는 핵심 테넌트가 마트 식품매장으로 고객을 유입시키는 효과가 상당하다고 보고 있다. 홈플러스가 대체 테넌트를 구하지 못하면 비식품 구색과 점포 집객력이 약화될 수 있고 이는 향후 M&A 과정에서 점포와 사업의 매력도를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은 매장 효율화·다이소는 개별 판단…엇갈린 철수 배경 14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홈플러스에 입점한 직영 매장 7곳의 영업을 최근 종료했다. 당초 계약은 7월 말 만료됐지만, 홈플러스의 기업회생계획 인가를 고려해 영업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브영은 이번 철수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과는 별개로 지난해 말부터 추진한 매장 효율화 전략에 따른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생활용품 판매점인 다이소도 홈플러스 내 입점 점포 수를 줄이고 있다. 지난 7월 초 기준 전국 홈플러스 41개 점포에서 매장을 운영했지만 이날 기준 35개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다이소 측은 홈플러스 입점 매장 감소가 기업회생에 따른 것만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점포 폐점으로 함께 영업을 종료한 곳도 있지만 개별 매장의 계약 조건과 영업 환경, 수익성 등을 고려해 철수한 사례도 있다는 것이다. 홈플러스가 문을 닫은 뒤에도 건물주와의 계약을 통해 영업을 이어가는 매장도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매장별 계약 조건과 영업 환경, 수익성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결정하고 있다”며 “홈플러스가 폐점하면 다이소도 모두 폐점하는 구조는 아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기존 매장이 빠진 공간에 새로운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부 점포는 아직 후속 입점업체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빈자리에 들어올 업체를 찾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홈플러스가 완전히 정상화되기 전까지 계약을 연장하거나 새로 입점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트 고객 이끄는 대형 테넌트…식품 매출에도 영향 문제는 대형 테넌트 철수가 단순한 임대매장 감소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이소와 올리브영처럼 별도의 방문 수요를 가진 매장은 고객을 점포로 끌어들이고 이들이 식품과 생필품까지 함께 구매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대형 테넌트가 마트 본매장 매출에 미치는 효과가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이 같은 건물의 식품매장까지 함께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집객력이 높은 테넌트가 빠지면 마트 매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대형 테넌트 이탈이 식품 중심으로 점포를 재편하는 홈플러스에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홈플러스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 식품과 고회전 생필품 위주로 축소되는 만큼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나머지 상품군은 외부 테넌트가 보완해야 하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노조 측은 다이소나 올리브영과 같은 매장이 입점해야 고객이 한 점포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는 원스톱 쇼핑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핵심 테넌트의 빈자리가 장기간 이어지면 고객 방문과 마트 매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식품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화장품과 생활용품 매장이 함께 들어오면 고객이 한곳에서 쇼핑하기 편리해진다”며 “현재는 추가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투자를 위해서는 M&A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9.14 17:08김민아 기자

