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온-오프 하이브리드 블록체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3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클라우데라, 옥토파이 인수…AI 데이터 활용 '가속화'

클라우데라가 데이터 계보 및 카탈로그 플랫폼 옥토파이를 인수해 신속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사이트 제공의 기반을 마련했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인수로 데이터 탐색과 관리 자동화를 실현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속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옥토파이는 다차원 데이터 계보와 메타데이터 관리 기술을 제공해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아키텍처를 보완하게 된다. 옥토파이는 데이터 매핑과 지식 그래프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환경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평가 받아왔다.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흐름을 추적해 정확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클라우데라는 옥토파이의 데이터 기술을 확보해 데이터 출처와 흐름을 파악하고 신뢰가능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능을 강화하게 됐다. 금융, 의료 등 민감 데이터 관리가 중요한 산업군에서 데이터 품질과 규정 준수 지원 능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데이터 관리 공급업체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전망이다. 찰스 샌즈버리 클라우데라 대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가 핵심"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이 데이터 가시성을 높이고 정확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5:54조이환

XPLA, 에이셔와 AI 기반 트리플 A급 게임 개발 지원 프로그램 모집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분산형 GPU 인프라 플랫폼 에이셔와 협력해 AI 기반 트리플 A급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천만 달러(139억 원) 규모로 AI 기술을 활용한 웹3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XPLA와 에이셔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월 18일까지이며 추가 모집할 경우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 시 프로젝트 개요, 팀 구성, 개발 진척도, 로드맵, 백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프로젝트는 2주 내로 1차 심사를 거친 후, 인터뷰 및 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프로젝트의 창의성, 잠재력, 사업성이 높아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최대 50만 달러(7억원) 상당의 수혜를 받게 된다. 또한 XPLA와 에이셔 팀은 프로젝트 초기 개발 단계부터 상용화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XPLA 팀은 게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웹3 기술, UX 최적화, 수익 모델 구축에 도움을 주고, 에이셔 팀은 고품질 그래픽과 실시간 렌더링 성능을 위한 고성능 GPU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XPLA 폴 킴 팀 리더는 "AI 기술과 웹3 게임의 결합은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발자들이 AI 기반 트리플 A급 게임을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에이셔와 함께 기술과 재정 면에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셔 폴 씬드 CRO는 "트리플 A급 게임 개발에서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통합은 개발 속도를 단축시키고 품질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XPLA와 함께 개발자들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4:48김한준

넥슨, 11월 29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2차 테스트...블록체인 생태계 점검

넥슨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넥스페이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MMORPG 메이플스토리 N을 중심으로 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2차 파이오니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공개테스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용자 경험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과 다양한 디앱 서비스를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다. 메이플스토리 N은 메이플스토리 원작 IP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C MMORPG러 두 가지 주요 시스템을 통해 아이템의 가치를 보존하고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첫째는 한정 수량 시스템이다. 게임 내 아이템은 총 수량이 정해져 있으며 잔여 수량을 게임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템은 일정 주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되어 희소성을 유지한다. 둘째는 수요 기반 가격 책정 시스템이다. 특정 아이템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시스템으로 강화 수요가 많아지면 강화 가격이 상승하고, 반대로 수요가 줄어들면 가격이 하락한다. 이를 통해 아이템별 가치가 보존되는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 메이플스토리 N이 지닌 차별화 요소다. 이번 2차 파이오니어 테스트는 지난 1차 테스트와 달리 더 많은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지 않아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갑을 연결하고 출석 체크를 하면 경험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쿠폰은 마켓플레이스에서 네소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NXPC 컴페티션 이벤트를 통해 기축 통화인 NXPC를 획득할 수 있다. NXPC 총 보상 수량은 500만 NXPC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Make Special Name' 이벤트를 통해 알파벳 및 숫자 NFT를 조합해 캐릭터 닉네임을 선점할 수 있다. 넥스페이스 측은 원작 메이플스토리에서도 인기 닉네임이 높은 가치를 가졌던 만큼 유저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이번 2차 파이오니어 테스트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형태로 내년 상반기에 서비스 될 예정이다. 넥스페이스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이번 2차 파이오니어 테스트에서 검증한 결과와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한층 완성도 높여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11.20 11:31김한준

