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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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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패키지 출시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스테이는 외국인 고객 맞춤형 숙박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래관광객은 883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라스테이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자 외국인 고객 맞춤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패키지는 ▲스파이시 해피니스 인 신라스테이 ▲스테이 위드 듀티 프리 ▲신라스테이X올리브영 등 총 3종이다. K푸드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스파이시 해피니스 인 신라스테이' 패키지는 '농심 신라면'과의 협업으로, 객실 1박과 함께 '신라스테이X신라면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기프트 박스에는 신라면, 건면, 블랙, 툼바 등 봉지라면 4종과 신라면 작은 컵 2개, 한정판 신라스테이 젓가락 2세트가 포함돼 있다. K쇼핑 경험을 위한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도 출시했다. '스테이 위드 듀티 프리' 패키지에는 신라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바우처 및 멤버십 혜택이 포함된다. '신라스테이X올리브영' 패키지는 K뷰티 쇼핑 명소로 손꼽히는 '올리브영'과 협업해 쇼핑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5.10.24 09:19김민아

하이트진로 이어 소주스토리도 반한 '이 기업'…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 어떻길래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하이트진로에 이어 소주스토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까지 맡아면서 대외사업 비중 확대에 날개를 달았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나라셀라 자회사인 '소주스토리'의 프리미엄 증류주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나라셀라는 120여 개 브랜드 및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나라셀라는 지난해부터 한국 전통식 증류 소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증류주 개발 및 제조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8월엔 경상북도 안동시에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스마트팩토리'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식음료(F&B) 및 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스마트제조물류 기술과 구축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주 역시 주류산업에 대한 기술 경쟁력과 성공적인 구축 사례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원료 입고에서부터 발효, 증류, 저장 및 숙성, 병입까지 전체 공정 과정을 고도화해 원료의 원활한 흐름과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작업자 동선을 설계해 최적의 생산현장을 구현한다. 또 ▲고객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설계 ▲최신 글로벌 인프라 설비 공급 ▲분야별 전문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통해 소주스토리만의 차별화된 공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소주스토리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공하는 첨단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설비 인프라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생산성 향상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균일하게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민 소주스토리 공장운영책임자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F&B 분야 스마트팩토리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K-증류주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서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또 하이트진로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추가 공장 구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글로벌개발센터(GDC 2.0) 운영 사업 수주, 국내 최대 공공 버츄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구축 등을 통해 외연 확장에 나서면서 내부거래 비중 줄이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의 대외사업 매출 비중은 2022년 24.3%에서 2023년 28.7%, 지난해 32%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는 43%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식음료 산업 내 스마트팩토리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며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AX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곳은 신사업을 확대하고 기술리더십 강화, 최고 인재 확보 등을 통해 2030년 '국내 톱5 AX·DX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추가 진출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송원철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물류·팩토리담당은 "이번 소주스토리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전통 주류 제조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우리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소주스토리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0:22장유미

CJ올리브영,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 출범...자립준비청년 돕는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출시하고,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미라클 캠페인(ME:RACLE Campaign)'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시설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미라클' 브랜드의 파트너로 선정했다. 기회 불균형과 정서적 단절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K뷰티와 웰니스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자립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미라클(My First ME:RACLE)'을 선보인다.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은 오늘(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총 5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해 전문 기관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운영한다. 공고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후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 및 아동양육시설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12월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4월까지 5개월 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및 스킨케어 실습 등 K뷰티를 주제로 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올리브영N 성수, 센트럴 강남 타운 등 주요 매장에서 활동하는 뷰티 컨설턴트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제 매장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현장형 교육 기회도 마련한다. 산업 전반의 트렌드 체득을 위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강연도 진행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미국 '글로벌 인사이트 트립'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준다. 선진 뷰티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밖에도 2016년부터 이어온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새롭게 발전시킨 무상 지원 활동 '미라클 박스(ME:RACLE BOX)'를 운영한다.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해 온 기존 취지를 바탕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의 일상과 성장까지 의미를 확장했다. 지원 물품 역시 뷰티·라이프 제품 위주로 다양화하고 서울권에서 전국 단위로 지원 범위도 넓혔다. 미라클 브랜드 출범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핑크박스와 미라클 박스를 포함, 현재까지 2만 5천 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올리브영만의 방식과 역량을 살려 고객과 브랜드사,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7:23안희정

창립 30주년 CJ올리브네트웍스…"2030년 국내 톱5 AX·DX 기업 도약"