홍대 올리브영 가까이 맞붙은 '무신사 뷰티' 매장 가보니

"같은 여드름 고민이라도 생활 습관이나 개인 특성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다. 전문 약사 상담을 통해 개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파머시 뷰티의 차별점이다." 무신사가 첫 뷰티 단독 매장에서 꺼내든 승부수는 '약국'과 '인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회사는 화장품 매장 한쪽에 약국 코너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53평 공간 전체에 '뷰티 온누리 약국' 간판을 달고 약사가 상주하는 진짜 약국을 품었다. 처방전을 가져오면 약을 조제할 수도 있고, 두피나 피부 고민을 상담한 후 관련 제품을 추전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미 올리브영이 강자인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 비슷한 상품을 더 많이 진열하기보다 '파머시 뷰티'와 인디 브랜드 발굴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10일 방문한 '무신사 뷰티 홍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1262㎡(약 400평) 규모로 꾸며졌다. 매장은 오는 11일 정식 문을 연다. 뷰티와 약국을 합쳐 약 870개 브랜드, 1만2000여개 상품이 한 공간에 들어섰다. 화장품 고르다 약사 상담까지…지하 한 층이 통째로 약국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지하 1층 '뷰티온누리약국'이다. 176㎡(약 53평) 규모로 약 270개 브랜드, 2000여개 상품을 취급한다. 일반 상품과 뷰티 관련 상품 비중은 약 1대 9다. 약사 2명 이상이 상주하며 모발·두피와 여드름·트러블 등 고객 고민에 맞춰 상담을 제공한다. 일반 약국과 마찬가지로 처방전 조제와 복약 상담도 가능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무신사가 파머시 뷰티에 주목한 이유는 최근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나 성분을 찾는 단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신의 피부 고민을 스스로 진단하고 이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경향이 커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무신사가 직접 약국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뷰티온누리약국은 무신사와 별도 사업자로 운영되며 의약품 판매와 결제도 별도 시스템을 사용한다. 무신사는 고객 특성과 트렌드 정보를 바탕으로 화장품 구성에는 협업하지만 일반의약품의 구성이나 가격, 판매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오프라인은 디스커버리 채널…입점 브랜드 70%가 인디" 1층과 2층에는 무신사 뷰티가 강조하는 '발견' 전략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났다. 무신사 뷰티가 입점시킨 약 600개 뷰티 브랜드 가운데 약 70%는 인디 브랜드다. 이미 유명한 브랜드를 모아 놓는 것보다 온라인에서 발굴한 신생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하게 하는 데 무게를 뒀다. 김연진 무신사 뷰티 오프라인 팀장은 “무신사 뷰티는 '넥스트 뷰티'를 키워드로 인디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와 브랜드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디스커버리 채널'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1층은 메이크업과 프래그런스 중심이다.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와 취향인 이른바 '추구미'를 찾도록 색조와 향수 상품을 집중 배치했다. 약 140개 메이크업 브랜드와 신진·니치 향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브랜드별 공간도 눈에 띄었다. 상품 수가 많지 않은 신생 브랜드라도 단독 공간을 확보해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브랜드 하이라이팅 존'에서는 국내 오프라인에서 접하기 어려운 브랜드를 집중 소개한다. 2층은 스킨케어와 헤어·바디·맨즈·덴탈케어 등으로 꾸몄다. 카테고리별 최근 3개월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1위부터 7위까지 상품을 배치한 '무신사 뷰티 랭킹'도 마련했다. 특정 성분이나 기능을 중심으로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는 '넥스트 뷰티 존'에서는 PDRN이나 자외선 차단 제품 등 그때그때 주목받는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진 팀장은 “고객들이 매장에서 제품을 발라보고 향을 맡아보면서 재미있게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했으면 한다”며 “온라인에서 이름만 접했던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프라인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3층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로봇 카페, 야외 테라스 등이 준비돼 있다. 바로 옆엔 올리브영 들어서는데…“오히려 낙수효과 기대” 흥미로운 점은 무신사 뷰티 매장 1분 거리에 이미 올리브영 매장이 자리잡고 있고, 바로 옆에는 새로운 올리브영 매장이 공사 중이다. 무신사는 이를 부담보다는 기회로 보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리브영과의 경쟁을 묻는 질문에 “저희는 뷰티 후발주자로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근처에 올리브영이 있어 뷰티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모아준다면 오히려 낙수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를 모아주는 강력한 기업이 근처에 있는 것은 좋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대신 무신사 뷰티는 브랜드 구성으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과 입점 브랜드가 전혀 겹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무신사에서 성장 가능성을 본 인디 브랜드와 해외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은 브랜드 등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일 계획이다. 첫 단독 매장으로 홍대를 택한 이유는 방한 외국인을 겨냥해서다. 무신사 자체 분석에 따르면 홍대 상권 유동인구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67%로 내국인의 약 두 배다. 김 팀장은 “K뷰티에 관심을 갖는 방한 외국인이 크게 늘고 있고 이들이 홍대에 많이 모인다는 점을 중요하게 봤다”며 “홍대가 뷰티 상권이라서라기보다 외국인과 2030 고객이 동시에 모이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출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패션 고객 뷰티로…“화장품 사려면 무신사 가야 한다는 루틴 만들어야” 무신사가 가진 또 다른 무기는 패션 고객이다. 무신사 회원은 1640만명이다. 올해 1~8월 무신사 뷰티 신규 고객 가운데 83.1%가 패션 등 다른 카테고리를 구매한 적 있는 기존 무신사 고객이었다. 무신사는 앞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토어, 킥스, 뷰티 등 오프라인 매장 간 상호 송객도 강화할 계획이다. 옷을 산 고객이 뷰티 매장을 방문하면 혜택을 주는 식으로 여러 카테고리를 함께 소비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김 팀장은 “오프라인 사업은 '화장품을 사고 싶으면 무신사 뷰티에 가야 한다'는 쇼핑 패턴을 만드는 게 초반에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선 트래픽이 몰리는 상권에서 고객의 쇼핑 루틴을 만드는 데 집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효과도 이미 일부 확인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뷰티존은 4월 대비 8월 거래액이 약 20% 늘었다. 뷰티존에 입점한 약 500개 브랜드의 온라인 일평균 거래액은 오픈 이후 3주간 이전보다 약 35% 증가했다. 무신사는 홍대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성수에 두 번째 뷰티 단독 매장을 열고 제주에도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매장에 약국을 넣는 방식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 무신사 측은 입지와 건물 구조, 법적 요건 등에 따라 약국 협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9.10 15:45안희정 기자

공주 밤·부산 어묵·전주 비빔밥...올리브영 매장에 '지역 헬로키티' 뜬다

CJ올리브영이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전국 매장을 지역별 헬로키티 콘텐츠로 꾸민다. 지역 대표 먹거리와 캐릭터를 결합한 매장 연출부터 한정 굿즈, 성수동 체험형 팝업까지 마련해 오프라인 매장의 볼거리를 강화한다. 올리브영은 9월 한 달간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지역별로 디자인을 달리한 헬로키티다. 전국 타운·특화 매장 외관과 내부에 각 지역을 상징하는 먹거리를 활용한 캐릭터 연출물을 설치한다. 공주 밤과 부산 어묵, 우도 땅콩, 전주 비빔밥 등이 헬로키티 디자인에 활용된다. 경주황남점과 안국역점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일부 매장에는 한복을 입은 헬로키티를 선보인다. 관련 굿즈도 제공한다. 오는 7일부터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지역 대표 먹거리와 헬로키티를 결합한 부채를 무작위로 증정한다. 11일부터는 교복 헬로키티, 18일부터는 한복 헬로키티를 적용한 수납용 컨테이너를 구매 금액에 따라 제공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운영한다. 상품 할인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놀러와요 산리오 5일 특가'를 열고, 올리브 멤버스 회원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별도 '올리브 키트'를 제공한다. 추석을 앞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산리오와 함께하는 가을 기프트 컬렉션'을 운영한다. 명절 선물용 상품을 모아 소개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올리브영N 성수는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한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달 30일까지 1층을 도시를 모티브로 한 'OY CITY'로 꾸미고 'OLIVE YOUNG CITY TOUR' 팝업을 운영한다. 오는 6일부터는 방문객이 RC카를 직접 조종하는 'OY 시티 투어버스'를 비롯해 매장 곳곳에서 NFC 태그를 찾아 스탬프를 모으는 프로그램, AI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해 이용자와 어울리는 캐릭터를 찾아주는 체험 등을 제공한다. 인근 트렌드팟 바이 성수에서도 오는 13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 테마 공간을 운영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포토카드와 아크릴 스탠드, 피크닉 매트 등 한정 상품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콘텐츠를 전국에서 선보이고 쇼핑 혜택과 성수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까지 고객 접점을 확장했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3 16:13안희정 기자

