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신규 패스 출시…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한 신규 패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한 달 패스 라이트(Lite)와 잠금해제 두 가지다. 라이트는 기존 판매되던 패스권 이용시간 기준을 10분에서 5분으로 줄인 할인권이다. 5분 내외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 10회에 한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최대 2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잠금해제 패스권은 잠금해제를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이다. 정가 대비 40% 할인해주고, 주행시간만큼 비용이 추가로 결제된다. 한 달 패스 가격은 1만2천원, 잠금해제는 6천원이다. 킥고잉은 장시간 이용 고객을 위한 시간제 패스, 야간에 이동하는 고객을 위한 심야 패스, 청소년 자전거 할인 요금제 등 상품을 갖춰 이용자들이 본인 이용 패턴에 특화된 맞춤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비교적 짧은 시간 킥고잉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보다 부담 없이 이동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신규 패스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상품, 서비스에 반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지속해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