CJ올리브네트웍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 비전을 재조명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창립기념일인 지난 14일 유인상 대표와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30년간의 성과와 2030년 국내 톱5 인공지능·디지털 전환(AX·DX)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995년 창립이래 제조·유통·물류·미디어 등 생활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 IT시스템 운영, 개발·유지보수, 보안, 네트워크 등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지원하며 성장해왔다. 창립 당시 매출 140억원 규모였던 회사는 지난해 기준 매출 7천277억원을 기록하며 약 52배 성장했다. 외형적으로는 1995년 150여 명의 엔지니어로 시작해 2015년에는 약 880명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1천500명 규모로 1천명 이상 임직원수가 늘었다. 이러한 성장은 탄탄한 수익성 개선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2001년 이후 20년 넘게 흑자경영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준 574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4대 사업군 중심의 IT 전문성 강화와 핵심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 가속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AX 선도를 위해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지속 강화 중이다. 특히 스마트제조물류 사업의 경우 식품·음료·제약·바이오·뷰티 등 전 산업에 걸쳐 100여 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화요·OB맥주·hy 논산 신공장 등 국내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의 글로벌 생산공장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산업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방송·미디어 IT 서비스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누적 3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했으며 기획·컨설팅·개발·네트워크·인프라까지 약 150여 명의 방송미디어 분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최근에는 버츄얼 스튜디오 구축은 물론 국내·외 대형 콘서트, e-스포츠 대회, 스포츠 경기 중계 등 고난도 기술력이 요구되는 특수 송출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 속에 지난해 기준 32% 수준인 CJ 그룹 외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43%로 높임과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신사업을 확대하고 기술 리더십 강화, 최고 인재 확보 등을 통해 오는 2030년 국내 톱5 AX·DX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을 비롯해 성공적인 글로벌 개발 센터(GDC)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개발·운영 역량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미국 등의 글로벌 사업 및 영역 확장도 추진 중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우리는 기존의 안정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의 문화로 전환하고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구성원들의 용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2025.10.21 16:23한정호

CJ올리브영, 홍대서 퍼스널케어 팝업 '헤바 라운지' 운영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 이하 올리브영)이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특별한 샤워 케어 경험을 제안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올리브영 헤바 라운지'를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Z세대 사이에서는 샤워를 단순 위생 관리에서 '자기관리의 시간'으로 받아들이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매일 하는 '데일리' 샤워와 힐링과 셀프 케어를 위한 '스페셜' 샤워를 구분하면서다. 국내외 SNS에서도 #스키니피케이션 #글래스헤어 등 관련 키워드가 인기를 끌며 헤어∙바디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샤워를 뷰티 루틴의 확장된 단계로 제안하고자 뷰티 라운지 콘셉트의 '올리브영 헤바 라운지'를 기획했다. 고객이 새로운 샤워 케어 트렌드와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는 올리브영의 대표 헤어∙바디케어 브랜드인 ▲라보에이치 ▲피노 ▲일리윤 ▲넛세린이참여해 약 40종의 퍼스널케어 아이템을 선보인다. 브랜드별로 헤어라인, 극손상모, 트러블, 바디 탄력 등 주요 고민에 특화된 맞춤형 체험도 제공한다. 팝업은 총 4개의 체험존으로 운영한다. 리셉션에서 개인별 고민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뒤 각 체험존에서 나만의 솔루션을 제안받을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헤어라인 채우기', '손상모 리본 터널 체험' 등 간단한 미션을 하고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직접 발라볼 수 있다. 모든 체험존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올리브영이 엄선한 헤어∙바디케어 상품으로 구성한 '애프터 케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번 팝업 한정 스페셜 굿즈와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올리브 멤버스' 회원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올리브 키트 헤어바디 에디션'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헤바 라운지는 세분화된 퍼스널케어 수요에 맞춰 일상의 샤워를 힐링과 뷰티 루틴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차별화된 뷰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0 11:37안희정

BBQ "10월에도 금요일 4천원 할인"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를 4천원 할인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메뉴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매콤한 맛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다. 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발행된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블랙 프라이드 데이 기획전은 주말을 앞두고 치킨 수요가 가장 높아지는 금요일에 맞춰 기획됐다. 해당 행사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지속적으로 앵콜 진행하며 인기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BBQ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고 징검다리 휴일까지 즐기는 10월엔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BBQ와 함께 매주 금요일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0 10:07안희정

