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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하이브리드 블록체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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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수이, 전략적 업무협약..."차세대 스테이블코인 활용 인프라 구축"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혁신적인 스테이블코인 활용 인프라의 상용화를 위해 블록체인 '수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이는 대중화를 지향해 설계된 블록체인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티오더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에 QR 코드 결제·페이스 페이(얼굴 인식 결제)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자산의 일상 상거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수이는 한국 테이블오더 시장 점유율 1위인 티오더와 직접 연결되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티오더는 수이와 탈중앙 데이터 솔루션인 '월러스'를 연계해 거래, 멤버십 데이터 관리에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결제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수이에서 원화(KRW) 스테이블코인을 곧 출시할 예정으로 티오더는 초고속·보안성이 높은 거래 처리가 가능하게 되며, 월러스는 방대한 거래 및 멤버십·리워드 데이터를 온체인(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 위에 기록하는 방식)에서 비용 효율적이고 높은 복원력을 갖춘 방식으로 처리해 데이터의 무결성과 접근성을 보장한다. 크리스티안 톰슨 수이 재단 매니징 디렉터는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결제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이가 티오더라는 혁신적인 파트너와 함께 이 흐름의 선두에 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도입이 본격화되면 190조 원 규모 의 국내 외식업 시장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수백만 한국 소비자의 이용 경험을 한층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티오더는 창업 초기부터 PG 수수료 제로(0%) 정책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MOU는 이러한 철학을 확장해 스테이블코인과 실시간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상거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2025.09.25 14:46백봉삼 기자

가상자산 업계 "법인·기관 투자자 참여가 시장 도약 열쇠"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4일 진행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5(KBW 2025)에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들이 모여 가상자산 시장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김재진 부회장과 고팍스 허원호 이사, 빗썸 이주현 실장, 코빗 진명구 본부장 , 코인원 강민규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가상자산 시장의 법인·기관 투자자 시장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발언에 나선 고팍스 허원호 이사는 “가상자산은 더 이상 변동성 높은 투자 수단이 아닌 글로벌 금융 혁신의 한 축”이라며 “법인 참여가 이뤄져야 시장이 한층 성장하고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확립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NFT, 스테이블코인, 공급망 관리 등 블록체인 신기술 확산 속에서 정부와 업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빗썸 이주현 실장은 개인 경험담을 곁들여 국내 시장의 독특한 특징을 짚었다. 그는 “한국은 기관 참여가 전무한 상황에서도 세계 2위권 규모의 시장을 만들어냈다”며 “이는 역동적이고 디지털 친화적인 국민성이 뒷받침된 결과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물 ETF나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기관 투자자가 뒷받침돼야 제대로 안착할 수 있다”며 “국내 제도 로드맵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빗 진명구 본부장은 “글로벌 거래소 사례처럼 법인·기관 참여 없이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며 “정부 로드맵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지만 일반 법인 진입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은행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AML·CFT 체계를 검증하고 문제를 조기에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코인원 강민규 이사는 “국내 거래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 대응 경험을 쌓았다”며 “이제는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법인들의 국내 투자 수요를 수용하고, 이를 발판 삼아 한국 플랫폼이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2025.09.24 14:00김한준 기자

아바랩스 존 나하스 CBO "범용 체인 시대 끝났다...애플리케이션 특화 블록체인이 해답”

아바랩스 존 나하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 행사에 연사로 나서 “범용 블록체인 모델은 한계에 봉착했다”며 기관·기업·정부 맞춤형의 애플리케이션 특화 레이어1이 차세대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존 나하스 CBO는 “지난 10~15년간 블록체인은 더 빠르고, 더 저렴하며, 더 확장 가능한 형태로 진화했지만 여전히 '단일 체인'이라는 1세대 사업 모델에 묶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범용 블록체인은 사실상 'AOL' 같은 올인원 서비스로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토큰 유통에 집중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아바랩스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목적 기반 체인(Purpose-built L1)'을 제시했다. 그는 “기관마다 요구하는 규제·준법·비즈니스 환경은 다르다. JP모건이 원하는 체인과 한국 은행이 필요한 체인은 전혀 다르다”며 “아발란체는 병렬로 무한 확장이 가능한 레이어1 구조를 통해 각 주체가 필요에 맞는 체인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발란체의 퍼블릭 체인인 C-체인과 연결돼 모든 자산·유동성을 공유할 수 있고, 은행들이 각자 프라이빗 체인을 구축하더라도 상호 연동할 수 있다”며 말하고 “이는 온체인 기반의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재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바랩스의 '아바 클라우드'를 통해 “스타트업도 수천 달러 수준에서 독자 블록체인을 구동할 수 있다”며 “웹사이트 구축을 대중화시킨 워드프레스처럼, 누구나 손쉽게 블록체인을 띄우는 시대를 열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발란체는 초당 거래 확정(Sub-second finality)을 지원해 리오그나 지연 없이 즉시 거래가 가능하다”며 기술적 강점을 부각했다. 존 나하스 CBO는 끝으로 “이제는 실험의 끝, 새로운 시작의 시점이다”라며 “아시아가 이끌어온 혁신에 미국과 서구도 뒤따르는 지금, 기관·정부·기업 모두가 실제 자산을 온체인으로 옮기는 전환점에 있다. 아바랩스는 그 최전선에서 글로벌 채택을 이끌겠다”라고 발표를 마쳤다.