농심, 올리브영·산리오와 협업…외국인에 'K스낵' 알린다

농심이 올리브영과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K스낵 알리기에 나선다. 농심은 오는 30일 '닭다리너겟 양념치킨맛'과 '포테토칩 스위트콘맛'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타운에서 '농심 K스낵 투어'를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신제품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농심 스낵으로 재해석했다. 닭다리너겟 양념치킨맛은 수원의 통닭에서, 포테토칩 스위트콘맛은 강원도의 옥수수에 맞춰 개발됐다. 닭다리너겟 양념치킨맛은 바삭한 식감에 고추장, 토마토 등으로 한국식 양념치킨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포테토칩 스위트콘맛은 얇고 바삭한 감자칩에 강원도 옥수수를 활용해 스위트콘의 달콤짭짤한 풍미를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패키지에 산리오의 '헬로키티' 캐릭터를 적용했다. 농심은 팝업스토어에서 신제품 2종을 비롯해 빵부장 4종과 닭다리 2종, 포테토칩 2종 등 총 10종의 스낵을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농심 스낵을 보다 새롭고 재미있게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으로 K스낵의 매력을 알리는 소비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5 09:32김민아 기자

닥터지, 8월 '올영픽'서 선케어 기획세트 2종 판매

닥터지가 8월 올리브영 '올영픽'에 참여해 여름철 피부 고민별 선케어를 위한 베스트셀러 기획세트 2종을 선보인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올영픽은 매월 올리브영이 선정한 이달의 브랜드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닥터지는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으로 피부 부담이 커지는 여름철을 맞아 톤업과 수분 진정 등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대표 선케어 제품을 마련했다. 닥터지는 이달 23일까지 일주일간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기획세트를 특별 할인가로 선보인다. 대표 품목인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기획세트(본품 50ml + 20ml)는 51% 할인가로,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1+1 기획세트(본품 50ml 2개)는 35% 할인가로 제공된다. 닥터지의 대표 선케어 제품은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3종이다. 한국에서 '선크림 명가'로 자리잡은 닥터지의 베스트 셀러 제품들이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는 자연스러운 피치 컬러로 피부를 화사하게 연출하고 톤업 효과를 24시간 유지해 주는 보송 톤업 선크림이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은 수분크림처럼 촉촉한 발림성에 피부 진정 및 쿨링 효과를 더한 진정 수분 선크림이다.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민감 피부도 사용할 수 있고 피부 장벽[2] 케어까지 가능한 순한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누적 판매량 926만 개를 기록한 닥터지의 스테디셀러다.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는 단독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3일까지 닥터지 선케어 3종 및 블랙 스네일 크림 기획세트 등 이벤트 대상 제품 7종 중 1종 이상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3000원권을 증정한다. 김자원 IMC & Digital Team 매니저는 “무더운 여름철 고객들이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닥터지의 대표 선케어 제품을 특별한 구성과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올영픽을 통해 '선크림 명가' 닥터지가 제안하는 피부과학 기반의 선케어 솔루션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18 14:51백봉삼 기자

LA에 펼쳐진 성수·홍대…美 잘파세대 올영페스타·KCON '결집'

[LA(미국)=박서린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성수동·홍대. 한국 MZ세대들이 자주 찾는 서울 핵심 상권을 미국에 그대로 옮겨둔 듯한 축제 현장이 문을 열었다. 바로 미국에서 열리는 '올리브영 페스타'와 'KCON LA 2026'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컨벤션센터에는 '한국 여행 필수템'으로 불리는 올리브영 타포린 백을 멘 관람객들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일명 '코덕들의 축제'로 불리는 올리브영 뷰티 페스타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들이 발걸음을 옮긴 것이다. 월드투어 형태로 진화해 일본에 이어 미국을 찾은 이번 올리브영 페스타는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개최되며, 서울의 대표 상권인 성수·강남·홍대·명동을 각각의 뷰티 테마에 맞춰 구현했다. 거리 중앙에는 매장을 구현한 '올리브영 스토어'가 관람객들을 맞았다. 구달, 메디힐 등 브랜드의 토너 패드를 한곳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올리브영 K뷰티에딧'이 미국 전역의 세포라 매장에 언제 입점할지를 묻는 질문에 정답을 맞추면 직접 키캡을 만드는 행사도 참여 가능했다. 성수와 강남은 스킨케어를, 명동은 라이프스타일을, 홍대는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렸다. 성수에서는 HEVEBLUE, 셀 퓨전 C, 리쥬란 등의 부스를 볼 수 있었다. 하이드로겔 스파를 컨셉트로 한 바이오던스는 매장에서 볼을 뽑으면 비치타월, 텀블러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강남은 아누아와 구달, 토리든 등 스킨케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해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홍대에서는 라카와 티르티르, 컬러그램, 퓌 등의 부스에서 다양한 색조화장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명동은 미장센, 티젠, 오설록 등이 위치했으며, 푸드 올로지에서는 돌림판을 돌려 나오는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평소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고 말한 29세 여성 Korey 씨는 “두 시간 동안 행사장을 둘러봤지만, 줄이 길어서 다 둘러보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25세 여성 Patty 씨는 이번 행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며 “컬러를 맞춰주는 부스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그 이유로 “개개인에 맞춘 색조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날 올리브영 페스타가 진행된 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는 'KCON LA 2026'도 함께 열렸다. 이날 헤드라이너로는 제로베이스원이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아일릿, 이즈나, 피원하모니, 연준 등이 공연을 펼쳤다. 이날 이미경 부회장과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이 함께 콘서트장을 찾기도 했다. 14일(현지시간)에는 이재현 회장이 올리브영 페스타 현장을 방문해 미국에 최근 출시된 비비고 김치 누들을 직접 시식해보기도 했다. 또 올해에는 'K-스토리 존' 을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개방형 스크린을 통해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과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비하인드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기는 싱어롱, 배우와 함께 리액션을 하며 즐기는 워치파티, 토크 등도 펼쳐졌다. 3일간 진행된 이번 KCON 2026에는 총 14만명 이상의 관객이 모인 것으로 추정된다.