CJ올리브영, 헤어∙바디케어 기획전...홍대선 체험형 팝업 운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고객의 피부 타입과 세밀한 고민에 맞춘 기능성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제안하는 '한층 더 아름답게 올영에서 케어헤바' 기획전을 10월 한 달간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얼굴 피부를 관리하듯 두피와 몸의 피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관련 상품군을 육성해 왔다. 단순 세정을 위한 샴푸∙바디워시나 보습을 위한 바디로션뿐만 아니라 탈모, 각질 등 기능성 성분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의 퍼스널케어 카테고리(헤어∙바디케어 등)의 매출은 최근 3년간 매년 약 20% 증가했다. 특히 액상 제품을 머리에 바르거나 뿌려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헤어 토닉∙앰플과 몸 피부의 탄력, 미백을 위한 기능성 바디 상품이 인기가 많았다. 과거에는 단순히 세정이나 보습을 위해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는 기능성 상품을 찾으려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능성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최대 40% 이상 할인해 선보인다. 먼저 기간별로 다양한 할인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헤어바디 특가'에서는 트렌디한 헤어∙바디케어 상품 약 70종을 추가 할인한다. 같은 기간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 할인하는 카테고리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올어바웃 헤어바디 위크'에서는 헤어∙바디케어 상품 2천여개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기능성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1일부터는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5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 헤어∙바디케어 샘플이 담긴 '올리브 키트 헤어바디 에디션'을 선착순 증정한다. 키트에는 캠페인 대표 브랜드 상품인 '피노 프리미엄 터치 헤어 마스크'와 '넛세린 아로마 넛 슬림핏 바디로션'을 포함해 34종 중 최대 12종까지 랜덤으로 들어 있다.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는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스페셜 샤워케어 라운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넛세린 ▲라보에이치 ▲일리윤 ▲피노의 대표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조한 가을 피부 고민이 많아지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능성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매달 시즌에 맞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08:44안희정

CJ올리브영, 압구정에 첫 '글로벌 미용관광' 특화매장 열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존 '올리브영 압구정로데오점'을 글로벌 미용관광(Beauty Tourism) 특화매장으로 리뉴얼 이전해 30일 재개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새단장한 매장은 기존(46평) 대비 5배 이상으로 커진 260평 규모다. 미용관광을 위한 방한관광객이 많은 압구정로데오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협소했던 기존 매장을 압구정로데오역과 더 가까운 3개 층 규모 건물로 이전했다. 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2024년 방한 외국인 환자 중 최다인 56.6%가 피부과 진료를 받았고, 이중 80%*는 올리브영에서 상품을 구매했다(*글로벌텍스프리(GTF)의 세금환급서비스 데이터 기준). 미용관광과 K뷰티 쇼핑 간의 상관관계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올리브영 압구정로데오점 인근에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의료관광 안내시설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비롯해 피부과 및 성형외과 100여곳이 밀집해 있다. 매장 내부도 글로벌 미용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해 진열 공간을 설계하고 상품을 배치했다. 1층은 색조화장품, 2층은 퍼스널케어(헤어·바디케어)와 웰니스, 3층은 기초화장품 카테고리 공간으로 구성됐다. 괄사·리프팅 밴드 같은 관리형 미용 소품, 붓기 관리 차(茶) 같은 이너뷰티 상품부터 애프터케어(사후관리)를 위한 기초화장품, 뷰티디바이스까지 폭넓게 제안한다. 마스크팩 존의 경우, 전통적인 시트 마스크부터 겔마스크까지 제형별·기능별로 배치해 진정·붓기 등 애프터케어는 물론 탄력·영양 관리 같은 스킨케어 니즈까지 충족할 수 있도록 '올리브영 명동타운' 대비 2배 규모로 조성했다. 브랜드 면에서도 다양성을 높였다. ▲노프랍 ▲어나더페이스 ▲웰더마 ▲하우스오브비(이상 가나다순) 등 올리브영 온라인몰이나 '올리브영N 성수'에만 입점돼 있던 마스크팩 브랜드를 압구정로데오점에서 선보인다. 스킨케어 팁이나 맞춤식 상품 추천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K뷰티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스킨케어 카테고리가 집중배치된 3층에 뷰티 카운셀링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올리브영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스킨 스캔(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맞춤식 뷰티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킨 스캔 스칼프(두피 진단)와 픽 유어 컬러(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도 셀프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즐겨 찾는 미용관광 상권에 재개점하는 압구정로데오점을 향후 오프라인 매장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로 삼을 예정”이라면서 “방한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새로운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통해 K뷰티를 지속가능한 방한관광의 핵심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30 11:32안희정

정무위, 국감 증인에 홈플·쿠팡·명륜당·더스윙 등 부른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홈플러스, 쿠팡, 교촌치킨, 배달의민족, 명륜당, 더스윙 등 유통·플랫폼 업계 대표를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29일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32명, 참고인 9명 등 총 41명의 명단을 의결했다. 정무위는 다음 달 1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위원회 국감을 시작으로 주요 기업 대표들을 불러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종합감사는 10월28일에 진행한다. 유통·플랫폼 업계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인사는 ▲김광일·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김범석 쿠팡 의장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 ▲이종근 명륜당 대표 ▲김형산 더스윙 대표 등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돌연 기업회생을 신청하며 협력업체와 근로자 피해가 확산된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게 됐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김병주 회장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요금 논란과 대만 사업 진출 과정,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 거래 문제 등이 쟁점으로 지적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논의와 맞물려 국감 무대에 오르게 됐다. CJ올리브영은 점포별 매출 할당과 직원 강매 등 갑질 의혹이 증인 채택 사유로 명시됐다. 교촌치킨은 순살치킨 중량 축소 논란과 일부 가맹점에 적용된 이중가격제, 가맹점주와의 갈등 문제가 도마에 오른다. 명륜당 역시 가맹점주 대상 불법 대부업 영위 의혹으로 증인으로 불려가게 됐다. 더스윙은 가맹사업법을 회피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실태가 적발됐다는 이유로 증인 채택됐다.