2025.09.23 14:35김한준 기자

비덱스 테리 김 CSO "한국이 기관용 디지털자산 수탁 글로벌 허브 될 것"

테리김 베덱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 1일차 행사에 연사로 나서 한국이 디지털자산 기관 수탁 시장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리 김 CSO는 “한국은 세계 조선업을 이끌며 항구를 건설해왔고, 이제는 글로벌 금융 항구를 짓고 있다”며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량의 15~20%를 차지하는 나라로 'K-크립토'가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덱스는 'Beyond Digital Asset Custody Service'를 의미하며,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프라임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한국이 선도할 차세대 디지털 금융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거 국내 로펌 변호사 이력을 지닌 테리 김 CSO는 “법률에서 블록체인으로의 전환은 모험이 아니라 확신이었다”며 “금융의 미래는 기관에 걸맞은 인프라를 필요로 했고, 베덱스가 바로 그 해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함께 제도권 문이 열리고 있으며 실명 기반 기관 계정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리 김 CSO는 비덱스가 기관 전용 프라임 커스터디를 기반으로 ▲다중자산 보관과 컴플라이언스 ▲원화 및 달러 스테이블코인 온·오프램프 ▲국내외 시장 연계 ▲기관 대상이자 수익 서비스 ▲외부 감사를 통한 투명한 보고 체계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프라임 커스터디는 단순한 보관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항구의 금고이자 금융 인프라의 토대”라며 “우리은행이 독점 파트너로 합류했고, 리플·아발란체 등 글로벌 프로젝트와도 협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30년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은 1천21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 중 360억 달러 이상이 스테이블코인 수탁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은 규제, 기술, 시장 모두에서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라며 “한국은 디지털자산 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 기관 투자 시대를 이끌 프라임 커스터디를 통해 글로벌 금융의 미래를 열겠다”며 발표를 마쳤다.

2025.09.23 11:54김한준 기자

에릭 트럼프 "한국,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의 선도국가로 부상”

에릭 트럼프 월드리버티파이낸셜 공동 창업자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에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의 블록체인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에릭 트럼프는 “한국의 블록체인 위크는 수년간 다양한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한자리에 모아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해 왔으며 이제는 세계적인 블록체인·웹3 축제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에릭 트럼프는 한국의 블록체인 열정과 제도화 속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이 보여주는 블록체인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는 놀라울 정도다. 최근 홍콩과 일본을 방문했지만 한국만큼 가상자산을 사랑하고 잘 해내는 나라는 드물다”며 “특히 빠르게 정비되고 있는 제도적·법적 틀은 아시아에서 독보적이며, 한국이 블록체인 산업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는 꼭 서울을 직접 찾아 한국 블록체인 위크 무대에 서고 싶다. 한국은 블록체인뿐 아니라 부동산 등 실물 자산 분야에서도 더 많은 협력을 이어가고 싶은 특별한 파트너”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인들과의 우정과 교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조만간 직접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며 영상 축사를 마무리했다.

2025.09.23 10:51김한준 기자

핑거, 발트루스트 손잡고 생활 금융 공략…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 접목

핑거가 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와 매장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융합해 생활 금융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핑거는 발트루스트와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와 글로벌 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 협력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차세대 결제 서비스 확산 ▲프랜차이즈 데이터 활용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 고도화 ▲해외 시장 동반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핑거는 금융권 대상 디지털 금융 플랫폼과 웹·모바일 뱅킹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 발행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자체 전자결제 서비스 '핑거페이'를 론칭하며 금융 결제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발트루스트는 매장 DX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브랜드 단독 앱·포스(POS)·키오스크·테이블 오더·고객관계관리(CRM) 등 통합 매장 운영 솔루션을 F&B 비즈니스에 공급해 왔다.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등록도 완료하며 금융 결제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 중이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와 혁신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먼저 데이터 자산 공동 활용에 집중한다. 발트루스트는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매장에서 축적된 주문·결제·고객 행동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핑거의 블록체인 결제 데이터와 동일 체계로 관리하며 실시간 빅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와 신규 리워드 모델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 확산도 추진한다. 발트루스트의 브랜드 앱과 가맹점 네트워크를 핑거페이·디지털 지갑·스테이블코인 결제와 연결해 B2C 채널로 확산한다는 목표다. 특히 발트루스트의 디지털 스탬프·멤버십 기술과 핑거의 블록체인을 결합하면 토큰화된 리워드·멤버십도 제공할 수 있어 기존 적립·포인트 프로그램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고객 충성도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는 구상이다. 해외 시장 공동 진출도 준비한다. 발트루스트는 이미 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남아 진출도 준비 중이다. 여기에 핑거의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 간 결제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계약 시 결제·정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같은 협력 모델을 한국형 프랜차이즈 DX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결합한 K-핀테크 디지털 패키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대형 프랜차이즈 및 소상공인 대상의 통합 결제·운영 솔루션 ▲토큰화 리워드 생태계 ▲해외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장 등 단계적 로드맵을 실행할 계획이다. 최영우 발트루스트 대표는 "매장 DX가 이제 단순 편의성을 넘어 금융 서비스와 직접 연결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핑거와의 협력은 매장 운영 데이터를 금융 데이터와 통합해 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는 실사용 환경이 확보될 때 비로소 진가를 발휘한다"며 "발트루스트가 보유한 프랜차이즈 네트워크와 운영 데이터를 통해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생활 현장에서 증명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2 15:07한정호 기자