2026.08.17 09:10박서린 기자

K뷰티 글로벌 관문, CJ올리브영 미국 1호점 가보니

[LA(미국)=박서린 기자] CJ올리브영이 미국 패서디나점을 'K-뷰티 앰배서더'의 전초기지로 삼고,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들이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목 역할을 수행한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에서 권가은 CJ올리브영 미국법인장은 이같이 말했다. 해당 지점은 올해 5월 문을 연 올리브영의 미국 내 첫 번째 매장으로, 약 243평(803㎡)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일평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찾고 있다. 현재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에는 약 400개 브랜드와 협업해 5000개 상품이 운영되고 있다. 이 지점은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과 왼쪽에 브랜드 팝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맨 앞에는 판매량 기준 1, 2, 3위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가판대가 비치돼 있었다. 현재 왼쪽에는 아누아가, 오른쪽에는 라운드랩이 각각 팝업을 열고 있다. 이어 매장 중간까지는 스킨케어 카테고리가, 이후부터는 메이크업, 푸드 카테고리가 자리한다. 이는 시장의 기대와 올리브영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장 전면에 기초화장품을 내세운 배치라는 설명이다. 아누아 매대부터 더마케어에 속하는 제로이드 매대까지 일렬로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중간중간에는 더 부스트&글로우 바와 스킨스캔과 같은 매대에서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었다. 스킨스캔의 경우 고객의 얼굴 사진 6장을 촬영해 모공의 크기, 깊이, 주름 등을 측정하고 결과를 고객의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피부 유형과 종합점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킨스캔 이용 고객은 하루 평균 150명 수준이다. 해당 기기를 직접 이용해 본 27살 여성 Leticia 씨는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용하기 쉽고 온도나 수분감 등 피부의 모든 요소를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스킨스캔 뒤편에는 '더 뷰티 랩'이라는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스킨스캔 결과를 바탕으로 15분간 무료 일대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떤 클렌징 상품을 사용할지, 자신에게 맞는 세럼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초개인화 서비스다. 스킨케어 카테고리 오른편에는 페이스 마스크와 헤어케어, 선케어 제품을 비치해 둔 매대가 위치하고 있다. 선케어 매대는 이날 매장이 문을 열자마자 가장 많은 고객이 관심을 보인 곳이기도 하다. 메이크업 공간은 전체적인 색상을 핑크 계열로 통일했으며, 대형 거울과 메이크업 바를 설치해 체험 요소를 극대화했다.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피부, 아이메이크업, 립 메이크업 제품을 볼 수 있게 해둔 한국 매장의 매대와 달리 메이크업 종류에 따라 브랜드별로 하나의 상품을 일렬로 배치해 둔 구조가 인상적이었다. 푸드존에서는 식품도 뷰티만큼 큐레이션한다는 올리브영의 비전 아래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불닭, 떡볶이 같은 식품과 홍삼, 글루타치온과 같은 이너뷰티 상품이 진열돼 있었다. 매장 가장 안쪽에서는 하파 크리스틴 매장이 상시 운영된다.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은 차별화를 위해 카테고리 중심의 큐레이션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띄었고, 특히 카테고리별로 타일을 다르게 설치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또 국내 매장보다 매대 한 단에 상품 수를 적게 배치해, 직관적으로 상품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한국과는 달리 계산대에 셀프 결제 키오스크가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리테일 직원과 고객 간 상호작용에 집중해 고객이 매장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접점으로 계산대를 활용한다는 회사의 기조가 반영된 것이다. 본인을 시카고에서 왔다고 소개한 브룩 씨는 “2년 전 한국에 갔을 때 올리브영에 가본 적이 있다”며 “그때 많이 샀었는데 LA 방문 중에 올리브영 매장이 생겼다고 해서 오픈 시간인 10시에 맞춰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K뷰티를 생각했을 때 제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가 명확하고, 상황별로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미국 제품을 사용할 때보다 훨씬 정확해서 좋다”고 부연했다.