비트코인 채굴 기업 마라톤디지털, 1조2천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비트코인 채굴 기업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마라톤 디지털)가 8억5천만 달러 (약 1조 1천855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발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0일 보도했다. 마라톤 디지털은 추가로 1억5천만 달러(약 2천91억원) 규모 발행 옵션을 포함해 최대 10억 달러(약 1조 3천946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발행 자금은 기존 부채 상환, 비트코인 추가 매입, 운영 자본 확보 및 기업 확장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마라톤 디지털은 1억 9천900만 달러(약2천776억원)을 사용해 2026년 만기 전환사채를 재매입하고, 나머지 자금을 비트코인 추가 매입 및 전략적 확장에 투자할 방침이다. 전환사채는 일정 조건에서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금융 상품이다. 발행된 전환사채는 2030년 3월 1일 만기이며, 현금, 마라톤 디지털 주식 또는 혼합 형태로 전환이 가능하다. 보유자는 2027년 12월 1일부터 재매수를 요청할 수 있으며, 합병, 인수 등 주요 사건 발생 시 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

2024.11.20 10:25김한준

NFT 홍보 나섰던 NBA 스타 샤킬오닐...피해 투자자 보상 위해 1100만 달러 합의

아스트랄(Astrals) NFT 프로젝트 관련 미등록 증권 홍보 혐의를 받고 있는 前 NBA 선수 샤킬 오닐이 투자자들과 1천10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금액은 투자자 보상 및 법적 비용 충당에 사용된다. 이번 합의안은 법원의 최종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아스트랄은 솔라나 기반의 메타버스 아바타와 DAO 거버넌스 토큰을 포함하는 프로젝트다. 샤킬 오닐은 현역 시절 별명을 본딴 'DJ 디젤'로 활동하며 공연을 진행하며 아스트랄 NFT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유명세를 이용해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샤킬 오닐은 2022년 이후 해당 프로젝트를 떠났으며 아스트랄 NFT 투자자들은 NFT 가치 폭락을 두고 샤킬 오닐에게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샤킬 오닐 측 변호를 맡은 변호사 애덤 모스코위츠는 "샤킬 오닐 또한 아스트랄과 FTX 붕괴의 피해자다. 그의 협조로 투자자 구제가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샤킬 오닐은 과거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 관련 소송에서도 주요 피고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해당 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원고 측 변호인은 샤킬 오닐이 소환장을 받지 않으려 회피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 NBA 방송 중 FTX와 아스트랄 프로젝트 관련 소환장이 전달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2024.11.20 09:54김한준

SDT-애니온, 합작법인 내달 설립…"엔비디아 슈퍼칩과 연동한 20큐비트 시스템 첫 생산"

