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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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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상' 받은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파트너스데이서 꺼낸 말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주요 협력사들과 실질적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5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스데이는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및 전략협력사 대표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공정거래협약 내용을 공유하며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과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어 협력사 주요 사례 발표와 인증서 수여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보증보험 면제, 대금 지급 조건 개선 등 실효성 높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의 재무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략협력사 제도를 한층 고도화해 ▲사업 영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혜택 확대 ▲정기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사 의견(VOC) 수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협력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략협력사는 '사업 협력 강화' 20개사와 '딜리버리(Delivery) 역량 강화' 6개사 등 사업 영역의 특성을 반영해 총 2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에이치엠비전'이 우수협력사로 선정되었다. 석승환 에이치엠비전 대표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전략협력사 제도를 통해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협력사를 진정한 파트너로 존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 대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5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 대표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과 정례적 소통을 통해 장기적인 상생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0:28장유미

[유미's 픽] 배당금 509억 쏜 CJ올리브네트웍스, CGV '구원투수' 등판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대외수주 활동에 속도를 내며 지난 1분기 동안 호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6월 자금난에 빠진 CJ CGV의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하며 자회사로 편입돼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대부분의 영업이익을 책임지는 것도 모자라 수백억원대 첫 배당금까지 지급하며 모회사의 희생양으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천889억원, 영업이익이 12.9% 상승한 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스마트물류 및 리테일테크(Tech),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등 대외 신규 수주 활동 강화 덕분으로, 지난 1분기 대외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p) 상승한 31%로 올라섰다. 사업 부문별로는 해외 등 기타 부문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이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6.2% 증가한 128억원으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비스 부문 매출 역시 1년 전보다 18.4% 성장한 598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스템 운영·관리(SM)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도 각각 2.4%, 9.0%씩 매출이 늘어 336억원, 290억원으로 1분기를 마감했다. 반면 시스템 통합(SI)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3% 하락한 537억원에 그쳤다. 사업 부문 중에선 유일한 하락세다. 이는 경기 불황 등의 여파로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IT 투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의 주요 자회사별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10% 이상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J 제일제당과 CJ CGV가 시장 기대치보다 각각 10%, CJ ENM이 약 30% 하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대내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대외 사업을 확장해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며 "스마트 물류와 리테일 산업에서의 사업 수주도 매출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모회사인 CJ CGV에 첫 배당금을 지급한 부분이다. 올해 1분기 배당금 규모는 509억원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간 배당금을 지주사인 CJ에 지급해왔다. 최근 3년간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에 지급한 배당금은 ▲2022년 99억원 ▲2023년 99억원 ▲2024년 99억원으로 일정했으나, 올해는 5배가량 증액돼 CJ CGV에 지급됐다는 점에서 의문점이 남는다. 이에 대해 CJ CGV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상법상 절차에 따라 배당금이 결정된 것으로, CJ CGV는 재무구조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주사인 CJ도 그간 세 번째로 배당금 수익에 기여를 했던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영업수익에 타격을 입게 됐다. 이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해 6월 지분 전량을 CJ CGV에 현물출자하면서 손자회사로 바뀐 탓이다. 이는 CJ CGV의 재무구조가 부실한 것이 한 몫 했다. CJ CGV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회사로 편입되기 전 적자 행진을 벌여 지난해 상반기 기준 결손금이 1조2천192억원이나 쌓인 데다 부채비율은 1천52%에 달했다. 특히 국내 사업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자금 압박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합류한 직후에는 실적 개선 효과가 여실히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3분기 CJ CGV의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국내 43억원 ▲4D플렉스 51억원 ▲중국 32억원 ▲베트남 32억원 ▲인도네시아 10억원 ▲튀르키예 -13억원 등 총 165억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전체 영업이익은 151억원 하락해 수익성은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그 공백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웠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매출은 1년 새 5.2% 늘어난 1천830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CJ CGV는 국내와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일부 지역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 이 기간 동안 CJ CGV의 주요 부문별 영업이익은 ▲국내 -310억원(전년 동기 대비 163억원 ↓) ▲튀르키예 -5억원(전년 동기 대비 55억 ↓) ▲인도네시아 -13억원(전년 동기 대비 39억원 ↓) ▲4D플렉스 -9억원(전년 동기 대비 22억 ↓) 등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한 곳은 베트남, 중국 등 2곳뿐으로, 각각 17억원, 18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200억원이나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탓에 CJ CGV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억원 줄어든 32억원에 그쳤다. 중국 시장 회복 및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장세,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여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되레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CJ CGV가 CJ올리브네트웍스를 편입하며 수익성이 다소 회복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갈수록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CJ CGV가 재무 개선을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를 무리하게 활용하는 듯한 모습은 다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2025.05.08 18:17장유미