2026.08.16 09:07박서린 기자

매일유업, 美 올리브영 입점…매일두유·피크닉 등 8종 판매

매일유업이 식물성 단백질·이너뷰티 등 'K-웰니스' 제품군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매일유업은 자사의 대표 제품 8종이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OLIVE YOUNG Pasadena)과 올리브영 미국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 시장에 선보인 제품은 ▲매일두유 3종(99.9 플레인, 고단백 플레인, 검은콩) ▲피크닉 2종(사과, 천도복숭아),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 3종(음료, 파우더 스틱, 구미) 이다. 이번 입점은 미국 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K-웰니스'로 확장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는 식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매일유업은 이에 맞춰 K-푸드와 이너뷰티를 아우르는 자사 제품들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매일두유는 비건 등 식물성 위주의 식단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를 겨냥했다. 설탕을 넣지 않은 원액두유 99.9% 제품이다. 미국에서 원료 성분의 투명성을 중시하는 '클린라벨(Clean Label)'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두유 원액 함량과 저당 설계,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앞세운 매일두유가 미국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이란 기대다. 피크닉은 한국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인만큼 K-컬처에 관심이 높은 미국의 1020세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은 뷰티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트렌디한 이너뷰티 루틴을 겨냥했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오틴 등 핵심 이너뷰티 성분을 담아 음료와 스틱 파우더, 구미 3종의 제형으로 다각화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의 관심이 한국인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일상적인 식음료 제품까지 넓어지면서 K-웰니스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미국 올리브영 입점이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6.07.22 10:10김민아 기자

CJ올리브영, 제주서 '오늘드림' 확대

CJ올리브영이 제주 지역 물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비수도권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도심형 물류센터(MFC)를 새롭게 구축해 기존 평균 3일 이상 걸리던 배송 시간을 반나절 수준으로 줄이고,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올리브영은 제주 애월읍에 515평(1천702㎡) 규모 도심형 물류센터(MFC)인 'MFC제주'를 열고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권역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 구축으로 올리브영은 제주 지역 온라인 주문의 약 90%를 오늘드림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매장 재고를 기반으로 일부 인근 지역에서만 당일 배송이 가능했지만, MFC제주 운영을 통해 서비스 가능 지역과 상품 구색을 모두 확대했다. 취급 상품 수도 1만1천여 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제주 고객들의 배송 시간과 비용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기존 제주 지역 일반 배송은 평균 3일 이상 소요됐고 별도의 도서산간 배송비가 발생했다. 앞으로는 오후 4시 이전 오늘드림으로 주문하면 추가 도서산간비 없이 당일 자정 전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이 제주 물류 인프라 투자에 나선 것은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018년 도입한 오늘드림은 지난해 전국 기준 약 2천만 건의 배송을 수행하며 주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반면 제주 지역은 높은 수요에도 물류 인프라 한계로 연간 이용 건수가 약 15만 건 수준에 그쳤다. 올리브영은 모바일 앱 내 제주 고객 전용 서비스인 '제주오늘드림' 탭도 신설했다. 이용자는 해당 페이지에서 오늘드림 가능 상품과 제주 인기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올리브영은 물동량 증가에 맞춰 제주 전역으로 오늘드림 서비스를 확대하고, 취급 상품 수도 1만6천여 종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특화 매장 운영과 관광 활성화 지원 등 지역 경제와 연계한 리테일 투자도 이어갈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찾는 제주 도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과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FC제주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쇼핑 인프라 개선 등 비수도권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09:01안희정 기자

CJ올리브영, 美 LA서 첫 '올리브영 페스타'…K뷰티 놀이터 펼친다

CJ올리브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으로 '올리브영 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 5월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 데 이어 체험형 K뷰티 축제까지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영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CON LA 2026'과 연계해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처음 열리는 올리브영 페스타다. 약 4700㎡(1422평) 규모 공간에서 K뷰티 브랜드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K뷰티 플레이그라운드' 형태로 운영된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페스타를 통해 현지 고객들이 K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시작한 체험형 뷰티 축제로, 입점 브랜드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5월 일본 개최에 이어 미국에서도 처음 선보이며 글로벌 행사로 확장한다. 행사장은 서울 대표 상권을 테마로 꾸며진다. 홍대, 명동, 성수, 강남 거리를 구현한 공간에서 한글 간판과 버스정류장 등 서울 감성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은 올리브영의 대표 체험 서비스인 '스킨스캔'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부스 중앙에는 올리브영 매장을 구현한 '스토어존'을 마련해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55곳이 참여한다. 현지 고객과 브랜드 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브랜드가 직접 제품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뷰티&헬스 딥 다이브' 세션과 미국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하는 '퓨처커넥트 라운지'를 마련해 브랜드 간 교류도 지원한다. 행사장에서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스를 모두 체험한 방문객에게는 K스킨케어 루틴을 경험할 수 있는 페스타 한정 구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를 KCON LA와 연계해 K팝과 K푸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K뷰티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국내 중소·인디 브랜드의 미국 시장 안착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미국 현지 매장과 온라인몰, 페스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K뷰티를 넘어 K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2 09:48안희정 기자