SDT가 애니온과 손잡고, 엔비디아 슈퍼칩과 연동한 20큐비트 시스템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는 세계적인 양자 컴퓨팅 선도기업 애니온 테크놀로지스(Anyon Technologies)와 초전도 양자 컴퓨터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올해 말까지 설립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각사의 기술 IP와 인프라를 결합,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완성형 양자 컴퓨터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한국을 포함해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국내에 설립할 JV는 SDT의 생산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QPU(양자처리장치, Quantum Processing Unit)를 제외한 모든 양자 컴퓨팅 부품의 제조와 조립을 진행한다. 윤지원 대표는 "한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공급망과 제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며 "내년 초전도 양자컴 전체 시스템 1대 이상, 양자 냉동기 3대 이상 시범 생산 뒤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SDT가 초전도 양자컴퓨터 제조· 조립· 설치 전과정 "책임" 애니온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21년부터 대규모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컴퓨팅 환경에서 최고의 확장성과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와 온칩 제어 기술, 마이크로파 양자 네트워킹 구조 등 다양한 첨단 양자 기술을 개발해 왔다. 애니온은 초전도 기반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독점적인 IP도 보유했다. 특히 양자 냉동장치인 '희석냉동기'(Dilution Fridge)와 QPU 제작에 강점이 있다. 20큐비트 QPU 생산은 물론 100큐비트, 1000큐비트로 확장 가능한 큐비트 아키텍처를 보유했다. 애니온은 이번 JV설립을 통해 '희석냉동기' IP를 SDT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또 20큐비트 QPU의 생산 및 납품을 담당할 예정이다. SDT는 애니온 테크놀로지스 IP와 SDT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 초전도 양자 컴퓨터의 제조, 조립, 설치 전 과정을 책임진다. 특히, 양사의 이번 JV 첫번째 생산 제품은 NVIDIA의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race Hopper Superchip)과 연동하는 20큐비트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JV 설립을 계기로 아시아 내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유일하고 강력한 협력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지원 대표는 "애니온 큐비트의 확장 가능성과 QPU간 네트워크 기술은 향후 큐비트 규모 확장에 빠르게 대응하며 진정한 양자 인터넷으로 나아가는 길을 선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IP와 확장성 지원을 담당하는 애니온 테크놀로지스는 차세대 양자연산 및 머신러닝 IP 개발 등 소프트웨어 영역에서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계측장비를 비롯한 생산 인프라와 산업적 기반을 제공하는 SDT는 양자 컴퓨팅 및 하이브리드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기술력을 더욱 강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영업 마케팅 진행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양자 컴퓨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윤지원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SDT와 애니온 테크놀로지스가 초전도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리더십을 확립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애니온 테크놀로지스의 독창적 IP와 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내 초전도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를 위한 모든 제조와 공급 과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니온-SDT, 엔비디아 쿠다 플랫폼 한국·싱가포르서 첫 도입 한편, 애니온 테크놀로지스의 양자 컴퓨팅 시스템은 NVIDIA의 CUDA-Q 플랫폼과의 연동으로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컴퓨팅(hybrid quantum-classical computing) 영역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금융 서비스부터 AI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 혁신을 이끌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니온 테크놀로지스과 NVIDIA의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플랫폼의 첫 번째 도입은 SDT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지원 대표는 "SDT는 솔루션 구현 및 양산을 위한 제조 전문성을 제공, 사용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확장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9 10:37박희범

갤럭시아머니트리, 블록체인 글로벌과 파트너십 체결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기업인 블록체인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금융서비스 업무 대행과 조각투자 발행 및 유통 플랫폼 수요처 발굴 등 관련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조각투자 발행 및 유통 플랫폼의 수요처를 발굴하고, 발행 운영 수탁자로서의 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블록체인글로벌은 조각투자 발행 및 유통사에 플랫폼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수요처의 니즈에 맞춘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최초로 추진한 항공금융 기반 신탁수익증권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으면서 항공금융 비금전신탁수익증권 발행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가 서로의 강점과 역할을 살려,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록체인글로벌은 부동산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업의 조각투자 플랫폼을 기획 및 개발하고 운영 지원한 경험이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조각투자 플랫폼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은 우리 회사의 조각투자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각투자 시장에서 새로운 참여자들을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0:24김한준

갈라게임즈 '갈라체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루와 통합

갈라게임즈는 레이어1 블록체인 갈라체인이 가상자산 중앙화 거래소와 통합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라 갈라체인 메인넷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루와 통합되며, 갈라체인 기반 토큰은 비트루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다루어질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GALA 코인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이용하기 위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한 브릿지(Bridge) 과정이 필요했으며, 이 과정에서 브릿지 수수료 부담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갈라(GALA) 코인은 브릿지 없이 비트루 계정으로 직접 입금하여 'USDC', 'USD-T', 'BTC', 'BTR', 'XRP' 와 교환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선택지가 생겼다. 다만 HRBR 등 갈라체인 상의 다른 토큰은 아직 비트루를 통한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 상태다. 이번 파트너십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점은 갈라체인 생태계 내 다른 토큰 통합의 가능성이다. 이제 비트루 사용자들은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내장된 갈라체인 지갑을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추가적인 토큰 통합 기능이 비트루의 직관적인 플랫폼에 도입된다면, 신규 사용자들에게 갈라체인을 접할 수 있는 전례 없는 수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루는 강력한 인프라를 갖춘 사용자 친화적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낮은 거래 수수료와 다양한 기능을 통해 탄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안과 범용성 등 갈라체인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요소에서 강점을 보이는 점도 장점이다. 갈라게임즈 측은 사용이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숙련된 암호화폐 유저들을 위한 고급 도구가 결합된 비트루가 갈라체인 지원을 제공하는 최초의 거래소로 완벽했다고 설명했다. 갈라게임즈는 비트루와의 파트너십 이후에도 추가적인 거래소 파트너십을 계획하고 있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백서에서 밝힌 것처럼 완전한 분산화를 향해 계속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4.11.19 10:13김한준