CJ올리브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12.9%↑…"대외 신규 수주 효과"

CJ올리브네트웍스가 대외 신규 수주 활동 강화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천889억원, 영업익 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12.9%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좋은 실적을 거둔 요인으로는 시스템 유지관리(SM) 및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분야 대외 고객 수주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진 덕분으로 평가된다. 모회사인 CGV 측은 "스마트물류 및 리테일테크,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의 영향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수익성 또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IT 서비스 기업들의 영업익이 전년 대비 감소세인 반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7:34한정호

올리브영, KCON서 日 현지 고객에 유망 K뷰티 브랜드 알린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일본 현지 K컬처 팬들에게 유망 K뷰티 브랜드를 알린다. 올리브영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JAPAN 2025'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KCON에 참여해 왔다. 이번 KCON JAPAN 2025에서는 '즐거운 에너지와 새로운 뷰티 영감이 가득한 K뷰티 올리브영 스쿨(The Real K-Beauty! OLIVE YOUNG SCHOOL)'을 주제로 109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했다. 40여 개 브랜드 100여 개 제품이 참여해 K뷰티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현지 고객들이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K뷰티 브랜드와 상품군을 쉽고 재밌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교 곳곳의 모습을 부스에 담아냈다. 시즌에 맞는 대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몰 앱(App) 체험존과 유망 브랜드를 진열한 ▲K슈퍼루키위드영존을 필두로 자체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바이오힐보 ▲브링그린 ▲웨이크메이크 ▲컬러그램(이상 가나다순) 등의 개별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올해 KCON은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현지 고객의 반응을 직접 살피고, 해외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대표적인 공간이 K슈퍼루키위드영존이다. 'K슈퍼루키위드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리브영과 함께 수출 잠재력이 큰 한국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입점해 성장 중인 브랜드 중 지난해 K슈퍼루키위드영 시범 사업에 선정된 ▲모두봄 ▲에필로우 ▲토르홉 ▲트웰브그랩스 ▲헤브블루(이상 가나다순) 등 20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현지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학교 안 매점을 콘셉트로 진열대를 구성, 상품을 접한 후에 글로벌몰에서 바로 구매까지 가능하게 했다.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한 '올리브영 K뷰티 글로벌 밋업'도 올해 처음으로 준비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의 '일본 뷰티 시장,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부터 일본 광고 대행사의 '현지 커뮤니케이션 전략', CJ ENM의 'K컬처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까지 글로벌 진출 전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미 일본 시장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VT 코스메틱'의 최철호 부사장도 연사로 참여해 일본 시장에서 체득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브랜드사의 관점에서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K슈퍼루키위드영 시범 사업 기업 중 참여를 원하는 14개사 관계자들이 KCON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K뷰티 글로벌 밋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항공과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현지 고객들이 K뷰티 쇼핑 정보를 얻고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부스 곳곳에 마련했다. 글로벌몰 앱 체험존에서는 일본 고객들이 현지에서도 K뷰티 상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대해 소개한다. 시즌별 가장 핫한 한국의 뷰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몰 버전 '올영세일'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도 사전에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올영세일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체 브랜드 존에서는 일본인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테스터, 게임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준비됐다. 방한 일본인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기 상품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전 세계 K컬처 팬들이 모이는 KCON을 활용해 중소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고객을 직접 만나고 경험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소 브랜드와 글로벌 고객이 만나는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지속해 건강한 K뷰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0:26안희정

CJ올리브네트웍스 인증서 유출…"개인정보는 일체 없어"

CJ그룹의 IT 인프라를 관리하는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인증서 파일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보안 기업 레드드립팀(RedDrip Team)은 X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디지털 서명 파일이 악용됐다는 정황을 공개했다. 보안 업계에서는 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의 디지털 인증서 파일 유출 공격을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날 인증서 유출 정황을 파악한 후 오전 중 즉각 폐기해 현재 해당 인증서는 유효하지 않은 상황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북한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이번 유출 사고에 대해 구체적인 내부 사실 확인 후 추가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유출된 인증서는 소프트웨어 개발·배포 용도로 발급된 것"이라며 "피해 사실 확인 후 오전 중 인증서를 폐기했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도 즉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된 인증서에 개인정보는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5.05.07 17:58한정호