장현국 넥써스 대표, 로한2 글로벌 출시 앞두고 임직원 독려

장현국 넥써스 대표가 9월 22일 오전, 전 직원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구축의 진전 상황을 공유했다. 동시에 다음 주로 예정된 '로한2 글로벌' 출시를 기점으로 강한 모멘텀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전사적인 집중을 요구했다. 장 대표는 메일에서 “우리가 만들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그리고 나아가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은 당연히 장기전이다”라면서도 “다음 주는 예외적으로 최선을 다해도 아깝지 않은 순간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월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블록체인 크로쓰, 지갑 크로쓰엑스(CROSSx), SDK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았으나 이후 8개월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게임 개발사들이 온체인 게임을 보다 쉽게 론칭할 수 있도록 돕는 크로쓰 램프(CROSS Ramp), 플랫폼 내부 운영의 중추 역할을 맡은 아라(Ara),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크로쓰 플레이(CROSS Play), 그리고 생태계를 확대하는 버스에잇(Verse8), 스테이블코인, 크로쓰 샵(CROSS Shop) 등이 연달아 추가되며 플랫폼이 점차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 모든 것이 완성이라기보다는 과정일 것”이라며, “지치지 않기 위해선 단기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동시에 “단기적인 모멘텀이 가지는 파급력도 분명 존재한다”며, 2021년 블록체인 게임 붐을 경험한 팀원들의 기억을 상기시키며 그 당시 성공의 핵심은 '게임이라는 펀더멘털'이었다고 회고했다. 장현국 대표는 “다음 주 로한2 글로벌을 오픈한다”며 “4년 전 이전 프로젝트의 네 번째 게임이 일궈낸 성과를 넘어설 경우, 우리는 더 큰 시장 반응과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펀더멘털이 만들어낸 모멘텀은 다시 펀더멘털로, 또다시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이제 그 선순환을 지속가능하게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대표는 “장기전인 만큼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다음 주만큼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집중과 투입이 아깝지 않다. 불 살라보자”라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025.09.22 13:39김한준 기자

[기고] 에이전틱 AI 시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다시 짜야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로 인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전반에 격변이 일어났다. 기업 IT 팀들이 라이선스 조건의 변화를 목격하면서 인프라에 대한 오랫동안 지속된 가정들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고, 인공지능(AI)이 IT 전략을 재정의하는 역할에 대한 추측이 이를 더욱 부채질했다. 이런 새로운 사고의 배경에는 에이전틱 AI가 있다. 에이전틱 AI는 최소한 감독 하에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며, 사용자·다른 시스템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낡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자'는 흐름은 빠르게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재고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어졌고, 이는 에이전틱 AI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오랫동안 임시방편으로 여겨져 온 경향이 있다. 일부 조직들이 퍼블릭 클라우드가 맞지 않을 때 기본적으로 선택하는 옵션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대규모 혁신을 위한 최적의 모델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프라이버시, 컴플라이언스, 성능이 중요한 분야에서 더욱 그렇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방대한 확장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대규모 AI 모델 훈련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이상적이다. 하지만 에이전틱 AI 시스템은 지역화된 추론, 빠른 피드백 루프, 상황 인식 능력을 요구한다. 의료 워크플로, 금융 리스크 엔진, 통신 아키텍처에 내장되든 상관없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지연시간, 에너지 오버헤드, 규제 리스크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유연성과 범위를 고려할 때, 에이전틱 AI에 대한 활발한 수요가 있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최근 전망에 따르면 에이전틱 AI는 2030년까지 의료 분야에서만 연간 35-4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 부문에서는 향후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40배 이상의 에이전틱 AI 도입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소프트웨어 진화뿐만 아니라 인프라 진화도 요구한다. AI 에이전트는 클라우드에서 훈련하고, 엣지에서 작동하며, 레거시 시스템과 통합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해야 한다. 이는 인프라도 마찬가지로 분산되고 유연하며 탄력적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필요한 지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많은 CIO들이 직면한 과제는 혁신과 운영·규제 요구사항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사실 에이전틱 AI는 비즈니스 이익을 가져다주지만 실제로는 이를 더 쉽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복잡하고 대부분 조직의 IT 환경의 특성을 고려할 때 잠재적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인프라는 많은 기반을 커버해야 하며, 이것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작동하는 지점이다. 여러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민감하지 않은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모델 훈련 등)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는 동시에, 추론과 민감한 데이터 처리는 사용자 가까이 또는 주권 경계 내에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그 결과 조직들은 프라이버시나 제어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다. 자율성과 확장성을 하나로 적절하게 설계, 구성, 관리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유연성 이상을 제공한다. 그래야 결코 잠들지 않는 AI 시스템을 위한 운영 백본을 제공할 수 있다. 에이전틱 AI는 클라우드와 엣지에서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작동해야 하며, 종종 지연시간, 컴플라이언스, 제어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을 갖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훈련 워크로드를 중앙화된 인프라로 이동시키는 동시에 추론이 결정이 내려지는 곳 가까이에서 실행될 수 있게 한다. 병원 병동이든, 금융 거래 데스크든, 물류 허브든 상관없이 말이다. 일부 제공업체들은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여 유연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압사라 스택(Apsara Stack)은 퍼블릭 클라우드 역량을 프라이빗 환경으로 가져와 코어, 엣지, 온프레미스 위치에서 훈련 및 추론 워크로드의 일관된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이런 솔루션들은 더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과 더 나은 비즈니스 연속성의 문을 연다. 처리를 지역화하고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을 줄임으로써 하이브리드 배포는 조직들이 점점 더 엄격해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목표를 달성하고 AI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시에 디지털 서비스가 더 자율적이고 상시 가동되면서 핵심 요구사항인 더 탄력적인 재해복구와 인프라 장애 조치를 제공한다. 결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그 자체로 강력한 솔루션임을 입증한다. 에이전틱 AI가 필요로 하는 확장성, 복잡성, 맥락 인식 능력을 모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비용, 컴플라이언스, 성능 측면에서 새로운 리스크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이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핵심 강점이다. 에이전틱 AI가 시스템 작동 방식을 재정의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설계 방식도 재정의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분산 하이브리드 인프라는 조직들이 혁신, 규제, 탄력성을 종종 동시에 관리하는 방식의 중심이 되고 있다. 가상화 분야의 최근 격변은 이러한 초점을 더욱 부각시켰을 뿐이다. 현재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현상은 조직들이 기존 시스템 의존성에서 벗어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어쩔 수 없는 절충안이 아니라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아키텍처인 동시에 IT 리더와 팀원들이 간절히 필요로 하던 해답이기도 하다.