클라우데라, AI 어시스턴트 코파일럿 공개…기업 데이터 '혁신'

클라우데라가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솔루션 분야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클라우데라는 고객사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분석AI 애플리케이션 도입 환경을 위해 '클라우데라 코파일럿' AI 어시스턴트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고품질의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며 데이터 변환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코파일럿'은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개발자가 프로젝트 전반에서 재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재현성이란 동일한 조건과 과정에서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신뢰성으로, 이로써 데이터 실무자들은 복잡한 과제를 단순화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클라우데라는 '코파일럿'이 다양한 언어, 라이브러리, 워크플로우에서 일관된 코딩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류를 줄이고 높은 코딩 표준을 유지하며 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가치 창출이 혁신될 전망이다. 더불어 '코파일럿'은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플랫폼에 직접 통합돼 사용자의 경험을 최적화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보다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AI 기술에 대한 국내 기업의 높은 수요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높은 수요에 맞춰 출시된 '클라우데라 코파일럿'을 통해 국내 IT 리더 및 데이터 실무자들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11:37조이환

코빗 리서치센터, 'Trumponomics 2.0: 가상자산 시장은?' 보고서 발간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Trumponomics 2.0: 가상자산 시장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8일 발간된 보고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이 금융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상⋅하원 주요 위원회의 구성 변화가 가상자산 규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정책들을 ▲재정 ▲무역 ▲이민 ▲통화 ▲규제 등 총 5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정책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의도로 설계됐으나, 재정적자 확대와 경제 성장 부담의 위험이 있다. 무역 정책은 높은 관세가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 이민 정책 강화는 노동력 공급 감소와 임금 및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화 정책에서는 단기 금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규제 정책은 에너지, 금융, 소비자 부문의 규제를 완화해 기업 운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완화와 국채 수익률 하락을 유도할 수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경우 가상자산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상원은 주요 규제 기관장 인준과 법안 통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원의 통제권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계류 중인 가상자산 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하면 가상자산 산업의 발전과 규제 명확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미국 의회 중 상원 금융위원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상원 및 하원 농업위원회 등 4곳을 가상자산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포괄적인 입법이 완료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성이 잡히기까지는 내년 말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공화당의 가상자산 친화적인 정책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정치적 변화 속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향방을 신중히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18 09:38김한준

애니모바 브랜드, NFT 브랜드 '모카버스'에 10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애니모카 브랜드는 NF) 브랜드 모카버스에 1천만달러(약 139억9천400만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3천188만달러(한화 약 446억원) 규모에 뒤이은 추가 투자 유치 건이다. 이번 투자에는 OKX벤처스, CMCC글로벌, 홍샨, 리퍼블릭 디지털 등이 참여했다. 모카버스는 투자금을 신원 인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렐름을 개발하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모카버스가 자체 개발한 렐름은 모카 네트워크상의 모든 생태계와 상호 운용 가능한 앱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얏 시우 애니모카 브랜드 회장 겸 공동창립자는 "모카버스와 렐름을 통해 웹3의 상호 운용성을 구현하고 더 넓은 웹3 생태계 전반에 걸쳐 탈중앙화 공유 네트워크 효과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재산권, 상호 운용성, 인터넷의 탈중앙화 시스템 발전을 이뤄내겠다"이라고 말했다. 투자에 참여한 OKX벤처스 제프 렌 파트너는 "모카버스는 애니모카 브랜드의 혁신적인 생태계를 대표하는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연결하고, 이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8 09:34김한준

美 가상자산 업계 "도지코인 지속 성장 가능성 주목"