닥터지, 올리브영 가정의 달 행사에 인기 선물 세트 판다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기프트 포 올' 행사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닥터지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15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는 기프트 포 올 행사에 참여해 나이, 성별은 물론 받는 이들의 피부 고민까지 고려한 베스트셀러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닥터지 제품은 ▲누적 판매량 3천300만 개를 돌파한 '블랙 스네일 크림' ▲올리브영 어워즈를 6년 연속 수상한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올해 출시된 신제품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히알 시카 수딩 세럼' 등이다. 대표적으로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나이, 성별과 무관하게 선물하기 좋은 '블랙 스네일 레티놀 3종 세트'를 23%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블랙 스네일은 보습과 영양은 물론 미백, 주름 개선, 리프팅까지 관리할 수 있는 닥터지의 대표 토탈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닥터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블랙 스네일 크림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블랙 스네일 리프팅 마스크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남성을 위한 선물로는 '레드 블레미쉬 포 맨' 라인의 두 가지 기획세트를 준비했다.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진정 올인원 기획세트'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오일컷 로션 기획세트'는 면도나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남성 피부에 수분과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화이트 시카를 함유해 과다 피지, 유분 수분 부족 등에서 기인한 트러블이 지나간 어두운 잡티 흔적까지 케어해준다. 올리브영 어워즈 6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듀오 세트와 여름철 모공 케어에 효과적인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 듀오 세트도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전용으로 준비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히알 시카 수딩 세럼' 기획세트는 지난 2월 출시 직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기 제품으로, 50ml 본품과 50ml 리필이 함께 제공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관계자는 "닥터지는 피부과학에 기반하여 고객의 피부 건강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나이와 성별은 물론 다양한 피부 고민을 케어하기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풍성하게 꾸려진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5.02 14:45백봉삼

롯데 신유열부터 네이버 이해진까지…트럼프 주니어 릴레이 면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국내 주요기업 총수들과 릴레이 면담을 진행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전용기편으로 입국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오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과 면담했다. 유통가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또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와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 주요 재계 인사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현 회장은 CJ의 미국 내 투자 계획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기업 슈완스를 인수하고 현지 생산시설 20곳을 운영 중이다.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북미 아시안 푸드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번 신공장은 축구장 80개 규모(57만5천㎡)로 완공 시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푸드 공장이 된다. CJ대한통운도 미국에 진출해 있으며 CJ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현지 법인 'CJ올리브영 USA'를 설립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부사장도 급거 귀국해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부사장은 신 회장과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사절단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가 이날 오전 귀국했다. 신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도 맡고 있어 바이오 분야에 대한 미국 내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인수 및 증설한 미국 뉴욕 시러큐스 공장을 통해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은 IT 기업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다. 이들은 개별 면담을 통해 AI와 테크,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AI와 테크(기술),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며 “상호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2025.04.30 16:45김민아

CJ올리브영 건강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 단독 매장 열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부산시에 첫 번째 단독 매장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오는 30일 연다고 29일 밝혔다. 40평 규모의 이 매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핵심 입지(해운대구 구남로 42)에 위치, 상권 전반의 활기를 북돋우며 부산에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할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 1월 리뉴얼 론칭해 선보인 건강 간식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베이글칩'과 '벌꿀약과' 등이 SNS를 통해 한국의 맛을 담은 'K관광 필수 쇼핑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가 급증했다. 실제로 최근 3년 간 이 브랜드 외국인 매출은 연평균 30배씩 늘어나며 성장했다. 지난해엔 간식에 비해 객단가가 높은 주요 뷰티 브랜드들을 제치고 외국인 매출 기준 인기 브랜드 TOP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용 특화 매장이다. '베이글칩'과 같은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과 더불어 '벌꿀약과'나 '명인 부각' 같은 ▲전통 간식, '클렌즈샷'이나 '단백질쉐이크' 등의 ▲이너뷰티까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라인업을 선뵌다. 이 매장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핵심 경쟁력인 '건강하지만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시식이 가능한 '테이스팅 바'를 상시 운영해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탄생 히스토리와 외국인 관광객 인기 제품을 선보이는 테마존도 마련, 고객이 더 쉽게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특화 제품도 준비했다. 부산 명물이자 관광 필수 먹거리인 '씨앗호떡'을 활용한 '씨앗호떡 달고나'와 부산 지역 한정 신제품 '허니 머스터드 베이글칩' 등을 최초 도입한다. 또 제주에서 난 우도 땅콩과 제주 감귤을 재료로 만든 제주 특화 제품도 제주 외 지역에서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이 밖에도 관광객의 기념 소비를 겨냥,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전용 선물 세트 '해운대 빨미까레 기프트 컬렉션'도 개발해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해운대 상권 전반의 고객 유입을 한층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국내를 넘어 외국인 고객에게도 사랑받는 대표 건강 간식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해운대에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맛과 디자인, 재미를 모두 갖춘 브랜드로서 K-전통 간식부터 이너뷰티 제품군까지 방한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발굴해 선보이며 해운대 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개점을 기념한 특별한 오픈 프로모션도 오는 5월 31일까지 전개한다. 부산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에 비치된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소개 리플렛을 지참 후 방문하면 베이글칩 본품 1개를 랜덤 증정한다. 또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한정판 굿즈 에코백 1개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2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2천 원을 할인해주는 가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5.04.29 15:33안희정