2025.09.22 10:39필릭스 리우 컬럼니스트

비트고, 뉴욕증시 상장 추진…SEC에 S-1 신고서 제출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비트고(BitG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등록 신고서를 제출하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클래스 A 보통주를 'BTGO' 티커로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1 신고서는 SEC에 제출하는 기업공개(IPO) 등록 서류로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사업 현황, 위험 요인, 지배 구조 등이 내용에 포함된다. 공개된 실적에 따르면 비트고는 2025년 상반기 41억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11억2천만 달러에서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순이익은 3천90만 달러에서 1천260만 달러로 줄었다. 운영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2024년 전체 기준으로는 30억8천만 달러 매출과 1억5천660만 달러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 중 5천410만 달러가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됐다. 지난 2013년 팔로알토에서 설립된 비트고는 거래소·헤지펀드·은행을 대상으로 콜드스토리지와 다중서명 지갑을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현재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자산 규모는 900억 달러 이상이며, 이용자는 114만 명에 달한다. 신고서에 따르면 관리자산 중 48.5%는 비트코인이며 20.1%는 수이에 집중됐다. 이 밖에 솔라나(5.7%). XRP(3.9%), 이더리움(3%) 등이 관리자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자산은 일부 주요 코인에 집중돼 있다. 신고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비트고 플랫폼 내 자산의 48.5%가 비트코인, 20.1%가 수이(SUI), 5.7%가 솔라나, 3.9%가 리플(XRP), 3.0%가 이더리움으로 구성됐다. 비트고는 이번 상장에서 이중의결권 구조를 도입한다. 클래스 B 주주는 주당 15표의 의결권을 갖는 반면, 클래스 A 주주는 주당 1표만 행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마이크 벨시가 상장 후에도 경영권을 유지하게 된다. 비트고는 IPO로 조달한 자금을 ▲기술 개발 ▲인수합병 ▲주식 기반 보상 ▲시장 내 가시성 확대 및 재무적 유연성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1 08:44김한준 기자

바운드리스, 글로벌 메인넷 출범… 블록체인 간 영지식 연산 연결 본격화

탈중앙화 영지식 연산 프로토콜인 바운드리스는 19일 메인넷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모든 블록체인이 동일한 환경에서 검증 가능한 영지식 연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확장성과 상호운용성,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충족하는 인프라를 제공하게 되었다. 바운드리스는 이더리움 재단, 베이스, 웜홀, 아이겐레이어 등 주요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이미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바운드리스는 각 블록체인마다 별도로 구축해야 했던 복잡한 영지식 연산 구조를 하나의 탈중앙 네트워크로 통합한 인프라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특정 블록체인에 구애받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메인넷 출시는 비용과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개발이 어려웠던 탈중앙 애플리케이션, 이른바 댑 개발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메인넷 출시와 함께 바운드리스는 검증 가능한 작업 증명 구조인 'Proof of Verifiable Work' 개념도 함께 도입했다. 이는 네트워크에 영지식 증명을 제출하면 자체 발행 토큰인 ZKC로 보상하는 구조로,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이를 통해 연산 자원의 안정적 공급과 참여자 간 이해관계 정렬이 가능해졌으며, 전체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시브 샨카르 바운드리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메인넷 출시에 대해 "이번 출시는 블록체인 인프라 환경의 근본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제 개발자들은 모든 체인에서 고도화된 영지식 연산에 접근할 수 있으며,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도 생태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19 20:45김한준 기자