스타벅스·올리브영 이어 다이소까지…전통시장 입점 이유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몰리면서 전통시장이 유통·뷰티·패션 브랜드의 새 출점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통시장이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찾는 복합 소비 공간으로 바뀌면서 브랜드들의 출점 전략도 달라지는 모습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와 올리브영이 서울 광장시장에 매장을 연 데 이어 다이소도 광장시장 입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전통시장이 단순 장보기 공간에서 관광과 체험, 쇼핑을 결합한 상권으로 바뀌고 있다는 입장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적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젊은 소비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만한 장소를 선호하면서 전통시장의 상권 가치가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스타벅스, 경동시장 이어 광장시장으로…전통시장 상생 모델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5월 말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광장마켓점'을 열었다. 2022년 12월 경동시장 내 60년 된 폐극장을 고쳐 만든 경동1960점에 이어 전통시장 안에 들어선 두 번째 매장이다. 광장시장 입점 배경에는 전통시장 방문객층 변화가 자리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전통시장 방문객 중 20대 이하가 1571만 명으로 26.8%를 차지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 60대 이상은 1567만 명으로 26.7%였다. 전통시장이 중장년층 중심 상권이라는 기존 인식과 달리 젊은 층 유입이 뚜렷해진 셈이다. 광장마켓점은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높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 매장을 찾는 고객 중 절반 이상은 외국인 관광객이다. 회사는 광장시장의 전통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한글 간판과 현판, 시장 철문, 포목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적용했고, 전용 음료와 디저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은 상생 기금으로 적립되고, 해당 기금은 광장시장 상생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시장 내 상생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매장 오픈 전에는 동반성장위원회,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 광장주식회사와 4자 간 상생 협약도 체결했다. 스타벅스 측은 광장마켓점이 상인들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 공간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스타벅스의 전통시장 입점 사례가 달라진 전통시장 상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본다. 전통시장이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층을 동시에 끌어들이는 관광형 상권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는 해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적인 공간으로,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브랜드 입장에서도 단순 판매를 넘어 공간 자체가 홍보 효과를 내는 채널로 활용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영에 이어 다이소까지…과거와 달라진 전통시장 위상 올리브영도 광장시장에 매장을 냈다. 회사는 지난 4월 광장시장 주단부 2층에 '올리브영 광장마켓점'을 열었다. 이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매장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먹거리 체험에 그치지 않고 뷰티 상품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광장시장은 빈대떡과 분식 등 먹거리로 알려진 전통시장이지만, 최근에는 뷰티와 패션, 커피까지 함께 소비하는 관광 상권으로 확장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식사와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동선이 만들어지면서 브랜드들도 광장시장 안팎에 매장을 내며 수요를 흡수하려는 모습이다. 다이소도 광장시장 입점을 검토 중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광장시장 입점 검토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다만 입점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광장시장 입점 검토 배경에는 상권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광장시장 자체가 요즘에는 외국인도 오고 다양한 분들이 오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상권이 발달하고 있는 곳에 매장을 열지를 검토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꼭 광장시장이 아니더라도 다른 매장 오픈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다이소는 광장시장에 입점하더라도 일반 매장과 다른 별도 콘셉트를 적용하기보다는 기존 매장 운영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 관계자는 “모든 매장이 다 똑같다”며 “상품 구성을 달리하는 것이지 상품이 다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미 일부 전통시장 안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권 활성화 이면엔 임대료 부담…상인 협력 숙제 다만 전통시장 전체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존 상인과의 협력이 과제로 남는다. 유명 브랜드가 들어오면 유동인구 증가와 상권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특정 매장으로 소비가 쏠리거나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시장 고유의 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상권 활성화 이후 임대료 부담이 커진 사례도 있다. 더본코리아가 지역 개발 사업을 진행한 충남 예산시장의 경우 방문객이 늘면서 젠트리피케이션(특정 지역에서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기존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내몰리는 현상)문제가 나타났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26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산시장과 관련해 “불과 10만원, 20만원 내던 지가가 천만 원이 넘어가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이졌었다”고 말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예산시장 임대료 상승 문제를 언급했다. 백 대표는 “처음 시작할 때 임대료는 몇십만원이었는데 지금 몇백만원이 되고 보증금도 어마어마하게 올라가고 있다”면서 “시장 내에서도 여러 문제가 안 생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광장시장 역시 외부 브랜드 입점 효과가 기존 상권으로 확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브랜드 매장만 목적지로 소비되고 주변 점포로 수요가 이어지지 않으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찾는 관광형 상권으로 바뀌면서 브랜드 입장에서도 무시하기 어려운 출점지가 됐다”며 “다만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기존 상인들과 함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식의 상생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6.29 17:33류승현 기자

"화면 속 빵·골프 용품 바로 산다"...OTT, 콘텐츠 커머스로 확장

주요 OTT가 자체 커머스몰을 개설하고 콘텐츠 시청 중 상품 구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미디어 커머스'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K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극 중 캐릭터 굿즈나 사용 물품에 대한 구매 접근성을 강화한 전략이다. 15일 OTT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 주요 OTT는 자체 커머스몰을 개설하거나 콘텐츠에서 상품 판매 페이지로 한 번에 전환되는 페이지를 개설함으로써 커머스 마케팅을 확장하고 있다. 콘텐츠 속 캐릭터 모습이 담긴 상품, 캐릭터가 사용한 물품에 대한 구매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시청자가 콘텐츠를 보며 느낀 감정적 몰입을 현실의 경험으로 연장하는 '경험 마케팅'의 일환이다. 극 중 인물과 동일한 물품을 소비하며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팬덤의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는 자체 커머스숍 '넷플릭스숍'을 개설해 이란, 미얀마 등 서비스 불가 국가를 제외하고 190여 개 국가에서 운영중이다. 이곳에선 오리지널 콘텐츠와 연계된 티셔츠, 머그컵, 휴대폰 케이스, 귀걸이, 양말 등 기획 상품과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며 글로벌 팬덤을 공략하고 있다. 중화권 전문 OTT 모아도 최근 최근 자체 커머스몰인 '모아MD샵'을 선보였다. 모아는 현지 콘텐츠 제작사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신뢰도가 보장된 공식 제품을 한국 이용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등 이커머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봉주르빵집' 방영 당시 출연진이 콘텐츠 속에서 직접 만든 빵을 쿠팡의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곧바로 판매했으며, '강호동네 서점'에 등장한 도서도 쿠팡에서 선보였다. 웨이브는 외부 유통 채널 올리브병과 손잡고 커머스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달부터 KLPGA, KPGA 투어 골프 생중계와 관련 VOD 콘텐츠 시청 화면에 커머스 밴드를 신설했다. 영상 플레이어 하단에 시청 중인 화면 맥락과 연관된 골프 패치, 골프공, 선크림 등 상품을 노출하고, 이용자가 이를 탭 하면 올리브영의 실제 구매 페이지로 즉시 연결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용자가 시청중인 콘텐츠와 연결된 광고를 보면 보다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효과가 있다"며 "일반 광고보다 콘텐츠 연계 광고가 매출 연결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세를 지켜보면서 다른 콘텐츠에도 이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6.06.15 15:41홍지후 기자