올영·다이소·무신사' 품었다…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실내 쇼핑 공간 개점

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규모 리뉴얼을 거쳐 조성한 실내 쇼핑 공간 'The S Mall(더에스몰)'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7년 4월 개점 이후 연간 약 700만 명이 찾는 경기 서남부권 대표 쇼핑센터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 개점 8주년을 맞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2개 층 7천410㎡(2천245평) 규모의 실내 쇼핑 공간의 리뉴얼 확장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야외형 쇼핑센터의 개방감, 규모감과 함께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쇼핑몰의 쾌적하고 편리한 동선까지 모든 강점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평일에도 매일 찾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데일리 콘텐츠' 강화에도 집중했다. 몰 내부에는 리빙(생활)과 유아동 장르 브랜드 외에도 인기 SPA, F&B(식음)까지 총 31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기존 노브랜드와 더불어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신규 입점하고, 까사미아·일룸·LG베스트샵·삼성스토어 등 지역 거점 가전 및 리빙 매장과 SPA 브랜드 유니클로도 새로 문을 열었다. 유아동 전문관인 '키즈 블라썸'도 새단장을 마치고 11개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오는 6월에는 무신사 스탠다드도 오픈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더에스몰 오픈 기념으로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전 장르 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일상생활에 밀접한 데일리 콘텐츠까지 모두 갖추며 고객의 쇼핑 선택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실내 몰과 야외 쇼핑센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조성해 고객들이 매일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쇼핑 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4 06:00김민아

CJ올리브네트웍스, 미스토홀딩스 ERP 구축…실시간 경영 강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전사적자원관리(ERP) 통합 시스템을 미스토홀딩스에 구축해 사업장 간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스토홀딩스의 '패션 ERP 글로벌 통합 시스템' 구축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후 본사·일부 해외 법인에도 ERP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번 사업은 미스토홀딩스 전사 데이터를 통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표준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시스템 도입에 앞서 변화관리 기반의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정밀 분석하고 최적화된 ERP 설계를 진행했다. 이번 ERP에는 재무관리와 공급망관리 기능이 통합됐으며, 일부 해외 법인까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국가별 실시간 경영 정보 확인이 가능해졌고, 이슈 대응 속도도 개선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사 데이터 일원화를 위한 인적자원관리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이 외에도 데이터웨어하우스 연동, 데이터 이관, 대시보드 고도화, 모바일 웹 서비스 도입 등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이 포함됐다.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사용자 교육과 추가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미스토홀딩스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업무 표준화, 자원 관리 최적화, 운영 효율성 개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실시간 수요와 공급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글로벌 대응 역량도 향상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 이상영 유통·엔터담당은 "미스토홀딩스는 이번 ERP 글로벌 통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 세계 사업장 간 실시간 경영 관리 체계를 구현했다"며 "대형 프로젝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된 ERP·클라우드 기반 확장 서비스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3 10:43김미정

'올리브영 페스타' 티켓 판매 시작…23일부터 '멤버스' 먼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2025 올리브영 페스타'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2019년 처음 선보인 '올리브영 페스타'는 매해 인기 있는 국내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K뷰티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리브영은 2023년까지 어워즈와 페스타 행사를 통합해 운영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분리해 개최한다. 체험 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뷰티&헬스 페스타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야외 페스티벌이다.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약 3500평 규모로 개최된다. 올리브영이 페스타 단독으로 여는 첫 축제인 만큼 뷰티&헬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뷰티 클래스와 같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 공연,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총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한다. 1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뷰티&헬스 페스타 행사는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가 처음이다. K뷰티와 K헬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부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인디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별로 균형 있게 소개하며 재미와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로 구성된 만큼 모험이 가득한 '보물섬' 테마로 열린다. 브랜드 부스 체험도 탐험처럼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전체를 하나의 여정으로 녹여냈다. 축제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지도, 가방, 우산, 생수 등으로 꾸린 '어드벤처 키트'를 제공해 현장감을 한층 더한다.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해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 트렌드 대표 브랜드들과 함께 체험형 뷰티 클래스 '뷰티&헬스 딥다이브' 프로그램도 매일 운영한다. 행사 1일 차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를 활용한 베이스 메이크업 클래스를 연다. CJ문화재단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야외 문화 공연 프로그램 '올리브 그린 사운즈 with CJ문화재단'도 운영한다. CJ문화재단이 발굴하고 육성한 인디 뮤지션들의 야외 버스킹 공연과 뷰티 토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6시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푸드트럭을 모은 F&B존과 아이스존 등의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 이번 페스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오전권, 오후권, 저녁권 세 종류로, 정가는 각각 5만5천원, 4만원, 1만5천원이다. 오전 입장권은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오후 입장권은 오후 3시, 저녁 입장권은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 사전 판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가장 먼저 오픈되는 1차는 '올리브 멤버스' 중 골드, 블랙, 그린 등급 회원을 위한 선예매다. 해당 등급 회원은 23일 오후 12시에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차 예매부터는 올리브영 회원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2차는 24일 정오에 열리며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3차는 25일 오후 12시에 열린다. 24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올영라이브 '티켓 특가' 방송에서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방송 중 럭키드로우, 댓글달기 등을 진행해 총 50명에게 입장권 100매(1인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올리브영은 관계자는 “뷰티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뷰티테인먼트(Beauty-tainment)' 축제를 선보이고자 포맷, 공간, 콘텐츠, 브랜드까지 모두 새롭게 기획했다”라며 “페스타를 기다리신 고객들께 올리브영만이 할 수 있는 '아이코닉 뷰티&헬스 페스티벌'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22:02안희정