KIST "양자컴퓨터 유용성 확인"...첨단소재 개발, 실증 성공

시뮬레이터(전문 컴퓨터)와 고전 컴퓨터를 접목한 양자 하이브리드 컴퓨팅을 첨단 소재 개발에 적용하는 '다층 양자 임베딩 기술(ML-QEF)'이 처음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18일 한상욱 책임연구원(한국양자정보학회장) 사회로 KIST-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 연구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소재혁신 양자시뮬레이터 사업단(단장 이진형) 연구 성과 및 수소 생산 대체 촉매 개발 및 시연, 실증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양자컴퓨팅 기술은 구글, IBM,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기술 선점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 JP 모건, HSBC, 베링거 잉겔하임, 벤츠 등은 금융, 신약, 신소재 개발 분야 혁신을 위해 양자컴퓨팅 활용 연구에 적극 나섰다. 그러나 양자컴퓨팅 기술은 오류율과 큐비트 개수 측면에서 실용화에 한계가 있다.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방식에서 돌파구를 찾는 이유다. 엔비디아, 후지쯔 같은 기존 HPC(고성능컴퓨팅) 강자들도 양자컴퓨팅과의 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진형 단장은 "그런 측면에서 우리 기술로 양자 컴퓨터의 유용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며 "실험 실증을 통해 정확성을 비롯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양자컴퓨팅 연구가 원천기술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대규모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연구는 이진형 단장이 이끄는 이 사업단이 유일하다. 사업단 규모만 20개 기관, 284명의 연구원이 참여 중이다. 이 단장은 연구성과 설명에서 "특정 양자 계산에 최적화된 양자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이를 첨단 소재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방법론을 세계 최초로 정립했다"고 말했다. 연구단은 우선 KIST를 주축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금오공대, 전남대를 연결한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 성과는 크게 2개로 ▲소재-분자 반응 계산에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론 제시와 ▲양자시뮬레이터 하드웨어 구현 기술 개발이다. 새로운 방법론 제시에서는 세계 최초로 'ML-QEF'을 제안했다. 양자 임베딩 이론을 바탕으로 핵심 부분계는 높은 정확도와 빠른 연산이 가능한 양자 시뮬레이터를 이용했다. 대신 나머지는 속도가 다소 낮은 고전 컴퓨터로 계산했다. 연구단은 이를 기반으로 'ML-QEF'을 제안하고, 실험실 수준에서 검증도 완료했다. 양자 계산이 하나의 모델링에 기반한 부분계 계산이 아닌, 대상 부분계를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다층 형태로 구성, 계산하는데 성공했다. 연구단은 이 방법론을 백금대체 촉매 후보 물질 가운데 하나인 탄소로 도핑된 황화몰리브데넘(MoS2)에 적용, 수소분자의 탈착 및 흡착 상태의 에너지 차이에 대한 계산을 수행하고 결과를 검증했다. 수소생산 촉매 계산을 수행할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시스템도 개발했다. 또 실시간 계산 결과를 확인할 유저 인터페이스인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도 개발했다. 연구성과의 또다른 축인 양자시뮬레이터 하드웨어 구현 기술 개발에서는 ▲광자기반 시뮬레이터(이산변수가 가능하고 상온, 상압에서 동작)와 광자 양자시뮬레이터 자원 효율화 기술 ▲집적광학계 기반 고효율 양자광원 기술 ▲집적광학계 기반 양자시뮬레이터 구현 기술 ▲중성원자 양자시뮬레이터 격자 중성원자 측정 기술 등을 개발했다. 또 대칭성에 따른 비평형 보편성 분류 실험도 지난해 진행했다. 연구성과 공개 자리에서는 KIST-금오공대-전남대-KISTI가 연계된 다자간 원격 양자 시뮬레이터 실시간 시연이 이루어졌다. 이 진형 단장은 "이를 통해 수소 생산 촉매 후보 물질인 MoS2의 반응 에너지를 화학적 정확도에 근접한 수준으로 계산하는 데 성공했다"며 "기존 고전 컴퓨터를 이용한 MoS2 반응 에너지 계산은 정확도가 낮아 실제 실험 결과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 단장은 또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광집적 회로기반 양자 시뮬레이터를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에 적용, 기술 자립도 수준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KIST 오상록 원장은 "실제 소재 개발애서는 소재 특성을 예측하고 설계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며 "향후 이 기술을 다양한 소재 개발 등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적 퍼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소재혁신 양자시뮬레이터 사업단은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시스템 구축과 첨단 소재 개발 적용 연구는 기술 자체의 고난이도뿐 아니라, 수소 소재 실험, 계산과학, 양자 알고리즘, 양자 실험 등 매우 다양한 분야의 교수급 PI 50명이 참여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한 복합 연구를 수행 중이다. 사업단은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1단계 사업으로 소규모 양자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구현,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양자 시뮬레이터를 현재 수 큐비트 수준에서 수십 큐비트 수준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사업단은 김용수 양자기술연구단장 주도로 양자 시뮬레이터 연구 현장도 공개했다.