올리브영 LA 2호점도 '오픈런'…미국서 K뷰티 팬덤 쑥쑥

CJ올리브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핵심 상권에 문을 연 두 번째 매장에서도 '오픈런' 흥행을 이어갔다. 패서디나점에 이어 센추리시티점 역시 개점 첫날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것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센추리시티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개점 첫날부터 매장 앞에는 100m가 넘는 대기줄이 형성됐다. 현지 소비자들이 새벽부터 매장을 찾으며 패서디나점에 이어 또 한 번 흥행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센추리시티점은 약 250㎡(76평) 규모로 LA 대표 복합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입점했다. 비버리힐와 로데오 드라이브 인근에 위치해 고소득 소비자와 글로벌 관광객 유입이 많은 상권으로 꼽힌다. 올리브영은 매장 성격도 차별화했다. 첫 미국 매장인 패서디나점이 K뷰티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하는 플래그십 역할을 했다면, 센추리시티점은 프리미엄 소비층과 글로벌 고객을 겨냥한 확산형 매장으로 운영한다.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국 방문 시 올리브영을 이용했던 소비자들은 미국에서도 동일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온라인으로만 접하던 K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점과 피부 진단 기반 추천 서비스인 '스킨 스캔'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센추리시티점은 미국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국내 표준 매장보다 스킨케어 매대를 1.5배 확대했다. 세럼과 에센스를 중심으로 한 '더 부스트 앤 글로우 바', 토너패드와 선케어 제품을 소개하는 '더 프렙 바', 뷰티 디바이스 전용 공간 등을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개점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구매 금액별 할인과 한정판 토트백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현지 커피 브랜드인 체임벌린 커피와 협업해 K뷰티 샘플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회사는 향후 미국 전용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O.Y 멤버스' 혜택을 확대하고, 미국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군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미국에서도 단순 할인 중심이 아닌 체험형 서비스와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올리브영 팬덤'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현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미국 시장에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4 10:58안희정 기자

"수분 찼니? 찼어?"…웰라쥬, 올리브영 팝업서 '속수분' 알린다

"뽑니? 뽑았어? 뽑았냐고?" 지난 9일 찾은 서울 강남구 올리브영 강남타운점 1층 입구. 3층에서 진행되는 웰라쥬 팝업스토어를 알리기 위해 직원들이 방문객 대상 종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경품을 확인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안내를 받아 3층 팝업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웰라쥬가 올리브영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름철 대표 스킨케어 키워드인 '수분'을 주제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이름은 '웰라쥬 워터 스플래시'다. 6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강남타운점 3층에서 운영된다. 3층 팝업 공간에 들어서자 푸른색 계열로 꾸며진 공간과 대형 물보라 조형물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웰라쥬는 이번 팝업을 워터 스플래시 콘셉트로 꾸미고 브랜드가 강조하는 수분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팝업의 핵심은 체험형 콘텐츠다. 1층 입구에 마련된 '수분 폭탄 뽑기왕' 이벤트를 시작으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둘러보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종이 뽑기에 참여한 고객들이 꾸준히 팝업 공간으로 유입되며 제품을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간 곳곳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안무가 겸 유튜버 카니의 광고 문구도 배치됐다. "속수분 텐션업", "촉촉하다 촉촉한", "수분 찼니? 찼어? 찼냐고?" 등 특유의 말투를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다. 카니 광고 촬영 현장을 재해석한 포토존 공간에는 대형 거울과 조형물이 설치돼 있었으며 방문객들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인증 콘텐츠를 남기고 있었다. '잡았니? 잡았어? 잡았냐고?'라는 문구가 적힌 이벤트존에서는 '유분 캐치볼' 게임이 진행됐다. 여러 개의 파란 공 사이에 숨겨진 노란 공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여름철 피부 고민인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참가자는 웰라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와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인증 후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꽝이 없기 때문에 참여만 해도 선물(1등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본품, 2등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 키트)을 받을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웰라쥬의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리얼 히알루로닉 수딩 크림'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었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피부 속 수분 전달 기술을 앞세운 웰라쥬의 대표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에센스·세럼 부문 위너에 선정됐다. 함께 전시된 리얼 히알루로닉 수딩 크림은 젤 크림 타입으로 끈적임을 줄이고 산뜻한 사용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또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웰라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매 영수증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선' 제품을 증정한다. 뷰티업계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수분·진정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웰라쥬 관계자는 "브랜드 강점인 히알루론산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특히 올리브영 핵심 상권인 강남타운점에서 첫 단독 팝업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0 16:11안희정 기자

올리브영, 멤버십 혜택 확장...탈잉·리디·청연 추가

CJ올리브영이 체험형 콘텐츠와 외부 플랫폼 제휴를 확대하며 멤버십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뷰티·웰니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올리브 클래스'를 운영하는 한편, 탈잉·리디·청연 등과 협업해 교육·콘텐츠·생활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단순 할인 중심을 넘어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멤버십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은 자사 멤버십 프로그램인 '올리브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과 제휴 혜택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스킨케어 브랜드 크리니크와 함께 진행하는 '올리브 클래스'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클래스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에서 '여름철 피부 고민 집중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피부과 전문의가 참가자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브랜드 대표 제품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올리브 클래스는 올리브영이 입점 브랜드 및 외부 파트너와 함께 운영하는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이다. 골드·블랙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맞춤형 헤어 스타일링, 아로마 롤온 제작 등 뷰티와 웰니스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멤버십 제휴 혜택도 확대한다. 올리브영은 오는 7월까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플랫폼 탈잉 할인 쿠폰팩을 선착순 제공한다. 골드·블랙 회원에게는 탈잉과 협업한 전용 오프라인 클래스와 온라인 강좌 수강 혜택도 마련했다. 콘텐츠 플랫폼 리디와의 제휴도 진행한다. 오는 11일과 21일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2천 포인트를 제공하며, 생활 서비스 플랫폼 청연 할인 쿠폰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향후 비수도권 고객을 위한 온라인 기반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꾸준히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와 멤버십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6.09 11:40안희정 기자