BBQ 아이캔리부트, 현대백화점 목동점서 팝업스토어 오픈

BBQ의 로컬 푸드 브런치 브랜드인 '아이캔리부트'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며 '건강한 식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산하 프리미엄 도시락 및 구독형 브런치 브랜드인 '아이캔리부트'가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팝업스토어를 지난 18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캔리부트는 오는 24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맛있는 쌀로 일상을 리부팅'이라는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아이캔리부트는 건강한 재료를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외식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로컬 쌀 디저트인 '가와지쌀 초코파이'와 '쌀오란다'등을 판매하며, 쌀이라는 로컬 식재료를 재해석한 건강한 제품을 선보인다. 아이캔리부트는 직장인 점심을 비롯한 도시락 구독과 아침 브런치부터 팀 케이터링, 회의용 도시락, 실버 맞춤형 건강식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다. 최근 여의도 '더현대 서울' 식품관에 매장을 입점하며 기업이나 오피스를 대상으로 구독형 밀박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지현 아이캔리부트 대표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쌀로 만든 음식으로 건강과 맛을 지키면서도 충분히 트렌디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2025.04.21 11:06류승현

2030 겨냥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가보니..."식품·뷰티 싼데?"

“와, 딸기가 싸고 신선하다.” “한우가 저렴하네.” 이마트의 '푸드마켓'이 서울에 상륙했다. 푸드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으로 약 5개월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고덕점에에서 확대 운영한다.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17일 문을 연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이하 고덕점)'은 '식료품 특화 매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최저가 수준의 신선식품 및 델리·화장품·생활용품을 판매한다고 강조했다. 총 1천490평(4천925㎡) 규모로 직영 면적의 약 95%인 1천50평(3천471㎡)을 그로서리 매장으로 채웠다. 가성비 뷰티 진출…가성비 델리 수요도 공략 17일 최진일 이마트 MD혁신 담당(상무)은 “5060세대를 공략했던 대구 수성점과 달리 고덕점은 2030세대를 주 고객으로 삼은 점포”라며 “고덕 상권뿐 아니라 잠실, 송파, 미사 등 광역 상권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2~3년 뒤 지하철도 개통되고 JYP 사옥도 이전할 예정이라 젊은 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상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마트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상품군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MZ세대를 겨냥한 가성비 뷰티 제품을 고덕점에 처음 선보인 것이다. 최 상무는 “젊은 세대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성비 뷰티 상품은 판매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와 협업해 4천950원 제품을 선보였다”면서 “올해 처음으로 출시했고 향후 단계별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슷한 제품이 올리브영에도 판매하고 있지만 가격은 20% 정도 저렴하다”며 “이마트몰이나 타 지점에서 판매하지 않고 고덕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테스트를 거쳐 전 지점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덕점 입구에는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채소와 과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한 '프레쉬 스낵' 코너를 배치하기도 했다. 외식 물가에 대한 부담으로 마트 델리 상품을 찾는 수요도 공략한다. 인근 오피스 상권과 젊은 고객들이 식사 대용으로 선호하는 밥과 샌드위치류를 보강했다. 최 상무는 “버거 프랜차이즈나 파리바게트같은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는 한 개에 6천원을 넘지만 고덕점에서는 이보다 저렴한 가격에 동일한 품질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특히 밀앤베이커리는 SPC와 협업해 단독으로 선보인 브랜드로 이마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마트는 '신선식품'…고기·연어 등 강화 신선식품 코너도 강화했다. 고덕점이 입점하는 쇼핑몰에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와 패션 편집숍 오프라인 매장 등이 들어서 2030 고객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3040 고객이 많이 거주한다는 점을 반영해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델리상품에 특화된 모델로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축산코너는 ▲우리흑돈 ▲난축맛돈 ▲버크셔K 등 타 마트에서 구하기 힘든 국내 흑돼지 품종을 세분화해 구성했다. 소고기는 ▲달링다운 와규 ▲자유 방목한 블랙 앵거스 품목 등을 선보였다. 최 상무는 “축산은 소비자들의 지출이 가장 많은 부문이지만 온라인에서 구매를 꺼려하는 제품군”이라며 “진열 상품의 50% 이상은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아침에 포장해 오늘 가져온 상품”이라고 말했다. 