2025.09.19 13:57박희범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GPUaaS' 공개…AI 인프라 장벽 넘는다

인공지능(AI)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확보와 비용 최적화가 기업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GPU 인프라 서비스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에서 고성능 AI 인프라를 도입하는 새로운 기준인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GPU(GPUaaS)'를 선보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이재한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AI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막대한 비용 부담이 AI 확산의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GPUaaS 서비스를 제안했다. 그는 "기업·기관 고객이 하이브리드 GPUaaS를 통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장점만을 결합해 고성능 AI 인프라를 신속하게 도입·운영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GPU 구매·구축 비용 효율화 ▲GPU 클러스터·인프라 통합 관리 ▲GPU 리소스의 유연한 확장과 안정적 운영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GPUaaS는 고객이 카카오클라우드를 통해 GPU 서버를 도입하면 카카오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에서 이를 운영·관리해 주는 방식이다. 고객은 GPU를 직접 소유하면서도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본부장은 "온프레미스의 최적화된 성능과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결합한 AI 인프라 운영의 새로운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행사에서 GPU 인프라 최적화에 필요한 핵심 고려 요소로 ▲비용·투자 구조 ▲GPU 사용 기간 ▲유연성·확장성 ▲운영·관리 역량을 꼽았다. 특히 GPU 사용량 변동이 크거나 최신 GPU 도입 속도가 중요한 기업에는 GPUaaS 모델이 적합하며 장기적·고정적 수요가 있는 기업은 온프레미스 방식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하이브리드 GPUaaS는 이 두 환경의 장점을 결합해 최적의 해법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델 서버·스토리지 기반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복잡한 AI 워크로드에서도 일반 GPUaaS 대비 최대 33%, 온프레미스 대비 약 11%의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션 발표 외에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하이브리드 GPUaaS 도입에 관심이 있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부스 방문 이벤트와 카카오클라우드 하이브리드 GPUaaS 도입 설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GPU 인프라를 한층 더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온프레미스의 최적화 강점과 클라우드의 안정성·편의성을 완벽하게 조합한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라며 "AI 인프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7 17:04한정호 기자

차봇모빌리티-이큐비알, 글로벌 K-중고차 시장 공략

차봇 모빌리티가 이큐비알과 손잡고 블록체인으로 글로벌 K-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컴퍼니 차봇모빌리티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이큐비알홀딩스와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적인 K-중고차 수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는 한국 중고차 수요에 발맞춰 디지털 기반의 수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중고차 수출 대금 결제 상품 설계와 중고차 품질 인증 서비스 개발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중고차 수출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했지만, 여전히 결제 절차의 복잡성과 유통 구조의 불투명성으로 인한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바이어의 경우 현지 브로커를 통한 간접 구매가 일반화돼 있어 거래 과정에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고, 품질 신뢰 확보에도 제약이 있었다. 차봇 모빌리티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투명하고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마련하고자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량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 ▲송금 절차 단축 및 수수료 절감 ▲투명한 결제 프로세스 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큐비알은 블록체인 엔진부터 인프라, 서비스 레이어까지 풀스택 개발 역량을 갖춘 국내 대표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특히 블록체인 보안 인증 및 스테이블코인 결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이큐비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직접 차량을 선택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인증서를 활용한 품질 보증 체계를 구축해 해외 바이어가 한국산 중고차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차봇 모빌리티는 이번 협업을 통해 몽골을 비롯한 신흥국 시장에서 기술 기반 오토커머스 사업 모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블록체인 인증서를 통한 품질 신뢰 확보는 한국 직수입 차량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해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희 차봇 모빌리티 부대표는 "K-중고차에 대한 해외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차원을 넘어, 한국 중고차 수출 시장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이큐비알의 기술력을 더해 글로벌 오토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차봇의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해외 바이어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기 이큐비알 대표는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가 실물 경제의 무역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면서 "특히 블록체인 인증을 통한 품질 보증 체계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투명한 결제 구조는 기존 수출 시장의 불편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7 15:09백봉삼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웹3 게임 커넥트 2025' 개최… 글로벌 협력으로 아시아 허브 도약

부산광역시(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진흥원)은 21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 웹3 게임 커넥트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웹3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적인 웹2 게임사가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인 웹3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부산을 아시아 대표 웹3 게임 허브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행사는 ▲글로벌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웹3 게임 전시·홍보 부스 ▲네트워킹 리셉션 등으로 구성되며, PG랩스, 메티스, 솔라나, GSR 등 공식 파트너를 비롯한 세계적인 웹3 기업들이 참여한다. 1대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프라이빗 공간에서 진행되며, 국내 유망 게임사와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퍼블리셔 간 실질적인 투자 유치 및 퍼블리싱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단순한 소개를 넘어,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네트워킹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웹33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게임을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개발사와의 자유로운 교류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이용자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통해 웹3 생태계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태열 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게임 시장 속에서 부산이 새로운 기회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전문가, 투자자, 예비 개발자가 자유롭게 교류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12:33김한준 기자