2025.09.29 19:02류승현

SKT "에버랜드·종합검진비 할인받으세요"

SK텔레콤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테마파크, 종합 건강검진비로 구성된 10월 T멤버십 프로모션과 고객감사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10월 'T day'는 추석 연휴에 사용할 수 있는 테마파크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에버랜드 종일권 45% 할인 쿠폰부터 서울·부산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최대 5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SK텔레콤 가입자 본인은 55% 할인되며 동반 3인까지 서울 롯데월드는 30% 할인, 부산 롯데월드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부산 키자니아에서는 어린이 가입자 반일권 30% 할인과 동반한 보호자 2명까지 무료 입장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하남·고양·안성 스타필드에 위치한 아쿠아필드는 입장권 최대 45% 할인 및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도 본인과 동반 3명까지 40% 할인가에 방문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와 상시제휴를 맺고 10월 15일부터 T멤버십 프로모션 안내에 따라 '어떠케어' 앱에서 종합 건강검진을 예약 시 최대 49%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어떠케어는 전국 150여개 검진 기관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10월 15일부터 12월까지 T멤버십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예약하고 검진을 완료한 가입자에게는 1만5천원 상당의 예약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매달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상품권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T멤버십 가입자 감사제의 10월 첫 번째 프로모션은 T우주의 인기 구독 상품,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90% 할인으로 제공된다. 월 9천900원의 구독료를 9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T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월 9천900원의 구독료로 올리브영, 스타벅스, 이마트24 브랜드 할인 프로모션을 월 최대 약 6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지난 8월 출시된 이후 가입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리브영은 매월 모바일 상품권 4천원권을 비롯해 할인과 무료 배송 쿠폰 등 최대 1만원 상당 프로모션을 매월 제공하며, 스타벅스에서는 제조 음료 가격의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이렌오더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스타벅스 할인은 하루 최대 5천원, 월 최대 3만원 한도이다. 이마트24 편의점에서는 1천원당 2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한도는 1회 최대 4천원, 월 최대 2만원이다. SK텔레콤은 가입자 감사제 이용 가입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가입자의 프로모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품질 관리에 신경 쓸 수 있도록 제휴사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가입자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파트너사와 중소상공인의 행복까지 업그레이드하는 T멤버십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 11:58진성우

닥터지, 올영라이브서 특별 기획세트 할인 판매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환절기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올영라이브에 참여해 대표 라인으로 구성된 특별 기획세트를 최대 45% 할인가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가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다. 닥터지는 26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시간 동안 올리브영 앱에서 '피부관리#(샵)'을 콘셉트로 환절기 피부 고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에서 닥터지는 닥터지의 대표 안티에이징 솔루션 '블랙 스네일' 라인과 수분∙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라인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블랙 스네일 크림 기획세트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기획세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기획세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히알 시카 수딩 세럼 기획세트 등 환절기 피부 고민 해결을 도울 베스트셀러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최대 45%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증정 혜택도 준비했다. '블랙 스네일' 라인 구매 시에는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10m를, '레드 블레미쉬' 라인 구매 시에는 '레드 블레미쉬 히알 시카 쿨링 겔 마스크' 1매를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중 3만원 이상 구매를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블랙 스네일 크림·레티놀 앰플·콜라겐 세럼 인텐스 본품 3종으로 구성된 '블랙 스네일 프레스 키트'를 제공하며, 금액과 상관없이 구매를 인증한 고객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 5천원 권을 증정한다. 또 2만5천 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 3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이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김도희 고운세상코스메틱 H&B팀 매니저는 “환절기마다 반복되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닥터지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풍성한 혜택과 함께 준비했다”며 “이번 올영라이브를 통해 닥터지의 '블랙 스네일', '레드 블레미쉬' 라인의 속광·탄력과 수분·진정 케어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6 10:29백봉삼