수산 코너는 '참치정육점'과 '연어의 모든 것'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최근 고수온 현상으로 어획량이 줄어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광어 대신 참치와 연어 관련 상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참치정육점은 여러 점포에서 유치해달라는 1순위”라며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먹는 수산물인 연어는 매일 항공으로 가져오고 있으며 회 포장보다는 선호도가 높은 '블록형'으로 포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유러피언 채소와 글로벌 과일을 한 곳에 모은 '글로벌가든'과 뿌리가 있어 냉장고에 보관해도 일주일 정도 신선도가 유지되는 '스마트 채소' 코너도 도입했다. 향후 5년 이내에 한국에서도 뿌리 달린 채소가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또 최근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는 '자연주의' 코너를 마련해 현재 100여개 수준의 상품을 200여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 상무는 “몰 사업은 '스타필드 마켓'으로, 일반 그로서리 마켓은 '이마트 푸드마켓'으로 차별화하겠다”며 “새로운 아이템을 20% 늘렸고 이부분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2025.04.17 14:46김민아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 위크' 참가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Slow-aging) 위크'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닥터지는 오늘(11일)부터 17일까지 약 일주일 간 진행되는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 위크'에 모공탄력 및 잡티미백 카테고리 대표주자로 함께한다. 슬로우에이징(Slow Aging)은 안티에이징과 달리 나이 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트렌드로 뷰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다. 올리브영은 2030세대의 피부 고민이 노화와 밀접한 데서 착안해 정통 안티에이징인 주름, 탄력에 모공, 안색, 잡티, 흔적 등을 슬로우에이징 영역으로 범주화하고 4월 한 달간 슬로우에이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닥터지는 피부 과학에 기반하여 고객 피부 건강 개선을 돕기 위한 제품을 선보이는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피부 건강은 물론 피부 노화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관련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닥터지의 대표 모공탄력 및 잡티미백 제품인 ▲블랙 스네일 크림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바쿠치올 포어젯 세럼 ▲레드 블레미쉬 포 맨 탄력 올인원 ▲비타 클리어 선 세럼 등 슬로우에이징 행사 상품 6종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모공탄력 대표 제품인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판매량 3,300만 개를 돌파한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닥터지는 행사 기간동안 블랙 스네일 크림 1+1 및 15ml 증정으로 구성된 기획 세트를 최대 23%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기존 레티놀보다 강력한 닥터지 독자 성분 '스네일 레티놀'을 함유한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피부에 깊은 보습과 탄력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닥터지는 앰플과 더불어 동일 라인의 블랙 스네일 크림(15ml) 및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2ml)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세트를 구성했다. 모공 탄력부터 피부 안색, 결까지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이들을 위해 본품과 동일 용량의 리필용 세럼으로 구성된 '바쿠치올 포어젯 세럼'도 준비했다. 바쿠치올 포어젯 세럼은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의 독자 특허 성분 '바쿠치올 PDRN'을 함유하고 있는 대표 모공 탄력 슬로에이징 제품이다. 이외에도 피부가 민감한 남성들을 위한 특화 탄력 개선 성분을 담아 올해 초 리뉴얼한 '레드 블레미쉬 포 맨 탄력 올인원' 기획 세트도 이번 행사 기간에 만나볼 수 있다. 닥터지의 잡티미백 대표 제품으로는 '비타 클리어 선 세럼'을 선보인다. 비타 클리어 선 세럼은 수분 세럼을 77% 담아 투명하고 촉촉한 데일리 선케어로 호응을 얻으며 지난 3월 24일 올리브영 온라인몰 론칭과 동시에 선케어 카테고리 인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비타민 C·E와 순도 99% 글루타치온을 함유하고 있으며, 자외선 차단부터 광노화로 인한 기미와 잡티로 인한 피부 흔적을 밝혀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닥터지는 강해지는 봄철 자외선으로 인한 잡티 등이 걱정인 이들을 위해 '비타 클리어 선 세럼'에 대한 45% 할인을 준비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닥터지는 지난 20여 년 간 피부 과학에 기반해 고객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더모코스메틱 정체성을 지켜온 K스킨케어 브랜드로서, 모공·탄력, 잡티·미백 등 소비자들의 피부 노화 고민 해결을 위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슬로우에이징 위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닥터지와 함께 진정한 슬로우에이징을 경험해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피부 건강을 최우선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만나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1 08:21안희정