비댁스, 부산 벡스코에서 '비댁스 1DAY 아이디어톤' 개최 예고

비댁스는 오는 10월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비댁스 1DAY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부산 지역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비댁스는 서울에 집중된 블록체인 행사 및 인재 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부산 블록체인특구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부산 가상자산거래소가 주관하는 '2025 Blockchain Week in Busan(BWB)'과의 전략적 연계를 고려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 기술 및 사업 기반의 아이디어톤을 마련했다. 이번 아이디어톤에는 전 세계 레이어1 플랫폼들이 후원사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목을 끈다. 아발란체, 폴리매쉬, GK8 등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참여하며, 이용자들은 이들의 멀티체인 생태계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하게 된다. 단순한 기획을 넘어, 멀티체인 상에서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다. 비댁스는 이번 아이디어톤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개발 및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후속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댁스 개발팀과 글로벌 블록체인 파트너들과의 협업 가능성은 물론, 우수 이용자에게는 부산 또는 서울 지역에서의 비댁스 인턴십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단기적 성과를 넘어서 실제 채용, 기술 연계, 창업으로 이어지는 중장기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현장에서 팀을 구성하거나 사전 기획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멀티체인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발표하게 된다. 총 일곱 개 팀을 선정해 총 600만 원의 상금과 시상을 진행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두 팀(각 100만 원), ▲우수상 두 팀(각 50만 원), ▲장려상 두 팀(각 4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 외에도 글로벌 레이어1 기업과의 네트워킹, 후속 사업화 지원, 실무 프로젝트 연계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이 제공된다. 류홍열 비댁스 대표는 “이번 아이디어톤은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험과 도전의 무대이자,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생태계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부산이 블록체인 특구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기술 기반 생태계를 유치하는 핵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 명부터 다섯 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비댁스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2025.09.16 16:27김한준 기자

페어스퀘어랩-KDAC, 한일 스테이블코인 송금 프로젝트 1단계 종료

페어스퀘어랩과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로젝트 종료 보고회를 통해 한일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송금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의 1단계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 검증에는 프로젝트 팍스의 일본 측 주관사인 프로그맷과 블록체인 기술기업인 데이터체인, 그리고 한국 측 참여 은행인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케이뱅크와 일본 측 참여 은행인 쇼코추킨 은행이 참여했다. 프로젝트 팍스는 단순한 가상자산의 지갑 간 이동이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새로운 국제 금융거래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팍스 프로젝트는 기존 금융망을 전면 대체하기보다 검증된 기존 금융 인프라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병용하는 '스테이블코인 샌드위치' 모델을 활용한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샌드위치 모델은 국경 간 결제를 위해 현지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변환한 후 블록체인에서 신속하게 저비용으로 전송하고, 수신 측에서 다시 현지 법정화폐로 변환하는 구조로, 기존 CLS 시스템 기반의 대리은행 방식 대비 속도와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장점을 가지며, 글로벌 무역·송금의 효율성을 높여 디지털 경제의 주류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는 기대효과가 있다.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케이뱅크 등 주요 참여 은행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기존 외환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엄격한 금융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요건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적극적인 테스트 진행을 통해 POC 시스템의 기능적 충실성 및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개선 가능성을 검증했다. 페어스퀘어랩과 데이터체인 등 프로젝트팀은 이를 반영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연동을 위한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개발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은행의 기존 시스템에 과도한 기술적, 운영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모델의 실효성을 증명할 수 있었다. 이번 1단계 기술검증을 통해 팍스 프로젝트는 전세계 외환 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은행간 외환거래의 효율성 개선 가능성을 직접 입증했다. 대리은행을 거치며 발생하던 지연 문제를 줄여 해외 송금 리드타임 단축과 처리 속도 향상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나아가 API 연동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참여 가능한 개방형 구조를 통해 향후 은행뿐 아니라 제2금융권 및 일반 기업들도 외환 업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프로젝트팀은 한계와 과제도 공개했다. 현재 한국에는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부재하여 국경을 넘어 유입된 외화 표시 스테이블코인 처리방식이 명확하지 않고, 환율변동을 실시간으로 적용하는 기술적 과제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규제당국과 은행 외환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식별되었다. 팍스 프로젝트는 이어서 2단계 프로젝트를 바로 개시한다. 2단계 프로젝트에서는 실제 SWIFT망과의 연동을 통한 실시간 상호운용성 검증, 아토믹 스왑 기반 실시간 지급 대 지급 구현, 은행간 외환거래 및 무역 결제뿐 아니라 일상적 소액 결제 및 송금 영역까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준홍 페어스퀘어랩 대표는 "팍스 프로젝트는 한일 양국의 금융기관들이 신뢰와 협력을 통해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1단계에서 확인한 '점진적 진화' 모델과 '개방형 구조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2단계에서는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활용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디지털 금융 인프라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3:47김한준 기자