도지코인이 최근 기록하고 있는 상승세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SR 토마스 바우티스타 리서치 분석가, 비트와이즈 라이언 라스무센 연구 책임자는 디크립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도지코인의 최근 상승세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반으로 한 상승세의 시작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0.145달러 수준에 거래되던 도지코인 시세는 18일 현재 약 0.36달러로 약 2.5배 가량 상승했다. GSR 토마스 바우티스타 리서치 분석가는 도지코인의 가치가 과거에는 일회성 뉴스 이벤트에 국한되었던 반면, 현재는 미국 정치와 문화에 깊이 통합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도지코인은 일시적인 폭등 후 사라지는 코인이 아니다. 앞으로도 도지코인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기 주저할 정도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지코인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는 주장의 배경에는 미국 신정부의 가상자산에 대한 친화적인 정책 기조가 자리하고 있다. 토마스 바우티스타 분석가는 "트럼프 정부는 가상자산을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일론 머스크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도지코인이라는 자산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서사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도지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그는 "도지코인 성공은 앞으로 시장 환경과 정책 변화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와이즈 라이언 라스무센 연구 책임자도 도지코인의 장기적인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내년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후로 도지코인이 이전 최고가인 0.73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라스무센은 주요 가상자산 외 가상자산이 하락세를 이어가더라도 도지코인은 선두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도지코인이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새로운 성과를 기록할지, 아니면 과거와 같은 일시적 열풍으로 끝날지는 앞으로의 시장 움직임과 정책 변화에 달려 있다.

2024.11.18 07:55김한준

"밈코인, 뉴노멀 가능성...장기 산업 발전 영향력은 제한적"

가상자산 시장이 커다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밈코인 섹터의 급부상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센터는 지난 14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밈코인 섹터에 슈퍼사이클이 도래할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디스프레드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11월 5일 트럼프 당선 이후 밈코인 섹터는 도지코인(DOGE)의 급등을 시작으로 급격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DOGE 코인은 11월 5일 이후 약 145% 상승하며 밈코인 섹터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어 페페 코인(PEPE), 와이프 코인(WIF), 본크 코인(BONK) 등 주요 밈코인들이 잇따라 상승세를 보이며, 밈코인 섹터는 가상자산 시장 내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주요 밈코인의 부상은 크립토 커뮤니티 내에서 긍정적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카이토 AI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가장 많이 논의된 내러티브는 AI, 밈, 디파이 순으로 나타났다. 밈코인과 AI 내러티브가 결합된 GOAT 코인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은 밈코인 섹터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디스프레드는 밈코인 슈퍼사이클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난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TOKEN2049 행사에서 밈코인 분석가 무라드가 제시한 밈코인 중심 시장 재편 가능성에 주목했다. 무라드는 "가상자산 시장은 밈코인의 직관성과 재미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며, 토큰화된 커뮤니티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밈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커지면서 총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거론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다만 밈코인 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견해도 존재한다. 디스프레드는 "밈코인이 직관성과 재미를 바탕으로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지만, 높은 변동성과 부족한 펀더멘털로 인해 장기적인 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트럼프 당선 이후 시장의 긍정적 기대에도 불구하고, 전통 금융권에서 실질적인 블록체인 기술 도입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 전망했다. 다만, 밈코인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투기적 접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디스프레드는 "밈코인의 새로운 투자 방식이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규제와 자발적 노력을 통해 긍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24.11.16 09:03김한준