400억 K-뷰티펀드 출범…한국콜마·코스맥스 출자

민·관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화장품 산업 전용 벤처펀드 'K-뷰티펀드'가 출범했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태펀드가 같이 400억원을 조성한다. 국내 화장품 분야에 투자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K-뷰티펀드 출범식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직접 펀드를 꾸렸다"며 "제조사와 중소·벤처기업이 다함께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은 화장품을 68억 달러(약 9조9천억원)어치 수출했다"며 "중소기업 수출 단일 품목 가운데 처음으로 60억 달러를 넘었다"고 평가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참신한 국내 제품이 해외에 퍼지게 돕겠다"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나섰다. 신윤서 코스맥스 부사장은 "고객과 마케팅·유통·원부자재 회사 등에 투자하겠다"며 "세계 1위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서 한국이 화장품 수출 1위를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미국의 상호관세 대응 방안을 포함한 수출 방법을 논의했다. 올리브영, 한국콜마, 화해 등이 참석했다. 오 장관은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K-뷰티론을 만들겠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 박람회에 참여하고 면세점에 입점할 수 있게 돕겠다"고 설명했다.

2025.04.10 15:48유혜진

올리브영N 성수, 개점 4개월 만에 방문객 100만 넘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의 누적 방문객 수가 지난 3월 말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모객 효과를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일평균 방문객은 8천명에 달하며 전국 1위 매장인 '명동타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내국인 구매는 '강남타운'을 제치고 전국 올리브영 매장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 경기 이외 지역에서 방문한 비수도권 고객 비중이 22%였다. 외국인 매출은 전체 비중의 70%를 차지해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과 국적을 불문한 고객층이 두루 찾는 '글로벌 K뷰티 랜드마크'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리브영N 성수는 올리브영의 미래 전략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테스트베드'이자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리브영N 성수 오픈을 기해 입점을 추진한 신규 브랜드 158개 가운데 7개는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발판 삼아 전국 1천370여 개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했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는 헬스케어 브랜드 '스위치온' 등과 제모 전문 브랜드 '고릴라왁싱'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의 셀링 포인트를 가장 잘 드러내는 체험형 공간으로 각광 받으며 신진 브랜드의 데뷔 무대로 자리매김 중이다"라고 말했다. 올리브영 자체 설문에 따르면, 고객들은 기존 유통채널에서 경험할 수 없는 고감도의 뷰티 콘텐츠와 몰입도 높은 대규모의 쇼핑 환경에서 리테일 혁신을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응답자의 80%가 매장 방문 경험을 '혁신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연상 키워드로는 ▲젊고 ▲트렌디하고 ▲새롭고 ▲다채롭다는 표현이 주를 이뤘다. 특히 매장에서 운영 중인 뷰티케어 서비스는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 3층의 '액티브 스킨케어' 존에서 선보이는 '스킨스캔(피부·두피진단)' 서비스는 매일 오전 현장 예약을 위해 대기줄까지 형성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 수준의 피부 진단과 개인의 피부 타입별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는 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외국인 고객 비중이 72%에 육박했다. 계절 및 트렌드에 맞춘 테마별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기반 뷰티 컨설팅, DIY 색조 제품 제작 등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서비스 역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뷰티 컨설턴트가 고객의 피부 타입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향후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에서 검증된 리테일 혁신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어느 올리브영 매장에서든 올리브영N 성수의 심화된 매장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가 단기간에 100만 방문객을 끌어모은 까닭은 오직 매장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고도화된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리테일 실험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고객 만족을 향한 혁신의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09:23안희정

