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AI페스타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온실가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삼성전기, CDP 기후변화 대응 '최고등급' 선정

삼성전기는 2023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부터 CDP에 참여한 삼성전기는 2014년부터 9회 'CDP 명예의 전당' 헌액 됨에 따라 탄소경영 분야 우수 기업임을 증명했다 CDP(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는 글로벌 2만3000개, 국내 2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감축목표 등 89개 항목을 평가했다. 삼성전기는 ▲제품의 가공·운송·폐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3) 배출량 공개 ▲해외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절감과제 진행 등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IPCC(글로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제공한 기후적응 시나리오를 통한 미래 기후영향 분석 등 활동들이 전체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삼성전기는 CDP에서 수자원 영역을 평가하는 물 경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전기는 용수 저감을 위한 목표 수립 및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2022년말 기준 국내외 사업장 약 26%의 용수 재이용률을 기록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환경경영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순환 활동을 경영활동 및 전략과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전기는 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3.13 14:32이나리

동서발전, 성신양회 손잡고 시멘트 공장 폐열로 전기 만든다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은 성신양회(대표 한인호)와 '해외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과 성신양회는 협약에 따라 시멘트 공장의 폐열이나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해 화석연료 사용량을 낮추는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 폐열회수 발전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보일러의 열원으로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감축한 온실가스는 파리협정에 의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배출권으로 확보하고 해당 국외 감축실적을 국내로 이전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탄소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발전과 성신양회는 시멘트 공장 폐열회수 발전사업을 법령으로 의무화한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근 국가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칠레·우즈베키스탄 등과 함께 한국과 국제감축사업을 협약한 7개 국가 가운데 하나로 양자 협력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사업 개발이 가능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자체적인 탄소배출 감축뿐 아니라 협업을 통해 국내·외 배출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3.13 09:57주문정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폐열을 '지역난방 열'로 바꾼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지역난방과 산업 공정을 위한 열을 만드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12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존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수 일부가 추가적인 쓰임 없이 버려져 왔는데, 이를 한난이 지역난방 및 산업 공정을 위한 열을 만드는데 활용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열방류수를 히트펌프 이용해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신기술 적용 시범 사업을 연내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 평택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반도체 산업시설과 배후도시의 안정적 열공급 위한 열원의 다양화와 저탄소화 협력을 추진한다. 이처럼 반도체 산업폐열의 활용을 통해 양사는 반도체 산업과 집단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열 생산에 소요되는 액화천연가스(LNG) 비용을 절감을 기대한다. 또 폐열을 활용한 선도사업모델을 마련하고 철강 등 타 업종에 확산할 계획이다. 최남호 2차관은 "동 협력사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의미가 있다"며 "정부도 데이터 기반 열거래 확산, 열회수 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융자사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보조금 지원사업, 산업단지 에너지자급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열 회수 및 이용설비 등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수소 발전 입찰시장에서 부생열 활용 시 가점 부여, 에너지 관리기준 운영 등을 통해 열거래 및 활용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4.03.12 11:00이나리

화학연,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은 전남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에 친환경 화학공정 기술 상용화를 위한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화학연은 이번에 구축한 시설을 통해 ▲탄소중립형 화학공정 신기술 개발 ▲산업체의 석유화학 신규제품 R&D 실증화 지원 ▲화학분석 기술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영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을 시작으로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된 반면, 2020년부터 중국 내 석유화학 생산 시설은 지속 확대되어 자급률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중국으로의 수출 수요는 줄어들고,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의 공급 과잉으로 수출 단가가 하락했다. 또한 각국의 저탄소 정책 추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저감 기술 확보가 시급한 형편이다. 화학연은 탄소중립형 석유화학 공정 개발에 필요한 촉매 및 분리 소재를 실증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구시설을 구축함에 따라 실질적인 산업계 지원이 가능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2차에 걸쳐 구축된다. 이번에 구축한 시설은 1차에 해당하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촉매 실증 설비(석유화학 촉매공정 실증지원동)'이다. 화학연은 실증 규모의 촉매·분리 소재 제조 테스트베드 및 시험·분석·평가 인프라의 구축 필요성에 따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6.4억원(국비 59억원, 지자체 164억원, 기관부담 현물 3.4억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9천850㎡(2천985평)의 부지 면적에 '실증실험동'과 '연구지원동'의 2개 건물 연면적 2천502㎡(758평) 규모로 완공했다. 2차 시설은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실증을 위한 'CCU 실증센터'로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2022~2026년, 총 283.7억원)으로 현재 건축 중이다.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한 실증실험동 내부에는 석유화학 원재료 합성 용도의 슬러리 혼합기· 진공건조기, 소재 제조 용도의 반죽기·압출기, 대규모 소재 합성 용도의 상압합성장비·유동층 반응설비와 시험분석 용도의 각종 분석 장비, 유틸리티 등 총 24종의 장비를 갖췄다. 미션은 온실가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석유화학 부생가스 활용 화합물 전환 기술', 플라스틱 자원순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술' 등을 주로 연구한다. 화학연 이영국 원장은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전남 여수 지역 석유화학 기업과 협업해 탄소중립 화학공정 기술 상용화에 기여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설 구축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과 전라남도, 여수시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4.03.07 04:26박희범

한·일, 청정수소 확산 공조 강화

한·일 양국이 청정수소 시장 선도를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일본에서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과 이노우에 히로오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이 '한-일 국장급 수소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청정수소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형성된 탄소 저감과 청정에너지 분야 공조 분위기의 후속 논의를 위한 자리였다. 회의에서 양측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청정수소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국은 산업구조와 에너지 소비 구조가 유사해 청정수소 수요·수입국으로서 미래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양국은 ▲글로벌 수소 공급망 개발 및 새로운 수소 활용분야의 창출 ▲표준·규격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또 글로벌 수소경제를 확산하고 동북아를 중심으로 청정수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장급 '한-일 수소 협력 대화'를 개설하고 정례화해 다양한 현안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2024.02.16 13:42주문정