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빗썸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고객 확인(KYC) 서비스를 한층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빗썸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민간앱 발급처 확대 정책에 맞춰, 주요 금융 플랫폼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 인증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빗썸의 모바일 신분증 인증 가능 앱은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 ▲KB스타뱅킹 ▲NH올원뱅크 ▲삼성웰렛 ▲정부앱 등이며, iOS의 경우 카카오뱅크, 토스, 정부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 정부앱과 민간앱 인증을 동시에 지원하는 거래소는 빗썸이 유일하다. 이용자는 15일 빗썸 앱 업데이트 이후부터, KYC 과정에서 발급받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민간앱 또는 정부앱 가운데 선택해 인증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단말기 보안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돼 중앙 서버에 남지 않아 해킹 위험이 낮고,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 여부와 발급기관, 만료 상태 등을 검증할 수 있어 보안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신분증 확대 적용은 고객분들께 보다 쉽고 안전한 인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정부의 디지털 혁신 정책에 발맞춰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3:37김한준 기자

칠리즈, MiCA 인가 획득...규제 준수 백서도 함께 발행

칠리즈가 스포츠파이 분야에서 가상자산시장규제 인가를 획득하고 칠리즈 토큰에 대한 규제 준수 백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칠리즈의 자회사 소시오스 유럽 서비스(SES)는 몰타 금융서비스청으로부터 가상자산시장규제(MiCA) 인가를 획득해 유럽연합 27개국 전역에서 규제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4억 명 이상의 유럽 팬들이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규제 환경에서 팬토큰을 더욱 안전하게 구매하거나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가 범위는 ▲고객을 대신한 암호자산의 보관 및 관리 ▲암호자산과 자금 간 교환 ▲암호자산의 발행 및 배치 ▲고객을 대신한 전송 서비스가 포함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소시오스닷컴 플랫폼의 암호자산 관련 서비스는 SES로 이관되며 이용자들은 새롭게 마련된 불만 처리 절차와 함께 플랫폼 약관, 지갑 이용약관 등을 법률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칠리즈는 MiCA 인가 획득에 이어 칠리즈 토큰에 대한 MiCA 규제 준수 백서도 발간했다. 이는 유럽증권시장청(ESMA) 가이드라인에 따른 등록 절차를 거쳐 공개된 것으로 토큰에 대한 상세 정보와 규제적 투명성을 제공한다. 개별 팬토큰에 대한 백서 등록 절차도 MFSA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알렉스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MiCA 인가 획득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웹3 혁신을 선도하는 칠리즈의 비전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여기에 백서 발간까지 더해지며 모든 생태계 참여자에게 투명성과 신뢰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스포츠파이 생태계가 유럽에서 새로운 성장을 맞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13:34김한준 기자

생각대로, 바이크뱅크·핑거·마이크레딧체인과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배달대행 플랫폼 브랜드 '생각대로' 운영사 로지올(대표 채헌진)은 바이크뱅크·핑거·마이크레딧체인과 전기이륜차 기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이륜차 기반의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공동 개발, 탄소배출권 및 스테이블코인 등 웹3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결합 등을 통해 환경가치의 경제적 전환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로지올은 전국적인 배달 라이더 네트워크와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탄소 감축 성과를 창출하고 참여한 라이더들에게 친환경 활동에 따른 새로운 보상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채헌진 로지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로지올이 배달대행 플랫폼을 넘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라이더들이 단순히 배달 업무를 넘어 환경 보호와 보상 시스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4개사는 ▲전기이륜차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저감 활동을 수치화하고, 이를 경제적 가치로 전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ESG 활동을 탄소크레딧/스테이블코인 등으로 토큰화 ▲실명인증/데이터 보호를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개방형 구조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지올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배달 플랫폼을 넘어 환경과 사회, 그리고 라이더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ESG 혁신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로지올은 배달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바이크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이동노동자 쉼터 사업 등 ESG 행보 또한 적극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2025.09.15 14:09백봉삼 기자

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초 금융당국이 발표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해 보다 견고한 이용자 보호 체계를 갖췄다. '코인 빌리기'는 고객이 보유한 원화를 담보로 가상자산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담보금 5만원부터 담보금의 82%까지 가상자산을 대여할 수 있으며, 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1회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신청부터 상환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필요한 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대 30일이다. 일일 0.05%의 이용 수수료가 적용되며 상환 시점에 한 번에 수취된다. 대여한 자산은 자유롭게 거래와 출금이 가능하고, 언제든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 1종만 대여를 지원하며 향후 서비스 종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여 서비스 특성상 시세 급락에 따른 청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코인원은 이용자의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코인 빌리기 이용을 위해서는 서비스 구조와 투자 위험도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해당 안내사항을 읽고 퀴즈를 풀어 일정 이상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또한, 리스크 완화를 위해 청산 위험 사전 알림과 자동 물타기 기능도 도입했다. 자동 물타기는 위험 구간 진입 시, 고객의 보유 자산을 활용해 보증금을 자동 증액하는 기능이다. 고객이 직접 해당 기능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물타기 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총상금 1만 USDT 규모의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15일 오전 9시부터 24일까지 코인 빌리기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7천 USDT를 균등분할 지급한다. 또한 담보금 1천만원 이상 신청자에게는 3천 USDT가 균등분할 지급된다. 혜택은 오는 26일 지급 예정이며, 각 혜택은 중복 지급 되지 않는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코인 빌리기는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하락장에도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서비스다. 코인 빌리기 서비스를 이용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5 10:39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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