부산 올리브영 가보니…외국인 절반, K뷰티 성지 이유 있네

부산 서면과 해운대 거리에는 화장품 쇼핑백을 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K뷰티 명소로 자리 잡은 올리브영은 외국인 손님이 몰리는 매장을 '글로벌관광상권'으로 분류해 다국어 라벨, 세금 환급 서비스, 맞춤 체험 기기를 전면 배치했다. 반대로 내국인 비중이 높은 지점은 디자인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을 둘러보니 외국인·내국인 고객층을 정교하게 나눠 공략하는 CJ올리브영의 이중 전략이 생생하게 드러났다. 지난 24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 중 서면타운점, 서면1번가점, 부산전포역점, 해운대중앙점 4곳을 방문했다. 현재 CJ올리브영은 부산에 위치한 총 85개 매장 중 광안리, 원도심(광복동·남포동 등), 해운대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상권의 매장 19곳을 '글로벌관광상권'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매장은 서면 타운이었다. 서면 타운은 매장 1, 2층을 모두 포함해 27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방 최대' 규모인 만큼 지난 6월 올영 세일 기준 일 최대 방문객이 1만명에 달할 정도다. 이 매장의 방문 고객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각각 절반의 비중을 차지한다. 올리브영 서면 타운은 1층에 색조를, 2층에 기초와 바디, 식음료 매대를 비치했으며 같은 층에 해외 진출을 원하는 유망 브랜드 25곳의 제품을 모아 슈퍼루키존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캐리어 보관 서비스와 택스리펀 기계를 계산대 바로 뒤에 배치하는 등 절반에 해당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서면 타운은 1층에 퍼스널 진단기 '픽유어컬러'와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인 '럭스 에딧', 향수 시향 존 '프래그런스바'를, 2층에 헤어제품 테스트 존인 '헤어스타일링 바'를 마련해 고객 체류 시간 확대를 꾀하고 있다. 장주현 CJ올리브영 경남리테일 과장은 “고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매대 간 간격을 넓게 설계했다”며 “(고객 취향을 고려한)서비스 도입 이후로 객단가 상승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편의', 내국인 '디자인'으로 고객 사로잡았다 외국인의 방문이 압도적인 매장도 있다. 서면 내 만남의 광장으로 꼽히는 쥬디스태화(구 태화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서면1번가점은 외국인의 방문율이 더 높은 매장이다. 서면1번가점에서는 기존 제품 라벨에 영어로 제품명을 병기하는 등 외국인 고객을 배려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서면1번가점에서는 외국인에게 소구하고자 하는 제품을 모아 '익스클루시브'라는 별도의 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매대에 영어와 한자로 제품의 특징을 담은 포스터가 부착돼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올리브영은 내국인 고객이 많은 매장은 '디자인 특화' 매장으로 조성하고, 내국인 고객에게 기존과 매장과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인 부산전포역점은 서면 타운과 달리 1층에 스킨케어 제품을, 2층에 색조 제품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1층에는 스킨 스캔 기기를 뒀으며, 고객이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결과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격증을 가진 직원을 채용했다. 바다보고 화장품도 산다…부산 관광객 증가 효자 노릇 '톡톡' 해운대 바다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올리브영 해운대중앙점 또한 외국인 고객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매장이다. 매장 외부에는 부산에서만 판매하는 올리브영 자체 식품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제품 2개를 사면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는 포스터도 외국어로 붙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올리브영 해운대중앙점에서는 한국인보다 많은 외국인이 매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의 첫 관문으로 해운대를 택한 20대 호주인 여성은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찾으러 이 지점을 방문했다”면서 “올리브영에 처음 방문했는데, 가격이 합리적이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외에도 올리브영은 외국인이 해운대에서 가장 마지막에 방문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올리브영 전용 식품 브랜드인 딜라이트 프로젝트 상품으로만 구성된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상품으로만 이뤄진 매장이 운영되는 곳은 해운대가 유일하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 사이에서 K뷰티에 이어 K스낵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 관광지로 부상 중인 해운대를 낙점했다”며 “해당 매장의 외국인 구매 비중은 70%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추세는 부산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총 200만3천466명으로 집계됐다. 증가하는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관광객 필수 방문지로 자리매김한 올리브영의 외국인 고객 수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부산 지역 올리브영 매장 외국인 구매객수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직후인 2022년 1만9천439건에서 지난해 78만633건으로 대폭 성장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부산 내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누적 구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75만8천385건으로 집계됐다. 해운대는 전년 동기 대비 105%의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에 올리브영은 K뷰티가 K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외국인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쇼핑 편의성 제고, 체험형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고객을 맞을 채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5 14:02박서린

