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오픈채팅 관심사별 '진심러' 찾는다
운동, 게임, 덕질, 절약, 스터디, 음악 등 관심사에 진심인 사람들끼리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이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카카오톡 3번째 탭에 개설한 오픈채팅탭에서 26일부터 한달간 출시 캠페인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픈채팅탭에서 #오픈이벤트 탭을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이번 캠페인을 맞아 오픈채팅 탭에서 오픈채팅 브랜드 필름을 새로 선보인다. '늘 하던 대화 0.5cm 옆에서'라는 콘셉트의 영상으로 오픈채팅이 언제 어디서나 세상의 모든 관심사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임을 소개한다. 이용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6월26일부터 7월10일까지 다양한 관심사를 주제로 오픈채팅방을 만드는 '진심러 찾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정 주제에 진심인 사람들을 찾는다는 취지다. 원하는 주제로 오픈채팅방을 만들고 세 가지 미션을 완수한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천25명에게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10명에게 아이폰14, 15명에게 에어팟 3세대, 1천명에게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오픈채팅탭에 새로 생긴 '오픈채팅 Lite' 기능을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니니즈 이모티콘'을 200만명 선착순 증정한다. '오픈채팅 Lite'는 실시간 기상 상황부터 지금 뜨는 드라마까지 대중성 있는 다양한 주제 아래 다양한 채팅방에서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채팅 형식의 채팅방이다. 지난 5월 중순 첫 선보인 이후, 감사일기, 독서, 요즘 TV 프로그램, 요즘 음악, 반려동물, 반려식물 등 이용자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오픈채팅 라이트 뿐만 아니라, 누리호 발사, 프로야구 등 화제가 되는 주제의 라이트 채팅방을 개설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관심사 분야의 인플루언서 제레박, 무빙워터, 엔젤타로, 지니코치 등 4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6월26일부터 7월26일까지 직접 오픈채팅방을 개설하고 운영한다. '제레박'은 성수동 정보 공유방을, '무빙워터'는 미라클 모닝방을, '엔젤타로'는 타로 상담소를, '지니코치'는 러닝 관련 전문방을 열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각 관심사 분야에 확실한 전문 지식을 가진 방장이 운영하는 오픈채팅방에서 유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인플루언서에게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적극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창구로 활용할 수 있기도 하다. 카카오 측은 “모든 종류의 관심사를 나눌 수 있고 즐겁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보유한 방장을 적극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세상의 모든 관심'을 오픈채팅이라는 공간에서 나눌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