닥터지 뷰티테크 'Ai 옵티미' 주목...3년간 10만명 피부고민 해결

3년간 10만 명 이상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며 AI 피부 분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Ai 옵티미'가 뷰티테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50만 건의 피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단 3분 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의 제품과 관리법을 추천한다. 이제 누구나 손쉽게 피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점에서 Ai 옵티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50만 건 피부 빅데이터로 구축한 AI 피부 분석 솔루션 4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2022년 출시된 Ai 옵티미는 닥터지의 더마코스메틱 전문성을 AI 기술로 구현한 뷰티테크 서비스다. 50만 건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시아인 특화 8가지 피부 유형을 분석하고, 1만6천여 개의 제품 DB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제품을 추천한다. 이 서비스는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의 피부과 진료 노하우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협력해 개발한 AI 분석 로직이 적용됐다. 피부 사진과 설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개별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피부 분석, 3분 만에 맞춤 솔루션 제공 사용자가 얼굴 사진을 촬영하고, 20개의 설문을 입력하면 AI가 ▲수분 ▲유분 ▲민감성 ▲색소 ▲주름 ▲모공 등 6가지 피부 지표를 분석한다. 이후 피부 유형과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 추천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각질 제거(각), 보습(보), 자외선 차단(자) 제품 샘플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1 성분 분석' 기능은 궁금한 화장품의 전성분을 AI가 판독해 사용자의 피부 타입과 매칭해준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제품 정보를 추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대한피부과의사회 출처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분석해 신뢰도를 높였다.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와 사용자 맞춤 서비스 2025년 4월 기준, Ai 옵티미의 제품 데이터베이스(DB)는 출시 초기 대비 800% 증가한 1만6천여 개에 이른다. 올리브영, 다이소 등 주요 유통 채널의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요청한 제품도 7일 내 DB에 반영된다. Ai 옵티미의 누적 이용 건수는 10만5천 건을 넘어섰으며, 2회 이상 이용한 사용자가 3만3천 명, 15회 이상 이용한 사용자가 1만3천 명에 달한다. 피부 분석 후 1:1 성분 분석을 이용한 비율도 첫해 50%에서 96.5%까지 증가했다. 뷰티테크를 넘어 피부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 닥터지는 Ai 옵티미 서비스를 통해 피부 건강 개선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령·성별·환경적 요인에 따른 피부 변화 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교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한신혜 CX팀 팀장은 "Ai 옵티미는 단순한 제품 추천이 아니라, 누구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뷰티테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4 14:14백봉삼

BBQ, 1분기 3천마리 치킨 기부...선한 영향력 전파

제너시스BBQ 그룹이 대표 사회공헌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올해 3월까지 지역 사회에 누적 3천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BBQ는 올해 3월에만 대한적십자를 통해 1천여 마리의 치킨을 아동, 노인 등 어려운 소외 계층에 꾸준히 전달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기부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6천900만원에 달한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000년도부터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BBQ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 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4 10:16류승현

BBQ, 올해 美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7위 선정

제너시스BBQ 그룹이 연간 12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종합 리뷰 플랫폼인 Yelp(이하 옐프)가 선정한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탑 50'에서 BBQ가 7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옐프는 2023년 기준 약 1억명 이상의 월간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리뷰 플랫폼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소비자들의 리뷰를 취합,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옐프는 지난해 고객 리뷰 수, 검색량, 신규 비즈니스 개설, 소비자 행동 데이터 등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리테일 브랜드 50개를 선정하고 순위를 공개했다. BBQ는 여기에서 전체 7위에 올랐다. BBQ는 지역별로 미국 북동부에서 4위, 남부에서 3위를 거두는 등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 북동부에서는 현지인들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매장 운영이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역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조리시간 없이 픽업이 가능하도록 한 그랩앤고(Grap&Go) 시스템을 갖추는 등 현지에 최적화된 매장 도입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미국 남부에서는 BBQ가 매운맛과 달콤한 맛을 융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양념 치킨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BBQ의 양념 치킨은 미국에서 '시크릿 소스 치킨'이라 불리며, 매운맛을 선호하는 최근 미국의 외식업계 트렌드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인기를 끌고 있다. BBQ는 2007년 미국에 처음 진출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2월에는 31번째인 유타 주에 매장을 열며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치킨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BBQ가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에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미국을 넘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1:01류승현

위시컴퍼니 클레어스 "올리브영서 구매시 김도영 선수 굿즈 드려요"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가 앰배서더 김도영 야구 선수의 굿즈를 선보이는 올리브영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클레어스 김도영 선수 PICK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브랜드 앰배서더 김도영 야구 선수의 굿즈가 함께 제공된다. 클레어스를 매개로 선수를 응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굿즈는 김도영 선수 관련 모자 키링 등 재기발랄한 아이템으로 기획 및 개발됐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주력 제품인 '미드나잇 블루 유스 액티베이팅 드롭'은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인기 제품군인 블루 라인과 함께 선크림, 수딩 크림 등을 할인 판매한다. 클레어스는 이번 올리브영 온라인몰 프로모션에서 구매 증정 이벤트와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증정 이벤트는 블루 드롭 대용량 구매 시, 미니 모자 키링 증정 등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 리뷰 이벤트에서는 1등 리뷰어에게 김도영 선수 실착 사인 볼캡과 응원 굿즈 세트가, 2등에게는 사인볼과 굿즈 세트가, 3등 10명에게는 굿즈 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김도영 선수 굿즈는 클레어스와 함께 모두의 꾸준한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함께 클레어스의 첫 앰배서더인 김도영 선수의 이번 시즌 선전을 함께 응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 17:4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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