한난, 2023년 CDP 평가 '리더십 A-'등급 획득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 정용기)는 영국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본부에서 평가 발표한 2023년 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세계 90여 개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물 안보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구 중 하나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CDP 리더십 A- 등급 획득은 고효율 집단에너지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소각열·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를 추진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탄소감축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인 만큼, 앞으로도 능동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ESG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4 08:27주문정

삼성 24년형 네오 QLED·OLED, 獨 TUV라인란드 '탄소저감'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2024년형 네오(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신제품 총 8개 시리즈(34개 모델)가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네오 QLED 8K 2개 시리즈(QN900D, QN800D), 네오 QLED 4K 3개 시리즈(QN95D, QN90D, QN85DA), OLED 2개 시리즈(S95D, S90D), 더 프레임 1개 시리즈(LS03D) 등이다. TUV 라인란드는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고 기업의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영국 카본트러스트로부터 네오 QLED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QLED·크리스탈 UHD·라이프스타일 TV·OLED·모니터·사이니지까지 인증 대상 제품군과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등 신규 제품군을 추가해 60개 이상 모델의 탄소 발자국 인증 또는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업계 최초로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제품 전 생애주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탄소 배출량 산정방식에 대한 인증도 획득했다.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규정과 명문화된 실행 매뉴얼에 따라 데이터 수집과 분석,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고 그 결과가 투명하고 재현 가능하다는 것을 인증 받았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적 혁신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역시 거듭하고 있다"며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05 08:57이나리

남부발전, 온실가스 감축사업 모델 베트남 진출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감축기술 투자와 시설 설치를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해당 실적을 국내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산업용 보일러를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지난해 8월 환경공단의 예비 타당성조사 시범사업에 참여해 사업성을 검증받아, 발전사 중에서는 설치지원 대상 사업자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날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환경공단으로부터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베트남 떠이닌에 위치한 타이어 제조공장에 바이오매스 보일러 전문기업인 규원테크와 협력해 바이오매스 보일러를 설치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앞으로 10년간 약 8만톤의 온실가스 감축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의 우수한 감축사업 모델을 해외로 확대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해외에서 정부·중소기업 등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5 16:43주문정

작년 서울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5만8천대...4년새 53.8% 감소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의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등록대수가 5만8천40대를 기록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전과 비교해 5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1일 서울시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의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만 8천40대를 기록했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전인 2019년 12월 말(12만5천651대)에 비해 53.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 전체의 미조치 5등급 차량 등록대수는 17만2천398대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48만7603대)보다 64.6%가 줄었다. 전국 기준 미조치 5등급 차량은 59만2천334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조치가 시행되기 전인 2019년 12월 말 기준 182만6천760대보다 67.6% 감소한 것이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이와 함께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를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서울시 운행제한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현장 의견수렴과 함께 시민들께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의 저공해 조치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요청했다. 한화진 장관은 “대도시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은 일상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자체와 함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저공해 조치에 참여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1 17:00이한얼

KTR, 청정수소 인증 시험평가기관 지정

KTR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는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수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개정 수소법에 따라 수소를 생산·수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수소 1Kg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4Kg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말 기관 공모 접수와 선정 평가·이의 신청 등을 거쳐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 및 인증시험평가기관을 선정했다. KTR는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 평가 및 검증 ▲수소 생산량 등 주요 현장 데이터 및 설비 검사 ▲청정수소 인증을 위한 평가 결과보고서 발행 ▲인증기준 유지 여부 점검 등의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청정수소 발전 등 앞으로 추가될 관련 제도에 선제 대응, 국내 기업의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장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는 UN과 한국 정부가 인정한 온실가스 타당성 검인증 및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이자 국내 1호 KOLAS 탄소발자국 검증기관”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탄소중립 검인증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수소 산업의 발전과 청정수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는 지난 11월 수소융합얼라이언스·한국수력원자력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정수소 인증과 실증 평가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내 수소 산업 신뢰성 확보와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2024.01.04 18:49주문정

2022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 대비 3.5% 감소

지난 2022년 국내 온실가스 총 배출량이 6억5천450만톤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023년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점검 결과'를 의결했다. 이번 점검은 2022년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과제 이행실적을 대상으로 했다. 2022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점검 결과에 따르면 잠정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6억 5천450만톤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배출 비중(약 70%)이 높은 전환 부문의 에너지믹스 개선과 산업 부문의 생산·수요 감소 등에 기인한 것이라는 게 탄녹위 설명이다. 또 전력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전년 대비 3% 증가했음에도 원전·신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 확대 및 석탄발전 감소로 전환 부문 배출감소(전년 대비 4.3% 감소)도 뚜렷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인한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인 철강 및 석유화학 부문의 생산량 감소가 산업 부문 배출량(전년 대비 6.2%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는 전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탄녹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관련한 부처별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는 2035 NDC 이행로드맵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보완 필요사항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확인할 계획이다.

2024.01.04 14:30이한얼

  Prev 1 2 3 4 5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韓 미래 바꿀 혁신 무대 열린다…30일 인공지능 주간 'AI페스타' 개막

우체국 금융서비스 정상화...인터넷뱅킹·체크카드 재개

[단독] 정보협박범 '킬린', 토목업체 유신 내부 데이터 공개

[ZD브리핑]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AI 진흥주간’ 열린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