CJ메조미디어, '올영' 협력광고 파트너 됐다

CJ메조미디어가 CJ올리브영(올리브영) '협력광고 솔루션'의 파트너 에이전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파트너 에이전시 자격은 헬스앤뷰티(H&B)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협력광고 분야의 풍부한 집행 경험 및 전문 노하우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CJ메조미디어는 “메타, 틱톡 등 협력광고 제휴 매체와의 최상위 파트너십과 업계 최고 수준의 AI 및 데이터 기반 통합 미디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뷰티 화장품과 유통 리테일 업종에 대한 다수의 성공사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CJ메조미디어는 지난 2019년부터 '올영세일',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올영TV' 등 올리브영의 핵심 캠페인을 수행하며 H&B 브랜드에 특화된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이번 협력광고는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가 CJ메조미디어와 메타, 틱톡 등 외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올리브영 온라인몰로 고객을 유입시키고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다. 광고비 지출에 따른 성과를 데이터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CJ메조미디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리브영의 리테일 미디어 영향력을 확대하고, 메타·틱톡 등 협력광고 분야의 검증된 전문성을 통해 입점 브랜드의 광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CJ메조미디어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AI 중심의 '에이엑스'와 통합 광고운영 중심의 '애들리'라는 AI 브랜드를 통해 입점 브랜드를 위한 고도화된 협력광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입점 브랜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올리브영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는 “이번 파트너 에이전시 선정은 CJ메조미디어의 디지털광고 및 미디어 전문성을 업계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16:41진성우

"능력있는 신입, 우리가 먼저 모신다"…대기업 SI, 인재 확보 경쟁 본격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국내 대기업 IT 계열사들도 잇따라 신규 채용을 통한 사업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오는 18일까지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 직원 모집에 나선다. 분야는 ▲AI ▲로보틱스 ▲컨설팅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모더나이제이션 ▲DX 엔지니어 ▲아키텍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전사적자원관리(ERP) 분야 등으로, 내년 1월부터 근무 가능한 지원자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는 올해 말까지 AI 전문가 1천 명을 확보한다는 내부 방침의 일환으로, LG CNS는 금융, 공공, 제조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실무형 인재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LG CNS는 채용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캐나다 코히어 본사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선진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거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더불어 맞춤형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직원들에게 'AX(AI Transformation) 전문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그룹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들을 모집했다. 지원자들은 이달 중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 중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거친다. SK AX는 경쟁사보다 선제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고자 지난 6월 일찌감치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했다. 현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으로, AI·데이터, 반도체, 제조, 금융, 디지털 컨설팅 등 신성장 사업군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뽑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CJ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할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비즈니스 시스템 ▲소프트웨어 ▲AI ▲데이터 ▲ERP 시스템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인프라 서비스 ▲인사 등 총 10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오는 24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비즈니스 시스템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분야는 식품·유통·물류·엔터테인먼트 등 CJ 계열사의 통합 시스템 구축 및 신규 플랫폼을 개발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핵심 영역이다. 비즈니스 시스템 엔지니어는 그룹 전반의 업무 운영 시스템을 맡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대고객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을 주로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AI, 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를 전략적으로 강화하며 관련 채용을 확대한다. AI 엔지니어는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AI 기술 개발과 자연어 기반 AI 솔루션 서비스화, 에이전트 기반 응용 서비스 개발을 맡는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CJ그룹 계열사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품질과 보안을 관리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AI 역량검사, 직무별 테스트 및 인성검사, 1, 2차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3주간의 인턴십을 거쳐 2026년 1월 최종 합격이 확정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채용담당자와 직무 선배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17일과 19일 두 차례 진행한다. 특히 라이브 오디오 'CJ ONS 온 에어(ON AIR)' 소규모 설명회도 새롭게 마련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 준비를 돕는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미래 AX를 주도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6 10:01장유미

오프라인으로 보폭 넓히는 이커머스…관건은 '차별화'