오니스트, 미국 올리브영 들어간다

오니스트(대표 김재현)가 북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니스트는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에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공감미료·합성착향료·화학부형제·화학방부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클린 원칙을 기반으로 이너뷰티 제품을 연구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트리플콜라겐 오렌지 ▲트리플샤인 포도 ▲케라그로우 망고로 구성된 이너뷰티 식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전 제품에 대해 임산부·수유부 안전성 인증인 '투세이프(Two Safe)'를 획득했다. 오니스트는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미국 패서디나점에도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향후 미국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하고자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고, 글로벌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K이너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현 오니스트 대표는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 입점은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 K이너뷰티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2 15:47백봉삼 기자

KT, 티빙 구독하면 올리브영·다이소 쿠폰 추가 제공

KT는 OTT 티빙에 올리브영, 다이소 등 할인 쿠폰을 더한 '티빙 생활구독팩'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생활구독팩은 가입자 선호도가 높은 OTT 콘텐츠와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 가운데 매월 1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GS25 4000원, 다이소 4000원권, 올리브영 4000원권,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1개, 스노우 VIP 이용권 1개월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구독팩에 이어 티빙까지 이벤트를 확대하며 구독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정가 기준 티빙 베이직 생활구독팩은 1만 3500원, 티빙 스탠다드 생활구독팩은 1만 7500원, 티빙 프리미엄 생활구독팩은 2만 1000원이다. KT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생활구독팩 3종을 KT 구독가 대비 2000원 할인한다. 강이환 KT 커스터머서비스본부장은 “생활구독팩은 콘텐츠 이용 경험과 생활 이벤트를 결합해 가입자 만족도를 높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차별화된 이벤트를 기반으로 가입자 일상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6 09:18홍지후 기자

위시컴퍼니 '클레어스', 올리브영 미국 매장서 판다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자사의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이하 클레어스)와 바이위시트렌드 주요 세럼 제품 3종이 올리브영 미국 오프라인 스토어에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올리브영 미국에 입점하는 클레어스의 제품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이하 비타민 드롭)'과 '미드나잇 블루 유스 액티베이팅 드롭(이하 블루드롭)'이다. 비타민 드롭은 누적 400만 병 판매를 돌파한 톤업·브라이트닝 아이콘으로, 5% 순수 비타민C 함유로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솔루션 세럼이다. 블루드롭은 100만 병 이상 판매된 진정 슬로우에이징 앰플로 '2026년 서울어워즈'를, 브랜드 클레어스는'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비건 화장품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하이퍼포먼스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위시트렌드의 스테디셀러 '포어 스무딩 바쿠치올 세럼 30mL' 역시 올리브영 미국 오프라인에 입점한다. 레티놀 대체 성분인 바쿠치올로 모공 케어와 안티에이징을 동시에 선보이는 이 제품은 바쿠치올과 나이아신아마이드, 펩타이드의 조합으로 모공을 정돈하고 피부 결을 개선하며 피부 톤을 밝게 하는 특징이 있다. 바이위시트렌드는 2025년 카자흐스탄 151%, 키르기스스탄 203%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중앙아시아를 넘어 미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 외에도 위시컴퍼니의 기타 베스트셀러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위시컴퍼니는 이달 문을 여는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을 시작으로 미국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시컴퍼니는 이번 입점을 통해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과 함께 지속가능한 글로벌 K-뷰티의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현지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K-뷰티 매력을 직접 전달해 제품 시너지와 브랜드 스토리를 강조한 큐레이션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미국 매장에 입점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4 10:40백봉삼 기자

CJ올리브영, K뷰티 크리에이터 '셔터브리티' 7기 모집

CJ올리브영이 모바일 앱 내 뷰티 커뮤니티 '셔터'에서 활동할 공식 크리에이터 그룹 '셔터브리티' 7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셔터'는 올리브영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이미지나 숏폼 콘텐츠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SNS형 앱인앱 커뮤니티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뷰티·웰니스 트렌드를 파악하고, 콘텐츠에서 발견한 상품을 별도의 검색 없이 상세 페이지로 이동해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소비와 상품 탐색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발견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고 취향을 공유하는 '뷰티 놀이터'를 지향하며 지난 2023년 말 '셔터'를 처음 선보였다. 출시 이후 다양한 콘텐츠가 꾸준히 공유되며 올해 1분기에만 100만명 이상이 셔터를 이용하는 등 고객 참여형 뷰티·웰니스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은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씩 '셔터브리티'를 선발해 육성해왔다. 이번에 선발되는 셔터브리티 7기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상품 협찬과 활동 포인트 지급은 물론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사와의 협업 기회, 올리브영 공식 소셜미디어나 자체 라이브 커머스 '올영라이브' 출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셔터브리티 7기는 총 300명 규모로 선발되며,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리브영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 26일 CJ인재원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셔터브리티는 고객이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탐색하는 '발견형 쇼핑'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앱 안에서 다양한 뷰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셔터를 비롯한 콘텐츠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2 15:48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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