UDC 2024, 뜨거운 관심 속 폐막...온라인 스트리밍 조회수 20만회 돌파

국내 대표 블록체인 축제로 자리 잡은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지난 14일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UDC 2024는 오프라인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운영됐다. UDC 2024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을 직접 찾은 방문객은 1천350명을 기록했고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 수는 20만 회를 돌파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업비트 D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을 주제로 개최됐다. 두나무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였던 UDC를 지난해부터 '업비트 D 컨퍼런스'로 리브랜딩하면서 기술 뿐 아니라 금융과 문화, 산업, 정책 등 사회 전반으로 주제 영역을 넓혔다. 올해는 특히 18개 세션에 50여 명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의 모습을 조명했다. 오프닝 스테이지에서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올해 UDC의 주제를 설명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송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NFT 티켓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가 더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며 "여전히 블록체인에 대한 의문과 다양한 도전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실물 금융에 직접 적용되고 법과 정책적으로도 제도화되고 있으며 기술 뿐 아니라 통신업, 유통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이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UDC의 하이라이트는 전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의장인 마이클 케이시와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의 대담이었다. 두 사람은 웹3와 AI, 미국 대선이 미칠 영향 등에 대한 통찰을 나눴다. 마이클 케이시 전 의장은 "우리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의 영향을 이미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어서 앞으로의 세계가 굉장히 많이 바뀔 수도 있다"며 "다가올 미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남겨진 과제이고 이를 위해 블록체인과 AI를 서로 접목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금융·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스테이블 코인은 결제·송금 등 기존 금융 분야에서 더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고, 현재 다양한 국가의 중앙은행, 금융기관에서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카이코 키스 여 아태지역 총괄 책임, 리플 로스 에드워즈 디지털 금융기관분야 상무, 서클 얌키 찬 아태지역 부사장, 팍소스 윌터 헤서트 최고 전략책임자 등이 스테이블 코인의 실제 사례와 당면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패널들은 스테이블 코인이 제공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최종 소유주가 송금을 수취했다는 것을 검증할 수 있게 되면 미래의 거래 양상이 현재와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데 입을 모았다. 콘텐츠·문화 세션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들과 블록체인 기술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흥미로운 강연이 열렸다. LVMH의 사샤 로월드 경영 고문이 럭셔리 브랜드들이 현재 블록체인을 활용해 어떻게 소비자들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이력을 관리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2024년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키워드였던 '제도권 편입'에 발맞춰 글로벌 규제 동향을 짚어보는 세션도 준비됐다. 이해붕 두나무 투자자보호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정책 고문을 맡았던 제이슨 소멘사토, 전 유럽의회 전문위원 디미트리스 사라키스, 전 싱가포르 통화감독청 감독자 경력을 가진 안젤라 앙, 과거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감독 경험을 가진 클라라 추 등 네 명의 패널과 함께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국제적 표준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국내 대표 블록체인 축제인만큼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출입과 이벤트 참여에 활용된 UDC 지갑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UDC 지갑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쉽게 다양한 부스의 이벤트에 참가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한편 UDC는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자 창설한 글로벌 컨퍼런스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순수 행사로서 글로벌 연사들의 심도 높은 강연, 차별화된 패널 세션 등으로 매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까지 7년간 2만 6천800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고, 총 207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UDC 영상 조회수는 올 11월 기준 총 200만 회에 달한다

2024.11.15 09:47김한준

업비트 오제형 NFT 사업총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통해 견고한 NFT생태계 구축"

오제형 업비트 NFT 사업총괄은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UDC 2024)에서 지난 3년간 업비트 NFT 서비스가 겪어온 변화를 소개하고 향후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사업총괄은 NFT 시장의 빠른 발전과 변화 속에서 업비트가 추구해온 철학과 차별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NFT의 다각적 역할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오제형 사업총괄은 NFT 시장의 주요 변곡점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 과정을 공유했다. 그는 "2021년 디지털 컬렉터블과 PFP의 붐을 시작으로 최근 거래소의 유동성 증가와 다양한 체인의 확장까지 NFT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다"며 "업비트 NFT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발행자와 사용자 권리를 철저히 검토하며 서비스를 확장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초기부터 NFT의 소유권과 지속 가능한 혜택을 고려하며 서비스와 상품 검증에 힘썼고 이를 통해 업비트 NFT는 222명의 크리에이터와 317종 이상 NFT 상품을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오 사업총괄은 향후 NFT의 다양화된 역할에 대응하기 위해 패스(Pass)와 실물 연계 NFT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임을 밝혔다. 패스는 NFT 보유자에게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인증 서비스로 현장 입장권, 예약 확인, 온라인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부산 아르테미즘 전시에서 사용된 패스는 현장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실제 응용 가능성을 증명했다. 실물 연계 NFT는 미술품과 명품 트레이딩 카드와 같은 실물 자산을 NFT와 연동해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오 사업총괄은 "하나은행 및 국내 주요 갤러리와 협력하여 NFT와 실물 자산의 보관과 유통을 연결했다"며 향후 추가 확장을 예고했다. 업비트 NFT는 2024년 이후 상품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서비스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상품 영역에서는 오프라인 연계 및 실물 연계 서비스에 집중하고, 고객 접근성 측면에서는 국내외 사용자에게 더 다양한 방법으로 NFT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 사업총괄은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외국인 사용자 대상의 NFT 서비스와 규제 완화에 따른 고객 접근성 확대를 통해 국내외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업비트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의 NFT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고객 확인(KYC)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오제형 사업총괄은 "업비트 NFT의 차별성은 철저한 컴플라이언스와 법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유의 유동성을 제공한다는 점이다"라며 "모든 서비스를 중앙화된 거래소 내에서 안전하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업비트 NFT의 가장 큰 강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업비트 NFT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견고한 생태계를 구축해갈 것이다. 파트너와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NFT의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1.14 16:50김한준