온라인을 주 무대로 활동하던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열면서 거리로 나오고 있다. 오프라인 팝업은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여러 회사들이 연이어 팝업을 개최하는 탓에 비슷한 품목을 취급하는 회사들 사이에서는 차별화 포인트를 찾는 것이 관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14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첫 오프라인 페스타 '미(美)지엄'을 연다. 1천400평 이상의 규모에 5가지 테마의 전시 콘텐츠를 마련한다. 스타 셰프 협업 상품 중심의 '고메스트리트', 농심 등 식품사와 식재료 부스를 모든 '딜라이트 존', 커피·디저트·프리미엄 과일로 구성된 '스위트 존', 뷰티 브랜드를 모은 '뷰티 오브 SSG존', 루프탑 '미지엄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된다. SSG닷컴에 앞서 오늘의집도 지난 7월 상설 오프라인 쇼룸 '오프하우스'를 선보였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오늘의집에서 판매하는 카테고리 하나를 전시하는 라이브러리로 꾸며졌다. 지상 1층은 임대한 브랜드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2층과 3층은 각각 자체 브랜드 '레이어'·셀렉스샵 '바이너리샵'의 상품을 활용하고, 오늘의집 앱에서 인기 있는 이용자의 방을 재현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오늘의집은 지상 1층 공간에 비치된 가구와 인테리어를 적어도 1년에 3번 이상 바꿀 계획이며, 2층과 3층은 계절에 따라 변경할 예정이다. 오늘의집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에 이어 일본 시부야에서도 라이프스타일 행사 '나스마츠리 25'에 참여해 '오하우스'라는 이름으로 팝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레어로우, 세이투셰 등 고감도 인테리어 디자인 브랜드 상품 20개를 전시한다. 지난해 처음 뷰티페스타를 개최한 컬리는 올해도 내달 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뷰티페스타를 연다. 오는 12월에는 푸드페스타를 준비 중이다. 성수동을 거점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는 무신사도 지난달 뷰티페스타를 개최했으며 2019년 업계 최초로 뷰티페스타를 연 올리브영은 올해도 행사를 개최하며 완전히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이커머스 업체들이 오프라인 팝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이커머스의 좁힐 수 없는 간극으로 거론되던 '즉시성'과 '촉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다. 오프라인은 '즉시성'과 함께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발라볼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인 공간으로, 여기에 체험형 매장인 팝업을 열면 '즉시성'과 '촉감'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브랜드의 정체성과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같은 이점을 위해 이커머스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팝업을 개최하다 보니 같은 품목을 들여놓은 회사들은 다른 업체와 차별점을 확보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팝업을 여는 이유에는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인지도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한다”며 “음식은 그나마 덜하지만, 뷰티제품의 경우 판매하는 곳이 많다 보니 각자 (팝업들을) 차별화시키려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팝업이 팝업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사장을 다녀와서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홍보 효과가 발생한다”며 “인터넷으로 상품을 살 때 소비자 입장에서는 충족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물건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만족감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팝업을 통해 피부로 느낀 경험을 갖추고 다시 온라인 공간으로 돌아오는 구조로 온오프라인의 연계를 꾀할 수 있다”며 “다만 천편일률적인 팝업이 많다보니 앞으로는 (팝업 간)차별화가 성패를 가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14 09:10박서린

"가질 수 없는 너"…무신사, 성수역 역명병기 유찰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명칭을 가져가는데 실패했다. 역명병기 사업은 공개입찰로 진행되며 2곳 이상이 입찰에 참여해야 하는데, 무신사만 단독 입찰자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서울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계약에서 유찰됐다. 이번 계약은 일반 경쟁 형식으로, 최고가를 부른 사업자에게 역명병기권이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2곳 이상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입찰 자체가 무효화됐다. 성수역은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불릴 만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다수의 기업들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 패션과 뷰티의 중심지로 불리면서 무신사가 본사에 이어 29CM 이구키즈 매장 '이구키즈 성수',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무신사 유즈드', '무신사 뷰티페스타' 오프라인 공간을 모두 이곳에 위치시킬 정도로 공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 무신사는 성수동을 거점으로 삼아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성수에 대형 편집숍인 '무신사 메가스토어'도 열 계획이다. 앞서 CJ올리브영은 무신사와 경쟁 끝에 10억원에 3년간 성수역 역명병기권을 낙찰받았으나 포기한 바 있다. 성수역 역명병기권의 감정가는 2억9천300만4천43원으로, 올리브영이 낙찰한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다.

2025.09.04 16:29박서린

노션-CJ올리브네트웍스 맞손…산업 맞춤형 AI 구축

노션과 CJ올리브네트웍스 손잡고 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에 시동 걸었다. 노션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업은 공동 영업과 제안 활동, 산업 특화 워크플로 설계, 생성형 AI 활용 컨설팅을 공동 진행한다. 노션은 AI 기반 협업 플랫폼을,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산업별 전문성과 솔루션 역량을 각각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 전반에 걸친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워크플로를 산업 맞춤형으로 설계해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단순 협업 도구를 넘어 기업 전체의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력은 생성형AI 도입 확대를 위한 컨설팅 제공까지 포함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지원할 전망이다. 박대성 노션코리아 지사장은 "양사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업무에 최적화된 AI 경험과 혁신적인 디지털 워크플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5:40김미정

"콘서트와 호캉스를 한 번에"…여기어때, '콘캉스' 패키지 마련

여기어때는 강남구와 함께 '영동대로 K-POP 콘서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2025 강남 페스티벌'의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여기어때는 K-POP 콘서트와 '호캉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캉스'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콘캉스 패키지에는 콘서트장 인근 호텔 1박 숙박권과 콘서트 티켓 2매, 올리브영 할인 쿠폰 등이 포함됐다. 올해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비투비·SF9·피프티피프티·엔싸인·베이비돈크라이 등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는 27일 오후 7시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개최된다. 콘캉스 패키지는 여기어때가 추천하는 강남 지역 호텔을 예약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콘서트 티켓 발급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응모된다. 콘서트 티켓은 100명 한정으로 1인 2매씩 선착순 제공한다. 콘서트 좌석은 무대와 가까운 A구역(전 좌석 스탠딩)으로 배정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강남 한복판에서 대규모 K-POP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2025.09.04 11:22박서린

CJ올리브영, '올리브 멤버스' 혜택 강화..."체험 행사 확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올리브 멤버스'를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올리브 멤버스'는 올리브영 고객에게 다양한 구매 혜택과 경험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최근 올리브영은 올리브 멤버스의 체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승급주기를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했다. 매달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의 '마이페이지'에서 최대 2만4000원의 할인쿠폰팩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는 로레알코리아의 멤버십 '마이 뷰티 박스' 연동 혜택도 추가됐다. 마이 뷰티 박스와 연동한 다음 올리브영에서 키엘, 랑콤, 케라스타즈, 비오템, 어반디케이, 라로슈포제 등 6개 브랜드를 구매하면 CJ ONE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을 제공한다. 매달 25~27일에는 올리브 멤버스 만을 위한 특가 행사인 '올리브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상품 추가 할인부터 장바구니 쿠폰, CJ ONE 포인트 추가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별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올리브영이 1년에 한번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축제인 '올리브영 페스타', 올해 처음 열리는 러닝 행사인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회원 가입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상위 등급인 골드 올리브와 블랙 올리브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골드 올리브 회원은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에 마련된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를 월 1회, 동반인 최대 3인과 이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N 성수 라운지에서는 '뷰티 피크닉'을 콘셉트로 개발한 타르트, 티라미수 등 디저트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권 최대 매장인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 라운지는 골드·블랙 올리브 회원에 한해 월 1회 동반인 1인과 음료 및 다과를 즐길 수 있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를 심화 체험할 수 있는 '올리브 클래스'도 신설됐다. 매달 1~3개 브랜드를 선정해 대표 제품과 연계된 뷰티 클래스를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에서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한다. 골드·블랙 올리브 회원이면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8월 진행한 올리브 클래스의 경우, 참석자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과 K뷰티·K웰니스를 사랑하는 고객 분들을 위해 '올리브 멤버스' 전용 혜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새롭고 실제로 체감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 멤버스는 직전 6개월 온오프라인 누적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골드(100만원 이상) ▲블랙(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그린(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핑크(1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베이비(10만원 미만)의 5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2025.09.04 11:07안희정

4천670평 트레이더스 문 연다…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개점

이마트는 창고형 할인마트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오는 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구월점은 24번째 트레이더스 매장이자 최대 규모이며 인천에서는 송림점에 이은 2번째 점포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전체 4천670평(1만5천438㎡) 규모로 직영 매장 약 2천900평(9천586㎡)과 테넌트(입점 매장) 공간 약 1천770평(5천851㎡)이 결합됐다. 직영 매장에는 이마트의 해외 소싱 및 매입 역량이 담긴 글로벌 인기 브랜드와 주요 상품들을 대거 입점시켜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구월점은 올해 트레이더스의 중점 전략 중 하나인 '상품 혁신'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주요 거점이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초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싱 노하우, 통합 매입, 상품 기획력 등 역량을 총 집결해 1천여개 차별화 상품 도입을 목표로 준비했으며, 현재까지 약 540여개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점포들에 도입했다. 이번 구월점에서는 460여 개 차별화 신상품들을 추가로 선보인다. 소싱 및 글로벌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해외 인기 상품들만 80여개를 새로 투입했다. ▲레이즈 과자 ▲피지오겔 크림 ▲아로퓸파리 캡슐세제 62입 ▲프레지덩 가염버터 ▲트롤리 젤리 ▲P&G 올드스파이스 애프터쉐이브 등 글로벌 인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요거트 판매 1위 다논의 기술 노하우와 풀무원 브랜드의 합작 제품인 단백질 요거트 'YoPRO 900g'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트레이더스 단독 와인 브랜드 '트레져(TTREASURE)' 와인 3종도 구월점에서 처음 선보이며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 구월점 오픈 기념으로 제작 및 라벨 디자인한 '김창수 위스키 구월'을 126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테넌트 공간에는 다이소·올리브영·자주·탑텐·챔피언 등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테넌트를 강화했다. 이달 중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소용량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노브랜드 매장도 250평(826㎡) 규모로 입점했고 'T-카페' 역시 역대 최대 인원인 1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 요소 중 하나인 '로드쇼' 공간도 강화했다. 로드쇼는 트레이더스의 넓은 동선과 공간을 활용해 2~3주 짧은 기간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는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구월점은 트레이더스 중 최대 규모 로드쇼 공간들을 마련했으며, 전체 15개 공간에서 다채로운 이색 프로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택원 이마트 영업본부장은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기존 진행해온 공간 혁신에 더해 트레이더스의 차별화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주요 핵심 점포”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천 상권의 핵심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고 트레이더스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06:00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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