람다256 남기훈 CTO "ETL 기술, 투명하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데이터로 향하는 열쇠"

람다256의 남기훈 CTO(최고기술경영자)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UDC 2024)에서 블록체인 데이터 처리와 ETL 시스템의 진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남기훈 CTO는 블록체인 데이터의 중요성과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강조하고 람다256이 선보이는 데이터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남 CTO는 발표에서 "블록체인 데이터의 중요성은 투명성과 효율성에 있지만,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기에는 기술적 장벽이 크다"며 "ETL 기술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다"라고 설명했다. ETL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추출하고, 변환하여 저장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블록체인 데이터는 보다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된다. 남 CTO는 "2027년에는 블록체인이 글로벌 GDP의 1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블록체인 시의 성장세는 매우 빠르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을 통해 남기훈 CTO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의 단계별 발전 모델로 DIKW 피라미드를 언급하며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나아가 예측과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지혜'(Wisdom) 단계에 도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CTO는 지식 그래프를 통해 범죄 패턴을 식별하고 그 흐름을 분석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이를 활용해 물류와 같은 다른 산업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남기훈 CTO는 블록체인 데이터 산업의 미래를 'AI 기반의 예측 및 의사결정 도구'로 정의하고 블록체인 데이터의 효과적 활용이 다양한 산업에서 AI와 결합된 미래형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비쳤다. 그는 마지막으로 람다256의 데이터 솔루션들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공유하며 "블록체인 데이터를 더 가치 있게 활용하려는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4.11.14 16:36김한준

두나무 김성용 매니저 "OTS는 업비트 가상자산 범죄 방지 핵심"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UDC 2024)에서 두나무 김성용 FDI팀 매니저는 '온체인 AI 트레이서 시스템'(OTS)을 소개하며 업비트의 가상자산 범죄 자금 추적 역량을 소개했다. OTS는 블록체인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 자금을 사람처럼 추적하는 AI 기반 시스템으로 업비트가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최첨단 도구다. 김성용 매니저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범죄 피해 규모가 매년 약 1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범죄 자금의 추적과 회수율은 5%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탈취 자산이 이미 발생했다면, 추적과 사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OT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OT는 범죄 자금의 이동을 AI가 자동으로 추적하여 사람이 수작업으로 일일이 확인하지 않더라도 빠르고 정확하게 범죄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 시스템이다. 김 매니저는 "OTS는 업비트 내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의 일환으로 고객 피해가 발생했을 때 온체인 상 기록을 분석해 자금 흐름을 추적한다"라며 "AI 알고리즘을 통해 거래가 수상한 지갑을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범죄 연루 지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자금 이동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경고하고 차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OTS가 실제로 적용된 사례도 현장에서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용 매니저는 "2023년 6월에 약 7천만원 상당 도지코인이 피싱 사기로 출금된 사건에서 OTS가 빠르게 범죄 지갑을 식별해 2차 피해를 방지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에서 OTS는 해당 지갑을 모니터링 목록에 추가하여 이후의 자금 유입을 자동으로 차단했다. 이 밖에 또 다른 사례로는 외부 해킹으로 탈취된 비트코인을 OTS를 통해 수개월 간 모니터한 사례가 소개됐다. OTS가 복잡한 경로를 통해 자금이 이동할 때에도 이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드러낸 사례다. 김성용 매니저는 "OTS는 이미 특허 출원이 완료됐으며 두나무 플랫폼에서 가상자산 범죄를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두나무가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가상자산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과 업계 전반의 자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1.14 16:18김한준

고려대 김승주 교수 "과도한 영지식 증명 활용이 비효율 낳는다"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4에서 고려대 김승주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에서 영지식 증명 활용방안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김승주 교수는 영지식 증명이 민감하고 복잡한 기술이라며 이를 남용함으로써 효율성과 실용성을 오히려 저해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가상자산 기술 전반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영지식 증명 개념을 알리바바 동굴에 비유해 설명했다. 그는 "알리바바가 동굴의 비밀번호를 안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할 필요 없이 간접적으로 알리는 방식이 영지식 증명"이라며, "이 기술은 아무 정보도 노출하지 않고도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지만, 활용하기에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영지식 증명을 도입하기 위해선 패러럴로 작동하는 환경이나 변동되는 세팅에서 이 보안성이 깨질 수 있다는 문제가 따른다"며 이 기술이 과도하게 민감한 면이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승주 교수는 가상자산 시장이 과학적 증명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는 "우리는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커뮤니티가 과학적 증명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해 실용성에서 실패할 위험을 지니고 있다"라며 "프로버블리티 시큐리티는 특정 조건에서의 보안성을 입증하는 개념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과도한 검증 강박이 시스템을 불필요하게 무겁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이 영지식 증명 기술을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이것이 많은 상황에서 불필요한 비효율을 낳고 있다"며 "과학적 검증 강박에서 벗어나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프로토콜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11.14 15:13김한준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

14일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4'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마이클 케이시 DAIS(분산형 AI 협회) 협회장이 블록체인과 AI 융합, 중앙화된 시스템의 문제, 컴플라이언스 이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블록체인 등장 이전부터 중앙화된 인터넷 구조에 대한 견해를 묻는 이석우 대표의 질문에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페이스북, 구글 같은 기존 시스템을 벗어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며 "우리는 정보와 경제 시스템 모두에 불건전한 통제 구조 속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어 AI의 등장으로 인터넷이 점차 사라지고 기계가 대체할 미래를 설명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선과 AI 등 여러 키워드가 블록체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규제 변화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특정 인물이나 단체에 의존해서는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스스로 강건한 시스템을 구축해 외부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블록체인은 데이터 소유권과 관리 방식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며, AI는 분산된 컴퓨팅 자원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으로 대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토론 막바지에는 자금세탁방지(AML) 규제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블록체인 기반 신원 시스템을 통해 AML과 KYC(고객확인)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규제 당국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기술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024.11.14 11:57김한준

라온시큐어-대한택견회 "블록체인 단증 시대 연다"

라온시큐어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택견 단증 발급에 나서 민간 체육인의 자격증명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라온시큐어는 대한택견회와 디지털 단증 발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택견회는 전국 전수관에서 승단 심사를 통과한 수련생들에게 디지털 단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택견 수련생들은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통해 디지털 단증을 신청하게 된다. 라온시큐어의 모바일 앱으로 발급된 이 단증은 수련생들이 다양한 기관에서 신원 자격 증명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 단증 보유자에게는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향후 양사는 디지털 단증을 공무원 시험 제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증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라온시큐어와 대한택견회는 추가 제휴처를 확보해 디지털 단증 소지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로써 종이 단증 발급을 줄이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증대하는 지속가능경영도 실천할 예정이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대한택견회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단증 보유자들에게 보다 큰 편리함을 주고 소모되는 자원을 줄여 지속가능경영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로 더 다양한 혁신이 이뤄지도록 파트너십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1:44조이환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삼성·LG전자 2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9일 美 상호관세 유예 종료

EU "AI법 유예 없다"…내년까지 전면 시행 방침 유지

美, AI 반도체 우회 수출 차단…말레이시아·태국에도 규제 추진

전 국민 최대 45만원 '소비쿠폰' 지급…21일부터 신청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